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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들 중 수학과 과학 관련 예시를 서술한 문서이다.2. 수학
- 등변 사다리꼴의 정의는 '한 쌍의 평행한 대변 중 하나의 양 밑각이 같은 사다리꼴'이고, '한 쌍의 대변의 길이가 같다'는 것은 등변 사다리꼴의 성질일 뿐이다. 따라서 직사각형이 아닌 평행사변형은 등변사다리꼴이 아니다. 제대로 된 정의는 변이 아닌 각을 사용한 것으로, 이런 문제를 해소하려면 ' 등각 사다리꼴'로 부르는 편이 좋다.
- 디감마 함수(digamma function)는 디감마([math(digamma)])가 아닌 프사이([math(psi)])로 표기한다.
- 디랙 델타 함수는 함수가 아니라 분포(distribution)다.
- 라돈-니코딤 정리(Radon-Nikodym Theorem)는 원소 라돈(Radon)과는 전혀 관련 없다.
- 모서리는 다면체의 한 변을 가리키지만, 정작 일상 용어로는 꼭짓점을 가리키는 말로 더 자주 쓰이고 있다.
-
복소수(複素數)는
소수(素數)와 관련이 없다.[1]
당연히 그 소수(小數)와도 관련없다.복소수는 실수와 허수의 두 원소의 합으로 이루어진 수 집합이며, 소수는 모든 자연수의 근원이 되는 수 집합이다. - 불완전성 정리(incompleteness theorem) 때문에 수학의 이론 체계가 불완전하므로 수학의 결과는 불완전하다는 경우가 있는데, 이름 때문에 생기는 오해다. 이 정리는 자연수 집합을 포함하는 모순 없는 공리 체계가 있으면 이 공리 체계로 참 또는 거짓임을 증명할 수 없는 명제가 꼭 존재한다는 것을 말하는데, 어딜 봐도 이게 증명된, 그리고 증명될 명제들의 증명이 불완전하다는 말은 없다. 수학에서 일단 참 혹은 거짓으로 판명된 명제는 (가정과 공리계의 설정이 제대로 되어 있는 한) 언제나 무조건 참이다.[2]
- 빠진 근방은 근방이 아니다.
- 수학적 귀납법은 페아노 공리계 하에 전제가 참이면 결론도 반드시 참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귀납논증이 아닌 연역논증의 일종이다.
- 쌍곡선 함수는 쌍곡선과는 관련이 깊지만 쌍곡선 그 자체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마치 삼각함수가 원과는 관련있지만, 원 또는 삼각형 그 자체를 의미하진 않는다는 것과 유사하다.
- 육십분법은 실제로는 1회전의 360등분을 단위로 하는 각도이다.
- 음함수는 음수와는 그다지 상관없다. 음함수는 함수의 특성을 숨겨뒀다(Implicit function)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또한, 음함수는 엄밀히 말해 함수가 아니다. 물론 음함수의 용어가 사용되는 상황이 음함수 정리를 적용할 때이므로 특정한 방식으로 표현된 사상을 함수로 볼 수 있을 때 음함수라 부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 이원수라는 수 체계의 이름은 사원수의 기반이 되었을 것 같은 이름이지만, 서로 큰 관련이 없는 수 체계이다. 사원수는 이원수가 아니라 복소수의 확장 개념이다.
- 적분상수는 상수가 아니다. 이렇게 불리는 것은 적분상수가 미분에 의해 사라졌던 상수항 자리에 대응하기 때문이다. 물론 편의상 적분 상수 자리에 있을 상수를 설정할 경우 그것을 적분상수라고 부른다.
- 정수론은 정수 전체보다는 자연수 및 소수(素數)를 주로 다룬다. 이는 과거 수학자들이 자연수 또는 정수를 수(Number)라고 부르던 관행에 기초한다.
- 줄기와 잎 그림은 실제로 줄기와 잎을 그린 그림이 아니라 그냥 표다. 줄기와 잎의 성질을 추상화한 점에서 이 이름이 붙었다. 사실 이 이름에 더 어울리는 것은 수형도다.
- 코시-리만 방정식은 오귀스탱루이 코시와 베른하르트 리만이 아닌, 장바티스트 르 롱 달랑베르가 만들었다. 이는 리우빌의 정리도 마찬가지로 증명한 사람은 오귀스탱루이 코시이며, 리우빌은 이 정리의 따름정리를 증명했다.
- 수학자 이름이 들어간 정리 중에는 도둑질로 인해 실제 발견자와 이름이 다르게 붙은 경우도 있다. 가령 3차 방정식의 해를 구하는 '카르다노 공식'의 경우는 니콜로 폰타나의 해법을 지롤라모 카르다노가 자기 이름으로 발표한 것이며, 로피탈의 정리는 기욤 드 로피탈이 요한 베르누이의 자료를 헐값에 사들여서 자기 이름을 붙여 발표한 것이다.
- 코흐 곡선, 드래곤 커브는 사실 선분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학술적으로는 직선도 곡선에 포함되므로 이렇게 보면 꼭 틀린 것도 아니지만, 일상 언어에서는 곡선이 직선의 반의어로 쓰이기 때문에 다소 어폐가 있다. 코흐 곡선을 '곡선'으로 부르는 것은 꼬불거리는 모양 때문인데, 아무리 꼬불거려도 결국 어디까지나 선분이다...
- 타원곡선은 타원과 다르다. 타원의 호의 길이를 구하기 위해서 타원적분이라는 함수가 나오고, 타원곡선은 이 타원적분의 역함수 개념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 또한 이 타원곡선과 연관된 함수인 바이어슈트라스 타원 함수 역시 타원과는 접점이 적다.
-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피에르 드 페르마가 마지막으로 남긴 정리가 아니라, 페르마가 남겼던 각종 문제들 중 마지막까지 증명되지 않았던 문제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페르마가 제대로 된 증명 없이 명제만을 질문처럼 남기고 사망했으므로 이때는 '추론'에 불과했다. 한참 뒤 1994년에 앤드루 와일스가 증명에 성공함으로써 비로소 '정리'의 지위를 얻은 것이다. 보통 정리의 명칭은 증명한 사람의 이름을 따지만,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문제를 제시한 페르마 쪽이 진작에 훨씬 유명해져 버려 페르마의 이름이 붙는 바람에 오해가 발생한다.
- 평범한 삼각형은 평범하지 않다. 문서 참고.
- 하노이의 탑은 베트남의 하노이와 연관이 없다. 오히려 관계 있는 곳은 인도 바라나시(영문명 베나레스)이다.
3. 물리학
- 관성력은 관성과 관련이 없는 가상의 힘이다.
- 가볍다는 뜻을 지닌 렙톤 가운데 타우온은 양성자보다도 무겁다.
- 기본 입자의 색은 실제 색이 아니라 입자의 특성을 색에 비유한 것이며, 맛깔 역시 실제 맛과는 관련이 없다.
- 기본 상호작용 중에서 약한 상호작용은 가장 약한 힘이 아니다. 가장 약한 힘은 중력이다. 반대로 가장 강한 힘이 강한 상호작용인 것은 맞다.
