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8:59:14

콘월 공작

콘월 공작령에서 넘어옴
[[영국|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관련 문서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ord-break: keep-all"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15%; min-height: 1em"
{{{#!folding [ 정치 ]⠀
{{{#!wiki style="margin: -5px -1px -5px"
<colbgcolor=#C8102E><colcolor=#fff>상징 유니언 잭 ( 성 조지의 십자가) · 국장 · 국호 · God Save the King · 존 불 · 브리타니아
왕실·귀족 영국 국왕 · 영국 국왕의 배우자 · 윈저 왕조 · 영연방 왕국 · 웨일스 공 · 근위대 · 가터 기사단 · 영국 왕실 훈장 · 버킹엄 궁전 · 세인트 제임스 궁전 · 홀리루드 궁전 · 윈저 성 · 밸모럴 성 · 런던 탑 · 켄싱턴 궁전 · 클래런스 하우스 · 성 에드워드 왕관 · 영국 제국관 · 커타나 · 운명의 돌 · 영국 왕실과 정부의 전용기 ·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 · 코이누르 · 왕실령 · 영국 왕실 인증 허가 브랜드 · 웨스트민스터 사원 · 귀족/영국 · 영국의 귀족 목록 · 요크 공작 · 콘월 공작 · 에든버러 공작 · 말버러 공작 · 케임브리지 공작 · 던세이니 남작 · 작위 요구자/유럽/영국
정치 전반 정치 전반 · 연합왕국 · 의회( 귀족원 · 서민원) · 총선 · 자치의회 · 총리 · 내각 · 행정조직 · 다우닝 가 10번지 · SIS · MI5 · MHRA · 웨스트민스터 · 웨스트민스터 궁전 · 마그나 카르타 · 권리청원 · 권리장전 · 의전서열
치안·사법 영국의 경찰제도 · 런던광역경찰청 · 영국 국가범죄청 · 영국 국경통제국 · 영국 이민단속국 · 사법 · 영미법 · 근로기준법 · 시민권 · 크라임 펌 · 스코틀랜드 경찰청 · 영국 철도경찰 · 영국 국방부경찰 · 영국 원자력경찰대
정당 정당 · 보수당( 레드 토리 · 미들 잉글랜드 · 블루칼라 보수주의 · 일국 보수주의(코커스) · 자유시장 포럼) · 노동당( 강성좌파 · 연성좌파) · 자유민주당
사상 근력 자유주의 · 글래드스턴 자유주의 · 대처주의 · 블레어주의 · 왕당파 · 일국 보수주의 · 하이 토리
사건·의제 영국의 자치권 이양 · 스코틀랜드 독립운동 · 잉글랜드 자치( 웨스트 로디언 질의 · English votes for English laws) · 브렉시트 · 플러브 게이트
외교 외교 전반( 옛 식민지 국가들과의 관계) · 여권 · 거주 허가 · 영연방 · 영연방 왕국 · CANZUK · 파이브 아이즈 · 상임이사국 · G7 · G20 · 오커스 · 영미권 · JUSCANZ · 브렉시트( 탈퇴 과정과 이슈들 · 영국 내 영향 · 브렉시트/세계 각국의 영향) · 친영 · 반영 · 영빠 · 냉전 · 신냉전 · 미영관계 · 영불관계 · 영독관계 · 영국-캐나다 관계 · 영국-호주 관계 · 영국-뉴질랜드 관계 · 영국-이탈리아 관계 · 영국-스페인 관계 · 영국-포르투갈 관계 · 영국-아일랜드 관계 · 영국-싱가포르 관계 · 영국-남아프리카 공화국 관계 · 영인관계 · 영국-홍콩 관계 · 한영관계 · 영러관계 · 미국-캐나다-영국 관계 · 미영불관계 · 영프독 · 영국-아일랜드-북아일랜드 관계 · 영국-스페인-지브롤터 관계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15%; min-height: 2em"
{{{#!folding [ 역사 ]⠀
{{{#!wiki style="margin: -5px -1px -5px"
