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FF><colcolor=#fff> Visit Japan Web ビジット・ジャパン・ウェ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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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시행 기관 | 일본 디지털청 |
분류 | 전자 입국 및 세관 신고 시스템 |
시행일 | 2020년 12월 20일 |
대상 | 일본에 입국하려는 일본인[1] 및 외국인 [2] |
유효 기간 | 무기한[3] |
수수료 | 무료 |
홈페이지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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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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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Japan Web 소개영상 |
비짓 재팬 웹(Visit Japan Web/ビジット・ジャパン・ウェブ)은 일본 디지털청에서 개발한 일본의 전자 입국 및 세관 신고 시스템이다.
2. 특징
비짓 재팬 웹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계기로 시행되었다. 2년에 가까운 입국 봉쇄가 해제된 이후, 일본 정부는 자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방역 통제를 위해 비짓 재팬 웹을 개발하였고, 2021년 12월 20일 부로 일종의 백신패스에 해당되는 시스템으로 시행하였다. 이후 위드코로나 국면에 들어가고 국경봉쇄가 풀리자, 2022년 6월부터 전자화된 간편 입국 및 세관 신고로 역할을 확대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미국, 캐나다, 한국 등에서 실시하는 전자여행허가와는 전혀 다르다. 일각에서는 일본판 전자여행허가제(ETA)[5]로 오해하여 마치 일본에 입국하려면 필수로 작성해야 하는 것으로 잘못 설명하고 있으나, 전자여행허가가 아닌, 단순 전자 입국 및 세관 신고서 작성 시스템이며, 현재까지는 비짓 재팬 웹은 일본 입국 시 필수적으로 등록을 요구하지 않는다.[6] 따라서 비짓 재팬 웹을 사전에 등록하지 않았다고 해서 일본 입국에 불이익이 있는 것은 전혀 아니다. 다만, 비짓 재팬 웹을 사전에 등록하면, 종이 신고서를 작성할 필요 없이 QR 코드만으로 간편하게 입국 절차를 마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비짓 재팬 웹을 등록하지 않고 일본에 입국하였을 경우 기존대로 종이 입국 신고서와 세관 신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일본 정부의 디지털화 정책의 일환으로 일본 정부는 외국인의 비짓 재팬 웹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비짓 재팬 웹이 개시된 이후, 각 항공사들은 일본행 비행기에서 종이 신고서 배부를 줄이고 있으며, 비짓 재팬 웹에 등록하지 않은 여객에 한하여 종이 신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 아예 종이 신고서를 기내에서 제공하지 않고 도착 시 일본 현지 공항 입국 심사장에 비치되어 있는 종이 신고서를 작성하도록 안내하는 항공사들도 있다.
3. 등록 및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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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Japan Web 등록 방법 |
Visit Japan Web 한국어 사용 설명서(일본 디지털청 제공)
먼저, 스마트폰[7]으로 비짓 재팬 웹 홈페이지[8]에 접속한 다음, 비짓 재팬 웹 계정을 생성한다. 계정 생성 이후 해당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자신의 여권을 스캔하여 신상 정보를 등록한다. 이후 자신의 여정을 신규 추가하여, 전자 입국 신고서 내용을 기입한다. 방문 목적, 체류지 전화번호 및 주소, 체류 기간을 작성한 이후[9], 사전 입국 질문 목록에 차례로 '예' 또는 '아니요'로 대답한다.[10] 질문에 모두 답변하면 입국 신고서 작성이 완료되며, 이후 세관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데, 이 또한 마찬가지고 사전 세관 질문 목록에 차례로 '예' 또는 '아니요'[11]로 대답한다. 답변이 모두 완료되면 "입국 심사 및 세관 신고용 통합 QR 코드"[12]가 발급되는데 이는 쉽게 말해 종이 입국 신고서/세관 신고서와 같은 역할을 한다. 해당 QR 코드는 현지 공항 도착 시 인터넷이 안 되는 경우[13]를 대비해 스크린샷으로 캡처해 두도록 한다.[14]
일본 공항에 도착한 후, 공항 직원 안내에 따라 비짓 재팬 웹 전용 라인에 줄을 서고, 입국 심사대에서 입국 심사관에게 여권을 제출 후, 안내에 따라 비짓 재팬 웹 전용 스캐너에 QR 코드를 인식시킨다. 스캐너에 인식시키면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 전산에 자동으로 개인 신상 정보와 전자 입국 신고서 작성 정보가 등록되며, 개인 안면 사진 촬영과 지문 인식을 한 후,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입국 심사가 완료된다. 입국 심사 완료 이후 수하물 수취대에서 자신의 수하물을 수령한 이후 세관 신고대 앞에 있는 세관 신고 키오스크에서 여권과 비짓 재팬 웹 QR 코드를 인식한 후, 키오스크에서 최종 확인 버튼을 누르고 안면 사진을 촬영한다. 이후 세관 게이트 개찰구로 이동하며, 개찰구 앞에 서면 안면 인식으로 자동으로 세관 게이트가 열리며, 이후 통과하여 도착 로비로 나오면 모든 입국 절차가 완료된다.