- 돌림힘(Torque)은 힘이 아니고 회전량당 에너지로 정의된다. 이 때문에 대학교에서는 개념을 혼동하기 쉬운 고등학교 과정의 '돌림힘'이라는 명칭을 피하고 그냥 영어식 명칭 torque(토크)를 그대로 쓴다. 애초에 힘과 돌림힘은 단위부터가 다르다.
- 원자의 영어명인 atom은 존 돌턴의 원자설에 따라 더 이상 '쪼갤 수 없다'는 뜻인 átomos에서 유래했지만, 이후 더 작은 단위인 기본 입자로 쪼갤 수 있다는 것이 발견되면서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이 되었다.
- 전압(Voltage)은 전기적인 압력으로 알기 쉽지만 실은 단위 전하당 전기 퍼텐셜 에너지의 차이이다. 그래서 전위차라고도 한다. 전기의 흐름에서의 전압이 물의 흐름에서의 수압과 비슷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 속도(速度)는 각도·온도·밀도·농도·고도 등 '度'(정도)를 사용하는 다른 물리량들이 모두 스칼라인 것을 감안하면 속도 역시 스칼라여야 할 것 같지만 벡터이다. 마찬가지로 속력(速力)은 중력·전기력·자기력 등의 '力'(힘)이 들어가는 다른 물리량들이 모두 벡터인 것을 감안하면 속력도 벡터여야 할 것 같지만 스칼라이다. 과거 용어를 들여오는 과정에서 한자의 뜻과 어감을 고려하지 않고 반대로 정의되었는데, 이것이 오래전부터 고착화되어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 그런데 위의 속도, 속력의 정의와는 다르게 종단속도는 사실 벡터가 아닌 스칼라이므로 "종단속력"이 맞는 말이다. 탈출속도 역시 "탈출속력"이 맞는 말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종단속력, 탈출속력으로 용어가 바뀌는 추세이다.[3]
- 등속 원운동은 이름에 '등속'이 들어가지만 가속도 운동이다.[4]
- 상대성 이론은 오히려 빛의 속력의 절대성과 법칙의 공변성(covariance) 혹은 불변성(invariance)을 강조하기에 적절치 못한 이름이란 의견이 많다. 당장 아인슈타인도 불변성(invariance) 이론이란 이름을 희망하였으나 어쩌다 보니 지금과 같은 이름을 갖게 된 것이다. 이 이름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relativity theory) 사용되는 이름이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상당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 플랑크 단위계에서는 플랑크 상수가 아닌 디랙 상수를 단위로 설정한다.[5] 이는 디랙 상수가 플랑크 상수의 실수배[6]에 불과한 것도 있고, 디랙 상수를 쓰는 것이 더 계산하기 용이한 것도 있다.
-
초음속(超音速)은 '음속을 넘는다'는 뜻과는 조금 다르게 음속의 1.2배를 넘어야만 초음속으로 인정된다.
초1.2음속해당 문서 참고. - 양성자 붕괴는 양성자 뿐 아니라 중성자에서도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현상이다.
- 영구 자석은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자석이 아니며, 주변 환경의 영향이나 오랜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자성을 잃을 수 있다.
- 오비탈 중 s-오비탈은 Sharp(뾰족한)라는 의미가 부여되어 있는데, 이름과는 달리 뾰족한 곳이 없는 공 모양이다. sharp 라는 이름은 해당 오비탈에서 유래하는 방출 스펙트럼이 샤프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기 때문.
- 물리학에서의 군론과 화학에서의 군론의 내용물은 표현론에 가깝다.
- 역온도는 실질적으로는 온도가 아닌 일의 역수이다. 단위부터가 켈빈(K)의 역수가 아닌 일(J)의 역수이다.
- 정상파(定常波)는 정상(正常)적인 파동이 아니다. '제자리파'라는 이름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다.
- 해밀턴의 원리는 해밀턴 역학보다는 라그랑주 역학에 더 가깝다.
- 허블 상수는 상수가 아니다.
- 압력은 이름에 '력' 자가 들어가긴 하지만 힘이 아니다. 정확히는 힘이 분산되는 정도라고 표현하는 게 적당하며, 실제로도 힘과는 단위부터가 다르며 힘을 면적으로 나눈 값으로 정의된다. 따라서 벡터인 힘과 달리 압력은 스칼라 물리량이고 합력 연산도 되지 않는다.[7]
4. 화학
- 경유(輕油)는 중유(重油)에 비해 밀도가 가벼워서 붙여진 이름일뿐, 가솔린, 등유, LPG 등보다는 밀도가 높다. 또한 경차 전용 연료라는 뜻도 아니다. 이것 때문에 일본에서는 경차에 경유를 넣는 혼유사고가 종종 일어난다고 한다.
- 루비듐은 루비의 구성원소가 아니다. 둘다 붉은색을 뜻하는 라틴어인 rubidus에서 따왔을뿐.
- 벤질기는 벤젠이 아닌 톨루엔에서 수소 하나가 빠진 형태의 작용기이다. 벤젠에서 수소 하나가 빠진 작용기는 페닐기이다. 물론 벤질기도 벤젠 고리를 가지고 있는 것은 맞다.
- ' 비타민'의 원래 영어 명칭은 vitamine 이었다. 본래 생명에 필수적인(vit) 아민(amine)이라는 어원을 갖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비타민 중에는 질소가 없는 것도 많다.[8] 결국 비타민의 영문 표기를 맨 끝 알파벳 e를 빼고 vitamin으로 바꾸게 되었다.
- 빈 표준 평균 바닷물은 증류를 거쳐 소금과 염을 모두 제거한 증류수이기 때문에 바닷물이 아니고, 있지도 않는 빈 앞바다에서 퍼온 물도 아니다.[9]
- 산소(酸素)는 산(酸)과 관련이 없다. 이 원소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아냈을 때 앙투안 라부아지에가 산성을 띄게 해주는 성질을 가진다고 여겨서 1778년에 'Oxygène'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산소', 'Oxygen' 같은 단어들로 번역되어 전세계로 퍼졌다. 그런데 문제는 나중에 연구를 통해 수소의 이온상태가 오히려 산성을 띄게 해주고 산소와 수소가 붙은 수산화 이온이 오히려 염기성을 띄게 해주는 동시에 불산, 염산등의 할로겐족 원소계열 산성 물질이 산소 없이 산성을 띔을 알아내서 이 물질에 'Oxygène'이라는 명칭을 붙인 게 잘못임을 깨달은 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동서양 구별 없이 이 물질을 'Oxygène'/'산소'/'Oxygen' 로 부른다. 정작 산과 관련 있는 원소는 수소이다.
- 아미노산(酸) 가운데 정작 산성인 것은 글루탐산, 아스파르트산 둘뿐이다. 개중에는 라이신, 아르기닌, 오르니틴, 히스티딘 등 염기성을 띤 것도 있다. '아미노산'이라는 명칭은 아민기(NH2-)와 카복실기(-C(=O)-OH)가 둘 다 있기 때문에[10] 접두사인 '아미노(amino-)'와 접미사인 '산(acid)'이 붙었다. 액성과는 관련 없다. 다만 브뢴스테드-로리 산으로 작용할 수는 있다. 다시 말해 액성이 산성은 아니나, 염기가 있으면 수소 이온을 줄 수는 있는 것이다.
- 양은은 은이 아니고 구리에 니켈과 아연을 첨가한 합금이다.
