17화에서 등장. 분타와 같은 반 아이다. 담력 시험 때 묘지에서 길을 잃은 아코가 카오리 덕에 무사히 돌아왔으나 이걸 얘기하자마자 분타는 겁에 질린다. 이유는 바로 그녀가 작년에 이미 죽은 사람이라는 것. 옷이 축제 갈 때 입는 기모노였는데 축제에 가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한다. 불꽃을 태워 명복을 빌어주자 그녀는 성불한다.
22화에서 등장. 아코네 반에 온 교생 선생님. 문제아 유마와도 잘 지낼 정도로 붙임성도 좋고 모두가 좋아했으나 마지막 날 인사 후 교실 밖을 나서다가 자신의
도플갱어와 마주쳤고 결국 쓰러져 119에 실려갔지만 이후 소식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정황상 그녀는...
3화에서 등장. 바둑 대회에 참가하러 온 남학생. 분타와 동갑이다. 작년 대회 준우승 출신, 바둑 대회에 지각을 해서 뛰어가는데 건널목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사람들이 몰려 있자 비집고 그 틈으로 뛰어와 간신히 대회에 참가한다. 분타는 미치오를 1회전에서 만나는 바람에 대패했고 미치오는 결승까지 간다. 그런데 점점 투명해지는 손... 아코가 잠시 휴게실로 갔는데 휴게실 티비 뉴스에서 미치오가 교통사고로 조금 전 사망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아코가 분타에게 이 소식을 알려줬고 미치오의 상대에게까지 이 소식이 들리자 상대가 미치오에게 넌 죽었다고 알려준다. 미치오는 그제야 자신이 건널목을 뛰어가다가 트럭에 치였던 걸 떠올렸고 다른 아이가 핸드폰 dmb로 뉴스를 보는데 그 화면에서 자신을 잃고 우는 엄마를 보고는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미치오는 자신이 죽었음을 인정하고는 결판을 내자며 수를 뒀지만 상대는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했고 우승하자 울며 성불한다.
사실상 레이코가 심령 현상을 믿지 않게 된 원인이자 레이코의 성격이 차가워진 원인. 3년 전에 수영을 하겠다고 레이코에게 안경을 맡기고 바다에 갔는데 레이코는 그만 잠들고 만다. 일어나보니 오빠는 이미 앞바다까지 떠내려가 실종된 상태였고, 결국 사망하고 만다. 엄마는 이때 레이코에게 왜 잘 보고 있지 않았냐며 다그쳤고 결국 상처를 받은 레이코는 마음의 문을 닫고 만다. 아코와 친하게 지낸 건 그녀가 죽은 오빠와 닮았고 소설가 지망생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였다. 죽은 오빠를 보려고 귀신이 나타난다는 스팟은 다 가봤지만 보지 못해 결국 귀신을 믿지 않게 된다. 직접 당했어도 믿지 않은 건 이 때문이다. 하지만 오빠가 레이코를 괴담 레스토랑에 초대해 추억의 수프를 대접하면서 전화로 연락했다. 자신은 그저 바다 너머가 궁금해서 멀리 가다가 그렇게 된 것이라며, 자신은 잘 지내고 있으니 자책하지 말고 레이코에게 널 다그친 엄마를 용서하라고 한다.
올림 머리를 했다. 딸과는 달리 순한 인상, 3년 전 아들이 바다에서 실종되었을 때 왜 오빠를 잘 보지 않았냐며 딸에게 다그쳤고[2] 결국 아들은 익사했다. 그날을 계기로 딸은 차가워졌고 엄마와의 소통도 단절해버린다.[3] 과거 회상을 제외하면 레이코가 가족과 제대로 소통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오빠가 레이코에게 엄마는 네 탓 아닌 거 알고 있다며 그만 용서해주라고 했고 레이코도 알았다고 답한 걸 보면 잘 풀릴 듯하다. 과거에선 기모노를 입고 있었는데 현재 시점에선 정장을 입고 있는 걸 보면 결혼 후 은퇴했으나 아들이 죽고 복직한 모양.
미치코 선생의 대학 시절 친구. 등장은 16화 유령터널.
장발에 날카롭게 생긴 인상, 미치코가 강가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할 때 폐차들 사이에서 익숙한 차를 발견한다. 아는 차냐고 묻는 학생들에게 자기 대학 시절 친구 차와 닮았다고 이야기했고 그냥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차를 들여다보고는 겁에 질린다. 이후부터는 미치코의 과거 설명, 대학 졸업을 앞두고 미치코를 포함한 친구 3명을 태우고 자신의 차를 몰아 드라이브를 간다. 본인의 목표는 유령 터널 방문, 그곳에 서서 차를 세우고 경적을 울리면 무슨 일이 생긴다는 말에 오기가 생겨 시도해본다. 아무 일도 없는 것 같아서 시시해하는 두 친구,[4] 그러다 갑자기 타츠미가 굳고는 우리 친구 맞냐며,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자길 버리지 않을 거냐고 계속 질문을 했다.
이에 친구들이 건성으로 대답하자 자기 발 밑을 보라고 했는데 정체 불명의 손이 그의 발목을 잡고 있었다. 다들 약속과는 달리 손을 보자마자 뛰쳐나가버렸다.[5] 그대로 터널 밖으로 나간 세 사람, 날이 밝고 다시 들어가봤지만 타츠미의 엑셀 소리도 나지 않은 채 차는 사라져 있었다. 미치코가 말하길 그날 화가 나서 그냥 혼자 돌아가버렸고 아직 잘 지내고 있다고 답변했지만 그날 이후 보지도 못했다고 답한다... 그녀가 차 안에서 보고 놀란 건 그날 버리고 갔던 자신의 목도리... 쓰레기 줍기를 끝내고 돌아가려는데 폐차가 된 그의 차에서 경적 소리가 울린다...
