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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09:55:00

가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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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루 소대
소대장
가루루
소대원
타루루 푸루루 토로로 조루루
ガルル
가루루 | Garuru
파일:가루루 중위.jpg
계급 <colbgcolor=#fff> 중위
소속 가루루 소대
소대 내 보직 지휘관[1] → 부관[2] → 소대장[3]
별명 케로몬의 악몽[4]
가족 아버지, 어머니[5], 동생 기로로
좋아하는 것 기로로가 자신에게 형이라고 불러주는 것[6]
통칭 가루루 or 형[7], 중위님[8], 하사네 형[9]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colbgcolor=#fff> 오오츠카 아키오
소우미 요코 (유년기)[10]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정승욱 ( 투니버스, 케로로M)[11]
이호산 (청년기, 투니버스)[12]
안장혁 ( 카툰네트워크)
디도 (청년기, 카툰네트워크)

1. 개요2. 특징3. 능력4. 성격5. 인간 관계
5.1. 기로로5.2. 그 외
6. 작중 행적
6.1. 결전, 케로로 소대 24시 편6.2. 그 이후
7. 등장 에피소드 목록8.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Captain_Garuru.jpg
ガルル中尉
가루루 중위 | Lieutenant Garuru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등장인물.

2. 특징

기로로의 친형이자 완벽한 상위호환격인 캐릭터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으르렁거리는 의성어인 '가르르(がるる)'로 보인다. 특유의 문양도 늑대의 머리를 위에서 바라본 형태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몸 색깔은 청자색[13][14]이고 기로로처럼 벨트를 차고 있다.[15] 여타 케론인의 동그란 눈과 반대로 날카로운 눈을 하고 있는데 진짜 눈은 아니고 황색의 바이저다.[16] 이 바이저의 용도는 저격수로서 시력을 보호하기 위한 것. 상대를 위협할 때는 이 바이저 안에서 눈알이 번뜩이는 모습을 보인다.[17] 소대 내 보직은 첫 등장 당시에는 케로로 클론부관이었고, 현재는 소대장이자 저격수다.[18]

케론군 내에서의 계급은 중위로, 원작에선 7권에서 케론군에 회수되어 기억 삭제를 당하고 있는 케로로를 탈출시키는걸 도와주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원작에선 케로로 클론이 이끄는 소대의 부관이었지만 케로로 클론의 존재는 처음에는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부터 소대장이었는데 이는 케로로 클론의 존재가 애니에선 아예 사라졌기 때문.

케로로 일행이 어렸을 때부터 이미 어엿한 정식 케론군 소속이었을 정도로 동생과 나이차가 크다. 명확하게 나이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지구인 나이로 쳐도 10살 이상은 날듯. 당장 케로로네도 아저씨 취급받는 베테랑인데, 이 사람 정도면 완연히 장년이라 할만할 나이일 것이다.[19] 그런데도 아직 미혼인 모양이다. 짬만 높은 것이 아니라 실력도 상당한데 계급이 겨우 초급장교 수준인 중위인 이유는 불명이다. 이는 사실 일본 자위대의 계급체계를 반영할 가능성이 높은데, 부사관과 장교의 진급체계가 분리되어있지 않아서 병으로 입대를 했다고 하더라도 퇴직 즈음에는 초급장교인 경우가 드물지 않다.[20] 가루루가 진급누락이 될 정도로 폐급은 절대 아니고, 오히려 케로로 일행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점이 끊임없이 부각되는 것을 보면 이쪽이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어쩌면 가루루 본인이 지휘관에 참모 임무까지 도맡아야 하는 영관급 이상 고위 장교보다는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전투원 보직을 더 선호해서 일부러 진급을 거절했을 수도 있다. 마치 전투기 타는 게 너무 좋다고 일부러 30년이 넘도록 본인이 알아서 별 안 달고 대령에 머무는 탑건 시리즈의 피트 미첼 마냥.[21] 사실 케론군의 계급 자체가 현실 군대만큼 중요하지도 않은 모양이다.[22] 게다가 본인보다 2계급이나 낮은 바리리가 중대장인데 중위인 가루루가 겨우 소대장 보직에 머물러 있는것도 이와 비슷한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23]

그런데 작중 행적을 보면 케로로 소대는 가루루가 뜰때마다 본부를 언급하고, 가루루도 히나타 남매에 관해 보고를 받고 있다느니 케론군 윗선이 회의에서 어떻게 본다느니 하는 등 케로로와 같은 소대장 직책으로는 도저히 보이지 않는 듯한 언동도 많이 하는 편이다.[24] 가루루 소대 자체가 본부 직할대거나 적어도 가루루 본인은 케론군 본부와 어느정도는 직접적인 커넥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융통성이라고는 1도 없는 자로 잰 듯한 뼛속까지 완벽한 군인이다. 그만큼 공사구분도 철저해서 휴가같이 임무 외적인 행동을 할때는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 케로로를 대할 때도 공적인 상황에서는 타 소대의 소대장으로서 경어를 쓰며 대우하고, 이외의 일에서는 하급자로서 반말을 한다. 심지어 편하게 대할 때도 완전 반말이 아니라, 하게체를 사용한다.

3. 능력

파일:giroro111.gif
파라미터 수치(5 MAX)
전투력 5(MAX)
현명함 5(MAX)
성실함 5(MAX)
요령 5(MAX)
융통성 0(Zero)
케론군 최고 군인 으로, 신체능력의 전 패러미터가 케론군 최고를 자랑하는 강자.[25] 설정집 등의 패러미터에서도 가루루의 전투력 패러미터는 5(max)로 기로로의 4를 능가하며, 강자로 분류되는 도로로, 아리사 서전크로스 등과 동급이다.[26] 더욱이 전투력을 제외한 다른 패러미터도 5(max). 패러미터가 공개된 캐릭터 중 대다수 능력치가 최대치인 5를 찍은 캐릭터는 가루루가 유일하다. 다만 유일하게 0인 능력치가 있는데 이는 다름 아닌 융통성(...)

