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Age of Sigmar에서의 테클리스에 대한 내용은 테클리스/Age of Sigmar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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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클리스 Tecl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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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 |
호에스의 고위 대마법학자[1] High Loremaster of Hoeth 백색 탑의 관리자[2] Warden of the White Tower |
장비 |
테클리스의 검 Sword of Teclis 릴레아스의 달 지팡이 Moon Staff of Lileath 호에스의 두루마리 Scroll of Hoeth 사페리의 전쟁 왕관 War Crown of Saphery 차로이의 물약 Potionso of Charoi |
종족 | 하이 엘프 |
지위 | 대마법사 |
나이 | 369세 (IC 2526) |
출신지 | 코티크 |
소속 | 사페리, 호에스의 백색 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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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왜 관심을 안 가지는데?"
"인간왕국은 무너져서는 안된다. 우리의 운명은 그들과 엮여있으며, 그들이 무너진다면 우리도 마찬가지가 된다. 그렇기에 나는 첫번째 마법의 대가들을 키워낸 것이며, 인간들이 아무리 야만적이라 하더라도 결코 저버려서는 안되는 것이다."
토탈 워: 워해머 2에서 러스트리아로 탐사를 떠나는 자신에게 형인 티리온으로부터 "왜 그리 바깥 세상에 관심을 가지냐"는 말을 듣자 받아친 말. 울쑤안의 수호자로서 자신의 동포들을 위해 싸우는 티리온과 더 큰 악을 막기 위해 다른 선 세력과의 동맹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테클리스의 상반된 캐릭터성을 드러낸다.
"인간왕국은 무너져서는 안된다. 우리의 운명은 그들과 엮여있으며, 그들이 무너진다면 우리도 마찬가지가 된다. 그렇기에 나는 첫번째 마법의 대가들을 키워낸 것이며, 인간들이 아무리 야만적이라 하더라도 결코 저버려서는 안되는 것이다."
토탈 워: 워해머 2에서 러스트리아로 탐사를 떠나는 자신에게 형인 티리온으로부터 "왜 그리 바깥 세상에 관심을 가지냐"는 말을 듣자 받아친 말. 울쑤안의 수호자로서 자신의 동포들을 위해 싸우는 티리온과 더 큰 악을 막기 위해 다른 선 세력과의 동맹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테클리스의 상반된 캐릭터성을 드러낸다.
1. 개요
백색 탑의 고위 로어마스터(High Loremaster of White Tower), 백색 탑의 감시자(Warden of the White Tower)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던 테클리스는 티리온의 쌍둥이 동생으로, 형인 티리온과는 정반대로 창백한 피부에 음울하며 냉소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테클리스는 뛰어난 전사인 형과 반대로 마법의 바람을 다루는 데에 엄청난 재능을 갖고[3] 있어서 호에스의 백색 탑에서 로어마스터들의 수제자로서 마법을 배워왔다. 그래도 형인 티리온과 굉장히 친해 서로에 대한 형제애가 깊다. #소설에서 티리온이 로세른으로 건너가면 자신은 로세른 시 가드, 혹은 잘하면 크레이스의 화이트라이언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하자 테클리스는 형이라면 뭐든 못하겠냐며 무한한 신뢰를 보여주는 장면도 있다. 참고로 티리온과 테클리스는 모두 하이 엘프의 위대한 영웅 아에나리온의 직계 후손인데 그런 후손이 끽해야 하이엘프의 정규군이나 불사조왕의 근위대 밖에 되지 못하는 것이 이상해 보일 수도 있다. 왜 티리온의 꿈이 영웅의 후손 치곤 저렇게 소박하냐면 이때 티리온과 테클리스의 아버지인 아라티온이 아에나리온의 갑주를 복원하기 위해 가산을 탕진하고 빚까지 잔뜩 진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즉, 돈 많이 드는 공부는 꿈도 못꾸고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할 판이었던 것이다.
이들의 아버지인 아라티온도 엘프치고 굉장히 다사다난한 인생사를 보냈는데 아에나리온의 갑주를 복구하기 위해 엄청난 돈과 시간, 정열을 쏟아부은 결과 평균 수명이 2500살인 엘프로 따지면 40대 정도인 1000살임에도 백발에 주름진 얼굴이었고 밥까지 거르면서 복원이나 연구에 몰두하는 때가 많아 가정을 팽개치면서까지 몰두했다는 표현이 좋을 정도로 가정에는 소홀했다고 한다. 그러나 부자지간은 나쁘긴 커녕 좋은 편인데 테클리스는 자신도 마법사인지라 아버지의 갈증을 이해해 '아버지는 우리보다 연구가 더 소중하겠지.'라고 생각했을지언정 원망한 적은 없고 티리온도 해적 소탕이나 무역으로 번 돈을 꾸준히 지원해줘 그의 지원이 없었다면 진작에 길거리에 나앉았을 아버지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아라티온도 '위대한 운명을 타고났으나 자녀들 때문에 고통받으리라'는 예언을 받았지만 가장 큰 고통으로 두 형제가 태어나면서 아내가 죽은 것 외엔 한번도 아들들을 원망하거나 불길하게 여기지 않았고 오히려 가정까지 팽개치며 연구에 몰두한 자신의 행동 때문에 두 아들이 떠날 때 앞날을 축복해주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게 없는 것을 엄청 후회했다고 한다. 아버지도 자신의 잘못을 알고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고 아들들도 아버지의 처지를 이해해주다보니 싸움이 일어나지 않는 것.