실눈 남성
6화의 언덕 위의 하얀 집 에피소드에서 등장, 별장에 스키타러 놀러갔지만 비가 와서 일정이 모두 취소된 아코네 가족이 밤에 마주친 사람, 차가 고장 나서 고치는데 익숙한 일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다쳤다며 소매에 피가 묻어있었다. 아코 아빠는 수리를 돕겠다고 했지만 남자는 거절했고 산 아래로 가서 사람을 불러오면 된다며 우산을 빌렸다. 그때 남자를 보고 유독 짖는 킷쵸무, 이어 별장에서 혼자 있던 분타가[6] 나왔는데 남자를 보거니 이내 겁을 먹고 도망쳐버린다. 그렇게 산 아래로 내려간 남자, 이어 누군가 아코 가족 앞에 나타났는데 바로 경찰이었다. 근방에서 수상한 사람 못 봤냐며 물었고 조금 전 산 아래로 갔다고 하더니 용의자가 산 아래로 도주 중이라고 무전을 한다.
이어 아코 가족에게 낮에 젊은 여자가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채 살해당했다고 한다. 알고보니 그 남자는 그 여자를 잔인하게 살해한 살인범이었다. 충격 받은 아코 일행은 별장에 숨었고 아빠가 불침번을 서서 가족들을 밤새 지켰다. 다행히도 다음 날 체포된 범인, 그런데 그 남자가 살인범이란 걸 알기도 전에 도망친 분타에게 뭘 보고 도망친 거냐고 물은 아빠, 그러자 분타가 말하길 남자의 어깨에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여자가 매달려 있었고 눈이 너무 무서웠다고.[7]
사신병원 의사
성우는
나카타 죠지. 5화에서 등장하는 의사로 소름끼치는 이름의 병원과는 별개로[8] 1년 전까지만 해도 명의로 명성이 자자했었다. 다만 그가 명의로 소문나자 거만해져서는 나쁜 진단을 내리기 시작했는데 시한부 선고 내린 사람들은 전부 3개월 뒤에 생을 마감했다고. 이 때문에 사신들이 수명을 깎아 자기 할 일들을 뺏어갔다고 이를 갈고 있었다.[9] 결국 그의 오피스텔에 찾아온 사신 장로가 네 수명이 3달 남았다며 그대로 돌려줬고 결국 그는 3개월 뒤에 숨을 거두고 만다.
산앵시 시민들은 저주 받은 곳이라며 가길 꺼리지만 오컬트 마니아인 쇼우는 캠코더를 들고 향한다. 들어갔다가 전화가 걸려왔고 아코가 전화를 받자 주문하시겠습니까?라는 목소리가 들려왔고 아코는 도망치려 했지만 발목이 움직이질 않았다. 쇼우의 캠코더에서 정체불명의 손이 아코의 발목을 잡고 있었고 쇼우가 녹슨 못을 던져서 아코를 데리고 도망친다. 나오자마자 레이코가 전화를 걸어서 장난친 게 본인이라고 시인한다. 하지만 전화를 걸기만 했지 본인은 아무 말도 안 했다고... 그때 레스토랑에서 주문하시죠라는 말이 들려온다...
11화 유령의 집 에피소드에서 전원이 등장했으며, 원작에만 등장한 귀신들도 다수 출연했다. 사신은 거실에서, 도깨비불, 염라대왕, 맥, 외눈셰프는 주방에서 출연했다. 나머지는 유령파티 영상에서 출연했다. 가르송은 태엽 할머니와 짝이 되었고, 공주인형은 고양이 요괴와 짝이 되었다. 처녀귀신은 죽음의 그림자, 저주리는 점쟁이 까마귀와 짝이 되었다. 후반부에 분타가 백 번째 유령 안 한다고 소리칠 때 고양이 요괴와 염라대왕, 사신을 비롯한 귀신들은 분타를 덮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유령이라고는 하나 어째선가 얼굴이 웃기게 생겼기 때문에 아무리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도 전혀 무서워 보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거기다가 다른 유령 직원들과 개그를 하면서 망가지기도 하고, 만담도 한다.[20] 유령 직원들도 진지함이 없다. 그나마 진지한 편은 3화나 23화 정도.
지배인임에도 어째 하극상을 당할 때가 많다.
5화: 사신이 머리 위에 올라탐.
6화: 로봇소년이 쏜 미사일에 건물 일부가 무너져서 그 잔해에 깔림. 나중에는 로봇소년의 등에 업혔다가 로봇소년이 위로 올라가서 레스토랑 천장에 부딪침.
9화: 도깨비불 때문에 재가 됨.
10화: 맥에게 밀쳐져서 물을 뒤집어씀.
11화: 사신에 의해 TV 속에 갇힘. 내보내달라고 했는데도 사신이 전원을 꺼버림.
12화: 외눈 셰프가 뒤에서 프라이팬을 들고 장난을 치거나, 등에다 낙서를 하고 도망침.
13화: 거울을 보고 있던 처녀귀신에게 빨리 디저트 가져오라고 타박했다가 거울 속에서 튀어나온 처녀귀신을 보고 놀라 자빠짐.
다만 마냥 만만한 성격은 아닌 게, 12화에서는 일부러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어서 자기한테 장난을 치던 외눈 셰프가 비명을 지르게 만든다. 드물지만 진지하게 화낼 때도 있다. 2화에서 수프를 핥는 고양이 요괴에게 한소리 하거나, 13화에서 처녀귀신이 내 다리 내놓으라고 농담을 하자 즉시 날아가 큰 소리로 화내는 게 그 예시.[22]
여러모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괴담 레스토랑 최고의 인기 캐릭터.
동인쪽에서는 인간화 가르송X아코가 유명하다. 아마 오프닝 효과가 큰 듯.
또 이상한 일이지만 가끔 애니메이션 내에서 브랜드나 인형 등으로 등장하기도 하는데 아코는 가르송 모양의 열쇠고리를, 마리는 다키마쿠라(...)[23]를 가지고 있다. 한번은 16화에서 강가의 쓰레기(...)로 출현해 아이들에게 수거당하기도...[24]
11화 유령의 집 편에서는 다른 유령들과 같이 유령파티 영상에서 등장했다. 파트너는 태엽 할머니. 괴담 레스토랑 직원들, 애니에서는 등장하지 못했지만 원작에서 등장한 귀신들도 나왔다.
