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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16:09:02

엔도 타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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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1c6c1><colcolor=#000> 엔도 타츠야
[ruby(遠藤 達哉, ruby=えんどう たつや)]|Tatsuya Endo
파일:프로필 엔도 타츠야.jpg
{{{#!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margin: -5px -10px"
출생 1980년 7월 23일 ([age(1980-07-23)]세)
일본 이바라키현 코가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만화가
학력 이바라키 현립 코가 제3고등학교 (졸업)
가족 양친,
혼인 여부 미혼[1]
데뷔 단편 서부유희 (2000년)
대표작 장편 스파이 패밀리 (2019년~연재 중)
서명 파일:엔도 타츠야 서명.png [2]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3]

1. 개요2. 생애3. 특징
3.1. 화풍3.2. 이야기 구조
4. 작품 목록
4.1. 단편4.2. 장편
5. 논란
5.1. 스파이 패밀리 팬북 발언 논란
6. 친분이 있는 작가7. 취향8. 여담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만화가. 대표작은 스파이 패밀리.

2. 생애

1980년 7월 23일생으로 유년시절, 주간 소년 점프 잡지를 읽고 있는 형을 따라 만화를 접하게 되었다. 이때 읽었던 만화가 드래곤볼인데 작가인 토리야마 아키라 그림체를 여럿 따라 그리며 훗날 그처럼 만화가가 되기를 바랐다. 고등학교 재학중 따로 만화 그리는 것을 전문적으로 배우지는 않고 틈틈이 시간을 내서 독학으로 실력을 쌓았다. 이후 자신이 그린 작품들을 여러 번 계속해서 주간 소년 점프에 투고하며 꿈을 키웠다고 한다.

20세인 2000년 스토리킹에서 서부유희로 만화부분 준킹을 수상했다. 당선작인 서부유희가 아카마루 점프 SPRING에 게재되며 만화가로 데뷔하였고 주간 소년 점프 2000년 51호에는 월화미인의 전신이 되는 단편을 게재했다. 다음해인 2001년 21·22 합병호에 단편인 WITCH CRAZE를 공개하고, 2004년 24호에는 PMG-0를 발표했다.

주간 소년 점프에 첫 작품을 발표한 지 7년만에 점프 SQ 2007년 12월 창간호에 TISTA를 처음으로 연재했다. TISTA 연재 기념으로 편집자와 찍은 단편 콩트 영상.

2008년 8월호로 TISTA의 연재가 종료된 후 청의 엑소시스트에 어시스트로 들어갔다가 다시 2010년 6월호부터 2012년 2월호까지 월화미인을 연재했다.

월화미인 완결 후 2014년, 점프 SQ 7월호에 단편 연옥의 아셰를 발표하고 2017년, 점프 SQ 크라운 SPRING에 돌에 연지, 철에 별 단편을 발표했다. 2018년 점프 SQ 3월호 I SPY를 발표했다. 세 단편은 연재작인 스파이 패밀리의 모티브가 되고 있다.

2019년 3월 25일부터 소년 점프+에서 스파이 패밀리를 연재 중이다.

점프 SQ에 연재작으로 데뷔 전에는 니시 요시유키의 무효와 로지의 마법률상담사무소, 카노 야스히로의 프리티 페이스를 어시스트했고 월화미인 후 스파이 패밀리 연재 전까지는 카토 카즈에 청의 엑소시스트[4], 후지모토 타츠키 파이어 펀치, 카쿠 유지 지옥락, 아뮤의 이 소리에 모여!, 노무라 유스케의 블루 록 등에 어시스트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다른 계열사이지만 연이 닿아, 이사야마 하지메 진격의 거인에서도 어시스트로 참여하여 풍경과 건물, 술집과 술병 등을 그렸었다고 한다.

편집자가 순환하는 구조의 점프에서 TISTA부터 쭉 같은 린 시헤이 편집자와만 일한 것도 특이한 경력.

위의 이력에서 보듯 20세에 데뷔한 후 거의 20년간 가끔 단편만 발표하고 대부분 다른 사람들의 어시를 하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실력에 비해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청의 엑소시스트의 카토 카즈에의 경우는 원래 엔도 타츠야의 어시 출신인데, 청의 엑소시스트가 인기를 얻게 되면서 역으로 엔도가 카토의 어시로 들어가기도 하는 일이 생기기도 하였다.

