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28><colcolor=#fd4> 녹스 No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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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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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 2000년 1월 31일 |
장르 | ARPG |
심의 등급 | 전체이용가 | 12세 이용가 | ESRB 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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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웨스트우드 스튜디오가 개발한 쿼터뷰 RPG. 멀티플레이부터 여러가지로 액션 RPG로서, 게임성만으로 봤을 땐 명작을 초월한, 상당히 재밌게 만들어진 수작이다. 디아블로 킬러라는 기대를 받고 나섰지만 사실 디아블로와는 전혀 다른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몇개월 후에 출시된 디아블로 2에 의해 반짝하다 묻혀 버렸다. 애초부터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기획되었던 게임이라 싱글 플레이도 상당히 재미있지만 특히 멀티플레이가 더욱 재미있는 게임이다. 사실상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게임의 조상격이 되는 굉장히 혁신적인 컨트롤 방식을 가지고 있다. 추억의 명작 게임하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게임중 하나.90년대 후반에 개발된 게임치고 상당히 그래픽이 좋은 편이다. 워크래프트와 유사한 배경 설정과 해리 포터에 결코 뒤지지 않는 다채로운 마법들을 합친듯한 세계관 설정을 갖추고 있으며, 그래픽의 해상도 자체는 낮지만 사실적인 사물과 오브젝트 묘사를 통해 상당히 깔끔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같은 시기에 발표되었던 디아블로 2와 비교해봐도 훨씬 좋게 느껴진다. 게임 자체만 보면 3D 엔진을 사용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디아블로나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동시대의 게임들처럼 기본적인 3D 엔진과 단형 폴리곤에 스프라이트를 덮어씌워 만들어져 있다. 다만 3D 모델링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의 스프라이트와 흡사 3D 게임처럼 벽으로 가려진 부분 뒤가 보이지 않는다거나 하는 트루 사이트 시스템 덕분에 더욱더 3D 게임과 같은 느낌을 내는 것이 특징.
오래된 게임이니 만큼 현세대 윈도우 호환성이 좋지 않아 윈도우 7이나 10에서도 돌아가는 것이 확인은 되었으나 64비트 운영체제에선 화면이 가로줄로 껌뻑이거나 컴퓨터 기종에 따라 깨지는 현상도 발견되니 유의. 이 현상은 호환성 설정을 Windows 98/ Me로 해 주면 사라진다. 만약 화면이 빠르게 깜빡일 경우 그래픽 카드의 문제이니 외장 그래픽 카드를 잠시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하면 이 현상을 멈추는 게 가능하다(그래픽 카드가 외장, 내장 모두 있는 경우).
하지만 이렇게 해주어도 Alt + Tab을 사용해서 바탕화면으로 나갔다오면 그래픽이 깨져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웬만해선 SDL 패치를 통해 따로 시작을 해줘야 된다. SDL 패치란 일종의 고전게임 호환성 패치에 관련된 프로젝트인데, 녹스를 플레이하는 외국의 능력자들이 이에 참가하여 녹스의 호환성 및 미처 패치되지 못한 버그들을 수정한 버전을 내놓았다. SDL 패치가 완료된 버전에서는 최신 버전의 윈도우에서 게임을 완벽히 호환시킨 것은 물론이고, 제작진이 빠뜨린 소환술사 활통 렌더링,[1] 히든 마법 강제 활성화 기능 등 여러 부가 기능과 버그 수정, 최적화가 적용되어있다.
관련 커뮤니티로는 녹스게임넷이라는 카페가 있다. 2010년대 중반까지 운영되던 ‘Noxgame2 넷’을 계승한 카페이다. 이곳에서 위에 언급한 녹스 SDL 패치가 적용된 게임을 다운받을 수 있다. 아직까지도 모드 제작 등이 활발하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다. 회원 수가 제일 많다 보니 추억에 젖어 녹스를 다시 찾아오는 사람들은 이쪽으로 많이 방문하는 추세이다.
또 다른 국내 커뮤니티로는 이 카페가 있는데, 국내 최고의 녹스 모딩 능력자가 만든 카페이며, 커뮤니티 역할 보다는 여러 모딩, 유즈맵, 치트엔진 등의 자료를 열람하는데 좋다. 카페에 개인적인 내용의 글과 번역투의 글[2]이 많으니 열람 시 주의.
해당 링크에서 녹스 SDL 패치[3]가 적용된 녹스 풀버전을 다운받을 수 있다.
녹스 갤러리도 존재한다. 다만 녹스 앱플레이어 갤러리인줄 아는 사람이 많은 듯 하다.
최근에는 SDL 패치에서 활용되었던 녹스의 소스 코드[4]를 활용하여 게임 자체를 다시 빌드한 일명 '오픈녹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같은 웨스트우드 게임인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의 팬 리빌드 프로젝트였던 'OpenRA'를 본뜬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후에 웨스트우드의 후신인 페트로글리프에서 레드얼럿의 리메이크가 결정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기도 했으니 두고 볼 일이다. 현재 실사용이 가능한 빌드가 존재하며, 윈도우 뿐 아니라 리눅스에도 포팅 되어 있다. 녹스 글로벌 디스코드 채널의 #tech 섹션에서 다운로드받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빌드의 특징은, 각종 핵을 모두 블락했기 때문에 기존의 트레이너나 핵, 혹은 핵을 내장한 유즈맵 등을 사용할 수 없으며, 그 대신 핵 툴의 각종 기능들을 빌트인 콘솔 명령어로써 지원한다. 또한 멀티플레이 게임을 간편하게 만들어 주는 등 각종 편리한 부가기능들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정식 소스 코드로 개발되는 것이 아니라서 아직 잔버그가 많은 편이다. 개발은 2023년 시점에서 계속 진행 중.
2. 기본 시스템
2.1.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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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Warrior | 소환술사 Conjurer | 마법사 Wizard |
2.1.1. 전사
Warrior. 레벨 10일 때 체력이 150, 이동속도 100으로 모두 최고를 자랑하는 클래스이다. 무기는 숏 소드, 롱소드, 메이스, 그레이트 소드, 워해머, 슈리켄, 차크람과 더불어 방어 용도로 방패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갑옷도 세 클래스 중 유일하게 금속 종류의 갑옷을 입을 수 있다. 녹스에서 전사 집단은 던 미르 요새라고 불리는 산속에 자리한 거대한 지하도시에 모여서 거주하며, 세가지 클래스의 인간들 중 유일하게 군주제를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5][6] 마을 사람들과 전사들은 대부분 수장인 호렌더스에게 무한한 충성심을 표출하는 것을 볼 수 있다.마법이 존재하지 않는 대신
싱글 플레이에서는 체력도 많고 갑옷도 내구성이 좋고 가치가 높아 대미지를 많이 줄여주어서 상당히 쉽다. 무기가 근접 위주다 보니 컨트롤도 쉽다. 수리비가 비싸긴 하지만 싱글에서는 판금 갑옷이 정말 지겹도록 나와서 전사는 그 비싼 돈 주고 수리할 일이 없다.[8] 다만 유일한 공격기술인 버서커 차지를 한 번 사용하면 쿨다운이 걸리기 때문에 많은 몹들이 있을 때는 상당히 짜증을 유발시킨다. 범위기는 해머와 채크럼 뿐이다. 이 중 해머는 대미지를 100 이상 뽑으며 밀기 옵션을 달고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두 무기 다 게임 후반에 들어서야 다룰 수 있는 무기이고, 특히 채크럼은 게임 극후반에서나 등장하기 때문에 이런게 없는 오우거 마을인 그록 토르 구간에서는 그냥 하나씩 때려잡아야 한다. 팁이라면 초반에 얇은 지팡이가 하나 나오고 익스 공동묘지에서 어친 샤먼을 잡으면 1~3개를 추가로 얻을 수 있는데 숏 소드보다 공격력이 낮다고 팔아버리면 안 된다. 얇은 지팡이가 양손무기 취급받기 때문에 레벨 2만 넘어가도 숏 소드보다 훨씬 강해지고 수리비가 굉장히 싸기 때문에 호렌더스의 하버드를 얻기 전까지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해골같은 경우 2~3방, 오우거레스, 화이트 울프 같은 경우 3방에 처리가 되는데 얇은 지팡이 이외에 이 정도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무기는 이보다 훨씬 수리비가 비싼 불꽃 옵션이 달린 숏 소드와 메이스 정도다. 주의해야 할 점은 챕터 7의 마법사밭이나[9] 이후 쇼크 마법을 활용하는 마법계 몬스터들. 쇼크 마법을 쓰는 몬스터들은 슈리켄이나 채크럼 같은 원거리 무기로 잡는 게 속 편하다. 솔로 플레이시 세 직업 중 가장 빨리 레벨이 올라가는 직업이기도 한데, 초반 2, 3챕터가 그리 짧지 않은데다 몹들의 경험치 질이 좋은 편이라 초반 업이 빠르다. 이 차이는 4~5챕터가 세 직업 공통이라 메꿔지지만 이후 7챕터 갈라바 성 마법사들의 경험치가 8~9장 몬스터 수준이라[10]이곳을 싹 쓸어버리면 8장에서 그리즐리 곰을 잡아도 경험치를 안주고, 9장에서 식인 식물을 잡아도 경험치를 안 줄 정도.
멀티플레이에서는 기술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가의 여부에 승패가 갈린다. 버서커 차지는 굉장히 강력하지만 일자로 돌격하기 때문에 맞추기가 힘들고 상대를 맞추지 못하면 벽에 부딪혀서 스턴에 걸려 적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가 된다.[11] 전쟁의 함성은 주변의 소환술사나 마법사가 잠깐동안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게 막는 기술이다. 함성을 지르는 동안에는 움직이거나 방어자세를 취할 수 없어서 적의 공격에 노출된다.[12] 지속시간이 쿨타임보다 짧기 때문에 시간 내에 적을 신속히 처리해야 하는 것이 포인트. 마지막으로 작살은 멀리 있는 적을 자기 앞까지 끌어당겨 근거리 무기로 공격하기 쉽게 해주고 버서커 차지의 성공률을 높혀주는 기술이다. 작살 하나 덕에 전사가 존재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레나 서버에서 전사들이 암묵적으로 짧은 동맹을 맺는 경우가 종종 있다(?). 농담이 아닌 것이 한 서버에 플레이어가 많고 전사의 비중이 높다면 서로 싸우는 동시에 몰려다니게 되는데, 이 때 마법사나 소환술사를 한 명이라도 마주치게 되면 마치 서로 짜기라도 한 듯이 돌아가며 전쟁의 함성을 써가면서 마법을 못 쓰게 해놓고 도망가는 마법사나 소환술사를 작살, 버서커 차지로 다굴쳐서 먼저 죽인다. 그래서 일반 아레나전이나 엘리전에서 전사가 최후의 승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13][14]
솔로 퀘스트에서는 세 캐릭 중 가장 튼튼한 방어력과 피통으로 어친, 가고일, 산적 궁수 등 공격속도가 빠른 잔챙이 몹들에게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독 공격에 대해서 세 캐릭 중 가장 취약하다. 소환술사는 큐어 포이즌의 존재 때문에 사실상 독 공격에는 무적이고 마법사는 마나스톤에서 레서 힐을 난타하며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레서 힐이 없다는 이유 때문에 체력회복약이 다 떨어지면 회복수단이 가만히 서서 피차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은근히 애로사항이 많다. 또한 평소 금속장비를 둘둘 차고 다니는 전사의 특성상 전기 공격을 받으면 순삭된다. 솔로 퀘스트 10스테이지 이상부터는 전기 저항 세팅 가죽 옷을 입은 소환술사 마법사가 전기 저항 마법까지 사용해도 전기 공격에 순식간에 개피가 되는데 금속 풀 세팅을 한 전사는 안 봐도 비디오이다.
결국 역설적이게도 마법사 소환술사보다도 회피에 신경써야 하는 클래스가 된다. 그리고 솔로 퀘스트는 10 스테이지를 넘어가면 몬스터 리젠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단순 회피만으로 이들의 공격을 커버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결론은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오벨리스크를 빠르게 처치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 또한 싱글 캠페인 공략하듯이 단순하게 해머로 내려치는 걸로는 오벨리스크가 튼튼해서 부서지지도 않고 오히려 소환몹들에게 둘러싸여 역관광당하게 된다.
때문에 전사로 솔로 퀘스트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이 두 가지는 필수적으로 익혀야한다.
- 채크럼 운영: 채크럼은 솔로 퀘스트에서 전사의 알파이자 오메가다. 약간의 유도탄 속성이 있어서 첫 몬스터만 잘 맞추면 두 번째부터는 빠르게 적을 호밍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잡몹 다수를 정리하는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다만 이건 누구나 할 수 있는 부분이고 제일 중요한 것은 채크럼 박아돌리기라는 스킬이다. 일종의 버그를 사용한 기술인데 채크럼이 적을 맞추면 다른 적에게 날아가는 것이 정상이지만 작살을 이용하거나 몬스터에게 근접하다가 순간적으로 거리가 0이 된 시점에 사용하면 채크럼이 몬스터의 몸 안쪽에서 빙빙 돌며 연타를 때리게 된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스테이지 20 이상의 오벨리스크나 스톤 골렘, 헤쿠바 등 피가 많은 보스도 순삭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게 말이 쉽지 직접해보면 은근히 타이밍 맞추기가 어렵다. 때문에 회피기동을 하느라 바쁜 실전에서 삑나지 않고 사용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연습하는 요령을 설명하자면 오벨리스크를 상대로 완전히 붙자마자 던지는 것보다 붙기 바로 직전에 던진다는 느낌으로 시도하면 성공률이 높아진다. 만약 성공하게 되면 채크럼이 4타를 치고 회수될 것이다. 이 타이밍이 익숙해진다면 성공하자마자 뒤로 빠져서 회수가 되지 않게 하는 연습을 하면 된다. 이후에 오벨리스크 상대로 자유자재로 해당 컨트롤이 가능해진다면 헤쿠바, 기계 골렘을 상대로 연습해주는데 다른 유저들이 만든 유즈맵을 사용하여 연습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될 것이다.[15]
- 버서커 차지 쿨타임 캔슬: 솔로 퀘스트에서는 버서커 차지로 일반 몬스터(오벨리스크는 안된다)를 한 방에 처치하는데 성공하면 쿨타임이 캔슬된다. 이를 활용하여 채크럼으로 정리되지 않은 잔몹을 빠르게 처치하는 마우스 에이밍을 숙달하면 조금 더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채크럼 박아돌리기를 할 줄 모르면 오벨리스크를 처치하는데는 아무 쓸모 없으므로 상대적으로 중요성은 떨어진다.
위 두 가지 기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 회피기동까지도 할 수 있게 되면 소환술사나 마법사와는 비교도 안되는 속도로 솔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고[16] 상당한 컨트롤이 요구되는 만큼 특유의 손맛도 있다.
추천 장비 세팅은 무기는 채크럼과 그레이트 소드를 사용하길 권장한다. 채크럼은 당연하지만 그레이트 소드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그레이트 소드의 용도는 방어용이다. 차라리 숏 소드와 방패를 드는 게 낫지 않냐고 할 수 있지만 숏 소드로 처치할 수 있는 몹은 채크럼으로 처치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고 방패는 방어자세를 잡기까지 딜레이가 있어서 비효율적이다. 또한 워해머를 드는 게 낫지 않냐고 할 수 있으나 10 스테이지 이상에서는 오벨리스크만 따져도 워해머로 3방 내려쳐야 하며 그외에도 체력이 많아서 한 방에 안 죽는 몬스터들이 있어서 해머를 썼다간 특유의 후딜레이 때문에 몬스터들에게 포위당하여 자리에 눕기 쉽다.
방어구의 경우 반드시 독 저항 세팅을 해줘야 한다. 독 저항 세팅은 독의 대미지는 못 줄이더라도 중독 확률은 현저히 떨어뜨리므로 독에 취약한 솔로 퀘스트의 전사에게 있어서는 필수다.
부족한 내용을 보충하자면 4레벨 재생이 붙은 장비를 풀파츠로 가지고 다니다가 한 번의 전투를 마치고 피가 부족할 때 갈아입으면 독 대미지도 극복할만큼 빠른 속도로 회복이 가능하다(물론 중첩이 많이 된 경우는 해독제를 쓰는 게 낫다). 따라서 어느정도 회피 컨트롤이 된다면 굳이 독 저항 세팅을 할 필요는 없고 전기 저항과 불저항이나 챙겨주자.
2.1.2. 소환술사
Conjurer. 소환수를 소환하거나 몹을 현혹시켜서 같이 싸울 수 있고, 메신저를 소환하여 움직이는 폭탄을 만들 수도 있다. 전사가 사용하는 무기는 대부분 사용하지 못하며 근접 및 마법 보조용의 지팡이류, 원거리 무기인 활과 석궁을 장비할 수 있으며. 갑옷은 가죽 갑옷까지 착용 가능하다. D&D의 레인저, 디아블로로 치면 로그나 아마존 포지션을 차지한다. 설정상 녹스에서는 익스 마을에서 근거지를 이루어 집단 거주하고 있다. 익스 마을의 동쪽에서 볼 수 있는 큰 바위 오브젝트의 이름이 'Druid Rock'인 것으로 보아 소환술사라는 직업 자체가 고대 영국 켈트족의 소환술사라고 전해지는 드루이드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17] 그래서 로그(아마존)과 드루이드를 퓨전한 몬스터 소환수를 동반한 마궁수에 가까운 클래스이다. 수장인 써그린이란 인물은 시장 직함을 달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익스 마을은 공화정을 채택하고 있는 듯 하다. 그런데 써그린 시장은 입고 있는 옷이 체인 메일 갑옷인 점으로 보아 소환술사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18]전체적으로 애매한 직업. 일단 소환수는 초반에 소환 가능한 몹들이 잉여해서 쓰기 힘들다. 메신저는 자폭병으로 마법 3개를 지정해서 소환할 수 있다. 말그대로 1회용이라 일반몹잡을 때 사용하기는 힘들고 비홀더나 골렘 정도는 되어야 쓸만한 소환수라 할 수 있다. 와우의 냥꾼처럼 몹을 전방에 세워놓고 뒤에서 활질을 하게 만들려고 한 기획으로 보이나, 우호적 NPC에게도 화살이 막혀서 결국 후반가면 마법 위주로 싸우게 된다. 단, 멀티플레이에서는 전사를 고스트로 묶어버릴 수는 있다.
마법도 살짝 아쉬운게 많은데 피스트 오브 벤전스와 포스 오브 네이처는 매우 강력한 마법이지만 두 마법 모두 그다지 빠르지가 않아서 상대의 위치를 생각하며 예상샷을 쏴야 한다. 공격류 마법 중 유도 기능이 있는 마법은 픽시 스웜뿐이다. 체력은 100으로 클래스 중 2위이지만 마법사에게는 최고의 방어마법인 포스 필드가 있으므로[19] 소환술사의 생존력은 사실상 클래스 중 3위이다. 사실상 마법을 보조공격으로 사용하는 궁수 정도의 포지션.
하지만 마냥 소환술사를 약하게 볼 수 없는 게, 석궁 스위칭이라는 궁극의 비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20] 이걸 잘만 쓰면 후딜레이도 없이 강력한 대미지를 원거리에서 인스턴트로 꽂을 수 있다. 공격 마법과 석궁의 대미지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솔로 퀘스트 모드에서는 떼로 몰려드는 잡몹과 뭉쳐있는 오벨리스크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싱글 플레이 난이도는 전사과 마법사의 중간 정도로, 사격 실력을 연습해두면 전사 못지 않게 쾌적한 진행이 가능하지만 사격 실력이 형편없다면 마법사만큼 어려워질 것이라는 게 초창기 평가였다. 그러나 게임이 나온 지 20년을 바라보는 지금에 와서는 3직업 중 가장 솔로 스토리를 날로 먹는 직업인 것으로 밝혀졌다. 화살을 쏠 필요도 없이 1레벨 만으로도 적을 모아놓고 빙글빙글 돌기만 하면 알아서 적이 전멸해주는 독구름,[21] 사실상 무속성인 운석(불 대미지가 포함되어 있지만 불 면역인 적에게도 먹힌다. 매직 미사일과 동일)으로 초중반을 커버하다가 피스트 오브 벤전스 3레벨을 찍는 순간 대미지가 200이 되어 저 멀리서 무방비 상태로 서 있는 오우거 로드와 네크로맨서를 일격에 잡을 수 있다!
참고로 마법사가 네크로맨서를 아무 피해 없이 일격으로 잡으려면
1.디스펠 언데드 마법이 들어간 함정을 만들고
2.투명화를 걸고 네크로맨서 근처로 걸어서 접근한 후에
3.만들어 둔 함정을 네크로맨서 발 밑에다 밀어넣고
4.함정 작동을 사용해야 한다.
화면 해상도를 최대로 올려놓고 저격질만 하면 되는 소환술사에 비해 훨씬 손이 많이 간다.
