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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5:00:16

포르투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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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어
언어
코드
<colcolor=#fff><colbgcolor=#75b5e7> ISO 639-1 PT
ISO 639-2 POR
ISO 639-3 POR
글로톨로그 port1283, braz1246[3]

1. 개요2. 명칭3. 사용국4. 계통5. 문법
5.1. 명사5.2. 동사
6. 음소
6.1. 자음6.2. 모음
7. 문자와 발음
7.1. 기본 문자7.2. 다중문자
7.2.1. 모음7.2.2. 자음
8. 어휘9. 포르투갈 포어와 브라질 포어
9.1. 발음9.2. 문법9.3. 어휘
9.3.1. 같은 개념이지만 단어가 다른 경우9.3.2. 같은 단어이지만 뜻이 다른 경우
10. 한국의 포어 외래어 표기법11. 한국에서의 학습12. 해외에서
12.1. 중국에서12.2. 일본에서
13. 기본 회화14. 들어보기
14.1. 뉴스14.2. 음악14.3. 영화
15. 구사자
15.1. 캐릭터
16. 기타17. 관련 기사18. 관련 문서19. 외부 링크2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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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르투갈어로 읽은 세계 인권 선언 제25조[4]
Última flor do Lácio, inculta e bela.
라티움 최후의 꽃이여, 거칠고도 아름다워라.[5]
브라질의 시인, 올라부 빌라크(Olavo Brás Martins dos Guimarães Bilac, 1865년 12월 16일 ~ 1918년 12월 28일)
A minha pátria é a língua portuguesa.
내 조국은 포르투갈어이다.[6]
포르투갈의 시인, 페르난두 페소아(Fernando António Nogueira Pessoa, 1888년 6월 13일 ~ 1935년 11월 30일)
포르투갈어(Língua portuguesa, Português)는 포르투갈, 브라질, 앙골라, 모잠비크, 기니비사우, 상투메 프린시페, 카보베르데, 동티모르, 마카오에서 약 2억 6천만 화자에 의해 사용되는 이탈리아어파 로망스어 계통의 언어이다.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루마니아어를 비롯한 5대 메이저 로망스어군 중에서도 스페인어에 이은 2번째 모어 인구를 가진다.

2. 명칭

포르투갈어 Língua portuguesa[7]
라틴어 Lingua Lusitana
스페인어 Lengua portuguesa[8]
이탈리아어 Lingua portoghese
프랑스어 Langue portugais
루마니아어 Limba portugheză
영어 Portuguese language
독일어 Portugiesische Sprache
러시아어 Португальский язык
중국어 葡萄牙語 / 葡萄牙语
일본어 ポルトガル語
태국어 ภาษาโปรตุเกส
에스페란토 Portugala lingvo
원어 이름은 포르투게스, 포르투갈식은 푸르투게시 정도로 발음된다. 간칭인 포어(葡語)로도 불리는데 이는 포르투갈 한자 음역어가 포도아[9]이기 때문이다. 여기서의 포도는 과일 종류인 그 포도가 맞다.[10] 표준 중국어로도 한국의 한자 표기와 똑같이 포도아(葡萄牙), 포도아어(葡萄牙语 / 葡萄牙語)라고 표기하며 발음은 푸타오야(pútáoyá), 푸타오야위(pútáoyáyǔ)라고 한다. 광동어로는 포우토우응아(葡萄牙 / pou4 tou4 ngaa4)라고 발음하고 줄여서 포우궉(葡國 / pou4 gwok3)이라고 하기도 한다. 한국에서 이 포어(葡語)라는 한자어 명칭은 의외로 서어(西語)로 표기되는 스페인어와 달리 대중들에게도 널리 통용되고 있는데, 이건 르투갈과 도아의 포가 한국어 표기로는 모두 로써 어느 쪽을 줄여도 포어가 되어 똑같기 때문에 딱히 혼동될 일이 없어서인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포도아어(葡萄牙語)라는 완전한 음역 명칭은 영어 대신 영길리어가 쓰이는 일이 없듯, 대중들 사이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 편이다.

3. 사용국

당연히 모국어로 쓰는 포르투갈 본토가 포함되며 아프리카에는 기니비사우, 카보베르데, 상투메 프린시페 앙골라, 모잠비크가 있다. 그리고 남아메리카 대륙 최대국가로 라틴아메리카 유일의 포어 사용국가이자 가장 거대한 루소폰 국가인 브라질 브라질어[11]외에도 동남아시아 동티모르 같은 곳에서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물론 소수언어로 인도 고아 주나 말레이시아 믈라카 주 같은 곳에서도 쓰이지만 사용도는 마카오나 동티모르 등에 비해서 제한되어 있다. 이들은 일찍이 네덜란드 영국으로 넘어간 지 오래인 지역들이라 영어가 더 쓰인다. 믈라카 같은 데는 아예 포르투갈은 흔적도 남지 않았고 거의 영국/네덜란드의 흔적이다.

포르투갈, 브라질, 모잠비크, 앙골라, 카보베르데, 기니비사우, 상투메 프린시페, 적도 기니[12], 동티모르, 마카오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를 결성해서 프랑코포니처럼 포르투갈어 교류를 하고 있다. 또한 세네갈에도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삼는 주들이 지역이 몇군데 있다. 그래서 세네갈 초등/중등 교육에서는 포르투갈어를 필수로 가르치는 학교들도 많다.

포어를 공용어로 지정하지 않은 나라 중 의외로 룩셈부르크에서 포르투갈어가 주요 언어로 사용된다. 1960~70년대부터 외국인 노동자로 포르투갈인들이 많이 넘어가 2023년 기준 룩셈부르크 전체 거주자 66만명 중 9만명이 포르투갈 국적을 갖고 있어, 룩셈부르크 국적자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룩셈부르크 국적을 취득한 포르투갈계 인구까지 합하면 룩셈부르크 인구의 20%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억 명의 화자를 자랑하는 대형 언어이다. 통계에 따라 다르지만 전세계 언어 중 사용자 수로 5~9위 안에 들어가는 언어다.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튀르키예어, 아랍어, 페르시아어, 태국어, 마인어, 베트남어와 함께 사용자 수가 증가를 보이고 있는 언어이기도 하다.

이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브라질인(2억 명)이라 "브라질어"라는 표현이 쓰이기도 한다.[13] 포어 사용자 중 거의 85% 정도가 브라질에 있고, 소수의 브라질 민족주의자들도 이런 말을 쓰기는 한다. 하지만 비록 원주민들이나 언어학자들을 제외하면 잘 쓰지 않더라도 브라질에는 엄연히 브라질만의 고유언어가 있어서[14] 엄밀히 말하면 틀린 표현이다. 영어를 미국어, 스페인어를 멕시코어라고 하는 격이다. 브라질 사람들도 대부분 "우리는 브라질식 포르투갈어를 쓴다."고 말하지 브라질어를 쓴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브라질 포르투갈어라고 하면 기니까 편의상 브라질어라고 줄여 부르는 경우가 있고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 알아듣는다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영어권 위키피디아에서도 브라질리언 문서로 가면 다의어라고 하면서 브라질 포어도 안내해준다. 포르투갈어권 위키피디아는 해당사항이 없다.

4. 계통

라틴어가 갈라진 뒤에 민중 라틴어(Vulgar Latin)에서 파생된 로망스어로, 같은 이베리아반도에서 쓰는 이베로로망스어인 스페인어와는 매우 밀접하며, 기초적인 수준에서 서로의 언어를 알아듣는 것이 가능할 정도이다. 일부 간단한 회회라면 브라질 포어와 남미 스페인어 화자가 서로 대화가 가능할 수 있다. 그렇지만 완전히 서로 이해하는 건 아니다. 엄연히 차이가 있고, 대부분 브라질 포어 화자가 남미 스페인어 화자를 좀 더 잘 이해하는 편이다. 반면 유럽 포르투갈어가 글로 쓰이면 스페인어 화자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지만, 서로 구어로 대화한다면 생각보다 스페인어 화자가 포르투갈어 화자를 이해하지 못한다. 반면 포르투갈어 화자는 스페인어 화자가 하는 말하는 의미를 유추하거나 파악하는 정도는 가능하다. 이는 포르투갈어가 스페인어에 비해 비직관적인 철자법, 음성학적인 복잡성을 가지고 있고, 스페인어 화자가 더 많기 때문에 포르투갈어 화자가 간접적으로나 직접적으로든 스페인어를 접할 기회가 더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양 언어의 전문적인 문서간에는 번역이 필요하다. 더 자세한 건 "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의 차이" 문서 참고.
민중 라틴어 계열 어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의미 (가스코뉴어)
hecho feito fatto 만들어진 (hèit)
hijo filho figlio 아들 (hilh)
hoja folha foglia 잎사귀 (huelha)
hilo fio filo (hiu)
hierro ferro ferro (hèr)
hambre fome fame 배고픔 (hami)
horno forno forno 화덕 (horn)
haba fava fava 누에콩 (hava)
hada fada fata 요정 (hada)
hongo fungo fungo 버섯 (camparòu)
higo figo fico 무화과 (higa)
hormiga formiga formica 개미 (hormiga)
harina farinha farina 밀가루 (harina)
hígado fígado fegato (hitge)
humo fumo fumo 연기 (hum)
huso fuso fuso 물레가락 (hus)
horca forca forca 교수대 (horcas)
halcón falcão falco (soriguèr)
hembra fêmea femmina 암컷 (hémia)
huir fugir fuggire 달아나다 (hugir)
}}} ||
고전 라틴어 계열 어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라틴어 의미
hacer fazer FACERE 만들다
hablar falar FABVLARI 말하다
herir ferir FERIRE 상처입히다
hermoso formoso FORMOSVS 아름다운
hervir ferver FERVER 끓다
herramienta ferramenta FERRAMENTA 연장
hoyo fojo FOVEA 구덩이
hurto furto FVRTVM 절취
hebilla fivela FIBVLA 죔쇠
}}} ||

널리 알려진 대로 포르투갈어는 스페인어와 상당히 유사한 편이며 스페인어 화자와 포어 화자들은 서로의 언어를 어느 정도 이해한다. # 단어 등을 공유하고 표현도 겹치는 게 꽤 많다.[15] 그리고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화자 상호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어 화자들도 두 언어의 화자들과 상호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물론 스페인어-이탈리아어가 상호 통용이 더 잘 되는 편이다. 일단 포르투갈어의 발음은 스페인어나 이탈리아어 보다는 차라리 프랑스어에 가까운 특징을 보인다. 모음의 세분화와 R 발음은 프랑스어와 유사한 면이 많고, 특히 유럽식 포어는 스페인어와 다르게 입을 많이 벌리지 않고 소리를 많이 먹는 특징이 있으며 무엇보다 이탈리아어나 스페인어에는 아예 없는 비음 사용이 프랑스어처럼 많다.

스페인어 모국어 화자가 포르투갈어를 알아듣는 것보단 포르투갈어 모국어 화자가 스페인어를 더 잘 알아듣는다. 브라질 사람들은 일상 스페인어의 대략 70%를 알아들을 수 있다 한다. 덕분에 외국어로서 스페인어를 배우는 학습 열의는 떨어진다고... 포르투갈 사람들은 건국 이래 지속적으로 스페인의 침공을 받았고, 스페인의 강압적인 지배를 받은 경험도 있는지라 무작정 스페인어를 들이밀면 뜻은 이해해도 이를 불쾌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도 일부 어휘에선 이베리아어의 흔적이 남아 있다. 포르투갈어도 모사라베들이 쓰던 모사라베어와 관계가 있지만, 아랍어 계통 어휘가 오늘날까지도 널리 쓰이고 있는 스페인어에 비해, 아랍 세력의 영향이 약한 이베리아반도 북서부 갈리시아에 지리적 기원을 두고, 아랍 세력을 몰아낸 후에는 라틴어 계통 어휘로 대체하고자 많이 노력한 덕에 포르투갈어에서 아랍어 계통 어휘는 스페인어 대비 1/3 수준으로 적은 편[16]이다.

그리고 두 언어 모두 갈리아로망스어인 프랑스어는 꽤 이질적이다. 덕분에 옥시타니아로망스어에 들어가는 카탈루냐어는 두 언어와 크게 다르다.[17] 다만 어휘면에서는 아랍어 영향을 많이 받은 스페인어보다는 카탈루냐어와 더 비슷한 경우도 없진 않다.

스페인 서북부 지역 중 하나인 갈리시아[18]에서 쓰는 갈리시아어는 스페인어보다 포르투갈어에 더 가깝다. 로망스어 하위분류에서도 갈리시아어와 포르투갈어는 갈리시아-포르투갈어로 같이 묶이는데, 일부 표현과 표기법 차이를 제외하고 구어상으론 사실상 같은 언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 두 언어는 중세시대만 해도 하나의 언어였지만 언어권이 정치적으로 분리되어 차이가 벌어졌다. 그래서 아예 이걸 포르투갈어와 합쳐버려서 갈리시아어의 세력을 키우자는 사람도 갈리시아에 존재한다.