- 유기금속화학은 유기화학과 무기화학이 결합된 학문으로 볼 수 있는데, 사실 무기화학에 더 가까운 학문이다.
- 카복실산 중 아르기닌, 라이신은 염기성이다.
- 크로몰리는 이름과는 달리 크로뮴과 몰리브데넘은 눈꼽만큼만 들어 있고 나머지는 죄다 철이다.
- 페놀은 이름에 알코올을 뜻하는 -ol 이 접미사로 붙고, OH기도 존재하지만, 알코올이 아니다.
- 폴리카보네이트는 탄산(carbonate)의 중합체가 아니다.
- 플루오렌, 플루오레세인 등의 화학물질에는 플루오린이 없다. 원래 '플루오린'이라는 이름 자체가 형석(螢石, fluorite)에서 유래한 데다가, 한자(반딧불 형)로도 알 수 있듯이 영어의 'fluor'(보통은 접두사로 활용됨)는 형광(螢光)이라는 뜻이다.[11] 이에 따라 플루오린 또한 형광물질이 아니다. 그에 반해 형석은 자외선에 두거나 가열하면 이름다운 빛을 낸다.
- 형태 이성질체는 이성질체가 아니라 같은 화합물에서 단일 결합의 회전에 따라 나타나는 안정도 차이이다.
- 화이트 골드는 백금과는 다른 물질이다. 금 합금의 일종으로 '백색금'으로도 부르며, 니켈, 팔라듐 같은 백색 금속과 금을 섞어 만들고, 간혹 백금을 첨가할 때도 있다. 백금은 영어로 '플래티넘(platinum)'으로서 원소기호는 'Pt'이다.
- 광물 황동석(CuFeS2)은 합금 황동(Cu:Zn)과 다른 물질이다. 오히려 황철석 계열이다.
- 황산(黃酸)은 노랗지 않다. 원료인 황이 노란색을 띠기 때문에 붙은 이름. 사실 황의 원래 이름은 유황(硫黃)이며, 이 중 硫가 해당 원소 의미를 나타내는 글자이고 黃은 단순히 색을 나타내는 글자이기 때문에 일본이나 중국 등에서는 유산(硫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 ' 흑연(黑鉛, blacklead)'은 '검은 납'이라는 뜻인데, 사실은 납(lead)이 전혀 없는 순수한 탄소 덩어리이다. 사실 연필(鉛筆)에도 납 성분은 전혀 없다. 이는 과거에 연필심을 흑연 말고 납을 사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이다.
- 희토류 원소(rare-earth elements)는 '희귀하다'는 뜻이 있는 이름과 달리 지구에 꽤 풍부하다. 다만, 현재 기술로는 원석에서 원소를 추출하고, 순물질로 정제하기가 매우 까다로워서[12] 저런 이름이 붙었으므로 이름과 실제가 반만 같고 반은 다른 셈이다. '희'를 희귀 대신 희소로 생각하면 맞는 이름이 된다.
5. 생물학
생김새와 행동 때문에 이름을 짓는 사례는 흔하니 여기에 작성하지 말고 그 문서에 작성할 것. 빠르게 찾아보고 싶다면 ctrl + f로 찾아볼 것. |
5.1. 계통분류학
- 가래상어, 돌상어, 망상어, 빨판상어, 은상어, 철갑상어는 상어가 아니다. 이 가운데 가래상어와 은상어를 제외한 나머지는 경골어류로, 상어와 생물학적으로 거리가 매우 멀다. 반면에 상어는 연골어강에 속한다. 가래상어는 가오리에 가깝고 은상어는 전두어강으로 상어와 가오리와 가깝긴 하지만 서로 분리된 종이다. 재미있게도 철갑상어는 경골어류지만 연골어류처럼 뼈들이 연골화되었다.
- 가면올빼미는 올빼미가 아니다. 각각 올빼미목 가면올빼미과, 올빼미과에 속해 있으며 이는 사람과 원숭이의 차이와 같다.
- 가시나무와 호랑가시나무는 가시가 돋친 나무가 아니며, 서로 다른 과에 속해 있다. 가시나무는 참나뭇과, 호랑가시나무는 감탕나뭇과에 속해 있다.
- 가시두더지는 두더지가 아니며 오히려 오리너구리에 가깝다. 심지어 알을 낳는 것도 오리너구리와 같다.
- 가지뿔영양은 영양처럼 생겼지만 영양이 아니며 기린에 더 가깝다.
- 개구리밥은 개구리가 먹는 것이 아니다. 개구리가 많이 사는 무논에 많이 살아서 붙어진 이름이다. 개구리 어릴적인 올챙이라면 잡식성이라서 먹을지도 모르지만.
- 개미와 흰개미는 외형 및 생태가 많이 닮았지만 생물학적으로 계통이 다르다. 개미는 벌목, 흰개미는 바퀴목이다. 개미는 말벌과, 흰개미는 바퀴벌레와 가깝다.
- 개벼룩은 벼룩이 아니다. 아예 계 단위에서 차이가 난다.
- 갯가재는 가재가 아니다. 영어로는 'Mantis shrimp'라고 하는데, 사마귀도 아니고 새우도 아니다. 사마귀는 곤충이고 갯가재와 가재, 새우는 갑각류이지만 갯가재는 구각목, 가재와 새우는 십각목이다.
- 검독수리는 독수리 계통이 아니라 수리 계통이다. 이 때문에 명칭을 '검수리'로 변경하자는 논의도 있었다.
- 검치호랑이는 이름에 호랑이가 들어가있지만 호랑이가 아니다. 이 때문에 검치고양이로 부르는 경우도 있긴 하다.
- 검은코뿔소와 흰코뿔소는 둘 다 회갈색에 비슷한 색이라 색으로 구분할 수 없다. 이 두 코뿔소를 구분하려면 입을 보면 되는데, 검은코뿔소는 입이 뾰족하고, 흰코뿔소는 입이 사각형이기 때문에 검은코뿔소는 좁은입코뿔소로, 흰코뿔소는 넓은입코뿔소[13]로 바꿔야 한다는 얘기도 있다.
- 고깔해파리와 빗해파리, 홍해파리, 상자해파리는 해파리가 아니다.
- 고라니를 북한에서는 복작노루라고 하는데, 고라니는 노루가 아니다. 같은 우제목 사슴과인 것은 맞지만 고라니속, 노루속으로 속이 다르다.
- 고래회충은 크기가 고래만한 것도 아니고[14] 고래에게만 기생하는 회충도 아니다. 다만 최종 숙주가 주로 고래라서 붙여진 이름이긴 하다.
- 꽃사슴은 영어로 Formosan deer이지만 대만에서만 서식하지는 않으며 학명도 Cervus nippon이지만 일본에서만 서식하지도 않는다.
- 기니피그, 땅돼지는 돼지가 아니다. 돼지는 우제류이지만 기니피그는 설치류, 땅돼지는 관치류이다. 또한 기니피그는 아프리카의 기니, 적도 기니와 파푸아뉴기니와 무관하다. 그리고 돼지는 땅돼지나 기니피그 보다는 식육목, 기제목, 박쥐 등에 더 가깝다.
- 기생나비는 기생생물이 아니다. 고려~조선 시대의 기생처럼 아름답다는 뜻으로 석주명이 지은 이름이다.
