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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30 18:28:15

TEMU

테무에서 넘어옴
<colbgcolor=#fc7b03><colcolor=#fff> TEMU
테무[1]
파일:TEMU 로고.svg
설립일 2022년 9월 1일([age(2022-09-01)]주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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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더블린
산업 전자상거래
모기업 핀둬둬
MAU 5,100만명 (2024년 1월)
링크 파일:TEMU 로고.svg
1. 개요2. 역사3. 비즈니스 모델4. 성장세5. 배송 방법
5.1. 해운 택배
5.1.1. 탑월드코리아서플라이체인5.1.2. 에스티씨로지스5.1.3. 에스지엘로지스틱
5.2. 항공 택배
5.2.1. 탑월드코리아서플라이체인5.2.2. 에스지엘로지스틱
6. 비판 및 논란
6.1. 다단계식 홍보 및 출혈 마케팅6.2.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의 노동 착취6.3. 저질스러운 바이럴 마케팅 광고6.4. 악성코드 삽입 및 개인정보 유출6.5. 경쟁 기업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6.6. 제품 물질 유해성 논란6.7. 직구 규제 논란6.8. 테무 입점업체 시위6.9. 사기, 짝퉁 제품과 들끓는 저질 제품들
7. 기타
7.1.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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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억만장자처럼 쇼핑하기
테무는 핀둬둬 산하의 온라인 장터 플랫폼이다. 중국 현지 생산 업체와 세계 소비자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연결하여 저렴한 상품들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산자가 자사의 상품을 테무 물류 창고로 배송하기만 하면 나머지는 모두 관리해주는 완전 위탁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런칭 초기부터 모기업의 강력한 지원을 받으며, 슈퍼볼,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의 주요 플랫폼에서 공격적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3] 2023년 온라인 광고비로 17억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전략 덕분에 미국 출시 6개월 만에 Google Play App Store에서 다운로드 1위를 달성했으며, 그 이후로도 오랫동안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테무(Temu)는 '여럿이 함께, 가격은 낮게(Team Up, Price Down)'의 줄임말을 뜻한다.

테무의 슬로건은 '억만장자처럼 쇼핑하기(Shop like a Billionaire)'다.

2. 역사

2022년 9월에 출시한 뒤 고작 4개월만으로도 그 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애플리케이션 8위에 올랐다.[4]
파일:1595B074-844B-43E8-BF15-A487529D6A01.webp
2023년 3월 미국 App Store 순위[5][6]
2023년 3월, 출시 반 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0만 회를 돌파했다.

2023년 2분기 기준, 주요 시장인 미국을 포함하여 북미와 유럽에서 12개국을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다.

2023년 7월 1일,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2023년 7월 24일, 한국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해졌다.
파일:338995EF-F0D2-4C27-9C2C-29CF9630AAC8.jpg
2023년 10월 한국 쇼핑몰 앱
2023년 10월, 한국에서도 출시 3개월 만에 신규 사용자수 증가 1위 쇼핑몰 앱에 등극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더불어 값싼 가격을 앞세워 경기 둔화에 대한 대안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관세법령에 따르면 1인당 구매 1회당 면세 한도는 150달러며, 한도는 없다. 박리다매로 세금을 내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이를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7]

2023년 4분기 기준, 48개국을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다. 주로 북미, 유럽, 동아시아와 같이 비교적 경제력이 높은 국가들이 대상이다. 출시 된 대부분의 국가에서 어플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타임지는 2023년 12월 “불과 4개월 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앱이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제치고 가장 많이 다운로드됐다”며 “중국 공장이나 창고에서 배송되면서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테무의 인기가 계속될 경우 미국 소매업체와 글로벌 공급망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덧붙였다.

2023년 미국을 비롯하여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연간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한 앱이 되었다.

3. 비즈니스 모델

테무는 ‘완전 위탁’, C2M(Customer To Manufacture) 사업 모델과 차세대 제조 시스템(NGM)을 도입했다. 제조업체가 테무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직접 소비자로부터 피드백을 받으며, 판매자가 중국 내 물류창고에 상품을 배송하면 이후 판매 과정은 플랫폼이 전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각 주체가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다음과 같다.

