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호라바의 주인공. 드라마 CD판 성우는 박로미. TV판 성우는 시라이시 료코. 성의 유래는 흰색.
19세이며 생일은 9월 9일[1], 혈액형은 O형, 키는 175cm, 몸무게는 55kg.
본래 도쿄의 스메라기 디자인 전문학교까지 집에서 통학했지만, 기차로 2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에 15분 거리인 나루타키 장에 하숙하며 통학중이다. 2호실에 거주중. 1권에서 들어갈때 어머니에게 '사촌이 여관을 운영한다'고 소개를 받아 들어갔는데, 그 '어머니의 사촌'이 코즈에의 어머니. 그런데 12권에서 나온 바로는 코즈에의 어머니는 여관에 코즈에를 버리고 튀어서 10년째 연락이 안되는 사람이다(..)
성격은 상냥하면서 평범하지만 초식남이라 챠노하타 타마미, 모모노 메구미,
6촌 친척인 아오바 코즈에와 연애 플래그가 있지만, 주인공답게 둔감체질인지라 타마미에게 니부칭 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결국 코즈에에게 고백을 하며 코즈에는 이 사건이 매우 인상적이었는지 다른 인격들에게도 기억의 공유가 부분적으로 이루어져 모든 인격들이 시라토리를 연인으로 인식하게 된다.
5권에서는 모모노와 타마미 때문에 자는 사이에 여장당한 적도 있다. 정말 여자같은 모습이 되는데,
친구 야마부키 츠카사가 여장한 시라토리랑 마주친 후 첫눈에 반해 상사병에 걸릴 지경. 이 사건으로 알게 된 미도리카와 치유리가 남자 공포증이 있어 치유리와 대화할 때는 여장하고 대화한다. 그 외에는 상사병으로 폐인이 되어 가는 친구 츠카사를 위해서 다시 류코로 여장해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전했다.
보통 복장은 와이셔츠 차림으로 다니며, 원작에서는 그 겉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코트를 입는다. 작가의
어릴 적, 코즈에의 외증조할아버지 장례식때 5살인 아오바 코즈에와 만난 적이 있었지만, 본인은 잊어버린 상태이다. 이때 침울한 코즈에에게 그녀에게 그림을 그리는것과 이야기를 생각하는 즐거움을 알려주었고 그것이 그녀의 다중인격을 만들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꽤 충격을 받지만, 하이바라 유키오의 따끔한 충고에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코즈에의 인격들과 대화한 후 각 인격들이 모두 사라진 것이 아닌지 걱정하나, 사라진 것이 아니라 모두 하나가 된 것을 알게 되자 코즈에를 끌어안고 절대로 헤어지지 않겠다고 맹세한다.
이후, 코즈에와 정식으로 결혼하여 쌍둥이 4녀를 둔 것이 최종화에서 밝혀졌다. 이미 그림책 작가가 된 상태. 그런데 그 4녀가 각 인격들과 닮은 얼굴이다? 원래라면 세계관을 공유하는것으로 추측되는 마나비야와 원에서 등장할수도 있었는데 연중되어 버려서 등장하지도 못하고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