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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3:06:03

방패/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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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묘사
2.1. 외형적2.2. 방어적2.3. 공세적
3. 인식
3.1. 동아시아3.2. 서양
4. 가상인물
4.1. ㄱ4.2. ㄴ4.3. ㄷ4.4. ㄹ4.5. ㅁ4.6. ㅂ4.7. ㅅ4.8. ㅇ4.9. ㅈ4.10. ㅊ4.11. ㅋ4.12. ㅌ4.13. ㅍ4.14. ㅎ4.15. 알파벳/특수 문자

1. 개요

창작물에서의 방패 묘사에 대해서 다루는 문서이다.

2. 묘사

2.1. 외형적

판타지나 고증을 따지지 않는 사극에선 현실보다 작고 슬림한 형태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1] 예시로 게임인 < 라이즈: 선 오브 롬>에선 해당 방패가 그 큰 크기로 명성이 높은 스쿠툼임에도 타지 수준으로 작게 묘사했고, 이름부터 방패가 들어가는 < 방패 용사 성공담>에선 정작 현실에서도 쓸만한 크기의 방패는 많이 나오지 않는다. 파트너인 검이 글라디우스류를 제외하면 굉장히 크고 길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 것과는 대조적인 부분.

이는 방패란 물건 자체가 의외로 엄청 무겁기 때문이다. 영화에서나 막 휘두르면서 던지고 그러는 것이지, 실제 방패는 상대의 온갖 공격 수단[2]을 막아야 하는 탓에 보강이 튼실하게 되어 있어서 상당히 무겁다. 괜히 팔에 무리가 덜 가는 '엔 암스' 방식이 중세~현대 방패의 주류가 된 것이 아니며, 조금이라도 무게를 줄여보겠다고 등나무나 강화섬유 등으로 소재 변경을 시도한 사례가 쏟아지는 것이다. 아무튼 이 때문에 실사 영화나 드라마에선 연기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작게 만들어 쓰는 것이고,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선 특유의 화려하고 빠른 방패 액션의 당위성을 위해 크기를 줄이는 것이다.

후술하겠지만 방패 자체가 사용자의 몸을 가리는 용도다 보니, 등장인물의 캐릭터성을 부각시켜야 하는 창작물에선 부적합한 탓도 있다. 아예 빼기에는 뭐하니, 최대한 작게 만들어서 캐릭터를 덜 가리게 한 것.

2.2. 방어적

온라인 게임에서는 동아시아와 유럽을 막론하고 많은 경우 방어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주어서 탱커에게 거의 필수적인 장비다. MMORPG에서도 기사를 포함한 전사라는 직업군에선 검방전사가 보편적인 모습 중 하나이며, 디아블로 2는 방패의 블록율에 따라 생존율이 달라지기도 하고,[3]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는 최대 30%까지 데미지 감소가 가능한 무시무시한 방어구였다. 예전에는 방어력 상승 정도로만 그쳤지만 디아블로 이후로 블록이라는 개념이 도입되면서 더욱 탱커용 장비로써의 입지가 높아진 상태.

그 대신 방어적인 특성 탓에 클래스나 무장의 제약도 생각보다 꽤 많이 받는 장비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구현되는 방패는 스쿠툼이나 히터 실드와 같이 백병전 병과용인 경우가 많고, 타지(targe)와 같이 손으로 들지 않는 작은 방패나 파비스, 맨틀리트 등 설치형 방패, 버클러와 같인 백병전 겸 결투용 방패 등은 재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근접무기를 들 수 있는 클래스들은 방패를 들거든 그 크기에 상관 없이 양손으로 드는 무기를 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RPG 게임에서 한손무기, 양손무기의 제약이 걸리는 가장 큰 원인이 방패 착용 가능 여부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원거리나 마법계열의 경우, 방패의 무게 부담이 더 크다든가 한손에 끼면 주문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등 더 큰 불이익이 주어진다. 특히 마법사 계열은 거의 쓸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보조장비를 들 수 있어도 대부분 책이나 길이가 짧은 막대기 같은 것을 드는 정도이다. 레인저 등 총, 활 등을 드는 클래스도 마찬가지인데, 활의 경우 악마사냥꾼의 손쇠뇌나 리니지의 고대의 보우건처럼 한손으로 쏘는 무기가 있는 경우 들 수는 있다. 하지만 원거리 무기를 착용하는 캐릭터의 경우 주로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 매체 문법적으로 수비적인 특성을 부여하는 게 일반적인 방패와는 궁합이 안 맞는 경우가 많으므로, PK같은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면 거의 쓰지 않는 편이다.

이렇듯 탱커와 딜러를 구분짓는 장비이면서 탱커의 입문을 방해하는 진입장벽이 되기도 한다. 특히 게임이 막 생기는 초창기에 이런 경향이 강하며, 이는 초창기 시점에서 무자본으로 탱커를 키우는 게 추천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MMORPG에서 탱커는 게임구조적으로 딜러보다 딜이 부족하도록 설계한 경우가 많은데, 아이템인 방패와 한손 무기는 대체로 한 묶음이 아니라 별개 품목으로서 같이 떨어지지 않고 따로 떨어진다. 한정된 자본으로 탱커를 키우고자 방패를 장만하면, 방패 자체는 딜에 거의 도움이 안되므로 그 캐릭터는 안그래도 부족한 딜링이 더 떨어져 레벨링이나 파밍에 애로사항이 생기게 된다. 초창기의 리니지가 이러했는데, 당시 기사 같은 근접 직업을 키울 때 방패를 구매할 여력이 안되는 유저들이 양손검으로 앵벌을 하거나 아예 활요정 같은 별도의 앵벌 캐릭터를 따로 키우기도 하였다. 당시 양손검은 기사들이 한손검+방패를 장만하기 위해 거쳐가는 정도로 여겨졌을 정도.[4] 월드오브워크래프트도 동일한 이유로 방패전사 같은 탱커특성은 무자본 육성이 추천되지 않아서, 보통은 양손검 같은 딜러특성으로 키우다가 자본이 어느정도 생긴 후에 특성을 바꾼다.

