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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릿사 2 LANGRISSER II ラングリッサー 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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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b2e38><colcolor=#ffffff> 개발 | 메사이어 커리어 팀 |
유통 |
메사이어, 언밸런스/
세가 (PC) 소프트액션 |
플랫폼 | 메가 드라이브 | 슈퍼 패미컴 | PC-FX | PlayStation | 세가 새턴 | Microsoft Windows |
장르 | SRPG |
출시 |
MD 1994년 8월 26일 SFC 1995년 6월 30일 PC-FX 1996년 4월 26일 PS 1997년 7월 31일 SS 1998년 2월 26일 PC 1998년 11월 20일, 2003년 4월 16일 1998년 |
한국어 지원 | 음성·자막 지원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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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랑그릿사 2 오프닝 |
2. 특징 및 발매 현황
랑그릿사 2는 오리지널에 해당하는 1994년 출시 MD판 랑그릿사 II를 시작으로 많은 기종으로 이식되어 출시되었다. 큰 갈래로는 MD판 랑그릿사 II, SFC판 데어 랑그릿사로 나뉜다.-
랑그릿사 II(ラングリッサーII) - 출시: 1994년 8월 26일, 기종:
메가 드라이브
오리지널에 해당되며, 후술할 데어 랑그릿사의 기본 스토리 및 시스템에 기반이 되고 있다. 2018년 4월 발매된 메가 드라이브 미니 일본판/아시아판에 수록되었다. - 랑그릿사 II (PC) - 출시: 2003년 4월 16일, 발매: 세가, 기종: PC( Windows Me/ 2000/ XP)
-
데어 랑그릿사(デアラングリッサー) - 출시: 1995년 6월 30일, 기종:
슈퍼 패미컴
MD판의 스토리 및 시스템을 기반으로 스토리에 다양한 분기 및 엔딩, 신규 캐릭터가 추가된 작품. 보통 랑그릿사 2를 검색하면 대부분 데어 랑그릿사의 정보나 자료가 나올만큼 대표성을 지니고 있다. -
데어 랑그릿사 FX (PC-FX) - 출시: 1996년 4월 26일, 기종:
PC-FX
오프닝, 엔딩 등 여러 영상과 캐릭터 대화 시 음성 지원 등의 요소들이 추가된 작품. BGM도 일신하여 일부 추가되거나 수정 및 삭제 등이 이루어졌다. CD 용량이 꽉 채웠을 정도로 이식작 중 가장 고퀄리티를 자랑한다. -
랑그릿사 I&II (PS) - 출시: 1997년 7월 31일, 기종:
PlayStation
랑그릿사 1과 2가 합본으로 이루어진 작품. 랑그릿사 2는 위의 데어 랑그릿사 FX가 이식되었지만 CD 1장에 무리하게 두 작품을 넣다보니 용량 문제로 인해 동영상, BGM, 음성 대화 등이 삭제되거나 열화되는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또, 버그가 상당히 많고 엔딩 스텝롤도 특정 조건으로 클리어하면 단색 화면 아래에 '엔딩'이라는 창만 띄우고 음악만 틀어버리는 만행이 이루어졌다. -
랑그릿사 드라마틱 에디션(ラングリッサー ドラマティックエディション)- 출시: 1998년 2월 26일, 기종:
세가 새턴
PS판 랑그릿사 I&II를 세가 새턴으로 이식한 작품. 새로운 시나리오가 추가되었다. 다만, PS판의 버그도 그대로 이어받았다. -
랑그릿사 II (PC) - 출시: 1998년 11월 20일 출시, 개발 및 발매: 언밸런스, 기종: PC(
Windows 9x)
PS판 랑그릿사 I&II에서 랑그릿사 2만 단품으로 이식한 작품. VGA 해상도로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은 앞서 언급했던 콘솔판들보다 깔끔하다. Win95/98에서 대응하다보니 WinNT계열(Me/2000/XP)에서 제대로 대응되지 않아 시나리오 클리어 화면에서 강제 종료되는 문제가 있었다. -
랑그릿사 II (PC) - 출시: 1998년, 개발 및 발매: 소프트 액션, 기종: PC(
Windows 9x)
위에 언급된 언밸런스 이식판과는 별개로 국내 게임 업체인 소프트 액션에서 이식한 판본이다. PS판 랑그릿사 I&II에서 랑그릿사 2만 단품으로 이식한 작품으로, 1편과 마찬가지로 자막은 물론 음성까지 한국어화되었다. 한국 정발판은 WinXP에서 튕기는 버그가 있었으나[1], 당시 어떤 유저가 버그를 수정하고 CD가 필요하지 않는 무설치판도 만들어냈다. 발매된 지 오래되다보니 온라인에서는 이 무설치판이 많이 떠돌아다닌다. -
랑그릿사 II (PC) - 출시: 1998년, 개발 및 발매: 세가, 기종: PC)
이쪽은 세가에 의해 메가 드라이브 버전을 윈도우 용으로 이식한 것이다. -
랑그릿사 1 & 2 (리메이크) - 출시: 2019년 4월 18일, 기종:
PS4/
NSW/PC
전면적으로 리메이크가 이루어진 작품. 자세한 내용은 랑그릿사 1 & 2 문서 참조.