게다가 스토리 진행도 소환술사가 진행하기 굉장히 편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챕터 6 던 미르 요새에서 상대하는 네크로맨서들은 맨 마지막 놈을 빼면 모두 주문 되돌리기 마법을 쓰지 않기 때문에 멀리서 스턴으로 다리를 묶어놓고 발 밑에 불 몇 개만 깔면 도망도 못 치고 타죽어버리고, 챕터 7부터는 호렌더스의 하버드를 소지한 채 게임을 진행하는데 시스템상 하버드나 지팡이같은 양손무기는 제자리에 가만히 서 있으면 정면에서 휘두르는 도검류 공격을 자동으로 막는다.[22] 그런데 이게 오우거와 오우거 로드의 주먹질도 막아낼 수 있어서 화면상에 오우거가 한두마리밖에 없으면 마법도 안 쓰고 제자리에서 막고 때리는 컨트롤만으로 다 때려잡는다. 게다가 챕터 8부터는 비스트 스크롤에 입력된 괴물들을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게 맨몸으로 휘젓고 다닐 필요 없이 정찰만 보내도 웬만한 구역들은 다 정리되고, 심지어 최종보스 헤쿠바도 3직업 중 소환술사가 제일 쉽게 잡는다. 헤쿠바가 일정 거리에 왔을 때 흡혈을 건 상태에서 헤쿠바의 발 밑에 번을 난사해주면 불을 피하지도 않고 제자리에서 데스레이만 날리다가 알아서 죽기 때문. 데스레이는 대미지가 90이라 풀체가 아닐 때 잘못 맞으면 일격에 사망하긴 하지만, 정통으로 맞으면 대미지가 높지 않은데다, 번을 6개 이상 깔아두고 흡혈이 2레벨 이상이라면 체력 차는 속도가 더 빨라서 아예 피가 다는 게 보이지도 않을 정도. 또한 '소환술사가 유독 어렵다'고 할만한 요소도 별로 없는 게 장점. 전사는 챕터 7 마법사밭이 악명 높고, 마법사는 마나가 떨어지거나 상성이 좋지 않은 몬스터(연사와 속도가 빠른 원거리 물리 공격 몬스터 혹은 마법 저항 능력이 있는 몬스터)들을 만나면 골치가 아파진다.
솔로 퀘스트에서는 석궁 + 피스트 오브 벤전스로 원거리에서 오벨리스크를 안정적으로 철거할 수 있는 부분에 강점을 보인다.[23] 특히 포스 오브 네이처 지팡이는 오벨리스크가 모여있는 구간에서 사용할 시 순식간에 철거하는 높은 성능을 보이는데 때문에 3자루 이상 가질 수 없게 되어있다. 추가로 피스트 오브 벤전스와 운석 스킬 특성상 벽으로 막혀있지만 벽 뒤가 훤히 보이는 구간에서[24] 몬스터들을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오벨리스크가 플레이어를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안전하게 오벨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진다. 큐어 포이즌이라는 스킬의 존재 덕분에 다른 클래스들처럼 독 대미지 때문에 골머리 앓을 일이 없다.[25]
그러나 기본 이동속도에 있어서 원래부터 빠른 전사와 헤이스트를 사용하는 마법사보다 느리며 맷집 또한 판금갑옷 풀셋을 입고 다니는 전사와 포스 필드를 수시로 켤 수 있는 마법사에 비해 좋다고 볼 수 없다. 때문에 소환술사는 반드시 포스 필드 약을 구비하고 다니다가 위험 구간에서 사용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또다른 단점으로는 직업 특성상 활과 석궁을 주로 사용하는데 화살통을 많이 챙겨서 다녀야 하기 때문에 아이템을 많이 줍지 못해서 돈벌이가 어렵다.
종합하면 세 캐릭터 중에서 가장 손을 적게 타며 안정적으로 솔로 퀘스트 진행이 가능한 캐릭터다. 전사나 마법사와 같은 세세한 에이밍과 마이크로 컨트롤보다는 본인의 소환수에 화살이 안 막히고 프리딜할 후 있는 위치에 적절하게 포지셔닝하는 판단력이 더 중요하다.
천상계급 유저는 전기와 불 인챈트가 꽉꽉 찬 신성한 화살통과 운석만으로 오벨리스크를 도륙내며 잡몹은 운석만으로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어떤 직업들보다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최약체이지만 솔로 퀘스트에서만큼은 강캐라고 할 수 있다.
추천 세팅은 가속+밀기가 붙어 있는 활과 석궁과 포스 오브 네이처 지팡이 3자루 + 파이어볼 지팡이이다. 평상시나 보스 사냥 시에는 유연하게 운영이 가능한 활을 사용해주고 오벨리스크 제거시 잠깐 석궁으로 교체하여 피스트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며, 석궁 딜레이 캔슬이 익숙하고 에이밍에 자신 있다면 아예 석궁을 메인으로 들고 다녀도 된다. 포스 오브 네이처 지팡이는 좁은 방에 오벨리스크가 밀접되어 있는 경우 잠깐 인벤토리창에서 석궁과 교체하여 사용해주고 사용후에 다시 석궁으로 교체해주면 된다. 파이어볼 지팡이는 광산 맵에서 벽을 부술 때 사용하고 그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방어구는 모두 불 저항+전기 저항으로 세팅하며 신발만 바람속성으로 신다가 적에게 맞추어서 저항력 신발로 갈아신으면 된다.
모든 장비를 다 맞춘 후에는 상점에서 돈이 되는 대로 신성한 급의 화살통을 구매해주면 되는데 석궁 기준으로 일반 화살통보다 대미지가 50이나 더 세므로 보이는 대로 구매해주자. 추가로 혼란 속성이 붙은 화살통 또한 보이는대로 구매하는 것이 좋은데 마법사형 몬스터들의 마법을 봉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법은 그레이트 힐 + 피스트 오브 벤전스 + 운석 + 독구름 + 스턴 or 슬로우를 메인으로 사용해주고 서브1 레서힐 + 흡혈 + 화염 저항 + 전기 저항 + 큐어 포이즌, 서브2 미믹 + 기계 골렘 + 번 + 참 크리처 + 블링크를 사용해주며, 취향에 따라 픽시 스웜이나 역전 카운터스펠 등을 써주면 된다.
메인
그레이트 힐: 석궁 딜레이 캔슬[26]이 주 용도이지만 소환수를 회복시키는 등 재정비를 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피스트 오브 벤전스: 오벨리스크 저격 파괴, (에이밍이 된다는 가정하에) 다수 몬스터 상대용, 대미지가 좋고 약간의 범위공격 판정이 있으나 공격이 내려오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고정되어 있는 오벨리스크를 철거하는데는 아주 좋지만 일반 몬스터를 상대할 때는 어느 정도의 예측샷 능력이 요구된다. 20 스테이지 이상에서는 해골이나 산적과 같은 잡몹들도 체력이 200 넘어가기 때문에 운석으로 잡으려면 여러 번 써야하기 때문에 실력이 된다면 피스트 오브 벤젠스를 쓰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운석: 근접하는 다수의 몬스터 처리용. 피스트 오브 벤전스보단 약하지만 공격속도가 훨씬 빠르고 범위도 넓어서 맞추기가 쉽다. 때문에 잡몹 정리[27]로는 피스트 오브 벤전스보다 훨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나 소모량이 조금 더 적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피스트와 운석은 동시 사용이 가능하며 마법사의 월로 만든 하늘색 벽 너머의 오벨리스크나 사각지대의 오벨리스크까지도 저격이 가능하므로 다른 캐릭터와 비교하여 편해지는 구간이 많다.
독구름: 언데드와 같이 아예 안통하는 몬스터를 제외하고는 넓은 공격 범위와 중첩대미지 효과로 위력적인 힘을 발휘하는 스킬이다. 주 용도는 임프나 어친과 같이 체력은 약한데 공격력이 세고 리젠 속도가 빠른 몬스터를 상대로 사용하는 것이다. 오벨리스크에 주변에 여러겹 설치해주면 나오자마자 죽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스턴, 슬로우: 주로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거리를 벌리는 용도로 쓸 수 있다. 에이밍이 잘 안되어서 화살이 잘 맞지 않는 경우에도 사용해준다.
서브1
레서 힐
그레이트 힐과 달리 움직이면서도 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20 스테이지 이상부터는 몬스터들의 리젠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공격력도 매우 세므로 전투 중에 쓰기에는 회복량보다 까이는 피가 더 많다. 그럼에도 회복수단이 이거 밖에 없다면 신들린 무빙과 함께 난타하는 수밖에 없는 스킬이다.
흡혈
맷집이 약한 소환술사의 단점을 보완해주며 소환수에게 걸어줄 경우 다구리에도 오래 버틸 수 있게 해준다. 독구름이나 번과 연계할 경우 순식간에 풀피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화염 저항, 전기 저항
20 스테이지 이상의 화이어볼과 번개, 에너지 볼트는 미친듯이 아프다. 때문에 4레벨의 저항템 도배만으로는 부족하며 저항 마법까지 켜주어야 화이어볼 한 방에 죽지 않으며, 전기 공격을 조금이라도 오래버틸 수 있다.
큐어 포이즌
20 스테이지 이상의 독 대미지는 매우 아프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 그러나 소환술사는 이 스킬의 존재로 인해 독 때문에 고통받는 일이 없으며 독저항 대신 다른 저항력을 보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다. 특히 컨트롤이 안 좋아서 자주 피격당하는 사람들은 독에 훨씬 자주 걸리므로 이 마법이 훨씬 더 고맙게 느껴질 것이다.
서브2
미믹 소환: 주력 소환수. 싱글 플레이에서도 소환술사가 날로 먹는 직업이 되는데 큰 영향력을 행사했는데, 솔로 퀘스트에서는 더욱 중요하다. 싱글에서보다 훨씬 많아진 체력과 강력해진 공격력으로 몸빵과 사냥까지 챙겨주는 고마운 소환수다. 기계 골렘이나 스톤 골렘과 비교하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공속을 가지고 있으므로 화력이 압도적으로 강하다. 흡혈만 제 때 걸어주면 말 그대로 무쌍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며, 헤쿠바를 상대로도 굉장히 선전하는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가졌다. 용암 천지인 덤불맵에서는 용암을 건너지 못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인데 이 때문에 안 그래도 어려운 덤불맵[28]이 훨씬 더 어렵게 느껴진다. 추가로 늪지대 맵에서 식인식물을 상대로 자주 죽기 때문에 식인식물을 먼저 정리하는 수고가 필요하기도 하다. 그래도 덤불맵 빼고는 어디서나 밥값 이상을 해주기 때문에 정말 좋은 소환수임에는 틀림없다.
기계 골렘 소환: 화염 내성 효과로 용암을 마음대로 건널 수 있기 때문에 덤불맵에서 미믹 대신 사용한다. 막상 써보면 엠버 데몬의 할퀴기 공격이나 가고일의 화살에도 금방 부서지는 것이 미믹과 비교하여 여러모로 아쉬움투성이지만 딱히 대안이 없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한다. 그래도 솔로 퀘스트에서 가장 무서운 보스몹 중 하나인 데몬 로드를 일방적으로 패죽일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이다.
참 크리쳐: 기계 골렘이나 스톤 골렘이 나오는 위험 구간에서 테이밍으로 상황 정리가 가능하다. 광산맵에서 미믹이 죽었을 시 소환하는 대신 적으로 나오는 미믹을 테이밍하여 마나와 시간을 절약하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블링크: 긴급 탈출용 마법. 20 스테이지 이상의 몹들은 워낙 이동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달리기로는 따돌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블링크를 사용하면 빠르게 안전지대로 탈출하여 재정비를 할 수 있다.
2.1.3. 마법사
Wizard.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는 대신, 무기는 지팡이밖에 사용하지 못하며 옷은 천 방어구와 전용 투구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기본적인 이속, 피통 모두 최하지만 마나는 굉장히 많고, 포스 필드나 공간이동, 헤이스트 등의 스킬로 모든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포스 필드를 쓸 마나만 있으면 어지간해서 죽지 않기 때문에 방어력과 체력이 낮아서 보는 피해는 별로 없는 편. 녹스에서는 대륙 남부에 있는 성인 갈라바 성에 모여서 거주하고 있다. 딱히 대마법사 호바스가 수장이란 묘사는 존재하지 않고, 대충 호바스 중심의 공화정으로 굴러가는 듯 하다.아무래도 가진 스킬 자체가 많고, 소환술사처럼 알아서 움직여주는 소환수도 없다보니 손이 바쁜 직업이기도 하다.
위치 바꾸기 마법으로 인해 싱글 플레이 시 상당히 많은 장소를 통째로 건너뛸 수가 있다. 녹스의 맵은 대부분 알뜰살뜰하게 만들어져서 창살 하나 건너편으로 가기 위해 맵을 한바퀴 돌아가야 하는 등의 경우가 많은데, 상당부분 창살 너머에 적 몹이 존재하기 때문에 위치 바꾸기를 쓰면 맵 하나를 스킵해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물론 해당 맵 내의 아이템과 마법주문들까지 먹지 못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긴 하지만 전사와 소환술사에 비해 굉장한 이점이라 할 수 있다. 챕터 4의 용자의 무덤에서 이런 플레이가 본격적으로 가능해지며, 특히 챕터 5의 그록 토르에선 나무 담장 두겹 안쪽에 있는 오우거 로드를 오우거 지하던전을 거치지 않고 바로 잡는 것이 가능하다. 첫번째 담장의 오우거에게 위치 바꾸기를 쏴 건너간 후, 두번째 담장에서 담 너머에 있는 집 입구를 향해 마법 미사일을 쏴 오우거레스를 끌어낸 다음 위치 바꾸기를 사용해 곧바로 오우거 로드의 집으로 침투해 제거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때문에 마나 오링에 의해 다른 두 직업에 비해 플레이 시간이 길어지고 고달파지는 것을 상당부분 상쇄할 수 있게 된다.
싱글 플레이에서 치트키를 이용하면 가장 사기캐가 되는 클래스이기도 한데, 보이는 곳 어디든지 순간이동, 위치지정해서 순간이동, 위치 바꾸기, 아무 곳이나 순간이동 등 순간이동 기술이 많고 일격이 강한 기술도 많다(데스레이, 파이어볼). 하지만 마나수급이 불가능한 구간이 길어진다면 매우 고달파지는 직업이다.[29]
멀티플레이에서야 장비에 붙은 마법 효과를 제외하면 다 같은 인간인지라 마법에 면역이 없어 별 상관없다지만 싱글에서는 일부 몹이 마법에 저항하기 때문에 어려운 감이 있다. 대표적으로 화염 마법이 통하지 않은 엠버 데몬, 데몬 로드, 기계 골렘. 멀티플레이와 다르게 전격계 마법이 천천히 들어가는데다 설령 이걸로 몬스터를 잡는다쳐도 마나가 극심하게 소모되기 때문에 차후 진행이 막막해진다. 엠버 데몬이야 체력이 낮아 패죽이면 된다지만 나머지 둘은 그게 안된다. 결국에는 컨퓨즈 걸고 망각의 지팡이로 때려 잡아야 한다.[30] 또한 마법사의 밥줄인 포스 필드가 저장된 게임 로드시에 바로 풀려버리는지라 지옥 확정. 동 챕터에서 나오는 몹들도 조금씩 더 강력하고 전체적으로 초보자가 클리어하기 어려운 직업이다.[31] 다만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어렵고 장비 제한이 극심하다는 걸 이용해 노 마법 플레이를 즐기는 변태 플레이어(...)들의 사랑을 받는 직업이기도 하다.
챕터 6에서 체력 125-200 사이인 NPC 전사들이 경험치는 고작 한자릿수, 온갖 비밀을 다 헤집고 왔더라도 두자릿수밖에 안 주는 까닭에[32] 정상적인 진행으로는 모든 적을 다 잡고 모든 비밀을 다 파헤치고 익스 사원에서 미믹만 나오는 노가다를 하더라도 헤쿠바 대면 직전, 혹은 헤쿠바를 잡고 나서야 만렙을 찍는 게 보통이지만 다른 직업과 마찬가지로 죽은자의 땅에서 만렙을 찍는 방법도 있다. 황량함의 늪지대에서 모드윈을 만나기 전, 드라이어드 두마리와 싸울 때 앞뒤로 식인식물 3마리씩, 총 6마리가 길을 막고 무한 리젠되는 걸 이용한 꼼수로 해당 지역에 진입하자마자 투명화를 걸고 왼쪽 식인식물 위쪽 공간에 파고든 뒤 세마리에게 번갈아 가면서 번 샤워를 먹여주면 경험치가 쭉쭉 차오른다. 마나가 모두 떨어지면 투명화를 걸고(즉 투명화를 위한 마나 30은 남겨야 한다) 드라이어드에게 걸어서 접근한 뒤 마나 드레인(적대적 행위로 간주되지 않기 때문인지 투명화가 풀리지 않는다!)을 통해 마나를 꽉 채운 뒤 위에 과정 반복. 경험치 80000까지는 식인식물이 경험치를 주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만렙에 도달할 수 있다.[33]
멀티플레이에서 3개의 클래스 중 밸런스에서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함정을 설치할 수 있다. 소환술사의 메신저와 마찬가지로 세가지 마법을 지정해서 사용할 수 있으나, 데스레이나 파이어볼 같은건 안맞으니 스킬을 적절하게 지정할 것. 참고로 마법사 플레이어 중에 투명화 마법을 이용하여 암살자같이 운영하는 사람은 함정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 투명해진 상태에서 공격 마법을 직접 사용하면 투명이 풀리지만 함정으로 제작한 후 함정 작동 마법으로 발동시키면 투명이 풀리지 않는다. 이해가 잘 안 된다면 함정에 파이어볼을 넣고 마우스 포인터를 적에게 조준한 다음 T를 눌러 함정을 제작해보자. 그리고 함정 작동 마법을 사용해보자.
솔로 퀘스트에서는 바람속성 신발과 헤이스트를 사용하면 전사보다 빠른 기동력을 자랑하고, 다른 캐릭터들은 물약을 따로 챙겨다녀야 하는 포스 필드를 항상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게다가 마나 스톤 주변이라면 마음대로 난사가 가능한 127대미지의 파이어볼도 위력적인 편이다. 추가로 투명 마법을 사용하고 링 오브 화이어를 넣은 함정을 오벨리스크 주변에 놓고 함정 작동을 사용해주면 오벨리스크 처치도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
단점은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몹들의 피통도 커지고 소환속도가 빨라지면서 파이어볼로 잡몹 정리하기가 힘들어지고 오벨리스크 잡기는 더욱 힘들어진다. 심지어 기계 골렘과 엠버 데몬과 데몬 로드는 파이어 내성이어서 파이어볼로 상대가 불가능하며 뒤의 두 몹은 에너지 볼트나 번개로 지지려 들다가는 파이어볼에 비명횡사하기 좋은 몹이다. 결국 최종적으로는 데스레이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이놈의 데스레이는 써보면 알겠지만 판정이 웬만한 FPS 게임 헤드샷급으로 짜기 때문에 회피 기동을 하는 상황에서는 명중시키기가 매우 까다롭다. 게다가 주문 영창이 끝날 때까지 몹을 조준하고 있어야 하므로 사람에 따라서는 FPS 게임보다도 까다로울 수 있다.
심지어 20 스테이지 이상의 오벨리스크는 피가 400이나 되어서 데스레이 지팡이 1발+ 데스레이 마법 1방 + 무기 스왑 + 데스레이 지팡이 1발 + 데스레이 마법 1방을 해야해서 무기스왑 버튼도 쉬지 않고 사용해야 한다.
조작법이든 운영법이든 모두 극악으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공략의 속도가 빠른 것도 아니기 때문에 종합하면 멀티플레이에서는 최강의 직업일지언정 솔로 퀘스트 모드에서는 세 직업 중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추천세팅은 방어구는 독저항 및 전기저항을 사용해준다. 화염 저항은 4레벨 장비로 둘둘 감고 3레벨 화염저항 마법을 써봤자 엠버 데몬이나 데몬 로드의 파이어볼 한방에 포스 필드가 깨지는 건 변함없기 때문에 전기 저항 세팅이 훨씬 더 체감이 온다.
무기는 본인이 에이밍이 부족하면 파이어볼 지팡이+트리플 파이어볼 지팡이 or 데스레이 지팡이로 세팅하여 파이어볼 지팡이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에이밍이 출중하다면 데스레이 지팡이+데스레이 지팡이로 세팅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담으로 위치 지정 마법을 활용하면 언제든지 상점에 왔다갔다 하면서 아이템을 판매하여 금화를 모을 수 있는데[34] 20 스테이지 이후에는 목숨 앵커를 판매하지 않으므로 큰 의미는 없다. 위치 지정 마법의 진정한 용도는 마나 크리스탈이 여러 개가 붙어있어서 회복속도가 빠른 곳을 위치 지정해놓고 해당 위치에서 빠르게 마나를 충전하고 전장에 복귀하는 데 주로 사용하며, 몬스터가 지나치게 증식한 경우 자동으로 사라지도록 전장을 비우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2.2. 기술
녹스(게임)/기술 참조.2.3. 장비
녹스(게임)/장비 참조.2.4. 몬스터
녹스(게임)/몬스터 참조.3. 싱글 플레이
3.1. 직업 선택
선택할 수 있는 클래스는 전사, 소환술사, 마법사 세 가지이다. 스토리의 특성상 어떤 클래스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마을에서 협조를 얻을 수도 있고, 적 취급을 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철천지 원수지간으로 설정되어 있는 전사와 마법사로 진행 시 전사는 갈라바 성에서 통구이가 될 수 있으며, 마법사는 던 미르 요새에서 칼빵을 맞을 수 있다. 한편 중도의 입장을 취하는 소환술사는 어디에서든 환영받는 대신 가는 곳마다 헤쿠바가 헬게이트를 열어놓아서 편하게 있을 수가 없다.챕터는 11장까지 있다. 1장에서 3장까지는 초기 게임이 진행되는 마을이 다르기 때문에 각 클래스별로 스토리가 다르나 4장 용자의 대지부터는 스토리가 비슷하게 진행된다.
