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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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제재와 영향 | 영향 · 경과 ( 비판 및 반론 · 2~3월 · 4월 · 5월 · 6월 · 하반기 · 식량·에너지 위기) · 난민 사태 · 2023년 우크라이나 곡물 금수 사건 |
1. 개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을 서술한 문서이다.2. 영향
2.1. 기술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전에 기계학습을 이용한 자폭 드론을 사용했다. 시리아에서 테스트하고 실전배치되었다고 하는데, 이번 전쟁에 쓰인 것이다. # 이로 인해 AI 무기 확산을 막는 범 국제적인 조약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2.2. 경제
자세한 내용은 2022년 대러시아 경제제재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2022년 전세계 물가 폭등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2022년 식량·에너지 위기 문서 참고하십시오.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지원의 여파로 미국은 재정지출을 크게 늘려야만 했다 #
2.3. 문화
- 우크라이나 크레멘추크 출신 프로듀서와 DJ의 듀오 그룹인 프로바스 ∆ 하르디 (PROBASS ∆ HARDI)가 2021년 공개했던 싱글 "Доброго вечора - Where Are You From" 이 우크라이나 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에 유포되는 각종 우크라이나 선전 영상에 들어가 있는, "Доброго вечора, ми з України(안녕하십니까, 우리는 우크라이나에서 왔습니다)" 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일렉트로닉 음악이 이것이다. 이번 전쟁에 투쟁의 슬로건으로 자리잡아 이 가사는 일부 현지 병사들 사이에서 비공식 경례/인사 구호로까지 쓰인다고 한다. 미콜라이우 주지사 비탈리 킴은 SNS에 올리는 영상마다 인사로 애용하고 있고, 국방장관 올렉시 레즈니코프도 이 곡의 존재를 알고 있는 모양. 저작권자인 프로바스 ∆ 하르디 본인들은 이에 "우크라이나 전체가 우리 음악을 알고 사랑해 주고 있다. 이 곡은 더 이상 우리 것이라고 할 수 없다" 라며 자신들의 음악을 활용한 제작을 환영했다. # #
- 러시아는 대러제재에 동참한 국가의 IP에 대해서 저작권을 완화하며 불법 소프트웨어를 합법화하였다. #
- 미국의 주요 인터넷 기간망 업체가 러시아 인터넷 서비스를 중단하였다. #통신은 두절되진 않겠지만 트래픽 속도가 상당히 느려질 것이라 보인다.
- 일본만화가협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 성명을 냈다. #
- 제75회 칸 영화제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 # [1] 단, 베니스 영화제는 반푸틴 영화인들을 위해 금지하지 않았다. # 토론토 국제영화제도 러시아 정부의 지원을 받는 기관 및 대표단의 참가를 불허하기로 했다. #
- 위키피디아 재단은 "자유롭고 열린 지식에 대한 지속적인 접근"과 "분쟁에 대한 즉각적이고 평화로운 해결"을 촉구했다. #
- 배우 이영애가 1억원을 우크라이나에 기부했다. # 유키스가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주한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 배우 임시완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 전 테니스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는 우크라이나 아이를 위해 세이브 더 칠드런 통해 기부한다. #
- 러시아가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022에서 실격 처리되었다. #
- SNL이 가지는 콜드오픈 대신 뉴욕의 우크라이나 코러스에 맞춰서 엄숙하게 소개했다. #
- 이와 반대로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러시아 출신 지휘자 세묜 비치코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력히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체코 필하모닉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의 표시로 입주한 건물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내걸었다. 그리고,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알렉산드르 멜니코프는 미국 공연에 앞서 “러시아 출신이라는 데 대해 죄책감을 갖게 한 이들에게 화가 난다.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와 슈만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한 그는 한국에서도 몇차례 공연했다.
-
세계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독일의
베를린 필하모닉이 "A knife in the back of the entire peaceful world"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상임지휘자
키릴 페트렌코[4]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또한 우크라이나를 위해
말러의
교향곡 2번, “부활”을 공연했다.[5]
오데사 오페라 극장에서도 "저녁 세레나데"를 공연했다.
#
Putin's insidious attack on Ukraine, which violates international law, is a knife in the back of the entire peaceful world. It is also an attack on the arts, which, as we know, unite across all borders. I am in complete solidarity with all my Ukrainian colleagues and can only hope that all artists will stand together for freedom, sovereignty and against aggression.
푸틴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음흉한 공격은 국제법을 어겼으며, 평화로운 전 세계의 등에 칼을 꽂는 행위다. 또한 이것은 전 세계를 잇는 예술에 대한 공격이기도 하다. 나는 나의 모든 우크라이나 친구들과 연대하며 모든 예술가들이 함께 모여 자유와 주권을 얘기하고 억압에 반대하기를 희망할 뿐이다. - 우크라이나와의 인접국인 폴란드의 국제쇼팽협회에서도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렸다.
-
러시아의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6]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밝혔다.
It has been truly heartbreaking to witness what has been happening in the last days. Every war is a tragedy. As a musician I wish I could bring solace and peace in these difficult times. I pray for a solution that will bring a long-lasting peace.
최근 며칠 간 일어난 일을 지켜보는 것은 진정으로 가슴 아픈 일이었다. 모든 전쟁은 비극이다. 음악가로서 나는 이 어려운 시기에 내가 연대와 평화를 불러올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오랫동안 지속될 평화를 위한 해결을 진정으로 기도한다. - 메트로 유니버스의 작가로 알려진 러시아의 소설가 드미트리 글루홉스키는 폭군이 일으킨 동족상잔 전쟁이라며 비판했고 당장 우크라이나 폭격을 멈추고 군대를 철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크라이나 지하철의 상황을 올리며 이것이 현실에서 일어날 줄은 몰랐다고 했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련한 영상 및 사진의 확산이 심해지자 트위터를 차단했다. 또한 페이스북에 대한 부분적 통제도 시행 중이다.
-
러시아 태생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7]도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러시아 국적을 아직 갖고 있음을 생각하면 앞선 다닐 트리포노프의 발언보다도 더욱 위험할 수 있는 발언이다.
War is always woe, tears, blood and the death of thousands, if not millions of people. Aggressive war, in which, contrary to treaties and agreements, the army of a nation invades the territory of another, which itself made no attack or threat, is a crime for which there is, and can be, no excuse. Once upon a time, as we all know, the Nazi criminals who began war in Europe ended their disgraceful lives at the gallows or in jail following the Nuremberg trials. Those who began war in Yugoslavia in the 1990s ended up on trial at the 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 at the Hague, and suffered penalties according to its judgement. Sadly, far from all who initiate criminal wars are punished. but none escape the judgement of history. In the memory of generations to come they will always remain as they are now, bloodthirsty criminals.
전쟁은 항상 비애, 슬픔, 피, 그리고 수백만은 아닐지라도 수천명의 죽음 그 자체다. 어느 한 나라의 군대가 조약과 협정과 달리 어떠한 공격이나 위협을 가하지 않는 다른 나라의 영토를 침범하는 것은 그 자체로 변명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범죄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유럽에서 전쟁을 시작한 나치 전범들은 뉘른베르크 재판에 따라 그들의 얼룩진 삶을 교수대나 감옥에서 마감했다. 1990년대에 유고슬라비아에서 전쟁을 일으킨 자들 역시 헤이그의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심판을 받고 판결에 따라 처벌을 받았다. 안타깝게도, 모든 전쟁을 일으킨 사람이 형벌을 받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역사의 심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다가올 세대의 기억 속에서, 그들은 항상 지금과 같이 피에 굶주린 범죄자로 각인될 것이다. - 러시아의 피아니스트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쟁 반대 성명을 냈다. 위에 언급된 두 피아니스트의 인지도에 가려져서 그렇지 오히려 저 둘 보다 더 직접적으로 전쟁을 비판하고, 자신의 공연에서 우크라이나 작곡가 곡을 앙코르로 연주하는 등 굉장히 위험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 #
- 우크라이나 래퍼 올렉산드르 야르막(Oleksandr Yarmak)이 국가 총동원령에 의해 소집되었다. 최근에는 노래로 군인들을 독려하기도 하고 모금 활동도 하고 있다.
- 러시아 래퍼 Oxxxymiron이 인스타그램에 본인의 소회를 밝혀 우크라이나인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 3월 16일, 기부 콘서트를 개최했다. #
- 스카이림 OST 커버( #)로 유명한 Malukah가 3월 23일 스트리밍으로 모금을 했다. Project HOPE
- 동구권 컨셉 유튜버 보리스도 전쟁 반대를 선언하면서 러시아 스폰서를 거부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와
제5원소에 출연한 배우
밀라 요보비치는 인스타그램에 본인의 소회를 밝혔다. 그녀는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났다.
#
I am heartbroken and dumbstruck trying to process the events of this week in my birthplace of Ukraine. My country and people being bombed. Friends and family in hiding. My blood and my roots come from both Russia and Ukraine. I am torn in two as I watch the horror unfolding, the country being destroyed, families being displaced, their whole life lying in charred fragments around them. I remember the war in my father’s homeland of former Yugoslavia and the stories my family tells of the trauma and terror they experienced. War. Always war. Leaders who cannot bring peace. The never ending juggernaut of imperialism. And always, the people pay in bloodshed and tears.
