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지스상어 Ganges shark |
|
|
|
학명 |
Glyphis gangeticus (J. P. Müller & Henle, 1839)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연골어강(Chondrichthyes) |
아강 | 판새아강(Elasmobranchii) |
목 | 흉상어목(Carcharhiniformes) |
과 | 흉상어과(Carcharhinidae) |
속 | 강상어속(Glyphis) |
종 | 갠지스상어(G. gangeticus) |
멸종위기등급 | |
[clearfix]
1. 개요
흉상어목 흉상어과 강상어속에 속하는 상어.
2. 특징
몸길이는 평균 1.7m 정도인 소형상어이다. 황소상어와 외형이 비슷하지만 덩치도 작고 등지느러미가 정삼각형 모양이다. 또한 전형적인 레퀴엠형 상어의 모습을 하고 있다. 몸의 옆줄을 기점으로 등쪽은 검은색을 띄며 배쪽은 흰색을 띈다. 영어권에서는 갠지스 샤크(Ganges Shark)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등지느러미는 2개이며 제1등지느러미는 가슴의 앞쪽에 위치하고 제2등지느러미는 꼬리지느러미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주둥이는 입의 너비보다 둥글고 넓으며 훨씬 짧은 특징이 있다. 입은 길고 넓으며 눈을 향해 앞뒤로 확장된 모양이고, 물고기와 갑각류, 양서류 등을 먹고 사는 육식성물고기에 속한다.3. 생태
갠지스상어의 주요한 서식지는 갠지스강으로 담수와 해수를 오고가는 황소상어와는 달리 민물에 완전히 적응하여 바다에 내려가지 않고 평생을 민물에서만 살아가는 민물상어이다. 강의 수심이 비교적 깊고 강의 유속이 느린 중류나 하류에서 주로 서식한다.하필이면 서식지가 환경오염이 심각한 인도의 갠지스강이고, 한 술 더 떠서 사람의 무분별한 남획 때문에 심각한 멸종위기종이 되었다. 타 멸종위기종과 달리 보호 활동에 애를 먹고 있는 종으로, 갠지스강의 오염은 산업 폐기물과 같은 경제적인 이유의 환경 파괴도 있지만[1] 갠지스강을 신성한 물로 여겨 목욕물과 빨래, 심지어 화장실이나 화장터로 사용하는 힌두교도들의 신앙적인 문제와 얽혀있기 때문에 함부로 건드릴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을 통하여 보호를 받고 있으며, 인도에서도 갠지스상어의 서식지를 보존하기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