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5월 경과에 대한 내용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경과/22년 5월 문서 참고하십시오.
상위 문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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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경과의 6월 목록을 정리한 문서이다.러시아 측과 우크라이나 측 양쪽 모두 거짓, 과장, 오해를 담은 정보들이 여러 매체와 SNS 상에서 난무하고 있다. 이는 교전국 간에 벌어지고 있는 정보전의 부산물 혹은 공포에 떠는 시민에 의한 잘못된 정보일 가능성이 있다. # 따라서 여기에서 인용된 정보도 실제 상황과는 상당히 다른 내용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사용해야 한다.[1] 특히 AP통신이나 CNN 등 주요 언론이나 공식 기관의 SNS 및 트위터발 정보가 아닌 경우 쉽게 사실로 믿기 어려우며.[2] 여러 근거와 교차검증으로 확인된 사안들([검증된 사실]이 부착된 서술)을 제외하면 신뢰성을 담보하기 어렵다.
특히 BBC, CNN, DW 등 서방 언론을 사칭한 조작된 친러 성향 게시물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오보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 러시아는 가짜뉴스를 살포해 다양한 국제 언론 매체의 신용을 떨어뜨리고 있다. 러시아가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가짜 뉴스가 성행하고 있으며 BBC, CNN, 그리고 다른 뉴스 매체에서 온 것처럼 가장한 가짜 비디오, 보고서, 트윗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올라왔고, 일부는 심지어 많이 공유됐다. 이것의 배후에는 러시아가 있으며 러시아의 허위사실 공표 전쟁을 방조하는 것이 주된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그들의 두 번째 목표는 (서방) 언론 매체의 신용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 #
실시간 전황 지도 파악은 위키백과의 svg 파일에 상세하고 빠르게 업데이트되고 있고, 전선 변화를 gif로 나타낸 것도 있는데, 누구나 편집할 수 있다는 위키백과 특성상 교차검증이 필요하며 이 문서도 마찬가지다.
2.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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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01.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2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마지막 업데이트 이후 눈에 띄는 변경 사항은 없다.
- [검증 필요] M109A6 팔라딘 자주포가 우크라이나군 72기계화여단에 배치된 사진이 올라왔다. # 5월에 우크라이나군이 팔라딘 자주포를 공여받았다는 소식이 올라오긴 했으나 사진의 진위 여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현재 팔라딘 자주포를 제공한 나라는 노르웨이와 미국이 있다.
-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의 질산탱크를 공격해 파괴했다. #
- 우크라이나의 TV 방송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수차례 서구 파트너들에게 요청했던 정밀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것을 승인했으며 전문가들은 MLRS가 전쟁의 행로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고, 러시아는 MLRS 공급을 '레드 라인'을 넘는 것이라고 말하고 (전쟁이) 격화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나 바이든은 사정거리가 가장 짧은 미사일(즉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지 않을만한 미사일)이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 # 한편 AFP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은 미국이 '핵심 목표물'을 타격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첨단 로켓 시스템'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 이후 워싱턴 포스트에서 바이든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타격 금지를 조건으로 중거리 정밀타격 로켓 지원을 승인했으며 정부 고위관료에 의하면 M142 HIMARS라고 한다. # HIMARS이면서 사거리 70km 남짓의 단거리 로켓만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는 사거리 300km급의 ATACMS 지원을 요청했지만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타격 가능성을 들어 거절했다.
-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 시가지 70%를 장악했다고 한다. # 또한 벨라루스가 6~7월에 국경 근처에서 군사 훈련을 할 것이란 말이 있는데 누가 봐도 이 시점에 우크라이나군의 예비대를 묶어두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
-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확립하고 우크라이나 방위군을 포위하려 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육군 참모총장은 저녁 보고서에서 말했다. #
- 세베로도네츠크 지방행정장관은 세베로도네츠크가 대부분 러시아군의 통제하에 있다고 말했다. #
-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공세를 막기 위해 헤르손 주 인훌레츠 강 연안에 지뢰를 설치했다. 러시아 항공기가 헤르손 지역의 다비디우 브리드 근처에서 공습을 실시했다고 우크라이나 육군 참모총장이 저녁 보고서에서 밝혔다. #
- 오데사 시장에 따르면 오데사 중심부에 설치된 방어용 장애물들이 철거된다고 한다. #
-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에 따르면 EU 주요 국가들 대부분(독일, 프랑스 등)이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에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 #
- ISW가 동부 표준시 5월 31일(한국 시각 6월 1일) 보고서를 발표했다. 아래는 그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
- 러시아군은 이지움과 리만에서 슬로뱐스크 방향으로 진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 지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러시아군은 시베르스키도네츠강 도하를 피하기 위해 토쉬키우카에서 리시찬스크로 진입하고자 한다.
- 러시아군 병력 대부분이 세베로도네츠크 방면에 집중돼있기 때문에 헤르손의 러시아군은 헤르손 북서부에서의 우크라이나군 반격에 압박을 받고 있다.
- 우크라이나 지도부는 푸틴의 잘못된 우선 순위와 일치하는 것을 현명하게 피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제 끝까지 싸우기보다는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철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러시아군이 본격적인 공격을 시작한 후 비교적 빠르게 도시로 이동할 수 있게 한 요인이다. 세베로도네츠크를 구원하기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는 것을 피하기로 한 결정과 그곳에서 철수하기로 한 결정은 전략적으로 옳았지만 고통스러웠다. 우크라이나는 더 제한된 자원을 확보하고, 전쟁의 결과나 전쟁 재개 조건을 결정하지 않는 통제권을 가진 영토를 방어하기보다는 중요한 공간을 회복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에서의 막대한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벨라루스의 비축 장비를 활용하려고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5월 31일 벨라루스군이 (러시아군의) 전투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전차와 보병전투차를 벨라루스의 저장 시설에서 러시아로 옮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러시아군이 자국내 비축 장비를 대부분 소진했다는 이전의 보고를 확증하며, 크렘린이 벨라루스군의 장비를 사용하기 위해 벨라루스에 대한 영향력을 여전히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리투아니아가 제공한 드론 재밍 기기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이 며칠 전에 이지움 남서쪽에 있는 벨리카 코미슈바하를 탈환했다는 소식이 있다. 이어 러시아군의 포격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 #
- 리만 전선에서는 러시아군이 야로바(Yarova)를 점령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돈바스에서의 전반적인 철수 움직임에 맞추어 소스노베(Sosnove)에서도 철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스뱌토히르스크(Sviatohirsk)로 후퇴하고 있다. #
- 우크라이나도 돈바스에서 혈전을 벌이면서 인명손실이 커지고 있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매일 60~100명의 군인을 잃고 있으며 500명 정도의 부상자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한 달에 전사자만 2,000~3,000명이고 부상자까지 합치면 20,000명 정도의 인명 손실이 발생하는 혈전을 치르고 있음을 뜻한다. 또한 젤렌스키는 로켓이 러시아 땅이 아닌 우크라이나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단언했고 러시아를 공격할 의도가 없으니 장거리 로켓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
- [검증 필요] 한 OSINT의 주장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헤르손 주 다비디우 브리드 쪽에 설치한 방어선을 우크라이나군이 돌파했으며, 우크라이나군 병력들은 남부로 계속 전진중이라고 한다. #
-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거리 제한 MLRS 제공을 승인했다고 한다. #
- 폴란드가 지금까지 지원해 준 T-72 외에 추가적인 T-72 전차를 더 공급한다고 한다. # 참고로 이 시점에서 폴란드는 이미 240대의 전차를 공여했다. 5월 말 폴란드 국방부 장관이 방한해 국방부와 방산업체들을 방문한 것도 무기들을 우크라이나로 보냄에 따른 공백을 메꾸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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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01.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12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러시아군 지상 작전은 집중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루한스크 주 전선 일부분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5월 30~31일 동안 세베로도네츠크에서의 시가전이 격렬해졌고, 러시아군은 도시 중심으로 점점 가까이 진격하고 있다. 도시의 절반 이상이 체첸군을 포함한 러시아군의 점령 하에 놓인 것으로 보인다.
- 돈바스를 넘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역에 있는 기반시설에 장거리 미사일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흑해 항구 봉쇄 이후 다뉴브강에 있는 항구들과 루마니아-우크라이나를 잇는 다리는 우크라이나의 수출에 매우 중요해졌다.
- [검증 필요] 한 친러 OSINT에 우크라이나군 35해병여단 18해병대대가 막심한 피해 때문에 러시아군에 대한 군사작전을 할 수 없다는 영상이 올라왔다. #(로그인 필요) 해당 여단은 헤르손-미콜라이우 지역에 배치돼 있다.
- [검증 필요] 위 OSINT의 주장과 달리 다른 OSINT의 소식에 따르면 다비디우 브리드는 현재 러시아군의 통제하에 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군이 빌로히르카와 로조베를 완전 점령하고 남하했으며 안드리우카, 코스트롬카, 쉬차슬리베, 브루스킨스케에서 격전중이라고 한다. # 또한 추가적인 소식에 따르면 다비디우 브리드 뿐만 아니라 벨리카 올렉산드리우카의 교량도 폭파가 확인됐다고 한다. 러시아군은 진출을 포기하는 대신 우크라이나의 조공 병력이 오는 것을 막고 예비대를 전부 다비디우 브리드 방면으로 보내는듯 하다. 우크라이나군이 돌파에 성공한 직후에 러시아가 남은 예비대를 다 투입해서 아직 병력우위에 있을 때 우크라이나군의 증원을 막으려고 시도하는 중이라고 한다. # 한편 빌로히르카와 로조베를 완전 점령하고 남하하는 우크라이나군은 도로를 끊어 러시아군의 보급을 막으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 [검증 필요] 한 친러 OSINT 트위터 계정이 크리비 리흐(Kryvyi Rih) 지역 근처에서 우크라이나군의 2S3 아카치야로 추정되는 자주포가 러시아군에게 공격받는 내용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
- [검증 필요] 자유 러시아 군단이 전차를 노획했다고 밝혔다. #
- 펜타곤은 앞으로의 몇 주가 이 전쟁의 향방을 가를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평했다. #
- 러시아군 제35독립근위차량화소총여단 8중대의 지휘용 BMP-2가 노획됐다. 우크라이나군은 차량 안에 있는 물건들을 확인하고 있다. # 위치는 시베르스키도네츠강 인근으로 추정된다.
- 러시아 해커그룹 RaHDt가 우크라이나 SBU(우크라이나 보안국) 직원들 700명의 신상을 공개했다. #
- [거짓] 시리아 무장 세력이 우크라이나에서 무기를 사고 잘 돌아왔다면서 영상을 올렸다고 한다. # 그러나 다른 OSINT에서 거짓임을 증명했다. # 사진의 원래 출처도 그렇고 사진의 대전차 미사일들도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IRIS-T SLM 지대공미사일과 M270 MLRS, 대포병 레이더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M270 MLRS는 6월 말 안에 미국과 협조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
- 우크라이나 보안국에 따르면 체르니우치 지역 군 당국 부장이 이탈리아에서 인도적 목적으로 공여한 구급차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은 루한스크 주 코미슈바하 근처에서 체첸군 중령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
- 덴마크는 피라냐 III APC 20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것에 동의해달라고 스위스 정부에 요청했으나, 스위스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
-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미국 첨단 로켓포의 우크라이나 공급은 "제3국"이 분쟁에 휘말릴 위험을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
- 프란치스코 교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봉쇄에 따른 전 세계 식량 위기에 큰 우려를 표했다. #
- 자포리자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 제110독립영토방위여단이 러시아군의 공격을 격퇴했다.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 내무부 고문 안톤 헤라쉬첸코는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수장 데니스 푸실린이 도네츠크 주 리만에서 포격으로 부상당했고, 푸실린을 호위하던 체첸군인 72명도 함께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 추가적인 소식에 따르면 50명의 체첸군이 사망하고, 러시아에서 온 '고위 인사'도 사망했다고 한다. # #
- 중화민국이 벨라루스와 러시아에 반도체 등의 수출을 금지한다. #
3.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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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02.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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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18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rowcolor=#fff> 06.02. 기준 이지움-루한스크 전선 지도 |
* 러시아군은 리만 북서쪽에 있는 야로바를 점령했다.
* 서방의 한 관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기자들에게 "우리는 적어도 올해 말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있는 분쟁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조만간 협상이 타결될 수 있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며 "결국 협상이 타결될 수 없을 것"이라며 "갈등은 적어도 연말까지, 그리고 아마도 더 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리는 "이번 작전은 장기간 지속될 것이며 이는 곧 우리가 그 긴 전투를 통해 우크라이나인들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얻어내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헤르손 지역에서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군복을 입고 레지스탕스 세력을 색출하고 있다고 한다. #
* 미국이 7억 달러 상당의 11차 우크라이나 군사 장비 지원을 발표했다. 지원 목록에 포함된 물자는 M142 HIMARS, 대공 레이더, 재블린 미사일과 헬리콥터, 군용차량 등이다. #
* 우크라이나 국방부에서 헤르손 공세 상황에 대해 엄격한 전황 엠바고를 걸어놓았다. 러시아군이 친우크라이나 OSINT 정보를 보고 다른 분석가들이 분석하면 그걸 우크라이나의 작전을 분석하는 데 쓰는걸 걸 막기 위해서라고 한다.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이 친러시아 OSINT가 엠바고 없이 올린 정보로 러시아의 공세를 격퇴한 적이 있음을 생각하면 괜한 걱정이 아니다. #
* 우크라이나는 폴란드로부터 AHS 크라프(Krab) 자주포 60문을 7억 유로에 구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폴란드는 며칠 전 우크라이나에 이 자주포 18문을 기증했는데 이번에 판매하는 분량을 합치면 우크라이나는 모두 78문의 크라프 자주포를 보유하게 된다. #
* 루한스크 주의 6월 1일 저녁 보고로는 도시의 동쪽 구역을 포함하여 세베로도네츠크의 약 80%가 러시아군에 점령당했다고 하며 시가전이 계속 이어지는 중이라고 한다. 일부 거리에서는 우크라이나군 수비병력이 성공적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며, 총 6명의 러시아군이 포로로 잡혔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인도주의 트럭을 많은 정착촌으로 보내고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한편 강 건너편 리시찬스크는 우크라이나의 통제하에 있고 이곳은 군사적으로 방어에 유리한 위치라고 한다. #
*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MQ-1C 그레이 이글 드론 4대를 판매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밝혔다. # 이 드론은 MQ-1의 개량형으로 고성능 카메라를 통한 정찰과 더불어 헬파이어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다.
* 에스토니아도 우크라이나에 FH70 곡사포를 공여했다. #
* 러시아의 안드레이 카르타폴로프 국가방위위원회 위원장은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러시아군의 손실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국방부가 두 달 동안 이를 보고하지 않았다고 발표하며 우크라이나에서 죽은 러시아 군인들의 사망을 부정했다. #
* 2021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러시아의 언론인 드미트리 무라토프가 자신의 메달을 경매에 내놓는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함이며, 수익금 전부를 우크라이나 출신 난민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에 기부한다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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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02.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50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의 대부분을 점령했다. 세베로도네츠크 포위망 안으로 들어가는 주요 (바흐무트-리시찬스크 간)도로는 우크라이나군이 통제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러시아군은 포병대의 집중으로 차근차근 작은 성과들을 올리고 있다. 이것은 대가 없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며, 이 과정에서 러시아군도 손실을 입고 있다.
- 전진하는 측에서 자연적인 방벽인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을 건너는 것은 루한스크 주를 확보하고 도네츠크 주로 초점을 바꾸려는 러시아군에게는 필수적인 일이다. 잠재적인 도하 지점에는 세베로도네츠크와 리시찬스크 사이와 최근 함락된 리만 방면이 있다. 두 위치 모두에서 교량들을 파괴한 우크라이나군이 강가를 통제하고 있다.
- 러시아는 적이 상대하고 있는 와중에 도하를 하고 추후 우크라이나군이 방어선을 짠 도네츠크 주로의 공격을 위한 재설정을 하려면 적어도 전략적인 일시정지가 필요해 보인다. 이를 위해서는 그들이 지난 주부터 쌓은 추진력의 일부를 잃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이 다비디우 브리드에서 러시아군을 밀어내고 마을을 탈환했다고 한다. 정황상 러시아군이 T23 도로를 뺏겨 보급이 불가능해지자 국도를 통해 도주한 것으로 판단된다. 저 곳을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하면 러시아는 이바니우카 등 북쪽에 주둔한 병력이 퇴각할 통로 2개중 하나를 내주는 상황이라 불리함을 감수하고서라도 마을을 사수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 보급로가 끊기자 그것마저 여의치 않게 되어 부득이하게 퇴각한 것으로 보인다. #
- 영국은 M270 MLRS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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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02. 기준 우크라이나 전쟁 전선에 영향을 끼칠 HIMARS MLRS 사거리 |
- 한 OSINT에서 미국이 공여할 최대 70km 범위의 HIMARS MLRS M30/M31 로켓이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서 최전선에서 공격할 수 있는 지역 지도를 작성했다. 또 M30/M31 로켓은 또한 가장 가까운 우크라이나 마을에서 50km 떨어진 즈미이니 섬을 공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 앙겔라 메르켈이 침묵을 깨고 러시아의 침공을 "야만적 전쟁, 심각한 역사 단절"이라고 비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벌어진지 100일만에 밝힌 입장이다. #
- 5월 30일 우크라이나 통제 지역의 스뱌토히르스크(Sviatohirsk) 마을 남쪽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정교회의 문화유산 중 하나인 성모 영면 대성당(Holy Dormition Cathedral)에 포격을 가해 건물 아래 구조를 손상시켜 내부 성화와 유물들에 피해를 입히고 학장, 수도사 및 수녀를 죽였으며 2명의 다른 수도자에게 부상을 입혔다는 사실이 이날 뒤늦게 공개됐다. #
- 미국 NSA 국장은 우크라이나를 위해 해킹 관련 작전들을 개시해 왔으며 이중에는 '공격적인' 것도 있었다고 밝혔다. #
- 독일 외무부 장관은 독일이 지원할 IRIS-T들이 군대 재고가 아닌 제조사에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IRIS-T SLM은 독일군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으로, 이집트에 수출할 예정이었던 것들을 우크라이나로 돌린 것이라고 한다. # IRIS-T SLM의 인도는 10~11월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
-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양국 외무장관은 양국의 군수물자를 공동생산할 새 기업의 창사 준비에 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기존 10%에서 25%로 대폭 상향했다. #
- 아일랜드 의회는 이 침공을 집단 학살로 규정했다. #
- [검증 필요] 베르댠스크에서 폭발이 있었다고 한다. # 친러 OSINT 계정에서는 항구에서 기뢰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 스웨덴은 우크라이나에 RBS 17 대함미사일, AT4 대전차미사일, 기타 소화기와 탄약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
- 튀르키예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바이락타르 TB2의 구매를 위해 리투아니아가 기금을 모으자 드론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모인 기금은 대신 드론이 쓰는 무장과 인도주의적 지원, 국방비 지원, 재건 지원의 목적으로 쓰인다고 한다. #
- 프랑스는 EU의 6차 대러시아 재제를 발표했다. # 다음은 그 내용이다.
- 러시아 석유의 해상 수입로 차단
- 러시아와 벨라루스 은행 총 3개( 스베르방크 포함) 재제, SWIFT에서 퇴출
- 러시아 국영 방송사 3곳 차단
- 러시아의 화학, 첨단기술 물품 수출 차단 확대
- 군, 관 당사자들과 그 주변인에 대한 재제
- 러시아 석유 사업으로의 서비스 금지
- 러시아 사업가와 상담 서비스 금지
- 한국의 방송국 KBS에서 침공 99일째인 2일부터 2, 3일 2부작으로 우크라이나 침공 100일 특집으로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을 보도했다. 전쟁의 참상과 전쟁으로 인한 고통을 겪는 우크라이나인들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 영상의 특징이라면 푸틴은 러시아어 사용자를 지킨다면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는데 정작 다큐를 보면 러시아군이 폭격을 가하는 지점의 사람들 대부분이 러시아어 사용자라는 것이다. 다큐에서는 수도 키이우 인근뿐만 아니라 동부 하르키우 일대도 나오는데 이곳은 소련 시절 정책들의 영향으로 러시아계가 많고 이로 인해 러시아어를 자주 쓰는 곳이다. 취재 도중 영상의 41분 10초 부근부터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우크라이나의 할머니가 푸틴 무덤에 놓을 꽃을 기른다는 증오섞인 러시아 말을 내뱉는 것을 보면 푸틴의 전쟁이 러시아계 주민들을 얼마나 우크라이나 애국자로 만드는지 알 수 있다.
- 우크라이나 게릴라들이 위치 불명의 장소에서 체첸군의 차량을 습격해 파괴했다. #
4.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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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03.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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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9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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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03. 기준 하르키우 전선 지도 |
* 우크라이나군은 하르키우 주의 베셀레(Vesele)를 탈환했다.
* 러시아군은 베셀레 동쪽에서 진격을 시도하고 있다.
* 우크라이나 침공 100일째가 되는 날이다. 로이터 통신은 100일 간의 주요 상황을 기록한 기사를 올렸다.
#* 러시아군은 베셀레 동쪽에서 진격을 시도하고 있다.
* 우크라이나의 S-300PT 방공미사일이 운용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
* 리시찬스크의 상황이 많이 어렵다고 한다. 기반시설의 60%가 파괴됐고 물, 전기, 가스는 물론 인터넷 사용도 불가능하다고 리시찬스크 군사 당국장이 밝혔다. #
* 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 북동쪽에 위치한 베셀레를 탈환했다. #
* 미 국방부 고위관리는 미상의 위치에서 우크라이나군의 HIMARS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
* 침공 초기 우크라이나에서 쓰였던 가짜 표지판이 경매에 부쳐졌다. 직진 표시는 "엿 먹어", 왼쪽 표시는 "엿 한 번 더 먹어", 오른쪽 표시는 "엿 먹고 러시아로 꺼져" 같이 표지판에 적힌 문구는 장소가 아니라 욕설이며, 수익은 우크라이나군에 기부된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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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03.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49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오늘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00일 되는 날이다.
- 러시아군은 키이우와 우크라이나 정부의 중심을 장악하려는 초기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실패했다. 우크라이나의 확고한 저항과 개전 첫 24시간 동안 호스토멜 비행장 확보 실패로 인해 러시아의 공세 작전이 좌절됐다. 이 초기 작전이 잘못된 추측성 계획과 질 낮은 전술 수행으로 인해 실패한 후, 초점을 돈바스 전역으로 맞추도록 작전 설계를 조정했다.
- 러시아는 이제 돈바스에서 전술적 성공을 달성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추진력을 생성하고 유지했으며 현재 우크라이나의 저항에 대한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루한스크 주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으며 앞으로 2주 안에 완전히 통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술적 성공은 상당한 자원 소모와 한 전역에 전력 및 화력의 집중을 통해 달성한 것으로, 나머지 전역은 추진력을 잃고 방어태세로 전환됐다.
- 러시아의 원래 계획과 비교할 때 전략적 목표 중 어느 것도 달성되지 않았다. 러시아가 어떤 형태로든 성공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인력과 장비의 투자가 지속되어야 하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 체코는 러시아 포격으로 파괴된 교량을 대체하기 위해 이동식 교량을 우크라이나에 넘겼다고 체코 대사관이 보고했다. 체코는 2월 24일부터 4천 8백만 유로의 식품 및 의료 장비를 공급하여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다. #
-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한국 정부의 무기지원을)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이날 국회에서 우크라이나 방문을 앞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면담을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한국 정부의 무기지원을 희망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 대선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이 아직 실권이 없던 윤 당선자에 전화했던 이유도 정책의 변화를 기대했기 때문인데, 윤석열 정부도 문재인 정부와 마찬가지로 비살상 지원만 계속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원인은 여전히 상호 준수중인 한러방산협력협정 때문. 다만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면서 무기고가 비거나 빌 예정인 국가들에 무기를 공급하여 공백을 메꿔주는 우회 지원 방안은 추진되고 있다. #
- 일론 머스크는 자사인 테슬라의 태양광 발전기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하고 있다. #
- [검증 필요] 주튀르키예 우크라이나 대사는 튀르키예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약탈한 곡물을 수입했다고 주장하며 튀르키예 측과 인터폴에 수사를 의뢰했다. #
-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에서 짧은 연설을 촬영했는데 이는 전쟁 2일차 밤에 관리들과 함께 수도에 남아 결사항전할 것을 다짐하는 영상과 같은 장소이다. #
- 러시아군이 체르니히우 쪽 국경에 야포와 박격포로 포격을 가했다. 우크라이나 측 사상자는 없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러시아군이 함정에 빠진 듯 함을 몇몇 OSINT들이 언급하고 있다. # 즉, 우크라이나군이 대치중인 러시아군을 세베로도네츠크 내로 유인해 반격을 가했고, 이에 러시아군이 큰 손실을 입고 후퇴했다는 듯 하다. 참고로 우크라이나 관료인 아레스토비치도 이러한 소식을 전한 바 있으며 # 우크라이나군이 후방 리시찬스크의 고지대에서 화력지원을 받았다는 얘기도 돌았다. #
- 루한스크 지역에서 러시아 공병대가 또 도하를 위해 부교와 이동하는 게 촬영됐다. #
-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오데사에서 러시아와 협력한 5명을 색출했다고 밝혔다. #
-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 날짜로 2일에 자국 기갑장비들을 수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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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방송국 KBS에서 침공 100일째인 3일 우크라이나 르포 2부를 방영했다. 우크라이나 현지인이자 키이우 외국어대학교 한국어 강사인 테티아나의 시점에서 방영된 이 르포는 우크라이나에 가한 러시아의 전쟁범죄와 시민들의 피해사실을 전하고 있다. 중간에는 5월에 전사한 키이우 대학교 한국어 강사 데니스 안티포우 중위의 얘기도 전해졌다.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쑥대밭이 된 고향 체르니히우에서 탈출한 테티아나의 외할머니가 "우리의 삶은 2차대전으로 시작해서 전쟁으로 끝나네요."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우크라이나의 굴곡진 현대사를 느껴볼 수 있다.
- [검증 필요] 한 OSINT에 따르면 이 전쟁의 러시아군 총사령관이 알렉산드르 드보르니코프 사령관에서 다른 인물로 교체됐다고 한다. # 실제로 드보르니코프 장군은 최근 들어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는 말이 많았다.
- 프랑스 외교부가 국제 의용군단에 참가한 프랑스 의용군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
- 블룸버그 통신은 경제적 제재만으로는 전세를 바꾸기 힘들며 천연자원 제재를 시행해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
- 포파스나 방면에서 러시아군의 BMPT 중장갑차의 투입이 확인됐다. #
5.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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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04.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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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15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전쟁 발발 후 100일이 지난 시점으로 업데이트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rowcolor=#fff> 06.04. 기준 이지움-루한스크 전선 지도 |
* 우크라이나군은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반격했고 도시 일부와 주변 마을인 메톨키네(Met'olkine)를 탈환했다.
* 우크라이나군은 리만 북서쪽 소스노베(Sosnove)에서 철수했다.
* 우크라이나군은 리만 북서쪽 소스노베(Sosnove)에서 철수했다.
- 우크라이나군이 반격을 하여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장악력을 다시 넓혔다고 한다. #(성인 인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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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04.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57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러시아 공군의 활동은 돈바스 분쟁 지역에서 유도와 무유도 공습을 통한 높은 활동량을 유지하고 있다. 개전 초반 날들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전략적 방공 체계를 파괴하거나 제압하는 것의 실패는 지상의 기동 부대들에 공중 지원을 제공하는 능력을 제한해 키이우로의 진격 실패에 일조했다.
- 또한 그 결과로 러시아는 종심 타격의 방법이 우크라이나의 증원과 보급을 막기 위해 항공 또는 지상에서 발사하는 순항 미사일로 제한됐다. 하지만 이것들만으로는 전쟁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을 뿐만아니라 러시아의 정밀유도 미사일 재고의 심각한 고갈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 작전의 초점이 돈바스로 변경되면서, 러시아는 느린 전진에 공중 지원을 더할 수 있게 됐고, 공습과 대규모 포격을 통해 화력을 압도적으로 쏟아붓고 있다.
- 공습과 포격의 조합은 러시아가 이 지역에서 최근 전술적 성공을 거두는 데에 있어서 핵심 요소이다. 무유도 폭탄의 사용 증가는 돈바스에서 건축물이 있는 지역의 광범위한 파괴를 가져왔고 거의 확실히 부수적 피해와 민간인 사상자를 야기했다.
- 헤르손 주 저항군이 헤르손 내의 주요 친러 인사 15명을 대상으로 현상금을 걸었다. #
- [검증 필요] 이지움 지역에 배치된 러시아 제35제병연합군이 지휘부의 무능으로 인해 와해됐다는 소식이 있다. # 이는 ISW에서도 인용했다. #
-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 점령하에 있는 자포리자 주 폴로히를 타격했다. #
- 우크라이나군이 테크니컬의 일종으로 트럭에 항공기용 로켓을 달고 운용하는 것이 촬영됐다. #
- 우크라이나 육군 북부작전사령부 사령관이 밝히길 우크라이나군은 침공 직전까지 러시아가 돈바스에서만 침공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고 한다. # 즉 러시아군의 초반 키이우와 수미, 하르키우, 크림 반도 방면의 공격을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방어했다는 뜻이며 돈바스 방면의 우크라이나군이 비교적 잘 버틴 또다른 하나의 이유로 보인다. 또한 우크라이나 측이 러시아의 군대 배치에 대한 외국의 정보에 안일했다고 볼 수도 있다.
- 스위스는 외국이 우크라이나로 자국이 생산한 군사장비의 부품을 제공하는 것을 허용했다. # #(스위스 연방의회)
- 사이버 해킹 집단 어나니머스는 벨라루스 내무부 홈페이지를 공격해 다운시켰다. #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브랸스크 주의 한 마을을 공격해 한 명이 부상당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측에서 해당 발표에 대한 반응은 아직 없다. #
- 리만 방면 스뱌토히르스크의 한 목조 교회가 공격을 받아 전소됐다. #
- 우크라이나 국제군단 소속 벨라루스 카스투시 칼리노우스키(Kastuś Kalinoŭski) 연대가 러시아군 포로 3명을 붙잡았는데, 각각 헬리콥터, 타격 항공기, 레이더 연대 소속 병사였다고 한다. # # 인원 소모를 메우는 것이 여의치 않자, 2차 대전 말기 나치 독일의 공군 야전사단처럼 공군 쪽에서 인원을 차출해 보병으로 투입시키는 것 같다.
- 폴란드 외무부 차관이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EU는 대러시아 7차 제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 모스크바함에서 조리병으로 복무한 아들을 잃은 크림 반도의 시민 드미트리 슈크레베츠가 브콘탁테에 글을 올렸다. 순양함 "모스크바"와 관련된 사악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권력을 잡고 있는 일부 비열한 쓰레기들이 자신을 위협해서 입을 다물게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며, 당신들을 전부 끝장내버릴 거라는 강도 높은 내용이었다. # 그 외에도 푸틴을 비난하는 등, 신변에 위협이 있을 수준의 글들도 다수 올렸다. #
- 이고르 스트렐코프가 세베로도네츠크의 소식을 전했다. 그가 알아낸 여러 출처의 사용 가능한 데이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측으로 외국인 전투 부대가 참가했으며 대부분이 폴란드인이었다고 한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진격했고 러시아군이 철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6.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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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05.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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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19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rowcolor=#fff> 06.05. 기준 이지움-루한스크 전선 지도 |
* 러시아군은 이지움 남동쪽에서 전진해 파시카(Pasika)를 점령하고 도우헨케도 재점령했다고 주장했다.
* 러시아군은 스타리 카라반(Staryi Karaban)과 브루시우카(Brusivka)를 점령한 후 시베르스키도네츠강 북쪽의 리만 주변 영토를 모두 점령한 것으로 보인다.
* 체코의 뱀파이어 다연장 미사일이 세베로도네츠크에 도착했다.
#* 러시아군은 스타리 카라반(Staryi Karaban)과 브루시우카(Brusivka)를 점령한 후 시베르스키도네츠강 북쪽의 리만 주변 영토를 모두 점령한 것으로 보인다.
* 벨라루스 군인들이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거부했다고 한다. #(레딧 인증 필요)
* [검증 필요] 몇몇 OSINT들이 3일부터 언급한 우크라이나군의 세베로도네츠크 반격의 성과들이 레딧에서 추가 공개되고 있다. #(인증 필요) 단순히 함정을 파고 두들겨 밀어낸 것 이상으로 그 전선의 적 예비대까지 고갈시켰으며 #(인증 필요) 고지대 화력지원 언급도 다시 언급됐는데, 그곳에 방렬된 자주포 및 곡사포들 덕에 러시아군에 큰 타격을 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인증 필요) 하여간 이로 인해 러시아군의 도시 장악력은 70%에서 50%로 떨어졌다. #(인증 필요) #
* 러시아군 드론으로 추정되는 비행체에 우크라이나군의 ZSU-23-4 쉴카 자주대공포가 사격을 가하는 영상이 촬영됐다. #
* 우크라이나군이 노르웨이가 공여한 M109A3GN 155mm 자주포를 실전투입했다. #
* 우크라이나군이 반군 치하에 있는 도네츠크 시 도심에 포격을 가했다. # #
* ISW는 러시아 국방장관 세르게이 쇼이구가 람잔 카디로프와의 회담에서 특수군사작전을 가속할 것이라 말한 것에 대해 그렇게는 못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
* [검증 필요] 이지움에 주둔하고 있는 러시아 제35제병연합군의 열악한 사정에 대해 한 친러 OSINT가 비꼬는 투로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내용이 번역됐다. 해당 글 내용에 따르면 35제병협동군은 애초에 편제 미달이었고 제38여단과 제64여단 2개만 배치된 상황이었다. 이지움 숲에 들어가서 진지를 파야 되는데 삽도 없어서 전차호조차 만들지 못했으며, 통신 수단이 사실상 없는 수준에 민간 통신기기를 구입해 줄 자원봉사자도 없어서 거의 전령에 의지했다고 한다. 이지움에 오래 주둔하면서 우크라이나군의 지연전에 말려든 결과, 6월에 도달하자 전투 가능 인원이 64대대는 12~15명, 제38, 64차량화여단 두 개를 다 합쳐서 100명 이하를 기록하는 등 부대 해체 수준의 상황에 이르렀다. 또한 PMC인 바그너 그룹과 르두트는 이 지역에서의 전투를 거부했으며, 우크라이나군에게 격퇴된 이후 보급으로 구두약과 비에 다 젖은 휴지를 받았다고 한다. # #
* 우크라이나군이 어제 자포리자 주 폴로히에 위치한 러시아군 기지를 폭격하여 큰 피해를 입힌 것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인증 필요) # 해당 우크라이나 부대는 제45포병여단으로 보이며 영상 마지막에는 드론이 러시아의 지대공미사일에 격추되는 것까지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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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05.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25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지난 24시간 동안 우크라이나군은 동부 지역에서 전투 중인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반격을 가해 이전에 러시아군이 부대와 화력을 집중해 얻은 작전 추진력을 약화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 시가지 확보 작전에서 괴뢰국의 보병을 이용하는 것은 이전에 시리아에서도 관찰된 러시아의 전술인데, 그때는 러시아가 시가지를 공격하기 위해 시리아군의 제5군단을 기용했다. 이 방법은 러시아 정규군의 사상자를 제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 키이우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했다고 비탈리 클리츠코 키이우 시장이 밝혔다. #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이었으며, 1명이 부상당해 후송됐다. # 추가 정보에 따르면 이것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이 4월 28일 키이우를 방문한 이후 40일 만의 대규모 공습 재개라고 한다. #
- 각 OSINT에서 세베로도네츠크 전선에 대한 소식을 좀 더 전해왔다.
- 오신트 애그리게이터: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계속 밀어내어 이틀전의 상태로 되돌려 버렸다.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상업지구 전역을 포함한 도시 생활구역 전역의 50% 이상을 통제하에 두었다. # 보로노베에서 우크라이나 수비군은 역습을 가하여 점령군을 도시 외곽까지 패퇴시켰으며 도시 거의 전역을 다시 통제하에 두었다. #
- 워 모니터: 세베로도네츠크 전역의 통제권을 완전히 되찾았다는 검증 불가능한 정보가 들리고 있다. 이는 내일은 되어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 디펜스 먼: 믿기 힘들 정도로 좋은 소식인데, 세베로도네츠크 전역을 탈환했다는 정보가 있다 #
- 우크라이나 배틀 맵: 세베로도네츠크(6월 5일 오전 3시 30분, 현지시각)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메톨키네 마을과 보로노베 대부분을 탈환했다. 세베로도네츠크는 현재 우크라이나군이 약 50%, 러시아군이 50%를 장악하고 있다. #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합동참모본부는 우크라이나군의 도네츠크 포격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을 집계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우크라이나군의 62건의 포격 사실이 기록됐고 641발의 다양한 탄약이 발사됐다고 보고했다. 도네츠크 내 9곳의 정착지가 공격받았고 두명의 민간인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 정작 이 포격은 러시아군이 했음이 밝혀졌다. 이 와중에조차 가짜 깃발 작전을 하려고 한 것. # #
- 스페인은 우크라이나에 대공 미사일 장비와 레오파르트 2 전차를 공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스페인 언론인 엘 파이스(El Pais)가 보도했다. 이것이 성사된다면 우크라이나는 처음으로 서방제 전차를 공여받게 된다. 또한 스페인군은 라트비아에서 우크라이나군을 훈련시킬 계획이며, 스페인 정부는 독일이 승인할 경우 레오파르트 2를 우크라이나에 보낼 것이라고 한다. 세르히 포호렐체우 마드리드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지난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침공 100일을 맞아 스페인이 제공한 군사적 지원에 감사하지만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탄약이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감사하지만 만족스럽다고는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검증 필요] 일부 OSINT에 따르면 헤르손 도심 바로 북쪽에 있는 젤레니우카 쪽에도 항공기들이 폭탄을 투하하고 있고 지상전도 일부 벌어졌다는데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곳은 헤르손 도심 바로 북동부의 중규모 마을인데 여기서 지상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건 우크라이나군이 스니후리우카를 뚫고 남하했거나 서부에서 공항을 차지하고 전진하는 것 외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젤레니우카를 우크라이나군이 돌파하고 스니후리우카를 장악했다면 헤르손은 3면이 포위된 상황이며 이 경우 러시아군은 부교를 통해 퇴각하는 선택지를 강요받게 된다. 헤르손에서 빠져나가려면 시 외곽 다리로 빠져나가야 하는데 젤레니우카가 헤르손 시 외곽 다리와 더 가깝다. 카벨그룹에서도 언급을 하긴 했는데 헤르손으로 가는 통로를 뚫었으면 대번에 엠바고 풀고 홍보했을 것을 왜 이렇게까지 조용한진 알 수가 없다. # # 현재 헤르손 전선 관련으로는 정보가 거의 새어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런 얘기도 있다는 정도로 알아두면 좋다.
- 루한스크 주 리시찬스크에 있는 인도주의 본부건물이 포격당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총 30발의 포격을 맞은 인도주의 본부건물은 완전히 파괴됐다고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밝혔다. # 또한 리시찬스크 도심에서 5채의 건물 및 우크라이나 우체국(Ukrposhta), 경찰서가 파괴됐다.
- 다음은 세르히 하이다이 주지사가 밝히는 6월 5일자 루한스크 소식들이다. #
- 세베로도네츠크는 반으로 분단됐다.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의 동부 지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투가 계속 벌어지는 중이다 러시아군은 아조트(Azot) 화학공장을 또 공격했다.
-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 리시찬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군대를 포위하고 도로를 차단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는다. 지역 중심부는 러시아군에 의해 끊임없이 습격을 받고 있으며 러시아군은 현재 도시의 동쪽 부분을 통제하고 있다.
- 러시아군은 우세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니르코베-미콜라이우카 방향으로 공세를 시도하고 있다.
- 지난 24시간 동안 우크라이나군은 돈바스에서 5차례의 적의 공격을 격퇴하고 전차 3대, 포병 시스템 4개, 장갑 전투차량 11대 및 차량 26대를 파괴했다. 방공 부대는 Ka-52 전투 헬리콥터와 2대의 오를란-10 UAV를 격추했다.
- 러시아인들은 우크라이나 정착지를 불태우고 있으며, (루한스크) 자유 지역 전체가 24시간 불타고 있다. 세베로도네츠크, 리시찬스크, 우스티니우카, 브루비우카 및 토쉬키우카는 적의 포격에 고통받았다.
- 리시찬스크가 포격을 당해서 한 여성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 히르스케에서 가장 큰 주택 파손이 보고됐다. 총 13채의 주택이 파손됐다.
- 세베로도네츠크에서는 다시 화학공장이 공습을 당했으며, 상점 중 한 곳의 건물이 손상됐다.
- 다음은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가 올린 6월 5일 아침의 짧은 보고다. # #
- 러시아군은 6월 10일까지 세베로도네츠크의 완전 점령과 리시찬스크-바흐무트 도로를 차단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의 70%를 통제했지만 이틀 만에 격퇴당했고, 도시는 반으로 양분됐다.
- 러시아군은 엄청난 수의 인원을 잃었으며, (러시아군) 8명이 포로로 잡혔다.
- 러시아군의 모든 예비부대는 세베로도네츠크, 리시찬스크-바흐무트 도로를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러시아 점령군은 계속해서 루한스크 지역을 약탈하고 있다. 그들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모든 것을 빼앗고 있다. 병원, 교육 기관, 기업은 첨단 장비, 아파트 및 거주자의 주택에서 마음대로 세탁기를 훔쳐간다.
-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올렉시 레즈니코우는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국제안보포럼에서 '러시아가 언제 종전할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낙관적으로 보면 올해 안에 종전이 가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
- 헝가리 국민의회 의장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정신이 문제가 있다는 발언으로 비난했다. #(페이지 만료)
- 헤르손 지역에서 T-62M의 배치가 확인됐다. 사진의 전차들은 포탑 상단에 차양막 겸 방어용 철판을 장착했다. #
- 도네츠크 방면 리만 서부 시베르스키도네츠강 건너편에는 이제 스뱌토히르스크만 간신히 버티는 상황이라고 한다. #
- 러시아군이 모든 병력들을 세베로도네츠크에 투입했다고 한다. #(인증 필요)
-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리시찬스크에서 66명의 시민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이 대피는 사전 공지 없이 이루어졌고 대신 군인이나 경찰관들이 방공호들을 다니며 대피를 권유해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한다. #
- Oryx에서 전날 우크라이나군-러시아군의 장비 손실을 합산해서 보고했다. 우크라이나군 러시아군 최소 3대 1 비율로 러시아가 더 높은 손실을 보이는 비율은 유지되고 있다.
- 러시아 국방부는 오늘 키이우에서 있던 공습이 차량과 철도를 수리하는 공장에 이뤄졌고 이는 우크라이나의 전차와 장갑차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 그러나 해당 공장의 CEO는 철도 수리 공장에 전차나 장갑차 같은 것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 그는 공장이 수출을 위한 화물칸 등을 수리하고 있었으며 러시아가 정작 노린 것은 우크라이나의 경제라고 밝혔다.
- 그리스 매체는 그리스가 기관총 2만 정, BMP-1 122대, 스팅어 맨패즈 60대, RPG-18 1천 정, 기타 포탄들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 #
- 우크라이나 제80 공중강습여단이 루한스크의 러시아군 탄약고를 포격으로 파괴했다고 한다. #
- 우크라이나 제128 산악강습여단이 러시아군 Ka-52를 맨패즈로 격추했다고 한다. #
- 우크라이나군이 바로 헤르손으로 향하기보다 노바 카호우카 댐으로 진격한 러시아군을 양단하고 북부 헤르손 지역의 러시아군의 퇴로를 차단 포위하고자 시도하자, 이에 놀란 러시아군이 예비대를 파견해서 현재 해당 전선에는 대략 10,000명 정도의 병력과 100여대의 전차가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 # 헤르손 방향으로 가던 T-62가 대부분 여기에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자포리자 방면의 경우 우크라이나군이 여기저기 들쑤시면서 방어선의 약점탐색을 하고 있으니 이쪽에서 병력을 끌어다 쓰는 건 무리였을 테고, 후방에서 대게릴라전에 참가하던 BTG들을 끌어왔을 것으로 보인다. 크림 반도쪽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BTG와 베르댠스크의 BTG로 추정된다. 문제는 이러면 파르티잔들이 자포리자 방면의 러시아군의 후방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 [검증 필요] 헤르손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수히 스타보크를 탈환했고, 로조베 방면으로 러시아군이 전력을 끌어모아 공세를 가했다가 격퇴당하고 방어선을 내준 듯하다. 한편 러시아군은 코스트롬카, 브루스킨스케, 이쉬첸카 3개 정착지에 남은 BTG 전부를 집중시켜 지키고 있다고 한다. #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이 이지움의 후방을 공격한 듯 하다. # #
- [거짓] 러시아 제29군 사령관인 로만 베르드니코프 중장이 우크라이나 루한스크 지역에서 전사했다는 러시아측의 보도가 있었다고 한다. 사실일 경우 이것은 이 전쟁에서 KIA(Killing In Action: 작전중 사망) 처리가 될 러시아 최고위 장교가 될 것이다. # # NATO 고위 장성이 5월 초에 2달이 좀 더 넘는 기간 동안 12명의 러시아군 장성이 죽었다고 혹평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이 13번째 장성 전사자이고, 헤르손에서 4월 말에 포격을 맞아 사망했는데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장성 셋을 제외하면 10번째 장성 사망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월 말 드보르니코프가 중부군관부 사령관에 취임했다가 얼마 안 가 해임되면서 거짓으로 밝혀졌다.