한 시즌의 최종보스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첫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세계관 최상위권 이상의 강자로 그가 이끄는 가루루 소대의 침략등급은 A이며, 소대 단독으로 키루루 제거 임무까지 수행하는 등, 실적도 능력도 최고수준의 캐릭터이다. [27] 이러니 제대로 된 실력을 보인 것도 무리는 아니며, 케로로 소대에 비해 대우가 무진장 좋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별명은 "케로몬의 악몽". 2기에서는 솔로몬과 똑같이 생긴 요새를 배경으로 GP-02A의 방패와 아토믹 바주카를 들고 나와 " 케로몬이여, 내가 돌아왔다!"를 외쳤다. 기로로에 의하면 "케론군 최고의 저격수"이다. 케론군은 대체로 전용무기나 소품 등에 자기 이름을 붙이고 있는데, TV판 2기에서 기로로와 싸웠을 때 사용한 '케론군 최고 정밀도 스나이퍼 라이플'에 GLL을 써놓은 것이 확인되었다.[28] 덤으로 핀판넬도 쓸 수 있다.

꼬마 기로로(치비기로)가 등장하는 몇몇 에피소드에서 확인된 내용에 의하면 가루루는 그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성년 훈련소에 월반으로 입학했고, 그로써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덤으로 기로로가 어릴 적부터 대장직을 담당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 케로로 비밀 초 백과에 따르면 많은 케론인들이 경외감을 품고 있다고 한다.

가루루 소대가 케로로 소대의 복제 로봇을 진짜 케로로 소대로 착각하고 싸운 애피소드에서는 전투가 끝나고서 유일하게 가루루만 자신들이 싸운 상대가 로봇이었다는 걸 알아차린 듯한 연출이 나오기도 하고, 존재감 없음으로는 도로로조차 능가하는 조루루가 도로로와 결판을 내려고 무단 이탈해 지구에 왔을 때는 직접 조루루를 기억하고 데리러 오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9]

뿐만 아니라 전투력도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기로로와의 1차전에서는 기로로를 말 그대로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2차전에서는 비록 유효타를 허용하고 등 뒤를 잡히긴 했으나 말 그대로 처참히 발렸던 타루루, 토로로와는 달리 시종일관 압도적으로 우위에 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기로로를 간단히 제압했던 논케론인 지라라도 형 가루루에 비하면 이류라고 하면서, 가루루는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다. 이를 보면 과거 지라라와도 겨뤄본 적이 있는 듯.

물론 이런 가루루도 한계는 있어서 그 논케론들조차 말 그대로 따위 취급할 정도로 강한, 키루루를 비롯한 조약 이전급 존재들이나 그 조차도 한참 뛰어넘는 우주의 자정작용, 제제젯 토토토소, 유사 생명체 집단같은 별의 단죄자급이나 그 이상의 강자들을 상대로는 극도로 고전하거나 일방적으로 압도당하는 것으로 그려진다.[30]

다만 이는 순수 전투력에 한정된 내용으로 "키루미란 데리터"로 키루루를 격파하기도 했으며 애니판에서는 원작보다도 상향받으면서 그 우주의 자정작용을 상대로 승리 직전까지 몰아붙이거나 제제젯 토토토소를 상대로 어느정도의 시간을 벌거나 유사 생명체 집단의 맹공을 어떻게든 뚫는 등 그 뛰어난 역량과 작전력이 어디 가지 않음을 보여준다.[31]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하는 이성적인 면모와 소대원들을 이끄는 탁월한 리더십까지 전투력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 있어서 먼치킨이다. 극중 가루루를 확실히 뛰어넘는 케론인은 아예 현/구 케론군을 통틀어서도 규격 외의 존재로 평가되는 들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32]

4. 성격

녀석은 자로 잰 듯하게 반듯한 군인이니까. 공사를 구별하는 요령은 따를 자가 없을 정도지.
기로로
기본적으로 진지하고 중후한 성격으로, 임무에 죽고 임무에 산다는 참군인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다. 임무를 위해서라면 설령 친동생이라 할지라도 망설임 없이 공격하며[33] 원작 303화에서 한번 기로로를 대신해 케로로 소대의 침략 회의에 참석하였는데 중요한 의견을 막힘없이 쏟아내면서도 단 1분도 지체하지 않고 정확하게 회의시간에 맞춰 끝내는 모습으로 소대원들을 주눅들게 만들기도 했다. 이런 면모에 더해 평상시 표정 변화가 거의 없고 늘 고글을 쓰고다녀 기분을 파악하기 어렵다보니 같은 소대원들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가루루 상대로 긴장하거나 불편해하는 기색을 자주 드러낸다. 마이페이스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쿠루루조차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을정도.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공적인 상황에 한한 이야기로 사적인 상황에선 비교적 유하고 밝은 모습을 보인다. 특히 기로로랑 있을 때 이런 점이 잘 드러나는데 한번은 기로로가 아버지에게 탄수화물계 식물을 부탁하자 이를 대신 가져다주면서 혼자 재배하겠다는 기로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굳이 자기도 도와주겠다며 나선다.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무지막지한 포스를 뽐내던 인정사정 없는 침략자로서의 모습과는 완전 딴판이다. 그 밖에도 어린 시절, 새로 산 오디오로 둥둥쿵쾅거리는 음악을 크게 틀어놓는 바람에 놀러온 케로로가 기로로와 도통 대화를 할 수 없었던 일도 있었고, 우주 아이돌 히라라에게 싸인을 받기 위해 달려오는 등의 의외의 면도 있다. 그리고 극장판 4기 단편 에피소드의 엔딩 크레딧 장면에서는 기로로가 퍼렁별에 오기 전 벨트 안에 넣어두고 다니던 가족 사진이 등장하는데, 사진 속 가루루는 경례를 하고 있는 기로로의 뒤에서 유쾌한 포즈와 표정을 지으며 브이를 하고 있다. 이런 점을 보면 괜히 기로로가 공사 구분이 철저하다고 표현한게 아님을 알 수 있다.

