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 <tablebordercolor=#315288> | }}} |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25%;" {{{#!folding ⠀[ I급 ]⠀ |
<colbgcolor=#fff,#1f2023> 포유류 | 늑대† · 대륙사슴† · 무산쇠족제비 · 점박이물범 · 반달가슴곰 · 붉은박쥐 · 사향노루 · 산양 · 수달 · 스라소니† · 여우† · 작은관코박쥐 · 표범† · 호랑이† | |
조류 | 검독수리 · 고니 · 넓적부리도요 · 노랑부리백로 · 느시 · 두루미 · 먹황새 · 뿔제비갈매기 · 저어새 · 참수리 · 청다리도요사촌 · 크낙새† · 호사비오리 · 혹고니 · 황새 · 흰꼬리수리 | ||
파충류 | 비바리뱀 | ||
양서류 | 수원청개구리 | ||
어류 | 감돌고기 · 꼬치동자개 · 남방동사리 · 모래주사 · 미호종개 · 얼룩새코미꾸리 · 여울마자 · 임실납자루 · 좀수수치 · 퉁사리 · 흰수마자 | ||
곤충 | 붉은점모시나비 · 비단벌레 · 닻무늬길앞잡이 · 산굴뚝나비 · 상제나비 · 수염풍뎅이 · 장수하늘소 · 큰홍띠점박이푸른부전나비 | ||
기타 무척추동물 |
귀이빨대칭이 · 나팔고둥 · 남방방게 · 두드럭조개 | ||
식물 | 광릉요강꽃 · 금자란 · 나도풍란 · 만년콩 · 비자란 · 암매 · 죽백란 · 제주고사리삼, · 탐라란 · 털복주머니란 · 풍란 · 한라솜다리 · 한란 |
}}}
- ⠀[ II급 ]⠀
- ||<colbgcolor=#fff,#1f2023><width=15%> 포유류 || 노란목도리담비 · 북방물개 · 삵 · 큰바다사자 · 토끼박쥐 · 하늘다람쥐 ||
†:대한민국에 더 이상 서식하지 않는 종 |
혹고니 Mute Swan |
|
|
|
학명 |
Cygnus olor Gmelin, JF, 1789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상목 | 닭기러기상목(Galloanserae) |
목 | 기러기목(Anseriformes) |
과 | 오리과(Anatidae) |
아과 | 기러기아과(Anserinae) |
속 | 고니속(Cygnus) |
종 | 혹고니(C. olor) |
멸종 위기 등급 | |
[clearfix]
1. 개요
혹고니는 기러기목 오리과 고니속에 속하는 겨울철새이다.
2. 생김새
혹고니라는 이름은 부리에 달린 혹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몸길이는 140~160cm, 날개폭은 200~240cm, 무게는 수컷 10~12kg, 암컷 8.5~9kg이다. 성조는 몸이 전체적으로 흰색이며 눈앞과 혹은 검은색, 부리는 주황색이다. 혹고니는 검은색 혹과 주황색 부리가 특징이다. 어린새는 전체적으로 회갈색이고 부리 색이 옅고 혹이 없다.3. 생태
유럽, 몽골, 바이칼호 등에서 번식하고 북아프리카, 중국 동부, 우리나라 등에서 월동한다. 바닷가, 호수, 하구 등에서 관찰되며 물풀, 식물의 줄기나 잎, 씨앗, 열매, 어류, 갑각류, 수서곤충 등을 먹으며 주로 가족 생활을 한다.다른 고니들과는 대조적으로 큰 소리를 내지 못한다. 울음소리가 작게 짧은 소리를 내는 게 전부로 영어로 벙어리 고니(Mute swan)라고 불리는 것은 이런 이유.
유럽에서는 완전히 텃새로 자리잡아 동네 오리 수준으로 드글드글하지만 우리나라에는 매우 희귀한 겨울철새이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이자 천연기념물 제 201-3호로 보호받고 있다.[1] 과거에는 화진포 등 동해안의 석호에 소수의 개체가 찾아왔으나 공사로 인해 거의 자취를 감추었고 사람의 출입이 통제되어 있는 시화호에서 매년 개체수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시화호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가끔 관찰된다.
날개깃을 위로 부풀리기도 하며, 등에 새끼를 태우고 다닐 때도 있다.
수려해보이는 겉보기와 달리 호전적이고 포악한 성격 때문에 인간에게도 위험하다. 특히나 혹고니들이 현존하는 고니 종을 통틀어서 두 번째로 크고 강력한 종[2]인데다 폭력성은 그 사납다는 고니들 중에서도 최고로 높은 종이다. 9킬로그램이 넘는 혹고니에게 공격받으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3][4] 특히 혹고니가 드글드글한 유럽의 하천 지역에 갈때는 항상 고니의 습격에 대비해야 한다. 이 때문에 혹고니가 서식하는 지역에서는 사람에 대한 공격이 빈번하므로 주변에 경고문이 항상 붙는다
목이 긴 고니류의 특성상 목 부분을 보온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목 부위에 아주 많은 깃털을 가지고 있다. 고니는 새 한마리당 가장 많은 깃털을 가진 새로, 세계 최고기록으로는 2만 5000개의 깃털을 가졌던 사례가 있다고 하며, 이중 80%에 해당하는 약 2만 개의 깃털이 머리와 목에 있었다고 한다.
4. 기타
- 미운 오리 새끼에 나오는 주인공이 혹고니다.
-
플래닛 주에서는 유라시아 동물 팩 DLC를 구매하면 사육 가능한 동물로 나오며, 게임 상에서는
붉은사슴,
다마사슴,
유럽들소,
멧돼지[5]와 합사하면 합사 보너스를 얻는다. 게임상에 등장하는 다른 조류들과 마찬가지로 하늘을 나는 기능은 없지만, 고니류가 가지고 있는 인지도와 어느 동물원에나 어울리는 친근감, 다리가 긴 홍학이나 두루미류 대신 짧은 다리를 지닌 물새 모드[6]를 제작할 수 있는 대체성 덕분에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날 수만 있었다면...
[1]
서양의 혹고니와 달리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혹고니는 예민해서 큰고니에 비해 개체수가 매우 적다.
[2]
1위는
나팔고니.
[3]
고니의 공격력보단 고니의 공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넘어진 등 2차 피해가 더 위험하다. 고니 자체는 이빨도 없고 부리도 날카롭지 않기 때문에 사람에게 상처나 흉터가 남을 정도의 유효타는 입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날개로 때려서 멍이 들게는 할 수 있다.
[4]
2012년 콘도 연못에 찾아오는 캐나다기러기를 쫓아내는 업무를 담당하던 사람이 혹고니의 공격으로 익사한 사례가 있다. 하필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던 점도 한몫 했던 것으로 보인다.
[5]
자연 서식지가 겹치는 동물들인데, 멧돼지는 혹고니를 비롯한 조류의 알을 먹기 때문에 실제로는 부적절하다.
[6]
오리, 원앙, 기러기, 펠리컨, 다른 종류의 고니와 같은 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