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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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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접적 지원 / 지원 여부 논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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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공화국
República de Nicaragua | Republic of Nicarag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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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1] 국장
En Dios Confiamos
우리는 하느님을 믿는다
면적 <colcolor=#373a3c,#dddddd> 130,375km²
인구 6,949,526명 (2022년) | 세계 109위
인구밀도 51.4명/km² (2021년)
출산율 2.16명 (2020년) | 출처
종족구성 메스티소 69%, 백인 17%, 흑인 9%, 아메리카 원주민 5%
종교 기독교 90% ( 가톨릭 50%, 개신교 40%), 기타 종교 4%
수도 마나과
정치 형태 대통령제, 공화제
민주주의 지수 2.26점, 권위주의 (2023년)
(167개국 중 143위)
대통령
(국가원수)
(정부수반)
다니엘 오르테가 (Daniel Ortega)
( 1985년 1월 10일 ~ 1990년 4월 25일 / 2007년 1월 10일 ~ )
부통령 로사리오 무리요
(Rosario Murillo)[2]
GDP(명목) 131억 1,800만 달러 (2018)
1인당 GDP(명목) 2,031 달러 (2018)
GDP(PPP) 357억 2,600만 달러 (2018)
1인당 GDP(PPP) 5,530 달러 (2018)
국부 $370억 / 세계 108위 (2019년)
지니계수 0.462 (2014)
공용어 스페인어
통화 니카라과 코르도바
국가 니카라과 만세
( 스페인어 : Salve a ti, Nicaragua)
국제연합(UN) 가입 1945년
남북수교현황 대한민국
1962년 1월 26일 수교
1979년 8월 동결[3]
1990년 8월 23일 관계 정상화
북한
1979년 8월 21일 수교
주한 대사관 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 10, 8층
( 남대문로5가, 단암빌딩)
여행경보 여행자제 : 전 지역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위치
파일:니카라과 위치.svg
파일:external/i.infopls.com/mnicarag.gif

1. 개요2. 역사3. 상징물
3.1. 국기3.2. 국장3.3. 국가
4. 정치5. 경제6. 사회7. 자연8. 문화9. 군사10. 외교11. 창작물12. 여행

[clearfix]

1. 개요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나라. 수도는 마나과(Managua)다. 스페인어를 사용한다. 국토면적 130,375km²로 중미에서 가장 크며,[4] 인구는 6,949,526명이다.

2. 역사

스페인의 식민지화 이전 지금의 니카라과 지역에는 니카라오족, 초로테가족, 미스키토족 등의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다. 그러나 프란시스코 에르난데스 데 코르도바에 의해 발견된 이후 1524년 스페인의 정복으로 식민지가 되었다. 이때 격렬하게 저항한 니카라오(Nicarao)라는 원주민 종족의 이름을 따서 '니카라과'라는 이름이 생겼다. 니카라과 식민지는 여러 중남미의 나라들처럼 대농장주들이 원주민을 노예나 소작농으로 부려먹어 그 생산물을 수출하는 형태로 운영했다. 유럽인들의 이주로 천연두 황열병 같은 감염병이 퍼지자 가뜩이나 강제노동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원주민들은 속절없이 죽어나갔고, 노동력이 부족해진 백인 농장주들은 아프리카에서 흑인노예들을 대거 수입하였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다가 스페인이 니카라과와 제3국의 무역을 금지하자 농장주들은 이에 반발해 독립 운동을 일으켰다.

1821년 니카라과는 타 중미 국가처럼 보수주의자들의 멕시코 제국의 한 부분으로 스페인에서 독립했다. 그러다 1823년 멕시코에서 떨어져나와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등과 함께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을 구성하다 혼란 끝에 1838년 니카라과는 다시 중미 연방에서 독립한다. 영국은 이 무렵 니카라과 동해안을 장악했으며[5], 북부 레온 중심의 자유주의자와 남부 그라나다 중심의 보수주의자의 대립이 계속되었다.

이렇게 자유주의자와 보수주의자들끼리 내전을 벌이던 상황에서 자유주의자들에 의해 고용된 미국인 백인 용병 윌리엄 워커(William Walker) 1856년 멋대로 대통령을 자칭한 적이 있었지만 군벌들에게 다구리를 맞아 쫓겨났고 보수주의자들이 집권했다.[6] 그러다가 19세기 말 니카라과에서 커피 산업과 바나나 산업이 번창하기 시작했는데, 이들 신흥 소지주들은 감히 대지주들 땅을 뺏을 순 없었으니 원주민 땅을 뜯어갔다. 그러자 염료와 목축을 하던 대지주들도 커피와 바나나 재배를 시작했다. 1893년 정권을 잡은 자유주의 성향의 장군 호세 산토스 셀라야(José Santos Zelaya)는 현대화 계획을 추진하였고 그 일환으로 교회의 땅을 뺏어 커피 농장으로 만들었으나 대부분 사람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 게다가 셀라야 장군은 자기 영향력을 서쪽의 과테말라로 확대하려다가 1909년 12월 오히려 자신이 실각했다.

