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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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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클로고.svg
Mercedes-Benz S-Class / S-Klasse

1. 개요2. 특징3. 연혁
3.1. 1세대 (W180, 1953~1962)3.2. 2세대 (W111, 1959~1971)3.3. 3세대 (W108, 1966~1972)3.4. 4세대 (W116, 1972~1980)
3.4.1. 라인업
3.5. 5세대 (W126/C126, 1979~1991)
3.5.1. 라인업
3.6. 6세대 (W140/C140, 1991~2001)
3.6.1. 라인업
3.7. 7세대 (W220, 1998. 8.~2005. 7.)
3.7.1. 라인업
3.8. 8세대 (W221, 2005. 8.~2013. 6.)
3.8.1. 라인업
3.9. 9세대 (W222/V222/C217/A217, 2013. 6.~2020. 9.)3.10. 10세대 (W223/V223, 2020. 9. 2.~현재)
4. 기타5. S클래스 가드
5.1. 대한민국과 북한에서의 운용
6. 미디어7. 경쟁 차량8. 둘러보기

1. 개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산하 자동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생산하는 대형 세단이며, 메르세데스-벤츠가 만드는 최상위 세단이자 플래그십 모델이다. 구동방식은 후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4MATIC)이다. 생산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진델핑겐에 위치한 공장인 팩토리 56에서 이루어진다.

여러 국가에서 국가원수나 VIP귀빈들을 위한 의전 차량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과 일반인들의 성공의 상징으로도 유명하다. 대한민국에서는 방탄 모델로 따로 만든 S클래스 풀만 가드를 오래전부터 보유하고 있다. 일반인들도 방탄차를 살 수 있으며, 따로 있는 전담부서에서 VVIP용 방탄사양 옵션 등을 탑재한 S클래스를 판매 중이다. 당연히 주문생산하는 방식. 이런 S클래스에는 Guard라는 접미사가 붙는다.[1]

2. 특징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정점에 서서 모든 플래그십 대형 세단의 기준이 되는 등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선진 모델로 인정받다보니, 롤스로이스, 벤틀리 정도를 제외하면[2] 타 프리미엄 브랜드의 대형 세단들에겐 명실상부한 기준이자 전투력 측정기가 되곤 한다.

더 고가인 롤스로이스나 벤틀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정상급의 자동차로 평가받는 이유는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최상위급의 편안함을 구현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이다.[3] 특히나 어느 회사의 대형 고급 세단이 등장하면 자동차 관련 잡지와 언론에서는 S클래스를 기준으로 어떤 게 좋고 어떤 게 떨어지고 하는 평가를 내리는 일이 많았다. BMW 7시리즈, 아우디 A8, 제네시스 G90, 렉서스 LS,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대형 세단들부터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 파나메라까지 대형 세단이란 세단은 모두 S클래스와 비교한다.

2013년 W222로 풀체인지를 앞둔 W221 S클래스가 2012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7시리즈의 판매량을 이겼을 정도. S클래스는 신형이 발표될 때마다 벤츠의 안전, 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일반 대중들을 놀라게 한다. S클래스가 선보인 첨단 안전, 편의사양이 대중 브랜드의 소형차에 적용되기까지 최대 20년 가량 걸리는 경우도 있는 만큼 S클래스는 항상 그 시대의 미래였고, 지금도 여전히 동급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아이콘이라 할 수 있다.

S클래스는 '자동차'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데, 모든 산업을 통틀어 봤을 때에도 명실상부한 '얼티밋 프리미엄(Ultimate Premium)의 아이콘'이자 '럭셔리의 전형(Byword for luxury)'이라고 불릴 정도다. 이름 S-Klasse의 의미는 'Sonderklasse(존더클라세)'의 약자로, 뜻은 '특급'이다. 즉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고급차 벤츠'의 이미지는 전부 S클래스에서 나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강한 벤츠에서도 S클래스는 가히 최고의 차로 통하기 때문에 세계의 독재자들, 기업인, 잘 나가는 전문직/자영업자, 각국의 범죄 조직원들까지도 누구나 선망하는 최고의 차로 인정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S클래스 및 7시리즈 등의 수입 플래그십 대형 세단의 전세계 판매량 3위란 숫자가 말해주듯, 미국과 중국 바로 뒤를 잇는 거대한 대형 럭셔리카 시장을 보유 중이다. 물론 S클래스가 독보적으로 많이 팔리지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의 판매량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높은 편.[4] 이 해 최종적으로 S클래스가 대한민국에서 1만 1131대가 팔렸는데 유럽 전체에서 1만 1069대가 팔려서 유럽 전체보다 대한민국에서 S클래스가 더 많이 팔리게 되었다. 기사

이러한 사실은 2022년에도 변함이 없었는데, 2022년 한 해 전체 기준, S클래스는 1만 3,206대가 팔린 데 반해 7시리즈는 2,995대, A8은 893대가 팔리는데 그쳤다. 둘을 합쳐도 S클래스 판매량의 절반은 커녕 30%에도 미치지 못했고, S클래스가 대한민국에서 가지는 입지만 다시 한 번 확인되는데 그쳤다.

다만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수록 계속되고 있는 원가절감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 편. 원래 알루미늄제였던 부품이 내구성이 떨어지는 플라스틱으로 바뀐다든가, 볼트 체결 방식이었던 것이 공구 없이 홈에 끼워맞추는 방식으로 바뀌는 등 꾸준히 제작단가를 낮추고 있다. 실제로 출시가는 몇십년 전의 것과 현재의 S클래스가 엇비슷한 상황이고, 물가상승률이나 화폐가치를 감안하면 대형 세단의 정점이라는 평이 무색하게 오히려 점점 저렴해지고 있는 추세라고 할 수 있다.

3. 연혁

1953년 출시된 W180부터 출발한다. 그 시대에도 고급 세단으로서 현재 S 클래스의 기반을 지어놓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진정한 선조인 메르세데스-벤츠 770도 있었고, 방계선조로 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600도 있다.[5] 이들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디자인을 채용하여 절제된 우아함 & 현대적인 스타일을 나타내였으며, 현대 고급형 승용차의 틀을 제공했다고 평가받는다. 이후 W116부터 S-클래스 이름을 정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었다.

3.1. 1세대 (W180, 1953~1962)

파일:s class w180_1.jpg
W180
1953년에 최초로 출시되었다. 지금 기준으론 작아보이지만 당시에는 준수한 고급차였다. 독일의 패전 후 폭스바겐과 함께 수출시장에서 활약한 차[6] 중 하나이며 직선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차체 덕에 폰톤[7] 메르세데스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다.