전사와 소환술사의 경우에는 챕터 7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전사의 경우에는 펌블, 번개, 파이어볼을 시전하는 마법사들과 싸워야 하며, 소환술사는 쉴새없이 파이어볼[35]을 날려대는데다 덩치도 작아서 맞추기 힘든 엠버 데몬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소환술사 챕터는 마법사 NPC(따라다니긴 하지만, 아군으로 편입되지는 않음)들이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주며, 참 크리쳐로 길들인 소환수를 이용하여 몸빵을 시키거나 미리 정찰을 하여 적의 위치를 밝히면 어느 정도 대처하기가 쉽기 때문에 무리하게 적들에게 돌격하지만 않으면 큰 어려움은 없는 편이다. 그러나 전사의 경우는 수많은 마법사들을 혼자서 상대해야 하는데, 마법사들이 보기보다 약삭 빠르고 잘 도망다니기 때문에 성가시다. 마법사들을 추격하다가 파이어볼이 장전된 함정을 밟고 골로가거나 펌블을 맞고 무기를 떨어뜨리면 그야말로 스트레스가 만땅. 그리고 빨간 옷을 입은 파이어볼 마법사들은 꼭 시야가 차폐되어 안으로 깊이 들어가야만 보이는 위치에 대기하고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방으로 들어갔다가 파이어볼을 직격타를 맞으면 데스 캠을 구경하기 딱 좋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4층과 마지막층은 챕터10 죽은자의 땅의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가장 어렵다고 해도 무방하다. 4층의 경우 황토색 옷을 입은 마법사들이 물량으로 등장하는데 파이어볼 지팡이를 사용하므로 전쟁의 함성으로도 파이어볼 사용을 막을 수 없다. AI의 특성상 플레이어와 달리 충전량이 무한이므로 사방팔방에서 파이어볼이 날아다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블링크 마법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데 잘못 따라갔다가는 순식간에 마법사 여러 명에게 둘러싸여 파이어볼을 맞고 절명할 수도 있어서 매우 위험하다. 대망의 마지막 층에 나오는 파란색과 빨간색이 섞인 로브를 입은 고위 마법사들은 맷집도 전사보다 세고, 이전의 층에서 마법사들이 사용하던 성가신 마법들을 마구 난사하므로 만약 전쟁의 함성으로 무력화한 타이밍 동안 딜링을 제대로 못하면 난이도가 껑충 뛴다. 물론 오래된 게임이니만큼 공략법[36]은 다 있긴하다. 극악의 난이도인 챕터 7과 달리 챕터 6은 허약한 해골과 좀비들을 상대하는데다, 아군 전사 NPC를 살려두면 6명이나 모이기 때문에, 마지막 네크로멘서를 제외[37]하면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NPC들이 몹을 쓸고 다닌다.
마법사의 경우에는 챕터 6이 상당히 어렵다. 전사 챕터 7의 경우 문앞 플레이를 하면 난이도가 대폭 하락하지만 마법사 챕터 6는 그런 꼼수 따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훨씬 어렵다. 클래스의 특성상 전사들은 마법사보다 이동속도가 빠른데다 성채 내부에는 이동하는데 거치적거리는 장애물(식탁, 의자 등)도 상당히 많아서 이리저리 피하다가 중간에 걸리면 전사 2~3명한테 다굴 당해서 땅바닥에 순식간에 철퍼덕 넘어지기 일쑤이며, 전사들이 보기보다 맷집이 좋고 머릿수가 많아서 파이어볼을 무작정 난사하다가는 중요한 순간에 마나가 부족하여 피눈물을 흘리는 사태가 많이 발생한다. 전사의 마을이라는 것을 반영해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마나 충전소도 특정 위치에만 집중되어 있는 경향이 강하여 더욱 어렵다. 만약 본인의 마우스 에이밍이 안 좋아서 빠르게 움직이는 전사를 파이어볼로 맞추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마나 부족 문제가 훨씬 더 크게 다가올 것이다. 반면 챕터 7의 경우에는 유황비 지팡이(장전)와 마법 미사일을 섞어서 사용해주면 엠버 데몬들이 게다리춤을 추다가 산화하며, 챕터 마지막 보스인 데몬 로드는 근접하면 도망가는 AI 특성상 녹스의 심장으로 후드려 패는 것이 가장 무난한 공략법이고 조금 더 빠른 공략법으로는 마나 크리스탈 사이에 적절한 위치 선정을 하여 파이어볼을 막고 드레인 마나 + 번개 + 에너지 볼트 조합으로 잡으면 된다.
오히려 챕터 8, 9는 한방에 빈사상태까지 만드는 강력한 몬스터들이 적어서 위의 챕터들보다 쉽게 느껴진다.
한국어 더빙이 되어있다. 성우진도 김영선, 안장혁, 양정화, 이명선[38], 이현진[39], 이윤선, 최준영, 정승욱, 이주창 등 지금은 거물급이 된 성우들이 호연을 했다. 요즘에도 찾아보기 힘든데 당시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엄청 대단한 성우 캐스팅이다. 게임도 싱글 플레이의 스토리를 제외하면 나쁜 평가가 거의 없는만큼 정말 아쉬운 게임.
음악도 상당히 평가가 좋다. 대표적으로 제목이 Action3인 음악은 급박한 전투나 게임내 중요한 씬에서 나오는데 한번 들어보자.
3.2. 스토리
녹스(게임)/스토리 참조.3.3. 플레이 팁
- 게임내에서 체력 최대치인 65535이더라도 헤쿠바 직전에 등장하는 보라색 감시 광선에는 짤없이 한큐에 증발한다. 마법사의 반사방어막도 반사해낼 수 없고[40] 유일하게 막는 방법은 마법사 스킬중 마법 장벽을 치는 월로 막거나[41] 무적 스킬을 이용한 무적으로 지나가는 방법. 단 닿기만 해도 사망하는 판정은 아니고 나름 시간당 대미지가 존재는 한다. 그래서 빙글빙글 도는 감시 광선은 그 속도에 따라 대미지가 천차만별인데, 그래봤자 플레이어나 몹들이 한방에 죽는 건 변함이 없지만 피통이 5000인 잔도는 뻐른 감시광선에 스치는 것만으로는 한번에 죽지 않는다. 참고로 감시 광선은 갑옷에 대미지를 입히지 않는데, 예외적으로 방패를 들고 막으면 방패가 0.1초만에 개발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 녹스에서는 퀘스트 완수 외에도 숨겨진 비밀 장소를 찾으면 약간의 경험치를 준다. 이러한 숨겨진 장소에는 이런저런 아이템이 있거나, 아이템이 없더라도 지름길이나 위험을 피하는 역할을 한다. 금이 가 있는 벽이나 망가친 철창 등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게 표시되며 미니맵을 켜고 벽에 붙어서 움직이다 보면 미니맵에 다른 공간이 있는 것으로 표시된다. 때문에 일부러 함정이나 몹이 드글드글한 곳으로 갈 필요도 있다. 몇몇 마법이나 전사의 세트 갑옷 피스[42]는 숨겨진 장소에서 나오기 때문에 찾아보는 것도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된다.
- 만 레벨은 10이지만 경험치를 계속 쌓아 레벨 업을 계속할 수 있다. 하지만 캐릭터 성장은 10레벨에서 멈추므로 추가 능력치나 부가효과는 없다. 한 직업의 싱글플레이에서는 절대 불가능하므로 11레벨 이상이 되고 싶으면 치트키를 동원해야 한다. 실제로 레벨 업을 해보면 직업명 뒤에 '로드'가 붙는데 이건 중첩해서 붙는다. 가령 11레벨 전사의 경우 '전설적인 전사 로드'가 되고 12레벨이 되면 '전설적인 전사 로드 2'가 된다. 치트를 이용해서 초반에 만렙달성시 망각의 지팡이 마지막 부품인 오브를 먹게 되면 레벨 업을 하게 된다. 재미있는 사실은 데이터 속에는 이런 식으로 로드 20, 즉 30레벨까지 레벨 업이 가능한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는 것이다. 다만 치트를 사용해서 올릴 수 있는 레벨은 10이 마지막. 또한 레벨을 10 이상으로 올리더라도, 게임을 저장후 다시 로드하게 되면 강제로 레벨이 10으로 줄어들어버린다. 커스텀 캠페인인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이런 레벨 시스템을 손봐놔서 실제로 레벨30까지 레벨업을 해볼 수 있다. 레벨 11부터는 체력만 상승한다. 30렙 기준 전사 최대체력은 450. 다만 정상적으로 플레이 할 시 보스전까지 레벨 16이상에 도달하는 것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 헤쿠바는 어지럼 종류의 마법이 걸린 지팡이나 검이 있으면 끝이다. AI가 어지럼 마법이 걸려 있으면 마법을 쓰지 못한다. 이건 다른 마법 몬스터들도 마찬가지이므로 전부 그냥 두들겨 패주자. 무엇보다 헤쿠바의 크리티컬 마법이라 할 수 있는 데스레이는 근접 공격으로 후려패주면 사용할 수 없다.
- 게임 스토리 중 모건 라이트핑거라는 남자가 등장한다. 별 비중은 없지만 전사로 플레이하면 감옥에 갇힌 잭을 도와주기도 하고[43] 소환술사로 플레이하면 활을 헐값에 판매한다.[44] 마법사로 플레이하면 도적 무리의 두목으로 등장하고 간수와 맥시밀리언 여관 주인에게서 모건을 잡아달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부하들과 달리 모건 라이트핑거 본인은 가만히 서 있기만 하며 근처에 있는 다른 도적들을 모두 해치우면 플레이어에게 항복한다. 원래 생포하는 게 정석이지만 죽이는 게 조금 더 이득이다. 경험치도 많이 주고 바닥에 떨어진 장비를 주워서 팔면 생포해서 받는 포상금보다 합산 이익이 더 크기 때문. 하지만 부하 도적들이 근처에서 계속 플레이어를 공격하기 때문에 부하 도적들의 공격을 피해가며 잡는 게 꽤 어려운 편이고 체력이 150이라서 화이어볼 없이 처치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며 포상금도 죽이는 것보다 생포할 때 더 많이 주기 때문에 그냥 부하 도적들만 때려잡고 산 채로 간수에게 끌고 가도 손익 차이가 별로 안 난다. 퀘스트 완료 포상금은 생포시 간수에게서 500 골드, 처치시 250 골드. 맥시밀리언 쪽은 생사여부 관계없이 무조건 100 골드를 준다. 참고로 이 때 죽여도 챕터 7에서는 멀쩡하게 살아서 감옥에 갇힌 걸로 나오는데 이 상태의 모건에게 공격도 할 수 있다. 체력이 없는 무적상태라서 발 밑에 불을 깔아도 착용한 장비만 내구력이 닳다가 찢어질 뿐 죽지는 않고 위치 바꾸기 마법으로 감옥에서 꺼내는 잉여짓도 할 수 있다. 그리고 감옥 밖으로 나온 모건은 도로 감옥 안으로 들어가려고 문에다 비벼댄다(...). 여담으로 간수를 위치 바꾸기, 말걸기(커서를 NPC 위에 가져다대면 움직이지 않는 걸 이용) 신공으로 감옥까지 이동시킨 후 모건 대신 간수를 가두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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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로 플레이할 때 갈라바의 주민을 한 명이라도 공격하면 주민들이
추종자적이 되어 공격해온다. 참고 참고로 망토를 두른 주민들은 매우 세다. 스피드를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레벨 10 전사의 능력치와 같으므로 여차하면 주먹에 맞아죽는다. 또 모건 라이트핑거를 구하기 전에 감옥 간수의 방에 들어가면 공격을 해오니 조심하자. 단 탈옥 후 믹에게 모건 라이트핑거 구출 퀘스트를 받은 상태일 경우 이 감옥 간수는 직접 때려죽여도 예외적으로 다른 주민들이 반응하거나 상인들이 물건을 팔지 않는 등의 불이익이 없다(감옥으로 들어가는 문을 건드리면 간수가 있는 방의 문이 기계장치로 잠겨 다시는 건드릴 수 없다). 심지어 거리 밖으로 유인해 다른 사람들이 빤히 쳐다보는 곳에서 쳐죽여도 아무 반응 없다. 그 밖에 마을 중앙 부근에 입구가 잠긴 건물 안에서 서성거리고 있는 흰녹색 옷 차림의 주민이 있는데 직접 닿지 않아도 슈리켄으로 때려죽이거나 작살로 끌어당긴 후 두들겨패서 죽일 수 있지만 역시나 다른 주민들 및 상인들의 태도에 변화가 없다. 이유는 그 비밀장소를 열기 위해선 작살로 이 주민을 문쪽으로 끌어당겨 그가 소지한 열쇠를 이용해 문을 열어야 하기 때문이다. 작살은 기본 대미지 1이 들어가는데 비밀장소 진입 과정에서 다른 주민들이 반응해버리면 영 곤란해지는 것을 감안한 제작진의 배려로 보인다(원래 해당 부분은 실버 열쇠로 열도록 되어 있었으나, 녹스 시스템 상 같은 종류의 열쇠끼리는 모두 호환되게 만들어 놓은 관계로 환각의 탑 2층 열쇠를 가지고 여기를 열어버려 게임 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생겨서, 이를 방지하게 위해 새로 마련한 장치이다). 소환술사 플레이 시에는 늑대를 참 크리쳐로 세뇌후 경호로 전환하면 문을 열고 나온다. 마법사로 플레이할 경우, 해당 비밀장소의 뒷편으로 가서 창문으로 보면 작은 거미 한마리가 있다. 위치 바꾸는 마법을 사용하여 내부로 진입가능. 실수로 거미를 죽이면 치트를 쓰지 않고는 진입 불가능하다.실수로 죽였다면 좌표이동 치트를 쓰자갈라바의 주민을 한 명이라도 죽이면[45] 그나마 비싼 값에라도 물건을 파는 갈라바의 상점에서 물건을 거의 구입할 수 없다.[46]그러니 6장에서 미리 화염기사 갑옷을 주워먹자성난 주민들이 따라올 때 도망칠 수 있는 곳은 교회와 모건 라이트핑거의 집[47] 뿐이다. 교회 안으로 들어가면 주민들이 들어오지 못하는데[48] 이따금씩 들어오는 경우[49]엔 교회 사제에게 맞아죽는다.팀킬?전사 플레이 시 갈라바에서 잭의 아군이거나 호의적인 사람은 모건 라이트핑거와 그의 동료 믹,[50] 그리고 교회 사제 뿐이다. 사실 상인 둘과 맥시밀리언 여관 주인, 장의사도 있긴 하지만 상인 하나는 돈에 미친 놈이고[51] 한명은 데이터 속에 해당 상인의 이름으로 당신은 언제든 환영이라는 대사와, 자신이 던 미르에 다녀왔다는 대사가 있고 살인 이후에도 판매 물품 목록이나 가격에 변동도 없어 호의적인 상인은 맞지만 본 게임에서 제대로 구현되지 않았다. 맥시밀리언 여관 주인인 맥스는 맵 파일 안에 사망시 트리거가 따로 짜여져 있는 것으로 보아 적대 NPC로 설계를 해놓고 신경을 못 쓴 모양. 장의사와 맥스 둘 다 적대 NPC로 간주되어 있어 죽지는 않지만 계속 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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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전사의 경우 환각의 탑 밖의 인물들은 이쪽이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적대적이지 않지만, 마법사가 호렌더스의 하버드를 강탈하기 위해 던 미르로 가면 처음부터 적대적인 경비병 사이로 투명, 잠그기 등을 써서 침투하거나 경비병들을 처치하면서 돌파해야 한다. 이 게임은
어쌔신 크리드가 아니므로 모조리 처치하면서 강행돌파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왜냐하면 우호적인 상인이 한 명 있어서 죽은 전사들 장비를 전부 주워다 내다팔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당연한 얘기지만 여럿을 몰아잡는 것은 비추천. 철갑을 입은 전사는 체력이 200이 넘어서 파이어볼 두 방(2레벨, 피해 96)을 먹여도 죽지 않는다.[52] 전사/소환술사는 동일한 형태로 던 미르 전사들을 도와서 침략한 언데드 군대를 상대해야 하는데 어차피 던 미르 전사들이 없어도 플레이에 지장이 없으므로
이들을 죽인 후 마찬가지로 장비를 팔아 여비를 벌 수 있다. 죽이는 방법은 용암 위로 몸으로 밀기. 다만 용암 위에 있는 장비들은 순식간에 부서지고, 부서지지 않았더라도 내구도가 닳아 가격이 떨어지므로 빨리 주워야 한다. 전사가 살아있는 도중에도 용암 위에서 장비들이 계속 내구도 손상을 입고 있으므로 여유가 별로 없다.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는 가시달린 벽에 계속 밀어 대미지를 주는 방법으로 용암에 밀어버리면 장비 내구도가 광속으로 닳아 팔아도 가격이 낮아지는데 이 방법을 쓰면 가시로 대미지를 주는 동안 말고는 내구도가 보존되어 보다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다. 대신 가시달린 벽은 요새 내부에만 존재하고 밀었을 때 약간의 대미지만 받고 튕겨 나오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계속 밀어야 한다.
혹은 가시벽 입구에 레버를 당기면 양 옆의 가시벽이 밀려나와 서로 맞물리면서 압살시킬 수도 있다가시벽으로 압사시키면 높은 확률로 템이 낑겨서 가시 뒤쪽으로 밀려 회수가 불가능해지니 귀찮더라도 가급적 밀어서 죽이자. 사실 돈 때문이 아니더라도 네크로맨서/해골 로드같이 경험치를 많이 주는 적들을 스틸하거나 화염으로만 죽일 수 있는 좀비를 자꾸 쓰러뜨리는 등 도움이 되기는 커녕 짜증만 불러 일으키는 양반들이니 죽이고 시작하는 게 훨씬 낫다.[53]
- 초심자들은 전사로 환각의 탑 클리어 시 지옥을 볼 수 있지만 의외로 간단한 방법이 있다. 적 마법사에게 나의 존재를 보여주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이때 잽싸게 도망가서 문 하나를 지나 해당 문 바로 뒤에 무기를 워해머로 바꾼 뒤 서있는다. 그렇게 하면 AI 특성 상 무조건 문을 열고 오게 돼있는데 문이 끼익 열리는 순간 워해머 or 버서커 차지로 찍으면 필킬 혹은 포스 필드로 피 1만 남은 채로 잡을 수 있다. 녹스 시스템상 문을 파괴되지 않고 문에다 가하는 워해머 혹은 버서커 차지는 바로 뒤에 있는 유닛에게 전달되기 때문. 다만 적이 문에 맞닿은 직후인 문이 조금 열린 상태에서만 시행해야 한다. 반대로 마법사가 날리는 화이어볼이나 미사일은 절대 문 너머로 대미지를 주지 못한다. 혹은 본인이 컨이 조금 된다 싶으면 적이 보일 때 함성 + 버서커 차지 or 작살 + 워해머로 죽이면 된다. 붉은색 도복, 황토색 도복은 절대 정면에서 상대하지 말자. 파이어볼 일격에 즉사할 수 있다.
- 솔로 퀘스트에서는 싱글플레이에서 등장하기는 하나 비스트 스크롤이 없어서 소환할 수 없었던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다. 여기서는 전사와 마법사 미션에서 등장하는 데몬 로드,[54] 황량함의 늪지에서 등장하는 님프인 드라이어드, 황무지와 죽은 자의 땅에서 최대 난적인 리치, 어친 부대의 어친 샤먼을 소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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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챕터 7장에서는 지하세계에서 사용된 횃불이라는 아이템을 주울 수 있다. 아이템 설명을 봐도 설명 추가라는 글만 써 있을뿐 다른 설명이 없다. 아마 기획 초기 단계에서 쓸모 있는 아이템으로 쓰일 뻔하다가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상점에 팔아봤자 1골드 밖에 받지 못하니 그냥 버리자. 사용된 횃불처럼 용도를 알 수 없는 아이템이 있는데 바로 썩은 고기(rotten meat)[55]이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으며 염동력 기반 트레이너나 맵 에디터를 통해 소환할 수 있다.
참고로 횃불과 썩은고기 모두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구현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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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챕터 7장에서 갈라바 성 환각의 탑 오른편으로 가면 탑 꼭대기에 마법사 보초와 마을 여인 한 명이 서 있는데 이들의
밀회 이벤트를 볼 수 있다. 마법사를 상대로 튕기는 여인 때문에 상심한 마법사는 탑에서
타잔처럼 뛰어내리고 죽어버린다. 이 때의 대사는 개구리가 된 루이스와 익스 마을의 여인의 대사를 그대로 재탕한 것이다.
"미안해요. 하인들과는 얘기하지 않아요." "흠, 이거 문제군. 안 그래?"[56]이때 전리품을 획득하자이 이벤트를 보는 조건은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시작되는데, 몇가지 복잡한 짓을 해야한다.[57] 그러면 환각의 탑 어딘가가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여기를 찾아 들어가면 환각의 탑 그래픽을 넘어서 4차원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 어딘가[58]가 열리는 순간에 마법사가 뛰어내린다. 마법사가 땅에 떨어지기 전에 4차원으로 들어갈 수 있고, 만약 마법사가 죽기 전에 들어가지 못하면 거기서 끝이다. 그런데 들어가봐야 아무 것도 없다.
- 마법사 챕터인 호렌더스의 하버드 임무를 진행하는중 상인에게 가서 말을 하면 나오는 대사가 호렌더스는 자네와 같은 마법사 4명을 가두고 있다고 말을 하는데 정작 호렌더스와 마주쳐보면 양쪽에 2명이 있으나 뒤쪽엔 흔적만 존재할뿐 온데간데 없다. 허나 녹스 게임 갤러리의 어느 한 유저가 맵을 뚫어 기어코 나머지 2명의 존재를 확인하고 인증하는 스샷을 올렸다.