- 기생충이라고 불리는 생물들은 일반적으로 곤충이 아니다.
- 긴팔원숭이는 원숭이라는 이름과 달리 유인원에 속한다.
- 날원숭이는 원숭이가 아니다. 다만 원숭이처럼 영장동물인 건 맞다.
- 나도밤나무와 너도밤나무는 밤나무 종류가 아니다. 다만 너도밤나무와 밤나무는 같은 참나뭇과에 속한다.
- 납작벌레가 속한 편형동물과 털납작벌레가 속한 판형동물은 종 이름과 그 상위 분류이름이 비슷하지만 늑대( 좌우대칭동물)와 산호( 자포동물)만큼 멀리 떨어진 동물이다. 오히려 털납작먼지벌레는 곤충(좌우대칭동물+선구동물)이라 털납작벌레 같은 판형동물보다 편형동물(좌우대칭동물+선구동물)에 가깝다.
- 넓적부리황새는 황새가 아니다. 황새는 황새목, 넓적부리황새는 사다새목에 속한다.
- 네가래, 생이가래, 가래는 모두 생판 남이다.
-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뇌 먹는 아메바)는 아메바계가 아니라 유글레나가 속한 엑스카바타계의 페르콜로조아문 이엽상근족충강 자유아메바목 자유아메바과 네글레리아속에 속한다. 그리고 뇌에 들어가서 뇌를 먹으려고 노리는 생물이 아니라 우연히 뇌로 들어가서 뇌수막염을 일으킨다.
- 네발나비는 다리가 6개이다. 다만 앞다리가 매우 짧아서 4개처럼 보이는 건 맞다.
- 뉴트리아(Nutria)는 스페인어로 수달을 뜻하나, 정작 수달과는 상관없는 설치류의 일종이다. 수달은 식육목이라서 계통이 완전 다르다. 그래서 요즘은 커이푸(Coypu)라는 호칭이 좀 더 쓰인다.
- 니폰노사우루스(Nipponosaurus)는 "일본의 도마뱀"이라는 뜻이고 발견 당시에는 발견지인 사할린 섬 남부가 일본 영토였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사할린 섬 전역이 일본 영토가 아니게되었다.
- 다묵장어, 먹장어, 칠성장어, 전기뱀장어는 장어가 아니다.
- 다시마, 미역 등이 속한 대롱편모조식물은 식물을 비롯한 원시색소체생물 종류가 아니라 SAR 상군에 속한다.
- 따오기는 학명부터 Nipponia nippon으로 대놓고 일본에서 유래되었음을 보여주지만 현재 일본에는 거의 없다. 현재 중국 일부 지역에서만 서식하며 대한민국에는 야생에서 사라졌다.
- 닭새우는 새우가 아니다.
- 대나무와 바나나나무는 나무라고 부르지만 나무가 아니라 풀의 일종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풀보다 굵고 길쭉하고 단단한 생김새라 나무로 착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참고로 대나무의 '대' 자는 큰 대(大)가 아니므로 큰 나무라고 오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 대왕나비는 왕나비아과가 아닌 오색나비아과에 속한다. 그리고 왕나비보다 작다.
- 대장균은 대장에도 서식하는 것은 맞지만, 이름과 달리 대장의 우점종도 아니고 대장에서만 살지도 않는다.
- 독거미는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치명적일 정도로 강한 독을 가진 거미만을 의미한다. 실제로는 모든 거미가 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동의나물은 이름은 나물이지만 독성이 있어서 식용이 불가능하다.
- 돼지감자와 감자는 생물학적으로 거리가 먼 종이다. 돼지감자는 국화과, 감자는 가지과이다.
- 디스토마는 입이 두개인 생물이란 뜻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동물들처럼 입이 하나만 있다.
- 땅늑대는 늑대가 아닌 하이에나다.
- 땅돼지도 돼지와는 거리가 멀며, 관치목이라는 독자적인 계통에 속해있다.
- 루타바가의 이명은 '스웨덴 순무'지만, 순무가 아니라 유채의 변종이다.
- 마기아로사우루스(Magyarosaurus)는 마자르, 즉 헝가리인의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졌지만, 막상 화석들은 모두 루마니아에서 출토되었는데, 사실 발굴지인 후네도아라 지역이 그 당시에는 헝가리 영토였다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루마니아로 넘어가서 그렇게 된 것.
- 매사촌은 매와 촌수가 멀다. 매는 매목, 매사촌은 두견이목이다.
- 메가랍토르, 에오랍토르, 신랍토르는 벨로키랍토르 같은 랍토르(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와 무관하다. 다만 기간토랍토르나 오비랍토르같은 공룡들은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와 친척이다.
- 명주잠자리, 풀잠자리는 잠자리가 아니다. 일본어 이름은 각각 ウスバカゲロウ, クサカゲロウ로 カゲロウ( 하루살이)가 들어가지만 하루살이도 아니다.
- 무궁화는 영어로 Rose of Sharon이라고 하는데 장미의 종류가 아니다. 무궁화와 장미는 같은 쌍떡잎식물강이긴 하지만 전자는 아욱목 아욱과 무궁화속, 후자는 장미목 장미과 장미속이다.
- 무화과(無花果)는 꽃이 없이 열매만 열린다는 뜻이지만 열매이면서 동시에 그 자체가 꽃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무화과의 껍질 부분이 꽃받침이고, 우리가 먹는 내부의 붉은 부분이 꽃이다. 물론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 열매를 보고 꽃을 연상하기는 쉽지 않다.
- 물개구리밥은 개구리밥하고 거리가 멀다.
- 물까치는 물에 살지 않는다.
- 물닭은 닭과 관련이 없다. 물닭은 뜸부기의 친척(북한에서는 뜸부기 자체를 가리킴)이고, 닭은 꿩의 친척이다.
- 물배추는 배추와 관련이 없다. 물배추는 택사목, 배추는 십자화목이다.
- 물벼룩은 벼룩이 아니다. 벼룩은 곤충이지만 물벼룩은 갑각류에 속한다.
- 물자라는 파충류인 자라와는 전혀 무관한 곤충이다.
- 모노니쿠스의 학명은 한개의 발톱이란 의미이지만, 최근 확인된 결과에 따르면 한개가 아닌 3개의 발톱을 가지고 있던것으로 밝혀졌다.
- 모래뱀상어는 이름도 뱀상어고 몸도 뱀상어처럼 넙데데하며 흉상어 계통의 상어마냥 산호초 지대나 연안에 서식하며, 사람에게도 순하게 반응한다. 그러나 뱀상어 같이 흉상어 계통의 상어가 아니라 사람을 피하거나 공격적으로 반응하는 악상어 계통의 상어로 백상아리나 환도상어와 더 가깝다.
- 미국너구리는 너구리가 아니다. 둘은 외모가 어느 정도 닮긴 했으나[15] 라쿤은 라쿤과, 너구리는 개과이며, 사람으로 치면 사람과 꼬리 달린 원숭이 그 이상으로 촌수가 대단히 멀다.[K]
- 미국바퀴는 아메리카(미국)가 아니라 서아프리카가 기원이다.
- 민달팽이는 달팽이과가 아니라 민달팽이과에 속한다. 다만 병안목, 달팽이아목까지는 동일하다.