쓰는 그대로 읽다시피하는 스페인어 발음에 비해 포르투갈어는 모음도 훨씬 세분화되어 있고, 포르투갈이나 브라질은 주마다 발음에 미묘한 차이가 꽤 있다.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 본토와 교류가 많았던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 주나 리우데자네이루 등은 브라질임에도 포르투갈식 발음의 흔적이 남아 있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어미 -s의 발음이 있다. 브라질의 다른 지방은 s로 발음하지만, 북동부와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포르투갈과 마찬가지로 ʃ로 발음한다. -r 발음을 보면 북동부와 리우데자네이루에선 유럽 포르투갈어와 비슷하게 프랑스어 r 발음에 가깝게 나는 반면 상파울루나 기타 지역에선 -r 발음이 마치 스페인어처럼 굴리는 느낌이 난다. 다만 rr이 붙으면 지역에 상관 없이 ㅎ 발음에 가까운 프랑스어 -r 발음이나 영어 -h 발음이 난다.

5. 문법

5.1. 명사

다른 대부분 인도유럽어족 언어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포르투갈어의 일반명사는 기본적으로 남성과 여성, 2개의 문법적 성으로 나뉜다. 보통 o로 끝나는 경우 남성명사, a로 끝나는 경우 여성명사로 구분되나, 이에 벗어나는 예외인 경우도 많다.

명사가 e로 끝나는 경우 양성 명사가 같은 형태(남녀동형)인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앞에 붙은 정관사/부정관사, 앞뒤로 붙는 형용사의 성 등 문맥에 따라 성을 구분한다.[19]

그 외 모음(i, u)나 자음으로 끝나는 단어는 성을 구분할 수 있는 몇몇 규칙(예: -iz로 끝날 경우 보통 남성, -gem으로 끝날 경우 보통 여성 등)이 있긴하나, 이 또한 예외들이 존재해 사실상 암기가 필요하다.

문법에는 어긋나는 표현이나, 성평등 원칙에 따라 남여를 통틀어 부를떄 이러한 어미를 o와 a가 겹친것과 비슷한 @로 쓰는 경우도 종종 목격할 수 있다.(예: alun@s(남+여 학생들))

단수와 복수 두개의 로 나눠 명사의 수량을 표현한다. 일반적으로 모음으로 끝나는 단어는 끝에 s, 자음으로 끝나는 단어는 끝에 es를 덧붙여 복수형태를 만드나, 그 외에도 다양한 명사 어미 형태에 따라 다양한 복수형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 또한 몇몇 추상적인 개념(예: paciência(인내심))과 같이 문법적으로 복수형은 존재하나, 실제 말하는 데 있어서 복수형 사용이 허용되지 않아 사실상 불가산명사처럼 취급되는 단어 또한 있다. 일부 라틴어에서 유래한 -s, -x로 끝나는 단어의 경우 단복수형이 동일한 경우도 있다.

지시대명사 또한 남여 구분을 하나, 언급하는 대상의 성이 불분명한 경우에 사용하는 지시대명사 isto/isso/aquilo(이것/그것/저것)는 문법상 중성으로 취급한다. 다만 이를 수식할 필요가 있을 경우 남성 단수 형용사를 사용한다. (예: isto é bonit_o_.(이것은 예쁘다.))

5.2. 동사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다른 여타 로망스어들과 마찬가지로 동사 굴절이 무자비하다.[20] 동사 변화는 브라질과 포르투갈에서 사용방법이 약간 다른데, 다행스러운 점은 포르투갈에서는 2인칭 단수는 쓰이지만 복수는 안 쓰이고, 브라질에서는 2인칭 단복수 모두 사용하지 않아서 실제 쓰이는 인칭수는 줄어든다는 점 정도다. 자주 쓰이는 동사 중 하나인 ir 동사의 예를 들어보면 이렇다.
▼ 시제 ▼ 인칭
단수 복수
eu
(1인칭)
tu[21]
(2인칭)
ele/ela/você
(3인칭)
nós
(1인칭)
vós[22]
(2인칭)
eles/elas/vocês
(3인칭)
비인칭 원형
(Infinitivo impessoal)
ir
인칭 원형[23]
(Infinitivo pessoal)
ir ires ir irmos irdes irem
현재분사
(Gerúndio)
indo
과거분사
(Particípio passado)
ido
직설법 현재
(Presente do Indicativo)
vou vais vai vamos ides vão
직설법 불완전과거
(Pretérito imperfeito do Indicativo)
ia ias ia íamos íeis iam
직설법 완전과거
(Pretérito perfeito do Indicativo)
fui foste foi fomos fostes foram
직설법 단순대과거[24]
(Pretérito mais-que-perfeito do Indicativo)
fora foras fora fôramos fôreis foram
직설법 미래
(Futuro do Indicativo)
irei irás irá iremos ireis irão
조건법 현재
(Condicional presente)
(브)직설법 과거미래
(Futuro do pretérito do Indicativo)
iria irias iria iríamos iríeis iriam
접속법 현재
(Presente do Conjuntivo/(브)Subjuntivo)
vás vamos vades vão
접속법 과거[25]
(Pretérito imperfeito do Conjuntivo/(브)Subjuntivo)
fosse fosses fosse fôssemos fôsseis fossem
접속법 미래[26]
(Futuro do Conjuntivo/(브)Subjuntivo)
for fores for formos fordes forem
긍정 명령법
(Imperativo Afirmativo)
없음[명령법] vai vamos ide vão
부정 명령법
(Imperativo Negativo)
없음[명령법] não vás não vá não vamos não vades não vão

가 있고, 여기에 복합시제를 더하자면
▼ 시제 ▼ 인칭
단수 복수
eu
(1인칭)
tu
(2인칭)
ele/ela/você
(3인칭)
nós
(1인칭)
vós
(2인칭)
eles/elas/vocês
(3인칭)
복합 비인칭원형
(Infinitivo impessoal composto)
ter ido
복합 인칭원형
(Infinitivo pessoal composto)
ter ido teres ido ter ido termos ido terdes ido terem ido
복합 현재분사
(Gerúndio composto)
tendo ido
직설법 현재완료
(Pretérito perfeito composto do Indicativo)
tenho ido tens ido tem ido temos ido tendes ido têm ido
직설법 과거완료(=복합대과거)[29]
(Pretérito mais-que-perfeito composto do Indicativo)
tinha ido tinhas ido tinha ido tínhamos ido tínheis ido tinham ido
직설법 미래완료
(Futuro composto do Indicativo)
terei ido terás ido terá ido teremos ido tereis ido terão ido
조건법 과거
(Condicional pretérito)
(브)직설법 복합 과거미래
(Futuro do pretérito composto do Indicativo)
teria ido terias ido teria ido teríamos ido teríeis ido teriam ido
접속법 현재완료
(Pretérito perfeito composto do Conjuntivo/(브)Subjuntivo)
tenha ido tenhas ido tenha ido tenhamos ido tenhais ido tenham ido
접속법 과거완료
(Pretérito mais-que-perfeito composto do Conjuntivo/(브)Subjuntivo)
tivesse ido tivesses ido tivesse ido tivéssemos ido tivésseis ido tivessem ido
접속법 미래완료
(Futuro composto do Conjuntivo/(브)Subjuntivo)
tiver ido tiveres ido tiver ido tivermos ido tiverdes ido tiverem ido

가 있다.

6. 음소

6.1. 자음

양순 순치 치경 후치경 권설 치경구개 경구개 연구개 구개수 인두 성문
<colbgcolor=white,#1f2023> m n ȵ
파열 p b t d k ɡ
파찰 t͡ʃ d͡ʒ
마찰 f v s z ʃ ʒ χ
접근 j
[ruby(접근, ruby=설측, color=black)] l ȴ
ɾ
전동
[ruby(연구개, ruby=양순, color=black)] [ruby(경구개, ruby=양순, color=black)] [ruby(치경, ruby=양순, color=black)] [ruby(연구개, ruby=치경, color=black)] [ruby(연구개, ruby=후치경, color=black)]
접근 w

6.2. 모음

전설 근전설 중설 근후설 후설
<colbgcolor=white,#1f2023> i / ĩ u / ũ
근고
중고 e / ẽ o / õ
중저 ɛ ɔ
근저 ɐ / ɐ̃
a

7. 문자와 발음

상당히 직관적인 스페인어의 철자법에 비해 약간은 꼬인 철자법을 사용하고 있다. sim(예)을 심 대신 '싱'으로 읽어야 하는 것이 그 예이다.[30] 프랑스어처럼 비모음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이를테면 주앙(João)[31], 마갈량이스(Magalhães)[32], 카몽이스(Camões) 같은 식이다. 그러다보니 스페인어뿐 아니라 프랑스어와도 비슷하게 들리는 측면이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Portuguese_vowel_chart.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Portuguese_oral_vowels.png
유럽식 포르투갈어의 모음도표 브라질식 포르투갈어의 모음도표[33]

바로 인접한 스페인어의 모음이 a, e, i, o, u 다섯 개 밖에 없는데 반해 포르투갈어는 /a/, /ɐ/, /e/, /ɛ/, /i/, /o/, /ɔ/, /u/를 갖고 있고, 유럽식이라면 한국어 ㅡ와 유사한 모음인 /ɨ/까지 총 9개 기본 모음이 있고, 여기에 /ɐ̃/, /ẽ/, /ĩ/, /õ/, /ũ/ 다섯개 비모음이 있다.

또 강세음절을 뚜렷하게 하려고 비강세음절의 모음이 철자와 다른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34], 브라질식에서는 대게 단어 끝 음절에서만 이런 변화가 관찰되는데 비해, 유럽식에서는 강세모음 빼고 나머지 음절에서 다 나타난다.

예를 들어 preguiçoso(귀찮은)이라는 단어를 브라질에선 프레기소주라고 하지만 유럽식으론 프르기소주라고 한다. 이러다 보니 브라질식은 발음이 또박또박한 느낌인 데 비해, 포르투갈식은 닫힌 느낌이 든다. 강세뿐 아니라 모음조화로 같은 단어라도 활용형(남/여성형, 동사활용 등)에 따라 철자상 같은 모음의 발음이 변하는 경우도 잦다. 예를 들어 "새로운"이라는 뜻의 형용사인 novo에서 앞에 o가 /o/(부)로 발음되지만, 여성형 nova에서는 같은 o가 뒤따르는 열린 모음 a의 영향을 받아 /ɔ/(바)로 발음된다.

이 때문에 텍스트를 볼 때는 스페인어와 유사해 보이지만, 모음이 더 세분화되어 있다는 점에서 실제로 들어보면 뭔가 프랑스어와 비슷한 느낌이 들고, i 모음이 자주 쓰이는 브라질 포어는 이탈리아어의 느낌이 난다.[35] 이는 상파울루 주의 방언이 브라질 표준인데 이 상파울루에 이탈리아계가 많은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주의할 것은 r발음. 코임브라 방언이 기준인 표준 유럽 포르투갈어에서 어두의 r이나 rr은 원래 구개수음(/ʁ/)이며, 이는 동일한 상황에서의 프랑스어 r 발음과 동일하다.

다만 단어 첫자리가 아니고 n, l, s의 뒤가 아니면 스페인어와 똑같이 혓바닥소리로 발음한다.[36]

하지만 브라질에서는 ㅎ에 가까운 /x/나 /h/로 발음하는 것이 더 흔하고, 요즘에는 포르투갈에서도 r 발음을 굴리기가 까다로운 관계로 리스본 같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발음한다.

이러한 이유로 외래어 표기법에서 프랑스어의 r은 'ㄹ'로 표기하지만 포르투갈의 r은 'ㅎ'로 표기한다. 1994년 미국 월드컵 당시에는 '로마리오'로 표기되던 브라질의 에이스 선수가 현재는 ' 호마리우'로 표기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 스페인어의 라모스(Ramos)라는 이름도 포어로는 '하무스'가 되고, 리카르도(Ricardo) 역시 '히카르두'가 된다. 반대로 José같은 이름은 스페인어로는 호세지만 포어로는 조제(실제 발음은 뒤에 강세가 주어져서 주제에 가깝다.)가 된다. H는 다른 주요 로망스어와 같이 묵음이다. 하지만 LH, NH로 쓰일때는 스페인어의 LL, Ñ나 이탈리아어의 GL+E/I, GN 같이 경구개음이 된다.

현재의 철자법은 1911년 포르투갈 제1공화국 시절 제정한 철자법을 기초로 한다. 그 전에는 지금의 영어처럼 공식 철자법이 없이 민간 관행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 때의 철자법 제정은 어원에 따른 표기를 고수하기보다는 발음에 맞춘 표기를 따르게 되어 상당히 많은 단어의 철자법이 바뀌었다. 예를 들면 이전에는 브라질을 Brazil로 썼지만 이후에는 Brasil로 쓴다. 그런데 이미 포르투갈 식민지 때려치고 독립한 브라질은 이 철자법 개정에 전혀 참여하지 못했고, 그에 따라 포르투갈의 철자법 개정에 따라가지 않았다. 결국 1930년대 포르투갈과 브라질은 서로 협의를 하여 브라질에서도 포르투갈의 포르투갈어 철자법의 원칙을 따라 철자법을 정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미 이 시점에서 브라질 포르투갈어의 발음은 본토 포르투갈어와는 차이가 심해서 서로의 철자법 차이는 여전히 두드러진 상태로 남아 있었다.