결론을 말할때 은근히 뜸을 들이는 버릇이 있어, 중요하고 심각한 이야기를 하는 것 처럼 분위기를 한껏 타놓고서는 별 것 아닌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휴가 에피소드에서도 뭐하러 퍼렁별에 왔냐는 기로로의 질문에 바로 대답하지 않고 뜸을 들여 꼭 꼭 지구를 침략하거나 전처럼 싸울 듯이 분위기를 잡더니 한참 지나고 나서야 아무렇지 않게 "휴가다." 라고 말해 대치하던 기로로는 물론 화면으로 지켜보고 있던 케로로 소대 모두를 뒤집어지게 했다.[34]

보기보다 돈쓰는거 하난 화끈해서 한번 지르면 크게 지른다. 애니판에선 굉장히 큰 복갈퀴(쿠마데)[35]를 예약 주문해서 케로로 소대가 한동안 입을 못 다물 정도로 놀라게 하기도 했다.[36] 비싼 돈을 턱턱 쓰는[37] 가루루를 보고 나츠미가 멋있다고 하자 기로로가 질투한건 덤.[38]

5. 인간 관계

5.1. 기로로

기로로가 꼬마였을 때 가루루가 이미 군인이었으므로[39] 실제로 나이 차이가 상당히 큰 형제로 보인다.

어릴 적에는 꼬박꼬박 가루루를 형(니쨩)이라 부르고 형을 자랑스러워하며 좋아하던 기로로가 지금은 가루루에게 반말을 하며 이름으로 부르고[40] "역시 나는 형에게 이길 수 없는 건가"라고 운운하는 것을 보면 가루루를 굳이 이름으로 부르는 건 모든 면에서 뛰어난 형에 대한 일종의 컴플렉스와, 자신을 귀여운 동생으로만이 아닌 어엿한 한명의 케론군으로 봐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어서인 것으로 보인다.[41]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퍼렁별에 왔을 때는 기로로를 망설임 없이 공격하는 등의 매정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는 케론별 군인으로서의 공적인 활동 때문이었고,[42] 그마저도 기로로의 비행장치를 저격하여 크게 다치게 하지는 않았다.[43] 그 외에도 원작에선 정월을 맞아 고향집에 온 기로로에게 마른것 같다며 "내가 대신 갈까?"라고 하거나 기로로가 아버지에게 부탁한 물건을 대신 가져다 주면서 이제 돌아가라고 짜증을 내는 기로로에게 도와주겠다며 즐기는 듯 하기도 하는 등 어린 동생을 귀여워하고 아끼는 형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인다.

가루루의 휴가 당시 과거회상에서는 불량배들로부터 가루루가 꼬마 케로로와 기로로를 구해 준 적도 있었다.[44][45]

원작의 303화에선 아픈 기로로를 대신해 케로로 소대에서 임시로 활동하는데 기로로의 군사 생활을 확인하며 자신이 알려준 화학 약품과 물려준 오래된 도구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곤 흐뭇해한다. 기로로가 복귀하기 직전에는 걱정을 끼치기 싫다며 자신이 왔다는걸 알리지도, 얼굴도 보지 않고 돌아가는데 물려준 오래된 도구 대신에 새 도구를 놓고 간다.

이 외에도 애니판에서 침략 달성이 거의 완료되었다고 소문이 난 케로로 소대에게 축하 꽃다발을 보내거나 케론군의 지원이 끊긴 케로로 소대를 휴가를 가다가 우연히 마주친 척 도와주기도 하고, 원작에선 케로로 소대의 침략 포인트를 단위를 올려서 상부에 보고하는 등[46] 기로로뿐만 아니라 케로로 소대 전체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는데 이 역시 기로로가 속한 소대여서란 추측을 해볼 수 있다.[47]

여담으로 뼛속까지 군인 정신이 투철하게 박힌 기로로지만[48][49] 사실 가루루는 기로로가 군인이 되는 걸 굳이 바라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아버지와 자신이 군인으로서 큰 명성을 떨치고 있고 기로로까지 굳이 형과 아버지를 따라 위험한 직업인 군인이 되기 보다는 기로로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길 바랐던 모양. 실제로 기로로가 모든 훈련을 마치고 정식으로 케론군에 입대하기 전 가루루가 기로로에게 은하철도공사 직원 채용 지원서를 건네며 아버지에게는 자신이 잘 말해둘 테니 시험을 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라며 그의 꿈을 지지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50]

나츠미에 대한 기로로의 감정을 눈치챈 것도 같다. 원작 54화에서 케로로의 탈출을 도울 때 퍼렁별로 돌아가는데 필사적인 기로로에게 "지구에서 뭐 좀 찾았냐"고 물었는데, 이후 휴가를 나온 에피소드에서 기로로와 나츠미의 모습을 보고 "이게 바로 네가 퍼렁별에서 발견한거냐."라고 혼잣말을 한다. 애니에선 전자의 상황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가루루의 대사가 뜬끔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가족은 동생인 기로로와 그의 아버지가 있다. 어머니는 확인되지 않았다. 기로로와 아버지는 몸 색깔이 똑같이 붉으므로 가루루의 몸 색깔은 어머니 쪽에서 왔다는 설이 있다.

5.2. 그 외

가루루도 케로로를 상당히 고평가하고 있다. 첫등장 에피소드 때는 케론볼을 양도하라는 요구에 케로로가 발뺌하자 '과연 역전의 용사, 녹록하지 않다'라고 말했다.[52] 휴가로 부대에 찾아왔을 때는 선물을 싸오기도.[53] 다만 케로로에게 "최전선에서 오랫동안 머무는 건 나도 되도록 피하고 싶은 일인데 정말 수고가 많네 케로로!" 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케로로 일행이 침략을 핑계로 지구에서 사실상 놀고먹는(...)건 모르는 듯 하다. 다만 외계인 마을 시찰을 갔을 때 지구에 수많은 외계인이 있는 것을 보고 케로로 소대가 침략에 애를 먹을 만하다며 침략에 진전이 없는 상황을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푸루루는 케로로 소대가 가루루와 연애하는 사이라고 오해받았을 때 몹시 당황스러워하고 부끄러워하면서도 크게 싫어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가루루가 자신을 짝사랑한다고 오해했을 때는 잠시 고민하기도 하는걸 보면[55] 가루루를 믿음직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다.

