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5:42:07

1980년

1977년 1978년 1979년 1980년 1981년 1982년 1983년
연대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세기
18세기 19세기 20세기 21세기 22세기
밀레니엄
제1천년기 제2천년기 제3천년기
세계 각 지역의 표기
서기 1980년
대한민국 62년
단기 4313년
불기 2524년
간지 기미년~ 경신
주체 69년
대만 민국 69년
일본 쇼와 55년
( 황기 2640년)
이슬람력 1400년~1401년
히브리력 5740년~5741년
페르시아력 1358년~1359년
에티오피아력 1972년~1973년
인류세력 11980년
로마 숫자 MCMLXXX
1. 개요2. 기후3. 사건
3.1. 실제
3.1.1. 1월3.1.2. 2월3.1.3. 3월3.1.4. 4월3.1.5. 5월3.1.6. 6월3.1.7. 7월3.1.8. 8월3.1.9. 9월3.1.10. 10월3.1.11. 11월3.1.12. 12월
3.2. 가상
4. 탄생
4.1. 실존인물
4.1.1. 1월4.1.2. 2월4.1.3. 3월4.1.4. 4월4.1.5. 5월4.1.6. 6월4.1.7. 7월4.1.8. 8월4.1.9. 9월4.1.10. 10월4.1.11. 11월4.1.12. 12월4.1.13. 일자 불명
4.2. 가상인물
5. 사망
5.1. 실존 인물5.2. 가상 인물
6. 데뷔
6.1. 가수6.2. 배우6.3. 성우6.4. 예능인6.5. 만화계6.6. 스포츠
6.6.1. 농구6.6.2. 배구6.6.3. 권투
7. 은퇴8. 히트작
8.1. 영화8.2. 드라마8.3. 가요8.4. 애니메이션8.5. 베스트셀러
9. 출시 상품
9.1. 자동차9.2. 식음료9.3. 생활용품
10. 유행어11. 최초
11.1. 방영 프로그램11.2. 창간
12. 달력

1. 개요


화요일로 시작하는 윤년이자 1980년대의 첫 해이다.

당시 한국에선 1979년 박정희 대통령 피살 후 계엄 상태로 '안개정국'이 조성되어 개헌 방향을 놓고 정치권이 혼란에 빠졌고, 민주화세력들도 갈팡질팡했다. 그런 형국에 서울의 봄 5.18 민주화운동으로 대표되는 민주화의 좌절, '사회정화'를 앞세운 국보위의 대숙청, 인권유린 수용소 ' 삼청교육대', 언론통폐합 등 암울한 사건만 터져나왔다. 경제적으로도 1950년 이후 최초의 마이너스 경제성장률과 1인당 국민소득이 감소한 해이다.

소련에서 모스크바 하계 올림픽이, 미국에서 레이크플래시드 동계 올림픽이 열렸는데 모스크바 하계 올림픽에서는 한국, 일본, 서독, 캐나다, 미국 등 서방 국가 및 민주주의 국가들이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에 항의하여 대거 불참하면서 반쪽짜리 대회로 전락하였다. 이 올림픽에서 한국은 처음으로 하계 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으면서 불참하였다.[1]

한국에서는 이때부터 흑백 TV에서 컬러 TV로 전환되는 시기를 맞이했다. 이미 컬러 방송을 시작할 여건은 마련되어 있었으나, 여러 가지 규제 논란으로 판매가 지연되다가, 1980년 8월에 컬러 TV 수상기의 판매를 공식 허용하고 12월부터 컬러로도 TV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하였다.[2] 그러나 컬러방송을 같이 해야 할 동양방송은 언론통폐합으로 KBS에 합쳐졌고, 동아방송도 TV 방송조차 아예 못한 채 KBS에 흡수합병됐다. 심지어 기독교방송은 뉴스와 광고를 잃었다.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여름에 유난히 서늘하고[3][4]흐린 날이 많아 냉해 피해가 심각했던 해였다.[5] 이로 인하여 1977년에 쌀 풍년으로 쌀을 수출했던 한국에서는 생산량이 30%나 감소하며 심각한 농업 피해를 입었으며, 경제성장률이 하락하는 한 원인이 되기도 했다.[6] 민심 이반을 두려워한 전두환 정권은 농림부를 동원해 미국에서 사들인 밀과 쌀을 정부미로 풀어 겨우 사태를 무마했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미국 중부 지역에서는 기록적인 폭염 가뭄이 몰아닥쳐 농업 피해가 컸으며, 이로 인하여 세계적인 옥수수, 생산 지역인 이 지역의 생산량이 줄어들어 국제 농산물 가격도 올라갔다.