내가 태어난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일로 마음이 아프고 충격적이다. 내 조국과 국민들이 폭격을 당하고 있다. 친구들과 가족은 몸을 피했다. 내 혈통과 뿌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왔다. 나라가 파괴되고, 가족들이 쫓겨나고, 그들의 삶 전체가 까맣게 그을려 버린 공포를 보면서 내 가슴이 찢어진다. 아버지의 고향인 옛 유고슬라비아에서의 전쟁과 가족들이 겪었던 트라우마와 공포에 대한 이야기를 기억한다. 전쟁, 항상 전쟁이다. 평화를 가져올 수 없는 지도자. 제국주의는 지속된다. 그리고 항상, 사람들이 피와 눈물로 대가를 치른다.
-
에스페란토 계 역시 이례적으로 공식 성명을 발표하였다. 평소에는 정치와 관련해서는 중립을 지키지만, 전쟁 자체가 에스페란토 정신에 정면으로 대치되는 행위인지라 이례적으로 침묵을 깨고 발표한 것이다. 특히 청년회(TEJO)의 공식 성명에서는 규탄(kondamni)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였다. (
UEA 공식 성명,
TEJO 공식 성명) 그러나 UEA의 성명은 포괄적이면서도 모호한 표현으로 점철된 데다가, 러시아나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는 등으로 다수
에스페란티스토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
Libera Folio 기사)[8]
Kiel organizo dediĉita al libereco kaj al respekto de homaj rajtoj, TEJO kondamnas la invadon de Ukrainio iniciatitan de la registaro de Rusio. TEJO strebas al solidareco kaj estimo inter la popoloj kaj pledas por ke homoj, kie ajn en la mondo, ne suferu militon kaj ĝiajn efikojn, kiuj dividas la homaron. La milita agado fare de la registaro de Rusio kontraŭas niajn idealojn pri demokratio, tutmonda paco kaj interkompreniĝo; ĝi estas danĝera malrespekto de la fundamentaj homaj rajtoj. Tial ni decidis ne silenti pri ĝi.
TEJO는 자유와 인권 존중에 전념하는 조직으로서, 러시아 정부가 시작한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합니다. TEJO는 사람들 사이의 연대와 존중을 위해 노력하고, 세계 어디에서든 인류를 분열시키는 전쟁과 그 영향을 겪지 않도록 사람들을 옹호합니다. 러시아 정부의 이번 군사 행동은 민주주의, 세계 평화 및 상호 이해라는 우리의 이상에 위배되며, 그것은 기본적 인권에 대한 위험한 침해입니다. 우리가 침묵을 깨기로 결심한 것은 이 때문입니다.
-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이 블라디미르 푸틴의 인형을 전시실에서 빼버렸다. #
- KBS가 소속된 세계 공영방송사 대표 모임 GTF(Global Task Force for public media)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키이우 TV 타워와 방송 시설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을 비난한다"고 밝혔다. #
- 넷플릭스는 소비에트연방 붕괴 이후를 배경으로 하는 범죄 스릴러물 '자토',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를 원작으로 한 '안나 K' 등 러시아에서 준비하고 있던 총 4편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모두 무기한 보류했다. #
- 틱톡이 러시아에서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중단 이유는 러시아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가짜뉴스 방지법'에 의한 직원 보호 때문으로 발표했다. 동시에 넷플릭스도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컨텐츠 제작에 중단에 이어서 러시아 서비스 중단까지 선언했다. #
- 이젠 국제 고양이대회까지 러시아산 고양이를 배제시켰다. #
- 지휘자 투간 소키예프가 자신이 몸담고 있던 러시아 볼쇼이 극장과 프랑스 툴루즈 카피톨 국립 오케스트라(ONCT)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기로 했다. #
- 우크라이나의 무장한 시민들이 러시아군 보병을 격퇴하는 사례가 속속 보고되면서, 러시아의 위협을 받는 유럽 내 다양한 국가들에서 민간인의 총기 소유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폴란드의 경우 2020년에 추진하다 흐지부지된 총기규제 개선안을 부활시키려는 국민들의 움직임이 있을 정도. 군사력이 억지력으로만 작용하며 더는 일어날 것 같지 않던 전면전이 실제로 발생하자 영토의 완전한 점령을 막을 수 있는 민병대의 존재 가치가 다시금 수면으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 전쟁으로 인해서 러시아의 중산층이나 고학력자 등 인력유출도 매우 심각하다고 한다. # # 기사 내용을 보면 러시아의 한 경제학자가 말하길 전쟁 시작 이후 3주도 안 돼서 약 20만명이 러시아를 떠났다고 한다.
- 러시아 불쇼이 발레단 소속 발레리나인 올가 스미르노바도 조부가 우크라이나인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전쟁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SNS에 올렸다. 결국 불쇼이 발레단을 탈단하고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으로 이적하였다. 올가 스미르노바는 불쇼이 발레단에서도 간판 무용수라 이러한 행보에 대해 러시아 발레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외 불쇼이 발레단 소속 외국인 단원들도 탈단한 사실이 알려졌다.
-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전쟁을 일으키자 반러시아 및 친우크라이나 정서가 퍼지게 되면서, 그 동안 국제적으로 러시아어로 불려왔던 우크라이나의 각 도시와 지방들이 우크라이나어로 불리는 중이다. 대표적인 예로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이우도 그 동안 러시아어인 키예프로 불려왔었는데, 해당 전쟁이 터지면서 국제적으로 우크라이나어 명칭인 키이우로 부르는 중이다.[9] 향후 지도 표기에서 열강이 붙인 명칭이나 영어식 표현의 감소와 현지어 표현의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예: 에베레스트 산 > 초모룽마 산, 오키나와 > 류큐 등)
- 4월 19일,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이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회원 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 연맹 긴급 총회에서 표결에 부친 결과 무려 90%의 회원들이 회원 자격 박탈에 동의했다고 한다. 연맹은 "러시아의 야만적인 전쟁과 우크라이나에서의 잔혹한 인명 피해 앞에서, 러시아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콩쿠르를 더는 회원으로 유지할 수 없다"고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 러시아 애니메이션 업체들도 수출 길이 막히면서 고심한 상황이다. #
- 러시아 영화계 인사가 서방 언론 인터뷰에서 밝히길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까지는 어느 정도 표현의 자유가 지켜져 자국 비판 영화에도 지원이 들어갔으나, 침공 이후로는 검열 체제가 강해지고 지원이 끊기면서 영화 산업 자체에 암운이 드리워졌다고 한다. 탄압의 된서리를 제일 심하게 맞은 키릴 세레브렌니코프는 감금이 끝나자 러시아를 떠났고, 출판 하마토바처럼 러시아 훈장을 받은 배우조차 전쟁 비판 메시지를 내고[10] 라트비아로 떠나버렸을 정도로 유출 현상이 나타나는 중. 하지만 러시아어권 영화 산업이 워낙 한정적이고[11], 러시아 이미지가 폭락한 상황이라 이주조차 쉽지 않다고 한다. 출처
2.3.1. 게임업계
- 2022년 2월 25일, 폴란드의 게임사 CD PROJEKT는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활동을 위해 100만 즈워티(한화 약 2억 8,968만 원)를 Polska Akcja Humanitarna(폴란드 인도주의 행동) 단체에 기부하였다.[12] 사이버펑크 2077으로 망가져버린 CD 프로젝트의 이미지와는 별개로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상당히 칭찬받고 있으며 러시아-폴란드 관계를 감안해도 매우 파격적인 행보라는 평이 나왔다. 그리고 3월 3일,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의 게임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 2022년 2월 25일, 폴란드의 게임사 11 비트 스튜디오는 반전주의 게임 This War of Mine을 제작한 게임사로서 현재의 우크라이나 상황에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이에 따라 다음 일주일간, 즉 동년 3월 4일까지 This War of Mine과 DLC를 할인 판매하며, 판매액 전액을 우크라이나 적십자 측에 인도적인 차원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13] 3월 4일, 85만 달러(한화 약 10억 3,487만 원) 전액을 기부하였고 구호품 또한 전달되었다.
- 2022년 2월 25일, 헤일로 시리즈와 데스티니 시리즈를 개발한 번지는 캠페인을 벌여 인도적인 차원에서 기부했음을 밝혔다. 또한 러시아와 그 동맹국인 벨라루스에서의 모든 데스티니 유료 결제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 스토커 2: 초르노빌의 심장부를 개발 중인 GSC 게임 월드의 개발 스튜디오가 다름아닌 키이우에 위치해 있고, 아주 가까운 거리에 폭격을 맞았으나 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또한 공식 트위터를 통해 "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우리 군대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믿음은 굳건하다." 라며 성금 지원을 요청했다. 3월 3일에 직원들과 그 가족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개발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 이후, 글로벌 게임 이름이 러시아식의 체르노빌이 아닌, 우크라이나어에 맞춘 초르노빌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 그리고 2022년 12월 25일 성탄절 당일에 주요 개발자 중 한 명이 전사하였다.
- 가상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배경으로 2014년에 출시한 실시간 및 반 턴제 기반 전술 시뮬레이터 컴뱃 미션: 블랙 씨의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보기 드물게 활발한 토론이 진행 중이다. 컴뱃 미션에서는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지형을 만들고 임무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전투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임무들도 제작 중이다.
