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워프(Warhammer)의 주요 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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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그림 그루지베어러 (하이킹) 진중한 크라그 미친 알라릭 |
웅그림 아이언피스트 가라그림 아이언피스트 |
그롬브린달 그림 벌록슨 고트리 해머슨 |
벨레가르 아이언해머 |
카자도르 썬더혼 쏘렉 아이언브로우 |
알릭 라눌프손 |
비르노스 그룬다드라크 레드 브로크 |
브롤 아이언픽 | 카즈란 그림블로우 | 탄그림 파이어비어드 | 로렉 그래니트핸드 |
고트렉 거니슨 스노리 노즈비터 말라카이 마카이슨 |
조세프 버그만 두르자크 드래곤백 바즈라크 볼간 스케기 스렉슨 |
High King Thorgrim Grudgebearer
고위왕 토그림 그루지베어러[1]
1. 개요
Warhammer 세계관의 등장인물. 드워프의 지도자이자 고위왕이다.2. 설정
우리의 도끼날로 고칠 수 없는 이 세계의 잘못들, 우리는 복수를 통해 반드시 바로잡을 것이다!
That which is wrong with the world that we cannot fix with the blades of our axes, we shall surely avenge!
드워프의 고위왕으로 무려 2세기동안 고위왕으로서 엔드 타임까지 드워프들을 다스리고 있다. 그가 고위왕으로 올랐을 때가
카오스와의 대전쟁이 끝나고 난 뒤인 2304년이며, 워해머 스토리의 시점이 2522년으로 거의 200여년이나 고위왕으로서 통치하고 있던 셈. 카오스와의 대전쟁 당시의 고위왕이었던 알릭손의 조카였다.[2] 카오스와의 대전쟁에선 승리했지만, 그 전쟁에서 중상을 입은 고위왕 알릭손은 자신의 후계자를 뽑기 위한 경합을 연다.[3] 많은 후보자들이 경합했지만, 대부분 고위왕으로 선택되기 위한 업적을 쌓는 과정에서 죽거나 실종되었다. 결국 업적을 쌓고 무사히 귀환해, 경합에 나선 후보는 세명이었다.That which is wrong with the world that we cannot fix with the blades of our axes, we shall surely avenge!
- 웅그림 아이언피스트 - 업적으로 거인의 목을 잘라왔다. 이 때문에 운그림을 거인 척살자라고도 부른다.
- 벨레가르 아이언해머의 아버지, 뷰어가르 아이언해머 - 이쪽도 아이언해머 가문의 직계 선조인 룬 왕의 잃어버린 룬 유물을 찾아오는 업적을 세웠다.
- 토그림 그루지베어러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드워프들의 세계를 떠나있던 토그림이 결정적인 순간에 어마어마한 업적과 함께 복귀한 것이었다. 그는 연락이 끊긴 드워프 홀드들을 발견하고, 생존자들을 구출해서 데려왔으며 소실되었던 무수한 드워프들의 유물들과 보물들을 찾아서 가져왔다. 게다가 전설로만 내려오던 룬 군주, 엄숙한 크라그 (Kragg the Grim)가 과거의 전쟁 중에 유실했던 룬 유물들까지 찾아온 것이었다.
이 모든 업적들을 증명한 뒤, 토그림은 드워프들의 통합과 홀드의 재건, 모든 원한들에 대한 복수와 청산을 주장했다.
알릭손은 자신의 조카 토그림을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했고, 토그림은 마침내 고위왕의 자리에 오른다.
토그림은 카라즈-아-카락의 옥좌에 군림하고 있으며, 그가 전투에 나설 때는 권력의 옥좌 (Throne of Power)에 올라 그림니르의 도끼[4]를 휘두른다. 그가 고위왕이 되었을 때 토그림은 북부의 노스카의 고대 드워프인 크라카 드락의 드워프들과 다시 동맹을 맺었으며, 고위왕으로서 그는 모든 원한을 청산하겠다는 맹세를 하여 심판의 시대를 열었다.
2.1. 엔드 타임
8대 로어의 화신들 | |||||||
천상의 로어 아지르 Azyr |
죽음의 로어 샤이쉬 Shyish |
짐승의 로어 구르 Ghur |
화염의 로어 아쿠쉬 Aqshy |
금속의 로어 차몬 Chamon |
그림자의 로어 울구 Ulgu |
빛의 로어 히쉬 Hysh |
생명의 로어 기란 Ghyran |
지그마 헬든해머 | 나가쉬 |
그림고르 아이언하이드 |
웅그림 아이언피스트 → 카라드리안 |
토그림 그루지베어러 → 발타자르 겔트 |
말레키스 | 티리온 | 알라리엘 |
엔드 타임 시발점에서 알리아스라가 하이 엘프 사절로서 드워프 요새로 향했지만 만프레드가 영원의 아이(Everchild)인 알리아스라[스포일러]를 납치하였다. 영원의 아이를 구하기 위해 티리온과 함께 만프레드와 전투를 벌였지만 결국 영원의 아이를 빼앗기고, 딸을 구하지 못해 크게 분노한 티리온에게 모욕을 들었다. 이를 본 주위의 드워프들이 원한의 서에 기록해야 한다고 했으나 티리온이 정신적으로 한계인 것을 깨달은 토그림은 티리온을 그냥 보낸다. 물론 용서를 했다는 건 아니고, '어이구... 저런 상태니 곱게는 못 죽겠고 사고 거하게 치겠구만'라는 비웃음과 안타까움이 섞인 생각에 불문에 부쳐준 것이다.
“저희들은 지금껏 여러 번 전하께 같은 조언을 해왔습니다. 저희 종족이 늘 그랬듯이 폭풍이 지나갈 때까지...”
'We have advised you several times on this matter. We counsel that we should weather this storm as we always have...'
“내가 자네들의 조언을 들었더라면!” 토그림이 말했다. 그는 담마즈 크론을 툭툭 쳤다. “우린 앉고, 앉은 채로 기다리기만 했을 것이다. 우리의 수비가 약화되고 우리들의 숫자가 줄어들 때까지 말이다.”
'As I have heard your counsel!' said Thorgrim. He patted the Dammaz Kron. 'So we sit and we sit and we wait, while our defences are weakened and our numbers dwindle.'
녹킴 그럼스빈, 키가 작지만 고집 센 드워프는 토크의 온건한 태도에 참지 못하고 그를 밀치며 앞으로 나왔다.
Nockkim Grumsbyn, a short but headstrong dwarf, tired of Tork's moderate attitude and pushed his way forward.
“지난 수천 년 동안 수비는 우리 종족의 생존을 보장해 주었습니다. 전하께서 하시려는 일은 자살행위입니다.”
'Defence has guaranteed our continued existence for many millennia, what you propose is suicide.'
“ 벽 뒤에 숨어있는 건 우리 모두를 종말로 이끌 뿐이다!” 토그림이 소리쳤다. 옛 조상들로부터 이어져온 전통에 대한 경의는 그의 맹렬한 분노 앞에 쓸려갔다.
" Hiding behind our walls has all but doomed us!" roared Thorgrim, all deference to the ancestors’ age and wisdom burned away by his furious despair.