이 해에는 한국에 올림픽 열기가 없었던 유일한 시기이기도 했는데, 한국 선수단은 미국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에선 노메달을 기록했고, 뒤이어 개최된 소련 모스크바 올림픽도 정치적 이유로 불참함에 따라 1948 런던 올림픽에 첫 출전하게 된지 32년만에 현재까지 유일하게 올림픽 열기가 없었던 시기이기도 하였다. 여기에 미국은 지미 카터 행정부가 소련 아프간 침공에 항의하는 표시로 모스크바 올림픽에 불참하였고 일본 역시 모스크바 올림픽에 불참하였다. 다만 소련의 맹방이었던 북한은 모스크바 올림픽에 참가함에 따라 올림픽 열기는 한반도 기준으로 북한에서만 전파하게 되었다. 1979년에 시작된 강변가요제도 이해에는 열리지 않았다. 열릴 맛이 나겠는가

학계에선 미국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박사가 저서 < 제3의 물결>을 발표하여 농경 시대-산업화 시대에 이어 '정보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일찍이 예언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차 오일쇼크로 인한 경제적 불황과 신군부의 군사반란으로 인한 민주화 실패가 겹쳐서 한국 전쟁 후 대한민국 최대의 암흑기 중 하나인 해였다.

영미권 대중음악계에서는 디스코 열풍이 끝나고 과도기를 맞게 된다. 한편 록 음악계에서는 거물급 아티스트들이 이 해에 연이어 불미스러운 사고로 사망하며[7] 가장 슬픈 해 중 하나로 기억된다. 대한민국에서는 조용필이 정규 1집을 발매해 본격적으로 부동의 원탑 가수로 올라서기 시작한다.

천연두가 이 해에 종말을 고했다. 마지막 감염은 1977년.

2. 기후

서울의 연극값과 연교차는 다음과 같다. 1월부터 시작된 추위가 2월에 계속 이어지면서 2월 초중순은 매우 낮았으며 연 전체적으로 이상 저온이 심한 해이다. 3월은 약간 높았으나[8] 4월은 이상 저온을 보였으며 5~6월도 동쪽 지역은 다소 더웠으나 수도권은 저온이었다. 특히 여름철 이상 저온이 심해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저온을 보여 서울처럼 연 최고기온을 5월에 달성하는 사례도 있었다.[9] 8월 전국 평균기온은 1973년 이래 하위 1위이다. 9~10월에도 저온이 이어지다가 11월에는 이상 고온으로 따뜻했다. 12월은 장기 한파가 이어졌으며 다음해 1~2월에도 한파가 길게 이어졌다.
연 최저기온 연 최고기온 연교차
-16.2 °C(1229) 31.7 °C(0531) 47.9 °C

3. 사건

3.1. 실제

3.1.1. 1월

3.1.2. 2월

3.1.3. 3월

3.1.4. 4월

3.1.5. 5월

3.1.6. 6월

3.1.7. 7월

3.1.8. 8월

3.1.9. 9월

3.1.10. 10월

3.1.11. 11월

3.1.12. 12월

3.2. 가상

4. 탄생

여담으로 이 해에 태어난 사람들이 2025년(=452년)까지 살아있다면 만 45세로, 드 모르간처럼 x2년에 x세 생일을 맞게 된다.