1990년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라질, 포르투갈, 앙골라, 모잠비크 등 포르투갈어 국가들이 협의하여 <1990년 포르투갈어 철자법 협약>(Acordo Ortográfico da Língua Portuguesa de 1990)을 체결했고, 이에 의해 몇몇 철자법의 수정안이 도입되었다. 국내에는 유럽 포어가 남미 포어에 굴복했다는 식으로 잘못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남미 포어도 일부 바뀌었으며, 각국이 동의할 수 있는 보다 표음적인 철자법이 도입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크게 몇 가지 원칙을 가지고 표기를 고쳤는데, 보통 브라질 포르투갈어에서 두드러지는 묵음화되어서 발음되지 않는 자음을 없애거나[37], 유럽식 표기와 같이 불필요한 액센트 부호를 없애거나 단순화하였다. /ke/, /ki/(que, qui)와 /kwe/, /kwi/(qüe, qüi)를 구별하기 위해 쓰이던[38] 트레마도 이때 폐지됐다. 한국을 뜻하는 Coreia는 브라질에서는 발음상 Coréia[39]로 표기하였지만, 1990년 협약에 따라 액센트 표시가 없는 유럽 포어 철자법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최대 포르투갈어 사용국인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당시 대통령이 협약의 본격 시행을 연기한 데다가, 포르투갈에서도 어차피 어휘, 표현 등 문제로 브라질 포어가 따로 번역이 필요한 마당에 표기법만 통일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냐는 등의 부정적인 인식이 많은 상황이다. 일단 2016년부터 브라질에서도 새로운 철자법이 표준이 되었다.

유럽을 제외한 외국에서는 대개 브라질식 즉 남아메리카식 포어를 배운다. 브라질 포르투갈보다 인구도 많고, 경제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아프리카 포어는 여전히 유럽 포어에 기반하고 있다.[40] 거기에다 마카오의 포르투갈계 백인이나 19세기부터 살았던 중국인 포르투갈인 혼혈인 토생포인(土生葡人)들이 쓰는 마카오어라는 일종의 피진도 유럽 포르투갈어와 광동어가 섞인 버전이다.

7.1. 기본 문자

라틴 문자
(대문자/소문자)
명칭 발음
유럽 아메리카 유럽 아메리카
A a 아 (á) /a/, /ə/ /a/, /ɐ/
B b 베 (bê) /b/
C c 세 (cê) /k/, /s/
D d 데 (dê) /d/ /d/, /d͡ʒ/
E e 에 (ê) /e/, /ɛ/, /ɨ/ /e/, /ɛ/, /i/
F f 에프 (efe) 에피 (efe) /f/
G g 게 (guê) / 제 (gê)[41] 제 (gê) /g/, /ʒ/
H h 아가 (aga) 묵음
I i 이 (i) /i/, /j/
J j 조타 (jota) /ʒ/
K k 카파 (capa) 카 (ka) /k/
L l 엘르 (ele) 엘리 (ele) /l/, /ɫ/ /l/, /w/
M m 에므 (eme) 에미 (eme) /m/, /◌̃/
N n 에느 (ene) 에니 (ene) /n/, /◌̃/
O o 오 (ô) /o/, /ɔ/, /u/
P p 페 (pê) /p/
Q q 케 (quê) /k/
R r 에흐 (erre) 에히 (erre) /ʁ/, /ɾ/ /χ/, /ɾ/
S s 에스 (esse) 에시 (esse) /s/, /ʃ/ /s/
T t 테 (tê) /t/ /t/, /t͡͡ʃ/
U u 우 (u) /u/, /w/
V v 베 (vê) /v/
W w 다블리우 (dáblio) /w/
X x 시시 (xis) 시스 (xis) /ʃ/, /ks/, /z/, /s/, /gz/
Y y 입실롱 (ípsilon) /j/
Z z 제 (zê) /z/, /s/, /ʒ/, /ʃ/

7.2. 다중문자

7.2.1. 모음

기본적으로 강모음(a, e, o)+약모음(i, u) 또는 약모음+약모음 조합은 같은 음절 내 이중모음으로 발음된다.
예외적으로 ou, (g/q+)ue, (g/q+)ui 조합은 표준 발음 기준 단모음으로 발음한다.
이 외 강모음+강모음, 약모음+강모음 조합의 경우, 음운상 이중모음이나, 음절 구분시에는 별개 음절로 취급하는 헛이중모음이다.

7.2.2. 자음

8. 어휘

로망스어에 속하다보니 다른 로망스어와 여러 어휘를 공유하고 있는데, 비슷한 단어들이 포르투갈어에서 유독 뜻이 미묘하게 다른 어휘가 몇몇 있다.

예를 들어 포르투갈어 단어 palácio(팔라시우)는 영어의 palace와 유사해 왕궁을 포함한 궁전을 뜻할것 같지만 그보다는 대 저택 정도의 의미가 강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왕궁은 같은 어원을 가진 paço(파수)로 칭한다. 물론 palácio라는 단어가 포르투갈 왕실에서 전혀 쓰이지 않은 건 아니지만, paço real이 경복궁 같은 정궁이라면, palácio real은 별궁 느낌이 강하다. 학위를 나타내는 단어에서 doutor(a)( 도토르/도토라) 또한 영어의 doctor를 떠올리고 박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인문학 또는 의학 학사 학위를 받은 사람[46][47]을 뜻하고, 박사학위자는 doutorado/a라고 부른다. 옛날에 이런 학위 구분이 세분화되지 않았던 시절에 대학만 나오면 다 doutor라고 부르던게 이어져 내려져 오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또 대성당을 뜻하는 단어로 영어의 cathedral과 유사한 catedral(카테드랄)도 있지만, 보통은 sé(세)라고 부른다. 두 단어가 동의어지만 유독 브라질에서는 sé catedral이라는 묘한 표현을 쓴다. 한국어로 쓰면 대성당 대성당이라고 부르는 셈이다.

포르투갈 항해사들이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녔다보니 매우 다양한 언어에서 어휘가 유입되었다. 브라질 포르투갈어는 특히 현지의 투피과라니어 어휘 유입이 두드러진다. 유럽 포르투갈어 또한 이런 투피과라니어 어휘는 물론 앙골라,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식민지 현지어 어휘가 유입이 있어 앙골라 킴분두어에서 "많이"라는 뜻의 부사 bué가 유입되어 구어에서 많이 사용된다.

포르투갈, 브라질이 전통적으로 영국, 미국과의 교류 역사가 깊어 영어에서 유래한 어휘도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남아프리카 앙골라, 모잠비크 등지에서도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미비아 등 주변 영국 식민지와 교류가 활발하다보니 추잉검을 슈잉가(chuinga)로, 머신(machine)-펌프(pump)를 음차한 마시봄부(machimbombo)는 버스를 뜻하는 단어로 쓰이는 등 영어 단어를 음차해 포르투갈어식으로 변형한 외래어도 상당하다.

특히 모잠비크에선 남아공과 코 앞이다 보니 이런 경우가 많아 영어 단어 잡(job)에 포르투갈어 동사 접미사 -ar를 붙여 "일한다"라는 뜻을 가진 jobar[48]라는 포르투갈어 원어민 입장에서는 충공깽스러운 단어가 널리 사용되며, brother는 브라다(brada)로 유입되었다.[49]

9. 포르투갈 포어와 브라질 포어

크게 포르투갈 포어(português de Portugal 또는 português europeu)[50]와 브라질 포어(português do Brasil 또는 português brasileiro)로 나뉜다.

포르투갈 포어와 브라질 포어 사이에는 생각보다 적지 않은 차이가 있다. 한 언어의 지역별 분화 형태이므로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미국식 영어 영국식 영어, 혹은 남한의 표준어와 북한의 문화어 사이의 차이보다 좀 더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된다.[51] 그 외 앙골라, 카보베르데, 모잠비크, 대서양 제도, 인도, 마카오[52], 동티모르 등지에서 사용되는 포어는 포르투갈식 포어를 표준으로 삼고 있지만 이 역시 지역별 차이가 약간 있다. 포르투갈어 모어 화자의 절대다수는 포르투갈 본국이 아니라 브라질에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약 3억 명의 화자 중에서 2억 명이 브라질인이다. 포르투갈은 인구가 1,000만 명에 불과하며 인구가 각각 3,000만 명이 넘는 앙골라와 모잠비크에도 밀린다.

물론 모어로 해당 언어를 쓰는 사람이 본국보다 외국이 훨씬 많은 언어는 영어, 스페인어[53] 등 브라질을 뺀 남미 대다수도 있다. 스페인어 국내 교재들은 스페인에서 쓰는 스페인어를 표준[54][55]으로 간주하기도 하고, 스페인은 포르투갈의 5배 가까운 4,800만 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영국도 7,000만 명이나 되기에 본국도 인구면에서 상당한 점도 있다. 하지만 이들과 달리 포르투갈어는 브라질의 위세가 워낙 커서 포르투갈 본토와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쓰이는 유럽 포르투갈어와 브라질 포르투갈어가 복수 표준이며, 아예 교재 이름을 브라질어라는 이름으로 들이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서유럽에서는 당연히 포르투갈 포어[56]를 가르치고, 포르투갈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미국 동북부나 캐나다 등지에서 포르투갈 포어를 교육하는 경우가 흔하다. 유럽연합 공용어로 지정한 포르투갈어도 유럽식 포르투갈어이고, 1975년까지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나라의 공용어도 포르투갈식을 표준으로 삼는다.

포르투갈 본토와 이들 구 식민지 인구를 합치면 대략 8천만 명 정도라 브라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일 뿐이지 마냥 무시할 정도는 아니다. 즉 다중심적인 언어 중 하나이다. 게다가 아프리카에서 포르투갈어로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앙골라, 모잠비크는 현재 인구가 각각 3,000만 명 이상이며, 현재 엄청난 속도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국가들이다. 포르투갈 포어나 브라질 포어나 표준어가 수도에서 쓰는 방언이 아니다. 포르투갈에선 리스본 대신 코임브라[57] 방언[58]을 표준으로 삼는다. 브라질은 수도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브라질리아로 이동했지만 상파울루 발음을 표준으로 여긴다.[59][60]

다만 포르투갈 사람들은 브라질 포어를 대부분 이해하는 데 반해, 간혹 브라질 사람들은 포르투갈 포어를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물론 발음 부분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뿐 서면어는 문제 없이 이해할 수 있다.

포르투갈처럼 적은 인구에 따른 낮은 구매력 등의 영향으로 내수시장 자체가 상당히 빈약해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브라질의 텔레노벨라를 포함해 다양한 외국 TV 프로그램, 영화가 수입되어 더빙보다는 자막을 입힌 식으로 많이 방영되고 있다.[61]

최근에는 유튜브,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포르투갈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브라질식 표현을 접하며 사용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관련 BBC 브라질 기사(포르투갈어)

이렇듯이 포르투갈에서는 브라질 포어를 접할 기회가 많았던 반면, 그에 반해 브라질인은 국내 지방마다 사투리도 심한 편이며, 거기에 포르투갈식 포르투갈어까지 접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편이다.

더군다나 포르투갈 포어에서는 모음 e가 강세가 없으면 /ɨ/(중설 비원순 고모음)화되는데, 이 부분이 브라질 사람들에게는 무척이나 알아듣기가 힘들다고 한다. 실제 포르투갈의 언론이 브라질 가수를 인터뷰 하며 연말[62] 계획을 묻는데, 브라질 가수가 무슨 소리냐며 되묻는 경우도 있었다고. 유럽 포어는 이외에도 모음생략이나 약화현상이 빈번하여 결과적으로 자음연속이 빈번해져 슬라브어인 러시아어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고 할 정도다.[63] Langfocus 채널의 음운론적 해설.

