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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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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반목 합치류( 각룡류 · 조각류 · 후두류 · 검룡류 · 곡룡류) · 헤테로돈토사우루스과
분류 불명 칠레사우루스
상위계통 공룡양류 · 지배파충류 · 석형류
기타 깃털 공룡 · 공룡 착색 · 공룡상목 생물 목록 · 공룡/대중문화
※: 공룡이 맞는지는 논쟁이 있음
조반류
鳥盤類 | Ornithischia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Ornithischia.png
학명 Ornithischia
Seeley, 1888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상목 공룡상목Dinosauria
†조반목Ornithischia
하위 계통
본문 참조.

1. 개요2. 연구사3. 진화사4. 종류
4.1. 합치류(Genasauria)
4.1.1. 신조반류(Neornithischia)
4.1.1.1. 각각아목(Cerapoda)
4.1.1.1.1. 조각하목(Ornithopoda)4.1.1.1.2. 주식두류(Marginocephalia)
4.1.2. 장순아목(Thyreophora)
4.1.2.1. 검룡하목(Stegosauria)4.1.2.2. 곡룡하목(Ankylosauria)
4.2. 합치류가 아닌 조반목
5. 생물 목록6. 대중매체
6.1. 작품 및 캐릭터
7.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 Ornithischia

조반목이란 중생대 쥐라기 초기에 분화한 공룡의 한 분류이다. 골반이 새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조류는 조반목이 아닌 용반목 수각류이다.[1]

2. 연구사

조반목에 속하는 공룡들은 종류에 따라 초식, 육식, 잡식으로 다양한 용반목과 달리 대체로 초식 위주의 식성을 가지고 있다. 육식성 조반목 공룡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2]

저작 운동을 하는 최초의 공룡들로 식물을 으깰 수 있는 어금니를 가졌으며, 식물을 뜯어내는 데 적합한 앞니 또는 부리를 가지고 있었다.[3] 어금니는 서로 대각선으로 맞닿아 음식물을 씹을 때 마치 강판처럼 갈아낼 수 있었으며[4], 저작 운동을 위해 잘 발달된 턱 근육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특징들은 초기 쥐라기에 나타난 헤테로돈토사우루스과 공룡들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


하드로사우루스과 공룡들은 윗턱을 양쪽으로 벌리면서 저작 운동을 했었을 것이라는 가설이 있다.

3. 진화사

중생대 초기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출현했던 용반목에 비해 조반목은 진화가 늦어진 편이다. 쥐라기 초기 에탕주절 때 남아프리카에서 최초의 조반목 공룡 에오쿠르소르가 등장했다. 조반목은 용반목의 수각류에서 분화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조반목은 쥐라기 전기 헤테로돈토사우루스과, 합치류로 분화되었으며 체격이 커지고 일부 조반목종은 이족보행에서 사족보행으로 진화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쥐라기 중기에는 합치류에서 장순아목이 분화되었다. 쥐라기 중기에는 역시 장순아목으로부터 검룡류, 곡룡류, 합치류로부터 신조반류, 신조반류에서 주식두류로부터 각룡류가 분화되었으며 쥐라기 후기 신조반류로부터 각각아목에서 조각류가 분화되었다. 조반목은 치아가 용반목보다 초식에 더 적합한 형태로 진화된 이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쥐라기에는 이미 용반목의 용각류 크고 아름다운 초식공룡의 생태적 지위를 우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쥐라기 중후기 번성한 스테고사우루스 같은 검룡류를 제외하면 발견된 종이 소수이다.

