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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출연자 목록/외국인 신입생/2023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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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의 출연자
역대 외국인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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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393회2.2. 394회2.3. 395회2.4. 396회2.5. 397회2.6. 398회2.7. 399회2.8. 400회2.9. 401회2.10. 402회2.11. 403회, 404회2.12. 405회2.13. 406회2.14. 407회2.15. 408회2.16. 409회2.17. 410회2.18. 411회2.19. 412회2.20. 413회2.21. 414회2.22. 415회2.23. 416회2.24. 417회

1. 개요

본 문서는 이웃집 찰스 2023년 하반기 외국인 신입생 목록이다.

2. 상세

2.1. 393회

* 일라이다: 간장 공장 공장장은 내가 그린 그림 네가 그린 그림보다 더 예쁜 그림이다.
무슨 일이고?!
* 일라이다: 일상생활에서 하는 말은 래퍼예요.
[ruby(행사 사회부터,ruby=뛰어난 말솜씨로)]
통역은 기본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 넘치고
일상의 여유도 즐길 줄 아는
[ruby(ESFJ,ruby=사교적인 외교관)]
MZ의 정석 99% 외향형
[ruby(일라이다,ruby=오늘의 주인공)]
밝은 미소 뒤에 감춰둔 그녀의 깊은 고민
* 일라이다: 마음이 항상 반 정도는 독일에 있어요. 한국 생활에 100% 집중이 안 돼요.
* 셈라 아심길: 너는 항상 앞만 바라봐야 해. 내 딸은 강한 여자야.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일라이다의 고민과
그녀의 할아버지로부터 시작된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 할아버지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일라이다의 이야기 나의 할아버지에게
- 프롤로그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하게 달리는 해변열차
해운대구 송정동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송정정거장으로 가서 해변열차를 탔으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으로 가서 자국군 묘역을 참배했다. 이곳은 2023년 7월 기준으로 6·25 전쟁에 참전한 22개국 출신 군인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11개국 출신 2320구를 안장하고 있었다. 사례자가 부모에게 오전 10시가 되면 국제연합기를 게양한다고 설명했으며, 묘역에 전시된 유품들을 살펴보았다. 묘비를 살펴보니 장병들이 20대에 참전하고 전사했다는 것. 전체 참전국 장병들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1005명이 전사했으며, 그 중 462명이 이곳에 안장되었다. 사례자의 할아버지도 2002년에 전우 34명과 함께 한국을 찾아[3] 이곳을 참배했는데, 전사자들에게 기도를 했다고 전했다. 할아버지는 6·25 전쟁으로 파괴된 대한민국에서 한강의 기적이 일어난 것에 격세지감을 느꼈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전투기와 자국의 독립 전쟁에서 처음 사용된 대포가 자국내에 전시되어 있는 사실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말년에 10년간 트라우마를 겪고 2014년에 세상을 떠났다.
운명의 물줄기를 따라 한국에 닿은 일라이다
엄마의 말처럼 일라이다는 누구보다 강하게 한국에서 살고 있다.
해운대구 우동 중동의 경계에 있는 해운대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여행을 마무리지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현저동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아 대본을 준비한 다음 관객들이 찾아오자 공연을 진행했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오두산통일전망대로 가서 유엔군 참전용사 후손 교류 캠프에 참석한 다음 진서면 선적리 판문점으로 가서 앤드류 해리슨 연합군 부사령관의 안내를 따라 시설을 견학했다.
운명에 이끌려 온 낯선 이 땅에서
일라이다는 어디로 나아갈까?
사례자가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여담으로, 엔딩 크레딧에서 친구들과 한강공원[4]으로 가서 주말을 즐기는 장면이 나왔다.

2.2. 394회

2.3. 395회

2.4. 3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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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248회와 292회에 출연한 두 사례자의 사연을 정리한 다음 이들의 근황을 소개했다. 여담으로, 전술했듯 휴가 기간에 방송했기 때문에 방송을 마치기 전에 진행자들이 물놀이 안전 수칙을 설명했다.

2.5. 3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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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좋아하는 모범적인 가족 특집으로 384회와 385회에 출연한 두 사례자 가족의 사연을 정리한 다음 이들의 근황을 소개했다.

2.6. 398회

2.7. 399회


본 에피소드는 400회 방송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에피소드이다.
* 여성: 안녕하세요? 몽골에 계시는 사랑하는 엄마, 아빠, 형제들. 먼 나라 한국에서 인사드립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인 휴먼 다큐 러브 인 아시아
다문화 사회의 시작을 함께하다.
이주 여성의 고향을 찾아가는 가족 감동 프로젝트
2006년 첫 방송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인 토크쇼
외국인의 연예인 등용문이자 문화 차이를 좁혀준 프로그램
2015년 결혼한 부부 중 다문화 가정의 비율 7.4%(자료 출처: 통계청)
2015년 1월 6일 이웃집 찰스의 탄생
우리나라 최고의 외국인 생활 밀착 리얼리티
외국인 프로그램의 명맥을 잇다.
전세계 77개국 311팀 출연
이웃집 찰스 400회 지금 시작합니다.
- 프롤로그
* 강승화: 우리 주변의 정다운 이웃을 만나보는 시간 이웃집 찰스가 드디어 400회를 맞이했습니다. 이렇게 이웃집 찰스가 400회를 맞이할 수 있었던 건 우리 시청자 여러분 덕분 아니겠습니까?
* 홍석천: 그러면 우리가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 좀 전해야 될 것 같아요. 인사 한 번 할까요?
* 홍석천, 강승화: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 홍석천: 앞으로 너무 잘 돼서 1000회까지 좀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 강승화: 그래서 그동안 저희 이웃집 찰스를 통해서 인사를 드렸던 그리고 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세 분을 오늘 400회 특집에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 찰스 3인으로 소하기, 니키타, 김앤디가 선정되었으며, 사유리, 크리스티나, 브루노가 패널로 출연했다.
* 진행자: 진짜 이름이 어떻게 됩니까?
* 브루노: 브루노 루치아노 지아반니 브루니입니다.

