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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7:22:17

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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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Mercedes-Benz
메르세데스-벤츠
파일:메르세데스-벤츠 로고.svg 파일:메르세데스-벤츠 로고 화이트.svg
기업명 정식: Mercedes-Benz AG
한글: 메르세데스-벤츠 주식회사
설립일 1926년 6월 28일 ([age(1926-06-28)]주년)
설립자 카를 벤츠, 고틀리프 다임러
핵심 인물 올라 샬레니우스 (회장)[1]
마르커스 셰퍼 ( CTO)[2]
업종 자동차 제조업
모기업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승용차, 밴)
다임러 트럭 (트럭, 버스)
소재지
[[독일|]][[틀:국기|]][[틀:국기|]] 바덴뷔르템베르크 슈투트가르트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글로벌)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대한민국)
SNS 파일:세계 지도.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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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
The Best or Nothing[3]


1. 개요2. 엠블럼3. 역사
3.1. 전범 기업3.2. 모델명 전면 개편3.3. 흑역사
4. 평가5. 특징
5.1. 주행 감각5.2. 연비5.3. 편의 기능5.4. 프리미엄 세단의 대명사5.5. 방탄 차량 라인5.6. 택시5.7. 상용차5.8. 기술력5.9. 엔진5.10. MBUX5.11. 실내
6. 메르세데스-EQ7. 메르세데스-AMG8. 메르세데스-마이바흐9. 대한민국 시장
9.1. 승용차9.2. 상용차(트럭/밴)
10. 합자회사11. 생산 공장
11.1. 브레멘 공장11.2. 라슈타트 공장11.3. 진델핑겐 공장11.4. 뒤셀도르프 공장11.5. 독일 외 국가
12. 생산 차량
12.1. 해치백/쿠페/세단/왜건12.2. SUV/SAC12.3. MPV/미니버스/밴12.4. 상용차
13. 콘셉트 카14. 생산 엔진15. 레이스카16. 메르세데스-벤츠가 생산했던 엔진이 장착된 타 브랜드 차량17. 메르세데스-벤츠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던 타 브랜드 차량18. 기타19. 논란 및 사건 사고
19.1. 배출가스 조작 논란19.2. 대한민국 내 침수 차량 판매 및 갑질 응대 & 입장 바꾸기 논란19.3. 사제 블랙박스 장착 불가19.4. 그 외

[clearfix]

1. 개요

파일:mercedes-benz-636942_1280.jpg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본사 건물

독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 승용차 부문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산하에 있고 트럭 버스 부문은 다임러 트럭 산하에 있다.

원어인 독일어 발음은 메어체데스 벤츠, 영어 발음은 미국식으로는 "멀세이디즈-벤즈", 영국식으로는 "머시디즈-벤즈". 참고로 영어권 국가에서는 대한민국과 다르게 벤츠보다는 “멀세이디즈/머시디즈”라고 주로 불린다. 이것은 한국에서의 초기 수입이 일본을 통해 이루어지다보니 일본에서 벤츠(ベンツ)라 부르던것을 그대로 받아들여와서 그렇다. 특유의 엠블럼 모양 때문에 삼각별(3 pointed star) 이라는 별칭으로 많이 불린다.

2021년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본사에서 입장문을 통해 다음 내용을 공언했다.

하지만 2024년 2월 발표에 의하면,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 50% 달성으로 속도를 늦추었다. #[4] 세계 경기 둔화로 인한 전기차 공급 과잉현상 및 적자 문제가 주된 원인으로 여겨진다.

2. 엠블럼

파일:mercedes-benz-logo-evolution.jpg
엠블럼 변천사

엠블럼은 벤츠 앤드 씨에(Benz & Cie) 의 월계수 문양 테두리의 가운데에 다임러 모토렌 게젤샤프트(Daimler Motoren Gesellschaft, DMG)의 삼각별을 집어넣은 형태이다. 땅, 바다, 하늘 3개 부분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66년에 마이바흐에 하늘 부문이 합병되어 메르세데스-벤츠는 자동차 생산 분야를 넘겨 항공기, 잠수함 등의 하늘과 바다는 좌절됐지만 해당 기종에 탑재되는 엔진들은 제작해왔고 여러 다양한 분야[5]에 진출해있다.

3. 역사

파일:Patent Motorwagen.jpg
카를 벤츠가 1885년 최초로 특허를 받은 삼륜자동차 페이턴트 모터바겐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제작한 베르타 벤츠의 삼륜차 운행을 묘사한 CF

1886년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를 만든 카를 벤츠의 의해 설립되었다. 본래 자신의 발명품의 실용성을 찾지 못하고 홍보가 되지않아 사업으로 진행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했으나, 아내인 베르타 벤츠가 남편의 발명품에 대한 기능을 확신하고 직접 나서서 100km의 거리를 시운전을 시행하기에 이르고, 이 사실이 널리 펼쳐지며 유명세를 타게되어 그대로 벤츠 앤드 씨에(Benz & Cie)를 설립하기에 이른다.

한편, 1890년에는 최초의 오토바이와 4륜 자동차를 만든 고틀리프 다임러 빌헬름 마이바흐가 다임러 모토렌 게젤샤프트(Daimler Motoren Gesellschaft, 약칭 DMG)를 설립했다. 원래는 서로 경쟁중이던 벤츠와 다임러, 이 두 자동차회사는 독일의 제1차 세계 대전 패전의 여파로 경영 위기에 몰리게 되자, 1923년 무렵부터 상호협정을 맺어 디자인과 생산 등을 공동으로 협력하되 브랜드는 각자 유지하는 식으로 협업을 하다가 결국 1926년에는 완전히 합병했다. 이렇게 설립된 회사가 바로 다임러-벤츠 AG이다. 즉, 현대 내연기관 자동차의 시작과 역사를 같이 하는 회사이다. 고틀리프 다임러 빌헬름 마이바흐, 카를 벤츠 등 설립자들의 이름은 산하 브랜드 명으로 여전히 남아있다. 카를 벤츠는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인 벤츠 페이턴트-모터바겐(Benz Patent-Motorwagen)을 발명한 사람으로, 아내인 베르타 벤츠(Bertha Benz)는 이 자동차를 타고 최초의 장거리 운행을 행했다.
파일:external/i.kinja-img.com/18n4yrlph84vhjpg.jpg
메르세데스 옐리네크(왼쪽)과 그의 아버지 에밀 옐리네크(오른쪽)
메르세데스-벤츠의 사명 중 메르세데스는 에밀 옐리네크의 딸인 메르세데스 옐리네크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에밀 옐리네크는 다임러 모터 코퍼레이션의 딜러와 레이싱 드라이버이면서 자산가였다.[6] 독일 작센 주 라이프치히 출신이었던 에밀 옐리네크는 1896년 다임러 모터 코퍼레이션의 자동차를 주문하면서 관계를 맺었고 1898년부터 높은 마력을 지닌 자동차를 전문적으로 주문하기 시작했다. 이 자동차들은 전설의 엔진 제작자였던 빌헬름 마이바흐가 만들었으며, 이 자동차들은 1901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명성을 떨치게 되는데 이 즈음부터 옐리네크는 '에밀 옐리네크 메르세데스(Emil Jellinek-Mercedes)'라는, 자신의 딸의 이름을 붙인 예명을 사용했으며 이와 동시에 마이바흐가 만든 엔진으로 출전한 자동차를 메르세데스라 칭했다.

다만 에밀 옐리네크의 말로는 별로 좋지 않았는데 제1차 세계 대전 전까지는 자동차가 잘 팔려나가면서 그야말로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제1차 세계 대전 직전에 다임러 모터 코퍼레이션 회장과의 갈등으로 다임러 자동차 판매 자격을 박탈당했고, 제1차 세계 대전이 터진 뒤에는 간첩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프랑스 내 재산을 몰수당하면서 결국 스위스에서 초라한 말로를 보내며 생을 마감했다. 딸인 메르세데스 옐리네크도 마찬가지로 제1차 세계 대전이 터지기 직전까지 부유한 삶을 살았지만 전쟁 후에는 빈민층으로 굴러떨어져 가난뱅이로서의 삶을 살다가 결국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3.1. 전범 기업

파일:mercedes-benz-advertisement-ww2-v0-z2rrinhh0x8a1.jpg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메르세데스-벤츠의 선전 포스터[7]
독일의 다른 자동차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 강제 수용소 수감자들의 강제 노역으로 무기 군수품을 생산해 납품한 전범기업이다.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 Bf109의 엔진을 비롯해 많은 군용기의 엔진은 물론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 정부 전용 관용차 메르세데스-벤츠 770을 7대를 특수제작해서 갖다 바쳤다.[8]

그리고 전차 생산에서도 이름을 남겼는데. 주력전차였던 1호 전차 2호 전차, 3호 전차의 설계와 생산 모두 맡았고 5호 전차 판터 사업에서 VK 30.01(DB)를 내놨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VK 30.02(MAN)을 내놓은 MAN에게 밀려 쓴맛을 봤다. 하지만 판터를 생산할 당시 오히려 MAN보다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생산한 판터가 더 많았다. 그리고 판터의 파생형인 야크트판터를 만들때 벤츠에서 주도해서 개발했는데, 정작 벤츠는 G형을 만드느라 여유가 없어 타 제작사에 위탁해서 생산했다. 당시 최대 전차였던 8호 전차 마우스의 엔진도 메르세데스-벤츠에서 만들었는데, 가솔린 엔진은 항공기용 DB603 엔진을 개조한 것이고 디젤 엔진은 소형 선박이나 유보트에 쓰이는 것을 역시나 마우스에 맞게 개조했다. 하지만 둘다 연비가 최악이라 결국 마우스 사업은 접었다. 이로 인해 당시 연합 군정에 의해 메르세데스-벤츠는 약 1년 6개월간 강제로 폐업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한동안 다른 독일 전범기업들과 같이 강제 노역에 대해 전쟁의 불행한 결과이며 나치의 지시를 따랐을 뿐이라고 주장하다가 1988년부터 서독 적십자를 통해 강제 노역 피해자들을 위해 1200만 달러를 기부하면서 입장을 바꿨다. 이후 2000년 게르하르트 슈뢰더 정부가 '기억, 책임과 미래(Stiftung Erinnerung, Verantwortung und Zukunft) 재단'이라는 강제 노역 피해자 배상 재단을 설치했는데 메르세데스-벤츠는 다른 독일 전범기업들과 같이 이곳에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벤츠의 경우에는 전범 피해자들의 후손이 독일에서 공부하는 경우 모든 소요 경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슈투트가르트에 소재한 벤츠 박물관에는 당시 전범 행위에 대한 별도의 반성의 관이 있으며, 벤츠에서 발간하는 공식 사료집에도 당시의 전범 행위에 대해서 매우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현재도 미국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십은 홀로코스트 생존자에게 특별 할인을 해준다.