3.3.1. 상점 이용
언뜻 보면 잘 알 수 없는 사실이지만 싱글플레이에 나오는 상인들은 상인마다 아이템 사는 가격 파는 가격 비율이 정해져 있어(유저의 클래스별, 시나리오 진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각자 구매가/판매가 책정이 다르다. 녹스는 캠페인 전체의 팔수있는 템의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노가다로 파밍하기가 힘들고, 상점에 팔러갈때 무게의 한계가 있어 아이템도 그득그득 싸갈수 없어서 상점에 템을 팔때 제값을 주고 파려고 노력하면 도움이 된다. 적당히 비싸고 가벼운 템[59]을 하나 들고다니면서 파는 가격을 보면서 좋은 가격에 파는 것이 좋다.일반적으로는 파는 비율은 1.00, 사는 비율은 0.33으로 되어있어 기본 가치 40인 체력회복약(이하 물약)을 40에 팔고, 되살 때는 40*0.33=13(소수점 버림)에 산다.
사는 비율은 2.0~1.0으로 2배 / 파는 비율은 최대 0.45(물약 17, 최후반부 황량함의 늪지의 상인 바유 비잔티)~ 최소 0.05(물약 2, 적대 클래스 상점 이용가)로 대략 9배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장비를 팔 때 챕터를 넘겨 팔건지 지금 챕터에서 팔고 넘어갈건지 고려를 하는 게 골드 수급에 상당한 차이를 준다.
아이템 가치는 원래 후반들어갈 수록 점점 고급이 나와서 비싸진다. 그런데 그것과 관계없이 가격 비율은 캠페인 초반에는 그럭저럭 쳐주지만, 점점 상황이 급박해지는 중반이후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상점들이 바가지를 씌운다. 그래도 황량함의 늪지 이후의 상은들은 적당한 값을 주고 템을 사주는 편이다.
일반 상점과 마법 상점이 같이 있을 경우 일반적으로 마법 상점이 제일 적게 쳐주니 주의.[60] 물약 16을 쳐주는 챕터 9에서 상인은 오우거 지하동굴을 지나 볼 수 있는 모톡이라는 상인[61]이 유일하고 17을 쳐주는 상인은 챕터 9에서 모드윈을 만나고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바유 비잔티[62] 뿐이며 그 이외에는 13이 보통이니 13이면 그냥 적당히 팔자.
템을 다 못줍고 무게 제한으로 버리는 것을 유도하는 구간이 좀 있는데 다음과 같은 순으로 주우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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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의 대지: 서드 - 카이트 방패 - 원형 방패
해골들을 잡으면 칼과 방패를 랜덤하게 주는데 칼이 무게 대비 더 비싸다. 방패들은 카이트 쪽이 더 돈이 된다. 힘이 약한 직업일수록 중간 보스몹들이 떨구는 아이템까지 더하면 많이 들고가진 못하니 굳이 서드가 나올때까지 로드 노가다를 할 필요가 낮아진다. -
오우거의 습격: 다른 템 - 오우거 액스
오우거 액스는 무게가 엄청나나 파는 가격이 형편없어서 그리 주울 필요는 없다. 해당 챕터는 상점과 오우거 마을이 막혀있는 구성은 아니라서 돈을 위해 작정하고 다 주워서 팔아버릴 수 있기는 하나 대단히 시간이 많이 든다. -
호렌더스의 하버드: 투구 - 부츠 - 암스 - 레깅스 - 가슴받이
투구와 부츠가 무게대비 가격이 가장 좋다. 호렌더스와 조우 이벤트가 뜬 후에는 다음 챕터(갈라바)로 넘어가기 전에 상점에 들를수 없으니 주의. 전사의 경우는 화염 기사의 방어구를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호렌더스를 만나기 이전에 최종전에서 쓸 어지럼 무기와 좀비 잡을 불꽃 무기만 남기고 모두 팔고 이벤트를 보면 아이템을 싹쓸이할 수 있다. 소환술사는 장비 호환이 안되고 힘도 떨어지니 유효한 팁이고, 마법사는 7장까지 상인들이 상당히 짜게 판매가를 쳐주기 때문에 좋은 것들만 모아 8장에서 파는 방법도 있다. 7장의 엠버 데몬이 아이템을 안주기 때문에 이래도 별 문제가 없다.[63] -
녹스의 심장: 투구 - 로브 - 신발
마법사의 투구는 꽤 비싼 가격을 쳐준다. 4층의 3겹으로 둘러싸인 텔레포트 장치의 중앙에서 텔레포트를하면 되돌아갈수 없으니 주의.
진행이 마을-던전 순인지라 초보의 경우 상점제 아이템을 보고 혹해서 샀다가 던전에서 동급의 아이템이 나오고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경우가 자주 있다. 특히 녹스의 경우 아무리 후하게 쳐주는 상인이더라도 아이템을 되팔면 절반은 커녕 1/3 안 쳐주기에 타격이 크다. 사실 녹스의 상점에 아이템 중 던전에서 나오는 아이템과 비교해서도 좋은 것은 손에 꼽으며 심지어 숨겨진 위치에 있는 물건은 상점제보다 훨씬 좋고 희귀한 옵션이 붙은 경우도 많다.[64] 그럼에도 상점에서 살만한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3.3.1.1. 전사
굳이 상점을 안 들려도 적절한 타이밍에 아이템이 나와주므로 가장 돈이 적게 드는 직업이다. 전사다보니 좋은 무기와 방어구를 맞춰줘야 해서 돈이 부족할 거 같지만 기본 방어구가 내구력이 높아 다음 방어구가 나올 때까지 충분히 써먹을 수 있고 무기의 경우 적절하게 쓸만한 무기가 그때그때 떨어진다. 전체적으로 초보자 입장에서 맞춰준 컨셉인 듯. 돈 쓸일이 없으니 그록 토르에서 떨어진 오우거 액스를 브린까지 되돌아와서 팔거나 갈라바 성에서 떨어지는 옷들을 굳이 마을까지 가서 팔았다가 다시 오고 하는 행동 등은 할 필요가 없다. 사실 이런 행동은 다른 직업도 굳이 할 필요없는 행동이지만...-
모든 챕터: 비스트 스크롤
소환술사가 아니면 쓸모없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비스트 스크롤을 사면 해당 몬스터에게 대미지가 20% 추가된다. 수리비 아끼는 것과 게임이 쉬워지는 것을 생각하면 무조건 이득. 설령 나중에 던전에서 구할 수 있더라도 손해는 보지 않는다 할 수 있다. 화이트 울프는 이 스트롤이 있으면 호렌더스의 하버드에 한방, 없으면 두방에 죽는 등 차이가 나는 몬스터가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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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1: 판금류 갑옷의 수리
판금 갑옷은 기본 가치가 매우 높게 책정되어 있어 수리시 천문학적인 수리비가 깨진다. 다만 내구도가 압도적으로 높으므로 적당히 이용하면 가슴받이가 깨질 즈음해서 새로운 판금이 나오는데 전사 플레이시 이런 식으로 수리는 하지 말고 기존 방어구가 부서질 즈음해서 주운 판금으로 갈아타는 식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추가적으로 각종 마법 효과가 붙은 템도 기본적으로 해당 챕터에서 필요한 경우 던전에서 나오도록 설계되어 있으니 마법 효과의 경우 재생 옵션을 제외한 다른 옵션의 경우 해당 챕터가 끝난 이후에는 과감히 팔아버려도 큰 문제가 없다. 애초 이걸 계속 쓰려고 해도 해당 옵션은 다른 챕터에서 별 유용성도 없으면서 단순 수리비만 추가로 더 들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무옵션 일반 템만도 못해진다. 대표적으로 챕터 7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화염저항 옵션이 달린 판금 갑옷 등. 화염공격이 주공격인 다음 적을 만나려면 챕터 10(리치)까지 기다려야 하고 그때가 되면 이보다 더 좋은 아이템이 떨어지니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다.[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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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2: 대부분 그레이트 서드 & 어지럼 옵이 달리지 않은 메이스류
그레이트 서드는 멀티에서면 모를까 싱글에서 DPS도 더 높고 대미지 손실도 적으며 내구력까지 무한이고 똑같이 방어도 되는 하버드를 놔두고 이걸 쓸 이유가 없다. 다만 호렌더스의 하버드가 화염 속성은 없고, 9장부터 체력 강화(150)+화염 속성 마무리가 필요한 바일 좀비가 나오기 때문에 이녀석들 잡기 위해 불꽃 속성 무기가 필요한데, 숏서드, 롱서드, 메이스는 화염 저항 무기가 있지만 대미지기 떨어져 바일 좀비 잡는 속도가 느리고 내구력 문제도 겪게 된다. 7장에서 던 미르의 밀수 사과를 파는 상인이 나오는데 이 인물이 파는 불속성 그레이트 서드를 사면 9장 초반이 편해진다. 다만 9장 중반즈음에 불꽃 속성 그레이트 서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 다른 불꽃 속성 무기로 버텨도 상관은 없다. 좀 불편하지만.
메이스는 자기가 직접 살 일은 별로 없고(위에 어지럼 옵 달린 메이스 제외) 던전에서 떨어지는 걸 주워쓸 일이 많은데 대부분의 템이 딱 그 부분에서만 좋게 되어있으므로 사용이 끝났으면 과감하게 팔자. 예컨대 챕터 3에서 얻을 수 있는 메이스: 밀기는 언뜻보면 밀기옵이 달려 있어서 챕터 4 해골이나 챕터 5 오우거 상대로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 써보면 오히려 근접전을 해야하는 전사임에도 불구하고 뒤로 밀어내는데다 대미지도 영 시원치 않아서 쓸모가 없다. 예외적으로 불똥 옵이 달린 메이스는 대미지 때문에라도 조금 쓸만하니까 부셔질 때까지 써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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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면 게임 진행이 귀찮아지는 것: 챕터 1 얇은 지팡이
챕터 5 그록 토르의 오우거들을 상대할 때 유용하다. 정지 상태에서 도끼나 주먹질을 막아낼 수도 있고 양손무기 판정이라 한손무기보다 힘 보정을 많이 받아서 챕터 4의 바바리안 수호자가 사용하는 불꽃 검과 거의 비슷한 대미지가 나온다. 내구력이 약해서 보험용으로 2개는 들고 가야 한다지만 워낙 수리비가 저렴해서 하나만 들고 수리해가면서 사용해도 상관없다.(단 상자나 벽 부수기용 한손검하고 스왑해서 쓰더라도 그록 토르에서는 얄짤없이 2개가 필요하다.) 챕터 6에서 호랜더스의 하버드를 얻고 나면 자연스럽게 졸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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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면 게임 진행이 귀찮아지는 것 2: 챕터 4 불꽃 옵션이 붙은 무기
챕터 4에서 메이스(좀비가 나오는 층 상자)와 롱 소드(바바리안 수호자 드랍)로 하나씩 얻을 수 있는데 이걸 둘 다 팔아버리면 챕터 6 던 미르 요새에서 좀비를 잡기가 난감해진다. 챕터 6에서 불꽃 무기를 다시 구하려면 던 미르 상점 근처에서 조우할 수 있는 4명의 아군 NPC중 하나를 강제로 죽여서(...) 착용한 무기를 뺏는 방법밖에 없다. 어차피 여기까지 진행할 때쯤이면 좀비가 경험치를 주지 않으므로 무시하고 진행해도 상관은 없지만 모든 적을 일일이 섬멸하며 진행하는 플레이어한테는 영 찝찝하기 그지없다. 굳이 둘 중 하나를 챕터 5에서 팔고 가고 싶다면 메이스를 팔고 롱 소드를 계속 가지고 다니는 편을 추천한다. 메이스가 롱 소드보다 내구력은 좋지만 무게가 좀 나가는 편이라 다른 아이템을 들고 다니기 불편해지고 메이스보다 롱 소드에 붙은 불꽃 옵션 레벨이 더 높아서 메이스 한 방에 안 죽는 챕터 6 좀비가 롱 소드에는 한 방에 죽는다. 사실 이보다 더 좋은 건 챕터 1~3에서 던미르 화염강 왼쪽에 숨겨진 곳[66]에서 얻는 튼튼한 숏소드인데 DPS도 더 높고 무게도 덜 나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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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면 게임 진행이 귀찮아지는 것 3: 가죽 투구 (마법효과: 별빛)
챕터 5 그록 토르 출입구 근처에서 입수할 수 있는 투구인데, 절대로 가죽제 방어구라고 해서 팔지 말자. 전사는 소환술사나 마법사처럼 조명 효과를 내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유난히 어두운 챕터 9 늪지대를 진행할 때 이 투구가 없으면 엄청 고생한다. 물론 늪지대를 지나고 나면 더 이상 어두운 지역은 나오지 않고, 중반부까지 돌입하면 모드윈에게서 별빛 기능이 붙은 다이아몬드 투구도 얻을 수 있으므로 그 때부터는 팔아도 된다. 또 모니터와 게임 밝기를 최대로 한 경우 굳이 이걸 끼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사실 그 전에 늪지대 극초반에 좀비 무리를 만난 후 왼쪽으로 쭉 가면 나오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를 잘 뒤져보면 튼튼한 철갑 투구: 별빛이 나온다. 이것은 3직업 공통으로 같은 위치의 같은 상자에서 별빛 옵션이 달린 투구가 스폰되므로 이 장소만 알고 있다면 별빛 옵션이 붙은 투구를 팔아버려도 큰 문제는 없다. 참고로 제일 빨리 별빛 옵션의 투구를 입수 할 수 있는 방법은 구매를 하는 것인데 챕터 5의 브린 마을에서 상인 로프록이 막강한 동 체인 코이프(마법효과: 별빛)을 팔고 있으니 이것을 구매했다면 크게 개의치 않아도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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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 튼튼한 지팡이
초보들은 진가를 잘 모르는 무기의 대표적인 예이다. 마법 옵션은 따로 없지만 양손 무기 보정과 생각보다 빠른 공격 속도 때문에 이래보여도 전사가 살 수 있는 무기 중 대미지만 따졌을 때는 호렌더스의 하버드가 나오기 전에는 최강템. 얇은 지팡이보다 대미지가 약 15% 가량 높다. (비스트 스크롤이 있다는 가정 하에) 브린에서 오우거를 상대할 때 만약 잭의 레벨이 5 이상이라면 이거 두방으로 오우거레스를, 세방으로 오우거를 죽일 수 있다. 익스 남쪽 세갈래 길에서 미스틱이 판다. 가격도 비싸지 않은 450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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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 멋진 동 메이스, 어지럼
어지럼 효과가 붙은 메이스. 싱글에서 컨퓨즈 효과가 걸리면 마법사는 마법을 못 쓰고 전사는 이상한 곳에다 헛 공격을 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적을 때릴 수 있다. 다만 챕터 4에서 얇은 롱소드, 어지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안 샀다고 해서 큰일날 것까진 아니다. 그 이외에는 무조건 사는 게 이득인데 어지럼 효과가 걸리면 거의 반격없이 일방적으로 팰 수 있고 일단 어지럼이 걸린 이후 주 무기로 스왑해서 때려도 유효하므로 포션과 장비 수리에 드는 내구도를 많이 아낄 수 있다. 특히 중반 이후로 나올 망각의 지팡이와 스왑해가며 사용하면 무기 수리비도 아낄 수 있다. 아무리 최고의 몸빵을 가진 기계 골렘이라도 혼란이 풀리기 전에 패죽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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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면 게임 진행이 귀찮아지는 것 4:멋진 골드 체인메일 튜닉, 용가죽 밑 감전 방지
비록 체인메일이긴 하지만 화염방어 3, 전기방어 2에 달하기 때문에 마지막 헤쿠바와의 결전 때 입어주면 좋다. 방어가 떨어지긴 하지만 헤쿠바는 근접 공격을 하지 않고, 엠버 데몬이 근접 공격을 하기도 하지만 화이어볼에 비하면 말 그대로 긁는 대미지에 불과하다. 챕터 6에서 호렌더스의 죽음 이벤트 후 해골로드와 좀비가 있는 지역 뒤쪽을 살금살금 걷기로 무너뜨리지 않고 통과하면 얻을 수 있다. 챕터 7에서도 화이어볼, 에너지 볼트를 쓰는 마법사들이 주적이라 입어주면 좋다. 사실 챕터 7에서는 주인공이 아직 만렙이 아닌 거도 있지만 이걸 입어도 화이어볼 정통으로 맞으면 풀체 기준으로 죽느냐 빈사냐의 차이만 나고, 챕터 11 최후의 결전 때 하단에서 언급하면 화염 저항 4짜리 망토까지 입으면 화이어볼 데미지를 10 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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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 가죽 팔찌 & 가죽 레깅스, 전기쇼크 방지 & 워해머
환각의 탑을 진행하다보면 가슴받이와 투구, 부츠는 나오는데 레깅스와 팔 보호대는 별로 좋은 게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레깅스는 환각의 탑 1층에서 레벨 1 재생 옵션이 붙은 가죽제 레깅스가 하나 나오기라도 하지만 팔찌는 옵션 붙은 게 하나도 안 나온다. 해당 챕터를 진행할 때쯤이면 대다수의 플레이어가 던 미르의 화염기사들이 착용하던 판금을 입고 다닐텐데 금속제 갑옷은 전격계 마법에 취약하므로 갑옷상점에서 파는 전기저항 레벨3 가죽제 방어구를 하나라도 입어둔다면 완충 작용이 된다. 대신 가죽 갑옷인 만큼 판금 갑옷에 비하면 내구력이 훨씬 약하므로 처음부터 바로 착용하고 다녔다간 전기저항 효과도 보기 전에 파이어볼 몇 대 맞고 걸레짝이 되는 수가 있으니 관리에 주의. 사서 가지고만 있다가 후반에 착용하는 편이 좋다. 레깅스는 몰라도 가죽 팔찌는 무게가 5밖에 나가지 않으므로 인벤토리 부담도 적다.
워해머는 해당 미션 환각의 탑 3층에서 바로 나오긴 하지만 녹스의 캠페인은 소환술사를 제외하면 자금난이 그리 심하진 않으므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워해머를 사용하면 빼꼼 샷을 할 수 있는데 정면돌파하면 그리 어렵던 챕터7을 날로 먹을 수 있다. 방법은 문을 열고 마법사의 어그로를 끈 다음 문을 닫고 문앞에사 대기하다가 문이 열리자마자 워해머로 내려치면 골로 가버린 마법사의 시체를 볼 수 있다. 이 방법은 5층까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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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 멋진 은 메이스, 어지럼
위 템의 상위 버전. 다만 재질만 다르기 때문에 공격력은 똑같으며 내구력만 다르다. 다른 차이라면 동 메이스는 말이 동이지 똥색(...)에 가까운 갈색인데 비해 은 메이스는 정말 은마냥 반짝반짝거려서 예쁘다는 정도? 위에 무기와 비교해 2개의 챕터를 더 거쳐야 하기 때문에 2챕터 동안 유용하게 쓰려면 위의 것을 사는 게 낫고 단순히 멋 + 최고의 혼란 템을 얻고 싶다면 이걸 사는 것 정도. 사실 2개 챕터라고 해봐야 하나는 워낙 순식간에 끝나는 6챕터고 나머지 하나는 종잇장 체력을 가진 마법사들과의 싸움이므로 유용하게 써야할 상황이라곤 챕터 7 최후의 마법사들과의 전투 말곤 없다. 물론 판금 갑옷을 수리해가며 쓰지 않을거라면 둘 다 사도 상관없다. 둘 중 하나는 사는 게 좋은데 단순 어지럼 효과만 넣을거라면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얇은 롱소드로도 충분하지만 대미지가 낮기 때문에 헤쿠바를 일방적으로 패줄거라면 메이스류를 사는 게 낫다. 한쪽은 망각의 지팡이로 졸개로 나오는 엠버 데몬을 처리하고 한쪽은 메이스류로 헤쿠바에게 딜을 넣으면 아무 것도 못하고 죽는 헤쿠바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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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신성한 망토, 용심장
상단 판금류 갑옷 수리 항목에 각주로 붙여두긴 했지만, 8장 이후 화염저항이 붙은 판금이 별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최후반에 가면 화염 저항 방어구가 아쉬워질 수 있다. 하지만 이 망토가 화염저항 4에 달하고 가격도 3300 정도로 후반치고는 전혀 비싸지 않으므로 이걸로 화염 저항 상당수를 커버할 수 있다. 모드윈을 만난 직후 만날 수 있는 상인은 팔지 않고, 이후 상인이 판다.
3.3.1.2. 소환술사
세 직업 중 그나마 돈이 가장 많이 드는 직업이다. 소환사의 꽃인 화살을 꾸준히 사줘야하고 가죽 방어구는 내구력이 낮아 금방 걸레가 되는데다 마법책까지 따로 사줘야 하는데 소환술사 마법책이라고 해서 딱히 마법사보다 싸게 받는 것도 아니다. 전사와 달리 아이템을 들고 다닐 수 있는 최대 한도도 낮아서 아이템 파밍도 힘들고 그래서 돈을 많이 못 버는 직업이다. 사실 이런 것들보다 더 큰 이유가 있는데 전사는 챕터 7에서 마법사들을, 마법사는 챕터 6에서 전사들을 죽이고 착용한 장비를 주워다 상점에 팔 수 있지만 소환술사는 전사와 마법사 둘 다 적대적이지 않아서 이 두 직업에 비해 상점에 팔 수 있는 장비를 거의 모으지 못하는 것이다.[67] 참고로 챕터 8 이후로 비스트 스크롤로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데 소환된 오우거레스도 오우거 액스를 떨구므로 무한 앵벌이가 가능하긴 하다. 해골 로드도 카이트 쉴드를 떨구긴 하는데 애석하게도 소환술사 챕터에서는 해골 로드 스크롤이 안 나온다.은근히 중수들이 잡아도 돈이 모자란 직업인데 화살을 꾸준히 사줘야하고 갑옷 내구도가 워낙 출중해서 딱 파괴될 타이밍에 새 갑옷이 나오는 전사와는 달리 갑옷은 내구도가 낮은 가죽류만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갑옷 관리가 힘들다. 팁이라면 다른 직업은 챕터 6의 상인이 바가지를 씌우는데(전사의 경우 사재기를 이유로, 마법사는 약점이 있다는 이유로) 소환술사에게는 바가지를 덜 씌우기 때문에 좀 귀찮더라도 여기서 죽은 전사들의 갑옷을 꾸준히 팔면 1~2만금에 가까운 재산을 모을 수 있다!
