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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4:40:22

치하라 미노리

<colbgcolor=#E6E8EC><colcolor=#A3775F> 치하라 미노리
[ruby(茅, ruby=ち)][ruby(原, ruby=はら)][ruby(実, ruby=みの)][ruby(里, ruby=り)]|Minori Chihara
파일:치하라 미노리 프로필사진.jpg
출생 1980년 11월 18일 ([age(1980-11-18)]세)
도치기현 우츠노미야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성우, 가수
신체 157cm| B형
가족 양친, 언니, 남동생(1984년생)
소속사 프리랜서(2022.03.31~)
[ 이전 소속사 ]
에이벡스(2004~2013.03.31)
M-Peace[1](2013.04.01~2019.03.31)
호리프로 인터내셔널(2019.04.01~2022.03.31)
레이블 란티스(2007~2021)[2]
활동 시기 성우 2004년 ~ 현재
가수|2004년 ~ 현재[3]
취미 영화감상
별명 미노링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식 프로필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아티스트 프로필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연기와 특징4. 가족 관계5. 친분 관계6. 음반 활동
6.1. 음반 목록6.2. 프로모션 영상
7. 아이돌 마스터의 레온8. 파란만장했던 과거9. 기타
9.1. 치하라 미노리의 필체9.2. 2018년 이후의 성우 활동
10. 불륜 스캔들11. 주요 출연작
11.1. 애니메이션
11.1.1. TV/WEB 애니메이션
11.1.1.1. 2000년대11.1.1.2. 2010년대11.1.1.3. 2020년대
11.1.2. 극장 애니메이션
11.2. 게임11.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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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성 성우, 가수.

프로필상으론 도치기현 우츠노미야시 출신으로 되있는데 미노리가 사람들 대부분이 이쪽에 살아서 출생 후 4년 정도만 이쪽에서 지내다가 4살 이후 유년~청소년기는 사이타마현에서 보냈다고 한다.[4] 가족 관계는 3남매 중 둘째로, 위로는 결혼한 언니가 있고 밑으로는 1984년생에 2017년에 결혼을 한 남동생이 있다.

2. 상세

혈액형 B형. 애칭은 미노링.[5] 자칭 맑음을 몰고 오는 여인, 통칭 하레온나(晴れ女).[6] 자신의 명의로 된 콘서트 등에서는 가끔씩 폭설이나 비가 내리기도 하지만[7] 희한하게도 PV 등의 단독 행동을 할 때는 꽤 맑은 편.[8] 거기에 2015년 태풍이 올라오던 시점에서 2년만에 니이시마에 놀러갔는데 별 다른 문제없이 쨍쨍한 태양 속에서 바다를 무사히 즐기는 1박 2일을 보내고 대형 배[9]를 타고 돌아갔다고 한다. 거기에다가 2016년 초 앨범 표지 등에 필요한 사진을 넣기 위하여 싱가폴에 갔을 때도 당시 싱가폴은 우기임에도 불구하고 촬영기간 내내 비가 안 왔는데, 사진촬영이 끝나기가 무섭게 비가 억수와 같이 쏟아져 '그동안 하레온나 파워가 약해졌나.' 시무룩해하던 치하라를 기쁘게 했다고 한다.[10] 상해에서 라이브 이벤트 때는 미노링 노래가 끝나자마자 상해에 비가 내렸고, 미노링이 상해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간 다음 현지에서는 강한 호우 등으로 인하여 모든 비행편이 지연, 취소되는 등 2017년 6월에도 미스 션샤인의 포스는 여전한 편이라고 한다. 그 때문인지 몰라도 치하라는 장마를 엄청나게 싫어하지만, 한여름은 엄청나게 좋아한다고 한다.

2003년 4월 28일 코다 마리코 라디오 칸사이 코다 마리코의 GM의 방송 10주년 기념 보조 출연자 공개 오디션에서 참가번호 5번으로 참가해 오디션을 거쳐 당선된 3명 중에 하나였으며 해당 방송에서 진행 보조를 하던 중[11]에 해당 라디오 음악 감독의 조력으로 에이벡스 쪽을 통해 가수 강좌[12]를 받다가 가수 과정을 졸업할 즈음이 되었지만 치하라는 아직도 아티스트로 데뷔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던 찰나 해당 양성소 내에 성우강좌가 열리는데 치하라의 목소리가 독특하니 한 번 성우 강좌에 참여해 보라고 가수 과정 스태프에게 권유받아 새로 개설된 성우과정을 추가로 이수했다. 해당 강좌를 졸업한 다음에는 에이벡스 소속으로 들어가 2004년부터 2013년 4월 1일까지 거의 9년 동안 에이벡스 소속으로 활동하였다.

미나미가에서 호사카 선배의 성우인 오노 다이스케와 함께 ' 카레의 노래'를 부르기도 했는데,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각각의 성우가 코이즈미 이츠키, 나가토 유키와 같다는 것을 이용하여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에 빗댄 매드 무비를 만들어지기도 했다.

가슴 큰 편이다. 하지만 해당 성우가 맡은 배역들이 하나같이 빈유 캐릭터가 많아서 그런지 사실은 C~E컵[13] 사이로 추정되는 가슴을 가지고 있지만 약간의 콤플렉스가 있는 모양인지 친구들과 바닷가에 놀러를 가더라도 가슴을 가리는 차림을 하기도 했는데 2013년 8월 11일자 블로그에 수영복 사진을 올렸는데 이때조차도 가슴 아래에 튜브를 낀 상태에 찍었다. 2014년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실시한 중대발표에서 무도관에서 하는 생일 기념 라이브보다 치하라의 수영복 사진[14]이 포함된 사진집이 팬들에게 있어서 데뷔 10주년 기념 발표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동안 수영복 차림을 공개하지 않았다. 수영복 촬영 시점에 올라온 블로그에서도 수영복 촬영이 상당히 부끄럽다고 할 정도로 가슴에 콤플랙스가 있음을 알 수 있다.[15]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아티스트북에 올라온 사진들의 상당수가 모조리 가슴을 강조하는 복장들이나 자세들이라서 발매 직후 일웹에서 아티스트북을 찍은 몇몇 사진들이 올라왔는데 이러한 자세를 취한 것에 대해서 팬들 사이에서도 한동안 화제가 되었을 정도로 평소 가슴 노출이 적었다. 해당 아티스트북은 발매 이후 아마존 재팬에서 주별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의 의외의 히트[16]를 했으며 2015년 3월 4일자로 해당 책의 증쇄가 결정될 정도로 제대로 팔린 탓에 30대 초반의 아줌마 몸매를 보고 하악거릴 사람은 치하라 팬 중에서도 몇 명밖에 없겠고, 팬이 아닌 사람이 그 사진집을 사면 그 사람은 그냥 인처(=유부녀) 속성[17]이라고 하던 치하라 안티들의 입을 다물게 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가슴 이외에도 몸매 자체에도 콤플렉스가 있는 모양인지 배꼽을 드러낸 게 2014년에 들어오면서 처음일 정도였고 라디오 미노리즘 399화(2014년 12월 31일)에서 '평소에 통통하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네오 판타지아 투어 공연에서 좀 더 가벼운 상태에서 춤추고 싶다고 생각해서 프로테인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다고 했을 정도이다. 아마 데뷔 초창기에 통통한 체형 때문에 제대로 못 떴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한 번 꽂힌 게 있으면 질리기 전까지는 사정없이 먹어치우는 식습관인데 좋아하는 음식들이 하나같이 살이 찌기 쉬운 초콜릿이나 고기 등등이라, 지속적으로 몸매를 관리하지 않으면 과거처럼 돌아갈 수 있다는 공포심도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실제로 2015년 10월 28일자 라디오에서도 "어릴 때부터 코코아 같은 것만 먹어서 살이 쪘나?" 말할 정도임을 보면 확실하다. 2015년 10월 30일자 블로그 게시물에서 1일 1식을 하고 있다고 썼다.[18] 2016년 하반기부터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한 다음 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하고 일하기가 버릇이 되기도 했고, 유포니엄 라디오에 게스트로 가서는 최근까지 벤치 프레스를 했다고 할 정도로 혹독하게 유지한다고 한다.

중학생 때 소프트볼부에 들어가 주전선수로서 중견수를 맡았는데, 치하라가 재적했던 학교가 중학교 소프트볼 쪽에서 강호로 불렸다는 점[19]으로 보아, 그런 팀에서 주전으로 뛰었을 정도면 기본적인 실력이 상당했던 모양. 빠르고 순발력도 대단하여 감독이 내야수를 건의했으나, 본인은 외야수를 희망했는데, 라인드라이브(직선타구)가 무서웠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외야수의 첫 번째 매력은 뜬 공이라고 설득[20], 결국은 감독과 직접 담판을 벌여 수비범위가 넓은 중견수가 되었다.[21](라디오 minorhythm 제1화에서) 고등학생 때는 고교 야구부 매니저로 있으면서도 과거 소프트볼부 소속이었던 것 때문인지 몰라도 여성 소프트볼부에 스켓 부원으로 참여했는데, 해당 부는 인원이 부족해서 피쳐로 활동[22]하기도 했다고 한다. 고등학생 때 야구부 매니저를 하는데 감독이 괜히 여자(치하라) 때문에 야구부 애들이 야구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화장을 못하게 했다고...[23] 하며 야구부 합숙[24] 때 기억이라고는 보일러실 기름 냄새뿐이라고 말할 정도로 상당히 야구부 매니저로서의 활동이 힘들었던 듯하다. 치하라가 성우가 된 뒤 맡은 배역 중에서 메이져라는 야구 만화의 애니메이션에 야구부 매니저 역도 있었다.

그러한 인연으로 성우계에 들어온 이후에도 종종 야구 이야기를 꺼내거나 고시엔철에는 고시엔 경기를 시간 날 때마다 본다는 언급이 나오기도 하는 것으로 봐서는 야구에 대한 애정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며 결국 2016년 미일 소프트볼 친선 경기에서 시구식을 오오사카 료타와 같이 했는데[25] 시구식 영상에서 치하라는 제대로 된 언더로 송구하는 모습이였으나 이상하게도 포수를 비켜 날아갔다.

취미는 기타로, 자신의 어쿠스틱 기타를 'ゴー君'(고 군)이라고 부른다. 2012년 섬머캠프를 대비하여 밴드 맴버들과 서로 파트를 바꾸자고 했을 때 치하라가 일렉트릭 기타가 걸려서 일렉트릭 기타를 사용하는 맴버의 조언을 받아 새로 하나 산 게 있는데 한 번 사용한 이후에는 잘 안 쓰다가 싱글 Self Producer PV에서 단발에다가 록커처럼 옷을 입은 미노링이 사용한 것이 전부라고 한다.[26] 하루히로 인지도를 높히기 전까지는 아키하바라 주변 거리 혹은 근처 공원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는데 그 공연에서 주로 사용한 악기가 바로 어쿠스틱 기타였다.

특기는 캐치볼로 던지는 자세마저 아름답다고 자찬[27]하고 있으며 실제로 본인 명의의 라이브 공연 중에 마이크를 한 손에 들고 다른 한 손에 사인볼을 던지는 모습이나 야구배트를 들고 사인볼[28]을 하늘 위로 올린 다음 배트로 그 공을 관중들을 향해 날리는 자세도 상당히 훌륭하고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지만, 이상하게도 자신이 맡은 캐릭터 미나미 치아키처럼 상당한 맥주병이다. 운동 삼아서 수영장에 갔는데 수영보다는 그냥 수영장 안을 1시간 정도 걸었다고... 그러면서 열심히 수영하는 사람들을 보면 상당히 부럽다고 한다.

초등학교 당시 자신이 그린 그림에 대해서 칭찬받으면서 만화가에 대해서 동경하였으며 그 이후 초~중학교 때 만화가 데뷔를 위하여 '쿠레나이 미유나'라는 이름으로 만화 컨테스트에 응모했지만 떨어졌다. 이 컨테스트에 응모한 만화의 제목은 '그대가 준 화이트 크리스마스'로서 오샤베리 얏테마스 목요일 44화에서도 등장하였으며 이후에도 한참동안 해당 만화는 네타로서 치하라를 괴롭히기도 했다. 그 이후에 자신이 그린 그림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미나미가 라디오에서 우리퐁이라는 펜 네임으로 이노우에 마리나, 사토 리나와 함께 '니노미야 군과 선생'라는 작품을 그리기도 했다. 세 명 모두 상당한 수준의 실력[29]을 보여주며 이들이 그린 그림들은 라디오 CD 특전판에 추가되어 있다.[30]

좋아하는 음식은 새우 연어, 티롤초코[31] 콩고물떡맛[32], 페앙그 야키소바 라면[33]인데 본인의 일기에 먹을 게 올라오면 대부분 위에 언급한 음식들인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티롤초코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하는 음식이지만 아무래도 한 번 필이 오는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오랜 기간동안 이러한 것을 반복한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건강 등을 위해서 이러한 습관을 상당히 자제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루히 이후 아티스트 활동을 재개하면서 그에 대비한 운동을 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포교용으로 촬영 현장에 가지고 온 티롤초코 몇 상자를 앉은 상태에서 혼자서 다 먹었다는 이야기나 티롤 초코 입욕제가 나오자 그걸 사서 몸을 담그면서 이걸 마시면 티롤 초코 맛이 나는 가 싶어서 먹었다는 이야기 등이 있을 정도로 좋아한다. 2014년 기준으로 라디오나 블로그에 새로 나온 티롤 초코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올라오고 있다. 데뷔 때부터 무도관에서 본인 명의 콘서트를 두 번이나 실시한 2014년까지도 앞으로 이루고 싶어하는 목표들 중에 티롤초코를 만든 회사와 콜라보 기획을 실시하는 것이 있을 정도로 티롤초코를 좋아한다. 2015년에는 티롤초코 공장 관련 책을 받았을 때 기뻐하면서 블로그에 올릴 정도이며 계속 몸매 관리를 하는 와중에서도 티롤초코를 편의점에서 꽤 많이 구매하였다는 이여기가 나오고 있다. 아이스크림 중에서는 하겐다츠를 좋아하는데 하나씩 사는 게 아니라 아예 박스째로 사서 먹어버린다고 한다.라디오 미노리즘 586화(2018년 8월 1일)에서는 하겐다츠 이외에 최근에 초코 민트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고 밝히면서 하겐다츠는 여전히 냉동실에 상주하고 있다는 걸 밝히기도 했다.

일단 기본적으로 단 것은 엄청 좋아하지만 아티스트 재데뷔 후에 이어진 투어 과정에서 체력 부족[34]이 발견되면서부터 실시된 혹독한 체력 트레이닝 때문에 상당히 자제하지만 종종 초콜릿를 먹는다는 언급이 있다.

커피도 좋아한다. 고장난 냉장고를 대신하여 냉장고를 사려고 마음 먹은 계기가 식히려고 베란다에 놔둔 카페오레가 미지근해서였다. 자신의 라디오(2010년 11월 17일자)에서 자신의 매니저에게 생일 선물로 커피 메이커를 받고 '이제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겠다'라고 좋아했다. 그리고 2012년 10월 경 돌체구스토 커피 머신을 추가하면서 그 빈도가 더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 이후 커피에 대한 이야기가 사라진 상태지만 종종 라디오 등에서 커피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한다.

요리는 못하는 건 아니지만 귀찮거나 번거로운지 잘 안 해먹는 모양이지만 2013년 아키타 현의 모에화 '모에 미노링'[35] 덕분에 한동안 쌀 요리를 하는 게 종종 올라왔었다. 세계 3대 진미라고 불리우는 프랑스 푸아그라를 2010년 8월 Summer Camp 2가 끝나고 바비큐 파티에서 먹었는데 본인의 평은 '기분 나쁘다.'라고 했다.(미노리즘 173회 참조) 그리고 그 덕분인지 몰라도 나가토 유키쨩의 소실 라디오 11화에서 치하라 본인이 싫어하는 음식으로 조그만 크기로 잘라진 두부와 함께 푸아그라를 언급하기도 했다. 거기에다가 만두를 만들려고 하다가 못 만들어서 결국 만두 만드는 세트를 사야만 했을 정도로 못 만든다고...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인기를 얻어가면서 공연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근육 트레이닝을 하기 때문에 탄수화물 등을 자제하고 있는 상태인데 블로그나 라디오에서 종종 근육 트레이닝때문에 뭘 못 먹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매일 먹는 식단을 트레이너에게 가르쳐줘야 하며 만일 애매한 먹거리의 경우에는 바로 트레이너에게 물어보고 먹어야 한다고... 만일 이를 어길 시에는 트레이닝을 상당히 강하게 실시하는 모양이다.[36] 2014년 11월 1일자 2h 출연분에서 최근 만든 요리라고 하면 직접 만들어먹는 프로테인 음료나 채소 스프뿐이라고... 일전에는 트레이너가 붉은 와인은 어느 정도 마셔도 괜찮다고 해서 밤에 잠깐 마시는데, 치하라는 술이 약해서 와인도 몇 잔 못 마신다고 했지만 얼마 되지 않아 밤에 술 마시는 것이 몸에 좋지 않다고 판단해서 안 마시기로 했지만 몇 일 안 돼서 다시 밤에 와인을 마시기 시작했다. 2015년부터는 혼자서 어느 정도 요리를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쏘우 6를 보는데 소리를 완전히 죽여놓고 밝은 노래를 틀어놓고 볼 정도로 공포에 약한데 이를 이용해서 미나미가 라디오에서도 공포물을 좋아하는 다른 두 사람과 다른 반응을 보이기도… 하지만 바탈리안이라는 개그성이 있는 호러 영화는 좋아한다고 하는 걸 봐서는 공포 장르라도 자신의 취향이 있지 않는가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시모네타에 대해서 별 다른 저항이 없는 편인데 아마 치하라가 데뷔하고 하루히라는 작품을 만나기 전에 겪어야만 했던 무명시절에 오노사카 마사야 마츠키 미유와 함께 오샤베리얏떼마스 목요일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37]에서 상당기간 어울려서 오노사카 마사야이나 마츠키 미유로부터 온갖 시모네타를 당하다보니 시모네타에 내성이 생기지 않았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치하라가 시모네타를 연발하는 언터쳐블이라는 개그맨을 좋아해서 공연에도 간 적이 있으니, 원래 시모네타에 내성이 있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은 시모네타에 내성이 있는 게 아니라 성격이 천연보케이기 때문에 시모네타인 줄 모르고 넘겨버리는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실제로 아니게라 디둔 게스트 출연화에서 스기타나 그 파트너인 마피아 카지타가 시모네타성 코너를 통해서 날리는 시모네타성 발언에 대해서 치하라는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린 게 꽤 많았다는 게 확인되면서 이러한 추측이 실제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거기에 아니스파나 오가타 메구미가 진행하던 라디오와 스기타 토모카즈가 진행하던 라디오[38]에서 시모네타에 대해서 별 달리 거부하지 않았고 해당 라디오에서 시모네타 코너들 몇 개를 진행했지만 치하라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거기에 애니게라 디둔 이전에 오가타 메구미가 진행하던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 오가타가 시작 즈음에 시모네타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물어보자 자신은 시모네타에 대해서 괜찮다고 말한 적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식령제로 라디오에서 시라이시 미노루가 만든 미노링 테마송(B'z Ver)에 나온 시모네타성 가사들에 대해서 이러한 언급 없이 곡이 좋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2015년 3월 10일자 이노우에 마리나, 시모다 아사미의 IT 혁명이라는 미인 여성성우 둘이서 시모네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 라디오의 코너 중 하나인 어덜트 라디오 버전 초입에서 이노우에가 야밤에 치하라 미노리로부터 'IT 혁명 들었어! 상당히 재미있다', '상당히 행복했다' 하는 내용으로 문자를 보내기도 했음을 공개했다.