- 하프라이프: 블루 쉬프트의 팬 리메이크인, 블랙 메사의 모드 게임 블랙 메사: 블루 쉬프트의 개발 프로젝트 리더인 Faber는 우크라이나인으로, 이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에서 2월 25일에 선포된 18세에서 60세까지의 남성 전체의 총동원령에 해당되어 2022년 2월 25일 이후로 우크라이나군에 징집된 상태다.[14][15] 징집 이후 공개된 디스코드 메시지에 따르면 다행히도 난민 지원을 비롯한 자원봉사 부문 인력으로 투입되었다고 한다.
- 하프라이프의 게임플레이 향상 모드인 하프라이프: MMod 시리즈, 그리고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를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제로아워풍으로 바꿔주는 모드인 Generals Evolution 모드의 제작자인 Gunship Mark II 또한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2022년 3월 21일 기준으로 마리우폴에 고립되었으나, 한 달 뒤인 4월 21일 시점에서 크림반도에 있는 친구의 부모님 댁에 피신 중이며 가족도 자신도 무사하다는 트윗을 전했다. 캐나다로 이민을 고려하고 있다고. 그리고 5월 5일 3일 동안 무려 3000여km를 운전해 EU 국가 안에 들어가는데 성공했고 이후 개발을 다시 진행중이다.
-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는 친러 국가인 중국에서 만들어진 게임이나 친서방 국가들에서도 서비스하고 있다. 이중 미국 게이머들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서버의 경우 전쟁이 터진 후 구 소련을 모티브로 한 북방연합 소속 캐릭터들 한정으로 코멘트를 입력하는 것이 막힌 상황이다. 아무래도 글섭 유저들이 게임과 관계없는 전쟁 관련 코멘트로 폭주할 우려가 있다고 여겨 내린 조치로 보인다.
-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의 개발사인 체코 국적의 SCS 소프트웨어 또한 전쟁의 피해국인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논평을 발표했다.[16] 입장문에 따르면 회사 직원 중 우크라이나 출신의 직원에 대하여 조기 급여, 정신과 치료 지원, 근무시간 조정 및 유급 휴가 등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자선단체를 통해 2만 유로의 금액을 기부하였고, 구호물자 또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3월 5일 우크라이나 스킨팩 DLC를 출시하였는데,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고 있으며, DLC를 구매한 이들 또한 우크라이나를 응원하고, 전쟁을 반대하는 평가로 가득찼다. 또한 해당 DLC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SCS 소프트웨어는 2022년 4월경 러시아 맵(Heart of Russia) DLC 출시를 앞두고 있었으나 이 전쟁이 끝날 때까지 출시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추가로 2022년 3월 2일 기준으로 국가별 테마 페인트잡 DLC들을 스팀에서 모두 할인 중이었는데, 이들 중 러시아 페인트잡 DLC만 할인을 취소했다. #
- 2022년 2월 26일 11시 경, 러시아의 게임회사 가이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공식 미디어의 활동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는 것은 지금이 전쟁을 부추기는 듯한 게시물을 올리기에 부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며, 우리는 전쟁이 게임 안에서만 일어나길 원한다"는 입장 표명을 했다. 그러나 위의 발언이 다소 애매하다는 평도 있고 워썬더의 개인 DM을 포함한 모든 채팅 기능을 일시적으로 막아놓았는데, 러시아 쪽 플레이어와 비 러시아 플레이어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분쟁과 러시아에 대한 비판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2022년 3월 1일 기준으로 인게임 내에서는 편대원 간의 보이스챗이 유일하게 기능하는 대화 수단이다.[17]
- 벨라루스의 게임회사 워게이밍은 전쟁 이후 침묵으로 일관했지만 회사내 부사장 직책을 가지고 있었던 세르게이 부르카토프스키가 페이스북에 러시아를 옹호하는 글을 남기고 큰 파문을 받자 워게이밍 측에서 사건이 커질 것을 우려한 나머지 그에게 퇴사 통보를 보냈다. 또, 전쟁 발발 이후 모든 자사 게임 광고를 중단시켰고, 우크라이나 적십자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18] 이어 4월,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완전히 사업 철수 및 레스타 스튜디오의 현지 관리로 이전한다는 소식을 발표하여 러시아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전쟁을 의식했는지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세바스토폴"이란 다소 민감한 함명을 쓰는 함선의 출시를 연기했고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XX의 침략"[19] 이라는 랜덤박스의 이름에서 "침략"을 뺐다.
-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게임 소프트웨어 유통망인 Steam이 러시아 은행으로의 결제를 차단시켰다. #
-
타 국가 유저들이
Steam에서 게임 구매할때 러시아 서버로 통해 싸게 구매하는 vpn 유저에게도 영향을 받았는데 밸브 측에서 제재동참하고 판매를 중단하자 더 이상 우회로 통해 구매할 일이 없어졌다.
결제 태도를 정갈히 하자 대신 러시아 해적판 릴그룹이 폭증했다
- EA 스포츠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을 요구하며 FIFA 22, 피파 모바일, FC 온라인에서 러시아 축구 클럽팀과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삭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의 판매도 중지됐다.
- 2022년 2월 28일,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FPS 게임인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간판 캐릭터 중 하나인 프랭크 우즈로 유명한 미국의 성우 제임스 C. 번즈가 조국을 지키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영웅적이라 칭송하며 지원을 호소했다. #
- 2022년 3월, 둠 시리즈의 아버지 존 로메로는 1994년작 게임인 둠 2: 헬 온 어스의 유료맵팩 ' One Humanity'를 공개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우크라이나를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 닌텐도 러시아 e샵에서 루블 결제 서비스를 중단시켰다. 러시아 루블화의 가치가 폭락하여 수익이 제대로 나지 않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국가 우회를 통해 환율에 따른 시세 차익으로 자사 게임을 싸게 구매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러시아에서 자사의 모든 게임의 신규 판매를 중단시켰다.[20] 그리고, 국적별 콜링카드가 따로 없는 콜 오브 듀티: 뱅가드에 유일하게 우크라이나 국기 콜링카드를 추가했다.
- 여러 게임업계가 러시아 보이콧을 하는 동안 정작 한국 게임업계는 이에 동참하지 않는다. 그 이유로는 러시아 퍼블리셔 측이 러시아 현지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고, 특히 온라인 게임의 경우 잠정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할 경우 일방적인 계약 파기가 되기에 이에 대응한 고소를 비롯한 분쟁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21] 단 피파 온라인4을 서비스하는 넥슨은 러시아 관련 물품 판매를 중단시켰다.
- 2022년 3월 7일,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성명문을 통해 전세계 플레이어들의 뜻에 동참하여, 우크라이나에 인도주의적 목적으로 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 5일부터 12일까지 발생한 발로란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TFT, 와일드 리프트의 배틀 패스 수익,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의 '벌이다!' 스킨 시리즈의 수익금 전액, 그리고 라이엇이 자체적으로 추가한 1백만 달러의 성금을 IMC, 국경없는 의사회, 우크라이나를 도우고 있는 폴란드 적십자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비소프트가 러시아에 모든 디지털 및 패키지 판매를 중지시켰다.
- 2022년 3월 8일, 인디 게임 유통 사이트 itch.io에서 1,000개에 달하는 인디 게임들이 포함된 Bundle for Ukraine을 18일까지 10달러에 판매해 637만 달러(한화 약 77억 3,636만 원)나 모금되었다. 전부 국제의료봉사단과 보이스 오브 칠드런에 기부한다고 한다.
- 2022년 3월 9일, 닌텐도가 어드밴스 워즈 1+2: 리부트 캠프의 발매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원작 역시 9.11 테러와 날짜가 겹치는 바람에 유럽과 일본 발매가 무기한 연기된 사건이 있었다.
- 소니가 러시아에 소프트웨어와 스토어 판매를 중지시켰다.
- 포켓몬 GO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서비스를 종료한다. #
- EVE 온라인을 서비스 중인 CCP 게임즈가 우크라이나 성명문을 발표하고 자선 기부 프로젝트 PLEX for GOOD 캠페인을 시작했다. 기한은 3월 22일까지이다. 이 캠페인은 과거 2005년부터 시작되었는데 대표적으로 2010년 아이티 지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그리고 최근에는 코로나19 모금을 해왔다.
- 험블 번들에서 2022년 3월 19일 최소 40달러부터 시작하는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번들을 1주일동안 판매하기 시작했다.
- 2022년 3월 18일,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에서 WMD 맵이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본래 3월 5일에 업데이트 되었어야 했지만 본 맵만 자세한 사정을 알리지 않은 채 업데이트가 연기되었다. 그리고, 업데이트 이후 게임에서는 본래 소련 상징의 문양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본작에 등장하는 가상의 단체의 문양으로 교체되었다. 러시아의 침략이 실제 원인이었을 경우, AAA 게임에서 나치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사유로 소련 및 러시아의 상징이 검열된 첫 사례이며, 대중 매체에서의 소련 및 러시아 상징의 퇴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들은 소련 시대를 한국의 일제강점기 시대와 비슷하게 여겨 상당수의 국가들이 서유럽에서의 하켄크로이츠처럼 공공에서 내보이는 것이 불법이며, 법적으로 처벌한다.