대부분의 팬들 역시 랑그릿사 2를 최고 수작으로 꼽고 있는 걸 보면 당시 어느 정도 인기를 끌었는지 짐작할 만하다.[2]
게임 자체는 랑그릿사에서 많이 발전하였으며 전투 그래픽이나 인터페이스 역시 보기 원활하게 바뀌어 초심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 놓았다. 하지만, 숨겨진 던전이나 후반에 단순 어택 플레이가 먹히지 않는 걸 보면 밸런스 또한 적절한 편.[3] 또한 데어에 와서는 당시엔 충격적이었던 4가지의 차별화된 스토리 루트로 인해 반복 플레이도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하였다. 캐릭터들도 전작의 심플하게 선악으로 딱 잘라 나뉘어지던 단편적인 캐릭터에서 벗어나 적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신념과 의지를 가진 다면적인 캐릭터로 묘사함으로서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한 살려내었다.
다만 각 시나리오마다 가치관이 지나치게 편중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분기에 따라선 인물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예를 들면 빛의 후예는 어둠의 세력들을 무조건 배척, 어둠은 그 반대, 제국은 인간만 우선인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빛의 후예라고 해서 무조건 선한 것도 아니고 마치 사명의 꼭두각시같은 광신자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어둠의 세력들도 랑그릿사1에서의 패전 후 싸울 힘이 없었음에도 학살당했고 랑그릿사2 시점에까지 계속해서 고난을 겪어왔다. 제국은 전란을 없앤답시고 빛과 어둠을 포함한 패도에 방해되는 모든 세력을 없애고 전란을 가중시켜버렸다.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그 세 가지 세력의 명암을 제대로 본 것도 주인공이었고 결국 기존세력의 지도층을 모두 뒤엎고 자신이 세 세력을 전부 통합시켜 대륙을 통일하는 분기가 패왕의 길 루트인 것이다. SS 드라마틱 에디션엔 두 개의 시나리오가 더 추가되었다.
데어 랑그릿사는 멀티 시나리오를 채용했고 시간적으로 다음 작인 랑그릿사 4가 무려 200년이나 지난 시대, 심지어는 대륙조차 다르기 때문에 어떤 루트가 공식 엔딩인지 알기 힘들다. 하지만 랑그릿사 4에서 랑그릿사와 알하자드가 서로 녹아들어 수정의 형태로 변해 루시리스가 있는 천계에 보관되어 있었다는 점을 보아 추측가능한 공식 엔딩은 "빛의 후예(광휘) 엔딩"과 SS판 추가 시나리오 중 하나인 "진-광휘 엔딩"이 있다. 이 중 어느 것이 정확한가에 대한 확실한 언급이 없지만, 데어 랑그릿사가 아닌 오리지널 메가드라이브판 랑그릿사2의 마지막 보스는 베른하르트라는 점과 랑그릿사 트리뷰트(랑그릿사 1~5 SS판 합본)의 랑그릿사 4의 줄거리에서도 엘윈이 보젤과 카오스를 쓰러뜨렸다는 명확한 언급이 있기 때문에 베른하르트를 쓰러뜨리지도, 카오스가 소환되지도 않은 SS판 진-광휘 엔딩 역시 공식 엔딩이 아니게 된다. 따라서 랑그릿사2의 공식엔딩은 진-광휘가 아닌 기존 빛의 후예(광휘) 엔딩이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제국 루트 또한 선택에 따라서는 두 무녀가 생존하고 동시에 카오스를 쓰러뜨릴 수 있으나 제국으로 의한 대륙 통일이 되어(제국 시나리오 15에서 칼자스가 함락된다) 랑그릿사 5에 나오는 칼자스 제국이 나올 수가 없으므로 '광휘 엔딩이 정사(正史)'라 볼 수 있다.
