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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13:22:48

언어의 보수성


언어의 본질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16px -11px" 언어의 사회성 언어의 역사성 언어의 자의성 언어의 창조성
언어의 규칙성 언어의 필연성 언어의 반복성 언어의 기호성
언어의 분절성 언어의 독창성 언어의 보수성 }}}

1. 개요2. 사례
2.1. 한국어2.2. 영어2.3. 독일어2.4. 한자2.5. 기타
3. 관련 문서

1. 개요

시간이 지나 특정한 표현이나 용법이 의미나 개념상은 맞지 않게 되었음에도 옛 표현이나 용법을 그대로 쓰는 현상.

언어의 사회성, 언어의 역사성 등과 함께 언어의 특징을 밝혀 주는 또 다른 특성이다.

언어는 시대가 달라짐에 따라 새로운 개념과 변화하는 삶의 방식과 문물에 맞게 같이 달라지는데, 이것이 언어의 역사성이다. 한편, 이 역사성은 기본적으로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이해되고 통용될 수 있는 합의점을 찾게 되는데, 이것은 언어의 사회성이다. 이 과정이 딱히 필연적이거나 논리적인 원리에 따라 성립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언어의 자의성이다. 그리고 언어의 사회성은 만족하면서 정작 언어의 역사성에 반하는 일도 있는데, 이 특징이 바로 언어의 보수성이다.

즉, 겉으로 보기에 시대착오적 낡은 표현이지만 정작 언어의 사회성에 따라 멀쩡히 통용되는 특성을 '언어의 보수성'으로 부르는 것이다.

2. 사례

대체로 관용어 내지는 연어 형식을 띠는 예가 많다. 〈 의미변화〉에도 관련 예들이 많다. 또한 많은 관용어 속담은 비록 비유적인 확장을 통하긴 한 것이어도, 언어의 보수성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2.1. 한국어

2.2. 영어

2.3. 독일어

2.4. 한자

2.5. 기타

3. 관련 문서


[1] 요즘은 거의 멸종했지만 공중전화도 마찬가지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