- 2022년 3월 6일, 에픽게임즈는 러시아에서의 상거래를 중단시켰다. 이후 추가적인 지원 조치로 동년 동월 20일부터 동년 4월 3일까지 발생하는 포트나이트의 수익 전액[22]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인도적 구호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마침내 동년 동월 4일에 총 1억 4400만 달러(한화 약 1749억 1680만 원)을 모금하였다고 밝혔다.
- 2022년 4월 키프로스로 가짜 주소를 이용하는 모바일 게임인 Pixel Gun 3D에서 "Z 분대 무기고"의 무기를 전부 "X 분대 무기고"로 바꾸고 디자인도 바꾸었다.[23] 게임 내 침략의 상징인 Z를 삭제하기 시작했다.[24][25]
- 2022년 6월, 현대를 배경으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테라 인빅타 베타가 시작되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반영되어 게임 시작시점인 2022년 10월에도 전쟁이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9월 말에 얼리엑세스를 시작하며 우크라이나 가을 공세를 반영하여 러시아군의 체력이 하향 조정되었다. 이후 그림자 정부인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핵전쟁이나 평화협정 등이 가능하다.
- 2022년 10월 19일, 비주얼 노벨 Ukraine War Stories가 무료로 출시된다. 세 지역 호스토멜, 부차, 마리우폴에서 민간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국어를 지원한다.
- 풋볼 매니저 2022 이후 시리즈에서는 러시아 국가대표팀이 사실상 삭제되었고 러시아 클럽은 자국 리그를 제외한 어떠한 국제대회에도 출전하지 못하도록 프로그래밍되었다.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러시아인 캐릭터 장기에프는 그 동안 애국심을 강조하거나 러시아 전통문화를 권하는 대사가 많았으나, 6에서는 그런 내용이 싹 사라졌다.
- 철권 시리즈의 러시아인 캐릭터 세르게이 드라그노프는 냉혹한 군인 캐릭터여서 그런지 참전이 불가능하다는 시선이 많았으나 그 예상을 깨고 철권 8에 참전이 확정되었다. 대신 새로운 디자인에서 군복을 입히지 않았고, 스토리에서도 장기 휴가라는 명목으로 군에 대한 언급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2.4. 군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동유럽을 비롯한 유럽 전체의 재무장 효과를 불러일으켰다.재무장을 선언한 대표적인 나라가 독일로, 2차 대전 이후 군사력 증강을 자제해왔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재무장을 선언했으며 군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 장병 인재를 끌어들이고 있다.
라트비아는 징병제를 부활시켰으며 학업 중인 남성은 졸업 후 군 복무를 해야 한다.
남성 대상 징병제를 실시하던 덴마크는 복무 기간을 4개월에서 11개월로 늘렸고 2026년부터 여성까지 징병한다.
노르웨이는 국방예산을 2배로 늘리고 징집병을 2만명 이상 늘리는 계획의 장기 국방계획을 발표했다.
스웨덴 또한 징병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2.5. 스포츠
2.5.1. 축구
- 영국의 제레미 크로스(데일리스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UEFA가 2021-22 UEFA 챔피언스 리그의 결승전 장소를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옮길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 #, 이후 상트페테르부르크 결승전은 취소되었고 결승전 개최 장소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로 변경되었다.
- 한편 UEFA는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는 UEFA 유로파 리그 참가는 가능하나 16강 홈 경기를 러시아에서 치를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축구 연합은 "이번 결정은 정치적인 이유에서 내려졌기 때문에 이 결정을 지지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 이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는 유로파 리그 참가권을 박탈당하며 실격되었고 상대팀 RB 라이프치히가 8강에 진출했다. #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유럽)/플레이오프에서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패스 B의 티켓을 놓고 겨루어야 하는 스웨덴과 폴란드, 체코 등이 공동 성명을 내고 다음 달 러시아에서 열릴 예정인 2022 카타르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 경기 불참을 선언했다. # 폴란드가 제일 먼저 경기를 거부했으며, 폴란드의 주장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6]를 포함한 폴란드 선수들도 보이콧을 지지하는 입장을 내고 있다. #
- 이후 폴란드 축구 협회, 스웨덴 축구 협회, 체코 축구 협회가 이 전쟁의 귀책사유를 들어 러시아와의 경기가 주어질 경우 보이콧할 것을 천명했다. 아울러 스웨덴 축구 협회는 FIFA가 러시아를 플레이오프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 # 안 그래도 러시아는 러시아 국가대표팀 도핑 스캔들로 인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자국의 국기를 달고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 결국 제재가 강화되어 FIFA와 UEFA 모두 러시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 제재에 따르면 러시아는 앞으로 클럽과 국가대표팀 둘 다 모든 국제 경기를 가지지 못하며,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처럼 국가와 국기를 사용하지 않고 선수만 출전하는 방법조차도 거부한다고 한다. # 추가로 벨라루스에서 주최하는 국제 축구 경기도 금지됐다. #
- 계엄령 선포 이후 2021-22 시즌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와 우크라이나컵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내에서 열린 축구 경기들은 일정이 무기한으로 연기되었다가 결국 우승팀 없이 조기 종료되었다.[28] 한편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는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 2. 분데스리가의 축구 클럽 FC 샬케 04는 유니폼의 주요 후원사인 가스프롬의 글자를 제거하고 클럽의 명칭인 'Schalke 04'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 뒤이어 가스프롬으로부터 받기로 계약한 4,500만 유로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29] 한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측에서는 샬케가 스폰서십을 끊음으로써 발생하는 재정난에 대해 샬케가 연대를 요청할 경우 받아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30]
- 첼시 FC, 맨체스터 시티 FC, 아탈란타 BC, 레알 마드리드 CF, SL 벤피카를 포함한 축구계에서도 우려스러운 일이 생겨버렸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올렉산드르 진첸코와 안드리 루닌, 루슬란 말리노우스키, 로만 야렘추크를 포함한 18세~60세 사이의 남성들에게 예비군 소집 명령을 보냈기 때문에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아탈란타, 벤피카는 이들을 본국으로 보내야만 한다.[31]
- 영국 당국의 러시아 제재 강화가 이어지자, 첼시의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구단주 자리는 유지하되 경영권을 첼시 FC 재단에 넘기기로 결정하였다. # 그러나 로만에 대한 추가 제재가 이어지면서 부담을 느낀 로만은 결국 구단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구단의 매각으로 얻는 수익 전부를 이번 전쟁으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첼시는 매각 절차를 거쳐 토드 볼리를 새 구단주로 맞이하였다. 구단 매각 사가는 해당 문서 참고.
- 우크라이나의 18세~60세 남자의 징집령에 뜻밖의 영향을 받은 선수도 있다. 브라질에서 우크라이나로 귀화한 주니오르 모라에스에게도 여지없이 징집 통지서가 보내진 것이다. 모라에스는 브라질 정부에게 자기를 구해달라고 선처를 부탁하는 영상을 개인 SNS에 올렸다. # 이에 따라 대한민국에서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의 러시아군 징집 가능성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 #2
- 우크라이나의 프로 축구 구단인 FC 디나모 키이우의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한때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기도 했다. # 현재는 다시 접속이 가능하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러시아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와의 스폰서 계약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
- 에버튼 FC는 공식 성명을 통해 "에버턴의 모든 구성원은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사건들에 충격을 받고 슬퍼하고 있다"며 러시아 기업 USM과 메가폰, 요타와의 모든 상업적 후원 협정을 즉시 중단시켰다. #
- FC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의 독일 국적 감독인 마르쿠스 기스돌 감독은 '양심'을 이유로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났다. #
- FC 디나모 모스크바의 수석코치 자리를 맡고 있던 전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선수 안드리 보로닌은 현지시간으로 2022년 3월 1일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러시아에서 더 이상 일할 수 없다고 말하며 디나모 모스크바의 수석코치직에서 사임했다. #
-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우크라이나의 축구 선수
비탈리 사필로와
드미트로 마르티넨코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FC 카르파티 르비우의 유스팀 출신인 사필로는 전차 승무원으로 입대했다가 지난달 25일 수도 키이우 근교에서 러시아군과 교전 중 전사했고, 지역 클럽 FC 호스토멜에서 뛰는 아마추어 선수 마르티넨코는 그의 어머니와 함께
키이우 인근 자택에서 러시아군의 폭격에 목숨을 잃었다.
#
- FC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CEO는 구단의 유스팀 코치가 러시아군이 쏜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
-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레전드 아나톨리 티모슈크는 전쟁에 대해 침묵을 유지하고, 보로닌과 달리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수석코치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자 현지 시간으로 2022년 3월 9일 우크라이나 축구 협회에 의해 우크라이나 축구계에서 제명되었다. 이 조치로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역대 최다 출전자는 티모슈크에서 안드리 셰브첸코로 교체되었다.