- 바다뱀(2번 문단)은 바다뱀(1번 문단)과 달리 파충류가 아니며, 결국 전자의 표준어가 바다뱀장어로 개명을 맞았다.
- 아래에 짝지어진 동물은 서로 관련이 없다.
- 바다사자 - 사자[K]
- 바다소 - 소[18]
- 바다코끼리 - 코끼리[19]
- 바다표범 - 표범[K]
- 물개 - 개[K]
- 바다돼지 - 돼지가 아니라 해삼이다.
- 시몽키 - 원숭이가 아니며 포유류 조차도 아닌 갑각류일 뿐이다.
- 바다야자(Lodoicea maldivica)는 종명만 보면 몰디브 산으로 예상되나, 실제 서식지는 세이셸로 세이셸에 상시 거주하던 주민이 없던 시기에 인도양 곳곳에 떠밀려온 이 식물의 열매가 많이 발견되었던 곳이 몰디브여서 그런 이름이 붙게 된 것.
- 바실로사우루스(Basilosaurus)는 도마뱀(saurus)이 아니라 고래의 일종이다. 처음 발견됐을 때 척추뼈가 플레시오사우루스류와 비슷하게 생겨서 리처드 할란은 해양 파충류로 착각한 채 이런 이름을 붙여 주었고, 후에 리처드 오언이 이 동물이 해양 포유류임을 지적하고 제우글로돈이라는 속명을 제안했고 바실로사우루스 학명을 정한 리처드 할란조차 이에 동의하였으나 선취권 원칙은 엄격하여 지금도 바실로사우루스만이 유효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 바위너구리는 너구리가 아니다. 오히려 코끼리나 듀공과 가깝고 외양도 너구리보다는 기니피그와 비슷하다.
- 박쥐는 쥐가 들어가는 이름과 달리 설치류 보다는 식육목, 우제목, 기제목 등에 더 가깝다.
- 백두산호랑이는 현재 백두산에 서식하지 않는다.
- 벌레잡이제비꽃은 제비꽃과 거리가 멀다. 벌레잡이제비꽃은 통발과, 제비꽃은 제비꽃과에 속해 있다.
- 벽오동나무는 오동나무 종류가 아니다. 오동나무와는 과가 다르다.
- 불개미가 불(火)+개미라 불독개미는 불(火)+독(毒)+개미일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어원은 개의 품종인 불도그를 이름에 붙인 것이다. 실제로 불독개미는 영어로 bull dog ant, bull ant 등으로 불린다. 물론 불독개미 실제로 말벌을 능가하는 맹독을 가진 건 사실이다.
- 불꽃세포(flame cell)는 불꽃을 내뿜지 않는다. 기능상으로는 척추동물의 콩팥에 대응하는 기관이다.
- 붕어와 각시붕어, 버들붕어는 모두 생판 남남이다. 붕어는 잉어과 잉어속, 각시붕어는 잉어과 납줄개속, 버들붕어는 오스프로네무스과 마크로포두스속이다.
- 블루베리와 크랜베리는 베리류( 딸기, 라즈베리, 블랙베리 등)와 관련이 없다.
- 비단뱀은 옷감 비단과는 관련이 없으며 'python'을 소리나는 대로 쓴 비단에서 유래했다.
- 비만세포는 면역 반응과 관련된 기능을 하는 세포로, 비만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사실 비만세포라는 이름은 세포가 히스타민을 잔뜩 가지고 있어서 세포 자체가 뚱뚱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실제로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세포는 지방세포.
- 비버를 우리말로 바다삵, 해리라고 하는데, 비버는 바다에 살지 않으며 설치류이지 식육목 고양이과인 삵도 아니다.
- 사슴풍뎅이는 풍뎅이과는 맞지만 풍뎅이아과가 아닌 꽃무지아과에 속하는 꽃무지이다.
- 사향고양이는 고양이가 아니다.[K]
- 사향소는 솟과에 속하지만 소가 아니다.
- 사탕무는 무보다는 시금치나 명아주에 더 가깝다.
- 산닭은 닭은 커녕 조류조차 아니라 개구리의 일종인 큰긴발가락개구리(Leptodactylus fallax)의 이명이며 고기가 닭고기 맛이 난다는 이유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 한편으로, 남아메리카의 일부 나라에서는 도요타조를 산닭으로 부르는데 이 쪽은 그래도 조류이긴 하지만 닭과 가깝진 않고 레아와 에뮤와 훨씬 가깝다.
- 산양과 영양은 양이 아닌 소에 더 가까운 동물이다.
- 산호랑나비는 영어로 Old world swallowtail(직역하면 구대륙호랑나비)이지만 신대륙에 해당하는 북아메리카에도 서식하며, 구대륙인 아프리카에는 북쪽에만 서식한다.
- 세인트헬레나올리브(Nesiota elliptica)는 세인트헬레나 고유의 식물로 이름과 달리 장미목 갈매나무에 속해 꿀풀목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올리브와 가깝기는 커녕 올리브의 친척조차 아닌 먼 관계의 식물이었다. 아쉽게도 2003년에 마지막 개체의 죽음으로 멸종을 맞았다.
- 솔부엉이는 부엉이가 아니라 올빼미다.
- 수각류 공룡의 발은 이름과는 달리 포유류가 아니라 오히려 조류를 닮았다. 용각류 역시 이름과는 달리 도마뱀 보다는 코끼리와 비슷한 발을 가졌다.
- 순무는 무가 아니고 배추의 변종이다.
- 스켈리도사우루스는 처음 발견된 화석이 뒷다리뼈만 있어서 본디 '뒷다리 도마뱀'이라는 뜻의 스켈로사우루스로 지었어야 했으나 발견자가 철자를 틀리는 착오로 인해 졸지에 ' 소갈비 도마뱀'이 돼버렸다.
- 심해등각류는 유일하게 심해에서 사는 등각류가 아닌데, 이는 심해등각류가 정식 명칭이 아닌 것의 영향이 크다. 따라서 나무위키에서는 속명을 그대로 발음한 바티노무스로 문서 이름이 변경되었다.
- 아노말로카리스는 이상한 새우라는 뜻이지만 갑각류는 커녕 절지동물도 아니다.
- 아르겐타비스, 아르겐티노사우루스는 각각 ' 은의 새', '은의 도마뱀'이라는 뜻이지만, 몸 색이 은색인 것도, 은하고 딱히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화석이 처음 발견된 곳이 아르헨티나였을 뿐이다.
- 아머드그라운드크리켓은 귀뚜라미가 아니라 여치다.
- 악어배라는 이칭이 있는 아보카도는 배와는 생판 남남이다. 아보카도는 녹나무목, 배는 장미목이다.
- 광합성과정에서 암반응은 빛이 필요없는 반응도 아니고 어두운 밤에만 일어나는 것도 아니다. 암반응 자체는 빛이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지만, 빛을 직접적으로 필요로 하는 명반응으로부터 생성된 물질을 필요로 한다.
- 야광패(夜光貝)는 밤에 빛을 내지 않는다.
- 오데사바브는 오데사에 서식하지 않고 미얀마에 서식한다.
- 우성인자와 열성인자는 성질이나 인자의 우열이나 발현 빈도의 차이 때문이 아니고, 더 우세(優勢)한 쪽이 발현되어서 붙은 이름이다.