참고로 포스 오브 네이처 지팡이 장전이나 신속 장전 옵션이 붙은 경우는 싱글 플레이에서 얻을 수 없다. 가지고 있다면 에디터를 사용한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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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챕터: 일반 화살통
초반에는 100금에 살 수 있고 후반에도 200금을 넘지 않는다. 특별한 옵션이 없는 대신 싼 가격이 메리트. 1회 공격당 5-10금이 소모되는 셈인데 이 정도 가격으로 넣는 뎀딜 치고는 싸게 먹히는 편. 물론 제대로 조준 안하고 난사해서 4-5발 쏴야 한발 맞출까 말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살 필요가 없다. 정반대로 백발백중의 실력을 가지고 있어 쏘는 즉각 다 맞출 수 있는 능력자라면 역시 살 필요가 없다. 은근히 화살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 후반부에는 일반 화살통은 많이 안 팔고 쓸데없이 옵션이 붙어 500-2000금 가까이 하는, 일반 화살통의 5배에서 최대 20배까지 하는 화살통을 파는데 비효율의 극치이다. 차라리 옵션 화살통을 팔아 무옵션 화살통을 사는 게 효율적일 정도. 초반부터 일반 화살통을 꾸준히 사두면 색적용으로 아무데나 발사하는 플레이를 하지 않는 이상 화살통이 모자랄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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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1: 파이어볼 지팡이, 신속 장전
신속 장전 옵션은 초보들이 혹하기 좋으나 실질적으로 녹스 내에서 최고의 창렬 인챈트이다. 기껏해야 10초에 하나가 회복될까 말까인데 쓰는 건 순식간인데다 무기를 들고 있지 않으면 충전도 안 되기 때문. 그런 주제에 가격은 최소 1만금부터 시작해서 최대 2만금이 넘는 창렬템이다.[68] 유일하게 소환술사가 살 수 있는 옵션 달린 지팡이는 파이어볼 지팡이 뿐인데 이거 하나에 2만금에 육박한다. 즉 이거 하나가 일반 화살 2000발이랑 맞먹는다는 소리. 애매하게 게임 중간에 나와서 혹하기 쉬운데 차라리 이거 안 사고 후반부에 지옥불 옵션이 붙은 창렬 화살통(...)을 사는 게 차라리 나을 정도다. 게다가 상점에서 이걸 팔 때쯤이면 이미 피스트 오브 벤젠스가 3레벨이라 원거리에서 원샷원킬로 저격하며 진행하기 때문에 파이어볼 지팡이 자체를 쓸 일이 없다. 돈이 남아돌더라도 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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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2: 모든 석궁류, 갑옷류, 마법 화살통(어지럼, 혼란 제외[69])
석궁은 갈라바에서 처음 파는데 웃기게도 해당 던전 3층에서 바로 나온다. 당연히 살 이유가 없다. 1~2층 오우거 상대로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차라리 참 크리처로 없애는 게 더 좋다. 엠버 데몬은 석궁이 아니라 일반 활로도 한방이다. 결론은 지뢰. 갑옷도 마찬가지로 가죽 갑옷 주제에 이게 유일하게 입을 수 있는 갑옷이랍시고 은근 비싸게 판매하는데 소환술사도 기본적으로 갑옷 내구도가 다 없어질 즈음해서 새 갑옷이 나오는 건 전사와 같다. 사실 소환술사와 마법사는 화염 방어 같은 보조마법이 있고 흡혈/힐로 자체 회복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사만큼 갑옷 의존도가 높지 않은 것도 있고...
마법 화살통은 레벨 1짜리 기준으로 일반 화살통의 5배 가격(!)이며 레벨 4짜리일 경우 일반 화살통의 20배까지 가격이 치솟기 때문에 비효율의 극치이다. 추가로 소환술사 챕터를 진행하다보면 온갖 화살통이 쏟아지는데 본 게임에서 화살은 갯수가 아닌 한 묶음 단위로 무게를 계산하기 때문에 20개짜리 40개짜리 희귀 인챈트가 붙은 화살통(약한 진동 등)을 잔뜩 가지고 다니면 무게 제한이 마법사보다 빡세지는 걸 볼 수 있다. 마법 화살통이 워낙 비싸다보니 하나 팔아서 일반 화살통으로 몇개 바꿀 만큼 쳐주므로 일반 화살통으로 바꾸던가 즉각즉각 써주는 게 좋다. 만약 자기 인벤토리에 마법 화살통이 자잘하게 5~6통씩 존재한다면 해당 화살통을 진짜 쓰게될 날이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자. 예외적으로 혼란 화살통은 챕터 7에 등장한 이후 게임 끝날 때까지 자잘하게 드랍되니 모으는 것도 괜찮다. 또한 죽은자들의 땅에 입성하기전 마지막 상인의 마법 화살통은 사는 것이 좋다. 어차피 금화를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 구간이기 때문이다. 레벨 4짜리 화살통은 챕터 10에서 비밀 장소까지 다 뒤져보면 300발 이상은 나오니 잘 찾아서 쓰도록 하자. 지옥불 옵션과 감전사 옵션이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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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3: 피스트 오브 벤젼스 마법책(챕터 9, 레벨 2 한정)
모드윈을 만나고 나서 바로 마주치는 아유 비잔티의 상점에서 파는데 만약 지금까지 피스트 오브 벤젼스 마법책을 꾸준히 사왔다면 이 시점에서 레벨이 2일 것이다. 레벨이 1이라면 사도 좋지만 레벨이 2면 사선 안 된다. 왜냐하면 같은 지역, 그것도 걸어서 몇걸음 안 되는 거리에 있는 무덤 지역 석관에서 피스트 오브 벤젼스 마법책이 나오기 때문. 설상가상으로 9챕터 이후로 등장하는 네크로맨서는 포스 필드를 깔고 시작하기 때문에 피스트 오브 벤젼스로 원킬을 노릴 수도 없으므로 완벽한 낚시. 물론 해상도를 최대한 올려서 인식거리 밖에서 저격할 용도라면 꼭 3레벨까지 밀어줘야겠지만...
그 이외의 마법책은 그때그때 사주는 게 좋다. 일부 마법은 나오는 걸 모두 사고 던전에서 얻는 것까지 합치면 4레벨이 넘어가는 등 이런 식으로 4개 이상 구할 수 있는 마법책도 있지만[70] 어찌 되었던 1레벨이라도 높여서 먼저 쓰는 게 이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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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 얇은 가죽 투구 / 챕터 3: 튼튼한 가죽 투구, 별빛
소환술사의 기본 방어구는 기본적으로 퀘스트 중에 모두 얻을 수 있지만 이상하게 투구만큼은 얻을 수 없다. 투구를 가장 처음 얻게 되는 시점은 챕터 7(!). 갈라바 성에서 얻는 화염저항 투구인데 결과적으로 그 전까지는 투구가 드롭되지 않는다. 얇은 옵션과 신성한 옵션의 효율 차이는 50% 정도지만 해당 템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100%의 차이가 나니 하나 장만해두면 좋다. 돈을 아끼고 싶고 눈이 좋다면 얇은 가죽 투구(100금)를 사는 게 좋고 눈이 어두워서 별빛 효과를 보고 싶다면 챕터 3 갈림길에서 튼튼한 가죽 투구, 별빛(400금)을 사면 된다. 전자든 후자든 한번 사면 갈라바 성에서 인챈트 투구가 나올 때까지 써먹을 수 있다. 다행히 7챕터 이후로는 투구가 꾸준히 드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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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 독구름 마법 책
배워두면 여러 모로 싱글 플레이 진행이 수월해지는 스킬. 챕터 5에서 오우거 떼, 챕터 7의 오우거와 엠버데몬, 챕터 8의 미믹과 그리즐리 베어, 챕터 10의 박쥐 기사 등 성가신 몬스터들을 상대할 때 유용하다. 챕터 5 상인만이 판매하며 이후 챕터에서는 구할 수도 없으므로 반드시 구입하자.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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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 활, 민첩 및 충돌
그냥 넘어갈 수 있겠지만 이 챕터 6에서 살 수 있는 활이 작중 소환술사가 얻을 수 있는 최강의 활로 단순 옵션만 따지면 모드윈이 주는 잔도의 석궁과 같은 옵션이다! 이후로 이거보다 좋은 활은 나오지도, 팔지도 않으니 주의. 활 자체가 석궁보다 공격력이 낮아 기피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힘 보정이 석궁보다 좋아 만렙에 가까워질수록 DPS는 일반 활이 더 좋아지기 때문에 궁극의 일반 활을 구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마지막 챕터에 나오는 기계 골렘들을 석궁으로 잡으려고 할 때 선딜, 후딜이 워낙 커서 오히려 플레이어가 끔살당하는 경우도 있는데 민첩과 충돌 옵션이 둘 다 달린 활로 공격하면 한대도 안 맞고 처리가 가능하다. 화살 소모는 좀 더 심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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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 아군 죽이기
같은 편으로 나오는 건틀렛의 전사들은 아군이라 공격이 불가능하다. 늘 옆을 따라다니며 호위를 한다. 전사가 입고 있는 판금갑옷은 가격이 꽤 나가기 때문에 죽으면 시체에서 아이템을 습득하여 상점에 되파는 식으로 금전을 모으는 게 가능하지만 아군이라 죽일 수 없다는 게 현실. 이럴 경우에는 꼼수가 있다. 던 미르 지하 감옥에는 회전하는 가시 기둥 몇 개가 설치된 방이 있다. 거기서 옆에 있는 아군 전사 NPC를 가시 기둥에 밀어서 갈아버리자. HP가 깎인 전사는 죽으면서 아이템을 드롭하는데 이걸 주워다 상점에 팔면 꽤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레버로 동작하는 가시 철문이나 용암에 밀어넣어 죽일 수도 있지만 추천하지 않는다. 철문에 문대서 죽이면 아이템이 틈새에 끼어 줍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용암에 밀어넣어 죽일 경우 용암 위에 떨어진 아이템은 내구력이 빠른 속도로 깎이다가 사라져버린다. 사실 이 팁은 전사에게도 통하지만 전사 챕터는 전쟁을 빌미로 상인이 아이템 가격을 다른 상점의 15% 정도만 쳐주는 만행을 저지르므로 할 이유가 없다.[72] 전사가 그렇게 돈을 많이 필요로 한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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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 미믹 스크롤
챕터 8부터 비스트 스크롤이 있으면 해당 몬스터를 마법으로 소환 할 수 있는데, 챕터 9 얼음 구역으로 가기전에 위치한 상인이 미믹의 스크롤을 판매한다. 피통이 300이나 되고, 대미지가 60, 이동속도도 준수하여 여러모로 챕터 8에서 얻을 수 있는 스톤골렘의 상위호환이다. 챕터 9 나머지 부분은 물론이고, 챕터 10에서도 전반적으로 몸빵 소환물로 유용하게 쓰일수 있다. 다만 챕터 10은 AI가 지나가기 힘든 트랩(보라색 광선 등)이 많아서 자주 재소환 해줘야 하는 게 단점이지만..
3.3.1.3.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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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1: 온갖 지팡이류, 신속 장전
소환술사가 유일하게 파이어볼 지팡이 하나 나오는 것과 달리 마법사는 번개, 트리플 파이어볼 지팡이를 비롯해 온갖 지뢰템이 당신을 유혹한다. 특히 번개, 신속 장전의 경우 쓰는데 10초, 완전히 충전하는데 10분이라는 말도 안 되는 효율성을 보여준다. 그나마 횟수가 10개 뿐인 트리플 파이어볼 지팡이의 경우 혹할지도 모르지만 이걸 근접 사격으로 써야할 정도로 강대한 적은 헤쿠바 밖에 없으며 그나마도 죽은 자의 땅의 좀비가 득실거리는 지하 토굴에서 나오기 때문에 멋모르고 2만금을 주고 샀다간 뒷목을 잡게 된다. 설령 트리블 파이어볼 지팡이가 필요하다 한들, 차라리 일반 트리블 파이어볼 지팡이를 산 다음 10번 다 쏘고 수리해서 다시 쓰는 게 이거보단 싸게 먹힌다. 다시 말하지만 녹스에서 나오는 모든 신속 장전류 지팡이는 지뢰다!
화이어볼 지팡이 마법효과 신속장전은 익스 사원에 있는 비밀 장소에서 훨신 더 좋은 옵션으로 구할 수 있으며 번개 지팡이는 챕터 9의 황랑함의 늪지에 있는 비밀 장소에서 구할 수 있지만 쓰는데 10초 다 충전하는데 10분이며 유황불,유황비는 등장하지 않는다. 트리플 파이어볼 지팡이는 헤쿠바를 편하게 잡을 수 있으며 때로 몰려오는 좀비를 상대하기 유용하다 그리고 10발 밖에 안되기에 빨리 충전 된다. 이러한 장점덕에 스피드 런에서는 굉장히 유용하며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스피드런이 아니더라도 적을 빨리 죽일 수 있다는 점에서 구매 가치는 높다. 트리플 파이어볼 지팡이는 지뢰템이라고 보기 보단 플레이 스타일에 취향을 많이 타는 아이템이다. 자신이 압도적인 화력을 원한다면 이걸 사용하자.아니 애초에 죽은 자의 땅 지하토굴에서 드랍 된다니까?[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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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2: 챕터 6, 챕터 7의 상인들
체력 포션 기준 2금에 사준다. 즉 다른 일반적인 상인에 비해 1/5 가격만 쳐주는 셈...전자의 경우 마법사가 던 미르에 있다는 것 자체가 약점이므로 그걸 이용해 후려치는 경우고 후자는 딱히 이유가 없는데도 그렇다. 챕터 6에서 온갖 방어구가 떨어지는데 상인은 얘 하나 밖에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팔 수밖에 없지만 챕터 7 이후로 어차피 지하세계에서 주울 수 있는 템이 로브 몇벌, 유황비 지팡이 하나 뿐이므로 챕터 7에서는 최대한 파는 걸 자제하는 게 좋다. 여담으로 챕터 7에서 대부분의 상인은 체력 포션 기준 2-3금에 사주는 나쁜 상인이지만 마법사의 탑에 있는 기념품 코너 상인은 유일하게 8금을 쳐준다. 8금 기준도 좋은 구매 조건은 아니지만 다른 상인에 비하면 2-3배 이상 높게 쳐주니 정 갈라바에서 물건을 팔거면 이 상인에게 팔자. 익스 마을 이후로는 정상적으로 13금으로 돌아온다. 그래서 그 전까지 나이트 투구를 300금을 부르던 것과 달리 익스에서 팔면 2000금이 넘게 부르는 괴현상을 볼 수 있으며 판금 갑옷 세트 하나를 온전하게 팔면 1만금 가까이 들어온다!더러운 던 미르와 갈라바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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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 파이어볼 지팡이
장전도 안되는 것을 사서 무엇하냐고 할 수 있지만 녹스의 캠페인 특성상 마법책을 사고도 돈이 남으므로 투자해서 나쁠 것 없다. 무엇보다도 1레벨짜리 파이어볼이라도 이 시점에서는 그 대미지를 견딜만한 몹이 없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다. 특히나 마법사를 플레이하면 고질적인 마나 부족에 시달리는데 보조 무기로 들고 다니다가 유사시에 사용해도 좋고 수리해가면서 사용해도 매우 유용하다.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챕터 5에서 호바스를 구출하기 전에 헤이스트를 켜고 마을까지 달려서 파이어볼 지팡이들을 미리 수리해두면 챕터 6 하수구 공략이 좀 더 편해진다.[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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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 유황비 지팡이, 장전
챕터 2를 진행하면서 유황불 지팡이, 장전 아이템을 얻을 수 있긴 하지만 그 아이템의 상위 호환인 유황비 지팡이, 장전 아이템을 챕터 7 갈라바 성에서 집시 상인 로프록이 가격 8천금 수준에 판매한다. 일단 유황비 지팡이, 장전 옵션이 붙은 템은 오로지 챕터 7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이후 챕터에서는 등장하지도 구하지도 못한다.[75] 일단 사두면 해당 챕터에서 엠버 데몬을 잡는 게 나름 유용하다. 엠버 데몬이 대미지 2짜리 유황불을 피하느라 텝댄스만 추다 죽어버리기 때문. 문제는 이후로는 쓸 일이 거의 없고[76][77] 사실 해당 챕터에서도 아무리 탄막 형성용 무기라도 대미지 2는 너무 적다. 사실 엠버 데몬 정도는 하버드 + 녹스의 심장이나 매직 미사일, 쇼크 등으로 충분히 처리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자신의 컨트롤이 어느정도 되면 굳이 구입하지 않아도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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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 파이어볼 지팡이, 장전
멀티플레이와 같은 사양으로 마나석 옆에 가면 급속 충전되는 파이어볼 지팡이. 가격은 적절하게 1만금 초반대로 마법사가 돈 쓸일 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구입하기에 충분한 템이다. 물론 챕터 10 죽은 자의 땅의 두번째 맵에서 그보다 더 좋은 파이어볼 지팡이(가속(민첩 4) 및 장전 인챈트)가 있긴 하지만 과정이 좀 귀찮다. 챕터 10 죽은자의 땅의 두번째 맵에서 우선 엘리베이터를 타고 윗층으로 올라가 처음 보이는 기계 골렘 한마리, 그리고 양쪽 끝에 있는 레버를 눌러 양쪽 통로를 연 다음 왼쪽 통로의 기계 골렘 한마리, 오른쪽 통로의 기계 골렘 한마리 총 3마리를 처치한 후 아랫층으로 되돌아와 통로의 중간에 벽이 없어진 통로를 통해 숨겨진 길을 찾아 통로 끝자락에 도달하면 벽이 없어지는 데 이 곳이 비밀 장소이며, 그 안의 기계 골렘을 처치하면 상자에서 파이어볼 지팡이(가속(민첩 4) 및 장전 인챈트)를 얻을 수 있다.[78] 피이어볼 2방이면 쉐이드가 죽고 바일 좀비도 2방 + 툭치면 죽는지라 미리 사두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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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 마법사 로브, 투구
디스펠 언데드 등 필요한 마법스킬들을 사고도 돈이 남는다면 무조건 마법사 로브를 사두자. 이유는 챕터 10의 가고일이 워낙 갑옷 내구도를 갉아먹는데 도가 텄으므로 마법 미사일이나 투명마법 등으로 안전빵 플레이 하는 것이 아닌 정면 돌파를 시도할 경우 금방금방 찢어지는 로브와 투구를 볼 수 있다. 또한 마법사 챕터 특성상 보기보다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해서 장비가 많이 안 나온다는 점도 있으므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3.4. 등장인물
녹스(게임)/등장인물 참조.3.5. 등장 지역
- 던 미르 요새(The Fortress of Dun M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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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
마을 중앙의 분수대를 기점으로 왼쪽엔 과수원이 있다. 전사 플레이어는 초반에 건틀렛 시험을 받기 위해 후원자가 후원해주는 조건으로 이곳에서 골머리를 썩히는 박쥐들과 동굴에 사는 어친을 처치해야 한다. 참고로 게임 세계관 상 이쪽 사과가 유명한지 전사들과 적대적인 마법사들의 마을 안에서조차 이곳에서 수확한밀수한사과를 팔고 있다. -
건틀렛 시험장
마을 중앙의 분수대 위쪽엔 건틀렛 시험장이 있으며 전사 후보생들이 이곳을 통과해야만 전사로 받아준다. 전사 플레이어는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곳. 후원자가 있어야만 받아주는 듯하다. 입장 시 호렌더스가 맞이해주며 건투를 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난이도는 초반이라 어려울 것도 없지만[79] 분위기가 시험장이다보니 왠지 모르게 긴장된다. 통과하고 나면 병참 장교가 축하한다는 말을 끝으로 전사라고 호칭을 불러준다. -
기계 건물
건틀렛 시험장 바로 오른쪽엔 기계 건물이 있는데 지하에 지어진 던 미르 요새에 전력을 공급해주는 곳인듯 하다.[80] 그 건물 지하엔 하수도가 있는데 대체 뭘 어떻게 하는지 웬만한 짐승보다 큰 전갈들이 득실대는 곳이다. 전사 플레이어의 건틀렛 후원자인 기어하트가 근무하는 곳이며 건틀렛 시험을 통과하고 나면 공급에 문제가 생겨 지하로 내려간 기어하트를 구해야만 한다. -
호렌더스의 성
기계 건물 오른쪽엔 호렌더스의 성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무슨 직업을 택하든지 중반에 호렌더스를 만나야하기에 반드시 들리는 곳이다. 전사 플레이어 초반엔 갈 수가 없는 지역이다. 민간인은 존재하지 않고 오직 뛰어난 전사들만이 통과가 가능한 성채. 지하엔 온갖 괴물들을 가두어놓은 지하 감옥이 있고 그 위엔 전사들이 생활하는 기숙사 형태의 생활 구역이, 한층 더 위쪽으론 호렌더스가 있는 홀이 존재한다. 여담으로 큰 건물 문마다 잠그고 다니는지 열쇠를 성채 구석 구석에서 찾아서 열어야만 들어갈 수 있다. 2층에는 방 안에 비밀문이 여러 개 있는데 이것들을 이용하면 열쇠 없이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 갈라바 성(Galava Castle)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중세 성 형태의 지역이다. 던 미르 요새처럼 구역이 두 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성문 안으로 들어가면 일반 마을이 존재하며 길따라 바로 위쪽으로 올라 철문을 지나야 마법사들이 사는 환각의 탑이 나온다. 이 탑에 대해선 환각의 탑 참조.