시나리오 셀렉트 커맨드 남발하기를 사용해 현재 레벨과 능력치 그대로 초반 시나리오로 돌아가 저레벨 적군을 학살하며 레벨 올리기를 하는 사악한 방법도 있었다. 이 방법을 쓰면 아군의 주력 캐릭터는 죄다 최종클래스까지 키우는 데 전혀 문제가 없었고, 키우기 힘든 몇몇 클래스조차 아주 쉽게 키울 수 있었다. 또한 시나리오 셀렉트 커맨드를 쓰는게 자존심 상한다면 힐1노가다도 있다. 파이어볼을 쓰는 적군 메이지 대장만을 살려둔 후 아군 용병과 영웅들을 적절하게 배치해 턴마다 돌아오는 기본 용병치료를 못 받게 만들고 턴마다 파이어볼을 뒤집어쓴 다음 힐1을 써주면 경험치를 마구마구 올릴 수 있다. 단점은 지겹다는 것. 엔딩 이후 확인가능한 클리어 턴 수에도 확실하게 기록되는데다가, 예를 들어서 소니아설득 조건같은 것은 이미 한번이라도 실패했다면 다시 시나리오를 되돌려서 한다고 해도 성공시키지 못한다. 학살의 쾌감을 느끼거나 돈을 모으는데 주력하지 않는다면 적당히 하는게 좋다. [4]
2.1. PC판 한국어 정발
윈도우 이식판은 3개 메이커에 의해 독자 이식되었는데, 그 중 국내 정발된 것은 한국 게임 업체인 소프트 액션에서 이식한 버전이다. 1&2 합본이었던 PS판을 베이스로 이식하였지만, 1편과 2편을 따로 발매하였다. 자막은 물론 음성도 한국어화 되었으며, 스탭롤에 기재된 성우 수는 10명. 한국 랑그릿사 2 유저들은 대부분 이 PC판 랑그릿사 2를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SFC판도 유명했으나 아무래도 한국어라는 이점이 크게 작용했고 무엇보다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했다. 당시 가격이 8,900원으로 저렴했고 후기판이라고 불리는 패키지에는 쉐리, 리아나, 라나 3인 일러스트가 인쇄된 마우스 패드를 넣어주기도 해서 가성비가 매우 좋았다. 당시를 기억하는 한 블로거에 의하면 이 후기판은 5만장 판매 기념판이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보자면 최소 5만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또한 PC게임이면 당연히 에디터가 에드온마냥 따라나오기 때문에 힘들게 시나리오 셀렉트 커맨드 넣지 않고도, 액플 없이도 얼마든지 데이터 수정이 가능했다.[5] 마음만 먹으면 룬스톤 따위 필요없이 전 능력치를 마음 내키는 대로 주무를 수 있었고, 전 마법과 소환과 용병의 사용제한을 해제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랑그릿사 2의 난이도가 높다고 꺼리는 일부 사람들조차 마음껏 학살이 가능했다. 특히 초반 용병이 부실해서 키우기 힘든 로우가가 엔젤을 몰고 다니며 적진을 쓸어버리는 짓도 얼마든지 가능했었다. 하지만 컨버전된 PC버전은 단점이 너무 많아서 PS나 SS버전을 한번이라도 해 본 사람들에게 굉장히 괴악한 물건이라고 욕을 들어먹었다. 동영상 연출시 성우의 목소리가 너무 작다던지, 또는 일부 등장인물의 우루시하라 사토시 특유의 광택이 사라졌다든지, 빛의 후예편 루트로 가면 치명적 튕기기 버그가 발생한다던지, 제시카나 기타 인물들의 화면창이 깨지는 등 게임 자체만으로도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한둘이 아니었다. PS, SS버전에서는 애니메이션 동영상 외에도 맵에서 또한 성우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 데 비해서 PC판에서는 다 생략하고 말았다. 심히 아쉬운 부분이기는 하지만 그랬기 때문에 저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했던 것이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할 것은 아니다. 만약 제대로 모험을 해서 전 게임을 풀 보이스로 녹음했다면 모르긴 몰라도 원판가격과 별 차이가 나지 않았을 것. 일단 광고에 강수진을 비롯한 유명 일류성우진 대거기용을 강조하고 있었으니 성우 비용 제대로 들이면 소프트 가격도 장난 아니게 오를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
당시 일본어가 영어나 독일어와는 달리 취급이 마이너한 수준이어서 그랬는지 번역도 매끄럽지가 못해서 어색한 부분이 여기저기서 드러났다. 예를 들면 시스템 메시지도 아닌 일반 대화에서 '레온이 무엇을 했다.'가 아니라 일본어의 조사인 '레온가 무엇을 했다.'라는 식의 오타도 꽤나 나오고 있다. 깨알같은 쉐리의 "큰일이다! 엘윈! 청룡기사단이여!"는 덤.
