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ndel Volker
벤델 폴커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그레고르 마탁[1]에 뒤를 이어 늑대신 울릭의 힘을 이어받게 된다.2. 설정
눈에 띄지 않는 고귀한 혈통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서 기대를 거는 사람이 별로 없었고 헬덴하메 요새의 사령관인 크로스도 그가 봉사가 아닌 금과 후원으로 직위에 올랐다고 생각해서 폴커를 좋게 보지 않았다.벤델 폴커는 미덴하임 전투가 발생하기 이전 벌어진 헬덴하머 요새 전투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후 미덴하임으로 이동해 팔텐, 그레고르 마탁, 현상금 사냥꾼 브루너 등과 함께 카오스 군대와 교전을 벌이게 된다.[2]
1차 미덴하임 전투는 초반 제국 측이 방어에 성공하는 걸로 보였지만 울릭의 성화가 꺼지고[3] 팔텐이 버민로드의 뒷치기로 사망하는 등 함락 직전에 몰리게 된다. 여기에 울릭의 힘을 받았던 그레고르 마탁까지 사망해버렸고, 벤델 폴커는 울릭의 정수를 일부 이어받아 미덴하임의 생존자들과 함께 피난을 가게된다.
이후 엔드 타임 최후반부에 벌어진 제국력 2528년 2차 미덴하임 전투까지 생존해서 지그마 헬든하머를 구해줬지만 아카온에 의해 전사했다. 하지만 폴커의 희생 덕분에 지그마가 충분한 힘을 되찾아서 아카온을 일시적으로 패퇴시키게 된다.
3. 기타
- 본래 라익스가드가 아니었으나, 미덴하임의 패잔병과 피난민들을 인솔한 공으로 라익스가드로 승진했다.
- 벤델 폴커는 엔드 타임 이전 설정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엔드 타임 소설 시리즈에서 등장했다.
- 한편 울릭의 힘을 받은 인물들(그레고르 마탁, 벤델 폴커)가 모두 죽고 1차 미덴하임 전투에서 울릭의 성화도 꺼지면서 울릭 역시 사망했는지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 등장이 없다.
- 아무래도 평범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들어온 울릭의 힘에게 휘둘린다. 전투를 시작하면 갑작스레 광전사처럼 광분한 상태로 닥돌해 적을 썰어버리고, 겁먹고 달아나려던 기사를 죽이는 등 점점 울릭의 힘을 감당하기 어려워 한다. 울릭의 힘은 너도 이제 잘나가는 영웅이라고 치켜세워줬지만 시기가 엔드 타임이니 죽도록 고생만 하다가 죽은 불쌍한 인물이다.
4.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Wendel_Volkerhttps://1d4chan.org/wiki/Ul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