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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HALLA |
Aston Martin Valhalla
1. 개요
영국의 자동차 회사인 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슈퍼카이며, 포뮬러 1에 참가하고 있는 레드불 레이싱과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프로젝트 코드는 처음에 'AM-RB 003'이었다가 발키리의 많은 기술들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Son of Valkyrie(발키리의 아들)라는 이름이 붙혀졌다. 발할라는 알파벳 V로 시작하는 애스턴 마틴의 전통적인 작명법을 가진다. 차명은 북유럽 신화의 '전사의 천국'을 의미하며, 첫 번째 프로젝트인 발키리와 디자인 및 에어로 다이나믹 구조는 공유하지만, 애스턴 마틴 최초로 V8 트윈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2021년부터 $1,300,000(약 15억원)에 단 500대만 한정 생산[1]될 예정이었으나 2023년으로 양산형 생산이 미뤄졌고, 대신에 $800,000(약 10억 5천만원) + 999대 생산으로 가격이 낮아짐과 동시에 생산대수가 증가되었다.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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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003 |
2019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프로젝트 003로 공개됐다.
프로토타입 모델 |
2019년에는 프로토타입 모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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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타입 모델 |
2021년에는 양산형 모델에 가까워진 프로토타입 모델을 공개했다.
발할라는 최신 F1 기술과 애스턴 마틴 고유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개발됐다. 최고 출력은 950PS이며, 최고 속도는 350km/h, 100km/h 도달은 2.5초로 슈퍼카 다운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여기에 NASA가 개발한 비행 도중에 날개 형태를 바꿀 수 있는 플렉스 포일(Flex Foil) 기술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적용했고 속도에 맞춰 리어 윙 스포일러를 조정하는 기술로 나사의 광범위한 성능 테스트를 통과했다. 결과적으로 발할라는 물리적인 각도의 변화 없이 다운포스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윙이 활성화 상태일 때 난류를 제거해 풍절음까지 감소시킨다.
섀시는 발키리의 변형된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섀시를 사용하며 차체 패널도 동일하게 카본파이버로 제작된다. 섀시는 애스턴 마틴이 생산하고, 차체 패널은 레드불 레이싱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차량의 무게는 1,350kg이 될 것이다.
인테리어에는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은 발키리에 있던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고 스티어링 칼럼에 독특한 날개 모양의 패들 시프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발키리와 같이 버터플라이 형식으로 도어가 열린다.
스펙으로는 메르세데스-AMG의 4.0L V8 트윈터보 엔진을 쓰며, 7200rpm에서 750PS를 발휘한다. 전기모터는 150KW, 400V 시스템을 사용하며, 204PS의 출력을 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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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타입 모델 |
2023년 9월 27일, 프로토타입 모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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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형 모델 |
2024년 12월 12일, 양산형 모델이 공개됐다. 최고 출력은 1,064마력으로 이전에 발표된 사양보다 더욱 상승했다.
3. 제원
VALHALLA | ||||||||||
<colbgcolor=#000000> 제조업체 | 애스턴 마틴 | |||||||||
생산지 | 영국 잉글랜드 워릭셔주 게이든 | |||||||||
개발명 | 애스턴 마틴 AM-RB 003 | |||||||||
개발자 |
마일스 너번버거 애드리언 뉴이[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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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모델 | 애스턴 마틴 발키리 | |||||||||
엔진 |
4.0L
메르세데스-AMG M178 LS2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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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모터 | 영구 자석 전기 모터 | |||||||||
출력 | 1,079 PS (793 kW, 1,064 bhp) | |||||||||
변속기 | 그라치아노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 |||||||||
구동 방식 | PHEV | |||||||||
배터리 |
150kW/400V 리막 KERS 하이브리드 배터리 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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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 1,655[3] kg |
4. 기타
- 초기 프로토타입에서 계획했던 스펙과 양산형의 스펙 차이가 꽤 난다. 처음에는 애스턴 마틴이 독자개발한 TM01 3L V6 트윈터보 엔진을 쓰려했으나 양산형으로 넘어오면서 AMG GT에 장착되는 메르세데스-AMG제 M178 4L V8 트윈터보 엔진으로 바뀌었다. 다만 AMG GT 블랙시리즈보다 20마력 더 출력이 높은 점이 특징. 디자인도 꽤 달라졌는데 양산형에서는 일반적인 사이드미러로 변경되었으며, 차체 디자인도 프로토타입은 발키리와 거의 똑같았지만 양산형에선 리어램프가 얇고 전구가 1개였던 반면에 전/후면 램프가 더 커지고 헤드라이트 전구도 각각 2개로 늘어났으며, 측면과 후면 역시 F1 레이스 카의 사이드 스커트와 디퓨저를 닮은 형상이었지만 양산형으로 다듬으면서 과도한 크기를 낮추고 조절하여 한층 정리된 인상으로 바뀌었다.
- 대한민국에 프로토타입 모델로 전시한 적이 있었다. 2023년 1월 말부터는 프로토타입이 아닌 실차로 전시 할 예정이다.
5. 미디어에서
-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작품인 007 노 타임 투 다이에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작중에선 M이 통화를 하는 장면에 배경으로만 등장하고 제임스 본드가 운전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4] 아마도 MI6 측에서 새로운 본드카 제작을 위해 개발 중이었던 모양. 그렇다면 후속작에서 새로운 본드와 함께 활약할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제임스 본드가 모는 최초의 하이브리드 슈퍼카가 될 것이다.
-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5에서 컨셉트 모델이 등장했다.
- 게임 아스팔트 레전드 유나이트에서 2019년형 프로토타입 모델이 A클래스 초희귀 등급으로 등장한다.
- 영화 인피니트에서 항공기 격납고에 세워진 엑스트라 차량으로 잠시 등장한다.
- 범죄도시4에서 매장에 전시된 하이퍼카로 잠시 등장한다. 기함급인 애스턴 마틴 DB11까지 같이 있던 장면을 보면 애스턴 마틴 서초구 반포동 매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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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차량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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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T 성향을 띄며, 페라리의 V12 플래그십 GT성향 슈퍼카에 대응한다.
[1]
맥라렌 세나,
부가티 시론,
페라리 라페라리와 동일한 생산대수이다. 슈퍼카라서 그런지 수량 자체가 많은 건 아니지만, 슈퍼카치고는 많은 편이다. 당장
코닉세그는 모델당 대부분 100대 정도만 생산한다.
[2]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소속 CTO(Chei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경영자).
애스턴 마틴 F1 팀 창단 이전
애스턴 마틴이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협력 관계였다.
[3]
공차중량
[4]
대신 본드카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녀석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