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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로드 Warlord/Gunlanc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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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로드는 높은 방어력과 생명력을 기반으로 전장의 선봉에서 아군을 지휘하고 보호하는 근접 클래스입니다. 거대한 방패를 이용한 다양한 방어기술은 강력한 적들의 공격을 피해 없이 막을 수 있으며, 건랜스를 이용한 창격 기술과 포격 기술은 단순하지만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또한, 적들의 시선을 끌고 파티원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워로드는 파티원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전투의 리더입니다. | |||||
클래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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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태세/전장의 방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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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로드 소개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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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스트아크 클래스 스킬 - 워로드 |
"다시는 동료를 잃지 않겠다."
로스트아크의 전사 클래스 중 하나. 높은 방어력으로 전장의 선봉에 설 수 있어서 순수탱커느낌이 나는 전사이다.
2. 스킬
자세한 내용은 워로드(로스트아크)/스킬 문서 참고하십시오.3. 직업 전용 각인
3.1. 전투 태세
일반 스킬의 피해량이 25/27.5/30% 증가하고 방어 태세의 실드량이 30/40/50% 증가한다. 방어 태세 중 적을 타격 및 피격 시 10초 동안 적에게 주는 피해량이 2/3/4% 증가하는 효과를 획득한다. 피해량 증가 효과는 3회까지 중첩되며 1초에 1회만 획득한다.
방패를 사용하는 일반 스킬을 강화하고, 방어 태세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직업 각인. 두 개의 직업 각인 중에 전투 태세만을 채용하고 일반 스킬을 위주로 스킬을 구성하는 워로드를 전태로드라고 부른다. 방어 태세의 실드량이 크게 증가하여 웬만한 공격은 신경 쓸 필요도 없을 만큼 튼튼해지는 것은 물론, 때로는 일부러 특정 공격을 맞아서 보스의 어그로나 공격 방향을 고정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이 때문에 전태로드는 순수한 헤드 어택 딜러가 아님에도 보스의 정면에 위치해 있는 것이 기본이다.
딜적인 측면에서는 결코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다. 배쉬의 자공증에 묶여있는 경직된 딜 구조[1], 간결하지 못하고 늘어지는 스킬의 모션과 시전시간, 높은 특화계수에도 불구하고 낮은 딜량의 일반 스킬 때문이다. 특히 전태로드는 로스트아크에서 높게 평가되는 순간적인 딜몰이 능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점에서 그 실전성도 낮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딜을 누적시키는 꾸준한 지속딜에서만큼은 강점을 보이는 편이다.
3.2. 고독한 기사
랜스 스킬의 피해량과 치명타 적중률이 5/10/15% 및 치명타 피해가 30/40/50% 증가하지만, 전장의 방패를 사용할 수 없으며 방어태세 중 실드 게이지의 소모량이 100% 증가한다.
랜스 스킬을 크게 강화하는 대신 방어 태세의 성능을 약화시키며 전장의 방패(X)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 각인을 채용한 워로드를 고기로드라고 부른다. 랜스 스킬이 특화 수치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치명과 신속을 챙기는데, 덕분에 느려터진 전태로드보다는 기동성이 나은 편이다. 신속을 주면서 케어 스킬과 시너지 스킬의 가동률이 높아지는 것도 장점. 지나치게 높은 치명타 피해 증가율 때문에 일정량의 치명 스탯을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하므로 마냥 신속을 높일 수는 없다.
전태로드와는 달리 방어 태세의 실드량이 적고 실드 게이지 관리도 빠듯해, 꼭 필요한 상황에서만 방어 태세를 활성화하는 정교한 운영이 필요하다. 주력 랜스 스킬들이 제자리에 고정되는 차지 스킬이므로 보통은 주력기를 털기 직전에 방어 태세를 켜게 된다.
전태로드와는 달리 방어 태세의 실드량이 적고 실드 게이지 관리도 빠듯해, 꼭 필요한 상황에서만 방어 태세를 활성화하는 정교한 운영이 필요하다. 주력 랜스 스킬들이 제자리에 고정되는 차지 스킬이므로 보통은 주력기를 털기 직전에 방어 태세를 켜게 된다.
