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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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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a0f00><colcolor=#fff> 어도비
Adobe,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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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1982년 12월
설립자 찰스 게스케[1], 존 워녹[2]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전신 Adobe Systems Incorporated (1982~2018년)
대주주 뱅가드그룹 (8.59%)
블랙록 (8.05%)
이사회
의장
샨타누 나라옌 (2017년~ )
경영진
CEO
샨타누 나라옌 (2007년~ )
업종 컴퓨터 응용 소프트웨어 제작
상장시장 나스닥 (1986년 8월 20일~ / NQ: ADBE)
시가 총액 2,178억 달러 (2024년 5월)
자본 165억 2,000만 달러 (2023년)
매출 194억 1,000만 달러 (2023년)
영업이익 66억 5,000만 달러 (2023년)
순이익 54억 2,800만 달러 (2023년)
부채 131억 1,400만 달러 (2022년)
직원 수 29,945명 (2023)
본사 소재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한국 지사
소재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19층(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링크 Ad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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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Korea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external/www.siteselection.com/Adobe-HQ.jpg
미국 캘리포니아 주 실리콘밸리 산호세 시에 위치한 본사
1. 개요2. 역사3. 주요 개발 소프트웨어
3.1. Creative Cloud (CC)3.2. Document Cloud (DC)3.3. Experience Cloud3.4. 출판 & 광고3.5. 개발 중단3.6. 개발 중
4. 소프트웨어 설명5. 주요 패키지 종류6. 판매 방식
6.1. 학생 및 교사용 제품6.2. 클라우드 제품
7. 문제점
7.1. 부실한 최적화와 보안 취약점7.2. CC부터의 소장판매 중단과 타사 대비 비싼 가격7.3. 최신 화면 해상도 프리셋 미지원7.4. 무료체험 취소 이후 강제 결제 및 복잡한 환불 절차7.5. 불공정 약관 및 창작물 무차별 접근 시도
8. 기타9.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1982년 제록스 파크 연구소의 찰스 게슈케[3]와 존 워녹[4]을 중심으로 설립한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식자 인쇄에서 DTP와 전자출판 시대로 변화하는 과정을 주도했다. 포토샵, 일러스트, 프리미어프로, 아크로뱃 등의 그래픽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다수의 디자이너가 어도비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업계 표준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에서는 1997년 10월에 한국 법인인 한국 어도비시스템즈가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도큐먼트나 웹, 프로그램 개발이나 마케팅까지 하고 있다.

2. 역사

원래는 포스트스크립트 기반 폰트 렌더링 원천기술을 내세우던 회사였다. 1980년대 IBM PC에 대항하기 위한 Apple 컴퓨터의 특장점을 모색하던 스티브 잡스가 그래픽에서 강점을 획득하기 위해 어도비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1982년 500만 달러에 인수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한 대신 19% 지분을 취득하며 포스트스크립트 기술을 5년간 라이센스하고, 어도비는 포스트스크립트를 통해 서드파티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프린터 제조사들을 끌어모으며 1980년대 후반부터 그래픽 탁상출판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는다.[5]

비슷한 시기 어도비는 일러스트레이터 등을 출시하여 라이센스 외에 직접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입하며 Macintosh 128K의 기본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어도비의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은 Apple 하드웨어에서만 돌아갔기 때문에 어도비의 프로그램을 돌리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애플 컴퓨터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출판용 소프트웨어의 절대 강자였던 쿽 익스프레스도 Apple용이었으니 어쩔 수 없었다. 애플은 IBM 규격에 주도권을 내주었으나 킬러 컨텐츠를 앞세워 그래픽, 오디오 등 고사양 작업을 필요로 하는 니치 분야에서 강점을 갖게 된다.[6]

1990년대에는 포토샵 PDF를 통해 전자 컨텐츠 보급을 가속화시키는 한편 자사가 개발하지 못한 부분은 인수합병으로 해결한다. 한 예로, 2005년 34억 달러에 주요 경쟁업체이던 매크로미디어를 인수하며 이제는 사진, 영상, 인쇄 등 그래픽 전문가들의 디지털 툴 시장에서 독과점에 가까운 점유율을 확보했다. 기존의 강자는 쿼크 익스프레스였지만, 그래픽 툴 시장이 Adobe의 손아귀에 들어오다시피 하면서 호환성이라든가 인터페이스 편의성 등으로 Adobe InDesign이 대세인 상태다.[7] 아직도 쿼크 익스프레스를 쓴다 하면 업계 사람은 퇴물 취급. 거기에 프로그램 가격 측면에서 문제가 좀 심각할 정도로 벌어지는 바람에 더 점유율이 올라가고 있다.[8]

2013년 5월 6일부터 Photoshop 등이 포함된 패키지 소프트웨어인 Creative Suite 제품군(CS)의 개발 및 판매를 중단하고, 클라우드 서비스(Creative Cloud/CC) 형태로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쉽게 말해 이제부터는 Photoshop을 패키지로 구매하지 못하고 월 단위로 결제하고 로그인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2017년 1월 이후로 CS6 판매가 완전히 중단되어서 더 이상 CS를 정상 방법으로 구입할 수 없게 되었다. #[9] 2018년 2월 기준 이미 설치해 쓰고 있던 구 CS 버전 이전의 소프트웨어가 구동은 되고 있으나, 컴퓨터 포맷 등 이유로 새로 깔고 라이선스 키를 넣고 인증을 시도할 경우엔 인증이 안 되기도 한다. (시험판으로 쓰다가 다시 깔아야 하는 불상사가...) 차후 구버전 지원도 완전 폐지할 듯.

대학생일 경우 인증을 통해 Creative Cloud의 모든 앱을 무려 월 23,100원에 전부 이용할 수 있다. 이는 프로그램 하나 비용보다 저렴한 엄청난 혜택이니 Adobe 앱을 이용하는 대학생이라면 무조건 이용하자. 단, 개인 유저의 경우 사진 관련 툴만 사용한다면 Lightroom+Photoshop 포토 패키지가 월 11000원이니 이편이 훨씬 저렴하다.

2019년 나올 iPad용 Photoshop 역시 Creative Cloud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기사

2022년 9월 15, 200억 달러에 피그마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매각 대금 중 일부는 4년간의 베스팅을 통해 주식으로 지급한다고 한다. 피그마가 기존 펀딩을 통해 조달한 기업가치 대비 2배의 프리미엄을 준 값이다. 영업이익도 아니고 매출의 무려 50배에 해당되는 금액인데, 2022년은 경기 둔화로 인해 벤처캐피탈의 돈줄이 끊겨 유니콘 기업들의 무덤이 되었던 해였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규모였다. 피그마 CEO 딜런 필드에 의하면, 인수 이후에도 피그마는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하지만 실적 대비 천문학적인 인수 금액을 쏟은 만큼 수익성 확보를 위해 구독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발표 당일 주가는 17% 급락했다.

2023년 11월 17일 유럽위원회는 시장 경쟁력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며 피그마 인수건에 이의를 제기했다. #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과 영국 등 각국 규제당국의 문턱을 아직 넘지 못했다.

12월 18일 인수가 최종 무산되며 피그마에게 위약금 10억 달러를 지불하게 되었다. 상당한 현금을 아꼈기 때문에 인수 발표 당시와 마찬가지로 오히려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한편 미국 양당의 의원들은 유럽의 기술 규제가 미국 기업들에게 불공평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EU의 공정한 규제 시행 약속을 받아달라는 서한을 전달하는 등 이례적으로 초당적인 안건을 제시했다. #[10]

3. 주요 개발 소프트웨어

3.1. Creative Cloud (CC)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Adobe Creative Cloud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Document Cloud (DC)

어도비 자체개발 파일형식인 PDF[11] 문서를 생성, 편집하는 기능 및 주석관련 기능들을 제공. 다양한 세부 버전들이 존재하며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참조. 아크로뱃 버전별 기능차이 아크로뱃 제품군은 CC와 다른 DC(Document Cloud)라는 이름으로 묶여있다.