3.2. 2세대 (W111, 1959~1971)

파일:메르세데스-벤츠 아이콘.svg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쿠페 라인업
(W128) SE 쿠페 (W111) SE 쿠페 SLC
파일:s class w111_1.jpg
W111
파일:083A576A-CDDF-4885-8355-CEC7ADEDCCAD.jpg
파일:39C1D422-D663-4898-B667-EBFA79957AF1.jpg
쿠페 카브리올레
1959년 출시된 2세대는 미국 캐딜락에 사용된 테일 핀[8] 스타일을 도입하여 리메이크한 "핀 테일" 스타일로 멋을 냈으며, 곡선과 직선을 한껏 어우른것이 특징이다. 최초로 크럼플 존[9] 설계가 적용되었다.

3.3. 3세대 (W108, 1966~1972)

파일:s class w108_1.jpg
W108
1966년 출시된 3세대는 이전 세대에서 핀 테일을 삭제하고 직선과 절제된 면을 극대화시켰다. 그래서인지 이전 모델보다 차가 더 쭉 뻗어보이거나 길어보이는 효과를 얻었으며 숏 휠 베이스 모델은 W108로, 롱 휠 베이스 모델은 W109란 코드명으로 팔렸다.

대한민국에도 존재한다. 대부분 상태가 신차급이라고 한다. 모두 직수입이며, 4.5리터 280SEL이 대부분이다. 의외로 보배드림에서 양품의 모델을 쉽게 찾아볼수 있다. # , # , #
파일:s class w108_2.jpg
300SEL 6.8 AMG
W109 300 SEL 6.3 AMG을 기반으로 한 AMG의 레이싱 튜닝 버전도 존재했다. 자세한 사항은 300SEL 6.8 AMG 참조바람.

3.4. 4세대 (W116, 1972~1980)

파일:external/i.wheelsage.org/autowp.ru_mercedes-benz_s-klasse_47.jpg
파일:external/vpstestbringatrailercom.c.presscdn.com/1978_Mercedes_Benz_450SEL_6.9_Reggie_Jackson_Front_1.jpg
유럽형 북미형 450SEL 6.9[10]

이후 S클래스라는 이름이 정식으로 적용되어 출시된 건 W116 모델이며, S클래스 1세대로 불리기도 하는데 선대 모델까지 포함하면 4세대이다. 1972년 ~ 1980년까지 생산된 W116은 운전자의 안전을 중시한 설계[11]와 더불어 배기량 6L 후반대인 V8 가솔린 엔진 등을 달아 성능도 최고였던 450SEL 6.9는 최고의 모델로 지금까지도 평가받는다. 특히 단종 2년 전인 1978년에 나온 W116엔 세계 최초로 ABS가 장착되는 등 자동차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이 450 모델은 왜건으로도 제작되었으며 롱 휠베이스 버젼은 코드네임이 V116으로 불린다.

전체적으로 1960년대 모델인 W108에 비하면 곡선이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금속제 범퍼나 금속 몰딩처럼 클래식해 보이는 요소들은 남아있으며, 범퍼외의 디자인들은 W126까지 유지된다.

그리고 W116 AMG 모델도 있었다. 자세한 사항은 W116 AMG 참조바람.

대한민국에는 출시되지 않았으나 10여 대가 정식 등록되어 있다. 보배드림에서 5000만원에 매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중고가는 W108과 비슷하다.

3.4.1. 라인업

가솔린 모델
모델명 엔진/배기량 기통 최고출력 최대토크 생산 기간
280 S 2.7L M110 직렬 6기통 160PS 22.9kgf·m 1972년~1980년
280 SE/SEL 2.7L M110 직렬 6기통 185PS 24.3kgf·m 1972년~1980년(SE)/1974년~1980년(SEL)
350 SE/SEL 3.5L M116 V형 8기통 200PS 29.2kgf·m 1972년~1980년(SE)/1973년~1980년(SEL)
450 SE/SEL 4.5L M117 V형 8기통 225PS 28.4kgf·m 1972년~1980년
450 SEL 6.9 6.8L M100 V형 8기통 286PS 56.1kgf·m 1975년~1980년
디젤 모델
모델명 엔진/배기량 기통 최고출력 최대토크 생산 기간
300 SD 3.0L[12] OM617 직렬 5기통 112PS 23.2kgf·m 1977년~1978년
3.0L[13] OM617 직렬 5기통 122PS 23.5kgf·m 1979년~1980년

3.5. 5세대 (W126/C126, 1979~1991)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쿠페 라인업
SLC SEC CL
파일:external/i.wheelsage.org/mercedes-benz_500_sel_8.jpg
파일:external/i.wheelsage.org/autowp.ru_mercedes-benz_500sec_8.jpg
W126(후기형) C126
1979년 출시된 W126은 에어백을 달았고, 오프셋 충돌 테스트[14]를 고려하여 설계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으로서는 최초로 메모리 시트를 탑재하였으며 그 외에 발열시트와 센터콘솔을 통해 앞뒤로 조절 가능한 2열 파워시트와 선쉐이드, 완전 자동식 에어컨과 C필러 옆의 독서등과 같은 다양한 편의장비를 제공했다. 또한 5.6L 대형 엔진을 장착한 560SEL도 추가했다. 특히 북미와 동아시아 전 지역[15]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전두환 김정일이 560SEL을 탄 것으로 유명하다. 대한민국에는 1987년 7월 자동차 수입 제한 해제 이후부터 정식으로 팔리기 시작하였으며 300SEL은 자동차 수입 제한 해제 이후 처음으로 대한민국에 들어온 수입차로 기록되었다. #[16] 전두환의 560SEL은 1987년식으로, 2000년 추징금 환수를 이유로 압류되었다. 당시 평가액 1,500만 원이었다. 서울에서 발견된 한자릿수 지역번호판 560 SEL

전기형과 후기형의 차이는 범퍼 디자인인데 위 사진은 후기형이다. 북미형은 전조등에 테두리가 있고 8마일 범퍼때문에 범퍼가 유럽형보다 길쭉하다.

본격 아저씨들의 청년시절 드림카로, 길고 쭉 뻗은 차체와 중후한 이미지로 벤츠 하면 연상되는 이미지를 많이 각인시켰다.

사진처럼 C126이란 형식의 쿠페가 있는데, 초기 엔진은 V8 5리터와 V8 3.8리터 두 종류가 설정되어 있었으며 후기에는 V8 4.2리터, 5리터, 5.5리터 엔진이 얹혔는데, 5리터 엔진을 얹은 500SEC는 미국 한정으로 팔렸다.

W116과 디자인이 은근히 비슷하다. 플라스틱 범퍼처럼 현대적인 디자인요소가 일부 들어가게 되었지만, 여전히 은색 몰딩, 90도로 떨어지는 보닛과 트렁크, 높아보이는 지상고, 좁아보아는 폭, 작은 휠과 두꺼운 타이어 등 클래식한 요소가 많이 남아있다.

1991년까지 생산된 장수차량이다. 대한민국에 반입된 W126은 대부분 1989~91년식이며 SEL(롱바디)모델이다.