<colbgcolor=#C8102E><colcolor=#fff>역사 전반 역사 전반() · 이교도 대군세 · 북해 제국 · 노르만 정복 · 백년전쟁 · 장미 전쟁 · 칼레 해전 · 청교도 혁명 · 명예혁명 · 영국 통일 · 해가 지지 않는 나라 · 북아일랜드 분쟁
시대 로만 브리튼 · 로만 브리튼 이후 · 무정부시대 · 대항해시대 · 엘리자베스 시대 · 찰스 시대 · 조지 시대 · 빅토리아 시대
국가 칠왕국 · 노섬브리아 · 켄트 왕국 · 동앵글리아 · 에식스 · 웨식스 · 서식스 · 머시아 · 잉글랜드 왕국 · 스코틀랜드 왕국 · 웨일스 공국 · 아일랜드 왕국 · 잉글랜드 연방 · 그레이트브리튼 왕국 · 그레이트브리튼 및 아일랜드 연합왕국 · 대영제국
왕조 웨식스 왕조 · 노르만 왕조 · 플랜태저넷 왕조 · 요크 왕조 · 랭커스터 왕조 · 튜더 왕조 · 스튜어트 왕조 · 하노버 왕조 · 작센코부르크고타 왕조 · 윈저 왕조
세력 젠트리 · 요먼 · 원두당 · 청교도 · 토리당 · 휘그당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15%; min-height: 2em"
{{{#!folding [ 사회 · 경제 ]⠀
{{{#!wiki style="margin: -5px -1px -5px"
<colbgcolor=#C8102E><colcolor=#fff>경제 경제 전반 · 산업 혁명 · 무역 · 파운드 스털링 · 영란은행 · 런던증권거래소 · 역사 속의 경제위기 · 한영 FTA · 영국제 · 에어버스 · 롤스로이스 plc
지리 브리튼 · 그레이트브리튼 섬 · 아일랜드섬 · 구성국 · 잉글랜드( 하위지역) · 스코틀랜드( 하위지역) · 웨일스( 하위지역) · 북아일랜드 · 카운티( 카운티 목록) · 지역 및 속령 목록 · 주요 도시 · 런던의 행정구역 · 하이랜드 · 미들섹스 · 왕실령 · 영국 해협( 도버 해협) · 영국령 남극 지역
사회 사회 전반 · OBE · 젠틀맨 · 신사 · 하이랜더 · 공휴일 · 인구 · NHS
민족 영국인 · 잉글랜드인( 앵글로색슨족) · 스코틀랜드인( 게일인) · 웨일스인( 브리튼인) · 콘월인 · 아일랜드계 · 영국 백인 · 프랑스계 · 폴란드계 · 인도계 · 재영 한인사회 · 러시아계 · 영국 흑인 · 파키스탄계 · 우크라이나계 · 일본계 · 한국계 · 헝가리계 · 튀르키예계 · 독일계 · 아르메니아계 · 그리스계 · 리투아니아계 · 벨라루스계
영국계 영국계 미국인 · 영국계 호주인 · 영국계 뉴질랜드인 · 영국계 남아프리카 공화국인 · 잉글랜드계 캐나다인 · 스코틀랜드계 캐나다인 · 웨일스계 캐나다인 · 앵글로아일랜드인 · 영국계 아르헨티나인 · 영국계 칠레인 · 영국계 러시아인 · 영국계 멕시코인 · 재한 영국사회 ·
교육 교육 전반 · 유학 · 장학금 · 급식 · 파운데이션 · 퍼블릭 스쿨 · 식스폼 · IELTS · PTE · A-Level · UCAS · 대학교 일람() · 대학 서열화( 옥스브리지 · 러셀 그룹) · 기타 교육 관련 문서
교통 교통 전반 · 공항 · 철도 환경( High Speed 1 · High Speed 2 · Eurostar · 내셔널 레일) · 런던 지하철 · 런던의 대중교통 · 좌측통행 · 채널 터널
기타 그리니치 천문대( 자오선) · 월드 와이드 웹( 팀 버너스리) · 제국 단위계 · 영국/생활 · 혐성국 · TERF의 섬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15%; min-height: 2em"
{{{#!folding [ 문화 ]⠀
{{{#!wiki style="margin: -5px -1px -5px"
<colbgcolor=#C8102E><colcolor=#fff>문화 전반 문화 전반 · 영국의 문화재 · 종교 · 성공회( 잉글랜드 국교회) · 장로회( 스코틀랜드 교회) · 영국/관광
예술 브릿팝 · 브리티시 인베이전 · 영국 드라마 · 영국 영화 · 웨스트엔드 · 아서 왕 전설 · 로빈 후드 전설 · 마더 구스 · 캔터베리 이야기 · 베오울프 · 셜로키언 · 톨키니스트 · 후비안 · BAFTA · 백파이프