다크 엘프가 울쑤안에 침공해왔을 때, 티리온이 에버퀸을 구하러 간 뒤 에버퀸과 같이 죽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테클리스는 이를 믿지 않고 형을 구하기 위해 직접 마법으로 검 한자루를 만들었다. 백색 탑의 현자들은 테클리스에게 샤페리의 전쟁 왕관이라는 에픽템을 수여해 지원을 해줬고, 왕관과 검을 장비한 테클리스는 혼자서 카오스의 군세를 뚫고 아벨로른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그의 마법으로 카오스 군세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는데 이 뒤부터 카오스 군세 내부적으로 창백한 얼굴의 마법사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결국 테클리스는 수많은 다크 엘프 사이에서 독에 중독되어 생사를 넘고 있는 형을 구해내고 티리온을 죽이기 위해 말레키스가 보낸 슬라네쉬의 그레이트 데몬, 느카리를 마법으로 쫓아버릴 정도로 강력한 마법을 자랑했으며 피누발 평원 전투에서는 말레키스와 1:1로 마법 대결을 해서 승리하는 등, 그의 마법 실력을 여지없지 자랑했다. 이후 테클리스는 엘프들을 이끌고 카오스의 침공을 받던 인류 제국으로 찾아가 제국군을 지원하여 제국이 카오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 다음엔 당시 제국의 황제였던 마그누스를 설득하여 당시에 마법에 대해 거의 어린아이 수준이었던 제국에[4] 마법 대학을 세우고 마법 대학에서 마법을 가르쳤다.[5] 나중에 그의 아버지인 아라티온이 죽고 백색 탑의 대현자도 별세하면서 대현자 자리가 그에게 넘어오자, 어쩔 수 없이 제국을 떠나 울쑤안으로 귀환하게 된다.
테클리스는 본래 몸이 굉장히 약하다보니 스스로 제조한 특수 포션으로 건강을 유지한다.[6] 그래서 그는 항상 두 개의 포션을 들고 전쟁에 나서며 에버퀸에게 받은 릴레아스의 달의 지팡이와[7] 형을 구하러 갈 때 직접 벼렸던 테클리스의 검,[8] 호에스의 비전이 담겨있는 스크롤인 호에스의 스크롤과 셰퍼리의 전쟁 왕관을 착용하고 있다.
'자이언트 슬레이어'에도 등장하는데 고트렉과 펠릭스와 만나[9] 같이 여행하면서 친분을 가지게 되었다.[10] 알비온에서 테클리스는 고트렉, 펠릭스, 알비온 주민들과 함께 카오스와 그린스킨에 맞서 싸워 그들의 음모를 막는데 성공한다.
2. 엔드 타임
나가쉬가 부활하면서 지그마, 아슈리안, 우시리안의 힘을 흡수하려 한다. 지그마의 힘은 볼크마르로부터, 아슈란은 에버퀸의 딸인 알리아스로부터 흡수하는데...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난다! 알리아스는 피닉스킹 피누바르와 에버퀸의 딸이 아니라 티리온과 에버퀸의 딸이었다. 즉, 나가쉬는 아슈란의 힘이 아닌 아에나리온의 저주를 흡수하고 부활한 것...그리고 테클리스는 이 모든 사실은 알고 있었다! 카오스와 언데드를 막기 위해 나가쉬를 불완전하게 부활시키려고 조카인 알리아스를 희생시켰다. 테클리스는 카오스와 언데드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형을 도우면서 은둔한 피닉스 킹 피누바르를 찾아간다. 하지만 피누바르는 말레키스에 의해 이미 죽었고 테클리스는 큰 충격을 받는다. 그래서 고민 끝에 나가로스에서 울쑤안으로 피난 중이던 말레키스를 찾아가 피닉스 킹에 즉위할 것을 권유한다. 테클리스의 도움으로 말레키스는 하이 엘프, 우드 엘프들한데 정통성을 인정받아 피닉스 킹에 즉위하여 엘프의 통합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로 인해 형인 티리온과 갈등이 심해진데다 티리온이 케인의 검을 뽑으려 하자 형의 타락과 죽음을 예감해 만류했다. 하지만 형은 알리아스의 죽음으로 인해 이성을 상실한터라 오히려 동생한테 배신자라며 화를 내고 진짜로 케인의 검을 뽑아 아바타로 각성한다.[11][12] 게다가 티리온이 자신의 추종자들까지 모아 반란을 일으킨터라 어쩔 수 없이 진압해야 했다.[13]
이후 말레키스의 참모로서 활약하는데, 그는 최후의 수단으로 볼텍스 해체를 이야기했다. 나가쉬가 8대 로어 중 죽음의 로어를 뜯어가면서 이미 볼텍스는 한계에 도달한 상태였다. 그러니 차라리 볼텍스를 자기들 손으로 해체한 뒤, 로어의 화신들을 내세워 싸우는 것이 나을 것이라 판단한 것이다.[14] 이 와중에도 그답지 않게 못할 짓도 많이 했는데, 릴레아스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볼텍스 해체를 강하게 주장하면서 말레키스와 충돌한다. 말레키스는 수천년만에 적통 국왕이 되었는데, 볼텍스를 해제해서 울쑤안를 가라앉히는 미친 짓을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15] 그러자 테클리스는 임릭의 사촌인 칼레도르 북부의 대공에게 마법을 걸어 케인의 그림자에 미쳐버려서 티리온 진영으로 탈영하려던 것처럼 연출하고, 그 사정을 모르는 임릭은 본인이 직접 그 사촌을 처형한다. 말레키스는 본인 진영의 고관들까지 케인의 마수를 피해갈 수 없다며 경악하고, 결국 볼텍스 해체에 동의하게 되는데 이 테클리스의 행동은 모라시가 대공에게 마법을 걸어서 말레키스의 부인을 죽인 것과 크게 다르지도 않은 짓이다. 물론 모라시와는 달리 테클리스는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는 생각으로 본인의 영혼이 얼마나 더 타락해야 하는지 자책하기는 한다.