독일의 코치빌딩 회사인 카로 인터내셔널 GmBH에서 560 TEL이라는 에스테이트 버젼을 제작한 적도 있었다. C126(쿠페 버전) 500SEC을 기반으로 한 AMG의 튜닝 버전도 있었다. 자세한사항은 W126, C126 AMG 문서 참조 바람

3.5.1. 라인업

가솔린 모델
모델명 엔진/배기량 기통 최고출력 최대토크 생산 기간
260 SE 2.6L M103 직렬 6기통 226PS 23.2kgf·m 1985년~1989년
2.6L M103 직렬 6기통 220PS 22.4kgf·m 1985년~1991년
280 S 2.7L M110 직렬 6기통 156PS 22.7kgf·m 1979년~1985년
280 SE/SEL 2.7L M110 직렬 6기통 185PS 24.5kgf·m 1979년~1985년
300 SE/SEL 3.0L M103 직렬 6기통 190PS 26.5kgf·m 1985년~1989년
3.0L M103 직렬 6기통 174PS 26.0kgf·m 1985년~1991년
380 SE/SEL 3.8L M116 V형 8기통 220PS 22.7kgf·m 1979년~1981년
3.8L M116 V형 8기통 200PS 22.7kgf·m 1981년~1985년
420 SE/SEL 3.8L M116 V형 8기통 220PS 30.6kgf·m 1985년~1987년
3.8L M116 V형 8기통 230PS 34.2kgf·m 1987년~1989년
3.8L M116 V형 8기통 200PS 31.6kgf·m 1985년~1987년
3.8L M116 V형 8기통 224PS 33.1kgf·m 1987년~1991년
500 SE/SEL 5.0L M117 V형 8기통 241PS 41.0kgf·m 1979년~1981년
5.0L M117 V형 8기통 230PS 41.3kgf·m 1981년~1985년
5.0L M117 V형 8기통 240PS 40.8kgf·m 1985년~1987년
5.0L M117 V형 8기통 265PS 41.3kgf·m 1987년~1989년
5.0L M117 V형 8기통 223PS 37.2kgf·m 1985년~1987년
5.0L M117 V형 8기통 252PS 39.8kgf·m 1987년~1991년
560 SE/SEL 5.5L M117 V형 8기통 300PS 46.4kgf·m 1985년~1986년
5.5L M117 V형 8기통 270PS 43.8kgf·m 1985년~1987년
5.5L M117 V형 8기통 300PS 46.4kgf·m 1987년~1989년
5.5L M117 V형 8기통 242PS 39.8kgf·m 1985년~1987년
5.5L M117 V형 8기통 279PS 43.8kgf·m 1987년~1991년
디젤 모델
모델명 엔진/배기량 기통 최고출력 최대토크 생산 기간
300 SD 3.0L OM617 직렬 5기통 121PS 25.5kgf·m 1979년~1982년
3.0L OM617 직렬 5기통 125PS 25.5kgf·m 1982년~1985년
300 SDL 3.0L OM603 직렬 6기통 150PS 27.8kgf·m 1985년~1987년
350 SD/SDL 3.4L OM603 직렬 6기통 140PS 31.6kgf·m 1990년~1991년

3.6. 6세대 (W140/C140, 1991~2001[17])

파일:external/i.wheelsage.org/autowp.ru_mercedes-benz_600sel_3.jpg
W140[18]
파일:external/i.wheelsage.org/autowp.ru_mercedes-benz_500sec_1.jpg
파일:external/i.wheelsage.org/mercedes-benz_s_600_l_pullman_guard_1.jpg
C140[19] 리무진(풀만)[20][21]
1991년 광고

1991년 출시된 3세대는 현대 기준 옵셋 테스트를 충족하는 최초의 승용 모델이였다. 또한 1995년에 당시 꿈의 기술이었던 ESP가 적용됐다. 처음으로 V12 6.0L DOHC 엔진을 탑재한 S클래스이기도 하다.

또한 메모리 기능이 있는 전동 조절식 스티어링휠, 룸미러, 소프트 클로징 도어 및 트렁크 등의 고급 옵션들이 사용되기 시작한 모델이다. 1996년부터 음성인식 제어 시스템인 링궈트로닉도 적용되었다.

너무나도 비싸 문제가 되었다는 아카디아가 4,400만 원 정도였던 그 시절에 S500 기준 무려 1억 5,000만원이란 경악스런 판매가를 자랑했다. 즉, 아무나 탈 수 없던 차였으며 가격으로 따지면 대략 지금의 벤틀리 뮬산 정도였으니, 20세기 말 벤츠의 위엄을 드러낸다.

초기에는 ***SEL/C로 명명됐지만, 1994년부터 S***으로 바뀌었다. 또한 쿠페 모델은 CL로 독립되었다.

묵직하면서도 강해 보이는 우직한 이미지가 특징이다. 연비가 낮거나 무겁다는 이미지도 주었지만,[22] 반대로 안전성이 높다는 벤츠의 특징을 각인시키기도 했다.[23] 1996년식부터 LCD 화면이 있는 오디오도 옵션으로 제공됐다.[24]

엔진은 1994년까지 300SEL은 M104의 3.0L KE- Jetronic 방식의 엔진을 사용하였다. 1994년 이후 S280과 S320의 경우 M104형 2.8L/3.2L를 사용하였는데 쌍용 체어맨과 동일한 엔진으로, 회전이 부드럽기로 유명하다.

변속기는 진공제어 기계식 4단 자동(북미에서는 기계식 5단 자동)을 쓰다가 1997년부터[25] 전자식 5단 722.6xx 자동[26]으로 변경한다. V8 M119 엔진은 4.2L[27] / 5.0L로 나뉘며, 이 모델에 가장 알맞는 엔진으로 평가받는다.

영국 다이애나 스펜서 전 왕세자비가 1997년 8월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파파라치들의 추격을 피하다가 일어난 비운의 사고 당시 탑승하고 있었던 차량[28]이기도 하며, 김정일이 평생 동안 해외에도 타고 다녔던 차로도 유명하다.[29] 물론 북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도 캐딜락과 함께 대통령 의전차량으로 쓰였고, 대한민국의 고위급 인물들이나 귀빈들 의전차로도 인기가 높았다. 그 외에도 소련이 해체되고 러시아로 돌아온 후 대표적인 고위급 의전차가 되기도 했다.[30]

현대적 디자인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디자인이다. 여전히 각진 디자인이지만 W126 대비 덜 보수적이다.

