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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00:09:24

동파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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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밑에 깔린 채소는 중국 요리의 필수품인 청경채
1. 개요2. 유래3. 조리법
3.1. 전통 레시피3.2. 가정용 레시피3.3. 수비드 레시피3.4. 15분 간편 레시피
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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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파육()은 돼지고기를 졸여 만든 중국 요리의 한 종류이다. 표준중국어로는 '둥포러우'라고 하고 소주, 항주 사투리로는 '뚱파유'라고 한다.

2. 유래

이름은 소동파에서 따 왔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조리법의 유래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가설들이 있다.
이 중 2-2의 설이 가장 유명하고 널리 퍼져 있으며 소동파의 지방 사람들을 아끼는 마음 + 뜻밖의 요리실력을 강조하는 일화이기 때문에 흥할 요소도 가장 많다.

소동파는 항저우의 지방관으로 부임하기 전 황주(黃州)에서 다년간 유배살이를 했는데, 그 유명한 식저육(食猪肉) 역시 이 시기에 직접 쓴 것이다. '돼지고기 졸라 싼데 부자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가난한 사람들은 요리법을 모른다'는 구절도 이 시에서 비롯한 것이다. 하지만 시 후반의 조리법과 스스로 대만족하는 듯한 분위기를 감안하면 다른 사람들은 이 맛을 몰라 같은 자화자찬일 가능성이 높다. 원래 옛날 양반들이 짓는 시가 다 이렇다.

애초에 중국에서 돼지고기를 먹을줄 몰라서 소동파가 가르쳤다는 부분이 어폐가 있다. 물론 송나라 시대는 이후와 달리 돼지고기의 위상이 좀 낮을 때이긴 하지만 기록 그대로만 보면 돼지가 널렸는데 먹을줄 몰라 고생하던 백성들에게 소동파가 한수 보여줬다는 식이지만 돼지를 먹을줄 모르는게 아니라 소동파 자신이 창안한 요리가 그때까지 없었다는 해석이 더 가깝다. 그러니까 돼지고기를 이렇게도 먹을 수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한 새로운 조리법을 창시한 것이지, 돼지라는 동물을 식재료로 재탄생시켰다는 설명은 아닌 것이다. 가난한 동네에 흔하게 보이던 돼지를 먹을줄도 몰랐다는 설명 자체가 앞뒤가 안 맞는다

유배 생활을 하며 요리사를 따로 거느릴 수도 없었던 소동파가, 황주에서 흔히 구할 수 있던 돼지고기를, 시에 나온 것처럼 적은 물에 오래도록 삶아 즐긴 요리를 동파육의 원형으로 짐작할 수 있다.

참고로 한국어 위키백과에는 3-1의 가설이, 중국어 위키에는 2-1과 2-3의 가설이, 그리고 일본어 위키에는 1-1, 2-1, 2-2, 2-3, 3-3을 섞은 가설이 실려 있다. 신 중화일미에서도 2-2 가설을 기본으로 요리의 유래를 설명한다. 최근에는 명나라 시대 고위 관료층의 연회용으로 만들어진 음식에 청빈의 대명사인 소동파의 이름을 붙였다는 문헌 연구 결과가 나왔다. [1]

이연복과 음식 칼럼니스트 박준후 등이 출연한 여행-요리 프로그램인 중화TV의 '주유천하'에서는 두 가지 주장이 나왔다. 클립 영상 첫번째는 2-3에 가까운 주장으로 설명했다. 소동파가 제방을 쌓도록 해서 물난리를 피한 항주 백성들이 감사의 뜻으로 소동파에게 돼지고기와 술을 선물했는데, 받은 돼지고기를 자신이 개발한 요리법으로 요리했던 것이 바로 동파육이라는 주장이다. 두번째는 3-1로 고기를 익히다가 깜빡해서 고기가 졸아들었는데 그게 오히려 더 깊은 맛을 낸다는 것을 알아내 요리법으로 만들었다는 주장이다.[2]

3. 조리법

초기에는 돼지를 통째로 잡아 털을 깎고, 껍질과 함께 가로세로 8cm 크기로 깍둑으로 썰어 계란 노추를 배합한 것을 올려 쪄내는 방식의 간단한 요리였다고 한다. 이건 조리법이 간단한지라 지금도 항저우나 쑤저우의 노상에서 이런 식으로 조리해 파는 곳이 있다. 한국에서는 고우영 십팔사략을 통해 이 조리법이 알려져있다.

현재에 와서 다듬어진 요리법은 오향장육의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서 삶은 돼지고기를 양념에 졸여서 살짝 데친 청경채와 함께 내놓는 형태이다. 단순히 졸이는 형태보다는 쪄내는 방식이 더 좋다. 그리고 껍질과 비계 살코기가 황금 비율을 이루도록 고기를 적당히 두툼하게 자르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는 튀기기로, 튀겨져서 표면의 단백질이 변성된 돼지고기 덩어리에 술을 가미해 찌고 삶음으로써 고기를 속까지 부들부들하게 익히는 것이 핵심 포인트이다. 어지간한 변형 레시피에서도 반드시 돼지고기 덩어리를 튀기거나, 여의치 않으면 각 면을 프라이팬에서 지져 겉면을 그을리는 과정이 들어간다. 소흥황주가 아니더라도 다른 술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지사.