결국 말레키스 파벌은 볼텍스를 해체하기 위해 망자의 섬으로 집결했고, 이를 막기 위해 티리온 파벌이 망자의 섬에 상륙하며 엘프 내전의 최종장이자, 최고 격전이 되는 망자의 섬 전투가 시작된다. 말레키스가 티리온과 싸우며 시간을 버는 사이 테클리스는 칼레도르 드래곤테이머의 도움을 받아 천천히 볼텍스를 해체해 나갔다. 하지만 이때 모라시가 마법을 사용해 테클리스를 방해했고, 이 때문에 짐승의 로어가 제멋대로 튕겨져 어디론가로 날아가버린다.[16] 그리고 뒤이어 테클리스가 손쓸 틈도 없이 불의 로어와 금속의 로어까지 테클리스의 통제를 벗어나 떠나버린다.[17] 그리고 마지막으로 원래부터 주인이 있던 천상의 로어마저 제국으로 떠나버린다.[18] 결국 테클리스는 남은 3개의 로어만 갈무리할 수밖에 없었다.[19]
이후 그는 마지막까지도 형을 설득했으나 실패했고 결국 티리온은 알리스 아나르가 쏜 화살에 맞아 죽는다. 테클리스는 형의 죽음을 슬퍼하며 그의 시신을 거두어 장례를 치러준다. 그리고 결국 볼텍스 해체의 여파로 울쑤안에 큰 지각 변동이 일어나 울쑤안이 대양 속으로 가라앉게 된다. 많은 엘프들은 아델 로렌과 연결된 통로를 통해 피신하지만 수만의 엘프들이 이에 휘말려서 사망했으며, 테클리스는 죽은 형과 운명을 같이 하겠다고 하면서 탈출을 거부한다. 그리하여 결국 테클리스는 형의 시신 곁을 지키면서 파도에 휩쓸려 최후를 맞이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미덴하임 공성전에 다시 나타나 울릭의 불꽃을 훔쳐간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제국군은 카오스와 스케이븐 군대에게 패배하고, 팔텐이 죽는 등 큰 피해를 입는다. 그 이유는 엘프 여신 릴레아스의 지시를 받아 티리온을 부활시켜 빛의 화신으로 만들기 위함이었다.[20] 테클리스는 미덴하임이 카오스 군세의 최종 목적지일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또한 벨라코르가 드레이차, 코에딜의 도움을 받아 아델 로렌을 침공해 세월의 떡갈나무를 파괴해 아카온보다 먼저 올드월드를 멸망시키려 했다. 실제 벨라코르는 세월의 떡갈나무에 자신의 손톱을 박아 넣었으나 빛의 화신으로 부활한 티리온에 의해 제지 된다. 만약 테클리스가 울릭의 불꽃을 훔쳐 티리온을 부활시키지 않았으면 올드월드는 이때 멸망했다.
“
아카온은 아델 로렌에 올 이유가 없다. 그는 이미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었기 때문이지-
신들이 원하는 것을 말이야. 네놈들은 신들이 아무런 목적이 없다고 생각할테지. 네놈들은 신들이 미쳤고, 백치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을테지만, 그들은 전혀 아니다. 무작위 속에서도 목적이 있으며, 폭풍 속에서도 방향이 있는 법.
네 하찮은 제국의 파멸이 주목적이였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그가
황제를 쏘아보며 말했다. 황제는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았고, 해머슨은 인간의 굳건함에 존경심을 느꼈다.
‘ Archaon has no reason to come to Athel Loren, for he already has what he desires – what the gods themselves desire. You think them directionless. You think them to be mad, idiot intelligences, but they are anything but. There is purpose in the random, and direction in the storm. The destruction of your petty Empire was never the goal,’ he said, leering at the Emperor. The latter didn’t so much as bat an eye, and Hammerson felt his respect for the human grow.
“신들은 국가들의 살육이니, 왕국들의 죽음이니 하는것에 관심이 없다. 오, 그들은 바쳐진 영혼들에 대해선 즐거이 음미할거야. 하지만 미덴하임이야말로 진정한 전리품이지. 미덴하임과, 그 아래에 묻혀진 것 말이야.” 벨라코르가 이어갔다. 그의 시선이 볼커에게 향했고, 악마는 움찔하며 물러났다.[21] 볼커는 몸을 떨며 그의 목구멍에서 거친 소리를 냈지만, 황제는 그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그를 진정시켰다. 벨라코르는 눈을 깜빡이곤 말했다.
‘The gods care little for the slaughter of nations, or the deaths of kingdoms. Oh, they dine well on the souls offered up so, but Middenheim is the true prize. Middenheim, and what lies beneath it,’ Be’lakor continued. His eyes strayed to Volker and the daemon twitched back. Volker shuddered and made a low sound in his throat, but the Emperor placed a hand on his shoulder, calming him. Be’lakor blinked, and said,
“그곳엔 한 유물이 있다. 고대의, 카오스가 도래하기 전부터 존재했던 장치지. 당장 이순간에도, 아카온은 이를 발굴하려 하고 있다.”
‘There is an artefact there, a device from an earlier age, before the coming of Chaos. Even now, Archaon works to excavate it.’
“무슨 유물을 말이냐?” 테클리스가 물었다. 그의 목소리는 잔뜩 쉰 상태였다. 해머슨은 엘프의 얼굴에 깜짝 놀랐다. 그는 엘프가 자신의 얼굴에 그토록 순수한 공포를 띄우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마법사는 하얘진 얼굴에 몸을 떨고 있었다.
‘What sort of artefact?’ Teclis demanded, voice hoarse. Hammerson was startled by the elf’s expression. He had never known one of that race to ever show such raw horror so openly before. The mage was white-faced and trembling.
‘ Archaon has no reason to come to Athel Loren, for he already has what he desires – what the gods themselves desire. You think them directionless. You think them to be mad, idiot intelligences, but they are anything but. There is purpose in the random, and direction in the storm. The destruction of your petty Empire was never the goal,’ he said, leering at the Emperor. The latter didn’t so much as bat an eye, and Hammerson felt his respect for the human grow.
“신들은 국가들의 살육이니, 왕국들의 죽음이니 하는것에 관심이 없다. 오, 그들은 바쳐진 영혼들에 대해선 즐거이 음미할거야. 하지만 미덴하임이야말로 진정한 전리품이지. 미덴하임과, 그 아래에 묻혀진 것 말이야.” 벨라코르가 이어갔다. 그의 시선이 볼커에게 향했고, 악마는 움찔하며 물러났다.[21] 볼커는 몸을 떨며 그의 목구멍에서 거친 소리를 냈지만, 황제는 그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그를 진정시켰다. 벨라코르는 눈을 깜빡이곤 말했다.
‘The gods care little for the slaughter of nations, or the deaths of kingdoms. Oh, they dine well on the souls offered up so, but Middenheim is the true prize. Middenheim, and what lies beneath it,’ Be’lakor continued. His eyes strayed to Volker and the daemon twitched back. Volker shuddered and made a low sound in his throat, but the Emperor placed a hand on his shoulder, calming him. Be’lakor blinked, and said,
“그곳엔 한 유물이 있다. 고대의, 카오스가 도래하기 전부터 존재했던 장치지. 당장 이순간에도, 아카온은 이를 발굴하려 하고 있다.”
‘There is an artefact there, a device from an earlier age, before the coming of Chaos. Even now, Archaon works to excavate it.’