이렇게 흔한 치프 어시로 남는 듯이 보였으나, 2019년부터 점프+에서 격주 연재를 시작한 스파이 패밀리가 초대박이 터진 덕에 인기 작가 반열에 올랐다. 웹연재에서 반응도 엄청나고, 단행본이 발매되자마자 완판될 정도라 6권이 나옴과 동시에 800만 부 돌파, 7권이 나올 쯤엔 1100만 부를 돌파했다. 2020년 만화 판매량 순위에서 권당 판매량으론 귀멸의 칼날, 원피스에 이어 3위로 집계되었다. 엄청난 대기만성형 작가이며 실력을 가진 사람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면 꿈이 이뤄진다는 예시이다.

3. 특징

3.1. 화풍

파일:엔도 타츠야 일러스트.jpg
《SPY×FAMILY》 크리스마스 특별 일러스트[5]
파일:엔도작 스파이 패밀리 비주얼.jpg
파일:엔도작 스파이 패밀리 캐릭터 비주얼.jpg
2023년, 전시회 개최 기념 일러스트와 캐릭터 비주얼
20년간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타 작가의 어시로 여러 번 뛸 만큼 기본기가 굉장히 탄탄하다.[6] 특히 어지럽지 않고 단조로우면서도 깨끗한 화풍이 작품의 인기에 한몫했다는 분석 결과가 연재 결정 시기에 점프 플러스 내에서 있었다고 한다. 만화 엑스트라들의 그림체를 보면 미국식 카툰풍 그림체가 조금씩 섞여 있다.
파일:스파패 5주년.jpg
《SPY×FAMILY》 연재 5주년 기념 일러스트
각 캐릭터의 복장으로 엔도의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스파이 패밀리 포저 일가의 평상복을 보면 옷을 세련되게 잘 입힌다. 요르의 평상복도 잔뜩 디자인해놓았으나 작가의 체력적 한계로 인해서 등장하는 옷은 적은 편. 단행본의 부록에서 로이드와 요르의 평상복을 컬러로 소개해놓았다.

캐릭터가 진심이 담긴 말을 내뱉을 때 말풍선을 투명화하는 것도 특징이다.
파일:액정 태블릿.jpg
<점프 페스타 2023>에서 공개한 작업 테이블
작업 방식은 수작업 아날로그로 우선 콘티와 선화를 작업한 뒤에 액정 태블릿을 이용하여 디지털화로 마감한다고 한다. 일러스트의 채색 또한 먼저 색연필류로 덧칠한 뒤에 태블릿에서 색을 입히는 방식을 채택하여 연재하고 있다. 일러스트에서 캐릭터의 피부색이 미묘하게 달라보이는 이유 또한 그때그때 끌리는 색상을 맞추어 채색하기 때문이다. 단행본 작업도 위와 같이 우선 기초 콘티를 그린 뒤 태블릿으로 하는 편이라고.

아날로그 원화 작업시에 주로 사용하는 펜촉은 스푼펜(타마펜)이라고 한다. 연재 초기에는 G펜도 사용하였지만 다루기 불편하여 스푼펜으로 교체했다고.[7] 하루에 4 페이지 씩 그릴 수 있도록 본인 스스로 제한을 두어 작업하고 있다고 한다.
파일:엔도 타츠야 콘티.jpg
MISSION: 58의 전편, 후편 콘티 일부
콘티는 굉장히 간단하고 단순하게 그리면서도 후에 알아보고 세밀화 작업을 하기 위해 신경을 쓰는 편이라고 한다. 위의 콘티는 평소의 본드 포저의 모습과 물에 털이 젖으며 훌쭉해진 모습의 콘티 원화. 처음에는 이마저도 자신만 알아볼 정도로 간단하게 그렸다는데, 어시스턴트가 하나 둘씩 들어오면서 편의를 위해 여러가지 신경 써가며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파일:엔도 타츠야 드래곤 볼.jpg
드래곤볼 40주년 기념 리부트 표지 (엔도 타츠야)
어릴 적부터 동경하던 만화 드래곤볼의 40주년을 기념하여 15권의 리부트 표지를 맡아 그렸는데 깔끔한 선화와 색의 사용법, 그리고 캐릭터와 빈티지 자동차의 재현도가 꽤 높아 화제를 모았다.
파일:스파이 패밀리 성우진.jpg
파일:스파이 패밀리 성우진 엔도 타츠야.jpg
<점프 페스타 2024> 스파이 패밀리 RED 스테이지 기념
포저 일가 성우진 축전[8]
간혹 포저 일가 성우진에게 축전을 그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의 만화에 카메오로 그려주기도 하는데, 스파이 패밀리 MISSION: 64에서 본드를 제외한 포저 일가 성우진을 포함하여 편집자인 린 시헤이, 주제가 담당의 후지하라 사토시, 호시노 겐을 이든 학교의 임페리얼 스칼라 수여자로 묘사하였다.