3.3. Experience Cloud

2009년 웹분석업체 옴니추어를 18억 달러에 인수하여 만든 기업용 마케팅 분석 라인업. 2020년에는 워크프론트를 15억 달러에 인수했다.

3.4. 출판 & 광고

온라인교육 솔루션, 문서 출판, 원격툴, 웹앱 개발, 광고 관리[15]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한다.

3.5. 개발 중단

파일:Adobe_Director_v12_beta_icon.png Adobe Director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구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 플래시, 드림위버와 마찬가지로 매크로미디어에서 만들던 물건이었다. 2000년대 초중반에 제작된 멀티미디어 CD-ROM의 상당수가 이것으로 만들어졌다. 2013년 출시된 Adobe Director 12를 마지막으로 개발이 중단되었다. 디렉터로 만든 파일을 웹에서 실행하려면 쇼크웨이브라는 플러그인을 사용하는데, 이 역시 플래시보다 3년 빠른 2017년에 지원이 중단되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Adobe_Soundbooth_CS5_icon.png Adobe Soundbooth
CS3버전부터 추가되었던 디지털 사운드 편집 툴. 어도비 오디션과는 달리, 디지털 사운드 자체의 편집보다는 영상과의 싱크등을 고려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때문에 디지털 사운드 자체의 편집이라는 측면에서 오디션에 밀렸으며, CS5.5버전대로 넘어오면서 단종처리되고 영상 싱크 관련 기능이 Audition CS5.5에 추가되었다.
파일:Adobe Fireworks.png Adobe Fireworks
웹 디자인 개발을 위한 그래픽 툴인데, 실상은 본격 틈새시장 소프트웨어. 웹 개발에 있어 포토샵, 플래시, 드림위버,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뭔가 아쉽고 불편한 부분들을 이리저리 잘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일부 이용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이용자에게는 완벽한 듣보잡 프로그램이지만 웹 개발 관련해서는 비트맵 이미지, 벡터 이미지, HTML과 CSS, 이미지 처리를 위한 JavaScript 작업까지 한 자리에서 처리해주는 유용한 툴이다. 그래서인지 인지도와는 상관 없이 여러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CS6 버전을 끝으로 개발이 중단되었다.
이 프로그램도 원래 플래시와 드림위버처럼 매크로미디어 사에서 개발했던 프로그램이었다.
파일:Adobe Story.png Adobe Story
영화 시나리오, 희곡, 보고서, 스케줄 등을 관리하는 툴.
2018년 1월 23일, 어도비에서 2019년 1월 22일 부로 서비스를 중단할 것임을 발표했다. 어도비 스토리 CC, 어도비 스토리 CC 클래식 모두 중단될 것이며 새로운 소비자들에게는 이미 판매 중단되어 어도비 스토리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파일:Adobe Muse.png Adobe Muse
CS6에서 새로이 추가된 완전한 WYSIWYG 반응형 웹 개발, 디자인 툴. 드림위버가 위지윅을 보조로 이용하는 코딩툴이라면 뮤즈는 위지윅으로만 구성된 반응형 웹 디자인 툴이다. 웹의 구성요소를 크게 내용( HTML), 디자인( CSS),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JavaScript), 서버 프로그램( PHP, Java 등)으로 볼 때 드림위버가 이들 전부를 지원하는 반면 뮤즈는 내용, 디자인,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의 일부만 지원한다. 드림위버에 비해 개발 범위가 좁아지지만 개발 전 과정에서 코드를 짜는 기술이 전혀 필요없다는 것을 장점으로 한다. 기능은 상당히 제한돼서 뮤즈만으로는 단순한 홍보, 정보제공, 소개 페이지와 같이 간단한 페이지만 작성 가능하다. 하지만 반대로 그 정도 용도의 페이지를 만드는 작업이라면 HTML, CSS, JavaScript를 한 줄도 짤 줄 몰라도 뮤즈만으로 그럴싸한 웹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CC 2018 버전을 끝으로 개발 중단을 선언했다. 개발 중단 사유가 꽤 솔직한데, 요약하면 전문가들은 드림위버나 텍스트 에디터 등의 툴로 고급 페이지를 만들고, 초중급자들은 블로그나 워드프레스, 그것도 아니면 각종 기본 템플릿에서 내가 원하는 거 몇개만 쓱쓱 바꿔서 업로드 할 수 있는 네이버 Modoo나 Wix같은 서비스를 통해 간단히 만들 수 있어, Muse의 포지션이 애매해졌다는 것. # 공교롭게도 드림위버와의 경쟁에서 밀린 나모 웹에디터가 겪었던 한계를 어도비가 Muse로 다시 반복하고 있던 셈이다. 어도비가 기업용 마케팅 분석 라인업을 괜히 산 게 아니다 Muse가 자랑하던 코드를 몰라도 웹 페이지를 짤 수 있는 기능은 Adobe XD로 계승한다고 한다.
  • Cold Fusion: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 툴. 일반 소프트웨어 개발도 가능하지만 주로 동적 웹디자인에 사용된다.
  • Flex: 플래시 액션스크립트/MXML 기반의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 툴. 현재는 Flash Bulider와 통합된 상태.
  • Contribute: 웹 사이트 관리 툴. 온라인상에서 직접 편집이나 파일 업로드가 가능(물론 해당 웹사이트 서버가 지원해준다면)하다.
파일:Adobe SpeedGrade.png Adobe SpeedGrade
비디오의 컬러 커렉션(color correction)과 컬러 그레이딩(color grading) 같은 색보정을 전문으로 하는 툴. CS6부터 추가되었다. CC 2015 버전을 끝으로 개발 중단되었으며, 주요 기능은 Premiere Pro로 통합되었다.

3.6. 개발 중

4. 소프트웨어 설명

개별관리 및 개발되던 소프트들을 통합하여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을 Creative Suite(줄여서 CS) 라는 이름으로 버전관리를 하고 있었다.[16] 현재는 Creative Cloud(CC)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며 오로지 온라인으로 판매하여 구독 정액제다.

CS2버전 때 플래시나 드림위버 등을 개발하던 매크로미디어 인수를 해서 CS3버전부터는 기존 매크로미디어사 제품들도 통합제품에 포함되기 시작했으며, 해당 소프트웨어간의 호환부분이 향상. 포토샵에서 작업하던 파일을 그대로 복사하여 프리미어나 플래시 등에서 작업할 수 있게 되었다. 프리미어-애펙 간에는 서로의 프로젝트 파일을 불러오는 것도 가능하다. 각종 영상, 웹, 디자인 산업이 발달하고 제작 단계에서의 소스 간 상호 호환이 중요하게 되면서 이런 개별 툴들의 어도비 플랫폼화가 자연스럽게 진행. 같은 이유로 위 소프트들은 묶어서 판매되고 있다.[17]