4. 성장세

파일:Temu MAU.jpg
*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국내서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 2위는 테무였다.(1위는 알리 익스프레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핀둬둬 자회사인 테무는 지난해 7월 한국 시장에 진출해 두 달 만에 10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모으는 한편 월평균 사용자 354만명을 확보했다.

테무의 한국 월간 사용자 수(MAU)는 국내 시장에 진출한 지 5개월 만에 1200% 이상 급증했다. 저렴한 가격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내세우는 테무는 토종 쇼핑 앱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 2023년 1월까지의 국내에서의 누적 테무 앱 설치 건수는 900만건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설치 건수 증가와 함께 실제 테무를 이용하는 이용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023년 8월 34만명 수준이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10월 20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2024년 5월에는 460만명까지 늘어났다.[8]

5. 배송 방법

100% 직매입 방식이기 때문에에, 판매부터 배송까지 전부 TEMU에서 책임지는 위탁 판매 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는 AliExpress 내 Standard Shipping 상품군과 유사하다. 테무에서는 13,000원 이상 구매하게 되면 100% 무료배송이 되며 알리는 스탠다드 상품에 한해 10,000원 이상 무료배송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국내에서는 한진택배와 계약이 되어있지만, CJ대한통운, 롯데택배, 우체국 택배를 통해서도 배송되고 있다.

주요 통관업체로는 하단에 후술할 탑월드코리아서플라이체인, 에스티씨로지스, 에스지엘로지스틱 등이 있다.

5.1. 해운 택배

기존 중국 기업들의 통상적인 루트인만큼 TEMU에서도 거의 대부분의 상품이 해운 택배로 배송된다. 통관이 최소 3일 이상 걸리며 주로 평택항을 통해서 들어오나 인천항, 군산항 등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5.1.1. 탑월드코리아서플라이체인

평택항, 인천항으로 들어오는 물류를 처리하고 있다. 통관완료까지 평균 소요시간은 평택항으로 들어오는 경우 짧으면 3일에서 늦으면 7일 이상 걸리며, 인천항으로 입항하는 경우에는 최소 7일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배송사는 CJ대한통운이 맡고 있다.

5.1.2. 에스티씨로지스

평택항, 군산항으로 들어오는 물류를 처리하고 있다. 통관완료까지 평균 소요시간은 평택항으로 들어오는 경우 짧으면 5일, 늦으면 그 이상 걸리며, 군산항으로 입항하는 경우에는 10일 안에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군산항으로 입항하는 경우 물량이 워낙 적고, 주 1회만 입항하기에 금방 처리되는 편이다.

배송사는 CJ대한통운이 맡고 있다.

5.1.3. 에스지엘로지스틱

평택항, 인천항, 군산항으로 들어오는 물류를 처리하고 있다. 통관완료까지 평균 소요시간은 평택항으로 들어오는 경우 짧으면 3일, 늦으면 5일 이상 걸리며, 인천항으로 입항하는 경우에는 최소 7일 이상 걸린다. 군산항으로 입항하는 경우에는 7일 안에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군산항으로 입항하는 경우 물량이 워낙 적고, 2~3일 간격을 가지고 입항을 하기에 금방 처리되는 편이다.

배송은 한진택배가 맡고 있다.

5.2. 항공 택배

가끔씩 항공 택배를 발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공항은 24시간 통관을 진행하기 때문에 빠르면 3일 안에 통관절차가 완료된다.

5.2.1. 탑월드코리아서플라이체인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경우 통관완료까지 최소 2일 이상 걸리는 것으로 확인된다. 국내 배송은 CJ대한통운이 담당한다.

5.2.2. 에스지엘로지스틱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경우 통관완료까지 최소 3일 이상 걸리는 것으로 확인된다. 국내 배송은 한진택배가 담당한다.

6. 비판 및 논란

TEMU는 출시된 지 2년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높은 인기를 가졌지만, 대한민국 내에서는 " 삼대장" 중에서 "테"를 담당하는 악성 앱으로 악명높다.

6.1. 다단계식 홍보 및 출혈 마케팅

초대 링크로 가입할 경우, 굉장히 화려한 팝업창으로 사은품 몇개를 고르게 한 뒤 엄청난 할인율을 메시지로 띄우고 당장이라도 무료로 선택한 상품을 줄 것 같이 유저를 현혹한다. 규칙 항목의 약관을 잘 찾아보면 작은 글씨로 무려 10명을 초대해서 가입시켜야 그 물건들을 받을 수 있다고 나와있다.