다만, 이런 문제점은 주로 한 직업이 여러 종류의 무기류 장비를 들 수 있는 시스템일 때 생기며, 직업별로 전용 무기가 세팅된 경우는 아예 방패와 무기가 한 세트로 설정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테라 창기사, 로스트아크 워로드가 그러하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군단 확장팩에서도 방어 전사, 보호 성기사 같이 유물무기가 방패인 경우 한손 무기까지 세트로 설정되었다.

마인크래프트에서도 방어구로 등장. 철괴 하나와 목재 다섯개라는 값싼 코스트로 방어구를 충실히 갖추기 힘든 초반을 든든하게 지켜준다. 특히 그 동안 맨몸으로 상대하기 힘들었던 크리퍼의 폭발 대미지나 스켈레톤의 화살 등 대부분의 공격을 방어해 주지만 마녀가 던지는 물약이나 블레이즈의 화염구 등은 방어 무시로 대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못 막고 도끼는 막더라도 5초간 방패를 쓸 수 없게 된다. 그래도 무한자원인 목재가 주 재료이고, 철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초반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방어구인 반면에 웬만한 공격은 대부분 안정적으로 막아주기 때문에 방어구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는 환경이라면 일단 철을 확보하는 즉시 방패라도 만들어 장비하면 아주 좋다. 현실에서 방패에 왕가의 문양 등을 그려 장식했듯이 현수막을 이용해 방패에 아주 다양한 무늬와 그림을 그려넣을 수 있다.

SF인 경우 개인화기를 사용하는 캐릭터가 강화복의 도움을 받은 근력으로 반대편 손이나 팔 등에 방패를 착용하기도 한다. 또한, 총기가 나오는 경우엔 잘 나오지는 않지만, 일단 나온다면 일단 총알은 다 막아내고 보는 모습을 보여주며, 방패로 밀쳐서 공격하는 등의 근접공격을 할 수도 있다. 더 미래로 나아가면 방패가 방어막 생성기를 겸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보통은 밸런스를 위해 방패를 드느라 양손으로 쓰는 무기를 고르지 못하게 하여 권총이나 기관단총류 무기만 쓰게 하거나 아예 무기를 못 들게 만들어서 플레이어들이 쓸지 말지 상당히 고민하게 한다.

Warhammer 40,000에서는 외양은 물리적인 방패이고 그 안에 방어막 생성기가 설치된 물건을 여러 종족에서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인류제국, 아수랴니, 타우 제국이 있다. 방패를 든 병종은 일반적인 마린을 즉사시킬만한 대전차 공격도 방패의 방어막 덕분에 흘려보낼 수 있으므로 생존성이 높은 편이다. 거대한 로봇 병기에 방어막 생성기 목적으로 대형화된 방패를 장착하는 경우도 많다.

전략 시뮬레이션이나 실시간 전략 게임의 경우 방패를 든 유닛이나 병종은 그만큼 방어력 보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간단하게는 체력을 더 많이 부여하는 것에서부터 아예 별도의 계산식과 수치를 할당하기도 한다. 토탈 워 시리즈처럼 갑옷과 방패, 방어기술 각각을 구현하는 경우 각 유형별로 방어특성이 달라지는데, 토탈워에서 방패는 전면 및 좌측 방어력이나 투사체에 대한 방어력 가산이 크지만 방패로 보호받지 못하는 우측 및 후면에는 전혀 방어력을 제공하지 않는다.[5]

2.3. 공세적

방패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작품도 여럿 있다. 예컨대 방패에 특화된 클래스나 방패를 잘 다루는 사람의 경우 방패를 이용한 공격이 결정기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방패를 들고 돌진해 전방의 상대를 타격하는 기술을 쓴다거나, 방패의 끝에 날카로운 날을 달아서 찌르거나 베는 무기로 활용하기도 하고, 방패를 되돌아 오는 부메랑같은 투척무기처럼 사용하는, 방패가 무기인지 방어구인지 구분이 안가는 모습을 펼쳐 보이기도 한다. 무기는 거들 뿐. 탱커 계열 캐릭터가 방패 돌진을 할 경우 공격에 기절 CC기가 추가되기도 한다. 다른 손으로 무기를 들 경우에 무기는 빠른 연타공격을, 방패 후려치기는 강력한 단타로 취급되는 경향이 생겼다. 심지어 이도류처럼 양손 모두에 방패를 하나씩 들고 있는 경우조차 있다. 또한 2000년대 의경을 소재로 한 작품[6]에서 진압 방패를 무기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일부 방패는 방패에 발칸포나 미사일 같은 화기를 장착하기도 한다. 메칸더 V이 그 사례이며 건담 시리즈는 방패에 화기나 다른 옵션 장비를 장착하여 활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현실적으로 보면 방패가 터질수도 있어 말이 안된다.