“나의 치세 동안 나는 다위 왕국의 도끼-군단을 이끌고 진군하여 다고라키들을 모조리 척살하고자 했다. 나는 항상 이것만이 우리 종족을 살릴 방법이라고 말했지. 하지만 그대들의 조언은 이에 반대했다. 그대와 그대와 같은 이들이 말이다, 녹킴. 그리하여 우리 적들이 아무런 방해 없이 그들의 숫자를 끝도 없이 불리고 우리들의 최후를 계획하는 동안, 우리는 함정에 걸린 오소리처럼 우리 동굴에 숨어 있는 꼴로 변해버렸다. 더 이상은 용납할 수 없다!” 그가 다시 한 번 소리쳤다. 토그림은 벌떡 일어섰다.
"For the entirety of my reign I have desired to march out with the axe-hosts of the dawi kingdoms and exterminate the skaven. Time and again I argued that this alone would save our kind. But you counselled against it, you and your like, Nockkim. And so we find ourselves skulking like trapped badgers in our hole, while our enemy, allowed to grow unchecked to uncountable numbers, plots our final demise. No more!" he roared again. He stood.
“나가라! 네놈들 모두 나가라! 나는 다위 왕국의 왕이다. 네놈들의 조언은 잘못됐다. 너무나도 긴 세월 동안 네놈들은 나의 귓속을 신중함이라는 속삭임으로 가득 채우며 우리 조상님들의 영광을 재현하려던 나를 막아왔지. 그분들의 무너져가는 유산 위에 살기로 결심한 채 말이다. 이제 그 유산은 멸종에 가까울 정도로 무너져 내렸다. 내 당장 나가라고 말했다!”
"Get out! Get out, all of you! I am king of the dawi nations. Your advice is flawed. For too long have you filled my ears with the whispers of caution, keeping me from reclaiming the glory of our ancestors, dwelling instead upon their dwindling legacy. Well now it dwindles to the point of extinguishment. Get out, I say!"
왕의 호통은 조언가들을 겁에 질리게 만들며 그들을 뒤로 물러나게 만들었다. 그들은 지금껏 단 한 번도 토그림이 이토록 전통에 대한 존경에 분노를 토해내는 모습을 보지 못했었다.
The entire gaggle of king’s councillors stepped back in horror. Never had they seen Thorgrim fly so brashly in the face of traditional respect.
“전하, 또 잘못된 일이 있습니다.” 토크가 토그림의 옥좌를 가리켰다. “옥좌가, 지난 전투에서 옥좌에 기묘한 빛이 흘렀습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듯하지만...”
"Sire, there is something amiss.’ Tork gestured at Thorgrim’s throne. ‘The throne, your words – there was an odd light upon you in the battle and although it may have gone…"
“나가라! 나가! 전부 다!” 토그림은 주먹으로 담마즈 크론을 내리쳤다.
"Out! Get out! All of you!" Thorgrim slammed his fist down on the Dammaz Kron.
“나가라.” 그의 목소리가 가라앉기 시작했다.
"Out," he said, his voice subsiding.
“모두 나가라.”
"Get out."
엔드 타임 소설: 뿔난 쥐의 강림, 24화 왕의 머리(The King's Head)
출처
'We have advised you several times on this matter. We counsel that we should weather this storm as we always have...'
“내가 자네들의 조언을 들었더라면!” 토그림이 말했다. 그는 담마즈 크론을 툭툭 쳤다. “우린 앉고, 앉은 채로 기다리기만 했을 것이다. 우리의 수비가 약화되고 우리들의 숫자가 줄어들 때까지 말이다.”
'As I have heard your counsel!' said Thorgrim. He patted the Dammaz Kron. 'So we sit and we sit and we wait, while our defences are weakened and our numbers dwindle.'
녹킴 그럼스빈, 키가 작지만 고집 센 드워프는 토크의 온건한 태도에 참지 못하고 그를 밀치며 앞으로 나왔다.
Nockkim Grumsbyn, a short but headstrong dwarf, tired of Tork's moderate attitude and pushed his way forward.
“지난 수천 년 동안 수비는 우리 종족의 생존을 보장해 주었습니다. 전하께서 하시려는 일은 자살행위입니다.”
'Defence has guaranteed our continued existence for many millennia, what you propose is suicide.'
“ 벽 뒤에 숨어있는 건 우리 모두를 종말로 이끌 뿐이다!” 토그림이 소리쳤다. 옛 조상들로부터 이어져온 전통에 대한 경의는 그의 맹렬한 분노 앞에 쓸려갔다.
" Hiding behind our walls has all but doomed us!" roared Thorgrim, all deference to the ancestors’ age and wisdom burned away by his furious despair.
“나의 치세 동안 나는 다위 왕국의 도끼-군단을 이끌고 진군하여 다고라키들을 모조리 척살하고자 했다. 나는 항상 이것만이 우리 종족을 살릴 방법이라고 말했지. 하지만 그대들의 조언은 이에 반대했다. 그대와 그대와 같은 이들이 말이다, 녹킴. 그리하여 우리 적들이 아무런 방해 없이 그들의 숫자를 끝도 없이 불리고 우리들의 최후를 계획하는 동안, 우리는 함정에 걸린 오소리처럼 우리 동굴에 숨어 있는 꼴로 변해버렸다. 더 이상은 용납할 수 없다!” 그가 다시 한 번 소리쳤다. 토그림은 벌떡 일어섰다.
"For the entirety of my reign I have desired to march out with the axe-hosts of the dawi kingdoms and exterminate the skaven. Time and again I argued that this alone would save our kind. But you counselled against it, you and your like, Nockkim. And so we find ourselves skulking like trapped badgers in our hole, while our enemy, allowed to grow unchecked to uncountable numbers, plots our final demise. No more!" he roared again. He stood.
“나가라! 네놈들 모두 나가라! 나는 다위 왕국의 왕이다. 네놈들의 조언은 잘못됐다. 너무나도 긴 세월 동안 네놈들은 나의 귓속을 신중함이라는 속삭임으로 가득 채우며 우리 조상님들의 영광을 재현하려던 나를 막아왔지. 그분들의 무너져가는 유산 위에 살기로 결심한 채 말이다. 이제 그 유산은 멸종에 가까울 정도로 무너져 내렸다. 내 당장 나가라고 말했다!”
"Get out! Get out, all of you! I am king of the dawi nations. Your advice is flawed. For too long have you filled my ears with the whispers of caution, keeping me from reclaiming the glory of our ancestors, dwelling instead upon their dwindling legacy. Well now it dwindles to the point of extinguishment. Get out, I say!"
왕의 호통은 조언가들을 겁에 질리게 만들며 그들을 뒤로 물러나게 만들었다. 그들은 지금껏 단 한 번도 토그림이 이토록 전통에 대한 존경에 분노를 토해내는 모습을 보지 못했었다.
The entire gaggle of king’s councillors stepped back in horror. Never had they seen Thorgrim fly so brashly in the face of traditional respect.
“전하, 또 잘못된 일이 있습니다.” 토크가 토그림의 옥좌를 가리켰다. “옥좌가, 지난 전투에서 옥좌에 기묘한 빛이 흘렀습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듯하지만...”
"Sire, there is something amiss.’ Tork gestured at Thorgrim’s throne. ‘The throne, your words – there was an odd light upon you in the battle and although it may have gone…"
“나가라! 나가! 전부 다!” 토그림은 주먹으로 담마즈 크론을 내리쳤다.