그의 후임 아돌포 디아스(Adolfo Díaz)는[7] 국내 정치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1912년 미국의 지원을 요청했다. 19년에 걸친 미국의 니카라과 간섭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니카라과 운하 계획에 관심이 있던 미국은 1912년부터 1933년까지 니카라과에 해병대 병력을 주둔시켰고, 아우구스토 세사르 산디노 장군이 이끄는 게릴라 부대는 이에 저항해 여러차례 미 해병대를 공격했다. 1933년 미 해병대는 철수했지만 산디노는 이듬해 1934년 아나스타시오 소모사 가르시아에 의해 암살당한다.[8] 1936년 가르시아는 정부를 무너뜨리고 권력을 잡았으며 1937년 대선에 단독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56년 그가 암살당한 후에도 아들 루이스 소모사 데바일레와 그의 동생 아나스타시오 소모사 데바일레가 연달아 니카라과의 권력을 잡았다. 소모사 정권은 미국의 지지를 얻어 투자를 받고 인프라를 건설하는 등 경제를 발전시켰지만 그 과실을 전부 자기들이 독점하여 사회적 불만을 일으켰다.

이런 상황에서 1960년대 산디니스타 민족해방전선(Frente Sandinista de Liberación Nacional)이 결성되었다. 니카라과 혁명의 시작이었다. 소모사 족벌의 영향력이 강해지자 기존의 기득권층은 위협을 느꼈고 소모사가 1972년 대지진 때 받은 지원금을 횡령하여 자신의 배를 채우자 소모사에 대한 불만은 더 높아졌다. 그리고 1978년 소모사가 자신에 반대하던 유력지 《라 프렌사》의 페드로 차모로를 살해하자 반 소모사 운동은 더욱 강해졌다. 1년에 가까운 기간동안 혁명전쟁이 발발했고 1979년 7월 마침내 소모사 일당이 해외로 망명을 감으로써 혁명은 성공하여 사회주의 정권이 수립되었다. 이때까지 니카라과는 5만 명이 죽고 전 국토가 황폐해지는 피해를 입었지만, 콘트라 반군의 발흥과 미국의 개입으로 인해 다시 3만 명이 더 죽는 처참한 전쟁을 겪어야만 했다.

산디니스타 혁명정권은 소모사의 친위대나 다름없던 헌병군을 해체하고 혁명에 참여한 타 정당들과 단체들과 협력하면서 국가재건위원회를 구성해 토지 개혁과 국유화 등을 시도하였다. GDP의 41%에 달했던 소모사 일당의 소유 재산을 빼앗고 농민들에게 나누어주었으며 문맹퇴치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1년도 안되는 기간에 문맹률을 50%에서 13%로 떨어트렸으며, 전국적인 의료보건제도를 도입하여 영유아 사망률을 크게 떨어트리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국가재건위원회내에서도 좌우간의 대립으로 반목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경제재건을 위해 쿠바와 소련에 지원을 요청하나 이것은 오히려 미국이 개입하는 빌미가 되고 말았다. 미국은 1982년 제재 조치를 취해 세계 최대 바나나 회사가 니카라과를 떠나 큰 타격을 주었다. 1983년에는 콘트라 반군이 니카라과 북동부 지역에 침입하여 산디니스타 정권의 정부군과 교전을 벌였다.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는 콘트라 반군을 지원하면서 이란-콘트라 사건이라 불리우는 뻘짓을 감행했는데, 산디니스타를 엎기 위해 이란에 무기를 밀수출하고 그 대금을 콘트라 반군에게 지원한 것이다. 게다가 미국은 콘트라 반군이 현지에서 현물세로 걷은 코카인까지 맡았다.[9] 미국의 개입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1983년과 84년 사이 콘트라 반군이 니카라과의 항구에 기뢰 부설하는 것도 도왔다.

산디니스타 정권은 미국의 지원이 끊기자 대신 소련 쿠바, 불가리아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그러나 소련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도 군사비 부담이 커져서 추가로 전선이 늘어나는걸 부담스러워해서 소극적으로 지원하는데 그쳤고, 쿠바와 불가리아도 지원을 했지만 두 나라 모두 당시 공산권에서 국력 규모가 큰 나라는 아니었기에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큰 보탬은 못 되었다. 거기에다가 정권초에 베네수엘라나 멕시코도 니카라과에 대한 지원에 나섰지만 80년대 중반 이후에 이들 국가가 석유값이 하락하여 경제위기가 일어나자 지원이 축소되었다. 이런 판이니 니카라과의 경제는 막장이 되어 1989년 1인당 GDP는 1960년 수준까지 추락했고 초인플레이션이 일어나 환율이 1달러당 25,000,000 코르도바까지 올라갔다.