6. 작중 행적

원작에서의 첫 등장은 7권 54화 「사상최소의 침략, <The Lost Episode>」

케론군 본부로 송환 돼 기억 말소를 당하려는 케로로를 빼돌려 지구로 귀환하는 케로로 소대를 거들어주는 역할로 잠깐 등장했다. 이 시절에는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기로로에게 친근하게 말을 거는 장면이 있어, 그와 친분이 있던 것은 분명하므로 애니메이션 방영 전 출간된 케로로 GREEN에서는 "기로로의 전우 같지만, 아직은 수수께끼의 존재"로 소개됐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클론과 관련된 설정이 전부 삭제됨에 따라 사상최소의 침략은 '정기 건강검진 연락을 케로로가 착각했다' 정도의 해프닝으로 각색해서 가루루의 출연도 2기 후반부로 늦춰졌다.

대신 케로로의 가출을 다루는 80화에서 케로로가 읽던 게로로 함장의 연재분이 (기로로에 해당되는)키로로의 형이 알고 보니 살아있었다...는 내용으로 가루루의 존재를 암시했다.

6.1. 결전, 케로로 소대 24시 편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시즌별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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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보기 · 닫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6fbd69> 가루루 소대 24시 #s-6.1, 케로로 대위
침략 카운터 애피소드 키루루 닷
3기 제제젯 토토토소
슈라라 군단 애피소드 슈라라, 케로멧
무사케로 편 야마타노오로치
6기 케로제로 애피소드 우주의 자정작용
7기 DK 666, 케론군 대원수
사상 최소 침략 대령
20권 심해의 미아들 폭주 키루루
23권 옛날 힘 블랙스타
30권 케론군 총사령관,헌병단 마더 컴퓨터 }}}}}}}}}
허무하군. 무혈입성이라는 게 바로 이런 건가.[56]
TVA 기준으로 첫등장하자마자 행성마취 먼치킨스러운 방법으로 지구를 통째로 정지시킨 채 소대원들과 함께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으며 지구를 침공, 아울러 케로로 소대에게 케론스타를 이양할 것을 요구한다. 당연히 케로로 소대가 이에 응할 리가 만무, '진짜 케론별의 군인인지 믿을 수 없다'는 이유로[57] 각 대원들끼리 격돌한다.
눈치챘을지도 모르지만 이 소대원들은 각각 케로로 소대원들과 비슷한 기믹이 있는 안티테제성 캐릭터들이다.

그를 포함한 소대원들은 그야말로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며 케로로 소대원들을 관광태우고[62] 케로로마저 감금하지만 히나타 후유키의 간절한 외침을 들은 케로로의 명령[63][64]으로 각성한 케로로 소대원들에게 말 그대로 철저하게 발리고 지구에서 철수한다.[65][66] 이때 애니메이션에선 2기 등장 당시의 포스로 많은 팬을 만들었다.[67][68]

얼핏 보면, 동생인 기로로가 소속되어 있음에도 케로로 소대를 무력화하고, 지구침략을 달성하려는 것처럼 보여 케로로 소대에 우호적이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틈만나면 케로로 소대에 좋은 쪽으로 평가를 내리고 있었고, 후유키와 나츠미가 저항하자 작전에 의구심을 표출하고, 반격을 받았다고 해도 자신과 조루루가 건재함에도 바로 철수를 결정하는 등 처음부터 케로로 소대에 우호적인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압도적인 힘으로 케로로 소대를 각개격파하고 마침내는 <지구최종방어라인>나츠미도 압도- 그러나 왠지 끝을 내지 않고 케로로 소대의 역습을 기대하는 듯한 수수께끼 같은 대사를 말한다. 과연 그의 진의는 무엇?!
모든 것은 동생과 그의 부대를 단련하기 위한 것인가? 자신의 패배로 작전이 완료되었음을 알리고, 풀리지 않는 의문을 포함하며 가루루는 지구에서 퇴장한다.

이 에피소드 내내 가루루가 보여준 의뭉스러운 태도[69]는 공식 가이드북인 11.5권의 서술이 동생과 동생의 부대를 단련시키기 위한 행동이라는 해석에 쐐기를 박았다. 케로로 소대 또한 '미션 컴플리트'라는 말을 듣자, 그가 지구에 온 진짜 목적을 이해하고 가루루가 귀환하는 뒷모습에 경례를 했다. 다만 이 부분은 가루루 혼자만 알고 있었고 소대원들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에 철수 명령을 들은 타루루의 반응이 그 증거다. 실제로 케론군 본부에서 케로로 소대에게 이러한 사실을 통보했다는 언급이 전혀 없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케로로 클론이 나오지 않고, 케로로 본인이 어려진 것으로 설정된다. 본래에는 가루루 본인이 정식으로 인계할 계획이었으나 후유키에게 빼앗겨 케론볼을 주지 못하는데 이를 시치미 떼는 것이라 생각하고 이상한 기계로 케로로를 강제로 어려지게 해 대장으로 내세운 것.[70]

케로로 대위의 언동으로 보아 실질적으로 가루루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바지사장같은 위치에 불과했을 것으로 보인다. [71] 원작에서 둘이 대화하는 장면을 보면 가루루는 얼핏 대장으로서 케로로 클론을 존중하는 듯 보이지만, 전황이 케로로 소대쪽으로 기울자 단독으로 철수를 결정하고 조루루[72]를 제외한 소대원들도 가루루의 명령에 따르는 것을 보면 실질적인 대장의 위치를 가지고 있었다.