그 중 브루노는 1995년에 한국으로 건너와 2002년까지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이소라의 프로포즈에도 출연한 적이 있었다. 한국을 떠난 뒤에는 독일로 건너가서 연기 활동을 해왔으며, 출연 당시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도 진출할 예정이었다.
* 홍석천: 한국에서 성공하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다.

스튜디오는 영화 기생충을 통해 한국 영화가 유명세를 얻은 사실을 반영해 반지하 컨셉으로 설계했는데, 강승화, 홍석천, 소하기, 브루노가 반지하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어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출연자들은 브루노를 1세대로, 사유리와 크리스티나를 2세대로, 나머지 3명은 3세대로 구분지었다.
* 강승화: 낯선 이방인의 시선으로 보는 한국의 어제와 오늘 이웃집 찰스 400회 지금 시작합니다.
속 깊은 토크쇼 찰스 반상회
외국인이 생각하는 한국의 이미지는?
* 사유리: 영국에서 살던 한국인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영국 사람이 어디서 왔냐 하면 남자친구가 한국에서 왔다고 대답했는데, 좋은 한국이냐 나쁜 한국이냐라고 그렇게 표현하더라고요.

외국인들은 한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북한인데, 핵개발 대남 도발로 인해 한국을 분쟁 지대로 인식하는 사례가 많았다.
* 홍석천: 출연자 중에 한국에 제일 먼저 온 분이 바로 브루노인데, 그 당시에 한국 간다고 했을 때 반응이라든가 한국의 첫인상이 어땠어요?

브루노가 한국으로 건너왔을 당시에는 북한에서 김일성이 사망한지 1년 남짓밖에 지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이 일어난 지 8년 남짓밖에 지나지 않은 터라 부모가 한국 방문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였다.
소하기의 배우자는 1991년에 한국으로 건너왔는데, 유사시 귀국하지 않고 국군을 도와주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다.
사유리는 북한에서 도발을 일으키면 일본 언론들에서도 엄청 난리가 날 정도로 이슈로 치부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심지어 크리스티나도 북한의 도발이 이탈리아 언론을 통해서까지 알려질 정도라 자신의 가족들이 안부를 물을 적이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그녀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휴가 나온 군인들을 보고 전장으로 이동하는 줄 알았을 정도였으니. 심지어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안내방송을 공습경보로 오인한 적도 있었다(...). 오히려 남편이 크리스티나를 안심시켜야 했으니 말이다.
니키타는 잠을 자던 도중 밖에서 확성기 소리가 들리길래 유사시가 닥쳐온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가전제품 수거 업체의 차량이 지나간 것이었다고(...).
* 강승화: 아무튼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가 외국인들에게 약간은 전쟁의 이미지로 비춰졌던 시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 1세대, 2세대 분들, 3세대 분은 역시 전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으셨던 건데, 막상 그러면 여러분들 한국에 딱 오셨을 때 가지게 된 이미지가 궁금하거든요.

김앤디는 한국이 기술 강국이라는 인상을 가지고 있다는 대답을 했는데, 자신이 자국내에서 타고 다니던 자동차가 한국산임을 알게 되었다는 것.
이웃집 찰스는 LG전자의 연락을 환영합니다.

니키타는 자국내에서 LG전자의 가전제품이 유명하다면서 2008년에 어머니가 LG전자의 전자레인지를 가지고 온 걸 지금도 잘 쓰고 있다더라는 말을 했다. 삼성전자를 무시하다니.

크리스티나는 한국이 부동산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는 나라로 평가했는데, 도심에서 고층 빌딩과 아파트가 흔한 점 때문에 아파트를 교도소로 오인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17].

니키타는 한국이 한류로 이미지를 쌓고 있다고 평가했는데, 사유리는 자국내에 있는 영어 유치원에서 학부형들이 자신을 가리켜서 한국 사람 같다는 말을 했을 정도였다. 왜 그런가 했더니 운동복을 입고 와서라는데, 이런 복장을 한국 작품에서 접하다 보니 그런 평가를 한 것.
소하기는 방글라데시에서도 방탄소년단이 유명한데, SNS에서 여자들이 생일 파티를 하다 남자들이 방탄소년단을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본 것 때문에 패싸움이 벌어졌다고 증언했다. 니키타와 김앤디가 뉴진스 (여자)아이들을 알고 있는데, 김앤디의 딸도 (여자)아이들의 노래에 반응한 적이 있다고.
1980년대까지만 해도 분쟁 지역 아니면 역대 하계 올림픽 개최지 정도로만 인식했던 한국이 지금은 문화강국으로 인식할 정도로 평판이 많이 개선되었다.
한국의 방송이 담아낸 외국인의 모습은?

