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치타(인도치타, 이란치타, 페르시아치타) Asiatic cheet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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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Acinonyx jubatus venaticus Griffith, 1821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포유강Mammalia |
목 | 식육목Carnivora |
과 | 고양이과Felidae |
아과 | 고양이아과Felinae |
속 | 치타속Acinonyx |
종 | 치타A. jubatus |
아종 | 아시아치타A. j. venaticus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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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치타의 아종.2. 특징
몸길이는 112~135cm, 꼬리길이는 66~84cm,무게는 34~54kg이다. 다른 치타들에 비해 갈기가 많은 것도 주요 특징이다.현재 이란 동부와 중부에 걸쳐있는 보호 구역에서만 서식한다. 한때 아라비아 반도, 캅카스, 중앙아시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에 널리 분포했지만 지금은 지역적으로 멸종 되었다. 드넓은 평야, 반사막 지역 등을 서식지로 선호힌다.
주로 인도가젤, 갑상선가젤, 무플런, 들염소, 케이프멧토끼, 새끼 오나거 등을 사냥한다.
이들의 천적에 관한 기록은 전무하다.
일년에 1~4마리의 새끼를 낳는 것으로 알려졌다.
3. 분류
이전에는 아프리카 치타와 분리된 지 5000년밖에 안 되는 것으로 추정되어 한때는 남아프리카치타와 동일 아종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2011년, DNA분석 결과 32,000~67,000년 전 사이에 남아프리카치타로부터 분리되어 유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가지는 것으로 밝혀졌다.4. 역사
본래 치타의 조상격 동물들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기원하였고, 빙하기 때 베링 육교를 통해 아시아로 건너와 아프리카까지 이동했다. 즉 베링 육교와 아프리카 사이의 아시아 대륙에도 치타가 분포했고, 인간이 문명을 세우기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아라비아 반도에서부터 이란, 중앙아시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을 걸쳐 인도까지 광범위하게 아시아치타가 분포했다. 그러나 인간에 의해 점점 수가 줄어 인도에서는 20세기 들어서는 이미 매우 희귀하게 되었다. 결국 인도에서는 1950년대에 암컷 한 개체가 야생에서 관찰된 것을 마지막으로 멸종을 하게 되고, 아프가니스탄에서는 1950년대에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며, 1983년에 우즈베키스탄에서 마지막으로 관찰되었고,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또한 1984년에 사냥당한 개체를 마지막으로 멸종되었다.이란에 서식하는 개체군만 아직 멸종되지 않았으나 1970년대에 200개체, 2001년에 76개체, 2013년에는 40~70개체 정도 남은 것으로 추정되며 2023년에는 더 줄어들어 30~40마리 밖에 남지 않았다. 그리고 현재도 계속 개체수가 감소하는 추세이다.
개체수 감소의 주 이유는 먹이인 가젤의 개체수 감소, 밀렵, 서식지 피괴 및 파편화, 사막화, 로드킬 등이다. 때문에 이란 정부에선 역사적으로도 많이 근연이 있기에 가장 아끼고 엄격하게 보호하는 동물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란은 치타를 보존할 자금이 마땅치 않다. 팔라비 왕조가 무너지고 반미, 반서방 성향의 이슬람 신정 국가로 바뀌게 되고, 핵개발 등으로 인하여 미국에게 온갖 제재를 받는 바람에 치타를 보존할 자금을 서서히 잃어가고 있다.
2023년 11월에 이란 마을 인근에서 치타가 목격되었다고 한다.
4.1. 복원
2020년 1월 29일에 인도 대법원은 나미비아산 치타를 야생 생태계에 도입할 수 있게 해달라는 연방 정부 측의 청원을 승인하면서 인도에서도 치타를 복원시키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 그리고 멸종된 아시아치타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2021년 11월에 남아프리카치타 8마리를 들여오기로 했다. # 다만 실행 과정에 뭔가 문제가 있었는지, 2022년 8월에 나미비아에서 8마리를 들여오는 것으로 바뀌었다. #2022년 5월 1일에 이란 정부가 멸종 위기에 처한 아시아치타 번식에 최초로 성공했다. # 그러나 안타깝게도 3마리 중 2마리는 태어난 지 1달 만에 죽었고, 나머지 1마리도 태어난 지 10개월 만에 죽음으로써, 3마리 모두 다 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