기로로가 첫 등장 당시 타마마에게 날린 "차렷!" "눈을 앙다물어라!", "못 하겠다는 거냐?", "(안전핀 뽑은 수류탄을 던지고) 못 하는 게 정상이다."라는 4콤보도 사실은 가루루에게서 배운 것으로, 가루루는 첫 등장과 함께 기로로에게 "차렷!" "귀(모자의 늘어진 부분)로 돌아!"[73] "(안전핀 뽑은 수류탄 투척 후) 그걸 돌려 어쩔거냐."라는 원조 4콤보를 날렸다.[74]

6.2. 그 이후

이후부턴 케로로 클론은 다른 부대로 이전했는지 가루루가 대장이 되어 '가루루 소대'를 이끌게 되고 케로로 클론의 빈 자리는 푸루루 간호장교가 대신 채우게 된다. 어찌됐건 나중엔 푸루루가 들어오고 이후 가루루 소대도 정식 침략 소대로 재편되면서 케론스타를 수여하게 된다.[75]

개구리 중사 케로로 애니메이션의 근본이 근본인지라 얼마 못 가서 케로로 소대의 복제로봇 에피소드에서는 광속공명을 선보이며 망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휴가를 얻어 지구에 기로로를 만나러 왔을 때는[76] 점심식사 때 젓가락질을 하지 못해 쿠루루의 비웃음을 사다가[77] 갑자기 소리치더니 젓가락을 내리찍어 꿰어서 먹은 후 "맛있군."을 날렸다.[78]

제제젯 토토토소 에피소드에서는 여행왔는데 우연히 마주쳐서 적을 처리한 것 뿐이라며 케로로 소대를 도와준다. 가루루 소대원들은 갑자기 웬 여행인가 하고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이제야 알만하다는 반응. 다른 사람들은[79] 그 이름을 다 부르지 못하고 혀를 깨물었으나 가루루 만큼은 혀를 깨물지 않고 완벽하게 불렀다. 케로로는 역시 가루루 중위님이라면서 실로 감탄했다.

가루루든 기로로든, 그들의 모든 성격과 행동의 진짜 원조는 아무래도 아버지인 듯. 이 형제의 아버지는 꼬마 케로로의 발언을 따르면 "기로로네 캠프는 엄청나게 힘드니까 30일쯤 연락이 없어도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을꺼야." 라는 망이 나올 수준의[80] 고강도 훈련을 자식들에게 일상적으로 시켰고, 아들들이 성장한 후에도 우주 고구마의 종자를 보내되 [81] "싸우지 못하는 자 먹지도 마라"는 모토 하에 엄청난 전투력에다 빔 코팅까지 갖춘 괴물을 보냈다.[82] 우주고구마에게 빔 코팅이 된 것을 알고는 가루루마저 "빔코팅이잖아?! 이 아버지가 진짜!"하고 경악했을 정도. "케론군 전설의 중사"인 케로로의 아버지와 절친한 사이이고 산타클로스와도 온천 친구이므로, 기로로 아버지 또한 평범한 케론인은 절대로 아닐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도 기로로의 아버지가 예전에 전쟁터에서 무수한 공을 세운 위대한 군인, 일명 케론군 호랑이 하사였다는 기로로의 언급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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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에 등장하는 극중극인 〈우주해적 게록〉[83]서 게록의 모델이 되었다. 이는 가루루의 바이저 너머 맨눈의 모양을 추측할 수 있는 근거로, 바이저와 완전히 똑같은 삼각형을 띄고 있다.