2006년 Cross Chord라는 영화에 출연했다. 이 영화는 성우 모리쿠보 쇼타로 타카하시 히로키도 출연한 바 있는 인디영화인데, 치하라가 출연한 파트는 상당히 짧은 편인 데다가 데뷔 초창기의 상당히 통통한 모습이라, 지금의 날씬한 치하라만 본 사람이라면 한 눈에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

자신이 나레이션을 맡고 있는 '주간 파라다이스' 2014년 9월 25일 방송분에 실사로 출연해서 출연자들 중 하나[39]와 같이 펑크나지 않는 특수 타이어로 만들어진 자전거를 타거나 과수원에 가서 다양한 것들을 채취했는데 거기에서는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기도 했다.[40]

어릴 때부터 사람을 좋아하지만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힘들어하는 성격 때문에 혼자 밖에서 놀기를 좋아하다보니 야외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높은 벌레에 대해서는 상당히 거부감이 없다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벌레는 볼리비아 버그라고 불리는 것인데 일본 내에서 동영상으로 자주 보이는 볼리비아 버그는 애벌레이며 성충은 약간 징그러운 편이다. 벌레라고 해도 바퀴벌레와 지네는 질색인 듯 2012년 8월 12일자 블로그에서 G라고 표기되는 바퀴벌레를 보고 놀랬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13일 살충제를 구입해 14일, 제거에 성공한 모양이다. 성인이 된 지 얼마 안 되던 시점에 치하라가 살았던 아주 오래된 아파트[41]에서 바퀴벌레 때문에 반년도 못 가서 도망치듯이 다른 집으로 옮겼다는 걸로 봐서는 그때 바퀴벌레에 대해서 트라우마가 생긴 걸로 보인다.하지만 2018년 3월 미노링 주최 성우 낭독회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오래된 나무 아파트에 살았을 때 바퀴벌레들이 나오는 거에 대해서 처음에는 싫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바퀴벌레를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게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한 이후에 별 다른 언급이 없다가 2016년 8월 28일자 블로그에 기분 나쁜 동물이나 곤충 등을 전시한 곳에 갔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미노리즘 488화(2016년 9월 14일분)에서 해당 전시회를 자세히 설명했다. 처음에 들어갈 때 본 유충을 제외하고는 그렇게까지 기분 나쁘지 않았다고 하고, 오히려 몇몇 동물들은 귀엽다고까지 말했다고 한다.거기에 전갈류에 대해서는 가까이 오면 위험하다는 오라가 들어서 좋다고 발언하기도 하였고, 다양한 바퀴벌레들이 있는 것에 대해서도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았고 오히려 신기해 했음을 일반 여성 수준 이상으로 파충류, 곤충류에 대한 면역이 있음은 여전한 듯하다.

비둘기 알레르기가 있다. 어릴 때 치하라가 야외에서 비둘기를 잡자마자 몸에 알레르기 반응이 온 것을 보고 알았다고 할 정도로 밖에서 혼자 잘 놀았던 듯. 본인의 입으로도 자신은 어릴 때 '야생아'라는 표현을 할 정도로 매일같이 밖에 나가서 놀았다고 한다.

라디오 미노리즘 177화(2010년 9월 22일 방송분)에서는 Your Blog라는 코너에서 어떤 사람이 제주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한국을 방문해본 적이 있냐고 물었는데, 미노링은 no라고 대답했고 나중에라도 가고 싶다고 했다. 2011년 3월 9일자 라디오 미노리즘 201화에서는 Lee라는 닉네임을 쓴 한국인 리스너의 사연이 소개되기도 했다. 대략 '치하라 상은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으신데, 한국 공연 계획은 없으신가요?'라는 내용. 미노링의 반응은 "한국에서 공연할 수만 있다면 해 보고 싶어요! 그리고 이 라디오 들어 주시는구나! 일본어로 된 방송인데 괜찮을까?"라고 한 바 있다.

가끔씩 블로그에 한국 음식점에서 무언가를 먹었다는 이야기가 올라오기도 했으며 어떤 날 블로그에서 식사 후 누룽지 사탕을 먹으려고 까보니 2개가 들어있는 장면을 사진을 찍기도 했다.

라디오 미노리즘에 일본 대학 유학을 하고자 하던 한국인을 응원하였고 이후 해당 한국인이 무사히 대학에 합격했다고 하자 기뻐해주기도 했다. 아니스파 544화에서 상추를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42]

이렇게 한국에 대해서 언급이 잦아서 2015년 란티스 마츠리가 서울에서 진행될 때 치하라도 오는 게 아닌가라는 반응이 있었으나 결국 참석하지는 못했다.

http://umaikome.jp/minorin/
해당 사이트는 2009년부터 아키타현 한 곳에서 생산되는 모에 미노링(일러스트레이터가 미노리 라디오에 투고)이라는 이름의 쌀 사이트로서 최근 많이 수정되었는데, 실제 미노링도 아키타 현까지 올라가서 찍은 것과 또 아키타 현 인근 사투리로 홍보하는 것도 존재하며 팬들을 대상으로 관광하는 프로그램도 짠 적이 있다. 이러한 인연으로 인하여 2009년 이후에 종종 이 사람이 자신에게 쌀 같은 걸 준다고 밝혔고 나중에는 쌀로 만든 도넛이 굿즈로 나왔는 데 이 도넛의 원료가 바로 모에 미노링이며 2015년 첫번째 라디오 미노리즘 방송 및 400화 기념으로 떡을 만들기로 했는데, 그 떡의 재료인 쌀도 모에 미노링이라고 할 정도로 지금도 인연이 이어진다.

치하라가 좋아하는 남성의 습관은 먹는 걸 흘리는 등 모성 본능을 자극하는 사람인 동시에 같이 후지산을 끝까지 올라갈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치열이 고른 사람[43]이라고 한다.

치하라는 과거 2007년, 자신의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을 모은 책인 'minorhythm'[44]을 내기도 했으며 2009년에는 사진집 Crescendo(나나카의 캐릭터 송 중에 해당 이름의 곡이 존재, 원래는 음악 용어), 그리고 2011년 History Photo Book 'Memories'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사진집(그 동안 Pick up Voice와 같은 성우 관련 잡지에 올라온 사진 등이 모인 사진집)이 8월 하순에서 9월 초순에 발매되었으며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Love Letter라는 이름의 아티스트북[45]이 2014년 11월 18일 자신의 생일에 발매되었다.

2011년 오노 다이스케의 5집인 Delight 3번 트랙인 叱咤純愛1,chu,3!!에 상당한 비중으로 피처링[46]을 하기도 했으며 그로부터 3년 정도가 지난 2014년 9월 13일 란티스 마츠리 도쿄 공연에 출연한 오노 다이스케와 해당 곡을 같이 부르기도 했다. 해당 곡이 나온 직후 2ch 등에서 오노와 치하라가 사귀는 거 아니냐는 소문[47]이 나기도 했으나 얼마 안 가서 해당 스캔들은 곧바로 사라졌고 2014년 란티스 마츠리 때 치하라와 같이 무대 위에서 이 곡을 불렀을 때는 이러한 스캔들 자체가 언급되지 않았지만, 지금도 야후 재팬 연관검색어에 치하라를 치면 오노 다이스케가 걸리는 정도이다.

2012년 라디오 250회 특집이자 얼마 안 있으면 발매할 신곡을 성공시키자는 의미에서 도쿄의 모 배팅 센터에서 녹음을 한 모양인데, 야구 방망이를 놓은 지 오래된 탓에 홈런을 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249점대의 득점(득점 기준 및 득점 수치는 수정 바람)을 기록하였다. 마지막에 미노링의 제안에 의하여 팬 7명에게 대해서 사인 첨부 야구공을 증정하기로 했고 253화에서 7명에 대한 발표를 하게 된다.여담이지만 253화에서 미노링이 원래 받기로 한 식권을 받지 못했다는 듯하며 그 이후에는 언급이 없으나 아마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후지큐 하이랜드라는 놀이동산에서 절규머신 대사로 임명되었는데, 러브돌이라는 애니메이션을 할 무렵에 란티스에서 실시한 홍보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후지 하이큐랜드에서 롤러코스트를 타면서 란티스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나 음반 홍보를 했었던 적이 있었고 후지 하이큐랜드 근처에 위치한 가와가치호 스텔라 시어터에서 2009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Summer Camp(개인 소속사로 전환된 이후에는 Summer Dream)를 열었던 인연 등이 있다. 치하라는 2009년 신년목표로 정한 후지산 등산을 하기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런 종류 놀이기구가 재미있다고 했다고 했으나 후지산을 치마를 입은 채로 별 다른 무리 없이 정상까지 등산한 이후[48]에는 놀이기구들에 대한 재미가 어느 정도 사그라들었다고 한다. 절규머신 대사로 임명된 이후 라디오 316회에 300회 기념으로 후지 하이큐랜드로 가서 녹음했고, 318화에는 그때 녹음한 음원이 코너 사이에 삽입되었다.

이사를 자주 다니는 편으로서 보통의 경우에는 1년안에 이사를 가는 편이라고 한다. 2014년 5월 자신의 라디오를 통해서 지금까지 총 11회 이사를 갔다고 밝혔다. 2014년 7월경에 다시 이사를 하면서 총 12번이나 이사한 게 되었는데 자주 이사가는 이유에 대해서 본인의 라디오를 통해서 밝힌 바로는 1년 정도 지나면 인제 슬슬 이사할 시기가 되었다면서 이사할 곳을 스스로 찾아보며 새로운 곳에 있으면 뭔가 기분이 많이 바뀐다는 듯. 성우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지는 Love letter라는 아티스트북 중 코너 때문에 그동안 치하라가 살았던 곳 10군데[49]를 다녔는데 그걸 일일이 돌아보면서 자신이 꽤 많이 이사를 갔다고 조금이나마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주변사람들에게 너무 이사를 자주가서 이사비용,세입 비용 등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고...[50] 치하라가 니시신주쿠 모처에서 1년 7개월을 살았는데, 그 집이 자신이 그동안 가장 오랫동안 산 곳이라고 말할 정도.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기 전까지 팬들 사이에서는 이사를 많이 가는 이유가 바로 스토커가 아닌가 하는 오해가 있었다.

2014년 12월 17일자 자신의 라디오 392화에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은 그동안의 습관을 없애기 위하여 최대한 오래 살려고 결정하고 들어온 집인데 원인 불명의 가스 이상으로 목욕물 데우지 못하는 등의 문제[51]가 있어서 이사한 지 반 년도 못 가서 이사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부동산 사이트 등을 뒤지고 있다고...2015년 1월 7일자 라디오 미노리즘 400화에서는 2015년 목표들 중 하나로 이사 안 가는 걸 꼽았을 정도로 자기도 자주 이사가는 것에 대해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아는 모양.

2015년 1월 19일자 도쿄 FM 라디오에서는 이사 시즌을 맞이해 이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자신은 워낙 이사를 자주해서 같은 집에서 계약 갱신을 한 적이 전혀 없다고 했으며 가장 빨리 이사한 것은 독립하고 2번째 집이였는데 이 집은 Love Letter에서도 언급된 곳으로 매우 낡은 와실 아파트였는데 바퀴벌레 천국이라 이를 못 견디고 반년 정도 살고 나왔다고 한다. 그 이후에 이상적인 집에 대한 이야기[52]를 늘어놓았고 마지막에는 '지금까지 이사를 잘 안 했으면 엄청난 부자가 되었을 텐데.' 하는 한탄으로 끝났다. 라디오를 통해 과거 자신의 소득을 감안했을 때 약간 무리가 있는 월세집에 산 적이 있었는데 집세 내는 데 상당히 고생을 했다고 한다. 물론 이 집도 1년 정도 만에 나왔다고 한다.

2015년 5월 6일자 라디오 미노리즘 417화에서 뜬금없이 이사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1년도 못 가서 다시 이사를 한 셈이다. 그런데 새로 이사한 곳에서도 목욕탕[53]에 이상이 있어서 전문가를 불러서 수리를 요구했고 전문가는 추가 장비를 사용하면 곧바로 고칠 수 있지만 치하라가 원형 그대로 고쳐달라고 요구해서 곧바로 고칠 수 있는 것을 1주일 정도 목욕탕을 사용하지 못하고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주장에 또 다시 이사할 가능성이 높을 거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왜냐하면 해당 화에서 이런 문제에다가 이전에 있던 집에 비해서 햇볕도 잘 안드는 것 등에 대해서 불평을 했기 때문이다.

2017년 5월 3일 라디오 미노리즘 521화에서 치하라는 이차를 총 13번 해서 14번째 집에 대한 불평[54]을 늘어놓았다.

아무튼 이렇게 이사가 상당히 잦은 까닭에 언제 이사할 지 모르는데 짐이 될 만한 것들은 무조건 버리고[55] 집 내부도 상당히 심플하게 꾸민다고 한다.

2013년 3월 31일 블로그인 minorhythm에 에이벡스 측에서 31일부로 치하라와의 계약이 만료되었다는 것과 함께 팬 클럽인 m.s.s의 해산에 관련한 글이 올라왔고, 이후로 minorhythm에는 더 이상 새로 갱신이 되지 않고 있다.[56] 그리고 다음 날인 4월 1일, 치하라의 새로운 블로그인 Smile Days를 통해 현재의 심경을 올렸고, 이후로 이쪽에서 예전처럼 글이 갱신되고 있다. 2019년 6월 6일자로 공식 라인 계정을 개설함과 동시에 라인 블로그로 이전했다.

치하라는 지금은 폐쇄된 Minorhythm 블로그에 너무 아파서 쉰 단 하루를 제외하고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기 전까지 계속해서 적어왔고, 지금도 이러한 기록은 깨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었으나 교토 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 방화 사건 이후 이틀 이상 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 갱신이 되지 않고 있었기에 항간에서 사건 당일 NHK가 교토 애니메이션 취재를 갔다는 걸 엮어서 사건에 휘말린 게 아닌가라는 억설이 난무했으나 7월 20일 태국 이벤트 참석이 확인되었으며 7월 21일 NHK 아침 뉴스에서 해당 이벤트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억설은 사라진 상태이며 22일 오후 블로그를 갱신하여 사건을 전달받고 충격을 받은 나머지 약 4일간 갱신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2015년 2월 2일자 새로운 블로그에서 팬클럽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한 계기가 우연히 과거 폐쇄된 블로그를 보다가 발렌타인데이때 이벤트를 한 걸 보고 다시 한 거라고 밝혔으며 그 이후에도 라디오를 통해서 폐쇄된 블로그도 종종 보고 있다는 것을 밝히기도 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부터 하루히 이후까지 자신의 생계를 위하여 각종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는데 대부분이 피자집이나 햄버거집, 다이소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서 일을 했다고 한다. 성격이 대단한 천연 보케라 피자집과 햄버거집에서 주방을 맡을 때는 원래 요구한 내용과 다른 걸 만들어버리거나 주문 자체를 잊어버리기 일쑤여서 점장 등으로부터 혼나기가 일상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팬들은 치하라가 성우로서 성공해서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치하라가 최초로 한 아르바이트는 고교 졸업 후 상경을 위한 비용 마련 목적으로 근처 산장 같은 곳[57]에서 몇 개월 동안 일을 한 게 처음이라고 한다.

나가토 유키 역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성격은 그 반대라고 할 수 있다고 표현하지만 이러한 것은 어느 정도의 벽(…)을 넘은 사람들이나 아니면 특정 상황에서만 이러한 쾌활한 성격이 나타나는 것일 뿐이고, 실제 성격은 미나미가 라디오에서 이노우에 마리나에게 "낯가림 한다"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낯을 상당히 가리는 편이다. 어릴 때부터 친구들이 같이 놀자고 하면 거부하고 혼자서 밖에서 노는 걸 좋아하거나 초등학교에서 표창장을 받을 때도 다들 보는 앞에서 받는 게 싫다고 꾀병을 부려 직접 표창장을 받지 않았다는 것, 라디오 등지에서 일반인 친구 이름을 이야기하면 십중팔구 후사코라고 불리는 인물만 튀어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낯가림이 꽤 심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약해진 듯.[58] 후사코 이외에 일반인 친구가 더 있지만 알려진 수는 후사코를 제외하고 대략 2명 정도라고 하는데, 그 중 미카[59]라는 사람과는 2014년 11월 18일에 발매하는 Love Letter에서 대담을 하기도 했다. 여기에 도쿄 FM에서 하는 라디오 2014년 11월 17일자 방송에서 사적인 친구가 2명 있는데 그 중 하나는 가고시마에 있고 나머지 한 명은 후쿠오카에 있다고 했는데 후쿠오카에 사는 사람은 바로 Love Letter에 인터뷰를 한 미카라는 사람이다.][60] 하지만 이후 블로그에서 친구랑 같이 밥먹으러 갔다거나 B'z 콘서트에 친구랑 같이 갔다는 등의 언급으로 봐서는 이 두 사람 외에도 다른 친구가 있는 모양.