애니메이션 최종화에서
오오조라 아코와 마주쳤을때 아코가 가르송에게 기시감을 느끼는 장면[25]이 나오며 인연에 대한 복선이 깔렸지만 끝내 나오지 않았다.
여담으로 히라타 히로아키의 목소리는 가르송이 유령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 목소리라면 한판은 서윤선 성우 특유의 지적인 목소리 덕에 레스토랑의 지배인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이 목소리가 캐릭터와 은근히 싱크로율이 높아 좋아하는 팬들이 많다. 직원들에게 한소리 할 때와 손님을 대할 때의 목소리 톤도 한판이 원판보다 차이가 크다.
요리사이며 가르송을 제외한 레스토랑 직원들 중 제일 먼저 등장하고 젤 비중이 많다. 등장은 1화, 12화, 21화.
별 특징은 없지만 장난을 좋아한다. 1화에서는 눈, 코, 입을 볶다가 눈알 하나를 흘렸고, 디저트가 나오기 직전에는 가르송 옆으로 끼어들었다. 12화에서는 가르송 뒤에서 프라이팬을 들고 장난을 치거나, 가르송의 등에 펜으로 낙서를 하고 비웃은 다음 도망쳤다. 21화에서는 아예 자동차를 타고 가르송을 들이받을 뻔 한다. 가르송이 경악하며 "왁! 위험하잖아!"라고 소리쳐도 조심하라는 말만 하며 가버린다. 더빙판 기준으로 12화에서 가르송에게 "외눈"이라고 불렸다.[26] 11화 유령의 집 에피소드에서는 주방에서 나와 눈, 코, 입을 볶았다.
두 번째로 등장한 직원. 입버릇은 "~다냥".[27] 꼬리로 와인잔을 들고 다닌다. 정중하게 수프를 내오는가 싶더니만, 웃으면서 그 수프를 핥았다가 가르송에게 손님 앞에서 혀 날름거리지 말라고 한소리 듣는다. 그래도 타 직원들에 비하면 양호한 편. 11화 유령파티에서는 키키의 파트너가 되었다.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를 한다. 3화에서는 가르송이 메뉴판을 들어주자 윙크를 날리고 주방에 갔다. 옆에 작은 귀신들을 데리고 다닌다. 그리 특징은 없지만 가장 강렬한 장면으로 13화에서 "내 다리 내놔"라고 했을 때에
가르송이 "감히 손님에게 뭘 내놓으라니 레스토랑에서 그게 무슨 태도야!"라는 반응을 보인 장면이 있다. 이에 당황하며 변명하려다가 사라졌다. 나중에는 거울을 보다가 가르송이 빨리 디저트 내오라고 타박하며 거울을 뺏자 삐진다. 그리고 뺏긴 거울 속에서 튀어나와 가르송을 경악시킨다. 11화 유령파티에서는 죽음의 그림자의 파트너가 되었다.
직원들 중 제일 나이가 어린 견습생. 소심하고 부끄러움을 잘 타며 눈물도 많다. 18화 환생 에피소드에서 가르송의 전생을 캇파로 추측했다. 그러나 가르송이 캇파만큼은 사양한다고 하자 처음으로 분노해 왜 캇파는 별로냐, 어떻게 그런 심한 말을 할 수 있냐며 가르송을 마구 흔들었다... 11화 유령의 집 에피소드에서 다른 직원들은 모두 등장했는데 혼자만 못 나왔다.
입버릇은 "사신이다~! 사신 사신~!". 그리고 말 끝마다 "~한다사신"을 붙인다.[30] 레스토랑 직원 중에서 가르송 다음으로 본편 출연이 잦다. 11화에서 분타가 유령의 집 그래픽에 갇혔던 에피소드[31], 마지막화에서 학교에 등장해 아이들을 놀래켰다.[A] 5화에서는 가르송 머리 위에 올라타고, 11화에서는 가르송을 텔레비전에 가뒀다가 전원을 꺼버리는 등 하극상을 시전하다가 역관광을 당한다.
여기서는 동상이 아니라 완벽한
로봇이다. 괴담 레스토랑의 긴장감을 줄여버리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캐릭터 중 하나다. 심지어는
미사일까지 쏜다. 이 미사일에 당하는 주 피해자는 가르송.[33] 6화에서는 가르송에게 존댓말을 썼지만 16화에서는 반말을 한다.(더빙판 기준)
16화에서는 쏴댄 미사일로 레스토랑을 반파시켰다. 그리고 그 잔해에 본인이 깔렸다. 어째 소개하는 메뉴가 전 에피소드를 통틀어 손꼽히게 무서운 에피소드가 많다.[34] 11화 유령파티에서는 하나 쨩의 파트너가 되었다.
머리카락이 자란다는 괴담을 반영한 건지 7화에서 앞머리를 아무리 잘라도 1초만에 다시 자라서 신경질 낸다... 옆에서 한심하게 쳐다보는 가르송은 덤. 앞머리를 모두 자르는데 성공하자 기뻐하며 미모를 뽐내지만, 얼마 안 가서 앞머리가 또 자랐다. 22화(편의점의 저주물품)에서는 가르송을 저주해서 기절하게 만든다. 11화 유령파티에서는 고양이 요괴의 파트너가 되었다.
레스토랑 직원임에도 덩치가 너무 커서 유일하게 밖에서 등장했다. 그래도 염라대왕이라 가르송이 태엽 할머니와 더불어 존댓말을 쓰는 몇 안되는 직원.[40] 서양 지옥에 악마가 사는 거냐며 무섭다고 반응했다가 가르송 왈, "지옥의 염라대왕님이 그런 말을 하면 어떡해요!" 본인 피셜 코담배보다 스파게티를 좋아한다고 한다. 가르송이 서양 문물을 꽤나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하자 웃으면서 포크로 가르송 머리를 때린다. 11화 유령의 집 에피소드에서는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으로 등장했고, 유령파티에서 분타를 잡으려 했다.