더불어 원작의 몰이해로 인해 어색한 어투로 말하는 대사라든지, 일본어의 이해가 약간 부족했었는지 같은 인물에게 존댓말과 반말을 번갈아 사용하는 개그를 한다던지 지금의 거의 완벽하다 못해서 초월번역을 해서 내놓는 게임들이 나오는 현 시점에서 보면 갑갑한 수준. 때문에 일부 동영상에서 인물들의 대사도 어딘가 어색한 부분이 있어서, 성우들의 연기마저도 어딘지 어색해 보이게 만들었다. 일본어 원문에서도 특히 엘윈은 (주로 제시카에게) 존댓말과 반말을 번갈아 사용한다. 가만 보면 일본제 남자 캐릭터들은 주로 여자들에게 금방 말을 놓는다. 또한 쉐리도 엘윈한테 존댓말을 섞어 쓴다.
고유명사 해석도 제대로 안 되어 있다. 소드맨을 소드마스터로 번역하는 바람에 소드마스터가 2개가 되어버리는 일도 있으며, '닉시'를 '니쿠세'로 읽는 등 원작을 아는 사람일수록 더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것이 한둘이 아니다. 하지만 당시 1990년대 초반 게임잡지 공략기자들의 일본어 해독의 평균 수준도 저것과 비슷했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딱히 욕할 만한 것은 아니다. 정말로 저때는 일본어는 외국어 했다는 취급도 못 받았을 정도로 마이너 했었으니까.[6]
PC판에도 시나리오 셀렉트 등의 커맨드는 존재한다. 다만 게임기용은 느리게 입력해도 정확하기만 하면 됐는데 PC용은 빨리 입력하지 않으면 계속 실패한다. 성공하면 띠링 이란 소리가 난다. 맵 이동 화면에서 다시 Tab키를 눌러서 재도전 할 수 있긴 하지만. 무한 행동 커맨드는 행동 하고 난 뒤 회색으로 변한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다. 모든 마법, 소환을 다 사용할 수 있다.
나중에는 주얼판이 판매되었고 했으며 V챔프 99년 8월호에는 랑그릿사 2를 포함한 게임 5종이 들어간 번들 CD가 유통되기도 했다. 이 번들 버전의 경우, 용량을 줄인답시고 숨겨진 시나리오가 삭제되었고 음악 길이도 미묘하게 짧아졌다. 게다가 웹상에서 구할수 있는 무설치 버전들은 심지어 그 음악마저도 저음질로 바뀌어 있다.[7] 원작에서는 무한재생 되던 것이 PC판에서는 음악이 너무 빨리 도중에서 끝나 거슬릴 정도. 그리고 숨겨진 시나리오가 잘려버렸기 때문에 제국 루트에서 숨겨진 시나리오로 들어갈 경우 어설트 슈츠를 얻을 수 있었는데 이게 불가능하게 되어버린 것. 이럴 땐 '난 그랬어 2' 에디터를 이용한 방법 밖에 없다.
2.2. 기종별 차이점
큰 틀에서 모두 랑그릿사 2라고 부르지만, 정확히 따지면 1994년 출시된 최초의 MD판(이하 오리지널)과 1995년 SFC로 출시된 데어 랑그릿사(이하 데어)를 구별해야 한다. 이후 출시된 PC-FX판, PS판, SS판의 이식 버전은 데어 랑그릿사 기반에 동영상 등이 추가된 것이다. 오리지널과 데어 간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오리지널에서는 클래스 체인지 시, 3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지만 데어에서는 2개로 줄어든다. 숨겨진 클래스를 제외하면 총 3번의 클래스 체인지를 하게 되고 오리지널은 한 캐릭터가 초기 클래스를 포함한 총 16개의 클래스(숨겨진 클래스) 중 4개를 가지게 되고, 데어는 총 10개의 클래스 중 4개의 클래스를 가지게 된다.
