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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08:48:43

UPS(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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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c0d01><colcolor=#fab903> UPS
United Parcel Service, Inc
파일:UPS(기업) 로고.svg
UPS - Customer First, People Led, Innovation Driven.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기업명 유나이티드 파슬 서비스 주식회사
기업 구분 유한회사
설립 연도 1907년
주소 미국 조지아주 샌디 스프링
창업주 제임스 케이시, 클로드 라이언
회장 캐롤 토메
분야 화물 특송 기업
고용 인원 53.4만 명[1]
시가 총액 1,259억 달러 (2024년 4월)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배송
공식 사이트 파일:UPS로고.png
공식 SN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기업 문화4. 사업5. 서비스 종류6. 여담7. 관련 단체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ups사진.jpg

미국에 본사가 있는 세계구급 물류 회사. 본사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으며, UPS 항공의 항공화물 허브는 켄터키 루이빌 국제공항에 있다.

2. 역사

현대식 택배업이라는 사업을 최초로 시작한 회사로, 1907년 미국 시애틀에서 자전거 메신저 일을 하던 제임스 케이시라는 소년이 친구인 클로드 라이언과 함께 차린 조그만 가게인 “아메리칸 메신저 컴퍼니”(미국 전령 회사, AMC)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19세였던 케이시는 100달러를 꿔서 삼촌의 술집 지하에 가게를 열고 직원을 모집, 자전거를 타거나 달려서 인근 가게들의 심부름을 하거나 물건을 배달하고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사업을 했다.

당시에는 이처럼 배달을 전문으로 해주는 업체가 별로 없었기에 케이시의 회사는 급속히 성장했고, 미국에 승용차( 포드 T)가 판매되기 시작하자 자동차도 한 대 장만해 트럭으로 개조해 배달에 사용했다. 트럭이 생긴 케이시의 회사는 메신저 일은 그만두고 좀더 수입이 좋은 업무인 상인들을 위한 택배(배달)에 집중하기로 결정, 회사 이름에서 “메신저”를 빼버리고 사명을 “머천트 파슬 딜리버리”(상업 소포 배달, MPD)로 바꾼다. MPD가 하는 업무는 주로 가게에서 소비자가 산 물건을 소비자의 자택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오늘날의 UPS보다는 우리나라의 마트에서 제공하는 배달 서비스와 비슷한 것이었다. 이 때(1916년) MPD의 배달 트럭에 칠한 짙은 갈색은 오늘날에도 UPS의 회사 고유 컬러로 그대로 이용되고 있는데, 이 갈색을 선택한 이유는 “세차를 안 해도 더러움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단순한 이유였다.

MPD는 급격히 세를 불려 미국 서부 해안의 여러 주에 지사를 열었고, 그 중 가장 영업 성적이 좋았던 캘리포니아 지사의 명칭이던 “유나이티드 파슬 서비스”(연합 소포 서비스, UPS)를 1919년부터 모든 지사들이 공통으로 사용하게 되어 오늘날의 UPS가 탄생한다.

UPS는 1930년부터는 뉴욕을 위시한 동부 해안에서도 영업을 개시해 미국 전역에서 활동하게 되지만,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50년대부터 미국의 경제 부흥이 시작되며 의외의 경쟁자가 등장하는데 바로 자가용차이다. 미국인들이 50년대부터 살림이 넉넉해지자 모두 한 가구에 한 대씩 승용차가 생겼고, 가게에서 산 물건을 소비자가 자기 차로 직접 집으로 가져갈 수 있게 되자 상인들은 구태여 수수료를 내고 UPS에게 물건을 배달시킬 필요가 없어졌다.

때문에 UPS는 1953년부터 가게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소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 이는 즉 UPS가 미국 우정청(USPS)과 경쟁하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미국 우정청은 당연히 이를 곱게 보지 않았고, 미국 전역에서 UPS가 오늘날처럼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든 규제가 풀린 1975년부터이다. 또한 1975년부터 UPS는 캐나다에도 현지법인을 세워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택배도 취급하는 국제 기업이 되었고, 이후 수십년에 걸쳐 여러 나라에 지사를 설립하며 현재는 200여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UPS가 자기네 전용 화물기를 운용하기 시작한 것은 1929년이었는데, 이는 수지가 안 맞아 금방 그만뒀다가 1953년에 다시 시작했다. 그러나 오늘날 UPS가 제공하는 "항공 특급 배송" 서비스는 1988년에 본격화된 것이고 그 전에는 UPS의 항공 화물 배송은 USPS에 비해 별로 빠르지 않았다. UPS는 보다 빠른 항공 배송을 위해 "허브(hub, 중축) 공항"을 켄터키주 루이빌에 건설했고, 머지 않은 1991년에 미국 항공의 중심지인 조지아주의 샌디스프링즈(애틀란타 인근 소도시)로 허브 공항을 옮기면서 본사도 여기로 이전하였다.