- 8월 23일,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 2022-23 시즌 개막전이 열렸다. 전쟁이 안 끝난 상태라 우려가 많지만 정상적 일상으로 돌아가겠다는 정부, 군부, 축구계의 의지로 강행한다. 단 러시아군의 폭격 위험이 많이 남은 만큼 시즌은 방공호가 설치된 일부 구장에서 중립 경기에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 또한 선수단의 안전을 고려해서 경기장에는 군부대를 배치하고 공습 경보가 터지면 바로 경기를 중단하고 방공호로 대피한다.
- 유럽 컵대회에 출전하는 우크라이나 클럽은 제3국에서 유관중으로 홈경기를 치른다. 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에 진출한 FC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여담으로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유니폼 광고로 우크라이나 정부가 만든 우크라이나 재건 크라우딩 펀드인 UNITED 24의 QR코드를 새겼는데[32] UEFA가 이걸 허용할지 말지 고심 중이다.
2.5.2. 테니스
- ATP 투어는 러시아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상트페테르부르크 오픈에서 카자흐스탄의 누르술탄으로 변경시켰다. # 또한 공식 랭킹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기를 없애고 중립국 국기로 대체시켰다.
- 우크라이나의 테니스 선수 엘리나 스비톨리나는 WTA 투어 단식 1회전에서 러시아 선수인 아나스타샤 포타포바와 만나게 되자 출전 철회를 신청했었으나, WTA도 ATP와 마찬가지로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러시아 선수들의 국기를 내린 조치를 보고 번복하여 출전한 후 정상적으로 경기를 마쳐 승리하였으며 그 승리로 얻은 대회 상금 전액을 우크라이나 군대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 국제테니스연맹(ITF)는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모든 ITF 행사를 무기한 취소시키고 우크라이나에서 열릴 예정인 ITF World tennis Tour M15 행사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
- 2022년 6월에 예정된 윔블던(테니스 대회)에서도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출전이 금지됐다. #
- 국제테니스연맹(ITF)이 러시아테니스연맹(RTF)의 회원 자격을 정지시켰다. #
- US오픈이 국적과 국기 표시 금지된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들을 허용했다. #
2.5.3. 아이스하키
- 러시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인 동시에 NHL 워싱턴 캐피털스의 프랜차이즈 선수이기도 한 알렉산드르 오베치킨은 "Please, no more war. It doesn't matter who is in the war. Russia, Ukraine, different countries, we have to live in peace."[33]라고 하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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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은 IIHF의 결정 직후 러시아 국적의 회사들과 맺었던 모든 사업적 관계를 중단하고 앞으로 러시아에서 NHL 경기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35] 그러나 NHL 팀 소속으로 국가가 아닌 팀을 대표하여 활동하는 러시아 국적의 선수들에 대해서는 그들이 처한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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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도 "앞으로 별도 발표가 있을 때까지 러시아의 국제 대회 출전을 금지한다"고 밝혔고, 2023년 러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개최권도 박탈시킨다고 밝혔다. IIHF의 징계 결정에 미국 및 캐나다 아이스하키 협회도 지지 의사를 밝혔다.
- NHL 오타와 세너터스가 잔여 시즌 홈경기에서 우크라이나 국가를 틀기로 했다. #
-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 참가하는 유일한 러시아 연고 팀 PSK 사할린은 전쟁의 영향때문에 20-21시즌과 21-22시즌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고 3년만에 재개됐음에도 불참했다. 이것역시 국제 정세에 따른 러시아선수의 퇴출로 인한것이다. 22-23시즌 기준 팀이 자발적 탈퇴를 하거나 퇴출된건 아니지만 현재 리그에는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2.5.4. e스포츠
- LoL Esports의 독립국가연합을 총괄하는 e스포츠 리그 LCL이 해당 전쟁의 여파 때문인지 스프링 시즌 3주차 일정을 갑자기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LCL은 독립국가연합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지역이기 때문에 러시아 선수들은 물론, 우크라이나 선수도 다수 소속되어 있다. LCL의 2022 MSI 참가 여부도 불확실해졌다. 결국 3월 25일 라이엇은 LCL 스프링 시즌 취소와 MSI 참가 불가를 발표했다. #
- 인접국인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국제 e스포츠 이벤트이자, 전쟁 발발 시기와 동시기에 진행 예정이었던 IEM Katowice 2022는 주관사인 ESL과 IEM측에서 일단 대회 일정을 정상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회 진행에 있어 불안감을 느낀 선수들과 팀 일부가 대회 일정을 포기하고 귀국을 선언하기도 했다.
- 3월 3일, ESL이 진행하고 있는 모든 대회와 다가올 CS:GO 등의 프로 리그에서 러시아 국적 e스포츠팀의 출전 금지를 결정했다. 해당하는 팀은 Gambit Esports와 Virtus.pro. 다만 해당 팀의 소속 선수들에게 이번 전쟁의 책임을 묻는 것은 과하다는 판단을 내리며, 소속 선수들은 모든 스폰서십, 러시아 국적명, 소속 팀명을 제외하고 '중립' 표기명으로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유비소프트가 R6 e스포츠에 참여하는 러시아 팀에 대한 규제를 발표했다. 먼저 게임내에서 판매중인 R6 share 프로그램의 일환인 러시아 팀[37]무기 스킨과 부적은 판매 중지되었고, 러시아 지역 대회와 같은 러시아의 대회도 중단되며 러시아 팀은 국제대회에 출전할수는 있으나 러시아 국기와 팀명을 사용하지 않고 출전해야 한다.
2.5.5. 레이싱
- 포뮬러 1 드라이버인 제바스티안 페텔은 "러시아 그랑프리가 열리더라도 나는 출전 안 하겠다"라고 선언했으며, " 러시아에 가서는 안 되며, 가지도 않을 것이다. 그 나라에서 경주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이상하고 미친 지도자 때문에 무고한 사람들이 어리석은 이유로 죽임을 당하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막스 베르스타펜 또한 "전쟁 중인 국가에서 경기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며 불참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 하스 F1 팀이 타이틀 스폰서인 러시아의 비료 회사 우랄칼리의 로고와 러시아 국기를 제거하고 러시아 국기색 리버리를 흰색 리버리로 바꿔서 테스트에 참가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 니키타 마제핀은 그대로 오전 세션에 참가하지만 팀 파트너 계약과 관련해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결국 2022시즌 F1 러시아 그랑프리는 취소되었고, FIA는 3월 2일 성명을 통해 러시아와 벨라루스 지역에서 그랑프리를 개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또한 러시아, 벨라루스 지역 기반 팀은 F1에 출전할 수 없고 출신 선수들은 러시아/벨라루스 국기와 국가를 비롯한 국가 상징을 사용하지 못하며, FIA 관계자들 중 해당 국적이 있는 이들은 임시 경직된다. 즉 일부 인원 교체가 이루어지고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경기 개최 후보에서 제외되지만, 가장 많은 눈길을 받는 마제핀은 무국적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았다.
2.5.6. 기타 스포츠
- IOC는 올림픽 휴전 협정을 지키지 않은 러시아를 강력히 규탄했다. #1 #2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부터 올림픽 기간만큼은 전쟁을 하지 말자는 올림픽 휴전을 발효하여 매 올림픽 전 총회 때마다 올림픽 기간만큼은 전쟁하지 말자고 합의했고, 2021년 12월 3일 UN 총회에서 공식 합의안으로 채택된 내용 중에서도 올림픽 개막 7일 전부터 패럴림픽 폐막 7일 후까지는[40] 전쟁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기 때문이다. 이후 IOC 집행이사회가 러시아, 벨라루스에서 개최하는 국제대회를 전부 이전, 취소해달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더 나아가 벨라루스, 러시아의 스포츠 경기 주최권 영구 박탈과 국기 게양 금지를 제안했다.[41] 이후 IOC에서는 푸틴 대통령 등 주요 러시아 정부 인사들에게 수여된 올림픽 훈장 (Olympic Order)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모든 스포츠에서 러시아 및 벨라루스 선수와의 대결을 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
- 이후 국제패럴림픽위원회는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출신 선수들의 출전을 금지시켰다. # 그리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개최로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수여된 패럴림픽 훈장 수여도 철회했다. #
- 국제스키연맹은 러시아에서 개최하는 대회를 취소시켰다. #
- NBA 새크라멘토 킹스와 덴버 너게츠의 경기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침묵 퍼포먼스'를 가졌다. 또한 우크라이나 출신 NBA 선수 알렉스 렌과 스비 미하일류크가 전쟁을 반대한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
- 세계체스연맹(FIDE)에서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022년 7월 26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제 44회 체스 올림피아드를 취소시켰다. #1 #2 이와는 별개로, FIDE의 최대 스폰서가 가즈프롬 등의 러시아의 국영기업들이고 연맹의 의장인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가 부총리를 지낸 푸틴의 측근이라는 점이 맞물렸는지, 러시아를 규탄하는 다른 국제 스포츠 단체들에 비해 비교적 미적지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42]
- 우크라이나 출신 러시아 국적의 GM 세르게이 카리야킨이 텔레그렘에서 한 전쟁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 때문에 FIDE 윤리위원회에 제소되어 6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공식 자신이 러시아인이고 애국자이며 운동선수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으며 푸틴을 지지한 그의 선택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가디언지 보도 카랴킨의 출전 정지로 6월 17일부터 열리는 2022 FIDE 도전자 결정전에 공석이 하나 생겼고, 카랴킨이 빠진 자리에는 현재 후보자 제외 Elo 레이팅이 가장 높은 중국의 GM 딩리런(丁立人)이 출전했다.[43]
- 국제 스포츠클라이밍 연맹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볼더 월드컵과 스피드 월드컵 중단을 발표하고 대회 장소를 변경하고 일정을 변경했다. #
- 국제유도연맹(IJF)은 5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2 카잔 그랜드슬램 대회 일정을 취소시켰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국제유도연맹(IJF) 명예회장 자격도 정지시켰으며, 최종적으로 모든 직위에서도 해임된다고 밝혔다. #
-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은 러시아 및 벨로루시 국기를 게양해서는 안된다고 발표했다. #
- 국제체조연맹은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모든 FIG 월드컵과 월드컵 챌린지컵을 취소하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러시아와 벨로루시에서 다른 FIG 대회를 배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러시아 선수의 Z 표시 사건이 터지자 뒤늦게 러시아 및 벨라루스 선수 임원 등을 전부 출전 금지시켰다. #
- 국제배구연맹(FIVB)은 정치와 스포츠는 별개라며 8월로 예정된 남자 세계선수권 대회를 그대로 러시아에서 치르겠다고 밝혔다가 비판 여론이 잇따르자 6월과 7월에 러시아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VNL)를 취소시키고 남자 세계선수권 대회의 개최지 변경도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 콘티넨탈 하키 리그의 디나모 리가와 요케릿 헬싱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리그에서 탈퇴했다.