거기에 2015년 8월 5일자 블로그에서 친구의 집에 가서 당시 생일이였던 그 친구의 아이과 같이 안고 있는 사진이 올라와서 미카와 후사코 이외의 추가적인 친구가 있는 게 아닌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그 이후에도 8월 16일자 블로그에서는 사이타마현 미사토정[61]에서 열린 축제에 참여했다고 하면서 거기에 집이 중국집을 하는 친구가 있다고 발언하면서 사실상 후사코와 미카 이외의 친구가 있다는 게 밝혀졌다.그런데 다른 친구들과 달리 그 친구의 사는 곳과 그 친구의 집에서 운영하는 중국집 이름까지도 블로그에 대놓고 명기한 상태라서 꽤 화제가 되었다. 블로그에는 혼자 간 듯이 썼지만, 라디오 미노리즘 435화에서 말하기로는 미사토정에서 중화 요리점을 하는 친구집으로 갈 때 혼자가 아니라 치하라 부모까지 데리고 가서 불꽃놀이를 관람했고, 그 뒤 그대로 친가로 가서 하루를 보냈다고 한다. 미노리즘 447화에서 해당 가게가 사실은 치하라의 친구로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미카네 집이라고 확인.

미노리즘 434화에서는 친구 이야기를 중심으로 나왔는데 초중학교에 친했던 친구라든지 니이지마에 같이 놀러간 치하라처럼 유우부단한 친구라든지 그동안 언급이 안 되었던 사람들에 대해서도 조금씩 언급되기 시작했으나 2016년 즈음부터는 다시 친구에 대한 언급이 줄어들었다.

3. 연기와 특징

데뷔작인 천상천하 나츠메 아야로 출연 당시 충격과 공포의 일반인 레벨의 연기력 때문에 엄청나게 혹평[62]을 들었었지만 이후 피나는 노력과 연습 덕에 점점 실력을 갈고 닦은 대표적인 노력파 성우이다.

보이스 컬러 탓에 시니컬하고 조용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하는 편이다. 가끔은 사키의 류몬부치 토오카처럼 고압적인 아가씨 캐릭터 등도 맡긴 하지만 그래도 시니컬하고 조용한 캐릭터가 거의 대부분 연기하는 캐릭터를 차지할 정도이다. 나가토 유키가 처음으로 그러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계기인데 당시에 오디션도 아닌 지명으로 발탁되었다고 한다.[63] 매리지 로얄에서는 나고 우루마 역으로 코맹맹이 어린 아이 같은 캐릭터 연기나 거기에다가 성우 본인에게는 전혀 연고가 없는 간사이 사투리를 사용하는 활발한 캐릭터나 나지막한 목소리로 섹드립을 치는 캐릭터, 초등학생 남학생 연기 등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여주었다.

하지만 특유의 보이스 컬러 때문에 비교적 넓은 연기 폭은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가[64]를 받지만, 조곤조곤한 목소리 톤에 장난기, 싸늘함, 무뚝뚝함 등등의 다양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동시에 녹여낼 수 있는 연기력 자체는 훌륭하다고 평가한다. 치하라의 조곤조곤한 목소리 기본형이 미나미 치아키에 가까운 편이라서 나가토 유키 목소리를 내는 것보다 미나미 치아키 목소리로 내는 게 더 편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실제로 치하라가 맡은 캐릭터들 중 조곤조곤한 목소리 톤을 구사하는 캐릭터는 대부분 미나미 치아키 목소리톤에 기초해서 그 캐릭터의 성격에 맞게 변형했다는 평이 많다.

주로 맡는 캐릭터 속성과 다르게 실제로는 쿨하면서도 은연 중 색기가 흘러나오는 외모[65][66]와는 정 반대로 성격이 매우 '안타까운 아이(残念な子)'[67]라는 단어가 붙을 정도로 상당한 천연보케이며 이러한 성격은 어릴 때부터 있었는데, 자기 어머니는 물론 언니도 이러한 속성이 있다고 한다.

치하라가 콘서트 등에서 보여주는 행동을 보면 괜히 '안타까운 아이'라는 별명이 붙은 게 아님을 증명한다. 대표적인 안타까운 일화라고 하면 커피를 식히려고 했는데 냉장고가 고장나서 배란다에서 식혀서 카페오레가 미지근하다고 불평하거나, 라디오 중에 자버린다든가(!)[68] 이것으로도 모자라 공연 도중 무대 밑에서 무대로 올라올 수 있는 구멍에 빠져 떨어지거나, 지퍼락에 닭고기를 넣은 상태로 압력솥에 넣어 가열하다가 압력솥이 폭발해 얼굴에 닭육수를 맞거나 허벅지에다가 다림질을 하다가 화상을 입는 일이 종종 있는데 뒤에 언급된 세 에피소드는 최악의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중대한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멀쩡하다보니, 혹자는 치하라가 애니메이션에서 가끔씩 나오는 천연 도짓코의 현실판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실제로 미나미가 주연 성우들 중에서 치하라가 가장 연장자지만 하는 행동 때문에 치하라와 1살 아래인 사토 리나가 제일 연장자처럼 들리기도 했고, 이노우에가 도짓코 같은 목표를 포기한 이유도 해당 시기 같이 라디오를 했던 걸어다니는 천연 보케 치하라 때문이라고 할 정도.

이러한 천연 속성의 영향인지 라디오 미노리즘 176화에서 자신이 직접 요리를 했는데 그걸 먹은 라디오 스탭들의 평가는 '겉으로는 좀 이상하고 맛도 미묘'. 블로그에 요리 관련 항목이 올라올 때마다 양 조절에 실패하거나 뭔가 빠뜨리는 경우가 잦다. 일부 팬들은 치하라를 가리켜서 천연 기념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술이 취하면 천연속성 정도가 매우 짙어지는데, 실 예로 이나다 테츠가 술을 잔뜩 가지고 게스트로 참여한 식령 -제로- 라디오 32화에서 보면 평소에도 천연 속성이던 치하라를 더욱 강한 천연으로 만들어 주기도 했는데 이러한 에피소드를 나오기 전에 올라와있던 일본어 백괴사전 치하라 항목에서는 오샤베리 얏테마스 시절에 치하라가 선보인 각종 보케가 실은 술 먹은 상태로 라디오를 진행한 게 아니냐라는 말이 적혀있는 게 사실일 수도 있다는 게 해당 화를 들었던 많은 사람들의 중론. 치하라는 술이 매우 약한 편이라서 와인조차도 두 잔 정도에 취하고 와인보다 더 독한 술은 단 한 잔에도 취한다고 한다.[69] 그 때문에 술을 잘 마시지 않지만 도수가 낮은 술은 그래도 마신다는 모양.

치하라는 극강의 천연임에도 불구하고 무의식적으로 날카롭게 상대방을 향해 치명적인 독설을 날리는 경향이 종종 발생하는데 라디오에서 상대방에 대해서 독설 섞인 츳코미를 거는 것으로 유명한 아스미 카나조차도 치하라와 같이 라디오 퍼스널리티를 할 때 특유의 강렬한 츳코미를 치하라에게 하지 못하고 오히려 치하라에게 역습을 당해 말문이 막힌 적이 꽤 되는 편이였을 정도라서 해당 라디오에서 아스미 카나의 독설은 잘 나오지 않아서 재미가 없다는 평가를 내렸을 정도이지만 나름대로 보케/츳코미가 확실했고 과거 아스미와 키타무라 콤비와 또 다른 맛과 재미를 제공했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편이다.애시당초 기본적인 라디오 진행 능력이 되고 서로 츳코미 보케를 주고받으면서 의외로 제대로 된 츳코미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호흡이 잘 맞는 편인 두 사람이 했는데 재미없다는 것 자체도 매우 힘든 일이다.

같이 라디오를 하는 사람들 중에서 그나마 같이 라디오를 진행하는 사람이 있으면 안심하는 모양인지 제대로 천연을 드러내는 치하라를 제대로 다루던 사람이라고는 시라이시 미노루 오노사카 마사야 정도인 것으로도 유명한데 거기에다가 같이 라디오 퍼스널러티를 한 경험이 없지만 게스트로 출연해서 치하라를 제어한 적이 있는 사람을 추가하면 와시자키 타케시 스기타 토모카즈[70]가 포함될 수 있다. 이들과 유사한 수준까지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히카사 요코, 아스미 카나 정도뿐인데 여담이지만 아스미 카나와 히카사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모조리 예능감 넘치며 무엇보다도 시모네타를 잘 치는 것으로도 유명한 남성 성우라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

일단은 기본적으로 자주 일본어가 아닌 무언가를 말하는 경우나 뭔가를 다르게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예로 2011년-2012년 자신의 카운트다운 라이브 당시 2012년이 되었는데 "2011년 개시!"라고 말한다거나 아니면 곡 제목을 다르게 말하거나 가사를 애매하게 틀리거나 하는 것이나 일기예보의 강수량에 대해서 해당 지역에 얼만큼 내리는 가로 착각하다가 특별 방송[71]에서 겨우 인식했다는 등...천연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은 편이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2012년 기준 6살배기 조카딸은 '왜 미노링[72]은 다른 사람들하고 말 하는 게 달라.' 하고 말한 것을 봐서는 자기 집이라고 해도 그 속성은 별 반 다를 것 없는 듯.(무장신희 마스터 라디오 3회)

하지만 노래를 부를 때는 이러한 천연 바보스러운 성격과는 180도 아니, 360도 다르게 변해서 치하라의 매력 포인트라고 할 정도. 이러한 것은 치하라와 많은 교류가 있는 성우들에게서도 종종 언급되는 내용이기도 하다.

4. 가족 관계

상당한 브라더 컴플렉스로, 남동생에게 자주 "(집에) 안 돌아오니?"라는 메일을 보내며, 남동생이 집에 돌아오는 날이면 굉장히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게다가 남동생 쪽은 Contact 투어 이후 누나에게 보내는 메일에 하트(♡)를 넣기도 하며[73] 남동생 누나라고 호칭하지 않고 그냥 '미노짱'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고 한다(…).[74] 2010년 6월 6일자 일기에서 "오랜만에 남동생과 같이 잘 수 있게 되어서 기뻤어요"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 그 발언 직후 2ch 등 미노링 관련 스레들은 대폭발한 적이 있다.[75] 남동생의 생일에 블로그에 생일 사실을 알리기도. 그 덕분에 매년 8월 21일 블로그나 그 부근에 나오는 라디오에서는 무조건 동생 이야기를 하는데 라디오 233화에서 남동생과 함께 어릴 때 자주 소프트볼을 한 모양인데 이 과정에서 미노링의 남동생이 중학교 때 야구부를 했다는 게 언급되었다. 265화에서 본가에 갈 때 제일 먼저 들리는 곳을 남동생의 방이라고 한다. 그곳에서 별로 이유가 없지만 그냥 신경쓰인다고...남동생 방에 들어와서는 그냥 방을 확인하는 수준으로서 치하라의 말로는 남동생의 방이 집안에서 제일 안정된다고 할 정도라고 하며 2009년에 발매된 사진집 Crescendo에서 조카딸이 포함된 가족사진을 올려놓아 남자친구를 남동생이라고 포장한 게 아님이 확실해졌다.

남동생이 최근(265화 기준) 문자를 받아도 잘 안 보내줘서 미움받는게 아닌가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건강하면 그만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했다. 265화로부터 상당히 시점이 지난 2012년 10월 기준으로도 여전히 문자를 잘 안해주는 모양.(무장신희 마스터 라디오 3화) 2013년 5월 골든위크때 친가에 갔을 때 남동생이 먼저 미노링에게 이야기를 걸어주고 아버지랑 함께 노래방에 갔다왔는데 락계열의 노래를 부르는 남동생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던 아이패드로 녹음해서 남동생이 보고 싶을 때 그 녹음한 걸 계속 듣고 있는 모양이다.(라디오 미노리즘 314화 참조) 2014년 8월 21일자 자신의 남동생 생일에 올라 온 블로그에서는 남동생이 자신의 콘서트를 보러와주는 것에 대해서 언급에서 '올해도'라는 걸 사용한 것으로 보아 매년 휴가철 시즌 여름 주말에 열리는 Summer Camp/Dream에는 참석해주는 모양이며 2015년 6월 26일 방송분 젠가 나이트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자신의 데뷔 10주년 기념 아티스트 북 사진들[76]을 보내줘도 대답도 없었다고 말했는데, 퍼스널러티인 와시자키는 그거라면 '단순히 답장 보내기 귀찮은 게 아니냐.'고 말했다.

한동안 남동생에 대한 언급이 없다가 2016년 3월 23일자 미노리즘에서 남동생이 최근 독립해서 혼자 살기 때문에 밥은 잘 먹고 있는 등과 같은 남동생에 대한 걱정으로 머리속이 가득 차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2017년 9월 27일자 라디오 미노리즘 542화에서 본가에 내려갔을 때 남동생이 아주 잠깐 집에 들려서 양복을 가지고 나갔다는데, 그 이유가 사귀고 있던 여자 부모님을 만나서 결혼 승락을 받기 위해서임을 알고 상당히 복잡한 기분이 되었다고 한다.그 이후 잘 돼서 결혼식을 준비하는 남동생을 보고서는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2017년 12월 10일자 블로그에서 남동생 결혼식에 참석해서 축가를 불렀다고 하면서 여전히 동생에 대한 애정이 잔뜩 담긴 내용의 글을 써서 여전히 남동생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2018년 4월 18일자 라디오 미노리즘 571화에서 최근 남동생 부부 사이에서 자녀가 출생해서 남동생 부부로부터 최근 태어난 아이의 영상이 자주 보내준다고 하는 거 보면 그나마 남매간의 메일 교류가 어느 정도 늘어난 걸로 보인다.

언니와도 사이가 좋은 편인듯. 친가에 왔을 때 찍은 사진들 중에서 어린 여자 아이 사진이 들어가 있다면 거의 대부분 조카의 사진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며 조카가 친구들과 함께 미노링이 부른 노래들 중 일부를 뽑아서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찍은 동영상을 받았거나 미노링이 입을 의상이라면서 그린 걸 보여줄 정도이며 조카딸이 자신이 하는 콘서트에 종종 참석하는 것이 목격[77]되기도 한다.

부모와의 사이와도 상당히 좋아서 부모님에 대한 애정이 담긴 발언,블로그 내용도 많을 정도이며 부친도 매년 11월 18일 새벽 3시,치하라가 태어난 날에 치하라에게 생일 축하 메일을 보내주기도 하는 등의 가족 관련 에피소드가 제법 많은 편이다.

가족들과 잘 어울리는 것에 대해 보통 일본인 가정이 한국에 비해 부족한 게 아닌가라는 평가를 듣는다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5. 친분 관계

성우계에서 교우를 지속하는 성우라고 하면 미나미가를 통해 인연을 쌓은 이노우에 마리나[78]나 치하라의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인연이 있는 동갑내기 성우인 스기타 토모카즈, Venus Versus Virus를 통해 친해졌고 한 잡지 인터뷰에서 먼 훗날까지도 친분을 유지하고 싶다고 밝힌 타카가키 아야히, 식령 -제로-를 통해 인연을 쌓았으며 개인적으로는 치하라의 팬이라고 하는 미즈하라 카오루 정도로 비교적 교우관계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낯가림이 사라진 사람들과는 계속 지내는 타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치하라의 데뷔 10주년 기념 사진집인 Love letter에 치하라에게 편지를 쓴 10명 중에 8명이나 성우인데 그 중에서 7명이 친분이 있는 성우들로 앞서 언급된 이노우에 마리나, 타카가키 아야히, 미즈하라 카오루, 스기타 토모카즈, 히라노 아야[79], 고토 유코[80], 오노 다이스케[81]가 있다. 해당 아티스트북에서 치하라에게 편지를 쓴 나머지 3명은 다음과 같다. 란티스 소속으로 치하라가 란티스 이적 후 줄곧 치하라 담당 음악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사이토 시게루와 엄청난 양의 작사, 작곡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일단 란티스 소속 가수로도 활동하는 하타 아키, 치하라의 데뷔작 천상천하 수록 당시의 인연을 가지고 있으며 첫 수록의 실수를 연달아 저질러서 화장실에서 울던 치하라를 격려해주었던 성우 히사카와 아야다.

동갑내기 성우이자 치하라의 데뷔 때부터 인연이 강한 스기타 토모카즈는 사무라이건이 끝날 때까지 치하라의 이름을 카야하라 미사토라고 잘못 알고 있었다고 한다. 치하라 본인은 장난으로 그러는 게 아닌가 생각했지만 스기타가 워낙 이러한 이야기를 자기한테나 주변에 자주 이야기 해서[82] 진짜인가 헷갈린다고 라디오 미노리즘 397화에서 밝힌 바 있다. '치하라'라는 성은 일본에서도 상당히 보기 드문 성씨라 치하라가 예명을 쓰려고 했을 때 매니저가 본명쪽이 더 임팩트 있다는 식으로 설득해서 본명인 치하라를 지금까지 계속 사용한다고 도쿄 FM 생츄어리 2015년 1월 5일자 방송에서 언급한 바 있다. 성에 첫 글자인 茅는 카야노 아이의 성(茅野)의 첫 한자와 같아서 처음 카야노 아이를 봤을 때, '와! 나랑 같은 한자 쓴다!' 생각했다고 한다.

2018년 3월~4월 치하라 주최로 실시한 성우 낭독극 Crazy mansion의 출연자인 히카사 요코, 야마오카 유리, 아스미 카나, 타카가키 아야히는 사실 치하라가 직접 모았고 그 덕분인지 몰라도 이들은 프리토크때 이러한 친분 때문인지 상당한 캐미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6. 음반 활동

음반 소속사는 란티스. 대만 말레이시아에서 해외 공연을 하기도 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B'z와 코쿠보 준페이 등의 팬이기도 한데 2010년 8월 1일 올 나이트 니폰 R에서 치하라가 2시간 동안 특집 라디오를 했을 때 2명에게 전화 연결했는데 그 중 첫번째가 바로 코쿠보 준페이였는데 그 반응은 호흡 곤란이 걸리지 않을까라고 생각될 정도로 놀랐다.(또 다른 사람은 '모에 미노링'의 관계자인 '안보'라는 사람) 2010년 9월 19일자 블로그에서 18일에 있은 코쿠보 준페이의 콘서트에 참여한 후에 그와 같이 사진까지 찍었다. 여기에 안전지대의 멤버인 타마키 코지를 좋아해서[83] 2015년 요코하마에서 열린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보고 감동을 제대로 받아서 공연 후에 아무런 소리 없이 멍하니 집으로 돌아갔고 2015년 2월 15일에는 혼자서 신칸센을 타고 나고야까지 가서 나고야 공연을 또 봤다고 한다.