- 원생동물은 동물이 아니다. SAR 상군이라고 식물과 동물도 아닌 제 3의 다세포 생물로 미역, 다시마, 학질원충 등과 가깝다.
- 원앙사촌은 원앙과는 전혀 다른 종류로 원앙은 원앙속이지만 원앙사촌은 혹부리오리속이다.
- 위악류는 거짓 악어라는 뜻이지만 진짜 악어가 포함된다.
- 유색조식물은 식물이 아니다.
- 앵무조개는 조개(이매패류)가 아니라 오징어, 문어와 같은 두족류이다.
- 조개사돈은 완족동물이라 조개 같은 이매패류가 아니다. 심지어 연체동물도 아니다.
- 연체동물은 이름과 달리 단단한 껍질 또는 뼈를 몸안에 만든다. 연체동물 중 민달팽이나 두족류도 문어 등 일부 종만 연체지 대부분 단단한 껍질이나 채내에 단단한 뼈를 생성한다. 더 크게 보면 촉수담륜동물 중에서도 친척인 완족동물과 함께 몸에 단단한 부위를 만드는 동물이다.
- 예루살렘크리켓은 귀뚜라미가 아니고, 원산지도 예루살렘이 아니라 멕시코이다.
- 옛도마뱀은 도마뱀이 아니다. 옛도마뱀은 훼두목으로 도마뱀은 옛도마뱀 보다는 뱀에 더 가깝다.
- 월귤과 넌출월귤은 귤이 아니다.
- 자몽의 영어 명칭은 '그레이프프루트(grapefruit)'이지만 포도(grape)와는 전혀 다른 종이며, 오히려 귤이나 오렌지와 가까운 과일이다.
- 자바사과는 도금양목으로 장미목인 사과와는 생판 남남이다.
- 장미허브는 꿀풀목으로 장미목인 장미와는 생판 남남이다.
- 전기뱀장어는 김노투스목으로 뱀장어목인 뱀장어와는 거리가 멀다.
- 젠투펭귄의 종명인 papua는 파푸아뉴기니의 그 파푸아가 맞는데, 물론 뉴기니에는 펭귄이 한 종도 살고 있거나 살았던 적조차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종명이 붙은 이유는 동물학자인 요한 라인홀드 포스터가 이 종이 뉴기니에서 산다고 착각했기 때문으로, 뉴기니에서 가장 가까운 젠투펭귄의 서식지인 맥쿼리 섬과는 6,000km 이상 떨어져있다.
- 조기는 조기어강에 속하지만 어원은 관련없다. '조기'는 순우리말이고, '조기어강'은 條鰭魚綱이라는 한자어이다.
- 조반목 공룡은 골반이 조류를 닮아서 붙은 이름이나 정작 조류는 조반목이 아니라 용반목 공룡 그중에서도 수각류에 속한다.[23]
- 주름상어는 이름과 달리 몸에 주름이 별로 없다. 이는 영문명인 프릴드 샤크(frilled shark)를 직역하면서 벌어진 일.
- 아래에 짝지어진 동물은 서로 관련이 없다. 단 생활상이 나름 비슷하거나, 비슷하다고 잘못 알려져서 그럴듯하게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 참매는 매(조류)가 아니라 수리(조류)에 가깝다.
- 천마는 마보다는 마늘, 양파와 더 가까운 관계이다.
- 초원비스카차는 비스카차가 속한 친칠라아과가 아니라 초원비스카차아과라는 독자적인 과에 속해있다.
- 아래 초본류와 짝지은 나무는 서로 관련이 없다.
- 커피의 열매인 커피체리는 체리가 아니며, 씨앗인 원두(커피콩)는 콩이 아니다.
- 코끼리땃쥐는 쥐가 아니다. 코끼리땃쥐는 포유강 아프로테리아상목 코끼리땃쥐목이지만 쥐는 포유강 설치목으로 완전 다르다. 오히려 코끼리땃쥐의 DNA는 코끼리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크릴새우는 새우가 아니다. 새우는 십각목 장미아목이고 크릴새우는 난바다곤쟁이목 난바다곤쟁이과다. 다만 언어의 '나 먼저 원리'에 따라 비슷한 데 빗대어 얘기하니 아주 틀렸다고 하기는 좀 그렇다. 애초에 '곤쟁이'라는 말부터가 새우(진짜 새우)의 일종이다.
- 킹코브라는 사실상 코브라가 아니다. 엄밀히 말해 코브라는 Naja속에 속한 동물을 말하는데 킹코브라는 Ophiophagus속으로 다르다. 다만 킹코브라든 코브라든 과는 같기 때문에 가까운 친척이다. 위의 핑크토와 같은 사례라고 생각하면 된다.
- 킹크랩은 게가 아니라 집게의 친척이다. 게는 다리가 10개지만, 킹크랩은 다리가 8개이고 몸통이 삼각형에 가깝다.
-
토끼풀은
토끼가 잘 먹는 풀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실제로는 토끼한테 먹여서는 안 된다. 토끼한테 주면 먹기는 하지만 토끼에게 독성 성분이 있어서 위험하다. 되려 토끼풀을 좋아하는 동물은
닭.
닭풀 - 트로오돈과에서 트로오돈은 의문명 처리되어 학명 자체가 말소되었다. 즉, ' 트로오돈이 없는 트로오돈과'라는 것.
- 티나무는 나무가 아니라 새다.
- 티벳버섯은 버섯이 아니라 원핵생물의 일종이다.
- 파란농어는 농어가 아니며 오히려 고등어와 가깝다.
- 파리스제비나비는 파리가 아닌 아시아에서 서식한다.
- 판다는 레서판다과에 속하지 않는다. 과거에는 레서판다와 같은 과로 분류했으나 현재 판다는 곰과에 속한다.
- 펜두상어의 영어명칭인 우유상어는 젖을 내지 않는다. 대신 흉상어 계통 상어답게 태생을 하는 상어라 새끼는 태반과 탯줄을 통해 어미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우유상어라는 명칭은 산모가 이 우유상어를 먹으면 젖이 잘 나오는다 라는 인도의 풍습 때문에 생긴것이다. 정작 상어 중 모유를 내서 새끼를 먹이는 상어는 백상아리로, 자궁안에서 난태생으로 태어나는 새끼들에게 젖을 내어 몸집을 키운 다음 낳는다.
- 하루살이라고 해서 단 하루만 사는 것은 아니다. 특히 유충으로 사는 기간까지 합치면 꽤 수명이 길다. 다만 살아있는 기간을 성체로 한정하면 짧으면 몇 시간, 길면 1주일에 불과하며, 평균 2일 17시간 정도 된다. 즉 성체로 있는 기간만 치면 정말로 하루밖에 못 살거나 심지어 하루도 못 살기도 한다.
- 하마와 코뿔소는 이름과 분류가 서로 반대된다. 하마(河馬)는 말목이 아닌 소목에 속해 있고, 코뿔소는 소목이 아닌 말목에 속해 있다. 당나귀를 문화어로 하늘소라고 하는데[26], 얘는 아예 말목 말과 말속에 속해 있다.