언어 영어 · 영국식 영어 · 용인발음 · 스코트어 · 스코틀랜드 게일어 · 웨일스어 · 코크니 · 에스추어리 · 콘월어 · 영어영문학과( 영어교육과)
음식 요리( 종류) · 로스트 디너 · 쇼트브레드 비스킷 · 티타임( 애프터눈 티) · 홍차 · · 아침식사 · 피시 앤드 칩스 · 맥주 · 위스키 · 사과주
스포츠 축구(어소시에이션 풋볼) · 프리미어 리그 · FA( 대표팀) · FA컵 ·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 SFA( 대표팀) · 컴리 프리미어 · FAW( 대표팀) · NIFL · IFA( 대표팀) · 럭비( RFU · SRU · WRU · IRFU) · 프리미어십 럭비 · British and Irish Lions · 식스 네이션스 챔피언십 · 크리켓( 잉글랜드 크리켓 대표팀) · 윔블던 · 영국 그랑프리 · F1
서브컬처 모드족 · 하드 모드 · 로커스 · 카페 레이서 · 펑크 문화 · 차브족 · 영국인 캐릭터
기타 왕립학회 · 대영박물관 · 대영도서관 · 영국 국립미술관 · BBC · 가이 포크스 데이 · 킬트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15%; min-height: 2em"
{{{#!folding [ 군사 ]⠀
{{{#!wiki style="margin: -5px -1px -10px"
<colbgcolor=#C8102E><colcolor=#fff>군사 전반 국방부( 국방위원회) · 영국군( 스코틀랜드군) · 해외 주둔군 · 계급 · 전투식량/영국군 · 징병제(폐지) · 빅토리아 십자무공훈장 · NATO · 군기분열식
장비 군복( 레드 코트) · 군장/영국군 · 군함( 1차대전 · 2차대전 · 현대전 · 항공모함 · 원자력 잠수함) · 항공기( 2차대전) · 핵무기( 튜브 앨로이스, AWE)
부대 육군( 연대 · 제3사단 · 제1사단 · 왕립 독일인 군단 · 원정군 · 블랙와치 · 사관학교) · 통합해군( 해군 · 해병대 · 함대 보조전대 · 대함대 · 본토함대 · 사관학교) · 공군( 제617비행대대 · 독수리 비행대대 · 사관학교) · 전략사령부 · 근위대 · 특수작전부대( E Squadron · SAS( 제21SAS연대) · SBS · SRR · SFSG · JSFAW · 제18정보통신연대) · 코만도 · 구르카 · 레인저연대 · 낙하산연대 · 연합합동원정군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00 0%, #1a1a1a 30%, #1a1a1a 70%, #000)"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에드워드 3세 헨리 4세 헨리 5세 헨리 6세
우드스톡의 에드워드 몬머스의 헨리 윈저의 헨리 웨스트민스터의 에드워드
에드워드 4세 리처드 3세 헨리 7세
요크의 에드워드 미들햄의 에드워드 아서 튜더 헨리 튜더
헨리 8세 제임스 1세
헨리 튜더 에드워드 튜더 헨리 프레더릭 스튜어트 찰스 스튜어트
찰스 1세 제임스 2세 조지 1세
찰스 제임스 스튜어트 찰스 스튜어트 제임스 프랜시스 에드워드 스튜어트 조지 오거스터스
조지 2세 조지 3세 빅토리아 에드워드 7세
프레더릭 루이 조지 오거스터스 프레더릭 앨버트 에드워드 조지 프레더릭 어니스트 앨버트
조지 5세 엘리자베스 2세 찰스 3세
에드워드 앨버트 크리스티안 조지 앤드루 패트릭 데이비드 찰스 필립 아서 조지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
}}}}}}}}}}}}}}}
파일:콘월 공작 문장1.png
콘월 공작
Duke of Cornwall
파일:웨일스공윌리엄_2024.jpg
<colbgcolor=#1a1a1a> 현직 <colbgcolor=#ffffff,#1f2023>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
( 찰스 3세의 장남)
임명 2024년 9월 8일
경칭 His Royal Highness ( 전하)
관저 켄싱턴 궁전
1. 개요2. 상세3. 콘월 공작령 또는 콘월 공국