그래도 결국은 방언의 일종일 뿐 외국어는 아니기 때문에, 말 그대로 처음 이게 뭔 소리야 하는 시기를 지나 발음에 적응을 조금만 한다면 의사소통에는 어려움이 없다. 미국식 영어 영국식 영어 화자가 서로의 어휘나 발음에 익숙하지 않을 수는 있어도 서로 의사소통이 안 되는 것은 아니듯이 말이다.
파일:폴란드볼 포르투갈어.png
폴란드볼 만화로, 포르투갈어를 상징하는 국기가 포르투갈 국기가 아니라 브라질 국기라 울상이 된 포르투갈.
원래 포르투갈어는 문자 그대로 포르투갈 말이지만 앞서 서술했듯 브라질 포어 화자의 인구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보니 브라질 포어만 지원하는 곳이 많아 이런 만화가 나왔다.[64] 단순한 유머가 아니라 실제로 국기로 언어를 표현할 때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9.1. 발음

유럽 포어와 브라질 표준 포어의 발음이 많이 다르다고 느낄 수 있는데, 유럽 포어나 브라질 포어나 명확한 규칙이 존재하는 등 사실 생각보다 엄청 많이 다르지는 않기에 아래의 몇 가지 원칙만 기억하면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다. 물론 이 몇몇 원칙이 상당한 차이를 만들어 낸다.[65] 각각의 표준 발음[66]을 서로 비교하면 크게 다음과 같은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위 세가지 차이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일상 단어가 바로 leite(우유). 유럽식으로는 라이트(/lɐitɨ/), 브라질식으로는 레이치(/leitʃi/)가 된다.
아래는 비표준 발음이지만, 브라질 포어, 특히 일상 구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발음들이다.

그외에 더 세세하게 들어가면 이중 비모음 발음이라든지 무강세 모음 등등 여러 차이가 있지만 위에 있는 정도의 차이가 가장 두드러진 차이다.

포르투갈식과 브라질식 간 좀 더 다양한 어휘의 발음 차이를 알고 싶다면 발음 사전(포르투갈어)에서 검색해 확인이 가능하다.

브라질에서는 언제나 외국어 단어를 자국어 식으로 발음한다. 외래어 어말의 자음에 /i/를 첨가하여 하나의 개음절을 추가적으로 생성하는데, 예를 들자면 King Kong을 /낑기꽁기/ 꽁기깅강라고 발음한다. iPad는 /아이패지/ 정도. 한국어에서 외래어의 자음에 /ㅡ/ 모음을 첨가하는 현상과 비슷하다. 이와 반대로 포르투갈에서는 일상이라면 모를까 방송에서는 영어 단어를 영어 화자처럼 발음한다. 아프리카에서는 포르투갈식을 바탕으로 해서 발음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유럽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영미권에서도 포르투갈어권 고유명사를 유럽식에 가깝게 발음한다.

9.2. 문법

가장 확연한 문법 차이는 2인칭 단수 존칭 (포)버쎄/(브)보쎄(você)의 용법이다. 유럽에서는 2인칭 단수에 비격식체인 tu를 쓰지만 브라질에서는 남부 일부 말고는 격식체, 비격식체 관계없이 무조건 문법적으로 3인칭이지만 2인칭의 의미를 지닌 você를 쓴다. 역사적으로 브라질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한 노예로 끌려온 아프리카 사람들이나 원주민이 현지 지배계층이던 소수의 포르투갈인에게 감히 tu라고 부를 수 없던 것이 이후 여러 유럽나라에서 이민자들이 많이 유입되고 노예제가 폐지된 이후에도 그대로 굳어져버린게 그 이유다. 브라질 남부에서는 tu를 쓰기도 하지만, você의 용법을 따른다. 자고로, 포르투갈식에서는 2인칭 단수에 따른 동사변형이 확실하기 때문에 '나(eu)'나 '너(tu)'에 대해서는 주어를 생략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Aonde vais tu?(어디가니?)' 라 써도 되고, 'Aonde vais?'라고 써도 된다. 어차피 동사 자체가 주어가 누구인지를 알려주고 있으니. 그리고 브라질에서 tu 용법을 쓴다고 해서 사람들이 못 알아먹을 가능성도 없을 뿐만 아니라[79], 포르투갈에서 você 용법을 쓴다고 해서 문제될 일도 거의 없다.[80] 영어권 사람들이 thou 쓴다고 못 알아 듣는다고 할 수 없듯이 그러니 자신이 선호하는 쪽으로 골라서 쓰시기를 바란다. 양쪽 다 tu의 복수에 해당하는 2인칭 복수인 vós를 더이상 사용하지 않고, você의 복수형태인 vocês로 2인칭 복수를 지칭한다. 본래 vós는 왕을 지칭할 때 주로 사용되었지만, 포르투갈어권 국가 중 더이상 왕정을 유지하는 국가가 없다보니 사실상 왕정이나 다름없는 나라가 있긴 하지만 쓸 일이 없어진 탓. 게다가 동사변형마저 괴상하다시피 하다 보니 쉽게 버려졌다. 예를 들어 "가다"라는 뜻의 ir 동사에선 vou/vais/vai/vamos/ides/vão 식으로 이상한 놈이 갑툭튀한다. 다만 2인칭 복수 주격 대명사는 사용하지 않지만, 본 인칭에 해당되는 소유격 대명사/형용사인 vosso/vossa는 격식 표현에서는 심심치 않게 등장하니 알아두면 유용하다. Você도 원래는 귀하를 뜻하던 표현 vossa mercê가 줄어 만들어진 단어다.[81]

또 현재진행형을 나타내는 표현 또한 유럽식에선 영어의 be동사와 유사하면서 순간적인 특성을 지닌 estar 동사에 전치사 a와 동사 원형[82]로 표현하지만, 브라질과 포르투갈 본토에서 떨어진 마데이라 등지에서는 estar 동사에 현재분사[83]를 덧붙힌 형태를 사용한다. 본래 이 두 형태 모두 포르투갈에서 사용되었늗데, 고전 포르투갈어라고 할 수 있는 북부에서는 동사원형을, 비교적 늦게 포르투갈어가 퍼진 남부 알렌테주, 알가르브 지방에서는 현재분사로 쓰이는 형태가 더 널리 쓰였다.

대항해시대 대서양 지역 및 브라질로 넘어간 포르투갈인은 주로 남부 지방 출신이 많아 이러한 형태가 이들 지역에서 자리 잡은 반면, 이후 포르투갈 본토에서는 동사원형을 사용한 형태가 표준으로 굳어진 것이 이러한 차이의 원인이다. 스페인에서도 현재진행형 표현을 이와 같이 혼합해 사용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현대 표준 스페인어 즉 카스티야어에서는 현재분사를 사용하는 것이 표준이 되었고, 지방 언어인 레온어나 아스투리아스어에 이러한 동사원형을 사용하는 현재진행형 구조의 흔적이 남아 있다.

영어의 would like to에 해당하는 표현도 브라질에서는 직설법 과거미래 gostaria de 만을 쓰는데, 포르투갈에는 비격식 표현으로는 불완전과거 gostava de를 쓴다. 문제는 이게 브라질에서는 과거에 좋았다는 의미가 되어버려서, 포르투갈에 처음 온 브라질 사람들에겐 어떤 의미에선 멘붕이 오는 듯. 예를 들어 '만났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포르투갈 사람이 브라질 사람에게 하면 브라질 사람은 '만나서 좋았다. 그리고 널 다신 볼 일 없다' 식으로 이해가 되어버리는 상황. 이러한 차이는 포르투갈식(+브라질에서의 문어체) 포어에서는 미래형 동사변화 어미와 동사의 어간 사이에 목적격 인칭대명사/재귀대명사(me, te, se, nos, vos 등)가 삽입되는데[84], 이러한 복잡한 형태를 구어에서는 피하다보니 불완전과거 형태를 사용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포르투갈어에 존재하는 특이한 문법은 동사의 인칭원형 굴절과 접속법 미래이다. 이는 다른 메이저 로망스어에서는 없는 문법적 특징이다. 인칭 원형 굴절은 말 그대로 동사 원형이 인칭에 따라서 바뀐다.원형이 존재하는 의미가 없다 덕분에 주어 쓸 일이 하나 더 줄었으니 다행인가. 접속법 미래에서 영어의 if에 해당되는 가정 접속사 se 뒤에서만 사용되는데, 옆동네 스페인어에서는 중세 때나 쓰였지 오늘날엔 직설법을 쓸 정도로 포르투갈어에 비하면 문법이 상당히 단순화되었다. 이래서 스페인 사람들이 포르투갈어를 보면 뭔가 고루한 느낌이 든다고 하기도 한다.

9.3. 어휘

어휘 면에서도 다소 차이를 보인다. 70년대 중반까지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앙골라, 모잠비크, 동티모르 등지에서는 보통 포르투갈식 표현을 주로 쓰지만, 현지만의 독특한 어휘가 있는 경우도 많다.

9.3.1. 같은 개념이지만 단어가 다른 경우

개념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파일:브라질 국기.svg
멋지다(cool) fixe, porreiro legal
기차 comboio[85] trem[86][87]
파인애플 ananás abacaxi[88]
과일 주스 sumo suco
청량, 탄산음료 refrigerante[89] refresco
지하철 metro[90] metrô[91]
철도 caminho de ferro estrada de ferro[92]
(비행기의) 이륙 descolagem decolagem
(비행기의) 착륙 aterragem aterrissagem, pouso
냉장고 frigorífico geladeira
고속도로 autoestrada rodovia
화장실 casa de banho banheiro
휴대전화 telemóvel celular
스튜어디스 hospedeira aeromoça
사탕 rebuçado bala
아침식사 pequeno-almoço café da manhã
횡단보도 passadeira[93] faixa de pedestres
여성용 속옷 cuecas calcinha
호치키스 agrafador grampeador
스티로폼 esferovite isopor
버스 autocarro[94] ônibus
남성 정장 fato terno
수세식 변기 autoclismo descarga
잔디 relva (a) grama[95]
줄무늬 risca listra

9.3.2. 같은 단어이지만 뜻이 다른 경우

단어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파일:브라질 국기.svg
fato 정장(옷)[96] 사실
puto 어린 남자 아이 남창[97]
rapariga 소녀 매춘부[98]
broche 구강성교[99] 브로치
geladeira 냉동고 냉장고
giro 멋지다 회전
descarga (물건을 내려놓는) 하역 수세식 변기
bala 총알, (미사일 등) 발사체 사탕
banheiro 해수욕하는 사람 화장실

10. 한국의 포어 외래어 표기법

외래어 표기법/포르투갈어 참조.

한국의 포어 표기법은 리스본 방언 발음을 기초로 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브라질 포어의 발음은 확연히 상이하기 때문에 브라질식 포어를 표기할 때의 원칙을 따로 덧붙였다.

이를테면 알레그레트(alegrete)는 포르투갈식으론 '알레그레트'라고 적어야 하나 브라질식으론 /t/가 구개음화되어 '알레그레치'라고 적는다. 딜마(Dilma)라는 이름도 브라질 포어에서는 i앞의 D가 /dʒ/음으로 구개음화되어 지우마가 된다. 이외 예를 들자면 흔한 남자 이름인 Ronaldo를 브라질에선 호나우두라고 읽지만 포르투갈에선 호날두라고 읽는다. 호나우지뉴 역시 포르투갈에선 호날디뉴이다. 이러다 보니 브라질의 시우바(Silva)나 지우베르투(Gilberto), 아우베스(Alves)같은 이름이 포르투갈식으로 실바, 질베르투, 알베스로 적히기도 한다.

강세가 없는 모음 /o/는 마지막 음절에 오거나 단독으로 쓰일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ㅗ'로 적도록 되어 있다. 실제로 강세가 어떤 때 오고 안 오는지를 따져서 정하기가 힘들고 규정도 복잡해지니 규정을 단순화한 것으로 보인다. 가령 흔한 이름인 조제(José)는 포르투갈식, 브라질식 할 것 없이 [ʒuˈzɛ]로 발음되므로 [주제]에 가까운 발음임에도 표기법에 따르면 '조제'로 적도록 되어 있다. 이 때문에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José Saramago는 표기법 제정 이전 인물이라 국제음성기호에 따라 '주제 사라마구'라 적었지만, 포어 표기법이 마련된 뒤 발간된 용례집엔 '조제 사라마구'로 고쳐졌다. 총리를 역임한 José Sócrates는 '조제 소크라트스'라는 표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앞서 말했듯 José는 스페인어의 영향이 큰 북미지역에서는 스페인어식인 [xoˈse]( 호세)라고 읽는 경우가 많으며, 한국과 일본도 포르투갈어권 인물인지 스페인어권 인물인지 확실하지 않다면 주제보단 호세로 읽는 경우가 가끔 있다.

11. 한국에서의 학습

대한민국에서 가르치는 포르투갈어는 일반적으로 브라질식 포르투갈어를 많이 가르치고 유럽식으로 배우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배우려고 해도 책이 없다.. 거기에다 브라질 쪽 포르투갈어책을 발매할 때 제목이 브라질어(...)로 나오는 사례가 자주 있다. 대신 브라질 포르투갈어 책에서는 일부 책들은 유럽식을 간혹 소개한다. 이러면서, 유럽식을 같이 배울 때 브라질은 물론 포르투갈에서도 고전형태가 되어 버린 동사 2인칭 복수형을 함께 배운다는 점은 함정이다. 결국 유럽식을 배우려면 영어, 중국어로 된 홍콩 책을 쓰는 수 밖에 없다. 마카오의 존재 때문에 홍콩은 유럽 포어를 가르치며, 일본은 하와이 일본계 미국인 다음으로 가장 많다는 일본계 브라질인의 이유로 한국처럼 브라질식이라 간혹 유럽식 책이 나온 것을 제외하면 일본어 책으로는 유럽식을 배우기 힘들다.