가장 큰 장점이자 전태로드와의 차이점은 뛰어난 딜몰이 능력이다. 특히 강력한 랜스 스킬들을 피격이상 공격에 끊길 일 없이 확정적으로 꽂아넣을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는다. 주력기의 무력화 수치도 매우 높아서 순간 무력이 높기로 손꼽히는 클래스이기도 하다.
그러나 헤드 사멸이라는 포지션 탓에 실전성이 그리 높지만은 않다. 고기로드는 주력기를 쓸 때 넘어지는 일만 없을 뿐이지 보스의 머리가 돌아가서 데미지가 반토막나는 상황은 숙련자에게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심지어 주력기가 차지 스킬이기까지 해서 알고도 당하는 환장할 노릇의 헤드 억까와 그것을 극복하려는 온갖 기상천외한 헤드 딜각이 공존하는 각인.
4. 역사
자세한 내용은 워로드(로스트아크)/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5. 평가
워로드의 유틸리티와 다재다능함을 요약한 짤방[2] |
기동성과 딜링을 어느 정도 포기하는 대신 뛰어난 방어 능력과 고성능의 시너지, 다재다능한 유틸리티를 겸비한 독특한 클래스. 명백한 딜러 클래스이지만 워로드만이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능력이 많기 때문에 완전한 퓨어 딜러라기보단 그냥 워로드로 받아들여지곤 한다.
많은 워로드 입문자들이 혼동하는 것이지만 워로드는 워로드만의 능력으로 공격대에 기여할 뿐이지 서포터를 대체하거나 서포터로 운용할 수는 없다. 서포터의 낙인, 케어, 버프 등을 차치하고서라도 워로드도 한 명의 딜러로써 딜을 미는 데 기여해야 하고 일정량 이상의 딜 지분을 가질 수 있는 세팅을 해야만 한다. 흔히들 말하는 '치마 워로드' 세팅은 방송인들의 컨텐츠거나 적정 레벨을 아득히 초과한 압도적인 오버스펙의 딜러가 있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상황에서 손해만 가져올 뿐이다.
워로드는 자신의 완벽한 딜각을 재는 능력보다는 공격대 전체의 딜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종합적인 센스가 요구되는 편이다. 어떤 패턴을 끊어야 딜 타임이 길게 나오고, 어떤 패턴을 맞아야 보스의 공격을 자신에게 유도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패턴을 캔슬하는 칼 같은 도발과 한 줄기 빛과 같은 전장의 방패로 아군을 구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반응속도와 더불어 보스의 공격 패턴과 그 전조를 꿰뚫고 있어야만 한다. 다양한 세이브 스킬과 유틸리티를 바탕으로 보스를 마음대로 요리하기 위해 레이드의 흐름을 읽고 다음 패턴을 예측하는 높은 레이드 이해도와 숙련도 또한 필요하다.