콘타(コン太)
흰 여우 귀신. 11화 유령의 집 에피소드에서 사진으로 등장한다. 다만 유령이라 가만히 있지 않고 아코 일행을 위협한다.
원작 14권
애니메이션(11화)
해골 선장(ガイ骨船長)
전형적인 해적 차림의 해골. 11화 유령의 집 에피소드에서는 움직이는 사진 중 하나로 등장했고, 유령파티에서도 등장해 분타를 잡으려 했다. 오프닝에서는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해골에게 선물을 줬다.
원작 49권
애니메이션(11화)
마녀 할머니 & 좀비
금발 마녀 귀신과 좀비. 11화 유령파티에서 같이 춤을 췄다.
원작 28권
애니메이션(11화)
망령 군(亡霊くん)
앳된 외모의 해골. 11화 유령파티에서 분타의 파트너가 되었다.
원작 42권
애니메이션(23화)
보라색 할머니(紫ババア)
전신이 보라색인 할머니 귀신.
뚫어뻥을 들고 다닌다. 11화 유령파티에서 네쿠라 군의 파트너가 되었고, 후반부에는 분타를 잡으려 했다. 23화에서는 자신의 사역마들인 보라색 개구리들이 아코 일행을 쫒게 했다. 외눈 셰프, 키키, 로봇소년, 사신과 같이 밖에서 아코 일행을 쫒아가다가 건물에 부딪쳤다.[A]
원작 27권
하나 쨩(はなちゃん)
흑단발을 한 소녀. 원작에서는 목이 잘린 남성의 머리를 들고 다닌다. 11화 유령의 집 편에서는 동굴에서 마의 나무와 같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유령파티에서 로봇소년의 파트너가 되었다.[B]
원작 37권
식인화
11화 유령의 집 편에서 레이코가 쓴 머리띠로 등장했다.
원작 31권
오프닝
네쿠라 군(ねくらくん)[43]
노란색 옷을 입은 남성 귀신. 원작에서는 키키를 좋아한다. 11화 유령파티에서 보라색 할머니의 파트너가 되었다.[44] 오프닝에서도 짤막하게 등장한다.
원작 16권
오프닝
원망스럽쨩(うらめしちゃん)[45]
중~노년으로 추정되는
비구니. 일명 유령 비구니씨(ゆれい尼さん). 회색 손들과 같이 다닌다. 11화 유령파티에서는 좌부동자의 파트너가 되었다. 오프닝에서도 잠시 등장한다.
원작 47권
좌부동자(座敷わらし)
어린 아이의 모습을 한 요괴. 11화 유령파티에서 원망스럽쨩의 파트너가 되었다.[B]
원작 24권
애니메이션(11화)
점쟁이 까마귀(占いカラス)
까마귀 부리를 가진 정장 차림의 귀신. 날카로운 눈매가 특징. 11화 유령파티에서 저주리의 파트너가 되었다. 막판에서는 백 번째 유령 안 한다고 소리치는 분타를 잡으려 들었다. 오프닝에서는 웨이터로 짧게 등장한다.
원작 44권
애니메이션(11화)
죽음의 그림자(死の影)
반쯤 감은 눈을 한 남성. 인간 버전 가르송과 더불어 귀신들 중에서는 가장 인간과 외모가 유사하다. 원작에서는 그림자가 본체를 놀래키거나 모자를 벗기는 장난을 쳤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본체만 등장하고 그림자는 미등장했다. 11화 유령파티에서 처녀귀신의 파트너가 되었다.
원작 30권
애니메이션(11화)
오니(鬼)
전신이 빨간색인 오니. 11화 유령파티에서 분타를 잡으려 했다.
원작 33권
애니메이션(11화)
마의 나무(魔の木)
파란 나무처럼 생긴 귀신. 로피케(ロピケ)라는 이름의 악마를 데리고 있다. 11화 유령의 집 편에서는 하나 쨩과 같이 동굴에서 등장했다. 유령파티에서는 분타를 잡으려 했다.
원작 46권
애니메이션(14화)
귀신 PC(お化けパソコン)
말 그대로 컴퓨터처럼 생긴 귀신. 14화 리플레이에서 게임
NPC로 등장했다. 본편에만 등장한 귀신들 중 유일하게 성우를 배정받았으나 담당 성우가 누군지는 불명.[47]
키키모라(1화)
쇼우가 학예회 연극 주제로 제안해 하교 시간에 만든 인형, 절대로 숨을 불어넣으면 안 된다고 말했지만 레이코는 믿지 않았고 시도했다가 갑자기 눈물을 마구 흘린다. 놀라서 그녀를 데리고 나가는 마리, 아코도 두고 간 물건을 챙겨서 집에 가려는데 레이코가 갑자기 나타나 아코에게 불쌍하다고 하더니 붐붐지제지제라는 주문을 외운다. 레이코와 키키모라의 영혼이 바뀌어버린 것. 쇼우의 제안으로 리코더를 사용해 레이코의 영혼을 인형에서 빼낸 아코, 빨아들인 영혼을 레이코의 입에 넣자 키키모라가 괴로워했고 쇼우가 키키모라 인형의 철사 몸통을 밟아 부숴버리자 괴로워하며 키키모라는 죽고 만다. 레이코는 아무 기억도 하지 못했지만 무의식적으로 기억하는건지 이후 다시 만든 키키모라에 숨을 불어넣으려고 하지 않았다고.