중고 거래시 1991~95년식은 상당히 기피되는데, 배선이 잘 경화되므로, 배선작업을 새로 다 해야 될수도 있다. 1997년식부터는 이런 현상이 사라졌다. 그리고 중고 매물 상당수가 S320인데, S600은 320보다 더 비싸고 찾기도 어렵다. 한술 더 떠서 S73 AMG는 대한민국에는 아예 없다. 연식이 오래 되었으므로 중고로 샀다면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한 매니아가 꽤 상세히 설명한 영상이다. 영상 속 차량은 1994/12식 S420모델. httPS://www.youtube.com/watch?v=YkcOL0nIIFM

특이하게도 S73 T AMG 왜건(에스테이트) 모델이 있었다. 기존 S클래스에 CL클래스의 헤드라이트와 S210 E클래스의 프론트엔드, 그리고 뒷부분을 결합한 차로, 특수 주문 제작한 차량을 수집하기로 유명한 브루나이의 술탄 하사날 볼키아가 주문하여 총 18대가 존재한다. S73 T AMG 는 SL73 및 파가니 존다에 장착한 7.3리터 V12엔진을 장착했다. 자세한 내용은 W140 AMG 참조바람.
일본의 배기 시스템 제조사인 Brilliant exhaust의 배기 시스템을 장착한 S클래스는 웬만한 슈퍼카들 부럽지 않은 무시무시한 배기음을 뿜어낸다.

3.6.1. 라인업

가솔린 모델
모델명 엔진/배기량 기통 최고출력 최대토크 생산 기간
300 SE 2.8 2.8L M104 직렬 6기통 193PS 27.5kgf·m '92~'93
S280 2.8L M104 직렬 6기통 193PS 27.5kgf·m '93~'98
300 SE/SEL 3.2L M104 직렬 6기통 230PS 31.6kgf·m '91~'93
S320 3.2L M104 직렬 6기통 230PS 32.1kgf·m '93~'98
400 SE/SEL 4.2L M119 V형 8기통 290PS 41.8kgf·m '91~'93
S420 4.2L M119 V형 8기통 279PS 40.8kgf·m '93~'98
500 SE/SEL/SEC 5.0L M119 V형 8기통 330PS 48.9kgf·m '91~'93
S500 5.0L M119 V형 8기통 320PS 47.9kgf·m '91~'93[31]
600 SE/SEL/SEC 6.0L M120 V형 12기통 410PS 59.1kgf·m '91~'93
S600 6.0L M120 V형 12기통 390PS 58.1kgf·m '93~'98
디젤 모델
모델명 엔진/배기량 기통 최고출력 최대토크 생산 기간
300 SD 3.4L 24V OM603 직렬 6기통 150PS 31.6kgf·m '91~'93
S300 Turbodiesel 3.4L 12V OM603 직렬 6기통 150PS 31.6kgf·m '93~'96
S350 Turbodiesel 3.0L 24V OM606 직렬 6기통 180PS 33.7kgf·m '93~'98

3.7. 7세대 (W220, 1998. 8.~2005. 7.)

파일:external/i.wheelsage.org/autowp.ru_mercedes-benz_s-klasse_guard_4.jpg
파일:external/i.wheelsage.org/autowp.ru_mercedes-benz_s600_pullman_5.jpg
세단형 리무진형

차량 구매 시 같이 제공된 비디오 가이드
S클래스에 적용된 기술들을 볼 수 있다.[32]
You are about to receive your new S-class, A vehicle you can be proud of.
귀하의 신형 S클래스를 곧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귀하께서 자랑스러워 하실 수 있는 자동차이죠.
W220 비디오 가이드의 비범한 첫 대사.

1998년 출시된 W220은 이전의 W140이 우직하고 강해 보이는 모습이었다면, 이번 세대는 날렵하게 곡선을 많이 쓴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으며[33], 잘빠진 옆모습과 인상을 쓴 듯하면서도 카리스마적인 눈매의 헤드램프[34]와 부드러운 곡선의 C필러가 연출하는 세련된 느낌의 리어 쿼터 뷰가 트레이드마크였다.

역시 북미와 동아시아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으며, 한때 서울 52, 55[35] 번호판을 단 S320은 부의 상징으로도 각인되었다. 현재 벤츠의 인테리어는 이 모델부터 시작되었다 봐야 할지도. 인테리어를 보면 지금의 눈 돌아가게 화려한 인테리어와 비교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굉장히 호화스러운 디자인을 볼 수 있다.[36]

2003년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다. 앞뒤 램프만 디자인이 소폭 변경되었고, S320은 M112 엔진의 배기량을 3.7L로 확대하면서 S350으로, S55 AMG는 300마력대의 V8 5.5L 자연흡기에서 슈퍼차져로 변경되어 출력이 500마력급으로 대폭 상승했다. 그 외에도 S600 모델의 V12 5.8L 자연흡기 엔진이 M275 바이 터보 엔진으로 변경되며 출력과 토크가 엄청나게 늘어났다. S63[37]/65 AMG 모델이 새로 추가되었다. S65 AMG 모델은 순정상태 드래그레이스로 포르쉐 911 터보(997)을 앞지르기도 한다. V12 5.5리터 SOHC 트윈터보 엔진은 W221, W222 등 현재까지도 보완을 거치며 그대로 사용된다. 306마력 V8 5.0리터 SOHC M113 엔진 체어맨 W에도 탑재되었다.

S430 이상급은 4matic 4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었다. 2004년 이후 후기형 S430, S500 모델들은 7G-tronic 7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으나 S600은 변속기의 허용 토크 문제로 5단 변속기가 장착되었다.

에어서스펜션(에어매틱)과 함께 ABC(Active Body Control)라는 액티브 서스펜션이 처음 탑재되었다. 차량 곳곳에 위치한 센서들로 차체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유압의 힘으로 댐핑상수는 물론 차체 지상고, 자세제어를 능동적으로 해낸다. 가령 터널 출구에서 횡풍으로 인해 롤링이 발생하면 좌우 댐퍼에 압력을 조절해서 자세를 바로잡아 안정감을 높혀준다. 고속 안정성이 극강으로 좋아지며 S500에는 옵션사양으로, S600은 기본 탑재되었다.

다만 ABC 오일을 주기적으로 교환하고 관련 호스를 점검 교체하지 않으면 고장률이 높아지는데, 현재 W220의 중고차값을 감안하면 밸브 블럭이나 펌프, 고압 호스 등 주요부품의 가격이 중고 W220 한 대 값이 나온다. 타이어 공기압의 5-60배의 압력으로 유압을 조절하여 그 힘으로 무거운 차체를 빠르게 제어하기 때문이다.[38] 그래서 중고시장에서 ABC 옵션이 빠진 에어매틱 사양 S500 혹은 유압 서스펜션이 들어간 일본 버전 S500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으나, 승차감과 고속 안전성은 넘사벽의 차이가 있으며, 일부 양덕들은 ABC 부품 및 라인을 전부 제거하고 일반 유압 서스펜션으로 교체하고 타는 경우도 있다. 다만, ABC는 스태빌라이저가 없는 형태임으로 그것까지 추가해야 하는 것은 함정.

이 모델을 기점으로 해서 벤츠 모델이 넘버보다는 S클래스와 같은 축약 용어로 널리 불리기 시작했고 20세기 21세기 사이의 메르세데스-벤츠 사의 철학의 변화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39]

이때부터 본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내비게이션이 제공된다. 물론 전세대인 W140의 일본한정 옵션처럼 순정AV에서 에어컨까지 조작할 수 있는 물건[40]은 아니고 AV부와 공조 조절부가 따로 되어있다가 후기형 부터는 한꺼번에 조작할 수 있다.