3.2. 이야기 구조

엔도 타츠야의 단편작인 《연옥의 아셰》를 기점으로 나온 두 개의 단편선은 모두 스파이 패밀리》의 전신이 되었다. 또한 그간 연재된 모든 작품에는 엔도 특유의 개그 레퍼토리나 러브 코미디 등이 연출되는데, 이 또한 스파이 패밀리에서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작품을 연재할 때마다 본인의 전작에서 인기가 있었던 요소를 그때그때 채택하며 만화를 그렸는데, 이것이 스파이 패밀리까지 이어져 온 것이라 볼 수 있다.
파일:220510-spy02.jpg
단편작 《돌에 연지, 철에 별》의 가스와 미샤
추후 로이드 아냐의 관계성의 모티브가 되었다
담당 편집자인 린 시헤이는 《돌에 연지, 철에 별》이 《스파이 패밀리》의 구성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아버지와 갈등이 있던 주인공 가스와 세상으로부터 박대 당할 위치의 메두사 여자아이 미샤, 그리고 아이에 서툰 가스를 돕는 레지나. 이 세 명의 캐릭터가 이야기의 핵심이 되어 사건을 헤쳐나가는 과정이 스파이 패밀리와 유사하다고 본다고.

엔도 또한 세 캐릭터가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역동성에, 부모와 아이 한 명을 주제로 이야기를 만들어도 괜찮겠구나 싶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전 작품에서 느껴지던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를 벗어나 개그와 로맨스 등, 이전 작들에 비해 비교적 여유롭게 진행되는 스토리 또한 《스파이 패밀리》에서 가족들이 그리는 일상 파트의 전신이 되었다.

포저 일가 구성원이 해당 작품의 주인공 일행으로부터 계승된 부분도 어느 정도 보여지는데, 로이드 포저의 디자인과 아버지와 갈등을 빚는 관계성, 어린 아이의 첫 등장을 꼽을 수 있으며 레지나를 통해 요르 포저라는 캐릭터를 확립하였다.[9] 덧붙여, 《돌에 연지, 철에 별》이 엔도 본인이 그린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이라 밝힌 바 있다.

다음으로는 스파이물의 전신이자 《스파이 패밀리》의 전신으로 평가되는 《I SPY》가 있는데, 여주인공의 캐릭터성과 스파이 첩보물이라는 장르를 《스파이 패밀리》에 계승시켰다.

4. 작품 목록

4.1. 단편

<colbgcolor=#b1c6c1,#000> 표제 년도 출판사 비고
서부유희 2000년 아카마루 점프 SPRING[10] 제5회 스토리 킹 만화 부문 수상작이자 엔도의 데뷔작.
월화미인 2000년 주간 소년 점프 51호에 게재. 동명의 장편의 전신이 된 47P 분량의 단편작.
WITCH CRAZE 2001년 주간 소년 점프 21, 22 합병호에 게재. 총 47P 분량.
PMG-0 2004년 주간 소년 점프 24호에 게재. 55P 분량으로 서부유희를 리메이크한 작품에 가깝다.
연옥의 아셰 2014년 점프 SQ 7월호에 게재. [A]
돌에 연지, 철에 별 2017년 점프 SQ.CROWN Spring[12] [A]
I SPY 2018년 점프 SQ 3월호에 게재. 장편작 스파이 패밀리의 전신.[A]