- [검증 필요] 도네츠크 지역에서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군단 사령관인 로만 V. 쿠투조프 소장이 사망했다고 한다. # #
- 우크라이나군이 항공기용 로켓을 트럭에 실은 테크니컬과 발사 결과를 찍은 영상이 공개됐다. # # 정밀도는 확연히 나쁘지만 광범위한 포격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검증 필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6월 6~7일에 세르비아를 방문할 예정이나, 불가리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3국이 영공을 폐쇄해서 라브로프가 탄 러시아 항공기의 세르비아행이 불투명해졌다고 한다. # # 결국 일정이 취소됐다.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외무장관 또한 이제는 세르비아의 스릅스카 공화국의 압력을 무시하고 대러제재에 동참한다고 발표했다. #
- 러시아가 점령한 자포리자 주 에네르호다르에서는 러시아가 지역 농산품의 시장 판매 시 수익을 떨어뜨리는 정책으로 농민들이 작물들을 팔지 못하고 버리고 있다고 한다. # 이유는 불명확하나 약탈해 수출하려는 작물의 현지 소비를 줄이려는 의도로 보인다.
7.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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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06.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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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16분, @War_Mapper가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rowcolor=#fff> 06.06. 기준 이지움-루한스크 전선 지도 |
* 러시아군은 시베르스키도네츠강 소스노베, 스투데노크(Studenok), 쉬추로베(Shchurove)를 점령했다.
* 러시아군은 코미슈바하 서쪽 지역을 차지했다.
* 러시아군은 코미슈바하 서쪽 지역을 차지했다.
<rowcolor=#fff> 06.06. 기준 미콜라이우-헤르손 전선 지도 |
*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 방면에서 반격을 계속하고 있다(다비디우 브리드는 러시아군의 수중에 있다).
* OSINT 계정인 워모니터에 의하면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 중심부에서 밀려나 세베로도네츠크 시 북동부 지역의 미르 호텔, 버스정류장 인근만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1군단 사령관(DPR 총사령관이나 마찬가지)이자 제5제병합동군 로만 쿠투조프가 전사한 곳이 포파스나 인근 미콜라이우카라고 한다. 포파스나 방면에서도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거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 # 코메르산트에서도 쿠투조프 소장이 죽었다고 확인했다. 물론 4번째 장성이라면서 어떻게든 이전에 다른 장성들이 사망한 사실을 은폐하려 시도하고 있다. # # 사실 우크라이나군이 쿠투조프 소장의 시신을 탈취까지 해서 인증했기 때문에 은폐가 불가능해서 별 수 없이 공개한 듯 하다. # # #
*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러시아군이 계속 밀려나면서 도시의 20%만 통제중이고, 카디로프의 체첸 부대 역시 큰 손실을 입었다고 한다. # # 이후 Ukraine Battle Map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세베로도네츠크의 80%를 수복했다고 확인했다. #
* 헤르손 전선에선 교량이 파괴된 다비디우 브리드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밀렸지만 남서쪽에서 수히 스타보크를 탈환, 서쪽의 블라호다티우카와 코스트롬카는 계속 공격 중이라고 한다. #
* 전직 러시아 FSB 대령이자 전직 공정 러시아당 국회의원인 러시아 야권의 대표적인 반푸틴 정치인 겐나디 구드코프는 "푸틴은 전략이 없다."고 비판했다. # #
* [검증 필요] 자포리자 주 오리히우에서 Su-25로 추정되는 러시아군 전투기 1대가 격추됐다. # # # 그러나 후속 확인 결과 이는 우크라이나군의 아군 오사로 우크라이나 공군 소속 Su-27이 격추된 것으로 확인됐다. # 현장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것으로 보이는 도색이 확인됐지만 항공기가 격추된 원인에 대한 정보는 명확하지 않다.
* 프랑스 공중파 채널 France 2는 우크라이나로 공여된 CAESAR 자주포가 러시아군 포병 장비 80대를 격파했다고 보도했다. # # #
* 대한민국의 국회 여당(국민의힘) 대표단이 키이우의 부차와 이르핀을 방문했다. #
* [검증 필요] 세베로도네츠크의 한 건물에서 우크라이나군으로 추정되는 군인들의 전투가 촬영됐다. #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포리자 및 돈바스 지역을 기습방문했다. 그는 자포리자 전선 및 도네츠크 주 솔레다르, 루한스크 주 리시찬스크를 기습방문했다고 하며 '나는 사무실의 책임자와 함께 동쪽으로 갔습니다. 우리는 리시찬스크와 솔레다르에 있었습니다", "나는 내가 만난 모든 사람, 내가 악수한 모든 사람이 자랑스럽습니다."고 야간 연설에서 말했다. # #
* 9news에서도 러시아군 제29제병합동군 사령관 로만 베르드니코프 중장이 세베로도네츠크 시가전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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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06.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27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6월 5일 이른 시간에 러시아 Kh-101 순항 미사일이 공중에서 발사되어 키이우의 철도 기반 시설을 타격했는데, 최전선으로 가는 서방 군수물자 수송을 방해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 돈바스 세베로도네츠크의 분쟁 지역에서 싸움이 격렬히 계속되고 있고,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 포위를 위한 일환으로 슬로뱐스크 방향으로 진군을 계속하고 있다.
- 4월 모스크바함 손실 이후, 러시아군은 SA-15, SA-22 등을 포함한 방공 물자들을 흑해 서쪽의 즈미이니 섬으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 이 의도는 즈미이니 섬 주변의 러시아 해군 함정들에 방공망을 제공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 러시아군의 즈미이니 섬에서의 활동은 우크라이나 해안의 차단과 우크라이나 곡물의 수출을 포함한 해상 무역의 재개를 막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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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세베로도네츠크 쪽 정보들을 취합해 보면 우크라이나군은 엠바고를 걸었던 2일 즈음해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시가전이 격화될 것을 알고는 '환영 준비'를 하기 시작한 듯 보인다. 우선 러시아군이 진입해올 경로마다 지뢰와 부비트랩들을 설치 후 전부 리시찬스크로 빠져나간 것처럼 위장해 러시아군을 속였다. 그리고 러시아군이 도심 깊숙히 진입하자마자 갑툭튀해 퇴로를 끊고 도심 안의 러시아군들을 후방 고지대의 화력지원 속에 각개격파한 건 기정사실인 듯 하다.
다만 러시아군이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나 돈바스 반군 지휘관이었던 이고르 스트렐코프가 우크라이나군의 세베로도네츠크 역공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인정했던 점, 우크라이나군에게는 이런 수준 높은 역공을 펼칠 능력이 없다면서 이건 미군과 폴란드군이 꾸민 짓이라고 단정지은 것과 러시아군이 거기서 얼마나 큰 피해를 입었고 얼마나 큰 곤경에 처했는지 굳이 말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는 것을 볼 때 세베로도네츠크 시가지에서 포위당한 러시아군이 전멸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았나 예상되고 있다. # # 러시아군은 정말 환장할 수 밖에 없는 지경인 게, 몇 주간 이어진 세베로도네츠크 점령전에 남부 전선군까지 되는 대로 차출하고, 포파스나에서도 북쪽으로 진출하여 압박하고, 세베로도네츠크 근교에도 온갖 고생을 해가며 포위망을 구축해놨다. 그런데 우크라이나군의 공성계 함정에 제대로 말려들어 다수의 병력이 사상당하고, 장성들까지 사망해 지휘권도 붕괴되고, 도시 외곽으로 밀려나 그간 한 고생이 전부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만 것이다. -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가 밝히길 세베로도네츠크의 방어군 상황이 악화됐다고 한다. # 그의 말에 따르면 세베로도네츠크에 있는 우크라이나 군대는 도시의 산업지대 부분에서 위치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공격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러시아군은 이전에 받았던 타격을 무시하고 다시 공세를 펼치는 것으로 보인다. # 앞에 세르히 주지사가 러시아군의 목표는 10일까지 세베로도네츠크를 점령하는 것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러시아군은 대타격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계속 공세를 펼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분석
-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체르니히우 지역에서 러시아와 협력하려 한 조직을 소탕해 3명을 구금했다. #
- 러시아 국가근위대 소속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서 전사할 경우 그 유족에 500만 루블(약 9천8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토록 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
8.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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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07.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4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난 지도 업데이트 이후 주목할 만한 변화는 없다.
<rowcolor=#fff> 06.07. 기준 헤르손-미콜라이우 전선 지도 |
* 참고 사항: 우크라이나군이 블라호다트네(Blahodatne)의 러시아군을 몰아냈다는 보고가 있다. 지도에는 원래 우크라이나 통제 하로 표기되어 있었기에 변동 사항은 없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로써 헤르손에서 거리가 15km인 지점까지 진출했다.
* ISW는 "크렘린은 세베로도네츠크 점령이라는 최소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 "러시아인에게 그 대가를 치르게 할 가치가 있는지, 특히 헤르손을 장악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면서 포보스의 기사를 인용했다.
#* [검증 필요]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얼마전에 죽은 쿠투조프와 베르드니코프는 같이 이동하다가 매복 공격을 받고 동시에 사망했다고 한다. 쿠투조프의 시체와 차량은 우크라이나군이 나포했지만 베르드니코프가 탄 차량은 그곳을 탈출하는데 성공해서 우크라이나 측이 시체를 확보하진 못했다고 한다. # 다만 더 선의 보도와 달리 OSINT에서 나오는 정보들에 따르면 이 2명은 각각 포파스나와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죽은걸로 나오기 때문에 더 선의 오보일 가능성이 높다.
* 멜리토폴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파르티잔의 공격을 두려워해 검문소에서 철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 # # #
* 영국에서 우크라이나로 벡터 핀츠가우어 718 6*6 전술차량이 운송됐다. #
* 여러 OSINT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세로 러시아군이 이전까지 우크라이나군과 대치하던 블라호다트네(헤르손 시 서북쪽)을 떠나 헤르손 시에 더 가까운 위치로 후퇴하고 있다는 정황이 올라오고 있다. # #
* 지난 6월 5일 자포리자와 돈바스 지역을 기습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최전선인 세베로도네츠크 바로 옆에 있는 도시인 루한스크 주 리시찬스크까지 가서 공을 세운 병사들에게 직접 상을 수여했던 영상이 올라왔다. #
* 세베로도네츠크 전선에서 우크라이나 측 지휘관이 인터뷰를 가졌다. 도시에서 양측간에 치열한 시가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측이 표현하길 '대포 사료(cannon fodder)'라고 불리는 총알받이 역할의 보병들을 꾸역꾸역 밀어넣는 한편 우월한 포병 전력을 이용해 우크라이나군을 공격하고 있다. 때문에 우크라이나 측은 이에 대항할 포병전력 확충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
* 세베로도네츠크 전선에서 러시아군은 더 많은 병력을 계속 밀어넣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은 분명 성과를 거두었지만 세베로도네츠크에 투입된 엄청난 숫자의 러시아 지원군으로 인해 뒤로 밀려났다. 도시의 중심지는 무인지대가 됐고 밤까지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
* 5일 있었던 대반격에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을 세베로도네츠크만이 아니라 그 주변지역에서도 밀어낸 것으로 보인다. #
*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세베로도네츠크 동쪽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고, 러시아군은 진입하기 전에 모든 건물을 파괴하는 바람에 이번엔 자신들이 진지 방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러시아군의 지리 위치 영상을 보면 3일 전과 비교해 우크라이나군이 여전히 성공적으로 전투를 벌이고 있다는 평가다. #
*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철도 등 기간시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 미콜라이우에선 우크라이나에서 두번째로 큰 곡물저장고를 공격해 파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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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07.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29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주말 동안 우크라이나군은 세베로도네츠크의 일부를 탈환했지만 동부 지구는 여전히 러시아군이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군의 작전 계획은 아직도 세베로도네츠크 지역을 남북 양쪽에서 차단하려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 러시아는 5월 동안 남부, 포파스나 축선에서 진전이 있었지만 지난 주에 정체됐다. 이지움 근처에서 대규모 포격이 발생했다는 보고는 러시아가 북쪽 축선에 대한 새로운 노력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러시아는 축선중 최소 1곳에 돌파구를 만들어야 전술적 이득을 작전 성공으로 변환할 수 있을 것이고, 도네츠크 주 점령이라는 정치적 목표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 우크라이나 참모부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헤르손 전선의 로조베와 빌라 크리니차(Bila Krynytsya)에 공격을 가했으나 격퇴됐다고 한다. # 추가로 우크라이나군 헬리콥터가 지상 지원을 수행했다고 한다. #
- 우크라이나군은 세베로도네츠크 서쪽에 있는 산업 지대로 다시 밀려났다. 러시아군은 이전의 전선보다 전진했지만 양측은 맹렬한 포격을 주고받는 중이다. #
- 일본이 러시아 은행 2곳과 벨라루스 은행 1곳을 추가로 제재했다. #
- [검증 필요] 자포리자 주 군 당국 수장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멜리토폴 주변에서 철수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 중이라고 한다. 이유는 부대의 순환배치로 추정된다. #
- 친러 매체 리아 노보스티에 따르면 헤르손 관청 주변 카페에서 폭발이 있었다고 한다. #
- 러시아 서부 군사검찰청장은 러시아가 이 전쟁에 600명의 징집병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전에 절대로 징집병과 예비군을 우크라이나에 보내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한 바 있다. # 설령 푸틴의 약속이 사실이라 해도 러시아가 전쟁에 투입한 인력을 감안하면 매우 적은 수로, 축소된 수치일 수 있다.
- 우크라이나는 '나쁜 평화협정'으로 압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런던 다우닝 가에서 주간 각료회의를 앞두고 내각에서 연설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나쁜 평화협정을 수락하도록 세계 강대국의 압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총리의 대변인은 "그는 세계가 푸틴의 부당한 공격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이는 어떤 결과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발언했다.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은 런던이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각료회의에서 밝혔다. #
- 러시아군은 멜리토폴과 바실리우카 지역에서 헤르손으로 군대를 철수시켜 헤르손으로 공격해 들어오는 우크라이나군을 방어하려고 하고 있다. # 이는 해당 지역의 파르티잔들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의 M109 자주포 3대로 이루어진 포대를 집속탄으로 공격해 1대가 파괴됐다. #
- 자유 러시아 군단이 소속 부대원으로 보이는 군인의 전투 영상을 공개했다. #
- 지난 6월 5-6일 일어난 도네츠크 시 포격의 주체는 우크라이나군이 아닌 러시아군과 도네츠크 반군의 소행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도네츠크 반군 인사인 아나톨리 드레모프가 데니스 푸실린을 비판할 정도다. # #
- 불가리아는 침몰한 모스크바함에서 나온 구명조끼를 발견했다. # #
- 동부 전선에서 우크라이나 제80 공중강습여단이 VDV 부대를 격파했다. # #
- 지토미르 주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입대하려던 전직 도네츠크 반군이 SBU에게 검거됐다. # #
- 러시아 군견이었다가 포획 후 전향한 맥스의 근황이 공개됐다. # #
- 리만 서쪽 스뱌토히르스크의 교량이 끊어졌다. # #
- 모스크바함 전사자의 유족들은 러시아 당국에게 협박을 받는 중이다. # #
- 키이우 주 관리국에 의하면, 지역 당국이 경고 표지판을 설치했음에도 땔감을 모으려고 숲으로 들어간 차량이 지뢰를 밟았다고 한다. 다행히도 탑승자들은 경상만 입었다고 한다. # #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이 구식 수륙양용전차 PT-76까지 끌고 왔다는 OSINT발 정보가 있다. # #
- 브콘탁테 임원인 블라디미르 가브리엘리얀과 세르게이 메르즐랴코프가 '사고'로 죽었다고 한다. # 정황상 신임 브콘탁테 회장이 친푸틴 인사인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 우크라이나 사법 기관은 현재까지도 러시아 전쟁범죄 기록을 수집 중이다. # # 보로댠카에서 50명 이상, 부차에서는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이 학살당했다고 한다.
- 우크라이나 보안국의 도청에 따르면 여름이 되자 러시아의 새 전투복 보급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
- 전 돈바스 반군 지휘관 이고르 스트렐코프가 이 전쟁을 러일전쟁에 비유하면서 러시아가 지금 당장 총동원령을 내리지 않으면 대규모 반란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면서, 총력전이 아니면 답이 없다고 언급했다. # 여기서 반란이 일어난다는 건 러시아 국내 반란이 아니라 루한스크 반군과 도네츠크 반군의 이탈을 뜻하는 것인데 스트렐코프는 이들 반군의 러시아에 대한 반감이 임계점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고 진단한 것이다. 또한 지금 총력전에 돌입해도 세베로도네츠크를 장악하고 루한스크 주의 점령지를 유지하는 것이 한계라고 지적하고 있다. #
- 최근 들어 러시아가 이지움 주변 교량을 복구했다고 한다. # #
- 러시아는 중국이 말로만 돕겠다고 했지, 실질적으로 거의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면서 중국에 대해 상당히 화가 났다고 한다. 중국은 제재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러시아를 지원해보려고는 했는데 미국이 워낙 제재를 거미줄처럼 쳐놔 우회 자체가 쉽지 않아서 도움이 안 되고 있다고 한다. # #
- 마리우폴에서 콜레라가 발생하면서 첫 사망자가 나왔다. #
9.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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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08.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3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 지난 지도 업데이트 이후 통제 지역에 주목할 만한 변화는 없다.
- 러시아 법원이 메트로 시리즈의 작가 드미트리 글루홉스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유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수 군사 작전'을 비판했다는 이유이며 최대 10년 징역형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행히도 그는 전쟁 이후 러시아 밖에 있는 상태이므로 입국하지 않는 한 구속당하지 않을 듯 하다. #
- 우크라이나군의 헤르손 공세가 늦춰진 이유는 임시 교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며 이런 교통정체 이후 우크라이나군이 다시 진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미콜라이우 주에서 러시아 장갑차에 대한 우크라이나 해병 36여단의 스투흐나(Stugna)-P ATGM 공격 영상이 공개됐다. 36해병여단은 마리우폴 전투에서 아조프 연대와 함께 최후의 항전을 벌이던 부대이다. 이 영상이 단순히 우크라이나측의 프로파간다가 아니라 실제라면 36해병여단은 잔존 인력 중심으로 미콜라이우 주에서 재편된 것으로 보인다. #
- 러시아군은 BM-27 우라간 MLRS와 152mm 자주포를 이르쿠츠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로 이전하고 있다. #
- 헤르손의 친러 부역자 키릴 스트레소모프의 현상금이 인상됐다는 포스터가 붙었다. # #
- [검증 필요]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와의 6억 3천만 달러 규모(한화 약 7,922억원 규모)의 무기 공급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한다. 서명된다면 폴란드-우크라이나 간 무기 공급 계약 중 최대 규모이다. # #
- 즈비그니에프 라우 폴란드 외무장관은 EU의 대러시아 제재에 러시아산 가스 완전 거부를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 #
- 체르니히우 주에서 러시아군 협력자가 구금됐다. # #
- 자포리자 전선의 우크라이나군이 보스크레센카(Voskresenka)에 있는 러시아군 탄약고를 포격으로 파괴했다. # # # #
- 주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대사가 이스라엘 아이언 돔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매를 원한다고 밝혔다. # #
-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큰 비극이지만, 망언들에 대해선 사과는 않겠다는 인터뷰를 해 또 비난받고 있다. #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 제80공중강습여단이 러시아 프스코프 사단의 50명을 사살했다고 한다. # #
- [검증 필요] 헤르손 전선에서 러시아군이 잉여 병력들을 끌어모아 빌라 크리니챠와 로조베에 재차 공격을 가했으나 돈좌됐다. # #
- 러시아가 전사자 이름을 공개하는 것을 금지했다. #
- 세계은행은 우크라이나에 14.9억 달러(한화 1조 8천억 원)의 자금 대출을 승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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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08.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8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에 대한 삼면 공격을 지속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선이 아직 버티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양측 모두 성과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러시아군이 중앙 돈바스 전역에 공세를 집중하고 있지만 측면에서는 방어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남서쪽 헤르손 전역에서 반격을 통해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었고, 인훌레츠 강 동쪽 기슭에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
- 전선이 500km 넘게 늘어짐에 따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 모두 방어선을 유지하면서 공세 작전에 기용 가능한 병력을 확보해야 하는 비슷한 어려움을 마주하게 됐다.
- 약탈당한 우크라이나산 곡물이 멜리토폴에서 크림 반도로 철도 운송됐다. #
- 전직 돈바스 반군 지휘관 이고르 스트렐코프가 본인의 텔레그램에 전황에 대한 분석을 올렸다. 그가 새로 전달받은 데이터에 따르면 헤르손-미콜라이우 전선에서 러시아군의 상황은 점차 악화되고 있으며 마지막 전투의 결과 우크라이나군은 손실에도 불구하고 수 킬로미터를 전진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초르노바이우카(Chornobaivka; 헤르손 북서쪽의 마을)와 스니후리우카(Snihurivka; 헤르손 북동쪽의 마을로 헤르손-다비디우 브리드의 대략 중간 지점) 방향에서 계속해서 공격 부대를 편성하고 있다고 한다. # #
- [검증 필요] OSINT 워 모니터도 비슷한 소식을 전해왔다. 6월 5~8일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이 진출한 인훌레츠 강 교두보(빌로히르카, 로조베, 안드리우카)에 나흘에 걸쳐 전면적인 공세를 퍼부었는데 그들은 단 한군데에서도 성공하지 못했으며 1개 BTG도 되지 않는 인력만 살아남아 패퇴했다고 한다. # #
- 세르히 하이다이 주지사가 루한스크 전황을 올렸다. # # #
- 6월 8일 오전 보고된 내용들
- 세베로도네츠크는 러시아군에 의해 통제되지 않으며,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저지하고 있다.
- 리시찬스크, 히르스케 지역의 파괴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 토쉬키우카(Toshkivka), 우스티니우카(Ustynivka)가 적의 공격을 받았지만 우크라이나군이 격퇴했다.
- 지난 24시간 동안 돈바스에서는 총 11차례의 적 공격을 격퇴했다. (러시아군은) 전차 3대, 5대의 자주포, 장갑차 2대, 군용차량 13대 및 3곳의 탄약고를 잃었다. 우크라이나 방공군은 2대의 오를란-10 무인기를 격추시켰다.
- 어제(6월 7일) 리시찬스크 중심가가 러시아군의 포격을 당해 남성 1명이 사망하고, 여성 1명이 부상당했다. 리시찬스크는 점차 지역 중심지(=세베로도네츠크)와 유사하게 파괴되고 있으며, 성한 건물이 거의 없다.
- 브루비우카, 졸로테에서는 25채 이상의 주택이 손상을 입었다. 어제 러시아군은 멈추지 않고 이 정착촌들에 포격을 가했다.
- 세베로도네츠크에서는 어제 라시스트('러시아 파시스트'라는 뜻)의 포격으로 지역 구급 센터가 불탔다.
- 6월 8일 오전 방송에서 세르히 하이다이의 보고 내용 #
-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수비군은 도시의 모든 곳에서 싸우고 있다.
- 러시아군이 리시찬스크-바흐무트 도로를 통제하지는 않지만, (이곳을) 강력하게 포격하고 있다. 우리(우크라이나군)는 이 길을 이용하지 않고 있다.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다.
- 러시아군의 목표는 바뀌지 않았다. 6월 10일까지 세베로도네츠크를 점령하기를 원하면서 모든 라시스트들을 이곳에 투입하고 있다.
- 러시아군은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을 건너기 위해 교두보를 만들 계획이다.
- [검증 필요] 스페인이 우크라이나에게 레오파르트 2A4 전차를 지원한다는 건 아직 확인된 사실이 아니며, 만약 준다면 40대가 아닌 10대일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 6월 7일~8일 기준, 스페인 측이 독일에 지원 승인 요청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이 동수로 전사자의 유해를 교환했다. #
- 루한스크 반군이 1950년대에 생산된 D-20 야포까지 쓰는 듯 하다. 다만 발견 당시 포신이 터져 버려진 상태였다고 한다. #
- 에네르고아톰은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 직원 11명을 납치했다고 밝혔다. # #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은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 정부 청사 일대에 대규모 포격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 #
- 러시아군은 헤르손에서 저항군 활동이 심해지자, 검문소에서 민간인 사살과 차량사격을 허용했다. #(인증 필요) # #
- 키이우 주 벨리카 디메르카에서 침공 초기 러시아군에게 지급된 듯한 점령지 주민들과 어떻게 대화할 지 정해놓은 지침서가 발견됐다. #
- 러시아가 자포리자 점령 지역에서 올해 말 러시아 합류를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 #
-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후퇴했으며 현재 세베로도네츠크 외곽지역만 통제하고 있다고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가 수요일 RBC-우크라이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우크라이나 특수부대는 며칠 전 반격을 개시해 도시 절반 가까이를 점령했지만 러시아군이 포격과 공습으로 이 지역을 평탄화시켰기에 그곳에 주둔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하이다이는 "우리의 군대는 이제 도시의 외곽만을 통제하고 있다. 그러나 전투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러시아가 도시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
- 최근 출국했던 페트로 포로셴코 전 대통령이 귀국했다. #
- 러시아의 라디오 채널인 코메르산트 FM(Коммерсантъ FM)이 해킹을 당해 한동안 우크라이나 국가 및 우크라이나 군가, 그리고 반전 가요[3] 등을 송출하는 일이 있었다. 코메르산트 FM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백만장자 올리가르히 알리셰르 우스마노프(Alisher Usmanov)가 소유하고 있는 채널로 친푸틴 성향을 띄고 있다. #
10.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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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09.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6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 지난 지도 업데이트 이후 통제 지역에 주목할 만한 변화는 없다.
- 러시아의 리투아니아 독립 승인 폐기에 관한 법률 초안이 국가두마에 제출됐다. 법안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소련 국무원의 "리투아니아 공화국의 독립 인정" 결의는 여러 조항의 요구 사항을 위반하여 채택됐기 때문에 불법이라는 것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이어 발트 3국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여차하면 침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 다만 발안자인 예브게니 표도로프가 러시아 두마의원 가운데서도 워낙 비정상적인 인물이기에 지켜볼 필요성은 있다. 예브게니 표도로프의 행적 요약
- 데니스 푸실린이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정부 의장을 해임했다.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의회와 푸실린은 비탈리 호첸코를 총리직 및 의장으로 임명했다. # #
- 동아일보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호주 중 주요 우방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계속 지원하는지라 한국도 무기지원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한다. #
- 우크라이나군이 T-90A 전차 2대를 노획한 것을 인증했다.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 주 블라호다트네를 탈환했다. # #
- 드니프로에서 예술품으로 지정된 일부를 제외하고 소련 기념물들이 철거되는 중이다. # #
- 전날 수미 주에서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민간 기반시설과 우크라이나 보안국 사무소가 파괴되어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
- 전쟁 발발 이후 헤르손으로 넘어가 친러 협력자가 된 우크라이나 여당 국회의원 올렉시 코발료우가 여당과 국회에서 추방됐다. #
-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기업가들을 만나 전후 재건을 논의했다. #
- 영국의 일간지인 인디펜던트는 우크라이나가 최대한 많은 야포를 최대한 빨리 받아야 하는 이유로 우크라이나 포병 전력이 러시아의 1/20, 포탄 재고가 1/40 수준으로 매우 열세임을 들었다. 격렬한 포격전이 이어지며 우크라이나의 포병 전력은 급격하게 소모되는 중이고 동부지역에서의 소모전 때문에 우크라이나 군대의 사기는 계속 떨어지는 중이라고 한다. #
- 미콜라이우 주 비탈리 킴 주지사는 서방의 무기 지원이 남부 전선의 전황 변화에 효과가 있다고 인터뷰했다. #
- 율리야 티모셴코 전 우크라이나 총리가 가디언지에서 단독 인터뷰를 했다. 주요 내용들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
- "푸틴은 스탈린, 표트르 1세와 함께 러시아 역사에 기록될 존재다. 그는 냉혹하고, 잔혹하고, 자기만의 어두운 논리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이다. 예전에 푸틴을 만난 적이 있는데, 그는 자신의 언행이 녹취되는 것을 매우 두려워했다."
- "푸틴의 최종 목표는 벨라루스를 포함한 동유럽 국가를 병합하고, 발트해까지 러시아의 패권을 확장하는 것이다."
- "우크라이나의 기반 시설을 파괴한다는 초기 목표에서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문화와 역사를 말살하고 싶어한다."
- "2월 24일, 키이우에 머물던 중 다른 우크라이나의 전직 지도자들과 함께 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를 만났다. 비록 정적으로 부딪힌 사이였지만, 만난 자리에서 서로가 쌓아왔던 그 동안의 원한은 모두 사라졌다. 전쟁 초기에, 나는 젤렌스키가 키이우를 사수하고 그가 개전 초기에 느꼈던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나도 러시아의 암살대상 목록에 올라가 있던 처지였지만, 다른 전현직 지도자들처럼 마지막 순간까지 싸우기로 결의했다."
- "야누코비치는 푸틴의 꼭두각시다. 그 자는 혼자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전부 푸틴의 지령을 받고 행동하는 것이다."
- "영국이 반러시아 대열 동참해준 것, 그리고 지금까지 그 대오에서 빠져주지 않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 "우리는 프랑스와 독일을 배척해서는 안된다. 전 유럽의 안보 위기와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제적인 협력자들은 이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러시아군을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몰아내는 것임을 직시해야 한다. 푸틴과의 평화협정은 몇 년 후 또 다른 전쟁의 전주곡이 될 뿐이다. 그러니 악의 협력자가 되지 말라."
- "우리는 언젠가 마리우폴을 수복하여, 그 곳에서 벌어진 참상의 정도를 규명할 수 있을거라고 확신한다."
- "이 전쟁은 자유세계가 악을 처단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다."
- 세베로도네츠크 우측 메톨키네가 러시아 측의 강력한 공세에 같이 밀린 것으로 추정되고, 그 아래쪽의 보로노베는 점령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군은 보로노베 왼쪽의 세베로도네츠크 공항에서 전선을 방어하고 있다고 하며 우측 아래 보리우스케는 아직까지는 버티고 있는 양상이다. 메톨키네는 포격으로 인해 남아있는 건물이 없다고 한다. 이미 평탄화됐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군 입장에서는 그곳까지 진격하는 게 의미가 없어서 마을을 내주고 후퇴한 듯 하다. 그리고 세베로도네츠크 시가지 중심부는 리시찬스크의 우크라이나 포병과 러시아측 포병이 서로 킬존을 형성하고 있어서 사실상 무인지대라고 한다. #
- 유럽의회는 우크라이나의 EU 후보국 지위 권고 결의안을 채택했다. 438명이라는 압도적 찬성으로 채택됐으며 반대는 65명, 기권은 94명이었다. 유럽의회가 채택한 결의안에는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분명한 정치적 신호로서 EU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는데 동의할 것'이라는 표현이 담겼으며, 로베르타 멧솔라 유럽의회 의장 또한 우크라이나의 EU 후보국 지위 획득 노력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슬란 스테판추크 우크라이나 국회의장은 유럽의회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에 대한 유럽의 강력한 메시지가 필요하며, 다른 정치적 신호는 푸틴과 러시아 정권에만 이익이라고 발언했다. #
-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숄츠와 마크롱이 계속 푸틴과 전화통화를 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폭발시켰다. 그는 "이런 식으로 통화를 계속하는 건 전범에게 면죄부를 줄 뿐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 히틀러와 통화해서 대화를 시도한 사람이 있었나? 체면을 살려줘야 한다고 말한 사람이 있었나? 당시엔 모두가 히틀러를 물리쳐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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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09.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12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 했다. #
- 세베로도네츠크 포위망에서 전투가 계속되고 있지만, 러시아 동부집단군은 지난 48시간 동안 이지움 남쪽으로 진격하려고 더욱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 러시아군의 이지움 축선 공세는 4월부터 현재까지 돈좌된 상태로, 우크라이나군이 지형을 활용해 방어하는 중이다. 러시아군의 동부집단군은 실패한 키이우 공세 이후 재편성된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저하된 전력을 유지하고 있을 것이다.
- 러시아는 세베로도네츠크에 더욱 압박을 가하고 도네츠크 지역 깊이 진격할 수 있도록 이 지역의 공세 추진력을 다시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 우크라이나군이 포파스나 돌출부의 주요 축선인 나히르네, 코미슈바하, 토쉬키우카, 졸로테 방면에서 러시아군을 밀어냈다. 이로써 졸로테 포위 시도를 일단 무산시켜 리시찬스크 방면으로의 압박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러시아군이 돌출부의 주력인 돈바스 1군단을 빼다가 세베로도네츠크에서의 손실을 돌려막은 반동인데, 이 때문에 포파스나 돌출부가 팽창력을 상당부분 상실했다. #
-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등 천문학적 규모를 지원하면서도, 정작 우크라이나군의 움직임에 대해선 러시아군보다 정보가 많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관리들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바이든 행정부에 작전 계획에 대한 몇가지 기밀 브리핑이나 세부 사항 관련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모든 것을 말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
-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의 인터뷰가 나왔다. # 번역
- "세베로도네츠크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고, 포격으로 중심지가 초토화됐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을 도시에서 몰아내려고 한다. 우크라이나군은 중심지가 초토화되는 바람에 외곽으로 밀려났지만 아직까지 포위 위험은 없다."
- "루한스크 주 리시찬스크, 히르스케 지역에만 시민 대피와 인도적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세베로도네츠크에서는 대피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중이다."
- "바흐무트-리시찬스크 고속도로는 러시아에게 넘어가지는 않았지만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 "세베로도네츠크와 리시찬스크에서 대피를 거부하고 잔류한 사람들은 노인들 및 자신은 안전하다고 믿는 이들이다. 극소수는 '러시아의 평화'를 믿고 있다."
- "루한스크 지역 인프라는 대부분 파괴됐다. 발트해 국가들이 도움을 줄 준비가 돼 있다고 하지만, 아직 그들과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
- "아마도 러시아군이 점령한 지역에서 부차나 이르핀에서와 같은 학살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나중에 이 사람들과 함께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 영토를 점령하고 유지할 계획이다. 그러나 여전히 그들의 태도는 경멸스럽다. 카디로프의 부하들(=체첸군)과 부랴트인들이 특히 잔혹하다."
- "천만다행으로, 반역자들의 비율은 아주 적다. OTG나 마을회장으로 일했던 사람들 중에서 5~6명 정도가 있고, (그들은) 이제는 점령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들 중에는 마르키우카, 밀로베, 루비즈네, 스타니챠 루한스카 마을의 전 시장들이 있다. 배반자 중에는 공무원, 보안관, 경찰 혹은 일반 시민들도 몇 명 있다."
- 대한민국이 우크라이나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을 위해 15억 원(약 120만 달러)을 지원한다. # 해당 지원금은 조사관 파견, 안전장비 구입 등 IAEA를 통해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 대한민국의 언론사 취재진들이 외교부의 여권사용 허가를 받아 2주간 우크라이나 현지 취재를 개시했다. #
- 러시아가 크림 반도에 물을 대는 운하를 확보해 재개통했다. #
- 미국이 M777 견인포를 추가로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했다.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주 초르노바이우카로 탐색전을 실시했다고 한다. # 전 돈바스 반군 지휘관 이고르 스트렐코프도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시 외곽 페르쇼트라우네베(Pershotravneve), 무지키우카(Muzykivka)까지 도달했다고 밝혔다. # # 이게 사실이라면 북쪽의 스니후리우카에 있는 러시아군은 포위됐거나, 혹은 무리한 공세로 인해 격파되어 이미 스니후리우카가 탈환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헤르손 시에 있는 러시아군은 현지 파르티잔의 활동이 격심해져 시내는 통제가 안 될 정도라 3개 BTG 정도가 시 외곽에 얇은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는데, 결국 각개격파될 위험에 처한 듯 하다.
- GUR에 의하면, 헤르손의 러시아군은 1950년대 소련 시절 제조된 지뢰를 사용 중이다. 러시아 제49군 소속 공병들 몇몇은 지뢰를 매설하던 중 지뢰 폭발로 사망했고, 사고사로 처리됐다. 사망한 공병들의 유가족들은 보상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 #
- 아네르스포그 라스무센 덴마크 전 총리는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가능한 모든 무기를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 #
- AHS 크라프 자주포의 전선 투입이 준비됐고, 155mm 자주포 150문이 배치됐다고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밝혔다. # #
- 현지 시간으로 8일 오후 11시(한국 시각으로 9일 오전 8시)경에 하르키우에 러시아군의 포격이 떨어져 학교와 카페, 상점이 피탄당했고 큰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사망, 5명이 부상을 입었다. # # 또한 하르키우 주 동부 발라클리야에서는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큰 산불이 발생했다. #
- 시베르스키도네츠강 북쪽에 있는 스뱌토히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 공수군에게 격파된 러시아군 기갑부대의 사진이 올라왔다. # #
- 체르니우치 주의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위장복을 입고 담배를 밀수하려고 했던 17세~35세 사이의 남성들 10명을 붙잡아 구금했다고 한다. 이 중 17세 남성을 제외한 9명은 동원대상 연령이었고, 구금된 사람들은 군 등록 및 입대사무소로 보내져서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아무래도 전시 중 밀수는 중범죄로 처벌되니, 미 육군이나 미 해병대처럼 감옥행 또는 군 입대의 선택지를 준 듯 하다. # #
- SBU는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에서 입대를 종용하기 위해 노골적인 강압과 고문을 가한다는 내용의 도청을 공개했다. # #
- 세르게이 나리슈킨 러시아 대외정보국 국장은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게 가장 중요한 국가 기능과 기관에 대한 사실상의 통제권을 넘기도록 적극적으로 촉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
- 우크라이나 언론인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에 따르면 마리우폴 전투 이후 현재 포로 상태인 아조프 연대 소속 대원 수는 2,449명이라고 한다. #
- 키이우에서는 바비야르 홀로코스트 추모관 근처에 군인 묘지를 조성하는 것이 추진 중이다. #
- 어느 트위터 계정에 러시아군 기갑차량의 잔해 위로 꽃들이 핀 사진이 올라왔는데, 정황상 파괴된 잔해 위에 흙이 쌓였거나, 거기 있던 시신을 양분삼아 꽃이 자라난 듯 하다. # #
- [검증 필요] 멜리토폴 시장 이반 페도로우는 멜리토폴 주둔 러시아군이 하도 현지 파르티잔들에게 시달리고 여기에 우크라이나군의 역공까지 예상되자, 곡물을 약탈하고 검문소에서 하나 둘씩 철수하는 등 도주할 준비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 #
- 루간스크 인민 공화국 지배 하에 있는 스타하노프(우크라이나명 카디이우카)의 경기장이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을 맞아 불타는 영상이 올라왔다. 미확인 정보에 따르면, 이 경기장에 바그너 그룹의 진지도 있었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베르댠스크 북부 베레스토베에서 러시아군은 현지 파르티잔에 의해 꾸준한 손실을 입는 중이라고 한다. # #
- 의용군으로 참전했다 포로가 된 영국인 등 외국인 3명이 도네츠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 그러나 이들 중 숀 피너는 4년간 우크라이나에서 거주중인 우크라이나 시민이었으며 # 다른 한 사람인 에이든 아슬린 역시 우크라이나에서 2018년부터 복무중인 해병대원으로 # 영국은 해당 선고가 명백한 제네바 협약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 푸틴은 표트르 대제 탄생 350주년 기념 행사에서, "표트르 대제는 대 북방 전쟁에서 스웨덴의 것을 뺏지 않았다. 러시아의 영토였어야 했던 것을 되찾은 것이다. 내가 우크라이나에 특별 작전을 지시한 것도 마찬가지의 이유에서다. 그곳은 러시아인이 되찾아야 할 곳이기에. 나는 표트르 대제와 같은 몸이다."라는 발언을 했다. #
- 러시아는 그동안 우크라이나가 차단하고 있던, 크림반도에 물을 공급하는 운하를 재개통했다. # 러시아 측의 입장에서 본다면, 우크라이나 침공의 중대 목표 중 하나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11.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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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0.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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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 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rowcolor=#fff> 06.10. 기준 이지움-루한스크 전선 지도 |
* 러시아군은 스뱌토히르스크를 점령했다.
* 러시아군이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을 건너 테탸니우카(Tetyanivka)와 프리쉬브(Pryshyb)를 점령했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 러시아군은 돌리나(Dolyna)와 보호로디치네(Bohorodychne)에 공격을 가했다.
* NATO 부총장에 따르면 6월 말에 있을 NATO 회의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고 한다.
#* 러시아군이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을 건너 테탸니우카(Tetyanivka)와 프리쉬브(Pryshyb)를 점령했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 러시아군은 돌리나(Dolyna)와 보호로디치네(Bohorodychne)에 공격을 가했다.
* 폴란드는 지금까지 240대의 전차, 100대의 장갑차, 20억 달러의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고 한다. #
* 친러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의 T-72M1이 러시아군에게 노획됐는데, 해당 전차는 불가리아 방산업체가 생산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불가리아는 전차 수출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
* [검증 필요]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의 스타하노프 경기장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바그너 그룹 용병 250~300명이 사망했다는 OSINT발 소식이 있다. # #
* 하르키우 주 베셀레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브림스톤 미사일로 러시아군 장갑차 2대를 격파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 #
* [검증 필요] 이지움 방면 러시아군은 완전히 돈좌됐고, 우크라이나군의 역공을 두려워 해 진지를 파고 있다고 한다. # #
* [검증 필요] 어제 있었던 러시아군의 세베로도네츠크 공세는 실패로 끝났다고 한다. 아무리 포격을 퍼붓는다고 해도 결국 점령지에 깃발을 꽂아야 하는 건 지상군 보병들인데, 러시아군 보병들은 베테랑들이 진작에 전사하거나 중상을 입어 전투 참여가 불가능해진지 오래라 시가전에 너무나 미숙해 시가지로 들어가는 족족 격파되고 있다. #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 제28기계화여단 소속 포병대가 헤르손 시 남동쪽의 미르네(Myrne) 인근에 있던 러시아군 Msta-B 포대를 포격했다고 한다. # # 다만 첫번째 OSINT에서 제시한 좌표는 헤르손 시 남서쪽 홀라 프리스탄(Hola Prystan) 근처 지점으로, 두번째 OSINT에서 언급한 미르네와는 다른 위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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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0.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24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세베로도네츠크 전투는 계속되고 있다. 러시아군은 다시 한 번 도시의 대부분을 장악했지만, 남북 양쪽에서의 더 넓은 지역 포위는 성과를 거의 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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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1995년에 콜레라가 대규모로 창궐한 적이 있으며, 그 후 여러 소규모 확산이 아조프 해안 지역에서 일어난 적이 있다(마리우폴도 이에 해당). 마리우폴의 의료 서비스는 거의 붕괴한 상태로 예상되는데, 또 다른 대규모 확산은 상황을 더욱 더 악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 프랑스가 세자르 자주포 6문을 우크라이나에 추가 지원한다. #
- 우크라이나 대잠 초계함 빈니차(Vinnitsa)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격침됐고, 상륙함 유리 올레디렌코(Yuriy Oledirenko)가 피격됐다. 다만 사실상 퇴역 상태라 큰 타격은 아니라고 한다. # # #
- 리시찬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M777A2 견인포가 파괴됐다. # 공식적으로 확인된 첫 손실이다.
-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의 6월 9일 저녁 보고가 텔레그램에 올라왔다. #
- 세베로도네츠크 안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부랴트인들은 우리 방어자들보다 훨씬 약했기 때문에 퇴각했다.
- 고르키(=러시아군에 대한 멸칭)들은 콘크리트를 관통하는 대구경포로 리시찬스크를 강력하게 포격하고 있다. 대피소에 있는 시민들도 위험하다. (리시찬스크) 도시 안팎으로는 전투가 없다.
- 히르스케 및 포파스나 지역에서도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 더위로 인해서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의 수위가 내려갔다. 즉 라시스트(=러시아 파시스트)들이 다시 도하하는 것을 포기할 것이라는 걸 뜻한다.
- 우리는 이를 지켜보고 있으며, (러시아군이 도하할 경우) 우리는 먼저 행동할 것이다. 우리측 손실보다 라시스트들의 손실이 훨씬 많다.