- 오리지널은 클래스에 따른 용병수 제한이 없다. 전작의 8개에서 6개로 줄어들었으나 어떤 클래스든 6개가 고정이다. 반면, 데어는 클래스에 따른 용병수 제한이 있다. 또 오리지널은 여러가지 병종을 혼합하여 고용할 수 있지만 데어에서는 용병혼재가 불가능하다.
- 오리지널은 분기점없이 하나의 시니라오인데 반해 데어는 빛의 군세, 어둠의 군세, 제국군 시나리오, 독립군 시나리오의 분기가 존재한다. 그리고 2명의 새로운 캐릭터, 멀티 시나리오에 따른 시나리오가 대폭으로 추가되어 볼륨이 더 커졌다.
- 그래픽은 늦게 출시된 데어보다 원작이 조금 더 앞서는데 그 중 전투 연출이 앞선다. 하지만, 용병이 일부 생략되던 랑그릿사 1 PCE판처럼 5명밖에 표시가 안 되기 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했다. 랑그릿사 1 MD판에선 10명의 용병이 작은 도트로 표현되었으나 2탄에 와서 도트가 커지고 좀 더 정밀해진 대신에 표현되는 용병숫자가 5명으로 줄어버렸는데, 도트가 커지다보니 아기자기한 맛이 줄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도트가 커진 덕에 꼼지락대는 것을 보고 있자면 귀여운 맛도 있다. 또한 원작은 용병의 HP가 10이고 전투신에서 표현되는 용병 숫자가 5이니 용병 하나가 2HP를 갖는 셈이다. 그런데 HP의 소모에 따라 전투신에서의 용병 숫자가 달라지는데, 용병의 HP가 5아래로 내려가면 용병 하나가 1HP를 가지고 다섯마리가 나온다. 캐릭터 증명사진도 MD판은 화면에 표시하는 색상숫자는 부족할 지언정 헤인처럼 공식 일러스트를 끌어다쓰거나 박력있는 결과물을 뽑아주는 반면, 슈퍼패미컴판에서 극적인 역변을 보여주고, 이식이 거듭되면서 그림을 새로 그렸는데 드라마틱 에디션에 이르러서야 우르시하라 사토시의 원본 일러스트를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 사운드도 FM 음원을 사용한 오리지널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썬더포스4와 함께 MD 게임 중 음질 좋기로 유명. 데어에서는 용량 문제 때문인지 내장 음원으로 때운 듯하다.[8] 문제는 효과음이 구리다는 것.[9] PC-FX판부터는 SFC의 탈력걸리는 음원을 완전히 뜯어고쳐 MD판에 버금가는 속도감과 차세대기급의 수려한 음원을 들려준다.
- 데어에는 오리지널에는 없던 캐릭터 메이킹이 추가되었다. 오리지널에서의 엘윈의 능력은 일반 파이터 지휘관과 비교했을 때 공격력+2, 부하공격+1, 부하방어+1 에 불과하기에 캐릭터 메이킹으로 만드는 데어 쪽이 더 강력하다.
- 데어의 게임 밸런스는 좋지 않은 편이다. 먼저 마법을 살펴보면 클래시 체인지를 거듭할수록 커지는 마법 범위로 인해 부대단위 회복 마법이나 공격 마법의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10] 그 외 부조리하게 강한 적과 허무할 정도로 약한 적이 한 맵에 나오는 일이 흔하다. 마도사계 클래스의 방어력이 아군이나 적군이나 개판이긴 마찬가지라 궁병으로 한 번만 공격당해도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는 건 좀 문제. 원작의 경우 적과 아군 사이의 병종 밸런스는 어느 정도 잘 맞는 편이나 랑그릿사2의 3대 용병인 다크가드, 로열호스, 아크데몬이 모두 적으로만 등장하기에 후반으로 갈수록 상대적으로 아군용병이 쳐지는 감이 있다. 전체적으로 보스급 캐릭터는 오리지널이 강하고 일반 적 지휘관은 데어 쪽이 강한 느낌.