3.7.1. 라인업

가솔린 모델
모델명 엔진/배기량 기통 최고출력 최대토크 생산 기간
S280 2.8L 18V M112 V형 6기통 194마력 27.5kgf·m 1998년~2002년
S320 3.2L 18V M112 V형 6기통 221마력 32.1kgf·m 1998년~2002년
S350 3.7L 18V M112 V형 6기통 242마력 35.7kgf·m 2002년~2005년
S430 4.3L 24V M113 V형 8기통 275마력 40.8kgf·m 1998년~2005년
S500 5.0L 24V M113 V형 8기통 307마력 46.9kgf·m 2000년~2006년
S600 5.8L 36V M137 V형 12기통 362마력 54.1kgf·m 2001년~2002년
5.5L 36V 바이터보 M275 V형 12기통 500마력 81.6kgf·m 2002년~2005년
S55 AMG 5.4L 24V M113 V형 8기통 355마력 54.1kgf·m 2001년~2002년
5.4L 24V 슈퍼차져 M113 V형 8기통 500마력 71.3kgf·m 2003년~2006년
S63 AMG 6.3L 36V M137 V형 12기통 438마력 75.2kgf·m 2001년
S65 AMG 6.0L 36V 바이터보 M275 V형 12기통 612마력 102kgf·m 2005년~2006년
디젤 모델
모델명 엔진/배기량 기통 최고출력 최대토크 생산 기간
S320 CDI 3.2L 24V CDI OM613 직렬 6기통 194마력 48kgf·m 2000년~2002년
3.2L 24V CDI OM648 직렬 6기통 201마력 51kgf·m 2002년~2006년
S400 CDI 4.0L 32V CDI OM628 V형 8기통 247마력 57.1kgf·m 2000년~2004년
4.0L 32V CDI OM628 V형 8기통 256마력 57.1kgf·m 2004년~2006년

3.8. 8세대 (W221, 2005. 8.~2013. 6.)

파일:external/momentcar.com/mercedesbenz-sclass-2006-6.jpg
파일:yOUlQPR.jpg
전기형(2005~2009) 후기형(2010~2013)
Always ahead The legendary S-Class
항상 앞서가는 전설적인 S-Class
8세대 출시 슬로건
2005년 8월부터 생산을 시작했으며, 동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8세대부터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아이덴티티인 핸들 컬럼식 자동변속기 기어노브가 장착되기 시작했다. 패들쉬프트가 장착되었으며 2010년 이후로 핸들 뒤의 버튼에 바가 달렸다.[41]

처음으로 블루투스 전화[42]와 MP3 오디오 및 네비게이션을 모두 통합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시스템인 NTG3 커멘드가 탑재되면서, 컬럼식 기어노브 채용으로 비게 된 센터콘솔 자리에 이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조그다이얼을 설치했고, 엠비언트 라이트를 적용했다. 계기판은 아날로그 속도계 대신 풀 컬러 LCD를 채용하여 좀 더 많은 정보를 표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나이트비전(앞유리 상단의 적외선 카메라) 화면이 계기판에 표시되어 야간운전을 돕는다. 앞차와의 거리를 감지하여 속도를 조절하는 디스트로닉이 W220에 이어 W221에서도 선택할 수 있었다.[43]

전기형 테일램프의 경우 짝퉁 램프가 SM5 2세대 뉴 임프레션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2010년 후기형은 헤드램프, 테일램프를 바꾸고, LED DRL를 장착했다. 반전자식[44]파워스티어링과 카메라가 더해져 차선이탈방지 조향보조까지 가능한 디스트로닉 플러스로 진화했다. 이 카메라는 반대편 차선의 차량 불빛을 감지하여 헤드라이트 조사각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어댑티브 하이빔 기능도 지원한다.

후기형의 경우 옵션으로 BANG & OLUFSEN 스피커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대한민국 판매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M275 V12 5.5 SOHC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 S600 모델은 W220의 것을 개량해서 썼고, 5단 자동변속기가 달렸다.[45] 나머지 모델에는 7단이 장착되었다. 272마력 M272 V6 3.5L DOHC(S350), 388마력 M273 V8 5.5L DOHC 엔진(S500)이 달리다가[46] 2012년 이후 V6 가솔린은 직접분사 엔진( M276)으로 교체되어 306마력으로 업그레이드되고 V8 가솔린은 435마력 V8 4.7L 직분사 바이터보( M278)로 변경되었다. 대한민국 시장에도 디젤 S클래스가 2008년에 S320 CDI가 처음 출시되었으며, 2010년에는 뒷좌석 편의장비를 제거해서 가격을 낮추고 대신 디스트로닉을 기본사양으로 장착하면서 이름을 S350 CDI로 변경하였다. 2011년 2월 유로6 기준의 SCR 시스템[47]과 ISG[48]가 적용된 S350 BlueTec이 출시되었다. 대한민국에 출시된 디젤모델은 숏바디만 판매되었다.

전기/후기형 공통으로 ABC는 여전히 선택 가능하였다. W220때보다 내구성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W220에서의 높은 고장률을 경험한 대한민국 오너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중고매물 중에 ABC가 달린 차는 S500에서도 드물고 적어도 S600정도 이상급 되어야 한다.

S500이상급의 차량에서는 특별히 시트, 도어트림에 자수패턴과 천장 알칸타라가 추가된 데지뇨(Designo)옵션[49]을 선택할 수 있었다.
파일:벤츠 나는 미래를 기다린 적 없다.png
대한민국 출시 당시 광고
출시 당시 대한민국에서 꽤나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위의 광고카피는 세간에 상당한 화제가 됐었다. 당대 대한민국은 IMF 사태의 충격을 막 벗어나 고가 차량의 보급률이 높아지던 시절이었는데, 상당수의 파이를 차지하고 있던 에쿠스, 체어맨 같은 대한민국제 고급차들을 포함한 BMW나 아우디처럼 치고 올라오는 다른 브랜드들의 사이에서 벤츠의 지위를 어필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자부심을 넘어서 거만하기까지 해보이는 저 캐치프레이즈는 세간에 단순히 '비싼 외제차'라고만 여겨졌던 벤츠의 이미지를 아주 강렬하게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당시 잠재고객이었던 대한민국의 수많은 아버지들이 아침에 신문을 펼쳐보다가 이 지면을 보고선 깊은 감명을 받고 매장을 찾아왔었다.