노래할 때의 목소리와 평소에 내는 목소리와 엄청난 갭이 존재하는지라 CD 음악만 치하라의 목소리를 듣던 팬이 라디오나 라이브 MC, 이벤트 등에서의 평소 행동을 보거나 듣게 될 경우에는 과연 내가 음악으로 알고 동경하고 있던 사람이 내 눈에 보이고 내 귀에 들리는 사람이 맞는지에 대해서 헷갈릴 가능성이 매우 높으나, 많은 수의 미노링 팬의 경우에는 노래할 때 목소리와 노래를 하지 않을 때의 목소리 간의 상당한 갭 차이에 반해서 더더욱 치하라의 팬이 되었다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Summer Camp라는 이름의 야외 라이브 콘서트를 야마나시현의 카와구치코 스텔라 시어터라는 장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데 2009년, 2010년에는 2일간, 2011년에는 3일(8월 5일, 6일, 7일) 일정으로 개최하였다. 해당 공연의 특이점이라면 치하라의 맑음을 부르는 능력과는 달리 세 번의 콘서트 모두 날씨가 안 좋았다는 것 뿐? 그리고 해당 라이브 콘서트에서 2010년부터는 자작곡이 공개되었으며 2010년에는 과거에 작사했던 '일등성', '미노링 삼바'라는 곡이 2011년에는 '미노링 음제'라는 이름의 곡이 현장 판매될 예정이며 열리는 곳은 야마나시현 미나미츠루군에 자리한 카와구치 호 인근에 자리한 콘서트 장에서 계속 열리고 있다.[84] 소속사에서 나와서 프리가 된 시점인 2013년 콘서트의 명칭이 Summer Dream으로 변경되었으나 하지만 콘서트장이나 진행 방식은 과거 Summer Camp때와 동일하지만 후지급행과의 제휴가 더욱 선명해졌다. 2014년 Summer dream 2공연때 후지급행 승무원 복장을 한 사진을 찍거나 다시 녹음한 듯 기존의 안내와는 다른 내용의 안내나 기존보다 운행 편수도 늘어났고 차량 측면 광고판을 추가한 것(기존에는 전면부에만 얼굴과 함께 Summer Camp 혹은 summer Dream이라는 표시가 있었지만 2014년은 그것을 포함하여 측면 광고판이 추가된 것.)도 2014년도 콘서트에서 나타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2013년 9월 18일, radio minorhythm과 smile days를 통해서 2013년 12월 11일에 새 앨범이 발매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앨범의 제목은 NEO FANTASIA로서 4집 앨범인 D-Formation과 동일하게 BD판, DVD판, 일반판이 발매될 예정이다. BD판과 DVD판에는 2013년 2월에 있었던, 치하라의 팬클럽 한정 라이브인 Crustasea[85] & 치하라 미노리 프리미엄 어쿠스틱 라이브의 영상이 동봉된다고 한다.

Animelo Summer Live에 2006년 하루히팀으로 처음 출전한 이후 2007년부터 지금까지 개인 명의로 장기 출전 중인 상태이며 처음 애니메이션 타이틀을 걸고 나온 싱글 Paradise Lost가 나오기 전에는 치하라는 해당 라이브에서 노타이업 싱글이나 앨범 곡을 불러야만 해서 한동안 애니메 음악 관련 콘서트에 출연한 사람이 왜 애니메 음악과 상관없는 자신의 명의로 된 노래를 부르는 것에 대하여 해당 라이브에 참석했던 다른 성우 팬들로부터의 불평이 있었으나 지금은 Paradise Lost 이후로 계속해서 애니메이션 타이틀이 걸린 곡들이 나옴에 따라 이러한 불평은 완전히 사라졌다.

2010년 자신의 명의로 된 투어 중 마지막 날 공연장으로 그동안 목표로 해왔던 무도관에서 공연[86]을 했으며 그로부터 4년 후인 2014년, 자신의 생일인 11월 18일[87]에 다시 한 번 더 가면서 무도관을 두 번이나 자신의 이름을 걸고 공연을 하게 되면서 명실상부 여성 성우 아티스트 후발주자들 중에서는 치하라가 여성 성우 아티스트의 선발주자들과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있음을 증명하기도 했다.

여성 성우 아티스트들 중에서 보기드물게 노래하는 음역대 변동 폭이 매우 큰 축에 속하는 치하라가 부르는 곡들은 하나같이 노래를 좀 부른다고 하는 여자들조차도 원 키 그대로 부르는 경우가 드물 정도로 어려운 곡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 편이라서 미노링 팬들 사이에서는 노래방에서 미노링 노래, 특히 발라드 계열이 아닌 곡들을 원 키 그대로 부르면 대단하다고 말할 정도이다. 실제로 치하라 프로모션 영상 항목에 올라와있는 경계의 저편 오프닝곡을 예를 들면 듣기에는 부르기 쉬워보여도 막상 원 키로 부르다보면 고음 파트들 때문에 남자라면 원 키의 절반에도 제대로 못 올라가는 게 느껴지고 여자라고 하더라도 고음 이후부터는 호흡이 딸리는 게 바로 느껴질 정도로 난이도가 매우 높다. Animax Musix 2014 공연에서 성우 아티스트 활동을 하는 여성 성우 4명[88]이서 치하라의 대표곡 중 하나로 꼽히는 Paradise Lost를 부르는데, 도입부에서는 여성치고는 꽤나 낮은 음으로 시작해야 하지만 이 네 사람은 원음보다는 약간 높게 시작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으며 해당 곡에서 가장 난 코스라고 할 수 있는 중간부 낮은 저음부에서 점차적으로 고음을 내면서 계속 올라가야 하는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까지 음을 올리는 데 성공한 이마이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원 음의 반 정도까지 밖에 못 올리는 게 대놓고 들릴 정도였다. 아티스트 활동하는 사람들이 이럴 정도니...[89]

치하라는 오쿠이 마사미 데뷔 15주년 헌정 앨범에서 치하라가 윤무-Revolution(輪舞-revolution)이라는 노래를 부른 적이 있으며 2008년 아니멜로 섬머 라이브에서는 원곡자인 오쿠이와 같이 부르기도 했는데...2008년 아니멜로에서의 코라보 이후 치하라의 라이브 공연에서 종종 이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팬들 사이에서는 해당 곡은 사실상 치하라화했다고 할 정도로 주특기 곡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팬이 아닌 사람도 윤무 Revolution을 부른 성우 아티스트들 중에서 미즈키 나나와 함께 가장 잘 부르는 성우 아티스트라고 할 정도로 잘 소화하였다.

2012년 들어서 일부로부터 노래를 부를 때 비음이 조금씩 섞인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런 비음은 치하라의 모든 곡이 아니라 귀여움 등을 강조해야 할 필요가 있는 곡, 혹은 발라드 계열의 음반 발매와 함께 종종 나타나고, 실제로 치하라의 곡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Paradise Lost나 아이돌마스터 원 포올에 출연하는 레온이 부르는 곡들과 같이 자신의 음색과 잘 맞는 곡을 부를 때에는 CD부터 비음이 전혀 없는 데다가, 비음이 심하게 섞인다고 지적되는 곡들을 실제 무대에서 부를 때에도 변조과정에서 비음이 잘 드러나지 않게 부르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지적은 너무 섣부른 말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었다. 하필이면 이러한 주장이 나오던 때에 이러한 주장을 캐치한 극소수 치하라 안티들이 미즈키 나나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치하라를 공격하기 위한 최고의 비난용 네타로 사용됨에 따라 치하라 팬들 사이에서 이러한 의견이 있어도 대놓고 표시할 경우 치하라 안티팬으로 오인당할 수 있어서 의견 표출이 어려워졌다. 하지만 그것이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간에 치하라의 창법이 데뷔 초에 비하여 꽤 변했음은 골수 팬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이렇게 창법이 바뀐 원인으로 해당 시기부터 강해진 운동을 드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치하라가 이러한 지적을 받기 시작한 2012년 무렵부터 먹는 걸 참아가면서 강력한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하기 시작한 시기와 딱 일치한다. 운동을 하면 운동할 때 쓰는 호흡법을 익히는데, 이 호흡이 기존에 노래를 부르는 호흡과 다르면 가창력이 상당히 바뀌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장 유력한 가설로 통한다.

2012년에 들어오면서 본인 작사,작곡으로 된 곡이 많아지기 시작했으며 그동안은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하나 그래도 별 문제 없이 작사,작곡을 했지만 문제는 치하라의 노래의 기본 테마가 거진 '사랑'이며 이러한 사랑 경험에 대해서 치하라는 중학교 이래로 별 다른 경험이 없고 그 경험마저도 짝사랑인지라 풍부하지 못한 레파토리가 빠르게 소모되었다. 이러한 것이 극렬하게 나타난 2015년에 들어오면서는 치하라 본인의 입에서 잠이 없어지고 불면증에 시달린다는 말이 많이 나오게 되었다. 이러한 것에 대해서 치하라 본인은 2015년 11월 22일자 블로그에서 위의 설명처럼 작사,작곡에 너무 신경써서 그런 게 아닌가 하고 말다. 하지만 이러한 언급 이후에 본인 작사, 작곡이 줄어든 상태라서 추가 언급이 없다.

2021년 연말을 마지막으로 가수 활동에서 은퇴하였다. 은퇴 사유는 40대에 접어들면서 본인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였고, 노래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성우 활동은 지금과 변함없이 계속할 거라고 한다. 일단 2021년 11월 18일에 마지막 미니앨범인 Re:Contact를 발매하였고, 2021년 12월 26일에 가나가와 현립 콘서트홀에서 마지막 라이브 공연을 개최하였다.

2023년 5월 19일, 동년 8월 4일에 개최되는 후지카와구치코마치제 20주년 기념 불꽃놀이 치하라 미노리 LIVE 2023 "We are stars!"를 통해 가수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하였다. #

6.1. 음반 목록

치하라 미노리/음반 목록 참고.

6.2. 프로모션 영상


경계의 저편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주제가를 부른 뮤직 비디오.

7. 아이돌 마스터의 레온

본래 치하라 미노리는 레온보다 앞서 마왕엔젤이라는 라이벌 그룹의 일원으로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 참가한 전적이 있다. 본격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강력한 라이벌 캐릭터로서 등장한 것은 이 레온 역을 맡게 된 것이 계기. 2014년 치러졌던 아이돌 마스터 765프로덕션 올스타즈의 9주년 라이브에 깜짝 게스트로 참가하여 그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아낌없이 피로하여 프로듀서 팬들을 열광시켰다.
파일:external/img-cdn.jg.jugem.jp/20141005_64631.jpg 파일:external/pbs.twimg.com/C3Vk9usVcAEXpzS.jpg 파일:external/img-cdn.jg.jugem.jp/20170129_72223.jpg
아무래도 기존에 참가해왔던 아이돌 마스터의 성우들과 안면은 있을지언정 그들이 공유해 온 시간은 함께할 수 없었기에 어디까지나 게스트로서 한 발짝 떨어져 지켜보는 자세를 취했다. 치하라 미노리 개인으로서는 이 점이 꽤나 아쉬웠던 모양으로, 아이돌 마스터의 성우들이 자신을 따뜻하게 반기고 챙겨주는 것에 너무나도 고마우면서도 이들이 그간 함께 겪어온 시간을 자신만 모른다는 것에 상당한 아쉬움을 느껴야 했다. 자신에게 주어진 곡만큼은 완벽하게 소화했지만 무대 뒤에서는 멀찍이 홀로 떨어져 아이돌 마스터의 성우들을 바라보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낯을 가리는 것도 있었겠지만 해당 공연이 그들의 오랜 인연을 이해하지 못하면 쉬이 공감할 수 없을 만큼 감동이 있었기에 더욱 자신이 끼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던 모양.

그리고 2017년 1월, 다시 치러진 아이돌 마스터 765프로덕션 올스타즈의 라이브에 게스트로서 참가했다. 다시 아이돌 마스터의 무대에 서는 기회가 온 만큼 이번은 더욱 그들의 성실한 노력과 자세에 경의를 표하며 자기자신에게도 절대 부끄럽지 않을만한 퍼포먼스를 보이고자 약 2달의 시간을 들여 매우 착실하게 준비해나갔다. 그리고 서게 된 무대는 역시 아이돌 마스터다라는 말이 나오는 최고의 라이브였다는 감상을 남기며 아이돌 마스터를 처음부터 이끌어온 이들의 대단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는 감상을 남겼다.

프로듀서 팬미팅 2018 개최 소식이 알려지지 많은 사람들은 이번에도 치하라가 게스트로 올 것을 기대했으나 하필이면 해당 프로듀서 팬미팅이 이루어진 2018년 8월 4일 및 8월 5일은 치하라가 카와구치호 스텔라 시어터에서 통상 10번째 라이브를 하는 날과 겹치면서 사실상 참여 자체가 불발이 되자 많은 프로듀서들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2019년 11월에 레온 밀리시타에 특별출연이 결정됨으로서 정말 오랜만에 레온을 연기하였다.

또한 2020년 1월 19일 2019~2020 밀리시타 감사제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여 961 프로의 시이카 역을 맡고 있는 타카하시 리에와 함께 3월 하순에 밀리시타에서 공개되는 신곡 "얼라이언스 스타더스트"를 불렀고 예전 또 다른 961 프로 프로젝트 페어리의 일원이었던 호시이 미키 하세가와 아키코 가나하 히비키 누마쿠라 마나미와 함께 오버마스터를 열창했다.

8. 파란만장했던 과거

지금은 인지도가 있는 성우이자 아티스트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고 가수들에겐 꿈의 무대라는 무도관에 2014년까지 2번이나 들어갈 정도로 여성 솔로 성우 아티스트들 중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지만, 과거에는 상당히 달랐다. 치하라는 2004년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천상천하로 데뷔하고 곧바로 킹 레코드로부터 싱글 하나와 앨범 하나를 발매했는데, 데뷔작이 스토리 등의 겹가지 문제로 처참하게 망하면서 인지도를 제대로 올리지 못한 상황에서 발매된 해당 음반의 음악성[90]에 비하여 음반 실적이 영 시원치 않았고[91] 그러다보니 이후에도 애니메이션에 여러 번 출연했는데도 제대로 뜨지 않자 소속사가 곧바로 치하라에 대한 푸쉬를 중단하면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이전까지 애니메이션 출연이 매우 뜸해졌다. 차기 음반 제작에 대한 이야기도 사라지면서 결국 아르바이트와 아키하바라에서 노상 라이브를 병행했다. 더불어 팬들의 질문[92][93]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다.

데뷔한지 1년이 지난 2005년에 대략 10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조그만 라이브 하우스에서 생일 기념 이벤트를 했는데, 그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이 겨우 70명 정도였다고 밝혔다.[94] 당시 해당 라이브에 참여한 치하라의 올드 팬의 증언에 의하면, 치하라는 그때 50명도 안 오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이렇게까지 많이 찾아올 줄 몰랐다면서 기뻐하고도 울먹이면서 여기에 찾아온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당초 예정보다 더 오랫동안 팬들과 악수회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한다. 인터뷰 기사

이렇게 무명 시절에 겪었던 갖가지 힘든 상황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자신을 응원과 격려를 해준 팬들 덕분에 치하라가 성우 활동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통해 성우와 아티스트로서 이름을 날리고 재기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팬들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한 편이라, 공연하기 전에 팬클럽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잠깐 만나는 행사나 자신의 팬이 결혼할 때 자신이 시간이 되면 찾아가서 축가를 부르는 이벤트를 기간 한정으로 하거나[95] 일본의 노래방 회사인 Joy Sound[96]와의 콜라보 기획이지만 10명의 팬들과 같이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이벤트를 하는 등 팬과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개인 명의의 라이브에서도 MC를 통해 팬들에 대한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히는 게 거의 일상과 같이 이루어지고 있고 자신의 노래에다가 팬들에 대한 애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거나[97] 자신의 콘서트에서 앵콜까지 끝난 다음 치하라가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생목소리로 팬들을 향해 '정말 좋아해'라고 말하는 것도 거기에다가 콘서트 중에는 관객들과 호응하기 위하여 혼신을 다하는 모습 등이 팬들이 꼽는 치하라의 매력들 중 하나라고 평가하고, 치하라의 콘서트를 감상한 성우들이나 배우들도 이런 소감을 자주 말한다.
치하라의 이러한 상당히 드라마틱한 이력 때문인지 몰라도 2014년 들어서 무대와 노래에 대해서 상당한 애착을 가진 캐릭터[98]를 몇 차례 맡아서 한 적이 있다. 참고로 치하라는 데뷔 초창기부터 아이돌 역을 자주 맡아서 하기도 했었다.

과거 무명 시절에 자신을 버티게 해준 팬들에 대한 치하라의 애정은 상당히 유명해진 지금도 현재진행형이고, 이와 관련된 미담이 상당히 많다.

치하라는 2008년부터 1년에 한 번씩 팬클럽 이벤트를 열고 있는데, 2016년에 연 팬클럽 이벤트부터는 그동안 팬클럽 이벤트 양식을 탈피하여 팬들과 자신이 같이 호흡하기 위하여 운동대회를 표방하여 팬들과 같이 무대에서 여러가지 도전을 실시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2017년에 연 팬클럽 이벤트에선 노래방에서 치하라와 팬 4~5명이 무대에 서서 치하라의 노래를 부르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 다른 성우의 팬클럽 이벤트와는 여러 가지로 상당히 다른 형태인데다가 치하라 본인이 또 치하라의 팬들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면서 상당히 호평을 했다.

2017년 10월에는 팬클럽 창설 5주년을 기념해서 오키나와 이벤트를 했는 데 예상외로 근접도 높은 이벤트[99]로 팬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2018년 이즈모 신사 봉납 공연[100] 이후 이즈모 신사 공연때문에 온 팬클럽 회원들을 위해서 공연 다음 날 이벤트를 열기도 했으며[101] 2018년도 팬클럽 이벤트때는 연극을 선보이겠다고 밝히면서 팬들의 만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여전한 상태이다.

2018년 통상 10번째 카와구치호 스텔라시어터에서 하는 라이브때 과거 해당 라이브장에서 팬들과 같이 PV를 찍은 바 있는 purest note ~あたたかい音 영상을 다시 찍기로 공지하였고 팬들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촬영은 별 문제없이 순조롭게 끝나게 되자 치하라가 팬들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기도 했다.

