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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빵/BD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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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도착증 / 페티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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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원과 현재3. 장르 특징
3.1. 성적 취향3.2. 일반적인 료나·BDSM과의 차이점3.3. 현실과의 차이
4. 영상물 특징
4.1. 제작이 쉽다4.2. 적은 제작 비용
5. 한국에서의 배빵6. 해외 메이저 배빵 AV 업체
6.1. 일본6.2. 중국 & 대만6.3. 서양
7. 관련 문서

1. 개요

배빵 BDSM적 요소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료나계에서는 꽤나 메이저하면서도 은근히 많이 깔려있는 장르이다.[1] 료나물을 즐기면서 배빵물을 즐기는 사람도 존재하고, 료나물 안에 배빵물이 섞인 것이 많다. 게임을 이용한 료나 부분에서 배에 데미지를 주는 부분을 배빵물로 즐기기도 하고 드라마/영화에서의 료나신에서 배를 가격하는 장면만 골라내기도 한다. 료나의 하위 카테고리 같으면서도 분리된 듯한 애매한 위치.

2. 기원과 현재

료나처럼 일본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서양에서 엄청난 파급을 보이고 있다.

정확히 따지면 기원은 일본의 바디존이나 서양의 Jill이겠지만, 대중적으로 장르가 자리잡힌 것은 유튜브상의 료나에서 나왔다. 지금은 유튜브 측에서 배빵 관련 영상이나 료나 영상들을 상당수 증발시켰지만 한때 료나 영상을 검색하면 배빵 영상이 상당수 섞여 있었다. 개인이 만든 3D 료나 영상에서 여성 캐릭터를 괴롭히는 방법이 주로 배를 치는 장면이라던가, 애니, 영화 등의 배를 주먹으로 가격하는 장면만 잘라서 료나로 올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에 Belly punch, 腹パンチ 라는 용어로 확립되고 자연스럽게 하나의 다른 용어로 구분되었다.

한국에서는 아직 소수이나 해외에서는 Belly Punch 라는 카테고리로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았다. 초기에는 료나 내의 한 부분이었지만, 규모가 상당히 커져서 아예 료나에서 별도의 장르로 구분되는 수준이 됐고 배빵 동영상만을 취급하는 사이트도 다수 있었다.[2] 실제로는 료나계의 정의가 확립된 2000년대 중후반 이전에도 이미 배펀치만을 다루는 AV영상업체가 존재했을 정도였고 지금은 오히려 역전되어 료나가 좀 시들시들해지고, 게임이나 영상의 질 향상이 정체된 반면, 배빵은 제작사의 규모며 질에서 압도적으로 증가했다.

3. 장르 특징

3.1. 성적 취향

료나와 동일하게 대상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며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것이다. 그 범위가 배로 한정된 것. 료나물이 대개 그렇듯이 일방적으로 당하는 쪽이 주로 여자이며, 주도권이 당하는 쪽에 있지 않으므로 BDSM쪽보다는 료나와 가깝다.[3]

이 움켜쥔 액션이 페티쉬 요소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

페티쉬 요소가 생기는 것은 당하는 쪽의 아파하는 리액션이 좋아서이다. 신음이 나오는 것은 기본이고 움켜쥐고 아파하거나, 고꾸라져서 움켜쥐고 꿈틀대는 것이 포인트. 배빵 영상의 경우 이 리액션에 따라서 좋다, 별로다 식의 평이 극단적으로 나뉜다. 후술하지만 섹스신이 거의 필요없기 때문에 여자배우의 외모, 때리는 방식, 리액션 그리고 특히 복장에 따라 취향이 갈린다.

취향을 많이 타다 보니 세세하게 구분된 요소가 있다.
세분화된 배빵 페티쉬
Belly Punch&Kicking 일반적으로 배를 치는 것
Belly Pain(Belly Holding) 배를 움켜쥐고 배아파하는 모습[4]
Belly Trampling 주먹, 발, 엉덩이 등으로 배를 누르는 것이다.[5]
Belly Suffering 막대기, 몽둥이, 칼 등으로 배를 찌르는 것이다.[6]

이렇게 추가적인 요소가 있으나 규모상 그냥 배빵(Belly Punch) 장르내에서 소모된다.

