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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Enchanter, Constant Drachenfels
대 요술사, 콘스탄트 드라헨펠스
네놈 따위가 위대한 대요술사, 영원한 악의 챔피언, 반항할 수 없는 어둠인 나 콘스탄트 드라켄펠스에게 반항할 수 있을 성 싶더냐?
(Who are you to defy Constant Drachenfels, the Great Enchanter, the Eternal Champion of Evil, the Darkness Who Would Not Be Defied?)
콘스탄츠 드라헨펠스, 위대한 대 요술사(Constant Drachenfels the Great Enchanter)
(Who are you to defy Constant Drachenfels, the Great Enchanter, the Eternal Champion of Evil, the Darkness Who Would Not Be Defied?)
콘스탄츠 드라헨펠스, 위대한 대 요술사(Constant Drachenfels the Great Enchanter)
1. 개요
Warhammer의 등장인물. 회색산맥 남부에 지어진 드라켄펠스 성(Castle Drachenfels)의 주인으로, 오랫동안 암약한 강령술사이다.2. 설정
지그마 헬든해머보다 이전부터 존재했던 악명높은 악마학자이자 강령술사였다. 소설 드라헨펠스에서는 올드 원의 도래 이전(그러니까 제국력 15,000년 이전)부터 존재했다고 한다. 드라켄펠스 자신의 기억에 따르면, 1만 5천년 전 반-인류 부족의 일원이었다가 늙고 병들어서 버려졌는데 지나가는 부족민의 생명을 빼앗아 자신의 생명을 연장했다고 한다.[1] 그렇게 본래의 육신없이 수 많은 존재들의 육체를 뺏으면서(인간, 엘프, 오크, 비스트맨 등) 살아가는 존재가 된다. 어떻게보면 망령이 된 아포파스와 비슷하다.[2]그는 직접적인 야망을 가지지 않았음에도 회색 산맥에 드라켄펠스 성을 세우고 자리잡게 된다. 바깥세상을 공격하는 것도 지루해서 그런것이고, 포로들을 붙잡아 잔혹하게 고문한다고 한다. 여하튼 드라헨펠스는 여러 악행을 저질렀는데, 지그마 헬든해머가 재위하던 제국력 11년 제국을 공격했으나 드라켄무어 전투에서 패배했다. 지그마에 의해 육신이 파괴되었지만 그는 1000년에 걸쳐 몸을 재생했다.
제국력 1854년, 언데드와 악마로 이루어진 군단을 모아 아델 로렌을 거쳐 브레토니아의 파라봉으로 진격한다. 그는 파라봉 지역의 부를 챙긴 뒤, 파라봉의 귀족들과 관리들을 처형했다.
제국력 1937년, 드라켄펠스 성에 열린 연회에서 제국의 황제 카로우스(Carlous)와 그의 궁정을 독살하는 데 성공했다.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 드라켄펠스는 자신의 악행을 '표면적'으로 뉘우치고 공개적으로 악을 포기하는 것을 선언했다. 그는 살아있는 희생자들에게 큰 배상금을 주고 많은 피해자들의 무덤에서 그 자신을 저자세로 행했다. 그렇게 황제 카로우스의 신임까지 얻게된 드라켄펠스는 자신의 성에서 잔치를 베풀기 위해 황실을 초대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 드라켄펠스의 음모였다. 손님들은 독이 든 식사를 하고 그들을 마비시켜 죽였고, 그들이 데리고 온 자식들은 드라헨펠스에게 고문당한 뒤 살해당했다. 그렇게 황제 일가는 음식을 앞에 두고 굶어죽이게 만들었다.
제국력 2203년 한 모험가 무리가 드라헨펠스 성의 도서관으로 갔다가 소식이 끊겼는데, 드라켄펠스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했다.
결국 제국력 2480년, 오스발트 폰 쾨니히스발트 및 게네브 듀돈이 이끄는 원정대에게 사망하게 된다.
그의 사망으로 제국은 드라켄펠스 성은 제국군이 점거해 파괴하려 했으나 오스발트는 자신의 공적을 그대로 남기려해서 당장은 파괴되지 않았다. 하지만 드라헨펠스 성을 파괴할 때마다 성은 다시 나타났으며, 주인이 없어도 자신만의 의지와 인격을 가지게 되었다는 설도 전해진다.
드라켄펠스 성은 결국 20년 뒤 카를 프란츠를 비롯한 제국 선제후들을 암살하려는 흉계의 장소가 되었다가 음모가 들통나서 완전히 파괴되었다.
3. 드라켄펠스 성
대요술사 콘스탄트 드라켄펠스의 거주지다. 제국과 브레토니아 사이에 위치한 회색산맥에는 드라켄헬스 성이 위치해있다. 지도상 위치는 대략 라이클란트 남부로 우버스라이크와 인접해 있다.[3]회색산맥에 거주하는 절박하고 타락한 이들도 피해가는 성으로 최소 제국력 184년부터 세워져 있었다고 전해진다. 드라헨펠스 생전에는 그린스킨, 오우거, 돌연변이들이 주둔했으며 언데드 군세도 이끌었던 점을 보면 언데드가 된 주민들도 있었던 듯하다.
여담으로 드라켄펠스 성은 PC게임에서도 등장하는데, 버민타이드 시리즈에서 맵으로 등장한다. 토탈 워: 워해머 2 필멸의 제국 캠페인에서는 정착지로는 등장하지 않으나 흑석 초소에서 지을 수 있는 랜드마크로 드라헨펠스 성의 도서관과 드라헨펠스 성의 지하 묘지를 통해서 언급되었다.