[clearfix]

1. 개요

Duke of Cornwall
파일:Coat of Arms of Charles, Prince of Wales2.png
현 콘월 공작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의 문장[1]
영국 작위 중 하나. 잉글랜드 콘월에서 유래한 작위이다. 초대 콘월 공작은 흑태자 에드워드이며, 이후 영국 왕세자가 콘월 공작을 겸하고 있다. 현재의 콘월 공작은 웨일스 공 윌리엄.

2. 상세

국왕의 아들이면서 확정상속인(heir apparent)인 사람만 받을 수 있는 작위다. 국왕의 손자가 후계자로 지정됐을 경우에는 웨일스 공은 받을 수 있지만 콘월 공작 작위는 받을 수 없다. 차남이 확정상속인 지위를 이어받았다면 차남은 웨일스 공과 함께 콘월 공작 작위를 받는다.[2] 만약 콘월 공작의 작위를 받을 사람이 없으면 새로운 콘월 공작이 탄생할 때까지 콘월 공작 명의의 자산은 왕실에 합쳐진다.

다이애나 비는 이혼한 뒤에도 웨일스 공비 작위를 유지하고 있었고 그 직위로서의 후광이 워낙 강했기 때문에 찰스와 재혼한 카밀라는 웨일스 공비 작위를 보유했으나 대표 칭호로 사용하지 않고 콘월 공작부인을 사용하였다.[3]

윌리엄 왕세자가 왕이 되면 관행상 조지 왕세손이 왕세자 겸 국왕의 장남으로서 콘월 공작과 로스시 공작의 칭호를 계승하고 콘월과 로스시 공작부인 칭호는 그의 부인이 쓰게 될 것이다.
파일:attachment/콘월/cornwall-duke.png
콘월 공작의 깃발
콘월 공작의 깃발과 비슷하게 문장은 검은 방패에 금색 동그라미들이 역삼각형으로 배열된 형태로 돼 있다. 전설에 따르면 콘월 공작이 십자군 전쟁 중에 적에게 포로로 잡히자, 콘월 사람들이 그를 위해 몸값을 마련하려고 금화를 모았고, 그 금화들을 배열한 모습에서 이 디자인이 유래됐다고 한다.

3. 콘월 공작령 또는 콘월 공국

Duchy of Cornwall
공식 홈페이지

영국 왕실에서 콘월 공작 명의로 된 자산을 관리하는 기관. 종종 Duchy of Cornwall, The Duchy를 콘월의 별칭으로 부르기도 하고, 또 역사적으로도 콘월 지역에 설정된 공작의 통치 구역이었던 모양이지만, 오늘날 법적으로는 Cornwall과 Duchy of Cornwall은 구분돼 있다. 전자는 그냥 행정구역화되었고, 후자는 콘월 공작의 자산을 관리하는 기관의 명칭처럼 변했다. 따라서 콘월 안에 위치한 Duchy of Cornwall의 자산(부동산 포함)이 존재하기도 하고, 콘월에 속하지 않는 지역에 위치한 Duchy of Cornwall의 자산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콘월 공작의 작위를 받은 사람이 없으면 콘월 공작령의 자산은 새로운 콘월 공작이 서임될 때까지 왕실의 자산으로 합쳐진다.

