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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D0000><colcolor=#FFD700> 스에루 スエル|Su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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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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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 |
현지화명 | 시울 |
성별 | 남성 |
소속 |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기츠 |
변신체 | '''[1] → '''[2] |
변신 타입 | 가면라이더 |
첫 등장 |
통곡 Ⅵ: 편지 속의 왕자님 (가면라이더 기츠 에피소드 30) |
성우[3] |
마츠오카 요시츠구[4] 민승우[5] |
배우 |
타카다 마사시 사이토 켄야[6] |
[clearfix]
1. 개요
내 이름은 스에루.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창시자다!
가면라이더 기츠의
최종 보스.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창시자이자 총괄 프로듀서로서 디자이어 그랑프리 운영진의 정점에 서 있는 남자. 이상의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가면라이더끼리 싸우는 디자이어 로얄의 개최를 선언한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스에루/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특징
3.1. 성격
등장할 때마다 절대악과도 같은 면모를 드러내 존재감을 과시한 덕분에 현 시점에서는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만악의 근원 그 자체로 묘사된다.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자신만을 위한 엔터테인먼트로 생각하고 있으며 성향도 멸망, 불행, 절망 등으로 점철된 불행 포르노와 디스토피아를 선호한다. 자신에게 반항하거나 이견을 제시하는 자를 그 어떤 미련도 두지않고 용서 없이 숙청하는 동료애가 전혀 없는 냉혈한이다.윤리관이 결여된 행태를 보이는 현재의 오디언스, 그리고 미래의 사회를 만들어내 제 마음대로 지배하는, 그야말로 자기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을 도구로밖에 보지 않는 철저한 독재자와도 같은 성향을 가지고 있다.[7]
그 오만한 니라무가 자신에게 반항해자 사마스를 시켜 총으로 쏴버린 뒤 가차없이 현재 시대에 내다버렸으며, 리디자인된 기로리가 이런건 올바른 디자이어 그랑프리가 아니라고 항의를 대놓고 무시했다.
리가드 오메가로 변신할 때 우리들의 의지는 하나라며 여전히 악질 오디언스들과 함께 세상이 고통스럽게 멸망하는 모습을 즐겁게 지켜보려고 했다. 쿠라마 부녀의 설득으로 몇몇 오디언스들이 자신을 지지하는 것을 철회하자 최종화에서 자기를 거스르는 오디언스는 필요 없다면서 가만히 있는 오디언스들까지도 원격으로 죽여버린다.
3.2. 전투 실력
게이저로 변신할 때는 기츠 IX의 압도적인 힘에 이렇다 할 타격을 주지 못한채 참패했고 분신이 변신한 리가드는 초반에는 제법 선전했으나 이내 역전당해 패배했다.전용 변신체인 가면라이더 리가드 Ω의 능력[8]을 앞세워 창세의 힘에 완전히 적응하는 것에 성공해 모정 시즌 때보다도 훨씬 강력해진 기츠 IX을 고전시키며 분신이 변신한 리가드와는 격이 다름을 강조했다. 매그넘, 부스트 버클까지 전부 응용하는 모습과 전용 무장이 없음에도 기츠를 몰아붙일 정도의 뛰어난 격투 능력과 대응력 등 모든 면에서 최종 보스에 걸맞은 역량을 지녔음을 증명했다. 또한 갑작스런 오디언스의 지지 철회로 인해 역으로 궁지에 몰렸음에도 동요하지 않고 비장의 수인 리버스를 활용하여 가면라이더 기츠의 존재 그 자체를 삭제해서 기어이 이전의 패배를 설욕하는 업적을 세운다. 오디언스들의 호응이 철회되어 전투력이 약화된 상태에서도 타이쿤 무인 소드와 나고 판타지 폼을 동시에 압도하는 여유를 보여줬고, 쟈마신 버파의 가면라이더 한정 공방 버프를 뚫고 공격을 버텨내며 데미지를 주더니,[9] 리버스로 힘 자체를 소멸시켜버리며 쟈마신을 상대로 유일한 승리를 거둔다.