"Out! Get out! All of you!" Thorgrim slammed his fist down on the Dammaz Kron.
“나가라.” 그의 목소리가 가라앉기 시작했다.
"Out," he said, his voice subsiding.
“모두 나가라.”
"Get out."
엔드 타임 소설: 뿔난 쥐의 강림, 24화 왕의 머리(The King's Head)
출처
전체적인 상황이 좋지 않음을 인지한 토그림은 각 드워프 국가의 왕들이 모이는 '왕들의 집회(Kingsmeet)'에서 종족 자체가 멸망의 기로에 서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바로보지 못하며 낡고 잘못된 전통에 집착하는 각 드워프 왕들로 인해 속을 썩힌다. 드워프들 중에서는 열린 사고를 가진 토그림은 과거와는 다른 전술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홀드를 열고 밖으로 나가 적들과 대적하자고 주장했던 것이다. 하지만 다른 왕들은 선조님들은 위기 상황에 항상 홀드를 닫고 그 안으로 대피했다며, 우리도 전통을 따라야 한다는 말만 답답하게 되풀이할 뿐이었다. 그나마 생각이 깨어있는 축인 웅그림 아이언피스트와 벨레가르 아이언해머가 토그림의 말에 찬동했지만, 다른 왕들의 의견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6][7]
이후 왕들의 집회가 끝난 뒤에 웅그림과 더불어 자신의 주장을 지지해주던 벨레가르에게 현재 상황으로는 가망이 없어보이는 여덟 봉우리를 포기하고 카락 아줄의 왕인 카자도르를 지원하러 가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렇게만 해준다면 지금까지 벨레가르가 여덟 봉우리 탈환을 위해 빌려갔던 모든 대금을 상환해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까지 꺼내며[8] 그를 설득하였으나, 벨레가르는 드워프 중에서도 가장 고집스럽기로 유명했기에, 토그림의 현명한 판단에 의한 권유[9]를 자신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이고 거절한다.
“헨고 발두손의 죽음과 97개의 그롬릴 광석을 잃은 것에 대해 500개의
다고라키의 머리. 카락 바른 지하를 잃은 것에 대해 2000개의 다고라키의 가죽. 카락 아즈갈의 마지막 주민들에 대한 잔인한 학살에 대해 900개의 가죽과 꼬리...”
“카락 아크라의 광부들 학살에 대해 50개의 다코라키 가죽! 룬로드 크라니그와 그의 일곱 제자의 죽음, 인내의 룬 소실에 대해 900개의 꼬리!”
“드라크 강을 워프스톤으로 오염시킨 것에 대해 이킷 클로의 목숨!”
“헤드테이커! 내가 네놈을 부르노라! 퀵! 내 도끼가 복수로 굶주렸다. 나에게 오라, 그리하여 네놈의 피로 담마즈 크론의 수많은 원한들을 청산하리라!”
그의 병사들이 또다시 그를 실망시키고 있다! 퀵은 공포의 악취를 맡았고, 수염-놈들의 악기 소리와 그들의 목소리가 절망에서 환희로 바뀌는 것을 들었다.
‘서둘러-빨리 끝내야 해.’
뿔난-쥐께서 퀵의 말을 들어주신 게 분명했다. 토그림이 그의 땅-배(land-boat)에서 내렸고, 그의 이름을 외치며 다가오고 있었다.
“좋아-좋아.” 퀵이 낄낄댔다.”아주 좋아! 여기다 드워프-놈아, 장대가 기다린다, 긴 얼굴-털을 위한 친구들이 잔뜩 있다!”
퀵은 손목을 빠르게 움직이며 드워프끌을 돌려댔고, 그의 전투 자세를 취했다. 퀵은 다가오는 토그림을 향해 한 손가락을 까딱거렸다.
토그림이 그에게 고함을 쳤다. 그의 목소리는 페스터 스파이크의 구덩이보다 훨씬 깊었다. “퀵! 퀵! 크룩 아이언핸드를 살해한 것에 대해 퀵 헤드테이커!”
퀵은 토그림의 하찮은 울부짖음에 웃음을 터트렸다.
“퀵은 막강한 수염-놈이 특별한 책을 펼치지 않고도 퀵의 명성을 알아주니 기쁘다!”
“카락 여덟 봉우리의 불법적 점거에 대하여 퀵 헤드테이커!” 토그림이 외쳤다. 그의 눈은 번쩍 빛나고 있었고, 침이 그의 수염을 덮었다.
‘꽤나 화났나본데.’ 퀵이 생각했다. ‘좋아.’
“퀵이 간다!” 퀵이 내뱉었고, 웃음을 터트렸다.
‘퀵은 수많은 드워프-놈들을 죽였어. 얼마 안 가 죽일 드워프-놈도 없어질 거야. 퀵은 그렇다는 게 슬퍼. 어쩌면 퀵은 하이 킹 토그림-놈의 친구들을 스케이븐블라이트로 데려와 싸움 연습용으로 사용할지도 몰라. 정말이지 퀵은 자비롭다니까.’
퀵이 기대한 것처럼, 토그림은 증오에 찬 소리를 지르며 돌진했다. 드워프들은 약한 종족이였다. 그들의 새끼들과 친구들에 대한 애착은 그들을 쉽게 자극할 수 있게 만들었다. 참으로 아쉬웠다. 퀵은 노드웰의 엘릭서를 받고 다시 젊어지고, 더이상 이 세상에 죽일 드워프-놈들이 없을때, 이 결투를 앞으로 수년간 기억하며 음미하고 싶었다.
퀵은 그의 명성높은 공격을 가하기 전, 토그림의 피곤한 눈에 붉은 핏줄이 보일때까지 기다렸다. 퀵은 나이도 잊은채, 높이 뛰어올라 공중제비를 돌았다. 그는 칼을 뽑는 동시에 드워프끌의 날부분을 토그림의 투구쪽으로 휘둘렀다. 퀵의 정신은 빠른 속도로 움직였다. 얼마나 빨랐는지 세상의 움직임이 다른 긴 수명의 종족들보다 훨씬 느리게 움직였다. 그는 몰랐을 테지만, 스케이븐의 짦은 삶을 생각하면 이는 축복이기도 했다. 퀵은 무기의 날부분이 드워프의 얼굴을 향해 느린 속도로 날라가는 것을 즐겁게 지켜보았다.
퀵의 눈이 깜빡였다. 토그림이 도끼를 높이 들어올렸다. 말도 안돼! 도끼에 새겨진 룬은 태양처럼 밝게 빛났고, 타오르는 듯한 그들의 이미지를 퀵의 눈동자에 퍼부었다. 퀵은 그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곧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죽음, 드워프들의 적들에게 죽음을!