9. 기타

고등학교 때 문화제에서 머리수 채우기용으로 올라간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다가 치하라의 노래에 감명을 받았다는 한 여학생[102]의 말을 듣고 가수 지망을 꿈꾸었다고 한다. 실제로 치하라가 에이벡스 양성소에 처음 들어갈 때 성우 부분이 아니라 아티스트 부문 과정으로 들어갔다.[103]

고교를 다닐 당시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하고는 그걸 사용해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한다.하지만 언급되지 않아서 면허가 취소된 걸로 추정했었으나 2015년 11월 15일자 블로그에서 여전히 소유하고 있으며 2번째로 갱신기간이 온 게 확인[104]했고 과거처럼 갱신을 잊어먹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성우 데뷔 전에 코다 마리코의 라디오 어시스턴트[105]를 할 때 Overall이라는 촌스러운 청으로 된 작업복 비슷한 옷을 자주 입었다고...물론 성우 데뷔 이후에는 해당 복장에 대해서 소속사로부터 NG를 당했다고 아티스트북에서 코다 마리코와의 대답에서 밝혔지만 데이트 어 라이브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 당시 사진에 치하라는 Overall을 입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개인 소속사를 차리면서 복장 제한이 없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성우 데뷔 전부터 라디오와 연결되었으며 데뷔 이후 시작된 수 년간의 무명시기에도 혼자서 혹은 여럿이서 하는 라디오에 다양하게 참여하면서 겪은 경험 때문인지 몰라도 일단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하면 시시콜콜한 것에도 일일이 반응해주기 때문에 라디오 진행자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되는 버릇이 있다. 하지만 별로 안 웃긴 사연이나 리엑션조차도 강하게 반응하기도 해서 종종 태클을 받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아니게라 디둔때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재미없는 사연에 치하라가 너무 웃어주자 스기타가 너무 웃어준다고 하자 곧바로 웃음을 멈춘 것을 들수 있다.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반응으로 "응" 이라는 추임새를 자주한다. 대부분의 추임새를 "응"으로 대답하기 때문(,,,).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 라디오 중 팬이 라디오 한 회당 "응"을 말한 횟수를 새어봤는데 최소 3자리 수...

데뷔 초창기 음반 레이블이 킹 레코드였던 시기인 2005년 1월 2일자 블로그에서 미즈키 나나의 무도관 공연[106]을 보고 자신도 나중에 미즈키 나나가 서있는 저 자리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쓴 적이 있는데 그러한 염원은 2010년 5월 30일 자신의 앨범 Sing All Love 투어 추가 공연 장소로 무도관으로 결정되면서 해당 블로그를 통해서 거의 5년하고도 4개월 만에 그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런 건 당시 무도관 콘서트 관련해서 올린 동영상에서도 그때의 블로그 내용이 잠깐 등장한 바 있다. 2010년 첫 무도관 입성을 한 콘서트 MC에서도 이러한 것을 언급한 적도 있다. 아주 첨언이지만 치하라의 무도관 입성으로 시이나 헤키루, 미즈키 나나, 호리에 유이, 타무라 유카리, 사카모토 마아야 다음 성우 아티스트로 뛰어든 여성 성우 솔로 아티스트들 중에서 유일하게 무도관에 입성한 여성 성우가 되었다. 이 기록은 2015년 하나자와 카나가 투어 시작을 무도관으로 하면서 깨졌다.

2014년 11월 18일 화요일 자신의 생일에 맞춰서 두번째 무도관 콘서트를 개최[107]했다. 이를 위하여 치하라는 무도관 공연 준비를 하면서 자신이 나레이션을 맡는 방송이나 각종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을 하거나 치하라를 중심으로 한 특집 방송(도쿄 MX)이나 특집 라디오(도쿄 FM, 닛폰방송, 문화방송)를 통해 홍보 활동을 하면서 상당히 바쁘게 지냈다. 그 덕분인지 몰라도 평일 그것도 월요일이 아니라 화요일이라는 애매한 시점에서의 공연에다가 오후 5시에 입장, 6시 공연이라는 직장인 팬들이 찾아오기에는 다소 어려운 시간대[108]의 공연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월차 등을 사용하면서까지 무도관에 와준 팬들 때문에 두번째 무도관 공연은 예상과 달리 성황리에 끝낼 수 있었고 이러한 예상 외의 호응[109]에 놀란 치하라는 MC에서 평일에 이렇게 많이 와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울면서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원래 치하라의 두 번째 무도관 공연을 끝으로 방송을 종료하려고 했던 도쿄 FM에서 20분간 실시하는 생츄얼리가 무도관 공연 이후에도 지속되는 게 확정되었다. 이후 분부터는 베스트앨범 곡을 소개하거나 자신에게 영향을 준 노래를 트는 기존 방식에서 생일 기념 편 이후로 등장한 여성 프로듀서와의 대화를 해가면서 사연을 읽거나 체력 트레이너를 전화로 연결하고 신년을 기념해서 점술가를 초빙해서 올해 운세를 보는 등 일반적인 FM 라디오 진행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라디오는 미노리즘과 다른 목소리 톤이나 방식 등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미노링 팬들에게는 수년간 계속 같은 컨셉으로 진행하는 라디오 미노리즘과 비교했을 때 꽤나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거기에다가 시간대가 토요일로 변경되면서 기존 20분에서 30분으로 10분 더 연장되면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격주 공연에서 '눈, 무음 창가에서'를 부르다가 인트로에서 들어가는 시점에서 한 템포 빨리 시작하는 실수를 한 적이 있다. 그렇지만 다시 부르고 뒤이어서 나머지 한 곡까지 다 부르고 무대에서 활기차게 내려온 다음 곧바로 근처 화장실로 뛰어가 대성통곡을 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그때 그러한 굴욕을 안겨준 장소라고 할 수 있는 사이타마 오오미야 소닉시티에서 2012년 5월 6일 D-Formation 콘서트 11회차 공연장소로 선정되어 거의 5년 만에 그 무대에 다시 서기도 했다. 이때 MC에서 당연히 2007년 스즈미야 하루히의 격주때 있었던 그때 실수 이야기를 꺼내면서 그때의 굴욕을 설욕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에는 사이타마에 사는 자신의 가족도 같이 와서 보았다고 한다.

같은 레이블 소속 가수인 ZAQ에게는 가수로서 진로를 정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한 사람이다. 실제로 ZAQ가 소속된 음반 레이블 회사가 치하라 미노리가 있는 란티스인지라 종종 치하라와 만날 때마다 ZAQ 스스로가 이러한 것을 전달하지만 치하라는 매번 그 말을 겸손의 의미로 듣고 있다고 한다. 2014년 란티스 마츠리 센다이 공연 1일차때 ZAQ와 코라보를 한 적이 있다. 이때 ZAQ는 무대 아래 팬들의 격려를 들으면서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고 공연 후 블로그에 그러한 동경의 대상과 같이 공연한 소감을 적기도 했다.

도쿄 FM 치하라 미노리 생츄얼리 2014년 12월 29일 방송에서 전화로 연결된 치하라의 체력 트레이너가 치하라가 운동 중 휴식을 취할 때 반드시 노래를 부르는 데 그 중 상당수가 내일의 조 노래라고 밝힌 바 있는데, 아마 혹독하게 해서 하얗게 태웠다는 의미에서 부르는 모양. 미노리즘 400화[110]에서 가장 좋아하는 단련 부위는 복근과 엉덩이 쪽이고 가장 힘든 부분은 스쿼드인데, 스쿼드를 하면서 힘들다고 말하면서 억지로 다 한다고 말했다.

도쿄 FM 치하라 미노리 생츄얼리 2015년 2월 16일자 방송에서 '다시 태어나면 되고 싶은 거 3가지'를 말해달라는 질문에 치하라는 날고 싶은 거, 남자, 그리고 초콜릿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남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남자의 기분 특히 사랑에 빠질 때의 감정을 느끼고 싶어서라고...

중학교 때 합창할 때 요시다라는 학생한테 '치하라 노래 못 부른다'라고 지적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당시 노래를 못 부른 이유는 자기가 앞 줄에 있다보니 너무 긴장해서라고 한다.

2집 앨범 Parade부터 깃발을 사용해서 흔드는 곡이 추가되었는데 2014년 11월 기준으로 총 5곡이 있는데 앞서 언급한 Parade에서는 lush march!!라는 곡이 시초였으며 그 이후에는 9집 싱글 Freedom Dreamer에서는 Best Mark Smile이라는 곡이 있으며 4집 앨범 D-Formation에서는 アイノウタ라는 곡이, 20집 싱글 맞바람을 맞아가며에서는 FLAGSHIP FANFARE 곡이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2014년 9월 10일에 발매한 베스트엘범에 수록된 성우 데뷔 10주년 기념곡인 Joyful Flower가 있다. Joyful Flower는 전용 PV가 있는데 그 PV에서는 안무팀[111]과 팬들 그리고 치하라 본인이 깃발을 들고 동작을 보여주다보니 대략적인 안무를 익힐 수 있다. 나머지 곡들은 들어가기 전에 치하라가 MC를 통해 안무를 가르쳐주고 시작한다. 아니면 콘서트 장에서 팬클럽이 나누어주는 전단들 중에 깃발곡을 할 때 필요한 안무를 그린 것도 있으니 그걸 보고 MC를 할 때 따라하는 편이 잘 되는 편이다.

치하라의 공연에서는 다른 관객들에게 민폐가 될 수 있는 이상한 안무를 하는 속칭 '우타게'라고 부르는 행위를 재데뷔를 할 때 발생한 사건[112] 때문에 팬들의 안전을 염려해서 이런 행위를 상당히 엄격하게 제한한다. 그래서 치하라의 콘서트에 참여하는 관객들이 다른 성우 콘서트에 비해서 상당히 정적인 모습[113]을 보여주고 있다보니 이러한 깃발을 들고 하는 안무에 대해서 팬들과 치하라, 그리고 밴드가 동일한 안무를 통해 일체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치하라가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몸매는 이노우에 마리나라는 것이 2015년 2월 11일자 라디오를 통해서 밝혀지기도 했다.

2015년 2월 4일 발매된 fhána의 정규 1집 앨범의 PV의 나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아무래도 음반 레이블이 같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여성 성우들은 자신의 이미지 등을 이유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같은 자신이 겪은 연애 관련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편[114]이지만 치하라 본인이 몇몇 라디오나 인터뷰에서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서 종종 이야기하고 있는데 치하라의 첫사랑은 중학교때 타 학교에서 전학 온 학생회장인 시노츠카군이라는 사람인데 이 사람은 성적이나 운동 신경도 좋은 편였으며 학생회장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불량아 그룹과 자주 어울리고 조회할 때 손을 주머니에 집어넣은 상태로 연단에 서서 조회를 한 적도 있다고 한다. 당시에 그 학생회장에 대해서 학교에 있는 많은 여학생들이 좋아했지만 그 사람은 이미 여자친구가 있어서 고백을 하고 싶어도 고백을 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실제로 성우 데뷔 10주년 기념 아티스트북 내 기획 중 하나인 자신과의 대담에서 이쪽 업계(성우계)에서는 연애담은 터부시[115]되어 있다고 밝히면서 자신도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지만 아예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에서 첫 사랑의 실명 등을 언급을 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나게 대단한 것이라고 할 수 있고 또한 이런 거에 대해서 비처녀 운운하는 것이 없다는 것도 신기하게 보는 대상이기도 하다. 거기에다가 Love Letter에서는 '자신이 결혼하게 되면 반드시 팬들 앞에서 발표할 것이다.'라든지 '여자로 태어난 이상 자신의 아이와 만나고 싶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물론 같은 책에서 '나이가 들 수록 결혼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 같다.' 등의 발언도 나오기도 했는데 이는 치하라 본인의 성격[116]으로 인하여 결혼을 평생 못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2015년 1월 5일자 라디오에 게스트로 온 점술가인 겟터즈 이이다[117]가 치하라는 최대 2019년 안에는 결혼할 거라는 말에 매우 좋아하기도 하는 걸 보면 은연중에 신경쓰는 듯하다. 거기에 2015년 들어서 라디오를 통해서 연애에 대한 언급이 늘어났는데 연애 이상형을 언급[118]하거나 치하라와 친한 친구들이 결혼,임신이 이어지면서 자신도 왠지 모르게 연애나 결혼에 대해서 서두르게 되었다는 듯하다는 발언 등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 라디오를 같이 진행하는 쿠와타니 나츠코나 치하라가 연기하고 있는 나가토 유키에게 영향을 받았는지 2015년 하반기들어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유독 빵이나 과자 같은 걸 만들었다고 하면서 음식 사진을 올려 일기를 올리는 시점[119]에 맞춰서 보는 팬들에게 엄청난 공복감을 선사해주고 있다. 2015년 매니저 등으로부터 받은 게 바로 이러한 걸 만드는 도구였다고 한다.

일단 나가토 유키쨩의 소실 라디오 32화에서 치하라가 가지고 온 고구마로 된 간식의 맛[120]은 의외로 괜찮았다고 한다.의외로 과자 말고도 양식에 대한 실력도 크게 상승한 모양인지 2015년 연말에는 제일 친한 친구인 미카와 연말을 보낼 때 먹은 음식들[121] 대부분이 본인이 만든 거라고 하는 등의 언급이 많아졌다.

치하라는 자신의 연애담이나 연애관을 이야기할 수 있는 라디오쪽이 좋아하고 있지만 이러한 이야기를 듣는 자신의 팬들에게는 어떻게 들릴지 몰라서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했지만 이 이야기를 한 다음에도 종종 연애담 이야기를 했고 아예 나가토 유키쨩 소실 라디오나 특전 부록에서 비슷한 연령대인 쿠와타니와 신나게 연애 관련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서로 연애관은 다른 편이지만 어느 정도 공통점도 많은 편이다.

치하라는 학생 시기 발렌타인 데이에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전달했지만 자기 이름을 쓰지 않고 이상한 이름을 쓴 다음 그 남자의 자전거 바구니에 넣었는데 나중에 그걸 받은 사람이 치하라한테 와서 '초코 넣은 거 너지?'라고 하면서 '초코에 지문 묻어있었다.'라고 말하면서 치하라를 주눅들게 한 적이 있다. 이러한 언급은 아주 오래 전 성우 잡지 발렌타인 관련 사진을 찍으면서 언급한 바 있고 2015년 2월 2일 도쿄 FM 라디오에서 발렌타인 데이에 대해서 언급되면서 다시 이야기되기도 했다. 2015년 2월 9일자 도쿄 FM 라디오에서 리스너와 대화하던 도중 '초코에 지문이 묻어있었다.'라고 말한 사람이 바로 그 '시노즈카'군이였다는 게 확인되었다.거기에다가 2015년 2월 11일자 라디오 미노리즘에서도 다시 한 번 '시노즈카'군에게 초코에 지문이 묻어있다는 말을 들었다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이 사건 이후로 치하라는 손수 만드는 초코렛보다는 가게에서 파는 초코가 낫다고 판단하게 되었다고...

동갑내기 성우인 동시에 치하라에게는 무도관 무대에 서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준 미즈키 나나와의 성우로서의 만남이 이상하게도 적은 편이라서 치하라 본인은 미즈키 나나와 언제 한 번 차분히 대화하고 싶다는 발언을 자신의 공연[122] 중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실제로 치하라와 미즈키는 미나미가 이외에는 2014년 4분기 애니메이션 크로스앙쥬에서 아주 잠깐이지만 같이 출연한 정도가 그나마 접점이 있는 편이라고 정도로 접점이 매우 없는 편이라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2ch 등에 서식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치하라의 안티들이 툭하면 치하라를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에 대해서 비난하기 위하여 비교하는 대상이 바로 미즈키 나나라는 점이다.

집안 내력으로 기본적으로 도짓코 속성 및 유우부단 속성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치하라의 프로필이나 블로그나 라디오에서 종종 유우부단한 성격때문에 고생한 일화[123]들이 많으며 그러한 성격은 자신의 부모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과거 자신의 블로그에서 자신을 포함한 세 사람 모두가 한 번에 밥 먹을 가게를 선택했을 때 자기 입으로 이런 일은 상당히 보기드문 일이라고 했을 정도.

일단 눈이 나쁜 편이라서 콘텍트렌즈 혹은 안경을 사용하는데, 일할 때는 콘텍트를, 그 외에는 안경을 쓴다. 블로그에서 집에서 찍은 사진들은 대부분 안경을 낀 채인 것이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거기에 자신과 관련된 레코딩을 할 때는 콘텍트 대신 안경을 쓰기도 한다.

산타에 대해서 어릴 때부터 믿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어릴 때 치하라 남매가 자는 틈을 타 부친이 선물을 주려고 했는데 그 과정에서 치하라 남매와 같이 자는 모친을 밟아버려 모친이 아프다고 소리치는 통에 치하라 남매가 모조리 깼고 그 결과 부친=산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명배우 마츠 타카코와 닮았다고도 이야기를 하지만 실질적으로 전 아이돌 스타이자 현역 여배우인 나카야마 미호와 닮았다.[124]

2015년 3월 13일 와시자키 타케시의 2h 8시대에 출연해서 밝힌 바에 의하면 집에 와서 집에 있는 인형들에게 말을 거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와시자키로부터 '머리 괜찮냐'고 질문을 들었다고 한다. 또한 최근 들어서 집 근처 바(BAR)에 들러서 우롱하이랑 견과류를 먹는다고 한다. 가장 최근에 화가 난 일에 대한 질문에 치하라는 길을 가다가 갑자기 홈리스로부터 뭐라고 한 소리를 듣자 열 받아서 근처 경찰 주재소로 찾아갔던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5년 3월 25일자 미노리즘 411화에서 집에 있는 인형들은 자신들의 가족 같다면서 가족한테 이야기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인형들에게 이야기하는데 매니저인 세노씨도 그걸 보고 놀란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 인형들에게 말을 거는 게 다소 이상해보인다는 걸 깨닫고 최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명의로 하는 라디오 미노리즘은 혼자서 하는 라디오 블로그를 테마로 2007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란티스 라디오이라는 레귤러라고 할 수 없는 라디오 방송국에서 배포해서 다소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고 있지만 2017년 기준으로 10년[125]이나 이어져온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라디오의 컨셉트는 치하라 자신의 집에서 수다를 떠는 느낌으로 하고 있어서 게스트 출연은 없는 편[126]이다. 란티스 라디오 방송국이 끝난 2018년 4월 4일부터 히비키 라디오 스테이션으로 옮겼지만 방송국만 옮겼을 뿐 내용 등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

하지만 2014년부터 도쿄 FM으로부터 생츄얼리라는 이름의 라디오를 진행 중인데 기존 라디오 미노리즘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팬들의 반응도 매우 좋은 편이였으나 아쉽게도 콘서트 라이브가 끝나고 몇 달 뒤에 해당 라디오는 종료되었다. 그래도 일단 라이브 기념으로 시작한 기간 한정 라디오가 라디오 목적이였던 라이브가 끝나고도 한동안 라디오가 유지된 것만 하더라도 상당히 대단한 거라는 평가를 가지고 있다. 도쿄FM 라디오로부터 제법 시간이 경과한 2018년 4월 4일부터 라디오 FM후지에서 치하라 미노리의 미스 선샤인이라는 제목의 1시간짜리 라디오를 실시하는데, 여기에서는 치하라의 이름이 걸린 라디오에서는 거의 최초로 라디오 진행자가 한 명 있어서 대체적인 진행은 진행자에게 맡기는 편이다.
고기 취향은 의외로 바싹하게 구워먹는 타입이며 미디움조차도 좀 그렇다고 한다.[127]

2016년 1월 6일자 블로그에서 팬클럽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는 라디오를 매니저와 팬클럽 회장과 같이 할 것이라고 공개했다. 여담으로 1화차에 정해진 이름은 'そんなこんなでエムスマ☆'이라는 건데 앞에 있는 そんなこんなで의 경우에는 치하라의 입버릇들 중 하나이며 뒤에 エムスマ☆는 치하라의 팬 클럽인 M-Smile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 청취방법은 팬클럽 사이트에 로그인 한 다음 Special 항목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2018년 6월 22일, 야마나시현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2019년 4월 1일, 프리랜서에서 호리프로 인터네셔널 소속으로 이적했음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밝혔다.