온라인 게임이라도 현실감 있는 전투를 추구하는 액션 게임이라면 방패를 공격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Chivalry: Medieval Warfare 포 아너, MORDHAU, 소울 시리즈 같은 게임들이 대표적인데, 방패를 들었을 뿐인데 다른 무기에 비해서 난도가 확 떨어진다든가 운영이 훨씬 안정적이게 되어 더 공격적으로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게임들도 방패를 들었을 때 약점은 구현해두는데, 가령 방패로 보호받지 못하는 부분은 취약하다거나 시야적으로 방패에 가리는 사각지대를 만들기도 한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경우 근접 선호시 웬만하면 방패를 드는 것이 안정적이다. 투사체를 아주 잘 막아주며 근접에서도 스태미나와 간격 조절을 해가며 방어하거나 타이밍을 노려 적을 방패로 후려쳐 경직시키면 대부분 수월하게 이긴다. 게다가 퍽을 찍어서 강화하면 파워 배시나 차징도 가능하다.

3. 인식

온라인 게임에서는 방패에 대한 인식이 '동성캐릭을 하냐, 이성캐릭을 하냐'는 것과 더불어 동서양 간 취좆을 일으키는 요소이기도 하다. 대개 동양 측에서는 서양 측더러 방패를 선호하니 이성 매력을 알 턱이 있냐는 반응을 보이고는 하며, 서양 측에서는 동양 측더러 방패를 버리니 고슴도치 지망생이냐고 비난하는 반응이 있다.

전략 시뮬레이션과 실시간 전략 게임에서는 보통 방패가 보병의 상징으로 쓰인다. 특히나 방패는 역사적으로도 다양한 문양을 넣었으므로 유닛이나 부대의 소속을 표시하여 가시성이나 멋을 끌어올리기도 좋다. 현실에서 기병이 방패를 들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보통은 경갑을 입고 기동성을 살리거나[7] 중갑과 랜스 같은 기병용 창으로 전신무장하고 충격력을 살리는 컨셉이기에 방패를 드는 기병은 보기 드물다. 반면, 보병은 양손무기를 드는 병종이 아니라면 창을 들더라도 한손에는 방패를 들어 기동성을 희생한 대신 방어력을 높이는 컨셉인 경우가 많다.

3.1. 동아시아

실제 역사에서는 방패의 사용이 결코 적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동아시아권 매체에서는 방패가 유독 푸대접받는 편이다.

중국의 경우에는 무협지에서부터 주연급 중요 인물이 방패를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고,[8] 설령 사용한다고 해도 방패에서 칼날이 나온다던가 던지면 적의 목을 벤다던가 법술의 도구라던가 하는 기형 병기로 다뤄지는 것이 일반적 풍조다.

일본의 경우에는 전통적으로 방패를 사용하지 않았기에 아예 방패를 안 드는 게 미덕이 되었다. 굳이 방어형 캐릭터를 묘사하는 상황에서도 방패가 아니라 갑옷을 강조하는데, 이는 실제 일본 역사에서 방패 대신 기형적인 갑옷 구조나 비대화된 갑옷 장식 등을 방어에 사용해온 까닭이다.

한국 매체에서도 많은 경우 중국 무협류나 일본 대중문화로부터 크게 영향을 받아서 방패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다만, 무협류가 아닌 삼국지 류의 대규모 부대 단위의 전투가 중심인 매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실제 군대에서는 당연히 방패를 활용하였고, 본래 역사에서 방패를 쓰지 않았던 일본사를 바탕으로 제작된 계열을 제외하고는 역사매체건 가상매체건 동양풍 배경이건 서양풍 배경이건 방패병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중장기병이나 대형 발사 병기와 더불어 엄청난 비중과 활약상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게임계도 비슷한 상황이어서 다크 소울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제외하면 방패가 자주 등장하는 게임이 별로 없다. 다크 소울 시리즈는 기본적인 전투 설계가 방어적인 플레이가 유리하게 설계 되어 있다보니 일본 게임 중에서 방패의 입지가 높은 게임이다. 방패라도 없으면 더 일찍 죽으니까 다만 이쪽도 방패만 킹왕짱인건 절대 아니고 회피도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데, 사실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회피로 다 해먹으니 방패는 잉여가 된다. 뭣보다 시스템 자체가 회차를 거듭할수록 적들이 강해져서 방패 플레이에 은근히 부담을 많이 주는 탓도 있다. 동사의 블러드본은 이게 극대화되어서 방패가 있기는 한데 저티어뿐이고 성능 자체도 몹시 잉여다.

일본 RPG에서는 캐릭터의 미관을 해치고, 여성 캐릭터의 노출을 줄여버린다는 이유로 90년대 중후반부터 점차 사라지는 듯하더니, 그 이후로는 아예 자취를 감춰버렸다. 일본 RPG에 탱커라는 개념이 희박한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이다. 따라서 방패를 안 드는 경우가 더 많으며 방패를 드는 캐릭터는 비교적 희귀 케이스이다. 이러한 풍조를 작품 세계관 설정 소재로 삼은 작품이 방패 용사 성공담.