인기가 어찌 많았던지 정식수입 말고도 온갖 병행수입 업체들이 유럽, 북미,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들여와서 팔았던 탓에 중고시장에 전기형은 그레이임포터 차량이 꽤 많이 존재한다. 대기업들도 여기 많이 끼어들어 SK네트웍스에서 북미형 S550을 다수 들여온 적이 있다. 허나 영세한 병행수입 업체들이 차만 팔고 AS대응이 부실하여 고장나면 하는 수 없이 따로 벤츠 서비스 센터에 가서 수리비 폭탄을 맞는 일이 잦아지자 후기형 이후로는 사람들이 병행수입 차량을 기피하게 되어 업체들이 자연스럽게 다 망했다. 개인이 직수입한 차도 많았다.

출시된지 18년이 지났지만 워낙 팔린 댓수가 많아 길거리에서 아직도 종종 볼 수 있다. 당시 기본 1억이 넘던 차가 이렇게 아직도 길에 많다는 것 자체가 당시의 엄청난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물론 시간이 한참 지난 현재 중고시세는 전기형은 500~1000만원대, 후기형은 1000~2000만원대로 새차때의 1/10 수준으로 떨어졌고 그래서 카푸어들이 한번쯤 건드려보는 차종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차가 싸졌다고 수리비가 싸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구입에 신중해야 하며, 특히 M278엔진이 들어간 최후기형은 잘못사면 돈 날리기 딱 좋다. 반면 30~50만km가 넘도록 비싼 수리비를 쓰며 계속 타는 사람도 간혹 있을 정도로 기본기와 감성품질이 뛰어난 차량이다.

2005년 출시된 차량이라 출시된지는 꽤 오래되었어도 독재자들이 여전히 사랑하는 모델이다.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이 이 모델의 리무진 버전을 타고 왔다. 그 외에도 랜덜렛 모델들이 상당수 북한에 소재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역시 2022년 12월 5일에 이 모델을 직접 운전해서 복구된 크림 대교를 건넌 적 있다.

2020년대 들어서는 이 차를 W222나 W223으로 개조해버리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W223 개조) 휀더 등을 잘라야 함으로 사고차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중고차 시세가 떨어질때로 떨어진 이 차를 개조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W223의로 개조할 경우 마감이 좋지 않고 W223의 팝업 도어캐치는 적용하기 어려워 짝퉁인게 티가 꽤 나지만 W222로 개조한 경우는 도어 캐치나 측면부 라인은 조금씩 다르긴 하나, 대충 보면 잘 모를정도로 얼추 비슷하고 실내 센터페시아까지 W222 스타일로 만드는 경우가 있을정도다.

3.8.1. 라인업

가솔린 모델
모델명 엔진/배기량 기통 최고출력 최대토크 생산 기간
S280 3.0L M272 V형 6기통 228마력 30.6kgf·m 2007년~2013년
S300
S350 3.5L M272 V형 6기통 272마력 35.7kgf·m 2005년~2009년
S350 BlueEFFICIENCY 3.5L M276 V형 6기통 306마력 37.7kgf·m 2010년~2013년
S350 4MATIC 3.5L M272 V형 6기통 272마력 35.7kgf·m 2007년~2013년
S400 HYBRID 3.5L M272 V형 6기통 + 소형 전기 모터 272 + 20마력 35.7kgf·m 2009년~2013년
S450 4.7L M273 V형 8기통 335마력 46.9kgf·m 2006년~2013년
S450 4MATIC
S500 5.5L M273 V형 8기통 388마력 54.1kgf·m 2005년~2010년
S500 BlueEFFICIENCY 4.7L 바이터보 M278 V형 8기통 435마력 71.4kgm 2011년~2013년
S500 4MATIC 5.5L M273 V형 8기통 388마력 54.1kgf·m 2005년~2010년
4.7L 바이터보 M278 V형 8기통 435마력 71.4kgf·m 2011년~2013년
S550(북미) 5.5L M273 V형 8기통 388마력 54.1kgf·m 2005년~2010년
4.7L 바이터보 M278 V형 8기통 435마력 71.4kgf·m 2011년~2013년
S550 4MATIC(북미) 5.5L M273 V형 8기통 388마력 54.1kgf·m 2005년~2010년
4.7L 바이터보 M278 V형 8기통 435마력 71.4kgf·m 2011년~2013년
S600 5.5L 바이터보 M275 E 55 AL V형 12기통 517마력 84.6kgf·m 2006년~2013년
S600 Guard
S600 Guard Pullman 2008년~2013년
S63 AMG 6.2L M156 V형 8기통 525마력 64.3kgf·m 2006년~2011년
5.5L 바이터보 M157 V형 8기통 544마력 81.6kgf·m 2012년~2013년
S65 AMG 6.0L 바이터보 M275 E 60 AL V형 12기통 621마력 102kgf·m 2006년~2013년
디젤 모델
모델명 엔진/배기량 기통 최고출력 최대토크 생산 기간
S250 CDI 2.1L 터보 OM651 직렬 4기통 201마력 51kgf·m 2009년~2013년
S300 CDI
S300 BlueTec HYBRID 3.0L 엔진+ 전기 모터 V형 6기통 261마력 57.1kgf·m 2009년~2010년
S320 CDI 3.0L 터보 OM642 V형 6기통 232마력 55kgf·m 2006년~2008년
S320 CDI 4MATIC
S320 CDI BlueEFFICIENCY 2008년~2009년
S350 CDI BlueEFFICIENCY 3.0L 터보 OM642 V형 6기통 232마력 55kgf·m 2009년~2010년
S350 CDI 4MATIC
S350 BlueTec 3.0L 터보 OM642LS V형 6기통 240마력 62.9kgf·m 2011년~2013년
S350 4MATIC BlueTec
S420 CDI 4.0L 바이터보 OM629 V형 8기통 316마력 74.4kgf·m 2006년~2009년
S450 CDI 2009년~2011년

3.9. 9세대 (W222/V222/C217/A217, 2013. 6.~2020. 9.)

파일:Lh7yak1.jpg
파일:D6hTnlB.jpg
전기형 S600
파일:2018 S클래스.jpg
파일:2018 S560.jpg
후기형 S560
파일:2014-mercedes-amg-s-class.png
파일:2019-mercedes-amg-s-class-coupe.jpg
전기형 S 클래스 쿠페 후기형 S 클래스 쿠페
파일:전기형 S 클래스 카브리올레.jpg
파일:후기형 S 클래스 카브리올레.jpg
전기형 S 클래스 카브리올레 후기형 S 클래스 카브리올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9세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10. 10세대 (W223/V223, 2020. 9. 2.~현재)

파일:S클래스 W223 (Front).jpg
파일:S클래스 W223 AMG Line (Front).jpg
럭셔리 Line AMG Line
파일:마이바흐 S클래스 Z223 S 580 4MATIC (Front).jpg
파일:마이바흐 S클래스 Z223 S 680 4MATIC (Front).jpg
마이바흐 S 580 4MATIC 마이바흐 S 680 4MATIC
파일:S클래스 W223 AMG S 63 E Perfomance (1).png
메르세데스-AMG S 63 E Perfomance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10세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기타

5. S클래스 가드

Guard라는 이름 그대로 탑승하는 이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시중인 라인업. 보통 한 국가의 최고수장이나 그에 준하는 직책을 가져 신변상 보호 및 경호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들이 구입 및 애용한다. 방탄소재로 차체 곳곳이 도배가 되는 건 물론이고 차량 밑에서 지뢰 수류탄이 터져도 견딜 수 있을 만큼 매우 견고하게 제작되며, 펑크가 나도 아무런 문제없이 운행이 가능한 런플랫 타이어 등의 추가적인 기능이 다수 들어가 있다.