- 해바라기는 해만 바라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지만 하루종일 해를 바라본다는 건 잘못된 상식이다. 한자 명칭도 '向日葵'[27] 이니 전세계적인 오해인 듯하다. 봉오리를 피우는 영양소 합성을 위해 봉오리가 피기 전까지만 해를 향하게 방향을 바꾸는 것이며, 꽃이 핀 후엔 그냥 그대로 있는다.
- 호모 에렉투스는 '직립한 사람'이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그 전에 등장한 인류 역시 직립보행을 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한건 오스트랄로피테쿠스나 호모 하빌리스보다 먼저 알려졌기 때문이다.
- 호저는 영어의 'hedgehog'를 한자로 직역한 단어이지만, 실제 'hedgehog'는 고슴도치이고, 호저는 'porcupine'이다. 또한 호저는 쥐목이고 고슴도치는 고슴도치목으로 서로 먼 친척이고, 둘 다 돼지(hog)와는 거리가 멀다.
- 황금두더지는 두더지가 아니며, 오히려 코끼리와 더 가깝다.
- 회색곰의 털 색깔은 회색이 아니다. 원래는 학명인 Ursus arctos horribilis(무시무시한 큰 곰)에 맞게 영어로 '공포스러운, 소름끼치는'을 뜻하는 Grisly로 번역되었는데 어째서인지 회색을 뜻하는 Grizzly로 바뀌었다.[28]
- 흡혈오징어는 흡혈을 안 하지만 흡혈귀가 연상되는 기괴한 생김새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또한 오징어도 아니며, 오히려 문어와 더 가깝다.
- 협각류 동물들은 그야말로 이 분야의 대표적이다.
- 바다거미는 거미와 같은 협각류긴 하지만 거미강이 아니다. 따라서 거미들은 바다거미보다 전갈, 응애와 가깝다. 전갈은 하술하듯 바다전갈과 같은 협각류지만 바다전갈 같은 퇴구강이 아니라 거미강이라 거미에 가깝다.
- 바다전갈은 전갈보다 오히려 투구게와 더 가깝다. 더구나 바다에서 서식한 종은 일부에 불과하며 상당수가 민물이나 바닷가에서 살았다.
- 투구게는 게가 아니며 게 보다는 거미와 더 가깝다. 투구도 없다. 다만 거미보다 더 가까운건 바다전갈이다.
- 메가라크네는 '거대한 거미'라는 뜻이지만 거미가 아닌 바다전갈이다.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은 발견 당시에는 거대한 원시거미로 여겨졌기 때문.
- 채찍전갈은 전갈이 아니며, 채찍거미 또한 거미가 아니다. 다만 둘다 거미강이라 거미와 전갈에 매우 가까운 종인것은 맞다.
- 앤틸리스 핑크토와 아마존 사파이어 핑크토는 핑크토가 아니다. 과거에는 핑크토속(Avicularia)였으나 핑크토와 다른점이 많아[29] 2017년에 속명이 새로 정해졌다.
- 어스 타이거는 호랑이가 아니라 거미이다.
5.2. 의학 및 기타
- 돼지 콜레라 바이러스는 콜레라가 아니라 돼지열병을 일으킨다. 콜레라는 세균에 의해 감염된다.
- 매독은 각국에서 싫어하는 주변국 이름을 따서 프랑스병, 이탈리아병, 폴란드병, 독일병, 당나라병(당창), 왜놈병, 스페인병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나 발원지는 아메리카 대륙 풍토병으로 추정된다.
- 발작성 야간혈색소 요증은 발작도 아니고, 야간에만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혈색소 요증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
- 본초학은 풀(식물)뿐만 아니라 동물, 광물도 다룬다.
- 사이토크롬 P450은 사이토크롬이 아닌 그냥 평범한 세포대사용 산화 효소다.
- '신종 에이즈'라고도 불린 샤가스병은 에이즈와 관련 없는 기생충이 원인인 질병이다.
- 선별진료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검사만 하지 치료는 하지 않는 공간이다.
- 성인병은 나이에 상관없이 발생한다. 그래서 성인병은 생활습관병이라고도 한다.
- 스페인 독감은 스페인에서 발원하지 않았다. 처음 발생한 1918년 당시에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지 않아 전시 보도 검열이 이루어지지 않은 스페인 언론에서 깊이 다루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당시 스페인 국왕이었던 알폰소 13세도 이 병에 감염된 바 있다.
- 쓸개즙은 쓸개에서 직접 분비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는 쓸개즙은 간에서 분비하며 쓸개는 쓸개즙을 그저 임시로 담기만 할 뿐이다.
- 중뇌는 소뇌보다 작다.
- 초콜릿 한천배지는 초콜릿은 한 톨도 들어가지 않는다. 제작과정을 보면 오히려 선지에 가깝다.
- 치의학의 신경치료는 신경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신경을 제거하여 통증전달을 방지하는 시술이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변이
- 알파 변이는 첫 번째 변이가 아니다.
- 델타 변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4번째 변이가 아니다. 델타 변이가 알파 변이보다 먼저 발견되었다.
-
오미크론 변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15변째 변이가 아니다.
오미크론 앞의
ν는 발음 때문에 사용하지 않고,
ξ는
‘Xi’ Jinping 때문에사용하지 않는다. - 파이 변이가 발견되더라도 오미크론 변이의 다음 변이가 아닐 수도 있다.
- 호염구(好鹽球)는 이름과는 달리 소금을 뿌리면 박살나며, 수산화나트륨 같은 염기성 물질에도 전혀 버티지 못한다. 호산구(好酸球) 역시 강산, 초강산에는 못 버틴다.
6. 지구과학
6.1. 대기과학
- 극동풍(極東風)은 극동(極東) 지역에서 부는 바람이 아니다.
- 온도풍은 온도에 의해 생기는 바람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바람이 아닌 온도차에 의해 생긴, 고도가 다른 두 지점에서 바람 벡터의 차이이다.
- 태양 고도는 태양의 높이가 아닌 태양이 지면과 이루는 각도를 뜻한다.
6.2. 지질학
- 조륙운동(造陸運動)으로는 땅이 만들어질 뿐만 아니라 없어지기도 한다.
7. 천문학
- 달의 바다에는 물이 없다.
- 신성(新星)은 새로이 생겨난 별이 아니고, 오히려 수명을 다해 사망한 별이다.
- 아폴로 계획은 로마 신화 태양의 신 아폴로와 다르게 달 탐사 계획이다.
- 왜성(矮星)은 어지간한 행성보다 훨씬 크며, 태양계의 중심인 태양과 태양보다 훨씬 큰 A, B, O형 항성도 왜성에 속하는 경우가 있다.[30] 지금이야 태양 정도면 상당히 큰 항성이라는 게 밝혀졌지만(상위 1%), 이름이 지어졌을 당시에는 태양보다 큰 천체 위주로 관측할 수 있었기 때문에, 태양 언저리부터 왜성으로 들어가게되었다.
- 타이탄
- 구름은 물로 이루어져있지 않으며 메테인과 에테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 바다에는 물이 없고 탄화수소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크기와 형태로 바다보다는 호수에 더 가깝다.
- 바다로 흘러가는 강에서도 물이 없다.
- 태양상수는 상수가 아니다.
- 태양풍은 바람이 아니라 일종의 방사선이다. 우주는 완전 진공이라 바람이 불 수 없다.