우물 할머니(4화)
건물 공사장에 남아있던 우물 앞에 서 있는 할머니, 이 우물은 액막이를 해야 한다며 주장했고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아주 먼 옛날 계모와 의붓 자매로부터 구박을 받던 소녀가 우물에서 접시를 닦다가 그만 떨어뜨렸고 새엄마가 아끼는 그 접시를 찾기 위해 우물로 내려갔다가 그만 빠져버린다. 그런데 우물 밑엔 전혀 다른 세상이 있었고 집 한 채에서 할머니 혼자 살고 있었다. 소녀는 할머니를 발견하고는 안마도 해드리고 참빗으로 이도 잡아준다. 계모와 언니에게 구박받지 않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지만 착한 소녀는 돌아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할머니는 소녀에게 새옷과 보물들을 들려서 보낸다. 이걸 본 언니는 똑같이 우물로 내려갔지만 할머니에게 안마와 빗질해주기를 거부했고 그럼 너에게 줄 게 없다며 할머니는 창문을 닫아버린다. 뒤이어 따라온 계모가 열받아서 보물 내놓으라며 신경질 부렸다가 할머니가 하늘에서 바위가 내리게 했고 결국 두 사람은 바위에 깔려 죽고만다. 액막이를 해야 하는 이유는 자기가 묻어둔 모녀가 아직도 밑에 있기 때문이라고 할머니가 답했고 아코 일행이 정신차렸을 땐 이미 할머니는 사라진 후였다.[48] 이후 아코 일행이 액막이를 해야한다고 공사장 관계자들에게 말했지만 그런 거 없이 그냥 밀어버렸다.
할머니 귀신(21화)
성우
이소은
한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 그 마을에서 어른들이 집단으로 짐승의 발톱에 긁힌 듯한 중상을 입어 옆마을의 의사와 그 딸이 진료하러 간다.[49] 경찰이 와서 상황 설명을 해주는데 피해자는 전부 어른이고 아이들은 하나도 건드리지 않았다고 한다. 상처를 보면 짐승의 짓인 것 같지만 무엇에 당했는지 물어봐도 피해를 입지 않은 아이들은 무서워서 아무 증언도 하지 못했다고. 늦었으니 하룻밤 자고 가라는 마을 사람들의 제안에도 병에 걸린 아내가 기다리고 있다며 의사는 딸과 그냥 집으로 돌아간다. 중간에 짐을 메고 서 있는 할머니가 히치하이킹을 하고 있었고 의사는 할머니를 뒷좌석에 딸괴 같이 태운다. 할머니를 태우고 가던 도중 옆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설명하는 의사, 사건의 범인을 처벌해야 한다며 이야기하는데 어째서인지 할머니는 그 범인을 두둔한다. 이어 하는 말이 한 할머니와 손자가 이리저리 떠돌고 있었는데 그만 손자가 병에 걸리고 만다. 그 마을에 가서 약 좀 달라고 도와달라고 요청했지만 병이 옮을까봐 두려운 마을 사람들은 전부 손길을 뿌리쳤고 아무 대처도 하지 못한 채 손자는 할머니에게 미안하다며 할머니 품에서 굶어죽고 만다. 할머니도 새벽에 이어 손자 곁으로 간다.
그런데 이 모든 이야기가 차에 태운 할머니 이야기였고 흑화해 그때 손길을 뿌리친 마을 사람들에게 복수한 것이었다. 아이들만 피해를 입지 않은 것도 죽은 손자와 비슷한 나이대여서 건들지 않았던 것. 정체를 알고 놀란 딸이 아빠에게 차를 세우게 했고 차에서 도망쳐 나온다. 차에서 나온 할머니는 흉기 수준의 손톱으로[50] 의사에게 한 방 먹였지만 간신히 도망친다. 하지만 바로 막다른 길, 죽게 생기자 딸이 무릎을 꿇으면서 이제 알았으니 용서해달라며 그만하라고 애원한다. 이때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서 죽어가던 손자와 겹쳐본 할머니는[51] 독기를 죽이고는 사라진다. 이 모든 이야기는 아코 남매의 아빠가 차에서 떼쓰던 분타에게 말 안 들으면 이야기 속 할머니가 잡아갈 거라며 겁 주면서 해준 얘기였는데 바로 옆에서 이야기에 나온 할머니와 똑같이 생긴 할머니가 히치하이킹 중이었다...
짐승 귀신(18화)
마리가 점을 치자며 하교 시간에 아코, 레이코, 쇼우와 같이 점을 친다.[52] 이곳에 왜 왔냐는 마리의 질문에 너희들을 먹기 위해서라는 충격적인 답변을 남긴다. 점의 규칙이 자리에서 일어나면 안 된다였지만 마리가 놀라서 자리에서 일어나버리자 그대로 고개를 푹 숙이는 마리, 그대로 짐승에 빙의되고 만다. 아코가 1화에서 키키모라를 처리할 때 리코더를 사용한 걸 떠올리고는 똑같이 해주려다가 실패했고 어깨를 세게 치면 빙의가 풀릴 거라는 쇼우의 말에 시도했다가 성공, 하지만 이번엔 본인이 당하고 만다. 수돗가로 그녀를 유인한 쇼우는 물을 틀어 그녀에게 뿌렸고 깨끗한 물을 싫어하는 짐승은 그대로 사라지고 만다. 물장난 했다고 선생님께 혼난 건 덤이다.
타아 쨩(나미)(7화)
사범대 재학 시절 선생님이 갖고 있었던 인형, 창가에 뒀는데 어떻게 놔도 창 밖을 내다보게끔 몸이 돌려져 있었다고 한다. 이후 정식으로 교사 발령이 나자 이사를 가야 했고 나미도 이삿짐 상자에 넣고 이사를 갔는데 나미가 그 짐들을 다 뚫고 어디론가로 사라져버린다. 놀란 선생님은 자신이 이전에 살던 집으로 갔고 나미를 그 창가에서 다시 발견했는데 뭘 그렇게 보고 있냐며 나미의 시선으로 창을 봤는데... 옆집 창가에 잘생긴 남자 인형이 있었다. 나미는 그 인형을 짝사랑하고 있었던 것. 선생님은 사정을 설명하고 남자 인형 주인에게 나미를 곁에 놔달라고 부탁한다. 지금도 그 옆에서 행복하게 지내는 모양. 근데 하필 이 얘기를 인형 만들기 시간에 들려주는 바람에... 애들은 무서워서 인형을 못 만들겠다고... 거짓말이라고 둘러대긴 했지만 찜찜해하며 계속 만드는 아이들...