비교적 정통성을 중시한 올드 RPG계 캐릭터들은 들기는 든다. 이스 시리즈의 아돌 크리스틴, 드루아가의 탑의 길가메스, 로도스도 전기의 같은 경우가 대표적. 반면 아돌 크리스틴의 안티테제 캐릭터인 란스 시리즈 란스는 대놓고 '방패 x까'를 외친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서는 검과 더불어 한 시리즈도 빠짐없이 등장하는 필수아이템이며, 보통 게임 시작시 방패와 검을 갖추는 것으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보통 탑다운뷰 시리즈의 경우 다소 비중이 낮고 정면으로 바라보면 자동가드되는 시스템인 경우가 많은 반면, 3D 시리즈는 방패의 중요성이 높고 조작이 조금 더 복잡해진다. 하일리아 문양이 박힌 방패( 하일리아의 방패, 영웅의 방패)는 마스터 소드와 더불어 시리즈의 상징과 같은 아이템.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의 로고가 하일리아 방패와 마스터 소드가 같이 있는 것이 Z의 뒤에 있다.

게임에서 방패가 외면당하는 것은, 캐릭터가 가려지는 것도 단점이지만, 대부분의 작품에서 방패를 사용하는 전술이나 모션을 추가할 여유가 없어 단순히 방어력 스테이터스를 올려주는 형태로만 구현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도 큰 이유이다. 무기탭에 장착하는 장비가 직접적으로 그 무기를 휘두른다는 느낌을 주는 반면에 방패는 그냥 캐릭터 왼팔에 붙어있는 판떼기 정도의 인식 밖에 못 받는다. 이후 엘더스크롤 시리즈 등을 필두로 RPG 장르에서도 방패를 통해 방어모션을 사용하는 게임들이 늘어났고, 액션성이 강화되어 방패 배쉬나 돌격 등의 스킬로 방패를 장비로써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게임들에서는 방패를 사용하는 유저가 많다는 점은 단순히 겉모습의 문제만은 아니었다는 것을 반증한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나 그 영향을 받은 로봇 메카닉물에서는 엄청 많이 나온다. RX-78 계열이나 RGM-79계열이 쓰는 말 그대로 왼손에 드는 평범한 방패와 MS-06계열이 사용하는 오른쪽 어깨에 따로 탑재되는 자쿠 쉴드. 기술력이 좀 발전했다 싶으면 비실체 방패 쓰는 경우도 있다. 우주세기 후반의 빔 실드나 시드 계열의 광파 방어막 계열 방패 등이 있으며, 소재도 다양해서 심지어 입자를 모아서 방패로 만들기도 한다. 주력 건담 중에서 방패를 안들고 나온 경우는 기동무투전 G건담 기동전사 건담 AGE 건담 AGE-FX 뿐이다. 윙 건담 제로(EW)는 어디까지나 윙 건담 제로의 디자인을 바꾼 모습이고 원본은 방패를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방패를 장착한 로봇이 꾸준히 나오는 것은 방패를 채용하면 작화의 수고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초창기 로봇물에서 방패를 단 기체가 많이 나오던 이유는 수제작으로 애니를 만들던 당시에 방패가 단순한 디자인으로써 로봇몸체의 더 복잡한 기믹을 가려주어 작화분량을 덜어주었기 때문이다. 극단적인 예시. 건담이 후기 우주세기로 가면서 빔 실드가 등장했는데, 이게 작화분량을 줄이기는 커녕 뒷 배경이나 기믹이 모두 비치는 표현까지 넣어줘야되는데다 건프라로 구현했을 때 클리어 파일로 된 부품으로 표현된 투명 플라스틱 빔 실드가 부품단가만 올라가고 그리 멋이 없었던 까닭에[9] 이후로는 오히려 예전의 물리적 방패로 회귀하는 상황이다. 턴에이 건담에서도 제작진에서 작화의 편의를 이유로 시드 미드에게 방패를 추가할 것을 건의했고 이것이 턴에이 건담이 단순한 디자인의 타원형 실드를 장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건담 본체의 팔 외에 별도의 기계팔을 만들어 거기에 방패를 장착하는 버전도 있다. 파워드 짐 카디건이나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풀아머 건담이 대표적인 예. 특히 풀아머 건담의 경우 팔에 장착하는 방패에 기계팔의 방패까지 더해 한꺼번에 4개의 방패를 들 수 있다. # 이런 덕에 건담 시리즈는 다른 작품들보다 다양한 방패디자인과 기믹이 그려지며 주인공들의 경우 방패가 부서질 정도면 상당한 격전임음을 연출할 수 있는 부가 효과도 가지게 됐다.