이 때문에 워로드는 결코 쉬운 클래스는 아니다. 단순히 죽지 않고 레이드를 끝까지 클리어하려고 한다면 워로드만큼 쉬운 캐릭터는 없겠지만, 워로드만이 할 수 있는 능력이 많은 만큼 그것을 한계까지 발휘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과 반드시 해야만 하는 플레이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러나 그렇게 완성된 한 명의 워로드는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공격대의 선봉장으로써 레이드를 이끌어나가는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되고, 이것이 타 클래스와 비교할 수 없는 워로드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5.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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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생존력
워로드는 전 직업 1위의 체력/방어력 계수를 가진 가장 튼튼한 딜러[3]다. 거기에 버튼 하나로 발동하는 방어 태세의 막대한 실드량과 다른 직업은 없어서 못 챙기는 최상급 유틸리티인 피격이상 면역을 거의 상시로 달고 다닐 수 있다. 그것도 모자라 걸출한 반격기인 카운터 스피어, 피해 감소에 보호막에 정화도 달린 넬라시아의 기운까지 가지고 있는 워로드의 생존력은 압도적이라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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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의 시너지와 유틸리티
누구나 환영하는 고효율 시너지인 상시 방깎, 거기에 이중 시너지로 방향성 공격 데미지 증가까지 소위 '딜뽕'을 보려는 딜러, 특히 사멸 딜러라면 반드시 원할 수밖에 없는 시너지를 가지고 있다. 보스의 패턴을 끊고 확정적인 딜각을 만들어내는 도발의 가치는 이루 말할 필요도 없다. 발밑이 어지러운 장판 패턴도 가디언의 수호 위에서라면 그저 딜타임에 불과하며, 멀리서 맞은 상태이상 공격도 원거리 광역 정화인 넬라시아로 간단히 해결한다. 워로드가 순수 시너지만으로 제공하는 rDPS는 이미 글로벌 지표에서 증명되었고, 전술한 지표로 나타나지 않는 시너지까지 더해져 공격대 전체의 딜량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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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기믹 수행 능력
워로드는 어떤 세팅을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다른 클래스보다 월등한 기믹 수행 능력을 보여준다. 신규 레이드에서 까다로운 기믹이 등장할 때마다 워로드의 입지가 상승할 정도. 빠르고 간결하고 압도적인 무력화, 안 달린 스킬을 찾기 힘든 부위 파괴, 사이클에 포함되지 않는 돌진형 콤보 카운터까지 순간적인 기동력을 요구하는 기믹만 아니라면 어떤 기믹이든 손쉽게 넘길 수 있는 유틸리티를 여럿 갖추고 있다. 직접적으로 데미지를 입는 기믹조차 방어 태세로 간단히 버텨낼 수 있다. 단순히 기믹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서 전장의 방패나 가디언의 수호를 통해 기믹의 난도나 수행 방법 자체를 바꾸어 버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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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파티 선호도
로스트아크의 주력 컨텐츠는 협동 레이드이고, 레이드에서의 직업 인식은 곧 파티 취업의 난이도와 직결된다. '워황'으로 불리며 모셔가는 워로드는 같은 워로드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면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을 일이 비교적 적다. 워로드의 존재만으로 기믹 수행의 부담이 덜해지고 파티의 안정성이 오르며 공격대 전체의 딜까지 올라가는데 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 어떤 공격대든 한 명 쯤은 있으면 좋은 포지션이 바로 워로드다. 약간 슬픈 이야기지만 자신의 딜은 올려주면서 자신의 밑잔을 위협하기 어렵다는 이유도 있다.
5.1.1. 전투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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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고 안정적인 지속딜
전태로드의 주된 장점으로, 다른 딜러들이 짤패턴을 피하며 열심히 딜각을 깎고 있을 때 전태로드는 그냥 방어태세를 켠 채 쿨타임이 오는 스킬을 피아노 치듯이 누르면 그만이다. 패널티 게이지가 있는 레이드가 아니라면 모든 공격을 맞아주면서 플레이해도 별 상관이 없는 수준. 딜 사이클도 아주 쉽다. 이론적인 딜 자체는 높지 않지만 실전에서도 이론과 같은 딜을 뽑아낼 수 있다. 헤드어택 스킬이 있고 헤드에 서야 하기는 하지만 엄연한 비사멸 각인이므로 포지셔닝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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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방패
고독한 기사와 직접적으로 비교되는 장점. 전장의 방패는 적의 공격을 대신 맞는다는 강력한 세이브 수단이자 로스트아크에서 유일하게 낙사를 저지할 수 있는 광역 피격이상 면역 부여 스킬이다. 전장의 방패를 얼마나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느냐가 전태로드의 숙련도를 나타내는 척도라고 봐도 무방하다. 딜링이 어려운 패턴을 고스란히 딜 타임으로 만들어 줄 수 있고, 낙사 구간에서 대처하기 어려운 패턴이 나왔을 때 선제적 세이브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각성기인 가디언의 수호와 연달아 사용해 긴 시간 동안 파티원들의 프리딜 각을 열어줄 수 있고, 넬라시아의 기운과 결합해서 막대한 피해를 안정적으로 받아내는 등 워로드 본인의 센스에 따라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보여주는 스킬. 도약 거리가 엄청나게 길고 보스 몬스터를 뛰어넘을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유사시에는 생존기로도 활용된다.
