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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더 이상 서식하지 않는 종 |
검은머리갈매기 Saunders's gu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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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Chroicocephalus saundersi (R. Swinhoe, 1871)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상목 | 신조상목(Neoaves) |
목 | 도요목(Charadriiformes) |
아목 | 갈매기아목(Lari) |
과 | 갈매기과(Laridae) |
아과 | 갈매기아과(Laridae) |
속 | 검은머리갈매기속(Chroicocephalus) |
종 | 검은머리갈매기(C. saundersi)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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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갈매기과에 속하는 바닷새이다. 여름깃(번식깃)의 머리색이 검은색이므로 위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1]국내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하여 보호되고 있다.
2. 생김새
고대갈매기, 붉은부리갈매기와 비슷하게 생겼다. 몸길이는 32~34cm 정도로 붉은부리갈매기보다 작다. 번식기가 되면 머리가 검은색으로 변한다. 붉은부리갈매기와 달리 꼬리에는 흰 반점이 있으며 부리는 검은색이고 더 짧다. 또 붉은부리갈매기는 첫째날개깃 끝의 미러(흰색 점)가 거의 없지만 검은머리갈매기는 미러가 매우 커서 구분이 쉽다.3. 생태
현재 IUCN 취약종으로 등재되어 있다. 주로 중국 동부와 대한민국의 서해안에서 번식하며, 일본, 대만 남부와 베트남 북부에도 서식한다. 국내 월동 개체수는 3000마리 정도 된다. 육식성 조류로 주로 어류나 갑각류를 잡아먹다. 주로 마른 풀을 사용하여 둥지를 짓는다.검은머리갈매기는 거대란 군락을 지어서 동중지를 짓는다고 알려져 있다. 둥지와 둥지의 사이는 수 미터 정도 된다고 한다. 자연 상태에서 갓 태어난 새끼는 무방비 상태로 수리부엉이, 황조롱이, 백로류, 다른 갈매기류, 매, 족제비, 고양이, 너구리 등의 포식자에게 잡아먹히기 쉽다. 이웃이 먹이를 찾으러 집을 떠날 때까지 기다리다가 검은머리갈매기는 둥지를 습격해 어린 새끼를 잡아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