9.1. 치하라 미노리의 필체

또한 특기사항으로, 글씨체가 굉장히 특이하게 예쁘다. 그림을 그렸는지 글을 썼는지(...). 폰트로 개발하면 돈이 들어올 레벨이라고.[128] 실제로 그러한 의견에 따라 자신의 콘서트 등에서 판매하는 굿즈에 치하라 본인의 글씨를 쓴 것을 판매하는 비중이 점차 늘어났다. 이러한 것 이외에도 A채널 2화에서 치하라가 담당한 캐릭터인 키토 선생님이 시를 휘갈겨 쓰는 장면이 있는데, 그 때 캐릭터의 머리 위로 솟아오르는 글씨들은 전부 해당 캐릭터의 성우인 치하라 자신이 직접 쓴 것. 엔딩 크레딧에 당당히 시의 문자: 치하라 미노리라고 한 줄 들어가 있기도 했다.

지금 당장 오빠에게 여동생이라고 말하고 싶어!의 시작 부분에도 똑같은 글씨체가 보인다! 그리고 성우 잡지에서 연재하는 자신의 코너에서도 종종 이러한 글씨체로 소감 등을 쓰는데 당연히 팬들이라도 해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정도. 분명히 글씨를 예쁘게 잘 쓰는데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아이러니.

2014년 12월 25일자로 쿠가 츠카사(玖珂つかさ)[129]가 디자인한 미노링 고유 캐릭터에 미노링 본인의 글씨체를 결합하여 LINE 스탬프를 만들었는데, 가격은 기간제한 없이 100엔/1000원 정도라고 한다. 거기에 2015년 7월달에 치하라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동일 디자이너에 의하여 라인 스탬프가 추가적으로 발매된다. 가격은 동일.

성우계에도 이러한 글씨체가 유명한지 유우키 아오이 하야미 사오리가 하는 2012년 9월 19일자 초 A&G 라디오에서 치하라를 직접 본 적이 없는 하야미에게 유우키가 마루모지 서체로 쓰는 사람이라고 설명하였다. 유우키 아오이 A채널에서 치하라와 같이 출연한 적이 있다.

파일:attachment/치하라 미노리/minoriword.jpg

도저히 해석이 불가능한 사람들을 위해 옮겨 적자면 아래와 같다.
夏だぁ→!!!
こんにちわ。ちはらみのりです!暑くなっ
てきましたね→!みんなはこの夏どこか
にゆきますか?私は海にゆくぞ!!泳げ
ないけどゆくぞっ!!とにかく遊びたぁ→い
!このままだとパン屋のおばちゃんになっち
ゃうよ;ふぇ→ん(泪)まだお祭りも、花
火大会も行けてない・・・19才の時に奮発
して買ったかわいい浴衣を着たいのだぁ~!
写真を撮ってもらったら披露します~♥♥♥
夏休み中の学生さんも、お仕事がんばっるサラ
リ→マンの方も、夢に向かってひたすら走り続
けている人も、みんなみんな素敵な思い
出たっくさん作りましょ~!!
ピッカピカのお日様に負けな
いキラキラの笑顔で、この夏と
共にいきよう→♥♥
 それじゃ、まったね~!
minorin

아래는 해석
여름이다아!
안녕하세요, 치하라 미노리입니다. 더워졌네요!
여러분은 이번 여름 어디론가 가시나요?
나는 바다에 간다! 수영은 못 하지만 간닷!!
어쨌든 놀고싶어어! 이대로라면 빵집 아줌마가 되어버릴 거야; 후에엥(ㅠㅠ)
아직 마츠리(축제)도 불꽃놀이도 안 갔어…
19살 때 흥분해서 샀던 귀여운 유카타 입고싶어어!
사진을 (다른 분이)찍어 주신다면 피로할게요~♥♥♥
여름방학인 학생들도, 일을 열심히 하시는 샐러리맨들도,
꿈을 향해 오로지 달리고 있는 사람도, 모두모두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들어요!
쨍쨍 내리 쬐는 해님에게 지지않는 반짝반짝한 웃음을 띈 얼굴로,
이번 여름과 함께 가요♥♥
그럼, 다음에~!
미노링

9.2. 2018년 이후의 성우 활동

하루히로 뜬 이후 애니메이션 출연 비중이 한꺼번에 늘어나지 않아서 음악활동과 성우활동을 병행하는 데 발생할 수 있는 체력 및 목소리 소모를 최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팬들 입장에서는 출연작이 늘어났으면 하는 사람들이 꽤 된다. 하지만 일본의 여성 성우들의 세대 교체시기가 2000년대 이후부터 매우 빠르게 바뀌고 있고 데뷔하는 젊은 여성 성우들도 의외로 많아진 상태인데다가 거대 소속사들의 막강한 푸쉬가 상당수의 애니메이션 캐스팅을 좌우하는 현 일본 애니메이션 상황에서 나이나 소속사 면에서 상당히 열악한 상태에 있는 치하라가 지속적으로 주연, 조연을 번갈아가면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하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게임 보이스 수록이나 나레이션[130]이나 자신이 나레이션을 맡던 방송에 실사로 직접 출연하는 등의 애니메이션 이외에도 성우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기 시작했고 '내 머리속의 지우개'나 노부나가 더 풀 같은 연기를 요구하는 무대에도 도전하는 등의 모습이 자주 보이면서 오히려 성우로서의 실질적인 활동량이나 활동 범위는 더 늘지 않았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상태이며 실제로 2011년 이후로 치하라가 버는 비용은 점차 늘어났지만 전 소속사의 착취가 있는 지 조금 빈곤한 수준이였으나 개인 소속사 설립 이후에는 자금 사정이 상당히 나아졌다는 게 팬들 사이에서 체감될 정도인데 이 시기가 치하라가 성우로서 할 수 있는 활동영역들을 최대한 다양하게 넓히기 시작한 시점과 일치한다는 것이 중요 포인트.

하지만 2017년에 들어서 애니메이션 출연이 없는 상태이며 2018년에는 아예 출연을 하지 않는데다 2019년에서 출연한 것이 데이트 어 라이브와 파이터 에그 뿐이다. 성우와 가수 둘을 동시에 하는 미즈키 나나 타무라 유카리 등 2017년에서도 부터도 출연이 많음에도 인지도가 높은 편임에도 치하라 미노리의 출연이 감감 무소식이다.

그렇다고 인지도가 이들에 비해 낮은 것이냐 하면 그것은 아닌데 나카토 유키로 뜨면서 서서히 인지도를 올라간데다 현재 일본 내에서 활동하는 여성 솔로 성우 아티스트 중에서 그나마 미즈키 나나, 타무라 유카리, 호리에 유이와 견줄 수 있는 위치에 도달한 여성 성우 아티스트 후발주자들 중에서 치하라 미노리 그녀 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맡을 수 있는 캐릭터라면 시니컬하고 조용한 캐릭터라면 충분히 연기해낼 수 있음에도 나오지를 않고 있다.

하지만 2019년 연말 마지막 라디오 방송분에 의하면 호리프로에 들어온 이후에 애니메이션 관련 오디션이 이렇게 많았는 지 몰랐다면서 예전에 누가 오디션을 백개 넘게 봐도 한두개 될까말까라는 말을 인용하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상상 이상의 많은 오디션에 참여하는 걸로 보인다.

게다가 치하라 미노리가 호리프로 인터내셔널로 소속사를 옳기면서부터 애니메이션 오디션 참여율이 올랐으나 문제는 2020년 코로나 19의 여파, 불륜 보도 여파 등으로 다소 침체기라는 점이다. 물론 나레이션이나 게임 수록 등은 이러한 여파 속에서도 나름 이루어지고 있고 오랜기간동안 관여해온 데이트 어 라이브 4기가 확정되는 등 그래도 나름 성우로서의 업무는 하고 있는 편이나 공식 블로그, 트위터 등을 통해서 보고하는 내용 대부분이 애니송 라이브 쪽이라 상대적으로 적게 참여하는 걸로 느껴질 뿐이다.

10. 불륜 스캔들

2017년 7월말, 일본 유명인들의 스캔들을 터뜨리기로 유명한 황색언론 주간문춘에서 치하라 미노리가 일반인[131]과 교제 및 동거 중이며 치하라 본인과 소속사 모두 이를 인정했다는 사실과 함께 관련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러자 2017년 7월 22일 치하라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러한 일련의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물론 이러한 형태로 팬들에게 알려진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는게 당연. 주간문춘은 치하라의 블로그상에서의 입장 발표에 대해서 문춘 공식 트위터로 마치 자신들을 아량있는 것처럼 포장하는 글을 올려 치하라 미노리의 팬덤은 상당히 분개했다. 물론 치하라의 팬덤 이외의 성우팬덤들의 반응은 이전 문춘에서 스캔들이 났었던 오노 켄쇼 하나자와 카나의 열애설 때와 마찬가지로 치하라의 열애에 대해서 별 다른 발언 없이 열애를 축하하고 관계가 진전되어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내용과 함께 문춘의 저열한 행태에 대한 비난여론이 나타났다.

그런데 2020년 5월에는 가십 주간지 FLASH에서 불륜설이 터졌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인데, 처음은 가수활동때 알게 된 바이올리니스트 무로야 코이치로와의 불륜이다. 2010년부터 6년간 교제해왔다고 하는데 문제는 무로야는 2009년에 결혼한 유부남이었다는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헤어진 것도 치하라가 이혼을 요구했으나 무로야가 거절해서 그런 것이라 한다. 두 번째는 일반인인데, 그 일반인도 유부남이었다. 참고로 과거 교제하던 퍼스널 트레이너와는 결혼 직전이었으나 치하라가 호리프로로 들어가는 시점에서 심기일전하고 싶다면서 결혼을 취소했다고 한다.

결국 본인 블로그에서 무로야 코이치에 대해서는 즉각 인정하고 사과하였다. 그와 동시에 8월 3일까지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을 중지, 트위터는 7월 말까지 중지하였으며 2020년 8월 1일 본인의 무관객 라이브 때에도 다시 한 번 이러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다.다만 일반 남성에 관해서는 사이 좋은 친구라는 입장을 밝혔다.