5.1.2. 고독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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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인 폭딜
고독한 기사는 허수딜 자체는 전태와 비슷할 정도로 높지 않으나, 주력기의 순간적인 누킹과 이후 짤딜로 이어지는 딜 구조가 현재 레이드 메타에 이상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전 딜량은 괜찮은 편이다. 사전작업도 간단해 딜각이 나온다면 언제든지 주력기를 털어낼 수 있어 레이드에서 구조적인 이득을 얻기도 쉽다. 짤딜기도 괜찮은 딜링과 유틸을 갖고 있어서 주력기를 턴 다음 갑작스레 나오는 기믹에도 대처하기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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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시너지 가동률
극특화를 주는 전태에 비해 신속을 일정 비율 확보하므로 증오의 함성 시너지와 넬라시아의 기운의 가동률이 높다. 방깎 시너지는 둘 다 상시로 적용되고, 도발은 기본적으로 도발 면역 시간이 있어 유의미한 차이가 나지 않는다.
5.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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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기동성
온갖 기믹도 문제없이 수행하는 워로드가 가장 두려워하는 기믹이 바로 이동과 관련된 기믹이다. 워로드는 스킬의 선후딜이 길고 딱히 좋은 이동기가 있는 것도 아니면서 딜타임에는 항상 방어태세를 켜기 때문에 사실상 상시 이동속도 50% 감소를 달고 다니는 셈이고, 그 상태에서 움직이려면 방어태세를 끄는 동작까지 수행해야 하니 이동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정말 답답할 정도로 굼뜨다. 특히 부족한 것이 순간적인 이동 능력인데, 스페이스바를 비롯한 이동기의 시전 시간이 길어서 빠르게 위치를 바꿔야 하는 패턴에 대응하기 매우 어렵다. 가장 큰 문제는 스페이스바 이동기가 뒤로 움직인다는 점인데, 웬만큼 워로드를 플레이해온 숙련자들도 이동 반전 기믹과 겹쳐지면 한 번씩 당황하곤 하는 단점이자 워로드 꿈나무들의 가장 큰 진입장벽이라고 할 수 있다.[4] 아크 패시브를 개방하고 깨달음 4티어 서브 노드를 찍기 전까지는 필연적으로 겪을 수밖에 없는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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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권의 딜링 능력
로스트아크의 레이드 시스템상 워로드는 탱커도 서포터도 될 수 없다. 워로드는 분명한 딜러로 설계되었고 실제로도 딜러로 운용되어야 한다. 하지만 높은 체방계수, 준 상시의 피격이상 면역, 고성능의 시너지, 아군 기여 스킬까지 두루 갖춘 대가로 워로드의 딜량은 처참하기 그지없다. 워로드로 일반적인 클래스를 넘어서는 딜을 뽑아내려면 가혹할 정도의 레이드 숙련도가 요구된다. 그렇게 플레이하더라도 잔혈을 따내기가 쉽지 않다. 기본적인 딜량이 낮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저점이 높고 고점이 막힌 클래스의 한계.
