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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3:16:04

근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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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2000년대 이후 일본 컨텐츠, 그리고 대한민국에 끼친 영향4. 영미권 포르노의 단골소재5. 근친 관련 작품
5.1. 근대 이전5.2. 현대 근친물
5.2.1. 비혈연5.2.2. 사촌 이상의 친족5.2.3. 혈연5.2.4. 역사적 고증인 경우
6. 관련글

1. 개요

Incest. 좁게는 근친상간, 넓게는 근친애를 소재로 다룬 콘텐츠를 말한다.

2. 상세

역사는 오래되어 성경, 신화나 고대 이집트의 문학에서도 흔적이 발견된다. 그후 이야기 형태로 계승되거나[1] 근대 이전의 문학작품에 간접적으로 등장하기도 했고 20세기 본격문학의 소재로도 많이 쓰였고, 성의 혁명이 일어나 성을 노골적으로 나타내는 콘텐츠가 등장하면서 크게 늘어나고 표현도 노골적이게 되었다. 현재 양지에서는 다소 매니악한 영화와 일본 콘텐츠 상품 일부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 장르.[2] 말 그대로 근친상간, 근친결혼을 소재로 다룬 것.

다른 금단의 소재들이 으레 그렇듯 오히려 금단의 사랑이기에 역설적으로 인기가 있다. 물론 근본은 금단의 소재인지라 양지에서는 마이너지만 서브컬처에서는 웹소설, 만화, 영화에서 가벼운 브라콘, 시스콘 등으로 시작해서, 음지의 에로 문화에서는 메이저 장르 중에 하나로 야설, 포르노, 상업지, 에로게, 에로영화 등에서 매니아들이 많으며 생산되는 양도 많은 컨텐츠 가운데 하나다.

3. 2000년대 이후 일본 컨텐츠, 그리고 대한민국에 끼친 영향

일본에서는 2000년대 이전부터 마이너한 소재로 쓰였다. 노골적으로 대놓고 하는 근친상간은 일본에서도 터부시되던 소재였으나, 일본은 근-현대까지도 성교육이라는 명분 하에 가족이 간접적인 성상대가 되어준 역사적인 사실이 있어서 일본 근친물의 역사는 꽤 깊다고 할 수 있다[3]. 그러나 이를 그대로 적용한다면 다큐멘터리가 되니까 현실적인 용인ㅡ소프트한 변형인 피가 이어지지 않은 가족 설정이 근친물의 기본이었으나, 컨텐츠의 수위의 강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와 함께, 소재의 한계를 넘고 싶어한 몇몇 창작자들에 의해 직접적인 혈연 관계에 있는 가족이라는 설정까지 쓰기 시작했다.

1990년대 후반 여동생 모에이 일어났고 코코로 등의 에로게가 등장했으나 코코로의 과격한 설정[4]으로 법적으로 에로게의 근친 설정이 전면금지되면서 피가 이어지지 않은 가족, 특히 여동생과의 대한 사랑을 다룬 컨텐츠가 주류를 이룬다. 그래서 그동안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 같은 설정[5]이 근친물이란 말을 들었다. 에로게와 성인 애니메이션 외에는 다른 매체에는 규제가 없었으나, 원래 생소하고 금기에 바탕을 둔 것인데다 거의 에피소드의 소재로 쓰였을 뿐이었기에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그리고 2000년대 초, 여동생 모에를 정면으로 내세운 시스터 프린세스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오타쿠 사회에 크나큰 쇼킹을 안김과 동시에 현재까지 이어지는 여동생 붐의 기폭제가 되었다.