11. 주요 출연작

11.1. 애니메이션

11.1.1. TV/WEB 애니메이션

주역은 굵은 글씨.
11.1.1.1. 2000년대
11.1.1.2. 2010년대
11.1.1.3. 2020년대

11.1.2. 극장 애니메이션

11.2. 게임

11.3. 기타



[1] 1인 기획사 [2] 치하라 미노리가 2021년을 마지막으로 가수 활동에서 은퇴함에 따라 란티스를 퇴사하였다. [3] 2021년 12월 31일 가수 활동을 중단했으나 2023년 8월 4일 복귀했다. [4] 2018년 7월 23자 공식 블로그에 의하면 사이타마현 쿠마가야시에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5] 이러한 애칭은 선후배를 가리지 않고 불러달라고 할 정도로 좋아하는 편이라고 한다. 치하라의 조카딸도 치하라를 이모라고 부르지 않고 미노링이라고 부르게 하기 위하여 어릴 때부터 꾸준히 세뇌한 덕분인지 미노링이라고 부른다. [6] 묘하게도 미나미가 미나미 치아키가 테루테루보즈 신세가 돼서 기후와의 싸움을 벌인다. 적절한 캐스팅?! [7] 치하라가 하는 야외 라이브 Summer Camp/Summer Dream에서는 그야말로 맑게 갠 날이 두세번 정도로 비가 자주 와서 치하라 본인이 과연 자기가 하레온나가 맞는지에 대해서 고심하게 만들었을 정도였으나 다른 야외 무대에서는 비가 오지 않아서 사실상 스태프들 중 하나가 비를 부르는 사람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래도 2015년 이후부터는 해당 라이브에서 날씨가 안 좋은 경우는 없었다. [8] NHK 뮤직재팬 아니송 스페셜 3 전편에 보면, Freedom Dreamer PV 촬영을 끝나고 비 구름이 몰려왔는데 그때 당시 해당 지역 일기예보에는 아침부터 비가 예보되었다는 소리가 있다. 또한 장마기간인 2013년 6월 15일 및 16일 낭독극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을 할 때도 예보에는 비가 온다고 했지만 결국 비가 안 왔다. [9] 태풍 때문에 본토로 가는 고속소형선 출항이 안 돼서 임시로 그 인근 섬들을 돌아다니는 대형선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고속소형선을 탔으면 3시간이면 도착했을 텐데 대형 배를 타서 7시간이나 걸렸다고... 그 덕분에 치하라는 갑판에서 츄하이를 마시면서 주변 경관을 즐겼는데, 니이지마에서 타지 않았던 살이 이때 타는 바람에 매니저로부터 한 소리 들었다고 한다. [10] 라디오 미노리즘 455화. [11] 해당 라디오는 치하라가 출연한 지 거의 1년정도 지난 2004년부로 끝나고 말았다. 일단 해당 방송이 끝날 때까지는 같이 해당 방송 내에서 짧은 코너를 진행했다. [12] 에이벡스를 그만두고 2017년 3월까지 치하라의 업무 연계를 담당하는 회사의 이사이자 치하라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세노 다이스케는 원래 해당 가수 강좌에 들어온 스태프였다. 그러다가 에이벡스에서 갑자기 치하라의 매니저를 해라고 해서 매니저를 맡았는데, 그런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졌다. 이 사람은 처음 치하라의 매니저를 할 때 표정도 어두운 데다가 말수도 적어서 서로 대화가 잘 안 되었으나, 본인이나 치하라 모두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서 지금처럼 표정이 밝아졌다고 한다. [13] 데뷔 직후 전체적으로 통통할 때는 E컵 추정이였지만 아티스트 활동 등을 위하여 운동 등을 통해 살을 많이 뺀 2014년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한 아티스트북에서의 수영복 사진들을 보고 일웹에서 추정한 가슴 사이즈는 C-D컵 전후. [14] 2014년 8월 22일 기준으로 아티스트북 관련 트위터에 올라온 공개사진 5장가량 중 비키니 사진 한 장이 공개되었고, 치하라 스스로도 수영복 4종류를 입었고 밝혔다. [15] 블로그뿐만 아니라 2014년 11월 달 할로윈 데이를 맞이하여 메이드복을 입은 채로 2ch에 게스트로 출연한 치하라가 아티스트북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죄송스럽지만 수영복 사진도 찍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16] 그런데 해당 아티스트 북 구매 특전 사진들을 보면 아마존 아티스트북 쪽이 다른 서점용 특전들보다 노출 정도나 자세 등이 좋은 편이라서, 실제로 가장 정상적인 복장을 한 사진을 특전으로 준 서점에서는 판매량이 의외로 저조했다. 팬들 사이에서도 무도관이나 서점에서도 해당 책을 사고도 아마존에서 특전을 노리고 다시 지른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다. [17] 치하라는 카야노 아이 코토부키 미나코와 함께 미혼이지만 유부녀 느낌이 나는 여성 성우 3명 중 한명으로도 유명한데 아직 20대인 두 사람과 달리 이쪽은 나이도 30대 중반을 지나가고 있다. [18] 15년 무렵 블로그에 햄버그 사진이 많이 올라왔는데 아마 1일 1식 때문에 저녁을 이런 고열량 고지방 음식으로 하는 모양이다. [19] 라디오 미노리즘 494화에서 밝히기로는 치하라가 다닌 중학교 소프트볼부는 현 대회 출전은 확정이였을 정도로 상당한 수순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훈련이 상당히 혹독했다고... [20] 이러한 것에 대해서 치하라 본인은 잡았을 때의 감동이 기분좋았다고 서술하였다. [21] 이게 어느 정도는 타협했다는 반증이다. 중견수는 필요시 1-2루 사이나 2-3루 사이까지 내려와 서는 경우도 있는 데다가, 소프트볼은 구장이 야구보다 작아서 제대로 맞으면 외야까지도 라인드라이브가 갈 때가 많다. 물론 내야보다야 확률이 적겠지만. 그 외에도 중견수는 내야 못지않게 빠른발이 매우 중요한 포지션이다. [22] 고등학교 소프트볼부는 중학교 때와 달리 전체적으로 수준이 떨어져서 타 학교와의 시합에서 툭하면 콜드패 당하기 일쑤라서 치하라는 상당한 회의감이 들었다고 한다. 출처는 나가토 유키쨩의 소실 라디오 2화 참조. [23] 식령 -제로- 라디오 7화에서 과거 치하라가 화장을 하고 운동장에 서 있자 야구부 감독이 치하라를 보고 당장 운동장에서 나가라고 한 적이 있다고 한다. [24] 치하라가 다니던 고교 야구부는 학교 내에 합숙실이 있었다고 한다. [25] 블로그에서 밝히길 소프트볼을 제대로 하기는 오랜만이라 오오사카에게 제법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26] 이 일렉트릭 기타는 2016년 12월 라디오 미노리즘 500화 특집 이벤트의 상품으로 투고한 미노링팬에게 보내지게 되었다. [27] 부친이 청소년 야구팀의 코치 및 감독을 오랫동안 맡았던 관계로 캐치볼을 동생이나 부친을 상대로 어릴 때부터 해온 데다가 중학교 때 소프트볼부에서도 주전으로 활동했고, 고교 때에도 매니저를 하면서도 소프트볼부에서 활동한 만큼 기본적인 송구 자세가 좋음은 당연한 일이다. [28] 맞아도 아프지 않도록 고무공 등을 사용한다. [29] 해당 미나미가 만화 기획을 통해서 이노우에 마리나의 그림 실력에 충격을 제대로 받았는지 몰라도 만화가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린 동시에 인물화를 그리기 싫어졌다고 한다. [30] 1기 vol.1에는 앞서 언급한 니노미야군과 선생이, Vol.2는 또 다른 만화, 1기 SP.1도 또 다른 만화를 그렸으며 라디오 CD 2기 Vol. 1은 히가시가 1, Vol. 2는 히가시가 2, Vol. 3은 히가시가 3이다. [31] 한국의 미니쉘 비슷하게 작고 네모난 초콜릿 과자로서 미니쉘처럼 안에 무언가가 들어가는데, 그 때문에 한국과 달리 바리에이션이 상당하고, 일본 음식의 특징인 지역 한정 및 계절한정 등도 꽤나 많은 편이다. [32] 과자뿐만 아니라 콩고물떡 자체도 좋아한다고 하는 거 봐서는 콩고물 자체를 좋아하는 모양. [33] 이게 위생 문제 등으로 발매 중지가 되었을 때 꽤나 슬퍼했지만 다시 발매가 되자 블로그에다가 '만나고 싶었던 페앙그'라면서 자기의 노래 제목을 패러디해서 감상을 이야기하기도 했다.미노리즘 라디오 425화에서는 섬머드림을 앞두고 몸매 관리를 위하여 헬스장과 함께 수영장에서 걷기를 한 이야기 다음에 곧바로 이 이야기를 하면서 자폭하기도 했다.일단 치하라는 이게 나온 날 2개씩이나 먹었다고... [34] 치하라 노래에 흔히 고음이 지속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치하라가 어지간하면 라이브에서 춤을 잘 안 추는 것도 이런 노래의 특징 때문이다. 그 때문에 네오 판타지아 투어 때 곡 특성에 맞게 춤을 춘다고 하자 춤을 추면서 호흡을 흐트러져서 노래를 제대로 못 부르지 않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말이 나왔지만, 다행히 기초체력을 갖추고 동작도 얌전한 편인 덕분에 별 문제 없이 넘어가기도 했다. [35] 캐릭터 이름을 인연으로 서로 연결된 탓에 지금까지도 교류가 있으며 해당 모에쌀의 성우도 담당하기도 했으며 직접 해당 농가에 가서 체험을 하기도 하는 등 교류가 많이 이루어져서 먹을 거 사진에서 무언가 농촌에서 나올 법한 게 나오면 자신의 가족 아니면 바로 이쪽 관련자가 준 것일 정도.해당 콜라보레이션 이후로 미노링 콘서트에 '미노링 도너츠'라는 쌀도너츠가 나왔는데 이 쌀도너츠의 원료는 당연히 이 모에 미노링이며 그 이후에도 이상하게 콘서트 판매 상품들 중에서 쌀 요리가 나오는데 그게 전부 이 콜라보의 영향. [36] 치하라의 라디오에서 몇 번 언급된 적이 있다. [37] 해당 라디오에는 2005년 4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거의 1년 이상 참여했다. 치하라는 일단 스케쥴을 이유로 3개월간 휴가를 받은 상태에서 휴가가 끝날 무렵 별 다른 이야기도 없이 하차를 통보받았다. 3개월간 휴가를 받은 중에도 종종 담당작가를 통해 자신의 싱글(순백 생츄얼리) 홍보 등 다양한 문자들을 계속 보냈다는 사실이 방송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었기 때문에, 휴가가 끝나면 당연히 치하라가 복귀한다고들 생각했는데 갑자기 하차된 것. 하루히가 대히트를 치차 그동안 치하라를 방치했던 당시 소속사가 뒤늦게나마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강제로 하차시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해당 방송에 참여한 모 남성 인기성우이자 오노사카와는 선후배 사이인 사람이 출연으로부터 한참이 지난 다음 해당 방송에서 '자신의 성우 커리어들 중에서 해당 방송이 자신에게 있어서 엄청난 오점'이라고 자기 입으로 이야기할 정도니... [38] 아니게 아니라 디둔에 게스트로 출연한 시점은 소속사에서 나와서 독립하고 얼마 되지 않은 때였다. [39] 당시 사정으로 인하여 2명이서 하던 방송을 한 사람이 했다. [40] 해당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서 본인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나레이션을 하다가 프로듀서가 '나가볼래?'라고 해서 나왔다고 밝혔지만 라디오 미노리즘 388화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데뷔 10주년 기념 및 생일 기념으로 두 번째 무도관 공연도 결정 났으니, 해당 공연 홍보차로 출연하는 것도 좋지 않겠냐.' 하고 프로듀서가 제안했다고 한다. 정작 이러한 홍보는 끝 부분에서 치하라의 회고에 잠깐 등장했다. [41] 데뷔 10주년 기념 아티스트북 제작 과정에서 그동안 살았던 집을 도는 코너에서 밝힌 바로는 이미 없어진 지 오래였다고 한다. [42] 사실 이건 순백 생츄얼리를 잘못 발음하면서 순식간에 터져나온 네타. [43] 해당 발언은 나가토 유키쨩의 소실 라디오 3화 참조. [44] 해당 제목은 블로그의 제목이기도 하다. [45] 해당 책은 사진집이 아닌 만큼 사진의 비중보다도 인터뷰나 관련 기획 등에 투입된 비중이 매우 높은 편아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일부에 해당되는 사진들이 기본적으로 파격적이라고 평가되는 사진들때문에 사진집이라는 인상이 깊어져서 오인하지만 일단 데뷔 10년을 기념하여 만든 아티스트북이며 상당수의 내용들이 데뷔 10주년에 맞춰진 내용들이다. [46] DGS 391화에서의 오노 다이스케가 해당 곡을 다른 성우가 피쳐링을 해주는 것으로 결정한 다음 란티스에 소속된 성우들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게 가장 편하다고 생각하고 고려했을 때 자신이 부르기 쉬운 사람이 치하라뿐이였다고... [47] 치하라에게는 이 소문이 성우로서 활동한 이래로 남성과 엮인 첫 스캔들이었다. 지금도 이 루머 이외에는 남자와 관련된 루머가 없기로 유명하다. [48] 치하라과 함께 후지산 등정에 따라간 남성 매니저 세노 다이스케는 치마를 입고 후지산으로 올라간 치하라가 도중에 퍼질 경우를 대비하여 휴대용 산소 호급기를 가져갔는데 자기가 올라가면서 다 사용했다고. 나중에 치하라의 생일 기념 팬클럽 이벤트에서 실제 등산 장면을 찍은 동영상을 공개했는데, 치하라를 찍는 매니저의 거친 숨소리가 기본 배경음처럼 흘러나올 정도인 반면, 치하라는 웃으면서 카메라를 향해 (자주 취하는 동작인) 양 손에 V자를 그르는 자세를 취하기도 했을 정도. 후지산은 저산소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정도로 고도가 높은 데다가 올라가는 길이 다소 험준한 편이라서 치마를 입고 등산했다는 것 자체가 어렵다. 여기를 태연하게 올라가려면 어느 정도 기초체력, 폐활량 등이 갖추지 않고서는 힘들다. [49] 이들 중 미노링이 혼자 살기 시작한 초창기에 살았던 곳들은 헐려서 다른 주택이 되거나 아예 없어지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50] 일본은 계약을 하면 계약 당사자와 중개인에게 사례비를 줘야 하고 과거에 들어갔던 집을 나올 때 세입자 부담으로 처음 빌렸던 수준으로 집을 완전히 복구해야 하는 등 이것저것 돈이 드는 게 한국보다 무척 많은 편이라서 引越し貧乏(이사 거지)라는 단어가 공공연히 사용될 정도로 세입자의 입장에서는 이사라는 건 안 하면 안 할수록 돈이 굳는 기묘한 현상이 당연시된다. 실제로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발간한 아티스트 북에서 해당 기획 서두에 성우 데뷔 당시부터 지금(아티스트북 발매 기준)까지 치하라의 매니저 일을 하는 세노 다이스케가 "'이사 거지'라는 말은 치하라 미노리를 위하여 있는 말이다."라고 대놓고 말한 내용이 있을 정도로 엄청 이사를 자주 간다. [51] 이 문제는 원인불명이었지만 가스 기사가 온 지 얼마 안 되어 사라졌다고.... 일단 가스기사도 고장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혀서 다시 고장날까 노심초사한다고... [52] 목욕과 화장실은 서로 분리되어야 하고 역에서 가까운 곳이지만 바로 근처는 비추, 화장실은 현관 가까이, 되도록이면 1층, 낡은 집보다는 신축, 넓이가 적당한 방, 워크 인 클로젯, 가스를 사용하는 주방 정도면 좋다고 했다. [53] 치하라는 해당 집으로 이사 온 게 목욕시설 디자인 등이 좋아서라고 한다. 치하라는 목욕을 치유공간이라고 할 정도로 좋아한다. [54] 새로 만든 맨션인데도 결로현상이 나오거나 싱크대 배수구 구역이 아닌 곳에서의 침수 등의 자잘한 결함들이 많은 편이였다고 한다. 이러한 불평이 많은 건 과거 바퀴벌레가 대량으로 서식했던 목조주택 이후로 처음이라고 할 정도. [55] 무언가를 사면 나오는 상자도 바로 버리는데, 여기에 딸린 설명서도 같이 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여러가지로 고생한 적도 있다고 할 정도이다. [56] 에이벡스와의 계약만료가 알려지자 팬들은 상당히 좋아했는데 2004년 데뷔 초창기 잠깐 밀어줬다가 흥행이 안 되자 곧바로 치하라를 방치를 해두었고 하루히로 히트를 친 이후에 치하라의 성우 쪽 일거리나 아티스트 재데뷔를 시켜주면서 현재의 위치에 올려놓는데 큰 공을 세운 것은 소속사가 아니라 음반 레이블인 란티스쪽이였기 때문에 그동안 치하라 팬들 사이에서는 힘이 없으면서도 소속된 사람들에 대한 착취는 다른 곳보다도 심하게 하는 걸로 악명이 높았던 에이벡스에서 빨리 나가 다른 소속사로 가거나 해서 애니메이션에 자주 보이길 바랬기 때문이다. [57] 일본 내에서는 상당히 힘든 알바 중 하나로서 전국 각지에서 몰려오는 다양한 사람들을 상대로 해야 하며 산장 특유의 공간 부족으로 종업원들의 휴식,여가 등의 공간이 상당히 부족하며 무엇보다도 주변 환경이 가혹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종업원 사이에서도 군기 비슷한 게 생긴다고 한다.실제로 치하라도 버벅거리다가 선배로부터 욕을 들은 적이 있다고 하기도 했다고 밝혔을 정도. [58] 후사코는 치하라가 아르바이트때 만난 연상의 친우로 2012년 9월 29일 일기에 갑자기 등장한 '친구의 아기'라고 표현했던 아기가 바로 후사코의 아이. 2015년 1월 5일 블로그에 올라온 아기도 바로 후사코의 아기다. 출처는 미나미가 오사라이 7화, 2013년 중반 즈음 치바에서 남편의 친가가 있는 가고시마로 이사 가버렸다. [59] 이 사람과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치하라가 만화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손님으로 처음 만났다고 한다. [60] 미노리즘 399화(2014년 12월 31일)에서 가장 슬펐던 일로 미카의 이사를 꼽으면서 언급하였다. 집안 사정으로 후쿠오카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 그 전 방송분이나 블로그 등에서 미카와 만났다는 언급이나 2015년 골든위키때 미노링과 같이 우에노 동물원(이건 미노링이 단골 바에서 만난 한 취객 연하 여성의 말을 듣고 간 것이다. 이 시기 미노링은 심포니엄 콘서트 이외에는 한가해서 혼자서 교자나 만들고 있었다고 발언한 바 있다.)에 갔다고 하는 걸 봐서는 후사코와 달리 자주 도쿄로 올라오는 모양이다. [61] 한자로 표기하면 美里町가 되는데, '미사토'라고 읽을 수 있지만 '미노리'라고도 읽을 수 있다. 해당 지명은 사이타마현 이외에도 쿠마모토, 미야기 등에도 있다. [62] 본인도 천상천하 1화를 보고 자신이 엄청나게 연기를 못한다고 느꼈다고 밝혔을 정도로 심했다. 성우 과정을 밟았지만 실전을 처음 겪은 데다가 무엇보다 치하라 본인은 기본적으로 긴장을 많이 하는 타입이라, 마이크를 중심으로 성우들이 돌면서 연기를 하는 흐름이 있는데 그 흐름을 계속 깨뜨리는 등 각종 실수를 해서 화장실에서 울자 그 자리에 있던 히사카와 아야로부터 위로와 격려를 받은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건 치하라만 하는 실수가 아니라 성우들이 데뷔 초창기에 자주 하는 실수이기도 하다. [63]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 오디오 코멘터리 1화 中. 여기에 치하라의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매니저를 담당하고 있는 세노의 증언에 의하면 하루히가 애니메이션화된다는 소리에 곧바로 관련자에게 찾아가서 치하라의 보이스 샘플이 담긴 CD를 건네주고 잘 부탁한다고 말해서 좋게 생각했는데, 얼마 후에 발탁 통보를 받았다고 한 적이 있다. [64] 특히 비명이나 기합을 내야 할 때 발생하는 문젯점인데 그래도 세월이 가면서 자기 나름대로의 연기 관련 경험이 쌓이면서 이러한 것들이 비교적 나아졌다. 초창기 일기당천 출연분과 2015년 동 애니메이션의 OVA 중 장비의 출연분을 비교해서 보면 간사이 사투리,기합성,비명소리 등이 전반적으로 나아졌다. [65] 특선소설이라는 19금 소설책 표지에 어떤 여자의 그림이 있었는데, 치하라와 너무 닮아서 본인이 표지의 모델이 자신이 아니라고 '아니게라 디둔'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직접 그 책을 들고 먼저 해명할 정도였다. 가끔씩 치하라의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면 단지처 속성 AV 표지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기에 2014년 데뷔 10주년 아티스트북에서는 엄청나게 요염하게 나온 사진들이 많았다. 치하라가 성우 아티스트로 재데뷔를 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란티스의 사이토 프로듀서마저도 검은색 일색으로 맞춘 상태로 스튜디오를 찾은 치하라를 보고 미망인 같다고 말했는데, 여기에 항의하는 차원으로 블로그에 사진을 올렸지만 특유의 분위기에다가 검은색 일색인 옷 때문인지 몰라도 완벽한 미망인 포스를 자랑했다. [66] 2014년 할로윈즈음에 출연한 와시자키 타케시의 2h에서는 할로윈이라면서 메이드복을 입고 왔는데 그 모습이 미묘하게 색기가 넘쳐서 일본 성우덕들 사이에서 상당히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은 만일 미노링이 인처 이메크라(이미지 클럽이라는 풍속점) 같은 데에 나왔다면 엄청난 인기를 끌었을 거라고 했으며 와시자키도 메이드복 차림의 치하라를 보자마자 대뜸 지명할 거라고 색드립에 가까운 드립을 칠 정도였다. 방송 중에 와시자키가 중요한 판매수단인 안경 대신 쓸 만한 것들 중에서 올려둔 나비 모양 가면을 썼는데, 그 모습에 SM 여왕이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기도 했다. 나비모양의 가면은 치하라가 상당히 맘에 들어했다고. [67] 뭔가 미묘하게 부족해서…라고 오샤베리얏떼마스 방송 중 오노사카 마사야가 이야기한 바 있으며 이는 그 소리를 직접 들은 치하라 본인도 인정한 바 있으며 2014년 데뷔 10년을 기념하여 발간한 아티스트북에서 치하라가 성우 데뷔 전에 라디오 어시스턴트를 할 때 해당 라디오의 진행자였던 코다 마리코와의 인터뷰에서도 치하라가 예전의 성격이 그대로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68] 그리고 그 현장은 사토 리나 이노우에 마리나에 의해 생생한 숨소리(寝息)로 팬들에게 전해졌다. 