이에 대해 테무는 자사 프로모션이 소비자들을 기만하려는 것이 아니라, 매력적이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해명했다. 소비자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구매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것이다.

이러한 다단계식 마케팅은 모기업인 핀둬둬가 중국에서 성공을 거둔 방식과 완전히 일치한다. 허나 핀둬둬 역시 무리한 사용자 현혹 내지 허위 광고로 논란이 존재하는데, 해당 문서 참조.

한편으로는 아마존닷컴을 위협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직 사업 초기 단계인데다 운영사인 핀둬둬의 막대한 현금 동원력을 기반으로 팔면 팔수록 적자만 심해지는 출혈 마케팅을 하고 있기에 수년 이상은 결과를 지켜봐야 비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연령층 상대로도 온라인 쇼핑몰로 성공을 거둔 아마존과 달리, 테무는 아직 30대 이하 여성 고객층이라는 특정한 대상으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에 가깝다. 멀리 가지 않아도, 2021년에 Wish라는 부정적 선례가 존재한다.

6.2.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의 노동 착취

미국 정치권에서 급성장세에 위기를 의식했는지, 2022년부터 시행중인 위구르 강제 노동 방지법 위반 목록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테무는 신장이라는 키워드 검색 결과를 막아두었으며 위구르 강제 노동을 시행한 바가 없다고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테무에 따르면, 판매자는 플랫폼에 제품을 등록하기 전에 계약서에 서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문서는 합법적이고 규정을 준수하는 테무의 비즈니스 운영을 유지하고 시장의 법적 표준 및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하겠다는 서약이다.[9]

6.3. 저질스러운 바이럴 마케팅 광고

테무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때 '억만장자처럼 쇼핑하세요. 전 품목 할인’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이는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껏 제품을 살 수 있음을 강조한 문구다. 각종 SNS에 자사 상품을 광고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링크를 내거는 것은 물론, 제품 리뷰를 SNS 콘텐츠로 활용하기도 한다. 또한 제품 홍보를 위해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한다. 인플루언서에게 테무에서 판매하는 물건들을 제공하고, 인플루언서들이 테무 상품을 리뷰하고 추천하면 홍보효과가 난다.

하지만, 실상은 최근에는 유튜브 쇼츠[10] 등지에서 저질 광고 물량 공세로 악명높다. 보통 영상 속 내용들이 템플릿 마냥 아래와 같은 플롯으로 되어있다.
이런 광고, 기적의 검 같은 전형적인 중국의 저질 양산형 게임에서 자주 쓰던 중국식 광고의 탬플릿이다. 실제로 영미권의 테무 리뷰 영상을 보면 실제 이벤트 내용과 배송된 상품의 퀄리티가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보통 광고에서는 해당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만 받으면 정말 아무런 조건 없이 무료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것 처럼 광고하지만 실상은 해당 사은품을 받기 위해선 결국 장바구니를 채워 특정 금액 이상을 구입해야한다거나[13], 혹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퍼다준다면서 특정 수준 이상의 코인을 벌도록 유도하는데[14] 문제는 이 코인이 랜덤박스 선택이나 룰렛 돌리기 같은거로 초반에는 엄청나게 퍼주다가[15] 막판에 달성을 조금 앞둔 시점에서 갑자기 코인이 부족해지기 시작한다. 여기서 '추가 룰렛을 돌리기 위해서는 친구에게 추천하고, 추천 링크로 친구가 테무를 다운받고 물건을 결제해야'만 룰렛을 돌리게 해주는 식, 즉 초대를 유도하는 전형적인 다단계 방식이다.