- 국제펜싱연맹(FIE) 회장을 맡았던 알리셰르 우스마노프가 제재를 당하게 되자 사임했다. #
-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남자 플뢰레 월드컵 단체전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대결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기권을 선언했다. #
-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은 항공편 결항으로 무산됐다. # 성인 대표팀은 물론 청소년(주니어) 대표팀까지도 항공편이 막혀서 사실상 출전을 포기했다고 한다.
- 영국 정부가 벨라루스 농구 국가대표팀의 비자를 허가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이로써 뉴캐슬에서 열릴 FIBA 농구 월드컵 예선 경기인 영국과 벨라루스의 경기가 취소되었다. #
- 국제럭비연맹에서도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퇴출시킴으로써 러시아의 2023년 럭비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러시아와 벨로루시에서 BWF가 승인한 모든 행사를 취소시키고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러시아와 벨로루시 국기와 상징이 BWF 승인 행사에 표시되는 것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
- 국제하키연맹(International Hockey Federation)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2022 여자 FIH 주니어 월드컵에서 러시아를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 #
- 한국 V-리그의 알렉산드리 페헤이라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종결될 때까지 우크라이나 국기색을 본 뜬 리본을 착용하고 경기를 뛰겠다고 밝혔다.
- 2022 부다페스트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에 러시아, 벨라루스를 임원까지 포함해서 출전 금지했다. #
- 2023 유니버시아드 개최도 연기되었다. #
-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으로부터 훈장을 받은 적 없다고 IOC 대변인이 밝혔다. #
2.6. 학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 노벨상 수상자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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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cd9f51> 이름 | 수상 분야 |
<colbgcolor=#fff,#1f2023> 가즈오 이시구로 | <colbgcolor=#fff,#1f2023> 문학 | |
가지타 다카아키 | 물리학 | |
고바야시 마코토 | 물리학 | |
나카무라 슈지 | 물리학 | |
마이클 레빗 | 화학 | |
데이비드 맥밀런 | 화학 | |
데이비드 폴리처 | 물리학 | |
라인하르트 겐첼 | 물리학 | |
로버트 머튼 | 경제학 | |
로저 펜로즈 | 물리학 | |
브라이언 슈미트 | 물리학 | |
브라이언 조지프슨 | 물리학 | |
배리 마셜 | 생리의학 | |
배리 샤플리스 | 화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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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 히로시 | 물리학 | |
야마나카 신야 | 생리의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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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다우드나 | 화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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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스토더트 | 화학 | |
프랭크 윌첵 | 물리학 | |
헤라르뒤스 엇호프트 | 물리학 | }}}}}}}}}}}}}}} |
- 수학계 - 러시아 수학자들과 런던 수학회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면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세계수학자대회(ICM)를 취소하자고 주장했다. # 결국 국제수학연맹(IMU)이 ICM 개최 거부를 선언했다. 예정 행사는 온라인으로 무료 개최되며, 총회 및 필즈상을 포함한 여러 수학상 시상식은 러시아 바깥에서 실시한다고 한다. IMU 공식 입장
- 3월 4일 러시아 총장 협회(Российский союз ректоров, Russian Union of Rectors)가 전쟁 지지 성명을 내자 여러 국제 대학 간 협회, 연맹, 협의체에서 러시아 소재 회원교들의 회원권을 정지시켰다. 3월 9일에 유럽 수도 연구중심 대학 연합(UNICA)가 모스크바 고등경제대학교,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러시아 민족우호 대학교의 회원권을 정지시켰고, 3월 10일에 코임브라 그룹(Universities Coimbra Group)이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의 회원권을 정지시켰으며, 3월 18일에 법학대학 글로벌 리그(LSGL)가 모스크바 고등경제대학교의 회원권을 정지시켰다. 다만 중국 등 국가도 참가 중인 환태평양 대학 협회(APRU)의 경우 극동연방대학교의 회원권을 정지시키지 않았다.
- 2022년, 2023년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IOAA)가 각각 우크라이나 키이우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조지아 이메레티주 쿠타이시, 폴란드 실롱스키에 호주프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2022년 대회에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단의 출전을 전면 금지시켰으며,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2024년 대회가 열리는 것은 아직 변경되지 않았다. # 같은 분야의 경쟁 올림피아드인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와 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APAO)는 러시아의 유럽-아시아 천문학회(EAAS)가 주관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대회의 존속 자체가 위태롭다. 게다가 전쟁 이전에도 IAO와 APAO는 다소 어려움을 겪는 대회들이었다.
- 2022년 제52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IPhO)가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 결국 4월 3일에 벨라루스 개최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원격 대회를 대체 개최할 계획도 검토 중이다. IPhO 웹사이트 취소 전 2022년 대회 웹사이트 2022년 제19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IJSO) 또한 우크라이나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역시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
- 3월 4일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위원회에서 러시아 대표가 추방되고 러시아의 회원국 자격이 박탈되었으나 6명의 러시아 국적 학생들이 독립적으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와 같은 형태로 출전하는 것은 허용하는 안이 통과되었다. # 비슷하게 3월 12일에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측에서 2022년 대회에 러시아, 벨라루스 학생의 경우 온라인으로만 참가할 수 있으며, 러시아, 벨라루스 국기가 아닌 IOI 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
- 3월 21일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 러시아 대표단 측은 러시아 연방의 끔찍한 침략전쟁에 의해 2022년 IESO에 참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러시아 당국을 비판했다. #
- 키이우 대학교는 3월 10일에 러시아 과학원장 유리 졸로토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총장 빅토르 사도프니치, 벨라루스 대통령 알렉산드르 루카셴코의 명예 박사학위를 박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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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이우 공과대학교의 임시 동물 보호소 |
- 키이우 공과대학교는 전쟁으로 유기된 동물이 늘어나자 4월 11일부터 유기동물 보호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대학 측의 안내 페이지에 기부 링크도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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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 3월 2일 하르키우 대학교의 피해 |
-
하르키우 대학교는
하르키우 전투로 인해 캠퍼스 대부분이
초토화되었으나
4월 14일부터 교육이 재개되었다.
- 2023년 1월 4일 러시아 학술원(RAS)의 회원들은 러시아의 침략을 규탄하는 단체 성명을 냈다. #
2.7. 종교계
2.7.1. 가톨릭
- 프란치스코 교황은 개전 하루 전인 2022년 2월 23일 수요 일반알현의 말미에 "우크라이나의 상황이 악화되어 매우 가슴이 아프다" 며 위정자들의 양심 성찰과 세계 평화를 촉구했다. 또, 신자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이가 평화를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3월 2일 재의 수요일을 평화를 위한 단식의 날로 지내자고 제안했다. #
- 프란치스코 교황이 러시아 대사관을 방문한 지 하루 만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전화해 우크라이나의 수난에 대해 '깊은 고통'을 느끼고 있음을 토로했다고 바티칸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
- 교황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한 대화를 기꺼이 주선하겠다고 했다. #
- 2월 27일 연중 제8주일 삼종기도 후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 상황의 평화적인 해결을 호소하며 평화를 원하는 평범한 사람들이야말로 전쟁의 어리석은 행동의 대가를 직접 치르는 진짜 희생자들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피란민이 전쟁의 참화를 피할 수 있도록 인도주의적 통로를 시급히 개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
- 교황청의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푸틴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성명에서 "모두가 두려워했던 비극적 시나리오가 불행하게도 현실이 되고 있다"면서도 "아직 선의의 시간이 있고, 협상의 여지가 있고, 세계의 운명을 좌우하는 위정자들에게 아직 일말의 양심이 남아 있을 것이다" 라며 당파적 이익이 만연하는 것을 막고, 모든 사람의 정당한 열망을 보호하며, 전쟁의 어리석음과 공포를 세상에서 보호하는 지혜를 행사하길 촉구했다. #
2.7.2. 불교
- 달라이 라마 14세는 성명을 통해 "깊은 슬픔에 빠졌다"며 "우크라이나의 평화가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쟁은 구시대적이다. 비폭력만이 유일한 방법"이라며 대화를 통한 평화적인 해결을 강조했다. #
-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 희생자들과 그 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며, 하루속히 전쟁이 종식돼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
2.8. 교통
2.8.1. 육상
- 우크라이나의 도로청은 페이스북에 "도로표지판을 없애겠다"고 발표하였다. 러시아군이 지리를 모르는 점을 이용해 러시아군의 작전을 교란시키겠다는 의도였다.