5.1. 대한민국과 북한에서의 운용

6. 미디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미디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경쟁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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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수상 차량
1971년 1972년 1973년 1974년 19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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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GS 피아트 127 아우디 80 메르세데스-벤츠 450SE 시트로엥 CX
1976년 1977년 1978년 1979년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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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경합 후보
1971년 1972년 1973년 1974년 19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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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SM 메르세데스-벤츠 350SL 혼다 시빅 아우디 50
역대 경합 후보
1976년 1977년 1978년 1979년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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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30 TS 포드 피에스타 포드 그라나다 아우디 80 푸조 505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1] 원래 1970년대 1970년부터 1979년까지여야 하지만, 시작 연도가 2001년부터 후보 차량이 7대로 늘어나면서 틀의 크기가 안 맞는 현상을 조정하고자 1980년을 해당 부분에 포함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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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일반적으로 영미권 사람들은 방탄차를 Armored라고 한다. 그렇다고 차 뒤에 Guard라고 붙는 건 아니고, 겉모습은 그냥 S클래스와 똑같다. 방탄차 표식을 겉으로 드러내면 목표물 식별이 더 쉽기 때문. [2] 롤스로이스 팬텀, 벤틀리 뮬산은 럭셔리 세단 내에서도 최상위급의 기함이자 원래 오리지널 마이바흐와 경쟁했었던 차량들이었기 때문에 S클래스로서도 견줄 수가 없는 브랜드지만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계열 차량들( 마이바흐 S클래스, GLS) 한정으로는 벤틀리 플라잉 스퍼, 벤틀리 벤테이가 등과 경쟁한다. [3]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은 S63같은 AMG급 모델이 되어서나 가능하다. 이마저도 파나메라같은 경쟁차량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은 흠. 대한민국의 경우 S클래스는 월 1천 대씩 팔리지만 벤틀리는 가장 잘 나가던 때에도 연간 400대 수준이었으며, (다만 벤틀리 플라잉 스퍼와 S클래스의 총 판매량을 비교하긴 애매한게, 플라잉 스퍼는 가장 싼 트림도 기본 가격만 3억 초반대부터 시작하며, S클래스는 1억 중반대의 S350d의 판매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즉 벤틀리와 판매량을 비교하려면 S클래스 또한 마이바흐 S560 및 S650 같은 2억원대의 상위 트림 판매량만 가지고 와서 비교하는 게 이치에 맞다.) 7시리즈도 월 100여 대 수준이었다. 그나마 BMW 7시리즈 정도가 비벼볼만 하고 과거에는 종종 7시리즈가 S클래스를 이긴 적도 있었다. [4] 브랜드 위치가 더 높은 롤스로이스는 제외지만 벤틀리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와 경쟁한다. [5] 벤츠 측에선 770과 600도 S클래스의 역사에서 같이 전시하며 현존 S클래스의 조상 중 하나로 포함시킨다. 특히나 이 두 차는 아예 지금의 마이바흐 57/62같은 롱휠베이스세단-리무진 특화 모델이었다. [6] 폭스바겐 비틀이 유럽과 미국의 서민-중산층이나 지식인층에게 많이 팔려나갔다면 이 차는 고위층이나 부유층에게 많이 팔렸다. [7] 바닥이 평평한 배라는 뜻. 한강에 다니는 유람선 같은 배. [8] 사진 보기 제너럴 모터스의 디자이너였던 프랭크 허쉬가 최초로 고안하고 디자인 부장이었던 할리 얼이 최초로 도입시킨 스타일 양식. 비행기 꼬리날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9] 전면부와 후면부를 잘 찌그러지도록 설계해 차 안으로 오는 충격을 흡수하도록 설계하는 방식 [10] 범퍼가 두껍고 헤드라이트가 동그란 것이 특징인데, 미국 법규에 맞추기 위한 것이었다. 두툼한 범퍼는 유명한 5마일 범퍼시속 5마일(약 8km/h)로 충돌해도 차체에 손상을 가하지 않기 위해 아예 범퍼로 막은 것이며, 저 헤드라이트는 당시 모든 헤드라이트는 테두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법규를 충족시킨 것이다. [11] 연료탱크를 뒷 차축에 장착하였다. [12] 3,005cc [13] 2,996cc [14] 전면을 맞대고 그대로 충돌하는 것보다 전면 일부만 충돌할 때가 충격량이 더 큰데, 이때에도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는지 확인하는 가혹한 충돌 테스트이다. 오늘날의 스몰오버랩 테스트의 시초라고 보면 된다. [15] 일본, 대한민국, 중국, 홍콩, 북한. [16] 물론 정식으로는 300SEL이 가장 먼저 출시되었고 1호차는 농심 신춘호 회장이 구입하였다. # 이듬해인 1988년 초에는 500SEL과 560SEL이 대한민국에 출시되었다. 이와 관련된 블랙 유머로는 300SEL을 타면 세무조사를 받고 560SEL을 타면 코렁탕 한뚝배기한다는 야사가 있었다. [17] 공식적으로는 1998년까지 생산되었으며, W220 전기형과 동시생산된 물량을 파이널버전으로 구분한다. 그러나 뒤늦게 매니아층이 형성되면서 1999년~2001년에도 스페셜오더로 생산되었다. 대한민국에는 2001년식이 있었으나 2023년 기준 폐차된 것으로 확인됨. [18] 코드명은 롱바디(V140)와 숏바디(W140)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는 W140 코드명을 사용하지만 롱바디용 부품을 구매할 때는 V140으로 구매해야한다. 