툴들의 UI가 대부분 비슷하고 호환성도 높기 때문에 한 번 쓰기 시작하면 어도비의 노예가 된다. 한 예로 이전까지는 그놈에다가 잉크스케이프로 작업하던 한 컴퓨터 디자이너가 누군가의 추천으로 포토샵을 접한 이후로 일러스트레이터까지 구입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 중독성은 가히 무서우며(단일 제품의 가격은 더 무섭다), 성능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널리 쓰이고 있다. 그러나 왠지 국내에서 통계를 내 보면 사용자숫자가 구매자 수의 수십에서 수백배는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은 그 무서운 가격 때문에 외국에서도 전문가가 아닌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불법 공유를 통해 이용하고 있다. 오죽하면, 점유율 유지를 위해 이걸 눈감아준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로 대중화한 프로그램. 다만 기업에겐 얄짤 없다. 어느 날 갑자기 전화가 걸려와서 닥치고 시리얼 번호부터 묻는다. 불법인 게 들통나면 경고장이 날아오고, 좋은 말로 할 때 사서 쓰라고 세일즈 활동[18]에 들어간다. 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쓸 때도 마찬가지. [19]

이와는 별도로 프로그램이 비싸다는 것은 어도비도 인지했는지 CS6부터는 Creative Cloud Membership이라고 해서 1년 약정 계약으로 한 달에 49.99달러(약정 안 하면 한달 79.99달러)에 어도비의 모든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내놓게 되었다. 이후 아예 제품군 명칭을 CS에서 CC;Creative Cloud로 바꿔버리면서 대폭 개량 및 업데이트가 이루어졌고, 기존처럼 제품을 구매해서 영구 사용하는 것이 아닌 일종의 월세 개념으로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한 자잘한 기능 추가 및 개선과 안정성 개선은 덤. 더욱이 제일 중요한 점은 바로 불법 다운로드를 완전히 봉쇄했다는 점이다. 오로지 정액제로 판매하거니와 단 한번의 업데이트라도 있으면 복돌이 유저들은 다시 언락해야하지만 굉장히 귀찮은 건 덤. 아무리 불법으로 쓸려고 해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불법 다운로드가 굉장히 많이 줄었고 이익은 많이 올랐다. 하지만 일반 유저가 불편함을 느낄 때도 있는데, 모든 업데이트는 CC를 통해 이루어지고, 삭제, 설치도 CC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게 생각보다 느리게 돌아가서 진행이 느리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시험 버전으로 간단히 체험해보려는 유저도 CC에 사용 프로그램까지 설치해야 한다. 게다가 삭제할 때 CC를 통해 삭제를 하는데, 이때 CC가 업데이트가 있으면 먼저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의 빌드가 상당히 올라갔음에도 프로그램이 매우 불안정해서, 디자이너들은 늘 분노하면서도 이것 외에는 쓸 것이 없다는 현실을 자각 하고 다시 작업을 처음부터 시작하곤 한다. 특히 애프터 이펙트, 일러스트레이터나 인디자인 같은 프로그램들이 매우 불안정해서 툭하면 튕긴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2019년 11월에 CC 2020이 배포됐음에도 CC 2019를 2020년 6월까지 쓸 예정이라는 사람이 매우 많다. 2020 버전마저도 배포 몇 일만에 보고된 수많은 버그들을 긴급 패치한 신버전[20]을 배포했을 정도이다. 물론 애펙은 아직도... [21][22] 그리고 무지 무겁다. 고사양의 컴퓨터를 요구하며, 툭하면 느려지게 된다. 최소 권장사양으로 두 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돌리는 날엔 멋진 풍경을 보게 된다. 사실 가장 불안정한 프로그램은 프리미어와 애프터 이펙트 같은 영상 편집 툴인데, 주로 폰트, 코덱,[23] OpenGL, 리소스 부족, 서드파티 플러그인의 충돌 등 매 순간순간이 다운으로 직결되는 위험에 처해 있으니 저장을 생활화하고 자동 저장 옵션을 반드시 켜 두도록 하자.

플래시는 매크로미디어 인수 후 본격으로 업그레이드가 시작, 동영상 기능을 강화해 현재는 인터넷 동영상의 대부분은 유튜브와 같은 플래시로 재생되고 있다. CS4 버전부터는 3D 기능도 지원하고, RIA 같은 본격 웹 어플리케이션의 면모도 갖추어 이러한 기능을 특화시킨 FLEX가 개발되는 등 웹 분야에서도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인다.

구입시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점은 제품의 최종 사용자 계약서(EULA)다. 기본 1카피 1인 1컴퓨터 1보조용 백업[24]이며, 라이센스 계약시는 동일한 시리얼 넘버로 계약한 수량 만큼 사용이 가능하다.

어도비 라이선스는 개인이든 기업이든 전부 회사에서 상업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간혹 회사에 무조건 기업용을 써야하는것으로 잘못 아는 경우가 있는데 어도비 제품 쓸 사람이 단 한명 고정이라고 하면 그냥 개인용 구매하는것이 저렴하게 먹힐 수 있다.[25] 대신 기업용은 라이선스 겟수 뿐 아니라 어도비 스톡에서 한달에 10개씩 무료 에셋과 템플릿을 사용 가능하고 기업에 소속된 구성원이면 라이선스 겟수에 한해서 누구든 사용할 수 있고 여러대의 PC에 설치하는것에 제한이 없다.[26] 또한 라이브러리와 클라우드를 공유하므로 협업에 유리하다.

국내에서 정식 수입해서 판매하는 영문판 제품의 언어코드(CS4까지는 IE, 그 이후는 EAP)와 북미지역에서 판매되는 영문판 제품의 언어코드(UE)가 서로 다르다. 그래서 국내 고객지원센터[27]로 북미지역에서 구매한 제품과 관련한 기술문의시 상담 자체가 거부되며, 또한 어도비 코리아측 정책상 업그레이드도 불가능하다. 문제는 국내 정식수입 제품은 관세에 뭐에 이것저것 덕지덕지 붙어서 가격이 꽤 올라간다는 것. 그래서 이베이 등에서 검색시 이게 더 저렴하다고 구매하는 경우가 꽤 된다. 일단 소프트웨어 저작권 협회 등에서 정품으로 인정은 되지만, 추후 업그레이드나 지원이 일체 안 된다는 건 알고 구매하는 게 좋다.

리눅스 지원은 별로 좋지 못하다. 2012년에는 플래시, AIR, 어도비 리더(PDF파일)의 지원을 중단했다. 또한 각종 오픈소스 지원을 끊었다. 리눅스 사용자는 오픈소스에 의지해야 한다. 리눅스 플래시는 구글 크롬을 통해 계속 제공한다.( 정보) 다만 플래시 플레이어의 보안패치만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크롬을 제외한 나머지가 버전 11일 뿐이다.

어도비 소프트웨어는 고클럭 CPU에 상당히 의지한다. 즉 소프트웨어 자체 성능을 올리려면 더 빠른 속도를 가진 CPU를 쓰는 길이 거의 유일하다. 물론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처럼 최대 8코어 및 CUDA지원 엔비디아 그래픽카드까지 필요하지만 대체로 고클럭 CPU가 성능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인 건 부정할 수 없다. 이 때문에 AMD의 라이젠 및 쓰레드리퍼가 고전하는 소프트웨어이기도 하다. Mac이든 PC든 운영체제가 달라도 어느 한쪽으로 최적화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하드웨어 성능으로 차이가 나므로 당연히 좋은 쿨링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PC가 훨씬 유리하다. Mac은 제대로 된 CPU쿨러조차 탑재를 안 했기 때문에 불리할 수밖에 없다.[28] 하지만 AMD 라이젠 CPU에 IPC 15% 향상, AVX 스루풋 2배로 확장 등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감행한 덕분에 어도비 프로그램에서 인텔과 동등하거나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도비는 인텔'이라는 말은 퇴색되었다. 단, 프리미어 프로 및 애프터 이펙트, 미디어 인코더의 동영상 인코딩 성능은 아직도 인텔 CPU가 더 좋다. 인텔은 대부분의 CPU에 GPU가 같이 내장되어 있고, 퀵싱크를 이용해서 내장 GPU까지 총동원해서 인코딩을 하기 때문이다. AMD도 VCN이라는 유사한 기능이 있지만, 내장 GPU가 없는 CPU가 메인스트림-하이엔드 제품군을 차지하고 있어서 이 기능을 쓰기 힘들다.