3.2. 모델명 전면 개편

2014년 11월 메르세데스-벤츠에서는 인피니티처럼 모델 체계를 싹 갈아엎는다고 발표했다. 기존 승용 라인인 A/B/C/E/S클래스, 로드스터인 SL, SUV인 G클래스는 그대로 두되, A/B/C/E/S클래스급의 파생 모델에다가 새로운 체계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위와 같이 모델 체계가 변경되었었다. 4도어 쿠페형 세단 CLA와 CLS는 모델명이 유지되며, A클래스/B클래스/CLA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유하는 GLA 역시 모델명이 유지되었다. #

그리고 얼마 후 2015년 7월에는 블루텍(Bluetec)과 CDI로 표기했던 승용디젤 모델을 일괄적으로 "d"로 통일했다.

덧붙여서 AMG와 마이바흐는 각각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라는 서브 브랜드 체계로 정했다. AMG 모델은 "메르세데스-AMG + 차종 알파벳 + 엔진구분 두자리숫자 + S (성능 향상 모델)"로 모델명이 변경되었다. 예) 메르세데스-벤츠 C 63 AMG → 메르세데스-AMG C 63

그리고 개편 후 디자인이 죄다 S클래스와 똑같이 생겨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세련된 S클래스의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좋지만 이걸 완전히 똑같이 이어서 C클래스, E클래스를 포함한 벤츠의 다른 모든 차종들까지 통일해버리니 외부디자인만 봤을 땐 벤츠 大·中·小 수준으로 크기를 빼고는 구분이 잘 되지 않는다. 쿠페 역시 후면 디자인은 가운데 부분에 메르세데스-벤츠 엠블럼을, 번호판은 하단 범퍼로 내리면서 대부분의 쿠페 모델들이 비슷해지고 있다. 심지어 CLA와 CLS도 판박이 수준으로 닮았으며 SUV 모델도 결국 비슷해져서 별로라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오히려 좋다는 의견도 많은데, 일반적인 자동차 브랜드들이 브랜드 내 크고 비싼차는 비싸고 고급스럽게 디자인하고 싸고 작은차는 상대적으로 싸고 작은차스럽게 디자인하여(일명 차급에 맞는 디자인) 비싼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비싼것을 구입한만큼 차별을 두어 고급스러움을 누릴 수 있게 만드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는 브랜드파워가 워낙 강력하여 굳이 차급간 차별을 둘 필요가 없다. C,E,S클래스 디자인이 다 같은건 '뭘 사든 어차피 메르세데스-벤츠다. 너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크기만 골라라'라는 자신감으로 볼 수도 있다.

3.3. 흑역사

다만 흑역사가 없는 것은 아닌데 대표적으로 르망 레이스에서도 암울한 과거가 있다. 1955년 6월 르망 대회 중 상대차량과 충돌 후 만원인 관람석으로 날아간 사건이 있었다. 차가 폭발해 사망자만 85명이나 나온 이른바, ' 르망의 비극'이 발생해 한때 모든 모터스포츠 참가를 포기했다. 1988년 이후 르망 24시 경주에 자우버 & 메르세데스-벤츠 라는 합작 워크스 팀으로 다시 레이싱계에 복귀를 시작했으나 르망과의 악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1999년 대형 사고가 한번 더 발생했다. # 이 사고 차량의 드라이버는 DTM, 르망, 포뮬러 시리즈에서 활동한 피터 덤브렉(Peter Dumbreck). 또한 후에 포뮬러 1에서도 활동하게 되는 마크 웨버는 비록 영상으로 찍히지는 않았지만 이 사고를 2번이나 겪었다. 설계결함으로 인해 사고가 났음을 확인한(공력설계에 문제가 있어서 특정상황에서 차가 비행기 날개처럼 양력을 받고 위로 뜨는 경향을 보였다고 한다)[9][10] 메르세데스-벤츠는 지금까지 르망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현재에 이르러서 2010년부터 공식적으로 포뮬러 1에 참가하며 2014년부터 F1 역사상 최초로 7년 연속 드라이버 & 8년 연속 제조사 부문 챔피언을 달성했다.

르망에는 출전하지 않고 있지만 F1에는 1995년부터 엔진을 계속 공급해 왔고, 2010년 부터는 맥라렌의 엔진 공급 제조사뿐만이 아닌, 자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팀으로 출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참가한지 4년만인 2014년에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제조사 부문, 드라이버 부문 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2020년까지 쭉 월드 챔피언을 따내며 넘사벽 기량을 보여주면서 제조사 부문과 드라이버 부문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11]

그리고 '에어스카프'라는, 운전석의 목 부분에 히터를 설치해 겨울에도 창문을 열고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기능을 다수의 차에 적용하고 있었는데, 특허권자의 허락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도용한 것으로, 결국 패소하여 여러 불이익을 감수하게 되었다. 링크 그러나 2016년 12월 특허권이 만료되므로 다시 적용할 수 있게 된다.

4. 평가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 벤츠보다 더 고가인 브랜드도 많고 메르세데스-벤츠와 경쟁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도 많지만 '고급차'하면 다른 브랜드 보다 '벤츠'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고급차의 대명사격으로 자리잡은 브랜드이다. 대한민국에서는 BMW, 아우디와 함께 독일 프리미엄 3사로 통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통하는 브랜드이다.

5. 특징

5.1. 주행 감각

BMW를 비롯한 스포츠 지향형 후륜구동 승용차들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스포티한 운동성능을 갖추면서도 안락함과 편의성을 최대한 제공한다는 것. 초기 발진시에는 묵직한 핸들과 가속 페달의 감각으로 차를 천천히 발진시키며 차를 끌고 나간다는 느낌을 전달해 주지만 일정 속도에 도달하면 직관적인 핸들링과 가속페달 감각으로 독일차 특유의 직관적인 반응으로 스포티함을 느끼게 한다. 특히나 고속 성능이 일품인데 2,000cc 미만의 소형 엔진을 채택한 벤츠라 하더라도 굼뜬 저중속과 달리 고속에서는 수치상 비슷한 성능의 차들보다 우월한 가속성능을 보여주며 상대적으로 실제 속도보다 체감 속도가 낮아 고속에서 안정감을 준다. 물론 이는 운전자의 감각에 의존하는 것으로 수치화하긴 어렵지만 대다수의 공통적인 의견이므로 상당부분 객관성을 갖는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특유의 멀티링크 서스펜션은 차체가 좌우 롤링 앞뒤 피칭을 최대한 억제하며 어떠한 조건에서도 평형성을 잃지않는 승차감을 제공하여 초고속으로 주행중에도 낮은 속도전달감을 통해 낮은 피로감으로 장시간 운전해도 편안하며 불안감 대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장시간 운전시 타사 경쟁모델과 가장 두드러지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앞 오버행은 줄이고 차체는 안정성과 소음 차단을 위해 타사 차량보다 두꺼운 철판을 주로 사용한다. 특히나 쇼버 마운트 부위 주변의 철판과 엔진 격벽의 설치는 NVH를 위한 벤츠의 설계이다.

단, 상술한 점들이 타 브랜드 대비 확실한 장점이 되는 것은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후륜구동 기반 모델들에 한정되며 차급에 따른 편차가 좀 있는 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에서는 C클래스 이상의 차급은 후륜구동을, 브랜드 내에서 컴팩트카로 분류하는 A 클래스,B 클래스, CLA, GLA, GLB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이 전륜기반 차량들은 엔트리급 모델임을 감안해도 CLA 정도를 제외하고는 브랜드 네임에 아쉬운 승차감과 주행안정성, NVH성능을 보여준다.

5.2. 연비

두꺼운 철판, 고내구성의 엔진은 사람들에게 감탄을 받기도 하지만, 다른 방향으로 본다면 그만큼 희생되는 부분도 있다. 특히 연비와 성능, 그리고 총유지비용 측면을 고려해보면 그렇다.