“무슨 유물을 말이냐?” 테클리스가 물었다. 그의 목소리는 잔뜩 쉰 상태였다. 해머슨은 엘프의 얼굴에 깜짝 놀랐다. 그는 엘프가 자신의 얼굴에 그토록 순수한 공포를 띄우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마법사는 하얘진 얼굴에 몸을 떨고 있었다.
‘What sort of artefact?’ Teclis demanded, voice hoarse. Hammerson was startled by the elf’s expression. He had never known one of that race to ever show such raw horror so openly before. The mage was white-faced and trembling.
“저희 호에스의 로어마스터들은 우리 세상이 카오스의 도래에 생존했던 것은 북극 통로들(polar rifts) 사이로 균형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들은 각자를 닫히게 만들었고, 곧 안정되었죠.
하지만 어떠한 균형을 잡아줄 것도 존재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덴하임에 비슷한 통로가 열린다면...”
‘The Loremasters of Hoeth theorised that our world only survived the coming of Chaos because a terrible equilibrium formed between the two polar rifts. They cancelled one another out, and became stable. But if a similar rift is opened in Middenheim, with no counterbalance...’
“세상은 삼켜질 것이다” 나가쉬가 말했다.
‘THE WORLD WILL BE CONSUMED,’ Nagash said.
“몇 년에서 며칠, 아니면 단 한순간에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테클리스가 말했다.
‘It might take years, or days or mere moments,’Teclis said.
“그리고 그 통로가 말한대로 사실이라면, 종말은 분명합니다” 그는 주변을 훑었다. 경악과 공포가 모든 이들의 얼굴에 드러났다.
‘But if that rift is called into being, if it hasn’t already been called into being, the end is certain.’ He looked around. Horror and fear was etched onto every face.
‘내가 저지른 짓이야.’ 그가 생각했다. 만약 그가 울릭의 불꽃을 탈취하지 않았더라면, 미덴하임은 공성을 이겨낼 수 있을지도 몰랐다. 티리온은 죽었을테지만, 세상은 살아남았을 것이다. 그는 모든 것을 희생해서 형을 살려냈지만, 이젠 이 모든 것이 무의미했다. 세상은 결국 파괴될 것이다. 그는 눈을 감고 머리를 지팡이로 짓눌렀다.
I did this, he thought. If he hadn’t taken the Flame of Ulric, Middenheim might have withstood the siege. Tyrion would be dead, but the world might have survived. He had sacrificed everything to resurrect his brother, and now it was all for nothing. The world was doomed regardless. He closed his eyes and pressed his head against his staff.
‘내 잘못이야.’ 그가 생각했다. ‘날 용서해줘, 제발...’
My fault, he thought. Forgive me, please.
#
그러나 미덴하임은 인간의 늑대 신 울릭의 정수와 함께 올드월드를 붕괴시킬 수 있는 올드원의 장치가 묻혀있는 곳이었다. 엔드 타임에서 아카온의 최종 목표는 이 장치를 가동시켜 올드월드를 파멸시키는 것이었기에 미덴하임의 파멸은 곧 올드월드의 파멸이었다. 카오스 신들 또한 이를 알고 있었기에 테클리스의 배반행위를 비웃었다. 결국 화신들의 연합은 미덴하임으로 재진격해 아카온과 마지막 결전을 벌이나 인간 제국 최후의 보루였던[22] 미덴하임이 파멸한 이상 화신들의 연합에게는 카오스를 압도할만한 전력이 없었다.[23] 다만 위에서 알 수 있듯이 티리온을 부활시키지 않았으면 벨라코르에게 올드월드가 멸망했다. 즉 하나를 막으면 다른 하나가 오고 이를 막기 위한 희생으로 더욱 막기가 힘들어지는 상황이다. 테클리스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The Loremasters of Hoeth theorised that our world only survived the coming of Chaos because a terrible equilibrium formed between the two polar rifts. They cancelled one another out, and became stable. But if a similar rift is opened in Middenheim, with no counterbalance...’
“세상은 삼켜질 것이다” 나가쉬가 말했다.
‘THE WORLD WILL BE CONSUMED,’ Nagash said.
“몇 년에서 며칠, 아니면 단 한순간에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테클리스가 말했다.
‘It might take years, or days or mere moments,’Teclis said.
“그리고 그 통로가 말한대로 사실이라면, 종말은 분명합니다” 그는 주변을 훑었다. 경악과 공포가 모든 이들의 얼굴에 드러났다.
‘But if that rift is called into being, if it hasn’t already been called into being, the end is certain.’ He looked around. Horror and fear was etched onto every face.
‘내가 저지른 짓이야.’ 그가 생각했다. 만약 그가 울릭의 불꽃을 탈취하지 않았더라면, 미덴하임은 공성을 이겨낼 수 있을지도 몰랐다. 티리온은 죽었을테지만, 세상은 살아남았을 것이다. 그는 모든 것을 희생해서 형을 살려냈지만, 이젠 이 모든 것이 무의미했다. 세상은 결국 파괴될 것이다. 그는 눈을 감고 머리를 지팡이로 짓눌렀다.
I did this, he thought. If he hadn’t taken the Flame of Ulric, Middenheim might have withstood the siege. Tyrion would be dead, but the world might have survived. He had sacrificed everything to resurrect his brother, and now it was all for nothing. The world was doomed regardless. He closed his eyes and pressed his head against his staff.
‘내 잘못이야.’ 그가 생각했다. ‘날 용서해줘, 제발...’
My fault, he thought. Forgive me,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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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벌어진 최후의 결전에서 릴레아스가 희생하여 미덴하임으로 화신의 군대를 텔레포트 시키는데 성공하지만 자신은 아카온 근처로 전송되는 바람에 바로 붙잡히고 만다. 만프레드에게 차이고 아카온에게 끌려다니는 고초를 겪지만 아카온에게 지그마가 온다고 경고한다.