2004년 에로게 근친규제가 풀리면서, 심의기관의 규제를 받는 상업작에서 비혈연 근친소재를 넘어서 직접적인 혈연 근친소재까지 다루기 시작했다. 그 결과전에 있던 모에 문화와 결합되면서 2000년대 후반부터 성인향의 요스가노소라같은 히트작이나 전연령계의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같은 작품이 등장하여 애니메이션 시장과도 연계되어 자연스럽게 교류하게 되고 TV에 방영되면서 양지로 나가기 시작했다. 이러한 작품들의 히트 덕분인지 이를 소재를 삼는, 특히 여동생 히로인이 있는 에로게 및 라이트 노벨, 웹소설문자 그대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사실 근친에 대한 규제가 풀릴 당시에도 어느 정도의 가이드라인은 있었는데, 예를 들면 폭력이나 강압에 의한 근친상간은 안 된다든가 하는 내용이 있었지만 지켜질리는 만무.

이러한 흐름이 다소 지나치다 싶은 건지 2010년 당시 다시 규제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 2020년대 초까지 이에 관해 별다른 소식이 없는 걸로 보아 일본 관련 당국에서도 크게 관심이 없는 모양.

진지하게 근친애에 대해 고찰하는, 예를 들어 서로가 가족인지 모르고 사랑에 빠졌다가 뒤늦게 깨닫거나, 금단의 사랑에 빠져서 주변과 갈등에 빠지는 등 무거운 주제의 작품들은 일부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근친물은 막장이다. 애당초 작품성보다는 단순한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나오는 작품들이 대부분이기 때문. 가볍게 금기를 넘어가고 어차피 세상에서 가장 큰 금기 중에 하나인 근친간의 사랑을 깨 버렸으니, 다른 수위 높은 내용을 다뤄도 별 상관 없다는 식이 대부분이다. 오히려 지적했다가 '왜 근친만 엄근진하나? 다른 소재는 건전하냐?'는 식으로 항변하면 사실 할 말이 없긴 하다.

에로 동인지 야설에서 매우 잘 나오는 소재기도 한데, 대략 이 수준이면 막장 테크를 제대로 타고 있다고 하겠다. 여기에다가 강간이 첨가되면 막장 of 막장이다. 그래서인지 18금 게임이나 상업지에서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일은 드물고 대부분 의붓어머니 의붓자매, 혹은 의붓남매다는 식으로 얼버무렸던 순진한(?) 시절이 있었는데… 위에서도 말했지만 2000년대 이후에는 잡지류나 정식 단행본에서도 그런거 없이 직설적으로 나가고 있다.

또한 근친물이 상업지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는 소꿉친구물이 인기가 많은 것과 비슷한 이유가 있는데, 바로 분량이 적은 상업지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구구절절한 설정 설명의 필요가 없이 가족 관계다라는 설명 하나만으로 함께 보낸 시간이 많았다는 것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남매였고 어느 날 둘은 모종의 사건 이후로 서로 이성으로 의식하기 시작했으며 갑자기 서로 눈이 맞아 순애의 사랑을 나눴다"라는 전개로 순애물의 성격을 유지하면서도 H신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에로게에서는 2020년대 초 기준 이제는 없으면 섭섭할 수준. 근친, 특히 피가 섞인 친여동생은 어지간하면 공략 가능 히로인으로 등장하며, 누키게 쪽은 친누나나 친엄마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아예 이런 혈연 히로인이 계속 나오는 회사도 있을 정도(ex: BLACK RAINBOW 및 그 후신인 후데가키 소프트). 오히려 비혈연 가족 히로인은 더 보기 힘들다. 자매 히로인은 소꿉친구와 특징을 대부분 공유하지만 타이틀 히로인으로 자주 쓰이는 소꿉친구와는 달리 자매 히로인은 대놓고 근친을 테마로 삼지 않는 이상 두 번째 포지션, 혹은 타이틀 히로인은 아니더라도 가장 먼저 출연하는 히로인 포지션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근친물은 나이 차가 적고 성적 판타지를 많이 자극하는 남매, 그 중에서도 오빠-여동생이 제일 많고, 누나-남동생이 그 뒤를 이으며, 청소년 때 낳은 막장배경이 아닌 이상 최소 20년 이상 나이 차가 나는 모자 관계나 부녀 관계는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리고, 숫자도 남매 관계에 비하면 더 적다. 3촌 관계의 경우는 자신의 형제/자매한테 걸릴 것을 두려워하면서 조카와 관계를 맺는 이야기가 많고, 특성상 강간물과 결합되는 경우가 많다. 사촌부터는 (한국 제외)실제 현실에서도 사촌간 혼인을 허용하는 국가가 많은 만큼 사실상 피 좀 섞인 소꿉친구 관계에 불과한 수준.