드워프끌이 도끼와 만났다. 룬의 빛이 그의 시야를 하얗게 만들었고, 퀵은 자신이 살아남더라도 다시는 시각을 회복할 수 없을거란 것을 알 수 있었다. 드워프끌은 날의 가장자리 부분에서 쾅 소리를 내며 깨져버렸다. 퀵은 공포에 휩싸인채 착지했다. 퀵은 토그림에게 칼을 찔러 그를 피하게 만듬으로써 그와 거리를 벌리게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긴 수염-얼굴에서 나오는 분노는 더더욱 강렬해졌다. 그는 퀵의 검을 장갑으로 잡은 뒤 그를 끌어당겼다. 퀵은 물러나려고 몸부림을 쳤지만, 그럴 수 없었다. 이 상황은 그에게 너무나도 낯설은 상황이였기에 그는 자신의 칼 손잡이에서 손을 놓는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토그림은 도끼를 떨군 뒤, 퀵의 목을 잡고 공중 위로 높이 들어올렸다. 그제서야 퀵은 칼을 놓았고, 토그림은 떨어진 칼을 잡아 퀵의 등에 달린 깃발을 잘라버렸다. 죽은 이들의 머리가 떨어졌고, 그들은 자유롭게 된것에 기쁨에 찬 소리를 질러댔다.
“카락 아줄 전투에 대하여, 퀵 헤드테이커!” 토그림이 거칠게 말했다. 그의 목소리는 이미 소리치는 것으로 크게 쉰 상태였다.
퀵은 발버둥치며 공포로 이를 갈았다. 그는 토그림에게 다리를 뻗어 뒤로 멀어질려고 했다. 퀵의 세상이 가장자리에서부터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퀵은 그의 손을 허우적대며 왕의 얼굴을 할퀴어댔다.
“카락 여덟 봉우리의 정당한 왕, 벨레가르 안그룬드 살해에 대하여, 퀵 헤드테이커!” 토그림이 말했다.
퀵의 저항은 점점 약해졌다. 그는 토그림에게 상처주는 것을 포기하고 드워프의 돌같은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손가락들은 움직이지 않았고, 퀵의 발톱들은 왕의 뚫을 수 없는 갑옷 위에서 찢어지며 피를 흘렸다. 토그림은 손아귀에 힘을 줬다. 퀵의 숨막혀하는 소리는 죽어가는 노예-쥐의 꽥꽥대는 소리처럼 눈물겹고 약하게 변했다.
왕은 퀵의 얼굴을 자신의 수염더미 얼굴 앞으로 들이댔다.
“수천 다위들의 죽음에 대하여, 퀵 헤드테이커. 이제 죽어라, 이 빌어먹을 시궁창의 자식놈아.”
퀵이 마지막으로 본 것은 원한품은 자 토그림의 눈이 복수심으로 빛나는 모습이였다.
토그림은 스케이븐을 흔들었고, 퀵의 목이 접혀졌다. 퀵의 몸은 축 늘어졌으나, 토그림은 계속해서 목을 쥐었고, 퀵을 향한 비통의 기도는 긴 울부짖음으로 바뀌어있었다.
마침내 그는 시체를 그의 발아래로 떨어뜨리고 강철 부츠로 짓밟아 퀵의 뼈를 박살냈다. 그는 시체를 하찮게 여기며 위에 침을 뱉었다.
“네 목 위에 머리는 그대로 가지고 있어도 좋다, 다고라키. 난 네놈의 피가 이 홀을 더럽히는 것을 용납치 않겠다.”
#|출처, 조금 더 뒷내용
“카락 아크라의 광부들 학살에 대해 50개의 다코라키 가죽! 룬로드 크라니그와 그의 일곱 제자의 죽음, 인내의 룬 소실에 대해 900개의 꼬리!”
“드라크 강을 워프스톤으로 오염시킨 것에 대해 이킷 클로의 목숨!”
“헤드테이커! 내가 네놈을 부르노라! 퀵! 내 도끼가 복수로 굶주렸다. 나에게 오라, 그리하여 네놈의 피로 담마즈 크론의 수많은 원한들을 청산하리라!”
그의 병사들이 또다시 그를 실망시키고 있다! 퀵은 공포의 악취를 맡았고, 수염-놈들의 악기 소리와 그들의 목소리가 절망에서 환희로 바뀌는 것을 들었다.
‘서둘러-빨리 끝내야 해.’
뿔난-쥐께서 퀵의 말을 들어주신 게 분명했다. 토그림이 그의 땅-배(land-boat)에서 내렸고, 그의 이름을 외치며 다가오고 있었다.
“좋아-좋아.” 퀵이 낄낄댔다.”아주 좋아! 여기다 드워프-놈아, 장대가 기다린다, 긴 얼굴-털을 위한 친구들이 잔뜩 있다!”
퀵은 손목을 빠르게 움직이며 드워프끌을 돌려댔고, 그의 전투 자세를 취했다. 퀵은 다가오는 토그림을 향해 한 손가락을 까딱거렸다.
토그림이 그에게 고함을 쳤다. 그의 목소리는 페스터 스파이크의 구덩이보다 훨씬 깊었다. “퀵! 퀵! 크룩 아이언핸드를 살해한 것에 대해 퀵 헤드테이커!”
퀵은 토그림의 하찮은 울부짖음에 웃음을 터트렸다.
“퀵은 막강한 수염-놈이 특별한 책을 펼치지 않고도 퀵의 명성을 알아주니 기쁘다!”
“카락 여덟 봉우리의 불법적 점거에 대하여 퀵 헤드테이커!” 토그림이 외쳤다. 그의 눈은 번쩍 빛나고 있었고, 침이 그의 수염을 덮었다.
‘꽤나 화났나본데.’ 퀵이 생각했다. ‘좋아.’
“퀵이 간다!” 퀵이 내뱉었고, 웃음을 터트렸다.
‘퀵은 수많은 드워프-놈들을 죽였어. 얼마 안 가 죽일 드워프-놈도 없어질 거야. 퀵은 그렇다는 게 슬퍼. 어쩌면 퀵은 하이 킹 토그림-놈의 친구들을 스케이븐블라이트로 데려와 싸움 연습용으로 사용할지도 몰라. 정말이지 퀵은 자비롭다니까.’
퀵이 기대한 것처럼, 토그림은 증오에 찬 소리를 지르며 돌진했다. 드워프들은 약한 종족이였다. 그들의 새끼들과 친구들에 대한 애착은 그들을 쉽게 자극할 수 있게 만들었다. 참으로 아쉬웠다. 퀵은 노드웰의 엘릭서를 받고 다시 젊어지고, 더이상 이 세상에 죽일 드워프-놈들이 없을때, 이 결투를 앞으로 수년간 기억하며 음미하고 싶었다.
퀵은 그의 명성높은 공격을 가하기 전, 토그림의 피곤한 눈에 붉은 핏줄이 보일때까지 기다렸다. 퀵은 나이도 잊은채, 높이 뛰어올라 공중제비를 돌았다. 그는 칼을 뽑는 동시에 드워프끌의 날부분을 토그림의 투구쪽으로 휘둘렀다. 퀵의 정신은 빠른 속도로 움직였다. 얼마나 빨랐는지 세상의 움직임이 다른 긴 수명의 종족들보다 훨씬 느리게 움직였다. 그는 몰랐을 테지만, 스케이븐의 짦은 삶을 생각하면 이는 축복이기도 했다. 퀵은 무기의 날부분이 드워프의 얼굴을 향해 느린 속도로 날라가는 것을 즐겁게 지켜보았다.
퀵의 눈이 깜빡였다. 토그림이 도끼를 높이 들어올렸다. 말도 안돼! 도끼에 새겨진 룬은 태양처럼 밝게 빛났고, 타오르는 듯한 그들의 이미지를 퀵의 눈동자에 퍼부었다. 퀵은 그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곧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죽음, 드워프들의 적들에게 죽음을!