-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 #, 슬로바키아 #, 헝가리 #, 루마니아 #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자국 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비슷한 조치는 다른 유럽 연합 국가들로도 확대되었다. #
- 그 동안 폴란드에서 리투아니아로 철도로 이동할 때에는 직통 노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노선 상태와 환적 편의성을 이유로 벨라루스를 경유하여 운행했다. 그러나 이 루트가 막혀 버리면서 폴란드에서 시작해 발트 3국을 종단하여 에스토니아 탈린으로 이어지는 레일 발티카 표준궤 철도 노선의 중요성이 급상승했다. 게다가 에스토니아와 해저 터널로 연결될 예정인 핀란드가 NATO에 가입하면서 군사적인 역할도 분담하게 되었다.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정부는 예산 증액 및 규제 개선을 통하여 완공 시기를 앞당기려고 하고 있다.
2.8.2. 항공
- 2022년 2월 23일, 그러니까 전쟁 발발 하루 전부터 우크라이나 영공 전역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접경지대 상공이 비행 금지 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들 상공은 완전히 비었으며 모스크바 - 이스탄불 간 노선 등 우크라이나를 관통하던 항공노선들은 조지아 등 주변국으로 크게 우회하고 있다.
- 영국이 러시아의 무력 침공에 반발하여 아에로플로트의 영국 발착을 금지하자, 러시아도 이에 대한 보복으로 영국 국적 항공기들의 러시아 영공 진입을 금지하는 역제재를 시행했다. 러시아 영공이 넓기도 하고 고위도 지역이라[44] 러시아 영공을 지나가지 않으면 소요시간이 매우 길어지기 때문에 영국 항공사 측이 피해가 더 크다. 이로 인해 영국항공 등 영국 항공사들은 동아시아 노선 운항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며, 해당 역제재가 발표된 순간 방콕에서 런던으로 비행하던 BA10편은 카자흐스탄 상공, 러시아 영공 코앞에서 방향을 틀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우회했다.
- 일본항공 또한 도쿄 ~ 모스크바 항공편을 당분간 결항시킨다고 밝혔다. #1 전쟁 이전부터 모스크바 노선은 코로나19로 인해 주 1회로 감편된 상태였는데, 2월 24일, 3월 3일 모스크바행과 2월 25일, 3월 4일 하네다행이 모두 결항처리되었다. 이후 운항계획도 '정세를 지켜보며 비행공역의 안전을 확인하여 운항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전쟁이 끝날 때까지 결항이 계속되는 것은 기정사실화된 상태다.
- 독일에게도 영공통과를 불허하여 러시아 방면으로 향하던 비행기가 회항을 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당분간 러시아 영공은 이용하지 않을 예정임을 밝혔다. #
- 독일을 포함한 각종 유럽 국가들도 러시아의 영공을 통과하지 않기로 결의하여, 에어 프랑스는 러시아 영공을 통과하는 한, 중, 일 노선 운항을 임시로 중단시켰고 #, 다른 유럽 항공사들도 기존 북극항로가 아닌 중앙아시아-캅카스 상공을 경유하여 동북아-유럽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특히 이중에서 북극항로를 이용하여 아시아 지역의 세력을 확장해나가던 핀에어도 포함되어있으며, 한때 서울을 포함한 동아시아 노선을 전부 운항을 멈췄다가 3월부터 나리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재개, 현재 우회운항중이다.
- ANA, 일본항공은 3월 4일부터 러시아 영공 경유를 중단하고, 러시아 영공을 우회하여 유럽 노선을 운항하기로 했다. 실제로 일본항공의 런던행 노선은 기존 러시아 상공이 아닌, 앵커리지 상공을 경유해 그린란드를 통과하는 경로로 운항 중이다. 단, 기술의 발달로 인해 앵커리지 테드 스티븐스 국제공항에서 테크니컬 랜딩은 하지 않는다.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또한 3월 15일부터 러시아 영공을 통과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 인하여 유럽노선은 기존 대비 1시간 30분~2시간 45분, 미 동부 노선은 1시간~1시간 40분 소요시간이 늘어나게 되었다.[45]
- 이어서 3월 16일 안토노프사의 공장 역시 폭격을 맞아 파괴되었다.
- EU가 러시아내의 고정익, 회전익 항공기에 대한 신규리스계약, 보험계약, 감항성 인증을 중단시켰다. 이는 러시아내의 모든 에어버스, ATR,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다쏘, 레오나르도[46]의 고정익/회전익 항공기들이 해당된다.
- 유럽계 항공기 리스회사들이 러시아 항공사들과 기존계약된 항공기 또한 리스계약을 강제로 해지시킴과 동시에 항공기 회수절차에 돌입했다. EU의 제재에 따라 유럽계 항공기 리스회사들은 2022년 3월 28일까지 모든 리스계약을 해지하고 항공기를 회수해야 한다.
- 보잉은 키이우의 보잉 테크니컬 센터와 영업본부를 폐쇄했고, 러시아 항공사들에 대한 정비서비스 제공을 중단했다.
- 러시아는 이에 대응하여 리스 회사가 항공기를 회수하지 못하도록 자국 항공사의 국제선 운항을 중단시켰고, 러시아 국외에 등록된 항공기를 러시아에 재등록하는 것을 허용했다. # 이에 러시아 항공사 소속 리스기들이 모두 러시아 정권에 의해 몰수되어 러시아식 번호(RA-*****)로 재등록되었다.
- 아에로플로트 등 러시아 항공사들의 국제선 운항은 2022년 9월 현재 사실상 러시아의 속국인 벨라루스부터 시작해 튀르키예, 몰디브, 중국 등 일부 국가까지만 재개되었고 2024년 현재는 태국,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베트남, 이집트, 셰이셀, 쿠바, 베네수엘라의 제2·3세계 국가의 국제선이 차례로 복항했다. 그러나 이들 국가를 빼면 SWIFT 영구정지로 외국에서 기체 급유가 불가능해서 국제선 운항재개가 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보잉 777, A350 등 장거리 여객기들은 러시아 내 장거리 국제선을 빼면 부품 동류전환용으로 보관 및 분해되어 있다. 앞으로 정비 지원도, 해외에서 급유도 되지 않음을 생각하면 고려항공급 제재를 받고 있는 셈.
-
3월 1일에는 캐나다와 EU에 이어 미국이 모든 러시아 국적 항공기의 미국 영공 비행을 금지시켰다. 이어 러시아
올리가르히들이 미국에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요트, 개인용 항공기 등의 자산을 모두 압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연간 국정연설 원문
- 캐나다의 민간항공기 조종사훈련 업체인 CAE가 러시아 조종사들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다.
- 봄바디어가 러시아 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했다.
- 위즈에어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우크라이나 인접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을 수량 한정 무료로 제공했다.
2.8.3. 해양
- 컨테이너 선사 MSC, 머스크 등도 러시아행 화물 배송 예약을 중단시켰다. 단, 식료품과 의료물품 등 인도적인 물자는 제외된다. # 벨라루스 화물과 관련, 대규모 검사를 거쳐 식량과 의료·인도적 물자 등만 운송할 방침이다. #
2.9. 난민 문제
우크라이나의 난민에 대한 내용은 2022년 우크라이나 난민 사태 문서 참고하십시오.
2.10. 북한의 핵개발
자세한 내용은 북한의 핵개발 문서 참고하십시오.3. 관련 문서
[1]
일단 러시아 영화 '차이코프스키의 아내'는 경쟁에 초청된 상태인데, 이 영화 감독은 대표적인 반푸틴주의자로 탄압받았던 경력이 있다. 여기다 칸 영화제측은 우크라이나 감독을 대거 초청하고 전쟁 도중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다 폭격으로 사망한 리투아니아 다큐멘터리 감독의 유작를 상영하기로 결정한 상태.
[2]
그는 평상시에도 친푸틴 성향임이 알려져 있어 이 사태를 계기로 독일의 뮌헨 필하모닉으로부터도 해임당했다. 다만 그의 고향이 러시아 정부와의 정치적, 군사적 충돌이 많이 일어나는 지역이었고, 또 그가 세계 최고 권위의 지휘자임을 생각하면 이러한 영향이 없다고 보기는 힘들다.
[3]
급하게 일정이 잡혀서 거주하고 있는 베를린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현지시각으로 새벽에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리허설을 하고 바로 공연에 들어갔다.
[4]
오스트리아 국적이지만, 소련시절 러시아에서 태어난 유대인이다.
[5]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했으며, 빔프로젝터 같은 기기를 통해 공연장 벽면에 우크라이나의 국기가 투사되었다.