- 오리지널이 데어에 비해 처리속도가 훨씬 빠르다. 이는 하드웨어의 특성을 타기에 어쩔 수 없다. 다만, 오리지널은 중후반 맵에서 가끔씩 이상하리만치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승리조건이 적의 전멸이 아닌 맵에서 흔히 일어난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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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릿사 2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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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중립 진영 | 엘윈 | 헤인 | 로우가 | |||||
빛의 진영 | 리아나 | 스코트 | 쉐리 | 키스 | 레스터 | 아론 | 라나 | ||
루시리스 | 제시카 | 로렌 | |||||||
제국 진영 | 레온 | 에그베르트 | 발가스 | 이멜다 | |||||
베른하르트 | 레아드 | 발드 | 조름 | 모건 | 크레이머 | 카미라 | 에리자 | ||
마족 진영 | 소니아 | 에스트 | 오스트 | ||||||
보젤 | 카오스 | 파이어스 | }}}}}}}}} |
3.1. 주인공 및 동료
3.2. 빛의 후예 편 동료
- 리아나: 어둠의 전설 루트에서도 합류.
- 스코트
- 쉐리
- 키스
- 레스터
- 아론 : 13스테이지에서 베른하르트를 격파하였을 경우, 이후 18스테이지에서 라나와 아론 둘 중 한명을 동료로 선택할 수 있다. 13스테이지에서 보젤을 격파하였을 경우에는 무조건 17시나리오 이후 라나가 합류하면서 동료에서 이탈한다.
- 라나 : 위의 아론 항목에 설명하였듯이, 빛의 후예 편 분기에서 동료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어둠의 전설 루트에서도 합류하지만 리아나와는 달리 클래스의 일부가 바뀌고, 고용할 수 있는 용병도 각 계열의 몬스터 용병으로 바뀐다. 그 때문에 빛의 후예편 라나를 빛의 후예 라나, 어둠의 전설편 라나를 다크 프린세스 라나라고 한다. 범용성에 있어서는 빛의 후예 라나가 다크 프린세스 라나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은 편.
3.3. 제국의 이상 편 동료
3.4. 어둠의 전설 & 패왕의 길[11] 편 동료
3.5. 기타 NPC 및 네임드 캐릭
3.5.1. 빛의 후예
3.5.2. 제국
- 베른하르트
- 레아드
- 발드
- 조름
- 모건
- 카미라: 흑룡마도사단 소속 여마도사로 에그베르트가 시나리오 5에서 화공으로 엘윈 일행을 공격한 후 퇴로를 막는 임무를 지시받으나 실패하고 전사한다. 얼굴은 범용 지휘관이다.
- 크레이머
- 엘리자: 발가스의 부인. 딸 에미리아를 낳았다. 클래스는 노블.
3.5.3. 어둠
- 보젤
- 카오스
- 파이어스: 보젤의 수하. 과거 엘윈을 죽이러 갔으나 엘윈의 스승 드렌에 의해 저지당한다. 드렌을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본인도 큰 상처를(한쪽팔을 잃었다.) 입어 치료에 전념하고 엘윈이 여행을 할 무렵 다 회복을 해서 적으로 등장한다.
3.5.4. 기타
-
리델
드라마틱 에디션[12] 랑그릿사 1 & 2 리메이크
데어 랑그릿사에서 추가된 마을수비대 대장. 에반제와는 연인사이. 클래스는 로드[13]이고 창병(파이크x6)을 이끌고 나오지만 그냥 시간끌기용. 보통 먼저 죽는데[14] 에반제가 먼저 죽으면 복수할 거라 하면서 이성을 잃기도. 에반제와 더불어 전투 후 살아있다면 100p를 준다.
-
에반제
드라마틱 에디션 랑그릿사 1 & 2 리메이크
데어 랑그릿사에서 추가된 마을수비대. 리델과는 연인사이. 클래스는 나름 3차 클래스인 프리스트로 상당히 높다. 힐러인 신관계인데도 오히려 능력치는 전사계인 리델보다 좋다. 당연히 힐도 있어서 시간끄는데 도움이 된다. 보통 나중에 죽는다. 그러나 보병취급을 받기 때문에 그래도 꽤 오래 버텨주는 리델과는 달리 리델이 죽고나면 곧바로 레온과 레아드의 기마대에 짓밟히므로 순서는 큰 의미가 없다. 역시 리델이 먼저 죽으면 슬퍼하면서 결사항전의 의지를 다진다.
- 드렌: 본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로 엘윈의 스승이다. 어린 시절 엘윈을 죽이려는 파이어스와 싸우다 죽었다.