3.2. 서양

반대로 서양 계열 픽션에서는 상당히 대접이 좋은 편이다. 방패가 사용된 역사가 긴 데다가 문장 기·문장학과 같이 특별한 상징성이 부여되어서 그런 듯하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제우스 아테나는 각각 자신만의 아이기스를 사용하며, 3천년 전에 벌어진 트로이 전쟁에서도 당시의 영웅 아이아스가 커다란 방패로 헥토르가 던진 투창을 막아낸다. 그 영향으로 뭔가 대단한 방패에는 아이기스 아이아스의 이름이 붙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한 때 세계를 지배했던 로마 제국 레기온이 대형 방패인 스쿠툼을 오랫 동안 제식으로 사용했고, 중세 앵글로색슨족이나 노르드 바이킹 등 많은 종족들도 방패를 애용했다는 점을 살려서 방패의 방어력을 높게 쳐주고 이를 부각하는 경우가 많다. 영어권에서는 방패 검술을 흔히 Sword & Shield, Sword & Board라고 한다. 단, 여느 방패와는 사용법이 상이한 버클러를 사용할 경우 따로 Sword & Buckler라고 칭한다. 그만큼 일반 방패 검술과 버클러 검술은 기풍이 확실히 다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300이나 라스트 킹덤, 바이킹스, 브레이브 하트, 킹덤 오브 헤븐 등 사극에서 방패를 사용하는 장면이 꽤 나오며, 반지의 제왕이나 왕좌의 게임, 캡틴 아메리카와 같이 방패로 막거나 후려치는 등 방패를 사용한 다채로운 액션이 제법 나오는 편이다. 특히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는 주무장이 방패다보니 방패로 할 수 있는 모든 액션을 다 보여주었다.

흔히 유럽에서 방패의 막강함을 드러내보일 때 아이콘적으로 나오는 장면이 방패로 드래곤 브레스를 가로막는 모습이다.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에서는 주인공 캐릭터를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는데도 왠지 모르게 트레일러에 나온 주인공 캐릭터는 방패를 들고 있었다.

공상과학물에서도 취급이 좋아서, 물리적인 방패 뿐 아니라 방패 모양의 방어막 생성기로 쓰이기도 한다.

4. 가상인물

방패를 공격수단으로도 사용하는 캐릭터의 경우 ★를 표시, 훈련, 또는 다른 상황에서 일회용으로 사용한 캐릭터의 경우 □를 표시, 방패만 사용할 경우 ◎ 표시, 방패가 거의 아이덴티티에 가까운 경우는 볼드체를 표시한다.

4.1.

4.2.

4.3.

4.4.

4.5.

4.6.

4.7.

4.8.

4.9.

4.10.

4.11.

4.12.

4.13.

4.14.