CC 2018부터 출시되는 Adobe XD, Adobe Dimension, Adobe Character Animator는 윈도우 플랫폼에서 윈도우 10 버전만 출시되었다.

5. 주요 패키지 종류

버전대 별로 통합제품의 구성은 다소 차이가 있으며 현재는 총 4가지의 통합제품이 존재한다. 하기 리스트는 CS6버전 기준. CS6부터 전 패키지에서 학생/교사용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학생용 프로모션은 졸업하는 경우에는 구매기간 내에 상업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6. 판매 방식

일반 박스 패키지 제품과, 볼륨 라이센스 형식(정식 명칭은 Adobe Open Options License. 보통 줄여서 AOO로 표기한다.)의 판매 이외에도 다소 특이한 형식의 판매방식을 가지고 있다.

6.1. 학생 및 교사용 제품


2010년 하반기에 국내에서 판매가 시작[29]된 판매 방식이다. 초기 판매시 홍보과정에서 좀 문제가 있었는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2010년 10월 30일까지만 판매가 되는 것으로 착각했었다.[30]

학생 및 교사용 에디션의 장점은 제품의 가격이 매우 저렴[31]하다. 그리고, CS6부터는 단품도 학생 및 교사용 프로모션으로 제공되며, 해당되는 제품은 아래와 같다. 단품 또한 상업용에 비해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확인된 제품은 아래와 같으며, 판매처마다 취급하는 품목이 다르므로 구입하고자 하는 판매처에 미리 연락을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다만, 구매조건이 상당히 까다롭고, 제품의 사용권 제약등이 꽤 엄격하기 때문에 구매 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특히 자격이 안 되는 구매자는 제품 시리얼 넘버 발급이 안 된다. 시리얼 넘버는 제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대신 시리얼 넘버 발급 신청을 하기 위한 쿠폰 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사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고객지원센터로 신청을 해야 한다. 과거엔 어도비 영문 사이트에서 신청란을 찾아야 했지만 요즘엔 어도비 한국 지사에 재학(직)증명서, 제품코드, P/N, 그리고 해당 제품코드와 P/N이 나온 부분만 폰카로 찰칵찍어서 메일로 보내주기만 하면 알아서 처리해준다. 다만 보내준 메일 주소를 기준으로 어도비 계정을 새로 생성해주니 메일 보낼 때 계정을 주의하도록 하자.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할 경우 증빙 자료를 업로드해야 구매가 진행된다.

구체적 자격조건은 아래와 같다.
앞에서 언급했듯 제품의 사용권이 꽤 엄격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자.

대부분의 교사/학생용 에디션의 가격이 공식 홈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소프트웨어를 파는 일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하는 것이 약 20만원 차이가 날 정도로 매우 싸다.(2016년 6월 기준) 어도비에서 파는 건 디지털 다운로드 판, 쇼핑몰에서 파는 것은 실물 패키지다. 다만, 오프라인판은 사실상 재고떨이의 일환으로 싸게 파는 것이나 다름이 없으니 재고가 소진되기 전 조건이 될 때 구매해놓는 게 좋다.

CC 제품군도 교사/학생군이 일반 플랜보다 약 60% 더 저렴하다. 오히려 이 쪽은 대학교 이메일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 계정 인증만 하면 별도의 서류가 필요없어서 간단한 편. 단, 연간 플랜 밖에 없고 단일 앱 구매가 안 된다. 오로지 포토그래피 플랜이나 모든 앱 구매밖에 안 된다.

6.2. 클라우드 제품

CS6 이후부터 제공되는 제품군으로 어도비의 월정액제 클라우드 서비스인 CC(Creative Cloud)와 연동되어 출시되며, 이후로는 CS 시리즈의 버전 업 없이 신버전은 CC로만 출시된다. 이용방식은 월, 혹은 년 단위 정기 결제로, 가격은 모든 어도비 CC 앱은 2023년 기준 월 93,000원 혹은 년 712,800원 혹은 연간 약정 월 월 78,100원[35]이다. 학생 및 교사용은 년 277,200원 또는 연간 약정 월 23,100원(첫해 한정. 이후 갱신 시 월 35,200원). 특정 앱만 단품으로 이용할 경우 이보다 더 저렴하다. 어도비 ID를 등록하면 7일 동안 시험판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구입 전에 써보고 결정하자. 이 7일 체험은 계정에 기록되지 않고 컴퓨터에만 기록되므로 7일 동안 사용하고 포맷하고 다시 쓸 수도 있다.

전반적으로 호평이 많은데, 가격이 기존 패키지 대비 상당히 저렴해졌기 때문. 원래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애프터 이펙트 등의 인기 소프트웨어의 가격은 백만 원을 거뜬히 넘었지만 새로운 월정액 방식으로는 삼백 만원 가량의 CS Master Collection 대신 62,000₩짜리 CC 풀버전을 구독하면 원래 패키지 가격만큼의 돈이 지불되기까지 약 4년이 걸리며, 포토샵의 경우 11,000₩짜리 포토그래피 플랜을 구독하면 백만 원 가량의 포토샵 CS 패키지 버전 가격만큼 지불하기까지 약 8~10년이 걸린다. 또한 이전에는 신버전이 나오면 또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해야 이용할 수 있었고 신버전 출시 주기도 1~2년으로 빨랐던 편이라 가격 부담이 커서 구버전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거래처 등과 사용하는 버전이 달라 호환성 문제가 터지기도 했다. 하지만 CC에 와서는 그냥 구독하는 것만으로 적어도 1년마다 새로운 기능과 UI가 추가된 새로운 버전으로 무료로 업데이트를 해준다. 덕분에 거래처 등의 상대방이 동일하게 정품을 구독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서는 상대방의 사정에 따라 버전을 맞출 필요가 없고 내가 쓸 수 있는 신기능은 상대방에서도 똑같이 호환되기 때문에 협업 환경이 더욱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클라우드의 특성을 살려 기기 간 작업 싱크 기능과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렇게 더욱 낮아진 가격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덕분에 스팀 세일처럼 기존에는 돈이 없는 등의 이유로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지 않거나 불법 복제판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던 일반인과 학생 등의 잠재 수요층에게도 구매 요인이 생겼다. 불법 다운로드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효과는 덤. 특히 한 두 달 단위로 짧게 사용하는 경우라면 가격부담이 거의 없어지는 수준으로 낮아졌기 때문에 더욱 경제적이다. 하지만 2021년 시점에서는 경쟁 소프트웨어들이 더 나은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어도비를 압박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비싸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주의할 점으로, 어도비 제품 플랜은 1년 단위로 구매하는 패키지를 12개월 분할로 판매하는 방식이므로 해지시 사용기간 상관없이 제품 금액 절반에 해당되는 위약금이 발생하며 별도의 결제 알림이나 경고 없이 <<<자동연장>>>이므로 만료날짜를 필히 확인 해야 된다. 행여나 기간이 지나서 환불하려고 하면 약관 들먹이며 얄짤없이 거부 당하고 돈을 다 내야 한다. 국내 음원서비스처럼 3개월 자동결제 하고 취소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약관도 제대로 안 읽고 결제를 하면 절대로 안 된다. 약관이 자주 개편되기 때문에 자동 결제와 환불 관련 내용을 정리하기가 힘든 편이므로 오히려 더욱 이 부분을 꼼꼼히 확인해서 구매를 결정해야 한다. 구독에 가입할 때 약관에 동의해야 계약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나중에 이의를 제기해도 어도비 측은 이 부분에 동의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어 받아주지 않는다. 소액이라도 계약서를 꼼꼼히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일례로 돌잔치, 결혼식 영상을 직접 만든다고 애프터 이펙트를 생각없이 잘못 구매했다가 한달 2만원 내고 해지하려고 했더니 위약금이 10만원 넘게 나왔고 해명 과정에서 약관을 제대로 안 읽었다고 시인하는 바람에 환불을 거절당한 사례도 존재한다. 소보원에 고발한다고 해도 외국기업이라 배짱을 부리므로 포기하자. 1년 동안 카운트를 세어가며 제품을 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므로 그냥 영상 한두개 만드는 일이라면 업체를 이용하는 방법이 시간과 비용면에서 경제적이다. 황당한 것은 미국 어도비는 사용 이력이 없을 경우 최대 90일치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는 것. 영어가 되면 미국 어도비에 문의를 넣어서 환불절차를 시도해보자.[36] 한국 어도비가 이런 만행을 벌는 이유는 결제를 직접 하지 않고 디지털리버, NHN KCP 등의 결제대행사를 통해 위탁 결제하는 형식이기 때문. 환불이 발생하면 당연히 자신 회사 수익이 차감되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방어한다. 디지털리버에서 NHN KCP로 결제대행사를 변경한 이후로는 세금 계산서가 발행이 되지 않고, 사업자 번호를 추가하면 10% 부가세를 내지 않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1년치를 한번에 다 내는 연간 선불 결제 방식은 별도의 갱신 없이 1년 동안 이용 가능하나, 구매 후 14일이 지나면 환불되지 않고 만료일까지 계속 이용 가능하다.