4.2. 장편

<colbgcolor=#b1c6c1,#000> 표제 연재 시기 출판사 비고
TISTA 2007년-
2008년
점프 SQ 12월 창간호부터 다음 년도 8월호까지 연재. 전 2권으로 국내 정발되었으나 현재는 품절.
월화미인 2010년-
2012년
점프 SQ 6월호부터 2012년 2월호까지 연재. 전 5권으로 국내 정발되었으나 현재 단행본은 품절. ebook으로 공개 중.
스파이 패밀리 2019년-
(연재 중)
소년 점프+ 만화
3,500만부 돌파
[15]

5. 논란

5.1. 스파이 패밀리 팬북 발언 논란

파일:스파이패밀리_팬북_엔도타츠야발언.jpg }}} ||
아뮤: 그러고보니, '월화미인' 때 엔도씨는 항상 꽃미남을 그리고 싶지 않아했죠. 인기가 있을 것 같은 캐릭터인데 굳이 무너뜨리려는 느낌이라 정통파 꽃미남은 절대 그리지 않는다고 하는. '돌에 연지, 별에 철'에서 이 청년과 유녀의 조합은 되게 좋네요!. 라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예전의 엔도씨라면 가스를 세번째 아저씨 캐릭으로 등장시키지 않았을까.

카토: 스파이 패밀리는 그렇네요. 이번에 엔도씨가 꽃미남을 그린 것에 대해 박수 드리고 싶어요! (짝짝)

아뮤: 엔도씨가 그리는 꽃미남을 계속 보고 싶다고 했기 때문에 그 껍질을 드디어 깨준 것 같아요! (짝짝)

하야시: 저도 계속 제안드리고 있었어요 (웃음). "멋있는 것과 귀여운 것은 만화에서 중요해요!" 라고

카토: 아마도 지금 엔도씨를 알고 있는 전원이 박수를 치고 있어요 (짝짝)

엔도: 그래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제로란 말이죠 (웃음) 여러가지로 포기한 결과라서요 (웃음)

아뮤: 그리고 저는 본드도 좋아해요. 58화 본드 에피소드때는 울었고 가늘어 지는 부분에서 웃고 또 좋은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에서 울고.. 라고 하는 1화에 웃음과 울음이 있다는게 굉장히 좋단 말이죠. 아냐라든지 아이들이 나오는 부분도 힘내는 이야기도 울어버렸네요.

엔도: 예전에는 아이도 개도 싫어했습니다.

아뮤: 제가 친정에 소형견을 키운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걔네들은 자기들을 귀엽다고 생각하니까, 약삭 빠르다"라고 말하기도 했죠(웃음)

엔도: 하지만 저도 나이를 먹으면서 귀엽다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 팬북 p.186 상단부 중간부터 끝까지 번역 출처[16]
#[17]

작가는 전작인 월화미인 후기에 '트라우마가 됐다', '제 안에선 없는 작품' 등 자신이 그린 작품을 부정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 이로 인해 발언의 의도와 별개로 해당 발언을 한 작가를 비판하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독자도 많다.

다만, 셜록 홈즈 시리즈의 작가 아서 코난 도일 셜록 홈즈를 탐탁지 않게 생각했다는 일화를 보면[18], 엔도의 발언을 작가가 지향하는 작품과 대중에게 인정받는 작품의 차이에서 오는 솔직한 발언으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오히려 작품을 부정하는 발언에도 불구하고 좋은 작품을 계속 연재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엔도 본인이 스파이 패밀리를 소홀하게 여긴다고 할 수는 없다.[19]
10권입니다.
인생 최초의 두 자리 권수⋯!
앞으로도 이 작품을 소중히 키워갈 수 있다면 좋겠다-
하고 생각합니다.
스파이 패밀리》 10권
작가의 말

또한 아래의 4차원적이고 보통 사람과 코드가 어긋난 듯한 개그 센스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 것을 고려하여 일종의 자학개그나 자폭개그로 한 말이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여진 것이 아닌가 하는 해석도 있다. 아니면 "제로"라는 표현 자체가 애정이 많이 줄게 됨을 심하게 과장하여 표현한 것일 수도 있다.

6. 친분이 있는 작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는 니시모리 히로유키. 스파이 패밀리 팬북을 위한 작가 대담 상대로 직접 지명했을 정도로 팬이라고 한다.

엔도 타츠야의 어시였다가 엔도가 역으로 어시로 도운 적이 있는 만화가 카토 카즈에, amu와도 친하다.