유령의 집 귀신들[53](11화)
아코, 쇼우, 분타, 레이코가 놀이동산에 놀러갔을 때 유령의 집이 새로 개장했다. 어트랙션을 타고 이동하는데 무도회 장면에서 유령들이 춤을 추고 있었다. 그때 100번째 유령을 하겠냐는 질문에 분타는 무작정 수락한다. 그런데 어트랙션 종료 후 분타가 사라지고 만다.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찾아다녔는데 쇼우는 무도회 장면에서 쎄함을 느꼈고 직원에게 무도회 장면을 다시 재생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때 유령들 틈에서 춤추고 있던 분타, 아코가 데리러 가려는데 유리벽에 부딫히고 만다. 유령들은 컴퓨터 그래픽, 분타는 컴퓨터 그래픽 속에 갇히고 만 것. 방법을 모색하던 도중 아코는 엄마가 나이가 아직 어린 분타를 위해 목에 걸어준 휴대전화에 전화를 걸어 거기서 나오라고 한다. 분타는 가기 싫다고 고집을 피우는데 점점 얼굴이 해골로 변한다. 이어 분타를 잡으려고 시도하는 유령들, 쇼우는 정말로 유령이 될 수 있다며 나오라고 했고 아코는 엄마에게 이르겠다며 엄포를 놓았다. 그제야 100번째 유령 안 한다고 하는 분타,[54] 그때 빛이 퍼져나오면서 무사히 빠져나왔다. 엄마가 아니었다면 분타는 죽을 뻔했던 것.
31호 할머니(8화)
아코가 길 가던 남성과 부딫히고 지나 가려는데 그 남성이 떨어뜨린 지갑을 발견하고는 찾아주려고 쫓아간다. 찾아간 곳은 모 맨션의 31호, 그곳엔 할머니가 문을 열고 나왔다. 지갑의 주인인 남성을 찾았지만 본인 혼자 산다고 답한다. 이후 갑자기 돌변해서는 여기 있으면 화를 입을 거라며 아코에게 겁을 주고는 쫓아낸다. 그런데 이후 뉴스에서 보도된 내용이 심히 충격적인데 지갑의 주인이 동거하던 여성을 말다툼 끝에 살해해 체포되었다는 것이다. 범행 시간과 아코가 찾아갔던 시간이 거의 일치해 까딱했으면 아코가 살해당할 뻔했던 것. 이후 폴리스 라인이 쳐진 31호, 맨션 경비원에게 할머니 혼자 사는 집이 아니었냐고 물었지만 31호 거주자는 범인인 남성과 피해자인 젊은 여성 뿐이었다고 답한다. 심지어 그 맨션에선 혼자사는 할머니는 없었다고...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된 것은 그 할머니가... 7년 전에 사망한 아코의 이웃집 할머니였다. 사망 직전 모습은 안경에 백발이었는데 그 모습은 젊은 시절에 찍었던 영정사진이었던 것.[55] 당시 7주기였는데 아코가 위험해질까봐 나타나 지켜준 것이다. 아코가 당시 5살이었음에도 할머니의 음식 취향도 선명히 기억하는 걸 보면 정말 친손녀마냥 예뻐했던 모양.
쇼우가 별자리 판을 인터넷에서 구매했는데 이후 계속 같은 꿈을 꾸었다고 한다. 별자리 판을 돌리며 하얀 집에 있는 금발머리 소녀를 봤다는 것, 아코가 그의 계속 되는 꿈에서 구해주기 위해 같은 꿈을 꾸게 되었는데 아코의 날개 달린 신발로 같이 찾아가보니 그녀는 쇼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는 쇼우를 영원히 12살에 머무르게 해주겠다며 별자리 판을 계속 거꾸로 돌리고 있었다. 아코는 쇼우를 데리고 도망쳤고 그녀가 쇼우의 발목을 잡았는데 그 과정에서 별자리 판을 놓치자 그동안 돌려놨던 별자리 판이 빠르게 돌아갔고 그녀는 급속도로 나이를 먹어갔다. 족히 60년은 넘게 노화를 막고 있었던 것. 집도 다 낡아버리자 꿈 속에 영원히 가둬버리겠다며 쫓아갔지만 쇼우의 제안으로 금성으로 간 아코의 신발에서 날개가 떨어졌고 그 둘은 아래로 추락한다. 둘은 꿈에서 깨어나는데 성공했고 쇼우의 별자리 판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만다.
성수(2화)
아코, 분타의 아빠 고향에 사는 소년, 민소매와 반바지, 명찰을 달고 있다. 비가 오는 날 분타가 강으로 낚시하러 갔다가 강에 빠졌는데 정수가 구해줬다. 하지만 정수는 아빠가 초등학생 때 강에서 낚시하다가 익사한 아이였다. 아빠의 동창도 정수를 기억하냐고 물었다. 아빠는 강 옆에서 쓰러진 분타의 상태를 확인하고는 업어서 데려오는데 정수가 구해준 것 같다며 농담했지만 얼굴은 웃고 있지 않았다...
인면귀(14화)
성우는 아코와 동일하다.
어느 날 아코의 어깨에 자기 얼굴과 똑같은 점이 생겼는데 이후 이 점이 말을 하기 시작했다. 목소리가 똑같아서 멋대로 얘기했다가 아코를 곤란하게 만들기까지, 아코는 이걸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는데 다음 날 아코와 어깨의 점과 영혼이 바뀌고 만다. 심지어 진짜 아코는 말도 못한다. 그녀의 정체는 인면귀, 멋대로 아코의 몸을 빌려서[56] 돌돌이에게 막 대하고[57] 쇼우에게 벌이 무섭다며 앙탈을 부리고, 레이코에게 이번 시험에서 이기면 반장 자리를 뺏겠다고 선언하기까지, 아코라면 절대 하지 않을 행동만 골라서 해 아코를 곤란하게 만들더니 끝나고 절로 가서 큰 나무에 어깨를 부딫혀 아코를 죽일 참이었다. 그때 나타난 쇼우가 인면귀임을 간파하고 벌을 풀어서 그녀를 쏘게 해 사라지게 만든다. 이후 원래대로 돌아온 아코, 쇼우가 말하길 지지 않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안 생긴다고.