그 외 50만원 등 엄청난 쿠폰이나 포인트를 주는 것 처럼 홍보를 하기도 하지만 실상은 이 역시도 특정 금액이나 갯수 만큼의 결제를 해야 주는 것이며, 결정적으로 그렇게 해서 주는 쿠폰도 한꺼번에 50만원을 다 사용 가능한게 아니라 ₩26,000 이상 주문시 ₩7,000 할인, ₩52,000 이상 주문시 ₩16,000 할인, ₩130,000 이상 주문시 ₩39,000 할인, ₩260,000 이상 주문시 ₩65,000 할인, ₩325,000 이상 주문시 ₩104,000 할인 등 이런식으로 주문 건 당 기준 금액이 존재하는걸로 쪼개서 주며, 해당 쿠폰들을 전부 사용한 것을 전제로 할인량을 전부 합친 값이 50만원이라는 소리다. 그러나 할인율이 높은 쿠폰일 수록 주문 금액의 액수가 말도 안되게 커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전부다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6.4. 악성코드 삽입 및 개인정보 유출

모기업 핀둬둬가 악성코드 발견으로 인하여 구글 플레이스토어로부터 제재를 받은 점도 큰 악재로 평가 받는다. 가뜩이나 미국과 중국의 경쟁으로 인하여 이러한 명분이 자꾸 생겨나면, 추가 제재를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2023년 9월 중국 당국이 공무원들에게 아이폰 사용을 금지시키자 미국의 추가 보복 가능성이 언급되며 모기업 주가가 크게 꺾였다. 그리즐리 리서치[16]에서는 테무가 스파이웨어를 쓰는 사기 앱이라고 평가하며 공매도 포지션에 들어갔다. #

다만 리서치 발간 이후 주가는 오히려 크게 올라갔다.[17]

6.5. 경쟁 기업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2023년 7월 7일, 쉬인의 모기업인 Roadget Business Pte Ltd는 본인들이 노동자들에게 강압적인 태도를 취했다는 내용의 가짜 뉴스가 특정 사칭 계정으로 인해 퍼져 손해를 입었다며 트위터로부터 현재는 정지된 해당 계정의 DM 내역과 전화번호, IP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해당 계정을 쉬인의 라이벌 업체인 테무로 추정하는 듯하다.

다만, 트위터는 자사 정책에 위배된다며 쉬인의 요청을 거절했다. # #

6.6. 제품 물질 유해성 논란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메이드 인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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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서울시가 발표한 '5월 둘째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에서도 알리, 테무에서 판매하는 슬라임, 필통 등 어린이용 완구와 학용품 등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 등의 유해 물질이 다량 검출됐다. #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테무 대부분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발암물질이 검출된다는 것이다.

유해성 논란과 관련해, 테무는 소비자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며 규제 기관 및 판매자와 긴밀히 협력하여 고객의 이익을 보호한다고 해명했다. 테무는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제품을 판매목록에서 제거했으며 조사에 도움이 되도록 추가 제품 안전 문서를 제출하도록 담당 판매자에게 알렸다고 설명했다. 테무는 제품 품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제품에 대한 심층 조사를 실시하고 판매자와 판매자의 자격을 신중하게 조사하며 플랫폼 내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임을 밝혔다. #

2024년 5월 13일 테무 공동창업자 쑨친(Qin Sun) 대표가 공정거래위원회와 '자율 제품안전 협약서'를 체결해 제품 안전 관리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테무는 규제당국이 제공하는 부적격 정보를 수집하고 부적격 제품의 유통 및 판매를 차단하거나 제한하는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당 부적격 제품 문제의 재발도 방지한다. 더불어 테무는 리콜 및 시정 조치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제품 판매자가 안전 규정을 준수하도록 권장키로 했다. 요청에 따라 부적격 제품을 신속히 제거하는 방안도 약속했다. #

6.7. 직구 규제 논란

테무나 알리 등 중국 기업들의 가파른 성장세, 한국 시장 진출, 파격적 가격, 유해성 논란 등으로 인해 2024년 4월경부터 국내에서 해외직구 규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6.8. 테무 입점업체 시위

테무는 소비자 클레임이 들어오면 입점업체에게 벌금 형식의 수수료를 추가 징수하는 정책을 운영중이다.

해당 정책에 따르면 소비자 클레임이 들어올 경우 판매액의 최대 5배까지 벌금을 매길 수 있으며, 입점업체 상인에 따르면 현재까지 400개 업체에게 한화 약 262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테무 측에서는 시위 발생 자체는 사실이나, 입점업체 측에서 계약에 명시된 중재 및 법적 채널을 통한 분쟁 해결을 거부했다고 해명중이다.