브루노가 1999년 당시 보쳉과 함께 남희석 이휘재가 진행한 한국이 보인다의 한 코너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에서 출발해 전국 각지를 도보로 여행하면서 한국의 농어촌 문화를 체험했다. 자료화면에 따르면 청학동마을로 보이는 곳에서 체조를 했고 어선에서 오징어를 잡는 내용과 돼지 축사, 사북탄광, 갯벌을 방문하는 내용이 나왔다. 처음에는 잘 곳을 찾지 못해 노숙한 적이 있었고 주민들이 낯선 외국인의 출입을 금지했다거나 PD가 방송 촬영을 목적으로 방문했음을 밝히지 마라는 명령을 한 적이 있었으나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숙소를 쉽게 구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촬영 당시에는 군기가 남아 있었고 위험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을 정도였는데, 탄광 체험의 아찔했던 기억과 돼지농장의 악취 때문에 6개월 동안 채식을 하게 되었다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크리스티나는 리포터 활동을 하다 홍어를 먹은 것 때문에, 사유리도 바퀴벌레를 튀겨먹은 것 때문에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한편, 사유리는 부산 앞바다에서 멸치를 잡기 위해 배를 타고 8시간 동안 이동해야 했고 온 몸에서 멸치 비린내가 났을 정도로 힘든 일을 겪었다.
강승화 아나운서가 그 시절 방송은 한국의 문화를 체험한다는 명분으로 외국인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행위를 강요하는 일이 있었음을 상기했다.
* 홍석천: 1990년대 당시 브루노의 인기 비결은 무엇인가요? 혹시 잘 생긴 얼굴인가요?
* 브루노: 잘 생긴 얼굴이요? 저는 그런 생각한 적이 없어요.

브루노는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외국인이 출연하고 한국말도 해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그래서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2006년 첫 방송후 큰 사랑을 받았던 외국인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 시그니처 댄스 신고식
수많은 스타가 미녀들의 수다에서 탄생!

한편, 사유리와 크리스티나는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자료화면에 따르면 사유리가 이주일 성대모사를 하고 크리스티나가 효자손 스파게티 젓는 데 쓰는 도구라고 대답하는 장면, 여타 출연자들이 한국 사회를 비판하는 내용 등이 나왔다.
사유리와 크리스티나는 그 프로그램에 나오려면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회고했는데, 10명이 동시에 나와서 면접을 봤다고 증언했다.
* 사유리: 너무 가식적이고 재미없는데 왜 방송을 계속하는지 모르겠어요.

사유리가 그 프로그램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은 PD가 이 프로그램이 재미있냐고 물어본 것에 위와 같이 대답했기 때문에 PD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 정작 크리스티나는 자신이 왜 그 프로그램에 나올 수 있었는지 알지 못 한다고(...).

미녀들의 수다는 한 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 프로그램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고 이를 통해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것은 물론 출연자들이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 강승화: 해외에서는 외모 평가를 어떻게 생각하나?

사유리는 일본에서 여드름이 났다, 살이 쪘다, 못 생겼다, 키가 작다는 말 등을 하지 않고 무조건 귀엽다는 말만 한다고 언급했다. 그 만큼 일본인들은 외모를 부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대목. 크리스티나도 이탈리아 사람들이 외모 평가를 하지 않는 편이라고 언급했다. 김앤디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외모를 평가하는 것이 무례하다는데, 이유는 자신이 한국으로 건너와서 원어민 강사로 취업했을 때 이력서에 외모, 키, 몸무게를 적어야 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지금은 자기소개서에서 키와 체중을 더 이상 명시하지 않게 될 정도로 사정이 개선됐다고.
* 강승화: 방송 활동하면서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나?
* 남희석: 대통령 사는 곳을 뭐라고 부르죠?
* 사유리: 노무현.
- 미녀들의 수다 중에서.

사유리가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을 당시[18] 스피드 퀴즈에서 말실수를 한 적이 있었는데, 청와대를 노무현 씨 집[19]이라고 대답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원래 일본에서 타인의 이름에 을 붙이는 관습이 있는데, 이를 한국에서도 그대로 쓰다 보니 논란을 일으킨 것. 당시에는 일베저장소가 등장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다행이었지 2010년대로 넘어와서 이런 말을 했으면 일베충들의 공격을 받았을 수 있다. 그리고 윤석열 정부 체제로 넘어온 뒤에 청와대의 기능이 대통령실로 이전했기 때문에 2023년 기준으로 대통령실을 윤석열 씨 집이라고 말하면 상당한 결례가 될 수 있다. 청와대 내부에 대통령 관저가 있었으나,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대통령실로 기능을 옮기는 과정에서 관저 한남동 공관촌으로 따로 옮겼기 때문.
* 홍석천: 문화 차이가 좀 있어서 많이들 고생을 하셨을 텐데, 적응하는 건 어땠습니까?

크리스티나는 한국에서는 빨리빨리 문화가 존재하지만, 이탈리아에서는 말만 빠를 뿐 행동이 느리다고 지적했다. 한국에서 업무를 광속으로 수행한다는데, 브루노는 이탈리아나 독일에 있는 은행으로 가서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1달이 지난 뒤에야 발급될 정도고 비밀번호는 2주가 지나야 알려줄 정도라고 한다. 앤디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여권을 받으려면 최소 2년이 걸린다고 말했다.
브루노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한국을 조금만 비판해도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외국인들이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하면 진심인지 모르겠다고 언급했는데, 외국인들이 한국을 비판했다간 '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소리를 듣게 되기 때문이다.
사유리는 일본에서도 외국인들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존재한다면서 출연자들이 일본을 비난해도 언론들이 이슈로 다루지 않으나 한국에서는 어떤 말을 해도 언론들이 이슈로 치부하고 이 사실을 보도할 정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고 증언했다.
* 홍석천: 찰스만 봐도 한국말을 다들 잘하던데.