드워프끌이 도끼와 만났다. 룬의 빛이 그의 시야를 하얗게 만들었고, 퀵은 자신이 살아남더라도 다시는 시각을 회복할 수 없을거란 것을 알 수 있었다. 드워프끌은 날의 가장자리 부분에서 쾅 소리를 내며 깨져버렸다. 퀵은 공포에 휩싸인채 착지했다. 퀵은 토그림에게 칼을 찔러 그를 피하게 만듬으로써 그와 거리를 벌리게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긴 수염-얼굴에서 나오는 분노는 더더욱 강렬해졌다. 그는 퀵의 검을 장갑으로 잡은 뒤 그를 끌어당겼다. 퀵은 물러나려고 몸부림을 쳤지만, 그럴 수 없었다. 이 상황은 그에게 너무나도 낯설은 상황이였기에 그는 자신의 칼 손잡이에서 손을 놓는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토그림은 도끼를 떨군 뒤, 퀵의 목을 잡고 공중 위로 높이 들어올렸다. 그제서야 퀵은 칼을 놓았고, 토그림은 떨어진 칼을 잡아 퀵의 등에 달린 깃발을 잘라버렸다. 죽은 이들의 머리가 떨어졌고, 그들은 자유롭게 된것에 기쁨에 찬 소리를 질러댔다.
“카락 아줄 전투에 대하여, 퀵 헤드테이커!” 토그림이 거칠게 말했다. 그의 목소리는 이미 소리치는 것으로 크게 쉰 상태였다.
퀵은 발버둥치며 공포로 이를 갈았다. 그는 토그림에게 다리를 뻗어 뒤로 멀어질려고 했다. 퀵의 세상이 가장자리에서부터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퀵은 그의 손을 허우적대며 왕의 얼굴을 할퀴어댔다.
“카락 여덟 봉우리의 정당한 왕, 벨레가르 안그룬드 살해에 대하여, 퀵 헤드테이커!” 토그림이 말했다.
퀵의 저항은 점점 약해졌다. 그는 토그림에게 상처주는 것을 포기하고 드워프의 돌같은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손가락들은 움직이지 않았고, 퀵의 발톱들은 왕의 뚫을 수 없는 갑옷 위에서 찢어지며 피를 흘렸다. 토그림은 손아귀에 힘을 줬다. 퀵의 숨막혀하는 소리는 죽어가는 노예-쥐의 꽥꽥대는 소리처럼 눈물겹고 약하게 변했다.
왕은 퀵의 얼굴을 자신의 수염더미 얼굴 앞으로 들이댔다.
“수천 다위들의 죽음에 대하여, 퀵 헤드테이커. 이제 죽어라, 이 빌어먹을 시궁창의 자식놈아.”
퀵이 마지막으로 본 것은 원한품은 자 토그림의 눈이 복수심으로 빛나는 모습이였다.
토그림은 스케이븐을 흔들었고, 퀵의 목이 접혀졌다. 퀵의 몸은 축 늘어졌으나, 토그림은 계속해서 목을 쥐었고, 퀵을 향한 비통의 기도는 긴 울부짖음으로 바뀌어있었다.
마침내 그는 시체를 그의 발아래로 떨어뜨리고 강철 부츠로 짓밟아 퀵의 뼈를 박살냈다. 그는 시체를 하찮게 여기며 위에 침을 뱉었다.
“네 목 위에 머리는 그대로 가지고 있어도 좋다, 다고라키. 난 네놈의 피가 이 홀을 더럽히는 것을 용납치 않겠다.”
#|출처, 조금 더 뒷내용
그 후 스케이븐들이 카라즈 아 카락을 공략하였을 때 운그림 아이언피스트와 요세프 버그만등의 영웅들과 함께 방어에 나선다. 이때 토그림은 홀드에 틀어박혀서 수비적인 전술을 취하다가 함락된 다른 드워프 클랜들과 달리 본인이 직접 적극적으로 공세에 나서는 전략을 선보여서 스케이븐들은 물론 드워프와의 싸움에 잔뼈가 굵은 퀵조차도 크게 당황시킨다. 그리고 벨레가르를 살해한 퀵의 목을 잡아서 부러뜨리고 그의 병력을 패퇴시키는 쾌거를 달성한다.[10] 당시 운그림은 파이어 로어의 화신으로 각성한 상태였으며, 토그림 또한 금속 로어의 화신으로 각성한 듯 하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금속의 힘을 잃어버리고 만다. 지배적인 추측은 금속 로어의 힘을 담아두던 룬이 그 방대한 힘을 견디지 못하고 깨져 버렸다는 것이다. 실제 퀵을 격퇴시키며 한숨 돌리던 토그림은 '아자마르의 룬'[11]이 박살났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전투가 끝난 이후 토그림은 상처입은 지친 몸을 잠시 쉬려다가 생각을 바꿔 고위왕의 첨탑에 올라서 자신의 백성들을 굽어 살펴보기로 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곳에는 스케이븐 에신 클랜 2인자인 데스마스터 스닉치가 잠복하고 있었고 결국 토그림은 스닉치에게 살해당한다.[12] 그렇게 드워프 최후의 고위왕은 죽는 순간까지 남겨질 백성들과 드워프의 미래를 걱정하며 죽었고 스닉치는 원한의 대서에 토그림의 피로 스케이븐과 에신 클랜의 표식을 그려놓는 도발을 남겨놓고 죽은 토그림의 목을 탄퀄에게 전하고 침투한 나이트 러너들의 공작으로 카라즈 아 카락은 끝내 함락당했다. 후에 금속 로어는 발타자르 겔트가 물려받았다.
