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vieve Dieudonné
주느비에브 디외도네
1. 개요
Warhammer의 등장인물. 소설 Genevieve Undead, Silver Nails의 주인공으로, 라미아 혈족의 뱀파이어이다. 제국의 배우, 시인이자 극작가인 데틀레프 시에르크(Detlef Sierck)[1]의 애인이기도 하다.2. 설정
제국력 1842년 브레토니아 파라봉에서 출생했다. 제국력 1854년, 콘스탄트 드라켄펠스의 군대가 파라봉을 공격하였고 그녀의 아버지는 처형당하게 된다.제국력 1858년 남성 뱀파이어 찬다나크(Chandagnac)가 그녀를 매혹했고, 블러드 키스를 받고 뱀파이어가 되었다. 이후 그녀는 아라비와 극동 지역을 여행했으며, 캐세이 지역에서 포 사부(Master Po)를 만나 30년간 캐세이의 무술, 문화와 약간의 마법을 배웠다고 한다.
수십년 동안 알트도르프의 초승달 여관에서 일했던 주느베이브는 제국력 2480년, 오스발트 폰 쾨니히스발트 대공과 손을 잡고 드라켄펠스 성에 잠입해서 콘스탄트 드라켄펠스를 살해했다. 이 사건으로 그녀는 유명해졌다고 한다.
수도사 글린카[2]가 이끄는 도덕 십자군에 의해 매춘부로 몰려 붙잡혔다가 키슬레프 용병 부코티치와 함께 탈출한다. 이때 젠취의 신도인 예브게니 예피모비치와 디엔 칭이 도덕 십자군을 타락시키려고 음모를 꾸미는 것을 알게 되자 이를 막아냈다. 이때 수도사 글린카가 사실은 팔이 여러개 달린 돌연변이임이 드러나 도덕 십자군은 와해되어 버렸다.[3]
제국력 2505년, 연극 드라켄펠스에 초대되어 알트도르프로 향하게 된다. 알트도르프에서 데틀레프 시에르크와 만난 주느베이브는 그와 사랑에 빠졌고, 둘은 드라켄펠스의 황제 카를 프란츠 암살을 저지하고 그를 물리치게 된다. 황제의 생명을 구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공식적인 보호를 받으면서 알트도르프에 머물게 되었다.
이후에도 안티오고스 위생법 17조 때문에 곤경에 처했지만[4] 그녀의 후손의 도움으로 법률이 무산되었다. 이후 데틀레프 시에르크와 결혼하게 된다.
3. 엔드 타임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그녀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한다. 발타자르 겔트에게 전언을 보낸 파라봉 출신 뱀파이어가 등장한다. 또한 망자와 묻힌자 전투 직전 블라드 폰 카르슈타인에게 네페라타가 이 전투에서 블라드가 바라던 것과 죽음을 만나는 환상을 봤음을 알려준다. 블라드는 자신과 함께 가서 자신의 최후를 네페라타에게 전해주지 않겠냐며 그녀에게 제안하지만, 그녀는 자신은 고향으로 돌아가 최후를 맞이하고 싶다며 거절한다.이후 브레토니아를 지키는 압호라쉬의 군세에 합류해서 마지막까지 싸웠다.
4. 에이지 오브 지그마
아직 작중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았는데, 울리카 매그도바 스트라코프와 함께 부활할 수 있다는 떡밥이 던져졌다. #
이후 에이지 오브 지그마 소설 고스굴 할로우: 무르가스트의 이야기들(Gothghul Hollow: Tales of Mhurghast)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다.
엔드타임 직후 올드월드, 모탈 렐름 모든 차원의 바깥 우주에서 온 존재 '무르가스트의 전령'들에게 붙잡혀 그들의 놀잇감 신세로 전락했다. 그 상태로도 최대한 저항했으나 모든 시도들이 무산되자 이에 절망해 꺾이고 말았다. 그러나 이후 모탈 렐름의 탄생으로 주느비에브의 근원과 맞닿은 죽음의 세계 샤이쉬가 만들어졌고 그녀는 다시 희망을 품은 채 샤이쉬에 개입하기 시작했다.
'핏빛 눈의 불길한 사냥개Bloody-eyed hound of portent'라 알려진 자신의 아바타를 샤이쉬에 지속적으로 현현시켜 렐름 전역에서 괴기현상을 일으켰다. 오랜 기간 샤이쉬를 공포에 시달리게 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상당한 수준의 영감각을 가진 극소수만이 메세지를 인지할 수 있었기에 수 세기를 더 기다리게 된다. 결국 지그마의 시대 시점까지 와서야 샤이쉬 최고의 마법사 '헤프지바'가 이를 완전히 해독하고 그녀와 소통하는 것에 성공한다.
에오지 주느비에브 근황 1 2 3
5. 기타
- 올드 월드로 귀환한 뒤, 경건한 마그누스를 만났다고 한다. 주느비에브의 주장에 의하면 그의 손을 그녀의 드레스 속에 넣으려고 했다고 한다.
- Warhammer: Vermintide 2에서도 프란츠 로너가 언급하길 g로 시작하는 뱀파이어 여인이 손님으로 온적이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주느비에브를 언급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후의 로너의 일지를 통해 또 이름을 기억 못하는 g로 시작하는 뱀파이어 여인을 다시 만났다고 하는대, 발타자르 겔트의 대해서 제안을 하러 가기 전 잠시 들렸다고 하는걸 보아 주느비에브가 맞는 모양이다.
- 고트렉 거니슨도 그녀를 만났다고 한다. 카락 카드린에 쳐들어 온 카오스 로드 가름 흐로드비트니르를 상대하기 위해 감금된[5] 고트렉이 탈출하려 하자[6] 펠릭스가 데틀레프의 구절을 인용해 따라가겠다고 말한다. 이에 고트렉은 데틀레프와 그녀의 마녀 아내를 만난 적이 있다면서 아내가 뱀파이어지만 서로가 서로를 사랑했다며 회상한다.
6. 출처
https://whfb.lexicanum.com/wiki/Genevieve_Dieudonn%C3%A9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Genevieve_Dieudonn%C3%A9
[1]
모티브는 독일계 미국인 극작가 더글러스 서크(Douglas Sirk, 1897~1987, 본명은 한스 데틀레프 시에르크 Hans Detlef Sierck). 1937년 그의 아내가
나치 독일에게 유대인이라고 박해받자 미국으로 망명했다.
[2]
어느 신을 섬기는 지는 밝히지 않았다.
[3]
웃기게도 글린카가 돌연변이인 것은 젠취의 신도인 예브게니와 디엔 칭 조차 몰랐던 사실이었다.
[4]
해당 법률은 모든 시체를 매장하거나 불태워야한다고 규정해서 뱀파이어인 그녀도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5]
카락 카드린의 사제 엑스손이 웅그림 아이언피스트에게 고트렉이 웅그림의 군대와 함께 진군해 최후를 맞이 한다면 드워프 종족 전체가 멸망한다고 예언해 감금된 상태였다.
[6]
논리가 가관인게 "내가 웅그림의 군대와 진군해서 죽으면 우리 종족이 망한다며? 근데 지금 내가 갇혀 있어서 웅그림의 군대랑은 떨어져 있지. 그러니 이제 따로 죽으러 가도 우리 종족이 망할 일은 없을 거다."였다. 웃긴 건 엑스손이 나중에 탈출하려는 고트렉과 펠릭스에게 나타나 "그 말이 맞다."라며 두 사람의 탈출을 묵인하고 둘은 방치된 자이로콥터를 탈취해 탈출하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