사유리는 이 프로그램이 방송을 시작했을 때 통역사가 대동하던 것이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출연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브루노도 1990년대 당시에는 외국인이 한국어를 구사하면 내국인들이 놀라워할 정도였다고 증언했는데, 소하기는 1995년 당시에 외국인이 한국어를 할 수 있으면 내국인들이 좋은 평가를 하는 건 당연했다며 지금은 외국인이 한국어를 할 수 있다 해도 놀라워할 일이 아니게 될 정도로 한국어가 기본적인 능력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크리스티나는 과거에 한국어를 조금만 할 수 있어도 방송에 나올 수 있었고 지금은 한국어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 홍석천: 사실 낯선 나라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 외국인을 보는 한국인의 시선과 또 그 외국인의 한국 생활도 많이 변화돼 있는 것 같아요.
77개국 311팀 출연
400번의 방송을 빛내 준 찰스들
낯선 이방인에서 이웃이 된 찰스
* 아그네: 조금 깎아줍서예.
* 상인: 외국인이 제주말도 잘하네.
화기 애애
가장 가까운 나의 이웃 찰스
* 헤디: 이사하자 마자 삼겹살도 같이 먹었잖아요.
* 할아버지: 자식처럼 생각하고 사니까 외국에 간 자식 생각도 나고.
딸 노릇 톡톡
한국인이 내민 손을 맞잡아 준 찰스들
점점 변화하고 있는 한국 사회
스스럼 없이 어울리고
#조금_달라도 #조금_낯설어도
우리는 모두 함께 이 땅에서 살아간다.
(여름에는 부채가 최고지)
누군가의 소중한 이웃이자 친구로
가장 든든한 존재가 된 찰스
* 홍석천: 아무래도 차별에 대한 문제가 있는데, 제가 외국에 갈 때도 아니면 한국에서 사는 분들도 그런 문제들이 좀 꽤 많이 있지 않습니까?

김앤디는 시골에서 살다 보니 마당에서 닭을 키웠다며 쌀겨를 사러 정미소에 갔더니 주인이 사장 앞으로 가서 돈이 아닌 계란으로 계산하라는 대답을 받았다. 그는 계란이 없으니 돈으로 계산하자고 말했으나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사장 취급을 받지 못 했다고 증언했다.
* 홍석천: 브루노 씨는 어떻습니까?

브루노는 백인들이 어딜 가든 차별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으나, 자신이 흑인 친구와 함께 식당으로 갔다 아줌마가 밥이 없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부했다는 증언을 했다.
소하기도 면접을 보러 갔다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바깥에서 기다리라는 명령을 받았는데, 알고 보니 외국인을 채용하지 않는다는 것.
* 김앤디: 한국 사람도 이렇게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 줬으면 좋겠어요.

김앤디는 국적을 한국으로 옮긴 만큼 평범한 한국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어디에서 왔냐고 물으면 신분증을 꺼내서 한국 사람이 됐다고 대답한다고 말했다.
* 강승화: 유럽이나 이런 데는 특히 좀 난민과 관련돼서 차별 이슈가 좀 있지 않나요?

크리스티나는 난민들이 아프리카에서 이탈리아로 넘어옴에도 사회적인 대책에 없어서 문제가 많이 생긴다고 대답했다. 축구 선수 중에 흑인 선수들이 있는데, 관중들이 이들에게 야유하는 일도 있었다. 참고로, 국제축구연맹은 축구 경기 도중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저지르는 걸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 홍석천: 해외에서는 인종차별을 금지하는 법률이 있나?
* 사유리: 독일에서는 엄격하게 시행한다고 들었는데.

브루노는 독일 정부가 2006년에 일반평등대우법을 제정했는데, 외국인들이 독일로 들어오면 내국인이 자신의 일자리를 뺏어간다는 이유로 인종차별을 저질러 문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홍석천도 2000년대 초반에 유럽으로 여행을 갔다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폭행을 당할 뻔 했다는 증언을 했다.
김앤디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으로 인해 인종차별이 심했다고 말했는데, 현지에서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나 행동을 하면 징역형에 처할 수 있을 정도로 법적 규제가 까다로운 편이라고 언급했다.
2008년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주민 10명 가운데 8명이 차별이 심하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밝혀진 사례가 있고 2019년에 국가인권위원회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외국인들 가운데 절반이 가끔 차별을 느낀다고 답변한 사례도 있다.
차별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이웃집 찰스가 함께하겠습니다.
- 제작진 일동 -
*홍석천: 여기 모인 분들 중에는 2세가 있는 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자녀가 혼혈이라는 이유 때문에 뭐 고통을 받거나 차별받을 것 때문에 걱정되지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2003년에 활동한 배우 중에 이유진이 있었다. 그녀는 1998년에 모델로 데뷔한 이래 예능, 시트콤,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했다.
* 이유진: 처음에 데뷔했을 때 워낙 서구적으로 생겨서 그럼 뭐 혼혈이냐 이런 소리 많이 들었고.
* 성우: 거울 속의 내 모습을 봤을 때 드는 생각은?
* 이유진: 조금만 밋밋했으면.
- 서세원쇼 중에서.

이랬던 그녀가 2003년 5월 28일에 갑자기 기자들 앞에서 고백을 하게 된다.
* 리포터: 탤런트 겸 MC로 활동하고 있는 이유진 씨가 자신의 출생 비밀을 힘들게 고백했습니다. 바로 자신이 혼혈아라는 사실이었는데요.
* 이유진: 맨 처음에는 아니라고 거짓말을 한 거고요, 그 다음 번에 이 얘기가 다시 한 번 얘기가 되면 그때는 말씀드릴려고 했죠. 정말 당사자가 혼혈이나 이런 사람이 아니면 그런 시설이나 이런 건 잘 모르니까요.