결국 소련의 지원이 계속해서 줄어드는 판에 냉전이 종식될 기미를 보이자 1988년 3월 산디니스타 정권과 콘트라 반군과 협상에 나섰다. 이후 1990년 2월 치뤄진 총선과 대선에서 산디니스타가 정권을 잃고 비올레타 차모르가 당선되었다. 콘트라 반군은 그해 6월에 해산했다. 우파가 집권해[10] 산디니스타가 몰수한 재산을 돌려주고 산디니스타 장교 몇 명이 체포되었다. 그렇지만 산디니스타와 보수여당간의 협약이 이루워져서 산디니스타도 제1야당으로써의 영향력을 발휘하기는 했고 1980년대 당시 니카라과 대통령이었던 오르테가도 지속적으로 유력 대권주자로 나서며 대선에 출마했다. 다만 1980년대 후반 경제파탄으로 인한 기억과 미국과의 관계가 최악이었다는 기억 때문에 산디니스타는 계속 십수년간 야당 신세로 머물러있었다. 비올레타 차모르의 집권기간 동안 언론자유는 향상되었지만 이 시기 경제난의 완화를 위해 신자유주의 정책을 도입했지만 당대 중남미가 그렇듯이 일단 물가상승률이 줄어들기는 했어도 산디니스타 정권 시절에 도입된 사회보장 정책이 축소되고 빈부격차는 악화되어가면서 산디니스타 혁명의 유산의 상당수는 뒤엎어졌다. 이로 인해 집권 중후반 내내 낮은 지지율에 시달려야 했고, 산디니스타와 협정을 맺으려 하자 미국 정부에서 대놓고 원조를 축소시키고 구 콘트라 계열 세력이 반발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그나마 냉전이 끝났기 때문에 평화협정이 최종적으로 타결된 것이 성과라 할 수 있다. 여하튼 이러한 애매한 위치에 서있던데다가 경제정책의 실패 때문에 비올레타 차모르는 언론인으로써 탁월한 인물이라고 평가되기는 해도 대통령으로써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후 1996년 대선에서 다니엘 오르테가가 앞설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실제 선거에서는 오르테가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콘트라 출신 알레만 대통령이 당선되었는데 알레만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경제적으로 외국인 투자가 늘어나고 도로 포장 등 공공투자가 진행되면서 경제는 차모르 정권 시절 때부터 나아졌지만 그 과실은 일부가 독차지했으며, 실업률은 여전히 13%에 달했다. 2001년 대선에서도 역시 오르테가가 집권하면 경제가 파탄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엔리케 볼라뇨스 대통령이 당선되었으며 집권 초반 이후로 개혁 드라이브를 타면서 과거사 청산을 명목으로 알레만 대통령을 구속했고,[11] 이로 인해서 집권당내에 불화가 일면서 집권당이 두쪽이 나는 일이 벌어졌다. 재임 후반기는 공공요금 인상과 내우외환의 연속이었고, 결국 면책특권이 박탈당하는 초유의 일을 겪었으며, 퇴임 후에 구속되기도 했다. 한편으로 그는 임기 말년에 악명높은 낙태금지법을 통과시킨 장본인이었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서도 많은 비난을 받는다.

2006년 대통령 선거에서 우파의 분열에 힘입어 오르테가가 재집권하였고, 이후 친기업 정책[12]과 쿠바와 베네수엘라 등으로부터 의료와 석유지원을 받는 투트랙 전략으로 빈곤을 줄여나가면서 당초 경제파탄 우려를 기우로 만들면서 연 5%대 가량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유지했다. 결국 돌아온 오르테가는 2011년 대선에서 재선, 2016년에는 3선에 성공해서 현재까지 집권하고 있는 중이다.

3기 집권기에도 주요 재정지원국인 베네수엘라의 경제위기에도 최소 연 4% 이상의 경제성장을 유지하는 등 거시경제정책은 그런대로 잘 수행한다는 평이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니카라과 운하 건설 문제로 인해서 니카라과 운하 건설에 대한 여론이 반으로 갈라지다시피한데다가[13] 농민들과 니카라과 운하 건설 예정지 주민에게 배신자, 중국과 기업을 위해 물을 팔아먹는 놈 소리를 들으면서 지지율이 상당히 떨어진 편이다. 그러나 대도시 지역에서는 여전히 지지율이 높아서 전체적인 지지율은 60%대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며 야권에서 오르테가에게 맞설 대안 후보가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2016년 대선에서 기어이 70% 초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었다.[14]

오르테가는 피델 카스트로와 친하게 지내지만 사실 여러 번에 걸쳐서 대통령 선거에 지속적으로 출마한만큼 성향이 지속적으로 온건해져( 브라질 룰라와 비슷한 케이스다) 2000년대 중반 당시에 보수여당이 볼라뇨스 대통령 탄핵문제로 이합집산하는 과정에서 오르테가는 당시 유력 우파정당이었던 헌정주의 자유당과 협약을 맺고 사법제도를 개편하는 대신에 선거제도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개편했고 콘트라 인사도 영입을 했으며 집권 후에 빈민층에 대한 보조금 지급 정책이나 빈민촌 지역에 상하수도나 전기 등을 대대적으로 보급하는 정책을 펼치고 교육예산도 크게 늘리고 그렇다고 해서 대기업에 대해 뚜렷하게 압박하는 정책을 펼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야권의 지지기반 자체를 박살낸 것도 영향을 크게 미쳤다. 부통령은 오르테가의 부인 로사리오 무리요가 당선됨에 따라 세계 첫 부부 정·부통령이 되었다.