4. 게임 정보
4.1. 시스템
자세한 내용은 랑그릿사 2/기본시스템 문서 참고하십시오.4.2. 용병
자세한 내용은 랑그릿사 시리즈/용병 문서 참고하십시오.4.3. 클래스
자세한 내용은 랑그릿사 2/클래스 문서 참고하십시오.4.3.1. 클래스 체인지
자세한 내용은 랑그릿사 2/클래스 체인지 문서 참고하십시오.4.4. 마법
자세한 내용은 랑그릿사 2/마법 문서 참고하십시오.4.5. 소환물
자세한 내용은 랑그릿사 2/소환물 문서 참고하십시오.4.6. 아이템
자세한 내용은 랑그릿사 2/아이템 문서 참고하십시오.4.7. 시나리오
자세한 내용은 랑그릿사 2/시나리오 문서 참고하십시오.4.8. 비기
-
PC판
모든 커맨드는 정확하고 꽤 빠르게 입력해야 된다. - 시나리오 셀렉트: →, ↓, ↑, ←, →, Tab, Space[15], Alt
- 비밀 상점: ↑, ←, →, ↓, →, →, Alt
-
비밀 상점2: ↑, ←, ↓, →, ↑, ←, ↓, →, ↑, ←, ↓, →, ↑, ←, ↓, →, ↑, ←, ↓, →, ↑, ←, ↓, →, Alt[16]
공통적으로 두 비밀 상점은 아이템 장비, 사기, 팔기에서 '사기'에다 커서를 둔 채 진행해야 된다. 비밀 상점2에서는 시나리오 아이템[17]과 숨겨진 아이템[18]을 구입할 수 있다. - 무한 행동&MP, 적 조종 가능, 모든 마법&소환 사용 가능: 게임 맵상에서 ↑, →, ↓, ←, ↑, →, ↓, ←, ↑, →, ↓, ←, Alt, Ctrl[19]
- 메가드라이브판
- 시나리오 셀렉트: 세이브 데이타 로드 화면에서 읽어들이고 싶은 파일에 커서를 대고 '←, →,스타트,C'
- 비밀 상점: 병사배속화면에서 'A,B,A,B, ↑, ↓, ←, →, 스타트,B' [성공하면 띠링소리가 난다]
- 비밀 상점2: 병사배속화면에서 'B, 스타트, →, ←, ↓, ↑, B, A, B, A, ↑, ↓, ←, →, 스타트' [성공하면 폭발하는 소리가 난다]
- 사운드 테스트: 아무 시나리오에서나 (2,2)위치에 커서를 대고 B버튼을 누르고 있는다.
- 관리자 모드: 진행 중 아무 곳에 커서를 두고 ↑ ← ↑ → A ← ↓ B ↓ → A B ↓ → A [성공하면 띵하는 소리가 난다.]
입력이 성공하면 턴 무한, 모든 마법,마나무한, 적군/npc 조정 등이 가능(소환은 소환사만 가능)
- 슈퍼 패미컴판
- 시나리오 셀렉트: 세이브 데이타 로드 화면에서 읽어들이고 싶은 파일에 커서를 대고 '↑, ↓, ↑, ↓, ←, →, 셀렉트, A'
- 비밀 상점: 아이템 장비 화면에서 '구입'에 커서를 대고 '←, →, →, ↓, →, ↑, A'
- 비밀 상점2: 아이템 장비 화면에서 '구입'에 커서를 대고 '←, ↑, →, ↓, →, ↑, ←, 셀렉트, ↓, →, ←, 셀렉트, A'
- 사운드 테스트: 세이브 데이타 로드 화면에서 읽어들이고 싶은 파일에 커서를 대고 '←, →, 셀렉트, A'
- PC-FX판
- 시나리오 셀렉트: 세이브 데이타 로드 화면에서 읽어들이고 싶은 파일에 커서를 대고 '→, ↓, ↑, ←, Ⅵ, Ⅴ, Ⅳ, 셀렉트, Ⅲ, Ⅰ' 입력. 시나리오를 고르고 RUN버튼으로 실행
- 비밀 상점: 아이템 장비 화면에서 '구입'에 커서를 대고 '↑, ←, →, ↓, →, →, Ⅰ'
- 비밀 상점2: 아이템 장비 화면에서 '구입'에 커서를 대고 '←, ↑, ↓, →, ←, 셀렉트, →, ↑, ←, ↓, →, 셀렉트, Ⅰ'
- 사운드 테스트 및 동영상 셀렉트: 세이브 데이타 로드 화면에서 읽어들이고 싶은 파일에 커서를 대고 '↑, ↓, ↑, ↓, ←, →, 셀렉트, Ⅰ'
- 플레이스테이션판[20]
- 시나리오 셀렉트: 세이브 로드 화면에서 선택하고 싶은 세이브 파일에 커서 맞춘 뒤 '→, ↓, ↑, ←, R1, □, 스타트, 셀렉트, △, ○'
- 비밀 상점: 아이템 장비 화면에서 '구입'에 커서를 대고 '↑, ←, →, ↓, →, →, ○'