은근 엔드 타임 때 대인배적 성향이 보인다. 티리온에게 모욕적인 말을 들었어도 티리온의 모습을 보고 몰락할 거란 걸 알고 그냥 보내주고,[13] 벨레가르에게 카락 아줄에 합류만 해준다면 원정에 필요했던 빌려간 대금을 상환해주겠다고 했다. 물론 이 때 벨레가르는 무시하고 돌아갔지만 그의 소식을 듣고 퀵 헤드테이커를 죽일 때 벨레가르의 죽음도 청산한 것을 언급한 걸 보면.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능력치 | M | WS | BS | S | T | W | I | A | LD |
토그림 | 3 | 7 | 6 | 4 | 5 | 7 | 4 | 4 | 10 |
옥좌 운반자 | 3 | 5 | 3 | 4 | - | - | 3 | 4 | - |
특수 규칙 | 전승 원한, 가혹함, 결의 |
고위왕(High King) | 토그림은 언제나 아미의 제너럴이며, 그가 살해당하면 워해머: 드워프의 모델들은 광란(Frenzy) 스폐셜 룰을 얻게 된다. |
권력의 옥좌(The Throne of Power) | 권력의 옥좌는 방패운반자로 취급되며, 다음과 같은 능력치를 추가하여 운반자를 나타낸다: 옥좌는 토그림에게 +4 운드(토그림의 프로필에 포함)와 +2 아머 세이브를 추가한다. 그리고 옥좌는 토그림에게 4+ 와드 세이브를 부여하며, 토그림으로 부터 18인치 내의 아군 부대는 토그림의 리더십 수치를 사용한다. 토그림이 부대에 합류하면 Look Out Sir! 룰의 혜택을 받지 못한다. |
마법 아이템 | |
그림니르의 도끼 (The Axe of Grimnir) | 언제나 먼저 공격한다(Always Strike First) 룰을 가지며, 대상의 T에 관계없이 마법 갑주를 입지 않은 모델에 2+ To Wound 굴림을, 마법 갑주를 입은 모델에게는 3+ 굴림을 필요로 한다. 또한 거인이나 카오스 거인에게는 멀티플 운드(D6)를 입힌다. |
스칼도르의 갑옷 (The Armour of Skaldour) | 4+ 아머 세이브를 가지며, 힘의 왕좌 스폐셜 룰이 붙으면 2+ 아머 세이브를 부여한다. 그리고 살상타(Killing Blow), 영웅의 살상타(Heroic Killing Blow), 멀티플 운드 공격에는 2+ 와드 세이브를 가진다. |
카라즈의 드래곤 왕관 (The Dragon Crown of Karaz) | 토그림에게 합류한 부대는 심리면역과 완고한(Stubborn) 스폐셜 룰이 붙는다 |
원한의 대서 (The Great Book of Grudges) | 전승 원한(Ancestral Grudge) 테이블을 굴릴 때, +3 수정치를 받으며, 총 계산이 7이거나 그 이상이면 토그림과 합류한 유닛은 실패한 To Hit 굴림을 다시 굴린다. |
드워프의 지도자 답게 토그림이 전장에 나서면 언제나 아미의 제너럴이어야 한다. 그리고 고위왕이 죽으면 드워프들은 광란특성을 얻게된다. 여기에 더해 방어력도 뛰어난데 보통 입는 갑옷은 4+ 아머 세이브로 장군들이나 영웅들이 입는 그롬릴 아머와 같지만 옥좌 덕분에 2+ 아머 세이브를 가진다. 거기에 운드도 7인데 보통 군주의 운드가 3인데 옥좌운반자 4명의 운드를 더해서 7인 것이다. 그리고 보통 4+ 와드 세이브를 같지만 살상타, 영웅의 살상타, 멀티플 운드 같은 치명타 공격에는 2+ 와드 세이브를 가지는데 보통 주사위 굴림이 2 이상이 나올경우 방어에 성공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무기인 그림니르의 도끼는 언제나 먼저 공격하며 타격 굴림을 반 이상 성공시킬 수 있다. 그리고 거인에게는 멀티플 운드를 가져서 거인 같은 유닛은 상대가 안된다. 자신에게 합류한 유닛에게는 심리면역과 완고한 룰을 부여하기 때문에 토그림에게 합류한 유닛은 잘 패주하지 않으며 토그림이 전장에 나오면 전승원한 테이블 굴림에 +3을 추가하기 때문에 토그림의 드워프 군대는 거의 증오 룰을 가지고 싸울 수 있다.
단점이라면 이동 능력이 3이라서 매우느리고 포인트가 650이여서 3000포인트 이상 게임이 아닌 이상 잘 안나온다. 그리고 아무리 무기가 언제나 먼저 공격이라도 I가 4라서 같은 룰을 가진 유닛이 있다면 그 유닛보다 I가 높지 않은 이상 먼저 공격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S가 4여서 아머세이브가 높은 유닛을 상대하기가 어렵다. 보통 S가 4면 아머 세이브에 대해 -1을 쥐어주기 때문이다.
4.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의 전설적인 군주 목록 |
|
드워프 | ||
1부 | The King & The Warload | |
토그림 그루지베어러 | 웅그림 아이언피스트 | 벨레가르 아이언해머 |
FLC | Thrones of Decay | |
하얀 드워프 그롬브린달 |
소렉 아이언브로우 | 말라카이 마카이슨 |
|
토탈 워: 워해머에서의 모습 |
||<|2>
||<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0000><#1e79ce> 토그림 그루지베어러
Thorgrim Grudgebearer ||
}}}}}}}}} ||
Thorgrim Grudgebearer ||
담마즈 크론의 모든 책장을 정리할 때까진 휴식도, 평화도 없다!
|
|||
병종 | 대형 도끼 보병 | ||
강점과 약점 |
▲ 갑주 장착 ▲ 근접 전투 전문가 |
||
전투원 | 대형 1기 | ||
생산비 (커스텀 전투) | 1400 | ||
생산비 (캠페인) | 1200 | ||
유지비 (캠페인) | 300 | ||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 능력치 펼치기 · 접기 ] {{{-3 |
생명력 | 8208 | |
질량 | 2500 | ||
(개체 크기) |
큼, 위협적임 (스플래시 공격을 홀로 받음) 발사체 유닛 관통 저항 : 4 |
||
(지형지물 대응) |
숲에서 근접 공격 -20% 숲에서 속도 -20% 깊은 물에서 속도 -30% 바위에서 속도 -5% 초목에서 속도 -5% |
||
장갑 | 125 | ||
리더십 | 85 | ||
속도 | 30 | ||
근접 공격 | 52 | ||
속성 | 마법 | ||
(공격 주기) | 4초 | ||
(무기 길이) | 5 | ||
(근접 스플래시) | 큰 개체 크기 이하 8기 | ||
근접 방어 | 62 | ||
무기 피해 | 500 | ||
기본 피해 | 300 | ||
장갑 관통 피해 | 200 | ||
돌격 보너스 | 20 | ||
능력 |
복수의 서약 적 추적자 치명적인 맹습 (캠페인) 집결하라! (캠페인) 위치를 사수하라! |
||
지속 능력 |
부상 제왕 |
||
부대 속성 |
격려 은신 (숲) |
||
추가 능력치 | 공성 공격자 | ||
저항 |
사격 저항: 15% 주문 저항: 35% |
군주 특성 |
하이킹 "하이킹인 나의 칙령이다! 카주칸 카자킷 하!" |
리더십 영향권 크기: +75% 물리 저항: 망치대 부대에 +15% (군주의 군단) 지속 능력: 망치대 부대에 "수호자" (군주의 군단) |
|
격파 특성 |
원한 처치 내 매트리스에 뭘 깔면 좋을까? 그래 질 좋은 드워프 수염이지! |
연구 속도: 10% 건설 비용: 모든 건물에 -10% (지역 영지) |
고유 능력 | ||||||
{{{#!wiki style="margin:0 -12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2px -12px;" |
복수의 서약 제왕은 담마즈 크론에서 적들에 대한 선조의 원한을 다시 다지고, 다위를 복수심에 가득찬 분노로 몹니다. |
|||||
{{{#!wiki style="margin: -16px -10px;" {{{-3 |
<rowcolor=#fff> 종류 |
기간 / 재사용 대기 시간 |
범위 / 사거리 |
목표 대상 | 효과 | 비고 |
발동 능력 저주 |
44초 60초 |
200m | 범위 내의 적 | 근접 방어: -24 |
제왕 제왕은 카라즈 안코르의 화신입니다. 제왕이 다치거나 서거하면 드워프가 불타는 복수심으로 봉기할 것입니다! |
||||||
{{{#!wiki style="margin: -16px -10px;" {{{-3 |
<rowcolor=#fff> 종류 |
기간 / 재사용 대기 시간 |
범위 / 사거리 |
목표 대상 | 효과 | 비고 |
지속 능력 증강 (범위) |
- | 50m | 범위 내의 아군 전체 |
기본 무기 피해: +15% 장갑 관통 무기 피해: +15% 근접 공격: +8 |
활성화: 근접전 중 |
고유 장비 | |||||||
{{{#!wiki style="margin:0 -12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 -12px;" |
대왕의 휘장 | ||||||
세트 구성 그림니르의 도끼 스칼도르의 갑옷 카라즈의 용 왕관 원한의 대서 |
장비할 경우 다음 효과를 제공: 충성도 획득: 드워프와의 동맹에 +25% 통치: +1 (모든 영지) 선조들의 영광 아래 모든 다위를 통합한 대왕입니다. |
||||||
그림니르의 도끼 |