4. 기타
- 2024년 기준, 일본의 주요 국제공항( 하네다, 나리타, 오사카(간사이), 후쿠오카, 오키나와(나하), 삿포로(신치토세), 나고야(주부), 센다이, 가고시마, 코마츠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일본 여객 항만에서는 사용 불가능하며, 선박으로 입국할 경우 기존대로 종이 신고서를 작성해서 입국 심사와 세관 검사를 받아야 한다.
- 가족에 한하여 동반등록이 가능하다. 한 사람의 비짓재팬웹 계정으로 최대 10명까지 등록 가능하며, 각각의 입국신고서 및 세관신고서를 비짓재팬웹에서 작성후 개인별 QR코드가 나오면 캡쳐해서 배포하면 된다. 단, 입국심사와 세관검사는 개인별 발급된 QR코드로 각자 받아야 하며 동반심사는 불가능하다. 특히, 세관검사의 경우 종이신고서로는 동반 가족의 동시통과가 가능했으나, 비짓재팬웹 전용 세관검사대는 안면인식게이트의 특성상 개인별로 세관신고 키오스크에 따로따로 등록 후 한명씩 안면인식게이트를 통과해야 하므로 동반검사가 불가능하며 개인별로 통과해야 한다.
- 비짓 재팬 웹의 추가 기능으로, "면세 구매자 등록" 기능이 있는데, 면세품을 살 때마다 여권을 제시하는 대신, 비짓 재팬 웹의 면세 QR 코드를 제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해당 QR 코드가 사용 가능한 면세점이 극소수고, 대부분의 경우 실물 여권 제시를 요구하므로 실용성이 낮아 해당 기능 이용은 추천하지 않는다.
- 비짓 재팬 웹에서 발급된 입국/세관 신고 QR 코드는 종이로 된 신고서들과 기능적인 면에서 그냥 같다. QR 코드는 디지털청 어디에 저장된 승객 정보를 불러오게 하는 키 역할을 하는게 아니라, 신고서 정보 자체를 담는 매체 역할을 하는 것이다. QR 코드를 분석해보면[15] 여권번호나 항공편, 호텔 주소 등 입국 신고서의 내용이 그대로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매체가 종이에서 QR 이미지로 바뀌었을 뿐, 승객이 입국/세관 신고서를 오프라인에서 정부 관계자에 전달한다는 구조는 본질적으로 전혀 변하지 않은 셈이다. 비짓 재팬 웹은 이 구조를 전혀 건들지 않고 편의성만을 도입한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특이하다 할 수 있다.
- 프로그레시브 웹 앱을 지원한다. 로그인 화면에서 "오프라인에서 Visit Japan Web 이용"이 바로 이를 설명하는 것으로, 이를 통한 일부 기능의 오프라인 사용도 가능하다.
- 상술했듯 QR코드를 통해 빠르게 입국심사 하는 것을 돕는 시스템이기에 이것을 통해 법적인 효력이 발생하지는 않으므로, 한 두 글자 정도 오타가 있다고 해서 입국을 거절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즉 위에서 강조했듯 한국이나 미국 등이 실시하는 전자여행허가와는 달리, 이 앱은 단순히 시스템 상의 입력을 자동화하는 앱이므로 모바일 입국신고서에 가깝고, 실제적으로는 심사관이 여권의 사증란에 입국 도장을 찍어야 입국이 허가된다. 그러므로 오타나 잘못 기재한 내용으로 인한 오류가 있다면 심사관이 여권과 대조해서 직접 수기로 입력한다. 그리고 QR 코드가 생성되었더라도 시스템 상 수정 후 재생성이 가능하므로 만약 내용에 오류가 있다면 당황하지 말고 관계 직원의 지시 하에 수정하면 된다. 물론 이럴 경우 직접 대조하거나 추가적인 질문 내지 지시로 인해 입국이 늦어질 수 있고, 또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꼼꼼하게 기재 상에 오류가 있는지 여부를 여러 번 확인하도록 하자.