그렇지만 2018년 4월에 연금개혁안을 시행하겠다고 했다가 반발이 거세졌고, 여기에 친정부 시위대의 멍청한 대응까지 겹쳐서 시위가 크게 번져서 현재까지도 반정부 시위대간와 친정부 시위대간의 충돌이 이어지면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데다가, 간헐적으로 경찰의 과격한 시위 진압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15]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문제가 되었던 연금개혁안이 취소되었기는 했지만 당연히 이 상황에 책임이 있는 다니엘 오르테가의 지지율도 크게 떨어졌으며, 오르테가 하야촉구 시위도 수만명 이상이[16]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는 중이다. 어쨌든 희생자 규모가 수백명을 넘어섰고 사망자 수도 200명을 넘어서고 있는지라 국제적으로도 여러모로 압력을 받고 있고,[17] 최악의 경우에는 오르테가가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페루 대통령처럼 불명예 퇴진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권력욕이 대단한 오르테가의 성격상 받아들일 가능성이 적지만 군대에서 퇴진을 권유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치안안정으로 상대적으로 지위가 높던 경찰의 위상이 뒤통수나 치는 짭X들로 이미지가 크게 떨어지고 중립을 지키는 니카라과군의 이미지가 올라가는 효과도 발생하고 있는 중이다.[18]

덧붙여서 지속적으로 사망자가 나오는걸 보았을 때 오르테가 정부가 경찰과 산디니스타 산하 단체들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한거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도 한데,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오르테가 정부 내에서도 각 조직들이 기득권 지키기를 하려고 하다보니까 통제가 제대로 안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19] 그래서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거나 진행되려는 찰나에 무산되는 상황이 여러번 반복되고 있는 중이다. 2018년 6월 15일에 니카라과 정부와 반정부시위대는 2개월 동안 진행된 시위를 끝내기 위해 대화를 하기로 결정했다. #

뭐 일단 협의에서 2021년으로 예정된 선거를 2019년도로 2년 정도 앞당기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협의안이 나온 이후로도 일부 지역에서 충돌이 일어나고 있고 여기에 친정부 민병대와 경찰, 마약조직, 반정부 시위대 등이 얽혀서 부상자와 사망자가 정기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될 틈이 보이지 않고 있다. 거기에다 오르테가는 조기선거안을 거부하면서. # 비난을 더 받고 있다. 2019년 2월 19일에 니카라과에서 반정부시위를 이끌던 야권 지도자 2명이 각각 200년(!!)이 넘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

다만 2019년 들어서 다니엘 오르테가의 지지율이 다시금 50%를 넘고 산디니스타가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등 여유가 생기면서 야당과 대화에 나서면서 시위자들을 풀어주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반정부시위에서 체포되어 수감된 모든 수감자들을 풀어준다고 밝혔다. #

니카라과 정부는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을 폐간시키고 있으며 결국 39년된 일간지가 폐간되는 상황이 발생되었다. # 게다가 2018년 12월에 몰수한 민영방송국TV를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UN 난민기구는 2018년 이후 니카라과에서 정권의 박해와 인권 탄압을 피해 103,600명이 외국으로 탈출했다고 밝혔다. #

니카라과 정부에서 우주부를 창설한다고 밝히자 논란을 빚었다. #

야권 대선주자들이 일주일새 3명이 체포됐다. # 천주교 방송 6곳이 폐쇄당했다. #

3. 상징물

니카라과의 상징으로는 화산, 목공예가 있다.

3.1. 국기

다른 중앙아메리카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를 기초로 하며 가운데에 섭리의 눈 국장이 들어가 있다.
파일:니카라과 국기(1908-1971).svg 파일:니카라과 국기.svg
1908년부터 1971년까지 쓰인 국기 1971년부터 쓰이고 있는 국기

1971년부터 현재의 국기를 쓰고 있으며 이전 국기는 글씨가 굵고 가운데에 무지개가 잘 안보이던 형태였다.

3.2. 국장

국장 가운데에 그려진 빨간 모자는 프리기아 모자인데, 고대 로마에서 노예가 해방되어 자유민이 되면 이 모자를 썼다. 여기서도 자유와 해방, 공화정을 상징한다.

5개의 화산들은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을 이루었던 다섯 나라들의 우애를 나타낸다.

3.3. 국가


1893년부터 1910년까지 사용한 국가인 "Hermosa Soberana(아름다운 주권)"


1971년에 제정된 국가인 'Salve a ti, Nicaragua(그대에 만세를, 니카라과)"
가사
스페인어 가사 한국어 해석
¡Salve a ti, Nicaragua! En tu suelo
ya no ruge la voz del cañón,
ni se tiñe con sangre de hermanos
tu glorioso pendón bicolor.
ni se tiñe con sangre de hermanos
tu glorioso pendón bicolor.