결론적으로 작중 내 오디언스의 머리 꼭대기 위에서 모든 것을 지배하며 온갖 깽판을 친 지배자였으나, 하필 상대가 창세의 신이라는 점이 문제였다.[10]
4. 평가
스에루... 당신의 방식은 리얼하다 말할 수 있습니까? 한 여성의 진실된 사랑을,
여신이라는 허상으로 바꾸는 픽션으로 고쳐쓰더니, 써먹다 질리니까 이제 츠무리를 제물로 내던지시겠다? 픽션 위에서 펼쳐지는 디자이어 그랑프리 따위에 가치가 있다고는 생각치 않아!
(시울... 당신의 방식이 과연 리얼하다고 할 수 있을까? 한 여자의 진실한 사랑을, 여신이라는 허상으로 탈바꿈시켜 픽션으로 만들어냈지. 그것도 모자라, 지그시를 후계자로 삼겠다고? 픽션이란 모래 위에 세운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가치 따윈 없다는 뜻이야!)
- 니라무
(시울... 당신의 방식이 과연 리얼하다고 할 수 있을까? 한 여자의 진실한 사랑을, 여신이라는 허상으로 탈바꿈시켜 픽션으로 만들어냈지. 그것도 모자라, 지그시를 후계자로 삼겠다고? 픽션이란 모래 위에 세운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가치 따윈 없다는 뜻이야!)
- 니라무
본작의 흑막. 본래 디자이어 그랑프리는 현대의 올림픽, 체전, 격투기 대회처럼 명예를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는 비교적 멀쩡한 게임이었으나, 스에루가 미츠메를 창세의 여신으로 만들어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살벌한 데스 게임으로 변질되었다. 이것만으로도 스에루가 극악무도한 악역이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말을 여러 의미로 잘 보여준 인물이기도 한데, 실제로 세상을 개편할 수 있지만 그만큼 소유자에게 큰 부작용이 따르는 창세의 힘을 미츠메로부터 처음 감지한 이래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자기의 욕구 충족 수단으로만 쓰면서 미츠메를 괴롭히면서 창세의 힘을 2000년 이상 남용해 왔으며, 남용한 창세의 힘으로 여러 시간대를 거쳐 수많은 사람들과 그들이 살던 환경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만큼 저지른 죄의 무게는 메라와 동급 아니면 그 이상이다. 그런 식으로 큰 힘을 남용해 왔던 주제에 새로운 창세의 힘의 후계자인 에이스에게 '네가 네 멋대로 창세의 힘을 쓰려고 해서 죽는 불행을 맛봤다'는 궤변도 일삼는 등 오히려 자기 자신이 그 발언과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창세의 힘 그 자체나 마찬가지가 된 에이스에게 자기 자신이 흡수되어 붕괴되었고, '모두가 부작용 없이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으로 개편되는 과정에서 자신이 2000년 넘게 남용해 왔던 잔인한 디자이어 그랑프리와 관련된 요소가 츠무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소멸하는 것으로 책임감 없이 큰 힘을 남용한 대가를 치렀다.[11]
추가로 에이스에게 패배한 뒤, 다른 세계로 도망치지 않고 에이스의 세계를 노린 이유는 고도화된 미래의 기술을 믿은 나머지 현대를 얕보고 있었고 현대인과 접촉하면서 감정이 흔들리고 자극받은 끝에 분노에 눈이 멀어 에이스에게 집착한 것이었다.[12] 신을 칭했지만 니라무처럼 그 역시 현대에 영향을 받은 평범한 미래인에 불과했으며 해당 설정이 드러난 비화에서는 검은 츠무리라는 창세의 여신의 대체물을 찾는 목적을 달성했음에도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어리석은 존재라고 평했다.
이러한 절대악과도 같은 면모와는 별개로 여러 가지의 밈을 발생시킨 인물이기도 한데, 앞서 말한 자신의 분신체인 짓토를 사용해 벌인 기행들도 그렇고, 에이스에게 맞아서 넘어지는게 싫었는지 필살기까지 사용해 부스트 버클을 등받침으로 써서 넘어지지 않고 일어난 것이나, 죽을 때도 에이스에게 흡수된 뒤 몸과 영혼이 내부에서 산산조각나며 죽어 숭고미와 골계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그래서 팬들은 다이치에 이어 스에루를 본작 최고의 기행남으로 취급하고 있다.