- 세베로도네츠크의 상징이었던 '얼음 궁전'이 불탔다. # 루한스크 주 세베로도네츠크에 위치했던 '얼음 궁전'(약 50년 전 소련 때 건축된 스포츠 단지로, 최대 5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함)이 불에 타버렸다고 6월 9일 저녁 루한스크 주지사 세르히 하이다이가 밝혔다. 건물은 비록 파괴됐지만 해당 스포츠 단지에 있었던 시민은 없었고 그 덕분에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 6월 10일 오전 리시찬스크에서 대피한 시민들과 경찰(사진 하단의 방탄 쓴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이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의 텔레그램에 올라왔다. 루한스크 경찰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리시찬스크에서 총 17명의 시민들을 대피시켰는데, 이중 3명은 아이들이고 1명은 유아였다. #
- 2022년 6월 9일, 2014년 돈바스 내전 때 점령당한 루한스크 주 스타하노프 경기장을 우크라이나군이 포격한 결과, 해당 경기장을 주둔지로 썼던 바그너 그룹의 기지가 파괴됐으며 생존자는 단 1명이었다고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가 6월 10일 오전 인터뷰에서 밝혔다. #
- 우크라이나 통제 하의 루한스크 지역에 32톤의 인도주의 화물이 전달됐다. # 6월 9일, 우크라이나 구조대원들은 루한스크 지역 시민들에게 32톤 가량의 식수와 인도주의 물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한다. 보우초야리우카(Vovchoyarivka)와 리시찬스크에는 2톤 가량의 식량과 식수가 제공됐다.
- 6월 10일 오전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가 전황과 인명 및 건물피해를 보고했다. # #
- 세베로도네츠크 방면에서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에 대한 완전한 통제를 시도했지만 실패했으며 전투는 계속되고 있다.
- (도네츠크 주) 바흐무트 방면에서 러시아 점령군들은 작전 전술 및 군용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적 부대는 니르코베(Nyrkove)와 미콜라이우카(Mykolaivka)에서 공격 작전을 시도했다.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화염 피해를 입혔다. 침략자들은 손실을 입고 철수했다.
- 지난 24시간 동안 돈바스에서 적의 공격을 7차례 격퇴했다. 러시아군은 10대의 전차, 7문의 포병 시스템, 4대의 장갑차, 3대의 특수 장갑차, 4대의 군용차량 및 탄약고를 상실했다. 방공 부대는 오를란-10 무인 항공기 5대를 격추했다.
- 오늘은 다행히 사망자나 부상자가 없었다. 마침내 사람들은 그들이 머무른다면, 숨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포격으로 인한 주택 재고의 파괴를 기록하는 것은 극히 어렵다. 도시와 마을은 너무 훼손되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세베로도네츠크는 파괴된 루비즈네, 포파스나의 파괴 수준에 다다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오크(=러시아군에 대한 멸칭)들은 오리호베에서 15채, 브루비우카에서 6채, 리시찬스크와 히르스케에서 각각 4채의 가옥을 손상시켰다.
- 러시아군은 6월 10일 세베로도네츠크 점령 목표를 6월 22일로 연기했다. #
-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의 원전 건설 지원 요청을 담은 보고서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는 한국에 무기 지원 요청과 함께 리튬 광산 개발 관련 지원 요청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튬은 청정에너지 기술로 꼽히는 배터리의 원료로, 우크라이나에 상당한 양의 리튬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
- 젤렌스키 대통령의 대변인은 '150-300문의 MLRS가 있으면 영토 수복이 가능하다. 그리고 우리는 MLRS를 대량으로 받아도 러시아 영토에 포격하지 않을테니 미국은 마음놓고 MLRS를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 #
- [검증 필요] 헤르손 주 스니후리우카 인근의 여러 마을이 이미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탈환됐으며, 전투는 점차 스니후리우카로 옮겨가고 있다고 한다. # # 스니후리우카는 러시아군이 북상하기 위해 점령했던 일종의 돌출부에 자리잡은 도시이다. 여기가 탈환되면 드니프로 강까지 허허벌판이라, 러시아군은 꼼짝없이 노바 카호우카까지 후퇴해야 한다.
- 핀란드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추가 군사지원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 [검증 필요] 리만 방면에서 러시아군 제15독립근위차량화소총여단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는 OSINT발 보고가 있다. 여단 인원 1800명 가운데 800명이 사망하고 400명이 부상당했다고 한다. #
-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을 건너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우크라이나군 방어선의 약점을 계속 찾고 있다고 한다. #
- 키이우 주 마카리우의 버려진 주택에서 다량의 소련 여권이 발견됐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이를 두고 러시아가 키이우를 점령했다면 주민들에게 이걸 우선 나눠줬다가 러시아 여권으로 교체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
- 스위스가 EU의 6차 대러제재에 참여한다. #
- 영국 국방장관이 키이우를 방문해 젤렌스키와 회동을 가졌다. #
- 마이클 카펜터 OSCE 미국 대사가 비엔나에서 열린 OSCE 회의석상에서, 헤르손은 결국 해방될 것이며 주민들은 민주주의를 재건할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 #
12.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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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1.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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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3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rowcolor=#fff> 06.11. 기준 이지움-루한스크 전선 지도 |
*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 외곽에 있는 메톨키네와 보로노베를 점령했다.
<rowcolor=#fff> 06.11. 기준 미콜라이우-헤르손 전선 지도 |
* 러시아군은 헤르손 남부 킨부른(Kinburn) 반도를 점령했다.
* 우크라이나군 제95강습여단이 포격으로 러시아군의 BM-21 그라드 2대와 탄약트럭을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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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은 이미 헤르손 주 빌로제르카 근처까지 진출했고 토미나 발카(Tomyna Balka)와 소피우카(Sofiivka) 인근에서 싸우고 있다. 또한 스니후리우카도 이미 시가전 단계에 들어갔다. #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행정부 청사 근처에서 폭발이 있었다. # #
* 무기 및 군사 원자재 또는 기술을 해외로 불법이전 시 형사처벌을 12년 형으로 강화하는 법안이 러시아 국가두마에 제출됐다. # #
* 러시아가 크림 반도에서의 테러위협 수준을 황색으로 격상했다. 이 조치는 아르먄스크, 잔코이, 케르치, 크라스노페레콥스크와 그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6월 25일 20시까지 적용된다고 한다. # # 헤르손 전선 상황이 암담해지니 위기감이 커진 듯 하다.
* 러시아군 T-80U 전차가 하르키우 전선에서 격파됐다. #
* 러시아의 헤르손 주 군사령관이 우크라이나군에게 항복하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 #
*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와 노보체르카스크 사이의 코자치 타보르 인근에 있는 러시아군 탄약고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 #
* [검증 필요] 올렉시 아레스토비치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세베로도네츠크 방면에서 러시아군 아흐마트 연대의 정찰 시도를 차단했다. 또한 헤르손 방면에서 두 명의 러시아군 장군이 제거됐다고 한다. # # 추가적인 정보에 의하면, 한 명은 FSB에서 파견됐다고 한다. # # 뉴욕타임즈도 이를 보도했는데, 치칼로베(Chkalove)에 주둔한 러시아군의 기지를 현지 파르티잔이 정찰해 좌표를 우크라이나군에 전달했고, 우크라이나군 포병 부대는 이 기지를 포격해 약 200명의 러시아군을 전사시켰다고 한다. 또한 드니프로 강변의 스타라 즈부리우카(Stara Zburivka)의 리조트 단지에 포격을 가해 수십 명의 러시아군과 앞서 언급한 2명의 장군을 전사시켰다는 내용이었다. # #
* [검증 필요] 헤르손 방면의 3방향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세가 시작됐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세베로도네츠크 공항이 함락됐다. #
* 우크라이나군 제40포병여단이 러시아군 다연장로켓 6대, 자주포 2문 등 장비 20대 이상을 격파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 # #
* 우크라이나 해안에 하푼 미사일이 방어 목적으로 배치됐다. #
* 우크라이나군이 이지움 서쪽 삼림지대를 돌파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
* ISW는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지상 공격을 계속했지만 6월 10일 현재 도시에 대한 완전한 통제를 확립하지 못했다. 우크라이나 소식통은 우크라이나군이 여전히 아조트 산업 단지와 바흐무트-리시찬스크 고속도로를 통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러시아군은 리시찬스크, 우스티니우카(Ustynivka), 토쉬키우카(Toshkivka) 및 졸로테에 계속해서 많은 포격을 가했으며, 세베로도네츠크에서의 작전을 지원하고 우크라이나의 보급 노력을 차단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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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1.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33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6월 10일까지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 남쪽으로 진격하지 못했다. 격렬한 시가전이 진행 중이고 양측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방어를 압도하려 포병과 공군력을 집중하고 있다..
- 알자지라는 영국 국방부의 전황 업데이트를 인용하며 러시아군이 동부 전선에서 정밀도가 떨어지는 대형 대함미사일( Kh-22 부랴)들을 폭격기에 탑재해 지상 공격에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세베로도네츠크와 리시찬스크 남서쪽의 브루비우카 마을에서 러시아군이 열압력탄 무기(정황상 TOS-1A 부라티노)를 사용하여 민간인 건물에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다고도 전했다. # #
-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한 모금 행사의 연설에서 젤렌스키가 이번 침공에 대한 경고를 계속 무시했다고 발언했다. # 이에 대해 세르히 니키포로우 우크라이나 대통령 대변인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이 해당 기간 동안 3~4번 정도 전화통화를 하면서 상황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평가 등을 자세히 교환했으며, 따라서 "듣고 싶어하지 않았다"는 말에 대한 명확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측은 분명히 그때 러시아의 침공에 대한 예방적 조치로서 미국을 포함한 서방에 대러시아 제재를 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예방적 대러 제재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러니 "(우리의 말을) 듣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우크라이나 측이라며 반박했다. # #
- 우크라이나군 참모부는 러시아가 헤르손 지역에 강화 콘크리트를 사용해 2차, 3차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
- 안드리 멜닉 주독 우크라이나 대사는 전쟁 이후 독일의 대러시아 수입이 늘어나고 중화기를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하나도 보내지 않은 것에 대해 독일을 비판했다. # #
-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으로부터 노획한 9K330 토르 대공미사일 차량이 운송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
- 우크라이나군의 포병 탄약이 부족하다고 한다. #
- 러시아는 헤르손 주를 집단농장화하는 중이며, 이미 70%의 곡물을 강탈해 러시아로 보냈다고 한다. #
- 헤르손 주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은 키셀리우카(Kiselivka), 솔다츠케(Soldatske) 및 올렉산드리우카(Oleksandrivka) 방향으로 반격을 실시하고 있다. 타우리스케(Tavriis'ke)는 우크라이나군이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헤르손 시의회가 밝혔다. # 라이브맵에서 확인한 내용이며, 슬슬 전황에 대한 엠바고가 풀리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시 외곽까지 거의 다가온 듯하다. #
- EU 집행위원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이 키이우를 방문했다. 젤렌스키와 전후 재건과 EU 가입에 관한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
- [거짓]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세력이 한국 국적의 의용군 병사를 재판에 회부할 예정이라는 러시아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 그러나 바로 얼마 후 그 내용을 부정하는 보도가 이어서 나왔다. # # 러시아 매체인 리아 노보스티 텔레그램에도 이를 부정하는 글이 올라왔다. # 결국 해당 내용은 오보로 밝혀졌다.
- 러시아가 점령한 헤르손 주에서는 현지시간 12일부터 앞으로 며칠 동안 '러시아의 날' 기념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
- 러시아 브랸스크 주의 한 차량 정비시설 주차장에서 큰 불이 나 사진상으로 차량 최소 8대가 전소됐다. #
- 영국산 TSV 허스키 전술차량이 우크라이나에 공여된 것이 확인됐다. #
- 과거 러시아 소속 세계 체스 챔피언이었던 가리 카스파로프는 우크라이나의 승리 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을 마크롱과 숄츠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NATO vs 러시아 구도에서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트위터에서 주장했다. # #
- [검증 필요] 러시아가 마리우폴에 은행을 개설했는데, 그 건물이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조잡한 가건물이었다고 한다. #
- 롤스로이스 사가 우크라이나에 대형 발전기 2개를 기부했다. #
- BBC가 세베로도네츠크 시장과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세베로도네츠크의 1/3을 통제하고 있다고 한다. #
- 국제군단의 체코 의용군이 사망한 것을 체코 외무부가 확인했다. # #
-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 양측이 모두 크라우드 펀딩으로 군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군 고위 간부는 독일 국영 국제방송인 도이체벨레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전쟁에서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은 우크라이나에게 매우 중요하다. 해당 기금은 장갑차와 드론 등 고급 장비를 구매하고 유지하는데 사용된다."고 말했다. 반면 러시아군은 무전기와 의료용품, 소(小)화기와 같은 전쟁의 기본 필수품을 조달하는 데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13.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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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2.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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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4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rowcolor=#fff> 06.12. 기준 헤르손-미콜라이우 전선 지도 |
*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 서부에서 반격을 개시했다.
* 우크라이나군이 타우리스케(Tavriis'ke)를 탈환했다는 것이 확인됐다.
* 헤르손을 버리고 도망친 안보국장 안드리 나우모우가 세르비아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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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군이 타우리스케(Tavriis'ke)를 탈환했다는 것이 확인됐다.
* 가스프롬 전 부사장인 이고르 볼로부에프(Igor Volobuev)가 자유 러시아 군단에 합류했다. # #
* [검증 필요]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세베로도네츠크 공항을 다시 탈환하고 T-13-06 고속도로까지 진격했다고 한다. # #
* 헤르손 시에서 러시아 여권 수령자는 단 23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
* GUR은 벨라루스가 대규모 군사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리시찬스크에 책임자를 임명하고 군정 수립 법령을 시행했다. # #
* 리아 노보스티는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 주 아우디이우카 지역을 탈환하여 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 # 친러 매체가 러시아에게 불리한 소식을 전한 것이라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 람잔 카디로프는 "세베로도네츠크에 있는 아조트 공장 지역을 우크라이나군에게서 해방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메톨키네를 절반 이상 빼앗았다고 밝혔다. # #
* 에스토니아는 주 에스토니아 주재 러시아 대사 블라디미르 리파에프 대사를 초치해, 푸틴의 나르바에 대한 발언에 대해 항의했다. #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이 포파스나 북쪽 방어선을 돌파하고 니르코베 마을을 점령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군은 미콜라이우카 방면에서 방어하고 있는데, 미콜라이우카가 함락되면 졸로테 방면과 리시찬스크-바흐무트를 잇는 도로가 위협받게 되므로 격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
* 루한스크 주지사인 세르히 하이다이가 밝히길 세베로도네츠크의 아조트 화학공장에서 유류의 유출이 일어났고 큰 화재가 발생했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러시아 점령 하의 자포리자 주 에네르호다르에서 러시아군이 새로운 도발(가짜 깃발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 이와 동시에 군인들이 도시 중앙광장 주변 건물에 맨패즈들을 옮기는 모습이 촬영됐다. # 한편 에네르호다르는 지난 5월 22일 파르티잔들이 폭탄을 터뜨려 러시아가 임명한 시장이 부상을 입었고 최근 원인 불명의 폭발들이 잦아진데다 이날 2명의 러시아군 순찰대원이 기습을 받아 사살당하는 등 파르티잔 활동이 멜리토폴, 헤르손 못지 않게 활발하다. #
* 베르댠스크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 변전소에서 화재가 난 것이며, 이로 인해 베르댠스크의 도시 절반이 정전됐다고 한다. #
*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군이 아직 세베로도네츠크의 아조트 화학 공장을 방어하고 있으며, 시민들과 공장 직원을 포함한 약 800명이 러시아군의 폭격을 피하기 위해 그곳에 피신해있다고 전했다. 한편 친러 반군측은 앞선 11일 300~400명에 이르는 우크라이나 방어군이 아조트 공장에 고립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
* 우크라이나군이 시베르스키도네츠강 남쪽에 있는 보호로디치네에서 러시아군의 진격을 막는데 성공했다. #
* 루한스크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오리호베를 탈환했고, 졸로테와 토쉬키우카에서 러시아군을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 # 세베로도네츠크 도시 중심부는 러시아군이 일단은 점거했으나, 인근의 보리우스케는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했다. # 또한 메톨키네에서도 러시아군을 몰아냈다고 한다. # 러시아군은 모든 가용 전력을 세베로도네츠크 - 포파스나에 몰아넣고 있는데, 포파스나 전선의 경우 이조차 서서히 돈좌되는 추세이다.
* 헤르손 시에서 러시아군이 주민 투표를 위해 안정화 작전을 홍보 중이다. #
* ISW가 헤르손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키셀리우카 반격 공세는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 키셀리우카가 헤르손 시 북쪽 경계로부터 약 15km 떨어져 있음을 감안하면, 이제 정말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시 코앞까지 다가온 듯 하다.
* 세베로도네츠크의 원전 부품생산 공장이 파괴됐다. # #
* 우크라이나군이 포파스나 북쪽 바실리우카, 브루비우카, 미콜라이우카에서 포파스나 방면으로 역공을 가해 니르코베를 도로 탈환했다. 현재는 리포베와 빅토리우카로 공격을 가하고 있다. 아무래도 러시아군이 포파스나 방면의 병력마저 상당수 세베로도네츠크 전선에 투입하느라 포파스나 방면의 전력에 공백이 생긴 듯 하다. #
* 영국왕립공병출신 조지아 군단 배속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 소속 매튜 로빈슨은 "소속 개전 당시 우리는 AK도 없고, 방탄복도 없고, 헬멧도 없고, 그냥 뭐 있는게 없어서 누굴 최전선으로 보내는게 안 됐다. 우리 측에 문자 그대로 정말 아무 물자도 없었다.이젠 그래도 약간의 지원이 들어오는 위치까지는 올라왔다. 하지만 미국이나 영국의 거대한 지원 약속에 비하면 아직 필요를 충당하기에 턱없다. 한 번 둘러보라. 여기 어디 달러 티 나는 물건이 있나? 험비도 없고, 장갑차도 없다. 무기에 광학도 없어, 응급조치 키트도 없어, 옷도 없어, 고글이나 귀마개 하나 여기에 온 적이 없다."라고 물자 부족을 호소했다. # 물자가 이제 조금씩 들어오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한다.
* TIME 지는 지금 푸틴의 계략은 우크라이나군이 돈바스 전역에서 서서히 밀리며 패퇴하는 상황처럼 보이게 하고 서방의 대러제재가 오히려 전 세계의 경제난을 가중시키고 자신들이 받는 피해를 무력한 것처럼 보이게 함으로써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분위기를 이끌게끔 유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러시아의 공세 능력은 절대 무한하지 않고 시간을 끌면 끌수록 러시아의 공세 능력도 결국 그 한계에 다다를 것이며 우리(서방세계)는 여기에 속아 상황을 함부로 오판해서는 안 된다고 평가했다. # 번역
* 세베로도네츠크와 리시찬스크를 잇는 3개의 다리 중 2번째 다리가 파괴됐다. # 남았던 두 다리 중 세베로도네츠크와 리시찬스크를 바로 이어주는 북쪽 다리가 파괴됐으며 # 남은 유일한 다리는 세베로도네츠크 공항과 메톨키네, 보로노베가 있는 남쪽 방면에 있다. 다만 건기에 돌입하면서 강 수위가 매우 낮아져 도보로 건널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오히려 세베로도네츠크를 일찍 포기했으면 러시아군이 강을 건너오기 더 쉬운 상황이었던 듯 하다. #
* 러시아 편에 서서 러시아군에 입대했다가 포로로 잡힌 두 명의 크림 반도 주민들에게, 우크라이나 법원이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 #
* 전직 영국군으로 이번에 우크라이나에 의용병으로 자원한 조던 개틀리(Jordan Gatley)가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전사했다. #
* 알렉산드르 알렉산드로프 대위를 포함해 17명의 러시아군이 탑승한 헬기가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격추되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음이 알렉산드로프 대위의 유족이 올린 글을 통해 확인됐다. # #
* 포파스나 방면에서 사망한 로만 쿠투조프 소장은 여러 기갑차량들과 함께 미콜라이우카 방면으로 시찰을 나왔다가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사망한 것임이 밝혀졌다. #
* 외국인 의용병들이 세베로도네츠크 서부 공장 지대를 방어하고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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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2.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7시 36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 시와 주변 지역의 점진적인 장악을 위해 병력 규모와 포병 전력에서의 압도적 우위를 활용하고 있다.
- 러시아는 계속해서 우크라이나에 배치할 전투 부대들을 추가 편성하려 시도하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러시아는 일부 전투단들에서 3번째 대대의 전선 배치를 준비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여단은 보통 한 번에 산하 3개의 대대 중 최대 2개를 작전에 투입한다. 여단 내 3번째 대대는 종종 완편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 않다. 러시아가 이 부대들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하기 위해서는 갓 징집한 신병들이나 동원 소집된 예비군 병력에 의존해야 할 것이다.
- 3개의 대대를 한꺼번에 전선 배치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해당 전투단들의 작전 수행 후 전력 회복 역량을 약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 우크라이나 제93여단이 러시아군 T-72B3, T-80BVM 전차 1대씩을 노획했다. # #
- 돈바스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한 달 동안 14차례나 러시아군에게 우크라이나군 좌표를 전달한 18세 우크라이나인 여성이 발각되어 현재 구금됐다고 한다. # #
- 우크라이나 군인이 러시아군 Su-25 공격기의 사출 좌석을 발견했다. #(로그인 필요) #
- 세베로도네츠크의 상황이 업데이트됐는데 러시아군이 도시의 70%를 점령했고 우크라이나군이 30%를 유지하고 있다. 전투의 대부분은 아조트 산업 단지의 북쪽과 도시의 남쪽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다. 한편 러시아군은 도시의 남동쪽으로 진격하고 있다. #
14.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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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3.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1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난 업데이트 이후 통제 지역에 주목할 만한 변화는 없다.
<rowcolor=#fff> 06.13. 기준 이지움-루한스크 전선 지도 |
* 동부 지역에서 핵심적인 곳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러시아군
T-80U 전차가 또 노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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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군은 이지움 남동쪽 돌리나와 보호로디치네를 공격하고 있다.
* 러시아군은 포파스나 북쪽에서 진격을 시도하고 있다.
* 세베로도네츠크에서는 전투가 계속되고 있고, 러시아군은 이제 도시의 70%를 통제하고 있다.
* 러시아군은 포파스나 북쪽에서 진격을 시도하고 있다.
* 세베로도네츠크에서는 전투가 계속되고 있고, 러시아군은 이제 도시의 70%를 통제하고 있다.
* [검증 필요] 헤르손 농부들의 장비를 도둑질하려던 러시아 군인 2명이 농부들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한다. # #
* 6월 말 독일 올라프 숄츠 총리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와 함께 키이우를 방문한다고 독일 언론 빌트(BILD)가 보도했다. # #
* 이지움 남쪽을 방어하던 우크라이나 수비군이 마자니우카(Mazanivka)와 돌리나(Dolyna)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을 격퇴했다. #
* 포파스나 근처의 러시아군은 브루비우카에 도달하기 위해 습격 작전을 수행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 또한 러시아군은 졸로테와 오리호베에서도 진격에 실패했다. # #
* 러시아군은 스타리챠(Starytsya) 방향으로 공격을 가했으나 실패했다. #
*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를 점령하기 위해 최대 7개 BTG를 배치했으나 여전히 고전하고 있다고 한다. # 참고로 러시아군 1BTG(대대 전술그룹)에는 최대 천명이 배치되는데 대부분의 대대가 만신창이가 된 러시아군의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수천명 이상이 세베로도네츠크에 몰려들었다고 봐야 한다.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이 측면이 노출된 것을 잊고 슬로뱐스크에 병력을 집중한 사이 # 이지움에선 서쪽에 있는 우크라이나 반격군이 진격해 자보디(Zavody)와 스피바키우카(Spivakivka) 마을을 탈환했다. 그들은 또한 이지움 중앙의 바로 서쪽에 있는 숲의 일부를 탈환했다. # 이곳은 이지움에서 서쪽으로 10-15km 떨어진 곳이다. 우크라이나가 이제 대부분의 숲을 통제함에 따라 이지움 서쪽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 # 이 반격을 이끄는 것은 우크라이나 제81 기계화여단이라고 한다. #
* 이지움 지역에 집중된 30개의 러시아군 BTG는 완편 상태와는 거리가 멀며 일부는 50% 이상의 전력 손실을 입었다고 한다. #
* 보호로디치네는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통제하에 있다고 한다. #
* 멜리토폴의 내무부 본부 건물 근처에서 폭발물이 터졌다. #
* 어제 테탸니우카에서 전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시베르스키도네츠강 남쪽의 여러 마을을 차지했다는 러시아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한다. 소수의 (러시아군) SOF(특수부대)가 테탸니우카를 가로질러 통과했으나 이들의 진격은 중단됐다. #
* 루한스크 주지사 세르히 하이다이의 말에 따르면 세베로도네츠크와 리시찬스크를 잇는 마지막 세번째 다리도 위태로우며 손상이 커 붕괴 위험이 높아 차량이 다닐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
* 세베로도네츠크의 우크라이나군에는 영국인, 브라질인 의용군이 투입되어 싸우는 중이라고 한다. #
* [검증 필요] 헤르손 전선 북쪽 러시아군의 목줄인 스니후리우카의 검게 타버린 공장 야적지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공장은 스니후리우카 남서쪽 인근에 있다. # #
* 러시아군이 다시 이지움 근처 보호로디치네(Bohorodychne)에 공격을 가했다. #
* 러시아군은 테탸니우카와 프리쉬브에서 강 인근을 차지하기 위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격퇴됐다. #
* 헤르손 지역의 우크라이나군-러시아군 경계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 통제에 있는 오소코리우카, 트루돌류비우카, 쉬로케, 도브랸카, 블라호다트네에 포격과 다연장로켓 공격을 가했다. #
* [검증 필요] 헤르손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솔로네츠 호수 북쪽까지 진격했다고 한다. # 이곳은 헤르손 서쪽 해안도시 스타니슬라우 근방이다.
* 포신이 손상된 채 방치된 T-72B3 obr.2016 전차를 우크라이나군이 노획했다. # #
* 우크라이나군 소속 아조프 크라켄 부대가 지난 5월 에스토니아에서 공여받은 알비스 4 장갑차를 운용하는 것이 확인됐다. # # 해당 차량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개발한 맘바 Mk.2 개량형을 영국의 차량 회사 알비스(Alvis)에서 영국군용으로 생산한 차량이며 에스토니아에 있던 10대 중 7대가 우크라이나에 공여된 바 있다.
* 자포리자 방면에서 우크라이나군 제45포병여단이 폴로히에 있는 러시아군 유류 및 탄약고를 포격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 #
* 우크라이나군이 CAESAR 자주포로 돈바스 반군의 점거 하에 있는 도네츠크 시 도심 속 삼림지대를 포격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 # #
* 루한스크 주 졸로테를 포위하기 위해 러시아군 전차 2대와 장갑차 5대가 기동하다 대전차 지뢰를 밟아 진격을 멈추고 후퇴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 #
* 우크라이나에 공여되는 FH70 견인포가 오스트리아의 도로에서 목격됐다. # #
* 이지움 근교에서 러시아군 병사들이 방공 미사일과 배경을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위치가 발각됐다. 결국 그 위치에 포격이 떨어졌다고 한다. # #
* 탈출에 실패하고 추락한 러시아군 조종사의 시신이 우크라이나군에게 발견됐다. #
* 러시아에 있는 가스전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못 쓰게 되자 네덜란드의 영구 폐쇄 직전인 가스전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 가스전은 잔여 분량만 50여년이 되는 가스전으로 원래는 탄소 중립과 주민 불편 등의 이유로 영구폐쇄가 거론되고 있었다. 그런데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차단하면서 유럽에 가스가 필요해지자 이 가스전의 필요성이 부각되어 여기서 다시 가스를 생산하자는 여론이 유럽 내에서 돌고 있다. #
* 리투아니아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공여할 무인 정찰기 4대를 구입했다. 또한 2대의 무인기가 두 달 이내에 추가로 우크라이나에 보내질 예정이라고 한다. #
*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현지 시각으로 6월 13일 06:00경 "적군은 포병의 지원을 받아 세베로도네츠크 시에서 공격 작전을 수행했으며 부분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우리 부대를 도심에서 멀리 밀어내면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빅토리우카에서 브루비우카로, 코미슈바하에서 브루비우카로, 돌로미트네에서 코데마로, 돌로미트네에서 노보루한스케로 이어지는 러시아군의 공격을 격퇴했다. 러시아군은 로티와 미로니우카의 가장자리에 정체되어 있다. 졸로테에서는 전투가 재개됐다. 이지움이나 리만 쪽의 점령지에서 러시아군은 공격 작전을 펼치지 않았다. 그들은 마야키, 세레브랸카, 세베로도네츠크, 리시찬스크, 토쉬키우카의 정착지에 있는 시민들과 우크라이나군을 향해 포격을 가했다. #
* NASA의 FIRMS 데이터에 따르면 이지움 서쪽에 있는 자보디(Zavody)와 스피바키우카(Spivakivka) 마을에서 치열한 전투와 포격이 있었다. 지난 몇 주 동안 이지움 주변에서 러시아군의 진전이 없었다는 것은 그들이 그 지역에서 세베로도네츠크로 병력을 이동했을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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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3.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17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주말 동안 세베로도네츠크 주변의 전투는 맹렬히 계속됐다. 앞으로의 몇 달 동안, 도하 작전은 이 전쟁의 경과를 결정지을 가장 중요한 요인들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러시아의 돈바스 전선 중 90km 정도로 긴 중앙 구역의 핵심은 시베르스키도네츠강 서쪽에 있다. 돈바스 공세에서 러시아군이 현 작전 단계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측면으로 도하를 완료하거나 도하 공세 중 하나를 진행해야 한다.
- 우크라이나군은 그들이 철수하기 전에 다리들을 폭파시켰고, 러시아군은 공격받는 도중에 성공적이고 대규모의 도하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복잡한 조정을 적재적소에 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베르스키도네츠강 전투에 대한 맥락으로 보인다).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수장 데니스 푸실린은 포로가 되어 사형 선고를 받은 영국인 의용군들에 대한 사면은 없다고 밝혔다. #
- SBU가 러시아 침공으로 전사한 우크라이나 군인의 집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범죄자를 체포했다고 한다. #
- 루한스크 전선에서 러시아군과 싸우다가 중상을 입어 의식을 잃은 후, 이틀 동안 낙오된 상태로 늪에 고인 썩은 물을 먹으면서 버틴 우크라이나 국토방위군 병사가 우크라이나 공수부대원들에게 발견되어 구조됐다. 안타깝게도 왼팔은 괴저가 일어나 절단해야 했다고 한다. # #
- 대러제재로 인해 수입이 막힌 결과, 다음 달부터 러시아에선 오직 ABS 시스템 없는 자동차만 생산된다고 한다. #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로소트루드니체스트보 부국장인 나탈리야 포클론스카야를 해고했다. 다만 이직하는 것뿐이라는 의견도 있다. # #
- 우크라이나군이 M777 견인포로 러시아군의 다연장로켓을 파괴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위치 확인 결과, 세베로도네츠크 북쪽 예피파니우카 근교에 있던 MLRS였다. BM-21 Grad로 추정되는 MLRS가 2~3대 파괴됐다. # # # #
-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전차를 주면 독일이 그만큼을 채워주기로 했던 협상이 잠정 중단됐다. 폴란드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기를 지금 독일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때문에 폴란드는 당장 우크라이나에 전차를 퍼주고 나서 그 공백을 메꿀 전차가 없는 상황이다. #
- 하르키우 북부의 벨리키 프로호디에 위치한 러시아군 집결지를 우크라이나 제40포병여단이 포격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 #
-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대변인이 트위터에 우크라이나가 필요한 중화기 필요 수량을 공개했다. # 그러면서 6월 15일 브뤼셀에서 서방 국방부 장관들의 회담이 열리는데, 각국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한다. 하지만 이 정도 무장을 구비한 자유진영 국가는 현재로선 미군이나 대한민국 국군, 일본 자위대 정도 밖에 없기 때문에 각국의 군산복합체를 가동해 물량을 생산해 달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사실 한국이 똥포 취급하는 M114 155mm 곡사포 1200 여문이나 M101 105mm 곡사포 2000 여문과 비축된 탄약을 주면 우크라이나가 화력면에서 러시아를 충분히 역전할 수 있겠지만 한국 입장에서는 러시아와의 관계도 있고 우크라이나가 너무 멀어서 야포와 탄약을 전달할 방법이 없긴 하다.
- 155mm 곡사포 1000문
- MLRS 300문
- 전차 500대
- 장갑차 2000대 (종류 미상)
- 무인기 1000기 (종류 미상)
-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이지움에서 러시아군의 Su-34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 #
- 한국 방산업계의 폴란드 무기 수출 규모가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폴란드에서 국산 중거리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Ⅱ(M-SAM2)에도 관심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는 K-2 전차, FA-50 경공격기, K-9 자주포 도입도 서두르고 있어 한국 방산업계 사상 최대 '패키지 딜'이 예상된다고 한다. 당초 폴란드는 패트리어트 미사일 등 상당한 양의 미국과 독일 무기를 들여올 계획이었으나 도입 예정 물량까지 우크라이나에 공여됐거나 공여될 예정이라 폴란드 도입은 후순위로 밀려 차일피일 지체되고, 폴란드 역시 기존에 보유중이던 구소련제 전차와 미그기 대부분을 우크라이나에 공여했거나 공여할 예정이기 때문에 국방의 공백을 하루빨리 메꾸려고 한국에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 거기다 천궁-Ⅱ에도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원래 R-27 미사일을 기반으로 한 중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NAREW를 우크라이나 우크로보론프롬 소속 ARTEM과 공동개발하여 올해부터 총 19개 포대를 배치할 계획이었는데, 전쟁이 발발하면서 우크라이나측이 긴급하게 쓰고 있기 때문이다. #
-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가 6월 13일 아침(현지 시각) 보고서를 올렸다. #
-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의 70%를 통제한다. 포격으로 인해 대규모 대피 및 운송이 불가능하다. (우리) 군대는 하루에 소수의 사람들만 대피시킬 수 있다.
- 아조트 공장에는 약 500명의 주민이 있으며 그 중 40명은 어린이다.
- 공단 지역에는 대구경 적 야포의 포격이 가해지고 있다.
- 아조트 질소 공장 대피소는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만큼 강력하지 않다. 우리는 안전이 보장된 조직적인 대피를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전에는 그곳의 모든 사람들이 도시에서 떠나기를 거부했다(=지금은 더이상 그렇지 않다).
- 루한스크 지역에서 우리군은 포위의 위협에 처해있지 않다.
- 리시찬스크는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도시가 매일 파괴되고 있다. 최근 이 도시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은밀한' 대피가 이루어지고 있다.
- 키이우에 트랙터로 전차를 끄는 모양의 조형물이 생겼다. # #
- [검증 필요] 헤르손 주 다비디우 브리드를 다시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했다고 한다. #
- 하르키우 전선은 여전히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다. 테르노바(Ternova)와 루비즈네(Rubizhne)에서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은 영토를 뺏고 탈환하는 전투를 반복하고 있다.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 국군은 "최근 우리 병사들은 도네츠크 지역의 3개 마을을 해방하고 최전선을 15km 이동시켰다."라고 발표했다. #
- 우크라이나 총사령관 발레리 잘루즈니는 "현재 우리의 전선은 2,450km이고 그 중 1,105km에서 전투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중 러시아군은 루한스크 지역 북부에 힘을 집중해 해당지역 우크라이나군보다 10배의 화력 이점을 가지고 있다. #
- [검증 필요] 자포리자 주 홀리아이폴의 거의 모든 인프라가 박살났다. #
- EU 부집행위원장 베라 조로바는 "우크라이나에 EU 후보국(candidate)의 지위를 최대한 빨리 부여해야 한다. 결정은 금요일에 이뤄질 것이다." 라고 스페인 언론 엘 파이스(El Pais)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 현재 우크라이나는 EU 신청국(applicant)이다.
- 우크라이나는 리시찬스크에서 스타링크를 이용해 러시아 정보채널에 정보를 보낸 50여 명을 체포했다. # #
-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의 말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하르키우 주 테르노바와 루비즈네에서 국지적인 공세 성공을 거두었고 # 스타리 살티우 북쪽 외곽에 자리를 잡았다. # 라이브맵으로 보면 러시아 국경 근처 테르노바와 루비즈네는 다시 러시아에게 빼앗긴 것으로 보인다.
-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이 흑해 방면 해상 경로가 아닌 새로운 경로들로 이루어지고 있다. 대부분 폴란드 국경을 통하는 철도를 이용한 경로들이다. 1만 8천 톤의 곡물이 폴란드 시비노우이시치에(Świnoujście)로 운송된 뒤 발트해를 거쳐 스페인으로 운송됐고 알 수 없는 양이 리투아니아로 운송되기도 했다. # # 리투아니아로 운송되는 분량은 리투아니아의 국영 철도회사인 LTG가 맡고 있다. 해당 회사는 2020년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에 자회사를 설립해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쟁 직후 우크라이나에서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최근 곡물 운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사업을 재개했다고 한다. #
- 미하일 카시아노프 전 러시아 총리는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진다면 발트해 연안 국가들이 다음 차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시아노프는 또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러시아를 "모욕하지 말라"는 요구에 "절대적으로" 동의하지 않으며 전쟁을 끝내기 위해 영토를 우크라이나에 양도하자는 제안을 규탄했다고 말했다. #
- 러시아 스페츠나츠도 프스코프 소재 GRU 제2여단과 탐보프 소재 제16여단이 호스토멜, 이지움, 하르키우, 슬로뱐스크에서 격파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한다. # #
-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주 행정부에 따르면 마리우폴에서 2만 2천명이 죽었고 5만명이 도네츠크 반군 영토와 러시아로 강제 이송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
- 일본에서 우크라이나에 원조해준 차량에 애니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황당함을 자아낸 사건이 있었다. # # 원래 일본 자위대는 노즈 아트나 단차 표식 등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혹은 상징을 그려넣는 사례가 가끔 있긴 하나, 해당 차량처럼 이타샤 수준의 도색은 전례가 없다.
- 그리스의 BMP-1 장갑차 지원에 우크라이나인들은 썩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다. 다급한 상황에 처해 있는 건 맞는데, BMP-1 상태가 워낙 안 좋을 뿐더러, 낡을 대로 낡은 폐품 수준의 동구권 장비를 우크라이나에 떠넘기고 독일 등지에서 새 장비를 받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조차 하반기에나 온다니 더더욱 허탈해하고 있다. # # # #
- 우크라이나군이 리시찬스크 근방에서 S-300의 구소련 시절 발사 및 유도 차량(TELAR)인 9A38을 운용하는 것이 확인됐다. #
- 리투아니아가 우크라이나에 대드론 소총 110정을 넘길 예정이다. #
15. 14일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이 벨리키 부를루크(Velykyi Burluk)를 포격했다고 한다. # # 해당 지역은 하르키우-이지움 축선의 보급로인 국경도시 보우찬스크와 쿠퍈스크를 잇는 교통의 요지다. 이는 우크라이나군이 거기 인근까지 진출했거나 아니면 우크라이나군의 자주포 중에 가장 사거리가 긴 세자르 자주포를 이용해서 포격을 했거나 둘 중 하나인데 중요 작전이 진행중인 요충지라서일까 엠바고가 강하게 걸려 있어서 자세한 상황은 알 수 없다.
- 세베로도네츠크 전선에서 러시아군은 도시를 완전히 통제하기 위해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아조트 공업단지와 도시의 남쪽을 중심으로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
- 포파스나 전선에서 러시아군은 포파스나 돌출부를 둘러싸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선에서 토쉬키우카(Toshkivka), 우스티니우카(Ustynivka), 오리호베(Orikhove)-졸로테(Zolote)-브루비우카(Vrubivka), 바실리우카 - 빌로호리우카, 니르코베 - 미콜라이우카, 돌로미트네 - 노보루한스케에 이르는 지역을 공격했으나 모든 공격 시도가 좌절됐다. # # 슬슬 포파스나 전선의 러시아군은 공세 역량이 바닥나고 있는 듯 하다.
- 워 모니터는 '하르키우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은 사람들이 아는 것보다 더 멀리 나아갔다. 러시아인들이 국경에서 포격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탄력적인 전선을 유지하고 있다. 국경 도시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국경 도시들을 보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 해석하자면 우크라이나군의 실제 전선은 맵퍼들이 반영한 것보다 훨씬 멀리 전진해 있으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이 공격할 수 없는 국경 너머에서 포격을 가하고 있어 탈환한 마을을 유지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결국 지도상엔 마을이 있지만 실제로는 지속되는 포격 때문에 아무도 없는 무인지대라는 것.
- 이지움 지역에서 러시아군은 돌리나, 보호로디치네를 계속 공격하고 있다. 이는 소규모 탐사부대일 가능성이 있다. 리만 주변의 동부 군관구 부대가 회복되어 슬로뱐스크에 대한 새로운 공세에 대비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세베로도네츠크의 러시아군은 도시의 70%를 통제하고 전투가 진행 중이나 우크라이나군이 계속 방어하기로 결정하면 러시아군이 시베르스키도네츠강에 도달하는 데 매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한다. 러시아 군대는 포파스나 주변 전선을 따라 계속 공격하나 실질적인 진전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한편 리만 주변의 중앙전구 부대가 회복되어 보급되면 이지움 전선과 리만 전선을 연결할 계획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이지움 지역으로 차량과 인력의 재보급이 파견되고 있다는 조짐이 있다. #
-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세베로도네츠크-리시찬스크로 이어지는 모든 다리가 파괴됐다고 보고했다. 세르히 주지사에 따르면 그럼에도 우크라이나 군대는 봉쇄되지 않았으며 여전히 세베로도네츠크의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민간인의 대피와 도시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
- 우크라이나 정부는 우크라이나 국내에서 생산되는 석탄, 가스, 석유 연료의 수출을 금지한다. 6월 13일 정부 법령은 에너지 인프라, 공급 및 저장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으로 인한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연료 부족에 대한 대응이라고 한다. #
- [검증 필요] 헤르손 지역의 러시아군이 일부 최전선에서 도피하고 있다고 한다. #
- 러시아군은 정찰대와 함께 슬로뱐스크 근처의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을 탐사하고 있다. 그들은 두가지 갈래로 공격을 시도할 것이다. 첫 번째는 리만 인근 보호로디치네의 동쪽과 남쪽이다. 두 번째는 서쪽으로 프리쉬브와 테탸니우카를 차단하는 곳이다. #
-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러시아군이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에서 돌격 부대의 완성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보고했다. 하르키우 방향으로 러시아군은 공격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
- [검증 필요] 드니프로 아조프 연대가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시내에서 10km 지점까지 도달했다며 "헤르손 주민 여러분, 국군이 가까이 왔습니다! 국군에 대한 믿음"이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 우크라이나군 추정 위치 다만 엠바고를 감안하더라도 우크라이나군이 벌써 그렇게 깊이 들어갔는지는 의문이 제기될 사안이라 헤르손 주민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한 우크라이나군의 선전일 수도 있다.
- [검증 필요] 드니프로 아조프는 '국군은 자포리자에서 헤르손 방향으로 7km 영토를 탈환했다'고 주장했다. #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이 우크라이나군의 도네츠크 포격의 증가와 관련하여 러시아 연방에 "추가 연합군"을 요청했다고 데니스 푸실린이 말했다. 한편 러시아의 특수 군사 작전의 주요 목표는 도네츠크와 루한스크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페스코프가 리아 노보스티에 말했다. #
- 우크라이나 참모부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크리비 리흐 근처에서 부대를 강화하고 있다. # 목적은 헤르손 북쪽에서 진격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을 차단하고 방어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
- 세베로도네츠크 공업지구 아조트 공장 상층에 우크라이나군이 국기를 걸었다. #
- 러시아군은 공군과 지상군으로 이지움 서쪽 숲에서 반격을 시도했으나 격퇴당하고 이전 위치로 후퇴했다. #
- 이지움 서쪽의 프리도네츠케(Prydonets'ke)가 해방됐다. 우크라이나군은 이지움 서쪽의 거대한 숲에 위치하며 이지움 중심에서 10km 떨어져 있다. # #
- 맥도날드 헤르손 지점이 러시아군에 의해 전소되어 철골과 건물 내벽만 남았다. #
- [검증 필요] 워 모니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도로를 따라 헤르손 시 북서쪽 10km까지 접근했다. #
- 포파스나에서 러시아 포대가 우크라이나 포병의 포격을 받았다. 그 결과 곡사포 중 하나가 버려졌고(가장 유력하게는 손상됐기 때문일 수 있다) 비축된 탄약이 파괴됐다. #
- 우크라이나는 2021년에 곡물 8,600만 톤을 수확했으나 2022년에는 4,850만 톤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워 모니터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바흐무트-리시찬스크 고속도로에서 더 밀려났다. 여러 소식통이 일부 해방된 영토를 가리키고 있다. 해당 OSINT의 트윗을 직역하면 다음과 같다. "포파스나 전선 북부 업데이트-우크라이나군은 일단 러시아인들을 바흐무트-리시찬스크 고속도로에서 몰아내고 나히르네와 빌로호리우카 마을을 해방시켰다. 바실리우카와 니르코베 주변에서는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러시아군은 서쪽으로 졸로테로 진격하려고 한다." #
- 최근 러시아 법원이 '허위 정보'를 유포한 혐의로 위키미디어 재단에 $88,000(한화로 약 1억 1300만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하고 해당 정보를 지우라는 판결을 내리자 재단이 이에 항소했다고 한다. # 러시아 위키피디아는 최근 들어 수정 전쟁, 러시아 공공기관으로부터의 협박, 벨라루스에서 주요 편집자 체포 및 구금 등의 수난을 겪고 있다. #(위키피디아의 차단 관련-영어 위키) #(러시아 위키피디아의 검열, 러시아 정부와의 불화 관련-영어 위키)
- [검증 필요] 자포리자 인근에서 체첸인 부대가 부랴트인 부대에 포격까지 할 정도로 러시아군 간 내분이 격렬한 듯 하다. #
- 헤르손에서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한 노인이 우크라이나 국가를 틀고 다녔는데, 러시아도 악몽으로 생각하는 소련-아프간 전쟁의 참전용사라 그런지 러시아 점령군도 이 노인을 건드리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
-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다리는 파괴됐지만 세베로도네츠크와 연결된 도로가 있다고 언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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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4.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28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러시아의 주요 작전 목표는 돈바스 지역의 세베로도네츠크 포위망에 대한 공격이며, 서부 집단은 몇 주 만에 처음으로 하르키우 지역에서 작은 진전을 이룩했다.