결론적으로 모두 배에 대한 공격으로 아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목적이자 성적 페티쉬.

3.2. 일반적인 료나·BDSM과의 차이점

'현실에서 구사할 수 있는' 것이 료나와의 차이점이다. 물론 단순히 그런 장면을 료나로 볼 수도 있지만, 대체로 게임상에서 비현실적으로 괴롭히고 심지어 잔인하게 죽이는 범주인데 반해, 배빵은 말그대로 주먹 한 방 정도라, 현실에서 실제 구사될 수 있다. 하지만 위험한 행위이므로 동의를 구하지 않는 것은 물론 동의하더라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존의 BDSM과 비교했을 때, BDSM은 본디지 등등으로 섹스 이전에 서로 흥분의 목적이 다분하지만, 배빵은 가하는 쪽만 만족도를 느낄 확률이 크다. 당하는 여자쪽은 당연한 반응이겠지만 엄청 아파한다. 다만 스팽킹의 존재처럼 피학성향이 있는 사람의 경우 통제된 상황에서 가해지는 신체적 충격을 즐기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기존의 BDSM에서는 빰이나 엉덩이를 찰싹찰싹 쳐 대도 경우에 따라서 반응이 밋밋하고 지루해지는데, 배를 치면 반응은 크게 다르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런 연기를 하는 경우 또는 온 정신력을 다해서 고통을 참는 경우가 아니라면, 배가 충분히 단련되어 있다고 해도 단련 여부와 신경의 통증 전달 체계는 별개이기에, 그리고 배에는 각종 중요하고 민감한 장기가 모여 있기 때문에 무진장 아프다. 그러므로 같은 세기의 통증을 가한다해도 더 통증이 심하다. 여타의 BDSM보다 가학성이 크며, 후반으로 갈수록 그 농도가 더 짙어지는 셈.

특이하게도 배를 때리는 걸 보는 게 주 목적이기 때문에 성교 장면은 전혀 없다.[7] 옷을 올린다던지 아예 속옷차림이나 나체로 나오는 경우는 많이 있지만 섹스와 연결되지 않고 배만 친다. 보통의 포르노가 결국 섹스로 이어짐을 생각하면 상당히 특이하다.

3.3. 현실과의 차이

영상내에서 배빵 당하는 역할을 맡는 사람은 보통은 적당한 세기로 조절해서 그런 연기를 하거나 편집으로 직접 배빵 시전 장면을 찍고 실제로는 당하는 척하는 연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여자가 배를 움켜쥐고 아파할 시간적 여유를 준다. 이런 때에는 대부분 프로레슬링처럼 사람과 사람의 합이 중요하고 최대한 요령껏 보여주는 것을 중점으로만 하지 진짜로 힘을 줘서 치지 않는다.

배를 문질러 주거나 중간중간 영상이 끊기는 동안 휴식을 취하도록 해 줘서 배를 진정시켜 준다. 글러브를 끼거나 주먹 속도를 배 바로 앞에서 줄이는 등 최대한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서 노력한다.

몇몇 배빵 AV 업체, 특히 서양 계열의 영상을 보면, 납치상황을 연출해서 배빵을 시전하는데, 당연히 연출일 뿐이다. 그리고 배빵 소설들을 보면 위처럼 납치, 범죄급 폭행을 묘사하거나 학교폭력, 모르는 사람에 대한 무분별한 배빵을 묘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극도의 흥분을 이끌어내기 위해 격하게 묘사한다. 현실에서 절대 이런 방법으로 시전하지 않도록 하자.

4. 영상물 특징

4.1. 제작이 쉽다

배빵 영상의 경우 제작하기가 매우 쉽기 때문에 배빵 영상을 찍는 업체가 굉장히 빠르게 늘어났다.