장기간 타고나면 유류비용의 차이가 타사의 차값에 도달하는 수준에 다다른다. 다른 차량제조사들이 벤츠의 내구성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와 같은 방식의 차량은 벤츠만 있으면 되기에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발전해 나간 것이다.[12]

유가가 폭등하고, 환경 규제가 심해지면서 메르세데스-벤츠도 어느 정도 연비에 신경을 쓰고 있다. 그러나 같은 배기량의 차량에 비하면 연비는 어느 정도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자동변속기의 경우도 구형 전자식 5단 자동변속기(722.6)에서 연비 중시의 7단 자동변속기(722.9)로 변경되어 출시되었으나, 내구성은 구형 5단보다 떨어졌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고단화되면서 변속기 오일의 오염 속도가 과거보다 빨라졌고, 차주들이 "벤츠인데" 하는 마음에 점검과 관리에 소홀해서 의외의 고장에 실망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사실 차량의 내구성은 차주의 관리 능력에 달려 있다. 고급 메이커인 것만 믿고 자신의 차를 무조건 맹신해서는 안된다.

5.3. 편의 기능

2005년에 출시된 5세대 S클래스(W221)와 2세대 M클래스를 시작으로 웬만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들에는 자동변속기를 핸들컬럼식으로 장착하여 나오고 있다.[13] 2020년 기준으로 메르세데스-AMG GT[14]를 제외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전 차종은 핸들컬럼식 자동변속기를 장착한다.

정차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도 되는 오토 홀드 기능도 다른 브랜드들과 다른 방식인데 현대자동차그룹, BMW, 아우디, 렉서스 등의 회사에서 나오는 차량들의 오토홀드 기능은 버튼으로 오토홀드 기능을 켜고[15] 그냥 차가 완전히 멈출 때까지 브레이크를 밟고 있다가 차가 완전히 멈춘 후 발을 때면 오토홀드가 걸리는데, 메르세데스-벤츠에서 나오는 차량의 경우 오토홀드를 켜는 버튼이 따로 없고 오토홀드는 항상 켜져 있으며 차가 완전히 정차후 브레이크를 살짝 더 밟아 주는 방식이다.[16] 어떤 방식이 더 편할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벤츠의 방식이 필요할 때만 걸수 있어서 더 편하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메르세데스-벤츠의 오토홀드는 한 번 더 밟아야 걸리는 방식이다 보니 아무래도 편리성 면에서는 버튼식 오토홀드가 조금 더 편하다는 사람도 있다.

미국에 출시되는 엔트리 레벨급 차량들은 희한하게 전동접이 사이드미러 옵션이 없다. CLA와 GLA의 경우인데 같은 북미인 캐나다에도 편의 옵션으로 자동 사이드미러 폴딩이 달려나오는 반면 미국에선 이 옵션을 고를 수 없다.[17][18] C클래스같은 경우도 세단은 기본으로 락폴딩이 달려 나오지만, C클래스 쿠페는 무려 $7,000이 넘는 프리미엄 2레벨 옵션을 달아야지 폴딩을 할 수 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데 미국과 캐나다로 대변되는 북미권에서는 폴딩이 필요가 없다. 기껏해야 뉴욕, 그 중에서도 맨하탄과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제외하고는 주차공간이 매우 널널하다. 오히려 북미권 커뮤니티에서는 대한민국에 판매되는 차들은 폴딩이 필수라는 부분에 대하여 그런 쓸데없는 기능이 있냐며 놀라워한다. 미국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메이커는 폴딩이 없거나 옵션이다.

클래스마다 새 차 기준의 인테리어 냄새가 확연히 구분될 정도로 다른데, 예를들어 CLA나 GLA같은 엔트리 모델은 약간 달달하고 씁쓸한 냄새가 나며 상위급 SUV 모델인 GLE나 GLS같은 경우는 꽃향기같은 냄새가 나고 S클래스는 뭔지 모를거같지만 냄새조차 고급스럽다고 생각이 되는 시원한 향이 난다.[19]

펜더 또는 쿼터 패널에 전기 콘센트가 있는 대부분의 PHEV들과 달리,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뒷 범퍼 우측에 전기 콘센트가 있다. 이후 2018년 출시된 4세대 A클래스를 시작으로, 풀체인지 되는 차종들은 일반적인 쿼터 패널 쪽으로 옮겨지고 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하기로는 스티어링 휠(핸들)이 운전석에 앉으면 중심에 있어야 하는 반면에, 대부분의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델같은 경우 오른쪽으로 치우쳐져 있다. 대한민국같이 왼쪽에 운전석이 있는 경우, 스티어링 휠이 오른쪽으로 치우쳐져 있고, 일본/영국처럼 오른쪽에 운전석이 있는 경우에는 스티어링 휠이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다. 실제로 이러한 증상으로 carwow(영국의 자동차 리뷰 전문 미디어)의 S클래스 리뷰에서도 이러한 점이 지적되었다.

게다가 후륜 9단 자동변속기의 크기 때문에 센터 터널이 굵어서 페달은 또 반대로 왼쪽으로 치우쳐진 편이다보니 전반적으로 발은 왼쪽으로, 손은 오른쪽으로 치우쳐진, 말하자면 몸을 비튼 상태로 운전해야 한다. 불편을 호소하는 평이 상당히 많은 편.

(10분 23초 - 10분 34초 구간) Carwow 2018 S클래스 리뷰

(5분 16초 - 5분 20초 구간) Carwow 2013 - 2017 S클래스 리뷰

(2분 23초 - 2분 32초 구간) Carbuyer 2009 - 2013 E클래스 리뷰

Carthrottle 링크

그 외에, 최근까지 센터페시아 스크린에 터치스크린을 적용하지 않았던 걸로도 유명했다. 벤츠의 이름값만 듣고 메르세데스-벤츠를 산 오너들이 당황하거나 실망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이것. 엔트리급 모델에만 적용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2021년 연식변경하기 이전까지 최상위 라인 중 하나인 AMG GT모델마저도 터치 적용이 되지 않았다. 연식변경 이후 적용되긴 했다. 다만 센터에 장착된 다이얼과 터치패드를 활용하여 터치스크린에 비해 몸의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모든 조작을 할 수 있었다. 오너들은 익숙해지면 편하다는 평가. 잘 만든 인터페이스는 터치스크린보다 쓰기 편하다는 좋은 예시이다. 간혹 운전 중 사고를 일으키는 터치 조작을 일부러 배제했다는 말도 있지만, 그렇게 따지면 최신 모델들에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게 설명이 되지 않으므로 여러모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삽질.[20]

5.4. 프리미엄 세단의 대명사

프리미엄 브랜드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인 만큼 가장 강한 부분은 플래그십 세단 부분이다. 플래그십 세단이라 볼수있는 대형 세단급에서 벤츠의 위상은 S클래스가 타사의 경쟁 차량들을 별다른 프로모션 할인도 없이 판매량에서 크게 따돌리고 이미 고급 세단의 기준점이 되어 버린 지 오래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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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770K에 탑승한 채 사열받는 아돌프 히틀러
메르세데스-벤츠는 아돌프 히틀러가 사랑했던 자동차로도 유명한데 히틀러는 정치 인생 초반에 자신의 후원자가 훨씬 고급인 마이바흐 리무진을 선물하자 S클래스의 전신격인 770K로 바꿔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히틀러는 이후 점령지를 시찰할 일이 있으면 항상 메르세데스-벤츠를 타고 다녀 왔고, 덕분에 좋건 나쁘건 메르세데스는 고급차라는 인식이 유럽 전역에 퍼지게 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엔진의 내구성은 최상급인데, 무쏘에 사용된 OM602 5기통 디젤 엔진은 80만km를 엔진 오버홀 없이 주행한 적이 있으며, W211 E320 CDI의 OM642 디젤 엔진은 출력은 224마력에 불과했지만 평균 시속 224.834km의 속도로 16만km 연속 주행을 견뎌냈다.

안전성으로도 상당히 유명하다. 차량 안전에 관해서 개발한 내용이 있으면 특허를 걸지 않아 ABS ESP 등의 안전장치가 널리 퍼지게 한 메이커이다.[22]

5.5. 방탄 차량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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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Guard
요인 경호용 방탄차 생산라인을 별도로 갖추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23]
보통 방탄차 라인업은 C, E, S클래스, G클래스, GLE(이전의 M클래스) 모델에 존재하며, 가드(Guard)라는 이름을 붙여 일반 차량과 구분한다. C-가드와 E-가드는 B4 방호 레벨, 즉 .44 매그넘 권총탄에 대한 방호력을 갖추고 있으며 S-가드는 B6/B7, G-가드는 풀 B7 방호력을 보장한다.[24] GLE-가드는 .44 매그넘 권총탄을 방호하는 GLE 400 Guard VR4와 AK-47 탄환을 방호하는 GLE 500 Guard VR6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유명한 방탄차는 S600 Guard. 일반 차량과는 외관상으로는 차이가 없으나 가격은 넘사벽이고 (기본 사양으로만 일반 S600의 최소 2~3배 이상) 차체, 엔진, 서스펜션, 스티어링, 연료계통 등 거의 대부분의 요소가 방탄, 방폭 처리가 되어 있어서 위기 상황에서의 신속한 탈출을 도모한다. 축간 거리를 늘린 리무진형 모델인 '풀만(Pullman) 가드'도 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경호실에서도 벤츠의 방탄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25]

5.6. 택시

파일:bike-taxi.jpg
1978년식 300D (V123) 택시
BMW와 달리 메르세데스-벤츠는 택시 전용 모델을 별도로 만든다. E클래스 디젤 택시의 인기가 많다고 한다.[26] 심지어는 E클래스 스테이션 왜건형에도 택시가 있다.[27] 굉장히 워런티가 좋아 기사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한다. 이 영상을 보면 왜 택시기사들이 벤츠를 선호하는지 알 수 있다.

