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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21:35:03

아프리카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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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펭귄(자카스펭귄, 케이프펭귄)
African penguin
파일:Spheniscus demersus.jpg
학명 Spheniscus demersus
( Linnaeus, 1758)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펭귄목(Sphenisciformes)
펭귄과(Spheniscidae)
줄무늬펭귄속(Spheniscus)
아프리카펭귄(S. demersu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위기.svg

파일:아프리카펭귄.jpg

1. 개요2. 상세3. 먹이4. 천적5. 여담6. 동물원 보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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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펭귄목 펭귄과의 조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수도인 케이프타운 인근 해안가에 주로 서식하여 케이프펭귄(Cape Penguin), 혹은 울음소리가 당나귀(jack ass)의 울음소리와 비슷해서 자카스펭귄(Jackass Penguin)이라고 불리기도 한다.[1]

2. 상세

일반적으로 펭귄하면 주로 남극에 사는 것으로 알지만, 아프리카펭귄은 남극이 아니라 수온 10 ~ 20℃의 따뜻한 남쪽 아프리카 해안가에 서식한다.[2] 주로 케이프타운의 볼더스 비치에 서식한다. 일부는 나미비아 나미브 사막의 대서양과 접한 해안지역에 서식중이다.

키는 평균 60cm 몸무게는 3.3kg 가량 되며 펭귄들 중에서는 꽤 작은 축에 속한다. 여타 줄무늬펭귄속에 속하는 마젤란펭귄, 훔볼트펭귄과 외형이 매우 흡사하여 일반인들은 구분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아프리카펭귄은 일단 이 둘보다는 크기가 작으며 나머지 둘은 턱 쪽에 미세하게 흰색 털이 있는데 반해 아프리카펭귄은 그냥 검은색 털로 덮여져 있다. 또한 눈 위쪽으로만 분홍빛을 도는 것이 특징이다.

친척종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온난한 지역에 서식하는 종이라 펭귄 중에서는 체지방이 적고 슬림한 편이다. 황제펭귄, 젠투펭귄, 아델리펭귄 같은 한랭한 지역에 서식하는 종과의 차이점.

그리고 아프리카펭귄은 방수가 되는 털을 포함한 총 3층의 털로 몸을 덮고 있는데, 새끼 때는 당연히 이 방수털이 없고 성체가 되어서 생긴다. 성체가 된 이후에도 몇 번씩 털갈이를 하는데, 이 털갈이 도중에는 방수털이 제대로 작용이 안 되므로 이때 수영은 하지 않는다.

여타 펭귄들과 마찬가지로 아프리카펭귄은 일부일처제로 암수가 한 쌍이 되어 알을 낳고 교대로 포란한다. 알은 보통 2개씩 낳으며 부화까지는 한 달 에서 한 달 반 정도 걸린다. 갓 태어난 새끼는 아직 특유의 줄무늬가 없으며, 회색의 털로만 덮여져있다. 줄무늬는 자라면서 털갈이를 하게 되면 생긴다. 태어나서 한 달 가량은 성체의 보살핌을 받게 되고 이후 한 달 동안에는 유치원에서 다른 펭귄새끼들과 공동으로 지낸다. 털갈이가 완료되면 다른 성체 펭귄들과 같이 먹이를 잡기위해 바다로 나아간다.

자연적으로 심각하게 생태위협을 받는 펭귄이기도 하다. 19세기 이전에는 수백만의 개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20세기 끝 무렵에는 90% 이상의 수가 줄었으며 2010년에는 겨우 55,000 마리 수준으로 그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IUCN 적색목록에서는 '위기(EN)' 등급으로 분류되고 있다.[3]

3. 먹이

먹이는 주로 작은 물고기들이나 오징어 그리고 조개 등의 수산물을 먹는다.

4. 천적

천적은 범고래, 백상아리, 남아프리카물개, 표범, 몽구스, 카라칼이다.

5. 여담

여담으로 담배 디스 아프리카 아이스잭의 담배갑에 그려진 펭귄이 이 펭귄이다. 담배갑을 열어 보면 뚜껑 부분의 안쪽(경고그림 그려진 부분의 뒷면)에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6. 동물원 보유 현황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세계 동물원과 수족관에서 사육하는 펭귄은 대부분 이 종이다.[4] 하지만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펭귄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육장이 남극처럼 꾸며져 있었지만, 현재는 대부분 이 오류를 깨달아서 열대섬이나 해변 스타일로 바꾸고 있다. 서울동물원의 개체들은 2010년부터 점박이물범 캘리포니아바다사자 사이의 우리에 있었고 말미에는 이 둘 중 하나의 우리에 칸막이를 두고 쪽방살이를 시켰다. 서식지가 겹치지는 않기에 천적은 아니지만 어쨌든 펭귄이 공포감을 느낄 수 있는 기각류와의 공존을 강요한 꼴이었기에[5] 좋은 합사가 아니었고 이 때문에 모두 스트레스로 폐사했는지, 다른 곳으로 보내졌는지는 불확실하다.


[1] 그런데 울음소리만으로 이 펭귄을 구분하기에는 줄무늬펭귄속에 속하는 4종의 펭귄들의 울음소리가 전부 당나귀 울음소리와 비슷하다. [2] 줄무늬펭귄속에 속하는 펭귄들 자체가 남극에 전혀 서식하지 않는다. [3] 이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어업이 활발해지면서 나타난 부작용이다. 남획으로 인해 포획량이 갈수록 줄자 아프리카펭귄의 서식지 인근 해안까지 어획망을 펼치면서 펭귄의 주식인 멸치의 개체수가 급감하고, 이에 따라 아프리카펭귄의 개체수마저 크게 줄고 말았다. [4] 아프리카펭귄들이 남극펭귄들에 비해 사육 난이도가 낮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5] 비슷한 사례로 에버랜드에서 아프리카들개 호랑이 인근에 전시했던 것이 있다. 서식지가 겹치지는 않지만 경쟁자이자 천적인 표범이나 사자와 흡사한 외형을 지녔기에 아프리카들개 입장에선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왔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