같은 형식으로 제품을 판매 중인 Microsoft와 비교하면 훨씬 더 악독한 결제 방식이다. Microsoft 제품은 '1개월 단위 결제' 에 취소하면 바로 환불해 준다. 위약금 따윈 없다. 사실 이건 대행업체와 직영의 차이로, Microsoft는 모든 제품을 한국 지사에서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미국과 보증제도가 동일하다. 다만 Microsoft 쪽 프로그램의 기존 가격이 훨씬 쌌다는 것을 생각하면 가격 면에서는 어도비 쪽이 저렴한 편이긴 하다.

결국 2015년 11월에 소보원으로부터 약관 위배 공정 고시를 받아 중도 해지를 할 수 있는 한 달짜리 결제 방식이 새로 도입되었다. 다만 1개월 결제는 9만원으로 매우 비싸므로 구입시 잘 선택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본인이 가끔 작업을 하는 스타일이면 1년 약정보단 1개월권을 구입하는 방식이 경제적이다.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인스톨러의 다운로드 & 업로드 속도가 빠르다고는 할 수 없고, 가벼운 편도 아니지만 최근에는 많이 나아진 편이다. 하지만 업데이트 속도는 여전히 느리다.

불편한 점이 있다면, Microsoft Windows에서 메이저 업데이트시 프로그램 폴더가 변경돼버려서 그때마다 바로가기와 시작 메뉴를 다시 잡아줘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CC 2014버전부터 반년 단위로 스플래시 이미지[37]를 변경한다. 주기적으로 공모받는 듯.

하위 호환이 필요한 경우 Creative Cloud 앱에서 하위 버전을 깔 수 있다. '다른 앱 찾기' 항목 밑에서 '이전 버전'을 누르면 각 앱별로 이전 버전을 찾을 수 있다. 하위버전은 CC로 출시 된 버전들과 CS6 버전까지 사용할 수 있다.[38]

2016년 11월 3일자로 CC 2017로 업데이트 되었다.

2017년 10월 19일자로 그간 연도로 표시되던 일부 앱 버전에서 다시 연도를 삭제하고 CC로 통합 업데이트 되었다.

2017년 10월 21일부로 CC 2018로 업데이트 되었다.

2018년 10월 부로 CC 2019로 업데이트 되었다.

Adobe CC 제품군에서 공통된 문제가 있었는데, amtlib.dll 파일을 수정하여 CC 제품을 CS처럼 만들고, 정품인증 관련 기능을 무력화 시키는 크랙이 유행했다. 하지만 CC 2019 이후 버젼에서 amtlib.dll 을 이용하지 않도록 변경되어 이 취약점이 수정되었다.

2020년부터는 CC 표기가 사라진다. 가령 포토샵의 경우 Adobe Photoshop 2020이 되는 식.

2022년 8월, 로그인 정보가 없거나 CC 앱이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CC 제품군을 실행하면 Adobe Genuine Software Integrity Service를 제거해도 프로그램 자체적으로 서버와 통신하여 비정품 메시지를 출력한다. 방화벽에서 CC 제품군의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거나 호스트 파일을 수정하면 메시지가 뜨지 않는다. 다만, 온라인 연동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

6.2.1. 클라우드 서비스

명색이 '클라우드'라는 이름을 붙인 만큼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정품 구매시 클라우드 용량을 제공한다. 그러나 업로드 가능한 확장자 제한이 있고[39][40] 그대로 올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프로그램 내부에서 클라우드 전용 형식으로 변환해줘야 한다. 또한 드롭박스 원드라이브 처럼 클라우드 폴더 방식을 지원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사용 경험이 상당히 나쁘다. 그래서 여느 클라우드 스토리지처럼 쓰기엔 매우 불편하다. 툭 까놓고 이야기하면 구독하면 주니까 그냥 쓰는 수준.

7. 문제점

‘어도비 이제 안 쓰려고요', 이용자들 떠나는 이유|크랩

7.1. 부실한 최적화와 보안 취약점

어도비 소프트웨어 전반의 최대 문제점. 가장 널리 쓰이는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 최적화로 인해 제대로 된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제품이 단 하나도 없다. 어도비도 이런 점을 인지하고 지속적인 버전업으로 개선을 시도하고 있으나, 매년 계속되는 버전업에도 유독 최적화 문제만큼은 고칠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아 오늘도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혈압을 상승시키고 있다. 당연하지만 CC가 나온 뒤로 버전업만 하고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어도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유저들중 최신버전으로 바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 바로 이전버전을 쓰는 경우도 많고, 심지어는 CS버전을 그대로 쓰는 유저들도 많았다. 최신 버전을 쓰면 최신 버전을 쓰는 도중 버그가 개선되면 좀있다가 새로운 버전이 나오기 때문에...일부 추가된 기능을 제외한 주요 기능들은 CS5, CS6부터 크게 바뀌지 않아 정품을 구입한 업체들은 버전을 유지하기도 한다.