이후 완전히 각성한 지그마가 오면서 풀려나고 지그마가 아카온을 패퇴시켜 심연으로 떨어뜨린 뒤 올드원의 장치에 모든 로어의 힘을 집중시켜 붕괴를 막는 시도를 하게 되는데, 이미 불의 로어 화신 카라드리안과 야수의 로어 화신 그림고르가 전투 도중 전사하는 바람에 혼자서 두개의 로어를 조종한다. 이때 만프레드의 배신으로 금속의 로어 화신 발타자르마저 죽자 금속의 로어까지 조종하려다 육체가 감당해내지 못하여 녹아버린다. 티리온은 만프레드를 처단한 다음 동생의 죽음을 크게 슬퍼한다. 테클리스와 발타자르의 죽음으로 인해 최후의 수단도 실패로 돌아갔다. 그리고 올드월드는 산산히 쪼개진다.
3. 에이지 오브 지그마
모탈 렐름에서의 신 테클리스는 테클리스/Age of Sigmar 문서 참조.4.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능력치 | M | WS | BS | S | T | W | I | A | LD |
테클리스 | 5 | 3 | 3 | 2 | 2 | 3 | 5 | 1 | 10 |
5레벨(아이템 효과) 마법사인 테클리스는 하이매직 로어의 모든 마법을 사용하거나 8대 로어에서 로어당 하나씩 마법을 선택(!)할 수 있다.
게다가 마법의 고질적인 문제인 미스캐스트(주문 시전 실패)를 한 번 무효해주는 문 스태프 덕분에 미스캐스트도 어느 정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스크롤 오브 호에스라고 해서 상대 마법사의 주문을 디스펠하고, 둘 다 주사위를 굴려 테클리스의 값이 더 높으면 상대 마법사는 그 마법을 절대로 쓰지 못하게 하는 무시무시한 스크롤을 가지고 있다.
하이엘프가 전장에 투입가능한 최고급 로드 중 하나. 더군다나 8판 들어서 마법의 효과가 7판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해지고 유일한 천적이었던 링 오브 호텍이 상당히 약화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두려울 것이 없어졌다.
문제가 있다면 드래곤을 타지는 않는다는 것. 그래도 드래곤 없이도 쓸만하다. 아니, 원하기만 한다면 Lore of Beasts를 써서 직접 용으로 변신해서 깽판을 칠수도 있다.
5.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의 전설적인 군주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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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엘프 | ||
2부 | The Queen & The Crone | |
티리온 | 테클리스 |
광명의 알라리엘 |
FLC | The Warden & The Paunch | FLC |
알리스 아나르 |
한 품은 자 엘타리온 |
임릭 |
{{{#!wiki style="word-break: keep-all;"||<|2>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군주 특성 |
출중한 마법사 "이 육신은 비록 유약하지만 정신과 마음의 힘을 결코 의심하지마라" |
마법의 바람 비축 한도: +10 (군주의 군단) 귀속 주문: " 화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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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파 특성 |
억제되지 않은 폐허 테클리스가 패배했으니, 누가 세상에서 카오스군을 몰아낸단 말입니까? |
마법의 바람 비축량 변화: 증가할 때 +10% (군주의 군단) |
고유 능력 | ||||||
{{{#!wiki style="margin:0 -12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2px -12px;" |
차로이의 물약 선대 테클리스처럼, 밤의 가장 짙은 푸른 색이 음용자에게 적을 물리칠 지구력과 힘을 주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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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0px;" {{{-3 |
<rowcolor=#fff> 종류 |
기간 / 재사용 대기 시간 |
범위 / 사거리 |
목표 대상 | 효과 | 비고 |
발동 능력 부활 |
9초 60초 |
- | 자신 |
초당 치유량: +0.8% 재사용 대기 시간 증가: +30초 피해 저항: +40% |
사용 횟수: 4 |
호에스의 매혹 그토록 지혜로운 후원자를 실망시키지 않으려는 이는 위험을 대면해도 자신의 깨달음이 자신을 저버리지 않도록 굳건히 버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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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0px;" {{{-3 |
<rowcolor=#fff> 종류 |
기간 / 재사용 대기 시간 |
범위 / 사거리 |
목표 대상 | 효과 | 비고 |
지속 능력 증강 |
- | 55m | 범위 내의 아군 전체 |
돌격 저항: +200% 리더십: +4 |
캠페인 한정 |
고유 장비 | |||||||
{{{#!wiki style="margin:0 -12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 -12px;" |
백색탑의 보고 | ||||||
세트 구성: 릴레아스의 달 지팡이 사페리의 전쟁 왕관 호에스의 두루마리 테클리스의 검 |
장비할 경우 다음 효과를 제공: 마법의 바람 비축 한도: +20 (군주의 군단) 통치: +1 (모든 영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마력을 소유한 백색탑의 수호자는 검과 마법을 모두 능란하게 휘두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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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에스의 두루마리 |
주문 저항: 15% 재사용 대기 시간: 주문에 -20% 능력: "호에스의 두루마리" 겉보기엔 유약해 보이는 이 평범한 가보는 수천 번의 전투를 겪었고, 앞으로도 숱하게 겪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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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능력: "호에스의 두루마리" 보기 {{{#!wiki style="margin: -5px 0 -11px;" {{{-3 |
<rowcolor=#fff> 종류 |
기간 / 재사용 대기 시간 |
범위 / 사거리 |
목표 대상 | 효과 | 비고 | |
발동 능력 바람의 저주 |
32초 120초 |
100m | 범위 내의 적 |
마력 재충전: -40% 재사용 대기 시간 증가: +30초 |
- | ||
<#C41D1C> |
릴레아스의 달 지팡이 |
마법의 바람 비용: "
재성장"에 -3 마법의 바람 비용: " 재성장 강화"에 -3 주문 실패 기본 확률: -20% 마법의 바람 비축 한도: +15 달 지팡이는 영원히 젊음을 유지하는 이샤의 딸 릴레아스 여신의 불멸성이 주입된 물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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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페리의 전쟁 왕관 |