6.9. 사기, 짝퉁 제품과 들끓는 저질 제품들

여타 값이 싼 중국 제품이 그렇듯 저질 제품이 대다수다. 이미지와 전혀 다른 물건이 온다거나 로고가 짝퉁인 경우도 있는 등, 차라리 며칠이라도 온전히 가면 다행이라는 밈도 있을 정도.[18] 한 사례로 엄청 큰 조화를 주문했더니 손가락만한 조화가 오거나, 숟가락을 주문했더니 미니어쳐 장식용 숟가락이 온다거나 하는 일 등인 경우가 부지기수다. 또한 삼성 제품을 주문했으나 SMASNUG이라는 이름의 짝퉁 제품을 제공한 경우도 있다.

7. 기타

7.1.


[1] 서양에선 '티무'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지만, Temu의 공식 광고에서 '테무'로 발음한다. [2] 법적인 국적은 본사가 소재한 미국이지만, 여타 모기업-자회사의 관계와 달리 모기업인 중국 핀둬둬가 단순 경영 간섭을 넘어 사실상 100% 직접 경영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점, 이사진을 비롯한 내부 인력 대부분이 중국인인 점, TEMU에서 유통되는 모든 상품들이 자체적으로 미국 내 유통망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기업 중국 핀둬둬의 생산라인 또는 유통망을 거쳐 출고된다는 점 등을 들어, 미국에 소재한 본사는 그냥 명목상 본사일 뿐이고 실제로는 중국에서 직접 운영되는 중국 기업으로 보아야 한다. 물론 자기네는 중국 기업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마케팅할 때도 'TEMU 사장'이랍시고 서양인 배우를 CEO로 출연시킨다. YouTube Shorts 광고에서도 광고주 상세정보를 확인해보면 국적을 미국으로 표기해놓았다. [3] 광고계의 끝판왕 슈퍼볼에도 58회 대회에 무려 여섯 번이나 광고를 내보냈는데 광고비가 천문학적인 슈퍼볼에서 이랬다는건 그야말로 엄청난 돈을 투자한 것이다. [4] 1위는 TikTok. [5] 미국과 중국의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와중에, 아이러니하게도 앱스토어 차트 상위권을 전부 중국 기업들이 차지했다. 테무 외에도 쉬인, 틱톡, 캡 컷이 전부 중국의 기업이다. [6] 쉬인과 틱톡은 세계 유니콘 기업 가치 3위와 1위이며, 캡 컷은 틱톡의 편집앱이다. [7] 반면 중국은 1인당 연간 480만원의 면세 한도가 존재한다. [8] 국내 이커머스 위기감이 커지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인 쿠팡·네이버·11번가·G마켓·쓱닷컴 관계자들을 불러 간담회를 개최했다. [9] 제3자 행동 강령(The Third Party Code of Conduct)에 따르면, 테무와 거래하는 모든 사람이 모든 규제 표준 및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강제 노동, 형벌 노동, 아동 노동 이용은 엄격히 금지된다. 모든 판매자와 공급업체의 고용은 엄격히 자발적이어야 한다. # [10] 토스(금융)의 동영상 광고에서도 자주 올라온다. [11] 2024년 12월 현재에도 여전히 같은 구성의 광고가 나오고 있다. [12] 2024년 12월 현재 상당히 흔한 광고다. [13] 5만원 이상의 고가의 결제를 요구하는데, 그마저도 자신이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니라 무조건 추천되는 것 중에서 골라야 하기 때문에 크게 필요도 없는걸 골라골라 억지로 5만원을 채우게 유도한다. [14] 물고기 키우기 게임 같은 형식으로 변형되기도 한다. [15] 랜덤 처럼 보이지만 어차피 다 확률이 정해져있는 짜고치는 판이다. [16] 힌덴버그 리서치처럼 공매도를 친 뒤 분석 리서치를 발간하여 수익을 올리는 곳이다. [17] 투자&리서치 회사들의 포지션 발표와 시장의 움직임은 상관관계가 거의 없다. [18] 미국에선 아프거나 조퇴를 하고 싶으면 테무산을 쓰면 병에 걸린다는 밈도 있다. 여기서 파생되어 한국에선 "테무산 XX"로 분명 겉은 XX에 해당하는 물건이나 사람과 똑같은데 맛이 가버린 물건이나 사람에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