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에반스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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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a78af><colcolor=#fff> 빌 에반스 Bill Eva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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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윌리엄 존 에반스 William John Evans |
출생 | 1929년 8월 16일 |
미국 뉴저지 주 플레인필드 | |
사망 | 1980년 9월 15일 (향년 51세) |
미국 뉴저지 주 포트리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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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피아니스트, 작곡가 |
장르 | 재즈, 쿨 재즈, 모달 재즈, 서드 스트림, 포스트 밥 |
활동 | 1950년대 ~ 1980년 |
레이블 | 리버사이드, 버브, 판타지 |
사이트 |
1. 개요2. 음악 활동
2.1. 빌 에반스 트리오
3. 대표 앨범3.1.
New Jazz Conceptions (1957)3.2.
Portrait In Jazz (1960)3.3.
Explorations (1961)3.4.
Sunday at the Village Vanguard (1961)3.5.
Waltz for Debby (1962)3.6.
Undercurrent (1962)3.7. Interplay (1963)3.8. Further Conversations With Myself (1967)3.9.
The Tony Bennett/Bill Evans Album (1975)3.10.
You Must Believe in Spring (1981)
4. 여담[clearfix]
1. 개요
미국의 음악가, 재즈 피아니스트이다.미국의 전설적인 재즈 피아니스트로, 1957년 New Jazz Conceptions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기존의 재즈에서 서정성과 감미로움을 크게 부각시켜서, 일각에서는 현대 재즈 피아니스트의 거장, 재즈계의 쇼팽으로 불리곤 한다. 실제로 빌 에반스는 쇼팽을 비롯한 낭만주의 피아니스트들의 클래식 보이싱(화성)을 재즈에 도입하여 이후의 재즈 피아니스트들의 재즈 피아노 보이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오히려 이제는 빌 에반스를 카피하는 클래식 피아니스트가 있을 정도이다. 조지 거슈윈과 함께 미국에서 상당히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재즈 피아니스트로 대우받기도 한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그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특유의 작곡 기법으로 대중과 평론가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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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tz For Debby - Bill Evans |
2. 음악 활동
초창기에는 마일스 데이비스의 밴드에서 연주를 하며 마일스에게 영향을 받았고 이때의 커리어가 에반스의 유명세에 큰 역할을 했다. 에반스는 클래식에 관해서도 조예가 깊었고, 클래식적 감성을 지닌 세련된 사운드를 만드는 데에 탁월한 재능이 있었는데, 이것이 비밥의 거칠고 복잡한 코드진행 중심의 연주로부터 모드에 기반한 선율 위주의 차분한 연주로 스타일을 바꿔가고 있던 마일스의 눈에 띄었고, 마일스는 그를 자신의 밴드에 영입하여 많은 음악적 조언을 받았다. 그렇게 마일스와 에반스의 모드에 대한 깊은 탐구가 만들어 낸 것이 바로 1959년의 마일스 데이비스의 대표 앨범이자 재즈 사상 위대한 앨범으로 항상 꼽히는 Kind of Blue. 마일스는 훗날 자신의 자서전에서도 본인이 빌의 연주를 높이 평가했으며 빌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썼다.1957년부터 1963년까지 리버사이드 레코드에서 많은 명반들을 발매했다. 에반스는 다른 악기 연주자들과 대화하듯이 연주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이 배경에는 그의 트리오와의 궁합도 한 몫했다. 베이시스트 스콧 라파로와 드러머 폴 모시안과의 호흡은 최고였다고 한다. 그의 대표작이자 재즈 팬 이외의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Waltz for Debby(1962)는 바로 이 둘과 함께 녹음한 것. 안타깝게도 스콧 라파로는 클럽 빌리지 뱅가드에서의 바로 그 Waltz for Debby 라이브 겸 녹음을 마치고 열흘 후인 1961년 7월 6일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하고 만다.[1] 이 일로 에반스는 큰 충격에 빠져서 몇 달 동안 녹음 및 공연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빌 에반스 트리오는 오스카 피터슨 트리오와 함께 당대를 풍미한 최고의 재즈 트리오 중 하나였으며, 재즈 트리오 열풍을 불러왔던 시발점이기도 하다. 실제로 빌 에반스 트리오가 보여준 자유로운 형식과 인터플레이는 모던 재즈 트리오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전설적인 재즈 기타리스트인 짐 홀과 Undercurrent를 작업했다. 이 앨범은 재즈 팬들 사이에서 최고로 회자되는 앨범 중 하나로, 듀오 앨범임에도 두 뮤지션의 역량이 워낙 넘사벽이라 허전함은 커녕 기존의 밴드 사운드와는 또 다른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 앨범은 이후의 재즈 기타-피아노 듀오의 교과서적인 앨범으로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이 둘은 이후 Intermodulation(1966)에서도 다시 듀오 앨범으로 호흡을 맞춘다.