이런 요소가 있는 창작물의 경우, 근친상간으로 태어나도 신체에 눈에 띄는 이상을 갖고 있는 캐릭터가 드물다. 사실 여러 대에 걸친 반복적인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자 이상이 아닌 바에야 1세대 정도의 근친혼으로 신체에 눈에 띄는 이상을 갖는 것 자체가 힘드니 현실과 다르다고 하긴 어렵다. 그리고 애초에 유전병 인자를 가지지 않은 경우는 근친혼도 상관 없다.[6]

GOSICK의 작가인 사쿠라바 카즈키가 순문학으로 전향한 뒤 낸 소설 중 근친을 소재로 한 '내 남자'가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대중매체에서는 막장 드라마에도 자극적인 요소로 쓰기 위해 간혹 나온다. 다만 미화하는 경우는 없고 근친을 악, 비극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대다수. 이상하게도 간통 불륜, 출생의 비밀 등 막장 요소가 넘쳐흐르는 아침 드라마에서는 근친적인 내용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이는 온 가족이 보는 TV 프로가 규제가 심하고 아침 드라마 보는 사람들이 근친을 싫어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도 한 몫 한다. 당장 온갖 막장 소재가 등장하는 떡인지나 야동을 보면서도 근친물이 나오면 좋아하긴 커녕 학을 떼는 사람들이 많다.

4. 영미권 포르노의 단골소재

사람 생각은 어딜가도 똑같다. 2000년대 중반에 접어들며 인터넷의 발달로 누구나 포르노를 제작해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형성되자 근친상간을 강력히 처벌하는 영미권을 중심으로 포르노 업계에서도 이 소재를 진하게 우려먹기 시작한다. 포르노의 특성과 강력한 처벌 때문에 실제 가족관계인 경우는 극소수 홈메이드에 불과하고, 전문 프로덕션에서는 비슷하게 생긴 연기자들을 섭외했지만, 그조차도 번거로워지자 현재는 입양 가족이라는 매우 간편한 딱지를 붙여 마구잡이로 양산되고 있다. 이는 사촌 이하의 근친상간은 여전히 굉장한 거부감을 사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2020년대 들어 대표적인 식상한 포르노 소재로 거론되기 시작하며 "Step bro I'm stuck(의붓오빠 나 끼었어)"나 "What are you doing step bro(뭐하는 거야 의붓오빠)" 따위의 대사는 으로 자리잡았다. 한때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려고 드럼 안에 상체를 완전히 집어넣었다가 끼어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여동생과 섹스한다는 설정이 유행했던 탓이다.

5. 근친 관련 작품

5.1. 근대 이전

5.2. 현대 근친물

5.2.1. 비혈연

생물학적으로는 남이지만, 혈연 가족 못지않은 유사가족 관계에 있었거나 서로를 혈연 관계로 착각한 경우 또는 가족관계(주로 결혼-재혼으로 인한 인척관계)가 심각하게 꼬여서[10] 같은 족보로 묶이게 된 경우다. 혈연 근친물에 규제가 있었을 적엔 근친물이라 하면 이쪽을 뜻했지만, 막나가는 혈연 근친물의 등장으로 이쪽은 그나마 좀 덜 터부시되게 되었다. 다만 이것도 대체로 대등한 의붓남매 한정이며 상하관계인 계부와 의붓딸, 의붓아들과 계모의 연애를 다룬 비혈연 근친물의 경우는 아무래도 의붓남매 관계보다 더 강한 금기 취급을 받는데다 거부감이 있어서 여전히 터부시되는 경향이 강한 편이다.