어도비사의 소프트웨어의 프로그램 사이즈가 쓸데없이 과도하다는 문제가 있다. 단적인 예로 PDF용 Acrobat경우 다른 경쟁사 제품에 비해 10배정도의 디스크를 차지하면서 성능과 기능에서는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 과거 2010년 이전에는 여러 분야에서 어도비사의 제품을 대체할 만한 프로그램들이 적었으나 2010년 중반 이후에는 어도비사의 일부 소프트웨어를 제외하면 모두 대체 가능한 상황이다. 미국에서조차 어도비 Bye Bye라고 하며 각종 블로그에 어도비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다. 소프트웨어 구독으로 정책을 변경하고도 프로그램 성능면에서나 타 프로그램에 비해 별다른 특징이 없어 기존 기업사용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도비사에서 다른 대체 프로그램으로 갈아타고 있다.
대표적인 문제는 CPU의 다중 스레드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단일 코어의 '클럭빨'에만 많이 의존하는 구시대적인 최적화. 그나마 코어를 많이 쓰는 프리미어 프로조차 최대 8코어까지밖에 활용하지 못하며, 그 이상의 코어는 성능 향상에 있어 거의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건 다른 어도비 소프트웨어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일정 갯수 이상의 코어 활용을 못 해서 인텔 X 라인업과 i7 라인업의 효율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같은 이유로 AMD 라이젠 시리즈도 제 성능을 내지 못하는 소프트웨어이기도 하다.
한편 Mac보단 Windows로의 지원 및 최적화가 더 좋다는 얘기가 있지만 틀린 얘기다. 소프트웨어 자체론 Windows와 Mac과의 차이점이 없고, 단지 하드웨어 성능에서 비롯된 차이점만 나온다는 얘기만 있을 뿐이다. 실제로 Windows 워크스테이션의 점수가 iMac Pro와 Mac Pro 2013보다 높게 나왔는데 쿨링 성능부터 큰 차이를 보이니 당연히 iMac Pro와 Mac Pro 2013의 성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바꿀 수 있으면 Apple의 Final Cut Pro로 옮기는 유튜버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Final Cut Pro는 최적화가 무척 잘 되어있어서 MacBook Pro에서 돌리든 Mac Pro에서 돌리든 높은 성능과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어도비와는 몇배씩이나 차이가 나는 성능을 보여주니 말 다한 셈이다. 어도비가 매년마다 업데이트를 하는데 문제는 Apple처럼 1년마다 업데이트를 하다 보니 안정성이 많이 떨어져서, 자칫하면 소프트웨어가 튕기거나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때문에 실제로 기업과 학교에서는 1년 늦게 업데이트를 늦추는 경우가 있다.
윈도우 운영체제처럼 레거시 파일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바람에 최적화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Case-Sensitive 포맷을 여전히 미지원하는 것인데, Case-Sensitive로 포맷하면 어도비 소프트웨어를 다신 받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이러면 얄짤없이 컴퓨터를 일반 포맷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도비가 책임을 크게 물어야 한다. Mac이나 Windows에서 Case-Sensitive로 포맷해도 아무런 문제없이 앱과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할 수 있지만 소프트웨어 호환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어도비 소프트웨어가 대표적인 예로, 최적화는커녕 옛날에 짜놓은 틀을 그대로 쓰고 있다는 점이다. macOS나 Windows의 웹 브라우저인 엣지가 레거시 호환을 완전히 버리고 새롭게 만들어서 최적화에 신경 쓰는데[41] CC 이후로 바뀐 건 전혀 없다. 하지만 어도비가 인텔처럼 지속적으로 독점하고 있다보니 개선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42][43] 어도비가 망할 위기나 경쟁이 심화되지 않는 이상 최적화는 기대하기 힘들다.

플래시의 경우 보통 고사양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전문가가 아닌 컨텐츠 소비자의 컴퓨터에서 구동해야 하기에 다른 제품보다도 최적화가 큰 문제가 되었다. 그런데다가 보안 문제도 과거부터 심했으며 2015년에는 랜섬웨어 감염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그래서 높은 보안성과 최적화를 달성한 경쟁 제품(HTML5)이 등장하자 아예 망해버렸다. 또한 어도비 콜드퓨전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이 발생하는 등 다른 어도비 제품도 보안 문제가 심한 편이다.

이렇게 비싼데다 최적화도 보안도 부실한 어도비 제품을 쓰느니 차라리 맥을 구매하여 동영상 편집에는 '파이널 컷 프로' + '모션' + '컴포저'을 세트로, 음악 작편곡에는 '로직 프로' + '메인스테이지 3'을 세트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쪽은 맥을 구입하는 비용이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쌤쌤이다. 맥의 어마어마한 가격을 고려하면 고사양 하이앤드 PC + 어도비 조합이 더 싸게 먹힐 수도 있다. 특히 노트북 같은 경우는 맥북의 가성비가 진짜로 창렬 그 자체이며, 특히나 맥북 프로는 흔히 비교되는 델 XPS보다도 비싸게 가격이 책정된다.

7.2. CC부터의 소장판매 중단과 타사 대비 비싼 가격

클라우드 제품이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가격에 대해서는 호평이 많았으나, 반대로 CC 출시 이후 패키지 방식 제품을 단종시켜버린 것에 대해서는 비판이 많다. 어도비는 자사 포맷의 뷰어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44]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구독을 중단해버리면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없게 되고 내가 작업했던 결과물을 열어볼 수조차 없게 되기 때문이다. 암만 돈을 내도 영구 사용권을 보유할 방법이 없으니 '상품[45]'이라고 일컬을 수도 없을 텐데, 대여(CS6까지는 구매) 페이지의 이름은 여전히 랜탈 스토어가 아닌 그냥 스토어라서 우릴 호갱 취급하는 거냐는 반응도 속출하는 중.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코렐 등의 타사는 기간제 구독을 기본으로 하더라도 대부분 추가비용을 얹으면 일시불로 현행 버전에 대한 영구 사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따라서 더 이상 작업을 할 의사는 없지만 기존에 작업했던 파일을 열어보고 수정하는 것은 필요한 경우 영구 사용권을 구매해서 업데이트 없이 사용하면 된다. 특히 JetBrains는 이러한 수요를 배려해서 아예 1년 이상 구독 시 현행 버전의 업데이트 없는 영구 사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게다가 이쪽은 개발자용 IDE고 그걸로 작업하는 파일 형식 자체는 거의 대부분 공용 포맷이라 설령 Jetbrain사가 망하더라도 다른 프로그램으로 불편하게나마 열 수 있다.

다만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어도비의 메인급 프로그램은 수많은 컴퓨터에서 불법 다운로드 된 역사가 있다보니 어도비측에서 아예 구독쪽으로 밀어버릴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없지는 않지만 뷰어자체를 내놓지 않는건 어도비를 이해한다고 치는쪽도 쉴드치기 어려운 부분이다.

이런 점 때문에 CS6을 계속 사용하는 유저들도 있으나, 더 이상 CS6 정식판 구매가 불가능해지면서 이전부터 CS6 버전으로 계속 사용해 왔던 유저가 아니라면 CC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물론 기존에 구매한 CS3 ~ CS6 버전은 일련 번호만 입력하면 다시 설치해서 쓸 수 있지만 향후 OS 버전이 업데이트되면 이조차도 사용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크다. 당장 CS6 버전의 경우 윈도우 버전은 HiDPI를 지원하지 않아 호환성 설정을 해줘야하고, macOS 버전은 카탈리나 이후 아예 실행조차 안 된다.[46]

저 문제가 심각한 이유 중 하나는 갑자기 어도비가 망해버린다면 소프트웨어와 그 파일들도 그냥 쓸모없는 데이터 덩어리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시총만 200조가 넘어가는 어도비가 하루 아침에 망할 일도 없을 뿐더러, 망한다 하더라도 그전에 사용자들이 망조의 낌새를 눈치채고 다른 소프트웨어로 갈아탈 확률이 더 높다. 이러한 경쟁 소프트웨어로의 이탈은 2021년 현재 현재진행형인데, 경쟁 소프트웨어들의 가격이 대폭 떨어진 상태라 더 이상 어도비의 가격이 싸다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용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다빈치 리졸브는 무료, 파이널 컷은 $300[47], Affinity Photo와 Designer는 $50로 어도비 소프트웨어보다 훨씬 싸게 살 수 있으면서 영구 사용권이 제공된다는 강점이 있다. 물론 애프터 이펙트처럼 거의 독점에 가까운 소프트웨어는 어쩔 수 없지만 2018년 기준으로 다른 어도비 소프트웨어들이 비싼 건 사실인데 모든 어도비 소프트웨어를 쓸 경우 오히려 싼 가격으로 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가격에 관한 논쟁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게다가 많은 유명 소프트웨어 제조사들이 학생들은 자사 제품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배포하는 반면, 어도비는 끽해야 할인된 가격으로만 받을 뿐 돈은 반드시 받는다.