준비물은 공격을 가하는 사람, 통증을 받는 여성, 카메라 끝. 좀 하드한 경우[8]를 제외하고는 일반 여성을 섭외해도 될 정도로 일반 AV보다는 벽이 낮다. 좀 아프긴 하겠지만 러닝타임중 실제 배를 가격 당하고 아파하는 시간은 얼마 안된다.[9]

판매를 올리기 위해 탈의하는 경우도 많지만, 구태어 옷을 벗지 않아도 배빵은 가능하니 섭외도 AV보다는 쉽다. 물론 일반 포르노와 비교해서 간단하고 촬영이 쉬운거지, 배빵이 쉬운건 아니다. 여자쪽에선 고통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찍는 남자 쪽도 촬영의 벽이 낮다. 성욕 제어나 테크닉따윈 필요없이 일반 남성도 조절만 가능하면 작업이 가능.

그리고 구태어 진짜 배를 치지 않아도 촬영이 가능하다. 때리는 척과 아파하는 리액션만 있어도 배빵물이 된다. 대표적으로 일본의 GIGA[10], 서양의 Steve Noir 처럼 히로인핀치물은 배빵이 필수요소. 중국의 Belly Pain Site도 배우는 일반 여성이지만 페이크와 과장된 리액션을 통해 배빵을 강하게 묘사할수있다. 연기를 잘 한다면 강한 강도, 다양한 패턴의 펀치를 표현할 수 있고 만족도도 높다.

4.2. 적은 제작 비용

바로 위 서술과도 연결되는 부분으로, 제작 비용이 굉장히 싸다. GIGA나 Steve Noir 같은 히로인물과 비교해보면, 다수의 카메라, 촬영 인원이 투입되는것도 아니고, 엑스트라가 다수 필요한것도 아니며, 준수한 외모의 여배우가 필요하지도 않다. BGM이나 영상 편집을 고퀄로 해야하는 것도 아니다. 제작기간도 짧고 제작단가도 낮은데, 영상 판매가격은 몇십달러를 찍는다.

10분 이내의 짤막짤막한 미니영상을 제외하면, 기본 10달러 이상. 10달러에서 50달러선까지 찍는다. 단순히 배만 때리는 영상인걸 생각하면 고가다. Belly Pain Site 처럼 그냥 배 움켜쥐면서 신음만 흘려주고도 몇십달러로 팔 수 있다. 같은 배우고 같은 장소에서 비슷하게 때리는데, 카메라 시점이나 강도나 복장만 조금 바꿔주면 새 영상이 되어 잘 팔린다. GIGA물이나 기타 AV처럼 공유하는 사람도 거의 없어서[11] 배빵 영상을 제대로 보고 싶으면 사야한다. 이는 제작업체의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는데 일조했고 양과 질을 상승시켜 배빵 업체가 나름 호황을 누리게끔 하였다.

5. 한국에서의 배빵

한국에선 BDSM 분야보단 료나 쪽과 함께 묶이며, 대놓고 활성화되진 못하고 음지에서 다뤄지는 것이 공통점. 료나와 매니아층이 겹치는 편이다.

다만 BDSM 커뮤니티에서는 초마이너급 위치에 속해 있다. 물론 체벌에 의해 배에 타격을 가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체벌'이 주목적이지 '배빵'이 주목적이 아니다. 더욱이 BDSM을 전문적으로 즐기고 지식을 숙지한 사람들이라면 복부부위의 위험성을 잘 알기 때문에 꺼리는 게 당연하다. 그래서 상당히 규모가 큰 국내 BDSM커뮤니티에서도 그 위험성으로 인해 배빵은 거의 취급을 안한다. 료나처럼 해당 취향자들은 강력히 즐기지만, 그렇지 않은 쪽은 완전 거리를 두는 셈.

컨텐츠 면에선 한국에서 배빵 전문 컨텐츠로 나오는 건 없다. 우선 우리나라는 AV 영상 제작, 배포는 불법이기에 배빵물은 없다. 픽시브 또는 기타 커뮤니티 등에 배빵을 하는 그림은 가끔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배빵 자체는 성인물로 분류되지는 않기에 일반적인 커뮤니티에서도 가끔 보인다. 특히 오타쿠 커뮤니티에서는 배빵이 꽤나 메이저다. 주로 일본 만화를 통해서 빠르게 퍼져나갔으며, 이들은 커뮤니티 내에서도 자기가 원하는 캐릭터들이 배빵을 맞는걸 그려서 올리기도 한다. 물론 모든 오타쿠들이 배빵을 선호하는건 아니며,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다.