이 자산은 국왕/왕실의 자산인 랭커스터 공작령처럼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그러나 1993년에 찰스 왕세자가 면세 특권을 자발적으로 포기한 이래 지금까지 관련 자산에 대한 소득세를 납부하고 있다.

참고로 잉글랜드 안에는 공작령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은 랭커스터 공작령(Duchy of Lancaster) #이다. 단 랭커스터 공작령은 콘월 공작령과 달리 왕실, 즉 국왕의 재정으로 관리된다. 현재는 공식적으로 랭커스터 공작의 칭호를 쓰는 사람이 없지만, 관행적으로 영국 국왕/여왕 본인이 곧 랭커스터 공작으로 간주되기 때문.[4][5]

[1] 맨 밑에 있는 문장이 콘월 공작 휘장이다. [2] 그런데 2015년부터 영국의 왕위 계승 서열을 정하는 규칙이 바뀌어서(Succession to the Crown Act 2013 시행) 2011년 10월 28일 이후에 태어난 계승자들은 성차별을 하지 않게 바뀌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왕이 딸을 먼저 낳고 아들을 그 다음에 낳았을 경우 아들이 나중에 태어났어도 남자니까 계승 서열상 자기 누나보다 계승 서열이 위였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경우 먼저 태어난 딸의 계승 서열이 높아진다. 그래서 여기에 발맞춰서 앞으로는 콘월 공작 작위를 왕의 장남이 아니라 첫째 자녀에게 주는 것으로 변경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현재 왕위 계승 서열 1, 2위가 전부 남자라서( 찰스 3세의 장남 윌리엄, 윌리엄의 장남 조지) 당장은 그 관행을 굳이 바꾸진 않을 것이다. 혹시 조지 왕자가 어른이 된 뒤 딸을 먼저 낳는다면 그때 관행이 바뀔 수도 있다. [3] 찰스의 자녀를 낳아 왕실의 후계를 잇는 의무를 다한 건 다이애나였다. 또한 찰스와 카밀라의 결혼은 요절한 다이애나의 불행한 결혼 생활의 발단이자 결실이었기에, 카밀라가 다이애나의 상징적인 작위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반발을 고려한 것이다. [4] 이 관행은 장미전쟁에서 랭커스터 가의 방계인 헨리 7세가 최종 승자가 되었기 때문에 생겼다. 반면 장미전쟁에서 랭커스터 가의 적이었던 요크 가문의 '요크 공작' 칭호는 15세기 이래로 주로 잉글랜드/영국 국왕의 둘째 아들에게 주는 칭호가 되었다. 현재의 요크 공작인 앤드루 왕자도 엘리자베스 2세의 차남이다. [5] 관행상 여왕일 경우에도 여공작(Duchess)이 아닌 공작(Duke)이라고 한다. 유럽에서는 군주/영주가 여성형 칭호를 쓰면 여성 군주/영주가 아닌 남성 군주/영주의 부인으로 오해 받을 수 있어서 여성 군주/영주가 남성형 칭호를 쓰는 경우가 꽤 있다. 그리고 (랭커스터 공작령이 있는 영국 본토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살리카법이 형식적으로 적용되는 몇몇 국가·지역의 경우, 일종의 꼼수 비슷하게 여성 군주·영주가 남성형 칭호를 쓰는 경우들도 있다. 영국 국왕/여왕이 관례상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는(공식적으로 쓰진 않음) 다른 칭호 중 하나인 노르망디 공작( 채널 제도에서 관행적으로 사용 중) 칭호의 경우 살리카법 문제도 있어서 여왕일 때도 남성형 Duke를 써왔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