- 또 위에서 강조했듯 QR코드를 활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키오스크처럼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및 취약계층에겐 다소 진입장벽이 있는 고로, 이 앱이 없더라도 수기로 입국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16] 국내 FSC 항공사의 경우 대부분은 항공기 탑승 후 기내에서 입국신고서가 필요한 사람들을 확인하고 나눠주기 때문에 이 앱을 반드시 설치, 작성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선 여행 전 시간이 있을 때 미리 작성 등록해두는 것을 권한다. 수기로 신고서를 작성할 경우 탑승 후 기내에서 작성하거나, 아니면 일본 입국 후 심사대 앞에서 작성해야 되는데 이 경우 시간이 많이 걸린다.
[1]
세관 신고 기능만 사용
[2]
유효한
여권과
비자가 필요하며, 일본인 및 일본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의 외국인은 비자가 없어도 된다.
[3]
본인의 계정에 한하여 무기한이며, 자신의 입국 정보가 등록된 QR 코드는 해당 여정 기간 동안만 유효하다.
[4]
ESTA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비짓 재팬 웹을 사칭한 가짜 피싱 사이트 또는 어플이 존재하므로 반드시 공식 사이트인지 확인하고 등록해야만 한다.
# 특히 가짜 사이트에서는 신용카드로 수수료를 내도록 유도하고 있는데, 비짓 재팬 웹은 완전한 무료 시스템이므로, 수수료를 지불할 일이 전혀 없으므로 결제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비짓 재팬 웹은 모든 서비스가 웹에서 제공되기 때문에, 공식 사이트를 스마트폰 브라우저를 통해 홈 화면에 바로 가기 추가를 하는 방법(
PWA)으로 앱을 설치한게 아닌 이상 apk로 설치했건 앱마켓으로 설치했건 다 가짜다.
[5]
다만, 일본정부가 2030년부로 미국의 ESTA와 비슷한 전자여행허가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도입될 경우 비짓 재팬 웹의 역할도 바뀔 수 있다.
# 이미 전자여행허가제를 도입한 국가들은 비행기 탑승 전 사전에 입국정보를 등록하도록 의무화한 대신, 도착시 입국신고서 제출을 면제하기 때문이다.
[6]
일본 정부에서 비짓 재팬 웹 사용을 장려하고 있고, 종이 신고서를 대체하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나, 디지털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여전히 종이 신고서가 사용되고 있어 완전히 대체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희박하다.
[7]
웹사이트가 스마트폰으로 최적화되어 있으며, 여권 스캔 및 현지 공항에서 단말기에 QR 코드를 인식해야 되므로 가급적 모바일 웹으로 등록하는 것이 권장된다.
[8]
한국어 버전도 지원한다.
[9]
다만 유학, 취업 등 장기 체류 목적 방문자 또는
비자면제 비대상 국가의 외국인은 일본 비자 등록 절차가 추가로 있다.
[10]
종이 입국 신고서 질문이 동일하게 반영되어 있으며, 일본 국내외 범죄 이력이나 추방 이력을 묻는 질문들이다.
[11]
하나라도 '예'라고 답하면, 세관 검사대에 경고등이 울려 세관원에 의해 추가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 자신이 별도로 세관에 신고해야 할 물품이 있다면 관련 질문에 '예'라고 답하고 입국 시 세관원에게 검색을 받은 후 별도 통관 절차를 거치면 된다. 거짓으로 '아니요'라고 답했다가 세관 신고 물품이나 반입 금지 물품이 발견된다면 처벌받을 수 있다.
[12]
원래 입국 심사와 세관 신고 QR 코드가 각각 별도로 발급되었으나,
2024년
1월 25일부로 하나의 QR 코드로 통합되었다.
[13]
로밍 연결, 인파 밀집 등으로 인해 인터넷 연결이 지연되는 경우가 잦다.
[14]
사실 비짓 재팬 웹은
PWA를 지원하기 때문에 사전에 안내를 충분히 따랐다면 QR 코드를 제출하는 그 순간에는 오프라인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PWA 사용이 많이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에 굳이 익숙하지 않은 방법을 쓸 필요는 없다.
[15]
QR 코드에 넣기 위한
BASE64 인코딩만 했을뿐 평문이다.
[16]
만약 일본이
전자여행허가 쪽을 선택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