이 라디오는 미나키케 오카에리 18화(2009년 5월 8일 방송). 영상 버전 [69] 위에 언급된 식령 -제로- 라디오에서도 술을 마신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폭주가 시작됨을 느낄 수 있다. [70] 스기타는 나가토쨩의 소실 라디오 중 공개 수록 당시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대놓고 치하라랑 대화하면 마치 친가의 할머니랑 이야기하는 것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71] 2012년 치하라 미노리의 첫 아레나 공연을 기념하기 위한 특집방송 코너 중 하나인 '소문의 미노링' 코너에서 란티스의 스즈키라는 스태프가 폭로한 내용. [72] 치하라가 조카 딸에게 아줌마라고 불리기 싫어해서 조카가 아주 어릴 때부터 계속 미노링이라고 부르도록 세뇌시킨 결과 지금은 조카딸이 자기를 두고 미노링이라고 부른다고 무장신희 라디오에서 말했다. 치하라는 자기를 성보다는 이름으로 불러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73] 식령 -제로- 라디오 6화 참조. [74] 미노링의 가족 관계를 보면 바로 위에 결혼한 언니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누나라고 부르면 미노링 본인과 치하라의 언니 모두가 누나에 해당하기 때문에 그나마 나이가 어린 미노링을 이름으로 부르는 모양. [75] 물론 생각이 좀 있는 사람들은 가족끼린데 뭘 그리 일일이 오버하냐는 분위기지만 기본적으로 일본 2ch 등에 서식하는 종자들 중에서 처녀빠들은 외모가 괜찮은 여성 성우들에 대해서 처녀라고 생각하다보니 몇 가지 틀을 만들어놓고 그걸 벗어나는 발언, 행동을 하면 무조건 비처녀라고 열폭한다. 대표적인 틀이 바로 남동생=남자친구라는 것. 이러한 공식 때문에 한 여자 성우는 맹렬한 테러를 받은 뒤 왜 남의 남동생을 멋대로 남자친구로 만드냐고 따진 적도 있을 정도였다. 실제로 브라콤으로 여성 성우들은 결혼한 타무라 유카리의 남동생이나 카와라기 시호의 남동생 등은 남자친구라고 오해하지 않았지만 나머지 브라콤 성우들은 다 한 번씩 이런 이야기를 들어야만 했다. [76] 아티스트북 사진은 대부분 수영복이나 가슴이 보이는 옷을 착용하고 있었다. [77] 실제로 치하라의 라이브 DVD에 보면 종종 공연 중 관계자석을 비추는데 그 관계자석 맨 앞에서 사이리움을 흔드는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들 집단이 나오는데 이 아이들 중 하나가 바로 조카딸이다. [78] 치하라가 데이트 어 라이브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하여서 퍼스널러티에게서 받은 질문 중에 하나가 '데어라 캐릭터들 중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제외하고 좋아하는 캐릭터가 뭐냐'는 질문에 바로 치하라는 이노우에 마리나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이노우에를 선택한 이유는 이노우에는 완벽해서 오히려 빈틈을 보고 싶고, 자신이 남자라면 이노우에가 자신을 엄청나게 좋아하게 만들고 싶다고... 이노우에가 사진집을 내자 자신의 블로그에다가 산 것을 인증하면서 폭주하거나 하는 등 자신과의 교우가 있는 성우들 중에서 그 반응이 꽤나 과격한 편에 속한 편이다. [79] 히라노와는 히라노의 스캔들 사건 이후에도 종종 문자 등으로 이야기를 한 모양이며 실제로 스캔들 이후로부터 한참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히라노가 진행 중인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2014년 11월 말 라디오 미노리즘에서 우연히 기생수를 보다가 출연 성우진에 히라노가 나오자 그것이 반가워서 히라노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언급하기도 하는 등을 한다. 이건 누군가를 내치는 것에 서툰 치하라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기도 하다. [80] 치하라 미노리 데뷔 10주년 기념 아티스트북인 Love letter에 있는 여러가지 코너들 중 하나에서 10명 가량의 축하 편지글 중에서 고토 유코 파트에 의하면 고토가 퇴원한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퇴원하자마자 자신한테 퇴원을 축하하는 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81] 오노 다이스케와는 과거 그의 개임 명의로 된 노래에 코러스로 들어갔는데 그 이후부터 한동안 열애설이 있었을 정도였다. 이게 치하라에게는 처음 있었던 스캔들이였다. [82] 아니게라 디둔 게스트 출연때나 치하라의 성우 데뷔 10주년 기념 아티스트북에서의 스기타의 편지 내용에서 이 이야기를 네타로 한 바 있다. [83] 10대 당시 오디션 담당자의 추천으로 듣기 시작했다고 한다. [84] 해당 콘서트장 인근을 지나는 후지급행 임시 쾌속 열차인 'Voyager train(미노링의 곡들 중 하나의 이름) みのり호'에는 해당 역에 도착하면 안내 방송의 목소리가 미노링이라 팬들이 환호하는 경우가 있다. 그 이후에 호응이 좋았는지 몰라도 해당 임시 쾌속열차를 타고 각 역에 정차하는 경우에도 치하라가 아나운서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카와구치호역에서 콘서트 장까지 버스가 운영된다. 당연히 이 2009년, 2010년 라이브는 DVD/블루레이(2009년에는 앨범 Sing All Love 블루레이, DVD에 별참부록으로서 2010년은 단독으로 발매. [85] 치하라의 음반등에 출연하는 현악기 연주가들이 결성한 그룹이다. [86] 이로서 치하라는 시이나 헤키루, 미즈키 나나, 타무라 유카리, 호리에 유이, 사카모토 마아야 다음으로 무도관에서 솔로로 공연을 하기에 성공했는데, 치하라 공연 이전에 무도관에서 공연한 여성 성우 아티스트들을 보면 전부 하야시바라 메구미 이후의 여성 성우 아티스트의 계보를 이어가면는 그야말로 대표적인 여성 솔로 성우 아티스트 업계의 선두주자들로 지목되는 이들로서 이들의 활약을 보고 성우 아티스트에 뛰어든 수많은 여성 솔로 성우 아티스트 후발주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무도관에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물론 이러한 기록은 2015년 하나자와 카나가 자신의 투어 첫날에 무도관에 입성하면서 깨졌다. [87] 이 날은 화요일 즉, 평일이였는데도 불구하고 공연을 보기 위하여 꽤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서 대성황을 이루었다. [88] 해당 곡을 부르는 사람은 다음과 같다. 우치다 마아야, 이구치 유카, 난죠 요시노, 이마이 아사미. 이 네 명은 이 곡을 부른 치하라와 같이 연기를 해본 경험이 있다. 첨언이지만 여기에서 난죠를 제외한 나머지 세 사람은 신데렐라 걸즈, 제노그라시아(TVA판), 본가 아이마스에 출연하고 있는 아이돌마스터 참여 성우들이기도 하며 이 곡을 부른 치하라도 아이돌 마스터 드라마 CD에서는 산죠 토모미 역으로 출연했으며 아이돌 마스터 원포올에서는 레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89] 이 동영상을 본 일본인들의 평가는 대부분 '이 곡을 부른 치하라가 얼마나 잘 부르는지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다.'라거나 '이마이 잘 부르네.' 등등이다. [90] 특히 앨범쪽의 경우에는 상당히 충공깽스러운 1번 트랙 곡을 제외하고 나머지 곡들은 하나같이 명곡이라고 불려도 손색없을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 등을 자랑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인데 만일 이게 치하라 본인의 지명도가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 이걸 그대로 발매했다면 꽤 히트를 쳤을 것이라고 할 정도로 곡 퀄리티 하나하나가 뛰어난 편이다. [91] 매니저 세노 다이스케의 언급에 의하면, 해당 앨범이 발매된 뒤에 기대에 부풀어서 치하라와 함께 아키하바라의 음반 판매점에 갔는데, 거기서 자신의 앨범이 바닥에 떨어져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걸 봤다고 한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치하라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다음부터 해당 앨범의 재고들의 상당수가 소모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92] 팬들에게서 받는 질문 중 대부분이 '앨범 후속작이 언제 나오느냐'였는데, 치하라는 이런 질문에 나오기 어렵다고 돌려서 말했다고 한다. 나중에 어느 정도 성공한 다음 이때를 회고하면서 팬들에게 가장 미안했던 순간이라고 밝혔다. [93] 치하라는 해당 앨범과 싱글에 대해서 데뷔하는 조건으로 에이벡스에 성우로서 들어갔던 것이였고 해당 앨범과 싱글에 대해서는 자신의 데뷔에 맞춘 일회성에 가까운 기획이였다는 발언을 한 적도 있다. [94] 출처 라디오 미노리즘 446화. [95] 본인이 이러한 이벤트를 다시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96] 해당 회사는 2012년부터 치하라의 공연을 후원하고 있다. [97] 무명 시절에 작사, 작곡한 일등성 가사에서 잘 드러난다. [98] 데이트 어 라이브 이자요이 미쿠 RAIL WARS!의 카시마 노아 등등. [99] 바비큐때 각 테이블마다 돌면서 한사람씩 대화를 하고 같이 음식을 먹기도 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한다. [100] 성우 아티스트 중에서 이곳에서 솔로로 봉납 공연을 한 건 이번이 2 번째.첫 번째는 당연히 미즈키 나나. [101] 그 때문에 공연 후 얼마 안 있어서 공연이 있었던 이즈모 지역에 지진이 났을 때 치하라가 현지에 있었기에 그날 갱신된 블로그 서두에 자신은 무사하다는 보고를 따로 한 바 있다. [102] 치하라는 치하라에게 말을 한 번도 걸지 않았던 다른 반 친구라고 한다. 해당 행사에서 치하라는 억지로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우승까지 차지했다고 한다. [103] 치하라가 들어갈 당시 에이벡스에는 성우 부문이 없었으나 치하라가 아티스트 부문을 졸업할 때쯤 해당 양성소에 성우 부문이 생겼고, 치하라가 아티스트 부문을 졸업하고도 장래에 대해서 고민하던 시기 양성소의 한 스태프의 권유로 치하라가 성우 부문을 듣게 되었으며 이걸 수료한 다음에 비로소 성우로서 데뷔한 것이다. [104] 시간 내 제대로 하지 못한 적이 있다고 하는 걸 봐서는 이게 두번째라는 걸 증명해주고 있다. [105] 정확하게는 성우 관련 잡지 코너에서 잠깐 등장. [106] 당시 치하라가 본 공연은 2005년 1월 2일에 있었던 미즈키 나나 Live Rainbow 2004-2005라는 제목의 콘서트로서 당시 치하라의 블로그(에이벡스 소속일 때 운영하던 블로그.) 사진에 무도관 정면이 찍혀있고 그 위에 해당 제목의 플래카드가 걸려있어서 확인 가능. [107] 2014년이 치하라 본인의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시기인 만큼 자신이나 팬들에게 있어서 특별한 무대인 무도관에서 생일 공연을 했으면 했고 무도관의 스케쥴을 알아본 결과 딱 자기의 생일 때 무도관 공연 일정이 비어서 곧바로 무도관 공연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108] 해당 공연이 열리는 무도관은 동경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로 근처에는 일본의 대표적 관청가, 일본왕궁, 야스쿠니 신사 등이 있는 지라 출퇴근 시기 주변 교통은 그야말로 지옥에 가까운 편이라서 퇴근 시간대와 겹치는 시점에서 열리는 공연 직전에 가겠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109] 당시 주최 측에서 무도관 현장 판매에서 관련 굿즈들이 남을 것을 우려해서 굿즈를 전주 휴일에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전시홀에서 굿즈를 선행 판매했으며 이때도 거의 매진을 했는데 그 결과 무도관 현장 판매장에 들어온 굿즈의 양은 평소 투어때 굿즈 양의 약 절반가량을 들어왔지만 문제는 팬들이 의외로 많이 무도관에 참석하면서 개점과 동시에 30분도 안 돼서 거의 모든 굿즈가 나갔으며 개장으로부터 1시간 뒤에는 남아있던 고가의 굿즈들(향수 등과 같이 1000엔이 넘어가는 굿즈들을 의미한다.)도 모조리 완매되는 결과가 나왔다. [110] 2015년 첫 방송이 400화였음. [111] 5집 네오 판타지오 앨범때문에 구성된 전문 댄서팀. [112] 과거 치하라의 초창기 앨범 투어 중에 어떤 사람이 객석에서 우타게를 하던 중 주변의 관객들이 다치는 사건이 있었는데 그 사건 이후 치하라의 콘서트에서 해서는 안 되는 행위 제 1 번에 우타게가 들어갔다. [113] 일웹에서 몇몇 여성 성우 아티스트 팬들을 두고 평가한 항목에서 치하라의 팬들을 두고 형무소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보통 성우 아티스트 콘서트때는 오타게라든지 형광봉 여러 개를 동시에 흔드는 등 광란이라고 평가할 것들이 제한되긴 하지만 금지되지 않고 있으나 치하라의 공연에서는 이런 게 일절 금지되어 있다. 애시당초 형광봉 길이를 25 cm 이하로 규제하는 것을 매우 철저하게 할 정도이니... [114] 실제로 비처녀 논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러한 것에 대해서 일본은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 반응도 빠순이라고 경멸하는 아이돌 극성팬 수준이다.거기에 그 사람이 아티스트 활동 같은 걸 하고 있으면 그 여파는 금방 나타나게 된다.실제로 미야노 마모루도 결혼 직후 음반 판매량이 떨어졌었고 사카모토 마아야 역시 그런 걸 경험해본 적이 있다. [115] 실제로 무장신희 애니메이션 기념 라디오에서 첫사랑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의 첫사랑과 같이 만나서 이야기하면 좋겠다고 하면서 사생활에 대해서 비교적 언급을 꺼리는 아스미 카나를 당황하게 만든 적도 있다. [116] 우유부단하고, 사람은 좋아하지만 사람들과의 교류를 힘들어하는 성격에다가 뭔가 달관한 듯한 성격 등도 있다. [117] 이 사람은 독자적인 통계 데이터로 점을 치는 것으로 유명한 전직 개그맨으로서 해당 방송에서 치하라가 이 점술가와 잘 아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한테 겟터즈씨한테 점 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고 했는데 이 친구는 예전에 식령제로 라디오에서 혈액형 성격설 등에 관련된 일을 하는 친구가 있다고 했는데 아마 그 친구로 추정된다. [118] 도쿄 FM 생츄얼리 51화 [119] 보통 오후 9시 이후에 올리는 편이며 스케쥴 등으로 바쁜 경우에는 예약 기능등을 쓰는지 새벽 1시쯤에도 올리는 경우가 있다. [120] 치하라는 이거 간식을 천연 설탕 같은 걸 사용해서 덜 달거라고 했는데 치하라는 단 걸 엄청 좋아하는 편이지만 올해 12월에는 카운트다운 라이브가 있고 내년 1월 초반에도 리스아니 라이브 그리고 본인의 신 앨범 라이브가 있어서 몸매 교정 및 체력 단련을 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실시한 걸로 보인다. [121] 그동안 올린 햄버그는 너무 식상하다고 해서 다른 걸 만들었다고 한다. [122] 치하라의 야외 라이브 이벤트인 Summer Dream 2 공연 도중에 이루어진 이 발언은 치하라의 팬들이 다른 성우, 가수들이 부른 곡들 중에 치하라가 불렀으면 하는 곡을 선택해서 부르는 기획에서 미즈키 나나가 부른 이터널 블레이즈를 부른 다음에 나온 발언이다. [123] 과거에 이러한 유우부단함 때문에 집으로 찾아온 신문 등의 권유에 돈이 없음에도 권유를 거절할 수 없어 신문 등을 무조건 받는 바람에 금전적으로 고생했던 적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도 지금은 이러한 권유를 제대로 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할 정도이니... [124] 사진을 대조해보면 진짜 현재 모습과 매우 닮았다. [125] 2017년 5월 17일 522화 방송이 10주년 방송이였다. [126] 이는 데뷔 이래로 치하라의 라디오 진행 스타일이 게스트나 다른 퍼스널러티가 있으면 그쪽에다가 모조리 맡기는 습관 같은 게 있어서 그렇다. [127] 나가토 유키쨩의 소실 32화 참조 [128] 학창 시절 편지 쓰기를 좋아해서 편지를 계속 쓰다보니 저런 글씨체가 되었다고 한다. 해당 글씨체는 마루모지(丸文字)라는 서체로, 1970-80년대 일본 여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했다. 가나문자나 한자의 각이 진 듯한 인상을 피하고 귀엽게 보이고자 최대한 둥글게 둥글게, 가로로 쓰기 쉽게 디자인되었다. 의도대로 굉장히 귀여운 인상이지만, '귀엽게 보이는 데' 집중한 서체라 가독성이 떨어졌다. 마루모지가 유행할 땐 일본 내에서도 보수적인 사람들이 저런 서체를 별로 안 좋아했다고... [129] 아키타현의 모에쌀 모에 미노리(萌えみのり)의 캐릭터를 만든 사람이다. 이런 인연으로 2013년부터 미노링 명의의 투어나 라이브 등 공식 행사 때 판매하는 각종 치하라 굿즈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130] 치하라는 TV 도쿄계에서 나오는 프로그램 위주로 맡고 있다. [131] 사귀는 사람은 업계 관계자가 아니라 특수부대 출신 퍼스널 트레이너라고 밝힌 바 있다.이는 일본 성우의 연애대상이나 결혼대상이 대체적으로 같은 성우나 업계 관계자인 경우가 많다는 걸 감안하면 퍼스널 트레이너와의 교제는 상당히 의외라는 반응이 일본 내에 있었다. [132] 스포츠 계열 만화책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봤던 만화책이였다고 하며 참여한 배역도 나중에 야구부 매니저가 되는데 아무래도 치하라가 고등학교 때 야구부 매니저를 한 경력이 있음을 감안하면 적절한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있다. [133] TV판 버전에서는 치하라와 친분이 있는 타카가키 아야히가 맡아서 했는데 치하라가 맡은 캐릭터들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맡은 초등학생 나이대의 남성 캐릭터. [134] 치하라의 처음이자 사실상 유일한 사투리 연기를 하는 캐릭터. [135] 11화에 단 한번 출연해서 삽입곡(櫻舞うこの約束の地で)을 부른 것이 전부이지만 꽤나 인상깊은 캐릭터로도 유명하다. [136] 류몬부치 토오카의 목소리의 경우에는 본인에게는 첫번째 아가씨 연기였다고 밝혔고 해당 연기를 듣고 그동안 치하라의 연기에 대해서 악담하던 사람들은 할 말을 잃어버렸을 정도.여담이지만 2009년 2월자 식령 라디오 16화에서 지구를 침략한 악당 외계인 목소리를 냈을 때 이상하게 상냥한 말투를 가진 악당 외계인의 목소리가 해당 캐릭터의 목소리 톤과 동일하다. [137] 사토를 좋아하는 대 대장으로 오빠가 시스콤 경찰관. [138] 해당 캐릭터는 OVA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139] 마지막 화에 등장하는 말하는 새. [140] 치하라가 맡은 캐릭터들 중에서 최초로 끔살당하는 캐릭터인데 이것은 치하라 본인의 선택이라고 한다. [141] 과거편은 TV판 총집편에 가깝고, 미래편은 그 후속작. [142] 해당 캐릭터 특징이 문예부, 쿨계 미인, 비슷한 머리색 거기에다가 성우때문에 나가토 유키와 닮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실제 걸 프렌드(베타) 라디오에 치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하라다 히토미가 뭐시기 미야라고 드립치기도 했고 본인도 이를 동의한바 있다. 하지만 목소리는 미나미 치아키에다가 독기를 빼버린 정도로 연기하고 있다. 해당 캐릭터가 좋아하는 음식이 바로 콩가루떡이라고 하는데 성우인 치하라가 티롤초코 중에서도 콩가루떡 티롤초코를 좋아한다는 점이나 여성 캐릭터들 중에서 친분이 있는 캐릭터들 중에서 실제로도 친분이 있는 성우인 타카가키 아야히가 연기하는 캐릭터도 포함되었다는 것 때문에 성우의 설정을 상당히 가지고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143] 예전에 마왕엔젤의 산죠 토모미 역으로 아이돌마스터 시리즈의 드라마 CD를 녹음한 적이 있으며 이를 아이돌마스터 공식 라이브에 출연할 때 언급한 적이 있다. [144] 2014년 10월 5일 아이돌마스터 9차 라이브 마지막 날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여 캐릭터와 최대한 비슷한 복장을 하고 나와서 해당 캐릭터의 유일한 곡을 부른 바 있는데 해당 콘서트에는 처음으로 나온 게스트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치하라가 쌓은 다양한 무대경험들을 바탕으로 상당히 안정감있게 공연을 진행하였다는 평가를 받았고 AS 성우진들도 무대 뒤에서 감탄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 이후인 2017년 프로듀서 팬미팅 2일차에 9주년때와 마찬가지로 게스트로 출연했다. [145] 게스트 캐릭터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