에반스는 당시 재즈피아니스트들이 그러했듯이 버드 파웰의 영향 아래 있었지만 동시에 파웰의 거친 비밥과는 대비되는 대단히 서정적인 음색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칙 코리아, 허비 행콕, 키스 자렛 등 많은 후대 재즈 피아니스트들에게 영향을 줬다. 특히 클래식에 강하게 영향을 받은 그의 왼손 보이싱은 동시대의 피아니스트에게는 찾아볼 수 없었던 것으로 지금까지도 그의 왼손 연주는 재즈 피아니스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연주자세 또한 특이한데, 얼굴과 건반이 수평이 되도록 몸을 숙이고 연주하였고 이것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말년은 불행했다. 마약 중독이 심해서 1970년대에 코카인에 빠져들었고 1980년 51세에 그로 인한 합병증[2]으로 사망한다. 향년 51세. 주변인들에 따르면 역사상 가장 기나긴 자살과도 같았다고 한다. 실제로 애인과 형의 자살 때문에 충격이 심했다고 한다.
2.1. 빌 에반스 트리오
빌 에반스가 결성한 재즈 트리오. 스콧 라파로가 죽으면서 트리오가 완전히 해산된 것으로 아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1기 (1959~1961): 빌 에반스(피아노), 스콧 라파로(베이스), 폴 모시안(드럼)
- 최고의 궁합을 자랑했던 시기로, 사람들에게도 이 세 명 구도의 트리오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 2기 (1961~1963): 빌 에반스(피아노), 척 이스라엘스(베이스), 폴 모시안(드럼)
- 3기 (1963~1966): 빌 에반스(피아노), 척 이스라엘스(베이스), 래리 벙커(드럼)
- 사람들에게 두 번째로 잘 알려진 트리오. 유튜브에 업로드 된 조회수 1600만회 이상의 Waltz for debby 공연 영상과 조회수 800만회 이상의 My foolish heart 공연 영상도 다 이 트리오가 연주한 장면들이다. 선술한 두 영상의 댓글에서 척 이스라엘스를 스콧 라파로로 오해하는 사람이 꽤 있다.
- 4기 (1966~1968): 빌 에반스(피아노), 에디 고메즈(베이스), 공석(드럼)[3]
- 베이스로 척 이스라엘스가 탈퇴하고 에디 고메즈가 합류한 시기. 에디 고메즈는 이후로도 빌 에반스와 11년 동안 함께 활동한다.
- 5기 (1968~1975): 빌 에반스(피아노), 에디 고메즈(베이스), 마티 모렐(드럼)
- 6기 (1975~1977): 빌 에반스(피아노), 에디 고메즈(베이스), 엘리엇 지그문드(드럼)
- 7기 (1978~1980): 빌 에반스(피아노), 마크 존슨(베이스), 조 라바베라(드럼)
3. 대표 앨범
빌 에반스는 여러 싱글,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듀엣, 라이브 앨범이 굉장히 많다. 같은 곡이 들어있는 앨범이 많다. 그 중에서 최대한 정규 앨범만을 다루도록 한다. 대표곡, 혹은 유명한 곡을 기재했다.3.1. New Jazz Conceptions (1957)
빌 에반스의 기념비적인 데뷔 앨범.01 - "I Love You" (Cole Porter) – 3:55
02 - "Five" (Bill Evans) – 4:03
03 - "I Got It Bad (And That Ain't Good)" (Duke Ellington, Paul Francis Webster) – 1:39
04 - "Conception" (George Shearing) – 4:47
05 - "Easy Living" (Leo Robin, Ralph Rainger) – 3:53
06 - "Displacement" (Evans) – 2:36
07 - "Speak Low" (Kurt Weill, Ogden Nash) – 5:10
08 - "Waltz for Debby" (Evans, Gene Lees) – 1:20
09 - "Our Delight" (Tadd Dameron) – 4:47
10 - "My Romance" (Richard Rodgers, Lorenz Hart) – 2:01
11 - "No Cover, No Minimum" [Take 1] (Evans) – 8:14 Not part of original LP
12 - "No Cover, No Minimum" – 7:31
자세한 내용은 New Jazz Conceptions 문서 참고하십시오.
