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토니아의 공작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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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ke Theodoric d'Brionne
브리욘의 공작 테오도릭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브레토니아 브리욘 지방의 공작이다.2. 설정
공작은 두 명의 다른 사람을 보는 것 같았다. 전투에서 테오도릭은 전투도끼를[1]휘두르며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는 공포의 존재이다. 그는 무시무시한 적들과 맞서서 쓰러트리고 그들의 시체를 땅에 남겨두곤 했다. 그는 항상 전장에서 앞서서 군대를 이끌었고, 그렇기에 상처없이 돌아오는 경우가 드물었다. 그의 기사들 사이에서는 그가 학살에서 기쁨을 느끼는 것을 보고 전쟁의 정령이 깃들기라도 한 것 같다는 속삭임이 들리고는 하다.그러나 동시에 공작은 음악과 노래의 후원자 겸 감식가이기도 하다. 브레토니아 전체에서 음유시인의 가장 큰 후원자로, 그들의 사랑의 이야기를 큰 관심을 가지고 경청한다. 그는 그 자체로 음유시인이며, 그의 작곡실력은 충분히 유능해서 거의 대부분의 예술가들은 그들이 거짓말을 한다는 가책 없이도 그의 곡들을 크게 칭찬하는 것이 가능했다.
또한 공작은 음유시인의 노래에서 찬미하는 불순한 사랑의 열성적인 실천가라는 소문이 돈다고 한다. 브리욘의 귀부인들은 이 소문이 사실이었으면 하고, 귀족 남성들은 그것이 사실이라고 두려워한다고 한다.
3. 엔드 타임
공작은 여러 가지 사정과 기사답지 않은 연애 행각들이 그를 따라잡았고, 그는 속죄하기 위해 퀘넬의 라 메종타알 수도원으로 향하게 된다. 아마도 위의 음유시인들이 부른 노래가 사실이었던 모양(...)라 메종타알 수도원은 수많은 끔찍한 유물들이 봉인되어 있는 장소였고 때문에, 이 유물들을 노린 무수한 악인들의 공격에 시달렸던 장소였다. 이때문에 전전대 퀘넬의 공작은 수도원을 아예 요새화시키는 작업에 착수했었는데, 불행히도 말로보드의 반역으로 브레토니아 내전이 발발하며 요새화 작업은 흐지부지 되어버린 상태였다.
수도원에는 나가쉬의 스태프 역시 봉인되어 있었는데, 이를 노린 흑암의 아칸- 하인리히 케믈러 연합군의 공격을 받게 되었다. 이것이 제 12차 라 메종타알 전투였다.
여기서 테오도릭은 언데드 연합군을 격퇴함으로써 명예를 회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2] 언데드 무리를 기다리면서, 테오도릭은 고무적인 연설로 부하들을 고무시켰으며, 주위에서는 그의 기사들이 큰 함성을 지른 다음 박차를 가해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전투가 벌어졌고, 테오도릭이 이끄는 브레토니아군은 농민들이 보병 부대를 이뤄 모루 역할을 수행하고, 테오도릭 본인이 이끄는 기사단들이 적의 측면을 공격하는 정석적인 망치와 모루 전술을 사용했다. 그러나 크렐이 이끄는 언데드들이 농민 부대의 전열을 부쉈고, 아칸과 케믈러의 마법을 봉쇄하던 담셀들이 케믈러의 역공으로 전멸당하며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여기서 테오도릭은 자신의 도끼를 휘두르며 분전했으나, 그의 기사단 역시 반수 가까이가 사망하며 위태로워졌다. 그때 테오도릭은 아칸을 포착하는데 성공했고, 그에게 돌격해 아칸의 경호원들을 제치고 아칸에게 도끼를 내리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3][4] 그러나 결국 드라켄호프 기사단의 수장인 블러드 나이트 아나크 폰 카르슈타인의 공격에 테오도릭은 전사하게 된다.[5][6]
만약 테오도릭이 아칸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면 브레토니아 측이 승리했을테고, 또 실제로 아칸을 제거하기 직전까지 갔다. 그러나 테오도릭은 결국 실패한 뒤 목숨을 잃었고, 그가 죽은 뒤에 브레토니아 측은 패배해 지리멸렬하게 도망쳤다고 한다.
4. 기타
5.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Theodoric_d%27Brionnehttps://whfb.lexicanum.com/wiki/Theodoric
[1]
일반적인 브레토니아의 기사들이 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것과 달리 유독 브리욘 지방의 기사들은 일격에 적의 머리를 날려버릴 수 있는 도끼를 선호한다고 한다
[2]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그가 과거의 실수들을 만회했다고 생각했다.
[3]
이때 아칸은 케믈러가 배신할까봐 그걸 신경쓰고 견제하느라 테오도릭이 코앞까지 오는 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도 케믈러는 이 전투가 끝난 직후 아칸을 배신한다.
[4]
테오도릭의 도끼가 상당히 위력적으로 들어가, 아칸의 흉갑을 찌그러뜨리고 그의 뼈들을 부러뜨렸다고 한다. 만약 아칸이 평범한 인간이었다면 심장까지 쪼개질 정도의 상황이었다고. 물론 아칸은 해골만 남은 리치라 쪼개질 심장따위는 없었다. 다만 이때의 상황이 아칸에게도 치명적이었던 것이 흑마법의 힘으로 공격당한 곳을 회복하고 있긴 했으나 테오도릭이 회복할 틈도 없이 마저 끝장을 내려들어 자칫 잘못하면 정말 여기서 죽을 수도 있었다.
[5]
이후 아나크 폰 카르슈타인은 흑암의 아칸의 계획인 나가쉬 부활에 반대하여 아칸과 싸웠다가 사망하게 된다.
[6]
여담으로 이때 아나크가 아칸에게 붙어있었던 이유는 혹시라도 아칸이 만프레트의 의도와는 다르게 비명횡사하는 걸 막기 위해서, 그가 붙여준 것이라고 한다. 아칸은 아나크 덕에 목숨을 건지면서도 자신이 만프레트에게 빚을 졌다는 사실에 불쾌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