팔레스타인의 택시문화는 조 사코 팔레스타인에서 제대로 묘사되는데, 1978년식 300D (V123) 택시가 등장한다. 작품 내에서 표현된 것을 바탕으로 설명하자면, 특이하게도 택시기사가 목적지를 외치는데,같은 방향으로 가는 승객이 타는대로 바로 출발하는게 아니라, 승객이 다 차고나서야 출발한다. 아무래도 여러명이 동시에 타다보니 불편한 점이 꽤 있는 모양이다.그리고 보다시피 루프랙이 장착되어 있어, 대량의 짐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한다.

5.7. 상용차

메르세데스-벤츠는 스카니아[28], 볼보트럭[29]과 함께 세계 3대 상용차 메이커이기도 하다. 즉 버스, 트럭, 특수목적 차량 등도 주력 생산 품목 중 하나라는 것.[30] 화물차 기사 등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야 당연히 다 알지만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메르세데스-벤츠를 고급차 브랜드로만 알기 때문에 지나가는 삼각별 로고의 트럭을 보면 "벤츠에서 트럭도 만드냐"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31] 그리고 특수차량계의 명품으로 불리고 있는 유니목도 생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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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메르세데스-벤츠 풍자 광고
BMW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용차 생산을 비꼬는 광고를 낸 적도 있다. 아래에 쓰여진 문구는 "메르세데스도 운전의 즐거움을 가져다 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쓰여 있다.[32]

게임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에도 벤츠의 악트로스 MP3, MP4 모델이 등장한다. 한동안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못해서 Majestic Across로 나왔지만[33] 1.18 업데이트부터 드디어 라이선스를 획득, 메르세데스-벤츠 정식 명칭으로 나온다.

5.8. 기술력

포르쉐가 동 가격대의 차량에 비해 설명이 안되는 어마어마한 성능을 보여준다면 메르세데스-벤츠는 말 그대로 독보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기술특허 세계 2위에 빛나는 회사. 1위는 제너럴 모터스다.[34]

평가는 VW AG BMW가 종래의 '메르세데스-벤츠가 만든 이미 존재하는 재래기술' 제품들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만든다면, 미국의 GM과 더불어, 메르세데스-벤츠는 아예 그 기술의 근간과 개념을 바닥부터 갈아 엎어버리는 독보적인 신기술을 발명하는 회사라는것.

게다가 공상과학매체에서나 등장할법한, 수십년 이후에나 등장해도 이상할 게 없는,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최첨단 기술들만을 선보이면서 적용할 차종조차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간판차량에 아무런 고지도 없이 제멋대로 끼워넣고서 고객들 상대로 베타테스터 역할을 시키고 있는 막장운영으로 유명한 GM과는 다르게[35], 벤츠의 신기술은 거의 3~5년 이내로 세계표준이 될 정도로, 현실적이며 자동차 업계에 영향력이 엄청나다.[36]

대한민국에서 체어맨을 통해 흔하게 볼 수 있는 전면부 싱글 암 와이퍼[37] 역시 벤츠의 특허 장치다. 다만 이렇게 블레이드가 긴 싱글암 와이퍼는 작동할때의 원심력도 커져서 주행중에 좌우로 빗물을 뿌리게 되는 단점 때문에 현재 벤츠는 매직 비전 컨트롤이라는 이름으로 워셔액이 와이퍼의 블레이드에 레이저 가공된 구멍을 통해 분사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컨버터블 탑을 열고 워셔액을 쏴도 실내로 날리지 않을 정도로 정밀하게 제어된다.

영상보기. 속도에 따라 변신하는 컨셉의 차량을 공개했다. 80km/h를 찍으면 차량형태가 자동적으로 변형. 공기저항을 최소화시키는 형태가 된다.

다른 기술들에 비해 유독 자체개발 하고 있는 오토미션에서 만큼은 이름값에 비해 아쉬운 소리를 듣는 편이다. 종종 고성능 모델인 AMG에서조차 멍청하다거나 답답하다는 소리가 나오는 중.

5.9. 엔진

2000년대 중반에 DiesOtto[38]라는 가솔린 자연착화 엔진의 개발에 성공하여 4기통 1.8리터 과급 가솔린 엔진으로 최대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40.8kgfm와 10km/l 후반대의 연비 S클래스에서 시험한 바가 있다. 마쓰다에서 이 개념을 부분적으로 실현시켜, 2020년 SKYACTIV-X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BMW처럼 직렬 6기통 엔진을 이용하다가 M104( 체어맨 등에 달린 그 유닛)같은 엔진 이후 V6로 바꿔 나갔지만, 하이브리드에 대응하기 위해 M256이라는 코드명의 직렬 6기통 엔진을 다시 만들었다. 모듈러 설계로 만들며, 기존 모듈형 직렬 4기통 엔진의 기술을 활용하여 경량화한 직렬 6기통 엔진이라고 한다. 이 엔진을 모듈삼아 V12 엔진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L6 엔진은 9세대(W222) S클래스 후기형 모델부터 순차적으로 탑재되었다.

일본 혼다처럼 은근히 대배기량 SOHC 엔진을 많이 만들었다. 특히 V12 엔진은 W140에 달린 M120 V12 6.0리터 DOHC 엔진 이후에는 모두 SOHC 엔진이며, 3세대 7시리즈의 M73 V12 5.4리터 SOHC 엔진을 마지막으로 모든 V12를 DOHC로 바꾼 BMW와는 정반대다. 7/8세대 S클래스 및 마이바흐 57/62, 마이바흐 S 및 S65 AMG에 장착된 V12 5.5리터/6.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인 M285 유닛도 SOHC이고, 체어맨 W의 V8 5.0리터 가솔린 엔진인 M113 유닛 또한 SOHC다. 사실상 벤츠 최후의 V12 가솔린 엔진이 될 것으로 보이는 M279 유닛 또한 SOHC다.

승용 커먼레일 디젤 엔진 트림인 CDI에는 파란색 주입구에 요소수를 주입, 산화시켜 유해가스를 저감하는 블루텍(BlueTEC)이라는 모델로 나온다. 단, 일정 km가 되면 요소수를 보충해야 하는데, 요소수를 경유 주입구에 넣거나 경유를 요소수 주입구에 넣으면 연료탱크를 떼어서 세척해야 한다. 이는 선택적 환원촉매 기술을 승용차에 적용한 경우로, 유로4 이상의 기준을 만족하는 대형 상용차들의 경우에도 블루텍처럼 요소수 주입구가 있다.

이외에 MTU라는 엔진 전문 자회사의 설립에도 관여했었다. 이 회사는 자동차용 뿐만 아니라 잠수함용 엔진등 각종 엔진을 빠삭하게 만드는 회사이다. 직접적 모기업은 롤스로이스 plc[39]지만, 다임러 AG가 아직도 간접적으로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저소음 고품질 면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하다고 정평이 나 있어서 장보고급, 새마을호 PP동차 등에 이 회사의 엔진이 얹혀 있다. MTU는 또한 대한민국에서 생산하는 K-1 전차 K-9 자주포에 들어가는 디젤 엔진도 생산한다.

5.10. MB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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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실내

이는 실제로 타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인데, 메르세데스-벤츠의 최대 장점을 꼽자면 바로 실내이다.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은 거의 모든 브랜드들 중 최상급이며 시트기능과 동급 차량 대비 여유있는 후석 공간 등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실내 디자인과 어우러진 앰비언트 라이트가 야간에 상당히 아름답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러한 실내의 장점은 시트 색상이 베이지색 계열일 때 더욱 두드러진다.

단, 타 브랜드 동급 차량들과 비교했을 때 그렇다는 것이고 차급에 따른 차이는 확실하게 존재한다. 컴팩트카로 분류되는 A, B 클래스 계열은 내장재의 고급감 차이 뿐 아니라 앰비언트 라이트 적용 부위도 1열 위주로 적으며 하위 사양은 최소한의 부위만 적용된다.

물론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차종들은 같은 메르세데스-벤츠 차종들 중에서도 차원이 다른 실내 고급감과 더불어 넓고 여유있는 뒷자리 공간에 와인잔과 와인 보관 전용 냉장고까지 보급되어 있고 실내 라이트나 기능들도 끝내줘서 천국같은 환상을 맛볼수 있다.

6. 메르세데스-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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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des-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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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EQ Bo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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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메르세데스-EQ 포뮬러 E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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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시즌 FIA ABB 포뮬러 E 팀 월드 챔피언[40]
파일:1006381_1578928945.4085.jpg
Mercedes-EQ FORMULA E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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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메르세데스-A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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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des-A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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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AMG 스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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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S 모델, BMW의 M 퍼포먼스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라인업으로, 2014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C 450 AMG와 GLE 450 AMG로 첫 선보인 AMG의 하위 라인업이다. 일반 벤츠 라인업와 AMG 모델들 사이에 위치함으로서 앞으로 아우디와 BMW의 서브 퍼포먼스 라인업인 S모델 그리고 M 퍼포먼스 모델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물론 매니아 층 사이에서는 AMG 이름을 아무 모델에나 적용한다고 불만을 재기하고있다. 일반 벤츠 라인업 과의 차이점으로는 4개로 구성된 배기구, 다이아몬드 그릴, 옆 라인 휀더의 AMG 마크로 차별을 두기는 했으나 실제 AMG와 비교해보면 상당한 차이가 나긴 한다.