한일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한국 사회가 세계화를 향해 노력했으나, 혼혈인을 차별하는 행위는 극복되지 못 했던 현실.
* 남성 1: 우리같이 이렇게 한국에서 진정으로 태어나 가지고 모든 고난을 받으면서 살았던 우리들은. 저 사람들은 혼혈이야. 솔직히 말해서 튀기야 왜 그런 말을 하냐고요?
* 여성 1: 피부 색깔 때문에 자기들 손에 뭐가 묻을까 봐 피했어요. 제가 태어난 게 원망스러울 때도 있어요.
* 남성 2: 차라리 나 같은 아이를 안 낳고 이제 내 대에서 끊어야겠다. 왜냐면 내가 또 후손을 낳으면 나와 같은 아이가 또 차별을 당할 거고.
20년 전 일어난 대한민국 한 배우의 혼혈 고백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유리는 이유진이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PD가 혼혈 얘기를 꺼내지 마라는 지시를 했다. 그러자 출연자들은 왜 혼혈이라는 사실을 숨겨야 하는지를 놓고 당황했다는데, 알고 보니 PD가 이 씨의 안 좋은 기억을 언급하지 않는 게 좋을 거라고 판단했다는 것. 크리스티나는 혼혈이 왜 안 좋은 단어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브루노도 이탈리아 출신 아버지 벨기에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기에 명백한 혼혈인이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혼혈인을 차별하는 일이 없다. 다행히 지금은 한국에서도 혼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다.
김앤디도 한국과 혼인했기 때문에 자녀들이 명백한 혼혈인데, 자신이 학교에서 일했을 때 인종차별 행위가 일어난 걸 본 적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딸을 낳은 뒤로는 더 이상 차별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하기의 자녀들은 학교에서 차별을 당하지 않았으나 하교 도중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한 여성이 깜둥이라고 말한 걸 들었다고 증언했다.
* 홍석천: 사유리 씨는 한국에서 과 함께 살아야 하는데?

사유리는 외국인임에도 한국인처럼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이 다행이라며 한편, 차별은 어느 곳에나 존재하니 차별을 감기처럼 안 걸리게 조심하는 것보다 감기에 걸려도 바로 해결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가져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 국가의 전체 인구 중 5%가 외국인이면 다문화 사회로 정의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2022년 기준으로 전체 외국인 가운데 4.37%에 해당하는 인구가 체류하고 있어(출처: 통계청) 다문화 사회에 근접한 상태이다. 이제 우리나라가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더더욱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차별 없는 사회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한다.
* 홍석천: 400회 특집에 출연한 소감을 말해보세요.
* 사유리: 스튜디오 디자인이 마음에 드니 다음 회부터 이 자리에서 진행하고 싶다.
* 크리스티나: 진짜 즐거웠다. 외국인끼리 모여서 수다를 떠니 친구 모임 같았다.
* 브루노: 쓸데 없는 이야기를 많이 했으나 즐거웠다.
* 소하기: 여러분과 또 한 번 만나서 즐겁고 재미있었다.
* 니키타: 초대해줘서 감사하다.
* 김앤디: 지금까지 한국이 많이 발전했다. 특히 외국인들에게 많이 발전했다.
그래서 이웃집 찰스가 고맙다고 생각한다. 저도 한국 사람이어서 자랑스럽다.
* 강승화: 한국 대장정을 시작으로 러브 인 아시아, 미녀들의 수다 그리고 이웃집 찰스까지. 다양한 이유로 한국에 와서 살아가고 있는 외국인 분들. 이들을 이웃으로 받아들인 우리 시청자분들 덕분에 저희가 400회까지 올 수가 있었습니다.
* 홍석천: 그렇습니다. 지금도 이방인에서 이웃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을 모든 외국인분들을 위해서 저희 이웃집 찰스가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 강승화: 네. 다음 시간에는 찰스들의 일상 이야기로 저희가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인사드릴까요? 네. 여러분 고맙습니다.

엔딩 크레딧에서 사유리와 니키타가 춤을 추는 장면과 크리스티나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반상회를 마무리했다.

2.8. 400회

2.9. 401회

2.10. 402회

오로지 자전거 한 대로
시작한 도전
대한민국 구석구석
약 100여일 간의
국토 종주
무더위와 태풍을 뚫고
이동한 거리
약 3000㎞!
가파른 계단과 경사를 오르고
텐트 생활을 견뎌내며 이뤄낸
감격스러운 완주
그리고
한국을 더 잘 알기 위해 떠난
북한 여행까지!
다음 역사를 만들어 낼 현재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남자
언제나 지지해 주는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
네덜란드에서 온 바트의
조금 특별한 기록에 관한 이야기
- 프롤로그