나름대로 중요한 언어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스페인어 관련 자료는 많이 있는데 비해 포르투갈어 자료는 비교적 부족하다. 시중에 제대로 된 포한/한포 사전조차 나와있지 않다. 그나마 전공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성안당 포르투갈어 사전은 40년이 훌쩍 지난 1980년에 나왔는데, 비전문가인 브라질 현지 교민이 포르투갈어-일본어 사전을 토대로 만든 것이라서 유럽식 포르투갈어 표현이 배제된 건 둘째 치더라도, 중역 과정에서의 오류도 많고, 그 사이 의미가 바뀐 단어도 있고, 1990년 합의로 새로 개정된 철자법은 당연하게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심지어 콤퓨타도르(computador)를 찾으면 컴퓨터 대신 물론 완전 틀렸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계산기라고 뜰 정도. 원래 computer가 직역하자면 계산하는 기계다. 컴퓨터가 아닌 흔히 생각하는 계산기칼큐라도라(calculadora)라고 부른다.영어의 calculator와 유사하네? 이런 상황에도 꿈쩍도 안하는 게으른 교수들을 탓하자. 하지만 딱히 대체할 사전이 마땅히 없다보니 이런 사전을 토대로 네이버에서 포르투갈어 사전을 출시해 버렸다. 이 사전은 브라질 포어가 기반이다. 그런데 발음 듣기는 오히려 포르투갈 쪽 TTS를 사다가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발음을 듣고 싶다면 구글 번역을 이용하자. 그나마 포르투갈어 기초 교재는 간간히 눈에 띄는 모양이었다.

그러다가 최근[100]에 네이버측이 한국외대와 협력해 새로운 포르투갈어 사전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

그리고 구글에서도 2024년에 들어서 드디어 유럽식 포어 발음도 들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하였다. 사실 유럽식 포르투갈어 발음을 기본베이스로 하는 국가들이 포르투갈 하나 뿐이 아니라 아프리카 국가들도 합치면 8천만 이상이 넘는 인구 규모를 감안하면 너무 오랫동안 브라질식 포르투갈어만 치중해온 셈이다.

또한 포르투갈어는 국내에서 특수외국어에 포함된 언어인데 포르투갈어와 브라질어로 나뉘어져 있다. 그래서 전세계 여러 나라의 교과서에 한국의 역사, 지리 관련 내용의 잘못된 내용을 정정하고 가능한 한 많은 내용을 다루어 줄 것을 요청하는 운동을 하던 중 브라질에서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었다.
이어서 내가 준비해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책자, CD등의 자료를 나누어 주었다. 그런데 자료들을 넘겨보던 이들의 표정이 일순간 어두워지면서 방 분위기가 급격히 냉랭해졌다. 당황한 나는 옆에 앉은 가이드에게 이유를 물었다. 가이드가 매우 조심스럽게 말했다.
"아마도 자료집이 모두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포르투갈어를 쓰는 브라질 사람들은 영어보다는 차라리 스페인어로 된 자료를 선호합니다. 영어에 대한 반감이 있거든요. 왜 한국에서는 포르투갈어로 된 소개 자료를 만들지 않지요?"
순간 미안한 마음을 억누를 수 없었다. 나는 표정을 정리하고 입을 열었다. "죄송합니다. 역시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제가 브라질을 잘 몰랐습니다. 물론 포르투갈어를 쓴다는 거야 알았지만 얼마나 큰 나라인지, 어떤 문화를 가진 나라인지를 잘 몰랐습니다. 돌아가는 대로 포르투갈어로 자료를 만들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브라질에 대해 저부터 공부를 좀 하겠습니다. 포르투갈어로 된 자료를 받아보시기 전까지는 영어로 된 자료를 참고해주시고, 자료가 도착하면 버리셔도 됩니다."
진심 어린 사과라고 느꼈는지 참석한 브라질 측 인사들이 모두 웃으며 내 말에 동의를 표해주었다. 정말 당황스러운 경험이었다. 이날의 기억을 나는 이렇게 비유해서 말하곤 한다. 그때 내가 했던 일은 마치 어느 외국인이 찾아와서 일본어로 쓴 자기 나라 소개 자료를 내놓고 우리 교과서에 자기 나라 내용을 많이 써 달라고 부탁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분명히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을 느꼈을 것이다.
(『세계의 교과서 한국을 말하다』P.312~313)

포르투갈어의 전망은 좋은 편. 인구 2억 2천만에 가까운 브라질의 폭풍 성장으로 수요[101]는 점차 늘고 있으나 그에 비해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그 이유. "브라질通을 찾아라"..외교부 인물난

한국의 포르투갈어 전문 통역사는 1명뿐이다.[102]

외국에서 칠 수 있는 포르투갈어 언어 자격시험이 2개 있는데, Celpe-Bras(브라질식), CAPLE(유럽식)이다. 특히 Celpe-Bras(브라질식), CAPLE(유럽식)는 둘 다 부산외대에서 실시되고 있었는데, 이 중 CAPLE는 수요문제로 인해 부산외대에서 사라져서 한국에서는 시행하지 못하고 홍콩 마카오 일본에서 볼 수밖에 없었다가[103] 2017년부터 한국외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 단국대학교 포르투갈브라질학과, 부산외국어대학교 유럽학부 포르투갈어전공[104] 총 세 군데에 포르투갈어 관련 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교양으로 개설한다.

대한민국에 자리잡은 포어라면 두말할 것 없이 (Pão), 담배(Tabaco), 자몽(Jamboa), 그리고 델몬트 오렌지 주스 CF는 " 따봉"이라는 희대의 유행어를 남겼다.[105] 또한 대웅제약에서 출시해 판매하는 우루사(Ursa)도 포르투갈어로 암을 뜻한다.[106]

1990년대에 영어 강사로 이름을 알린 오성식은 전공이 포르투갈어라 어이없어 할 사람도 있겠지만 원래 유럽 언어들은 전통적으로 더 중요한 영어를 부전공으로 삼아 얼마든 가능한 일이다. 독일어만 해도 제2외국어에서 대부분 퇴출된 현재 독일어 교사들이 부전공으로 배운 영어 교사를 겸하는 판이다.

한국에서도 드물지만, 포르투갈어 어학연수를 받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어학연수는 브라질로 자주 가는 편이고 포르투갈로 가는 경우는 드물다. 그리고 포르투갈어 관련 취업은 대체로 브라질에서 한다. 브라질에서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한국과 브라질, 포르투갈의 교류가 많아지고 있지만, 한국 정부의 포르투갈어 사이트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다만 2020년대에 들어 정부 주도로 한국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 중에서 앙골라 모잠비크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이 많아져서 유럽식 포르투갈어의 중요성이 늘어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107]

11.1. 한국에서 자주 쓰이는 포르투갈어 유래 외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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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해외에서

포르투갈이 여기저기 교역을 많이 했다 보니 생각지도 않은 언어에 포르투갈어에서 나온 단어가 있을 때가 있다. 특히 동양에 많다.

예를 들어 커리 종류 중 빈달루는 포르투갈령 인도의 중심지였던 고아에서 유래해, 이름도 와인, 마늘로 만드는 양념인 비냐달루스(vinha-d'alhos)에서 나왔고, 포르투갈 공주가 영국으로 시집 가며 혼수로 들고 간 인도 뭄바이의 옛 이름 봄베이도 "좋은 만"을 뜻하는 옛 포르투갈어 봉 바잉(Bom Baim) 에서 나왔다. 그리고 페르시아 아라비아 반도, 튀르키예 오렌지를 포르투갈 상인들이 처음 전파해서 아랍어 페르시아어, 튀르키예어에서는 오렌지를 포르투갈이라 부른다던가 하기도 한다. 이렇게 인도나 중동 등 동양 쪽에 포르투갈어 유래 단어가 굉장히 많다.

아프리카 해안을 따라 상당수 지명을 인도항로를 개척하던 포르투갈 항해자들이 지어 포르투갈어에서 유래한 지명도 적지 않다. 나라 이름 중 카보베르데는 누런 사하라 사막을 지나 처음으로 푸른 녹색 수풀을 발견한 지역이라 초록[108]이라는 뜻이고, 카메룬 새우가 많은 이라는 뜻의 Rio dos Camarões에서 앞의 강이 떨어지고 변형된 이름[109]이다. 베냉의 수도 포르토노보도 새로운 항구라는 포르투갈어 Porto Novo[110]에서 나온 이름이며, 나이지리아의 옛 수도이자 최대도시 라고스도 호수를 뜻하는 포르투갈어 이름[111]이다. 남아프리카에도 희망봉(Cabo da Boa Esperança), 아굴라스 곶[112], 나탈[113] 등이 포르투갈어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포르투갈어에서 유래한 지명을 쓰는 경우가 꽤 많다. 아무 상관없어 보이는 태국에도 산타크루즈(Santa Cruz)[114] 교회가 방콕 근교에 있는데 포르투갈인들이 만든 교회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가 관할권을 두고 분쟁을 겪은 페드라 브랑카 암초 또한 "흰 돌"을 뜻하는 포르투갈어 표현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영어에서 대만 섬을 일컫는 또다른 이름인 포모사(Formosa)도 포르투갈어로 아름다운 섬이라는 일랴 포르모자(Ilha Formosa)에서 유래했다.

대항해시대때에는 포르투갈의 위상이 매우 높았고, 당시 포르투갈어는 유럽과 동양[115]의 국제어이다보니 심지어는 유럽의 한 사신이 동쪽으로 가다가 서남아시아 지방에 잠시 정박했는데[116] 현지 해군장교가 사신을 보더니 포르투갈어로 말을 걸었다는 일화가 남아 있다. 이것은 당시 포르투갈어가 적어도 유럽과 인도/중동에서는 국제어 중 하나의 지위에 있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앵글로아메리카 유럽에서 스페인어보다는 비인기 언어기는 하지만[117] 스페인어가 어느 정도 되는 사람들은 포르투갈어를 조금 배워서 곧잘 하기도 한다. 워낙에 비슷한 언어이기 때문이다.

유엔의 공식 언어로 지정하려고 많이 밀어준다. 확실히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유럽, 남아메리카에서 까지 쓰이는 몇 안되는 언어 중 하나니까 그렇다. 동티모르 마카오부터 브라질까지 동양에서 신대륙까지 골고루 퍼져있다. 스페인어는 주로 아메리카, 프랑스어는 주로 아프리카에 편중되어 있는 것과 다르다.

다만 아직까지는 좀 밀리는 느낌인데 확실히 아프리카에서 꽤 많이 쓰이는 영어 프랑스어보다 크게 밀린다.[118] 그래도 세계은행 같은 유엔 산하기구에서는 업무언어로 지정해 쓰고 있다. 그리고 유럽 연합에서도 포르투갈어가 공용어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는데, EU의 포르투갈어는 포르투갈 본토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국외에서도 브라질쪽 표현이 널리 알려져서 브라질쪽 표현을 자주 가르친다. 특히 한국, 일본, 중국[119]은 브라질쪽 표현을 가르치는 경우가 흔하고 반대로 포르투갈 이민자가 많이 거주하는 앵글로아메리카와 포르투갈이 EU회원국인 서유럽 쪽에서는 유럽 쪽 표현을 가르치는 경우가 흔하다. 게다가 포르투갈 포어는 아프리카에서도 사용되는지라[120] 사실상 국외에서는 브라질식 포르투갈어 외에도 포르투갈식 포르투갈어도 많이 가르치고 있어서 두 개의 형태가 표준처럼 쓰이고 있다.

이외에도 마카오, 동티모르도 포르투갈어가 쓰이고 있고 동티모르는 테툼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2011년, 브라질의 위상이 커지면서 포르투갈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많아졌다. #

2012년 3월 21일, 브라질 경제가 성장하자 포르투갈어를 배울려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

2013년 5월 14일, 브라질 언론사가 포르투갈어가 인터넷에서 5번째로 많이 쓰이는 언어라고 보도했다. #

12.1. 중국에서

중국은 과거 포르투갈의 식민지로 있었다가 1999년 반환된 마카오의 영향으로 포르투갈어가 중국에서 쓰여왔으며 마카오 현지에서는 포르투갈어와 중국어 2개 언어로 표기하는 것이 원칙이다. 마카오는 중국 대륙에서 이민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잘 느껴지지 않지만, 그래도 10% 정도의 가톨릭을 믿는 토박이 마카오인[121]인 마카이엔사 내지 마카니즈 그룹은 포르투갈어를 할 줄 알며 젊은 세대는 영어도 할 줄 알아 이름부터 서양식으로 갖고 있다.[122] 그 외 마카오에 잔류한 포르투갈계 백인들과 다른 포어권 국가 사람들도 꽤 있고 혼혈인들도 있다. 사실 마카오 토박이들은 대게 포르투갈 피가 어떻게든 섞였다. 그래서 이들 중 성씨를 이베리아 식으로 쓰기도 하는 사람도 있다.[123]

중국본토도 명나라 시대부터 포르투갈과 교역했다. 현재도 마카오를 통해 중국과 포르투갈이 교역하는 관계로, 중국의 포르투갈어는 유럽식 포르투갈어가 기초였다. 이런 오랜 교류의 역사 덕분에 마시는 를 보면, 유럽언어에서 민남어 발음이 네덜란드 상인을 통해 들어온 서유럽의 tea 계열과, 인도, 페르시아를 거쳐 들어온 동유럽의 chai 계열 어휘들과는 달리 광둥어에서 직수입한 Chá(샤)라고 부른다. É chinês para mim[124], negócio da China[125] 등 여러 관용구가 생겨났다.

