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이름의 잠자리에 대한 내용은 노란측범잠자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노란배측범잠자리 Asiagomphus coreanus |
|
|
|
학명 |
Asiagomphus coreanus Doi & Okumura, 1937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강 | 곤충강(Insecta) |
목 | 잠자리목(Odonata) |
과 | 측범잠자리과(Gomphidae) |
속 | 산측범잠자리속(Asiagomphus) |
종 | 노란배측범잠자리(A. coreanus) |
멸종위기등급 | |
사진 출처
[clearfix]
1. 개요
잠자리목 측범잠자리과의 곤충으로 우리나라의 고유종이다. 배길이 수컷이 약 45mm, 암컷 약 42mm이며 뒷날개길이 수컷 약 36mm, 암컷 약 39mm이다. 성충의 외관적 특징은 암, 수컷 모두 제 7배마디에 노란 띠무늬가 있다는 점으로, 육안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2. 연구사
2015년 12월에 공식적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의 IUCN Red list에 등재되었다. 등급은 위기종(EN: Endangered)으로 분류되었는데, CR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위협에 처한 종들이 여기에 속한다. 대한민국에 서식하는 종으로서는 대모잠자리와 이빨개미[1]에 이어 세번째, 자국 연구진에 의해서는 첫번째로 국제 적색목록(CR+EN+VU)[2]에 등재된 무척추동물이기도 하다. #1 한편 IUCN과 별개로 한국 생물자원관에서 자체출간한 대한민국적색목록집에는 동 속의 산측범잠자리와 함께 VU로 관리되고 있었다. #2일본의 곤충학자인 Doi와 Okumura에 의해 처음 본 종이 발견된 지역이 대구였던 만큼 과거 남한 전역에 널리 분포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본 종의 서식처가 강 하류의 퇴적지에 쌓인 모래톱이기 때문에 인간의 주거 및 치수지와 겹쳐 현재 사람이 살지 않는 DMZ 내부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추론되고 있다. #1, #2
학명의 혼동이 비일비재한 종이기도 한데,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등을 살펴보면 정확한 학명인 Asiagomphus coreanus보다 과거 학명인 Anisogomphus coreanus로 표본이 등재되어 있다. 그마저도 대부분 오동정한 노란측범잠자리지만. 이는 이승모도감에서 노란배측범잠자리를 노란측범잠자리로 명명하였기 때문인데, 이 책을 분류지침으로 하는 전국자연환경조사 등을 살펴보면 마찬가지로 노란측범잠자리(Lamelligomphus ringens)와 노란배측범잠자리를 혼동하여 기재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노란배측범잠자리와 노란측범잠자리는 분류학적으로도, 서식조건 및 분포상으로도 전혀 다른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