영웅 모집 해제:마법사 (모든 영지) 피해 감소: 10% 영웅 모집 제한: 마법사에 +1 영웅 모집 시 등급: 마법사에 +2 (모든 영지) 재사용 대기 시간: 모든 주문에 -30% 마법의 바람 비축 한도: +15 백색탑의 방벽 밖에서는 좀체 보기 힘든 전쟁 왕관은 선대 고위 대마법학자가 테클리스에게 물려준 것으로, 엄청난 힘을 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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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클리스의 검 |
유지비: -5% (군주의 군단) 마법 공격 활성화 근접 방어: +10 장갑 관통 무기 피해: +40 사격 저항: 20% 마법의 바람 비용: " 사슬 벼락"에 -3 능력: "테클리스의 검" 벼락이 전장을 가로질러 폭풍 속에 남은 적이 없을 때까지 난폭하게 적을 타고 넘어가며 구워버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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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능력: "테클리스의 검" 보기 {{{#!wiki style="margin: -5px 0 -11px;" {{{-3 |
<rowcolor=#fff> 종류 |
기간 / 재사용 대기 시간 |
범위 / 사거리 |
목표 대상 | 효과 | 비고 | |
발동 능력 증강 |
23초 120초 |
- | 자신 |
초당 비축량: +0.2 주문 통달: +30% |
- |
}}}}}}}}} ||
고유 스킬 | ||
{{{#!wiki style="margin:0 -12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 -12px;" |
차로이의 물약 |
능력: "차로이의 물약" 선대 테클리스처럼, 밤의 가장 짙은 푸른 색이 음용자에게 적을 물리칠 지구력과 힘을 주입합니다. |
숭고한 집중 |
마법의 바람 비축 한도: +5 (군주의 군단) 주문 실패 기본 확률: -30% 파멸의 신의 파괴적인 광기로부터 세상을 구하려면 최대의 집중과 최고의 주의력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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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된 힘 |
마법의 바람 비축 한도: +10 (군주의 군단) 속도: +10% 대마법사가 주문을 외우면 그 어떤 필멸자가 만들어낸 피조물도 파괴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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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저장 |
마법의 바람 비축 한도: +5 마법 사용자들 중에는 유사시에 주문의 위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마법의 바람을 따로 비축해 둘 수 있는 자들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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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게 비전 전도체 |
지속 능력: "강력한 비전 전도체" 마법의 바람을 끌어내려면 강한 정신이 필요합니다. 이런 재능을 가진 이들은 비전 전도체가 되어 자신의 뜻대로 마법의 폭풍을 끌어 모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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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에스의 매혹 |
근접 방어: +10 물리 저항: +10% 능력: "호에스의 매혹" 그토록 지혜로운 후원자를 실망시키지 않으려는 이는 위험을 대면해도 자신의 깨달음이 자신을 저버리지 않도록 굳건히 버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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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장 |
영웅 행동 성공 확률: 마법사, 호에스의 대마법학자에 +5% (모든 캐릭터) 영웅 행동 비용: 호에스의 대마법학자, 마법사에 -15% (모든 캐릭터) 피해 감소: 호에스의 대마법학자에 +10% (모든 캐릭터) 피해 감소: 마법사에 +10% (모든 캐릭터) 아수르 마법사의 주군인 이 엘프는 비밀 서재에서 대부분의 인간 수명보다 오랜 세월을 연구에 바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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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의 불꽃 |
귀속 주문: "귀속
불의 집회" 능력 사용 횟수: 귀속 주문 " 화염구" 에 +2 시전자가 주문을 읊조리면 순수한 불사조가 실체화하여 적을 휩쓸며 정화의 불꽃을 퍼붓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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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마도술 |
마법의 바람 비용: 모든 주문에 -20% "인간 왕국은 무너져서는 안 된다. 우리의 운명은 그들과 엮여있으며, 그들이 무너진다면 우리도 마찬가지가 된다. 그렇기에 난 첫 번쨰 마법의 대사들을 키워낸 것이며, 그렇기에 우리는 제아무리 야만적인 인간이라 한들 결코 저버려서는 안 되는 것이다." |
티리온과 함께 하이 엘프 세력의 전설적인 군주로 등장한다. 햄탈워 오리지널 스토리인 볼텍스 캠페인 설정상 형 티리온이 울쑤안에서 웨이스톤을 수색할 동안 러스트리아로 파견을 자처해서 의식에 쓰일 웨이스톤을 찾는다는 설정이다.
원작에서는 뚜벅이 마법사였는데, 햄탈워에서는 이실미르 군마와 비전 불사조[24]를 탈것으로 받았다. 다만 미니어처 게임에서 마법으로 변신해 용으로 깽판치는 것은 구현되지 않았다.
2017년 올드 월드 에디션에 포함된 소설 알트도르프의 대공[25] 후반부에 짤막하게 등장한다. 제국의 황제선출 소식을 들은 뒤, 우물에서 휘몰아치는 소용돌이의 이미지를 보고 달의 도시로 향하기로 한다. 2부 화오리의 눈 캠페인의 복선이었던 모양.
발매당시 공개된 런칭 트레일러에서는 여명의 요새에서 퀵 헤드테이커가 이끄는 스케이븐 군대와 교전을 벌였으나, 열세에 몰려서 로세른으로 퇴각하는 것으로 나오기도 했다. 로세른으로 귀환한 테클리스는 티리온에게 올드 원의 자식들과 동맹을 맺어야한다고 형을 설득하려 하지만, 티리온은 볼텍스가 취약하니 이를 노리는 다크 엘프의 침공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26] 결국 테클리스는 자신이 갈테니 그사이 울쑤안을 지켜달라고 형에게 부탁한다.
햄탈워 3의 불멸의 제국들 캠페인 런치 트레일러에서 등장했다. 엔드 타임급 위기에 연합을 주장하는 카를 프란츠를 거들며 여지껏 없었던 거대한 위협이 다가온다며 설파하려하지만 갑자기 토그림이 "이건 또 다른 엘기의 계략이군!" 이라며 끼어들자 테클리스는 가능한 한 예의를 차리며 "하이 킹이시여, 지금은 그런 근시안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때가 아닙니다."라고 했으나 "Short sightedness"에서 듣고싶은 부분만 들은 토그림이 "작다고?!(Short?!)" 라고 성내는 바람에(...) 연합 회담이 틀어져버릴 위기에 처하지만 카를 프란츠가 갈 마라즈를 탁자에 내리쳐 상황을 종료시킨다.
6. 기타
- 소설 칼레도르의 검에서 묘사된 바에 의하면 테클리스의 힘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포션은 가루로 빻은 그리폰 뼈와 약간의 질산칼륨이 들어가는데 이 혼합물은 냄새가 매우 고약하다고 한다.
- 올빼미형으로, 다른 이들이 잠자는 동안 잠들지 않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수많은 질병에 걸려 잠을 잘 수 없던 젊은 시절에 익힌 습관이라고.