- 6월 10일, 러시아 군사 산업 위원회의 제1부위원장은 국가 국방비가 6,000-7,000억 루블(85억-100억 파운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이는 러시아 국방 예산의 20% 증가에 근접할 수 있다.
- 하르키우 주 이지움 전선에서 러시아 기갑차량을 파괴하는 우크라이나 제93 기계화여단의 모습이 촬영됐다. #
- 리만 방향에서 러시아군은 리만-라이호로도크 방향과 얌필-시베르스크 방향으로 공세를 준비하기 위해 재집결했다고 우크라이나 참모부가 아침 보고서에서 밝혔다. # 또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 시의 중심부에서 요새화를 시도하고 있다. #
- 러시아군이 스타니슬라우 인근 미콜라이우 방향으로 헤르손 지역의 토미나 발카 마을과 도슬리드네 마을에 다연장로켓과 곡사포를 배치했다고 우크라이나 육군 참모부가 아침 보고서에서 밝혔다. #
- 러시아 국가두마 의원이자 리투아니아 독립 취소 법안을 발안했던 예브게니 표도로프가 러시아는 소련의 후계자로서 리투아니아에 이어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우크라이나의 독립 승인을 취소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 #
- 러시아는 나탈리야 포클론스카야를 러시아 검찰총장 고문으로 임명했다. #
- 러시아 브랸스크 주지사가 우크라이나의 체르니히우-수미 국경에서 50km 떨어진 마을에 포격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는 그곳에 있는 군기지에서 폭발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
- 헤르손 전선에서 러시아군 IFV를 격파하는 우크라이나군의 모습이 촬영됐다. #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토미나 발카(Tomyna Balka)까지 진군했다고 한다. # 기존에 헤르손 인근 10km까지 진군한 곳은 M14 도로를 타고 들어온 북서쪽이었고 토미나 발카는 헤르손 남서쪽에서 들어오는 도로상에 있기 때문에 남북으로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으로 치고 들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이지움 남부 보호로디치네가 러시아군의 공세에 함락됐다. # 여기가 함락되면서 우크라이나군의 이지움 반격 효과가 감소했다. 다만 이 지역에 산지가 많아서 기갑 위주의 평시 편제인 러시아군이 저길 빨리 뚫기는 힘들거라는 예측이 있다. 당장 이지움에서 보호로디치네 온 것도 개월 단위로 걸렸고, 졸로테도 아직 고지전 중이며 돌리나 평지만 안뚫리면 크게 문제생기진 않을 거라는 것이다. #
- 러시아군은 약점을 찾기 위해 시베르스키도네츠강에 SOF(특수부대)를 투입하고 있다. 이 부대는 아무런 정보 수확도 없이 큰 손실을 입고 주둔지로 돌아갔다고 한다. #
- 자포리자 전선의 러시아군은 증원병력으로 수비 위치를 크게 강화했다. # 최근에 전선이 9km 정도 밀려서 러시아가 다급해진 것으로 보이는데 우크라이나가 바실리카, 에네르호다르, 토크마크를 탈환하면 전선 상황이 혼란해지기 때문이다. 이번에 증원된 예비대는 원래 자포리자 지역 후방에서 치안 업무를 담당하던 병력들로, 후방에 파르티잔이 날뛰는 것을 그냥 내버려두고 전방으로 배치하는 것이다. 즉, 이 병력마저 분쇄당하면 남부 전선은 붕괴하고 잔여 러시아군 병력은 무조건 크림 반도까지 후퇴해야 한다.
- 우크라이나군은 이지움 중심부까지 이제 10km도 안 남을 정도로 전진했다. #
- 헤르손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은 계속 반격하고 있으며 스니후리우카 외곽에서 격렬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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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4. 기준 헤르손 전선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은 토미나 발카와 초르노바이우카(헤르손 공항이 있는 곳)를 향해 진격하고 있다. 전투는 몰로데츠케(Molodets'ke)와 키셀리우카(Kyselivka) 주변, 토미나 발카의 북서쪽에서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
- 러시아 국방부가 오는 6월 15일 세베로도네츠크에 있는 아조트 공장에서 점령 지역까지 인도주의적 통로를 열겠다고 밝혔다. #
-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농업부 차관은 러시아의 공격이 우크라이나의 수용 가능한 곡물 재고를 1,500만 톤으로 제한시켰다고 밝히며 서방 측에 창고 시설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 #
- 러시아 당국은 세베로도네츠크 서부 아조트 화학 공장에 남은 우크라이나 수비대에게 현지 시각 수요일 아침에 항복할 기회를 주겠다고 선포했다. #
- 헤르손 전선 후방 노바 카호우카에서 러시아군 탄약고가 우크라이나군의 폭격을 받아 파괴됐다. # #
- 러시아군이 장갑열차 "예니세이"를 운용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 #
- 제81 공수여단의 우크라이나 공수부대원들이 러시아군의 220mm BM-27 우라간 다연장로켓 발사차량 3대를 파괴했다. 그들은 또한 3대의 유류 수송차와 1대의 TZM 9T452 탄약수송 및 장전 차량, 1대의 군용 크레인을 파괴했다. #
- 우크라이나 국토에 매설된 지뢰를 제거하는데는 5년에서 10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3000만 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의 땅에서 지뢰를 제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
- 우크라이나 기반시설부 차관에 따르면 6월 말쯤 EU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자유로운 도로 통행에 대한 협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한다. #
-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크림 반도까지 수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또한 마리우폴도 수복할 것이라 했다.
- 러시아의 모스크바 주식 거래소에서 스위스 화폐 단위인 스위스 프랑의 루블 및 달러 교환거래가 스위스의 제재로 인해 중단됐다. #
16.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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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4.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rowcolor=#fff> 06.14. 기준 이지움-루한스크 전선 지도 |
*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이 수복했던 도우헨케를 격전 끝에 재점령하고 슬로뱐스크를 향해 진군하고 있다.
* 우크라이나군은 이지움 서쪽 숲에서 기동하고 있다. 현재 그들의 숫자는 그 지역의 어떤 정착촌도 확실하게 확보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 우크라이나군은 이지움 서쪽 숲에서 기동하고 있다. 현재 그들의 숫자는 그 지역의 어떤 정착촌도 확실하게 확보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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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5.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rowcolor=#fff> 06.15. 기준 헤르손 전선 지도 |
* 우크라이나군은 토미나 발카와 프라우디네를 중심으로 헤르손의 서쪽과 북서쪽에 반격을 가하고 있다.
* 일부의 주장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키셀리우카를 넘어 진군했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아직) 러시아군에 의해 계속 점유되고 있다.
* 이 지도는 UTC 15/06/22 00:00까지 있었던 일에 대한 알림이다. 그 이후로 새로운 정보가 있을 수 있으며 다음 업데이트에서 다룰 것이다.
* 일부의 주장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키셀리우카를 넘어 진군했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아직) 러시아군에 의해 계속 점유되고 있다.
* 이 지도는 UTC 15/06/22 00:00까지 있었던 일에 대한 알림이다. 그 이후로 새로운 정보가 있을 수 있으며 다음 업데이트에서 다룰 것이다.
- 우크라이나 방위군이 도네츠크 주 베레스토베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을 격퇴했다. 러시아군은 큰 손실을 입었고, 퇴각할 수밖에 없었다. #
- 러시아군 Ka-52가 이지움 서쪽에서 격추됐다. #
- 돈바스 전선에서 러시아군의 BAT-2 공병차량이 UAV가 조정한 우크라이나 제79공중강습여단의 포격으로 파괴됐다. #
- 우크라이나군은 여전히 헤르손 주 미콜라이우카(남부 전선) 남쪽으로 진격하고 있으며 크리비 리흐 방면의 러시아군을 공격하고 있다. #
- 세베로도네츠크 아조트 공단의 북부와 동부 외곽에서 러시아군을 밀어내기 위해 국지적인 반격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
- ISW는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를 고립시키기 위해 (리시찬스크로 통하는)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을 건너는 다리를 파괴했지만, 그 결과 도하 작전 수행에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언급했다. #
- 러시아군이 헤르손 대학을 점거하고, 부총장을 납치했다. 헤르손 현지 언론은 6월 14일 러시아군이 동료 2명의 도움으로 헤르손 주립대학교의 막심 비니크 부총장을 납치했다고 보도했다. #
- 미 국방부와 SECDEF는 브뤼셀에서 우크라이나 접촉 그룹 회의를 개최하여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략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 데 필요한 다음 단계를 확인하고 검토"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최대 50개국의 대표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
- [검증 필요] OSINT 'Ukraine Battle Map'은 '소식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키셀리우카를 거쳐 초르노바이우카로 진격했으며 스타니슬라우를 거쳐 토미나 발카로 진격했다고 한다. 이 주장은 거짓이다. 우크라이나는 키셀리우카 북부에서 싸우고 있고 스타니슬라우는 러시아의 통제하에 있다. 전화로 확인했다.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 시 중심에서 20km 떨어져 있는데 이것은 헤르손 외곽에서 18km, 초르노바이우카에서 11km 떨어진 곳이다.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공세를 펴고 있지만 프라우디네, 솔다츠케, 미롤류비우카 지역에서 공세를 펼치고 있다. 전투는 키셀리우카의 남쪽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
- [검증 필요] 한편 OSINT WarMonitor는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 중심부에서 15km 떨어져 있다. 외곽에서 10km.' #라고 트윗을 올렸는데 위 Ukraine Battle Map 트윗을 누군가 달아서 정보충돌이 있지 않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는 양측의 정보원 차이에서 기인한다. 워 모니터는 정보원이 대부분 돈바스와 헤르손 지역의 군인들이라고 한다. 반면 배틀 맵은 정착지 주민들이 주 정보원이다. 그래서 그런지 워 모니터는 전투 전황도 많이 올리는 동시에 부고 소식도 매우 자주 올린다. 두 OSINT가 미묘하게 전황에 대한 정보 전달 내용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것도 군인들은 정찰 때문에 적진에 더 깊이 접근하는데 정착지 주민들은 자기 사는 지역의 점령군이 누군지 밖에 모르기 때문이다. 특수부대와 정찰부대 일부가 헤르손 외곽에서 15km까지 전진했다고 보고하니 워 모니터는 15km 밖에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고 배틀 맵은 정착지 주민에게 전화로 상황을 물어보고서 정착지간의 거리로만 계산하니 더 길게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글1 관련글2
- OSINT 워 모니터가 트윗에서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인훌레츠 강 건너편에 공격을 가하자 패닉에 빠진 러시아군이 허둥대며 헤르손 시 인근에서 병력을 끌어모았고, 이 틈에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의 북서쪽을 기습적으로 공격했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헤르손-키셀리우카 북서부에서 전투가 계속되는 중이고 남부 지역에서는 더 많은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
- ISW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군대가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수행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우크라이나 당파 활동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훼손하고 친러시아 감정을 고취할 가능성이 있는" 위조 공격을 준비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
- 루한스크 주 루비즈네에 러시아군 2개 BTG가 주둔했는데 이게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온 것인지 추가 파견된 병력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토미나 발카 마을 근처의 헤르손 지역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에 대해 헤르손 OVA의 고문인 세르히 흘란(Serhiy Khlan)은 "우리는 헤르손에서 20km 떨어진 토미나 발카에 접근하고 있다. 이제 타우리야와 토미나 발카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
- 언론 보도에 따르면 크림 반도 건너편인 크라스노다르에서 몰로토프 칵테일이 연방 보안국의 주요 부서에 던져졌다. #
- 헤르손 주에서 우크라이나 제28 기계화여단의 직접적인 포격으로 러시아군 BMP-3 장갑차가 산산조각이 나는 모습이 촬영됐다. #
- 우크라이나는 이날 서방의 파트너들로부터 러시아의 침략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군사 지원의 약 10%를 받았다고 한다. # 한나 말랴르(Hanna Maliar) 국방부 차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매일 5,000~6,000발의 포탄을 사용하며 이는 러시아보다 10배 적은 양이다. #
- 미국은 우크라이나 국경에 곡물 창고를 건설하는 것을 포함하여 철도를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곡물을 수출하기 위해 유럽 동맹국과 협력하고 있다. #
- 브랸스크 주지사는 러시아군 정보를 인용해 어제 러시아 클린치(254 근위차량화소총연대 기지를 목표로 함) 인근에서 있던 폭발은 우크라이나의 명백한 공격이며 토치카 탄도 미사일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
- 펜타곤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다연장로켓 공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
- [검증 필요] OSINT 워 모니터는 한국시간 6월 15일 오전 6시경 헤르손 전선 상황을 공개했다. #
- 우크라이나군은 세 가지 주요 방향에서 반격을 가하고 있다. 헤르손 시 북서부 방향에서의 공격이 첫번째, 인훌레츠 강 너머 교두보의 확장이 2번째, 인훌레츠의 동쪽과 남쪽 제방에 대한 공격이 3번째이다.
- 첫번째 헤르손 북서쪽 전선(헤르손으로부터 10km 밖): 우크라이나군이 토미나 발카(1차)와 초르노바이우카(2차)를 향해 반격하고 있다. 이 공격은 두 방향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올렉산드리우카 동쪽, 두번째는 블라호다트네 남동쪽/남쪽이다. 헤르손 전선 북서부의 더 상세한 상황을 언급하자면 우크라이나군은 올렉산드리우카 동쪽의 공격을 위해 스타니슬라우와 쉬로카 발카 마을을 해방시키려 하고 있으며 토미나 발카 도달을 최종 목표로 하는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블라호다트네 남동쪽의 공격을 위해 우크라이나군은 도로를 따라 진격하고 있으며 키셀리우카 마을을 향해 반격하고 있다. 마을 안에서는 전투가 지속 중이다. 블라호다트네 남쪽에서도 우크라이나군은 반격을 가하고 있고 파리셰베와 미롤류비우카에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 두번째 인훌레츠 강 너머 교두보의 확장과 스니후리우카에 대한 공격: 우크라이나군은 여전히 교두보를 넓히고 있으며 코스트롬카, 브루스킨스케, 이쉬첸카 마을에서 반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스니후리우카 북부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 세번째 인훌레츠 강 동쪽과 남쪽 제방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 우크라이나군은 벨리카 올렉산드리우카와 스타로실랴의 정착지를 공격하고 있다. 주요 공격은 미콜라이우카 남쪽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바니우카로 향하던 러시아군 Ka-52가 그곳에서 격추됐다.
-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독일 자주곡사포가 곧 우크라이나에 제공된다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군은 PzH2000 사용에 대한 훈련을 곧 완료할 것이며 "첫 번째 자주곡사포가 인도될 것"이라고 크리스틴 람브레트 독일 국방장관이 말했다. #
- 러시아군은 키셀리우카에서 퇴각했고, 비소코필랴를 공격했으나 격퇴당했으며 우크라이나 수비대는 반격을 개시했다고 한다. #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유럽이 이스라엘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40%에 달하는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 의존을 줄이기 위한 시도다. #
- 스토커 시리즈 제작진이 제작한 짧은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마리우폴 출신이라 고향 도시와 가족들을 몹시 걱정하는 개발자의 모습도 나오며 수도 키이우를 방어하기 위해 입대한 개발자들도 있었다. #
-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은 러시아 침공 발발 후 우크라이나의 석유 및 가스회사 나프토가즈 우크라이니에 3억 유로를 빌려주었으며 이 자금이 천연가스 생산 감소분을 상쇄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 어제 우크라이나가 곡물 창고 지원을 요청한 것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폴란드와의 국경에 추가 곡물 창고를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
- [검증 필요] 반푸틴 인사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교도소 안에서 '실종'됐다고 영국 가디언 지가 보도했다. # # 참고로 나발니의 먼 친척인 사람도 부차 학살의 희생자였다.
- 우크라이나군 58독립차량화보병여단이 러시아의 오를란-10 무인기를 격추했는데, 무인기의 GPS 센서가 스위스제인 것으로 확인됐다. #
- 7개 NATO 국가 지도자들은 화요일 스웨덴과 핀란드가 동맹에 가입하려는 제안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맞서싸우는 것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중화기를 제공하는 것을 지지하기로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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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5.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1시 50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한 달이 넘게 이어진 격전 끝에 러시아군은 이제 세베로도네츠크의 대부분을 통제하고 있다. 고강도 포격 지원에 의존하는 러시아군의 시가전 전술은 도시 전반에 막대한 부수적 피해를 가져왔다.
- 우크라이나군의 일부와 몇백 명 정도의 민간인들이 산업 지구의 아조트 화학 공장 지하에 피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지하에서 생존하는 동안 러시아군은 아조트 공장 주변에 발이 묶일 가능성이 높다. 이것은 러시아군이 이 부대들을 다른 임무에 차출하는 것을 막을 것이다.
- 러시아는 이 침공의 원래 계획에서 이런 장기적이고 느리며 소모적인 전쟁을 거의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전선에서 60대 이상의 러시아 장비를 파괴했다. 우크라이나 남부 작전사령부는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주에서 3문의 곡사포, 19대의 장갑차 및 33대의 기타 차량을 포함한 러시아군 장비를 공격했다고 보고했다. 러시아군은 또한 두 곳의 탄약고를 잃었으며 최소 70명의 인원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
- ISW는 "점령 지역의 상태와 관련하여 크렘린이 지원하는 권한이 분명히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 영토를 병합하려는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을 수 있으며 그렇게 하기 위해 정치적, 행정적 비상 사태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 ISW는 "러시아의 모집 인재풀이 줄어들면서 군대 모집 제한을 완화하는 옵션을 추구할 수 있다."면서 러시아측 군사 관련 블로거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 당국이 전차 및 차량화보병 부대에 복무할 수 있는 연령 제한을 40세에서 49세로 늘리고 과거 병역 요건을 철회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제안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변화가 사실이라면 능력과 상관없이 신병들로 최전방 부대를 메꾸려는 크렘린의 간절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 #
-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서 미 국방부 관리는 푸틴 대통령이 여전히 우크라이나 전역을 장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 관리인 콜린 칼은 러시아 독재자 블라디미르 푸틴이 여전히 우크라이나 전역을 장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전술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원대한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
- 도이체 벨레에 따르면 NATO의 수장이 우크라이나를 위한 '더 많은 중화기'를 촉구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은 6월 14일 기자회견에서 서방이 러시아의 전쟁에 맞서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중화기를 보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
- 동부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T-72B 전차 2대와 TOS-1A 부라티노 1대를 노획했다. #
- 헤르손 시 외곽에서 참호를 파고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에 대비하는 러시아군의 사진이 올라왔다. #
- [검증 필요] 포파스나 전선에서 러시아군은 6월 12일 또는 그 즈음에 카테리니우카를 점령했다. 이로 인해 졸로테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은 삼면이 포위되는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 이 부대는 마을을 계속 방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북쪽의 히르스케로 후퇴하는 것을 거부했다. #
- [검증 필요] 슬로뱐스크 전선에서 러시아군은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의 남서쪽 강둑을 따라 계속 진격하여 지난 4일 동안 도우헨케, 파시카, 보호로디치네를 점령했다. 곧이어 돌리나에서 전투가 벌어졌고, 소문으로는 그 곳 또한 함락됐다고 한다. #
- 우크라이나군이 수미 주 국경 지대에서 러시아군의 카마즈 타이푼 중형전술차량을 노획했다. # # 해당 차량은 2월 26일경에 노획된 것으로 현재는 우크라이나군이 운용하고 있다. # #(2월 26일 문단에 있는 링크)
- 마리우폴에서 러시아에 대한 저항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 #
- 그리스가 BMP-1 장갑차 30대를 우크라이나에 공여할 예정이다. # #
- 2022년 6월 15일 06:00 기준 우크라이나 육군 참모부 작전정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병사들은 세베로도네츠크와 토쉬키우카를 공격하려는 적들을 성공적으로 물리쳤고, 전투는 계속되고 있다. 점령당한 이지움의 남동쪽에 있는 보호로디치네(위의 다른 OSINT발 소식에선 함락됐다고 하는데 여기서는 함락되지 않았다고 하고 있다)와 돌리나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은 우크라이나 방위군에 의해 성공적으로 격퇴됐다. 전투는 크라스노필랴 방향에서 지속 중이다. 미콜라이우카 지역에 대한 공격에서도 러시아군은 손실을 입고 후퇴했다. 졸로테-3, 노보루한스케, 베레스토베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 또한 실패했다. 러시아군은 손실을 입고 이전 위치로 후퇴했다. 전투는 브루비우카 방향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
- NATO는 우크라이나군의 무기 체계를 구소련제 무기들에서 NATO 무기들로 이전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NATO 사무총장이 언급했다. #
- [검증 필요] 이지움 시의회 대변인 막심 스트렐니크(Maksym Strelnyk)는 우크라이나군이 이지움 외곽에서 반격을 가하여 정착촌들을 해방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정착촌들은 하르키우 지역의 스피바키우카와 자보디 마을이다. #
- 크림 공화국 수도 심페로폴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이 일어났다. # #
- 우크르포쉬타는 새로운 우표 도안을 공개했다. 트랙터가 러시아군 전차를 노획해 끌고 가는 모습이다. #
- [검증 필요] 세베로도네츠크의 80%가 러시아군에게 점령됐다. #
- 자포리자 주 바실리우카 지역의 드니프로루드네에 상당수의 러시아 군인들이 도착했으며, 크림 자치 공화국 영토에서 연료 탱크를 실은 열차도 철도를 통해 도착했다고 한다. #
-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6월 29~30일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NATO 정상회의에 상황에 따라 참가할 수 있는 형식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
-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전쟁 발발 이후 100일 동안 러시아는 보유한 군사력의 대부분을 소모했기 때문에 몇 달 안에 공세를 늦춰야 할 것이고, 총동원령을 고려해야 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밝혔다. #
- 우크라이나군이 기습을 통해 러시아군이 점령한 이지움 서쪽의 여러 정착촌을 해방시킨 것이 확인됐다. 이 지역에서는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
- 하르키우 아조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진격 중인 이지움 방면에 러시아군이 정예병력을 배치해서 해당 전선의 전력을 증강했다고 한다. #
- 러시아군 내부에서 여러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바그너 그룹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서는 병사가 군화가 아닌 슬리퍼를 신은 채 순찰을 돌고 있으며 # 9M113 콘쿠르스 운용병들이 음주를 하는 모습도 촬영됐다. #
- 이케아는 러시아에 위치한 공장 4개를 폐쇄하고 사실상 철수했다. # 러시아 가구 회사 호프(Hoff)는 이케아 자산에 대해 매입을 고려 중이다. #
- 몇 주 전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제시했던 영국-동유럽 동맹안에 대해서 미국은 긍정적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독일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서 태도를 분명히 정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 우크라이나군의 M142 HIMARS 훈련이 오늘 완료 예정이며, 다음 주에 실전배치된다고 한다. 첫 실전배치는 세베로도네츠크가 될 거 같다고 한다. #
- 포린폴리시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처한 상황을 분석했다. #
- 푸틴은 여전히 러시아 국민들에게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특수 군사 작전"이라고 통칭하며 동원규모를 축소 발표하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전포고 역시 대놓고 하지 못하는 중이다. 크렘린은 진실이 국민들에게 밝혀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규모의 징발 동원이 불가능하고, 이로 인해 러시아군은 고급 인력을 보충할 수 없어 병력의 질적저하가 심각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력손실이 너무 심각한 탓에 무르만스크 같은 도시에서 그닥 성공적이진 않은 모병 캠페인이 진행 중에 있다. 이 때문에 미 국방부 관계자들은 러시아가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푸틴이 걷어차버렸다고 평가하고 있다.
- 여전히 러시아군의 성과는 처참하다. 가시적인 성과는 없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양측 모두 인명 손실이 막대하다는 것이 미국 관계자들의 평가이다.
- 현재 우크라이나로 지원중인 상당수의 무기가 구소련 규격이 아닌 서구/NATO 표준 탄약체계와 규격을 따르기 때문에 훈련 기간이 너무 늘어진다던가, 탄약 재고가 너무 적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일부 미 관리들은 미국이 수백 문의 HIMARS 포대를 가지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고작 4개 포대와 로켓 48발만을 전달받았다며 불평하고 있다.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루마니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가능한 한 빨리' EU 후보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루마니아 대통령 클라우스 요하니스는 6월 15일 루마니아를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난 뒤 이것이 "도덕적, 경제적, 안보적 관점에서 올바른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
- 러시아군은 2월 24일 개전 이후로 우크라이나에 있는 380개 이상의 문화유산을 훼손하거나 파괴했다. 아나스타샤 본다르 문화정보부 차관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건축, 고고학, 종교 및 기타 기념물을 파괴하고 있다. #
- EU, 이스라엘, 이집트는 유럽이 러시아 가스에 대한 대안을 모색함에 따라 6월 15일 카이로에서 3국 천연가스 거래에 서명했다. 가스 공급은 이집트의 LNG 수출 인프라를 통해 운송된다. #
- 미국은 하푼 대함 미사일을 포함하여 6억 5천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우크라이나 군사 원조의 새로운 배치를 할당할 계획이다. #
- 우크라이나군은 보호로디치네와 돌리나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을 격퇴했다. 크라스노필랴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세는 계속되고 있으며, 전투가 지속 중이라고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가 아침 보고서에서 밝혔다. # 저 시점에 여러 OSINT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보로호디치네 외곽까지 밀려 저지선을 구축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던 것을 보면 보호로디치네는 일시 함락됐다가 우크라이나측의 통제 하에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 바흐무트 방향에서 러시아군은 스피르네, 야코블리우카, 포크로우스케, 클리노베, 노보루한스케를 포격했다. 러시아 공군은 우스티니우카 근처에서 공습을 실시했다. 러시아군은 미콜라이우카, 졸로테-3, 노보루한스케, 베레스토베, 브루비우카 인근에서 공격을 가했다고 우크라이나 육군 참모부가 아침 보고서에서 밝혔다. #
-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 주 마키이우카 소재 야시니우카 콜라 공장에 위치한 러시아군 집결지에 포격을 가했다. #
- 세베로도네츠크 전투에 참가한 조지아 의용병들의 전투 영상이 올라왔다. #
- 탈레반은 러시아가 우리 정부를 인정하더라도,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를 절대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러시아의 러시아 민족 운운하는 논리면 다민족국가 아프간 역시 주변국에도 해당 민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타지키스탄이나 파키스탄 등에게 얼마든지 침공당해 갈가리 찢길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 러시아의 선전가였던 세르게이 포스트노프 대령이 사망했다. # 우크라이나군이 세르게이 포스트노프를 사살했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 국제군단에 자원한 미국인 의용군 2명이 러시아군의 공세 과정 도중에 생포됐다고 한다. #
- 돈바스 전선에서 너무 낮게 비행하던 러시아군 Ka-52 공격 헬리콥터의 로켓 포드에 나무 조각이 꽂혔다고 한다. 이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의 조종사들은 회전익 항공기를 목표로 하는 방공 체계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현저히 낮은 고도에서 비행하고 있다. #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하면 러시아와 협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크롱은 부쿠레슈티에서 "어느 시점에 우리가 우크라이나가 최대한 저항할 수 있도록 도와준 뒤 우크라이나가 승리하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총격이 멈추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와 협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유럽인들은 이 테이블에 앉아 유럽 대륙에 대한 안전보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것(우크라이나의 승리 후 협상)은 언젠가 올 것이다."라고도 말했다. 마크롱의 정확한 말은 우크라이나 주재 프랑스 대사관이 인테르팍스-우크라이나에 전달한 것이다. #
17.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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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6.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 한국 시각으로 17일 오전 5시 42분, @War_Mapper가 16일 기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난 업데이트 이후 통제 지역에 주목할 만한 변화는 없다.
<rowcolor=#fff> 06.16. 기준 이지움-루한스크 전선 지도 |
* 우크라이나군이 이지움 서쪽 지역을 수복했다는 주장과 러시아군이 슬로뱐스크 북쪽을 점령했다는 주장이 있지만,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이 보고들이 사실인지 판명되려면 검증할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다.
* [검증 필요]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중장비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155mm 자주포를 구매하려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 OSINT 워 모니터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계속해서 바흐무트를 향해 진격을 시도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제24 기갑여단과 이에 소속된 국가수비대가 러시아군에게 손실을 입히고 공세 전력을 매우 효율적으로 약화시키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군은 목적이 이루어지지 않자 바흐무트를 강하게 포격하고 있다. #
* [검증 필요] 러시아군에 사로잡힌 미국인 의용병들은 하르키우 전선에서 사로잡혔다고 한다. #
* 우크라이나군은 크라스노필랴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을 계속 격퇴하고 있으며, 러시아군은 숲을 통해 남서쪽과 북서쪽에서 마을을 공격하려 하나 거의 성과없이 큰 손실만을 입고 있다고 한다. #
* 하르키우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은 몇 주에 걸쳐 이지움으로 통하는 러시아군 보급로를 포격했다.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은 예상보다 훨씬 멀리까지 진행되어 보우찬스크 인접 지역까지 다다랐다고 한다. 이 지역에서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오고가는 가운데 러시아군이 재반격을 시도하고 있다. # 다른 OSINT들의 전황 분석을 종합한 바에 따르면 저 근방의 FIRMS를 근거로 우크라이나가 이즈비츠케(Izbyts'ke)와 스타리챠(Starytsya)를 탈환하고 보우찬스크 방면으로 진격 중이었는데 러시아군이 또 국경에서 포격을 가하면서 밀고 들어와 테르노바로 밀려오자 후방이 차단당할 것을 염려하여 회군한 것 같다고 한다. 현재 국경 근처 마을들은 격렬한 포격으로 사실상 평탄화된 무인지대가 되어버린 탓에 우크라이나군이 주둔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있다고 워 모니터도 인증했다. 그렇다고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국경을 넘어서 벨고로드로 쳐들어갈 수는 없으니,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포격을 가하면 후퇴해서 러시아측 보병의 진입을 유도한 다음 그에 반격을 가해 상대를 섬멸하는 식으로 전투를 이어나가고 있다. 때문에 현재 국경 일대가 킬존이 되어있는 상태다.
* 자포리자 지역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전선이 남쪽으로 몇 킬로미터 옮겨갔으며,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측에 점령당한 일부 핵심 도시들과 매우 가까운 곳에 도달했다고 한다. #
* 우크라이나 정부에 이어 현지 언론까지 한국군의 포병자원, 특히 KH-179 견인곡사포 1000여문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 출처의 기사 내용에서 '한국은 해당 곡사포를 점차 퇴역시키고 있으며, 워낙 많은 양이라 우크라이나가 살 수만 있다면 충분히 화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적었는데, 참고로 우크라이나가 원하는 1000여문은 대한민국 육군이 보유한 해당 곡사포 물량의 2/3 정도이다. 게다가 우크라이나도 미국 등 서방국가들에게 각종 명목으로 지원받은 자금이 많기 때문에 한국이 해당 곡사포들 및 비축중인 포탄 일부라도 판매하여 이 물량이 그대로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될 경우 전황을 확실히 뒤바꿔 놓을 수도 있다. 다만 북한 관련 문제로 인해 러시아와의 관계가 틀어지길 원치 않는 한국 정부가 '살상무기는 지원하지 않겠다'고 방침을 정한 상태여서 우크라이나가 이 무기들을 구매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또한 이 기사에 댓글을 단 우크라이나인들도 '그들 옆에는 같은 이웃(=러시아)과 중국이 있습니다. 그들이 무엇이든 전송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그들은 NATO에 속해 있지 않습니다.', '한국인들은 우리에게 그런 것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 옆에는 북한이 있습니다.', '거의 모든 무기를 우리에게 보낸 폴란드의 예가 아니라면 나는 저자를 비웃겠습니다.'라며, 한국의 사정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한국산 무기 지원 전망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 OSINT 워 모니터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라이호로도크 근처에서 재집결 및 재보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근시일 내에 도하를 시도할 것이라고 한다. #
* OSINT 워 모니터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바실리우카를 공격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이전 위치로 후퇴했다. #
* OSINT 워 모니터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졸로테를 포위하기 위해 토쉬키우카 서쪽을 계속 공격하고 있다. 그러나 몇 주 동안 거의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러시아군은 다시 공격을 시도했지만 격퇴당하고 이전 위치로 후퇴했다고 한다. #
* OSINT 워 모니터에 따르면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치열한 시가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은 위치를 사수하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군이 모든 전력을 투입해 공세에 나오고 있어 상황이 많이 어렵다고 한다. #
* ISW는 "러시아군은 라이호로도크(Raihorodok)에 대한 공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러시아군이 리만에서 라이호로도크와 슬로뱐스크(Sloviansk)를 가로지르는 T0514 고속도로를 따라 슬로뱐스크를 향해 진격할 예정임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
* 알바니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는 우크라이나의 EU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는 6월 15일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가족이며 유럽은 우크라이나의 출마 요청에 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
* 미국의 우크라이나 추가 군사지원 패키지의 구체적 내용이 드러났다. 해당 패키지에는 추가 곡사포와 탄약, 해안 방어용 무기 체계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CNN은 전했다. 앞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벨기에 브뤼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방위연락그룹(UDCG) 회의 모두발언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스틴 장관은 구체적인 무기에 대해 "특히 장사정포, 장갑차, 해안 방어에 필요한 새로운 능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군사 패키지에는 장기간 우크라이나가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은 물론, 기존 미국 비축물량에서 신속하게 선적할 수 있는 무기와 물자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CNN은 전했다. #
* OSINT 워 모니터에 따르면 슬로바키아는 Mi-17 전투 헬리콥터를 우크라이나에 넘길 것이라고 한다. #
* OSINT 워 모니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겪고 있는 문제는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구소련 시절의 152mm 포병 체계이다. 이 포탄은 러시아에서만 생산되며 우크라이나군의 재고가 고갈되고 있기에 우크라이나는 더 많은 중화기가 필요하다. 또한 포신은 여러 번 발사하면 마모되어 사용하기에 위험하므로 교체하기가 어렵다. #
* OSINT 워 모니터가 이지움/슬로뱐스크 전선 상황을 업데이트했다. #
* 우크라이나군은 이지움 서쪽에서 반격을 계속하여 3개의 마을을 해방하고 이지움 중심에서 10km 떨어져 있다.
* [검증 필요] OSINT 워 모니터에 따르면 어제 보호로디치네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반격하여 러시아군을 마을 밖으로 밀어냈다는 보고가 있다. 이 마을을 둘러싸고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쟁탈전이 벌어졌으며
# 결국 러시아군이 이곳에서 완전히 밀려났다는 더 많은 소식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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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군은 삼림 지대에서 격렬한 전투를 이어가며 이지움 서쪽에서 반격을 계속하고 있다. 그들은 최근에 자보디, 스피바키우카, 프리도네츠케의 정착지를 해방시켰다. 러시아군은 반격을 막으려 했지만 계속 실패하고 있다. 자보디와 스피바키우카는 다른 OSINT에서도 탈환이 확인됐는데 이지움 시의회 의원인 막심 스트렐니크는 자보디와 스피바키우카가 침략자들로부터 해방됐다고 말하며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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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군은 크라스노필랴(Krasnopillya)와 돌리나(Dolyna)로 진격했다.
* 러시아군은 숲을 지나 크라스노필랴와 돌리나로 향하는 길을 따라 전진하고 있다. 주요 공격은 도시의 남서쪽과 북서쪽에서 진행 중이다.
* 우크라이나군은 보호로디치네 마을에서 러시아군의 진격을 늦추기 위해 반격을 개시했다. 이 도시에서는 현재 전투가 벌어지고 있으며 러시아군은 큰 손실을 입었다.
* 러시아군은
시베르스키도네츠강 인근의 라이호로도크(Raihorodok)를 공격하기 위해 리만에서 재집결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보호로디치네 마을에서 러시아군의 진격을 늦추기 위해 반격을 개시했다. 이 도시에서는 현재 전투가 벌어지고 있으며 러시아군은 큰 손실을 입었다.
* 러시아군은 리만 주변으로 재집결하고 강 주변으로 몇 개의 공병 부대를 데려왔다. 그들은 근시일 내에 강 건너 라이호로도크에 대한 공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북쪽에서 우크라이나 군대를 끌어들일 것이다.
* OSINT 워 모니터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계속해서 헤르손의 일부 마을들을 포기하고 있으며, 곧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
* 헤르손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은 (남서쪽부터 북동쪽까지) 다섯갈래로 나뉘어 진군하고 있으며 러시아군은 예비대가 없다고 한다. #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10억 달러의 새로운 군사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아래의 군수물자들을 받게 된다. # * 바이든 대통령은 군사 지원 외에도 미국이 우크라이나 주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위해 2억 2,500만 달러를 추가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자금은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 약품, 음식 및 난민을 위한 쉼터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
*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에 696만 달러 상당의 M777 곡사포용 예비 포신 10개를 보낼 것이라고 한다. 이 공여는 캐나다 정부가 지난 5월에 M777 곡사포용 포탄 20,000발 이상을 우크라이나로 이전했을 때의 지원 패키지에 이어 추가되는 것이다. #
* 크리스티안 린트너 독일 재무장관은 독일이 러시아의 44억 8000만 유로 상당의 자산을 동결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 금액에는 러시아 중앙 은행의 자금과 다양한 회사의 주식이 포함된다. 린트너 장관은 이 이상의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
* ISW의 메이슨 R. 클라크는 "전쟁은 가까운 시일 내에 끝나지 않을 것이며, 아마도 그것은 우크라이나인들이 반격에서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는 새로운 단계로 바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
*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은 우크라이나 경제는 2022년에 35~40%만 '하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국립은행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GDP는 지난해 4분기 6.1% 성장에 이어 2021년 1분기 대비 2022년 1분기 15.1% 감소했다. #
*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모든 무기가 제공되면 반격이 9월까지 종료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군의 드미트로 마르첸코 소장은 6월 15일 러시아와 평화협정에서 "돌이킬 수 없는 지점"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
* 이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농업에 러시아가 입힌 피해는 40억 달러에 달했다. 이 가운데 농경지 파괴는 21억 달러, 14억 달러는 240만 헥타르에서 전쟁으로 겨울 작물이 수확되지 못한 것에서 나온다. #
* 6월 1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키이우를 방문한다. 이들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의 EU 후보 지위 확보를 지지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
* 우크라이나는 6월 말까지 미국의 MLRS를 공여받을 것이다. 우크라이나군은 HIMARS MLRS에 대한 훈련을 마쳤으며, 6월 말까지 우크라이나는 돈바스에서의 방어를 위해 HIMARS MLRS를 인도받을 예정이다. 이는 마크 밀리 미 합동참모의장이 람슈타인-3 회담 이후 밝힌 내용이다. 또한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금까지의 미국의 총 안보 지원 물자 목록을 나열했다. # #
* 6,500개 이상의
재블린 대전차미사일
* 5,000개 이상의 스팅어 지대공미사일
* 700기 이상의 스위치블레이드 드론
* Mi-17 헬리콥터 20대
* 수십만 발의 소형 화기용 탄약
* 우크라이나 방위군이 하르키우 주에서 러시아의 현대식 전자전 시스템인 실로크(Silok)-01을 파괴했다. 이 시스템은 UAV 신호를 재밍하도록 특별히 설계됐으나 우크라이나 무인 항공기가 포병 사격 정보를 조정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 5,000개 이상의 스팅어 지대공미사일
* 700기 이상의 스위치블레이드 드론
* Mi-17 헬리콥터 20대
* 수십만 발의 소형 화기용 탄약
*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보다) 훨씬 더 나은 포병 운용을 보여주고 있으며 러시아군을 상대로 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러시아군은 기갑 병력의 20~30% 정도를 잃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 기갑전력의 손실 추정은 마크 밀리 미 합동참모의장이 언급한 것이다. #
* OSINT 워 모니터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바흐무트의 남동쪽으로 진격하고 있다. 비록 진격 속도는 느리지만 어느 정도 진전은 있다고 있다. #
* 우크라이나군 제80공중강습여단이 보호로디치네에서 재블린 미사일로 T-90A 전차 2대를 격파하고 제95공중강습여단이 리만 방면에서 MT-LB 장갑차를 격파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 # # #
* 하르키우 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노획해서 사용하고 있는 전차 T-80BVM '버니'가 무력화된 러시아군 T-72B3 obr.2016을 끌고 가는 영상이 올라왔다. # # 참고로 이 T-80BVM은 노획된 이래 러시아군 전차 5대, 군용차량 24대를 격파했다고 한다. #
* 뉴스위크지는 "푸틴은 전쟁에서 지고 있다.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일어난 일에 속지 말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 이 기사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지고 있다. 비록 모스크바가 동부 도시 세베로도네츠크를 점령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더 작은 이웃에 대한 광범위한 정복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러시아군의 이른바 '승리'는 굴욕적인 군사 전시의 최신작이며 엄청난 인적 희생을 수반한다. 국방정보국 고위 관계자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은 날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으며 전반적인 보충이나 의미 있는 증강에 대한 전망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편, 우크라이나는 버텨내고 있다. 그리고 서방의 주요 공격력 증강 직전에 서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미국의 정보에 따르면, 이러한 손실은 특히 러시아에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러시아는 4월 18일 공세가 시작된 이후 우크라이나 병사 1명당 10명의 사상자를 냈다. DIA의 고위 관리는 우크라이나가 더 높은 사기와 동기 부여, 더 나은 훈련과 지도력, 지형에 대한 뛰어난 지식과 사용, 더 나은 유지보수와 더 신뢰할 수 있는 장비, 그리고 더 높은 정확성 때문에 유리하다고 말한다.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두 지방으로 불리는 돈바스 일대를 점령하기 위해 모스크바는 현재 전체 군대의 45%를 투입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이 시작된 이래로 32,000명 이상의 러시아 군인들을 사살했다고 말한다. 미 정보당국은 러시아군 사망자가 1만8천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소식통들은 6만5천명이 추가로 부상당했다고 뉴스위크에 전했다. 이 기사의 전반적인 요지는 우크라이나가 결코 지고 있는 것이 아니니 서구가 러시아에 굴복하여 우크라이나에 협상을 강요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과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러시아가 루한스크 지역에서 9갈래 공세를 펼치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 공격은 포파스나-코미슈바하 방향에서 남쪽에서 북쪽으로, 더 나아가 리시찬스크, 포파스나-미콜라이우카, 포파스나-베레스토베까지, 북쪽에서 남쪽으로 보호로디치네-슬로뱐스크, 이지움-슬로뱐스크, 아래쪽에서 포파스나-스비틀로다르스크 방향으로 진행 중이며 세베로도네츠크-리시찬스크 방향 및 세베로도네츠크-메톨키네, 토쉬키우카-코미슈바하 방향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을 밀어내기 위해 항공기, 다연장로켓, 포병을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군에게 있어 세베로도네츠크는 루한스크 지역의 방어작전 체계의 핵심 거점이므로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한다.
* ISW는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와 그 인근 정착촌에서 지상 공격을 시작했지만 6월 15일 현재 도시를 완전히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고서에서 평가했다. # 또한 러시아군은 리시찬스크로 이어지는 우크라이나군의 지상 통신선(GLOC)을 차단할 목적으로 T-1302 바흐무트-리시찬스크 고속도로 주변에서 공세를 펼쳤으나 실패했다. #
*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90km 떨어진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대규모 폭발이 보고됐다. #
* [검증 필요] 러시아 국방차관 니콜라이 판코브가 어제 벨고로드에 도착해 전선 시찰을 다니고 있다고 한다. #
* 튀르키예는 우크라이나로부터의 곡물 수출에 관한 4자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메블뤼트 차부소을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11일 "러시아가 긍정적인 답변을 하면 이스탄불에서 4자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UN 또한 협상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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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6.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30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세베로도네츠크와 우크라이나군 점령지와 연결되어있는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의 주요 교량이 모두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는 아마도 지역을 사수하고 있던 전투병들 중 대다수를 퇴각시키도록 해야 했을 것으로 보인다. 상황은 강 동쪽에 남은 우크라이나군과 민간인에게 극도로 어렵게 돌아가고 있다. 교량이 파괴된 이상, 러시아군은 도하를 시도하거나 돈좌된 지역에서의 진격을 재개해 전술적 성과를 작전적 우위로 전환하고자 할 것이다.