4.15. 알파벳/특수 문자



[1] 원래부터 작은 사이즈인 타지 버클러는 제외. [2] 창칼, 도끼, 화살, 투창, 날아오는 돌, 화염병 및 원시적인 수류탄, 머스킷 구형 총탄 등. [3] 단, 방패로 막고 태세 정비하는 속도(패스트 블럭)가 빠르지 않으면 방패 막는 모션만 취하다가 골로 가는 경우도 있다. [4] 저러한 수고를 들이면서까지 굳이 양손검을 안 쓰고 검방을 쓴 것은 당시 양손검 전용 기술 같은 특화 스킬이 없었던 탓도 크다. [5] 이는 오른손잡이가 많다보니 방패를 왼손에 드는 경우가 많은 점을 반영한 것이다. 현실에서도 호플리테스 등 방패를 든 보병 방진은 대형의 오른쪽이 약점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6] 예: 뷰티풀 군바리 노병가 [7] 특히 이 경우 활을 든 기마궁수들이 강조된다. 근접병기를 든 경기병들은 중기병들과 차별화하기가 쉽지 않은 반면, 경기병과 궁기병의 이미지 간 시너지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8] 휴대성이 불편하다던가, 상대적 약자인 병사들이 사용하는 방패를 들고 다니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한다던가, 어느 경지 이상 올라가면 돌이나 철도 썰어버리니 방패가 별 의미가 없다던가, 방패나 갑옷 같은 물건은 군용물품으로 취급되어 관에서 제재를 가한다는 설정상의 이유를 붙여 놓고는 한다. [9] 그나마 최근에는 LED조명을 이용한 발광기능덕에 다시 클리어 파일의 사용이 늘고 있긴 하다. 그래도 예전같은 무식한 통짜 부품으로는 잘 안나오지만... [10] 일단 맞고 공격해서 자주 가드 벤트를 쓴다. [11] 여기까지 소개된 라이더들은 모두 방패형 가드벤트를 소유하고 있다. 예외적으로 나이트는 망토 형태. [12] 가드 벤트는 없지만 대신 바이저가 방패형이다. [13] 이쪽은 스트라이크 벤트(데스트 클로)가 방어구로도 사용할 수 있다. [14] 공방일체형 무기 프리즘 빅커의 빅커 실드 부분에 4개의 메모리를 집어넣어 맥시멈 드라이브 4개를 동시에 발동시켜 공격 가능하다. 당연히 방패니까 방어용으로 사용 가능. [15] 주 무장인 타쟈스피너는 방패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타쟈스피너에 메달을 7개까지 넣고 기가 스캔함으로써 공격할 수 있다. [16] 멜론 암즈, 워터멜론 암즈, 진바 멜론 암즈 한정. 멜론 암즈의 암즈 웨폰 멜론 디펜더를 날려서 가면라이더 류겐을 공격했다. 투척하면 자동으로 돌아오는 기능은 덤. V시네마에서 나온 워터멜론 암즈에는 개틀링이 붙어있다. [17] 충격파가 나간다. [18] 후에 갑옷으로 버전업한다. [19] 오리지널과 MK2 [20] 로난의 2차 전직인 이지스나이트가 사용한다. 정확히는 소드실드인데 방패 슬롯이 없는 게임 특성상 소드실드 형태를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옵션] 옵션 장비. 탈착이 가능하다. [옵션] 옵션 장비. 탈착이 가능하다. [23] 하이 뉴 건담은 실드의 설정을 두고 논란점이 많다. [24] 옵션무장. [25] 방패에 개틀링 건이 수납되어 있다. [26] 옵션무장. [27] 다만 알트론과 셴롱도 추가증설된 무장만 없을 뿐이지 방패를 투척해서 무기용도로 사용하기도 하며, 패자들의 영광 한정으로 장착한 랴오야 장비는 방패에 무장이 달려있다. [28] 특이한 경우로 빔 라이플이 실드로 변형한다. 접으면 빔 라이플, 펼치면 실드가 되는 기믹이다. 디바이더도 커버를 열면 하모니카포가 되며, 닫으면 방패가 된다. [29] 방패에 빔 부메랑과 클로가 장비되어 있다. [30] I.W.S.P. 착용시. [31] 방패에 클로가 달려있어서 상대를 잡고 콕피트를 그대로 뚫어버렸다. [32] 기본 형태는 비트 군집체이며 군집체가 결합되면 방패의 형상이 된다. [33] 캡틴 아메리카를 패러디한 캐릭터다. [34] 이쪽은 스킬 사용 시 방패를 소환하여 날린다. [35] 전직 이펙트의 구분 방법은 방패로 구분한다. 특히 엘븐나이트 팔라딘은 나이트 전직들 중에서 방패를 가장 많이 활용한다. [36] 방패의 중앙에서 볼라와 갈고리가 나오며, 석궁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 [37] 초반부에만 일시적으로 사용했다. [38] 방패를 합쳐서 강화시켜 쓰기도 했다. [39] 최강 필살기가 창인 그람으로 사용하는 로얄 세이버가 아니라, 방패인 이지스에서 발사하는 파이널 엘리시온이다. 한마디로 방패가 창보다 더 강하다. 게다가 방패도 크롬디지조이드가 쓰인 것이 분명하다. [40] 킹스맨 시리즈에서 영향을 받은 장우산 형태의 배리어 실드를 쓴다. [41] 다만 영화상에서는 일반적인 방패보다는 굵은 톤파에 더 가까운 형태이다. [42] 남의 창고 문짝(...)을 얼떨결에 뜯어버려서 방패로 쓰고 있다. 이 문짝은 대장장이의 신 오른이 만든 물건이라 절대 파괴되지 않는다. [43] 이 웨펀마스터는 뭐든지 집어던지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 탓에 방패도 집어던져서 공격한다. 정확히는 오리지널 마계촌에서는 방패가 아니라 십자가였지만, 북미판 이식이 되면서 종교적인 문제로 방패가 되었는데 이후 시리즈에서도 공인이 된 것이다. [44] 마법소녀로서 주어진 무기는 타지. 하지만 타지 자체에 공격능력은 없다. 방패가 지닌 능력은 두가지로 시간정지와 무기수납. 싸우는 무기로는 온갖 현대무기. 다만 방패를 휘둘러 상대의 목 뒤를 쳐 기절시키는 정도로는 쓰기도 한다. [45] 발푸르기스의 밤과의 싸움에서 공격을 타지로 막는 장면도 있기는 하다. 일단 방패를 들고 싸우는 캐릭터는 맞고, 사용도 한다. 다만 이 타지가 부가기능(시간 조종, 무한 수납)이 너무 강력해서 방패라는 사실이 좀처럼 부각되지 않을 뿐이다. 