2.11. 403회, 404회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블랙스완(아이돌)
, 블랙스완(아이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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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는 순간부터
이동하는 차 안
일을 하고
쉬는 동안에도
24시간 함께하는 멤버들
일에서의 감정이
관계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 가비: 우리가 일상에서 친구로 지낼 땐 참 잘 맞잖아. 그런데 일하면서는 문제가 생기기도 하니까 가끔은 영향을 받는 거지.
* 파투: 연습실에서 피드백을 한 다음에 밖으로 나오면 진짜 마음이 안 좋아. 친구한테 그런 말 듣는 게 힘들다는 걸 아니까.
* 가비: 언니도 쉽지 않겠다.
* 파투: 우리 넷이 서로 돕고 함께 잘 해내야지. 괜찮을 거야.
K팝의 밝은 에너지가 좋았던
벨기에 파투
뮤지컬 그만 두고 한국행 택한
미국 앤비
에너지 가득 뮤직비디오에 반한
브라질 가비와
K팝 가사에 위로받은
인도 스리야
같은 꿈을 꾸던 네 사람이
낯선 한국 땅에서 만났다.
한국인 멤버 없이도
어엿한 K팝 아이돌이 된 네 사람
90도 인사부터
* 가비: 왜 내 칫솔이 젖어 있지? 왜 젖어 있는 거지?
* 앤비: 우리야 모르지.
낯선 합숙 생활까지
* 파투: 불편했었어요, 처음에는. 그런데 제 가치관은 이래요. 다른 나라에 가면 그 나라 문화에 맞춰야 해요. 다른 아이돌과 선배들도 그렇게 하는데 우리만 외국식으로 하면 안 되잖아요.
* 앤비: 사실 저는 여전히 적응해 가고 있는 단계인데요. K팝 아이돌은 팀이에요. 나 한 사람, 너 한 사람이 아니라 팀 전체로서 보여지죠. 파투 언니는 말하곤 해요. '네 리듬은 팀 리듬과 맞지 않아.' '너는 다른 멤버들과 춤추는 게 아니라 너 혼자 추는 거 같아.' 그런 점이 K팝 아이돌을 훌륭하게 만든다는 것을 배웠어요. K팝 아이돌은 '함께'가 무엇인지 보여주니까요. 팀으로서요. 단순한 '솔로'들의 집합이 아니라요.
* 스리야: 인도에서 발리우드 있지만 춤과 노래가 따로예요. K팝에서는 가수가 노래도 하고 춤도 추잖아요. 팬들과 소통하는 것도, 팬 사인회 하고, 팬들에게 메시지 주는 것도 (좋아요). 팬과의 소통과 연결 K팝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 가비: 제 오디션 영상을 다시 봤는데 제가 이런 말을 했더라고요. 진심으로 한 말이었는데요, 꿈이니까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요. 계속 시도하고 노력할 거라고요. K팝 기획사들이 찾는 건 '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정신'인 것 같아요.
구성원들이 수풀로 양수리로 나들이를 가서 비눗방울 놀이를 즐기고 있었는데, 앤비가 갑자기 민들레 씨앗을 불기 시작했다. 스리야가 거처에서 식사를 만들었는데, 와 당근으로 가자르 카 할와를 만들어서 구성원들이 식사를 했다. 앤비는 5월에 한국을 찾은 어머니가 본토산 밥과 치킨 리소토, 팝콘을 줬다고 자랑했으며, 밤에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했다.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둔내면 둔방내리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제12회 둔내 고랭지 토마토 축제가 개최되자 구성원들이 원주문화방송의 라디오 공개방송을 겸하는 부대행사에 출연했다[31]. 팬들의 환대를 받으며 무대에서 내려온 이들은 부스에 전시된 토마토 주스를 마셨으며, 방문객들과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 어느 날 저녁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소재 한 녹음실에서 프로듀서, 이사와 논의한 다음 영어판 노래를 녹음했다.
역삼동 소재 한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뉴시스 한류 엑스포에 이재훈[32], 김태희, 주현영 등과 함께 참석했는데, 이들은 특별상을 받았다.
* 이재훈: 앞으로도 한국 콘텐츠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저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 박민영[33]: 새로운 아티스트들을 위한 시상이 있겠습니다. '특별상'입니다. 블랙 스완입니다. 한국인 멤버가 없어도 K팝 시스템의 장검을 흡수한 이들을 통해서 K팝이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파투: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정말 큰 영광이에요. 그리고 우리 ' 루미나' 분들, 우리 사랑하는 소중한 팬분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K팝을 좋아하던 소녀 팬에서
이제는 스스로가 아이콘이 된 블랙 스완.
꿈을 위해 함께 했기에 가능한 오늘
* 앤비: 우리 팀엔 한국인 멤버가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그것이 우리가 인기 있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하지만 그것만으로 블랙 스완을 규정할 순 없어요.
* 파투: 저도 그냥 사람이니까요. 쉽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그렇게 힘든 것도 아니에요. 꿈을 위해 다 할 수 있어요. 그런 생각으로 여태껏 해왔어요.
* 가비: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고 점차 성장해서 세상에 보여주고 싶어요. 무엇이 되고 싶고 어떤 것을 하고 싶든지 다 할 수 있다는 것을요.
* 스리야: 그게 제일 특별한 거예요. 세계가 하나 되는 것이요. 그거 하고 싶어요.
3달 뒤에 본 내용의 일부 내용을 종합해 성탄 특집으로 방송했다.

2.12. 405회

2.13. 406회

2.14. 407회

2.15. 408회

2.16. 409회

2.17. 410회

2.18. 411회

2.19. 412회

2.20. 413회

주말 오전 11시에 디아나가 카페를 운영하고 있을 때 세비귤이 1시간 뒤에 카페로 와서 일을 시작했다. 원래 10시에 일을 시작해야 하지만 디아나가 40분 늦게 와서 손님들이 50분 동안 밖에서 기다렸다는 것. 이곳에서는 카이막, 메네멘, 파니니, 커피 등을 팔고 있었다. 세비귤이 손님들에게 튀르크 커피로 점을 봤고 손님들이 이에 호평을 했다. 세비귤이 원두를 사러 가다 용산2가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단체가 준 음료를 받았으며, 한 카페로 가서 원두를 샀다. 두 사례자가 카페를 운영하게 된 건 2021년에 엘켐텍[74]으로 들어가서 일하다 자체적으로 사업을 하자는 말을 했더니 다음날에 디아나가 갑자기 사업 계획을 세워서 세비귤에게 보여준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단 한 달만에 카페를 창업하게 되었다는데, 은행에 가서 대출금을 마련하려다 외국 국적자에 경제 제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75]. 자정이 돼서야 업무를 마치고 귀가했다. 다음날 오전에 디아나가 카페에서 일을 하는 동안 세비귤이 자택에서 비대면으로 지질학 강의를 들었다. 이 때 여동생이 식사를 만들고 있었는데, 그녀는 취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2023년 7월에 한국으로 건너와 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 아침 식사를 한 다음 이태원동에 위치한 한 카페로 가서 사업주를 만났다. 평일 아침에 두 사례자가 자택에서 아침 식사를 한 다음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직장으로 출근했는데, 세비귤은 국내에서 박사 과정을 포기하고 웹 개발을 겸하는 수학 연구원으로, 디아나는 화학 연구원으로 취업했기 때문. 사실, 이게 본업이지만 본사 내부가 보안 시설인 관계로 직장 생활은 다루지 않기로 했다. 그 시간에 세비귤의 여동생이 두 사례자의 카페를 대신 운영했는데, 그녀는 대학생 시절에 카페에서 일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저녁에 세비귤이 카페로 찾아와서 카이막을 만들었으며, 디아나는 본업이 끝나자 마자 자택으로 돌아와서 아버지와 함께 식사를 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원래 의사와 태권도 선수로 활동하다 화학 공학 교수 출신 배우자와 함께 학원을 운영해왔다. 이후 디아나와 함께 살려고 한국으로 건너왔는데, 출국전에 어머니가 본국에서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진단받았음에도 한국으로 온 지 1주일만에 감염병으로 급서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아버지가 받은 방문동거자용 비자(F-1)의 효력이 상실되어 본국으로 돌아가는 상황이었다[76]. 카페 운영을 하지 않는 날에 디아나의 자택에서 아버지가 마닉, 하비즈기나, 차호크 빌리 등을 만든 다음 두 사례자와 직장 동료들이 찾아오자 식사를 했다. 두 사례자가 대전광역시 중구 은행동에 위치한 한 카페로 가서 메뉴 개발을 놓고 논의했다. 저녁에 그들의 카페로 돌아와서 한 흑인과 영상통화를 했는데, 알고 보니 세비귤 자매가 2021년 5월에 자체적으로 자선단체를 세워 나이지리아 출신 어린이 40여 명을 후원하고 있었던 것.