유지비: 모든 부대에 -5% (군주의 군단) 전투 후 전리품 수입: +10% 모집 비용: -10% (군주의 군단) 근접 공격: +6 마법 공격 활성화 장갑 관통 무기 피해: +12 대형 적 상대 보너스: +4 그림니르는 북부로 사라지기 전에 아들 모르그림에게 자신의 전설적인 도끼 하나를 선물했습니다. 그 이후로 이 도끼는 제왕에게 대대로 물려 내려왔습니다. |
||||||
스칼도르의 갑옷 |
장갑: +12 적 영웅 행동 성공 확률: -10 부상 회복 시간: -1 근접 방어: +6 피해 감소: 10% 강력한 룬의 보호를 받는 스칼도르의 갑옷은 전장과 암살을 막론하고 제왕을 향한 숱한 칼날을 튕겨냈습니다. |
||||||
카라즈의 용 왕관 |
통치: +3 (모든 영지) 지하대로, 짐승길, 세계의 뿌리를 사용해서 군단을 차단할 확률: +10% 모집 시 등급: 긴수염 부대에 +1 (군주의 군단) 근접 공격: +3 근접 방어: +3 물리 저항: 10% 속성: 심리 면역 용 왕관은 카라즈 아 카라크 설립 이래로 제왕이 쓰던 것입니다. |
||||||
원한의 대서 |
유지비: 모든 부대에 -5% (군주의 군단) 오염: -5 (지역 영지) 근접 공격: +3 근접 방어: +3 지속 능력: 원한의 대서 담마즈 크론은 드워프가 당한 모든 악행을 왕의 피로 상세히 적고 복수의 맹세를 담아 기록한 것입니다.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능력: "원한의 대서" 보기 {{{#!wiki style="margin: -5px 0 -11px;" {{{-3 |
<rowcolor=#fff> 종류 |
기간 / 재사용 대기 시간 |
범위 / 사거리 |
목표 대상 | 효과 | 비고 | |
지속 능력 증강 (범위) |
- | 55m | 범위 내의 아군 전체 | 근접 공격: +8 | - |
}}}}}}}}} ||
고유 스킬 | ||
{{{#!wiki style="margin:0 -12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 -12px;" |
고대 혈통
|
통치: +2 (지역 영지) 성장: +10 (지역 영지) 오염: -1 (지역 영지) 옛 제왕의 재림인 토그림은 카라크를 통합하고 유실된 아성을 탈환하고자 합니다. |
정예 집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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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모집 제한: 종사에 +1 영웅 모집 시 등급: 종사에 +3 (모든 영지) 유지비: 긴수염과 망치대 부대에게 -15% (군주의 군단) "세상에 우리의 검과 도끼로 바로잡을 수 없는 부정이 있다면 우리가 필시 복수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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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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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속도: +10% 영웅 모집 제한: 선임 기술자에 +1 영웅 모집 시 등급: 선임 기술자에 +3 (모든 영지) 강력한 복수에는 진정 강력한 화력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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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단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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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로부터 획득하는 서약의 금: +10% (지도상에 잇는 동안 진영 전체) 영웅 모집 제한: 룬 장인에 +1 영웅 모집 시 등급: 룬 장인에 +3 카라즈 안코르를 과거의 영광으로 되돌리는 고귀한 임무를 수행하는 토그림이 새롭고 개선된 공학과 룬제작술 연구를 지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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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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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시대 원한 청산자 규모: +5 지속 능력: "제왕" 제왕은 카라즈 안코르의 화신입니다. 제왕이 다치거나 서거하면 드워프가 불타는 복수심으로 봉기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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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된 것을 바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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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이동 거리: 전투에서 승리한 후: +20% 속성: 원한이 1000 이상인 상태로 적과 싸울 때 "불굴" 부여 (자신의 군단) 속성: 원한이 1000 이상인 상태로 적과 싸울 때 "완벽한 활력" 부여 (자신의 군단) 지고왕은 원한의 대서에 있는 모든 내역을 깨끗이 청산하여 백성들이 겪은 부당한 이을 복수하는 것을 숙원으로 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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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에 대한 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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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카오스의 전사, 카오스의 악마, 노스카, 비스트맨을 상대로 싸울 때 +4 (군주의 군단) 무기 위력: 카오스의 전사, 카오스의 악마, 노스카, 비스트맨을 상대로 싸울 때 +5% (군주의 군단) "놈들은 철저히 '파괴'당할 것이다. 내 손에, 내 강력한 도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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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행에 대한 원한
|
리더십: 그린스킨, 오거, 스케이븐을 상대로 싸울 때 +4 (군주의 군단) 근접 공격: 그린스킨, 스케이븐을 상대로 싸울 때 +5 (군주의 군단) "그 역겨운 것들은 오늘을 후회하게 될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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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 대한 원한
|
리더십: 인간 상대로 +4 (군주의 군단) 근접 공격: 인간 상대로 +5 (군주의 군단) "우리가 지금까지 해준 게 있는데, 은혜를 모르고! 움기에게 잊지 못할 교훈을 줄 때가 됐다! |
|
언데드에 대한 원한
|
리더십: 뱀파이어 백작, 뱀파이어 코스트 및 툼 킹을 상대로 싸울 때 +4 (군주의 군단) 근접 공격: 뱀파이어 백작, 뱀파이어 코스트, 툼 킹을 상대로 싸울 때 +5 (군주의 군단) "이런, 이런? 얌전히 죽은 채로 있을 생각은 없나 보군? 죽어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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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에 대한 원한
|
리더십: 엘프를 상대로 싸울 때 +4 (군주의 군단) 근접 공격: 엘프를 상대로 싸울 때 +5 (군주의 군단) "삐쩍 마르고 믿을 수 없는 엘프 놈들. 놈들에게 새로운 복수 전쟁을 선사하겠다! |
자세한 내용은 토탈 워: 워해머/토그림 그루지베어러 문서 참고하십시오.
드워프의 지도자답게 드워프 세력의 첫번째 전설군주로 등장한다. 드워프 전설군주들 중 유이하게 탈 것을 타는 군주다.