분타의 전생의 부모(18화)
분타의 전생 때 아들을 심한 기근으로 6살 때 참척하였다. 그 때문에 죽지도 못하고 이승에서 머물러 있다가 아들이 환생해 잘 먹고 잘 자랐다는 걸 확인하자마자 현생의 부모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는 분타의 전생이 사망하고 갔던 꽃밭으로 간다.
아들을 사고로 잃은 엄마, 새하얀 머리에 적안이다. 문제를 내고 틀리면 육교에서 밀어 죽이고 있다.[58] 아코가 어쩌다 그 육교를 지나갔어야 했는데 하필 마주쳐버렸고 결국 아코가 문제를 틀리는 바람에 죽을 뻔했지만 그때 나타난 카아줌마의 아들 승우가 나타나 엄마는 이미 죽었다며 자기와 같이 가자고 한다. 그날 아들을 잃은 충격으로 쓰러져 일어나지 못한 것이다. 자신이 죽었음을 인정한 카아줌마는 사랑하는 아들 승우와 같이 저승으로 간다. 이후 카아줌마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여행을 가기로 했으나 하필 독감에 걸려 입원한 아코가 만난 또래의 소년, 목에 붕대를 감아 말은 못한다. 그 소년의 병실엔 여행지의 사진이 걸려있었다. 또래가 별로 없는 아코는 그 소년과 여행지 사진을 보며 대화를 나누며 친해졌고 소년과 자주 만났지만 어째서인지 독감임에도 퇴원을 미룰 정도로 위독해져만 갔다. 호흡기까지 달아 생사가 오갔지만 최면에라도 걸린 것인지 밤에 호흡기를 떼버리고 그 소년을 찾으러 갔다. 그 소년이 있는 병실은 숲으로 변해있었다. 소년은 붕대를 풀고는 자기가 다 나았다며 같이 가자고 한다. 그대로 따라간다면 아코는 보나마나 사망 확정, 하지만 아코를 애타게 찾는 엄마의 목소리를 들은 소년은 아코를 길동무로 데려가려다가 마음을 고쳐먹고 따라오는 아코를 엄마 품으로 돌려보낸다.[59] 결국 엄마 품으로 돌아온 아코, 소년이 사라진 이후 아코는 퇴원했고 그때 목수술이 잘못되어 죽은 소년의 병실을 사용하지 않고 비워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60][61]
사신 장로를 비롯한 사신들(5화)
사신 병원 한 구석에서 회의를 하고 있었다. 그 병원의 의사가 세간에선 뛰어난 명의로 소문났으나 그들이 말하길 3년은 더 살 수 있는 사람을 3개월 밖에 못 살고 죽는다며 시한부 선고를 내려 정신력을 단련한 종교인마저 죽게 만들어 자기들 할 일을 뺏는다고 이를 갈고 있었다. 그에 걸맞는 대처법으로 환자에게 직접 찾아가 3년은 더 살 수 있다며 격려해주자고 했지만 자기들이 사신인 걸 밝힐 수도 없어서 포기한다. 이 모습을 분타에게 들키고 분개하지만, 코지와 분타가 병원을 나간 뒤로는 그 둘을 쫒지 않았다. 이후 사신 장로는 사신병원 의사의 오피스텔에 찾아가 더 살 수 있는 사람들 수명을 줄였다며 각오하라고 했지만 이 의사는 정신 못 차리고[62] 너야말로 얌전히 자기 진단 들으라고 했지만, 바로 사신 장로가 네 수명은 3개월 남았다고 말하며 낫으로 베어버린다. 이후 119에 실려갔고 그는 정확히 3개월 뒤에 세상을 뜨고 만다.
[1]
국내판에선 산앵 초등학교로 나온다.
[2]
이게 문제인 게 그때 딸의 나이는 고작 만으로 8살이었다.
[3]
학교에 데려다주려고 해도 손을 뿌리치고 혼자 학교에 갈 정도였다.
[4]
미치코는 넷 중에 겁이 많아서 쫄아있었다.
[5]
이때 미치코의 목도리가 차문에 걸렸는데 버리고 그냥 갔다.
[6]
아코가 귀신 얘기를 해서 겁을 먹고 있던 상태였다.
[7]
어린 아이와 강아지는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속설을 차용해 만든 에피소드다. 이 장면은 괴담 레스토랑에서 공포 순위가 최소 3등 안에는 들 정도로 무서운 장면이다. 다만 외모가 기괴해서 그렇지 여자는 분타에게 별다른 해코지를 하지 않았다. 왜 자길 죽인 살인범에게 매달렸는지는 불명.
[8]
다만 사신 병원은 별칭이다. 실제 원명은 따로 있으나 소문 때문에 사신 병원으로 불리고 있다고.
[9]
이런 짓을 저질렀음에도 자기가 대단한 명의인 것 마냥 거만한 상태였고 자신을 거의 신처럼 여기고 있었다.
[10]
하지만 고객이 원한다면 따로 찾아가겠다며
시즌 2를 예고했지만...
[11]
애니판이 2009년에 방영됐고 작중 배경도 그쯤이니 최소
메이지 시대 말기,
구한말에 세워졌다는 소리다.
[12]
실제로 둘이 엮인 팬아트가 많다.
[13]
정말 놀랍게도
상디의 성우이다. 투니버스판 상디를 맡은
박성태는
차세형을 담당하였다. 그리고 상디와 가르송 둘 다 착용하는 복장도 비슷하다.
[14]
괴담 레스토랑이 세워진 지 100년이 넘었으니 100살은 아득히 초월했을 것이다.
[15]
애니메이션판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오오조라 아코는 애니메이션 한정 오리지널 캐릭터다.