5.2.1. 전투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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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신속과 떨어지는 시너지 가동률
전투 태세는 높은 특화계수와 낮은 치명타율을 갖고 있어 신속 스탯에 투자할 여유가 없다. 때문에 안 그래도 느린 워로드가 더 느려지고, 긴 쿨타임을 가진 증오의 함성과 넬라시아의 기운의 가동률도 크게 떨어진다. 특히 넬라시아의 기운은 세팅에 따라 아예 쿨타임 감소 보석을 채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을 고려하면 평균적인 가동률은 더 낮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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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상성에 영향을 많이 받음
전투 태세가 온전한 딜링을 뽑아내려면 방어 태세를 켠 채 보스의 공격을 받아내며 끊임없이 지속딜을 넣어야 한다. 다시 말해, 맞딜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전태의 딜량은 극도로 낮아질 수밖에 없다. 계속해서 차오르는 각종 패널티 게이지, 한 방에 가는 즉사기와 상태이상을 거는 패턴, 맞으면 공격대 전체에 피해를 주는 후속타 등이 있으면 전태가 정상적인 딜링을 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딜링 도중에는 피하고 싶어도 피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또 딜몰이가 없다시피한 극단적인 지속딜러인 만큼 지속딜이 불리하거나 강력한 딜몰이가 필요한 레이드에서 크게 불리하고, 특히 딜-기믹이 반복되는 레이드에서 이런 단점이 두드러진다.
5.2.2. 고독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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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어택 딜러
고독한 기사의 주력기는 전부 헤드 어택 스킬이며, 도발로 머리를 고정해야 하는 특성상 레이드 시간의 대부분을 보스의 머리에서 보내게 되고, 자연스럽게 보스의 온갖 패턴을 가장 먼저 얻어맞게 된다. 아무리 고기가 신속을 좀 준다지만 그래봐야 방어태세를 켜면 스페이스 이동기 없이 회피할 수 있는 패턴은 얼마 되지 않는다. 서브 딜링기의 딜 비중이 낮지 않은 만큼 주력기만 확실히 헤드에 사용하고 서브 딜링기는 적당히 아무 곳에나 털어내는 플레이도 권장되지 않는다. 레이드 내내 빙빙 돌아가는 보스의 머리도 큰 걸림돌이다. 주력기가 전부 차지 스킬인 탓에 헤드 딜각이 나와서 스킬을 시전하려고 하면 차지하는 동안 보스는 금세 머리를 돌려버리고 만다. 이동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돌아간 머리를 따라가기도 쉽지 않다. 도발이 먹히지 않는 보스라면 더욱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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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듯한 아이덴티티 수급
고독한 기사는 자체적인 방어태세 패널티를 가지고 있어 기본적으로 전투 태세보다 아이덴티티 관리가 어렵다. 특화 스탯을 주지 않기 때문에 한 번에 수급되는 아이덴티티 양도 많지 않다. 증오의 함성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주력기에 맞춰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쿨타임이 돈다고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방어태세의 상시 유지가 불가능하므로 방어태세 게이지를 완충시켜주는 가디언의 수호를 잘 활용해야 하고, 항상 방어태세 게이지와 증오의 함성 쿨타임을 신경쓰면서 플레이하는 정교한 운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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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으로 떨어지는 누적 딜량
상단에 설명한 헤드 어택 딜러, 아이덴티티 수급 문제와 더불어 차징 딜러, 주력기의 긴 쿨타임 같은 문제 때문에 고독한 기사는 누적 딜량이 매우 떨어지는 딜러다. 허수딜량만 놓고 보자면 전투 태세보다 높긴 하지만 카멘 3관 같은 사멸 대접 레이드가 아닌 이상 플레이 타임 내내 쿨 누수 하나 없이 버캐차스를 포함한 딜링기를 헤드에 100%로 꽂는건 불가능하다. 이러한 문제 탓에 4티어 세팅부터는 실질적인 딜량은 전투 태세에게 현저하게 밀리는 상황이다. 두꺼운 방어태세 덕분에 안정성이 높은데다 주력기의 절반이 비방향성 스킬인 반 타대 직업에 배쉬 족쇄에서 해방되면서 강제 사이클 딜러였던 전태가 쿨병목을 걱정할 정도로 고점이 시원하게 뚫려버리면서 원래 저점과 고점 차이가 크지 않던 전태로드의 장점이 어마무시하게 빛을 보게 된 덕분에 조금 빠른 이동속도와 순간 폭딜을 제외하면 전투 태세와 비교했을 때 메리트가 많이 떨어진다.[5][6]
6. 운용
자세한 내용은 워로드(로스트아크)/운용 문서 참고하십시오.7. 여담
- 몬스터헌터의 건랜스 무기 형태와 전진베기 포격이나 백스텝 모션 등이 완전히 동일해 빼도 박도 못하는 표절이다. 자세한 내용은 로스트아크/논란 및 사건 사고/2018년 항목 참고. 제작사 측에서는 영감을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배마/스커의 스트리트 파이터 모션도 그렇고 너무 대놓고 베낀 것 아니냐는 말이 플레이하는 유저 본인들에게서까지 나오고 있다.