4. 엔드 타임
이름 없는 자(Nameless)로 등장하며 나가쉬의 부름에 의해 아홉 모타크 중 하나가 된다. 자신의 기억을 찾아준다는 조건으로 합류했다.
나가쉬가 선의 세력과 협력함에 따라 블라드와 함께 황금 장벽 방어전에 참전했다. 다만 여기서도 블라드가 수비대를 구성하는 동안 헬라치라는 장벽의 구역에서 병사들과 장군들을 정신지배하거나 끔찍한 고문을 하는 등 악행은 끊임없었다.
하지만 중도에 나가쉬를 배신하고 카오스 측에 붙는다. 루터 후스의 몸에 빙의하는데 성공한 드라켄펠스는 실바니아 방어전에서 마찬가지로 너글에 의해 카오스 측 편에서는 이자벨라 폰 카르슈타인과 함께 실바니아를 공격하며 뱀파이어 카운트 측의 좀비 통제권을 뺏어 만프레드와 루터 하콘의 군대를 패배시켰고, 루터 하콘은 만프레드의 배신으로 사망하고 만다.
이후 블라드 폰 카르슈타인과 대결을 벌인다. 블라드는 후스가 제정신을 차리도록 대화를 시도했으나, 콘스탄트의 빙의는 그정도로 깨지지 않았다. 이에 블라드는 강령술로 주위의 좀비들을 일으켜 세웠고, 이에 콘스탄트는 자신의 강령술로 그들의 통제권을 빼앗는다. 하지만 이는 블라드의 함정으로 콘스탄트가 좀비들의 통제권을 빼앗기 위해 한눈을 판 사이 기어이 콘스탄트가 가둔 후스의 의지에 도달했고, 후스는 블라드의 도움을 받아 내면의 빛으로 콘스탄트를 불태워 죽인다.
5. 기타
초기에는 나가쉬로 설정되었던 인물이 드라켄헬스지만, 너무 오래전 설정이고 나가쉬는 드라헨펠스와 무관한 네헤카라인으로 설정이 정립되었다. 1989년에 출현하고 몇 번의 언급밖에 없다가 엔드 타임 이벤트에서야 다시 등장했는데, 드라헨펠스가 다시 나오기까지 설정이 개정판마다 바뀌고 정립되어 현 시점에서는 소설과 설정이 많이 충돌된다.독일어로 드라켄펠스(Drachenfels)는 용의 바위라는 뜻이다. 모티브를 얻은 건지 우연인지는 불명이나, 독일의 도시 본(독일) 근처 지벤베르겐 산에 드라켄펠스(Drachenfels) 성이 존재한다.
뱀파이어 캐릭터인 주느비에브 디외도네가 주인공인 소설 디외도네에서도 악역으로 등장해 주느비에브의 아버지를 죽인다.[4]
게임 버민타이드에서 그에 관련된 무서운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다만 1편 DLC 맵, 2편 패치로 추가된 드라켄헬스 성은 스케이븐들이 점거했다는 설정이라 정작 본인의 출현은 없다.[5]
토탈 워: 워해머 2/뱀파이어 코스트의 전설군주 사일로스트라 다이어핀 플레이시 에필로그에서 언급된다. 뱀파이어 카운트의 전설군주가 포화상태라 언급으로만 끝날 가능성도 있으나 3부에서 나가쉬, 네페라타와 함께 DLC로 등장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엔드 타임에서 나가쉬를 통수치긴 했지만 나가쉬가 이끌던 불사 군단 소속인 점과 나가쉬의 아홉 모타크 중 다섯(만프레트, 블라드, 크렐, 아칸, 루터 하콘)이 이미 햄탈워에 나왔기 때문에 나가쉬+남은 모타크(네페라타, 왈라크 하콘, 이름없는 자, 디터 헬스니크트)랑 함께 나온다는 설이다.[6]
토탈 워: 워해머 2의 모드인 리치마스터의 귀환(Return of the Lichemaster)에서 고분 군단의 추가 전설군주로 등장한다. 카를 프란츠 시기를 반영했는지 육신을 잃은 영체 군주로 등장한다.
6.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Constant_Drachenfelshttp://whfb.lexicanum.com/wiki/Constant_Drachenfels
http://whfb.lexicanum.com/wiki/Castle_Drachenfels
7. 관련 문서
[1]
출서는 1989년 소설 드라켄펠스. 다만 현 설정과는 맞지 않는 게, 인류는 올드 원의 도래 이후에 창조된 종족이다. 그래서 올드 원의 도래 이전에 이름없는 자가 존재했다는 것과 서로 충돌한다. 워해머팬들은 앞의 '반인류'라는 부분에 주목해 올드원이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게 아니라 기존에 있던 종족을 지금의 인간으로 만들었다고 추측한다.
#
[2]
다만 아포파스는 풍뎅이로 이루어진 육신을 가지고 있다.
[3]
버민타이드 2 DLC 배경인 그 우버스라이크다.
[4]
제국력 1854년 디외도네는 12살 때 드라켄펠스가 파라봉에 쳐들어와서 그녀의 아버지를 죽이고 파라봉을 약탈했다.
[5]
버민타이드 배경이 엔드 타임 시점이라 이 시기에 콘스탄트 드라켄펠스(이름없는 자)는 드라켄펠스 성에서 활동하지 않고
나가쉬의
모타크가 되어 활동 중이었다.
[6]
다만 회색산맥에서 시작할 가능성은 적은 게 이미
하인리히 케믈러와
스카스닉이 필멸제국 캠페인에서 각각 북부 회색산맥, 남부 회색산맥에 자리잡고 있다. 스카스닉을 이사보내지 않는 이상 이쪽에서 등장 가능성은 낮을듯. 근거지인 드라헨펠스 성 역시 구현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