4.1. 실존인물

4.1.1. 1월

4.1.2. 2월

4.1.3. 3월

4.1.4. 4월

4.1.5. 5월

4.1.6. 6월

4.1.7. 7월

4.1.8. 8월

4.1.9. 9월

4.1.10. 10월

4.1.11. 11월

4.1.12. 12월

4.1.13. 일자 불명

4.2. 가상인물

5. 사망

5.1. 실존 인물

5.2. 가상 인물

6. 데뷔

6.1. 가수

6.2. 배우

6.3. 성우

6.4. 예능인

6.5. 만화계

6.6. 스포츠

6.6.1. 농구

6.6.2. 배구

6.6.3. 권투

7. 은퇴

8. 히트작

8.1. 영화

8.2. 드라마

8.3. 가요

8.4. 애니메이션

8.5. 베스트셀러

9. 출시 상품

9.1. 자동차

9.2. 식음료

9.3. 생활용품

10. 유행어

11. 최초

11.1. 방영 프로그램

11.2. 창간

12. 달력

1월 2월 3월
1 2 3 4 5 1 2 1
6 7 8 9 10 11 12 3 4 5 6 7 8 9 2 3 4 5 6 7 8
13 14 15 16 17 18 19 10 11 12 13 14 15 16 9 10 11 12 13 14 15
20 21 22 23 24 25 26 17 18 19 20 21 22 23 16 17 18 19 20 21 22
27 28 29 30 31 24 25 26 27 28 29 23 24 25 26 27 28 29
30 31
4월 5월 6월
1 2 3 4 5 1 2 3 1 2 3 4 5 6 7
6 7 8 9 10 11 12 4 5 6 7 8 9 10 8 9 10 11 12 13 14
13 14 15 16 17 18 19 11 12 13 14 15 16 17 15 16 17 18 19 20 21
20 21 22 23 24 25 26 18 19 20 21 22 23 24 22 23 24 25 26 27 28
27 28 29 30 25 26 27 28 29 30 31 29 30
7월 8월 9월
1 2 3 4 5 1 2 1 2 3 4 5 6
6 7 8 9 10 11 12 3 4 5 6 7 8 9 7 8 9 10 11 12 13
13 14 15 16 17 18 19 10 11 12 13 14 15 16 14 15 16 17 18 19 20
20 21 22 23 24 25 26 17 18 19 20 21 22 23 21 22 23 24 25 26 27
27 28 29 30 31 24 25 26 27 28 29 30 28 29 30
31
10월 11월 12월
1 2 3 4 1 1 2 3 4 5 6
5 6 7 8 9 10 11 2 3 4 5 6 7 8 7 8 9 10 11 12 13
12 13 14 15 16 17 18 9 10 11 12 13 14 15 14 15 16 17 18 19 20
19 20 21 22 23 24 25 16 17 18 19 20 21 22 21 22 23 24 25 26 27
26 27 28 29 30 31 23 24 25 26 27 28 29 28 29 30 31
30



[1] 그 당시 소련이 적대국이라는 정치적 이념이 있었지만, 올림픽에까지 불참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아프가니스탄 침공 크리가 터져 동맹국인 미국이 불참을 결정하면서 한국도 그 뒤를 따르게 되었고 때마침 쿠데타로 등장한 신군부가 정권을 장악함에 따라 결국 불참이 확정되었다. [2] KBS 1TV는 12월 1일, KBS 2TV MBC TV는 12월 22일부터. [3] 이 당시 서울의 7, 8월 평균기온이 22.7도, 22.8도에 불과했을 정도로 굉장히 서늘했다. 5월 말에 31도를 넘더니 정작 7~8월에는 30도를 간신히 넘은 날이 이틀에 불과할 정도였다. 똑같이 서늘한 여름으로 유명한 1993년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다만 강릉시에서는 5~6월은 이상 고온으로 인해 더웠으나 7, 8월은 역시나 시원했다. [4] 여름은 물론 11월을 제외한 월 전체가 평년보다 낮았다. 물론 시기를 감안하면 3월은 약간 높고 6월은 평년과 비슷했다. [5] 요즘은 대체로 이상 고온으로 말이 많지만, 1980년에는 오히려 이상 저온과 심지어는 지구한랭화로 말이 많았다. [6] 물론 경제성장률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제2차 오일 쇼크로 인한 극심한 고물가에 따른 성장 지체였다. 당시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세계 4위였다. [7] 2월 19일 AC/DC의 보컬 본 스콧, 5월 18일 조이 디비전의 보컬 이안 커티스, 7월 23일 그레이트풀 데드의 키보드 키스 고드쇼, 9월 25일 레드 제플린의 드러머 존 본햄, 12월 8일 전 비틀즈 보컬 및 기타리스트 존 레논이 사망하였다. [8] 다만 현대 치고는 저온이다. [9] 다만 6월은 동쪽 지역은 고온을 보여 2011년과 비슷했다. [10] 남화전자는 ‘쟈코’라는 국내 최초의 미니 카세트와 전자 완구를 생산·수출하는 중소기업이었고, 노동자 임금체불 문제와 1차 부도 문제로 노사갈등이 극에 달하면서 1981년 폐업했다. 이후, 2013년 6월 11일, 서울행정법원의 판결로 1981년 남화전자 폐업은 노조활동을 막으려는 방편으로 진행 되었다며, 조분순 씨 등 3명의 해직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했다. [11] 이전까지는 사이클링 히트라는 개념이 한국 야구계에 없었기 때문에 나왔더라도 기록되지 않았다. [12] 음력 10월 14일 [13]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작중 명시적으로 1994년으로 나온다. 따라서 시도우 히카루 호우오우지 후는 1979년생이 되고, 우미는 빠른 생일이기 때문에 1980년생이 된다. [14] 작중 17살로 돌아온 년도가 1997년이다, [15] 36세로 나오는 GBA 버전 역전재판 1 한정이다. NDS 버전 역전재판 1에서는 44세, 역전검사 2에서 47세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1972년 생으로 설정이 변경된 듯 하다. [16] 당시 계급은 순경. [17] 1980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곡. [18] 1980년 TBC 남자가수상/MBC 최고인기가요상, 최고인기가수상 수상곡. [19] 언론통폐합 후 ‘일요일이다! 코미디출발’로 개편되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