* 호바스 제자의 연구실
갈라바 성 부근의 해안가에 위치한 호바스 제자의 연구실이다. 마법사의 미션이 시작되는 곳으로 연구실 근처에는 어친의 소굴이 위치해 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연구실 내부의 공간이동 장치를 통해 갈라바 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호바스의 집으로 착각하는데, 호바스의 대사를 들여다보면 제자의 집임을 알 수 있다.
갈라바 성 부근의 해안가에 위치한 호바스 제자의 연구실이다. 마법사의 미션이 시작되는 곳으로 연구실 근처에는 어친의 소굴이 위치해 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연구실 내부의 공간이동 장치를 통해 갈라바 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호바스의 집으로 착각하는데, 호바스의 대사를 들여다보면 제자의 집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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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 마을(The Village of Ix)
평화로운 마을. 어떤 직업을 선택하더라도 후반에 반드시 들리는 지역. 소환술사의 시작 마을이다. 수장인 써그린이란 인물은 시장 직함을 달고 있는 것으로 보아 던 미르와 달리 공화정을 채택하고 있는 듯 하다. 마을 중앙엔 써그린 시장이 사는 저택이 있고 이 기준으로 왼쪽에 1개, 오른쪽 위 아래에 2개로 총 마을 입구 3개가 있다. 저택 기준 마을 맨 위쪽에 여관이 존재한다. 오른쪽 윗길로 가면 익스의 사원으로 가는 길과 공동 묘지, 그리고 은둔하는 알드윈이 사는 집으로 갈 수가 있다. 영국/호주 액센트를 사용하는 NPC가 많고 문지기 NPC인 Geoff가 'G'day'라는 호주 방언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지구에서의 호주 혹은 영국에 대응되는 지역인듯 하다. -
폐광산
마을 왼쪽 입구 쪽. 소환술사 플레이어는 맨 처음 이 폐광산을 통하여 익스 마을로 들어오게 되며 마법사는 녹스의 심장을 얻고 난 이후 지하 세계를 지나 이 폐광산을 통하여 들어오게 된다. 소환술사의 경우 익스 마을에 도착하면 이벤트로 광산이 무너져 내리기 때문에 이쪽으론 전혀 통과할 수가 없다. 커스텀 캠페인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이 광산이 마을 내에 위치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익스 사원 (The Temple of Ix)
망각의 교단이 관리하는 소환술사들의 사원. 위어들링을 얻기 위해선 반드시 들러야하는 곳이다. 굉장히 신비로운 곳이며 다른 곳과는 달리 이곳 소환술사 NPC들은 플레이어가 어떤 직업이든 환대해준다. 그리곤 위어들링을 얻기 위해선 시험을 통과해야한다고 하며 사원 안은 위어들링을 보호하기 위하여 용자의 대지 뺨치는 온갖 트릭들과 괴물들이 득실댄다. -
익스 공동묘지
전사 플레이어 초반에만 갈 수 있는 지역. 익스 시장이 잃어버린 홀과 더불어 플레이어보다 먼저 파견된 전사 칼렌을 찾기 위해 들리는 곳이다. 공동묘지 아래엔 어친들이 땅을 파놓고 자기들만의 마을을 만들어 놓았으며 이후 공동묘지에서 일어난 언데드들을 박살내야 한다. -
알드윈의 집
유명한 소환술사 알드윈이 사는 집. 소환술사 플레이어는 초반에 알드윈을 만나 소환술을 배우게 된다. 소환술사의 챕터의 경우만 알드윈의 집 지하와 마을의 마법상점을 잇는 비밀 통로가 존재한다. 녹스의 심장 퀘스트 이후 전 직업이 알드윈을 만나 사원으로 가는 열쇠를 얻어야만 한다. 이 외엔 별다른 게 없는 곳. 더미 데이터 한정으로 전사 챕터 3에서도 알드윈과 조우해서 비스트 스크롤을 얻는 이벤트가 있다. 이는 커스텀 캠페인인 하드코어 모드에 구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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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익스 시장 저택 기준 오른쪽 아래 입구는 산길로 이어지는데 나 있는 길을 잘 따라가면 4교차로가 나오며 각 길마다 던 미르 요새, 갈라바 성, 마나 광산으로 가는 길이 있다. -
던 미르 요새로 가는 길
소환술사 플레이어는 입구에서 갈 수 없는 곳. 전사 플레이어는 역으로 던 미르 요새에서 익스 마을로 가기 위해 지나가는 길목이다. 참고로 전사 플레이어가 갈라바 성 방향으로 가서 문지기 마법사들에게 말을 걸면 굉장히 적대적으로 대한다. 커스텀 캠페인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계속 말을 걸면 실제로 공격하도록(...) 구현되기도 했다. -
갈라바 성으로 가는 길
어떤 직업이든 절대로 갈 수 없는 곳. 치트를 써서[81] 지나가도 맵 자체가 막혀있다. 결국 녹스 게임에서, 이 길을 통하여 어떻게 갈라바 성으로 가는지에 대해선 영원한 미스테리로 남게 되었다. 숨겨진 맵도 없는 걸로 보아서 아마 개발 단계에서 기획만 하고 구현되지 않은 듯 하다. 커스텀 캠페인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이 부분이 새로운 도시로 이어지며, 궁극적으로는 호바스 제자의 저택과 이어지도록 하여 이 구간을 구현해내고 있다. -
마나 광산(The Mana Mines)
소환술사 플레이어만 갈 수 있는 곳. 전사로 플레이시 이 쪽은 폐광되었다고 나온다. 소환술사는 이 광산 안으로 들어가 괴물들에 의해 갇혀 있는 광부들을 모두 무사히 구출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름과 같이 마나 크리스탈을 채굴하는 광산이기 때문에 맵 곳곳에 크리스탈이 매우 많아 마나가 부족할 일은 거의 없다. 설정상 일부는 익스 마을로 가긴 하지만 대부분은 갈라바 성으로 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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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의 대지(The Field of Valor)
옛날, 북쪽에 사는 네크로맨서들과 잔도가 이끄는 남쪽 인간 군대가 대격돌하였던 지역에 전사자들을 묻어둔 매우 큰 지하공동묘지이다. 도굴꾼들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위험한 함정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중반부 즈음에 어떤 직업이든 반드시 이 무덤에 들러 헤쿠바가 무슨 계획을 세우는지 알아야한다.[82] 좀 더 지하엔 무덤 수호자 2명이 나오는데 각각 '무덤의 바바리언 수호자', '영혼의 수호자'라고 나온다. 이름에서 느낌이 오다시피 각각 전사, 마법사 직업의 적대적 NPC들이다. 들어오는 입구 쪽에서는 '무덤의 바바리언 수호자'를 처치해야 하며 막바지에 무덤을 나가는 마지막 길목엔 '영혼의 수호자'가 맞이해준다.[83] 설정상 용자의 대지는 황량함의 늪지대와 브린 마을의 바로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를 미루어 볼 때 챕터 9 황량함의 늪지에 뜬금없이 등장하는 묘지 지형이 바로 용자의 대지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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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자의 땅(The Land of the Dead)
과거 네크로맨서들이 살던 지역이다. 도시나 마을 지역은 따로 등장하지 않고 요르단의 페트라와 비슷하게 눈으로 뒤덮인 바위 속에 지어진 신전이 게임의 주 무대이다. 녹스 지도를 기점으로 보면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눈으로 뒤덮인 지역이다. 모든 직업들이 반드시 들러 오브를 획득하여 망각의 지팡이를 완성해야 하는 곳이며 이곳에서 헤쿠바를 처치해야만 한다. 네크로맨서들만의 독특한 양식을 지닌 건물들을 볼 수가 있어 나름 신선하지만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곳이라 감상할 여유가 별로 없다. 마법사는 이곳에서 그대로 헤쿠바와 전투를 한다. 그리고 이곳의 입구는 황무지로 마지막 상점이 존재하는 곳이다. 앞으로는 돈을 쓸 일도 없고 챕터 10에서는 골드가 일절 드롭되지 않으므로 여기서 돈을 전부 쓰고 가도록 하자. 사실 죽은자의 땅 위의 신전 자체가 함정을 풀면서 조금씩 전진하는 구조로 되어있는지라, 직선 거리는 그리 길게 나오지 않아서 중간중간 수리하러 나올 수도 있다. 가고일로 인하여 갑옷 내구성이 남아나지 않는지라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그러다가 슬슬 중반을 넘어가면 다시 가는 게 귀찮고 힘들어 나가지 않게 되는데 그렇게 가다보면 막판에 갑옷이 가루가 되는 건 어느 직업이나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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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세계
마법사 플레이 시에만 갈 수 있는 곳이다. 녹스의 심장 획득 이후 헤쿠바가 보내는 곳이며 헤쿠바가 말하는 뜨끈뜨끈한 용암들이 부글부글 끓어대는 곳이자 정말 짜증나게 하는 화염 속성 엠버 데몬들이 득실대는 곳이다. 마법사의 강력한 한방공격인 화이어볼이 엠버 데몬에게 통하지 않아 번개 마법, 에너지 볼트, 마법 미사일 같은 공격으로만 상대해야 한다. 군데군데 남아있는 건축 양식 등으로 미루어보아 지하에 가라앉은 갈라바 쪽의 고대 유적 등으로 추정된다. 이곳을 지나 악마들이 익스를 침공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텔레포트를 타면 익스 마을로 가는 폐광산으로 갈 수 있다. 전사가 헤쿠바를 맞아 싸우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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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함의 늪지대(The Dismal Swamp)
위어들링 비스트를 얻고 난 다음 챕터에 나오는 지역. 플레이어는 이 지역에 은둔하고 있는 알드윈의 동생 모드윈을 만나 잔도가 전성기 때에 사용하던 물건을 받고 겸사겸사 걸어서 죽은자의 땅으로 가야한다. 정황상 북쪽 세계와 남쪽 세계의 경계 부근에 존재하는 지역이며 흔히 우리가 판타지에서 보던 괴물들, 즉 식인식물, 위스프, 요정 등을 여기서 볼 수 있다. 물론 모두 적대적이다. 늪지대 중간에 있는 오우거 기지를 통해 산맥 내부의 동굴을 통과해 바깥으로 나가면 죽은자의 땅인 구조로 맵이 길고 어두워서 길찾기가 매우 빡친다. 전체적으로 아웃도어 통로형 맵인지라 왠지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다. 크게 보면 그록 토르와 브린 마을과[84] 맞닿아 있으며, 그래서 산맥의 동굴 근처에는 오우거 전진기지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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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린 마을(The Hamlet of Brin)
어느 직업을 선택하든 반드시 들리는 마을. 용자의 대지 근방에 존재하는 마을이며 오우거 소굴인 그록 토르와 가깝기 때문에 오우거 침략으로 굉장히 고통받는 마을이다. 마을 밖 군데 군데에 있는 오우거와 인간 시체들이나 박살난 건물들이나, 마을 안에서 일어나는 오우거와 싸움을 보면 흡사 마치 반지의 제왕과도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어떤 직업이든 반드시 이 마을을 지나 오우거 소굴인 그록 토르로 가서 각자의 퀘스트[85]를 완료해야 한다. 중립지대인지 묘하게 마법사, 전사, 소환술사들이 모두 사이좋게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용자의 대지에 가까운 입구에는 전사들이 경비를 서고 있는데 마법사로 다가가도 전혀 적대적이지 않고 그록 토르 입구에는 소환술사들이 경비를 서고 있으며 마법사 챕터에서는 개구리가 된 루이스가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처음 마을로 들어가기 전까지 오우거들은 가만히 있다가 주인공이 마을로 들어오는 문을 열어제끼는 순간 주민들을 공격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때 빨리 오우거들을 죽이지 않으면 마을 사람들이 죽을 수 있다. 여자가 납치되었다는 설정이 없는 소환술사, 마법사 파트에서도 여자 주민은 없고 남자 주민들만 있으며, 여자 주민들은 나타나지 않는다.[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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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록 토르(Grok Torr)
브린 마을 부근에 위치한 오우거 소굴이다. 수많은 오우거들이 지키고 있는 구역과 소수의 오우거와 오우거의 우두머리인 오우거 로드가 지키고 있는 구역, 지하로 나눌 수 있다. 직업별로 각자 다른 퀘스트를 받아 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곳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소환술사가 헤쿠바를 맞아 싸우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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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땅(The Lands Beyond)
녹스 설정집에 등장하는 설정으로, 네크로맨서 전쟁 과정에서 인간들이 큰 열세에 처하게 되자, 일부 인원들은 갈라바 남쪽 너머로 피난을 갔다고 한다. 예전부터 갈라바 남쪽 너머에는 또 다른 인간 왕국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었지만 아무도 그 곳에 무엇이 있는지 모른다고 한다. 남쪽으로 피난을 간 사람들은 이후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게임 내에서 맥시밀리언 여관 주인 맥스의 대사에서도, 네크로맨서들이 침입하기 전에 남쪽으로 피난을 갈 것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이를 통해 추측해보건데, 남쪽에도 또다른 인간 문명 사회가 존재하는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제작진이 후속편을 위해 남겨두었던 떡밥인 듯 하다.
3.6. 하드코어 모드
많은 게임들이 그러하듯 녹스에도 더미 데이터들이 많다. 즉 개발진이 만들다가 버리거나 혹은 완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둔 데이터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국내의 한 녹스 유저가 이러한 더미 데이터를 기반으로 녹스의 기존 캠페인 스토리를 확장시키고 난이도를 상향시킨 커스텀 캠페인 "하드코어 모드"를 개발했으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에 있다. 어렸을 적부터 녹스를 플레이해왔던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꿈꿔올만한 전사와 호바스와의 대결이라던가, 헤쿠바의 일방적인 다굴로 끝나는 것이 아닌 호렌더스와 헤쿠바의 제대로 된 싸움도 실제로 구현되어있고, 원작에서 구현되지 않은 스토리, 아이템, 그리고 볼 수 없었던 몬스터들이나 인챈트 옵션 및 마법들 등 더미 데이터로 간주되었던 모든 것들이 대부분 구현되어 있다. 이를테면 불+전기 옵션이 같이 달린 무기, 링오화 기능이 달린 무기, 썩은 고기, 운석 소나기까지 모두 구현됐다. 기존 싱글 플레이 스토리의 빈약함과 수많은 제약사항 등을 모두 깨부숴 유저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다.일개 유저가 만든 것 치고는 완성도가 매우 높은 수준이라 기존 녹스팬들에게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문적인 회사에서 런칭한 게 아니라는 사실이 놀라운 수준으로 초고퀄. 원작 개발자들이 보면 눈이 튀어나올 수준이다. 맵이나 여러 스토리 상에서 수정이 이루어졌지만 비주얼적인 부분이나 문체, 세계관 등에서 원작의 스타일을 아주 충실히 따르고 있어 수정되거나 추가된 부분이 대단히 매끄럽게 느껴진다.
다만 "하드코어" 모드라는 네임드답게 난이도가 지나치게 어려운 부분도 있다. 맵이 기존보다 비약적으로 넓어지고 확장된 탓에 길찾기부터가 넘사로 어려우며, 갑옷 내구도가 기존에 비해 너무 약해져 몇번 전투를 치루다보면 금방금방 박살난다. 몬스터들의 체력도 기존보다 2배 이상 뛰는 것은 기본이기 때문에 굉장히 어렵다. 물론 애초에 오래된 게임이라 숙련된 유저들이 많고 기존 캠페인이 워낙 쉬운 편이라 몇번 적응하다보면 금방 깨기는 하지만, 아무튼 기존 캠페인보다 적어도 2~3배 이상은 어렵다는 것이 중론.
디아블로의 하드코어 모드가 단순히 난이도의 사악함만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이 하드코어 모드는 난이도 뿐 아니라 전반적인 게임성 향상과 컨텐츠 추가에 의의를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빈약한 스토리 라인을 획기적으로 개편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여러 사이드 퀘스트가 추가되고, 마을과 던전의 크기가 더욱 커졌다. 아예 완전히 새로운 마을과 인물, 설정이 등장하기도 한다. 길을 찾을 때도 단순히 길이 복잡한 것이 아니라 퍼즐을 풀어서 맵을 헤쳐나가는 부분도 있고, 기존에 등장하지 않았던 캐릭터에 설정을 붙여서 헤쿠바 이외에도 중간보스가 존재하는 등 제작자의 뛰어난 상상력을 바탕으로 게임이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이외에도 상당히 다양한 요소가 이 모드에 녹아들어가 있는데, 나머지는 직접 플레이해 보면서 느껴보는 것이 빠르다.
아쉽게도 "전사"편만 제작이 되어있으며, 제작자의 바쁜 일정 때문에 "마법사"편과 "소환술사 편"은 아직 개발 중에 있다고 한다.
다운로드: https://cafe.naver.com/noxgod/11966
4. 멀티플레이
이 게임의 진가는 바로 멀티플레이라고 할 수 있다. 싱글 플레이는 그냥저냥한 RPG인데 비해 멀티플레이는 RPG의 탈을 쓴 액션 게임. 지금의 LOL(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컨트롤 방식의 조상격이다.멀티플레이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PVP 대전인 그냥 일반 멀티플레이와, 나중에 확장팩 개념으로 내놓은 녹스 퀘스트가 있다. 일반 멀티플레이가 PVP라면 녹스 퀘스트는 협동 던전 플레이 정도의 개념. 멀티플레이 서버가 아직도 살아있으며, 소개 글의 카페에서 SDL 패치를 다운받으면 기본적으로 멀티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다.
PVP 대전은 소환술사, 마법사, 전사 3클래스간의 스피디한 육박전에 가깝다. 플레이어는 모두 만렙인 10레벨, 같은 조건에서 시작한다. 즉 시간을 투자한 레벨 개념이 없이 순수한 실력을 겨루는 것. 게임 모드는 킬데스에 따라 점수를 내는 일반 PVP 모드인 아레나, 최후의 1인이 승자가 되는 일리미네이션, 오버워치 등의 게임에서도 볼 수 있는 깃발 뺏기, 플래그볼(일명 살인축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87]
게임 시작부터 상대방과 피터지는 혈전이 진행된다. 기둥 뒤나 닫힌 문 건너편[88] 등 시야의 사각은 보이지 않는 FPS같은 참신한 시야 시스템으로 긴장감도 배가 된다. 순발력과 컨트롤, 운영 센스가 꼭 필요한 게임이며, 혹자는 탑뷰 버전 퀘이크 3라고도 칭한다.
멀티플레이 밸런스는 유저풀이 적고 고인물화되면서 마법사가 압도적으로 세다. 원래 의도된 마법사의 약점은 느린 기본 속도, 약한 체력, 마나에 의존성이 높은 점 등인데 맵 곳곳에 마나 스톤이 충분히 쓰고도 남을 만큼 있으며 각종 위력적인 마법 덕분에 모든 약점을 커버하고도 타 클래스를 뛰어넘는 능력을 보여준다. 그래서 마법사의 투명, 태그 등 몇가지 스킬을 비활성화해두는 PVP방도 종종 볼 수 있다.[89]
마법사의 유일한 단점(?)이 적응하기 힘들다는 것인데 그걸 뛰어넘으면 타 클래스들을 농락할 수 있다. 강한데다 기동성도 뛰어나서 아레나에서 점수 올리는 속도도 엄청 빠르다. 게다가 아이템 챙길 것도 타 클래스에 비해 적은 편이다.
초보가 적응하기엔 스킬 수도 적고 기본 체력과 이동속도도 높고 비교적 단순한 전사가 좋다. 하지만 고수들의 충공깽급 컨트롤을 보고 있자면 전사도 결코 쉬워보이진 않는다. 마법사나 소환술사에 비해서 손이 덜 바쁘긴 하지만 상황판단과 순발력이 훨씬 요구되는 클래스다.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바로 죽음으로 직결되는 게 가장 두드러지는 클래스.
매우 빠르게 진행되며, 몇 방만에 훅훅 가기 때문에 고도의 컨트롤과 집중력을 요하므로 고수들이 양민학살하는 게임이기도 하다.
- 2018-08-07 기준으로 녹스의 온라인 멀티플레이(해외 24시간 무료서버)를 즐길 수 있는 곳을 하단의 '여담' 문서에 작성함.
4.1. 확장팩: 녹스 퀘스트
확장팩인 녹스 퀘스트는 웨스트우드에서 무료로 배포했다. 디아블로처럼 장비를 모으고 스킬과 아이템을 얻는 성장형 RPG를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어 던전 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다. 특징이라면 엔들리스 던전이라는 게 특징인데, 스테이지는 끝도 없이 올라갈 수 있다.[90] 싱글 플레이로 개념만 간단히 잡아두고 멀티플레이로 방을 잡아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녹스 퀘스트는 콘솔을 이용해 종료할 경우 저장이 되지 않아 아이템을 지인이나 유저에게 넘겨주거나 뿌리는 방식으로 복사가 가능하다.
절대 존재할 수 없는 그레이트 소드에 마나번 효과를 지닌 핵아이템 같은 경우 바닥에 버린 후 콘솔창을 열어 quit을 입력하고 엔터를 사용하면 버려진 아이템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어있지 않아 버리기 전의 상태로 불러와진다.
현재는 다양한 모딩과 핵들이 개발되어 있어서 임의로 퀘스트 스테이지나 난이도를 조작할 수도 있고, 임의로 목숨이나 마법을 습득하거나 아이템 생성을 할 수도 있다.