이러한 막장스러운 행위가 가능한 이유는 많은 어도비 소프트웨어가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이미 대부분의 업체에서 이미지 그래픽 작업은 포토샵, 일러스트를 사용하고 동영상 관련 그래픽 작업은 프리미어, 에펙을 사용하며, 대부분의 작업자들도 포토샵, 일러스트, 프리미어, 에펙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다른 대체재가 있더라도 대체할 수 없는 상황이고, 애프터 이펙트는 그냥 대체제가 없어서 대놓고 독점이다. 불매운동 등 판매자의 횡포를 제지할 안전장치가 없다 보니, 거래 관계에서 우위를 점한 판매자는 맘 놓고 조악하기 짝이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가격은 가격대로 올려치며, 자신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의 장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7.3. 최신 화면 해상도 프리셋 미지원

아트보드, 캔버스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프리셋 중에, 최신 기기를 지원하는 화면크기 프리셋이 거의 없다. 특히 삼성 갤럭시와 안드로이드 화면 크기를 지원하는데에는 완전히 손 놓고 있다.

어처구니없게도 대체 프로그램 역시 사정은 매한가지다. 결국 사용자가 불편하게 화면크기를 일일이 계산해서 넣어주는 불편한 방식을 써야한다.

7.4. 무료체험 취소 이후 강제 결제 및 복잡한 환불 절차

무료로 제공되는 체험기간 7일 이내에 자동결제 취소를 분명히 하고 진행 중인 플랜이 없음을 확인했음에도 등록된 카드를 통해 금액을 인출해 가는 날강도적 사기 행위가 종종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8] #

7.5. 불공정 약관 및 창작물 무차별 접근 시도

다른 기업처럼 어도비도 수시로 약관을 개정한다. 그런데 만약 이 약관 개정에 동의하지 않으면 구독하고 있는 중이라도 프로그램 이용은 커녕 본인의 작업물에 접근하거나 심지어는 환불조차도 불가능하다.

또한 변경된 약관 내용이 어도비가 사용자의 모든 창작물에 자유롭게 접근하도록 허가한다는 것이어서 매우 큰 논란이 되고 있다. #

근래에 밀고 있는 Ai 생성 기능의 데이터 공급을 위한 조항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곧 타자에게 저작권이 있는 저작물을 단지 제작툴 제작업체라는 이유로 무시하고 마구 가져다 쓰겠다는 내용과 다름없다. 또한 창작자 및 업체의 기밀 유출, 사생활 침해, 검열 우려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전의 불공정 약관 분쟁하고는 차원이 다른 반발이 형성되고 있다.