방패로써의 기능도 출중해 보이지만 웬만한 공격은 시간정지로 피하면 되니까 여유가 아주 없는 상황이 아니고서야 사실 쓰는걸 볼 기회가 좀처럼 없기 마련이다. [46] 방어의 수단이나 보조용도로 사용하는 걸 넘어서서, 방패 하나로만 온갖 흉악한 적들을 때려눕히는 공방일체의 무기로 사용하며 방패를 활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액션을 다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방패를 적한테 집어던져 연속으로 쓸어버리거나 아님 리펄서 빔을 반사시켜 광역공격을 하거나 벼락을 반사시켜 전체공격을 하는 등 다양하게 써먹었다. 다만 방패만 쓰는 건 아니고, 군인답게 권총 등의 사격도 잘하며 엔드게임에선 묠니르와 상황이 상황인지라 일시적으로 스톰브레이커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있었다. 어쨌든 방패를 쓰는 인물 중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덕분에 다른 창작물에서도 방패를 쓰는 캐릭터들한테는 '캡틴 ○○○○' 밈이 최소 1번은 나온다. [47] 방어 용도로만 사용한다. [48] 방패 착용 후 돌진 스킬과 윈드 브레이커를 시전한다. [49] 사실상 칼과 해머는 장식이다. 무기는 방패와 다리 사실 견제용으로 칼을 쓰고 주무기로 방패와 킥을 쓰는 격투가다. '검사' 리시타, '마법사' 이비처럼 '기사' 피오나로 언급되기는 하지만, 말도 안타고 무엇보다도 앞에 취소선이 무색하게도 주력 스킬이 정말 방패밖에 없다. 방패로 공격을 쳐내는 카운터 계열, 방패로 적을 날리는 방패 강타, 방패를 세우고 돌격하는 방패 돌진, 심지어 홀딩기마저도 방패를 적의 머리통에 꽂아넣는 모션이 있다. [50] 정확히는 검과 방패가 합쳐진 무기이다. 키를 꽂을때 검을 방패에 넣고 키를 꽂아 검을 빼내어 발동한다. [51] 3차 스킬 실드 차치, 4차 스킬 실드 체이싱. [52] 히어로와 팔라딘, 소울마스터는 한손무기에 방패를 착용할 수 있는데 그 놈의 무기 상수 때문에 놀장방패가 아닌 이상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팔라딘은 메이플M 공식에서 아예 한손둔기와 방패를 밀어준다. [53] 1차 스킬 로얄 가드. 로얄가드는 미하일의 주력기로도 불린다. [54] 도적 전용 방패는 있기는 하나 섀도어만 사용한다. 다만 본캐나 리부트 캐릭터가 아닌 이상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2차 패시브 스킬에 실드 마스터리가 있다. [55] 모험가 마법사, 플레임위자드, 배틀메이지, 에반이 사용할 수 있다. [56] 슈퍼로봇으로 분류가능한 메카 중에서 독보적으로 칼보다 방패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로봇이다. 거의 슈퍼로봇 업계의 캡틴 아메리카. [57] 땅의 힘으로 방어한다. [58] 이쪽은 방패가 도끼의 날이 된다. [59] 특히 랜스같은 경우에는 월드 이후 이쑤시개창은 장식이고 방패가 본체라고 할 정도. [60] 레이지 파이터는 맨손으로 싸운다. [61] 시대 배경이 아직 판금갑옷이 만들어지지 않은 시기다 보니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방패를 사용하며, 방패로 후려치거나 찍어버리는 등 둔기로도 사용한다. [62] 얘는 방패 밖에 못쓴다. 방패로 타격도 금지. 그러나 중반쯤 되면 원딜, 근딜, 힐, 버프, 디버프, 어그로, 탱킹까지 혼자 다 한다는게 함정 [63] 액션 스킬을 사용할 때 방패로 공격을 막고 마지막에 적에게 투척해 공격한다. [64] 탱커 캐릭터가 셋이나 있음에도 동양 배경이라 방패는 몹들만 들고 있다. 하지만 방어력은 상당해서 공격이 자주 막혀 짜증나게 하는 유형의 몹. [65] 풀브링 터특 훈련 도중 우연히 사신대행증으로 방패형태의 기술로 방어를 했다. 하지만 1회용이기에 □ 표시한다. [66] 셋 다 로봇모드 한정, 하드헤드는 보통의 방패와는 모습이 다르다. [67] 오르가누스의 공격을 방어할 때 주변에 있던 방패를 주워서 한 번 사용했다. [68] 로버트 브루스 사용자들이 방패를 들고 나온 적은 없지만 영혼은 방패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69] 가시방패 시전 시 방패를 소환하여 사용한다. 던전앤파이터 여자 크루세이더의 세인트 윌과 비슷한 케이스. [70] 유니크 스킬 "신성검"에 방패를 이용한 소드스킬이 존재한다. 1권 에서 키리토와의 듀얼에서 사용한게 전부지만. [71] 방패로 공격하는 모습은 대방패에 실드 배쉬 전기가 붙어있는 다크 소울 3편 한정. [72] 단, 이는 설정으로만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인게임에서 만나는 아르토리우스는 이미 한 팔이 부러진 상태인데다, 자신의 늑대인 시프를 지키기 위해 그 곁에 방패를 놔두고 와버렸기에 대검만을 사용한다. [73] 왕의 방패의 인게임 툴팁을 통해 망자가 되기 전에는 방패를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74] 과거 직검을 대방패와 함께 사용해 기교를 잘 부리던 기사였지만, 왕의 방패 벨스태드와의 싸움에서 패한 뒤로 자신의 기교를 상징하던 방패를 버리고 완력을 위시한 좌수 대검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정작 방패를 대체한 연기의 특대검은 대방패급 가드 감소율로 팬덤에서 연기의 대방패라고 불리는데다가 게임속 1페이즈의 연기의 기사는 실제로도 연기의 특대검으로 대방패마냥 가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75] 마음이 꺾였던 당시 한정. 심연의 감시자를 잡고 오면 자신의 방패를 플레이어에게 넘겨주며, 마지막으로 재회할 때는 사용하던 바스타드 소드와 방패 대신 팔란의 대검을 장비한다. [76] 과거 한정. 