6. 해외 메이저 배빵 AV 업체

6.1. 일본

6.2. 중국 & 대만

6.3. 서양

7. 관련 문서




[1] 허나 어디까지나 료나계 안에서나 그렇다는 것으로 전체적인 페치 장르에서는 굉장히 매니악한 장르이며 이걸로 여론을 호도해서는 안 될 것이다. 구글 검색에서 腹パン은 1백만여 건밖에 검색되지 않는다. 똥을 소재로 삼는 스카토로는 무려 3백만여 건이며 판치라는 9백만여 건이다. エロ로 검색했을 때 5천 2백만여 건이 나온다는 걸 감안하면 1%밖에 되지 않는다. 위키 특성상 항목이 세심하다고 많은 사람이 좋아한다는 것처럼 생각하는 건 착각이다. 다만 배빵은 두 사례에 비해 비교적 신조어임을 감안해야 한다. [2] 대부분 폭발했다. 공유하는 사람은 한정되어있고 대부분 영상만 보면 땡인지라 유지가 불가능… [3] 료나(여성)에 대비되는 갸쿠료나(남성) 장르가 존재하는 만큼 남성이 당하는 쪽의 경우도 여성의 것에 비해 적을 뿐이지 수요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유튜브 등에서 남성의 배빵 영상이나 애니메이션의 남캐가 배빵을 당하는 영상만을 편집한 채널이 존재할 정도. [4] 배빵에서 중요한게 배아파하는 리액션이다. 그렇다보니 단순히 배아파하는 모습에도 페티쉬가 있기에, 배아파하고 신음 흘려주는 영상도 상당히 많다. 이 쪽에 취향있는 사람에겐 인터넷상의 배아파하는 사진, 이를테면 생리통, 복통 관련 광고사진이나 의학사진같은 자료사진도 좋은 딸감으로 쓰인다. [5] 배를 가격하는 것보다는 고통은 덜하지만 맞아서 몸이 배배 꼬이고 숨을 잘 못 쉬는 것에 페티쉬를 느끼는 향유층이 많다. [6] 종종 칼로 배를 찌르는 영상(물론 연출이며 소수)이 해외사이트에 종종 기재된다. 몽둥이나 칼과 같은 도구로 할때 잘못될 경우 상대방의 내장파열과 같은 치명상은 물론이고 목숨을 오락가락하는 일이 되기 때문에 장난으로라도 해서는 안된다. 맨주먹으로 치는 것도 조심히야 할 판에 한 술 더 뜬다면 위험하지 않을 리가 없다. [7] 일본 히로인AV물은 제외. 여기선 배빵이 제압하기 위한 목적 정도이다. 히로인이 싸운다 → 배빵 당하고 힘을 잃는다 → 린치 → 능욕 순. 그러나 섹스가 배제된 영상은 고문이나 본디지, 스팽킹이 중심이 되는 BDSM물에도 나오는 것이며 오히려 서양은 이게 주류라 할 수 있겠다. [8] 바디존의 몇몇 영상과 서양의 영상들은 상당히 격하다. 가격 횟수도 많고 강도도 쎄서 저러다 사람잡겠다 싶은 경우도 있다. [9] 예를 들어 30분의 영상의 경우 배를 치는 장면과 아파하는 장면을 뽑아내면 5분~8분정도 밖에 안나온다. 물론 가격 횟수는 많은 편이라 여자가 힘든게 아주 없는건 아니다. [10] 의외로 배빵물의 소스가 된다. 기가에선 배빵이 이젠 필수요소이고 방식도 다양하다. 초기엔 발연기로 말이 많았지만 이젠 당하는 리액션도 좋아졌다. 그리고 tkv 품번은 아예 배빵시리즈. [11] 자기가 산 영상을 거의 풀지를 않는다. 풀만한 사이트도 없고, 자신이 거금들여 산 영상을 기꺼이 풀어 남 좋은일 시키려 하지도 않는다. [12] 일반여성의 배를 긴 러닝타임동안 치는데다가 7,8방 이상 연타하는 경우도 많았다. [13] 아마 이쪽과 합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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