2.21. 414회

2.22. 415회

2.23. 416회

성탄절을 맞아 전술한 403회와 404회의 내용을 일부 종합한 내용이 특집으로 방송되었다.

2.24. 417회


[1] 튀르키예어로 물의 요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2] 2023년 6월에 처 단위에서 부 단위로 개편되었음을 알아둘 것. [3] 사족이지만, 이 때 자료화면으로 나온 영상을 통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 2000년대 초반에 코리아 그랜드 세일로 시작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4] 정황상 반포한강공원으로 추정된다. [5] 방송에서 소개되지 않았지만 후술할 기사를 읽어보면 알 수 있듯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6] 한 기사에서 그 축구선수와 엮은 드립이 언급되기도 했다. [7] 정황상 군산대학교로 추정된다. [8] 이유는 바람이 불지 않아야 농사를 짓는 데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9] 이 사람의 이름도 나탈리아이고 나이도 같다. [10] 추신수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속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연고지가 소재한 주이다. [11] 미국 정부가 잉여 농산물을 외국에 공여한 수익을 이용해 자국의 교육 역량까지 함께 공여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을 가리킨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 [12] 사진 뒤로 이해랑예술극장이 보이는 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3] 한국 한자음대로 쓰면 온유가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원위지아로 표기했다. [14] 류준열과 최서희 등이 출연했다. [15] 삼성전자 갤럭시 S21으로 촬영했는데, 해당 기종에 손떨림 보정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16] 사례자가 스튜디오에서 QR코드를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를 휴대기기로 찍으면 링크된 영상으로 접속되니 알아둘 것. [17] 실제로 인천구치소 서울동부구치소가 고층 건물로 지어져서 그렇게 오해하기 쉽다. [18] 방영일이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기 직전이었다. [19] 1997년부터 대통령으로 취임하기 직전까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1가에 위치한 공동주택에서 살았다. 노무현/자택 문서 참조. [20] 혼인 당시 전북고속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21] 한국으로 건너왔을 당시에는 마령면에서 살았다. [22] 2023년 8월 당시에도 계속 운영하고 있었다. [23] 주부 축구단에서 골키퍼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24] 자막으로 8시간 시차라고 나왔지만, 이는 서머타임의 시행에 따른 시차임을 유의할 것. [25] 정황상 8월 12일에 진행된 노팅엄 포레스트 FC와의 경기로 추정된다. [26] 수영강을 사이에 두고 경부고속도로 영락나들목 부산요금소가 있으며, 북쪽으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금정나들목도 있다. [27] 영상에서 정상 부분이 흐림처리되어 있는 것은 군사 시설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28] 2000년대 후반에 허윤미, 홍진영 등이 활동한 그룹 스완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29] 이 과정에서 라니아의 역사와 단절되었음을 선언했다. [30] 아이돌들은 보통 서울시내나 위성도시에 거처를 두고 있는 걸 생각하면 꽤 특이한 사례로 볼 수 있다. [31] 거기에 그분도 출연했다. [32] 영상에서는 이훈으로 표기했으나 3인조 혼성 그룹 쿨로 활동한 적이 있는 이훈이 맞다. [33] 출연 당시 머니투데이방송 소속 아나운서로 재직했다. [34] 그녀가 그림으로 설명한 바에 따르면 당시에 학교에서 일본 아니면 중국과 관련된 내용을 배웠고 매체에서 한국이 소개된 일이 없었다고 밝혔다. [35] 직장을 옮긴지 얼마 지나지 않아 스튜디오 촬영분에 출연하지 못 했다. [36] 공교롭게도 영국은 과거에 많은 나라를 식민지로 지배했던 전력이 있다. [37] 여담으로 라트비아 출신이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사실과 방영 당시 한국에 체류 중인 라트비아인이 70여 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밝혔다. [38] 주한 외교사절이 출연한 것도 356회 이후 1년만의 일이다. [39] 정황상 대통령 관저 등이 있기 때문인 게 분명하다. [40] 영상에서 러시아 노래가 아니라 라트비아 노래임을 강조했는데, 소련( 라트비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시절에 창작된 노래로 설명하면 틀린 게 아니다. 다만, 현 정부가 소련 시절을 자국의 역사로 인정하지 않고 있을 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할 것. [41] 같은 발트 3국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2003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42] 대략 행사가 끝난 뒤에도 참가자들이 열차 안에서까지 노래를 부를 정도라 하며, 제1회 행사의 개최지는 사례자의 조상인 야니스 프리드리스 비우만이 설계했다고 언급했다. [43] 자료화면으로 나온 채팅 장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4] 여담으로, 라오스 출신이 출연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45] 워셔액은 레이블에 KC 마크와 함께 인증 사항이 기재되어 있으며, 음료는 표시 사항이 표 형태로 작성되어 있고 그 안에 품목보고번호가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46] 참고로 사례자의 월 수입은 자국민의 평균 소득보다 10배 많다고 밝혔다. [47]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에서 가깝다. [48] 여담으로, 동백복싱클럽은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49] 한국내 체류 중국인의 이름 표기와 관련한 사항은 해당 문서 한국 한자음 문서, 중국어 한글 표기 논쟁 문서를 참조. [50] 여담으로, 중국 출신이 출연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다. [51] 공교롭게도 방송일이 개업 10주년을 앞둔 시점이었다. [52] 특히, 미국계 오픈마켓 위시에서 파는 중국산 물품들. 