- 돈바스 내의 러시아군은 점점 더 임시로, 인원이 심각하게 모자란 부대를 운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우크라이나의 주장에 따르면, 일부 대대전술단(BTG), 아마도 600에서 800명 정도로 구성되는 이들이, 30명의 병력만을 모집할 수 있었다. 양쪽이 경합 중인 마을들을 두고 싸우면서, 전선의 전투는 소규모 부대가 직접 도보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러시아의 강점, 특히 전차 숫자가 많다든지 하는 것은 이런 환경에서는 큰 연관성을 가지지 못한다. 이는 진격이 지지부진해지는 것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 6월 16일 현재 루한스크 지역의 전황이 보고됐다. #
- 거의 4개월 동안 러시아군은 중요한 승리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에 세베로도네츠크를 점령하기 위해 모든 전력을 투입 중이다.
- 도시의 모든 건물들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멀리 밀어내기 위해서는 장거리 야포가 필요하다.
-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시가전으로 매일 수십 명의 러시아군이 사망하고 있다.
-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장관은 14일(현지시간) PBS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동부 영토 일부를 내주는 상황이 불가피해 보인다는 지적에 대해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달렸다."면서 "그런 결정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해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에 의해 내려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젤렌스키 대통령)는 조국과 국민에게 최선의 이익이 무엇인지 결정해야 할 것이며 우리는 이를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
- 헤르손 시에서 5월 30일에 1시간 정도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해진 이후 러시아의 인터넷망으로 라우팅되고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는 28만명의 시민들이 영향을 받으며 우크라이나의 여러 ISP 사업자들이 러시아의 서비스 제공업체로 바뀌었다고 한다. 또한 헤르손 시에서는 아무런 로고가 없는 SIM 카드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 SIM 카드는 러시아의 번호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
- 러시아 연방 안보회의 서기인 니콜라이 파트루셰프는 15일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최대한 빨리 협상할 의지가 있으며, 평화협상은 우크라이나 때문에 멈췄다고 말했다. #
- 키이우에 도착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첫 성명은 "우리는 연대를 보여주기를 원할 뿐만 아니라 재정적, 인도적 지원, 그리고 군비와 관련하여 우리가 조직하는 지원이 계속될 것임을 확신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
- OSINT 워 모니터에 따르면 (루한스크 전선에서) 졸로테와 미콜라이우카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은 격퇴됐다. # 가장 격렬한 전투는 졸로테의 서쪽과 동쪽에서 벌어졌는데, 러시아군은 졸로테를 포위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우크라이나 제24기계화여단에게 격퇴됐다고 한다. #
- 리투아니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M113 장갑차 지원을 완료했다. # #
- 바흐무트 남동쪽에서 격렬한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민위병도 러시아군을 저지하기 위해 투입됐다고 한다. #
- 러시아군 Su-25 공격기들이 슬로뱐스크 북쪽에서 작전 중이다. #
- 러시아 전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독일 숄츠 총리, 이탈리아 마리오 드라기 총리의 키이우 방문에 대해, '개구리, 간소시지, 스파게티의 방문이며, EU 가입 약속이나 낡은 자주포 지원이나 해줄 것이고, 그게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가져다주진 않을 것이다.'라는 투로 조롱했다. # #
-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올렉시 레즈니코우는 크림 반도를 포함한 모든 영토를 탈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 # #
- 슬로바키아는 우크라이나에 Mi 시리즈 헬리콥터 5대와 BM-21 그라드용 122mm 로켓탄 수천발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
- 러시아군은 리시찬스크에 공습을 시작했다. #
- 2일 동안 러시아군은 헤르손에서 반격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고 우크라이나군은 여전히 전진 중이다. #
- 수미 주의 국경도시 바치우스크에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포격전이 벌어졌으며 양측의 포병들이 끊임없이 움직였다. #
- 세미히랴와 베르쉬나(포파스나 남서쪽)의 정착지에서 격렬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
- 자포리자 지역의 러시아군은 바실리우카, 폴로히, 베르댠스크 지역에 머무르고 있다. # 러시아군은 BM-21 그라드 다연장로켓으로 훌리아이폴레, 훌리아이필스케, 차리우네에 포격을 가했고, 차리우네, 올히우스케, 노보실카는 전차 포격을 받았다. #
- 리만, 아우디이우카, 노보파울리우카, 자포리자 방향에서 러시아군이 체계적인 공격을 가하는 중이다. 이는 노보바흐무티우카, 보댜네, 페르보마이스케, 미킬스케, 안토니우카, 훌리아이폴레, 노보필, 오리히우의 우크라이나군 병력을 묶어두려는 의도이다. #
- 러시아군은 가능한 모든 화력을 사용하여 세베로도네츠크 시의 우크라이나 방어군을 계속 공격하고 있다. #
-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에서 승리를 위한 조건이 크림 반도를 포함한 2014년 국경에 대한 우크라이나 영토의 완전한 수복임을 분명히 했다. #
- 하르키우 전선에서 양측은 루비즈네를 두고 경합 중이다. #
- [검증 필요]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MQ-1C 그레이 이글 UAV의 공여를 검토 중이다. #
- 도네츠크 주에서 러시아군의 Mi-35M 하인드 헬리콥터가 우크라이나 국토방위군 제231대대의 이글라 지대공미사일 공격으로 격추됐다. # # # # 일부 OSINT에서 헤르손 주라고 했으나, 검증 결과 도네츠크 주로 확인됐다.
- 최근 실전투입이 확인된 알비스 4(맘바 Mk.2) 장갑차의 첫 손실이 확인됐다. 포격으로 바퀴가 파손되어 승무원이 버리고 간 것을 러시아군이 노획했다. #
- 자유 러시아 군단이 돈바스 반군 부대에 소속되어 있던 우크라이나인을 포로로 잡은 사진이 올라왔다. #
-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 작전부 차장 올렉시 흐로모우(Oleksiy Ḡromov)는 푸틴은 현재 우크라이나에 병력 33만 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 #
18.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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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7.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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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14분, @War_Mapper가 17일 기준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로더의 개인적인 일이 끝나 이날부터 다시 규칙적인 일정대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한다. 업데이트는 다음과 같다.
<rowcolor=#fff> 06.17. 기준 수미 전선 지도 |
* 수미 지역 북부 바치우스크(Bachivs'k)에서 교전과 포격이 보고됐다.
<rowcolor=#fff> 06.17. 기준 하르키우 전선 지도 |
* 러시아군은 하르키우 북부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테르노바와 루비즈네에서 다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rowcolor=#fff> 06.17. 기준 이지움-루한스크 전선 지도 |
* 러시아군은 이지움에서 슬로뱐스크를 향해 진격을 계속하고 있다. 보호로디치네, 돌리나, 크라스노필랴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rowcolor=#fff> 06.17. 기준 미콜라이우-헤르손 전선 지도 |
*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 주에서 반격을 가해 솔다츠케, 프라우디네(Pravdyne), 올렉산드리우카를 탈환했다.
*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6월 16일 키이우를 방문했을 때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 후보 지위를 획득하기를 원하며 6월 23~24일에 열리는 차기 유럽이사회에서 이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독일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정상들이 회견한 이후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 외에 서부 발칸 반도 국가들도 EU 가입이 가까워져야한다고 말했다. 숄츠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유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지지하며 몰도바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프랑스도 우크라이나 EU 가입 지지 의사를 밝혔는데 다음주 EU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EU 후보국 지위 안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EU 후보국 지위는 유럽에게 있어서 역사적인 결정이 될 수도 있다.", "친구들이여, 역사적인 결정을 앞두고 오늘 함께 해주어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 #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추가 무기 지원을 발표했고 '유럽은 승리할 때까지 우크라이나의 편에 서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도 무기 추가 지원을 발표했으며 "독일은 무기 지원으로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고, 우크라이나가 독일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한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숄츠 총리는 "현재 우크라이나군의 PzH2000 자주곡사포와 게파트 자주대공포 훈련이 진행 중"이라며 "공습으로부터 도시 전체를 지킬 수 있도록 IRIS-T 대공미사일과 코브라 대포병 레이더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영국-독일 3자 회담 결과 우크라이나에 다연장로켓포를 지원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판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항구의 봉쇄를 풀어줄 것으로 촉구했으며 러시아의 행위 때문에 아프리카인들이 생존의 위협을 겪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흑해 봉쇄를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UN 결의안 뿐이라고 언급했다.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 역시 러시아의 곡물 수출 통제를 강력 규탄했으며 "루마니아가 흑해의 콘스탄챠 항구와 다뉴브강을 통해 곡물을 수송할 대안을 마련해보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발언했다. #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시 북서쪽 외곽 지역에 접근하고 있다. # #
*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에 CAESAR 자주포 6문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
* [검증 필요] 헤르손 전선의 블라호다트네 북쪽에서 러시아군의 Ka-52 공격헬기가 격추됐다. #
* [검증 필요] 이지움 서쪽에서 우크라이나군이 계속 공격을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그라드 다연장로켓을 온 숲에다 발사했으나 정확도가 너무 낮아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한다. #
* 영국은 우크라이나에 M109 자주포를 추가로 20문 이상 지원해주겠다고 약속했다. #
* 우크라이나 GUR은 크림 대교에 대한 기술적 문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 #
* 지난 4월에 러시아군 Su-25가 키이우 주에서 격추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
* 우크라이나의 An-124 수송기가 CAESAR 자주포를 운송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 #
* 노바 카호우카의 러시아군 탄약고를 파괴한 것은 토치카-U 미사일임이 드러났다. 더불어 3대의 보급 트럭과 1대의 MT-LB도 파괴됐다고 한다. # #
* 헤르손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 제28기계화여단이 2A65 무스타(Msta)-B 152mm 견인곡사포를 격파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 #
* 루한스크 반군 치하에 있는 루한스크 주 흐루스탈니(러시아어로 크라스니 루치[4])의 러시아군 탄약고가 폭발했다. # # 이것에 대해 돈바스 반군 점령 지역의 친러 블로거가 루간스크 제2군단의 탄약고를 우크라이나군이 Su-25로 공습한 결과물이라고 언급했다. # # 해당 블로거는 시종일관 러시아를 비꼬면서 이 탄약고의 폭발로 당분간 공세에 있어서 포병 지원이 발목을 잡힐 것이라고 언급했다.
* 하르키우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소스니우카, 쇼피네를 탈환했다.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 주 이지움 서쪽의 프리도네츠케(Prydonets'ke)에 진입했다고 한다. # #
* 세르게이 라브로프의 BBC 인터뷰가 공개됐다. #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 "러시아는 깨끗한 나라가 아니다, 그런데 어쩌라는 건가? 우린 러시아가 어떤 존재인지 드러내는데 거리낌이 없다. 우린 전혀 부끄럽지 않다."
* "우린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에 '특별 군사 작전'을 지시했을 뿐이다."
* " NATO에 우크라이나를 가입시키는건 범죄이지 않는가? 그걸 막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군사 작전을 지시한거다."
*
슬로베니아가 우크라이나에 35대의 보병전투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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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여될 것으로 예상되는 보병전투차는 구소련제
BMP-2 장갑차의 개량형인
BVP M-80A로, 구 유고슬라비아 시절에 도입된 차량이다.
# 슬로베니아는 전쟁 발발 이후부터 소총, 헬멧, 방탄복을 포함한 군사 장비들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해온 바 있다.* "우린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에 '특별 군사 작전'을 지시했을 뿐이다."
* " NATO에 우크라이나를 가입시키는건 범죄이지 않는가? 그걸 막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군사 작전을 지시한거다."
* 러시아가 시리아 주둔 미군의 기지 일대를 공습할 수 있다며 미군이 해당지역에서 철수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대러제재에서 양국의 충돌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동지역에서 미군에 대한 직접 공격 가능성을 시사하며 도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 우크라이나로 귀순한 전직 FSB 대원 일리야 보그다노프의 모습이 공개됐다. #
* 유럽인권재판소는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사형 집행을 금지할 것을 지시했다. # #
* 영국군은 러시아가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략적으로 패했다"며 현재는 "더 약화된 세력"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토니 라다킨(Tony Radakin) 제독은 블라디미르 푸틴이 단지 "작은" 이익을 위해 러시아 육상 전력의 25%를 잃었다고 말했다. #
* 러시아군이 수미 주의 우크라이나 국경 초소에 포격을 가했다. #
* '서방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평화협정에 서명하도록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발언했다. 숄츠 총리는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지도부가 러시아와 평화협정에 서명하도록 압박할 수 있다는 가정을 부정하며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이 공정한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해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스스로가 스스로의 관점에서 공정하게 결정할 수 있다. 유럽의 어느 누구도 그것을 지시할 수 없고,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넥스터에 CAESAR 자주포의 생산량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
* [검증 필요] 졸로테 전선에서 (6월 17일 오전 5시 30분) 러시아군이 카테리니우카의 작은 마을을 점령했다. 그러나 러시아군은 졸로테 진입에는 실패했다. 한편 우측의 오리호베와 그 위쪽의 토쉬키우카 쪽은 우크라이나군이 마을을 완전히 탈환했다.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이 보호로디치네에 재진입하면서 다시 격전이 벌어지는 중이라고 한다. # #
* [검증 필요] 헤르손 전선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솔다츠케, 올렉산드리우카, 프라우디네를 탈환했다고 한다. #
* 헤르손 주에서 우크라이나군 항공기가 헤르손 시와 카호우카, 베리슬라우에 위치한 러시아군 집결지를 공습했다. #
* 하르키우 지역에서 민가 10채, 학교 및 아파트 각각 1채가 파손됐다. #
* 즈미이니 섬으로 탄약, 화기, 병력을 증원하던 흑해 함대 소속 예인선 바실리 베흐(Vasily Bekh)가 우크라이나 해군 소속 바이락타르 TB2의 공격에 피격됐다. 바이락타르의 공격에 대비해 토르 방공 시스템을 부착하여 운용 중이었는데, 피격 규모로 보아 거의 폐선 수준으로 파손됐으며, 우크라이나 해군 측이 해당 함선을 격침시켰다고 공식 발표했다. # # # # 후속 보도에 의하면 33명의 승조원 중 10명이 실종, 2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추가적인 지원 인력이 타고 있었다면 그대로 전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 시스키밍 능력으로 볼 때, 바이락타르가 아니라 하푼 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 # #
* 벨고로드에서 저공비행하며 이동하던 러시아군 Su-25가 전력 케이블과 충돌하여 추락했다. 파일럿은 탈출에 성공했다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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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7.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4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지난 24시간 동안 러시아군은 포파스나 방면에서 추진력을 얻으려 계속 시도했다. 이를 통해 그들은 세베로도네츠크 포위망을 남쪽에서 닫으려 하고 있다.
- 러시아에서 이 전쟁은 장기간에 걸쳐온 정권의 권위주의 행보를 가속화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러시아 국가두마는 러시아에 맞서 싸우는 러시아인들의 형량을 징역 20년으로 규정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침공에 반하는 목소리를 내는 것도 범법화됐다.
- 러시아의 여론 조사 지표 대부분에서 (러시아 국민이) '특별 군사 작전'을 지지한다고 하지만, 러시아 국민들은 직간접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출하고 있다. 러시아인들을 모병하는 자유 러시아 군단은 거의 확실히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전투에 배치되는 것으로 보인다. 몇몇 러시아의 고위 관료들은 전쟁을 비판한 후 배척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전쟁에 대한 회의론이 러시아의 엘리트 사업가층과 올리가르히들의 공동체 사이에서 강할 가능성이 높다. 이민 신청과 관련된 자료에 따르면 15000명의 러시아인 백만장자(미국 달러 기준; 한화 기준으로는 억만장자)들이 나라를 떠나려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의 동기는 침공에 대한 개인적 반대나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들을 피하려는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탈출이 계속된다면 러시아의 전쟁 이후 장기적 경제 피해를 악화시킬 것이다.
-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고문 스타니슬라우 스미로노우는 폴란드에서 제공한 AHS 크라프 자주포 덕분에 세베로도네츠크의 상황은 안정됐지만, 우크라이나군이 모든 전선에서 역공을 하기 위해선 더 많은 중화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 한편, 세베로도네츠크 방면에 배치된 AHS 크라프의 수는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처음으로 기증한 분량인 18문이라고 한다. #
-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세베로도네츠크, 토쉬키우카, 졸로테, 리시찬스크에서 치열한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 이 네 곳은 우크라이나가 남아있는 루한스크 지역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거점들이다. 특히 졸로테에선 제24기계화여단이 2000명의 병력으로 삼면에서 몰려드는 15000명의 러시아군을 두 달째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ISW는 지금까지 우크라이나가 잃은 장비 손실은 대략적으로 장비 30~50% 정도라고 보고했다. # 이 정보는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 데니스 샤라포우와 육상군사령부 물류사령관 볼로디미르 카르펜코에게서 나왔다. 요약하면 우크라이나군은 개전 이후로 최대 전차 400대와 야포 700문, 보병전투차(IFV) 1300대를 잃었을 것이라는 내용이다. IISS 2022 기준(개전 전)으로 우크라이나군의 전력이 대략 전차 900대 내외, 야포 2000문 내외였음을 감안하면 개전 전 수치 기준으로 약 30~40%의 손실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추가자료를 더 참조할 경우 대략적인 우크라이나군:러시아군 교전비를 계산할 수 있다.
- 한국 시각 6월 17일 기준 Oryx가 육안으로 확인한 우크라이나군의 장비 누적 손실은 전차 194대, AFV 88대 + IFV 135대 + APC 67대, 야포 93문(34+40+19)이다.
- 한국 시각 6월 17일 기준 Oryx가 육안으로 확인한 러시아군의 장비 누적 손실은 전차 781대, AFV 432대 + IFV 854대 + APC 116대, 야포 268문(64+122+82)이다.
- 우크라이나측이 주장하는 가장 최근 시점의 러시아군 장비 누적 손실은 전차 1449대, 장갑차 3545대, 야포 729+233문이다.
- 우크라이나측이 인정하는 가장 최근 시점의 자국군 장비 누적 손실은 전차 400대, 야포 700문, 장갑차(IFV) 1300대이다(상기한 ISW 발표의 레퍼런스).
- 러시아측의 발표는 신뢰도가 많이 떨어져 여기에 그대로 반영하기가 어렵다. 러시아는 현재 자국군의 손실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 손실에 대해선 우크라이나가 타국에게서 공여받고 러시아군 물자를 노획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손실을 우크라이나군이 입었다는 믿기 힘든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분석
-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최신 정찰 드론 '메를린(Merlin)-VR'을 처음으로 격추했다. # #
- 우크라이나 현지인들은 지금도 트랙터를 활용하여 러시아군 장비를 노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느 접전지에선 러시아군의 BMP-1 장갑차가 우크라이나 국토방위군에 의해 노획됐다. #
- 헤르손 지역에서는 우크라이나 파르티잔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러시아군이 꼭두각시로 내세웠던 3명의 친러 부역자가 우크라이나 파르티잔에게 살해당하거나 부상당했다. #
- [검증 필요] 헤르손의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토미나 발카까지 몰아냈고, 해안가 마을인 스타니슬라우의 러시아군을 밀어붙여 포켓에 고립시켰다. # # # 또한 드니프로우스카 만 건너편 킨부른 반도의 헤로이스케에 있는 러시아군 포대에 포격을 가했다고 한다. #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다시 키이우를 방문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났다. # # 사전에 잡혀있던 연설 일정을 취소하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숄츠 독일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떠나자마자 바로 왔다고 한다. #
- 러시아 추바시야 공화국 체복사리 시에 설치된 "Z" 조형물을 깨부수는 러시아인들의 모습이 올라왔다. # #
- 도네츠크 반군 치하의 도네츠크 시 키이우스키(키예프스키) 지구에 있는 군사기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
- 코카콜라가 러시아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
- 러시아가 점령한 멜리토폴에서 러시아군 병사들이 하도 농작물을 훔치는 일이 빈번하자, 우크라이나 농부들이 농작물에 독을 발라놨다고 한다. #
19.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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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8.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 한국 시각으로 18일 오전 9시 11분, @War_Mapper가 18일 기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난 업데이트 이후 통제 지역에 주목할 만한 변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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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8. 기준 헤르손 전선 지도 |
- 키셀리우카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의 헤르손 쪽 진격으로 인해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 헤르손은 키셀리우카에서 남동쪽으로 약 10km 떨어져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국내의 자동차 판매량이 전쟁 이전과 비교해서 51% 감소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그러면서 담당부처에 자동차 판매가격이 급등한 이유가 무엇인지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
- 드니프로 아조프 연대는 우크라이나군이 이지움 근처까지 진격했다고 밝혔다. #
- 마리우폴 전투에 의무병으로 참가한 율리아 파예우스카가 포로 교환으로 석방됐다. #
- 슬로베니아는 보병전투차 35대와 소화기를 마지막으로 공여 가능한 물자가 소진된 듯 하다. 추가로 우크라이나군 병력을 교육시켜줄 준비는 됐다고 한다. # #
- 루마니아는 구 소련제 규격인 152mm 포탄과 포신 대량생산을 재개해 우크라이나를 원조하기로 했다. # # 루마니아가 우크라이나군에 부족한 152mm 포탄 및 포신 보급을 위해 예전의 설비를 재생해서 생산할 수 있다고 하는데, 매달 5만 발 생산이면 우크라이나 연간 생산량 14,000발의 3배를 훌쩍 넘는 물량이다.
- 리아 노보스티는 리투아니아가 칼리닌그라드로 가는 철도 화물 운송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제 칼리닌그라드는 교통로가 해상뿐이다. # #
- 루한스크 주 브루비우카에서 루한스크 반군의 T-62M이 목격됐다. 이로써 헤르손 전선으로 투입된 도네츠크 반군에 배치된 것에 이어 루한스크 반군에도 해당 전차가 배치된 것이 확인됐다. 목격된 4대는 전부 증설장갑을 설치한 모습이 다르다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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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8.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20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지난 48시간 동안, 러시아는 도네츠크 주로 더 깊이 진입하는 것과 세베로도네츠크 포켓을 북쪽에서 포위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지움 남쪽으로의 진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 6월 14일부터, 러시아군과 반군 측에서는 민간인을 세베로도네츠크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인도주의적 회랑을 열 것이라고 선언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와 시리아 내전에서, 일방적으로 선언된 '인도주의적' 회랑을 통해 전장을 조작하고 인구이동을 강제한 전례가 있다.
- 세베로도네츠크에 갇힌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은 (러시아군에 의해) 제안된 회랑을 사용하는 것에 의심을 품을 것으로 보인다. 도시를 떠나는 경로가 교량의 파괴로 제한되어 있고, 러시아가 제안한 경로는 러시아 점령지 깊은 곳에 위치한 스바토바 마을쪽으로 들어가는 방향이기 때문이다. 도시에 갇힌 민간인들이 회랑을 통한 탈출을 거부할 경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군사 목표물 사이의 완충지대가 거의 사라졌음'[5]을 선언할 수 있다.
- 러시아가 발트 3국의 독립을 취소해 '발트 3국은 주권국이 아니라 러시아의 일부이므로 NATO의 정회원국이 될 수가 없다'는 명분을 세우려 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즉 이 나라들은 독립국이 아니고, 그러니까 NATO도 아니라는 말을 서구에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이 안건을 의회에 제출한 사람은 국가두마 의원 예브게니 표도로프(Yevgeny Fyodorov)이다. # #
- 러시아 공수군 사령관인 안드레이 세르듀코프 상장이 공수군에 엄청난 손실을 입혔다는 이유로 해임됐다고 한다. # #
- 즈미이니 섬 주변에 있던 바실리 비코프급 경비함 2척이 하푼 미사일이 날아오는 것을 보고 대피하던 중 루마니아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했다. 루마니아 영해는 아니라 아주 큰 트러블은 없었고, 지금은 빠져나간 상태라고 한다. # #
-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경제포럼에서 참석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면전에서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국민들 사이에 전쟁이 관한 찬반여론이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솔직하게 말했다. "우리나라는 대만과 코소보도,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도 모두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원칙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 오데사 근해에서 공격을 가하다가 BM-21 그라드에 피격당해 손상을 입은 부얀-M급 초계함 3번함인 벨리키 우스튜크(Veliki Ustyug)가 원 소속인 카스피해 전단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방공시설 파괴에 Su-57 전투기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 #
- 데니스 만투로프 러시아 산업부 장관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서 구 소련 자동차 브랜드인 '볼가'나 '포베다'를 부활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 #
- 헤르손에서 친러 부역자들에 대한 사보타주가 벌어지고 있다. # # 친러 부역자 예우게니 소볼레우가 자동차를 타고 가던 중 가로수에 설치된 폭탄이 타이밍에 맞춰 폭발했는데, 소볼레우는 죽지 않고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 #
- 러시아 연방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에 가담한 한국인 13명 중 4명이 사망하고 8명이 돌아갔으며, 1명이 잔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에 대해 대한민국 외교부는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
- 자포리자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아제르바이잔산 20N5 82mm 박격포를 쓰는 모습이 발견됐다. #
- TSMC에서 러시아의 바이칼-S 서버용 CPU의 생산을 거부했고, 이미 생산된 노트북용 저전력 프로세서 바이칼-M의 인도 역시 거부했다. # #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남부 전선의 미콜라이우를 방문해 장병들과 미콜라이우 시장, 비탈리 김 주지사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 #
- 가스프롬이 프랑스에 공급하던 가스를 완전히 차단하고, 이탈리아로 가는 가스도 감축했다고 한다. #
- 노후 전투기 보관소에 있던 Mi-17 11대가 우크라이나로 공여될 예정이라고 한다. #
- 러시아 페르보마이스크(Pervomaisk)의 병원에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부상자 893명이 몰려들었는데, 그 중 124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 #
- 도네츠크 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Su-25 1기를 이글라로 격추 후 조종사를 생포했다고 한다. # # #
- [검증 필요] 벨라루스는 폴란드로부터 서부 우크라이나를 '보호'하겠다는 의도를 발표했다. 동시에 벨라루스의 기계화 병력이 우크라이나 서부 국경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한다. #
-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이 가능한 한 빨리 끝나길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벨라루스군은 우크라이나에서 싸우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 #
- 마리우폴 시장 고문이 현지 친러 부역자들의 정보를 들어 하루에 마리우폴 시민 8~10명이 추가로 콜레라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
- 미국인 의용군 중 한 명인 미 해병대 출신 그래디 크루파시(Grady Krupasi)가 4월부터 실종됐다고 한다. #
20.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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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9.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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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14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rowcolor=#fff> 06.19. 기준 이지움-루한스크 전선 지도 |
* 러시아군은 포파스나 북쪽에 있는 브루비우카를 점령했다.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 주에서 포격을 가해 러시아군 제20군(부대 번호 89425,
보로네시)의 사령부를 파괴했다. 제20군 사령부 예하 최고위급 장교단 및 GRU 총참모부의 533 명령 및 정보 센터(부대 번호 32801, 보로네시)를 포함하여 지휘소에 있던 모든 인원(4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하며, 시체가 완전히 소실되고 건물이 무너져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다고 한다.
#
# 사실이라면 군단급 사령부가 박살난 거라 사망자에 고위 장성도 여러 명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검증 필요]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관료들에 의하면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다음 물자 지원에 M142 HIMARS 4대를 추가로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한다. #
* 우크라이나군에 노획된 T-72B3 전차가 세베로도네츠크에서 기동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 #
* 우크라이나군 제40포병여단이 이지움 근처에서 BM-21 4대 등을 격파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 #
* BMPT 터미네이터 중장갑차들이 루한스크 주의 알체우스크(구 명칭 코무나르스크)에서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 #
*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 찬양 벽화가 그려졌다. #
* 체첸 민병대원들이 점령지 내의 SBU 시설을 탐방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
* 리아 노보스티에 따르면, 러시아 주재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대사는 세베로도네츠크 지역에서 "질산 탱크가 폭발할 때의 색깔과 유사한" 주황색 연기 기둥이 솟아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 #
*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와 바흐무트 방향으로 모든 예비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 #
* 우크라이나군은 기부를 받을 때, 기부자가 원하는 문구를 포탄에 써서 발사해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시진핑을 욕하는 문구가 적힌 일이 있었다. # 아마도 현재 반중감정이 강한 한국이나 일본, 대만 사람이 기부해놓고 해당 문구를 요청한 듯하다. 일본에 거주하는 대만인으로 추정된다. #
* 러시아군 제41군은 현재 장성급이 남아있지 않아 올렉 코로트케비치 대령이 실질적인 사령관을 맡고 있다고 하는데, 코로트케비치 대령이 노보시비르스크 시장에게 부대원들이 쓸 생필품을 보내달라고 요청한 문서가 입수됐다. 코로트케비치 대령이 요구한 품목은 5천 켤레의 양말, 5천 벌의 티셔츠, 휴지와 물티슈 1000팩, 샴푸와 비누, 그리고 차, 과자, 사탕같은 생필품과 기호품들이다. # # #
* 헤르손 시 앞에 구축된 러시아군 방어선이 꽤 튼튼해서 증원없이 현재있는 인원들로 이 방어선을 뚫기엔 시간이 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
* 타스 통신에 따르면 마리우폴에서 항복한 아조프 연대의 지휘관들이 러시아로 이송됐다고 한다. #
* 데니스 시미할 우크라이나 국무총리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내용이 7월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덴마크와 발트 3국, 포르투갈이 참여한 상태이다. #
* 유엔난민기구의 홍보대사인 배우 벤 스틸러가 전날 폴란드를 방문한 데 이어 오늘 르비우쪽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목격됐다. #(전날) #(오늘) 그는 이어서 키이우를 방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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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19.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1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최근 며칠간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 양측은 세베로도네츠크 포위망의 북쪽과 동쪽, 남쪽 축선에서 강도 높은 포격을 주고 받았지만, 전선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 양측의 전투 부대는 돈바스 지역에서 격렬한 전투에 투입되고 있고 사기 저하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우크라이나군도 지난 몇 주간 탈영 문제가 있긴 하나,[6] 러시아군의 사기는 특히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 부대가 명령을 거부하고 장교들과 일반 병사들이 대치하는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 러시아의 관료들은 이 침공을 전쟁이 아닌 '특별 군사 작전'이라고 칭한 것으로 인해 군 내 반기를 드는 자들에 법적인 압박을 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러시아군의 낮은 사기의 원인은 형편없다고 여겨지는 리더십, 제한된 순환배치를 통한 교대, 매우 많은 사상자, 전투 스트레스, 계속되는 빈약한 보급, 수당 문제를 포함한다. 또한 계급에 상관없이 많은 러시아군의 인력이 전쟁의 목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러시아인이 윈도우 10 및 11을 다운로드하는 것을 금지했다. # #
- 돈바스 지역에서 AHS 크라프 자주포가 수풀 속에 위장하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러시아군 입장에선 요주의 및 최우선 격파 대상이니 우크라이나군이 철저히 숨기는 듯 하다. #
- 모스크바 검찰청의 전직 특별 수사관인 세르게이 크라스니코프(Sergei Krasnikov)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전사했다. # #
- 동부 전선에서 러시아군 자주포 4문이 우크라이나군의 대포병 사격을 받아 2문이 완전히 파괴되고 다른 2문은 도망치는 사진이 올라왔다. #
-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 지역 대부분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 #
- 675-SB3KDZ 장갑 키트를 장착한 러시아군 BMP-2가 우크라이나군 제10산악강습여단에게 노획됐다. #
- 루한스크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에게 생포된 러시아군 포로들의 영상이 올라왔다. #
- 도네츠크 지역에서 부분적으로 장갑에 손상을 입은 M109A3GN(노르웨이 공여분) 자주포의 사진이 올라왔다. #(로그인 필요) #
- 지난 17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경제포럼(SPIEF) 전체회의 중,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세력인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푸틴 대통령이 이에 응수하여 구 소련 국가들도 러시아 영토에 속해 있으며, 러시아의 뜻에 반할 경우 우크라이나와 같은 운명에 처할 수 있다는 으름장을 놨다고 한다. # # #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훈장 수여도 거부했다고 라디오 스보보다(Radio Svoboda)가 보도했다. # # 또한 토카예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직접적으로 항의했다고 한다. #
- 키이우 시장 비탈리 클리츠코가 이지움 전선에서 지난 6월 9일 전사한 자원병 로만 라투쉬니(향년 24세로 2013년 친러 정부에 대한 반부패 사회활동에 참여한 바 있었다)를 기리는 장례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영국 언론 BBC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러시아인들은 결국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야망을 위해 젊은 군인들이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며, 우크라이나의 전쟁 수행 의지는 건재하다."고 밝혔다. # #
- [검증 필요] 헤르손 시로 향하는 길에 있는 즈나먄카(Znam'yanka) 마을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이곳은 헤르손 시에서 11km 떨어져 있고, 여기와 초르노바이우카 비행장 사이에는 거점으로 삼을 마을이 아예 없다시피 하다. # # 키셀리우카에서도 전투가 벌어지는 것으로 보아, 우크라이나군은 키셀리우카를 탈환하는 즉시 바로 앞의 클라파야(Klapaya)로 진격하여 그곳을 점령하고, 즈나먄카에 있는 우크라이나군과 합세해 헤르손 시로 진격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 남부 전선에서 러시아군 T-72B가 노획되어 끌려가는 영상이 올라왔다. #
-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전투 중에 T-72 계열로 추정되는 러시아군 전차를 파괴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
- 우크라이나군 제36여단과 제126여단이 러시아군 전차를 파괴했다. 날짜와 위치는 미상. #
- [검증 필요] 드니프로 아조프 연대는 우크라이나군이 자포리자 전선에서 10km 가까이 진격해 멜리토폴에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 #
- '스크립토닛'으로 활동하고 있는 래퍼 아딜 잘레로프가 모스크바에 설립한 레이블 'Musica36'은 2022년 2월 27일부로 폐업했고, 스크립토닛은 이미 3월 초 알마티로 영구귀국했다고 한다. 아딜 잘레로프는 전쟁을 반대했는데, 이게 러시아 정부의 심기를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 # #
-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로마 황제처럼 조각한 푸틴의 동상이 페인트볼 테러를 당했다. #
- 우크라이나군 카르파티아 시치 대대 사령관 올레흐 쿠친이 이지움 전선에서 전사했다. # #
- 어제 루마니아와 몰도바가 합동 의회를 열었는데 이는 두 나라가 갈라진 뒤로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두 나라는 몰도바의 EU 가입 등을 논의하고 거기에 더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규탄하는 합동 성명을 발표했다. # #
- 영국군의 새 육군 참모총장 패트릭 샌더스(Patrick Sanders) 장군은 영국에게 유럽에서 싸우고 러시아를 물리칠 수 있는 군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샌더스 장군은 자신의 '유일한 의무'가 "우리 군대를 최대한 치명적이고 효과적으로 만드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리스 존슨 총리는 우크라이나에서 돌아온 뒤 "긴 전쟁을 위해 우리 자신을 단련해야 한다."고 경고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의 침공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하면서 "러시아의 진격이 성공한다면 푸틴은 우크라이나 분열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 슬로뱐스크, 바흐무트 방면으로 다시 공세를 가하는 중이다. # #
- [검증 필요] 러시아 언론 인테르팍스에 따르면 190만 명의 우크라이나 시민들(30만 명의 어린이들 포함)이 강제로 러시아로 이송됐다. # #
21.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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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0.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War_Mapper가 20일 기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 지난 업데이트 이후 통제 지역에 주목할 만한 변화는 없다.
- 우크라이나는 체르니히우 철도시설에 대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습 경보를 발령했다. # #
-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군이 토쉬키우카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을 격퇴했다고 밝혔다. # #
- 호주는 우크라이나에 M113AS4 장갑차의 인도를 시작했다. # #
- 하르키우-이지움 전선에서 러시아 제36제병연합군 소속 75통신여단의 BMP-1AM 2대가 격파됐다. #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이 베레스토베(Berestove)에서 러시아군의 공세를 격퇴했다. # #
- 이번 주말 도네츠크 시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2014년 분쟁이 시작된 이래 최악의 포격전에 시달렸다고 WSJ이 보도했다. 지역 SNS 채널에 올라온 탄약고 화재 동영상에 따르면, 이번 포격은 주로 군사 시설들을 강타했지만, 그 과정에서 민간 시설도 파괴했다. 러시아에서 임명된 알렉세이 쿨렘진 도네츠크 시장은 5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고르 스트렐코프에 따르면, 도네츠크 시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포격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제1군단 사령부도 파괴했다고 한다. # #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주 프라우디네(Pravdyne) 마을의 통제권을 다시 상실했다. 현재 키셀리우카 북쪽과 솔다츠케(Soldatske) 외곽, 올렉산드리우카 남쪽에서 교전이 진행 중이다. # # 정황상, 러시아가 북부 미콜라이우카 근방을 수비하던 BTG 4개 중 2개를 빼서 헤르손 전면부 전선에 배치한 듯 하며, 크리비 리흐 방면 전선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헤르손은 지키려고 하는 듯 하다. # # 한편, 헤르손 전선 프라우디네에서 우크라이나군 TERRA 부대가 러시아군 차량을 제압하는 영상이 올라온 것으로 보아, 마을의 통제권이 계속 바뀌는 등 격전이 벌어지는 듯하다. # #
- [검증 필요] 러시아는 드니프로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사령부에 칼리브르 미사일을 발사해 우크라이나군 장성과 장교 50여 명을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
- [거짓] 러시아가 카자흐스탄의 석유, 석탄 선적을 막았다. # # 카자흐스탄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산 석탄을 실은 1700대의 철도 차량의 이동을 막았다. # # 하지만 얼마 후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정정 보도가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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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0.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52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러시아의 지상 및 전술 항공 작전은 주말 내내 돈바스 중심부에 집중됐다.
- 여태까지의 전쟁 과정에서, 러시아 공군은 낮은 가동률을 보였다. 지속적인 공군력 투사의 실패는 아마도 러시아군의 작전 성공에 제동을 건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진다. 그들은 제공권을 장악할 수 없었으며 위험에 반하는 형태로 운용되어, 우크라이나 후방에 깊이 침투하여 타격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공군이 겪는 어려움의 근본적인 원인들 중 일부는 지상 부대의 원인으로도 작용한다. 수 년 간, 러시아 공군의 공중전 훈련은 정해진 형식만으로 진행되도록 하여 고관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것에 집중되어 있었지, 조종사들의 과감한 작전 수행 역량을 키우는 것에는 소홀했다.
- 러시아는 비교적 현대적인 훌륭한 전투기를 보유했으나, 공군은 거의 확실히, 서방화된 현대적 공중 작전을 제공하려는 러시아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원에게 요구되는 제도적 문화와 기술을 개발하는데 실패했다. 이로 인해, 이미 탈진 상태인 지상군과 재고가 거의 없는 진보된 순항 미사일 부대는 계획된 것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
- 우크라이나군은 세베로도네츠크 인근 메톨키네의 통제권을 상실했다. # #
-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세베로도네츠크 주거 지역을 러시아군이 통제하며, 주민들을 내몰고 중화기를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 #
- 도네츠크 주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T-72 전차를 노획했다. #
- [검증 필요] 전직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아르센 아바코우(Arsen Avakov)는 러시아군의 인명 손실이 사망자만 37,500명에 달하며, 러시아는 이것을 필사적으로 은폐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 #
- 구 서독 지역에서는 구 동독 지역과 달리 러시아인에 대한 증오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 # # #
- [검증 필요] 세르히 흘란 헤르손 주 군사행정청장은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전선에서 러시아군의 1차 방어선을 돌파했으며, 러시아군은 급하게 2차, 3차 방어선을 꾸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후방 탄약고에 정밀 타격을 가했다고도 말했다. #
- [검증 필요] 즈미이니 섬에서 여러 번의 폭발이 있었다고 한다. #
-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칼리닌그라드를 봉쇄하기로 한 리투아니아의 결정은 전례가 없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 # 이어 리투아니아가 칼리닌그라드 봉쇄를 풀지 않으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 #
- 세베로도네츠크 전선의 우스티니우카 남쪽에서 격전이 벌어지는 중이다. #
- 러시아 전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는 현재로선 미국과의 관계가 말 그대로 파탄 수준이고, 관계를 유지해 봐야 러시아에 이득이 없다고 말했으며, 따라서 지금 미국과 핵무기 감축 협상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러시아는 미국이 먼저 와서 협상을 하자고 구걸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 #
-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석유 시추 플랫폼을 공격했다고 한다. # 크림 반도의 세르게이 악세노프는 우크라이나군이 초르노모르네프테가즈의 시추시설을 로켓으로 공격했고, 그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5명 구조, 3명 부상, 4명은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 # # # # 한편, 이번 공격은 오데사에서 발사된 미사일이라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 크림 반도의 상원의원 코비티디(Kovitidi)에 따르면, 플랫폼 BK-1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고 플랫폼 BK-2와 BK-3에는 희생자가 없었다고 한다. 영향을 받은 3개의 플랫폼 모두 작업이 중단됐으며 화재를 막기 위해 파이프에서 가스가 배출되고 있다고 한다. #
- 러시아 전 우주군 사령관이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
- 벨라루스에서 폴란드 국경 쪽으로 땅굴을 파던 것이 적발됐다. # #
- 헤르손에서 러시아군 3명이 헤르손 광장 분수 주변에서 반자동소총 저격에 당해 2명이 죽고 1명이 중상을 입어 크림 반도로 실려갔다. 대낮에 아군 병사들이 총격을 당했는데도 결국 러시아군은 사격을 가한 우크라이나 파르티잔을 잡지 못했다. #
- 러시아군의 이즈델리예 305E 공대지 미사일이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됐다. # #
- 한 러시아군 포로가 잡혔는데, 온몸을 나치 문신으로 뒤덮은 네오 나치였음이 밝혀졌다. # #
- 미 제82공수사단이 폴란드에 도착했고, 우크라이나군을 훈련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
- 러시아는 칼리닌그라드로 발트함대 소속 포병 및 로켓부대를 집결시키기 시작했다. # #
- [검증 필요] 도네츠크 점령 지역에 있는 러시아군 탄약고가 폭파당한 듯하다. # # 최근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포병전력에 맞서서 주로 러시아군의 탄약고를 집요하게 노려 폭파하는 방식으로 포격 압박을 점차 완화하고 있는데 이 폭파작전도 그 일환으로 보인다.
- 스시를 먹는 우크라이나군의 영상이 올라왔다. 일식의 세계화야 워낙 오래됐고, 요즘엔 보존 기술도 좋아져서 일본에서 지원해 준 도시락을 먹는 듯하다. #
- 초르노모르네프테가즈의 시추 플랫폼에 대한 공격은 영국이나 미국에서 제조된 로켓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국가두마 부의장 보돌라츠키(Vodolatsky)가 밝혔다. # #
- 참호를 파다가 소련 시절 총알을 찾은 우크라이나군 병사들의 영상이 올라왔다. #
- 러시아 공수군 전임 사령관인 안드레이 세르듀코프 상장이 남부군관구 사령관에 임명됐다. 문책성 인사가 확실해 보인다. #
- [검증 필요] 헤르손 방면의 러시아군이 기껏 방어선을 꾸려놓고서는, 가뜩이나 방어에도 급급한 병력을 가지고 오히려 대규모 반격 공세에 들어갔다고 한다. # # 러시아군은 잃어버린 점령지를 회복하기 위해 대규모 반격을 시작하고 있고 우크라이나군 부대들은 전선이 무너진 곳 하나 없이 열심히 진지를 사수하고 있다고 한다. 헤르손 앞의 정착지들이 사실상 부대가 주둔할 수 있는 마지막 장소인데다가 헤르손 시가지가 헤르손 주 우크라이나 파르티잔의 중심 본부 같은 곳이 되어 버린지라 시가전이 불가능하니 방어선을 두텁게 구축하려면 앞의 정착지들을 확보하는 수밖에 없다. 러시아가 저 공세의 증원병력을 크리비 리흐 방면 북쪽에서 끌고 왔는데, 이유는 3개로 압축된다.
- 러시아군은 크리비 리흐 방면에서의 전진을 사실상 포기했다.
- 크리비 리흐 방면 우크라이나군은 조공인게 확실하다.
- 우크라이나군은 기계화가 미진해 방어가 취약해진 쪽(크리비 리흐 방면)으로 증원을 보내려고 하면 느린 진군 속도 탓에 움직임이 쉽게 읽히므로 후대응이 가능하다.