- 블레이드와 같이 가지고 있는 '약점 노출'에 대해 왈가왈부가 굉장히 많다. 사멸 유물세트에 한해서 순간 시너지나 서포터의 낙인보다도 높은 피해 증가 수치를 제공하기 때문인데, 이것이 사멸과 타대의 고저점차와 리스크-리턴 수준, 거기서 파생되는 형평성 논란에 엮여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 것. 특히 두 약노가 중첩되기 때문에 한 공대에 워로드 블레이드가 같이 있으면 열이면 열 둘을 한 파티에 묶어놓는데, 이로 인해 워로드의 아군 보호 능력이나 블레이드의 공이속이 필요한 각각의 공대 딜러들이 효과를 받지 못해 죽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 디스트로이어, 블래스터와 함께 로스트아크 3대 웃긴 직업으로 여겨져 유저들에게 - 붕이로 많이 불린다. 워붕이, 디붕이, 블붕이
- 평가 항목에 있는 짤 마냥 워로드를 인간베템 취급하는 밈이 있었는데, 6주년 기념 아바타 무기 아바타의 외형이 방패는 성스러운 부적에 랜스는 해당 짤과 동일하게 파폭 회수 암수가 꼬챙이에 꽂혀있는 탕후루 모양 랜스로 나와 인간베템 밈이 반쯤 공식화되었다.
7.1. 글로벌 서버 출시 관련
- 글로벌 버전에서는 여러 직업 이름이 변경되어 출시되었는데, 워로드는 건랜스를 들고 있는 직업이다보니 단순하게 '건 랜서(Gun Lancer)'로 변경되었다.
[1]
아크 패시브를 깨달음 4티어까지 개방하면 배쉬 자공증 족쇄가 해결되기는 한다.
[2]
왼쪽부터 파이어 불릿의 부위 파괴, 버스트 캐넌의 무력화, 배쉬의 적 방어력 감소, 증오의 함성의 도발, 가디언의 수호의 아군 피격이상 및 상태이상 면역, 넬라시아의 기운의 보호막 및 정화.
[3]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원한을 사용하지 않고 중갑 착용을 채용하게 되는 서포터가 더 튼튼하다. 모든 딜러는 반드시 원한을 채용하므로 항상 받는 피해가 20% 증가되어 있기 때문.
[4]
황당하게도 기상기는 제대로 앞으로 굴러서 일어나는데, 상술한 이동 반전 기믹에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타 클래스의 반대(백스텝)의 반대(기상기)의 반대(이동 반전 기믹)로 일어나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5]
심지어 전태는 초각성 스킬 덕분에 지속 딜링 뿐만 아니라 폭딜 역시 생각보다 강해진 탓에 이 역시 메리트라 보기에는 조금 어렵다. 거기에 실드 관리가 편하기 때문에 각성기를 파티원들과 본인 입맛에 따라 골라갈 수 있는 전태로드와는 다르게 고기로드는 고점을 챙기기 위해서는 가디언의 수호로 인한 실드 관리의 편의성을 포기해야 한다.
[6]
사멸 직업들의 약체화와 더불어 아크패시브의 밸류가 낮은 점을 감안하더라도 전 시즌 굉장한 누적딜량을 자랑하던 갈증 리퍼를 4티어에서 전태가 딜빵으로 이긴 사실이 워로드 사이에서는 매우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