그러나 브라질의 성장으로 브라질식 포르투갈어를 배우는 사람도 많다. 현재 중국-브라질 간에는 경제협력이 진행 중이고 브라질에는 일본인과 함께 중국인도 적잖이 브라질로 건너갔다. 홍콩은 마카오 바로 옆동네인지라 홍콩인 마카오에서 이민 온 사람들도 꽤 있으며 이들 중 포르투갈어를 아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홍콩에서는 영어/광동어/표준중국어 등 자신들이 쓰는 언어가 아닌 외국어 중에서는 스페인어, 프랑스어에 좀 밀린다.

중국 마카오를 통해서 포르투갈 정부에서 주관하는 CAPLE(유럽식)가 실시되고 있고 일본과 비슷하다. 또한 일본과 비슷하게 브라질 식으로도 배울 수 있는 책도 적지만 있는 편이다. 중국에서는 마카오를 통해 포어를 익히는 관계로 자연스레 유럽 포어를 익히게 되고 남미 포어는 상대적으로 마이너하다. 2017년 이후에는 마카오 내에서는 중국의 일대일로의 영향으로 포르투갈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한동안 줄어든다고 했던 마카오 내 포르투갈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정작 마카오 내에서 포르투갈어와 중국어 피진인 마카오어 원어민은 한자리수로 줄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물론 마카오 내 이른바 마카이엔사(土生葡人[126])라 불리는 마카오인들도 인구 10% 이상의 상당수를 차지하는데다 포르투갈 본토에서 온 사람들도 꽤 되기 때문에 포어를 들을 일이 꽤 있다.

12.2. 일본에서

일본에 첫발을 디딘 서양 세력 중 하나가 포르투갈이었던 만큼 지금도 몇몇 포르투갈어는 일본어 안에 살아남아 있다. 심지어 네덜란드어보다도 빨리 일본어와 유럽 언어 사이에 처음으로 나온 사전이 포르투갈어 사전이기도 하다.

일본어에 있는 포어 어원 외래어 중 대표적인 것이 별사탕을 뜻하는 콘페이투(Confeito)이다. 이것은 금평당(金平糖)이라는 아테지로 만들어졌다. 또 전통 놀이인 카루타(Carta)나 컵을 뜻하는 고뿌(Copo), 담배를 뜻하는 타바코(Tabaco) 등. 그리고 덴뿌라 역시 포르투갈 기독교의 고행주간인 사순절을 뜻하는 우스템페로스에서 왔는데 가톨릭 사제들이 사순절에 금육 전통을 지키려 야채튀김을 해먹은 걸 덴뿌라라고 했고 이것이 고기튀김까지 의미가 확대된 것이었다. 심지어 감사를 뜻하는 '아리가토'의 어원을 포어의 Obrigado에서 찾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은 당연히 민간어원에 지나지 않는다.

イギリス(Inglês; 영국), オランダ(Holanda; 네덜란드), ギリシャ(Grécia; 그리스), トルコ(Turco; 튀르키예) 등 포르투갈어에서 유래한 다른 국가명도 있다.

포르투갈어에서 유래한 더 많은 일본어 단어를 보려면 이곳 참조

그 반대로 일본어에서 포르투갈어로 넘어온 단어도 간간히 있다. 단검을 뜻하는 카타나(catana)는 일본어 かたな(刀)를 그대로 들여왔고, 병풍은 고유어인 파라벤투(paravento)보다 일본어 びょうぶ (屏風)에서 넘어온 비옴부(biombo)를 더 많이 쓸 정도.[127]

한편 브라질에서는 아시아인들을 통틀어 부를 때 자파(japa)라고 부르곤 하는데, 이는 브라질에 일본계 이민자가 많다 보니 그런 것이다. 물론 21세기 들어서는 인해전술을 못 이긴다. 그리고 그 브라질에는 일본인 뿐 아니라 마카오 출신 중국인도 많이 건너와 일본인들과 같이 살아 왔다. 통혼도 꽤 많이 했을 정도라 성명이 중국식과 일본식이 짬뽕된 사람도 있다.

일본계 브라질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주부 지방[128]에서는 관공서, 기업 홈페이지에서 포르투갈어로 된 안내문, 홈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가끔 역 같은 데서 포르투갈어로 쓰여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현재 일본에서 일상적으로 포르투갈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구는 약 20만~30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는데 대부분 일본계 브라질인이거나 그 후손이다.

일본 한국과 마찬가지로 포르투갈어를 가르칠 때 일반적으로 브라질식 포르투갈어가 널리 알려져 있어서 브라질 쪽 표현을 배우는 경우가 흔하다.

포르투갈 정부에서 주관하는 포르투갈어 시험인 CAPLE(유럽식)가 실시되고 있다. 그리고 간혹 유럽식으로 된 표현이 있는 책도 출판되기도 하고 하쿠스이샤(白水社)에서 유럽식 포르투갈어책을 출판했다.

13. 기본 회화

외래어 표기법이 아닌 실제 표준어(브라질 상파울루, 포르투갈 코임브라 기준) 발음에 가깝게 적는다. 지역간 유의미한 표현, 발음 차이는 (브}: 브라질식, (포): 포르투갈식 으로 구분한다.
안녕하세요. (오전 인사) <colbgcolor=#ffffff,#1f2023>Bom dia. (브) 봉 지-아, (포) 봉 디아
안녕하세요. (오후 인사) Boa tarde. (브) 보-아 따르지, (포) 보아 따르드[작별시] 일반적으로 끝에 오는 d/t나 모음은 발음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안녕하세요. (저녁인사) 안녕히 주무세요./잘 자요. Boa noite. (브) 보-아 노이치, (포) 보아 노이트[작별시]
안녕히 계세요. (브) Passe bem. 빠씨 베잉[131]
안녕. (친한 사람에게) Oi 오이 (포) 또는 Olá. 올라[132]
안녕. (작별 인사) (브) Tchau! 챠우!
(포) Chau! 또는 Adeus! 샤우! 또는 아데-우스
안녕. (오래 헤어질 때) (브) Adeus! 아데우스![133]
조만간 다시 만나! (브) Até logo/mais/breve! 아때 로-구/마이스/브레-비!
(포) Até já/breve! 아떼 자/브레브!!
예. Sim. 씡.
아니오. Não. 나웅.
반갑습니다. Muito prazer. (브)무이뚜 쁘라제르 (포) 무이뚜 쁘라제르
저도 반갑습니다. Igualmente. (브) 이구아우멩치, (포) 이구알멘뜨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Qual é o seu nome? (브) 꽈우 애 쎄우 노미?, (포) 꽐 에 우 세우 노므?
귀하의 성함은 어떻게 되십니까? Como se chama o senhor? (브) 꼬무 씌 샤마 우 씡요르?, (포) 꼬무 쓰 샤마 우 쓰뇨르?
제 이름은 파울라입니다. 당신은요? (브) Meu nome é Paula. E o seu? 메우 노미 애 빠울라. 이 우 쎄우?
(포) O meu nome é Paula. E o seu? 우 메우 노므 에 빠울라. 이 우 쎄우?
당신은 누구입니까? Quem é o senhor? (브) 껭 애 우 씡요르?, (포) 껭 에 우 쓰뇨르?
저는 호베르투입니다. (브) Me chamo Roberto. 미 샤무 호베르뚜
(포) Chamo-me Roberto. 샤무 미 후베르뚜
당신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De onde é o senhor? (브) 지 옹지 애 우 씡요르?, (포) 드 온드 에 우 쎄뇨ㅎ?[134]
저는 서울에서 왔어요. Sou de Seul. (브) 쏘우 지 쎄우우, (포) 쏘 드 쎄울
당신의 직업은 무엇입니까? Qual é a sua profissão? (브) 꽈우 애 아 쑤-아 쁘로피싸웅?
(포) 꾸알 에 아 수아 쁘로피써웅?
저는 판매상입니다. Sou vendedor. (브) 쏘우 벵데도르 (포) 쏘 벵데도르
당신의 국적은 어디입니까? Qual é a sua nacionalidade? (브) 꽈우 애 아 쑤-아 나씌오날리다-지?
(포) 꾸알 에 아 수아 나씨오날리닫?
제 국적은 한국입니다. A minha nacionalidade é coreana. (브) 아 밍야 나씨오날리다-지 애 꼬레아나
(포) 아 미냐 나씨오날리닫 에 꾸리아나.
저는 한국 출신입니다. Sou da Coreia. (브) 쏘우 다 꼬래이아.
(포) 쏘(우) 다 꾸라이아
어떻게 지내세요? (브) Como vai você? 꼬무 바이 보쎄?
(포) Como vai? 또는 Como está? 꼬무 바이? 또는 꼬무 (이)싀타?
(친한 경우) Como estás? 꼬무 (이)싀타싀?
덕분에 좋습니다. 당신은 어떤가요? Vou bem, obrigado e você? (브) 보우 베잉, 오브리가-두 이 보쎄?
(포) 보 바잉[em], 어브리가두 이 버쎼?
잘 지내십니까? Tudo bem? (브) 뚜두 베잉? (포) 뚜두 바잉[em]?
덕분에 잘 지냅니다. Tudo bem, graças a deus. (브) 뚜두 베잉, 그라-싸스 아 데-우스.
(포) 뚜두 바잉[em]. 그라싸즈 아 데우싀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Como tem passado? (브) 꼬무 뗑 빠싸-두? (포) 꼬무 따잉[em] 빠싸두?
아주 잘 지내요. Muito bem. (브) 무이뚜 베잉. (포) 무이뚜 벵[em]
여전합니다. Como sempre. (브) 꼬무 쎙쁘리. (포) 꼬무 쎙쁘르
그저 그렇습니다. Mais ou menos. (브) 마이즈 오우 메누스. (포) 마이즈 오 메누싀
대단히 감사합니다. Muito obrigado. (브) 무이뚜 오브리가-두. (포) 무이뚜 오브리가두
천만에요. De nada. (브) 지 나-다. (포) 드 나다
얼마입니까? Quanto é? 꽝뚜 애 ?
실례합니다. Com licença. 꽁 리셍싸.[140] {포) 혹은 desculpa 드싀꿀빠[141]
아니오, 괜찮습니다. Pois Não (브) 뽀이스 나웅.[142] {포) 뽀이즈 너웅
죄송합니다. Desculpe. (브) 지스꾸우삐.[143] {포) 드싀꿀쁘, 복수형 드싀꿀뼹
만세! Viva! 비-바!
젠장! Que diabo! (브) 끼 지아부! {포) 끄 디아부
저런! (브) Puxa 뿌샤![144] (포) Poça! 뽀싸[145]
하느님 맙소사! Meu Deus! (브) 메우 데-우스! (포) 메우 데우싀
하느님께 맹세코. Juro por Deus. (브) 주-루 뽀르 데-우스. (포) 주루 뿌르 데우싀
하느님만이 아신다. Só Deus Sabe. (브) 쏘 데-우스 싸-비. (포) 쏘 데우싀 싸브
하느님이 너를 축복하시기를. Deus te abençoe. (브) 데-우스 치 아벵쏘-이. (포) 데우싀 띠 아벵쏘이
하느님이 너희를 보호하시기를. Deus vos guarde. (브) 데-우스 부스 구아르지. (포) 데우싀 부싀 과르드
하느님, 저를 구해주소서. Deus me livre. (브) 데-우스 미 리브리. / (포) 데우싀 므 리브르
뭐라고요?/뭐라고 하셨죠? (브) Como disse? 꼬무 지씌?[146]
(포) O que disse/(친한 경우)disseste? 우 끄 디쓰/디쎄싀뜨?[147]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Po-de falar mais uma vez? (브) 뽀지 팔라르 마이스 우마 베이스?
(포) 뻐드 팔라르 마이즈 우마 베싀?
좀 더 천천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Pode falar um pouco mais devagar? (브) 뽀지 팔라르 웅 뽀우꾸 마이스 지바가르?
(포) 뻐드 팔라르 웅 뽀(우)꾸 마이싀 드바가르?
당신은 포르투갈어를 할 줄 아세요? O senhor sabe falar português? (브) 우 씡요르 싸-비 팔라르 뽀르뚜게이스?
(포) 우 쓰뇨르 싸브 팔라르 푸르투게싀?
당신은 한국어를 이해합니까? O senhor percebe coreano? (브) 우 씡요르 뻬르쎄-비 꼬레아누?
(포) 우 쓰뇨르 쁘르쎄브 꾸리아누?
예, 조금. Sim, um pouco. (브) 씡, 웅 뽀우꾸. (포) 씽, 웅 뽀꾸
아니오, 모릅니다. Não, não percebo. (브) 나웅, 나웅 뻬르세-부. (포) 너웅, 넝 쁘르쎄부
이것은 포르투갈어로 무엇이라고 합니까? Como se diz isto em português? (브) 꼬무 씌 지스 이스뚜 잉 뽀르뚜게이스?
(포) 꼬무 쓰 디싀 (이)싀뚜 아잉[em] 뿌르투게싀?
이것은 무엇입니까? O Que é isto? (브) 우 깨 이스뚜? (포) 우 끼에 (이)싀뚜?
이것은 책입니다. É um Livro. 에 웅 리브루
그것은 무엇입니까? O Que é isso? 우 끼 애 이쑤?
그것은 가방입니다. É uma mala. 에 우마 말라.
평안히 잘 가시오. Vá Com Deus. (브) 바 꽁 데-우스. (포) 바 꽁 데우싀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Boa viagem. (브) 보-아 비아젱. (포) 보아 븨아자잉[em]
축하합니다. Parabéns. (브) 빠라베잉스. (포) 빠라바잉[em]
생일 축하합니다. Parabéns pelo seu aniversário. (브) 빠라베잉스 뻴루 쎄우 아니베르싸-리우.
(포) 빠라바잉[em]싀 뻴루 쎼우 어니브르싸리우
메리 크리스마스! Feliz Natal! (브) 펠리스 나따우! (포) 플리싀 나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Feliza Ano novo. (브) 펠리-자 아누 노-부. (포) 플리즈 아누 노부
유감입니다. Sinto muito. (브) 씡뚜 무이뚜. (포) 씽뚜 무이뚜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Que tristeza! (브) 끼 뜨리스떼-자! (포) 끄 뜨리싀떼자
곧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Espero que sare logo. (브) 이스뻬-루 끼 싸-리 로-구.
(포) Espero que se recupere pronto. (이)싀뼤루 끄 쓰 르꾸뼤르 프롱뚜