- 소설 자이언트슬레이어에서는 알비온을 방문하는데, 마침 알비온에 있던 고트렉과 펠릭스와 조우하기도 했으며 자세한 행적은 위에 적혀있다.
- 2019년 발매된 카오스베인에서 우호적인 NPC로 등장한다. 시점은 제국력 2304년 카오스와의 대전쟁이 종결된 직후. 햄탈워의 테클리스보다 목소리가 굵은 편이다. 다만 클릭시 상호대사나 반복대사가 아예 없고, 직접 싸우는 모습도 묘사되지 않는다.
- 결정적인 순간 말을 거칠게 해 사이가 틀어지는 일이 많다보니 통칭 '파멸의 주둥아리'로 통한다. 티리온과 울쑤안에서 지냈을 때 티리온이 가장 많이 했던 일 중 하나가 테클리스의 파멸의 주둥아리를 커버치는 것이었다고... 위 트레일러의 Short 발언 역시 Short 만이 아니라 드워프의 역린인 아수르를 언급하거나 일개 로어마스터 주제에 드워프 대왕에게 짧은 식견이라고 거침없이 말하는 등 그 진가를 여실히 발휘했다.[27]
그래도 하나 뿐인 형아라 그런가 둘이 있을 땐 만담 케미가 나쁘지 않은 편이다.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어서 1분 1초가 아쉬운 상황에서도 페가수스 타고 가라니까 거북해하는 반응을 보인다.
어릴 땐 완전 흙수저의 삶을 살았다. 흙수저 티.테 형제.
미덴하임에서 벌인 트롤짓 때문에 울릭에게는 엄청 미움 받았다. 번역
7. 관련 문서
[1]
호에스의 대마법학자들과
호에스의 검성들의 수장
[2]
하이 엘프 마법사들의 수장
[3]
아무것도 모를 때 책만 보고 마법을 시전할 수준.
[4]
사실 제국 성립 이전에 부족시절서부터 무당이나 드루이드, 마녀같은 마법 사용자들이 있었으나 당연히 체계적인 마법 교육이나 사용원칙 같은 것이 있을리가 없었기에 마법의 힘도 약했고 그마저도 카오스에 쉽게 넘어가 타락하는 일이 비일비재하였다. 게다가 지그마가 제국을 세웠을 시절에 쳐들어온 노스카들이 이러한 카오스 마법을 써서 제국군을 상대했고 애초에 마법사들한테 당한 아픔이 크다보니 마법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지그마는 아예 마법의 사용을 금지시켜버린다. 이 때문에 테클리스가 마법 대학을 세우기 이전의 제국은 마법 없이 싸우고 있었으며 제국 출신 마법사들도
위치 헌터들의 눈을 피해 암암리에 활동하고 있었다.
[5]
당시 마법을 가르치는데에 있어 테클리스와 동행한 엘프 마법사 핀레이어와 어틀레는 카오스에 의한 타락을 경계하고 인간이 마법을 익히면 울쑤안을 침공해올지 모른다며 반대했으나, 테클리스는 제국이 카오스의 방파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여겨 마법을 가르치자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우연이지만 이런 토론은 카오스의 침공을 막은 두 엘프 마법사만 한 것이 아니었는데, 수 천년 전, 원시 인간 부족을 본 엘프 대공 말레키스와 드워프 왕 스노리도 인간의 타락과 발전의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대립되는 의견을 나눈 사례가 있었다. 여기서도 말레키스가 인간의 타락 위험성을 경고하자 스노리는 그들이 드워프, 나아가 엘프들과 함께 악에 맞서 싸우는 종족이 될 거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수많은 인간들이 카오스에 타락해 세상을 파멸시키는데 일조했지만, 동시에 그 파멸의 물결을 막고자 끝까지 발버둥친 종족이 인간임을 생각해보면 말레키스와 스노리의 입장 모두가 옳았음을 알 수 있다.
[6]
토탈워: 워해머 2에서는 조상인 아에나리온이 받은 케인의 저주 때문이라고 언급한다.
[7]
이 지팡이에서 나오는 마법의 힘 덕분에 테클리스는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도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미니어처에서 이 지팡이의 힘을 사용이 가능한데, 이 경우 테클리스가 버프를 받지만 동시에 사용 후 디메리트로 미니어쳐 상 능력치인 S, WS와 같이 육체적 능력치가 모두 1로 떨어질 정도로 약화가 된다.
[8]
다른 검을 받을 수 있었지만 자신이 만든 검이 더 좋다며 거부했다.
[9]
진짜 목적은 울쑤안과 올드 월드 곳곳에서 일어나는 천재지변을 해결하려고 알비온으로 왔는데 여기서 우연히 알비온을 모험하던 고트렉과 펠릭스를 만나게 된 것이다.
[10]
다만 지식이 많고 예의가 있는 펠릭스하고만 친분이 있었고 엘프를 불신하는 고트렉과는 관계가 좋지 못했다. 펠릭스의 경우도 테클리스가 아무리 엘프 중 인성갑이라지만 무의식적으로 싸가지없는 말투를 내뱉는 걸 펠릭스가 속으로는 모욕감을 느끼면서도 엘프니까 그렇겠거니 하며 꾹꾹 참아넘겨서 그나마 관계가 괜찮았던 것. 게다가 다른 소설에서 묘사되는 하이 엘프들의 인성을 보면 테클리스나 티리온은 정말 양반인 걸 알 수 있다.
[11]
이때 티리온은 케인의 검을 뽑은 뒤 완전히 눈이 돌아버리는데, 자신의 동생인 테클리스마저 죽여버리려고 할 정도였다. 다만 피닉스 가드
카라드리안이 죽음을 각오하면서까지 티리온을 막아세워 테클리스는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때 카라드리안은 당장 비키라는 티리온의 말에 "싫다."라는 짧고 굵은 거절로 답하고(설정상 피닉스 가드는 아슈리안의 사원에서 자신의 운명에 대해 알기 때문에 침묵의 서약을 맺어 결코 말을 하지 않는다. 즉 카라드리안이 티리온을 막아서며 처음으로 말을 했다는 건 그의 운명이 티리온에게 죽는다는 소리인 것이다.) 그를 막아섰다가 진짜로 죽을 뻔했으나 카라드리안의 죽음을 원치않던 릴레아스가 운명을 바꿔 티리온을 날려버려(알리스 아나르가 쏜 마법 화살의 궤도를 틀어 티리온에게 향하게 했다.) 목숨을 건지게 된다.