7. 취향

파일:엔도 타츠야 컬렉션.jpg }}} ||
파일:엔도 스플래툰.jpg }}} ||
SPY×FAMILY》 MISSION: 81 中

8. 여담

파일:たつやえんど1.jpg }}} ||
파일:아냐 개 키우는 거 관둘래.jpg }}} ||
2022년, 애니메이션 2쿨 방송 직전 특방에서
에구치와 하야미의 본드 그림을 보고 갱신한 그림[25]

[1] 사쿠라이 타케시의 작업실 취재에서 결혼을 안 하여 독신이라 밝혔다. [2] 타 작가들에 비해 자신의 그림이나 일러스트에 서명을 자주 넣지 않는다. [3] 주로 X(SNS)로 독자들과 소통하며 간간히 짧은 일러스트를 게시하는 등, 활동이 활발한 편에 속한다. [4] 카토는 엔도의 어시였던 이력 때문인지 단행본에서 스승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두 작가 모두 1980년생으로 나이는 같다. [5] 다만 엔도는 스파이 패밀리의 세계관에는 크리스마스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정지었다. [6] 담당 편집자 린 시헤이도 엔도가 투입된 작업 환경은 화력이 더욱 살아나며 엔도의 유무 차이가 눈으로 봐도 극히 구별된다고 언급했다. [7] 여담으로 다 쓴 펜촉을 새전함에 모아두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8] 왼쪽부터 요르 포저 역의 하야미 사오리, 로이드 포저 역의 에구치 타쿠야, 본드 포저 역의 마츠다 켄이치로. 아냐 포저 역의 타네자키 아츠미는 컨디션 불량으로 불참하였다. [9] 레지나를 그리지 않았다면 요르라는 캐릭터를 구상조차 못했을 것이라고. [10] 주간 소년 점프에서 특정 시기마다 발행됐던 증간호. 현재는 폐쇄. [A] 추후 스파이 패밀리의 성공으로 소년 점프+에 재게재. [12] 점프 SQ의 증간호. [A] [A] [15] 엔도 타츠야의 대표작으로, 그를 스타덤에 올려놓으며 일본의 인기 작가 중 한 명으로 만드는 데 공신한 작품. 스파이와 살인청부업자와 에스퍼 능력자가 각자의 목적을 위해 가짜 가족을 만드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루는 첩보 개그물이며 소년 점프+의 간판으로 불리고 있다. [16] 하야시는 편집자 린 시헤이의 오역 [17] 원문 - 「だからキャラに愛着がゼロなんですよ。色々諦めた結果なので(笑)」 [18] 코난 도일은 셜록 홈즈 말고도 여러 책을 냈었다. 그러나 이런 책들이 있었는지 대중들은 관심이 없었고 그냥 시간 남아서 만든 셜록 홈즈에만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을 싫어했다. [19] 애초에 이런 정도론 본인의 작품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고 여길 수도 없을 정도다. 자신이 기획 감독한 작품을 봐서는 안 되는 쓰레기 취급하며 보면 병에 걸린다고(...) 악평을 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작품을 같이 만든 제작진들 집을 불살라버리고 싶다고 말한 한 할아버지에 비하면 이 정도는 약과. [20] 본인이 직접 하얀색으로 페인트를 칠했다고 한다. [21] 스파이 패밀리》에 안경을 착용한 꼬마 아가씨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그럴지도?'라고 애매하게 답했다. 대신 이미 안경 쓰고 여장했던 프랭키가 나왔었다며 편집자가 단칼에 짤랐다. [22] 이 외에도 스플래툰 관련 그림도 그린 적이 있다. 아냐 특유의 뿔을 노바 블래스터로 묘사했다. 플레이 영상을 개인 트위터에 공개한 적도 있다. [23] 이 말을 들은 로이드 포저 역의 성우이자 애주가 에구치 타쿠야는 엔도 선생님과는 찻집에서 약속을 잡아야겠다며 씁쓸해 했다. [24] 본인도 작품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냉정하게 그리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한 바가 있다. [25] 왼쪽의 양을 닮은 것이 하야미, 괴생명체가 에구치의 본드 그림이다. 옆에는 '아냐, 개 키우는 거 관둘래'라고 히라가나로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