- 마리우폴 시장 고문에 따르면 러시아는 마리우폴에서 묘지들을 파헤치고 있다고 한다. 사망자를 감추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
-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이 불가리아제 VOG-17M 30mm 유탄과 소련제 RKG-3 대전차 수류탄을 개조해 드론으로 투하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그 결과 BMP-2 장갑차 1대와 전차 2대가 파손됐다. #
22.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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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1.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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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2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rowcolor=#fff> 06.21. 기준 이지움-루한스크 전선 지도 |
* 러시아군은 토쉬키우카를 점령하고 빌라 호라(Bila Hora)와 미르나 돌리나(Myrna Dolyna)가 있는 북서쪽으로 진격했다. 러시아군은 리시찬스크 남쪽 외곽을 위협할 정도로 도시에 접근했다.
<rowcolor=#fff> 06.21. 기준 헤르손 전선 지도 |
* 프라우디네는 지난 며칠 간 주인이 계속 바뀐 후로 다시 전투가 벌어지는 중이다.
* 러시아군은 바흐무트-리시찬스크 고속도로 바로 남쪽에 있는 마을인 미콜라이우카를 공격하려 했으나 큰 손실을 입고 격퇴됐다. 러시아군은 공격 전에 정찰대를 보냈는데 정찰대가 돌아오지 않았음에도 바로 공격에 나갔다가 패퇴했다고 한다.
#* 루한스크 주 졸로테의 상황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졸로테의 우크라이나 수비군들은 계속해서 마을을 지키고 방어하고 있으며 그들은 세 방향에서 가해지는 러시아군의 공격을 차단하고 큰 손실을 입힐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지역의 우크라이나/러시아 병력 비는 1/10을 넘어선 상황으로 매우 열세에 처해 상황이 어렵다. #
* 러시아군은 졸로테 인근 토쉬키우카에서의 전투에서 승리해 토쉬키우카를 점령했고 우스티니우카도 점령했다. 러시아군은 졸로테 인근 미르나 돌리나(Myrna Dolyna), 빌라 호라(Bila Hora)를 공격하려 하며 토쉬키우카의 서쪽과 북쪽에서 격렬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러시아군의 시도가 격퇴되고 있다. #
* OSINT 워 모니터는 이지움의 서쪽과 북서쪽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은 그 일대의 러시아군을 취약하고 기동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슬로뱐스크를 향해 진격할 수 없도록 막는 의미를 갖는다고 글을 올렸다. #
* 헤르손 주 프라우디네는 지금 양쪽이 경합 중이다. 프라우디네는 지난주 야포와 다연장로켓에 의해 심한 포격을 당했고, 마을은 크게 파괴됐다. 키셀리우카, 프라우디네, 그리고 올렉산드리우카 주변 지역에서 격렬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말 유럽 순방 중 우크라이나를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 우크라이나의 공습으로 파괴된 흑해의 러시아 석유 플랫폼을 보여주는 것으로 의심되는 비디오는 실제로는 8년 된 것으로 2014년 홍해의 석유 플랫폼에서 진화되고 있는 화재를 보여주고 있다. #
* 미국 하원은 2023년 군사 예산에 관한 법률 초안에서 우크라이나에 4억 5천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할 것을 발의했다. #
* 루한스크 주의 세베로도네츠크에서는 이미 러시아군과의 전투가 도시 공업 지대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방위군은 아조트 공장만을 통제하고 있다고 루한스크 주지사 세르히 하이다이가 인터뷰했다. # 또한 그는 루한스크 주의 전체 전선이 "극히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덧붙였다. 루한스크 전역의 함락이 머지 않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 다행인 점은 세베로도네츠크 반격 성공 당시처럼 우크라이나군이 메톨키네, 보리우스케 등 주변을 모두 확보하고 시가지 외곽을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졸로테가 밀렸으면 정말 우크라이나군이 루한스크에서 포위섬멸될 가능성이 있었겠지만 지금은 공장지대에서 도보로 도하 가능한 수심이 낮은 강을 통해 천천히 병력을 빼고 있다는 점이다.
* ISW는 뉴욕 타임스에 "러시아군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세베로도네츠크를 점령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이 작은 지역에 대부분의 병력을 집중시키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기고했다. #
* 헝가리의 오르반 빅토르 총리는 몰도바, 조지아, 우크라이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EU 가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
* 우크라이나군은 이지움 서쪽 숲에서 계속해서 약간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압력은 러시아군이 슬로뱐스크 북쪽에서 부대를 우회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 점령과 슬로뱐스크 공격을 목표로 병력을 집결시키는 중이라고 한다. #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를 공습하면서 테르밋을 뿌리고 있다. #
* 북한 외교관들은 최근 러시아 외무성에서 열린 여러 회의에 참석해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서 북한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북한은 러시아가 입수한 재블린, NLAW 등 서방제 무기에 대한 접근을 요청하는 한편 민간 인력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
* [검증 필요] 돌리나와 크라스노필랴에서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이 전투를 벌이고 있다.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이 보호로디치네를 완전히 탈환했고, 러시아군은 이 지역을 점령하기 위해 재반격을 감행하여 보호로디치네 북서쪽 도로와 숲에서 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
* 폴란드가 더 많은 크라프 자주포를 우크라이나에 보냈다. 몇 문이 보내졌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폴란드 측에선 우크라이나가 주문한 50문을 몇 달 내에 생산하는게 가능하다고 말했다. #
* 포로가 된 예브게니 알렉산드로비치 스타로두로프 러시아군 중령이 인터뷰를 가졌다. #
* [검증 필요] 러시아 해군 함정 중 하나가 또 피격 후 침몰했다는 루머가 있다. # #
* 리아 노보스티는 드미트리 페스코프가 서방은 절대 러시아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을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 또한 페스코프는 포로가 된 미국인 의용군 포로들이 사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고 위협했다. # #
* 크렘린 대변인 마르가리타 시모얀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경제포럼에서, 식량 문제 때문에 서구는 러시아와 화친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
* [검증 필요] 러시아 흑해 함대 함선 6척이 미사일 공격을 준비 중이다. # #
* 올레흐 즈다노우는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정면의 1차 방어선을 돌파한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 #
* [검증 필요] 이지움 근교 보로바(Borova) 근처에서 약 200명의 러시아군이 전투 거부 후 탈영해 숲 속에 숨었다고 한다. 이 병사들의 지휘관은 이들을 추적하기 위한 수색조를 꾸렸다. # # #
* 독일과 슬로바키아 간 전차 교환 협상이 난항에 빠진 듯 하다. 슬로바키아가 T-72 30대를 우크라이나에 공여하면, 독일이 레오파르트 2A4 15대를 준다고 제안했으나, 슬로바키아는 전차대대에 30대가 필요하기에 15대는 부족하다고 요구하여 추가 협상이 진행 중이다. #
* 우크라이나군 제92여단이 하르키우 주에서 포병과 드론의 연계를 통해 러시아군에게 23명 전사, 50여명 부상의 인명 손실을 입히고, 기갑장비 10대를 파괴 혹은 손상시키는 전과를 올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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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1.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29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2022년 6월 17일부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해군을 상대로 서방에서 받은 하푼 대함 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공격 목표물은 흑해 북서쪽의 즈미이니 섬에 무기와 증원 병력을 운송 중이던 러시아 예인 구조선 '바실리 베흐' 함이었음이 거의 확실하다.
- 재보급 임무 중인 러시아의 선박 격침은 러시아군이 즈미이니 섬을 점령중인 아군에 대해 지원 업무 수행중 직면할 어려움을 보여준다. 해당 선박은 모스크바 함을 포함한 러시아 함선 중 최신형으로, 우크라이나군과의 교전 중 파괴됐다.
- 우크라이나군의 해안 방어 능력은 제해권을 확립하고 흑해에서의 해상 전력을 유지하려는 러시아의 능력을 크게 저하시켰다. 이는 러시아가 본디 수립해뒀던 오데사 지역을 비롯한 상륙 작전의 실행 가능성을 낮추었다.
- 키이우 경제대학 교수 연구팀이 우크라이나에 친지를 둔 러시아인의 전쟁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4월 15~17일 우크라이나인 1,8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러시아인 상당수가 전쟁과 관련해 우크라이나에 사는 친척의 '증언'보다 러시아 정부의 선전을 더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 러시아군에 납치됐던 에네르호다르 지역소방대장이 풀려났다. 러시아군이 지역소방대장을 납치한 이후 현지인들이 분노하여 에네르호다르에서 파르티잔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 사흘에 한 명 꼴로 러시아군이 살해되는 등 도저히 통제가 안 되자 민심을 달래기 위해 풀어준 걸로 보인다. # #
- 키이우 주 경찰청장은 이날까지 키이우 주에서 러시아군의 점령 당시 살해된 1,333명의 민간인에 대한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13명의 시신은 신원이 미확인 상태이고, 추가로 300여명이 실종 상태라고 한다. #
-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벨라루스와의 국경에 벨라루스군과 러시아군 7개 대대(1개 대대당 3,500~4,000명)가 배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아조트 산업단지의 첫 거점을 공격하고 있고, 공장 내에는 568명(어린이 31명)의 민간인이 있다고 한다. #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은 외국인의 계약을 통한 군 복무를 허용했다. #
- 우크라이나 법무부 장관은 자국의 러시아군 포로수용소의 모습을 공개했다. #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와 에너지 사업 협력에 관해 의미있는 대화를 나눴고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수용한 것과 EU 가입후보국 지지에 감사하는 의미로 오르반을 키이우에 초대했다고 한다. # 러시아 지지국가 중 젤렌스키가 키이우에 정상을 초대한 것은 현재까지 헝가리가 유일하다.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의 M777 155mm 곡사포 2문을 또 파괴했다. 이로써 우크라이나군은 총 3문의 M777을 상실했다. # # 현재까지 우크라이나군에 들어간 M777은 100문+@이다. #
- 독일 정부에서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공식 지원 리스트를 공개했다. 독일 정부의 지원 리스트를 보면 그간 MiG-29 전투기 예비 부품 등을 비공개로 지원해주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리스트는 향후 계속 업데이트될 것으로 보인다. #
-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이 트위터에 마침내 독일로부터 PzH2000을 인도받았다고 공개했다. # 현재 우크라이나군이 운용하는 PzH2000은 총 7문이라고 한다. #
- 우크라이나군이 어제 타격한 흑해 유전 플랫폼은 2014년에 러시아가 강탈해 간 타우리다 플랫폼이었고, 목표는 러시아군이 그곳에 설치한 전자전 관련장비를 파괴하는 것이었다. 현재 시추탑은 파괴됐고 불길이 시추공까지 들어가서 화재가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 #
- [검증 필요] 러시아 점령지인 멜리토폴과 베르댠스크의 거의 대부분의 교육 종사자들이 러시아군에 협조하길 거부했다고 멜리토폴 시장 이반 페도로우와 베르댠스크 시의회가 밝혔다. 멜리토폴의 약 2700명의 교육 종사자 중 90%가 러시아군에게 협조를 거부했고, 베르댠스크의 약 1000명의 교육 종사자 중 러시아에 협조하는 자는 50명도 안 됐다고 한다. # #
- 러시아는 주러 EU 및 이탈리아 대사를 초치했다. #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은 멜리토폴에 주둔한 자국 병력을 빼서 헤르손과 자포리자 최전선으로 재배치하고, 시리아군 병력을 불러와서 멜리토폴에 주둔시켰다고 한다. 이에 맞서 멜리토폴 파르티잔은 "시리아놈들은 개처럼 죽을 것이다." 란 아랍어 문구를 포스터에 써서 붙여놨다. # # #
- [검증 필요] 멜리토폴에서 러시아군이 개신교 목사를 납치했다. # # #
- 코스는 우크라이나군의 사상자 수에 대해 정치인들과 군부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 다음은 자세한 내용이다.
-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장병들의 전선 배치 로테이션이 어느정도 이뤄지고 있다. 최전선에 있던 멀쩡한 병사들이 집으로 돌아가서 푹 쉬다 다시 교대 투입되고 있는데 하루에 300-1000명씩 사상자가 발생하면 이런 교대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가 없다.
- 지난 3일간 FIRM 지도로 분석해보면 러시아군이 오히려 더 많은 포격을 맞았다.
- 우크라이나군은 하르키우, 헤르손, 이지움에서 러시아군의 참호 때문에 진격이 느려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역공을 가하고 있는데 돈바스 전선에서 저 정도로 큰 피해가 발생했으면 다른 전선에서의 역공은 아예 불가능하다.
- 현재 우크라이나 정치인들과 우크라이나군의 발표는 서로 괴리가 크다.
- 이외에도 우크라이나 정치인들이 '우리 포탄 다 떨어졌다'고 할 때 우크라이나군은 '우리 하도 많이 받아서 개전초보다 110% 더 많은 포탄을 갖고 있다'라고 하는둥 우크라이나 정계와 군은 서로 아예 다른 말들을 하고 있다.
- 우크라이나 국가안보위원회 고문인 올렉시 다닐로우는 우크라이나 정계 관계자들이 우크라이나군이 입은 피해를 과장해서 발표하고 있다면서 이를 멈춰달라고 말했다. 다닐로우는 표면상으로 우크라이나가 전선에서 매일 최대 100-200명의 군인을 잃고 있다고 말한 대통령 행정부 보좌관인 포돌랴크와 국회의원 아르하미아같은 정치인들이 우리 병사들이 천명씩 죽고 있다고 언급하자 과대발표는 하지 말라고 즉각 반박했다. # 또한 정치인들이 1천문의 야포와 수백문의 MLRS가 필요하다고 말할 때 우크라이나군은 이미 요청했던 대포 물량의 90%를 받았다고 밝혔다. #
- 해당 기사에서는 우크라이나 측에서 피해를 과장해서 더 많은 지원을 호소하기보다는, 많은 피해를 입고 있음을 인정하되 선전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려서 지원이 잘 쓰이고 있음을 어필하는 것이 지원을 받는 입장에서 나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표하고 있다.
- 결론적으로 우크라이나 정치인들 말은 전부 가려서 들어야하고 그중에서 그나마 가장 신빙성이 있고 중립적인 말을 하고 있는게 젤렌스키 대통령 정도이다.
- 전직 돈바스 반군 지휘관 이고르 스트렐코프가 전황 분석을 내놓았다. 지난 며칠간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이 동부에서 서로 큰 손실을 입어 양측 모두 당분간은 예비대를 편성해야 하는데 그 사이 헤르손이나 하르키우, 이지움 쪽에서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다. 양쪽 다 5~6월에 병력 피해가 막심했지만 장기전으로 돌입하면 우크라이나쪽이 투입할 병력이 더 많을 것이며 이걸 무마하려면 지금보다 러시아가 더 많이 밀고 나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예비대 역시 우크라이나쪽이 좀 더 넉넉하다고 그는 판단하고 있다. # # 번역
- 우크라이나가 공여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한 무기 수량과 실제로 요청한 무기 수량에 꽤 큰 차이가 있었다고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다. 무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지 않는 것도 애초에 우크라이나가 그 정도로 많이 요구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
- 슬로베니아에서 보낸 BVP-M80A IFV 35대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 #
- 타스 통신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추가적인 5천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 계획을 할 것이라 보도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하지 않을까 염려하는 듯한 논조를 보였다. # #
- 마리우폴 전투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을 무렵 우크라이나군이 헬기로 탄약, 의료물자, 드론, NLAW와 지원병력을 보급하고 부상자를 이송하던 모습이 공개됐다. #
- 졸로테가 함락 직전 상황에 몰렸다. 우크라이나군은 몇 주 동안 3방향의 공격을 격퇴하고 있으나 러시아군은 졸로테 북쪽을 점차 포위하고 있다. # 한편 졸로테에서 루한스크 반군에게 포격당하면서 퇴각하는 우크라이나군의 모습이 공개됐다. # 우크라이나군이 졸로테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후퇴하는 것으로 보인다.
-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블룸버그 통신의 마누스 크레니가 사회를 맡은 카타르 포럼의 특별 패널 세션에 참여했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전망에 대한 질문에 협상 과정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의 큰 입장차와 UN 안전보장이사회의 무능이 문제 해결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 미국 법무장관이 우크라이나에 방문해 러시아군의 전쟁범죄 조사 지원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
- 러시아가 현재 제재로 인해 받는 대가는 다음과 같다. #
- 러시아 제약업계는 수입 의약품에 크게 의존하고 있었고(전체 비중 중 67% 차지) 자체 생산 의약품 역시 원료는 80~85%가 수입산이라 사면초가 상태다.
- 자동차 부품의 95%, 게임 및 장난감 92%, 신발 87%, 통신 장비 86%, 향수, 화장품, 세재 등의 57%가 수입산인데, 제재 여파로 이 물품들의 공급이 여의치 않게 됐다.
- 러시아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상원의장은 자국이 쇠못조차 자체 생산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 러시아 미용실들은 수입산 염색약이 들어오질 않아 고객들에게 염색을 해줄 수 없게 됐다.
- 러시아의 소규모 서비스업체들은 수요 감소로 붕괴되고 있다.
- 세베르스탈과 마그니토고르스크는 서방권의 러시아산 철강 및 금속 수입금지 조치로 생산량이 20~40%로 감소했다.
- 러시아 자동차 대리점의 3분의 1이 폐업할 것으로 예상된다.
- 러시아의 석유, 가스 산업의 추출 및 정제 시설 역시 서방의 부품에 의존하고 있어서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러시아 전문가들도 인정했다.
23.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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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2.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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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2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rowcolor=#fff> 06.22. 기준 이지움-루한스크 전선 지도 |
*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점령지를 확대하여 도시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다.
* 러시아군은 리시찬스크 남쪽 피들리스네(Pidlisne)와 미르나 돌리나를 점령했다.
* 현 상황에서 포파스나 북쪽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에게는 최대 너비가 7km 정도 되는 퇴로가 남아 있다.
* 러시아군은 리시찬스크 남쪽 피들리스네(Pidlisne)와 미르나 돌리나를 점령했다.
* 현 상황에서 포파스나 북쪽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에게는 최대 너비가 7km 정도 되는 퇴로가 남아 있다.
<rowcolor=#fff> 06.22. 기준 도네츠크 전선 지도 |
* 우크라이나군은 도네츠크 주 파울리우카(Pavlivka) 북동쪽에서 공세를 수행했다. 몇몇 보고에서는 러시아군이 예호리우카(Yehorivka)로 후퇴했다는 주장이 올라왔다. 이 진격이 있기 전 며칠 동안 이곳에서는 군대의 움직임이 거의 없었다.
* 헤르손을 향한 우크라이나군의 진격은 성공적이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방면 전투에서 러시아군을 2차, 3차 방어선으로 밀어냈다. 또한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 지역의 러시아군의 진지를 공격하고 3곳의 군수품 창고와 다수의 러시아군 장비를 파괴했다고 한다.
# 정황상 러시아군의 역공은 큰 실패로 끝난 듯 하다.* 러시아군이 최근 점령한 토쉬키우카에 주둔하던 우크라이나군이 무사히 탈출했다. #
* 6월 21일(현지 시각)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의 저녁 보고가 있었다. #
* 적은 토쉬키우카를 점령하고 엄청난 양의 장비와 병력을 보냈다.
* 러시아군이 다시 우리 군대를 포위하려 하고 있다.
* 리시찬스크는 강도 높은 포격을 받고 있다.
* 적들은 도시 내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 러시아군은 매일 수십 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그 두 배 이상으로 발생하며 병원은 포화 상태다.
* 경찰과 방위군은 정기적으로 남은 민간인들에게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대피하도록 설득하는 중이다. 그리고 방위군은 그들에게 음식과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다.
* 졸로테 주둔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군의 유일한 퇴로인 졸로테 북쪽 상황을 보면 러시아군은 미르나 돌리나(Myrna Dolyna)를 점령하고 피들리스네(Pidlisne)로 진격하고 있다. 빌라 호라에서도 격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러시아군은 우스티니우카에 보급 거점을 마련하고 탄약을 보충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미르나 돌리나의 동쪽과 브루비우카의 북동쪽을 각각 공격하고 두 공격부대가 중간에서 합류해 졸로테와 히르스케를 완전히 차단할 계획이다. 러시아군은 또한 양측에서 졸로테를 공격하여 우크라이나군의 후퇴를 차단할 가능성이 있다.
# OSINT 워 모니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무사히 후퇴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모양이지만 어찌될 지는 알 수 없다.
#
# 시가지 자체가 요새고 졸로테와 히르스케는 이어져 있기 때문에 시가지 북단이 차단되지 않는다면 일단 야지 주파해야 할 거리는 좁긴 하다. OSINT 워 모니터에 따르면 졸로테 주둔 우크라이나군의 주력은 그곳에서 퇴각했고 후위를 지키는 일부 부대만이 남아있다고 한다.
#* 러시아군이 다시 우리 군대를 포위하려 하고 있다.
* 리시찬스크는 강도 높은 포격을 받고 있다.
* 적들은 도시 내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 러시아군은 매일 수십 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그 두 배 이상으로 발생하며 병원은 포화 상태다.
* 경찰과 방위군은 정기적으로 남은 민간인들에게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대피하도록 설득하는 중이다. 그리고 방위군은 그들에게 음식과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다.
* 졸로테 북부 미르나 돌리나 서쪽의 피들리스네가 함락됐다. 그리고 서쪽에서는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
*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러시아군은 아조트 화학 공장 내부에 갇힌 300명의 민간인을 위한 인도주의적 통로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
* 슬로바키아는 12기의 MiG-29 전투기를 우크라이나 공군에 이전할 계획을 발표했다. #
* 러시아군은 계속해서 졸로테 포켓을 닫으려고 시도하고 있지만 가는 길목마다 공격받고 있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주 키셀리우카를 탈환했다고 한다. 이곳은 며칠 전부터 격전이 벌어지던 곳으로, 헤르손에서 불과 10km 떨어져 있다. # #
* 우크라이나군은 도네츠크 주의 정착지 파울리우카를 탈환하고 예호리우카로 진격했다. #
* 우크라이나군은 자포리자 지역의 바실리우카-네스테랸카 전선에서 훌리아이폴레로부터 폴로히까지, 그리고 벨리카 노보실카와 부흘레다르 사이의 카쉴라하치 강 건너 10km까지 진격했다. #
* 우크라이나 공군은 하루동안 2곳의 탄약고와 10대의 장갑차를 파괴했다. #
* 러시아군의 Su-25SM 1기가 러시아 로스토프 주에 추락했다. 조종사는 사망했으며 추락 원인은 미상이나 조종사의 실수로 추정된다. #
* 어제 M777 견인포가 파괴된 곳은 리시찬스크 후방임이 밝혀졌다. #
* 이틀전 즈미이니 섬에서 발생한 폭발은 섬에 재배치된 러시아군 장비들을 우크라이나군이 M777, BM-27 우라간, 토치카-U 미사일로 파괴한 것임이 밝혀졌다. # # 러시아군은 판치르-S1 한 대와 레이더 기지, 그리고 기종불명의 군용차량 여러 대를 잃었다고 한다. #
* 유럽연합의 27개 회원국 모두가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지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
* 러시아군 Mi-8 헬기가 에스토니아 영공을 침범했다. # #
* 지난 16일(이 문서에는 17일에 기재) 루한스크 주 흐루스탈니(러시아명 크라스니 루치)의 러시아군 탄약고가 공격받아 폭파된 것을 러시아군 시점에서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 #
* [검증 필요] 헤르손에서 러시아 FSB 요원이 암살됐다. #
* 자포리자 주의 킨스키 로즈도리 마을 소재 병원에서 러시아군이 민간인 살상을 유발하기 위해 수류탄으로 부비트랩을 설치했는데, 염소 한 마리가 들어와 하나를 건드리는 바람에 트랩이 폭발했고, 그 충격으로 나머지도 연쇄폭발하여 병원에 있던 러시아군 40여 명 중에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 #
* 오데사 해안에 모스크바 함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구명튜브가 떠밀려 왔다. #
* 조지아는 러시아와의 영토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
*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에서 옆구리에 Z를 그린 양떼들이 목격됐다. # #
*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러시아군 포로 2명이 잡혔는데, 선풍기, 밥솥, 티포트 등 약탈품을 챙긴 것이 확인됐다. #
* 아조프 크라켄 특수부대 장병 10명이 전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 #
* 종군기자로 활동하던 우크라이나 블리츠-인폼 출판사의 이사인 볼로디미르 체포비가 전사했다. #
* 우크라이나군의 PD-1 또는 PD-2 모델로 추정되는 UAV가 러시아 로스토프 주 크라스노술린스키에 있는 노보샤흐틴스키 정유 공장에 자폭하는 방식으로 공격을 가했다. # # # #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으나 피해 규모가 작아서 금세 진압됐고 인명 피해도 없었다고 한다. # # 이 공격에 쓰인 드론이 중국제 무긴-5 프로 기종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
* 독일 자유민주당(FDP) 의원이자 외교 정책 전문가인 알렉산더 람프스도르프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기 전에 비해 현재는 발트해 연안 EU 및 NATO 국가에 대한 위협이 덜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 #
* 러시아는 자국 주재 미 대사관 앞에 있는 광장 이름을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으로 바꿨다. # #
* 러시아측으로 자원하여 참전한 남오세티야군이 T-62M, T-62MV를 몰고 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
* [검증 필요] 헤르손 주 초르노바이우카에서 친러 부역자 유리 투룰레우가 차를 타고 가다가 파르티잔들이 설치해 놓은 IED 폭발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갔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전한 OSINT의 지인도 하필이면 러시아의 부역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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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2.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1시 59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이번 발표는 BBC의 기사에도 그 내용이 인용되어 보도됐다. # #
- 러시아가 북부의 이지움 방면과 남부의 포파스나 방면을 통해 세베로도네츠크를 포위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포격이 계속되고 있다. 러시아는 아마도 거대 규모의 예비대를 돈바스에 투입하기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보인다.
- 러시아 당국은 3월 25일자를 기점으로 자국군의 사상자 통계를 발표하지 않았다. 반면, 자칭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DPR)은 자국군의 사상자 발표를 하고 있다. 6월 16일, 도네츠크군은 2022년 초부터 집계한 결과 2,128명의 병력이 전사했고 8,897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군의 사상자 비율은 본디 이들이 보유한 총 병력과 비교하면 55%에 달하며, 이는 러시아군과 친러 세력이 돈바스에서 겪고 있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소모율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는 도네츠크군이 구식 무기 및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쪽 전쟁 당사국에서, 예비대를 창출하여 전선에 배치하는 일이 전쟁의 결과에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7]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이 리만 방면에서 강을 건너려고 계속 위력정찰을 시도하는 중이다. #
- 오를란-10으로 추정되는 러시아군 UAV가 튀르키예 귀뮈샤네의 퀴르튄 산지에 추락했다. #
- [검증 필요] 오데사에서 곡물을 실은 튀르키예 선박이 출항했다. # #
- 러시아 해군이 모스크바함 침몰 사건 이후로 흑해 함대 함선 중 토르-M2KM을 실을 수 있는 모든 초계함에 해당 방공 체계를 장착하고 있다. # 또한 러시아 해군이 바실리 비코프급 경비함(또는 프로옉트 22160형 경비함) 6척의 추가 구매를 중단한다고 한다. 사유는 불충분한 내항성, 가벼운 장갑, 추진수단의 취약성, 빈약한 대공 시스템 때문이라고 한다. # # 흑해 함대의 손실이 점점 커지자 러시아측이 가능한 모든 방공 수단을 강구하고 있고, 그 와중에 신규 경비함의 설계상 취약점을 깨달은 듯 하다.
- 국경없는 기자회(RSF)는 조사에서 3월 18일 전사한 우크라이나 사진기자 막스 레빈과 그의 동행 군인 올렉시 초르니쇼우가 러시아군에 의해 처형됐다고 밝혔다. # #
- 티모 키비넨 핀란드군 사령관은 핀란드가 수십 년 동안 러시아의 공격에 대비해 왔으며, 만일 공격받게 되면 강력히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우크라이나 SBU가 금일의 방첩 성과를 공개했다. # #
- 자포리자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폴로히를 탈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 폴로히는 우크라이나 남부 일대를 가로지르는 철도가 지나가는 전략적 요충지이며, 이곳을 우크라이나가 탈환하면 향후 자포리자 전선과 헤르손 전선 사이의 모든 러시아군 보급은 트럭 운반에만 의존해야만 하는 등 총체적 난국에 빠지게 된다.
- 우크라이나측이 세베로도네츠크를 최대한 사수하는 이유에 대해, 차후 격전지가 될 도네츠크 전선에서 최대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한편 러시아의 공세 역량을 완전히 무력화하기 위해서 시가전을 강제해 러시아군 병력에 최대한 손실을 입히고자 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그래야 상대측에 병기가 있어도 운용인력이 없어서 편제와 부대배치에 괴리가 생기고, 그에 따라 현재의 헤르손 전선 일대와 같은 공백지역이 많아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 다음주부터 우크라이나군의 MARS2( M270 MLRS의 독일군 현지 개량형) 운용 훈련이 시작된다. # 기사 보도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다음주부터 독일군이 인도할 MARS2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운용 훈련이 시작될 것이다.
- 알려진대로 독일은 3대를 보낼 예정이며 이는 영국이 보내는 것과 같은 수량이다.
- 자국과 동맹국의 안보 문제 때문에 독일 연방군이 보유한 재고 물량만으로 지원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 향후 공여되는 게파트 자주대공포와 IRIS-T 지대공 미사일 플랫폼(SLM) 등은 방산업체에 남은 재고를 확보해 인도한다.
- 독일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가 전투를 치르기 위해 필요한 물자를 지원해줄 예정이다.
- 헤르손 주 홀라 프리스탄 마을의 친러 부역자 대표인 올렉시 코발료우가 파르티잔의 공격으로 암살됐다. # #
-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러시아가 니즈니노보고로드 주 물리노에서 제3군단을 편성하고 있다는 정보를 보고했다. 참고로 제1군단, 제2군단은 각각 도네츠크, 루한스크 반군이다. 대부분의 인력은 퇴역군인과 범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지어 포로교환으로 돌려받은 군인들을 집에 돌려보내지 않고 이 부대에 다시 배치했다는 얘기도 나오는 중이다. 훈련시설 및 훈련교관의 부재로 질, 양 모두 군단규모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 # #
24.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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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3.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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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rowcolor=#fff> 06.23. 기준 이지움 전선 지도 |
* 러시아군은 이지움 남서쪽으로 진격해 드미트리우카(Dmytrivka)를 점령했다.
<rowcolor=#fff> 06.23. 기준 루한스크 전선 지도 |
* 러시아군이 로스쿠티우카(Loskutivka)와 라이올렉산드리우카(Rai-Oleksandrivka)로 진격하면서 히르스케 포켓이 사실상 닫혔다. 카테리니우카(Katerynivka)에서의 공격이 격퇴됐다는 소식으로 미루어 보아 모든 우크라이나군이 빠져나가지는 못했다.
<rowcolor=#fff> 06.23. 기준 도네츠크 전선 지도 |
* 우크라이나군은 파울리우카를 완전히 확보하고 예호리우카로 진격하고 있다.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일은 우크라이나에게만 결정권이 있고 푸틴은 독재적인 평화만을 믿고 있기에 독일은 러시아와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헤르손 주의 키셀리우카와 미콜라이우 주의 스니후리우카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경합지역이라고 한다.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 모두 이 지역을 확실히 차지하지 못하고 이곳을 경계로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 듯 하다. 2곳 모두 우크라이나가 탈환할 수만 있다면 헤르손 전선에서 결정적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핵심 요충지이지만 우크라이나군은 아직 러시아군을 몰아낼 충분한 화력이 없다고 한다. # OSINT 워 모니터는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 방향으로 계속 진격하고 있고 결과는 며칠 후에 분명히 드러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
* [검증 필요] 헤르손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일부 시가지를 통제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고 한다. 아직 우크라이나군은 키셀리우카도 돌파하지 못했으므로 루머라고 볼 수 있지만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일부가 헤르손 지역에 침투했거나 러시아 침략자로부터의 해방이라는 헤르손 주민들의 염원이 루머로 나타났거나 하는 것으로 여길 수 있다. #
* 드니프로 아조프 연대가 헤르손 파르티잔의 저항 활동을 공개했다. #
* 흑해에서 큰 폭발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시추장비에 대한 우크라이나측의 재공격이거나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흑해 함대의 잔존 전력에 공격을 가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 # #
* 헤르손 주 남부 스카도우스크 항구에서 폭발이 확인됐다. # #
* 미콜라이우에 있는 비테라 사(社)의 곡물 저장 터미널이 러시아군에게 폭격당했다. 비테라의 대변인은 수요일 항구 터미널 중 한 곳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2개의 창고에 불이 났고 3번째 창고는 손상됐다. 비테라 터미널은 160,000톤의 저장 용량을 자랑하며, 식물성 기름 생산 시설 또한 갖추고 있다. 한편 번지 그룹이 운영하는 두 번째 터미널의 피해 수준은 명확하지 않다. #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마셜 플랜을 요구하고 있다. 다만 마셜 플랜은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승리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초점은 군사적 지원에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
* 도네츠크 반군이 포로로 잡힌 영국인 의용병들의 총살을 집행할 것이라고 영국 텔레그래프 지가 보도했다. #
* 러시아군이 이번 주 초 세베로도네츠크 공항에서 쫓겨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들은 세베로도네츠크의 남동쪽 지역을 차지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
* 푸틴이 자국을 상대로 서방이 부과한 제재를 맹비난하면서,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독자 경제권에 대한 계획을 천명했다. #
* ISW는 러시아군이 계속해서 리시찬스크 남쪽으로 진격했고, 비록 그들이 세베로도네츠크-리시찬스크 지역을 단기간 내에 점령할 것 같지는 않지만 앞으로 며칠 안에 도시에 도달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
*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와 토쉬키우카, 졸로테 방면으로 계속 예비대를 끌어모아 우크라이나군을 포위하려 시도한다고 밝혔다. 리시찬스크는 계속 적의 포격에 시달리고 있으며, 불과 며칠 사이에 러시아군이 도시를 초토화시켰다고 한다. 또 러시아군이 지난 번 빌로호리우카에서 입은 피해에서 전력을 회복하지 못했고, 또다시 큰 피해를 입을 것을 두려워하여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을 건너는 것을 거부했으며, 그 결과 다른 방향으로 공격을 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
* 러시아 벨고로드 주 국경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매복으로 러시아 국경경비대 대원 4명이 사망하고 차량이 파괴됐다. # #
*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의 모든 다리가 파괴된 후 우크라이나군은 보트를 이용해 세베로도네츠크 아조트 산단에 보급을 전달하고 있다. # #
* 헤르손의 파르티잔들이 러시아군 2명을 생포한 영상이 올라왔다. #
*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쓰비시 픽업트럭 24대와 그에 딸린 각종 장비들을 군에 기부했다. # #
* 벨고로드에서 발사한 러시아의 이스칸다르 미사일이 우크라이나로 가지 못하고 벨고로드 상공에서 폭발한 영상이 찍혔다. #
* 에네르호다르에서 주민들과 원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삼은 러시아군의 납치가 성행하고 있다고 에네르호다르 시장(친러 부역자가 아니라 우크라이나 주민들이 선출한 시장) 드미트로 오를로우가 말했다. #
*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지역에서 공개처형으로 주민들을 위협하기 시작했다고 멜리토폴 시장 이반 페도로우가 말했다. # #
* [검증 필요] 지난 새벽에 우크라이나군이 즈미이니 섬을 또다시 공격해 방공망을 파괴했다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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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3.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4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6월 19일부터, 러시아군은 리시찬스크 남부 지역으로 5km 이상의 진격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일부 우크라이나군이 퇴각했는데, 포위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전역 내 러시아군의 향상된 작전수행 능력은 최근 이뤄진 병력 증원과 화력 집중의 결과로 보인다.
- 러시아군은 시가지 주변 지역에서 천천히 전진하며 리시찬스크-세베로도네츠크 포켓에 압박을 더욱 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서부 도네츠크 주에 더욱 거대한 포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수렁에 빠져있는 것으로 보인다.
- 러시아군이 로스쿠티우카(Loskutivka)와 라이올렉산드리우카(Rai-Oleksandrivka)를 점령, 졸로테-히르스케 포위를 완성했다. # 이로써 포위망 안에 고립된 우크라이나군은 전멸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OSINT 워 모니터의 의견에 따르면 이곳에 남아있는 우크라이나군은 생각보다 소수라고 하니 결과를 일단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워 모니터에 따르면 졸로테 포켓이 형성된 후 후방의 일부 우크라이나군 부대가 남아있다고 한다. # 이에 대한 다른 트위터 유저가 워 모니터에게 답하기를 '9시간 전에 (우크라이나군이) 졸로테 지역에서 완전히 철수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나머지는 제 시간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 또 워 모니터는 "과반수가 나갔네요, 조금 남은 인원은 극소수라고 생각합니다. 마을 주변의 포위도 지도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빡빡하지 않기 때문에 들키지 않고 몰래 지나갈 수 있습니다."라고 추가 트윗을 올렸다. #
- 독일 방송사 타게스샤우 뉴스에 따르면 M142 HIMARS가 우크라이나에 들어갔다고 한다. # 또한 미국 CBS 뉴스도 " HIMARS 4대가 우크라이나에 들어갔지만 아직 쓰이지는 않았다. 백악관이 목요일 내로 또 다른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를 발표할 예정이며, HIMARS와 미국이 제공한 곡사포에 들어갈 탄약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 우크라이나 국방부도 HIMARS가 들어왔다고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밝혔다. #
- 영국 정부는 러시아에 대한 추가적인 고강도 경제제재를 시행하기로 결의했다. 항공유, 첨단기술품부터 시작하여 러시아에게 수익이 될만한 거의 모든 품목들에 대해 제재를 걸고 러시아 제철기업들에게 제공하던 금융 서비스 역시 금지시킨다고 한다. # #
- 카자흐스탄이 전쟁으로 인해 제재를 받는 자국내 러시아 기업들의 강제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스베르방크 카자흐스탄의 매각에 대해 설명하며 "대러제재로 인해 외화를 거래하지 못한다는 것은 은행으로서 업무가 불가능한 것에 가깝다."고 언급했다. #
- 러시아는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의 복구 및 재가동을 검토 중이다. # #
- 미 하원에서 우크라이나 공군 조종사들에게 F-15, F-16 조종 훈련을 제공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 #
- OSINT 워 모니터를 포함하여 여러 OSINT들이 전해온 소식에 따르면 졸로테-히르스케 포켓의 우크라이나군 2000명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철수를 시작하여 대부분의 주력이 후방으로 빠져나갔으며, 현재 포위망 안에 남아있는 우크라이나군 병력은 2개 중대 미만 규모라고 한다. 토쉬키우카의 우크라이나군은 주말 동안 졸로테 주둔 부대들이 퇴각할 수 있도록 마지막 방어작전을 수행했다. # # #
- 러시아군이 니즈니노브고로드 근처에 주둔하는 제3군을 재정비해서 키이우 방면 공격을 다시 구상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군 올렉산드르 파울리우크 중장이 말했다. #
- 이지움 서쪽에서 우크라이나군 포병들이 러시아군 보급선에 지속적인 포격을 가하여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한다. #
- 러시아측 체첸 부대의 미디어 업데이트가 잠잠해진 이유는 세베로도네츠크 서부 공업지대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
- 바흐무트 남동쪽 코데마에서 격전이 벌어지는 중이다. #
- 루한스크 반군이 히르스케 북서부에 진입했다. # # #
-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내가 기동방어를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다' 라고 언급했다.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화력적으로 우세한 러시아군을 상대하는 방법은 기동방어 외엔 별다른 수가 없지만 열세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군은 버티고 있으며 러시아군은 전진할 때마다 엄청난 인명 손실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
-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으로부터 지원받은 AN/MPQ-64 센티넬 방공레이더를 사용하는 것이 확인됐다. #
25.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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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4.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30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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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4. 기준 루한스크 전선 지도 |
- 러시아군은 로스쿠티우카, 라이올렉산드리우카, 미콜라이우카, 카테리니우카, 졸로테를 점령했다.
- 다음은 한국 시각 24일 새벽 00:00 이후 OSINT 워 모니터가 보고한 도네츠크-루한스크 전선의 짧은 보고 모음이다.
- 슬로뱐스크 북부에서 러시아군의 진격은 여전히 교착 상태다. #
- 러시아군은 포파스나 북부에서 약간의 진전을 이루었다. #
- 졸로테는 완전히 러시아군에게 함락된 것으로 보인다. #
- 남아있는 나머지 VDV 부대는 바흐무트 남동쪽으로 투입됐다. #
- 히르스케가 함락됐을 가능성이 있다. #
- 남쪽 방향에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 공작부대를 무력화시키고 지휘관측소를 타격했다. #
-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리시찬스크 남서쪽으로 진격하는 것을 막고 마을 하나를 탈환했다. #
- 러시아군은 보호로디치네를 장악하지 못하여 밤낮으로 포격을 가하는 중이다. # 이미 러시아군은 보호로디치네를 공격했으나 큰 손실만 입고 돌아간 바 있다. #
- 한편 러시아군은 돌리나(Dolyna)를 완전히 장악하려 했지만 격퇴당하고 숲으로 후퇴했다. #
-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 근처의 시로티네(Syrotyne) 마을에서 격퇴됐다. #
- 포파스나 북쪽의 우크라이나군은 보리우스케 마을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을 격퇴했다. #
- 바흐무트-리시찬스크 고속도로 인근의 미콜라이우카가 러시아군에게 함락됐다. #
- 셰우첸코(최근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한 도네츠크 주 파울리우카 인근 마을) 근처에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을 상대로 치열한 전투를 벌여 그들을 패퇴시켰다. #
- 러시아군은 루한스크 지역에서 미콜라이우카, 라이올렉산드리우카, 노보이바니우카, 로스쿠티우카, 히르스케, 졸로테, 우스티니우카, 빌라 호라를 최근 며칠사이 점령했다. # 러시아군은 리시찬스크의 남부와 남동부로 진격하려고 한다. 빌라 호라 북서쪽 크바르탈 몰로디즈니 지구 부근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또한 리시찬스크 남부 지역 사이의 미르나 돌리나 북부 지역에서도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 러시아군은 로스쿠티우카 북부를 보우초야리우카의 남쪽 가장자리로 진격했다. 러시아군은 최근 미콜라이우카를 점령하고 T1302(바흐무트-리시찬스크) 도로를 향해 북서진하고 있으며, 보우초야리우카를 향해 북쪽으로 진격하고 있다. # 러시아군은 T1302 도로와 베레스토베, 나히르네, 빌로호리우카를 향해 계속 공격을 개시하고 있으나 그들은 아직까지 우크라이나군 방어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
- 러시아군은 포파스나 북쪽의 돌파구에 모든 전력을 투입하고 있으나 그들의 부대는 지쳤고 이미 전방 부대를 예비대로 교체하고 있다. #
- 바흐무트 남쪽의 클리노베에서 국지적인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이루어졌다. #
- 우크라이나 수비대는 보우초야리우카 남쪽에서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
- 러시아군은 바흐무트-리시찬스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에서 격퇴되고 있다. #
- 리시찬스크 방향/북쪽 포파스나 전선에서 러시아군은 졸로테의 북동쪽과 북동쪽을 리시찬스크와 베르크노카먄카를 향해 진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토쉬키우카 방어가 무너지자 졸로테에서 보우초야리우카 주변의 방어적인 위치로 철수했다. #
- 6월 21일 우크라이나군에게 포격을 당한 즈미이니 섬의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러시아군의 장비가 거의 다 파괴됐음을 확인 가능하다. # #
-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전선의 인훌레츠 강 교두보에서 철수했다고 한다. 러시아군이 자꾸 부교만 노리니 보급 효율이 떨어져 교두보 유지가 여의치 않아졌고, 이에 초르노바이우카 비행장 방어선이 무너지고 있는 헤르손 시 정면의 전선에만 집중하기로 한 듯 하다. #
- 우크라이나, 몰도바, 조지아가 EU 후보국으로 승인됐다. #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이 결정은 우리 모두, 그리고 러시아 제국주의에 직면한 우크라이나, 몰도바, 조지아를 강하게 할 것."이러고 자신의 트위터에서 언급했다. #
- M142 HIMARS가 우크라이나에 공여되자, 러시아 국가두마에서 키이우에 있는 미국 대사관을 폭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
- 우크라이나군이 세베로도네츠크 북쪽에 포격을 가해 러시아군 야포 2문과 보급 트럭을 파괴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 #
- 돌리나 근교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포로 9명을 끌고 가는 영상이 올라왔다. # #
- 리투아니아의 칼라닌그라드 봉쇄는 EU 제재 때문에 시행된 것이라고 리아 노보스티가 보도했다. # #
- 우크라이나군 남부 사령부는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러시아군 44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 #
- 우크라이나에서의 실패로 CSTO 국가들에 대한 러시아의 영향력도 약해지고 있으며, 이에 크렘린은 벨라루스를 NATO에 대한 군사발판으로 만들려고 시도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벨라루스는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승인, 벨라루스군 창고에 있는 무기들을 돈바스 지역으로 옮기고 특정 수의 벨라루스군도 (우크라이나 침공에) 참전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 루카셴코는 이 함정에서 벗어나는 공식을 고안하는 중이지만 일이 쉽지는 않다고 한다. #
- 루한스크 주 알체우스크에서 러시아 방공 시스템 미사일이 쏜지 얼마 되지 않아 발사한 포대로 역진해 폭발하는 영상이 찍혔다. # #(후속 국내 기사) 사실 측면이나 위에서 본다면 단순히 크게 반원을 그리며 전방 좌하방으로 추락한 것에 불과하다. 자세히 보면 발사지점은 불꽃은 훨씬 뒤고 착탄 지점은 카메라에 가까워 불꽃이 크게 인다. 촬영시점에 의한 착시현상이다. #
- 미국은 4억 5천만불어치 우크라이나 지원물자를 추가 승인했다. # # 다음은 이 패키지에서 공개된 지원 물품 일부이다.