8. 컴퓨터과학
- 백신 프로그램은 생물학의 백신과 다르게 예방 뿐만 아니라 치료도 한다.
- 절차적 프로그래밍(Procedural Programming)은 절차적으로 실행되어서가 아닌, 프로시저( 함수) 중심으로 설계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절차가 아닌 함수의 뜻으로 쓰인 procedure를 억지 번역하여 생긴 일이다.
- 64비트 윈도우에서 C:\\Windows\\System32는 64비트 앱을 위하는 시스템 폴더[31]이고, C:\\Windows\\SysWOW64는 32비트 앱이 System32 폴더로 접근하려고 하면 대신 불러지는 폴더[32]이다. 64bit 윈도우에서 기존 32비트용 하위 호환성을 담당하는 체계가 WoW64 (Windows 32-bit on Windows 64-bit)라서 생긴 현상.
- 서버리스 아키텍처는 서버가 필요하다.
- 한자 키는 한자 뿐만 아니라 키 매핑에 따라 그리스 문자, 키릴 문자, 가나, 확장 라틴 문자 및 특수 문자까지 입력할 수 있다.
- 흔히 하드디스크, SSD 같은 보조기억장치의 크기라고 말하는 "3.5인치, 2.5인치, 1.8인치"는 실제 디스크의 전체 사이즈가 3.5, 2.5, 1.8인치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초창기 디스크의 크기를 가리키는 숫자를 디스크 전체가 아닌 플로피 디스크 내부의 자기 필름 디스크의 지름 값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후 HDD까지는 플로피 디스크와 비슷하게 생긴 폼팩터의 길이를 사용했기에 저 단위가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었지만, 이러한 기준을 폼팩터를 쓰지 않는 SSD에도 적용했기에 SSD에게는 완전히 다른 말이 되었다.
- Windows 2000의 2000은 2000년에 출시하겠다는 뉘앙스로 붙인 이름이지만, RTM 자체는 1999년 12월에 나왔다.[33] 이 때문에 부팅화면 하단에 명시된 제조사 정보도 "Copyright 1985-1999 Microsoft Corporation"라고 써져 있다.
- 한국의 컴퓨터공학과는 컴퓨터공학을 다루는 학과가 아니다. 한국의 컴퓨터공학과에서 다루는 학문은 컴퓨터 과학이고, 한국에서 컴퓨터공학을 다루고 있는 학과는 전자공학과와 통신공학과이다. 대입을 앞둔 고3 수험생 입장에서 들으면 둘이 무슨 차이가 있냐 싶겠지만, 컴퓨터 과학은 수학에서 파생된 학문으로 이산수학이나 컴퓨터 이론을 다루고 있으며, 컴퓨터공학은 전자공학에서 파생된 학문으로 이 이론을 직접 전자 회로로 구현하는 것을 배운다.
[1]
완전히 관계없지는 않지만, 그 관계라는 것이 다른 것도 아닌
세계 수학 7대 난제인
리만 가설이다.
[2]
흔한 오해로, 삼각형 내각의 합은 항상 180도라는 명제가 틀린 거지 않냐고 하지 않겠지만, 이건 그 삼각형이 평평한 평면에 있다는 가정을 (혹은 유클리드 제5 공리를) 엎었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다. 가정을 엎고서 명제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건 하나마나 한 소리다.
[3]
영어 표현도 velocity와 speed를 혼용하고 있으며, 영문 위키백과의 경우에도 문서 제목이 velocity로 되어있으나 그 정의는 스칼라인 speed로 명시되어 있다.
#
#
[4]
다만 이름과 실제가 다르다고 보기는 애매한 것이, 애초에 '등속'은 일정한 속도가 아닌, 일정한 속력을 의미한다. 일정한 속도는 '등속도'라고 한다.
[5]
해당 문서의 역사 항목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사실 플랑크 본인은 플랑크 상수를 단위로 삼았다.
[6]
[math(\hbar = \dfrac{h}{2\pi})]
[7]
# 13초.
[8]
대표적인 예로
아스코르브산(비타민 C) 등
[9]
바닷물에서 퍼올렸기 때문에 '바닷물'이 쓰인 것이고 '빈'이 들어간 이유는
국제원자력기구의 본부가 위치한 빈에서 열린 회의에서 표준
원기로 쓰기로 합의되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막은 사실 좀 복잡하다. 해당 문서 참조.
[10]
다만
프롤린은 NH2-가 아닌 R1-NH-R2 형태다.
[11]
정확한 유래는 다음과 같다. 'Fluorite'라는 이름은 '흐른다'는 뜻의 라틴어 'fluo'에서 유래하였으며, '형광'을 가리키는 접두사 'fluor'와 '플루오린'을 뜻하는 'fluor' 모두가 이 'fluorite'에서 유래되었다.
[12]
당장 희토류 원소 가운데
디스프로슘은 대놓고 도달하기 힘들다는 뜻이다.
[13]
실제로 흰코뿔소 자체가 이 입술 크기에 대한 오역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네덜란드어로는 넓은 입술을 가졌다는 의미에서 "wijd"라고 쓴걸, 영어로 번역할 때 wide가 아닌 white로 오역해버린 것이 발단인것. 아이러니하게도 네덜란드에서도 이 오역을 기반으로 한 영명이 정착되어 하얀 코뿔소라는 뜻의 witte neushoorn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14]
심지어 회충 중에서 유난히 큰 편이라고 할 수도 없다.
[15]
영어권에선 너구리를 Raccoon dog 이라고 한다. 라쿤을 닮은 개라는 뜻.
[K]
둘 다 같이 식육목에 들어가긴 하나 생활방식이 다르다.
[K]
[18]
바다소는 아프로테리아상목, 소는 로라시아상목.
[19]
바다코끼리는 로라시아상목, 코끼리는 아프로테리아상목.
[K]
[K]
[K]
[23]
최근에 수각류가 조반목과 가까울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24]
그러나 주머니늑대는 늑대보다 훨씬 작았으며 따라서
코요테와 비슷한 생활사를 가졌었다. 주머니늑대를 고의적으로 멸종시킬 때 정당화하기 위해서 늑대와 같은 대형 포식자라는 거짓정보를 유포했던 것이다. 그리고 대형 포식자라고 해도 의도적인 멸종은 할 일이 아니다
[25]
사실 주머니사자의 생활사는 사자보단 표범에 더 가깝다.
[26]
한편, 남한에서
하늘소라고 하는 곤충은 북한에서 '돌드레'라고 한다.
[27]
실제로 이 단어는 일어로 해바라기의 뜻(ひまわり, 히마와리)을 지니고 있다. 다만 실생활에선 한자 그대로 쓰지는 않고 그냥 히라가나로 쓰인다.
[28]
네이버 지식인에서도 관련된 질문이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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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분홍발이 없으며 기본적인 외형도 차이가 많이난다.
[30]
이런 혼동 때문에 요즘에는 G 이상부터는 왜성보다는
주계열성이라는 명칭을 쓰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31]
대응되는 설치 경로는 C:\\Program Files
[32]
대응되는 설치 경로는 C:\\Program Files (x86)
[33]
RTM은
Release to Manufacturing 이라는 뜻으로 사실상 시판되는 정식 버전이라는 뜻이다. 즉 베타가 아닌 최종 버전 자체는 1999년 12월에 나왔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