3.2. Portrait In Jazz (1960)
스콧 라파로(베이스), 폴 모시안(드럼)과 트리오 결성 후 첫 발매한 스튜디오 앨범이다.01 - Peri's Scope
03 - Spring is Here
04 - What is this thing Called Love
05 - Come Rain or Come Shine
08 - Someday My Prince Will Come
11 - Autumn Leaves[4]
자세한 내용은 Portrait In Jazz 문서 참고하십시오.
3.3. Explorations (1961)
스콧 라파로(베이스), 폴 모시안(드럼)과 트리오 결성 후 두번째로 발매한 스튜디오 앨범이다.01 - Elsa
07 - Nardis
09 - Israel
자세한 내용은 Explorations 문서 참고하십시오.
3.4. Sunday at the Village Vanguard (1961)
앨범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라이브 실황 앨범이다. Waltz for Debby도 같은 날 같은 곳에서 녹음 된 연주를 두 개의 앨범으로 나눠서 낸 것. 라이브 실황인데 당시 클럽에 손님이 너무 없어서 지인들을 동원했다고 한다.04 - Alice in Wond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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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oolish Heart - Bill Evans |
자세한 내용은 Sunday at the Village Vanguard 문서 참고하십시오.
3.5. Waltz for Debby (1962)
베이시스트인 스콧 라파로가 사망했기에 빌 에반스, 스콧 라파로, 폴 모시안 구도 빌 에반스 트리오의 마지막 앨범이 되었다.01 - My Foolish Heart
02 - Waltz for Debby
자세한 내용은 Waltz for Debby 문서 참고하십시오.
3.6. Undercurrent (1962)
재즈 기타리스트 짐 홀과 듀엣으로 녹음한 앨범.01 - My Funny Valentine[5]
02 - I Hear a Rhapsody
03 - Dream Gypsy
04 - Romain[6]
05 - Skating in Central Park
06 - Darn That Dream
07 - Stairway to the stars
08 - I'm Getting Sentimental Over You
자세한 내용은 Undercurrent 문서 참고하십시오.
3.7. Interplay (1963)
04 - You and the Night and the Music3.8. Further Conversations With Myself (1967)
01 - Emily02 - Yesterdays
03 -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3.9. The Tony Bennett/Bill Evans Album (1975)
자세한 내용은 The Tony Bennett/Bill Evans Album 문서 참고하십시오.3.10. You Must Believe in Spring (1981)
자세한 내용은 You Must Believe in Spring 문서 참고하십시오.에반스 말년의 앨범으로,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슬프고 차분하다. 수록곡 B Minor Waltz (for Ellaine)은 자살한 연인 Elaine을 위한 곡이고, We Will Meet Again (For Harry)는 먼저 세상을 떠난 친형을 위한 곡이다.
4. 여담
사후 빌 에반스가 착용한 안경을 모티브로 한 안경 컬렉션이 일본 하우스 안경 브랜드인 bj classic에서 복각되어 제조 되었다. [7]활동 초기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는 주로 짧은 올백머리를 고수하였으나, 1970년대 중반부터 사망 전까지는 스타일을 바꾸어 장발에 수염도 풍성하게 길러 활동을 하였다.
[1]
상단의 Waltz For Debby 영상은 스콧이 사망한 지 4년이 지난 1965년의 공연으로, 여기서 베이시스트는 척 이스라엘스(Chuck Israels, 1936~)가 맡았다.
[2]
위궤양, 간경변, 기관지 폐렴을 앓았다고 한다.
[3]
이 시기에는 따로 드러머를 두지 않았다. 대신 아놀드 와이스, 필리 조 존스, 셸리 맨, 잭 디조넷 등이 공연에서 객원 격으로 활동했다.
[4]
T(Take) 1, 2 가 있음.
[5]
Take 1, 2가 있음.
[6]
Take 1, 2가 있음.
[7]
모델명은 bj classic jazz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