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landor Doomstar
파멸의 별 살란도르
1. 개요
Warhammer(구판) 우드 엘프 계열 등장인물이자 아귈론(Argwylon)의 군주로 4판 시절에 처음 등장했으며 8판 아미북에서도 언급된다.2. 설정
살란도르는 강력한 전사이자 마법사로 그의 충직한 독수리 그완도르(Gwandor)를 타고 싸우며 아델 로렌의 경계를 감시하고 있다. 이명 둠스타는 아델 로렌에 기어들어오려고 하는 고블린들을 공중에서 급강하해 맹렬히 공격하는 모습에서 얻은 것이다. 그의 동반자 흑색의 그완도르 (Gwandor the Black) 역시 그 못지않게 독수리들 중에서도 이름 높은 전사이다.둘은 삼림을 어지럽히는 실바니아의 뱀파이어 카운트와 싸우고 있던 제국군을 지원하러 간 우드 엘프 부대에 참전해서 크게 활약했다. 이때 뱀파이어를 찾다가 엄청난 양의 해골 전사들의 습격을 받은 우드 엘프들은 장군이 전사하는 큰 피해를 입었고, 부대가 와해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이런 순간에서도 살란도르는 혼자서 언데드 군세를 상대하며 다른 엘프들이 피신할 시간을 벌었다. 그리고 크게 부상을 입어 죽을 위기에 처한 살란도르를 그완도르가 맹렬하게 싸워낸 끝에 구출했고, 둘은 아리엘의 마법으로 상처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다이스가 직접 제조한 마법의 창 다이스의 창(Spear of Daith)를 장비하고 있다. 그리고 그완도르는 콰르의 호신부(Talisman of Qwar)를 장비하고 있다. 이는 가장 강대한 독수리 전사였으며 그의 조상인 콰르(Qwar)가 막강한 드래곤과 싸우다 동귀어진하자 그의 유해로 만든 것으로 콰르의 영혼이 깃들어 있어서 그완도르를 평범한 무기들로부터 보호한다.
2.1. 드워프들과의 악연
제국력 2506년, 카락 카드린의 웅그림 아이언피스트가 이끄는 드워프 군이 그린스킨들과 아델 로렌 경계에서 크게 전투를 벌인 일이 있었다. 흉악한 그린스킨들에 대항하는 드워프들을 돕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단한 살란도르는 군대를 이끌고 드워프들을 지원해서, 갑작스런 후방 기습을 받은 그린스킨들은 크게 패했다.여기까지는 좋았지만 전투에서 승리한 드워프들은 오래된 원한을 청산한다며[1] 지원군 우드 엘프들을 공격하는 것이었다. 살란도르는 여기서 허무하게 죽은 동족들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숲 속으로 후퇴했다.
1년 후, 살란도르가 이끄는 우드 엘프 대군은 카락 카드린의 외곽 방어선을 괴멸시키고는 1년 동안 카락 카드린을 포위했다. 이때 주프바르에서 지원군이 왔지만 이 역시 살란도르에게 격퇴되었다. 비로소 재작년에 죽은 동료들의 복수가 이루어졌다고 본 살란도르는 포위를 풀고 숲 속으로 돌아갔다.
3. 엔드 타임
로어의 화신들이 미덴하임으로 향하는 동안, 악마들로부터 아델 로렌을 방비하고자 나선 알리스 아나르의 엘프 군세에 합류했다.이후 몰려오는 코른의 블러드 헌트(Blood Hunt)에 대항하여 용맹하게 싸웠지만 그완도르가 블러드써스터의 플레일을 정통으로 얻어맞아 바닥에 내동댕이쳐지고 말았다. 그의 충직한 독수리가 몸을 뒤틀며 죽어가는 순간, 살란도르도 블러드써스터의 두개골에 창을 꽂아넣으면서 복수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때 입은 상처로 그완도르의 시신 곁에서 쓰러져서 죽는다.
4.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5. 기타
- 마운트 앤 블레이드: 워밴드의 모드 워소드 컨퀘스트에서 우드 엘프 측의 장군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