※ 남성에 대한 호칭은 o senhor(약자 o Sr: (브) 우 씡요르, (포) 우 쓰뇨르), 여성에게는 a senhora(약자는 a Sra: (브) 아 씡요라, (포) 아 쓰뇨라), 브라질에선 미혼 여성은 따로 a senhorita(약자는 a Srta: 아 씡요리따)가 성이나 이름 앞에 쓰인다.

※ 브라질에선 친한 사이의 남성에게는 O Sr. 대신 seu(쎄우)라고 쓸 수도 있다. 아주 친한 사람이라면 성이나 이름, 특히 이름만 부르기도 한다.

※ Dona(D: 도나)는 기혼 여성의 이름 앞에 쓰이나, 학교 선생과 같은 미혼여성의 이름 앞에 쓰이기도 한다.

※ 상대의 물음에 답할 경우에는 항상 obrigado(오브리가-두 (포) 어브리가두, 우브리가두;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함께 쓰는 것이 예의다. obrigado는 형용사의 일종으로 여성은 obrigada(오브리가-다, (포) 어브리가다, 우브리가다)라고 한다.

14. 들어보기

14.1. 뉴스




아무래도 20배나 차이나는 인구 차이 때문에 인터넷 상 포르투갈어 사용 인구의 대부분은 브라질이 포르투갈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보니, 인터넷으로 포르투갈어로 뭘 검색하던 대부분 브라질 뉴스가 나온다. 오히려 포르투갈 본토 뉴스도 오히려 브라질 언론 보도가 조회수가 더 많이 나올 정도다.

포르투갈 내 언론 보도만을 찾아보려면 검색어에 공영방송 RTP 등 구체적인 포르투갈 언론사 이름이나, 포르투갈 도메인 pt를 붙여 검색하면 더 나오는 편이다.

14.2. 음악



[ 가사 ]
>É o pau, é a pedra, é o fim do caminho
에 우 빠우, 에 아 뻬드라, 에우 핑 두 까미뉴
그것은 막대기, 돌맹이, 길의 끝
É um resto de toco, é um pouco sozinho
에 움 헤스투 지 또꾸, 에 움 뽀꾸 소지뉴
나무 그루터기, 약간의 외로움
É um caco de vidro, é a vida, é o sol
에 움 까꾸 지 비드루, 에 아 비다, 에 우 쏘우
그것은 깨진 유리 조각, 생명, 태양
É a noite, é a morte, é um laço, é o anzol
에 아 노이치, 에 아 모르치, 에 움 라쑤, 에 우 안조우
밤, 죽음, 올가미, 낚싯바늘
É peroba no campo, é o nó da madeira
에 뻬로바 누 깜뿌, 에 우 누 다 마데이라
그것은 들판의 페로바 나무[A], 나무에 생긴 옹이
Caingá candeia, é o matita-pereira
까잉가, 깐데이아, 에 우 마치따 뻬레이라
까잉가 나무[A], 깐데이아 나무[A], 줄무늬 뻐꾸기[155]

É madeira de vento, tombo da ribanceira
에 마데이라 지 벤뚜, 똠부 다 히반쎄이라
그것은 바람에 버티는 나무, 협곡에서의 추락
É o mistério profundo, é o queira ou não queira
에 우 미스테리우 프로푼두, 에 우 께이라 오 너웅 께이라
깊이 숨겨진 수수께끼, 당신이 원하거나 원하지 않는 것
É o vento vetando, é o fim da ladeira
에 우 벤뚜 베딴두, 에 우 핑 다 라데이라
그것은 불어오는 바람, 언덕의 끝
É a viga, é o vão, festa da cumeeira
에 아 비가 에 우 버웅, 페스타 다 꾸미에이라
대들보, 공허, 꾸미에이라 축제[156]
É a chuva chovendo, é conversa ribeira
에 아 슈바 쇼벤두, 에 콘베싸 히베이라
그것은 내리는 비, 강변에서의 이야기,
Das águas de março, é o fim da canseira
다스 아구아스 지 마르쑤, 에우 핑 다 깐세이라
3월의 비, 그것은 고난의 끝
É o pé, é o chão, é a marcha estradeira
에 우 뻬, 에 우 셔웅, 에 아 마르샤 에스뜨라데이라
그것은 발, 땅, 길 위의 행진
Passarinho na mão, pedra de atiradeira
빠사리뉴 나 마웅, 뻬드라 지 아치라데이라
손안에 든 작은 새, 새총알

É uma ave no céu, é uma ave no chão
에 우마 아베 누 쎄우, 에 우마 아베 누 셔웅
그것은 하늘에 있는 새, 땅에 있는 새
É um regato, é uma fonte, é um pedaço de pão
에 움 헤가투, 에 우마 폰치, 에 움 뻬다쑤 지 빠웅
개울, 샘물, 한 조각의 빵
É o fundo do poço, é o fim do caminho
에 우 푼두 두 뽀수, 에 우 핑 두 까미뉴
그것은 우물의 바닥, 길의 끝
No rosto um desgosto, é um pouco sozinho
누 호스투 움 데스고스투, 에 움 뽀꾸 소지뉴
불쾌한 얼굴 속에 있는, 약간의 외로움

É um estepe, é um prego, é uma ponta, é um ponto
에 움 에스테뻬, 에 움 쁘레구, 에 우마 뽄타, 에 움 뽄투
그것은 가시, 못, 끄트머리, 점
É um pingo pingando, é uma conta, é um conto
에 움 삥구 삥간두, 에 우마 꼰타, 에 움 꼰투
떨어지는 물방울, 청구서, 옛 이야기
É um peixe, é um gesto, é uma prata brilhando
에 움 뻬이셰, 에 움 제스투, 에 우마 쁘라따 브리얀두
그것은 물고기, 몸짓, 빛나는 은빛,
É a luz da manha, é o tijolo chegando
에 아 루즈 다 마냐, 에 우 띠졸로 셰간두
아침의 햇살. 도착한 벽돌
É a lenha, é o dia, é o fim da picada
에 아 레냐, 에 우 지아, 에 우 핑 다 삐까다
그것은 나무 장작, 하루, 오솔길의 끝,
É a garrafa de cana, o estilhaço na estrada
에 아 가하파 지 까나, 오 에스티랴수 나 에스트라다
카샤사[157] 술병, 길 위의 큰 파편
É o projeto da casa, é o corpo na cama
에 우 쁘로제투 다 까사, 에 우 꼬르뿌 나 까마
그것은 집의 설계, 침대 위의 몸
É o carro enguiçado, é a lama, é a lama
에 우 까루 엥귀싸두, 에 아 라마, 에 아 라마
고장난 차, 진흙, 진흙

É um passo, é uma ponte, é um sapo, é uma rã
에 움 빠쑤, 에 우마 뽄치, 에 움 싸뿌, 에 우마 하
그것은 발자국, 교량, 두꺼비, 개구리
É um resto de mato na luz da manhã
에 움 헤스투 지 마투 나 루즈 다 마냐
아침 햇살 아래 남아 있는 덤불
São as águas de março fechando o verão
써웅 아스 아구아스 지 마르수 페샨두 우 베라웅
여름의 끝을 알리는 3월의 비
É a promessa de vida no teu coração
에 아 쁘로메싸 지 비다 누 떼우 꼬라싸웅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생명의 약속

É uma cobra, é um pau, é João, é José
에 우마 꼬브라, 에 움 빠우, 에 주앙, 에 조세
그것은 뱀, 막대기, 주앙, 조제
É um espinho na mão, é um corte no pé
에 움 에스삐뉴 나 마웅, 에 웅 꼬르치 노 뻬
손에 박힌 가시, 발에 베인 상처
São as águas de março fechando o verão
써웅 아스 아구아스 지 마르수 페샨두 우 베라웅
여름의 끝을 알리는 3월의 비
É a promessa de vida no teu coração
에 아 쁘로메싸 지 비다 누 떼우 꼬라싸웅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생명의 약속

É o pau, é a pedra, é o fim do caminho
에 우 빠우, 에 아 뻬드라, 에 우 핑 두 까미뉴
그것은 막대기, 돌맹이, 길의 끝
É um resto de toco, é um pouco sozinho
에 움 헤스투 지 또꾸, 에 움 뽀꾸 소지뉴
나무 그루터기, 약간의 외로움
É um passo, é uma ponte, é um sapo, é uma rã
에 움 빠쑤, 에 우마 뽄치, 에 움 싸뿌, 에 우마 하
그것은 발자국, 교량, 두꺼비, 개구리
É um belo horizonte, é uma febre terça
에 움 벨루 오리존치, 에 우마 페브레 떼르사
아름다운 수평선, 삼일열[158]
São as águas de março fechando o verão
써웅 아스 아구아스 지 마르수 페샨두 우 베라웅
여름의 끝을 알리는 3월의 비
É a promessa de vida no teu coração
에 아 쁘로메싸 지 비다 누 떼우 꼬라싸웅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생명의 약속


[ 가사 ]
>De manhã, que medo, que me achasses feia!
Acordei, tremendo, deitada n'areia
Mas logo os teus olhos disseram que não,
E o sol penetrou no meu coração.
Mas logo os teus olhos disseram que não,
E o sol penetrou no meu coração.
아침에 당신이 날 못생겼다 생각했다니 어찌 두려운지!
모래에 누워 몸을 떨며 일어났네
하지만 당신의 눈이 아니라 말하자 마자
태양이 내 심장을 파고들었지 (X2)

Vi depois, numa rocha, uma cruz,
E o teu barco negro dançava na luz
Vi teu braço acenando, entre as velas já soltas
Dizem as velhas da praia, que não voltas;
나중에 바위 하나에서 십자가 하날 보았네
그리고 당신의 검은 배가 빛 속에서 춤추었지
이미 헐거워진 돛 사이로 당신이 흔드는 손을 보았네
해변의 노파들이 당신이 돌아오지 않는다 말하지

São loucas! São loucas!
미친 여자들이야! 미친 여자들이야!