Brille hermosa la paz en tu cielo,
nada empañe tu gloria inmortal,
¡que el trabajo es tu digno laurel
y el honor es tu enseña triunfal,
es tu enseña triunfal!
그대에 만세를, 니카라과! 그대의 땅에
포의 소리가 더 이상 울리지 않네,
또한 형제들의 피가 더 이상
영광스런 이색기를 적시지 않네.
또한 형제들의 피가 더 이상
영광스런 이색기를 적시지 않네.

평화가 그대의 하늘에 아름답게 빛나기를,
무엇도 그대의 영광을 없애지 못하리.
노동은 그대의 가치 있는 월계관이고.
명예는 그대의 승리의 상징이니,
승리의 상징이니!

4. 정치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350px><tablebordercolor=#fff> 파일:니카라과 국회 워드마크.svg 니카라과 국회
원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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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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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산디니스타 민족해방전선|산디니스타 민족해방전선
75석
]]
야당
[[자유헌정당|자유헌정당
9석
]]
[[니카라과 자유주의연합|자유주의연합
2석
]]
[[독립자유당|독립자유당
1석
]]
[[기독교 길의 니카라과당|CCN
1석
]]
[[YATAMA|YATAMA
1석
]]
재적
90석
}}}}}}}}}

니카라과의 정치 정보
부패인식지수 17점 2023년, 세계 172위
언론자유지수 37.09점 2023년, 세계 158위
민주주의지수 2.26점 2023년, 세계 143위

5.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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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회

중앙아메리카에서는 임금 수준이 낮기는 해도 코스타리카, 파나마와 함께 치안이 양호한 국가로 손꼽히고, 중앙아메리카 대륙에서 치안이 좋은 나라 2위를 차지하고 있다.[20] 그래서 밤에 길을 돌아다닌다고 사람이 죽는다거나 다치는 일은 덜 벌어진다. 그렇다고 마냥 안심하고 돌아다녀도 된다는 얘기는 아니며, 수도 마나과에서는 강도, 절도, 소매치기 등의 범죄들이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시내버스 승차 시에는 소매치기를 조심하고 차량으로 이동 시에는 차 문을 잠가야 하며, 또한 야간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도 근처의 온두라스 엘살바도르처럼 하루에도 수십 건의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갱단 마약 카르텔, 경찰들이 서로 을 쏘고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나라들과는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치안이 좋은 편이다.[21] 하지만 2018년 4월부터 대도시 지역에서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의 장기 집권에 반대하는 시위가 대규모로 벌어지면서 군경의 진압으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고 약탈 사건도 간간히 벌어지는 등 치안 상황이 상당히 나빠졌기 때문에, 정국이 안정될 때까지 당분간 방문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낙태가 엄격히 금지되어있기도 한데, 성범죄 임신했을 때나 산모의 생명이 위험할 때에도 낙태가 금지되어 있으며, 아무리 생명에 지장이 있다 한들 낙태 수술을 하면 의사들도 처벌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낙태 문제와 관련해서 말이 많다. 이는 보수 정권 때 낙태금지법이 통과된 영향이지만, 현직 대통령인 다니엘 오르테가도 대통령에 재당선된 이후로 이후로 보수 가톨릭계의 눈치를 많이 보다 보니 법을 수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생명이 위험하거나 성범죄로 임신을 한 경우에도 낙태를 받으려면 다른 나라로 가서 받아야 되는데 문제는 니카라과가 경제적으로 성장했다지만 여전히 외국으로 나가서 수술받을 정도로 여유가 없는 가정이 많다는 것이고 이는 인권 단체들로부터 지적을 받는 문제로 손꼽힌다.

사회 전반적으로 여타 중남미 국가들이 그렇듯이 부패가 상당한 문제인데, 소모사 정권야 족벌독재로 말할 것도 없는 수준이고, 1990년부터 2006년까지 집권한 우파 정권들도 하나같이 부패에 연루되어있는 것은 마찬가지로 비올레타 차모르는 카를로스 안드레스 페레스 하의 베네수엘라 정부로부터 상당량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고, 알레만 대통령은 집권 기간 동안 대기업들과 이권을 나눠가진데다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가택연금형에 처해졌을 정도였으며 엔리케 볼라뇨스도 정도는 덜하지만 비리에 연루된 것은 마찬가지였다. 재집권한 다니엘 오르테가 정권도 깨끗하기는커녕 부패하기는 마찬가지라서 집권 후에 대기업들과 제휴하고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권을 나눠 먹거나 오르테가의 자녀들이 기업들로부터 상납받은 돈으로 같이 사업을 벌이곤 했다. 상층부부터가 이러니 당연히 하급 공무원들도 썩지 않을리가 없다. 단지 극단적으로 썩지 않을 뿐인 수준이다.

또한 전체적인 정부 시스템이 아주 느리다는것이 있다. 정부의 관료들은 이미 부패가 만연해 있으며, 실제 실무자의 경우에도 실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외국인의 경우 아주 엄격한 법적 잣대를 들이밀며, 사업을 하게될 경우 나라에 귀속한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다. 국가 프로젝트 사업(해외원조)의 경우에도 각 정부기관 사이의 협업이 전혀 되지 않으며, 정부 기관 및 지방자치 단체에서 현금을 뜯어가는 일이 만연히 발생 하고 있다.