2020년 12월 13일(미국 현지 시각) 현재 화이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신( BNT162)의 미국 내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UPS012편이 매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물량을 운송하고 있다. #

2024년 4월 1일, 지난 20년간 페덱스가 도맡았던 미국우정공사의 항공화물운송 서비스 계약건을 따왔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페덱스의 계약은 오는 9월부로 종료된다.

3. 기업 문화

UPS는 미국우정공사(USPS)와 경쟁해야 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제2의 우정공사다”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즉 남들은 어떻게 생각하든간에 UPS 자신은 스스로를 준 공무원, 준 공기업으로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UPS의 기업 문화는 미국 회사로서는 특이할 정도로 스파르타식이며, 근검과 성실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직원 교육도 엄격하며 고위 임원에게도 사치를 허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역시 공무원마냥 경직되어 있다는 건 문제이다. UPS에 불만을 접수할 경우 마치 공공기관을 상대하는 것처럼 답답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는 UPS가 일부러 소비자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내 시스템 자체가 공공기관처럼 경직된 피라미드형 위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즉 하위 직원에게는 권한이 거의 없다.) 모든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USPS보다는 제대로 배달해주지만, 여기도 일 터지면 답이 없다.[2] 무엇보다 소포 손망실에 대해 보상 절차가 무지 오래 걸린다. 컴퓨터, TV, 망원경 등 고가의 물건이라면 반년에서 1년 이상까지 각오해야 할 정도니 그야말로 복불복인 셈이다. 그나마 돈을 받는 만큼 분실률과 사고율이 USPS보다 덜하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자.


육로 운송원들을 엄격하게 훈련시키기로 유명하다. 전용 훈련 센터에서 강도 높은 과정으로 교육한다. 빙판에서 걷기, 급작스러운 시위 행렬을 차량으로 안전하게 빠져나가기 등과 같은 극한의 환경까지 훈련을 받는다. 훈련 강도가 군 훈련소 수준이라고 하는데, 차량에 탑승하고 내리는 것이 제식 동작처럼 매뉴얼화되어 있고, 실제로 번호를 붙여 행동한다.

또한 UPS의 배송트럭은 웬만해서는 좌회전을 절대 하지 않는다고 한다. 좌회전을 위해 멈춰서 대기하는게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하며, 최대한 우회전 우선 경로를 채택한다고 한다.

UPS의 배송트럭엔 에어컨이 없다. 이미 열사병으로 여러 배달원이 쓰러진 사고가 있었음에도 UPS측은 “트럭에서 자주 내려야 해서 에어컨이 의미가 없다.”라면서 버티는 중.

결국 2024년 노조의 요구사항에 모든 차량 에어컨 설치가 나왔다. 이 외에도 임금 인상, 운전자 방향으로 된 블랙박스 제거등이 포함된 요구사항이다. UPS가 파업하면 미국내 운송업이 거의 멈추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아직 최종결정이 남았으나 우선은 신규 차량에 에어컨 설치로 노사합의를 보았다.

4. 사업

국제 화물 및 서류운송도 취급하며, 수송을 위해 페덱스만큼이나 많은 화물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USPS에 비해서 택배비가 많이 비싸기는 하지만, 빠른 배달 속도와 안정성을 자랑[3]하며, 그 때문에 미국의 많은 업체에서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을 하면 이 회사를 통해서 배달을 시킨다. 미국에서 인터넷으로 물건을 지르면 많은 경우 USPS의 아저씨나 이 회사의 아저씨가 배달을 오고 싸인을 받아간다.[4] 회사의 컬러는 갈색. 참고로 경쟁사가 이 회사를 디스하는 데는 양 끝에 따옴표 하나면 충분하다. 'UPS' [5]

대한민국에는 1988년에 고려항공화물과 대리점 계약을 맺어 진출했다. 1996년 대한통운과 합작하여 UPS대한통운으로 설립하였으나,[6] 2008년에 대한통운의 지분을 인수하여 사명도 '유나이티드파슬서비스코리아(주)'로 변경함과 동시에 완전자회사로 전환했으며, 유럽법인이 지분 100%를 소유한다. EMS 프리미엄을 이용하면 이 회사를 통해 배달하게 되는데, 대한민국에서만 우정사업본부 국제특급우편망을 이용하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이후부터는 UPS망을 이용한다. 그만큼 일반적인 국제특급우편보다 비싸다. 그러나 순수 UPS망에 비하면 다소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 과거에는 UPS 대신 네덜란드의 물류 회사인 TNT 익스프레스를 이용했다.[7]