3.1. 전통 레시피

KBS 생생 정보통에 나온 동파육 조리법
화교가 운영하는 중화요리 전문점이나 중국 가정집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레시피의 큰 틀은 다음과 같다. 집마다, 가게마다 세부적인 조리법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물론 중국인들에게도 정석적인 동파육 요리는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음식점에서 사 먹거나 레토르트 식품으로 나온 것을 먹기도 하고, 사전 예약하는 고급 레스토랑이 아닌 일반 식당에서도 동파육 하나 삶자고 시간을 허비해야 할 이유가 없기에 동파육을 미리 삶고 조리할 때 데워서 놓거나 통조림에 담겨 있거나 레토르토로 포장된 동파육을 뚜껑과 포장을 따고 데워서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3] 그래서 조리과정이 만만치 않음에도 중국본토와 대만, 홍콩에서는 서민식당에서 종종 내올수 있는것이다.

3.2. 가정용 레시피

한국에서 정석 레시피를 보여주는 곳은 거의 없다. 이는 한국 가정 주방의 특성상 조리하기 힘든 과정을 대체하고 간략화했기 때문이다. 특히 요리 블로그의 대부분은 독자가 한국의 가정 주부인 것이 크다. 한국에서 동파육이라 부르는 요리는 보쌈에서 레시피를 가져와 변형한 형태로, 동파육의 가장 큰 특징인 녹는 듯한 부드러운 맛 대신에 수육 특유의 쫄깃한 맛을 살려낸 요리에 오향 소스를 조림으로 입히는 형태의 요리가 주로 보인다. 중국의 작장면과 여기서 근본적인 재료가 변형된 한국의 짜장면이 보여주는 차이점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튀기지도 않고, 찌지도 않고, 황주 노두유를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서 같은 요리라 보긴 어렵다.

해당하는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 중국에선 어딜 가도 튀기기 → 장시간 삶기 → 찌기의 3가지 과정을 반드시 지키지만, 한국의 대부분의 요리 블로그에서는 장시간 찌기-조리기로 변형되어 있다. 이는 상술했듯이, 요리의 근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동파육을 만들려면 못해도 4-5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대부분의 한국 중국집에서는 통조림 동파육을 사용하거나[6] 그냥 두껍게 썬 삼겹살 찜에 팽이버섯과 청경채를 곁들여 소스를 가득 부어서 내는 식이다. 만약 한국에서 정통 레시피로 만드는 곳이 있다면 이름난 고급 레스토랑일 것이다. 조리시간 때문에 예약 주문밖에 받지 않을테니 주의바람.

3.3. 수비드 레시피

만약 수비드 기계가 있으면 매우 간소화하여 조리할 수 있다.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

3.4. 15분 간편 레시피

삼겹살로도 동파육의 느낌을 살릴수가 있다. 2017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연복 셰프가 선보인 동파육이 바로 그것. HMM 빅토리호에서는 선원들이 삼겹살을 가장 좋아한다며, 삼겹살로 동파육을 만든다고 조리장이 직접 언급하고 있다. (24분 53초부터)

4. 기타

생활의 달인, 해피투게더 등의 미디어에서 이연복 셰프가 동파육을 조리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연복 셰프가 22살때 주한 중국대사관 조리장으로 채택시켜준 실기 면접 음식이었다고 한다. 단순히 시그니처 디시 수준을 넘어 말 그대로 그의 인생 요리. 실제로 이연복 셰프가 가장 자신 있어하는 요리 중 하나로, 멘보샤와 함께 목란의 예약 전용 메뉴 중 투톱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사실 잉어찜, 메기찜, 붕어찜과 같이 과도하게 기름지지 않은[7] 흰살 민물고기 찜요리와 조리법이 상당히 유사하다. 이들 요리도 기름에 튀기는것에 가까울 정도로 통째로 지진 후에 잡내를 잡을 각종 향신료를 첨가하여 푹 쪄내는 요리이기 때문. 물론 이러한 민물고기 생선찜류 요리 역시[8] 일반 가정에서는 대체로 조리가 불가능하다. 이유는 동파육과 마찬가지로 튀기기 힘드니까. 잘라도 형태 자체는 유지되는 돼지고기에 비해 이러한 민물생선은 아무리 먼저 튀겼다 하더라도 잘라서 삶으면 살이 녹아버리듯 풀어지기 때문에 삶는 것 자체는 동파육보다 힘들다.[9]

파일:external/finance.people.com.cn/MAIN201209241056000030346790408.jpg
대만의 국립고궁박물원에 있는 보물 중 ' 육형석(肉形石)'은 동파육을 옥으로 묘사한 것이다. 당장이라도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고궁박물원 내에 있는 식당에서 이 육형석을 본따 만든 동파육을 판매한다.