7. 등장 에피소드 목록

8. 기타



[1] <꼬마 케로, 케로볼의 비밀!?>에서 기로로가 가루루 소유의 케로볼을 훔친거나 케로로 소대가 지구로 출진하기 전 시점을 다루는 <케로제로 출발이야! 전원집합!>에서 탑승한 기체가 중대 단위의 통신이 가능한 지휘관 전용이었다는 점을 미뤄볼 때, 현 가루루 소대를 이끌기 전에도 지휘관이었다. 편제단위는 불명. [2] 케로로 소대 24시 편. [3] 현 가루루 소대. 저격수도 겸한다. [4] 성우가 <솔로몬의 악몽> 애너벨 가토와 같기 때문이다. 쓰는 무기도 GP02 사이사리스의 무장들이다. 대놓고 0083의 가토 패러디. [5] 등장은 없지만 몇 번 언급한 것으로 보아 있는 듯하다. 하지만 가족사진에도 없고 언급도 어릴 적 기억에만 나오는 것으로 보아 현재는 이혼했거나 어린 시절에 사망한 듯하다. [6] 가족끼리 당연한 호칭으로 불리는 것을 좋아하는 데서 의아할 수 있지만, 원문으로는 일반적인 형 호칭인 니상(兄さん)이 아닌 어린 아이가 형을 부르는 니쨩(兄ちゃん)이다. 어감을 살려 로컬라이징 하자면 '형아'. 참고로 어릴 때부터 기로로와 소꿉친구로 지낸 케로로는 이 호칭에 물들었는지 가루루가 기로로의 상태를 단번에 알아보자 속으로 '형아, 굉장해...' 라고 하는 등 친구의 형아(友達の兄ちゃん)로 칭한다. 반면 지구에서 친분을 맺은 나츠미와 후유키는 기로로의 형(ギロロのお兄さん), 하사의 형(伍長のお兄さん). [7] 기로로. 어릴 때는 형 대우를 해주고 항상 형이라고 불렀지만 지금은 형이 아닌 이름으로 부른다. 형 소리는 아주 가끔씩만 하는데, 어쩌다 기로로가 형이라고 부르면 가루루는 매우 흐뭇해한다. [8] 기로로를 제외한 케로로 소대, 푸루루 [9] 히나타 후유키 [10] 오오츠카 아키오의 전부인이다. 여담으로 기로로의 아버지는 실제 아키오의 친아버지인 오오츠카 치카오. [11] 유바우, 오노노와 중복된다. 유바우와는 다르게 평소처럼 중후한 분위기가 강조된다. [12] 카게게와 중복이다. 일판과는 다르게 남자 성우가 연기했는데, 일본판과 달리 이 때 이미 청년 나잇대인 것으로 해석해서 그런 듯하다. 실제로 이 당시의 가루루는 어린 기로로와 달리 이미 성년 케론인의 모습을 하고 있었기에 한국판의 해석이 더 정확했다고 볼 수 있다. [13] 애니에서는 보라색에 가까운데, 원작 컬러링을 보면 파란색에 가까운 보라색이다. [14] 아버지는 동생 기로로와 같는 붉은색인데, 이를 통해 가루루의 청자색은 어머니에게서 왔다는 추측이 많다. [15] 케로로 일행의 어린 시절에 나온 모습을 보면 지금 기로로가 차고 있는 네모 모양의 버클을 한 벨트를 차고 있는데, 이를 보면 원래 쓰던 벨트를 동생에게 물려주고 본인은 다른 벨트를 새로 구해서 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6] 하지만 바이저를 벗은 가루루의 실제 눈 모양 역시 날카로운 삼각형 모양이다.(단, 눈동자는 동생 기로로보다 훨씬 작다.) 이로써 가루루의 바이저는 그의 눈 모양에 딱 맞게 제작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버지의 눈이 삼각형 모양인 것을 보면 가루루의 이런 눈매는 아버지를 닮은 것이라고 봐야 할듯. [17] 여담으로 원작에서 가루루의 눈은 붉은색이다. 애니판에서 등장하는 아버지가 눈이 빨간색인것도 설명이 가능하다. [18] 원래부터 지정사수나 저격수가 특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19] 현실 군 장교가 저 정도 나이대면 최하 영관, 진급이 빠르다면 장성을 노려볼 수도 있을만한 나이이다. [20] 순경으로 임용되었다가 경위로 퇴직하는 경우와 비슷하다. [21] 현실 군대에서도 전투에 직접 참여하는 계급은 사실상 대위까지다. 공수나 특수전부대, 해군의 함정, 공군의 조종사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육군의 부대에서는 영관급부턴 거의 후방지휘를 맡기 때문. [22] 케로로의 아버지의 경우만 봐도 계급이 겨우 중사에 머물러 있다. 케론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중사로 칭송받는 존재임에도 중사에 머물러 있는 사례도 있는 마당에 가루루처럼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고 수많은 경험과 실적을 쌓았지만 본인의 의지에 따라 중위정도 계급에 머물러 있는것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본인의 아버지도 역시 호랑이 하사라는 이명이 붙을 정도로 계급이 하사에 머물러 있었다. [23] 다른 이유로는 중대장이 될 경우 소대장보다 더욱 바빠진다. 작중 가루루는 휴가를 몇번 내거나 보기보다 유연한 것을 보아 일에 너무 치여 휴가를 내기 힘들어질 수 있기에 소대장에 머물러 있는걸 수도 있다. [24] 어째면 케로로가 너무 놀고 먹는탓에 제대로된 소대장의 행동을 하지 않아 그렇게 보이는 걸수도 있다. [25] 케로로 픽스 설정에서 공개. 출처: 번역 [26] 어차피 전투력 수치는 히나타 나츠미 앙골 모아나 똑같은 5가 나온걸 생각하면 별 의미는 없다. 말이 5(MAX)지 사실상 OVER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듯. 원작 115화에서 등장했을 때는 코유키는 물론이고 도로로까지 엄청난 귀기라며 긴장타는 모습까지 나온다. [27] 참고로 케로로 소대의 침략등급은 F. 무슨 이유든 간에 퍼렁별을 침략하려는 가루루 소대에 맞서 방어한 전적이 있었으니 말이다. 사실상 이들은 침략과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다. [28] 3기에 접어들면 기로로도 자주 이 스나이퍼 라이플을 쓴다. [29] 덤으로 소대의 부하이지만 군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피할 수 없을거라는 원칙적인 모습도 보인다. [30] 특히 우주의 자정작용 같은 경우 원작 18권에선 VS키루루용 장비까지 착용하고 응전했으나 일방적으로 압도당했다. 과거 본인이 기로로를 농락했을 당시의 기로로의 대사("말도 안돼, 전부 피했다고?!")가 가루루 본인의 대사로 재현된 장면이 심히 압권이다. [31] 이들의 강함이 단독으로 행성 하나쯤은 가볍게 작살내는 강함을 가진, 세계관 내에서도 말 그대로 규격 외의 괴물들임을 생각하면 이들과 어느정도의 대치가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수준인 셈. [32] 애초에 한 명은 본인의 아버지(...)