5. 기타
다른 판타지 세계관에도 토그림이라는 이름이 종종 등장한다. 위키에는 이 캐릭터의 이름을 해당 인명의 원조로 쓰는 서술이 종종 존재한다. 하지만, 초기 워해머의 다른 명칭들이 그렇듯이 북구신화나 유럽에서 기원이 수세기전으로 거슬러올라가는 인명이기에 이 캐릭터가 원조는 아니다. 다른 워해머 판타지의 초기 명칭도 7080년대의 미국 판타지붐에서 창조된 명칭과 소재들을 서로 베끼는 과정에서 모방하여 만들어진 것들이 많은 편이다.엔드 타임 때의 행적을 보면 일반적인 드워프들과 다르게 굉장히 유연하고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스케이븐들이 대규모로 준동하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자 토그림은 밖으로 나가 적들을 사전에 처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다른 드워프 왕들은 '선조들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그냥 홀드의 문을 걸어잠그고 버티죠'라며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14] 그러자 토그림은 그 결과가 끊임없는 패배와 쇠퇴라며 화를 냈다. 실제로 엔드 타임 동안 홀드의 문을 걸어 잠그고 버티려 했던 드워프 왕국들은 스케이븐들에게 각개격파 당해 버렸다. 반면에 문을 열고 나가 적들을 선제공격하는 토그림의 작전은 카라즈 아 카락 방어전에서 퀵 헤드테이커의 목을 베고, 스케이븐들을 격파하는 쾌거를 올렸다.[15]
현명한 왕이자 드워프들중 개방적인 성향임에도 불구하고 은근히 꼰대이미지가 강하다. 특히 불멸의 제국 트레일러에서 테클리스가 짧은식견으로 볼때가 아니란 말을 듣고 분노한 장면이 성우의 발음과 시너지를 일으켜 너무나도 인상깊었던 탓에 짧다는 단어로 부들거리는 영감님 내지는 자신들을 표기하는 글자 길이차이로(…) 샷건을 치는 할아버지 취급을 받는중이다.
별명은 드탄드이다. 드워프에 탄 드워프라는 뜻.(...)
투구의 장식이 드래곤인데 워해머 세계관의 드워프가 드래곤을 매우 싫어한다는것을 감안하면 아이러니하다.
6. 출처
- 자료 출처 - 워해머 판타지 위키아 / 렉시카눔 / 1d4chan
7. 관련 문서
[1]
grudge(그루지)는 원한이란 뜻으로 '원한 품은 자'로 번역된다.
[2]
친조카는 아니고, 여동생의 아들인 외조카였다.
[3]
고위왕의 아들 역시 카오스와의 대전쟁에서 전사했기 때문에 후계자가 없는 상황이었다.
[4]
드워프의 조상신인 그림니르의 도끼로 워해머의 최강의 무기를 거론할 때 갈 마라즈와 케인의 검인 위도우메이커와 함께 비교된다.
[스포일러]
영원의 아이는 명목상은 피닉스킹과 영원여왕 사이에서 태어난 장녀지만, 알리아스라는 티리온과 영원여왕 알라리엘 사이에서 나온 딸이다.
[6]
아래 문단에서 서술된 카라즈 아 카락 공방전이 딱 토그림의 의견처럼 진행된 전투였다. 드워프들이 먼저 문을 열고 튀어나가 역습을 가하자 항상 드워프들이 그랬던 것처럼 안에 틀어박혀만 있을 거라 생각했던
스케이븐들은 크게 당황하며 무너져 내렸다. 그 결과 전력비 100:1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7]
그에 반해 전통만을 이야기하며 홀드에 틀어박혔던 드워프들은, 각 홀드에 고립되어 서로간의 연락도, 지원도 차단된 채,
각개격파당했다. 카라즈 아 카락 공방전에서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웅그림이 이끄는 카락 카드린의 지원군이 제때 도착해 성공적으로 적을 격파한 것과는 상반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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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돈을 없었던 것으로 해주겠다는 말은 우리의 생각보다도 훨씬 더 엄청난 호의다. 빚진 것은 절대로 잊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그 고집쟁이 드워프들이 빚을 없었던 것으로 해주겠다는 말이다. 요새 건축 대금으로 동전 2개가 모자랐다고 폭탄을 터뜨려 그 요새를 가라앉혀 버리는 것이 드워프들이다. 그런데 동전 2개도 아니고, 군자금과 홀드 재건비 등으로 빌려준 엄청난 수준의 채무액을 탕감시켜 주겠다는 말은 드워프들 중에선 손에 꼽히게 융통성있는 지도자인 토그림이 아니었다면 꺼내지도 못했을 제의였다. 그리고 이때 벨레가르가는 토그림에게만 빚을 진 것도 아니고 빌릴수 있는데선 죄다 빌린 상태였다. 즉, 다른 드워프들의 빚도 토그림이 자기 선에서 무마해주겠다는 말이나 다름없었다. 게다가 이런 제의를 공개적으로 하면 벨레가르에게 모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토그림은 개인실에서 다른 왕들이 다 나가고 마지막으로 단 둘이 있게 순서를 배정하고서 이 제의를 하는 등의 배려까지 해준 상태였다.
[9]
당장 벨레가르의 조언자였던 롱비어드 드라키 쓰롱톤과 그의 스승인 브룬카즈 또한 스케이븐이 더이상 조잡한 무기가 아니라 전성기 드워프의 무기들은 우습게 보일 정도의 기술력을 가졌다고 말한 뒤 여덟 봉우리를 포기하고 동포를 도와줘야 한다고 했지만 벨레가르는 이를 무시해버린다. 가장 나이가 많았던 롱비어드인 브룬카르는 심지어 벨레가르의 아들 얘기까지 꺼내며 정말로 간청했다. 하지만 벨레가르는 충성 서약을 어기면 어찌 될까, 라는 협박에 가까운 모욕을 하며 브룬카르의 입을 다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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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화염 로어의 화신인 운그림과 금속 로어의 화신 토그림 등 로어의 화신이 두 명이나 있는 드워프 군대였지만, 당시 양군의 전력 차이가 500배였다는 것은 감안하면 실로 경이로운 승리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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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룽니가 직접 왕좌에 새겨넣었다는 룬으로, 전세계에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물건이다. 이 룬이 존재하는 한 카라즈 앙코르(Karaz Ankor, 불후의 군령, 드워프의 국가나 그 세력 자체를 의미하는 드워프어이다.)는 무너지지 않는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엔드타임 때 이 룬이 박살나버린 것은 상당히 의미심장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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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닉치는 토그림의 암살을 위해서 버민로드의 도움으로 받은 워프스톤제 검을 3개나 가지고 왔기에 본래 스케이븐의 무기로는 어림도 없었을 토그림의 단단한 갑옷도 소용이 없었다. 무엇보다 당시 토그림은 전투의 여파와 부상으로 매우 지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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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마가 등장해 인간들을 통합하기 이전, 석기시대 원시인 수준이던 인간들이 휘황찬란한 드워프 고위왕의 행렬을 보고 깜짝 놀라 호다닥 도망가자 인사도 안할 정도로 예의없는 놈들(...)이라고 원한에 등재하는 게 드워프들이다. 그런데 혈맹인 제국도 아니고
수염 전쟁 이후 철천지 원수가 된 하이 엘프가 감히 고위왕에게 모욕을 했다는 건 빡친 토그림이 티리온의 머리통을 날려버려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외교 문제가 될 소지가 다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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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가르나
웅그림 정도만 토그림에게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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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이나 스케이븐들은 다른 드워프들처럼 토그림도 방어만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되려 문을 열고 공격을 하자 당황해서 버벅이다가 패배당한 것이었다. 이때 드워프와 스케이븐의 전력비가 무려 1: 100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