5.2.2. 사촌 이상의 친족

팔촌 이하 결혼을 금지하는 대한민국에서는 근친물이지만, 사촌 결혼을 허용하는 일본, 중동, 서양, 인도 및 여러 국가에서는 근친관계에 해당되지 않는다. 세계적으로는 사촌부터는 합법 국가가 더 보편적이다. 다만 유의할 점으로 허용'을' 하지, 주위에서 좋은 소리는 듣지 못할 확률이 높다. 상세 사항은 사촌간 혼인 참조.

5.2.3. 혈연

3촌 이하의 피가 섞인 부모자식, 형제자매 등 어지간한 외국에서도 혈족 간 근친으로 규정되는 케이스들이다.

5.2.4. 역사적 고증인 경우

근친혼 풍습이 있었던 신라 고려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의 경우 불가피하게 이에 대한 묘사가 나올 수 밖에 없다.

6. 관련글


[1] 한국에도 홍수신화나 달래고개 전설 등으로 전승. [2] 서양 작품에서도 소재로 쓰이지만 큰 비중은 아니다. 고전이나 고전 원작은 물론 제외. [3] 근친상간 문서의 일본 항목 참조. [4] 전에도 근친상간 에로게는 소수 있었다. 코코로는 당시에 지나치게 나간 것이지만 그 이전인 90년대 초부터 여러번 근친물 소프트가 판매금지되기도 했다. [5] 또한 알고 보니 남남 혹은 사촌 같은 식으로 나갔다. 한국에서 사촌결혼은 근친혼이며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일본은 사촌끼리 결혼할 수 있는 나라이기에 사촌은 근친물이 되지 않는다. 세월이 흘러 식상해지자 이제는 오히려 남남이나 사촌인 줄 알았는데 근친이라는 전개도 나오고 있다. [6] 그래서 스웨덴은 유전병 검사 결과 제출해서 문제가 없으면 근친혼을 허용한다. 다른 예로는 근친간에 어느 한쪽이 폐경 또는 불임이면 근친혼을 허용하는 나라도 있다. 어차피 애를 만들 수가 없으니까 장애아가 나올 리도 없다는 논리다. 물론 그렇다고 근친을 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언급된 국가에서도 사회적으로는 눈초리 받는 행동이다. [7] 이자나기 - 이자나미, 제우스 - 헤라 등 [8] 롯과 그의 딸들. [9] 가이아와 우라노스 등. [10] 예컨데 부모님이 재혼하여 여자친구와 가족이 되었다거나. [11] 이 녀석들은 커플이였다가 헤어진 뒤 부모의 재혼으로 남매로 만나게 된 것 [12] 전작의 루-미유&카나타 관계가 임시보호자지겸 임시 부모님이자 유사가족이었기 때문에 비혈연 근친으로 보는게 맞다. [13] 형종은 대비를 연모하고, 박도윤이 언급하길 대비는 형종에게 집착이 대단했다고 한다. 계모와 의붓아들이지만 대비가 14살에 형종의 친부와 결혼했기에 나이차는 별로 나지 않는다. [14] 여주인공인 크로스 유우키의 부모님도 남매 지간이였다. 심지어 유우키는 자신의 친오빠인 쿠란 카나메와 약혼한 관계였다. [15] 유우키와 카나메는 남매였다는 설정으로 한번 충격을 주었으나, 카나메는 친오빠가 아닌 쿠란가의 시조였다는 게 밝혀지면서 두 번 더 충격을 주었다. 한마디로 유우키는 자신의 먼 고조할아버지와 맺어진 격이다. [16] 필사본 화랑세기에 따른 작중 설정이고 실제 역사적으로는 육촌지간이다. [17] 정확히는 츠키히가 '자 (가슴을) 만져봐'라고 하자마자 바로 만진거지만, 여동생이 만져보라고 한다고 바로 만지는 코요미도 정상은 아니다. [18] 남매간의 관계란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가족관계)이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먼 관계(서로가 서로에게 성적 끌림을 느끼면 안 되는 관계)라는 점이 역설적이라고 느껴져서 그런 관계의 인물들을 일부러 많이 배치했다고 한다. 