4.2. 유즈맵/MOD
모든 유즈맵을 모아놓은 사이트이 게임 역시 다양한 유즈맵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인데, 주로 온라인상의 멀티플레이 전용 맵으로 제작된다.[91] 놀라운 것은 맵 에디터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스타크래프트 등의 게임과 다르게 맵 에디터 자체를 해외의 유저 커뮤니티에서 직접 프로그래밍하여 만들어냈다는 점이다.[92] 2020년 현재도 개발이 계속되고 있으며 간간히 버그 픽스가 릴리즈된다. 거기다 이들이 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 만들어낸 C언어 형식 기반의 녹스 자체 스크립트 언어까지 존재하므로,[93] 트리거를 짜는 것도 매우 간편하다. 최근에는 스타크래프트의 EUD 처럼 게임 내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어 메모리 영역, 클라이언트 사이드가 오픈됨으로써 커스텀 이미지, 음성 삽입 등을 통해 더더욱 오만가지 유즈맵 제작이 가능하게 되었다. 기본 베이스가 RPG 게임이다 보니 RPG 기반의 커스텀 맵을 만들어내기 굉장히 좋은 환경. 여러가지 유즈맵이 제작되어 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AOS나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구현한 맵도 있다. 위에서 소개된 하드코어 모드 같은 커스텀 캠페인 맵도 있다.
다양한 모딩 프로그램과 트레이너도 존재하며, 히든 마법을 활성화시키거나 게임 내에서 즉시 아이템을 소환, 퀘스트 모드의 난이도 레벨 등을 임의로 조작 가능하다.
게임 설치 경로에는 확장자가 .bin으로 끝나는 파일들이 있는데, NXModsuit라는 모딩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이 파일들을 수정해서 몬스터의 능력치나 캐릭터의 능력치 등을 임의로 수정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수정은 멀티플레이에서는 자신이 방장일 경우에만 적용됨을 유의하자. 관련 커뮤니티에 이미 이런 식으로 수정된 모딩 파일들이 올라와있기도 하다.
5. 기타
- 여타 RPG 장르의 게임들과 다르게 속도감이 굉장한 편이다. 몬스터의 체력, 플레이어의 체력에 비해 각종 스킬이나 무기의 대미지가 굉장히 큰 편이라, 몇대만 잘못 맞거나 심지어는 강력한 한방에도 바로 죽어버린다. 따라서 피지컬이 요구되는 매우 진행이 빠른 게임이라 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한국인의 취향에 맞는지라 미국에서 제작된 게임인데도 현재까지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한국인이다.
- 다른 게임들과 달리 투사체 스킬을 무빙이나 스킬 외에 들고있는 방패나 무기(일부)로 방어가 가능하며, 마법 속성에 따라 방어구가 피해를 더 입기도, 덜 입기도 한다. 그 예로 철제 방어구들은 물리공격에 대해 방어력이 매우 높지만 전기계열 마법에는 더 많은 대미지를 입는다.
- 더미 데이터가 굉장히 많은 게임이다. 아이템, 몬스터, NPC 등은 말할 것도 없고(각각 개별항목 참조) 캠페인 스토리에도 구현되다가 말고 버려진 스토리들이 굉장히 많다. 심지어 이런 미완성 스토리들의 대사들까지 다 성우 더빙이 되어 있다. 개중에는 코드 자체는 이미 다 짜여져 있는 경우가 많아 살짝만 편집해주면 살릴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전사 5장에서는 한 무리의 여성들만 구출해서 왔던 길만 되돌아가면 되는 쉬운 구조로 되어있지만, 더미 데이터 내부에는 3무리의 여성들을 각각 찾아야 하고, 추가로 노예로 끌려간 마을 주민들을 구출한 후에 탈출하는 비밀통로까지 찾아야 하는 것으로 나온다. 또한 미션 클리어시 이용할 수 있는 던전 플레이도 기획했던 모양. 7장의 맥시밀리언 여관 앞의 문이 잠겨진 집은 원래 맥시밀리언 여관 주인인 맥스의 집으로, 5만 골드(...)를 맥스에게 지불하고 구매하면 문이 열리는 형태로 기획됐다.[94] 마법사 6장에서는, 하수도 침투시에 동행해주는 동료 마법사가 있었으며, 호렌더스가 감금해놓은 마법사들을 구출하고 함께 호렌더스를 무찌른 후 던 미르를 탈출해야 하는 히든 시나리오가 들어있다. 탈출 시에 던 미르 주민들에게 들을 수 있는 비난과 야유 대사도 모두 더빙되어 있다(...). 게임이 망하지 않고 후에 DLC 등이 출시되었다면 스토리가 추가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커스텀 캠페인인 하드코어 모드에는 이러한 더미 데이터들이 충실히 구현되어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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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 차원과 지구 차원의 시간 흐름은 판이하게 다르다. 녹스에서 며칠간(혹은 몇달)의 시간은 지구에서 몇 초다.
이고깽의 필수 요소?티나가 베이컨을 구우러갈 때 차원이동한 잭이 전사 엔딩을 보면 베이컨이 채 익기도 전에 돌아온다.베이컨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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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이승철의
어서 와~ 짤방의 원조이기도 한 상인이 녹스에 등장한다. 특히 한글음성패치가 되어있는 경우 특정 상인에게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말을 걸면 "어머~ 어서 와~ 이곳은 처음이지? 돈만 있다면 상관 읍쓰어으엉~"
비음은 덤이다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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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스펠 에디터를 사용하면 더미 데이터로 간주되어있던 숨겨져있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플라즈마 스킬은 스킬 버전 망각의 지팡이고 데스 스킬은 적에게 빛나리를 맞추면 해골이 머리 위에 뜨면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즉사하는 기술이며 적에게 근접하면 옮길 수 있다.
수건돌리기??데스 스킬을 적군이 반사하면 내머리에 해골이...운석 샤워는 소환술사의 운석 마법이 특정 범위에 랜덤하게 6개 정도 떨어지는 스킬로 반복해서 연속으로 사용하면 특정 범위가 초토화되기도 한다. 자세한 사항은 녹스(게임)/기술 참고.
- 치트를 사용하려면 우선적으로 F1 키를 누르고 명령창에 racoiaws를 입력한 뒤 사용하고자 하는 치트키를 입력해야한다.
- 치트를 이용(cheat goto x y)(x, y에 해당 좌표 숫자를 입력한다)해서 원하는 좌표로 이동할 수 있다. 단, 이 때 아무 좌표나 입력하면 어두운 허공에 떠있거나 게임이 먹통이 되기 때문에, F1 키를 누르고 'show info'를 입력하여 현재 캐릭터의 위치를 파악한 뒤 적당한 수치를 입력하여 이동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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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트를 써서 원하는 챕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각 챕터는 각 맵을 로딩해와서 플레이하는 식인데, 예를 들어 전사 제2장의 첫번째 맵은 war02a라는 식의 이름이 지정되어 있다. 치트 명령어를 사용하면 온갖 챕터(맵)을 불러와서 플레이 가능하다.[95] 캐릭터 정보는 유지한 채로 맵만 불러오는 것이기 때문에 캐릭터 정보와 인벤토리는 보존된다.[96] 이걸 이용하면 전사가 마법사 챕터를 플레이할 수도 있게 되는 등 시공간을 넘나들 수 있다.
대신 전사가 마법사 챕터를 하게 되면 던 미르 요새를 몰래 잠입해야 하고 기껏 들어갔더니 "뭐라고? 마법사 스파이!"라면서 신나게 칼빵을 당한다이걸 이용해 전사가 전사를 썰고 다니고 마법사가 마법사들을 썰고 다닐 수 있다.
- 녹스는 처음 개발할 때 전사와 마법사의 대결을 그린 멀티플레이 전용 게임이었다. 그것도 데스매치만 있는 것으로 컨셉은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시간을 때울 수 있을 만한 거였다. 하지만 개발도중 소환술사라는 직업이 추가되고 더불어 싱글 플레이까지 추가되었다.
- 현대 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오게 된 주인공이 세상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는 플롯이 같은 EA 게임인 울티마 시리즈와 흡사하다. 액션적인 요소를 강화했다가 실패했던 울티마 8을 제대로 만든 느낌이 강하다.
- 이 게임에서 주인공의 신음소리를 듣다보면 알겠지만 정말로 끝내준다. 약한 대미지를 받을 땐 윽, 앗 정도로 끝나지만 한방에 체력의 절반 이상이 날아가는 강력한 일격을 맞으면 브아이~라는 처절한 비명을 지른다. 그리고 마지막에 맞아서 사망할 땐 숨 넘어가는 목소리로 꾸엑... 글로 표현해서 실감이 안 나겠지만 실제 들어보면 상당히 리얼하다. 그리고 주인공이 죽으면 데스신 일러스트가 나오며 동시에 헤쿠바가 잭을 조롱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데스 씬 일러스트도 여러 종류인데 사지절단이나 장기자랑 같은 잔혹한 묘사까진 나오지 않지만 상당히 섬찟하다. #
- 전사의 기본 기인 칼 'sword'의 원래 발음은 영:/sɔːrd/, 미:/sɔːd/ 라서 영어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소드가 맞다. 실생활에서도 옛날에는 스워드로도 썼지만 소드로 표기하는 게 일반적인데, 녹스에서는 서드로 쓰는 기묘한 음역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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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인 녹스는 이 게임의 일부 설정을 따서 만든 맵이다. 그것도 최종 보스인 헤쿠바라던지, 직업에 전사와 마법사, 소환술사가 있는 등
그건 다른 게임에도 있잖아극히 일부만...
- 팬사이트 녹스게임넷이란 곳이 있는데, 무려 1999년도에 오픈한 사이트로, 15년 11월 3일 기준으로 서버의 하드가 사망하였다고 하며, 복구할 동안 게시판으로만 운영된다고 한다. 게시판 결국 두 사이트 전부 폭파되었는지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 대신 네이버 카페에서 사이트의 명맥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 16년 6월~10월에 EA에서 오리진의 선물을 일환으로 공짜로 뿌린적이 있다.[97] 어디까지나 한시적으로 게임을 공짜로 받을 수 있게 하였을 뿐 공식적인 멀티플레이 등을 지원하지는 않으므로 별도의 서버 레지스트리를 찾아야 한다. 또 영어버전이므로 한글패치는 별도로 구하여 덮어 씌워야 한다. 현재는 오리진의 선물 자체가 사라진 상태이고, EA 홈페이지에도 녹스 관련 내용 자체가 아예 사라진 상태라 2023년 시점에서 녹스를 구할 방법은 GOG판이나 중고 CD 구매, 복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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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발매된 게임은 1.2 패치와 퀘스트 확장팩 설치 시 즉시 적용되지만, 오리진과 GOG판은 레지스트리 문제로 실행후 한참의 시간을 기다린 뒤에 게임 파일을 별도로 선택해야 설치가 된다. 사양에 따라서 기다리는 정도가 다소 차이가 있지만 매우 오래 걸리므로 퀘스트를 즐기려면 꾹 참고 기다리자.
그냥 SDL 패치를 이용하자
- 전사의 3번째 미션인 익스 공동묘지는 더미 데이터가 존재한다.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면 존재를 알 수 없는 war03d 맵이 있는데 치트를 통해서만 이동할 수 있다. 맵 파일 중 유일한 더미 데이터로, 구조는 기존 맵과는 조금 다르며 미완성이어서 그런지 엉성한 곳이 많다. 그리고 언데드 몬스터로 해골 대신 좀비가 나온다. 실제로 war03c 맵의 스크립트에도 좀비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보면 좀비로 기획하였다가 해골로 변경한듯 하다. 이 맵을 이용한 모딩된 싱글 플레이 맵이 존재한다.
- 20년이 넘은 망한 회사의 게임 치고는 놀랍게도 아직 XWIS라는 사설 서버가 운영되고 있다. 이 사설 서버는 (구) 웨스트우드 게임들의 멀티서버를 운영하고 있다.[98]
- Tiberian Dawn & Covert Operations
- Red Alert, Counterstrike & Aftermath
- Tiberian Sun & Firestorm
- Red Alert 2 & Yuri's Revenge
- Renegade
- Dune 2000
- Emperor: Battle for Dune
- Nox}}}] 2020년 초 XWIS 서버의 갑작스런 IP 변경으로 접속이 불가능해지기도 했으나, 능력자들의 즉각적 패치로 다시 접속 가능한 상태이다. 멀티플레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게임 메인 메뉴의 [멀티플레이] - [웨스트우드 온라인] 버튼을 누르고 계정과 비번을 쓰는 곳에 자신이 원하는 계정 및 비번을 적고 하단의 로그인 버튼을 누르면, XWIS 서버로 접속이 된다. 등록을 하면 오류가 나고 접속이 안되니 유의할 것. 비록 등록이 안되지만 한번 로그인된 아이디는 입력한 비밀번호로 계정이 알아서 등록되므로, 반드시 맞는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어야 한다. 잘못된 비밀번호를 입력할 경우 로그인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로비에서 에러 메시지가 뜨며, 리스트에 방이 뜨지 않는다. 접속유저는 얼마 없지만 그마저도 대부분이 한국인이다. 채팅로그 창 열기는 F1이다. 외국 유저들도 꽤 있기는 하지만 시간대 차이로 잘 마주치기는 힘든 편이며, 핑이 높아서 외국 방에서 플레이하기는 다소 끊김이 있는 편이다.
- 같은 회사의 게임인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레드얼럿이 웨스트우드 출신의 직원들이 만든 페트로글리프에서 최종 리메이크가 결정되면서 녹스도 그 대상이 될 수 있지 않을지에 대한 기대가 있다. 한 녹스 팬이 녹스를 3D 엔진으로 새롭게 구현하고 있는 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페트로글리프의 계정으로 추정되는[99] 계정이 이 게임에서 녹스의 여러 에셋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저작권에 위배될 수 있다는 댓글을 달았는데, 그 내용을 보면 일명 '프로젝트 메두사'라고 불리는 비공개 녹스 리마스터 프로젝트가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굳이 사칭하거나 어그로를 끌만한 인지도가 있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어보인다.
[1]
소환술사가 활과 활통을 착용하면 등 뒤에 활통을 메고 있는 그래픽이 나와야 하는데 기존 게임에선 제작진의 실수로 이것이 누락됨.
[2]
아마 외국인들이 번역기로 열람하기 편하도록 하기 위함인 것으로 추정된다.
[3]
윈도우 10 이상 최적화 및 각종 버그가 수정된 유저 최신 패치.
[4]
무려 유저들이 직접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통해 디컴파일해낸 것.
[5]
익스는 시장을 선출하는 공화정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갈라바도 호바스가 수장이기는 하지만 수하 마법사들의 대사를 보아도 절대 왕과 같은 위치의 인물은 아니다.
[6]
하지만 약간 애매한 것이, 딱히 존칭 없이 그냥 이름만 부르기도 해서 정말 전제군주제라기보다는 그냥 화염기사들 중 제일 뛰어난 자라서 수장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른바 힘의 논리로 굴러간다는 느낌도 있다.
[7]
확장 컨텐츠인 솔로 퀘스트 모드에서는 버서커 차지로 한 방에 몬스터를 죽인다면 쿨타임 없이 다시 한 번 더 쓸 수가 있다. 그래서 떼로 몰려오는 몬스터들을 잘 조준해서 버서커 차지 쓰면 깨끗하게 쓸어버리는 게 가능하다. 몬스터 오벨리스크에도 대미지를 줄 수 있지만 파괴해도 쿨타임이 초기화되지 않는다.
[8]
컨트롤 안하고 그냥 몸빵해가며 플레이하더라도 방어구 수리할 일은 별로 없다. 극초반에 얻은 가죽 갑옷은 체인 메일이 처음 나올 때까지 부서지지 않고 용자의 무덤에서 얻는 막강한 체인 메일 세트는 가슴받이만 브린 마을에서 딱 한번 수리하면 판금이 나올 때까지 쓸 수 있으며 판금 세트를 얻은 이후는 적절하게 다음 구간에서 판금이 나올 때까지 내구도가 넉넉하게 주어진다. 방어구가 노란색, 붉은색인 게 꼴보기 싫어 수리하는 사람도 있는데 수리비가 해당 아이템을 새로 구입하는 가격과 100% 비례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냥 돈 낭비일 뿐이다.
[9]
파이어볼 잘못 맞으면 한발에 빈사, 두발에 저세상이다. 그나마 조금 쉽게 하자면 챕터 1부터 불저항 옵션 방어구는 팔지 말고 이 아이템들 위주로 꾸려서 싸우면 데미지를 조금 덜 받는다. 그러므로 챕터 6에서 얻은 화염기사 판금셋을 입고 가는 것은 함정. 챕터 7에서 불, 번개 저항 판금 방어구도 나오기 때문에 활용도가 낮다.
[10]
1층의 펌블과 마법 미사일을 쓰는 녹색 로브 마법사들이 그리즐리 곰과 같은 경험치를 주고, 2층의 파이어볼을 쓰는 빨강 로브 마법사들이 식인식물과 같은 경험치를 주며, 3층의 에너지 볼트를 쓰는 보라색 로브 마법사들이 오우거 로드와 동일한 경험치를 준다. 4층의 파이어볼 지팡이를 쓰는 마법사들도 오우거 로드와 동일.
[11]
버서커 차지가 빗나간 경우 빠르게 인벤토리를 눌러서 아무 무기나 버리면 그 자리에 바로 멈춰서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다른 행동은 할 수 없으며 공격키를 누르면 다시 돌진하게 된다. 하나의 테크닉.
[12]
따라서 데스레이 지팡이를 들고 있는 마법사 앞에서는 사용하면 안 된다. 마법만 못 쓰게 할 뿐 무기 사용에는 지장이 없기 때문에 순식간에 저격당한다.
[13]
물론 마법사나 소환술사가 실력이 뛰어나서
데스레이나
석궁 저격질로 전사들을 학살하면 되지만, 문제는 전사들도 괴수들이라서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다.
[14]
먼저 타 클래스를 다굴하는 이유는 1 대 1시 전사가 타 클래스와 맞닥뜨리게 되면 불리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마법사의 경우, 동등한 실력일 때라면 전사가 거의 이기기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15]
골렘을 상대로 조금 더 쉽게 작살-채크럼 콤보를 쓰고 싶다면 방패로 막다가 작살을 쏘면 골렘이 천천히 캐릭터 쪽으로 끌려 오는데 완전 밀착했을 때 채크럼을 던지면 된다. 물론 헤쿠바의 데스레이는 안 막히므로 이 짓 했다간 보라색 국물이 되어 흐른다(...).
[16]
물론 극천상계에서는 소환술사가 더 빠를 수도 있다.
[17]
그냥 디아블로를 베낀 것 아니냐는 말도 안되는 주장도 보이는데, 이는 물리적으로 성립이 불가능하다. 녹스는 2000년 1월 31일에 출시되었으며 디아블로는 2000년 6월 29일에 출시되었다. 게다가 드루이드가 처음으로 등장한 건 디아블로 2 확장팩인데 이건 출시일이 2001년 6월 27일이므로, 녹스보다 약 1년 5개월이나 더 늦다.
[18]
그런데 써그린 시장의 일러스트 이미지에서는 가죽 튜닉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NPC에게 직업에 따른 갑옷 제한이 있다는 설정은 없으니 그의 직업을 정확히 알 방법은 없다.
[19]
포스 필드는 모든 대미지를 반으로 줄여주며, 어떠한 공격이든(포스 오브 네이처 제외) 한 방에 죽지 않게 해 준다.
[20]
본래 석궁은 대미지가 절륜한 반면 사격 후 재장전 딜레이가 굉장히 긴데, 조롱하기(J), 가리키기(K), 웃기(L) 키를 이용하면 이 딜레이를 없애고 바로 움직일 수 있다. 다만 본래 석궁의 재장전 딜레이가 끝나기 전까지 다시 석궁을 발사할 수는 없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위의 세 키가 없으므로 대신 석궁 발사 후 마나가 거의 들지 않는 마법(이를테면 그레이트 힐)을 사용하여 딜레이를 푸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21]
정작 떼로 몰려오는 언데드는 독구름에 면역이라 쓸 곳은 오우거들밖에 없긴 하다.
[22]
그레이트 소드까지 막을 수 있다! 하지만 해머는 못 막는다.
[23]
전사는 채크럼 박아돌리기로 빠르게 철거가 가능하나 근접해야하며 굉장한 숙련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고, 마법사는 파이어볼 난사의 경우 몬스터들에게 막힐 가능성이 높으며, 데스레이의 경우 상당한 조준 실력이 요구되는 동시에 마나 효율도 그다지 좋지 못하다.
[24]
마법사의 스킬 '월'로 만든 벽이 대표적인 예.
[25]
일반 싱글 모드나 멀티에서 맞는 독이야 무시해도 될 수준이지만 솔로 퀘스트 20레벨의 독은 해독도 잘 되지 않을 뿐더러 대미지 자체도 세고 피가 닳는 간격도 매우 빠르다. 마법사는 시간을 좀 들이더라도 마나 충전소 옆에서 레서 힐을 난타하면 어떻게든 커버가 되겠지만 전사의 경우 해독제가 없으면 곤란하다.
[26]
석궁은 발사후 장전하는 동안 움직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런데 발사하고 마법을 사용하거나 조롱, 웃기와 같은 감정표현을 하면 장전 모션이 캔슬되어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녹스 퀘스트를 혼자서 플레이하는 경우 감정표현이 불가능하므로 마나 소모가 가장 적고 수인이 가장 짧은 그레이트 힐을 사용해준다.
[27]
특히 가고일, 기계 플라이어같이 독구름이 안 먹히는 몹.