쥐라기- 백악기 기후변화로 용각류가 잠시 쇠락하자 조반목은 크게 번성했다.[5] 조반목의 번성은 나자식물의 쇠퇴 및 피자식물의 번성과 큰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조반목 종 중에서도 헤테로돈토사우루스과, 검룡류는 쇠퇴하여 백악기 중기 멸종되었지만 비슷한 생태적 지위의 조각류, 곡룡류가 번창하여 각각 헤테로돈토사우루스과, 검룡류를 대체하였으며 백악기 초기 주식두류에서 후두류가 분화되었고 각룡류 역시 이족보행의 소형 초식동물에서 신각룡류, 진각룡류로 분화되면서 백악기 중후기의 사족보행 중대형 초식동물로 진화하였다.

조반목은 백악기 말기 대멸종, 즉 K-Pg 멸종으로 전부 멸종되었다.

4. 종류

크게 조각류, 검룡류, 곡룡류, 각룡류, 후두류로 다섯 분류가 되지만, 이 다섯 분류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조반목 공룡들도 많다.

4.1. 합치류(Genasauria)

대중이 흔히 아는 검룡류, 곡룡류, 조각류, 각룡류, 후두류 등의 분류가 합치류(頜齒類)에 속한다. 단 공통조상뻘인 레소토사우루스 같은 원시적인 종은 어느 분류에도 속하지 않는다.

4.1.1. 신조반류(Neornithischia)

힙실로포돈, 나노사우루스[6], 테스켈로사우루스, 파르크소사우루스등이 포함된다. 조각류와 닮았지만 지금은 조각류와 별개로 분류하며 그저 공통조상뻘 되는 동물로 본다.
4.1.1.1. 각각아목(Cerapoda)
4.1.1.1.1. 조각하목(Ornithop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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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1.2. 주식두류(Marginocephalia)

4.1.2. 장순아목(Thyreophora)

스쿠텔로사우루스, 스켈리도사우루스 같은 원시 티레오포라는 어린이용 서적에서는 가끔 검룡류에 같이 넣기도 하는데, 이들은 검룡류도, 곡룡류도 아니다. 그냥 공통조상뻘 되는 동물로 본다.
4.1.2.1. 검룡하목(Stegosau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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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2. 곡룡하목(Ankylosau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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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합치류가 아닌 조반목

가장 오래된 조반목 공룡 중 하나인 에오쿠르소르, 라쿠인타사우라와 쥐라기 후기에 살았던 알로코돈, 트리무크로돈이 해당된다. 이들은 헤테로돈토사우루스과에도 속하지 않는다.

4.2.1. 헤테로돈토사우루스과(Heterodontosauridae)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헤테로돈토사우루스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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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생물 목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조반목 생물 목록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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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중매체

대중에서는 수각류, 용각류가 포함된 용반목에 비해 인기가 비교적 적은 편이다. 육식공룡 위주의 수각류, 지구사상 가장 거대한 육상동물 용각류에 비하면 딱 떠오르는 조반목만의 이미지가 부족한 편이다. 실제로도 조반목은 용반목에 비해 비교적 늦게 출현했고, 종 수도 적다. 물론 유명한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 등처럼 일부 조반목 종들은 인기가 있는 공룡종이다.

6.1. 작품 및 캐릭터

7. 같이 보기


[1] 공룡상목에서 새 모양 골반은 순서대로 조반목, 새와 근연종인 용반목 수각류 일부, 그리고 마지막으로 테리지노사우루스과에서 각각 따로 발달했다. [2] 곡룡류의 일종인 랴오닝고사우루스는 내장에서 물고기 화석이 발견되어 약간의 육식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나 헤테로돈토사우루스 등의 원시 조반류, 일부 조각류, 각룡류에서 육식, 잡식의 가능성을 논하고 있는 정도다. [3] 앞니/부리와 어금니 사이에는 큰 공간(Diastema)이 있는데, 이는 유사한 식성을 가진 , 토끼 등과 유사하다. [4] 공룡들은 이빨이 계속해서 나기에 이빨의 마모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5] 용각류들은 얼마 안 가 다시 번성하게 되었기 때문에 이 이후에도 경쟁에서 안 밀리고 잘 살았다. [6] 오트니엘리아라는 이명으로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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