이고 나머지 둘은 작전이고 뭐고 없이 순수 스팩만으로 행성 하나를 그냥 날려버릴 수 있는 존재들이니... [33] 다만 치명상을 주지 않고 비행장치만 파괴하여 제압하는 모습을 보인다. [34]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지 평상시 친형을 이름으로 막부르던 기로로가 직후 자기도 모르게 가루루를 어릴 때처럼 형이라고 부를 정도. 다만 이건 가루루 본인만의 유머일 가능성이 높다. [35] 1/1 자쿠 크기라고 설명된 것으로 보아 무려 높이만 17.5m에 달하는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복갈퀴로 추정된다. [36] 쿠루루왈 생긴거랑 다르게 돈쓰는거 하난 화끈하구만. [37] 굳이 현실에 대입하자면 중위 자체의 급여는 그렇게 높지는 않겠지만 케로로 일행이 어렸을때부터 케론군에 몸담아왔으니 호봉수도 높을 것이고 가루루 소대는 많은 실적을 쌓은 A급 침략소대이니 성과급도 두둑하게 받을 것이다. F급 침략소대라 자금도 딸리고 그나마 나오는 침략자금마저도 건프라 등으로 허투루 쓰는(...) 케로로 소대에 비해 가루루 소대가, 더 나아가 소대장인 가루루 본인의 재산이 훨씬 많을 수 밖에 없다. [38] 이 때 기로로의 머릿속에서 온갖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는데, 처음엔 나츠미가 가루루의 사진을 보고 멋있다고 하더니 그 다음은 브로마이드를 걸어놓고, 가루루 실물 사이즈의 인형을 끌어안고, 꽃다발을 들고 고백하고, 마지막에는 결혼에 골인(...)하는 망상을 하면서 질투심이 폭발한다. [39] 기로로가 꼬꼬마일 때 이미 훈련소 에이스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 [40] 가끔 형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러면 가루루는 옆에 하트 말풍선까지 나오면서 무척 흐뭇해한다. 그러나 그 와중에 정작 기로로는 잘못 나온 것이라며 바로 수정한다.(4기 29화) [41] 가루루가 없거나 속으로 생각할땐 이름이 아닌 형이라 부른다. [42] 게다가 가루루는 싸울 생각도, 이유도 없는 마당에 기로로가 먼저 선제 공격을 날렸다. 심지어 그 이유가 명령불복종, 심하면 침략 대상인 퍼렁별인 편을 든 반역 행위이니 가루루의 행동은 당연한 조치다. [43] 후에 기로로가 이 사실을 지적하자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말라며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는 듯한 말을 했지만... [44] 덤으로 얘네들 괴롭힌 불량배들은 훈련소에서 퇴출까지 당했다. 사관학교 교관이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하는데 가루루는 이것을 알고 일체의 반격을 하지 않고 오로지 당하기만 함으로서 자신을 공범이 아닌 피해자의 입장으로 만들어 퇴학에 휘말릴 여지를 완전히 차단했다. 본인이 입은 상처는 어차피 며칠만 지나면 나으니 입은 피해는 제로라고 말하는 것은 덤. 다만 교관이 정말로 보고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꼬마 기로로의 시점에선 자세한 일을 알 수 없으니 "아마도 교관이 보고 있었던 모양이다."라고 추측으로 언급한다. [45] 사실 이건 기로로의 회상이니 기로로 기준에서 생각해봐야 한다. 가루루가 맞고만 있었던 것은 교관이 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며 기로로에게는 이걸 말해주지 않았던 것이라 할 수 있다. 가루루의 실력을 생각하면 겨우 불량배들한테 그냥 맞기만 할리가 없기 때문. [46] 토로로에게 앞자리를 하나 높게 수정하고 고친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지시한다. 당연히 이에 대해 토로로는 못 마땅해한다. 못 마땅해한다기 보단 '내가 왜 그녀석들을 위해서..'의 반응으로 올리는 것 정도는 상관없지만 굳이 싫은 녀석들을 위해 내가 왜 그런 고생을 해야하냐는 반응이다. [47] 기로로가 속하지 않았다면 굳이 인연없는 소대를 도울 행동을 하진 않을것이다. [48] 그리고 그 동생에 그 형이라고 가루루도 자로 잰듯한 반듯한 군인이라는 기로로의 평이 있지만 기로로보다는 유연한지 아프거나 다쳤을 때 빼곤 휴가를 낸 적이 없는 기로로와는 달리 가루루는 휴가를 내는 장면이 몇 번 있다. [49] 명령불복종은 처형감이라면서 동료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야말로 명령에 죽고 명령에 사는 군인의 표본이라고 볼 수 있다. [50] 사실 이건 진짜 회상이 아니라 음료수 광고를 찍어 침략 지원금을 벌기 위해 지어낸 이야기라고 하지만 실제로 가루루가 기로로의 꿈을 지지한 것은 사실인 듯하다. 그리고 설정상 실제로도 기로로는 엄청난 철덕이고 어릴 적에는 철도 기관사를 꿈꿨던 적도 있다. [51] 케로로 曰 "원래 친구의 형이란 멀고도 가까운 존재죠." [52] 실제로는 케론볼을 후유키가 압수하여서 주고 싶어도 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53] 케로로에게 우주 부침개를 선물로 주며 "열심히 만들어보게." 라고 호탕하게 말하기도 했다. [54] 대피령이 내려지고, 본부에서 지원도 끊긴 상황이었다. [55] 당장 바리리 준위나 죠리리때는 그야말로 딱 잘라서 거절했던 푸루루가 가루루에 대해서는 고민하는 것만 봐도 대하는 생각이 다름을 알 수 있다. 그래도 바리리 준위는 식사를 하자고 하는 등 아주 싫지는 않아하지만 죠리리는 자신하고 조금만 엮여도 극혐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56] 처음 나왔을 때 쉽게 함락되자 탄식하듯 내뱉은 대사. 일판의 성우가 맡은 다른 캐릭터의 오마주이기도 하다. 오오츠카 아키오, 정승욱 특유의 중후한 연기까지 맞물려서 더 포스가 넘친다. [57] 이에대해 가루루는 멋진 임기응변이라 칭한다. [58] 타루루와 타마마는 사제관계였다가 지금은 타루루의 선배가 되었다. [59] 쿠루루가 케론군 본부에 있던시절 끈질기게 해킹을 시도한 인물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토로로다. [60] 조루루의 복수의 대상. 정작 도로로는 조루루에게 원한은 커녕 악 감정도 없다. 오히려 존재감 없기로 유명한 도로로가 그를 잊어버려 못 알아봤을 정도다.(...) [61] 본 전투에서 케로로는 케로로 클론이 등장하기도 전에 쓰러졌다. 