[12]
여담으로 티리온이 케인의 검을 뽑자 말레키스는 "나는 케인의 화신을 자처하면서도 결코 그 검을 뽑지 않았고 우리 아버지조차 적어도 한번은 고민을 하고 뽑았는데 아에나리온의 화신이라 불리는 네놈은 어찌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그걸 뽑느냐."라고 비난했다. 실제로 말레키스는 본격적으로 막나가기 이전 자신이 울쑤안의 정당한 주인이 되는 미래를 보여준 케인의 검의 유혹에 순간 흔들렸다가 그가 친우 스노리를 비롯한 모든 엘프와 드워프를 죽이는 미래를 보고 기겁해 케인의 검을 팽개치고 두번 다시 쳐다보지 않았으며 가족의 죽음으로 꼭지가 돌아버린 아에나리온도 모든 신하들의 필사적인 반대를 씹고 케인의 검을 뽑으려다가 그가 타고 다니던 용이자 절친인 인드라우그니르가 "네가 그걸 뽑으면 결코 돌이킬 수 없게 될텐데 괜찮겠냐?"는 말에 한동안 망설였으니 틀린 말은 아니다.
[13]
여기에는 다크 엘프가 해왔던 악습을 금지시킨 말레키스에게 불만을 품은 록키르 펠하트와 헬레브론, 쉐도우블레이드, 티리온을 아에나리온의 환생으로 본 말레키스의 어머니
모라시까지 가세했다.
[14]
이에 말레키스는 볼텍스를 해체하면 끝이라고 반대했지만, 결국 다른 방법이 없었다.
[15]
본인이 그 짓거리를 하다가 나가리드와 티라녹이라는 두 강력한 공국이 완전히 콩가루가 되어버린 꼴을 봤으니 더욱 꺼려졌을 것이다.
[16]
짐승의 로어는 이때 날아가
그림고르 아이언하이드에게 귀속되었고, 이 때문에 테클리스나 기타 선세력 인물들은 미덴하임 전투까지 누가 짐승 로어의 화신인지 알 수 없었다.
[17]
원래 테클리스는 피닉스 킹이라는 명칭에 가장 잘 어울리는 로어인 불의 로어를 말레키스에게 줄 생각이었지만, 이 때문에 그러지 못하고 그 대신 그림자의 로어를 주게 된다. 이후 불의 로어는
웅그림 아이언피스트에게, 금속의 로어는
토그림에게 귀속된다.
[18]
젠취의 농간으로 볼텍스 안에 구속되어 있던
지그마 헬든해머가 이미 천상 로어의 주인이 된 뒤였다. 이때 제국으로 떠난 지그마는
알트도르프 공방전에서 죽은
카를 프란츠의 몸에 강림해 부활한다.
[19]
빛의 로어는 일단 자신의 지팡이에 저장해 두었고, 그림자의 로어는 말레키스에게 주었으며, 생명의 로어는
알라리엘에게 준다. 이후 지팡이 저장해둔 빛의 로어는 부활한 티리온에게 준다.
[20]
울릭의 입장에선 테클리스는
카오스와의 대전쟁에서 알게된 구면이었으나 테클리스는 그를 비난하는 울릭에게 거듭 사죄를 하면서도 본인도 대를 위해서 행한 일이라고 같은 일을 두 번째라도 하겠다고 스스로를 정당화했지만 이후에 사실
릴레아스가 테클리스를 기만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21]
폴커에게 울릭이 강림했기 때문이다.
[22]
사실 이 시점에서 실바니아를 제외한 거의 모든 인류가 파멸상태였다. 실바니아도 카오스의 침공을 받는 것을 뱀파이어 네페라타를 비롯해 나가쉬 휘하의 언데드들이 가까스로 지켜내고 있을 뿐이었다.
[23]
이 사실을 알았을때 테클리스는 절망하면서 자기가 선의랍시고 한 행동에 희생된 이들에게 자신을 용서해달라고 속으로 빌었다.
[24]
감시자와 배불뚝이 DLC 필요
[25]
이후 2019년에 무료 E북으로 풀렸다.
[26]
게다가 테클리스가 떠난 사이 이미 다크 엘프가 울쑤안을 침공한 걸 티리온이 간신히 막아냈고 말레키스가 다시 침공을 준비중이라는 첩보까지 온 상황에서 티리온이 저렇게 반응하는 것도 당연하다.
[27]
다만 따지고보면 테클리스도 억울한게 Short 발언이 정말로 드워프를 땅딸보라고 욕하는 뜻에서 한 게 아니라 자기 형은 최초의 하이킹이자 선조신인 그롬브린달과 함께 울쑤안을 침공한 다크 엘프+스케이븐 연합군과 싸우고 있어서 자기가 대신 회담에 온 건데 토그림이 일방적으로 '어딜 엘기 대표도 아닌 놈이 제 말을 따르라고 작당질이냐.'고 까고 본 게 없지 않아 있기 때문. 물론 다른 인간 세력들 앞에서 '아수르의 인도를 받아야 모두가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아주 당당하게 자기 종족 말을 들으라는 오만한 발언을 했던 거나 일방적으로 괄시한 거긴 하지만, 그래도 '대표도 아닌 놈이 무슨 근거로 네 말을 따르라고 주장하는 거냐.'는 최소한의 명분이 있던 토그림의 발언에 반박한답시고 '지금은 그런 짧은 식견을 주장할 때가 아니다.'라고 한게 잘했다는 건 아니다. 차라리 '하이킹의 말씀대로 내가 모든 아수르의 대표는 아니지만, 지금 그 대표인 내 형은 당신 종족의 선조신이자 최초의 하이킹과 함께 울쑤안에서 싸우는 중이라 오고 싶어도 올 수 없는 상황이다. 당신 종족의 선조신이자 최초의 하이킹도 과거의 원한을 접어두고 몰려오는 악에 맞서는 상황인데 여기서 우리가 탁상공론을 해서야 되겠는가.'라고 설득했다면 토그림도 '씁. 그렇다면야 어쩔 수 없지.' 같은 식으로 테클리스의 주장을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