그러나 450 AMG라는 이 명명법이 2,000cc 엔진을 탑재한 45 AMG 라인과 혼동되며 BMW의 M 스포트 라인과 아우디의 S라인에 비해 브랜드 가치가 떨어짐을 인지한 메르세데스-벤츠는 1년도 안되어 450 AMG 라인을 폐지, AMG 43이라는 이름으로 메르세데스-AMG 디비전에 편입시켰다.[41] 그러나 AMG의 이름을 가졌지만 엔진은 고성능으로 튠업만 된 것이지, 결코 기존 AMG의 엔진들처럼 1인이 전담하는 수공생산 엔진은 아니다.

7.2.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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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연속 F1 컨스트럭터 챔피언 달성[42]
파일:4BA12FF7-D92E-45D0-804C-9420B289DAB5.png
Mercedes-AMG PETRONAS FORMULA ONE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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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메르세데스 AMG 하이 퍼포먼스 파워트레인스

파일:Mercedes_AMG_HPP_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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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AMG 스피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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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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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대한민국 시장

9.1. 승용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Mercedes-Benz Korea
<colbgcolor=#000000><colcolor=#fff> 기업명 정식: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주식회사
영어: Mercedes-Benz Korea
설립일 2002년 9월 6일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소재지 서울특별시 중구 한강대로 416 ( 남대문로5가, 서울스퀘어 9층)
기업형태 중견기업
대표자 마티아스 바이틀
업종 자동차 수입업
매출액 7조 5,350억 9,256만원(2022년)
영업이익 2,817억 7,936만원(2022년)
당기순이익 1,778억 5,399만원(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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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2021년 현재 S클래스 세계 판매량 3위를 기록할 정도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주요 시장 가운데 하나다. 대한민국보다 메르세데스-벤츠 판매량이 많은 나라는 미국, 중국 2개국이다. 경차와 소형차 중심인 일본보다 대한민국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더 많이 팔리고 있다. 2023년 기준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BMW에 이어 판매량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이나, 끝물에 전 차종들에 할인을 단행하며 BMW와 격차가 적을 정도로 팔렸다. 심지어 E클래스는 2022년 세계 판매량 중 중국을 제외하면 1위를 대한민국이 차지했다.

굉장히 많이 보여서 BMW, 아우디와 묶여 국산차 같은 외제차 같은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1970년대 중반 현대자동차와 기술제휴를 맺음으로 대한민국 진출이 시작되었다. 1980년대 중반까지 상용차 생산 및 승용차 수입을 담당했다. 이후 1987년 수입차 시장이 개방되면서, 말레이시아 화교 재벌 레이 싱 홍 그룹의 자회사인 한성자동차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43] 이후 2003년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정식으로 설립되었으나 한성자동차는 현재까지 자회사 한성모터스, 스타자동차를 포함해 벤츠의 대표적인 공식 딜러사를 전담하고 있으며, 이후 더 클래스 효성, KCC오토, 모터원, 중앙 모터스 등이 새로 생겼다.

공식 수입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분의 51%를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49%를 레이 싱 홍 그룹의 자회사인 스타오토홀딩스가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레이 싱 홍은 스타오토홀딩스를 통해 대한민국 배급권을 가지고 물량과 공식 가격을 또 다른 자회사인 한성자동차를 통해 실제 판매 가격으로 두 번에 걸쳐 이익을 챙기는 셈이다.[44] 재미있는 점은 2020년에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 AG의 최대주주가 베이징자동차그룹이고 2대 주주가 볼보를 소유한 저장지리홀딩그룹로 모두 중국 회사였다.[45] 그러나 현재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20.25%로 1대 주주 자리를 뺏었고, 2대 주주가 여전히 중국 자본이기는 하나 3대 주주가 모건 스탠리라서 미국 자본의 비중이 늘었다.

대한민국의 SUV 전문회사 쌍용자동차와 기술 제휴를 오랫동안 유지했었다. 1991년 디젤 엔진 부문의 기술 제휴를 맺고 무쏘에 메르세데스-벤츠 엔진을 얹은 것을 시작으로, 이스타나(MB100)를 메르세데스-벤츠가 개발하고 쌍용자동차에서 OEM으로 생산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용차를 베이스로 하여 디자인을 대한민국식으로 손본 SY트럭과 트랜스타 버스를 시판하기도 했다. 1993년에는 가솔린 엔진과 플랫폼 기술 제휴을 추가로 맺으면서 그 일환으로 가져온 W124 플랫폼으로 체어맨을 개발했다.[46] 그러나 쌍용자동차는 자금 사정이 열약한 탓에 오래 된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들을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었고, 몇 차례나 맞은 경영 위기와 상하이차의 기술먹튀까지 겹치면서 쌍용차는 결국 메르세데스-벤츠와 로열티를 줄이고자 메르세데스-벤츠 엔진의 노하우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환경 규제에 대비한 전자식 XDI 엔진을 개발하게 된다. 상하이차가 손을 뗀 후 법정 관리를 받은 뒤, 현대자동차 출신의 몇몇 임원들이 쌍용차로 오면서부터는 대부분의 변속기를 메르세데스-벤츠 자동변속기처럼 내구성은 좋으면서 저렴한 아이신 자동변속기로 바꾸는 와중에도 G4 렉스턴에는 2020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쓰고 있었다.[47] 그러다가 2020년 11월에 G4 렉스턴이 올 뉴 렉스턴으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현대트랜시스의 후륜형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게 되고, 오래 된 메르세데스-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더 이상 장착하지 않게 되면서 30여년간 이어온 쌍용자동차와 벤츠의 기술 제휴 관계는 완전하게 마무리되었다.

2016년까지 BMW에 밀려 늘 2위를 했지만, 아우디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BMW의 연쇄 화재 스캔들, 일본 제품 불매 운동[48] 등으로 인해 메르세데스-벤츠가 반사이익을 본 이후로 BMW를 앞질러 1위에 올랐다. 2017년부터 E클래스가 한 달에 2~4천대씩 팔리며 5년 연속 대한민국 수입차 판매량 1위를 계속 차지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국민 수입차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또한 A클래스 세단, S클래스, GLB, GLC도 적지 않게 팔리면서 모든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도 판매량과 매출이 많은 브랜드이기도 하다. 다만 2023년은 BMW에 1위를 내주었다.

이 때문인지 수입차 회사 중에서 프로모션 할인율이 적은 편에 속하는데, 그렇다고 볼보처럼 할인이 아예 없는 수준은 아니고 BMW, 아우디를 비롯한 다른 수입차 업체들에 비하면 할인률이 낮긴 하다.

그리고 판매 부진, 신차 부재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적자를 기록중인 국산차 브랜드인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쉐보레( GM 한국사업장)와 비슷하면서 종종 이들을 앞지르기도 하며 2021년부터는 완전히 앞질렀다.[49]

2018년 5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 라이벌 BMW BMW 드라이빙 센터와 비슷하게 AMG 스피드웨이가 신설되었다.[50] 단,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가 운영하는 직영 서킷이며, AMG 스피드웨이는 삼성물산이 그대로 운영하면서 벤츠코리아와 공동 운영하는 서킷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23년 76,697대를 판매하며, 8년만에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BMW에 내주었다.

9.2. 상용차(트럭/밴)

다임러트럭코리아
Daimler Truck Korea
<colbgcolor=#000000><colcolor=#fff> 기업명 정식: 다임러트럭코리아 주식회사
영어: Daimler Truck Korea
설립일 2007년 7월 12일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소재지 서울특별시 중구 한강대로 416 ( 남대문로5가, 서울스퀘어 8층)
기업형태 중견기업
대표자 안토니오 란다조
업종 상용차 수입업
매출액 1,399억 9,829억원(2022년)
영업이익 200억 7,037만원(2022년)
당기순이익 167억 1,371만원(2022년)
[clearfix]
상용차는 2003년부터 정식 수입되고 있다. 당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수입을 담당하다가, 2007년에 상용차 부분을 다임러트럭코리아로 분할했다.

주로 5톤 이상 대형 트럭( 아테고, 악트로스)과 구급차( 스프린터)가 자주 보이며 중형 이상 버스는 대한민국에 수입이 되지 않는 상태. 트럭 부문은 점유율 4위를 기록하고 있다.[51][52]

그런데 메르세데스-벤츠를 포함한 수입 트럭이 그렇게 평가가 좋지 않고 애프터 서비스도 엉망이다. MAN만큼은 아니더라도 저속으로 기어가는 현상, 냉각수를 이용하는 워터 리타터에서 녹이 발생하는 등, 자잘한 결함이 보고된다. ( 소비자리포트 영상)[53]

10. 합자회사

11. 생산 공장

11.1. 브레멘 공장

독일 브레멘에 있으며 C클래스, CLE, GLC가 생산되는 곳이다.

11.2. 라슈타트 공장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카를스루에 현 라슈타트[55]에 소재하고 있으며 A클래스, B클래스, GLA, EQA가 생산되는 곳이다.

11.3. 진델핑겐 공장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슈투트가르트 현 뵈블링겐군 진델핑겐[56]에 소재하고 있으며 E클래스, AMG GT, AMG GT 4-도어 쿠페가 생산되는 곳이다.

S클래스, 마이바흐 S클래스, EQS는 2020년 9월 진델핑겐 공장 인근에 완공된 팩토리 56에서 생산되고 있다.