죄의 도시의 왕이었던 시절에는 백성들을 위해 직접 대방패를 들고 전쟁의 최전방에서 싸웠지만 도시가 멸망하고 소중한 것을 잃게 되자 방패를 버리고 대형도끼 날에 손잡이가 하나 더 생겨 양손으로 사용하는 잔인한 전투법을 익히게 되었다. [77] 여담으로 게임 시스템상 스킬에 가드가 없다보니 방패가 장식이나 다름없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78] 아바레 맥스 한정. [79] 호적순라가 방패+변신기+기어 수납을 하고 있다. [80] 킹스 웨폰의 기본 패시브 무기이며 상황에 따라 변형이 가능하다. 단 쿠와가타 오저, 스파이더 쿠모노스는 사용하지 않는다. 스파이더 쿠모노스는 베노믹스 슈터를 사용하며 쿠와가타 오저는 오저 크라운 랜스를 사용한다. 그래서인지 크라운 랜스를 얻기 전에는 톰보 오저의 웨폰을 잠시나마 강탈해서 사용했을 정도였다. [81] 스타2에서 전투 방패 업그래이드 시. [82] 방패를 능동적으로 움직여 막아낸다기보다는 일종의 방어구의 개념에 가깝다. 에너지 방패는 토글식으로 EN을 소비해서 사용하긴 하지만... [83] 경량/표준/중장기의 왼쪽 다리에 방패가 달려 있다. 기본 상태에서는 격납되어 있기 때문에 기체의 기본방어력 이외에는 크게 의미 없지만, 자세 무기를 전개할 때 함께 전개되어 정면 방어력이 크게 오르며, 부스트차지라는 이름의 추진력을 활용한 실드 배쉬도 가능하다. 이 기체들은 게임 메타상 전개 무기를 들 일이 없는 기체들이기 때문에 이 방패들은 멀티에 한해서라면 오히려 무기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다. [84] 십자가의 방패 일화로 유명한 원탁 최강의 기사라 불렸다. [85] 칼날 달린 변신형 방패를 사용한다. [86] 이쪽은 겐 블록이라는 방패 자체로 변신하며(변신 후 다른 로봇들이 사용한다), 공격 기능도 갖췄다. [87] 방패로 방어는 전혀 하지 않고 공격용으로만 사용한다. [88] 7권과 3권에서 사용. [89] 성유물 아리마태아의 요셉의 방패에서 충격파를 뿜어낼 수 있다. [90] 전통적으로 아군은 방패를 잘 안 쓰는 경향이 있다. 적이 가지고 있다면 잘만 써 댄다. [91] 설정상 해당되며 실제론 검과 어깨의 캐논만 사용했다. [92] 이 외에 단역으로 나온 기체인 에벤브로이도 방패를 가졌고, 이를 무기로 활용했다. [93] 오른팔의 일부가 방패로 변형. 단,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이 되면 팔에 붙는 무장 때문에 방패 변형 불가. [94] 합체 후에는 가슴판이 된다. [95] 갑주와 신궁으로도 변화가 가능한 전설의 도구 바라지의 방패를 사용한다. 신궁으로 사용할 때는 행성 사이즈를 가볍게 뛰어넘는 거대 요새를 일격에 소멸시켰다. [96] 주무장인 실드 칼리버를 양날검 모드로 변형시킬 수 있다. [97] 햐쿠야 유이치로, 이와타니 나오후미와 외관 상 비슷하다. 성별만 달라졌을 뿐. 아예 종말의 세라프 커뮤니티에서는 녹어족(綠禦族)이라는 하나의 집단으로 묶이기도 한다. [98] 제노니아2에서는 성기사로 나오고 제노니아5, 제노니아 온라인, 제노니아S에서 나온다. [99] 정확히는 순수 방패보단 방패와 창이 조합된 형태를 취하고 있는 건랜스(Gunlance)라는 무기를 쓴다. [100] 이쪽은 방패 한 가운데에 드릴이 존재하는 드릴 실드(Drill Shield)를 사용 한다. [101] 기본 클래스인 헤비 거너의 블레이드는 대검 형태지만 배리어가 있는 실드로 변형이 가능하다. [102] 4편까지 버클러를 지니고 나왔다. [103] 3편~4편, 6편 엠파이어스~7편. [104] 아예 방패만 두 개 들고 있다. [105] 이 방패는 후에 C.C.의 란슬롯 프론티어에 쓰인다. [106] 만약 방패와 근접무기를 세팅할 경우 방패만 사용한다. [107] 방패로 공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진동을 이용해 적에게 닿기만 해도 데미지를 주는 공방일체 사기캐의 성능을 보여준다. 애초에 캐릭터가 전신흉기에 가깝다. [108] 살짝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이 왜 공격수단이냐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4편부터 사용한 방패는 ⚲이런 모양이다. 그리고 방패의 |모양 아랫부분의 캐논을 발사하거나 공격을 흘려보내며 상대에게 한방을 먹이기도 한다. 4편부터 옵티머스의 상징 중 하나가 되었다. [109] 방패를 방어에만 사용하는 다른 등장인물들과 다르게 헥토르와의 일기토 장면에서 방패를 휘둘러 헥토르의 창대를 부러뜨리는 등 상당히 자주 공격에 동원한다. [110] 사실 돌격 방패는 장거리 돌격시 크리+높은 폭발-화염 내성이 주가 되지만 차폐막은 말 그대로 방패로 들이 받는게 주가 된다. [111] 이 부자는 무기의 용도보다 방어의 용도로 쓰인다. [112] 무인편 한정. [113] 방패에서 전기 공격이 나온다. [114] 유럽연합의 유닛인데 오로지 '방패와 슈류탄 만으로' 무장한 유닛이다!!! 물론 방패를 드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데미지를 적게 받지만 이동력이 살짝 줄어든다. 각각 대전차, 대보병을 도맡아 하며 시가전이 취약한 유럽 연합의 최고 보조 유닛으로 자리 잡고 있다. [115] 스킬북 딜런일 경우 ★. [116] 40K 복귀 후 기준. 또한 황제의 방패로 앙그론을 참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117] 장착해서 쓰는 것은 아니고, 아드 보이를 처형할 때 들고 있는 방패를 빼았고는 겁나게 때려서 강제로 눕힌 다음 머리와 몸통을 방패로 찍어서 분리한다. [118] 군단 시절부터 방패벽 전술로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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