다만, 알리익스프레스 테뮤의 경우 일부 저장 장치와 USB 허브, 그밖의 상품 등에서 가짜가 있는 걸 조심하면 안심해도 된다. 그 중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법인 대표가 국정감사에 출석해 가짜 상품의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니 이 문제는 조만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53] 그밖에도 정치적인 면에서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논란과 이로 인한 한한령, 불법 경찰조직 운영 사건, 문화적인 면에서 동북공정 한국 문화의 자국 예속화 시도 김치 왜곡, 사회적인 면에서 자국 어선의 한국 영해 침범 조선족 관련 문제 등으로 인해 한국인들의 중국 관련 인식이 나빠졌다. [54]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 호드리'이다. 자주 틀리는 외래어 문서 참조. [55] 여담으로, 브라질 출신이 출연한 것은 123회에서 출연한 데이비드 이후 6년만의 일이었다. [56] 라임, 설탕, 카샤사로 만든 알콜 도수 15 ~ 36사이, 온도 20도에 해당하는 음료라고 법적으로 정의되어 있다. [57] 현대 스텔라 2대(단순한 동태 보존이 아닌 차적이 등록되어 있어 공도 운행이 가능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었다.)도 전시했다. [58] 업소 관계자가 이 사실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59] 실명이 언급되지 않았다. [60] 이름은 한국과 아메리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61] 용산기지 내부에 소재한 단독주택단지에 거처를 두고 있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후술한다. [62] 후반부에서 퇴임은 2025년에 예정되어 있음을 언급했다. [63] 국무부 계열 외교관 언어 연수 전문 기관. 본부는 워싱턴 D.C.에 있으며, 지도하는 언어가 80여 개나 된다. 그 중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는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로 규정하고 있다. [64] 영어, 포르투갈어, 카보베르데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한국어. [65]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철도 가정역이 있다. [66] 281회에서 나온 적이 있다. [67] 볼보건설기계코리아 ECR-355E이다. [68] 2018년부터 살았다는 사실이 자막으로 언급됐다. [69] 정황상 에어캐나다의 항공편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70] 정황상 6103번 또는 6703번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71] 이미 전년도 유승준 병역 기피 사건이 일어나면서 시국이 매우 민감해진 상황이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72]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전 영국 여왕이 방문해서 화제가 된 곳이기도 했으나, 방송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참고로, 캐나다는 영연방 창립국이다. [73] 불과 1달 전에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288회에도 나온 적이 있다. [74] 창업주가 한화솔루션(구 한화종합화학 구법인) 출신인데, 한 기사에 따르면 두 사례자 말고도 외국 출신 연구원이 더 있는 듯하다. [75] 이 사실은 2023년 7월 27일 중앙일보 8면에 실린 기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76] 당연하지만,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여론에 휘말려 이런 사연을 가진 사람들에게 무작정 새로운 비자를 내주지 않는다. [77] 멸종위기 야생생물 제II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78] 이 사연은 JTBC 뉴스에서도 소개되었다. [79] 월봉산, 일봉산, 봉서산 가운데 한 곳으로 추정된다. [80] 이 때 교실에 나비를 풀어놓았다. 2002년 6월 초에 방송된 SBS 인기가요 한 회차가 생각나는 대목. [81] 자료화면으로 나온 한 사진을 통해 추정할 수 있다. [82] 이 문제는 2012년부터 제기되었다. [83]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게시되었다. [84] 2007년 2월 10일에 준공되었다. [85] 정확히 말하면 정규 프로그램이 아닌 스폿 시간대에 방송하는 1분짜리 코너로 보이며, 팟캐스트를 통해 달랑 두 회차만 다시듣기를 제공하고 있다( 팟빵, 아이튠즈). [86] 검은 범퍼와 가운데에 세로형 모니터가 달린 아날로그식 계기판과 카 스테레오가 달려 있는 것으로 봐 깡통차로 보인다. [87] 정황상 오산 공군기지로 추정된다. [88] 정확히 말하면 신용카드로 3개월간 할부 결제를 했다. [89] 뒤에 타입 원 번호판이 달려 있는 점으로 봐 미국에서 한국으로 자가 반입한 것으로 보인다. [90] 장내에서 유익한 미생물 생성이 되지 않아 면역력이 저하되는 질환을 말한다. [91] 현수막에 개최일이 흐림처리되었는데, 11월 5일에 개최되었다. 하지만, 옆에 걸린 국악 음악회 현수막에 기재된 개최일이 그대로 노출되어서 흐림처리를 삽입한 것 자체가 의미 없는 편집이었다. 크리스마스 50일 전에 촬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