팩토리 56에는 조립라인에 전형적인 컨베이어 벨트가 아닌, 400대 이상의 무인 AGV가 차량들을 운반하면서 유연한 생산성을 보여준다. 태양광 발전 패널, 풍력발전, 친환경 콘트리트, 지붕 40% 면적의 식물을 심은 녹지, 폐배터리 사용, DC전력 재사용, 종이 대신 디스플레이 사용, WLAN 5G 네트워크 기반의 MO360, IoT 등으로 지속 가능성, 탄소중립, 디지털화를 실천하면서도 생산 효율성을 25% 높인 공장이다.

11.4. 뒤셀도르프 공장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뒤셀도르프현 뒤셀도르프에 소재하고 있으며 스프린터가 생산되는 곳이다.

11.5. 독일 외 국가

12. 생산 차량

파일:SSSS-1.png
현재 독일 현지에서 판매중인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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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차급 생산 차량 단종 차량
<colbgcolor=#000000> 준중형차 A클래스 · CLA -
중형차 C클래스 · CLE 170 · 190E · C클래스 스포츠 쿠페 · CLC
준대형차 E클래스 · EQE · AMG GT 4-도어 쿠페 CLK · CLS · 500E
대형차 S클래스 · 마이바흐 S클래스 · EQS 슈투트가르트 200 · 400 · 630 · 300 · 뉘르부르크 460 · 770 · 380 · 290 · 260 D · 320 · 220 · 300 S · 219 · 600
그랜드
투어러
AMG SL 맨하임 350 · 500K · 300 · CL
스포츠카 AMG GT W08 스포트 로드스터 · S-시리즈 · 680S · 540K · SLK · SLC
슈퍼카 - SLR 맥라렌 · SLS AMG
하이퍼카 AMG ONE CLK GTR
준중형
SUV
EQA · GLA · EQB · GLB -
중형
SUV
GLC GLK · 복서 · EQC
준대형
SUV
GLE · EQE SUV M클래스
대형
SUV
GLS · 마이바흐 GLS · EQS SUV ·
마이바흐 EQS SUV
GL
오프
로더
G클래스 G1 · G4 · G5
픽업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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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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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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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의 차량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차량
메르세데스-EQ의 차량 }}}}}}}}}

12.1. 해치백/쿠페/세단/왜건

12.2. SUV/SAC

12.3. MPV/미니버스/밴

12.4. 상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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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콘셉트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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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생산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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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레이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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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포뮬러 1에 참가한 레이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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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급 현역 차량 퇴역 차량
<colbgcolor=#ffffff,#191919> 속도 경신 차량 - T80 | W125 레코드바겐
F1 W15 W196 | W01 | W02 | W03 | W04 | W05 | W06 | W07 | W08 | W09 | W10 | W11 | W12 | W13 | W14
GPMR - 트롬펜바겐 | SSK 렌바겐 | W25 | W125 | W154 | W165
WSC - 300 SL | 300 SLR
그룹 C - C9 | C11 | C291 | C292
DTM - C클래스 DTM | CLK DTM
GT1/LMGTP - CLK GTR | CLR
}}}}}}}}}}}} ||

16. 메르세데스-벤츠가 생산했던 엔진이 장착된 타 브랜드 차량

메르세데스가 소유 중이거나 소유했고, 같은 다임러 소속이거나 소속이었던 스마트, 마이바흐, 프레이트라이너, 미쓰비시 후소, 크라이슬러 그룹 계열사(크라이슬러, 닷지, 지프) 등은 제외

17. 메르세데스-벤츠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던 타 브랜드 차량

18. 기타

19. 논란 및 사건 사고

19.1. 배출가스 조작 논란

2017년 7월 독일정부의 수사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젤 엔진인 유로5, 유로6 2.2 3.0 블루텍 엔진의 배출가스 조작 혐의를 받고 있다. 조작방법은 폭스바겐과 상당히 유사한 방법인것으로 파악된다. 아직 확실히 밝혀진건 아니지만 만약 배기가스 조작이 사실이라면 메르세데스-벤츠에 이미지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79]

또한 대한민국에서도 배기가스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2020년에 적발되어 포르쉐, 닛산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에 무려 776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되었다. 벤츠·닛산·포르쉐 경유차 14종, 배출가스 불법 조작 적발 환경부와 한판 붙는 벤츠, 수입차 1위 자리도 '위태'…벤츠 "환경부 배출가스 불법조작 결정은 잘못된 것" "배기가스 조작만이 문제 아냐"…한국인 속인 벤츠의 두얼굴 검찰, 벤츠코리아 압수수색…배출가스 조작 혐의 수사

공정위는 독일 승용차 제조사들의 배출가스 저감기술 담합 행위 제재로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4개사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423억 원(잠정) 부과했다.

19.1.1. 1심 서울중앙지방법원


2022년 4월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3부(지귀연, 박정길, 박정제 부장판사)는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주식회사에 벌금 20억 6720만 원을 선고했다. [판결] '배출가스 미인증 차량 수입' 벤츠코리아, 1심서 벌금 20억

19.1.2. 2심 서울고등법원


쌍방 항소가 기각되었다. [판결] '배출가스 미인증 차량 수입' 벤츠코리아, 항소심도 벌금 20억

19.2. 대한민국 내 침수 차량 판매 및 갑질 응대 & 입장 바꾸기 논란

관련 기사 링크1
관련 기사 링크2

2022년 7월 말에 발생한 사건으로 출고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차량에 심각한 부식이 발견되었고, 이 차량에 대한 보상 과정에서 벤츠 코리아측이 고객과 대치하다가, 고객 측에서 벤츠코리아의 대응에서 있었던 문제점을 고발한 것이 언론을 타고나서야 사과와 조치를 진행한 사건이다.

사건의 상세한 전황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내에서 GLS 모델을 구매한 고객이 음성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인해 출고 2주만에 정비 센터를 방문했다. 그 결과 상기한 기사에 나온 사진과 같이 심각한 수준의 부식을 발견하게 되었고, 해당 고객은 이점을 문제 삼아 차량의 교환을 요구했다. 딜러사 측과 고객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자 벤츠코리아 본사가 직접 대응에 나서게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벤츠코리아 측은 차량의 환불 혹은 교환을 해준다는 제안을 내놓았으나, 여기에 따라 붙은 조건이 문제가 되었다.

이미 차량을 등록하고 주행한 바 있으니, 취등록세와 감가상각비를 합해 1,500만원을 고객이 부담하는 것이 벤츠 코리아가 내세운 조건이었다. 여기에 해당 고객이 "뽑기를 잘못한 게 책임이냐?"라고 항의하면서 추가금 부담 없이 새 차량 교환을 원하는 것을 고수하자, 벤츠 코리아의 보상 관련 부분을 담당하던 이사가 빈정대는 태도와 함께 "그 차 팔아서 돈버는거 없다... 그리고 1,500만원 그리 큰 돈도 아니지 않냐?"라는 비상식적인 발언을 했다는 점을 고객측이 고발글로 올리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기 시작했다.

해당 사건이 언론을 타기 시작하자, 벤츠 코리아는 바로 태도를 바꾸어 사과글과 함께 별도의 추가금 부담 없이 교환조치를 지시했다는 내용을 공지했으며, 고객이 고발한 이사의 발언에 대해서는 정말로 그런 발언이 나왔는지 자체조사를 진행하고, 차량 역시 실제로 침수가 되었는지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련기사 링크 3

한편, 상기 GLS 논란에 더해서 이번에는 법인명의로 된 S시리즈 차량에 또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문제는 상기 GLS 차량 보다 더 오래 지속된 문제로, 계속되는 시동꺼짐으로 인해 차량을 거의 7개월 가까이 타지 못한 채 방치했는데도 법인 차량은 레몬법에 적용받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딜러사측이 7개월에 대한 감가 상각비용으로 2700만원을 교환조건으로 요구했다.

해당 사건 역시 언론으로 제보가 넘어가려 하자 사측이 바로 요구조건을 철회하고 무상 교환을 실시하는 것으로 이어졌으며, 유사한 사건이 과거에도 몇 차례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에서 구설수에 올랐던 것을 보면 초기 불량 문제가 발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런 갑질을 수없이 행해왔음을 추측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미비한 법을 악용해 갑질을 벌이는 벤츠 코리아 및 딜러사의 문제와 더불어서, 레몬법 시행 이후로도 여전히 상당수의 고객이 정상적인 차량 구매를 위해서는 순전히 뽑기운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유명무실한 제도에 대해 성토가 나오고 있다.

19.3. 사제 블랙박스 장착 불가

순정 블랙박스 장착 시 상시 녹화가 불가능하다. 문제는 순정이 아닌 사제 블랙박스를 장착할 시 전자계통 보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순정품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자세한 건 링크 참조

다만 이것은 차량에 상시녹화 블랙박스 장착을 금지하는 독일 법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 독일은 공공장소에서 불특정 다수의 프라이버시권 침해를 이유로 차량에 상시녹화가 가능한 기기의 설치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기 때문.

