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Football player)란
축구를 본업으로 삼으며 축구단(소속 구단, 국가대표)에 소속되어 축구 경기를 뛰며, 수입을 버는 직업을 말한다. 화려하고 뛰어난 실력을 겸비하면,
명문 팀에 속해, 고액의 수입을 벌 수도 있고, 그만큼 세계적으로도 이름을 알리게 된다.
메호대전의
메시 및
호날두가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졌으며, 엄청난 수입을 버는 축구 선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만큼 스타 선수가 되지 못하거나 프로 1부 선수가 되지 못하면 그 인생은 비교가 될 정도로 힘들어진다. 1부에서 꾸준히 뛰는 것도 손에 꼽을 정도다. 축구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인기가 있는 운동 대부분이 스타급 선수가 아니라면 큰 돈을 벌기가 어렵고, 변방리그나 세미프로급에서 뛰는 게 다행일 정도로 성공하기 어렵다.
축구라는 스포츠가 애초에 몸싸움과 체력이 상당히 필요하기 때문에, 선수들은 하나같이 체력과 힘이 뛰어나다.
반면 부상 위험도 가장 높다. 태클이라도 잘못하면 상대 선수가 심각한 부상을 입어, 몇 개월 내지 몇 년은 재활 치료에 들어가야해서, 축구를 할 수 없게 되며, 더 심하면 아예 선수 생활을 포기해야 될 경우도 있다. 물론 심하다 싶으면, 심판이 그 때마다 제지를 하긴하나 정당하다 싶으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 이게 가끔 잘못된 판단으로 선수가 큰 부상을 입을 수가 있다는 거다.
수많은 관중들 앞에서 경기를 해야되기 때문에 선수들의 압박감도 장난 아니다.
어느 스포츠든 마찬가지지만, 축구도 결국 경쟁에서 이겨야 출전을 할 수 있다. 물론 감독마다 스타일이 각각 다르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선수의 피지컬과 기술 및 실력을 우선적으로 보기 때문에, 선수들은 같은 팀이어도 결국 경쟁을 해서 이겨야 선발 출전이 우선적으로 주어지게 된다. 특히 단 한 명만 출전할 수 있는 골키퍼는 경쟁이 가장 심한 포지션으로 알려져 있다.
인성 또한 당연히 중요하다. 물론 경기가 과열되면, 감정이 격해질 수 있고, 승부욕 때문에, 과한 동작을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상대 선수도 똑같은 동업자라는 것을 알고, 어느정도 매너를 보여야 한다. 경기 후에는 서로 악수해주고, 상대를 존중할 줄 아는
스포츠맨십 또한 가져야 한다. 단순 축구만 잘한다고, 상대를 무시하고 비하하는 것은 축구 선수로는 이미 실격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