그나마 적으로 나온 케로로는 성체도 아닌 유체형의 클론인 이유에서인지 그렇게 까지 위협적이진 않았고 그나마 사건 종결후에 둘이서 토론을 펼치는 장면이 스쳐 지나간다(...) [62] 늘 장난스럽고 진지함이라고는 1도 찾아볼 수 없던 쿠루루마저 토로로에게 한번 허를 찔린 이후에는, 곧바로 정색하면서 이때만큼은 정신차리고 진지하게 임했을 정도다. [63] 원작에서는 케로로의 명령이 소대원들을 각성시키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그 시절의 케로로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듯 한국어 번역판에선 오역으로 묻힌 떡밥중 하나다. [64] 이 때 케로로는 후유키한테 케로볼을 넘겨달라고 하는데, 후유키를 '후유키 도노(우주도령)'라고 칭하면서 자신의 기억이 돌아왔음을 간접적으로 알리고 이를 알아챈 후유키는 케로볼을 순순히 케로로에게 넘겨준다. [65] 그나마 가루루만은 기로로의 상위 호환답게 기로로를 처음부터 끝까지 압도했다. 다만 이는 코믹스판 한정으로 애니판에선 케로로 소대의 반격과 함께 기로로 역시 가루루와 정면으로 붙어 한방 먹여주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물론 그렇다 해도 어떻게 힘을 내어 겨우 유효타를 한방 먹인 정도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가루루의 우위였다. [66] 단 조루루의 경우 도로로가 그의 이름을 잊어버리는 바람에 충격으로 리타이어해 싸움이 일어나진 않았다. 이후 이 싸움은 훗날 애니 7기와 원작 17권에서 이뤄진다. [67] 해당 에피는 극장판이 아닌 일반 에피소드임에도 임팩트가 강렬했다는 평이 많다. 오히려 극장판으로 제작 되지 않고 일반 에피소드로 남았는지 아직도 많은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68] 그래도 가루루 소대의 침공 에피소드는 무려 3개의 회차를 할당한 상당히 긴 분량을 자랑한다. 보통 대부분의 에피소드가 길어야 1회차 분량에 그마저도 1회차에 2개의 에피소드가 나오는 회차도 대부분이고, 제제젯 토토토소 등 시즌 마지막 에피소드들도 아무리 길어도 2회차 이상 분량은 안 나온 것을 보면 3회차나 분량이 주어졌다는건 그만큼 상당한 대접을 받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는 슈라라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TVA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할당받은 것이다. [69] 나츠미와 후유키를 상대로 어쩐지 느긋하게 굴자 '가루루...너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냐'는 조루루의 독백 등. [70] 이렇게 하면 케론볼과 케론스타를 가지고 있는 케로로가 대장인 정식 부대가 되기 때문이다. [71] 케로로 대위는 조루루와 타루루에게 명령을 내리는 장면은 있지만 가루루에게는 명령은 고사하고 아예 둘이 서로 대화를 하는 장면조차 나오지 않으며, 가루루 역시 케로로 대위를 언급할 때 존칭을 붙이지도 않는다. [72] 애초에 이쪽은 도로로와의 싸움에 집착했고, 그 이외는 아무것도 상관없다는 식의 태도를 견지했다. [73] 일본어로 뒤로 돌아를 우로 돌아, 마와레 '미기'라고 하는데 이 미기 부분을 일부러 발음이 비슷한 귀(미미)로 바꿔서 말한 것이다. 한국판에서는 '뒤'와 '귀'의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해서 번역되었다. 기로로가 이를 앙다물어라 대신 눈을 앙다물라 명령한 것과 같은 맥락. [74] 근데 가루루는 3개다. [75] 원작에서 케론스타를 수여한 엄선된 지휘관을 설명할 때 가루루의 모습이 있었으므로 가루루 역시 케론스타를 수여한 건 분명한 사실인데 이후로도 가루루는 케론스타를 몸에 드러내는 장면이 전혀 없이 머리에는 본인의 고유 마크, 복부에는 벨트를 차고 다닌다. [76] 이때보면 기로로와 대면하고 무슨 목적으로 왔냐는 질문에 몇초 동안 아무말 없이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풍겼다. 그러고 내밷은 말이 "휴가다." 이에 기로로도 형!이라면서 화냈다. 이때 말풍선이 핑크색 하트로 바뀌고 은근히 좋아하는 티를 내고 기로로는 잘못 말한 거라고 은근슬쩍 말을 돌린다. [77] 이 때 살벌한 분위기를 뿜어내어 후유키를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긴장하고 있었다. [78] 그런데 애니판 한정으로 기로로가 양치질을 못하는 것에 비추어 볼 때 둘 다 생활하는데 많이 하고 중요한 것임에도 못하는 것은 이것도 형제간 공통점을 나타내는 듯하다. [79] 심지어 해설자마저도 [80] 심지어 기로로도 침묵으로 긍정한다. [81] 이 고구마는 사실, 기로로가 나츠미에게 군고구마를 선물하려고 아버지에게 부탁한 것이다. [82] 그 우주 고구마의 이름은 GGMA-1004이다. 약칭 지지마 천사(...) [83] 설정상 원작은 히나타 아키가 근무하는 출판사의 소년 알파 잡지에 나온 만화로, 가루루 소대를 기초로 제작하였다. 이 외에 케로로 소대를 기초로 제작된 〈게로로 함장〉도 있다. 각각 우주해적 캡틴 하록 우주전함 야마토의 패러디이다. [84] 다른 소대원들은 지구 밖 우주선에서 대기 중이었다. [85] 이때 히라라는 가루루를 뒤따라온 케로로의 케론스타를 알아보고 당신이 이 별의 침략대장이냐며 묻는다. [86] 이때 기로로는 가루루를 형이라고 부르며 상당히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도 그럴 게 싸인을 받기 전까지 마치 누가 지구를 침략할 것인지를 정하려고 싸움을 거는 듯한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며, 가루루가 논케론인에 대해 설명할 때도 얼굴에 그림자가 지는 등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었다. [87] 장외로 추락사하는 것을 가리킨다 [88] 가루루의 필살기는 회피하지 못할 것처럼 보이지만 타이밍만 잘 맞추면 구르기로 회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89] 다만 해당 대사는 가루루 개인보다는 케론군 전체를 지목한 대사일 가능성이 더 높다. [90] 팬아트로 가루루의 어린 모습을 그린것이 있는데 외형은 어린 케론인에 고글을 쓰지 않은 흰자에 붉은 눈동자에 밸트가 아닌 가루루의 상징 마크가 노란색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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