2014년 10월 7일에는 배송업체인 i-parcel을 인수했다.
한국 내에서 직접 배송할 수 없는 곳은 일양로지스에 위탁하고 있으며, 일양로지스는 전국 100여개의 유량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택배 서비스를 생산, 공급하고 명품택배의 대명사로 유명하다


[8]

5. 서비스 종류

6. 여담

7. 관련 단체

8. 관련 문서



[1] 2022년 기준 [2] 사실 일 터지면 사람 혈압오르게 하는 미국 회사들은 분야를 막론하고 차고 넘친다. 특히 공공기관은 미국인들조차 욕을 퍼부을 정도. [3] 사방팔방 엉뚱한데 다 들렀다가 도착하는 USPS보다 최단 경로로 온다. [4] 최근 들어 USPS에서 일부 화물을 페덱스에 하청으로 넘기기도 해서 UPS 아저씨를 보는 빈도가 더 늘어났다.얼마나 USPS가 막장이었으면 [5] "Oops"를 비튼 것. [6] 반면 고려항공화물은 1997년부터 미국 AEI와 합작해 'AEI고려'가 됐으나, 1999년 도이체 포스트가 AEI를 인수함에 따라 2001년 단자스와 합병돼 '단자스-AEI코리아'가 됐다. 이후 2004년 'DHL-단자스에어&오션'을 거쳐 2006년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가 됐다. [7] 이 회사는 페덱스가 인수했다. [8] 아마존닷컴에서 Standard Shipping으로 해외 직배송을 해 주는 업체 중 한 곳. 그런데 아이파슬도 USPS와 맞먹는 막장배송 업체다.그냥 깔끔하게 처음부터 UPS로 보내 주지 아이파슬은 보통 Sagawa Global을 이용해 보내는데, 이 루트가 캐세이패시픽항공을 이용하여 홍콩을 통해 미국 홍콩 대한민국 루트를 타게 된다. 그래서 느리다고 느껴지는 것. 더불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같은 국적기들은 애초부터 허브가 인천이고... 그러나 간혹 Apex Logistics(ECMS Global으로 뜬다. 이쪽은 미국 - 중국 운송이 본업.)에서 직배송을 해 줄 때도 있는데, 이쪽은 무려 국적기로 온다! Apex가 걸리면 쾌재를 부르도록 하자. i-parcel로 직배송받을 때 에어 캐나다편으로 미국( 뉴어크) → 캐나다( 밴쿠버) → 대한민국으로 오는 경우가 있는데, 한진택배가 담당한다. [9] 컨테이너가 아니라 트레일러다! (바퀴째로) [10] 실제로 뉴욕에서 배송이 시작되고 며칠이 지나도록 트래킹 업데이트가 안되다가 며칠 후 뜬금없이 로스앤젤레스에 있다고 뜨기도 한다. [11] Smartpost는 페덱스의 운송장번호 그대로 USPS에 넘어가서 조회되나, Surepost는 아예 처음부터 운송장 2개가 따로 뜬다. 사실 Smartpost용 운송장번호도 USPS의 번호 양식을 따르니.... [12] 몰테일, 오마이집, 고배송, 유니옥션, 직구직구의 DE 센터로 보내면 UPS가 끝까지 배송한다. GAP 오하이오에서 이하넥스 OR( 포틀랜드) 센터로 보냈을 때에도 아래의 메시지로 보아 UPS가 끝까지 책임진 듯. USPS에 인계하지 않았다면(전 버전에서 오역으로 보임) 배송조회 페이지에서 "We'll be in your area and will deliver your UPS SurePost® package instead of the post office."(한국어 배송조회 페이지에는 "귀하의 지역에 있는 UPS가 우체국 대신 UPS SurePost® 포장물을 배송합니다.")라는 메세지가 뜬다. 비슷한 서비스인 페덱스의 Smartpost도 폴로를 예로 들자면 배송대행지를 뉴저지같은 곳으로 지정했을 때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포인트에 있는 폴로의 물류센터에서 페덱스 USPS에게 넘기지 않고 마지막까지 배송하는 경우가 보이며, Smartpost가 걸리더라도 가끔씩 하이포인트 물류센터에서 뉴저지 페덱스가 끝까지 책임지고 3일 만에 광속으로 배송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델라웨어주 펜실베이니아를 찍고 USPS에게 넘기는 게 확인됐다. 그리고 USPS로 넘어가기 직전에 UPS 조회 페이지의 "우편 서비스 조회 ID"에 나와 있는 26자리 번호를 USPS 홈페이지 운송조회칸에 입력하면, " USPS Currently Awaiting Package"라는 메시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