사진의 차량은 초기형이다. [19] 정확히 따지자면 CL이다. S클래스 기반의 쿠페 주제에 전장 5.06m이다. CL는 2014년 새로운 S클래스(W222)가 등장하며 S클래스 쿠페로 통합되었다. [20] 김정일이 탔던 모델 중 주력으로 타던 모델이다. 방탄유리가 어찌나 두꺼운지 창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카더라가 있었는데 중국 방문 때 사진을 보니 열리긴 열리는 것 같다. [21] 2018년 3월 5일 대북 특사단이 김정은을 접견한 후 돌아갈 때 탔다 [22] 북미 수출 때 이 차를 본 사람들이 붙인 별명은 버팔로 [23] 그런데도 최고급차의 상징과도 같은 에어 서스펜션은 적용되지 않았는데, 아마 무식하게 무거운 중량 때문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1998년 W220부터 에어 서스펜션이 채용된다. [24] 다만 대한민국에 중고로 있는 것들은 일본어가 써 있는 차들이 제법 많은데, 대한민국 정식 출고 차량에는 없는, 일본 전용 옵션(야나세 전용)이 장착된 일본 판매분이 꽤 많이 들어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일본에 다니는 W140은 죄다 좌핸들인데, 일본에선 독일이나 영국 고급차들은 대부분 좌핸들로 출고된다. 이는 일본에서 고급차=좌핸들이라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으로, 벤틀리와 같은 고급차도 좌핸들로 돌아다닌다. 이런 이유로 주파수 변환기를 장착한 차량이 매물로 올라오기도 한다. 수도권의 경우 77.4MHz에서 MBC FM4U가 수신된다면 주파수 변환기가 장착된 차량이다. 본사 MBC FM4U는 91.9MHz이며 14.5MHz로 변환되면 77.4MHz로 수신되기 때문이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구할 수 있는 변환가가 14.5MHz 쿼츠로 구성한 제품밖에 없다. [25] 1996년 6월 이후 생산차량. 이후 연식부터 잔고장이 적어져서 중고가가 조금 올라간다. [26] 기어봉에 W/S 버튼이 있으면 전자식 5단, E/S버튼 또는 버튼이 없을경우 기계식 4 or 5단 자동 [27]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중고매물도 1년에 1번 겨우 나온다. [28] S280(M104 직렬 6기통엔진, 체어맨에도 들어가는 엔진이다.) 이고, 사고 당시에는 시속 180km가 넘는 과속을 했다고 잘못 알려졌으나, 이는 사고 충돌로 계기판이 고장난 것이었고 경찰 조사 결과 터널의 제한 속도인 50km/h의 약 두 배에 달하는 110km/h 정도로 달렸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되었다. [29] 정작 사후에는 평생동안 증오했던 미국의 브랜드인 링컨 컨티넨탈 장의차로 최후를 맞았다. [30] 소련 시절 러시아의 고위층 의전차 모델은 ZIL-41047과 GAZ-14 Chaika 등이었다. 현재는 대부분 퇴역하고 평범한 시민들이 중고로 타고 다닌다. [31] 프랑스의 메가에서 만든 슈퍼카인 메가 트랙에도 들어가는 엔진이다. [32] 1998년 차량 출시와 함께 제작되었으며, 전기형의 기능을 다룬다. 설명하는 사람의 입이 음성과 맞지 않는데, 독일어 영상에 영어 음성을 덮어씌웠기 때문이다. [33] 당시 닛산 시마, 닛산 프레지던트, 인피니티 Q45 등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34] 실제로 BMW 5시리즈 E60의 헤드램프와 더불어 형상이 날카로운 편이라 호불호가 갈린다고 한다. [35] 전국 번호판 도입 이전의 서울 강남구 차량 번호판. [36] 다만 원가절감이 이루어지면서 이전 세대인 W140에 비해 실내 인테리어나 버튼류의 재질이 확실히 나빠졌으며, 특히 도어트림이나 센터 콘솔쪽의 플라스틱 버튼들은 코팅이 쉽게 벗겨지고 손톱자국이 잘 남거나 세월이 흐르면 쩍쩍 달라붙는 등의 이유로 혹평을 받기도 했다. [37] 당시에는 63도 12기통엔진 [38] 에어매틱 서스펜션이 장착된 S클래스와 비교하면 확실히 움직임이 빠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9] 20세기의 메르세데스 벤츠는 타협점이 없는 완벽주의적인 차량의 완성도를 추구하는 성향으로 인해 비환경적이라는 오명도 따르기도 했지만 현재의 벤츠는 상당 부문 대중화가 이루어져 기존의 최상류층이 탄다는 이미지에서 중산층까지 다양하게 소비층이 확대되었으나 원가절감이라는 눈총도 어느 정도 사고 있다. [40] 예를들면 토요타의 일렉트로 멀티비전이나 닛산의 xanavi 라던가 미쓰비시의 MMCS같은것들.. [41] 8세대 S클래스 출시 전인 2001년 4세대 BMW 7시리즈가 나오면서 핸들 컬럼식 자동변속기를 달았다. 하지만 7시리즈는 5세대로 모델 체인지하면서 플로어 체인지식으로 돌아왔다. [42] 별도 크래들을 암레스트 안에 설치해야 하며, 음악 재생은 불가 [43] 그러나 탑재되는 레이더의 전파가 당시 대한민국의 이동전화 전파 주파수와 비슷하여 간섭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전기형 정식수입 차량에는 선택할 수 없었다. 마찬가지로 키를 가지고 차량 문손잡이를 만지면 잠금이 해제되는 버튼시동 키레스고(Keyless-Go) 옵션 역시 정식수입차는 장착되지 않았다. [44] 기본적으로 유압 파워스티어링인데 유압펌프를 엔진에서 V밸트로 돌리는 게 아니라 모터로 돌리며 조향할 때만 유압을 생성하여 연비를 향상시킨다. 참고로 이 펌프가 종종 배선 과열문제로 고장나는데 수리비가 꽤 눈물난다. [45] 많은 이들이 간과하지만 강력한 엔진에는 변속기가 중요하다. 당시 벤츠의 7단은 500마력 100토크에 달하는 V12 5500cc 트윈터보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참고로 토크만으로 따지면 대략 현대 메가트럭과 토크가 비슷하다. 마찬가지로 V12의 강력한 엔진이 달린 S65 AMG도 5단 변속기. 참고로 S65가 아니라 S600만 해도 C63 AMG를 이긴다. [46] 페이스리프트가 된 2010~2011년까지도 구형 엔진을 그대로 유지한다. [47] 요소수가 스페어타이어 자리에 있어서 트렁크에 짐을 다 빼야 한다. [48] 이에따라 변속기도 7G-tronic Plus로 변경 [49] W220에서도 데지뇨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가죽 재질과 색상의 차이만 있었을 뿐 일반 모델과의 차별점이 다소 적었다 [50] 8세대 전기형 모델을 소유중이었으나, 23~24년도 쯤에 10세대 E 450으로 차량을 교체했다. [51] 흰색상의 1세대 현대 에쿠스를 소유하고 있다가 흰색상의 8세대 전기형 모델로 바꾸었다. [52] w222 흰색 모델을 타는 게 확인되었다. [53] 9세대 마이바흐 S클래스 은색을 방송에서 타고 나왔었다. [54] 10세대 S580 오너이다. [55] 1세대 CLS를 타다 10세대 S클래스로 차량을 교체하였다. [56] 해당 차량도 박근혜 정부때 도입하였다. [57] 김정은이 집권한 현재 이 차는 귀빈 맞이용으로 격하된 듯하다. [58] 뒷좌석 문짝에 금으로 제작된 작은 크기의 국무위원장 로고가 붙어있다. [59] 북한에서 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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