청경채가 곁들여져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수와 곁들여 먹어도 매우 맛있으며 어느 호텔은 고수를 사이드에 준비해주는 것을 보아 꽤 알려진 방법인 듯 싶다.

중국 본토의 사천 요리집에서도 가끔 나오는데 양념이 매운 경우도 간혹 있다고 한다.[10] 원래 매운 요리는 아니다.

식탐이 많기로 유명한 서태후가 가장 좋아했다고 알려져 있다. 향령(香令)이라는 이름까지 붙이고 거의 수라에 매일 올렸다고 한다.

돼지고기 중에서도 삼겹살이 주로 쓰이기 때문에, 후이족이나 위구르족 같은 중국 내 무슬림들은 우삼겹이나 양삼겹으로 만든 청진동파육을 먹기도 한다.

마오쩌둥이 중요한 일정 전날에는 꼭 동파육을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음식이었다는 얘기가 있지만, 마오가 실제로 먹은 건 정확히는 동파육 조리법에서 조금 더 간략화된 홍소육이었다. 다만 간장에 졸여 만드는 건 비슷하긴 하다.

동네 중국집에서도 취급하는 경우가 있으나, 가격이 독보적으로 비싸다보니 예약이 필수인 경우도 많다. 다만 중국 본토와 대만, 홍콩에서는 서민식당에서 팔 정도라서 그렇게까지 고급요리는 아니기는 하다. 물론 상술하듯이 미리 삶았다가 손님상에 내놓기 직전에 데워서 팔거나 레토르트 식품과 통조림으로 된것을 데워서 팔기 때문이며, 비싼 식당에서 파는 동파육은 비싸다.

만화가 계란계란이 이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담은 만화를 그렸다. 허나 분명 고우영 십팔사략에 나온 것을 거론하며 만드는 요리인데도 거기에 나온 계란과 소스를 위에 올려 찜기에 쪄내는 전통 조리법이 아니라 간장물에 오래 졸이는 방법으로 조리하고 있다. 그러나 당장 위의 유방녕 고수의 영상을 봐도 대부분의 과정을 졸이는 과정으로 처리하고 있다. 사실 동파육에서 특유의 식감을 내는 중요한 부분은 찌거나 졸이는 과정의 차이가 아닌, 맨 처음 부분의 고기의 각 면을 맥아당을 발라 튀겨내는 과정이다. 해당 만화의 조리법은 이 중요한 튀기기 과정을 수행하였기에 비교적 전통적인 조리법을 따랐다고 할 수 있다.

5. 관련 문서


[1] 巫仁恕. (2018). 東坡肉的形成與流衍初探. Journal of Chinese Dietary Culture, 14, 13-56. [2] 자기가 우연히 발견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법을 마침 열심히 일한 백성들에게 전했다는 식으로 이 둘을 합칠 수도 있겠다. [3] 업소용 통조림, 레토르트, 냉동식품 등으로 나와 있으며 완전조리된 동파육과 소스까지 들어 있어 중탕으로 데워서 야채류만 추가로 곁들여 내기만 하면 된다. 전문적인 중식당이 아니라면 대개 이것이라고 보면 된다. 이런 중 일부는 개인도 인터넷 오픈마켓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4] 조리할 때는 팔각 냄새가 심하게 나지만 막상 요리를 다 하고 빼놓으면 그렇게까지 심하게 나진 않는다. [5] 희석식 소주,보드카 혹은 오크통 갔다가 온 놈들은 추천하지 않는다. 전자는 고유의 향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오크통특유의 향미(좋게말하면 스모키 나쁘게 말하면 탄맛)이 이질적이라 고기찜이나 다름없는 이 요리에는 안어울린다. 단 스모키한 술도 다른 것과 섞은 것은 넣어 먹을 수 있으며, 특히 잭다니엘 허니나 헤네시 따위는 단 향이 강해서 써먹을 만하다. 어디까지나 맛이 강한 까뮤나 죠니워커 같은 걸 쓰는 건 피하란 소리. 과실향이 많이나는 술일수록 좋다. 그렇다고 과일향나는 브랜디 때려박으면 호불호 씨게 갈릴수 있다. [6] 중국에서는 동파육을 레토르트 식품으로 팔기도 한다. 한국에서도 레토르트로 판다. [7] 블루길이나 베스 같이 식용으로 수입된 외래종 민물고기는 굉장히 기름지다. 수입어종이 다 기름진 게 아니라, 휠렛을 많이 먹는 영미권에서 휠렛용 어종을 수입한 것이기 때문. 다만 못끓여 먹을 정도는 아니다. [8] 찜요리를 하면 바다생선이라 해도 비린내 잡기가 쉬운 편은 아니다. 아귀찜이 괜히 빨간색이 아니다. [9] 이 때문에 우한, 난징 등 장강 쪽 이남의 중국 남부지역 요리들을 보면 민물생선에 요리사가 뜨거운 기름을 계속 끼얹어서 조리하는 요리법이 많이 발달했다. 보통 잔칫날 거의 메인요리급으로 나오는데 육고기보다도 더 귀한(!) 대접을 받는다. [10] 종종 레토르트 식품으로 식당에서 자체 판매를 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