5. 기타
- 이름의 유래는 '눈여겨 보다'를 뜻하는 일본어 미스에루(見据える). 현지화명인 시울은 '눈, 입등의 언저리'를 뜻하는 순우리말 시울에서 따왔는데, '눈시울이 붉어지다' 할때의 그 시울이다.
- 스에루는 육체 자체가 없으며,[13] 기츠 IX의 필살기를 정통으로 맞고도 멀쩡했던 건 스에루에게 육체란 현대에서 활동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디자인한 그릇에 지나지 않다. 이 때문에 최종화에서 에이스는 스에루를 완전히 파괴하기 위해 마지막 격돌 직후 스에루의 내부에 침입하여 그를 안쪽에서부터 붕괴시켜 그의 실체는 물론 혼의 티끌조차 남기지 않고 파괴했으며, 머지 않아 창세의 힘으로 세계를 재창조하는 과정에서 츠무리를 제외한 스에루 체제의 디자그랑 운영진 또한 완전히 소멸시켰다.
- 팔과 목을 드러내고 있던 과거 시점과 달리 전신을 천으로 꽁꽁 싸맨 모습, 투명인간처럼 붉은 겉옷과 가면, 장갑만 둥둥 뜬 채 등장하는 등에서 많은 추측이 오갔으나 결국 아무 언급도 없었다. 스에루가 저렇게 생긴 건 그냥 제대로 된 육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의미하는 연출인 정도로 넘어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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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8화.
[2]
47화 이후.
[3]
한일 성우 모두 1986년생으로 동갑이다. 연기 톤도 둘 다 미성이라는 점이 특징.
[4]
비전 드라이버,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
질리언 드라이버의 음성도 맡았다. 또한 마츠오카 요시츠구의 첫 특촬물 출연작이며 몇 없는 악역 캐릭터다.
[5]
가면라이더 시리즈 첫 출연이다.
울트라맨 긴가 S의
숀,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의
카날로 / 소울 골드를 맡았으며, 공교롭게도 특촬물은 아니지만 시울과 같이 절대자를 자처하던 존재인
칠엽 적조의 비밀주와
스카라무슈의 목소리 또한 맡은 적이 있다.
[6]
47~49화.
[7]
이러한 사실은 오디언스 측에서도 잘 알려져있는지 진이 베로바, 케케라에게 비전 드라이버를 돌려받겠다는 명분으로 그랜드 엔드가 다가오고 있다는 걸 알려주자 그 두 사람은 고분고분하게 드라이버를 넘겨줬다. 스에루를 거스르려 했다가는 가차없이 숙청당할 것이라는 것을 인지했다는 증거. 서포터들이 오디언스 중에서도 상당히 높으신 분들임을 감안하면 미래의 사회에 있어서도 스에루의 악명은 엄청난 수준이라는 걸 단적으로 보여준 셈.
[8]
자신에게 호응하는 오디언스들의 수가 많을수록 스펙이 크게 상승한다.
[9]
그래도 쟈마신의 버프가 조금은 통용되긴 하는지 스에루도 한 방이나마 유효타를 먹었고, 들어가는 데미지도 잠시 경직시키는 것이 전부였다. 물론 그 오만한 스에루의 성격과 본인 및 리가드 오메가의 강력한 전투력상 정면에서 싸워 이길 자신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었겠지만, 좀 오래 걸리겠다 싶었는지 그냥 리버스로 단숨에 처리하는 길을 택했다.
[10]
당시 현존하던 오디언스 중에 스에루와 필적할만한 인물은 본편과 극장판 포함해
메라 정도 뿐이다.
[11]
심지어 이런 디자그랑의 운영진 중 하나였던 기로리마저 올바르게 운영되지 않는 디자그랑의 변질에 질려버려서 에이스가 스에루와 디자그랑 그 자체를 없애버리자 추하게 울부짖으며 발버둥치다 소멸당한 사마스와는 달리, 후련한 표정으로 기쁘게 받아들이면서 소멸한다.
[12]
분신인 짓토가 늘 찡그린 얼굴에 호전적인 성향인 것도 스에루의 이런 요소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3]
베로바가 치라미의 지문을 복사해 글레어 2로 변신한 것처럼 니라무의 지문을 장갑에 이식한 것으로 보인다. 언제 어떻게 이식했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프로비던스 카드에 묻어 있는 지문을 이식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