- 비밀 상점2: 아이템 장비 화면에서 '구입'에 커서를 대고 '←, ↑, ↓, →, ←, 셀렉트, →, ↑, ←, ↓, →, 셀렉트, ○'
- 사운드 테스트 및 동영상 셀렉트: 세이브 데이타 로드 화면에서 읽어들이고 싶은 파일에 커서를 대고 '↑, ↓, ↑, ↓, ←, →, 셀렉트, ○'
- 세가 새턴판
- 시나리오 셀렉트: 세이브 로드 화면에서 선택하고 싶은 세이브 파일에 커서 맞춘 뒤 '→, ↓, ↑, ←, R, Y, 스타트, X, Z, C'
- 비밀 상점: 아이템 장비 화면에서 '구입'에 커서를 대고 '←, ↑, ↓, →, ←, X, →, ↑, ←, ↓, →, X, C'
- 사운드 테스트 및 동영상 셀렉트: 세이브 데이타 로드 화면에서 읽어들이고 싶은 파일에 커서를 대고 '↑, ↓, ↑, ↓, ←, →, X, C'
[1]
홀리로드를 찾는 스테이지에서 숨겨진 방으로 지휘관이 들어가면 공통적으로 발생한다.
[2]
랑그릿사 3는 게임 시스템의 대격변으로 향후 판매량을 암울하게 만들었고 4, 5는 느려터진 전투 템포 땜에 1, 2의 빠른 템포에 익숙한 유저들에서 버림받았을 정도.
[3]
그래도 룬스톤 노가다를 한 캐릭터는 말 그대로 신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강함을 자랑한다.
[4]
리메이크판에서는 이미 진행한 시나리오에 한해 셀렉트를 공식 지원하여 분기관련 퀘스트를 실패한 경우 다시 도전할 수 있음
[5]
참고로 에디터 이름이 난 그랬어 2이다.
[6]
정작 컨버전한 소프트액션의 대표였던 남상규는 휴먼 크리에이티브 스쿨을 나온 일본 유학파였다.
[7]
500메가가 넘는 WAV 파일을 20메가 근처로 줄여놨으니 얼마나 음질열화가 심한지 알 수 있다. 1기가 용량의 이미지 파일에 있는 500메가짜리 BGM 파일을 덮어씌워 주면 원래의 고음질로 들을수 있다.
[8]
예외적으로 레온 테마는 훗날 음질이 좋아져감에도 MD와 슈퍼패미콤 시절의 중압감을 완전히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
[9]
FM 음원을 사용한 야마하의 음원칩이나 SFC의 소니제 음원칩이나 기본적으로 내장 음원이다. 랑그릿사2의 음악이 속도감 있는 음악에 강한 메가드라이브에 맞춰 만들어졌다는 것이 문제점. 오케스트라틱한 편곡이었다면 SFC가 유리했을 것이다.
[10]
간단한 예시로, 힐1은 클래스 체인지 시 점점 범위가 증가해서 그 대상이 늘어나는 반면, 포스 힐1은 1부대로 한정되다보니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그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11]
보젤을 배신할 시 로우가가 소니아를 설득한다. 에스트와 오스트는 보젤의 지배를 받아 일단 적으로 싸우다가 보젤이 죽은 뒤 소니아의 설득에 의해 아군이 되거나, 고독의 왕 루트에서는 배신한다.
[12]
리델과 에반제는 이전 기종에서는 일반 지휘관 얼굴과 공유했다.
[13]
레벨 1이라 힐1을 못쓴다. 힐1은 레벨 2때 습득하기 때문.
[14]
분명 에반제의 보병에게 접근해서 공격할 수 있음에도 리델의 부대에 집중하는 인상이 있다.
[15]
시나리오 셀렉트 커맨드 발동 시 Space를 누른 시점에서 소리가 나므로 소리가 안났다면 다시 처음부터 반복하면 된다.
[16]
상, 좌, 하, 우 6번 반복 다음 Alt
[17]
랑그릿사, 알하자드, 홀리로드, 다크로드
[18]
룬스톤, 아절트 슈트, 오딘의 방패 등
[19]
상, 우, 하, 좌 3번 반복 다음 Alt, Ctrl
[20]
랑그릿사 1에서도 동일하게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