그러나 같은 독일의 자동차 회사인 BMW의 경우 순정일 때도 주차 상태에서 녹화가 가능하다. 링크 참고로 위의 벤츠 링크 기사는 2018년 11월이고 BMW 링크 기사는 2018년 1월이다. 즉, 벤츠 코리아가 독일법을 핑계로 일을 하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80]

19.4. 그 외



[1] 2019년 5월을 끝으로 전임 회장인 디터 제체가 퇴임하면서 새로운 회장으로 임명되었다. 다임러 AG 의장 및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총괄을 역임했다. [2]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의 비상임 회장직과 메르세데스 AMG HPP 회장직도 겸임한다. [3]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 라는 뜻으로 스스로를 최고라 자부하는 말인 동시에 한 대를 만들어도 정확하고 꼼꼼하게 만든다는 독일식 장인정신을 드러내는 말이다. 대한민국에서 출고되는 차량의 번호판 가드에 인쇄되어 있으며, 한때 이 회사가 이 슬로건을 사용하기도 했다. 원어인 독어로는 'Das beste oder nicht' 다. [4] 2023년 자사 전기차 판매 비중은 11%, 하이브리드 포함시 19% 수준이다. [5] 군용차량, 버스, 트럭, 밴, 제설차, 구난차, 특장차 등. 과거에는 오토바이도 만든 적이 있었으며, 심지어 ADTranz라는 이름으로 ABB와 합작하여 철도차량을 만든 적도 있다. 이 시기의 대표작으로는 ICE 1, ICE 2 등이 있으며 2000년대 즈음 봄바르디어에 매각했다. 그러니까 바퀴 달고 땅 위에서 굴러다니는 건 다 만들어봤다고 보면 된다. [6] 참고로 에밀 옐리네크의 맏형은 헌법학에서 법실증주의의 비조로 일컬어지는 게오르그 옐리네크이다. [7] 양 옆으로 도열한 차량은 170VK, 포스터 중앙에 자리잡은 차량은 불명이며 그 위로 나는 항공기는 He 111이다. [8] 각각 다른 버전으로 총 7대를 만들어서 줬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남아있는 관용차버전 770의 오너들은 자기 차가 히틀러가 탔던 차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독일 제국 전 카이저 빌헬름 2세와 일본의 쇼와 덴노도 벤츠 770을 이용했다. [9] 위로 뜨다 못해 공중에서 몇 바퀴 돌다가 땅으로 쳐박혔다. [10] 탑기어 매거진 매드카 특집중 이를 언급. 영어가 된다면 이 영상을 참고하면 좋다. [11] 2009년에 혼다 레이싱 F1 팀에서 변경된 브런 GP를 2010년에 인수해서 메르세데스 GP가 되었으며 2020년에는 메르세데스를 비롯하여 레이싱 포인트, 윌리엄스가 메르세데스의 파워유닛을 사용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맥라렌도 예전처럼 다시 메르세데스의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12] 사실 벤츠가 독3사 차량 중 최고급차의 이미지를 갖는 것 또한 이러한 특성에 기인한다. 연비나 스펙상 성능은 BMW가 뛰어나지만, 그 성능을 위해서 스케줄에 맞춘 소모품 교환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반면에 메르세데스-벤츠는 신뢰성과 내구성 위주이다 보니 어느정도 정비스케줄에 맞추지 못해도 성능이 좀 떨어질 뿐 운행은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인프라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에서는 BMW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더 유리하다. 그런데 독일 3사 차량은 본국인 독일 및 기타 선진국에서도 중산층 이상이 구매하는 자동차인데, 개발도상국에서는 어떠하겠는가? 당연 그 나라의 정,재계 최고위급 인사들이나 타는 차량이고 그러다보니 그런 나라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는 재벌급 부자나 엄청 높으신 분들이 타는 차, 중산층 정도로는 감히 처다보지도 못하는 차가 된다. 그런 이미지가 박히다 보니 그 나라가 발전하여 선진국 반열에 들어서도 쉽게 바뀌지는 않는다. 이는 대한민국도 마찬가지라서 1987년 자동차 수입자유화 이전에는 자동차 수입이 무척 어려웠는데 그 시절 대한민국에 들어온 고급차는 당연 대부분 메르세데스-벤츠, 가끔 볼보 정도였으며 BMW는 그 때까지 거의 볼 수 없었다. 이런 이미지는 과거 일본에도 있어서 벤츠 하면 재벌이나 야쿠자 두목 등이 타는 차, BMW 하면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 인텔리들이 타는 차, 이랬다고 한다. [13] 미국차들은 컬럼식 자동변속기를 많이 장착하고 있다. BMW도 4세대 7시리즈에 한때 컬럼식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기도 했으나, 5세대부터 BMW의 새로운 아이덴티티인 조이스틱 비슷한 모양의 자동변속기 레버로 변경) 따라서 BMW에서는 산하 브랜드 중 롤스로이스에만 컬럼식 자동변속기가 달린다. 화살표를 따라 위아래로 조작하며, 주차할 때에는 기어를 중립(N)에 놓고 주차(P)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조작은 간단하다. 국산차 중에는 현대 트라제 XG와 1세대 기아 카렌스가 유사한 자동변속기를 달고 나왔으며, 시트로엥의 미니밴인 C4 스페이스 투어러도 컬럼식 6단 자동변속기가 달린다. [14] 플로어체인지식으로 나온다. [15] 시동을 걸고 한 번만 누르면 그 후로 계속 켜져있게 되며 반대로 끌때는 다시 버튼을 누르면 꺼진다. [16] 포르쉐도 메르세데스-벤츠와 같은 오토 홀드 방식을 쓴다. [17] 이로 인해 왼쪽/오른쪽 사이드미러 위치조정 버튼 사이에 있어야할 미러 폴딩 버튼이 빈 공간이며 누를 수 없다. [18] 대한민국에서는 이 사이드미러를 접는 스위치가 없으면 평가가 크게 나빠진다. 렉서스같은 경우 토요타 본사가 대한민국 판매분에 반드시 전동접이식 사이드미러를 장착하라고 지시할 정도. [19] 박하향 비스무리하다. [20] 터치스크린은 적응과정 없이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1] 경쟁사들의 경우 프로모션 할인을 몇천만원씩 해주는데도 S클래스와 제대로 된 경쟁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억대 가격의 플래그십 세단을 신차로 구입하는 대부분의 고객들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라 차량의 완성도나 고급스러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 2~3천만 원 더 싼건 큰 장점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만큼 S클래스가 완성도나 고급스러움 면에서 경쟁 차량들보다 우위에 있다 있다. 또한 같은 벤츠 세단 안에서도 S클래스가 E클래스보다 훨씬 비싼것이 차별성을 만들어 주는데, 그래서 만약 S클래스를 지금보다 더 싸게 판매를 하면 오히려 판매량이나 이미지가 하락할수도 있다. 아무나 살수 없는 점이 부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해 지금의 위치에 있는데, 전이라면 사고 싶어도 못사는 사람들이 나처럼 S클래스를 산다? 그러면 부자들은 아예 다른 회사 차량으로 이동할수도 있다는 말이다. [22] 유럽,미국계 자동차 메이커들은 안전에 관한 신기술이라면 보통 특허를 내지않고 타사와 공유하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3점식 안전벨트를 개발한 볼보. [23] 사실 이 사업분야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특징은 아니며, BMW도 IDS라는 보안차량용 사업부를 운영 중이다. [24] 창문까지 풀 B7 방호력을 갖출 경우 지나치게 두꺼워진 강화유리 때문에 눈에 잘 띄고, 오히려 잠재적인 적의 타겟으로 포착당하기 쉽기 때문에 창문의 경우는 한 단계 낮게 처리하여 일반 차량과 차이가 없게 한다. [25] 현재는 메르세데스 벤츠 W222 S600 가드, W222 마이바흐 S600 가드, W221 S600 가드, W221 S600 풀만가드 (전기형)을 보유하고있다 [26] 디젤이 연비가 좋을 뿐 아니라 차량의 내구도도 좋고, 택시 모델은 프로모션도 해주는데다가 택시 자체의 옵션도 풍부해서 선호도가 높다고 한다. [27] 대한민국 쉐보레 올란도 택시를 생각하면 된다.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가보면 엄청나게 돌아다니는 벤츠 택시를 볼수 있다. [28] 본래 스웨덴 사브의 자회사였지만, 현재는 독일 폭스바겐의 자회사다. [29] 볼보 승용차 부문과는 분리된 별도의 회사이다. [30] 미쓰비시 자동차의 상용차 부분 메이커였던 미쓰비시 후소도 승용차 부문과 독립하여 다임러 트럭(벤츠 상용차 부문)이 인수한 뒤 메르세데스-벤츠 지분을 늘려 무려 89%에 달한다. 덕분에 생산되는 후소의 상용차에도 메르세데스-벤츠의 엔진 및 부품들(헤드램프, 스티어링 휠)이 들어간다. [31] 사실 한 브랜드 안에서 승용차와 상용차를 동시에 만드는 회사는 그다지 많지 않다. [32] 실제로 주는 뜻이 무엇이냐 하면 BMW의 대표적 슬로건이 "Driving Pleasure" 즉 운전의 즐거움인데, 사진의 벤츠 트럭을 보면 BMW를 잔뜩 싣고 있다. 벤츠가 운전의 즐거움의 대명사인 BMW를 가져오고있다는 뜻으로 해석. 허나 벤츠는 BMW에게 "벤츠 없인 차 배달도 못한다"며 역으로 까버렸다. [33]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개발단계에서는 벤츠의 라이선스가 허가되어 오리지널 삼각별 마크를 달고있었다. 그런데 게임 발매직전 벤츠에서 돌연히 라이선스를 취소했다. [34] 근데 현실은 메르세데스-벤츠는 세계 최고라는 소리를 듣는 반면 GM은 잘못된 경영과 브랜드가치의 한계로 인해 제대로 써먹지 못하는 형국이다. 