- M142 HIMARS MRL 4문 추가
- 105mm 탄약 36000발
- 전술차량 18대
- 유탄발사기 1200정
- 기관총 2000정
- 18척의 해안·강변 순찰정
- 예비 부품들
- [검증 필요] 러시아가 T-64A 전차를 배치했다고 한다. 이 전차는 돈바스 전선에서 목격됐다고 한다. #
- 러시아 화학산업이 외국산 바나듐 촉매를 구하지 못해 황산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한다. 자국산 촉매로 대체하는 경우에도 5~6년 소요된다고 하며, 자국산으로 대체해도 성능저하가 심하다고 코메르산트가 보도했다. # 한편, 수호이 수퍼제트 100의 부품 수입 대체 비용으로 총 64종의 부품을 국산화할 계획이고 비용은 500억 루블로 추산하는데, 추산한 수입대체 비용에서 엔진은 제외됐다고 한다. # #
- 6월 24일 오전(현지시각) 세르히 하이다이 주지사가 루한스크 지역 전황 보고를 올렸다. #
- 불행히도, 우리는 세베로도네츠크에서 군대를 철수시켜야 할 것이다. 파괴되어 남은 게 없는 곳에 머무는 것은 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사망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 러시아군은 4개월 동안 거의 매일 세베로도네츠크를 포격하고 있다.
- 도시의 기반 시설이 완전히 파괴됐으며 가옥의 90%가 손상되거나 파괴됐다.
- 러시아군은 졸로테와 토쉬키우카의 측면에서 리시찬스크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 [검증 필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알렉산드르 드보르니코프 대장을 우크라이나 침공군 총사령관에서 경질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드보르니코프의 경질설은 6월 초(이 문서의 3일에 기재)부터 제기됐고 키이우 인디펜던트에서 보도됐는데, 벨링캣에서도 이 주장을 하고 있다. # #
- 헤르손에서 친러 부역자인 드미트로 사블루첸코 청소년 정책 부서장이 파르티잔이 차량에 설치한 폭탄에 의해 폭사했다. # # # # # # 사블루첸코는 헤르손 점령 전부터 러시아 편에서 온갖 프로파간다를 일삼았으며, 러시아군이 헤르손을 점령한 후에 곧바로 헤르손 러시아 군정청 소속으로 들어가 헤르손 주민들의 분노를 산 인물이었다. 그래서 헤르손의 파르티잔이 지정한 암살 대상 중 군정청 소속 6인방에 들어가 있었으며, 오늘 결국 폭탄으로 암살당했다. 저 6인방 중 벌써 3명이 죽었을 정도로, 헤르손 시내는 러시아군이 전혀 통제하지 못하는 듯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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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4.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1시 38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6월 17일 러시아군 Su-25 지상 공격기를 격추시키고 직후 그 조종사를 생포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파일럿은 자신이 바그너 용병 그룹에 고용된 전직 러시아 공군 소령으로 이번 전쟁에서 몇 차례 비행 임무를 수행했다고 실토했다. 관련 기사
-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파일럿은 임무 수행 중 군용 유도 장비(문맥상 글로나스) 대신 상용 GPS 장비를 사용했다고 한다. 이를 감안할 때 바그너 그룹의 Su-25가 개량되지 못한 옛 버전이며 러시아 공군이 바그너에 신형 항전 장비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여겨진다.
- OSINT 워 모니터의 보고에 따르면 졸로테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전부 철수했기에 러시아군이 포로나 기타 획득 물품 등의 증거자료를 내놓지 않고 있다고 한다. #
- 우크라이나에서 HIMARS 사용이 확인된 첫 영상이 공개됐다. # 다음 날 우크라이나군도 공식적으로 이 과정에 대한 영상을 공개했다. #
- 미상인 날짜 및 장소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토치카 미사일 3발을 발사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
- 도네츠크 주 노보마요르스케(Novomaiors'ke)와 예호리우카(Yehorivka)를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했다고 한다. #
- [거짓] 러시아군 스페츠나츠 대원 3명이 사륜 바이크를 타고 가다가 대전차 지뢰를 밟아 모두 사망했다고 한다. # # 더욱 한심한 것은, 그 대전차 지뢰는 본인들이 스스로 깔아놓은 거였고, 사륜 바이크는 가벼워서 대전차 지뢰가 반응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정찰을 위해 탄 것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사진을 자세히 보면 바퀴가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 GUR은 러시아가 벨라루스를 참전시키기 위해 호멜 주 마지르(Mazyr)에 있는 정제소, 주택, 병원 및 학교 등에 포격을 하는 가짜 깃발 작전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는 루카셴코에게 참전을 위한 핑계를 만들어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벨라루스군 장교들은 마지르에서 가족들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 정찰대로 보이는 병사들이 헤르손 시 외곽 소도시 초르노바이우카에 진입하고 있는 영상이 올라왔다. 아직 진위 여부는 불명이다. # 이 영상이 진짜라면, 아직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전선에 대한 엠바고를 걸고 있는 상황에서, 헤르손 정면의 러시아군 방어선이 거의 붕괴했거나, 잔존 러시아군이 헤르손 시 외곽을 우회해 동쪽으로 도망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OSINT 워 모니터는 아직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에 도착하진 못했다며 이들이 정찰조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
-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국무총리는 EU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90억 유로(한화 약 12조원)의 지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
- 러시아가 열차로 T-80BV와 T-62M를 운송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 #
- 러시아는 하루에 6만발 이상의 포탄을 쓰고 있다고 한다. #
26.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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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5.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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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47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rowcolor=#fff> 06.25. 기준 루한스크 전선 지도 |
* 러시아군이 히르스케를 점령하면서 해당 포위망 내부 영토는 모두 점령됐다.
* 세베로도네츠크에 남은 우크라이나군에게 리시찬스크로 퇴각하라는 명령이 주어졌다는 보고가 있다.
* 세베로도네츠크에 남은 우크라이나군에게 리시찬스크로 퇴각하라는 명령이 주어졌다는 보고가 있다.
<rowcolor=#fff> 06.25. 기준 도네츠크 전선 지도 |
* 우크라이나군은 졸로타 니바(Zolota Nyva), 셰우첸코(Shevchenko), 프레치스티우카(Prechystivka), 노보마요르스케(Novomaiors'ke), 예호리우카를 탈환했다.
* 다음은 한국 시각 25일 새벽 00:00 이후 OSINT 워 모니터의 짧은 보고 모음이다.
* 러시아군의 진격은 슬로뱐스크 북쪽에서 교착상태에 빠져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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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군은 예호리우카, 셰우첸코, 노보마요르스케에서 반격을 가하여 해당 마을들을 탈환했다. # 해당 지역은 도네츠크 주 서부 지역인 볼노바하 방향이다. #
* 헤르손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성공적인 반격의 결과로, 러시아군의 일부는 준비된 방어 진지를 떠나 베리슬라우 지구의 올히나 마을로 도망쳤다. #
* [검증 필요] 러시아가 벨라루스의 탄약을 끌어내서 실어가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됐다.
# 사실이라면 가용 탄약이 바닥난 러시아군이 멋대로 불출했거나, 자국군의 참전을 꺼리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 측의 제안을 러시아가 수용한 결과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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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군은 예호리우카, 셰우첸코, 노보마요르스케에서 반격을 가하여 해당 마을들을 탈환했다. # 해당 지역은 도네츠크 주 서부 지역인 볼노바하 방향이다. #
* 헤르손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성공적인 반격의 결과로, 러시아군의 일부는 준비된 방어 진지를 떠나 베리슬라우 지구의 올히나 마을로 도망쳤다. #
* 캐나다에서 현지시간 23일 자국 내 러시아의 재산을 압류해 우크라이나 지원에 쓸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
* [검증 필요] 벨라루스가 저장고에서 군사 장비를 꺼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 있는 러시아군의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이 장비들을 러시아에 넘겨줄 수 있다고 우크라이나군 참모총장 올렉시 흐로모우가 목요일 밝혔다. # #
* [검증 필요] 6월 21일에 도네츠크 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위치를 습격하려다가 우크라이나 전차들과 조우한 러시아군 제810해병여단 제382해병대대는 소속 병사들 3명이 사망, 38명이 실종됐으며, 생존자는 몇 명에 불과한 피해를 입었다. # #
*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EU가 푸틴 대통령과 정상적인 관계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 #
* 자유 러시아 군단은 18세도 안 된 미성년자 루한스크 반군 병사를 생포했다. 해당 포로는 강제동원됐다고 한다. # 확실히 돈바스 반군은 인적 자원이 고사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 졸로테 북쪽 보우초야리우카가 러시아군에게 점령당했으며 리시찬스크-세베로도네츠크 북쪽에서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
* 안드레이 구룰료프 러시아 국가두마 의원(통합 러시아 소속)은 " 칼리닌그라드 봉쇄가 NATO와의 전쟁으로 이어진다면 런던이 러시아의 첫 번째 폭격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돈바스 지역에서 밤새 수십 발의 전술미사일이 날아왔다고 러시아 측 텔레그램의 보고가 이어졌는데 HIMARS가 러시아군 포대와 전술목표들을 돌아가면서 타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루한스크 주 스바토베의 러시아군 탄약고가 폭파됐다. 최전선에서 33 마일은 떨어져 있는 곳이라 HIMARS로 타격했다는 것이 거의 유력하다. #
* [검증 필요] OSINT인 워 모니터에 따르면 러시아군 Su-25가 슬로뱐스크 근교에서 추락했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미콜라이우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 제79공중강습여단이 이글라 맨패즈로 러시아군 Su-25를 격추했다고 한다. # #
* 체코 정부는 2023년 3월까지 러시아인과 벨라루스인에게 비자를 발급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
* 세베로도네츠크에서 교대를 마치고 돌아온 우크라이나군들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
* 2022년 6월 24일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동부 지역에서 싸우는 우크라이나 25여단, 80여단, 24여단 병사들과 만나고 총 11대의 차량을 해당 부대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 #
*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이 미 의회에서 4세대 전투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 #
* 러시아 항공우주군 총사령관 세르게이 수로비킨 대장이 남부 군관구 사령관으로 보임된 것이 확인됐다. # 그런데, 하술할 영국 국방부 분석에서는 알렉산드르 드보르니코프 대신 우크라이나 침공군 총사령관에 임명된다는 소식도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 러시아 페름에 있는 러시아군 모병 사무소 건물에 한 남자가 화염병을 던지는 영상이 올라왔다. #
* 우크라이나 공군이 자포리자 방면의 러시아군을 공습했다. 비록 하루 수십회의 적은 소티지만 개전 4달이 넘은 이 시점에도 우크라이나 공군은 아직 살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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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5.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 43분경,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러시아군 기갑부대가 세베로도네츠크 - 리시찬스크 섹터 남동쪽에서 계속된 진격 및 이득을 얻고 있기에, 우크라이나는 이쪽 방면에서 방어선 재편성을 할 가능성이 높다.
- 6월 초부터 러시아군 총사령부는 몇몇 장성들을 교체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기에는 VDV 사령관인 안드레이 세르듀코프 중장과 남부 군관구 대장이자 현 돈바스 전역, 곧 우크라이나 전쟁을 총지휘하고 있는 알렉산드르 드보르니코프 대장이 포함된다.
- 알렉산드르 드보르니코프 대장의 후임으로는 (시리아에서 드보르니코프의 부관이었던) 알렉세이 수로비킨이 임명될 것으로 추정된다. 30년이 넘는 복무기간 동안 수로비킨은 부패 및 돈바스 전역에서의 잔혹함(아마도 전쟁범죄)과 관련된 의혹이 수두룩하다.
- 조선일보에서 비탈리 킴 미콜라이우 주지사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킴 주지사는 러시아군과 치열한 접전 중인 남부 전선의 전황 전달과 함께 국민들의 사기를 북돋는 소셜미디어 활동으로 미콜라이우 주민은 물론 국민 전체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지 언론은 그를 비탈리 클리츠코 키이우 시장과 함께 젤렌스키 대통령의 뒤를 이을 만한 차기 대권 후보로 꼽고 있다고 한다. 그는 "러시아군의 온갖 잔학한 만행으로 민간인 피해가 막심하다."며 울분을 터뜨렸으며 그러면서도 가급적이면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한다. 그는 조상들의 고향이었던 한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과 한국 정치권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을 두고 논란이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며 "그렇지만 민주주의를 위해 무기와 장비도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는 오는 7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에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며 러시아에 승리한 이후 한국을 방문하여 본인의 뿌리를 찾겠다고 한다. #
- 프란치스카 기파이 베를린 시장과 비탈리 클리츠코 키이우 시장의 화상 통화가 있었다. 그러나 클리츠코 시장이라고 알려진 사람은 딥페이크를 이용한 가짜 키이우 시장이었다. 기파이 시장은 통화중 키이우 시장이 전쟁과는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를 하자 가짜임을 눈치챘고 곧장 통화를 종료했다고 한다. 한편 진짜 키이우 시장 비탈리 클리츠코는 빌트 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마드리드와 비엔나 시장이 이런 딥페이크에 당했다고 밝혔다. #
- 독일이 러시아의 식량 무기화에 대해 비판하자,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는 레닌그라드 전투 당시 900여 일간의 포위로 70만 명을 사망케 한 나라가 할 말이냐며 반박했다. #
-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군의 대략적인 병력 배치도가 올라왔다. #
-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10억 유로(한화 1조 3500억원)를 추가지원하기로 했다. #
-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를 점령하고 우크라이나군은 안전한 위치로 철수했다고 밝혔다. # #
- 이날 새벽 러시아 공군 소속 Tu-22M3 폭격기 6대가 벨라루스 영공에서 극초음속 미사일로 우크라이나에 공습을 실행했다고 한다. #
- 세베로도네츠크 철수 작전에서 일부 언론과 OSINT들이 우크라이나 총참모부에서 발표하기도 전에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철수 작전이 진행 중이라는 정보를 섣불리 올리는 바람에 러시아측이 눈치를 채, 결국 일부 작전에 차질이 생기거나 못 빠져나온 인원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 한나 말냐르는 오늘 사례를 언급하면서 공식적인 발표 이전에 작전에 관한 정보는 올리지 말 것을 부탁했다. #
- 하르키우의 핵 연구시설이 포격당했다. # #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은 다시 강제 징병을 실시하고 있다. 길거리에 성인 남성이 보인다 싶으면 징집한다고 한다. # #
27.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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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6.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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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27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rowcolor=#fff> 06.26. 기준 루한스크 전선 지도 |
* 우크라이나군이 시베르스키도네츠강에서 철수하며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를 완전히 장악했다. 졸로테 방면에서 러시아군은 리시찬스크를 향해 진격을 시도하고 있다.
- 우크라이나군이 공여받은 M142 HIMARS로 도네츠크 주 스니즈네(Snizhne)와 헤르손에 포격을 가했다. # #
- 우크라이나군이 HIMARS로 러시아군 지휘소 두 곳을 타격하는데 성공했다. # # 그 중 한 곳은 이지움인 것으로 확인됐다. #
-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지고, 푸틴에게 칼리닌그라드 봉쇄는 사실상 선전포고라고 밝혔다. # # 한편 러시아군은 벨라루스에 이스칸다르-M 미사일을 배치할 것이라고 한다. #
-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세베로도네츠크를 오래 가지 않아 다시 탈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우크라이나 서부 리우네 주가 공습을 당했다. # #
- 우크라이나군의 병력수송장갑차 시제품인 오타만(오보드에서 개명)이 전장에 투입됐다. # 해당 장갑차는 4×4 버전으로, 6×6, 8×8 버전이 BTR 장갑차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대전차용 주포 탑재, 수송 및 도하 기능 등을 추가한 것과 달리 GAZ-66 트럭을 개량해 순수 병력수송용으로 만들어졌다.
- 이지움에서 러시아군 T-90M이 기동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
- 우크라이나 제93기계화여단이 러시아군 T-80BV 2대를 타격해 1대를 파괴하고, 1대를 무력화시키는 영상이 올라왔다. #
- 오늘이 러시아의 1억 달러 규모의 채권 상환일이며 러시아가 이것을 구하지 못할 경우 디폴트의 위험이 있을 것이라고 BBC가 보도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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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6.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37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대부분의 우크라이나군은 돈바스 지역 세베로도네츠크 시에 남아 있던 방어 진지에서 철수했다. 2022년 4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대부분을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한 즉각적인 작전 계획을 돈바스 지역에 보다 집중한 공세로 수정했다. 러시아의 도시 점령은 이 축소된 목표 하에서는 상당한 성취를 뜻한다. 이 도시는 주요 공업지대인 동시에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의 전략적 요충지이다.
- 하지만, 이것은 러시아가 추후 달성해야 할 몇 가지 어려운 목표들 중 하나일 뿐이다. 돈바스 전역을 완전히 점령하는 데 성공하려면 이 지역의 중심지인 크라마토르스크로 진격하여 (반군 점령하) 도네츠크 시로의 주요 보급로를 확보해야 한다.
- 서방 정보기관과 군사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곧 전투 능력을 소진하게 되는 탓에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공세를 완전히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한다. # #
- 키이우의 아파트가 러시아의 순항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 # # #
- 러시아에 있는 카틴 학살 추모비 앞의 폴란드 국기가 내려졌다. # #
- G7은 러시아의 주요 수출품 중 하나인 금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 #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에서 전투 중인 러시아군을 방문했다. # #
- 하르키우 아조프 연대가 러시아군 점령지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 #
-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의 EU 가입국 후보 지위 승인이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 #
- 알렉산드르 드보르니코프 대장이 우크라이나 침공군 총사령관에서 해임된 것이 확인됐다. 겐나디 지트코 상장이 새 총사령관에 임명됐고, 알렉산드르 라핀 상장이 중부집단군 사령관, 전 항공우주군 총사령관인 세르게이 수로비킨 공군 대장이 남부집단군 사령관으로 부임했다. # # 알렉산드르 라핀은 침공 초기 키이우 주 전선의 총책임자로 공격을 주도했으며, 어처구니 없는 기동들로 대령 여러 명을 전사시킨 졸전을 행한 바 있다. 이렇게 본인의 지휘력도 많이 의심받는 중인데, 제2근위차량화소총병사단 1전차연대에서 연대장으로 복무 중인 라핀의 아들 역시 휘하 연대의 보유 전차 절반을 키이우 전선에서 손실시키고도 잘 싸운다며 훈장을 받는 일까지 있었다. # # # 한편 겐나디 지트코는 기갑 병과 소속이지만, 2018년 새롭게 부활한 정치 장교 출신이다. 그리고 세르게이 수로비킨은 드보르니코프의 부관이었다. # 결국 그나마 야전 지휘 경험이 많은 드보르니코프는 해임되고, 새 지휘부는 정치군인 색만 더 짙어진 셈이다.
- 러시아는 칼리닌그라드 봉쇄에 대응하기 위해 선박 5척을 동원할 예정이다. # #
-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량이 지난 달 대비 50% 늘어났다고 한다. 물론 철도로 루마니아의 콘스탄차 항구로 이송한 뒤 화물선에 실어서 수출하는 것이다. # 다만 루마니아도 슬슬 수확철이 다가오다 보니,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수출 물량을 버거워하고 있다. # #
- 그리스가 러시아인의 신규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그 이유는 마리우폴에 거주하던 그리스계 주민인 우룸인들이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살해당한 사건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 #
- 러시아군 탄약고가 또 M142 HIMARS에 의해 파괴됐다. #
- 헤르손 주 비소코필랴(Vysokopillya)가 해방됐다고 한다. # #
- 로이터 통신이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국장을 인터뷰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는 은밀히 인력 동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
- ISW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25일에 리시찬스크 남서쪽 외곽에 위치한 젤라틴 공장에 진입했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오늘 우크라이나군이 또다시 즈미이니 섬을 폭격했다고 한다. # #
- 현재까지 러시아군에 점령된 우크라이나 주요 4개주의 점령 범위는 다음과 같다. #
- 루한스크 주 - 98.17%
- 도네츠크 주 - 58.49%
- 자포리자 주 - 74.89%
- 헤르손 주 - 94.07%
- 바이든 대통령은 G7 국가들이 러시아의 금 수입에 대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28.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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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7.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2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 지난 업데이트 이후 통제 지역에 주목할 만한 변화는 없다.
- 타스 통신은 우크라이나군이 크림 반도 초르노모르네프테가즈 시추 시설을 또 다시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HIMARS로 타격한 것이 유력해 보인다. # # #
- 다음은 한국시각 27일 00:00 이후 OSINT '워 모니터'가 보고한 내용들이다.
- 헤르손 전선의 다비디우 브리드가 러시아군에 재점령당했다. #
- 도네츠크 주 남부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10km를 전진했다고 한다. #
- 헤르손 전선에선 러시아군 주력 전차가 T-62M이라고 한다. #
- 러시아군은 계속해서 대형 전차 호송대로 보호로디치네를 공격하려고 하나 그들은 제대로 된 전략 없이 측면을 완전히 노출시키고 있다. #
- 러시아군은 데멘티이우카(하르키우 북쪽)를 양쪽에서 측면 공격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
- 러시아군은 마리우폴 서쪽에서 헤르손 전선과 자포리자 전선을 향해 장비를 옮기기 시작했다. 현재 5일째 대량의 러시아군 장비가 이동하고 있다고 해당지역 파르티잔이 보고했다. #
- 러시아군은 파울리우카 마을 근처에서 공격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철수했다.
- 우크라이나는 독일 회사로부터 2,900개의 대전차 미사일 장비를 구입할 예정이다. #
- 러시아군은 중포로 리시찬스크의 남동부를 공격하고 있다. #
- 우크라이나 방위군은 돌리나, 쿠룰카, 마자니우카 지역에서 적의 공격을 격퇴했다. #
- 미콜라이우 지역 공수부대가 러시아 헬리콥터 Ka-52 알리가토르(NATO명 호컴 B)를 격추시켰다. #
- 우크라이나군은 몇 주째 포병으로 보우찬스크에서 나오는 러시아군 물자 수송대를 포격하고 있다.[8] 문제는 더 많은 화포와 탄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 우크라이나군이 페체니히 저수지(하르키우 남쪽)의 남쪽과 서쪽으로 진격하고 있다. 이제 러시아군은 이지움의 북쪽과 서쪽에 있는 공격을 방어해야 한다. #
- 크라스노필랴-보호로디치네 선은 우크라이나의 확고한 통제하에 있다. #
- 헤르손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반격을 가하여 젤레니 하이와 바르비노크를 해방시켰다. #
- 하르키우 북쪽의 루비즈네에서는 양쪽 군대가 격전을 벌이고 있다. 어느 쪽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전투가 마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
- 우크라이나 제95기계화여단은 돌리나, 크라스노필랴를 맹렬히 방어했다. 그들은 러시아 점령군의 시도를 물리치고 있다. #
- 우크라이나 후위대와 특수부대(SOF)는 세베로도네츠크 주변에서 계속 활동하고 있다. 그들은 러시아군의 배후에서 대혼란을 일으키는 중이다. #
- 우크라이나 24, 14, 56 기계화여단은 계속해서 리시찬스크를 향한 러시아의 공세를 막아내고 있다. #
- 우크라이나군이 국지적 반격을 개시하여 러시아군을 리시찬스크의 남동쪽 산업 지역에서 밀어냈다는 보고가 있다. #
- 우크라이나군 전선이 졸로테 북쪽으로 이동한 이유는 지휘 실패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미리 준비된 위치로 철수하는 것이었고, 졸로테 포켓 안 병력이 철수할 수 있도록 지연전을 수행해야 했기 때문에 그 지역 주위에만 머물렀다. 졸로테에서의 후퇴는 대부분의 인원이 안전하게 빠져나온 아주 잘 수행된 작전이었다. #
- 리시찬스크 남동부 전선의 전투는 빌라호라의 북서쪽과 서쪽으로 집중되어 있다. 파크 자보두 산업 지구와 크바르탈 몰로디즈니 외곽에서 격렬한 도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
- 바흐무트-리시찬스크 고속도로 근처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방어선을 뚫을 수 없었다. #
- 우크라이나 정찰 부대는 졸로테 북쪽의 러시아 보급로를 계속 괴롭히고 있다. #
- 독일 자주포 PzH 2000은 동부 전선의 최전선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
- 러시아군은 돌리냐(Dolyna)와 보로호디치네(Bohorodychne)의 우크라이나 진지를 공격했지만 두 공격 모두 격퇴됐다. #
- 전쟁 이후 하르키우에서만 4,500채의 건물이 파괴됐다. #
- 헤르손 북부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거세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참모총장은 러시아군이 항공기의 도움을 받아 포톰키네의 지배권을 되찾으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보고했다. #
- 우크라이나 방위군은 돌리나, 쿠룰카, 마자니우카 지역에서 적의 공격을 격퇴했다. 러시아군은 미콜라이우카, 베레스토베, 포크로우스케, 코데마, 니우 요르크[9] 등에서 우크라이나군 진지를 향해 박격포, 로켓포를 발사했다. 또한 리시찬스크 남서쪽의 미콜라이우카(Mykolayivka)는 양쪽 군대의 경합지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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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6. 기준 자포리자-도네츠크 남부 전선 지도 |
- 남부 전선(자포리자-도네츠크 남부)에서 우크라이나 수비대가 반격을 하며 남하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카쉴라하치 강에서 벨리카 노보실카-부흘레다르를 사이에 두고 인제네르네-폴로히, 바실리우카-네스테랸카에서 러시아군의 방어선을 향해 진격했다. # 러시아군은 프레치스티우카, 훌리아이필스케, 빌로히르야의 우크라이나 수비대에게 공격을 가했는데, 이는 우크라이나군이 이 정착지를 통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2022년 6월 26일 18시 현재(현지시각) 우크라이나 국군 참모부의 작전 정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파울리우카 마을 근처에서 적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공격에 실패한 후 러시아군은 철수했다. #
- 러시아군이 6월 26일(현지시각) 다연장로켓을 젤레노돌스크에 발사했다.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의회 대표인 미콜라 루카슈크는 포격으로 3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어린이 체육관과 우체국도 피해를 입었다. #
- 러시아군은 점령한 에네로호다르에서 '피의 거래'를 하고 있다. 드미트로 오를로우 에네르호다르 시장에 따르면 러시아 점령군은 인질 석방을 위해 1700달러의 몸값을 요구하고 있다. # 오를로우 시장은 6월 26일(현지시각) 텔레그램 포스트에서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의 숙련공을 포함해 수백 명의 시민들이 현재 포로로 잡혀 있고 일부는 구타나 전기고문을 당했다고 말했다. #
- 헤르손 전선의 현지시각 6월 26일 오후 11시 상황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젤레니 하이와 바르비노크 두 마을을 해방시켰다. 헤르손 전선의 상황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군은 아직 키셀리우카나 프라우디네를 완전히 장악하지 못하고 있다. #
- G7 지도자들은 푸틴을 비웃었다. G7 회의 동안 지도자들은 푸틴에 대한 이미지에 반대하기 위해 재킷을 벗는 것이 현명할지 아니면 더 벌거벗는 것이 현명할지 농담을 했다. 캐나다 총리 쥐스탱 트뤼도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가슴을 드러낸 채 말을 탈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
- 러시아군이 러시아 영토인 벨고로드에서 우크라이나 하르키우를 향해 6~7발의 미사일( 이스칸다르로 추정)을 발사했다. #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조종사들에게 경고했다. 그는 "모든 조종사와 파견원은 다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가 당신을 찾을 것입니다. 당신 각자가 이 공격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중략) 당신의 미사일이 주거용 건물을 공격하는 것은 전쟁 범죄입니다. 심판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또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벨라루스인들에게 크렘린의 군사적 목표에 저항할 것을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6월 26일 벨라루스 사람들에게 전하는 연설에서 "그들은 당신을 2월보다 더 적극적으로 전쟁으로 끌고 가고 있습니다. 크렘린은 이미 당신의 모든 것을 결정했고 당신의 삶은 그들에게 무가치합니다. 당신은 노예가 아닙니다. 당신은 죽을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도 당신의 삶에 간섭하기를 허용할 수 없습니다. 다음에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지 결정하십시오."라고 말했다. # 러시아는 현재 벨라루스에서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고 벨라루스군 또한 군사 훈련을 연장하고 있다. #
- ISW의 25일(동부표준시, 한국 시각 오전 2시 51분) 보고서의 중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
-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맞서 싸우는 중남부 세력들의 지도부가 바뀌었다고 밝혀 러시아 최고사령부가 우크라이나 작전지도부를 재편하고 있다는 ISW의 기존 평가를 확인했다.
-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 우크라이나 소식통은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를 완전히 장악하고 리시찬스크 내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확인했다.
- 러시아군은 바흐무트의 북쪽과 남동쪽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 러시아군은 슬로뱐스크를 목표로 이지움 남동쪽에서 계속 진격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 러시아군은 하르키우 시 북쪽에서 전투를 계속했다.
- 러시아군은 방어선을 강화하고 남부 전선의 잃어버린 진지를 탈환하기 위해 노력했다.
- 헤르손과 자포리자 지역에서 현지 파르티잔과 저항운동 회원들은 보안을 강화하고 크림 반도로 도피할 준비를 하고 있는 러시아 부역자들을 무력화하는 데 점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출처는 2022년 6월 26일 14시경 우크라이나 남부 작전사령부 우크라이나 남부 작전 상황 보고이다. #
- 우크라이나 국경도시 수미는 지난 6월 26일 러시아 국경 너머로부터 끊임없이 포격을 받았다. 러시아군은 로켓포를 발사하고 헬리콥터에서 무유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과정에서 한 명이 죽고 다른 한 명이 부상당했다. #
- 장소를 특정할 수는 없으나 한 우크라이나 군인이 방치된 러시아군 T-72B3를 RPG-7로 마무리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
- 루한스크 전선에서 현지 시각 6월 27일 오전 2시에 우크라이나군이 미콜라이우카(Mykolaivka) 마을을 다시 탈환했다. 현재 우크라이나가 유지하고 있는 루한스크 지역의 최전선은 베레스토베, 미콜라이우카, 보우초야리우카, 리시찬스크 등이다. #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이후 첫 해외 순방에 나선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주 타지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러시아 국영 TV 로시야 1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6월 30일과 7월 1일 벨라루스 흐로드나를 방문하여 벨라루스 대통령 알렉산드르 루카셴코와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
- 루한스크 반군 치하의 코무나르스크(우크라이나명 알체우스크)의 기차역, 화학공장, 노천탄광 등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또한 도네츠크 반군 치하의 호를리우카(러시아명 고를로프카) 후방의 기차역과 노천탄광, 도네츠크 시 기차역과 공장 지대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 정황상 우크라이나군이 HIMARS로 타격한 듯 하다.
- 러시아 국가두마는 병역 의무 및 병역법에 대한 새로운 개정안을 제안했다. # #
- 미국은 이르면 이번 주 우크라이나를 위한 첨단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CNN이 전했다. #
- 미국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위한 튀르키예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언급했다. 이 문제는 6월 25일 말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메블뤼트 차부쇼글루 외무장관의 전화통화에서 제기됐다고 외무부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튀르키예 외교부는 두 사람이 양국 관계, NATO 확장 및 우크라이나로부터의 곡물 수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트위터에 "미국은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긴밀한 협조를 약속하고 있으며 마드리드 정상회담을 앞두고 NATO의 단합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 때문에 국채 이자를 지급하지 못해 1918년 이후 104년 만에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는 1억 달러 정도 외화표시 국채 이자를 약정 시기인 지난 26일까지 투자자들에게 지급해야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 #
- 대러제재로 인해 러시아의 산업구조의 취약성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 #
- 러시아의 거시경제학자인 안톤 프로쿠딘은 유로본드의 디폴트는 더 이상 러시아에 중요하지 않다고 리아 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 #
- [거짓] 러시아군 돈바스 지역 담당 사령관에 새로운 인물이 임명된다고 한다. 나이는 67세, 이름은 파벨이라고 한다. 정황상 비상대책부 출신인 파벨 포포프로 추정된다. # # 이 정보가 사실일 경우 잘못된 인선일 가능성이 높은 게, 파벨 포포프는 1996년 연대장 경력을 끝으로 비상대책부로 갔기 때문에 야전지휘 경험은 무려 26년 전이 마지막이다. 거기다 장성에게 필히 요구되는 지휘 경력은 일천하다. # 이후 영미권 독립언론기자 Rien Emmery가 사실관계를 확인했는데, 영국의 언론사 데일리 메일이 최초 보도를 할 때 조작된 사실관계를 토대로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
- Readovka는 러시아와 이란이 수에즈 운하를 대체할 수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물론 반응에서 알 수 있듯이 이란의 고지대를 비롯한 수천 킬로미터 이상을 뚫으면서 발트해, 카스피 해와 페르시아 만의 물길을 연결해야 한다는 허무맹랑한 소리라 비웃음 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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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7.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41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러시아군의 주 목표는 여전히 세베로도네츠크-리시찬스크 포위망이지만, 한 주간의 꾸준한 고강도 포격은 러시아군이 이지움 북부 전선에서 추진력을 되찾으려 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우크라이나군은 삼림 지형을 방어에 도움이 되도록 잘 이용해 그 지역에서 계속 방어선을 유지하고 있다.
- 다가오는 몇 주 동안, 러시아군의 작전은 예비대의 편대에 더 많이 의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편대들은 러시아군이 이미 거의 확실히 운용하기 시작한 많은 서로 다른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다(즉, 이전에 투입했던 부대들을 짜깁기해 만든 편대이다).
- 러시아의 전투군 예비대는 일반적으로 후방 경비로 임무가 결정되어 부대 단위로 배치되는 기간제이지만 의용병인 예비군에서 최근 혁신한 결과이다. 인적 동원 자원이란 지난 5년간 정규군에 복무한 적이 있는 장병들로 이루어진 꽤 큰 인력 풀이다. 러시아 관료들은 이 범주 내에 속하는 의용병들을 이용해 정규군 연대의 3번째 대대를 채우는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에 배치 가능한 예비군의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러시아 지도부는 여전히 총동원령 선포를 꺼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루한스크 주 지모히리아(Zymohiria)에서 러시아군 탄약고가 폭발했다. # # #
- 미콜라이우 주 미르네(Myrne)가 TOS-1 부라티노의 포격을 받았다. #
-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원자력 협력을 중단했다. # #
- 미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크림 타타르 공화국 국기가 게양됐다. # #
-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군 점령 지역 농산물이 벨라루스 시장에서 발견됐다. 특히, 민스크 코마로프스키 시장에서는 러시아군이 점령한 멜리토폴의 체리와 헤르손 지역의 감자와 양배추가 눈에 띄었다. #
-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 지역에 대한 그들의 공격에 대한 엠바고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 항공기는 적군 집단에 대한 몇 번의 성공적인 공습을 가했다."는 정보는 공개했다. 한편 러시아군은 벨리카 코스트롬카, 포톰키네, 크냐지우카, 파르티잔스케, 크비트네베, 스테포바 돌리나 근처에서 포격을 가했다. #
- 도네츠크의 남서쪽 마린카 근처에서 우크라이나군은 초기에 러시아군의 진격 시도를 다시 막아냈다. 출처는 2022년 6월 27일 06:00 우크라이나 국군 참모 작전 정보이다. #
-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저항을 뚫고 도네츠크 남부 페트리우카로 진격하고 있으며 러시아군은 프레치스티우카, 셰우첸코, 부흘레다르, 파울리우카 인근의 우크라이나군 진지에 공습을 가했다. #
- 러시아군은 리시찬스크에서 우크라이나 수비대를 봉쇄하려 하고 있다. 포파스나 북서쪽 전선은 러시아군의 전면적인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베르흐노카먄카 근처에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에게 큰 손실을 입히고 후퇴를 강요했다. 보우초야리우카 지역에서는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 출처는 2022년 6월 27일 06:00 우크라이나 국군 참모 작전 정보이다. #
- 우크라이나는 독일 제조업체 다이너마이트 노벨 사로부터 90mm RGW90 마타도르 대전차 로켓 발사기 2,900개를 직접 구입했다. #
- G7 정상회담 중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G7 정상들에게 올해 안에 전쟁을 끝내기 위해 "모든 것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만약 전쟁이 겨울까지 이어진다면, 전쟁이 오랜 기간 지속될 수도 있다고 G7 정상들에게 발언했다, 또한 러시아에 대한 G7의 제재 강화 촉구와 대공 방어 체계 지원을 요청했다. #
- 즈미이니 섬이 또다시 M142 HIMARS에 의해 공격받고 있는 듯 하며, 섬에 있던 러시아군 판치르-S1이 파괴됐다고 한다. # #
- 우크라이나가 파괴한 러시아 기갑 차량들이 폴란드 바르샤바에 전시됐다. 그 중에는 AHS 크라프의 대포병 사격으로 파괴된 무스타-S 자주포도 끼어있다. # #
- NATO는 신속대응군을 4만 명에서 30만 명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
- 블룸버그는 유럽의 에너지 집약적인 제조업이 완벽한 파멸 위기라는 소식을 보도했다. # #
- 위장한 우크라이나군 소속 PzH2000의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 #
- 현지 시각 6월 27일 오후 4시경, 우크라이나 폴타바 주의 크레멘추크 쇼핑 센터가 러시아 폭격기에서 발사한 Kh-22 부랴 대함미사일 공습을 당했다. 이로 인해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크레멘추크 쇼핑 센터 미사일 공격 문서 참조. # # # # # # # 우크라이나측은 1000명 이상의 민간인이 무너진 쇼핑 센터에 갇혀 있다고 밝혔다. # # 크레멘추크는 우크라이나 중부 폴타바 주에 위치해 있는데 해당 지역에서 몇 안되는 산업 지대로 철도와 차량 공장, 정유 시설이 존재하는 전략적 목표라 이전부터 러시아가 노리던 지역 중 하나다. 실제로 쇼핑센터 옆에 차량 공장이 있으며 같이 타격을 받았을 수 있다. # 러시아군은 이 건물을 우크라이나군이 탄약고로 사용하고 있었고 민간인들을 통제하지 않아 인간방패로 이용한 것이며, 폭발이 거대한 것이 탄약고 유폭의 증거라고 반박했다.
- 러시아 해커 그룹이 리투아니아 정부에 디도스 공격을 가한 듯 하다. # #
- 우크라이나군이 영국제 맨패즈로 러시아군 Ka-52를 격추시켰다. # #
- 미 국방부는 세베로도네츠크 철수 이후에도 우크라이나군이 건재하며, 러시아군 병력의 소모를 강요 중이라고 밝혔다. #
- 미 국방부는 러시아가 벨라루스에 이스칸다르를 배치한다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언은 무책임함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 #
- 우크라이나군 소속 벨라루스 의용군 연대인 카스투시 칼리노우스키 연대의 병사가 M249 SAW를 들고 전투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
- [검증 필요] 벨라루스 정보원 4명이 카스투시 칼리노우스키 연대에 가입하려다 발각됐다. #
- 러시아가 43명의 캐나다인에 대해 자국 입국을 금지하고, 그리스 외교관 8명을 추방하는 외교 제재를 발표했다. #
-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공여한 Mi-17을 포함해 Mi-8, Mi-24로 이루어진 우크라이나군 헬리콥터 편대가 르비우 주에 있는 피드히르치 성 상공에서 비행했다. #
29.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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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8.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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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3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rowcolor=#fff> 06.28. 기준 루한스크 전선 지도 |
* 러시아군은 보우초야리우카(Vovchoyarivka)와 빌라 호라를 점령해 리시찬스크 남쪽의 통제를 공고히 하고 우크라이나군의 리시찬스크에서의 퇴로를 위협하고 있다.
<rowcolor=#fff> 06.28. 기준 헤르손-미콜라이우 전선 지도 |
*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 주 북부 젤레니 하이(Zelenyi Hai)와 바르비노크(Barvinok)를 탈환했다.
-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의 M142 HIMARS 2차 훈련에 약 2주가 소요될 것이라 밝혔다. #
- 러시아군에게 공습당한 크레멘추크 쇼핑센터에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사망자 2명, 부상자 20명이 확인됐다. #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크레멘추크 쇼핑 센터 공격에 대한 영상을 올렸다. 그는 "침략자들은 쇼핑 센터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습니다. 천 명이 넘는 민간인이 있었습니다. 쇼핑몰은 불타고 있고, 구조대원들은 화재를 진압하고 있으며, 희생자의 수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
- 올렉산드르 스트리우크 세베로도네츠크 시장은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도시를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의 아파트와 집을 러시아군이 점령하고 있다고 말했다. #
- 러시아군은 리시찬스크의 남동쪽 외곽을 공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쟁탈전이 벌어지는 중인 미콜라이우카(Mykolaivka) 마을에서 반격을 가했다. 전투는 리시찬스크의 젤라틴 공장과 석유 공장의 남동쪽/동쪽에서 계속되는 중이다. # 어제 우크라이나군은 반격을 개시하여 미콜라이우카 마을을 해방시켰으나 아침에 러시아군이 역습을 가했고 이제 이곳을 두고 양군은 각축을 벌이고 있다. # 러시아군은 리시찬스크 남서쪽의 크바르탈 몰로디즈니이와 크바르탈 스히드니라는 작은 지역에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규모 반격전이 계속되면서 러시아군은 오전부터 이 지역에서 밀려났다. # 러시아군은 남부 지역의 리시찬스크 젤라틴 공장(리시찬스크 남쪽)에서 거점을 확보했고 공장에서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 러시아군은 베르흐노카먄카 마을과 리시찬스크 석유 공장을 향해 진격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그들은 현재 성공하지 못했고 공장의 동쪽/남동쪽에서 격심한 저항에 부딪혔다. 격렬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
- 6월 27일 리시찬스크 남쪽 지역 사진이 찍혔는데 상공에서 보면 러시아 포병이 포격을 가한 위치가 하얗게 뒤덮일 정도로 러시아 포병의 우세가 확인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농경지 토양을 보면 무슨 여드름마냥 다닥다닥 패여있는 희멀건 표시가 보이는데 전부 포탄 구덩이다. M142 HIMARS를 비롯한 서구권 첨단 포병장비들이 들어오고는 있지만 저 방면 러시아군의 밀집도 탓에 화력 우위는 여전히 러시아가 쥐고 있다. 미 국방부 브리핑에서도 키이우에서의 실패 이후 러시아군 교리가 고화력에 의존하는 것으로 변했다고 공인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 및 반군의 탄약고만 골라 터뜨리는 전술을 사용하는 이유도 밀집도가 높은 만큼 탄약 소모량도 큰 탓에 탄약고만 파괴해도 전선에 가해지는 포격으로 인한 부담을 훨씬 덜 수 있기 때문이다.
- AFP 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러시아의 크레멘추크 쇼핑 센터 공격에 대해 "우크라이나 쇼핑몰에 대한 공격은 푸틴의 잔인함과 야만성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 한편 AFP의 추가 소식에 따르면 크레멘추크 쇼핑몰 공습으로 확인된 희생자가 10명 사망, 40명 이상 부상으로 늘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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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8. 기준 리시찬스크 전선 |
- 러시아군은 보우초야리우카(Vovchoyarivka)-베르흐노카먄카(Verkhnokam'yanka)를 향해 공세를 펼쳤고, 부분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으며, 리시찬스크 정유공장 남쪽에서 부대가 합류했다. 다만 위 지도에도 나오듯이 정유공장이 점령됐다는 것은 아니고 저 두 지역을 넘어 리시찬스크의 후방을 차단하려 했지만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 # 또한 우크라이나 수비군의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해 피들리스네-리시찬스크 방향으로 공세를 가했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 우크라이나군은 도우헨케에서 러시아군 공세를 격파하여 마자니우카를 장악하려는 시도를 좌절시켰고, 베레스토베 방면으로의 위력정찰과 미드나 루다-클리노베 방면에서의 공세 또한 격파했다. 러시아군은 세 방면에서 모두 피해를 입고 철수했다. # "적군은 E-40 고속도로의 교차로에서 거점을 마련하려 시도 중이며 로티-베르쉬나 방향에서 부분적으로 성공했다."는 내용의 2022년 6월 27일 18:00 기준 우크라이나 육군 일반참모부 작전정보가 발표됐다. # 러시아군은 이지움-호를리우카 전선에서 시민들과 우크라이나 방어군에 대한 포격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리시찬스크, 베르흐노카먄카, 솔레다르, 베레스토베, 클리노베, 바흐무트, 베르쉬나, 트라우네베 등의 거주지에 러시아군이 공격을 가했다. # 이 공격으로 리시찬스크 남부가 러시아군에게 일부 넘어가 우크라이나군은 리시찬스크에서 후퇴하는 것도 고려해야 할 상황이 됐다.