[28]
솔로 퀘스트 전용 맵 중 마법사 챕터 7의 지하세계와 비슷한 맵이다. 곳곳에 배치되어있는 엠버 데몬 오벨리스크가 난이도를 떡상시키는 주원인으로, 20 스테이지 이상의 엠버 데몬은 화염저항이 부족하면 파이어볼 한 방에 플레이어를 골로 보내며 근접 할퀴기 공격도 무식하게 세다. 심지어 이동속도도 훨씬 빨라져서 화살로 맞추기도 어려우며 활로는 한 방에 안 죽을 정도로 맷집까지 업그레이드되어 있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석궁을 써야 한다.
[29]
특히 용자의 대지에서 네크로맨서를 무찌른 직후 바바리언 수호자를 만나기 전까지 이용할 수 있는 마나 크리스탈이 달랑 둘뿐이어서 곳곳에서 등장하는 수많은 좀비들을 태워 죽이려면 고행이 상당하다. 중간중간에 마나 회복약도 몇 번 나오긴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구간은 경험치 획득을 포기하고 대충 지나치기도 한다.
[30]
데몬 로드는 컨퓨즈를 쓰면 역전으로 되돌려주므로 어지럼 지팡이로 히트하고 번개 마법을 써주는 것이 좋으며, 기계 골렘은 컨퓨즈 걸고 번개 마법을 쓰고 마나석 근처에서 마나 드레인을 마구 연타하면 편하게 잡을 수 있다. 다만 컨퓨즈 지속 시간이 짧아서 마법이 풀리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도망가야 한다. 이걸 몇번 반복하면 된다.
[31]
가장 대표적인 예가 챕터 3이다. 전사는 어친들을 상대하고 소환술사는 마나광산에서 그나마 강한 몬스터가 전갈인데 근접 몬스터인데다가 공격에 선딜이 있어서 별로 위협적이지도 않다. 이에 반해 마법사는 몇 대 맞으면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산적궁수들이 초보자들에게 지옥을 선사한다. 실제로 마법사 챕터 3는 녹스 싱글 플레이 미션 중 꽤 어려운 편에 속한다.
[32]
호렌더스를 만나기 직전에 조우하는 몇몇 전사들과 호렌더스를 호위하는 체력 75짜리 전사들은 경험치를 3~400 정도 주니 가능하면 잡도록 하자.
[33]
참고로 이 테크닉은 소환술사에게도 유효하다. 다만 투명이 없어 맞아가면서 노가다를 해야 하는데 번으로 식인식물 6마리를 모두 태우면서 흡혈을 써주면 피차는 속도가 더 빨라서 드라이어드에게 죽을 일이 없다. 이 방법을 쓰면 굳이 익스 사원에서 미믹 노가다를 할 필요도 없고... 전사도 위어들링 효과에 흡혈이 붙어있는 걸 이용해 중장갑을 입고 이 짓을 할 수는 있지만 수리비가 상당히 깨진다는 단점이 있다. 전사야 일반적으로 이 시점에 경험치 80000을 넘기는 게 보통이라 큰 의미는 없지만. 팁으로 하버드의 공격 사거리는 식인식물의 그것보다 약간 길기 때문에 거리 조절만 잘 하면 대미지 없이 경험치를 쌓을 수 있다.
[34]
예를 들어 상점에 1번 위치 지정 스킬을 쓰고 스테이지를 진행하다가 상점을 들리고 싶을 때 1번 위치로 순간이동 스킬을 사용하여 볼 일을 보고 블링크를 써주면 전장으로 복귀가 가능하다.
[35]
포스 필드로 버틸 수 있는 마법사나 화내성 철갑옷이나 방패로 함성 쿨이 돌아올 때까지 개길 수 있는 전사와는 달리 그냥 화내성 가죽(...) 갑옷으로 파이어볼을 맞아야 하기 때문에 보통 두방, 재수없으면 일격사도 뜬다. 문제는 쟤들은 파이어볼이 그냥 원거리 평타라는 것.
[36]
가장 무난한 공략법은 워해머를 들고 문을 빼꼼히 열어서 마법사를 유인한다음 문이 열리자마자 망치로 내려찍어서 잡는 것이다. 이렇게 플레이하면 난이도가 대폭 감소한다. 물론 정면돌파 공략을 하면 정말 어렵다.
[37]
전사 NPC의 대미지가 먹히지 않는다. 아마 캐릭터가 챕터 클리어를 날로 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인듯 하다. 그래봤자 이미 용자의 무덤에서 네크로맨서를 두들겨 패본 플레이어에게는 몸 풀기조차도 되지 않는 쉬운 상대이다.
[38]
마을 NPC역. 참고로 이때 처음 게임 더빙을 해봤다고 하며 실제로 녹스도 플레이해본 적이 있었다고 한다.
[39]
잭의 애인 티나 역을 담당했다.
[40]
구버전에서는 포스 필드를 켰을 때 아주 잠깐 스치면 피가 1 남고 살아남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지금은 얄짤없다.
[41]
이 꼼수를 이용해서 죽은 자의 땅 챕터에서 리치의 방 하나를 스킵할 수 있다. 또한 원래 북쪽 방도 감시광선으로 막혀 있기 때문에 강제로 남쪽 방을 먼저 해야하지만, 이 또한 월 마법을 이용해 막고 들어갈 수 있고, 그 편이 훨씬 쉬우므로 추천한다.
[42]
정확히 말하자면 세트 옵션이 있는 것은 아니고 한 지역에서 꼼꼼히 뒤져보면 동일한 재질에 동일한 등급의 갑옷이 풀세트로 나온다. 대표적으로 '죽은 자의 땅'에서는 '신성한' 등급에 '다이아몬드' 재질의 '재생' 옵션이 붙은 판금 갑옷 풀세트(망토와 방패까지도)가 있다. 이걸 찾는 편이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데 판금 갑옷의 경우 수리비가 어마어마해서 골드를 에디트하지 않는 이상 수리를 해가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사실상 판금 갑옷을 찾아서 입고 다니다 다음 지역에서 다른 판금 갑옷을 찾아서 이전의 것은 그냥 팔아버리는 플레이를 해야한다.
[43]
환각의 탑으로 향하는 문의 열쇠를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진행상 반드시 그를 구출해야 한다.
[44]
마을 상점에서 500 골드를 줘야 살 수 있는 활을 100 골드만 받고 넘겨준다. 아마도 훔친 장물이라 대놓고 팔 수 없기 때문에 일반 상인에게 파는 가격보다도 더 싼 값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45]
직접 죽이지 않고 건드리기만 한 다음 사제나 모건 라이트핑거, 믹이 때려죽이게 해도 결과는 똑같다.
[46]
상인 둘을 제외한 나머지는 싸구려 물건 하나만 무진장 비싸게 팔고 수리비도 엄청 비싸게 받는다. 주민들을 죽이고 싶다면 살거 다 사 놓고 하자. 사실 딱히 살 것도 없는데다 수리할 물건도 없으니 상관은 없다. 설마 판금을 수리하려는 건 아니겠지
[47]
교회와 마찬가지로 문가에서 서성이다 도로 나가버린다. 이따금 집 안까지 들어오는 주민들도 있긴 한데 그러면 안에 있는 모건 라이트핑거와 믹에게 맞아죽는다. 모건 이 양반은 가끔 한술 더 떠 자기 집 근처에서 잭이 주민들과 다투고 있을 경우 아예 집 밖으로 뛰쳐나와 주민들에게 칼빵을 먹이기도 한다. 내가 직접 나서겠다!
[48]
적대적인 주민이 교회 문 앞에까지 따라와 서성이고 있을 때 사제에게 말을 걸면 '성난 군중이 몰려왔으니 교회 뒷문으로 빠져나가라'는 전용 대사가 나온다.
[49]
공격하던 주민이 잭에게 밀쳐져 교회 문 안으로 먼저 들어서면 교회 건물 안에까지 따라온다.
[50]
감옥 탈출 직후 모건 라이트핑거의 구출을 의뢰하는 사람.
[51]
떠도는 장돌뱅이
집시 상인으로 갈라바 사람이 아니다. 밀수꾼
[52]
돈에 욕심이 없다면 그냥 투명만 쓰면서 지나치는 것이 낫다. 경험치도 얼마 주지 않는 주제에 체력과 공격력은 높아서 잡기만 까다롭다.
[53]
더 쉽고 안전하게 아이템을 손상없이 얻는 방법은 경험치를 주지 않는 그냥 해골 병사와 좀비를 고의적으로 죽이지 않고 전사들에게 유인하는 것이다. 그럼 알아서 싸우다 죽게 된다. 좀비랑 싸우고 있는 사이에 맵을 탐험하여 각지의 전사들에게 좀비떼를 선물해 주자!
[54]
스토리상 명칭은 키러리언으로 해골 얼굴을 하고 있는 용이지만 인게임 내의 모습은 해골이 아니며 나름 엠버 데몬의 최상위급 몬스터이다. 그러나 근접전을 할 수 없어 자기 부하인 엠버 데몬이 손톱으로 긁으러오면 도망다니기 일쑤이며 그렇다고 멀리 있다고 한들 죄다 화염공격인 데몬 로드가 본인을 포함한 엠버 데몬은 화염 관련 공격은 전부 면역이므로 절대 엠버 데몬을 죽일 수 없다. 나름 마법사 몬스터라 마법들도 쓰는데 그렇다고 공격계통을 쓰는 것이 아니라 카운터스펠, 슬로우 정도만 쓰기 때문에 근접몬스터들에게는 자주 도망다니는 편이다. 덩치에 비해서 매우 빠른 편이고 솔로 퀘스트나 멀티의 경우 사망시 자폭으로인한 팀킬도 서슴치 않는다. 또한 마법 시전속도가 녹스를 통틀어 제일 빠르므로 체력회복을 위한 레서 힐을 주거나 적에게 디버프를 주기 위한 포이즌같은 빛나리가 발사되는 마법계통에 대해서 아군이고 적군이고 얄짤 없이 삭제시켜 민폐짓이 상상을 초월한다. 심지어 아군에게 힐을 전해줄 때조차 삭제시켜버린다. 가까이 붙어서 레서 힐을 주던지 그레이트 힐로 회복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55]
효과는 클릭하여 섭취시 체력 -15. 만약 체력이 없는데 썩은 고기를 먹을 경우, 즉 체력이 15 미만으로 있을 때 섭취하면
오버플로가 발생하여 체력이 뻥튀기가 되고 약 5만 정도로 확 올라간다. 이는 썩은 고기를 잔뜩 뿌려놓고 덤벼드는 몬스터가 섭취할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언뜻 보면 쓸모없는 버그템처럼 보이지만, EUD 기술이 오픈되기 전까지는 유즈맵에서 몬스터의 체력을 조정하는데 쓸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아이템이었다. 트리거를 통해 체력 오버플로 양을 조절할 수 있었기 때문.
[56]
여기서 분명히 이거가 아닌 이게라고 들린다.
[57]
갈라바 성 입구 왼쪽 집에 바로 들어가 술통을 부수고 사과를 얻고 맥시밀리언 여관으로 가서 분홍색 중세셔츠를 얻고 환각의 탑 이벤트 장소에 가면 발생한다.
[58]
환각의 탑 입구 계단쪽이다.
[59]
처음 주어지는 지구제 신발은 기본가격이 비싸서 정밀하게 측정이 되고 가벼우나 템 칸을 하나 차지하고(인벤은 무게제한과 별개로 칸 제한도 있음), 체력 회복약은 항상 들고다니므로 무게나 칸에 지장은 없으나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아서 정밀하게 가격을 가늠하려면 소수점에서 짤려 버려지므로 약간 지장이 있다.
[60]
마법사로 플레이하는 경우 마법 상점이 가장 잘 처주는 편, 특히 갈라바 성 챕터에서 성 안에 마법상점은 체력포션을 8금에 사주는데, 성밖에 마법상점은 3금, 옆에 있는 갑옷상점은 2금, 무기 상점은 1금에 사준다. 반대로 전사와 마법사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전사일 경우 마법 상점이 가장 적게 처준다.
[61]
만나면 "우린 아주 좋은 친구 사이가 될 수 있을 거 같군! 물론 당신이 내 최고의 고객이 된다면 말이지!"라는 고유 대사를 한다. 이 상인만 유일하게 다른 상인 기본 가치의 120%의 가격으로 물건을 매입해 준다.
[62]
만나면 "아 이곳으로 오다니 정말 운을 시험해보고 싶나보군. 그래 장례식 준비를 하러 오셨나, 아니면 뭘 사러 오셨나?"라고 말하는데 까칠하 대사와 달리 본 게임 내에서 물건을 최고가 매입해주는 상인이다! 츤츤
[63]
전사나 소환술사로 정 판금을 8장에서 팔아보고 싶다면 투구와 부츠만 가져가자. 정상 내구력 기준으로(물론 적에게 맞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거의 없지만.) 투구와 부츠는 8장에서 정상가로 판매한다면 무게당 20골드 전후로 압도적인 무게 대비 가격을 쳐준다. 암즈는 13골드 정도로 마법사의 투구(11.5골드 정도)나 파이어볼 지팡이(11골드 정도)보다 조금 더 무게 대비 가격이 좋지만 이로 인해 들고 가지 못하는 아이템 생각하면 굳이 들고갈 필요가 없으며, 레깅스와 가슴받이는 무게당 9~10골드 정도라 되려 마법사의 투구나 파이어볼 지팡이보다 무게 대비 가격이 더 낮다.
[64]
그래서 돈을 뭐에 쓰려 버는진 차치하고서라도상점제 아이템을 거의 사지 않고 플레이해보면 돈이 꽤 남는다. 녹스 싱글에서 돈이 모자라다는 편견(?)은 상점제 아이템 중에 괜찮아 보이는 걸 혹해서 사는 경우가 있기 때문.
[65]
사실 이후 방어구들은 대부분 전기 저항, 회복 옵션이 달려있고, 최후 전투인 챕터 11은 화이어볼을 쓰는 엠버 데몬이 부하로 나오기 때문에 화염 저항이 붙은 방어구가 있으면 좋긴 하다. 다만 화염 저항 방어구가 아예 안나오는 것은 아니고, 치명적으로 챕터 9 중후반 상인들이 화염 저항 4가 붙은 망토를 팔기 때문에 이걸로 커버하면 된다.
[66]
회복류 아이템을 충분히 챙긴 다음 용암 바로 근처의 비밀 장소에서 얻을 수 있는 화염 방어 옵션이 달린 부츠를 신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중간에 발판이 하나 있는데 이 곳에서 재정비를 할 수 있다. 평소에는 줘도 안 먹는 사과술이 이 순간만큼은 가성비 갑이다.
[67]
아군으로 함께 싸워 줄 때보다 적으로 상대할 때 등장하는 개체 수가 훨씬 많다. 특히 전사나 소환술사로 챕터 6을 진행할 경우 이벤트에서 헤쿠바에게 한 방에 죽는 호렌더스와 화염기사 4명을 제외하면 동료로 영입할 수 있는 전사 NPC가 겨우 4+6=10명밖에 안 된다. 다만, 판금 자체가 비싼 터라 맘먹고 10명을 모조리 죽이면 돈이 많이 남긴 한다.
[68]
덕분에 사는 용도로는 적절치 않으나 던전에서 나온 걸 주워다 파는 용도로는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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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쓰면 이보다 사기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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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소환술사는 해당이 없고 마법사의 경우 죽은자의 땅에서 마법 미사일, 디스펠 언데드 책이 하나씩 더 떨어진다.
[71]
근데 어차피 이거 아니어도 마법책은 무조건 사야한다. 밑에 있는 지뢰템인 피스트 오브 벤젼스와 디스펠 언데드 제외.
[72]
어차피 소환술사도 체력 포션 기준 8밖에 못받지만, 전사는 훨씬 짜다.
[73]
굳이 트리플 파이어볼 지팡이: 신속 장전을 구매한다 치면 이로 인해 얻는 이득은 뱀파이어 기사 두명과 리치 하나 죽이는 것 정도. 그러나 뱀파이어 기사는 트리플 파이어볼 지팡이 3연쇄를 노리려고 다가가는 거 자체가 무리수고(상대도 워해머를 들고 있어서 플레이어가 한방이다) 리치는 디스펠 언데드 한방 써주고 툭 치면 죽는다. 어차피 마지막 상인이니 돈쓸 일이 더 없다고 생각하면 트리플 파이어볼 지팡이: 신속 장전을 사도 되는 거 까진 맞지만 추천까지는 아니다.
[74]
참고로 파이어볼 지팡이 내구도가 풀인 상태에서 20발을 모두 사용하고 충전하는데 드는 비용은 250골드다. 한발당 12골드 정도인데 소환술사의 화살 한발이 5골드라는 걸 생각하면 조금 비싸지만 그 만큼 공격력이 더 강하니 마냥 손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구매가가 1200골드나 되기 때문에 보이는 족족 여러개를 사는 건 추천되지 않고 게임상에서 공짜로 얻는 것(대표적으로 용자의 무덤)까지 포함해서 두세개면 충분하다.
[75]
사실 챕터 4 공동묘지 입구 근처에 있는 상인도 팔기는 하지만 가격이 챕터 7과 차이가 없어서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구매하기 어렵다. 갈라바 성에서 물건을 제일 비싼 값에 팔아주는 상인에게 착용한 장비를 전부 팔아가며 독하게 돈을 모은다면 구할 수는 있지만 챕터 4에서부터 챕터 7 이전까지는 유황비 지팡이가 없어서 진행이 불편해지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일찍 살 필요가 없다.
[76]
챕터 8 익스 사원이나 챕터 9 황량함의 늪지대에 등장하는 독성 식물들을 원격으로 터뜨리는 용도로 쓰기에는 좋다.
[77]
100발 탄창 다 쏟아내면 익스 사원의 비홀더 한 마리 정도는 잡아낸다. 파이어볼 사용할 마나가 없을 때 땜빵용으로 쓸 수 있다.
[78]
참고로 이 비말 장소는 전 직업 모두 과정 및 조건이 동일하며, 전사는 채크럼을 얻을 수 있고, 소환술사는 가죽 레깅스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전사와 소환술사는 챕터 10 죽은자의 땅 이전의 챕터에서 충분히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므로 사실상 귀찮은 과정을 거치면서 찾을 필요가 없는 비밀 장소이다. 즉, 마법사로 플레이시 이득을 볼 수 있는 비밀 장소인 셈이다.
[79]
고작 어친과 박쥐 몇마리에도 주민들이 덜덜 떠는 설정인지라 어친, 거미, 트롤까지 처치해야하는 미션은 그들 기준으론 꽤나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80]
래버를 조작해 전원을 끄면 기어하트가 화를 낸다.
[81]
예를 들어 마법사로 전사 스테이지로 가서, 모든 마법을 배우는 스킬을 배우고 목표 지정으로 순간이동할 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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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쿠바가 과거 네크로맨서들과 맞서 싸우다 무덤에 안장된 사람들을 언데드로 일으켜 자신의 부하로 부리는 고인드립을 행하고 있다.
[83]
이 영혼의 수호자는 번 마법을 활용한 꼼수를 쓰면 대단히 잡기 쉽지만 정공법으로 잡으려면 정말 까다롭다. 풀, 투명, 순간이동 마법만 쓰고 손에 든 번개 지팡이로만 공격을 하는데 용자의 대지를 돌 레벨의 유저는 어느 직업이든 피통이 너무 낮아 몇초만 번개를 맞으면 순식간에 통구이가 된다. 가까이 다가가면 무조건 거리를 벌리려 드는 AI를 이용해 미친듯이 가까이 붙어야 그나마 숨통이 트인다.
[84]
챕터 5에서 브린 마을에서 그록 토르로 넘어가는 구간을 잘 살펴보면 늪지대임을 알 수 있다.
[85]
전사는 마을 처녀들 구출, 마법사는 호바스 구출(?!), 소환술사는 호바스의 공간이동 목걸이를 되찾아와야 한다.
[86]
아마 여자 주민이 죽는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한 설정인듯 한데, 녹스에서 여자 주민이 죽는 효과는 게임 내 미사용 데이터로만 남아있으며, 게임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87]
출시되지 못한 히든 모드로 스캐빈져 헌트, 협동게임 모드(협동 캠페인)도 있었다.
[88]
문이 열린 만큼만 보인다.
[89]
국내 멀티플레이 게임에서 주로 사용되는 맵이 Estate이기 때문에 밸런스 불균형이 생길 수밖에 없다. Estate는 원래 마법사가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하고 있는데, 탁 트여있는 지역이 많기 때문에 소환술사의 포스 오브 네이처 당구 플레이나 전사의 급습 플레이가 다른 맵에 비해 먹히기 힘들다. 이로 인해 전사의 경우 맵 중앙에 있는 집을 이용하는 하우스 플레이가 강제되는 측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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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20스테이지부터는 몹이 더 강해지지 않고, 대신 소환되는 속도만 빨라진다.
[91]
멀티 모드에서는 치트 등을 사용할 수 없고 제작이 훨씬 간편하기 때문.
[92]
웨스트우드 사에서도 여러가지 모딩이나 에디터 지원을 계획하고 있었지만(맵 에디터는 애초에 제작진들이 쓰던 것을 다듬어서 그대로 릴리즈할 계획이었다. 해당 프로그램의 스크린샷까지 남아있는 실정) 게임 흥행부진으로 EA가 모든것을 종료시키면서 엎어졌다.
[93]
실제로 녹스 제작진들이 맵 제작시 사용하던 코딩 방식을 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 최대한 구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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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싱글 플레이에서 어떤 직업이던 7장까지 5만 골드를 모은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95]
예를 들어 load war02a라고 치면 전사 챕터2 첫번째 맵으로 이동되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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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전사로 마법사 챕터를 하게 되면 모습은 전사지만 NPC들이 플레이어를 마법사로 인식하기 때문에 전사들에게 공격당한다.
[97]
디지털 다운로드
[98]
이곳에서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임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wik
[99]
단 페트로글리프의 공식 유튜브 계정은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