사회 경제적으로 발전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상기의 내용을 보면 알수 있으며, FSLN(산디니스타 민족해방전선)에 대한 세뇌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시골 지역의 경우 상식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유의 하길 바란다. 특히 공무원, 경찰, 상인들을 유의해야 하며, 그들은 외국인의 경우 한번 보면 다시는 안 볼 사이라 생각하여 돈을 많이 요구하니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7. 자연

국토면적이 13만 688㎢로 한반도의 3/5 크기에 해당된다. 서쪽으로는 태평양, 동쪽으로는 카리브 해와 접한다. 해안 및 남서부의 마나과 호와 니카라과 호 주변의 평야 지대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산지가 많다. 니카라과 호는 마나과 호와 강으로 연결되며 그 안에는 크고작은 섬 400개가 있다. 그 중 하나는 활화산인 콘셉시온 산이 있다. 니카라과 호는 또 특이하게도 상어가 산다. 화산분출시 멸종 1순위

국토는 서고동저의 형태를 띠며, 국민 대부분(90%)은 화산재가 뒤덮여 비옥한데다 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내리고 기온도 쾌적한 서해안과 그 인접한 내륙지역에 몰려산다. 대조적으로 동부의 거대한 모스키토 저지대는 인구가 희박하다.[22] 서부도 지진위험이 크고 화산이 활동하는 등 아주 안전한 지역은 아니지만, 살인적인 혹서를 자랑하는데다 우기가 따로없이 1년에 6,000mm나 비가 내리는 동부보단 낫다며 참고 견디며 산다.

니카라과는 사바나, 홍수림, 열대우림이 뒤섞여 있으므로 매우 다양한 식생을 자랑한다. 야생동물로는 개미핥기, 앵무새, 아르마딜로, 오셀롯, 나무늘보, 재규어, 퓨마, 페커리, , , 박쥐, 토끼, 주머니쥐, 코요테, 상어, 돌고래, 딱따구리, , 벌새, 이구아나, 악어 등이 서식한다. 국토의 8%를 국립공원이나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했지만, 농장이 확장되면서 위협을 받는 상태다.

기후는 열대 사바나성 기후를 띄고 있으며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하여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동부는 허리케인이 자주 온다.

8. 문화

불세출의 시인 루벤 다리오가 유명한데, 그는 대륙적인 차원에서 전개된 라틴 아메리카 최초의 혁신적 문학운동인 모데르니스모(Modernismo)를 주도했으며 라틴 아메리카 문학에서 근대의 문을 연 작가로 평가될 만큼 독보적인 문학사적 위치를 점하고 라틴 아메리카 뿐만 아니라 스페인에서 일어난 신문학 세대 '1898년 세대'에 이르기까지 그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루벤 다리오 급은 아니지만 에르네스토 카르데날도 위대한 문학가로 알려졌다. 마나과, 멕시코시티, 뉴욕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한 그는 해방신학자로 소모사 정권에 반대하는 투쟁을 벌였고 1979넌부터 1990년까지 니카라과 문화교육부장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니카라과는 2004년부터 매년 '그라나다 국제 시(詩)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세계 각국과의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니카라과 요리는 토착 아메리카 원주민과 스페인 이민자의 식문화, 크레올 식문화가 혼합된 것이다. 주재료는 옥수수와 콩이며 마늘과 양파를 대부분의 요리에 사용한다.

동해안 지역의 경우 아직 원주민 습성이 만연하며, 거지근성이 많다.(정부 관료 포함)
외국인에게는 사기를 많이 치므로 유의 하길 바람.

8.1. 언어

공용어는 다른 중남미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스페인 식민지배 시절의 영향으로 스페인어가 공용어이다. 하지만 미스키토족 등 일부 원주민들을 중심으로 미스키토어 등의 원주민언어들이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가리푸나인들도 일부 거주하고 있어서 가리푸나어도 일부 사용된다. 그리고 니카라과의 동해안 지역은 예전에 잠시 영국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어서 영어 크레올이 사용되기도 한다.

8.2. 스포츠

8.2.1. 야구

야구 인기가 많은 나라로 1891년에 Managua Base-Ball Club이란 야구팀이 창단될 정도이다. 인구 600만이 안되는 나라에 야구팀이 4500개, 야구선수로는 7만 명 가까운 이들이 등록되어 있다. 1905년 Boer란 팀이 창단되었는데 2012년에도 활동 중이다. 68년에는 자국 리그를 창설했으며 1972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 때 나타난 선수들이 메이저리그까지 진출한 데이빗 그린, 알 윌리엄스, 포피리오 알타미라노, 그리고 '엘 프레시덴테' 데니스 마르티네즈다. 80년대에 들어선 윈터 리그 형식으로 시즌이 끝난 메이저리거나 마이너리거들을 끌어들여 리그의 인기를 높였다. 단 2023년 현재 자국 리그는 그다지 수준이 높지 않으며 규모도 작다. 연봉도 평균 6천달러에 주전들도 1만-1만 5천 달러로 적은 편이지만 니카라과의 1인당 GDP는 2천 달러 수준이라 니카라과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고소득.[23]