[6]
그가 러시아인이기 때문에 이러한 발언은
위험할 수 있다. 오히려 후술할 내용 정도만 해도 정말로 용기를 낸 거라고 봐야 한다.
[7]
소련시절 모스크바에서 태어났으며 러시아, 영국, 이스라엘의 삼중국적을 갖고 있다.
[8]
UEA 측 역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관련해 축전을 보냈기에,
UEA 회장 역시 친중 인사가 아니냐는 시각도 존재할 정도다.
[9]
당장 나무위키도 우크라이나의 지명을 기존의 러시아어 명칭 대신 우크라이나어 명칭으로 바꿨다.
[10]
이 배우는 푸틴 선거를 도왔던 경력이 있었다. 하지만 운영하는 자선 재단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했다는 얘기도 있고,
돈바스 내전이 일어날 줄 알았다면 지지하지 않았을 거라면서 푸틴 지지를 철회한 상태.
[11]
영어권이나 프랑스어권과 달리 사실상 영화 산업이 제대로 돌아가는 데가 러시아 하나 밖에 없다.
[12]
루리웹의
해당 트윗 번역 게시물.
[13]
이에 몇몇 몰지각한 중국인과 러시아인 게이머들이
비추 폭탄을 남발하고 있었으나 이외의 국가 게이머들은 반대로 추천으로 응사하며 우크라이나를 응원하고 있다.
[14]
한국 하프라이프 커뮤니티의 관련 내용 설명:
① /
②
[15]
아이러니하게도
하프라이프 시리즈는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권에서 상당한 인기를 끄는 작품이며,
하프라이프 2의 공간 배경 또한
우랄 연방관구나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동유럽이다.
[16]
SCS 소프트웨어 본사가 위치한
프라하는
1968년에
민주화 운동가들이 소련군에게 무참히 짓밟힌 역사가 있다. 우크라이나와 똑같이 러시아와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러시아의 공격을 당했기에 우크라이나를 지지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17]
실제로 워썬더의 제작사
가이진은
돈바스 전쟁 당시 반군을 지원했다는 논란과 의혹이 있어서 논란이 큰 편이다.
[18]
워게이밍의 회사 국적은 벨라루스이고 본사 소재지는 키프로스인 다국적 회사이다.
[19]
XX는 국가명. ex: 미국, 소련, 프랑스 등.
[20]
러시아에서 서비스를 중단시켰어도, 일본서버로 대거 옮겨온 유저들이 많고,
디아블로 이모탈은 일본서버가 러시아 서버를 겸한다.
[21]
다만 이 또한 핑계에 불과한 것이 이 문단의 다른 게임사 역시 서비스의 '중단'이나 사업의 '철수'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의 확인과 지지 표명, 기부금 등으로 동참하는 경우가 많았다. 더군다나 러시아가 아닌 다른 국가에 소재한 퍼블리셔가 러시아 지역 서비스를 맡거나 개발사가 러시아 지역 유통 및 서비스까지 직접 맡는 경우는 전혀 설명되지 않는다. 즉, 한국의 게임업계에는 루블화의 폭락과 러시아 게임 시장의 축소가 시시각각 진행되는 와중에도 러시아를 포기하지 못하고 다양한 옵션마저 고려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바로 아래에 후술된 펄어비스는 자사가 직접 러시아 지역에서 운영하는
검은사막의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은 상태로 지원금을 기부했다.
[22]
해당 기간 동안 포트나이트에서 유료로 결제된 모든 상품의 구매 대금이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23]
추가로 무기 아이콘이 조금 더 고퀄화되었다
[24]
Z 분대 세트의 모든 무기, 좀비 살해자, 차량인 스위퍼 Z가 이름이 싹다 X로 바뀌었으며 세트 이름과 갤러리도 전부 바뀌었다. 유일하게 교활한 복수자의 Z 표시가 삭제되지 않았는데 아마 제작자의 실수인 듯.
[25]
키프로스나 러시아 중 하나에서 서버를 돌리는 듯 하다.
[26]
레반도프스키는 보이콧 지지 성명 다음 날 진행된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우크라이나 국기 완장을 착용한 상태로 경기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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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미 대륙 플레이오프 통과팀은 자동 4포트 배정으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팀 모두 2포트 진입에는 실패했다.
[28]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과 지도자들은 UEFA, FIFA의 특별 조치로 전부 자유계약 신분이 되어 어느 구단과도 협상·입단이 가능하다.
[29]
샬케는 2020-21 시즌에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최하위로 강등당했는데, 수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 재정난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을 정도로 돈 문제가 심각했다. 2001년 홈 경기장 증축 공사로 인해 생긴 빛이 눈덩이처럼 불어 여러 언론에서 기본 200m가 넘는 채무가 있다고 추정했을 만큼 사실상 망해가는 클럽 수준이였다. 후에 2021-22 시즌에 승격에 성공하며 한 시즌 만에
분데스리가로 복귀했지만, 시즌 진행 도중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전쟁이 일어났기에 스폰서 해지로 인해 스폰서 수입이 크게 줄어든 채 경기를 뛰었다. 만약 승격에 실패했으면 2부 리그에서 받는 적은 돈으로 인해 더 심각한 재정난이 겹쳐 진짜 나락까지 떨어질 수 있었다.
[30]
이 주장이 놀라운 이유는 도르트문트와 샬케가
분데스리가 중에서도 가장 앙숙인
레비어 더비로 엮인 사이라는 점이기 때문이다. 도르트문트와 샬케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지역 경찰이 총출동해야 한다고 할 정도의
앙숙이 기꺼이 손을 내민 격이다.
[31]
하지만 전쟁 중에 외국에 거주하는 자국민을 끌고 올 여력이 없기 때문에 자진해서 귀국을 택하지 않거나 비자 발급이 취소되지 않는 이상 해외파 선수들은 어지간하면 외국에 남아있을 수 있다.
[32]
경기장이나 중계에서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UNITED 24 홈페이지로 넘어간다.
[33]
"제발 전쟁을 멈춰 주십시오. 해당 당사자가 러시아이든, 우크라이나이든, 그 외 다른 나라이든 상관없이 우리는 모두 평화롭게 살아야 합니다."
[34]
참고로 오베츠킨은 2005년 드래프트 된 이후 17년 동안 워싱턴에서 뛴 원클럽맨이자 현재까지 NHL에 가장 오랫동안 머물고 있는 러시아 선수이기에 이 발언은 그가 NHL에 있는 러시아 선수들을 대신하여 총대를 멘 셈이다. 무엇보다 오베츠킨은 2017년 대선에서 푸틴의 선거캠프 자원봉사를 했었고 인스타그램 프로필이 2024년 현재도 푸틴과 악수하는 사진일 정도로 푸틴 골수 지지자다.
[35]
차기 글로벌 시리즈 경기를 러시아에서 개최할 의향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36]
실제로 수 많은 NHL 소속 러시아 출신 선수들이 살해협박을 받았다고 한다.
[37]
Team Empire와 Virtus.pro가 이에 해당된다.
[38]
Ostap Onistrat. 닉네임 'Oni'
[39]
우크라이나의 은행장이자 전 모터스포츠 챔피언 안드리 오니스트라트의 아들이기도 하다.
[40]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기준 2022년 1월 28일~3월 20일에 해당된다.
[41]
이미 러시아는
러시아 국가대표팀 도핑 스캔들 때문에 IOC에 미운 털이 단단히 박혀 있었으며,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카밀라 발리예바 도핑 적발 사건으로 인해 상당히 부정적인 시선을 받게 된 와중에 휴전 협정까지 또 어겨서 여론을 더욱 악화시켜 버리고 말았다. "또"가 들어간 이유는 이미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으로 어긴 적이 있었다.
[42]
이에 대해 GM
히카루 나카무라가 인터넷 방송 중에 공개적으로 연맹을
비판했다.
[43]
카랴킨의 부적절한 발언은 체스 역사에 길이 남을 하나의
나비 효과가 되었는데, 출전을 정지당한 카랴킨의 대타로 나온 딩리런이 도전자 결정전에서 2위를 했고, 현 세계챔피언
망누스 칼센이 챔피언 타이틀을 방어하지 않을 것이라 선언해서 도전자 결정전 1, 2위 선수들인
이안 네폼니아치와
딩리런이 2023 월드 챔피언십에서 맞붙게 되었기 때문이다.
[44]
실제 지구는 평면지도와 다르게 둥글기 때문에,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려면 동유럽부터
시베리아까지 러시아 영공을 통과하는 게 가장 거리가 짧다.
[45]
러시아 당국이 한국, 일본 항공기의 러시아 영공 금지 국가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에 이론상으로는 러시아 영공을 통과가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의 항공보험 특성상 러시아 영공 통과 시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제약으로 인해 러시아 극동
베링 해협 영공을 지나는
북극항로 대신 태평양 상공으로 우회한다. 당연히 비행효율성도 떨어지고 소요시간도 늘어난다.
# 다만, 항공기의 비상선언이 있을 경우에 러시아 공항에 비상착륙이 가능해 러시아 영공에 제한적으로 통과가 가능하다.
[46]
예하 라인업
아구스타,
알레니아 아에르마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