[16]
1화에서 본인 왈, "어울리거나 말거나 이름이 가르송입니다."
[17]
오프닝의 행적 때문에 레이코의 죽은 친오빠가 아니냐고 소문이 돌긴 했지만 원작에서의 가르송은 아내와 딸을 두고 죽은 성인 남성이다. 사망 당시 고작 중학생인 레이코의 오빠라는 가설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18]
참고로 귀신 버전 가르송은 '귀신 가르송(お化けギャルソン)' 이고 인간화는 '어둠의 가르송(闇のギャルソン)' 이라고 이름이 바뀐다. 이유는 원작 시리즈의 책표지가 어둠의 가르송인 19권의 제목이 어둠의 레스토랑(闇のレストラン)이라서.
[19]
키키가 저주한 상대가 자신이란 걸 깨닫고 분노하는 모습이다. 처음에는 이 악물고 버텼지만 얼마 못 가서 쓰러졌다.
[20]
15화에서 맥은 코에서 불을 뿜어 본의 아니게 가르송의 얼굴에 재를 묻혔고, 17화에서 태엽 할머니는 가르송의 손금을 봐주려다가 손금이 없다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갔다.
[21]
다만 이 경우는 가르송이 먼저 잘못했다. 캇파가 가르송의 전생을 자신과 같은 캇파였을지도 모른다고 하자, 가르송이 캇파만큼은 사양이라고 했기 때문.
[22]
반대로 본인이 먼저 장난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7화에서 공주인형의 머리카락을 꼬리로 눌렀다가 둘이 같이 굴러서 넘어진다든지, 20화에서는 도깨비불이 웨이터 모형의 얼굴 부분을 가리고 서 있자 일부러 꼬리로 모형을 넘어뜨린다든지.
[23]
거대한 봉제인형처럼 생겼다.
[24]
이때의 대사는 "아앗 뭐하는 겁니까? 거칠게 다루지 말아주세요"(...) 스쳐지나가는 개그 장면.
[25]
엔딩에서 아코의 모자를 가르송이 잡아주는 모습을 떠올렸다.
[26]
가르송: "야 외눈! 너 거기서!"
[27]
원판은 "~たにゃ(~다냐)".
[28]
원판에서 가르송이 유령 '누님'이라고 부르는 걸 보면 나이는 가르송보다 연상인 듯.
[29]
이훈이의 성우다.
[30]
원판은 "死神~! ガミガミ~!", "~だガミ" 일본어로 사신을 しにがみ(시니가미)라고 읽는데 두 글자인 がみ(가미)만 반복하는 것.
[31]
유령의 집 거실에서 등장해 아코와 분타를 놀래켰다.
[A]
[33]
6화에서는 메뉴를 소개한 다음 가르송에게 미사일을 쐈고, 16화에서는 가르송이 자신에게 명령하고, 무시한다는 이유만으로 미사일을 쏴서 머리와 팔을 다치게 했다.
[34]
6화의 언덕 위의 집 한채, 16화의 유령터널이 그 예시.
[35]
태엽 할머니: "끄아악! 손금이 없어!"
[36]
원판은 バク(바쿠).
[37]
원판은 "~だバク。(~다바쿠)"
[38]
10화의 푸른 불꽃의 저택, 15화의
바로 너다, 혼자서는 춤출 수 없어. 바로 너다를 제외하면 모두 새드 엔딩으로 끝났다.
[39]
이름은 각각 저주(呪い/노로이), 짚(藁/와라)에서 따온 듯. 원작에서 저주리가 표지로 나온 책 제목도 저주의 레스토랑(呪いのレストラン)이다.
[40]
더빙판 기준.
[A]
[B]
[43]
ねくら(네쿠라)는 성격이나 천성이 어두운 사람이라는 뜻. 번역하면 음침이 정도.
[44]
본인이 좋아하는 키키는 고양이 요괴의 파트너가 됐다.
[45]
이름은 恨めしい(うらめしい/우라메시이) +
ちゃん(쨩)을 합한 걸로 보인다. 번역하면 원망스럽다 + 쨩.
[B]
[47]
더빙판 크레딧에도 귀신 PC의 성우가 누군지 안 나왔다.
[48]
쇼우가 계속 녹화를 했음에도 할머니는 하나도 찍히지 않았다고.
[49]
회상이라 아코와 아코의 아빠가 그 역할을 맡았다. 의사의 아내는 당연히 아코의 엄마, 원래 조수 역할이었으나 병에 걸려 이 날만 딸이 대신 갔다.
[50]
짐승의 짓도 아니었고 사람이 무기를 사용한 게 아니라 할머니의 손톱으로 중상을 입힌 것이었다.
[51]
어른인 엄마가 따라갔다면 둘 다 죽었을 지도 모른다. 손자와 비슷한 나이의 딸이 따라갔기에 둘 다 생존할 수 있었던 것.
[52]
일종의 분신사바와 비슷한 듯하다.
[53]
잘 보면 괴담 레스토랑 직원들도 있다. 외눈 셰프, 사신, 염라대왕 등.
[54]
이때 분타 주변에 무서운 얼굴로 다가오는 유령들이 분타를 잡기 직전이었다.
[55]
본인이 요구해서 보다 젊었을 때 사진을 썼다고.
[56]
다른 점은 그녀는 안경을 쓰지 않는다.
[57]
돌돌이는 그녀가 가짜란 걸 알았다.
[58]
동기가 어이없는데 자기 아들은 육교가 없어서 죽었는데 왜 너희들은 육교로 안전하게 길을 걷고 있냐고...
[59]
소년을 따라가던 아코는 저 애 이름이 뭐였더라?라고 독백한다.
[60]
애시당초 여행지 사진으로 꾸며져 있던 그 소년의 병실은 아코가 본 환상이었던 것.
[61]
단역이지만 미모도 쇼우 못지 않아 아코와 엮는 사람들도 있다.
[62]
애초에 등장할 때부터 꼭대기 층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며 하는 대사에서 거만함이 잔뜩 묻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