단 전기차 시대에 들어서는 얘기가 좀 달라지기는 했다. [35] 80년대 중후반부에 이미 GM이 선보인 바 있으나, 최근에서야 독일차들이 첨단 장비라며 자랑하는 마그네틱 라이드컨트롤 서스펜션이나, HUD, 나이트 비젼 기술, 전기차 등등, 과도할정도로 선구적인 기술들을 개발하나 세단에 들어가야 할 능동조절 서스펜션과 보행자 보호용 능동형 보닛, 사출형 범퍼 장치 등을 카마로 같은 자기네 간판 스포츠카에 적용시켜놓고는 홍보도 하지 않고서 고객들 상대로 미공지 베타테스트를 실시한 후, 이에 문제가 없을 경우 이후 차츰 자사의 타 차종들에게 적용하는 막장스러운 운영을 자행하고 있으며, 결정적인 것은 GM의 저렴해보이는 대중차 이미지와 생각보다 엉망인 품질, 일부 차종 제외하고서는 독보적으로 못 생긴 디자인으로 인해 기술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여 세계적으로 인기가 떨어졌다. [36] BMW와 폭스바겐 그룹이 기계식 인젝션 펌프(흔히 말하는 부란자)으로 디젤엔진 최고출력을 달성하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커먼레일 인젝션 방식을 선보이는 식. [37] 블레이드가 하나밖에 없는 와이퍼 [38] 디젤 엔진처럼 점화 플러그 없이 자연 착화 [39] 자동차 만드는 곳이 아닌, 트렌트같은 비행기용 엔진을 만드는 그 롤스로이스 [40] 2년 연속 [41] 실제로 예전에 4.3리터 V8의 43 AMG가 있었다. 이번에는 3.0리터 V6엔진을 쓰며 과거의 이름을 빌리는 동시에 45보다 한급 낮은 의미로 사용된다. [42] 포뮬러 1 역대 최초 [43] 1987년 수입자유화 이후 고급차 시장 선도 당시 프라이드 45대 가격 [44] 하지만 이건 기사 자체가 잘못되었다. 기사를 자세히 보면 메르세데스-벤츠를 까는 기사인데, 자동차 칼럼리스트의 과대, 자극적인 기사라고 보면 된다. 2003년도에는 딜러사가 한성자동차뿐이여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지만 현재 레이 싱 홍 한성자동차는 대한민국에서 많은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중 하나일 뿐이며 총판도 아닐뿐더러 독점하고 있지도 않다. 배급권 또한 나뉘어져 있어 메르세데스-벤츠를 구입할 때 예약자가 통합되지도 않는다. 대한민국 메르세데스-벤츠 판매를 맡고 있는 회사는 더 클래스 효성, KCC오토 등 더 있으며 해외 기업의 판매를 대한민국에서 해외 기업 한 곳만 독점해줄리는 전혀 없다. 화교들 사이에서 화뽕으로 마치 레이 싱 홍 기업이 메르세데스-벤츠와 람보르기니 등 영향력이 크고 마치 자동차를 제조하여 파는 듯한 늬앙스로 광고 또는 인터넷 기사들이 나왔지만 이것은 과대평가다. 레이 싱 홍 그룹이 맡은 것은 전세계 수십개 있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본사의 딜러일 뿐, 수많은 나라에 수십개의 기업들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딜러회사를 맡고 있다. 레이 싱 홍은 말레이 화교로 동남아 지역에 장사 수완으로 인정받아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본사의 지배를 받는 딜러사를 운영할 뿐 레이 싱 홍 그룹이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이나 엔진 부품하나 관여하지 못한다. 대한민국에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중 한 곳에 불과한 한성자동차가 마치 레이 싱 홍 그룹의 지배에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본사 지배 아래에 레이 싱 홍 그룹과 한성자동차가 존재한다고 보는 것이 맞다. # 이익 쓸어담는 벤츠코리아의 진짜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 [45] 베이징자동차 9.98%, 지리자동차 9.69%로 총 19.67% 3대 주주는 3대주주는 쿠웨이트 국부펀드 6.8%로 격차가 있는 편이다. [46] 그 뒤 로디우스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그 플랫폼을 2019년까지 썼다. [47] 한때 쌍용차는 뉴 코란도, 무쏘,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에 호주 DSI(BTRA)을 썼는데 변속충격 등의 결함과 내구성 문제 때문에 불만이 자주 제기되어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이신을 쓰게 된다. [48] 토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 등의 회사 제품들이 타겟이었다. 이로 인해 닛산과 인피니티는 본사의 적자로 인한 구조조정 여파와 판매 부진으로 철수했고, 혼다는 모터사이클(특히 PCX) 덕분에 버티고 있다. 그나마 토요타와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마케팅을 앞세워 RAV4, ES 덕분에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49] 2019년 9월에 르노코리아, 쌍용차, 쉐보레를, 10월에도 쌍용차와 쉐보레를, 2019년 총 판매량에서 쉐보레를 2020년 1월에도 쉐보레와 르노코리아를 앞질렀다. 벤츠, 9월 국내 승용차 판매 3위... 현대·기아차 다음. [50] 세계 최초의 AMG 트랙, 'AMG 스피드웨이' 공식 오픈 [51] 옛날에는 현대자동차에서 O302 O303을 라이선스 생산한 적이 있고, 쌍용 트랜스타 벤츠 O404의 플랫폼으로 만들었다. [52] 예외적으로 에버랜드에서는 시타로 L 모델을 놀이기구로 분류하여 구내운송용으로 쓰고 있다. 유럽형 버스의 그 엄청난 길이(전장 15 m), 넓이(전폭 2.5m 초과)로는 대한민국 법상으로 공도 주행이 당연히 불가능. [53] 메르세데스-벤츠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들도 비슷한 수준이다. 차량 계약서에 싸인하고 나면 그 다음은 차가 퍼지건 말건 내 알바 아님으로 일관하는 대한민국 딜러사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룬다. [54] 메르세데스-벤츠와 닛산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에 설립한 합작 투자 제조 공장. 마찬가지로 각각 50%씩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55] 카를스루에시와 바덴바덴시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두 도시의 생활권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지역이다. [56] 슈투트가르트시 남서쪽으로 15km 정도 떨어진 마을로, 슈투트가르트 생활권에 의존한다. 벤츠 본사에서 대략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57] G바겐이란 명칭으로도 많이 불린다. [58] 르노 캉구(Kangoo) 베이스. [59] 시내버스, 굴절버스. [60] 대한민국에선 에버랜드 주차장 셔틀버스로 찾아볼 수 있다. [61] 광역버스, 관광버스. [62] 광역버스, 고속버스, 관광버스. [63] 투리스모의 북미 사양. [64] UNIversal MOtor Gerat의 약자. '유니모그'나 '우니모크'이라고도 많이 불이다. 대한민국에는 주로 제설차로 수입되었으나 외국에선 군용으로도 쓰이는 등 꽤 많은 분야에 진출해 있다. 심지어 철도 절연구간에서 멈춘 열차를 밀 때도 사용한다. 나름대로 컬트적 인기가 있어서 캠핑카로 쓰는 사람이 있는 한편 다카르 랠리같은 모터스포츠에도 자주 등장하기도 한다. 하여간 튼튼하기는 무진장 튼튼하며 험로주행에도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이지만 가격이 엄청나다. 신품은 벤츠 S600의 값을 한참 뛰어넘는다.(참고로 미국에서 2004년식 유니목이 100,000달러가 넘는다. 1억 원이 넘는다는 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선 강원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꽤 많은 수요가 있는 듯하다. [65] 트레일러, 덤프트럭, 등으로 사용되는 차량. 트레일러 운전자들이 성능과 연비, 편의성에서 가장 극찬하지만, 가격이 정말 후덜덜하다. 그리고 유로트럭에도 참전을 했다. [66] 악트로스의 하위 사양으로 악소르 후속 모델. 2012년에 출시되었다. [67] 2013년 출시된 건설현장용 트럭. (콘크리트 믹서, 덤프트럭 등) [68] 악트로스의 하위 사양. 악트로스 MP4부터는 패밀리룩에서 제외된 모델로 환경규제가 널널한 국가들에 판매중. [69] 중형트럭 제품군 [70] 캡 부분이 트럭이라기보다는 버스와 비슷하다. 천연가스 하이브리드 버전이 있다. [71] 유니목과 비슷한 오프로드용 트럭. [72] OM441LA은 6기통인데, 트윈 머플러를 적용했다. [M177] 4.0L V8 트윈 터보차저 [M177] [M177] [76] 크리스탈, 하정우 등 [77] 메수트 외질, 손흥민 [78] 두 사람이 주고받은 고가의 물건들을 '사랑의 선물'로 판단했다고 한다. [79] 이 문제의 연장선상으로, 유로6 대응을 위해 도입한 SCR 시스템의 원가절감 및 공간확보를 위해 요소수 탱크를 작게 만들고 특정 상황에서 실제 필요량보다 적게 분사하도록 프로그램을 조작한 것 역시 발견되었다. [80] 별거아니라고 생각될수도 있지만 벤츠와 BMW 아우디 모두 독일법을 따르기 때문인지 몰라도 에어컨을 끈채로는 내부순환이 안되고 내부순환을 하려면 에어컨을 작동시켜야 가능하다(심지어 벤츠는 내부순환이 1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외부순환으로 돌려버린다). 또한 주차 시 자동으로 주차기어로 변경되며 주차브레이크가 강제로 체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