니카라과가 낳은 최고의 선수인 데니스 마르티네즈는 74년에 데뷔하여 97년까지 23시즌 동안 커터와 싱커를 앞세워 통산 245승을 올렸고 올스타 4회에 선정되었으며, 1981년 다승 1위, 1991년 방어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마운드의 대통령으로 군림하였다. 마르티네즈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몬트리올 엑스포스 시절인 1991년 7월 28일 LA 다저스를 상대로 역사상 열세 번째의 퍼펙트 게임을 달성하여 니카라과의 전설이 되었으며 1996년에는 실제로 니카라과의 국민들에 의해 대통령 후보로 추대되었으나 자신이 거절하였다. 데니스는 "El Presidente"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며 퍼펙트 게임을 달성하던 해에는 임시 공휴일이 선포되고 동상이 세워지기도 하였다.[24][25]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로베르토 클레멘테다. 클레멘테는 푸에르토리코 태생으로 니카라과와 무관하지만 1972년 11월 니카라과 대지진으로 수천 명이 사망하고 이재민이 되는 사태가 발생하자 자신의 돈으로 마련한 각종 구호물품을 싣고 가다가 비행기 사고로 인생을 마무리하였다. 이로 인해 클레멘테는 니카라과에서 영웅이 되어 그의 이름을 딴 야구장도 생겼다.

국제대회 성적에 관한 내용은 니카라과 야구 국가대표팀을 참조.

여담으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과도 인연이 있는 나라다. 한국야구의 국제대회 출전 역사상 첫 우승 기록이 이 나라에서 1977년 치러진 IBAF 인터컨티넨탈컵 대회 우승이었다. 이 당시 대표팀 김응용 감독이 이끌고 이선희, 최동원, 김재박 등이 맹활약했다.

8.2.2. 축구

반면에 니카라과에서 축구는 야구에 비해 인기도 없고, 성적도 영 좋지 않다. 월드컵 본선 진출 기록은 아예 없으며, 네덜란드령 안틸레스나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같은 작은 섬나라들에게까지 져서 월드컵 예선을 번번히 탈락할 정도. 북중미 골드컵도 2009년에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했는데, 3패로 탈락했다.

2018년 6월 기준 FIFA 랭킹136위. 작년 동월 대비 36단계 내려갔다.

국대에 관한 사항은 니카라과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고.

8.2.3. 복싱

유명 프로복서들이 꽤 배출된 나라다.

2017년 현존 최고의 프로복서중 한명인 로만 곤잘레스가 니카라과 출신이고,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토크쇼에서 자신이 꼭 붙어보고 싶다고 한 드림매치 상대가 바로 니카라과 출신의 알렉시스 아르게요였다.

한 시대를 풍미했고 악동 복서로 유명했던 리카르도 마요르가도 니카라과 출신.

9. 군사

니카라과군을 참조

10.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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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창작물

12. 여행

미국 뉴욕 타임즈 지가 2013년 방문해야할 이상적 여행지 46곳을 선정하였는데, 니카라과가 그 중 3위에 뽑혔다. 특히 카리브 해의 콘 아일랜드는 외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명소다.[28]

현재 여행유의 국가이고 특히 주요 우범지대인 마나과 오리엔탈 시장 인근지역은 상당히 위험하다. 다만 로베르토 우엠베스 시장에 많은 공예품 가게가 있고 농산물과 식료품 등을 판매한다.

서부의 그라나다 레온은 스페인 식민지 시기 세워진 고풍스런 건축물로 유명하다.