- 크레멘추크 쇼핑몰은 구조물이 주저앉을 정도로 피해가 크며 구조인력은 현장에서 매몰자 탐색에 주력하고 있다. #
- 우크라이나 참모부는 현지시각 6월 27일 벨라루스에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벨라루스군 부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
- 루한스크 지역에 위치한 러시아군 탄약고와 야전기지가 파괴됐다. 이 기지는 6월 9일경 착공에 들어가서 최근 완공된 야전기지였다. #
- 우크라이나군은 하르키우 주 이지움 서북쪽의 도우할리우카와 잘리만 방향에서 적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격퇴했다고 2022년 6월 27일 18:00(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군 참모부가 보고했다. #
-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 쿠르스크 방면에서 발진한 Tu-22M3 백파이어 편대가 기체에 탑재한 Kh-22 부랴 대함 순항미사일로 크레멘추크를 타격한 것을 확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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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OSINT 'Def Mon'이 보는 하르키우-루한스크-도네츠크 전선의 IF 전개 |
- OSINT 'Def Mon'은 향후 러시아군의 보급에 따라 위 지도와 같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영토를 잠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가 인터뷰를 가졌다. #
- 러시아군은 리시찬스크를 공격했다. 그들에게 점령당한 세베로도네츠크는 인도주의적 재앙을 맞이하고 있다. 러시아는 리시찬스크를 습격하고 있으며 도시를 끊임없이 파괴하고 있다. 적은 숫적으로 우세하며 우리 군은 장거리 야포가 부족하다.
- 러시아군은 물을 구하러 온 민간인들을 향해 BM-27 우라간 다연장로켓을 발사하는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 # 이 일로 최소 8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2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5명의 시민들은 의료 지원을 받은 후 리시찬스크에 머물렀으며, 16명은 다른 지역의 병원으로 후송됐다.
- 튀르키예는 우크라이나로부터 곡물을 수출하기 위해 이스탄불에 운용 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파흐레틴 알툰 튀르키예 대통령 대변인은 일메사르고와의 인터뷰에서 "이스탄불은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실은 선박들이 "가능한 한 빨리" 출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 캐나다는 러시아, 벨라루스의 방위 부문과 관련된 개인, 단체에 제재를 가한다. 캐나다는 러시아 국방 부문과 관련된 개인 6명과 법인 46개, 벨라루스에서 정부 및 국방 개인 13명과 법인 2개에 대해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
- 크레멘추크 쇼핑 센터 미사일 공격으로 추산된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었다. 이 단계에서 최종 사망자 수에 대해 이야기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한다. #
- 헤르손 전선은 아직도 교착 상태다. 미롤류비우카, 키셀리우카, 스타니슬라우, 스니후리우카에서 격렬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북동쪽에서 우크라이나군은 약간의 성과를 거두었다. #
- 슬로뱐스크 북부는 아직 우크라이나군이 필사적으로 방어에 성공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보호로디치네, 돌리나, 크라스노필랴에 대한 공격을 계속했으나 실패했다. 최근 러시아군은 크라스노필랴를 서쪽에서 측면으로 공격하기 위해 숲을 가로질러 이바니우카로 향했다. #
- 러시아군은 우디, 베셀레, 루비즈네를 점령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루비즈네는 현재 무인지대이다. 하르키우 동쪽 강 건너 교두보의 상황은 알 수 없다. #
- 베르흐노카먄카 동쪽에서 격렬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리시찬스크의 고지대는 우크라이나 수비군에게 전술적 우위를 제공하고 있으며 러시아군을 정유공장에 접근할 수 없게 하고 있다. #
- 러시아군은 저녁에 보호로디치네를 습격하려고 시도했지만 큰 손실을 입고 퇴각했다. #
- 러시아의 크레멘추크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40명 이상이 실종됐으며 수십 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검찰총장은 59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거의 절반이 중태라고 보고했다. # 텔레그램과 트위터에는 벌써 희생자들의 사진이 올라오고 있으며 대부분이 끔찍한 사진이므로 열람에 주의를 요한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 한편 크레멘추크에 떨어진 미사일을 포착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로그인 필요) # #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연설에서 크레멘추크 시의 쇼핑몰에 대한 공격은 고의적이며 "유럽 역사상 가장 위험한 테러 행위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평화로운 도시의 평범한 쇼핑 센터 안에 여성과 아이들을 포함해 평범한 민간인들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실수가 아닙니다. 이것은 이 쇼핑 센터에 대한 러시아의 계획된 공습입니다."라고 말했다. #
- 러시아 전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는 '크림 반도를 침범하려는 모든 시도는 러시아에 대한 선전포고다. NATO 국가가 이를 수행하면 3차 세계 대전이 시작된다.'라고 우크라이나와 NATO를 협박했다. #
- 바이락타르 TB2의 제조사인 바이칼 사는 우크라이나 국내 크라우드 펀딩에서 바이락타르 3기를 구매할 돈을 모으자 그 돈을 받지 않고 3기를 기부하기로 했다. #
-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한 무소속 모스크바 시의원 일리야 야신이 공원에서 친구와 함께 산책하던 중 체포됐다. # # #
- EU가 우크라이나에 화생방 방호 장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
-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우크라이나가 패배할 시 민주주의 자체가 흔들릴 우려가 있다면서 푸틴이 절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게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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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8.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36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우크라이나군은 세베로도네츠크에서 후퇴한 후 리시찬스크 시의 고지대에 계속해서 그들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전선 깊숙한 곳에서 성공적인 타격으로 러시아의 지휘 및 통제를 계속 방해하고 있다.
- 6월 24~26일에 걸쳐 러시아는 장거리 미사일을 사용하여 우크라이나 전역에 이례적으로 강력한 공격을 개시했다. 이러한 무기에는 소련 시대의 AS-4 키친 미사일과 벨라루스와 러시아 영공에서 발사된 보다 현대적인 AS-23a 코디악(러시아명 Kh-101/102) 미사일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다.
- 이 무기들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목표물을 공격하도록 설계됐지만 러시아는 전술적 이점을 위해 계속해서 많은 양의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 유사하게, 러시아는 6개의 서로 다른 군대의 핵심 요소를 배치했지만 세베로도네츠크에서만 전술적 성공을 달성했다. 러시아 군대는 점점 더 속이 비어 가고 있다. 그들은 현재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없는 수준의 낮은 전투 효율성을 수용하고 있다.
- ISW의 6월 27일(동부표준시) 보고서가 공개됐다. # 다음은 주요 내용:
- 러시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의 인프라와 도시들에 대한 공격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크레멘추크에 있는 쇼핑몰을 공격했다.
- 러시아군은 T1302 바흐무트-리시찬스크 고속도로 부근에서 리시찬스크 남서쪽으로 점차 진격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의 바흐무트 통신선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했다.
- 러시아군은 바흐무트 동쪽에서 공세를 펼치며 상당한 진격을 했다.
- 우크라이나군은 슬로뱐스크 북쪽에서 러시아군의 공세를 격퇴했다.
- 하르키우 시 주변의 분쟁 전선을 따라 제한적이고 국지적인 공격을 가했지만, 6월 27일에는 아무런 진격도 하지 않았다.
- 남축 연안의 우크라이나의 반격은 러시아군이 접선 지역에 따라 방어 작전을 우선시하도록 계속 강요하고 있다.
- 러시아 점령 당국은 점령지에 대한 경제 통제를 강화하고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루블화로 강제 전환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 ISW는 6월 27일 보고서에서 러시아가 총동원을 발표하지 않고 점점 고갈되는 병력을 보충하는 방법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퇴역 장교에 의존하고 있으며 군사 사상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동부 공세를 유지하기 위해 예비군 동원을 시작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며 이전에 그러한 예비가 러시아군에게 전력 능력의 의미 있는 재생성을 제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
- 현재 크레멘추크에서 확인된 바로는 16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부상당했으며 이 중 25명이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
- UN은 러시아 전쟁의 결과로 10,631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UN 인권최고대표는 2월 24일 러시아의 전면적인 침공이 시작된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4,731명의 사망자와 5,900명의 민간인 부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소 330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489명이 부상당했다. 격렬한 적대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일부 지역의 정보가 늦어지고 있고, 민간인 사상자에 대한 많은 보고가 아직 확인되어야 하기 때문에 실제 수치는 훨씬 더 높을 수 있다. #
- 미콜라이우 시장 올렉산드르 시엔케비치(Oleksandr Sienkevych)는 러시아가 6월 27일 늦은 시간 BM-27 우라간(Uragan) 다연장로켓 발사기를 사용하여 도시를 공격했다고 보고했다. 보고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주택 여러 채와 차량이 파손됐다. 시장은 일부 집속탄 파편이 대중교통 정류장 근처에서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
- 루한스크 주 페레발스크의 러시아군 기지가 공격을 받았다. #
- 우크라이나는 가용 자산을 극도로 잘 활용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최전방 공급 라인을 서서히 저하시키고 있다. #
- 도네츠크 남부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은 예호리우카에서 파울리우카까지의 공격을 격퇴했고 러시아군은 손해를 입고 퇴각했다. 러시아군은 자포리자 주의 쉬체르바키와 노보다닐리우카를 포격하고 도네츠크 주 셰우첸코에 공습을 가했다. # 출처는 2022년 6월 28일 06:00 우크라이나 국군 참모 작전 정보다.
- 러시아군은 보우초야리우카와 리시찬스크 정유공장의 남쪽 외곽을 습격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미콜라이우카에서 스피르네로 공세를 개시했다. 우크라이나 수비군이 우세하여 적을 퇴각시켰다. #
- 우크라이나군은 도우헨케-돌리나 방향에서 이지움 남쪽으로의 공세를 차단하고 적을 밀어냈다. 러시아군은 포파스나 전선에서 미로니우카부터 부흘레히르스크 발전소로 공세를 진행하고 있다. #
- 러시아군은 마야키, 테탸니우카, 미콜라이우카, 야코울리우카, 코스탼티니우카, 빌로호리우카, 비임카, 포크로우스케, 바흐무트, 솔레다르를 포격하고 미콜라이우카, 야코울리우카를 공습했다. 이상은 우크라이나 육군의, 2022년 6월 28일 06:00 보고가 출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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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8. 기준 우크라이나군 추산 러시아군 피해 |
- 우크라이나군 추산 러시아군 전사자가 3만 5천명을 넘어섰다. # 우크라이나가 전과를 확대하기는커녕 제대로 된 인증이 없으면 인정을 안 해주는 등, 전과를 보수적으로 잡고 있는 중이지만 일단 이를 우크라이나 측 주장으로 보고 전사자 수를 절반으로 줄여도 일평균 140명의 러시아군이 죽어나가고 있다. 저렇게 가정을 해도 월남전에서 하루당 미군 전사자의 10배 가까이 되는 것이다. 또한, 한동안 우크라이나군이 집계한 러시아군 손실에서 사망자 수와 기갑 차량, 트럭 손실이 줄었는데, 6월 26일 집계부터 갑자기 급속하게 늘기 시작했다. 즉, 드보르니코프가 해임된 것이 확정된 시점과 거의 일치한다. 러시아 수뇌부가 드보르니코프의 전술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쏟아부은 포병 전력에 비해 성과가 지지부진하단 구실로 그를 해임하고, 기존의 BTG로 돌파하는 전술을 쓰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 24시간 전에 2개의 탄약고가 파괴된 알체우스크와 지모히리아 바로 남쪽의 페레발스크에서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
- 프랑스군은 본인들이 쓸 미사일까지 우크라이나에 공여하고 있는데, 공장들의 생산 속도가 소모 속도를 감당하지 못해 미사일 재고가 위험 수위라고 밝혔다. # #
- 러시아군은 헤르손 시의 합법적인 시장인 이호르 콜리하예우를 알려지지 않은 장소로 납치했다. 헤르손을 함락시킨 후 러시아인들은 그를 그의 직책에서 해임하고 친러 부역자 올렉산드르 코베츠로 대체했다. 그러나 그는 헤르손에 계속 머물러있었다. #
- 슬로뱐스크 북부 러시아군이 세 마을에 걸쳐 또 다른 공격을 시작했다. #
- 바흐무트 남동쪽에서 러시아군이 부흘레히르스크 발전소를 습격했다. 양측은 서로 근접한 거리에서 교전을 벌이고 있다. #
-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와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에게 약속했던 상당한 수량의 VAB 장갑차를 지원할 것이며 대함 미사일 지원도 검토중에 있다. 또한 프랑스는 CAESAR 자주포 6문을 추가지원했고 알려지지 않은 수량의 미스트랄 지대공미사일을 지원했다는 것 역시 인정했다. #
- 더 가디언 지에 따르면 여전히 돈바스 포격전에서 우크라이나 포병대의 탄약 부족과 재고량 부족이 심각한 상태라고 한다. #
- 러시아군은 다시 마리우폴 근방에서 남부 전선으로 장비를 보냈다. #
- 리시찬스크의 빌라 호라(Bila Hora) 근처의 우크라이나군은 여전히 젤라틴 공장을 방어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며칠 동안 공장을 공격하고 있지만 여전히 돌파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
- 리시찬스크 베르흐노카먄카(Verkhnokam'yanka) 동쪽에서 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베르흐노카먄카에서 러시아군은 방어 준비가 잘 된 언덕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고전하고 있다. #
- 러시아 크렘린 궁은 우크라이나가 항복하면 공세를 중단하겠다며 우크라이나에 항복하라고 협박했다. # 그러나 러시아는 휴전협상을 하는 중에도 계속 공세를 이어나가 휴전협상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항복 요구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볼 수 있다.
- 핀란드는 개발 협력, 인도적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7천만 유로를 제공한다. 서약을 발표한 핀란드 외무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핀란드의 장기적인 개발 협력은 교육, 법치, 에너지 및 기후 회복에 중점을 둔다. #
- 러시아는 지난 4일 동안 우크라이나에 130여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6월 28일 "적들은 우리 영토에 미사일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가장 강렬한 적대 행위가 루한스크 북부와 하르키우 주에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지난 24시간 동안 이 지역에서만 4만 5000발의 탄약으로 270여 차례의 포격을 가했고, 2차례의 미사일 공격과 32차례의 공습을 감행했다. # 여담으로 이는 한때 최대 6만발이었던 러시아군의 일일 포탄 소비량보다 줄어든 것이다.
- 타격을 받은 페레발스크의 러시아군 기지에서 M142 HIMARS에 쓰이는 M31A1 유도다연장로켓의 파편이 발견됐다. # 이곳은 전선에서 45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이 로켓의 사정거리는 최대 86km이다.
- 핀란드는 개발 협력과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7천만 유로(한화 약 931억원)를 제공한다. #
- 미사일 공격을 받은 크레멘추크 쇼핑센터 내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
-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 침략자들이 우크라이나를 정신적으로 몰아붙이기 위해 로켓을 발사하여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했다. #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현재 외교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고 있다. 그는 "불행히도 우리는 러시아가 끊임없는 잔혹함으로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끝을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
- ABC 뉴스 특파원 제임스 롱먼(James Longman)이 크레멘추크의 쇼핑센터에서 발생한 러시아 테러 공격에 대한 비디오와 증언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훼손된 시체를 보았으며 건물은 뼈대만 남았다"고 증언했다. #
- OSINT 'Def Mon'은 크레멘추크에서 1000명이나 희생되진 않았을거라며 "나는 1000명이 있었다는 건 아마도 그 장소의 최대 수용인원이 될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저는 우크라이나어에서 영어로 번역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때문에 이러한 종류의 것들이 번역에서 쉽게 혼동된다는 것을 압니다."라고 트윗을 올렸다. 실제로 크레멘추크의 희생자는 백명 단위로 천명까진 아니다. #
- 러시아 국방부는 최근 공습받은 크레멘추크 쇼핑 센터는 주변의 탄약고를 폭격했는데 센터로 폭발이 번졌으며, 센터는 운영 중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주영 러 대사관 트위터) 한편 이 공습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소집된다. #
-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는 배우 숀 펜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만났다. 숀 펜은 본격적인 침공 첫날 키이우에 있었고 러시아의 침략을 직접 목격했다고 젤렌스키는 말했다. #
- OSINT '워 모니터'는 헤르손과 자포리자 방향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반격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엠바고 탓인지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었는지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았다. #
- 드니프로 시장 보리스 필라토우(Borys Filatov)에 따르면, 러시아 미사일이 6월 28일 도시를 강타했다. 표적이 된 대상과 사상자가 있는지 여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
- 미국은 러시아로부터의 금 수입을 금지했다. #
- 크레멘추크 미사일 공격은 쇼핑 센터뿐만 아니라 인근 공장도 파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공장은 1989년 이후로 군사 장비를 생산하지 않았다. #
- 람잔 카디로프는 우크라이나에 체첸인 부대 4개 대대를 추가로 보내기로 했다. # #
30.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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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9.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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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rowcolor=#fff> 06.29. 기준 이지움-루한스크 전선 지도 |
* 러시아군이 프리빌랴 서쪽에서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의 도하를 시도했다는 보고가 있다.
- 전쟁 발발 125일이 지난 이 시점에서 Oryx 사진자료 기준 격파된 러시아 전차 수량은 800대를 달성했다. # #
- 우크라이나 어딘가에서 포격중인 AHS 크라프 자주포의 모습이 공개됐다. #
- 베르댠스크 항구가 또 다시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공격을 맞았다. # # 촬영 영상
- 불가리아가 러시아 외교관 70명을 추방했다. # #
- 저널리즘 그룹 밸링캣은 러시아가 크레멘추크 공격에 대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크레멘추크 공습에 대해 서구에서 지원한 무기체계 파괴를 위한 "정밀 공습"으로 무기들이 적재된 기차역과 산업시설을 파괴했고, 탄약 유폭이 쇼핑몰을 덮쳤다고 주장중인데, 오늘 나온 위성 이미지를 보면 쇼핑몰에서 좀 떨어진 산업시설에 명중한 것까진 일치하지만 쇼핑몰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기차역은 피해가 없었다. #
- G7 국가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촉구했다. G7 정상회담 성명에 따르면 베이징의 정부는 러시아가 군사적 침략을 중단하고 "우크라이나에서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군대를 철수"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중국이 서방의 제재 정책을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숄츠 총리는 "우선, 우리와 다른 많은 사람들은 러시아에 대해 시행한 제재가 우회되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우리가 개최하는 모든 회담에서 그것을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
- 튀르키예가 우크라이나, 스웨덴의 NATO 가입에 부정적이었던 의견을 번복하고 찬성 입장으로 돌아섰다. # 대신 스웨덴이 쿠르드노동자당을 포기한다는 조건이 달렸다.
- 더 가디언 지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러시아의 정책에 반대하거나 탄압받는 러시아 과학자들의 영국 망명을 가능케 하는 법안을 적극 추진중이다. #
- 전투는 리시찬스크의 남서쪽 주변에서 계속되고 있으며 젤라틴 공장과 정유 공장 근처에서 계속되고 있다. 러시아 정찰대가 프리빌랴에 진입했다는 보고가 있다(현재 확인되지 않음). #
- 헤르손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 포로 16명과 민간인 1명이 포로 교환으로 돌아왔다. # #
- 네덜란드와 독일이 각각 PzH2000 자주포 3문씩을 더 공여하기로 했다. 공여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 # #
- 마리우폴 주민들은 기근에 시달리다 못해 결국 덫을 놔 비둘기 사냥까지 하고 있다. #
- 미콜라이우 축구 경기장에 미사일이 떨어졌다. 인명 피해는 없고, 시설만 파괴됐다고 한다. #
-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러시아를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G20 회의에 푸틴 대통령 본인이 직접 나오지 말라고 통보했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리시찬스크 북부 프리빌랴 근처에서 러시아군이 도하를 시도한다고 한다. # #
- 프랑스는 보유하고 있는 CAESAR 자주포 물량의 25%인 총 18문을 우크라이나에 공여했다. 프랑스 국방장관은 전력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넥스타 사에게 CAESAR를 연간 40문 이상 만들라고 요청했다. # #
- 러시아군은 바흐무트-리시찬스크 고속도로의 일부를 장악하고 북쪽으로 석유 정제소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그들은 또한 그 서쪽에서 스피르네(Spirne)를 향해 진격하고 있다. #
- 바흐무트 남동부 전선에서 러시아군이 양방향에서 부흘레히르스크 발전소를 공격하고 있어 치열한 교전이 계속되고 있다. 코데마는 러시아군이 남쪽에서 공격을 가하면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또한 러시아군은 클리노베(Klynove)에 진출을 시도했다. #
- 러시아군이 벨고로드에서 이스칸다르 발사를 시작했다. #
- 우크라이나군은 남쪽 전선에서 러시아군을 계속 압박하고 있다. 리시찬스크의 상황은 어렵지만 나아지고 있다. 하르키우 전선의 상황은 안정적이고, 러시아군의 공세는 실패했다. 바흐무트의 러시아군은 오늘 진격할 수 없었다고 한다. #
- 전쟁 초반 르비우 주 야보리우(Yaboriv) 훈련기지 미사일 공습 당시 러시아측에 좌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SBU에 의해 체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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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29.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22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러시아군은 리시찬스크 포위를 위해 들인 노력에 따라 점진적으로 진격하고 있다. 2022년 6월 25일부터, 러시아군은 도시 남부 리시찬스크 석유 정제소에서 약 2km 정도 더 전진했다.
- 2022년 6월 27일 크레멘추크 쇼핑 센터에 대한 미사일 공격은 근처 기반시설을 타격하기 위해서였다는 현실적인 가능성이 있다. 이미 이전부터 러시아군의 장거리 타격 수단의 부정확성으로 인해 크라마토르스크역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민간인 피해가 발생한 적이 있었다.
- 러시아 전략가들은 목표물을 타격할 때 군사적으로 필요하다고 여길 경우 이런 부수적인 피해를 기꺼이 감수할 가능성이 높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 최전선의 보급을 방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격을 가할 것임은 확실해 보인다. 러시아군의 현대식 정밀 타격 무기와 목표 지정의 전문성 결여는 이후로도 민간인 피해를 늘릴 것임이 확실하다.
- 모스크바함의 구조 작전에 참가했다가 수병에서 보병으로 보직이 바뀐 후, 전선에 투입된 러시아군 병사가 볼노바하 근처에서 우크라이나군에 포로로 잡혔다. 모스크바함 침몰 사건 때 구조에 참여한 러시아 해군 수병들은 3주간 재훈련 이후 육군으로 전군됐다. 이후 정찰대로 도네츠크 주 볼노바하 인근에 투입됐는데, 30명 중 3명만 살아남았으며, 지휘관은 부상병들을 버리고 달아났다고 한다. # # # 러시아군은 인력 손실이 감당이 안 되는지, 공군 기지 요원에 이어 해군에서까지 인력을 끌어와 지상군 보병으로 전환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 노르웨이가 마드리드 NATO 정상회담에서 M270 MLRS 3문을 지원하기로 밝혔다. #
- 다음은 오늘 러시아군 공세와 우크라이나군의 공세 격퇴, 기타 전쟁관련 소식 모음글이다. #
- 우크라이나 방어군은 슬로뱐스크(Slovyansk)와 하르키우(Kharkiv) 방면에서 러시아군의 공세를 격퇴했고, 도네츠크(Donetsk) 지역의 스피르네(Spirne) 마을에서도 러시아군의 공격을 막아냈다. 이는 6월 28일 18시(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총참모부 페이스북에 올라온 최신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 벨라루스군은 키이우 북쪽에 위치한 볼린(Volyn) 및 폴리샤(Polissya) 방향에서 브레스트 지역에 위치한 국경 방어 요새의 방어 진지를 강화했다.
- 또한 벨라루스는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호멜(Gomel) 지역의 즐로빈(Zhlobin) 지구에서 군 복무 의무자에 대한 소집령을 내릴 예정이다.
- 우크라이나 총참모부에 따르면 최근 벨라루스군은 우크라이나의 접경 지역에서 무력 시위 및 도발 행위와 정찰 활동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한다.
- 시베르스키(Siversky) 방면에서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방위군을 저지하기 위해 브랸스크(Bryansk)와 쿠르스크(Kursk) 지역 접경 지역에 최대 3개의 대대 전술단(BTG)을 배치시켰다.
- 러시아군은 수미(Sumy) 지역의 투랴(Turya), 크라스노필랴(Krasnopillia), 흐멜리우카(Khmelivka), 포피우카(Popivka) 방면과 체르니히우(Chernihiv) 지역의 히르스크(Hirsk) 마을에 포격을 가했다.
- 하르키우(Kharkiv) 방면에서 러시아군은 졸로치우(Zolochiv), 슬라티네(Slatyne), 베르흐니 살티우(Verkhniy Saltiv), 페체니히(Pechenihy), 코로보츠키네(Korobochkyne), 루비즈네(Rubizhne), 페레모하(Peremoha), 야비르스케(Yavirske), 루스카 로조바(Ruska Lozova), 체필(Chepil), 이바니우카(Ivanivka), 루스키 티쉬키(Ruski Tyshky), 체르카시 티쉬키(Cherkaski Tyshky), 페트리우카(Petrivka), 비트리우카(Vitrivka), 스비틀리치네(Svitlychne)를 향해 포격을 가했다.
- 또한 러시아군은 하르키우의 북부 지역에 민간인을 향해 공격을 가했는데, Ka-52 헬리콥터를 동반하여 야비르스케(Yavirske) 마을 근처를 강타했다.
- 우크라이나 수비군은 데멘티이우카(Dementiyivka), 도우할리우카(Dovhalivka) 및 잘리만(Zalyman)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공세를 격퇴하고 그들이 퇴각하는 것을 강요했다. 러시아군은 더 이상 공세를 펼치지 않고 쿠투지우카(Kutuzivka)와 치르쿠니(Tsyrkuny) 근처에서 무인 항공기로 공중 정찰만을 수행했다.
- 슬로뱐스크(Slovyansk) 방면에선, 우크라이나군은 돌리나(Dolyna)와 마자니우카(Mazanivka) 마을에서 적의 공격을 막아내고 침략자들을 후퇴시켰다.
- 러시아군의 포격이 아다미우카(Adamivka), 크라스노필랴(Krasnopillia), 돌리나(Dolyna), 디브로우네(Dibrovne), 바르빈코베(Barvinkove), 마자니우카(Mazanivka), 보호로디치네(Bohorodychne), 흐루슈바하(Hrushuvakha), 쿠룰카(Kurulka), 그리고 벨리카 코미슈바하(Velyka Komyshuvakha) 지역에서 관측됐다. 적의 무인기들이 디브로우네 마을 근처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었다.
- 크라마토르스크(Kramatorsk) 방면에선, 러시아군은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 대신 그들은 마야키(Mayaky), 슬로뱐스크(Slovyansk), 즈바니우카(Zvanivka), 세레브랸카(Serebrianka), 페레이즈네(Pereyizne) 및 졸로타리우카(Zolotarivka)를 목표로 다연장로켓을 발사했다.
- 리시찬스크(Lysychansk) 방면에선, 러시아군은 리시찬스크(Lysychansk)와 보우초야리우카(Vovchoyarivka) 지역을 향해 박격포를 동반한 포격을 가했다.
- 러시아군은 바흐무트(Bakhmut)-리시찬스크(Lysychansk) 고속도로를 장악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그들은 또한 스피르네(Spirne) 방향으로 공세를 펼쳤지만 실패하고 후퇴했다.
- 바흐무트(Bakhmut) 방면에선, 러시아군은 베레스토베(Berestove), 빌로호리우카(Bilohorivka), 바흐무트(Bakhmut), 클리노베(Klynove), 베르쉬나(Vershyna), 노보루한스케(Novoluhanske), 트라우네베(Travneve), 자이체베(Zaitseve) 근처에서 야포와 로켓포를 동반하여 슈미(Shumy) 지역에 포격을 가했다.
- 아우디이우카(Avdiivka), 쿠라호베(Kurakhove), 노보파울리우스크(Novopavlivsk), 자포리자(Zaporizhzhia) 방면에선, 러시아군은 카먄카(Kamyanka), 아우디이우카(Avdiivka), 보디아네(Vodiane), 마린카(Marinka), 노보미하일리우카(Novomykhailivka), 부흘레다르(Vuhledar), 셰우첸코(Shevchenko), 브레미우카(Vremivka), 젤레네 폴레(Zelene Pole), 폴타우카(Poltavka), 히르케(Hirke), 스타로우크라인카(Staroukrayinka), 잘리즈니치네(Zaliznychne), 오리히우(Orikhiv), 카먄스케(Kamyanske)에 포격을 가했다.
- 러시아군은 여러 기의 Ka-52 공격 헬리콥터들을 이용하여 아우디이우카(Avdiivka) 근처의 지역들을 공습했다.
- 남부 전선에선, 러시아군은 오소코리우카(Osokorivka), 벨리카 코스트롬카(Velyka Kostromka), 트루돌류비우카(Trudoliubivka), 쉬로케(Shyroke), 코브자르치(Kobzartsi), 류보미리우카(Liubomyrivka), 블라호다트네(Blahodatne), 쿨바키네(Kulbakine), 셰우첸코베(Shevchenkove), 포사드포크로우스케(Posad-Pokrovske), 돌리나(Dolyna) 지역에 로켓포를 동반한 포격을 감행했다.
- 포톰키네(Potomkyne), 벨리키 아르타코우(Velykyi Artakov), 올렉산드리우카(Oleksandrivka) 근처에서 러시아군의 공습이 기록됐다.
- 흑해와 아조프해에서는 러시아 해군이 고정밀(high-precision) 타격 무기인 칼리브르(Kalibr) 순항 미사일을 최대 16발 탑재 가능한 군함을 이용하여 우크라이나 내 목표물을 향해 미사일 공습을 감행하고 있다.
- 우크라이나군이 구소련제 Tu-141 무인기에 폭발물을 실어 크레멘추크 쇼핑몰 타격의 원점인 쿠르스크 주 쿠르스크-할리노 러시아 공군 기지를 타격했다. # #
- 러시아 쿠르스크 주 상공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구소련제 Tu-143 무인 정찰기가 격추됐다. 최근 이 정찰기들이 폭발물을 탑재한 상태에서 열화된 탄도미사일로 운용된다는 보고가 있다고 한다. # 해당 무인기는 소련 시절이던 1970년대 후반에 개발된 구식 모델이다.
- 러시아 선전매체가 2005년 벨라루스에서 체포된 네오 나치 사진을 우크라이나군 포로 사진이라고 조작했다가 들통났다. # #
- 헤르손 근처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반격으로 영토를 되찾았다고 WP가 보도했다. # # 탐사 보도임을 감안할 때, 며칠 전 시점일 가능성이 높다.
- 타스 통신은 시리아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및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한다고 보도했다. # #
- NATO는 핀란드와 스웨덴을 동맹으로 공식 초청했다. # # 양국의 NATO 가입이 완료될 경우(NATO 회원국 입법부 비준) 발트해는 칼리닌그라드를 제외한 전 해안이 NATO 회원국의 영토에 속하게 되며, 이로 인해 안전지대를 상실할 러시아의 발트함대는 NATO와의 전면전 발발 시 다방면으로 공격을 받아 개전 초기부터 무력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러시아는 스발바르 제도에 러시아의 접근을 금지한 노르웨이에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 또한 노르웨이 국가안보부는 이날 러시아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이 있었으나 큰 피해 없이 복구했다고 밝혔다. #
- 러시아군에 포로로 잡힌 마리우폴 제36해병여단 지휘관의 근황이 공개됐다. 포로수용소에서 청소를 하는 모습이다. #
- 이탈리아는 PzH2000 자주포 5문을 우크라이나에 공여하기로 했다. # 우크라이나군은 기존 공여분 12문에, 독일과 네덜란드의 각 3문 추가 공여, 이탈리아 공여분까지 합하면 총 23문을 운용하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황당한 해프닝이 있었다. 민간회사 트레일러에 실어서 보내던 PzH2000 5문 중 3문이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통과를 거부당했다. 운전자에게 등록 증명서가 없었고, 예정된 정기 검토 기간도 만료됐다고 한다. 거기에 운전자 중 한 명은 특수 운송 차량 운전 자격도 없었다고 하며, 결국 이 3문은 다시 원래 있던 기지로 돌아갔다고 한다. 통과된 2문은 예정대로 독일을 거쳐서 우크라이나에 지원될 예정이며, 이번에 못 보낸 3문은 서류를 준비하고 다시 보낼 예정이다. # #
- 마리우폴 아조우스탈에서 투항한 우크라이나군 포로 43~95명의 송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 #
- 버진 그룹의 창립자인 리처드 브랜슨이 키이우 주 호스토멜을 방문했다. #
- 로스코스모스의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
-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키이우를 방문했다. #
- 리투아니아, 우크라이나에 이어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바이락타르 TB2를 구매하기 위한 모금이 진행 중이다. #
- 자유 러시아 군단이 만취한 상태인 도네츠크 반군을 생포했다. 포로가 된 도네츠크 반군 병사의 이름은 이고르 니콜라예비치 쉬르메트예프로, 루한스크 주 리시찬스크 인근의 어느 숲에서 만취한 상태로 있다가 생포됐다. # # 소지품 중에 PvP라고 적힌 봉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플라카(Flakka)라고 불리는 이른바 ' 배스솔트' 마약에 중독된 상태로 보인다. 이젠 노인과 소년을 징집하다 못해 언제 돌발행동을 일으킬지 모르는 중증 마약중독자까지 강제징집하는 도네츠크 반군의 실상을 확인할 수 있다.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 측이 러시아군과 가족과의 전화를 도청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 장군들이 해당 병사를 안전한 후방으로 보내준다고 하면서 병사들의 가족에게서 뇌물을 받고, 그 약속은 지키지 않은 채 그대로 전쟁터에 내몰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
- UN 인권사무소는 우크라이나 내 키이우, 체르니히우, 수미, 하르키우 등 30곳 이상의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그 중 부차에서만 50명 이상의 민간인 학살이 확인됐다고 한다.
31.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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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30.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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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7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rowcolor=#fff> 06.30. 기준 이지움-루한스크 전선 지도 |
* 러시아군은 리시찬스크의 남서쪽 외곽에 진입했다.
* 러시아군은 베르흐노카먄카(Verkhnokam'yanka)를 점령했다.
*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리시찬스크 외곽을 공격 중이며, 고속도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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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군은 베르흐노카먄카(Verkhnokam'yanka)를 점령했다.
* 우크라이나군이 이지움 북쪽에 있는 올렉산드리우카, 자바우네에 있는 러시아군 기지 여러 곳을 포격했다. # #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이 헤르손 파르티잔 무기고를 급습한 영상이 올라왔다. # #
* IAEA와 자포리자 원전의 연결이 두절됐다. 자포리자 원전은 러시아군에게 넘어간 뒤로 우크라이나인 직원들이 계속 관리하고 있었는데, 이달 말에 한 번 안전관리 시스템과 연결이 끊기고 몇 시간 전에 또 끊겼다고 한다. #
*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10억 파운드(한화 약 1조 5천억 원) 상당의 군사적 지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 # #
* 우크라이나 측이 마리우폴 아조우스탈에 있던 우크라이나군 및 아조프 연대원 포로와 러시아군 포로의 교환 내용을 공개했다. #
* 러시아는 1930년도에 우크라이나가 히틀러에게 도움을 요청한 문서를 공개했다. # # 이는 '우크라이나는 네오나치다'라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명분 작업으로 보인다. 다만 1930년대는 아직 나치와 히틀러가 그 사악한 마각을 완전히 드러낸 시기도 아니었으며 오히려 이 시기에는 모스크바의 스탈린 정권이 독소불가침조약 등 독일과 결탁한 일이 많았다.
* 미국이 튀르키예의 F-16 개량을 허가할 것으로 보인다. # #
* 키이우 주에서 번개가 교량에 설치한 지뢰를 격발시켜 교량이 폭파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다. #
* 러시아가 점령한 자포리자 주 베르댠스크에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곡물을 실은 화물선이 출항했다. #
* 스웨덴과 핀란드가 NATO에 공식적으로 가입하게 됐다. # 이로써 발트해는 칼리닌그라드를 제외한 전 해안이 NATO 회원국의 영토에 속하게 되며, 러시아의 발트함대는 안전지대를 상실하게 됐다. 또한 NATO는 이 결정을 '역사적인 결정'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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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6.30.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40분, 영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
- 우크라이나군은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철수한 후에도 리시찬스크에 계속 주둔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시베르스키도네츠강 도하에 따른 부담을 덜기 위해 포파스나 방향에서 포위를 계속하고 있다.
- 현재 지상전은 리시찬스크 정유공장 주변 10km에 집중돼 있다. 작전적인 수준에서, 러시아군은 이지움에서 남서쪽으로 진격하여 도네츠크 주 북부의 우크라이나 수비대를 포위하려는 시도에서 제한적인 성과를 거뒀다.
- 지연전을 계속한 뒤 포위되기 전에 질서 있게 철군할 수 있는 우크라이나군의 능력이 이번 전쟁의 결과에 계속해서 핵심적인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 러시아 국방부는 호의의 표시로 즈미이니 섬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 # # # 물론, 이 섬의 전략적 위치상 그 이유일 리는 없고, 인원과 장비를 가져다놓는 족족 우크라이나군의 공습과 포격에 맞아 손실하는데다, 수송 역할을 담당할 선박들과 이를 호위할 전투함들도 하푼 미사일의 위협에 노출되거나 격침되는 등, 도저히 이 섬의 점령을 유지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 리처드 브랜슨은 우크라이나와 An-225의 복원을 협의했다. # #
- 러시아 농무부 장관이 가스프롬 이사회의 일원으로 선출됐다. #
- 모스크바 거래소는 가스프롬의 거래를 중단했다. 금일 현 시점까지 가스프롬의 주가는 33% 폭락했다. 다가오는 배당금 지급액은 1조 2천억 루블로 한화 29조원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한다. # #
- 러시아 중앙은행은 100루블 신권을 발행했다. 1만 루블 화폐는 아직 발행 계획이 없다고 한다. # #
- 스웨덴은 우크라이나에 추가 군사 지원을 발표했다. # #
- 리아 노보스티는 화웨이가 러시아 매장을 폐쇄 중이라고 밝혔다. # # #
- 헤르손 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프라우디네의 러시아군 진지를 포격 중인 영상이 올라왔다. # #
- 아조우스탈 수비대 95명을 포함한 144명의 우크라이나군 포로가 교환됐다. # #
- 러시아군의 온다트라급 상륙정(또는 프로옉트 1176형 아쿨라 상륙정) D-106정이 마리우폴 근해에서 기뢰에 접촉하여 폭발했다. # # 이 상륙정은 흑해 함대에 있었던 유일한 온다트라급이며, 이로써 러시아 해군은 현역으로 배치되어 있던 온다트라급 12척 중 1척을 손실했다.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주 포톰키네를 탈환했다. # # 그외 헤르손 인근 어딘가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BMD-2 공수장갑차와 T-72B3 obr.2016 전차를 약간의 손상만 가한채로 노획했다는 것 외에는 헤르손에서 특별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 않다. # #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이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을 건넜으며 프리빌랴를 두고 양측이 경합 중이다. 우크라이나군이 지뢰를 많이 깔아 놔 러시아군의 진격이 지체되고 있다. # #
-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 내 친러 미승인국들(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한 시리아와 외교 관계를 단절했다. # # #
-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주의 비소코필랴, 포톰키네를 탈환했다. 라이브맵에서도 이를 공식 확인했다. #
- 러시아의 은행인 스베르방크가 배당금 미지급 결정을 내렸고, 주가가 7% 하락했다. #
- 러시아의 주요 전력회사인 로세티가 배당금 미지급 결정을 내렸고, 주가가 6% 하락했다. #
-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튀르키예의 방산회사 바이카르가 우크라이나군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2월 말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는 50기의 바이락타르 TB2 UCAV(무인 전투 항공기)를 받았으며, 바이카르 사는 항공기 "수십 기 이상"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우크라이나와 튀르키예 양국은 UCAV를 현지에서 조달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바이카르 공동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
- 각 OSINT들이 일제히 파악한 전황 보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루한스크 최후의 보루인 리시찬스크를 포기하고 철수하고 있다고 한다. OSINT 워모니터는 우크라이나군이 리시찬스크 남쪽에서 진격해오는 러시아군의 공세를 막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포위섬멸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어제부터 주력 병력을 리시찬스크에서 후퇴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미 루한스크 돌출부는 포위망이 형성되기 직전이라 더 이상 버티기엔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 동부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에게 희망적인 소식이라면, 리시찬스크에서 좀 더 남쪽에 위치한 바흐무트 방면을 향한 포파스나 돌출부 전선에서의 러시아군 공세는 우크라이나군이 잘 막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도네츠크 주 방향으로 러시아군이 밀고 들어오는 것을 우크라이나군이 잘 방어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
- 중국이 미국에 대해 자국기업이 러시아 지원 혐의로 인한 세컨더리 보이콧을 받고 있는 상황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 #
- 우크라이나군이 리시찬스크 남쪽 미르나 돌리나에 있는 러시아군 탄약고를 BM-27로 파괴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 #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억 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상세 내용은 향후 공개 예정이라고 한다. # #
-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스웨덴과 핀란드의 NATO 가입을 두고 튀르키예의 외교적 승리라고 자축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NATO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NATO는 우크라이나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연락해 흑해 곡물 수송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NATO가 모든 종류의 테러에 맞서겠다는 결의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며 40년 동안 테러와 싸운 나라로서 튀르키예는 테러를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F-16 전투기 추가도입과 관련해 곧 미국에 대표단을 보낼 것이라고 한다.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 남부 작전사령부는 우크라이나군이 즈미이니 섬을 타격해 러시아군의 판치르-S1 1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
⇒ 이어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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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부 정보들이 본 문서에 출처 표기 없이 기재되고 있다.
[2]
심지어 AP통신, CNN도 잘못된 정보가 종종 확인되므로 꾸준한
교차검증이 필요하다.
즈미이니 섬 전투처럼 전 세계 커뮤니티에 퍼날려진 뒤 며칠 뒤에 사실은 항복해서 살아있다는 식으로 정정되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3]
당시 송출한 노래는 러시아의 사이키델릭/펑크 락 밴드 "노구 스벨로!"(Ногу Свело!)의 노래 "
우린 전쟁을 원치 않아"(Нам не нужна война)로(한국어 자막 영상), 우크라이나 전쟁 직후인 2022년 03월 발표한 신곡이다. 해당 밴드는 이 외에도
Z세대(Поколение Z)(한국어 자막 영상) 및
후퇴하라, 러시아여!(Назад, Россия!) 등 여러 반전 가요를 발표한 바 있다.
[4]
원래는 우크라이나에서도 이 명칭을 썼으나 2016년에 개칭했다. 반면 러시아와 루한스크 반군측은 지금도 이 명칭을 고수하고 있다.
[5]
문맥상 '현지에 남은 우크라이나군에 대해 민간인 피해까지 야기할 무차별 공격을 허용할 것'으로도 읽을 수 있다.
[6]
실제로 친러 OSINT가 아닌 곳에서도 돈바스 전선 우크라이나군의 항명 사태에 대한 보고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7]
8년 간의
돈바스 전쟁과 마찬가지로, 전선이 교착되어 제1차 세계 대전의
참호전과 거의 같은 상태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은 이제 '어느 한 쪽이 국민의 지지도를 잃는가, 그리고 어느 한 쪽이 국력 소모를 감당하지 못하는가'의 싸움이 됐다. 영국 국방부에서는 바로 이 점을 지적한 것이다. 1차 대전 당시 국력의 소모를 감당하지 못하고
1905년 수도에서 벌어진 유혈사태로 이미 국민의 지지를 잃을대로 잃은 상태에서 전쟁을 시작했던 러시아 제국을
2월 혁명과 10월 혁명으로 무너뜨리고 집권한 볼셰비키의 소비에트 러시아는 동맹국과
단독으로 강화조약을 맺은 후 전쟁에서 이탈했고, 뒤이어
루덴도르프 공세 실패로 인해 예비대를 모조리 소진한 독일 제국이
킬 군항의 반란을 시작으로 노동자, 크게는 국민의 불만이
전국적인 봉기라는 형태로 드러나자 항복했다. 즉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소모전으로 치달았으니 이를 감내하지 못하는 쪽, 혹은 감내하고 싶어도 인력이 동난 쪽이 진다는 것.
[8]
보우찬스크는 아직 러시아군이 장악 중이고, 트윗에서 'UA have to pick targets carefully.'라는 말이 덧붙여진 것을 보면 엄호가 아닌 타격 임무를 수행 중이라는 의미로 보인다.
[9]
도네츠크 주의 도시로 정말 영어 표기가 'New York'이다. 실제로 '우크라이나의 뉴욕'이라고도 불린다. 1846년에 도시를 세운 설립자 가운데 한명의 아내가 미국 뉴욕 출신이어서 그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1951년 노우호로드스케(Novhorodske)라는 이름으로 개명해 2021년까지 이어졌으나 2021년 7월 1일 옛 명칭으로 공식 환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