작품 내에서 모순이라는 키워드가 꽤나 중요하게 등장하기도 한 것을 보면 모순의 연장선 일지도. [19] 륜 페이와 사모 페이, 비아스 마케로우와 화리트 마케로우, 케이건 드라카와 극연왕, 제2차 대확장 전쟁에서 나가와 싸우다 전사한 주라타라는 이름의 북부군 병사(근친상간을 벌였다가 마을 사람들에게 맞아죽은 남매의 아들.), 갈로텍과 세페린 등. [20] 본명은 파블로 캄바로. [21] 폴 자신의 정체가 임보카 주민들과 같은 딥원이었던 사실도 포함. [22] 참고로 우시아의 아버지의 이름은 사비에르 캄바로로 후반부에 폴 마쉬가 그의 친아들이였던 것으로 밝혀진다. [23]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예비 커플이 알고 보니 일란성 쌍둥이 남매여서 여자 쪽이 자살을 하고 만 사건이다. [24] 아이샤는 루데우스 그레이랫의 이복 여동생이고, 알스는 루데우스와 에리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25] 다만 작중 세계관에서는 귀족들의 근친혼이 비교적 흔하고, 딱히 부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지도 않는다는 설정이며, 작중에서는 루데우스의 첫번째 부인인 실피에트의 입을 통해 이 사실을 설명한다. [26] 친여동생 츠키코를 여성으로서 좋아하고, 엄청난 바보임에도 지망대학이 MIT인 이유는 매사추세츠주가 동성결혼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로는 츠쿠시에 대한 자매로써의 애정과 책임감이 폭주해서 그쪽 방향으로 생각이 흘러간 것에 가깝고 진지하게 츠키코를 연애상대로 보는듯한 레즈비언 분위기는 거의 나지 않는다. [27] 이유는 눈이 붉지 않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왕족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어머니와 함께 주변인들에게 냉대받고 있는 차에 사나가 자신과 어머니를 가족으로 여기며 친절하게 대해줬기 때문이다. [28] 근데 정말 골 때리는 건, 바로 전 에피소드인 7화 'Black Friday'는 후반에 소니 회장의 H신이 적나라하게 묘사된 관계로 TV-MA-LS 등급으로 방송되었는데, 정작 마찬가지로 노골적인 H신, 그것도 무려 근친상간이 등장하는 이 에피소드는 TV-MA-L에 그쳤다. 미국 방송 등급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영상물 등급 제도/미국 문서 참조. [29] 스피시즈 3에 등장하는 외계생명체들은 모두 전편의 사태로 인해 탄생한 이들이라 모두 아버지는 같다. 자세한 배경은 스피시즈 2 참조 [30] 스피시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성 외계생명체들은 유전적으로 결함이 없는 상대와 교미를 하여 종을 보존하려는 특성을 가지는데, 사라는 작중 등장하는 혼혈종들과 달리 양친 모두 외계생명체인 탓에 유전적으로 완벽하여 이러한 특성이 더욱 부각된다. [31] 다만 마스체니(마스체니 자하드와 란의 친모)가 에드안과 '어떤 식으로든' 피가 이어져 있다고 언급된 것을 보아 에드안의 친자식까지는 아니고 적어도 친족 사이로 추정이 가능하다. [32] 더군다나 정황상 강간일 가능성이 높다. [33] 갈라드리엘- 켈레보른 부부나 디오르- 님로스 부부 등이 있다. [34] 4시작에서 죽은 이치토 아버지, 작중 살아있는 니노의 아버지이자 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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