[1] 엘살바도르와 국기가 비슷하다. 또한 잘 보이진 않지만, 무지개가 그려져 있기 때문에 도미니카 연방과 함께 유이하게 보라색이 있는 독립국 국기다. [2] 현직 영부인이다. [3] 2007년 외교부는 니카라과와 단교를 한 적은 없으며, 산디니스타 정권의 친북 정책으로 인한 관계 동결이었다고 밝혔다. # [4] 한반도의 약 60% 크기이며 북한보다 약간 더 크다. [5] 오늘날 니카라과 동해안에서 영어 크리올어를 적잖이 사용하고 개신교를 많이 신봉하는 이유다. 이 크리올어를 모스키토 해안 크리올어라고 한다. [6] 워커가 니카라과에 입국한 후 쫒겨나기까지 벌어진 전쟁을 가리켜 필리버스터 전쟁이라고 한다. [7] 사실 디아스는 1911년 5월이 되어서야 대통령이 되었다. 셀라야와 디아스 사이에 집권한 전임자는 4명이나 있었지만 그들 모두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다고 한다. [8] 이는 나중에 나올 산디니스타의 어원이 되었다. [9] 참고로 이 사건은 국제법 판례에서 Nicaragua Case로 유명한 사건으로, 니카라과의 요청에 의한 미국의 집단적 자위권 발동 주장을 부정했고, 미국의 반군에 대한 군사적, 준군사적 지원에 대해 국내문제 불간섭 원칙 위반이라는 판시를 했다. 결국 1991년 니카라과에 친미정권이 수립되면서 제소가 취하됐다. [10] 이 당시 비올레타 차모르의 야당연합에 공산당이나 사민주의 정당도 참여하는 빅 텐트 격인 선거연대가 이루어졌지만 절대적인 지분은 우익정당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11] 나중에 알레만 대통령은 헙법재판소 판결에 의해서 풀려나게 되는데 오르테가와 협약을 맺었기 때문이라는 썰이 파다하고, 실제 판결도 그리 공정하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다. [12] 실제로 니카라과는 중미권에서는 파나마, 코스타리카와 더불어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라는 평을 받고 있다. 물론 치안이 상대적으로 좋다는 점이 큰 영향을 끼친 것이기는 하지만 그 문제의 니카라과 운하 건설계획도 친기업적인 정책 중 하나다. [13] 니카라과 운하 건설을 하면 물류수송이 원활해지고 일거리도 많이 생기기 때문에 기업이나 일용직 노동자 입장에서는 이득이지만, 사업 특성상 상당수 주민들이 땅을 잃고 이주해야 하는데다가 토지 보상 계획도 체계적으로 수립되어있지 않으며 운하를 건설했을 때 숲을 베어야 한다는 문제 때문에 환경파괴 염려도 크다. [14] 사실 이는 2006년 대선을 앞두고 니카라과의 선거제도가 오르테가에게 유리하게 짜여지도록 개편되었기 때문이다. 니카라과의 선거제도는 결선투표제지만 35% 이상의 득표율로 2위 후보와 5% 이상 격차만 벌려도 당선될 수 있게 했다. [15] 덧붙여서 정부측에서 무장경비대원들을 동원해서 시위 진압에 나서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사실 의혹수준은 아닌게 실제로도 여당측에서 시위가 일어날 때마다 친정부시위대를 조직해서 반정부 시위대에 대항하는 식으로 인력을 동원했다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이고, 거기에 산디니스타 해방전선측과 경호업체들의 줄이 끈끈하기 때문에 경호업체 인력 중 일부를 끌어들인다는 썰이 이전부터 나돌고 있기는 했다. [16] 수만명이 적어보이는 것 같지만 니카라과 인구가 620만명임을 감안하면 결코 적다고 할 수 없는 수치다. [17] 니카라과는 미국이 직접 개입했던 시절이나 오르테가의 당선여부를 놓고 압박을 가했던 시절이 개판인데다가 오르테가 2기 집권기가 그나마 니카라과 역사를 통틀어서 나았던 시절인건 사실이기 때문에 미국이 대놓고 개입하기는 힘들지만 일단 고위층을 압박하는 방식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고 실제로도 그러고 있는 중이다. [18] 시위의 발단이 된 연금개혁안 자체는 IMF의 조언을 받아들여 발의한 것이기 때문이었다. [19] 하지만 오르테가 본인은 산하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깽판을 부리는 것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는데 본인의 명성에 타격이 가는건 둘째치더라도 본인이 이걸 시인하면 잃을 것이 많아지는데다가 숙청대상에 오를 산하단체들과 경찰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오르테가 일가의 비리나 부정행위를 고발해서라도 살아남으려고 할게 뻔하기 때문이다. 즉, 얽혀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깽판을 부리든 말든 가만히 내버려두고 있다. [20] 니카라과의 살인 범죄율은 10만 명당 12.6건. [21] 치안이 안 좋은 중미 국가로 과테말라 벨리즈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2개국들은 치안이 나쁘고 범죄율이 높기는 해도 관광/휴양업이 국가의 주 산업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치안 유지에 적극적으로 신경쓰는 등 엘살바도르나 온두라스보다는 조금 양호하다. [22] 사실 과테말라와 온두라스도 그렇고, 중앙아메리카가 전반적으로 서쪽이 동쪽보다 인구밀도가 높다. 비옥한 화산지대가 펼쳐져있기 때문이다. [23] 참고로 비슷하게 윈터리그가 돌아가는 도미니카 공화국은 8천, 베네수엘라는 5-6천 달러 정도다. 야구선수 연봉의 경우 도미니카는 평균 3~4만 달러, 베네수엘라는 평균 2만 달러 정도라고 하며 두 곳 모두 10만 달러만 찍어도 역사상 최고 수준의 초특급이다.( 파블로 산도발이 2021년 베네수엘라에서 뛸 때 풀 시즌 10만 달러를 받았다.) [24] 퍼펙트 게임 당시 다저스 투수인 마이크 모건도 4안타 완투했지만 수비실책으로 2실점하여 데니스 마르티네즈의 퍼펙트에 가려졌다. [25] 오죽하면 이 선수의 이름을 딴 야구장이 있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박찬호 야구장이나 이승엽 야구장처럼 소규모 야구장이 아닌 15,000석 규모의 니카라과에서는 제일 좋은 야구장의 이름이다. [26] 작중 시점으로 보아 1984년 전에 벌어졌다고 봐야 한다. [27] 정확히는 누가 쿠바군이고, 누가 니카라과군인지 알 수가 없다. [28] 하지만 대부분이 휴양지이기 때문에 볼거리는 많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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