대안으로 GIMP, 클립 스튜디오 등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

결국 미국 정부가 소송을 걸었다. #

8. 기타

9. 관련 문서



[1] 2021년 4월 16일 사망 [2] 2023년 8월 19일 사망 [3] 일명 PDF의 아버지. 2021년 4월 16일 작고했다. [4] 일명 포토샵의 아버지, 2023년 8월 19일 작고 했다. [5] 이로 인해 식자 방식의 인쇄는 쇠락한다. [6] 다만 나중에는 Apple이 스스로 트루타입 폰트 기술을 선보이며 어도비와 경쟁 관계가 되었고 어도비는 자신의 기술을 Microsoft에도 라이센스해준다. [7] InDesign도 원래는 앨더스(Aldus)라는 회사의 페이지메이커라는 소프트웨어였는데, 어도비가 앨더스를 인수하고 InDesign으로 진화시켰다. [8] 쿽에서는 새 버전에 디지털 출판 쪽으로 더 큰 비중을 두며 이북 작업이 수월하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이미 대세는 흘러가버린 듯. [9]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월 구독료 기반으로 안정적인 현금 창출이 가능해지고 복돌이 방지에 보다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10] 피그마 인수건 외에도 메타가 영국 당국의 압박으로 인해 비교적 독과점 우려도 낮고 인수 규모도 작았던 Giphy를 강제 재매각했던 건이 대표적인 사례다. [11] 2008년부터는 ISO 표준으로 지정되면서 표준지정 등의 권한이 국제표준화기구로 넘어갔다. [12] 10버전에서는 프로 이상에서 별도로 Tetra4D라는 3rd Party 플러그인을 구매해서 3D 관련 기능을 사용가능.( Tetra4d) [13] 아크로뱃 프로, 포토샵, 캡티베이트, 프레젠터, 라이브사이클 디자이너, 미디어 인코더로 구성. 멀티미디어 PDF파일 제작을 위한 통합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14] 어도비 리더를 깔면 Safari에서도 PDF를 볼 때 어도비 리더 기능이 덧씌워지는데, 이게 느려터져서 오히려 사용을 불편하게 만든다. [15] Adobe Advertising Cloud [16] 다수의 프로그램이 CS3부터 포함 되었으며, 기존의 프로그램 버전과 관계없이 CSx 식으로 불린다. 프로그램 실행시에는 해당 프로그램의 원래 버전이 나온다.(ex : After Effects CS5=After Effects 10) [17] 연동기능 중에서 다이나믹 링크 기반의 기능은 개별 제품으로 구매 후 설치시 적용이 안 된다. [18] 한국에선 어도비 저작권 법제화 팀이라고해서 판매처와 어도비 코리아, 그리고 법률 사무소의 합작팀이 존재한다. 쉽게 말해 저작권을 위반한 기업에게 '좋게 말할 때 라이센스 살래, 아니면 저작권법 위반으로 소송 당할래' 라는 선택권 없는 제안을 하는 것. 물론 개인이든 기업이든 당연히 돈 내고 쓰는 것이 맞으며, 이 바닥이 그렇듯 고소 전에 라이센스를 구매할 기회라도 주는 곳은 매우 양반에 속한다. [19] 학교에는 라이선스를 싸게 파는데, 이유는 그 학생들이 졸업하여 기업에 가면 일을 위해 자기가 쓰던 어도비 소프트웨어 정품 라이선스부터 사 달라고 하기 때문이다.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다. MS에선 아예 무료로 풀어버린다. [20] 자동 저장은 물론 백업을 통한 긴급 복구 또한 가능해졌다. [21] 사실 대다수 문제는 폰트라든가 익스텐션 등의 호환이 완벽하지 않아서인 경우가 많다. 특히 라틴 문자 이외의 폰트를 사용한다든가 하면 불안정. 제발 인증관련 부분 해킹한 불법 폰트 설치 하고나서 실행 안 되는 걸 가지고 애먼 A/S 업자 괴롭히지 말자. [22] 특히 Windows Vista와 Windows 7은 운영체제에서 폰트가 규격을 얼마나 지키고 있는지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엄격하게 따져서 주요 폰트 제작업체(산돌이나 윤디자인같은)에선 아예 폰트를 새로 만들기까지 했다. Mac은 운영체제 버전이 올라갈 때마다 아예 새로 만드는 게 폰트업체의 일이 되어 버렸다. [23] 곰플레이어나 통합코덱을 설치하는 건 이 프로그램 사용자에겐 자살행위에 가깝다. 플레이어류의 프로그램을 써야하는 경우, 되도록 플레이어 내부 코덱을 쓰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4] 의외로 많이들 오해하는 부분이다. 가끔 판매처에서도 잘못 안내하는 경우가 있는데, 제공되는 인증(어도비측 명칭은 활성화) 횟수가 2회일 뿐이지 사용가능한 건 오직 한 컴퓨터이다. 단, 보조용도의 백업본 설치는 허용되며, 이 보조용도의 백업은 노트북 같은 보조용도의 컴퓨터거나 잔업용도의 집 컴퓨터등에 설치하는 경우가 허용되는 범주에 속하며, 동시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이어야 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같은 사무실 내의 두 대의 컴퓨터에 설치해서 사용한다면 요즘 악명높은 저작권 법제화팀이 당신의 사무실에 방문할 것이다. 1카피를 구매하고 두 대에 설치하면 답이 없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25] 개인용은 간혹 구독 할인이 있는데 기업용은 그런게 없는데다가 무조건 1개당 2라이선스 활성화가 미니멈이다. [26] 초과분 접속이 이루어지면 다른 피씨의 연결을 무조건 끊어야 사용이 가능해진다. [27] 전화번호는 02-563-2555 [28] 당장 Mac Pro 2013은 워크스테이션임에도 팬이 달랑 한개에 무려 CPU 한개와 그래픽카드 2개를 동시에 냉각하는 구조다. iMac Pro는 그나마 나은 상태지만 데스크탑에 쓰이는 공랭쿨러보다 작거니와 이쪽도 CPU와 그래픽카드를 동시에 냉각하는 구조로 공랭은 물론 수랭까지 탑재할 수 있는 PC보다 불리한 건 사실이다. [29] 국가마다 다르지만 북미는 CS5 버전과 동시에 판매가 시작. 사실 세부 정책부분에서 국가마다 모두 다르다. 판매되는 프로그램도 국가마다 모두 달라서 국내에서는 통합제품은 모두 취급하지만 개별 제품은 취급하지 않는 품목도 있다. 기준은 현재 재학중인 학교의 소재국가 기준. 그래서 한국에 유학중인 외국인은 한국에서 학생 및 교사용 제품의 구매가 가능하지만 해외 유학중인 한국 학생은 국내에서 구매가 불가능하다. [30] 사실은 10월 30일 종료된 건 판매 시작 관련 행사. 이때까지 구매한 사람이 시리얼 넘버 발급 절차와는 별도로 접수하면 온라인 강좌 등록 및 해당 강좌의 교재를 제공했었다. 이 교재는 소프트뱅크 코리아에서 나오는 25000짜리 교육용 교재로, 아마도 일반 상점에선 구할 수 없는 물건인 것 같다. 그리고 구입자가 웹프리를 샀든 디자인프리를 샀든 책은 무조건 디자인프리를 줘서 웹프리를 산 사람이 인디자인 설명을 보고 벙찌기도 했다고. [31] 디자인 스탠다드가 14만 5천/디자인 & 웹 프리미엄이 17만 원. 가장 저렴한 디자인 스탠다드가 상업용은 정가 기준 220만 원이 넘고, 교육용도 100만 원이 넘는다. 괜히 80% 이상 할인한다는 광고를 하는 게 아님. [32] Adobe사에서 제시하는 조건에는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구매할 수 있으며 학부생이어야 한다는 조건은 없다. Adobe forum에 대학원생이 학생용 제품을 구매할 수 있냐고 올린 질문에는 친절하게 그렇다며 링크까지 걸어주고 있다. [33] 예를 들면, 교사는 학교에서 제공되는 학교 소유의 업무용 컴퓨터에 설치 시 단속의 대상이다. 문의 결과 개인 소유의 컴퓨터라 하더라도 학교의 전산망(LAN)에 연결하는 순간 학교 소유의 컴퓨터로 취급하여 문제가 된다고 한다. 그냥 깔끔하게 본인 집 컴이나 노트북에만 깔자. [34] 위에도 설명되어있지만 졸업 후에 기간 내 상업용으로 사용가능하기 때문. 4학년 2학기에 파워 20년 라이센스! [35] 월 61,600원에서 2024년 12월 부로 78,100원으로 26.8% 인상 [36]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데 미국 어도비 사이트로 접속해도 인도인이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미국인이 아닌 인도인과 연결되어 말하는 것이다! [37] 프로그램을 켤 때 데이터 로드를 보여주는 창 [38] CS6 버전의 앱들을 평가판으로 깔아 쓰다가 CC 플랜을 결제하고 난 뒤 Creative Cloud 앱을 깔면 자동으로 설치된 평가판을 인식하여 정품인증을 해준다. [39] 가령 포토샵을 구매했다면 PSD, XD 정도밖에 업로드가 안된다. [40] CC 풀 패키지를 구독해도 업로드 가능한 확장자가 하나씩 나사가 빠져있다. 예를 들어 인디자인 파일을 올리고 싶어도 올릴 수 없는 파일이라 포토샵과 일러스트 작업물은 클라우드로 올리고 인디자인은 따로 매일을 쓰던지 다른 클라우드 스토리지나 나스를 통해 옮겨야 한다. [41] 참고로 macOS는 최적화하는 데 1~2년이 걸린다. 매년마다 나오다보니 버그 및 최적화 문제가 있지만, 이는 매년마다 메이저 업데이트를 하는 어도비도 똑같이 겪는 문제다. [42] 각 소프트웨어들만 해도 업계 1-2위를 다툴 정도로 많이 쓰이는지라 독점이 매우 심각한 편이다. 포토샵은 말할 필요도 없으며, 몇몇 제품들은 독점으로 인해 경쟁 자체가 없다. 그나마 프리미어 프로는 쓰임새와 경쟁사 덕분에 굳이 선택할 필요가 없지만 애프터 이펙트는 상업용인 Nuke 외엔 압도적인 수준으로 독점하는 중이다. 그나마도 누크는 사실상 3D 합성툴이고 상업용 제품은 가격이 워낙 비싸서 일반 유저한테는 사실상 애프터 이펙트밖에 없다고 봐야 한다. [43] 인텔도 오랫동안 독점하다보니 성능 향상이 미미했다. [44] 유일하게 뷰어가 제공되는 제품은 PDF 툴인 Adobe Acrobat 뿐이다. [45] 1. 사고파는 물품, 2. <경제> 장사로 파는 물건. 또는 매매를 목적으로 한 재화(財貨). [46] CS2의 경우 무료 배포 중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지만 오래된 버전이라 Windows 7 이상의 최신 운영체제에서는 제대로 사용하기 어려울 뿐더러, 라이센싱 서버를 닫게 되면서 기존에 CS2를 구입했던 사람들이 계속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에 구매했던 사람들에 한해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합법적인 CS2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설령 사용은 할 수 있을지라도 불법 사용에 해당한다. [47] 학생할인시 $200에 모든 맥전용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수 있다. 물론 이쪽은 맥 자체의 값이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차라리 고성능 PC를 사서 프리미어를 구독하는게 가성비가 더 좋게 먹힐 수 있으나, 영상편집쪽으로 깊게 들어가면 맥 사용이 기본인 환경인지라... [48] 1에서 대화 맥락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10월 25일 게시된 글이 11월 6일 0시 기준 69개의 공감을 받은 것을 보아 관련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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