Eu sei, meu amor,
Que nem chegaste a partir,
Pois tudo, em meu redor,
Me diz qu'estás sempre comigo.
Eu sei, meu amor,
Que nem chegaste a partir,
Pois tudo, em meu redor,
Me diz qu'estás sempre comigo.
내 사랑, 나는 알아
그대는 심지어 떠나지도 않았다는걸
그래, 내 주변 모든 것들이
당신이 늘 나와 같이 있다 말하네(X2)

No vento que lança areia nos vidros;
Na água que canta, no fogo mortiço;
No calor do leito, nos bancos vazios;
Dentro do meu peito, estás sempre comigo.
No calor do leito, nos bancos vazios;
Dentro do meu peito, estás sempre comigo.
유리 위로 모래 알갱이를 흩날리는 바람 속에서
노래하는 물 속에서, 꺼져가는 불길속에서,
침대의 열기속에서, 텅빈 벤치 속에서,
내 가슴속에서, 당신은 항상 나와 함께지(X2)

Eu sei, meu amor,
Que nem chegaste a partir,
Pois tudo, em meu redor,
Me diz qu'estás sempre comigo.
Eu sei, meu amor,
Que nem chegaste a partir,
Pois tudo, em meu redor,
Me diz qu'estás sempre comigo.
Don Omar 의 Danza Kuduro. 그리고...
프리메라 리가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 그리고 브라질에서 네이마르 #가, 엘 클라시코에서 에릭 아비달 #이 골 세레머니로 춤을 따라 추어 화제가 된 Michel Teló - Ai Se Eu Te Pego 가 포르투갈어로 된 노래이다.
* 이 노래는 주작송(...) 2집으로 알려진 주앙 루카스 & 마르셀로의 "Eu Quero Tchu, Eu Quero Tcha" 다.


외국 영화의 더빙의 경우, 스페인어의 예와 마찬가지로 문화나 언어상의 차이로 브라질판과 유럽 포르투갈어판 녹음이 따로 제작된다. 다만 외국 영상물을 주로 더빙하는 브라질과 달리, 포르투갈의 경우 인력 수급이나 비용 문제로, 더빙보다는 자막이 더 선호된다.
유럽 포르투갈어판 <Já Passou>. 가수 아나 엔카르나상(Ana Encarnação)이 불렀다.
[ 가사 ]
>A neve cobre a montanha esta noite,
Mas os passos são só meus.
오늘밤 눈이 산을 덮지만,
발자국은 오로지 내 것 뿐이라네
Comigo só há solidão,
Sou rainha destes céus.
내겐 오직 고독만이 있고,
내가 이 하늘의 여왕이라네
Cá dentro a tempestade que estou a sentir
Não a controlei, deixei-a sair.
여기 안에 내가 느끼는 이 폭풍
통제하지 않고, 나가도록 내버렸지
Não vão entrar,
Não podem ver,
그들은 여기 들어오지 않아
볼 수 도 없어
Sê a menina que tu tens de ser.
네가 되어야만 하는 소녀가 되렴
"Esconder,
Conter,
Ou saberão"
Mas foi em vão.
"숨기고 가두렴, 아님 그들이 알게 될거야"
하지만 모두 수포로 돌아갔지

Já passou,
Já passou.
Não vivo mais com temor.
이제 지났어, 이제 지났어,
더이상 두려움 속에서 살지 않을래
Já passou,
Já passou.
Fecha a porta por favor
이제 지났어, 이제 지났어,
제발 그 문을 닫아줘
Tanto faz o que vão dizer,
Venha a tempestade,
O frio nunca me fará estremecer.
그들이 뭐라고 말하든지 신경쓰지 않아
폭풍이여 오라
추위는 더이상 날 떨게하지 않을테니>

Eu vejo que a distância
Vai tudo suavizar.
멀리서 바라보니
모든 것이 부드러워지네
E os medos de outros tempos
Não me vão apanhar.
그리고 지난 날의 두려움들은
더이상 날 붙잡지 않을거야
Ser livre assi의
É mesmo bom.
이렇게 자유로운건
이토록 좋은 것이구나
Ver os limites deste dom.
Sem regras sou feliz enfim,
Sou sim!
이 능력의 한께를 보는 것
규칙 없이 마침내 난 행복해
그래 난 행복해!

Já passou,
Já passou.
Este é mesmo o meu lugar.
이제 지났어, 이제 지났어,
이 곳이 바로 나의 터야
Já passou,
Já passou.
Não irei mais chorar.
이제 지났어, 이제 지났어,
더이상 울지 않을거야
Estou aqui,
E vou ficar!
Venha a tempestade!
여기에 내가 있고, 이곳에 머물겠어!
폭풍이여 오라!

O meu poder agita o ar que entra no chão.
나의 힘은 바닥으로 파고드는 공기를 움직이네
A minha alma brilha em espirais até mais não.
내 영혼은 회오리치며 더 빛날 수 없을 정도로 빛나네
O pensamento tudo irá cristalizar.
생각은 모든 걸 얼려버릴거야
O que passou, passou
이미 지난 일은 지난 일일 뿐이야
Pra trás não vou olhar.
더이상 뒤돌아보지 않겠어

Já passou,
Já passou.
Com o amanhã me vou erguer.
이제 지났어, 이제 지났어,
내일과 함께 난 일어설꺼야
Já passou,
Já passou.
Menina não vou ser.
이제 지났어, 이제 지났어,
내가 되지 않을 그 소녀
Este dia está a nascer!
Venha a tempestade!
O frio nunca me fará estremecer!
이 날이 태어나고 있어
폭풍이여 오라
추위는 더이상 날 떨게하지 않을테니


브라질 포르투갈어판 <Livre Estou>. 록 가수 타린 스필만(Taryn Szpilman)이 불렀다.
[ 가사 ]
>A neve branca brilhando no chão Sem pegadas pra seguir
눈은 땅 위에서 빛나네 뒤따를 발자국 하나 없이
Um reino de isolamento E a rainha está aqui
이 고독의 왕국 그리고 여왕이 여기 있어
A tempestade vem chegando e já não sei
폭풍은 계속 몰려오지만 이제 나는 몰라
Não consegui conter bem que eu tentei
지켜내지 못했어 노력했는데도
Não podem vir, não podem ver Sempra a boa menina deve ser
아무도 오면 안돼, 보게 해선 안돼 언제나 훌륭한 소녀가 되어야 해
Encobrir, não sentir Nunca saberão Mas agora vão
모르게 해, 느끼지 마, 절대 알지 못하겠지, 하지만 이젠 다 알아
Livre estou, livre estou, não posso mais segurar
난 자유로워, 난 자유로워, 더 붙들고 있을 순 없어
Livre estou, livre estou, Eu saí pra não voltar
난 자유로워, 난 자유로워, 돌아오지 않으려고 난 떠났어
Não importa o que vão falar
그들이 뭐라 하든 그건 상관없어
Tempestade vem E o frio não vai mesono me incomodar
폭풍 몰아쳐라 그리고 추위는 날 방해하지 못해

De longe tudo muda Parece ser bem menor
멀리서 보면 모두 바뀌어 꽤 작아져 보여
Os medos que me controlavam Não vejo ao meu redor
날 지배했던 것들은 내 주위에서 안 보여
É hora de experimentar Os medos limites vou testar
시도해 볼 시간이야 내 한계를 시험해 보는 거야
A liberdade veio enfim Pra mim
마침내 자유가 왔어 나에게
Livre estou, livre estou, com o céu e o vento andar
난 자유로워, 난 자유로워, 하늘과 바람과 같이 걸어갈거야
Livre estou, livre estou, não vão me ver chorar
난 자유로워, 난 자유로워, 내 우는 모습은 못 볼거야
Aqui estou eu E vou ficar Tempestade vem
여기 있어 난 그리고 난 남을거야 폭풍 몰아쳐라

O meu poder envolve o ar e vai ao chão
내 힘은 공기를 에워싸며 땅으로 뻗네
Da minha alma fluem fratais de gelo em profusão
내 영혼으로부터 얼음 결정이 수없이 생겨나네
Um pensa mento se transforma em cristais
한 생각이 크리스탈처럼 변하고 있어
Não vou me arrependar do que ficou pra trás
절대 후회는 안해 내 뒤에 남겨진 것에 대해
Livre estou, livre estou, como o sol vou me levantar
난 자유로워, 난 자유로워, 저 태양처럼 일어나리라
Livre estou, livre estou, é tempo de mudar
난 자유로워, 난 자유로워, 변할 때가 왔어
Aqui estou eu Vendo a luz brilhar
여기 있어 난 빛이 빛나는 걸 보며
Tempestade vem! E o frio não vai mesmo incomodar
폭풍 몰아쳐라! 그리고 추위는 날 방해하지 못해.

14.3. 영화


15. 구사자

※포르투갈어를 모국어로 삼고 있는 사람은 제외.

15.1. 캐릭터

단순히 주문이나 마법 스킬명을 포르투갈어로 외치는 것은 제외, 포르투갈어권 출신 캐릭터는 제외. 단 하프나 쿼터인 경우 등재. 하프나 쿼터인 경우 볼드체로 표기

16. 기타

17. 관련 기사

18. 관련 문서

19. 외부 링크

2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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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국] [최다(모어)] 포르투갈어 모어(제1언어) 사용자 최다 보유국.(약 2억 명) [3] 브라질 포르투갈어 [4] 읽은 사람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 이 사람은 포르투갈 출신이며 유럽식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고 있다. 한국어 해석: 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종교, 정치적 또는 기타의 견해, 민족적 또는 사회적 출신, 재산, 출생 또는 기타의 신분과 같은 어떠한 종류의 차별이 없이, 이 선언에 규정된 모든 권리와 자유를 향유할 자격이 있다. 더 나아가 개인이 속한 국가 또는 영토가 독립국, 신탁통치지역, 비자치지역이거나 또는 주권에 대한 여타의 제약을 받느냐에 관계없이, 그 국가 또는 영토의 정치적, 법적 또는 국제적 지위에 근거하여 차별이 있어서는 아니 된다. [5] 라티움은 로마 제국을 세운 라틴족의 발상지이자 포르투갈어를 비롯한 모든 로망스 언어의 고향이다. [6] 이 표현이 들어 있는 수필은 포르투갈 공화국 수립 후 있었던 1911년 철자 개정에 대해 반대하는 내용이었다. 따라서 옛 철자법으로 쓰였는데 지금은 쓰이지 않는 y, ph, th, rh, k 음가의 ch 같은 글자나 표기하지 않는 강세부호가 나타나거나, português 대신에 portuguez 등으로 쓰여 있다. [7] 브라질 포르투갈어를 칭할 때는 português brasileiro, português do Brasil이라고 하거나 PT-BR로 줄인다. [8] Idioma portugués도 사용된다. [9] 葡萄牙. 홍콩 마카오에서는 葡자만 따와 포국(葡國)이라고 한다. [10] 청나라 서태후는 "세상에 '포도 싹'이라는 이름의 나라가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자국의 영토인 마카오를 뺏어갈 정도로 영향력이 강한 나라인 포르투갈의 존재를 부정하기도 했다. 사실 당시 청나라가 외부에서 오는 위협보다 내부에서 일어나는 반란(태평천국운동 등)에 더 큰 신경을 썼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11] 취소선이 그어져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브라질어라는 표현도 심심찮게 쓴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12] 원래 스페인어 사용 국가이지만 서어권 아프리카는 모로코 북부와 미승인국 서사하라를 빼면 주권국가는 여기 하나뿐이고 이웃나라들이 포어권이라 그냥 비슷한 포어권으로도 들어간다. [13] 사실 한국외국어대학교 학과 명칭도 한때 ' 포르투갈( 브라질)어과'였다. 본분교 통합과정에서 중복학과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캠퍼스는 포르투갈어과, 글로벌캠퍼스는 브라질학과로 바꾸었으나 무늬만 통합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아 2023년부터 글로벌캠 브라질학과가 폐과되었다. 스페인어도 스페인중남미학과라고 부르는 대학들이 몇군데 있다. [14] 투피-과라니어족에 속하는 언어들로, 아마존에 사는 원주민들의 언어이다. [15] 두 언어가 어느 정도 상호 소통이 가능한 것은, 스페인어권 국가(스페인+중남미)와 포르투갈어권 국가(포르투갈+브라질)가 대부분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문화적 교류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두 언어가 비교적 최근에 갈라진 형제 내지는 친척 언어라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인 것에는 틀림 없다. [16] 한 예로, 스페인어의 아랍어 계통 어휘는 약 4,000여 개 정도인데, 포르투갈어어서 아랍어 계통 어휘는 약 1,000여 개 정도로, 이는 아랍어 계통 어휘가 각각 약 900여 개, 약 700여개인 영어, 프랑스어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 # [17] 물론 카탈루냐어 프랑스어와 통하지 않는 건 똑같다. [18] 포르투갈과 접하는 북쪽 국경 너머에 위치한 지방으로 그 유명한 산티아고 순례길이 이 갈리시아에 있다. [19] 대통령을 뜻하는 presidente는 일반적으로 남녀동형으로 취급되나, 브라질에서 여성 대통령이 배출되었을 때, 여성 대통령임을 강조하기 위해 a president_a_라는 기존 문법에 없던 변형태를 만들어내 사용하기도 하였다. [20] 사실 프랑스어는 다른 세 언어에 비해 동사 변화가 간단한 편이다. [21] 브라질에서는 미사용이고 포르투갈에서는 사용된다. [22] 현대 포르투갈어에서는 미사용 [23] 메이저 로망스어 중 포르투갈어에만 존재하는 동사 굴절 중 하나다. [24] 신문기사같이 좀 격식차린 텍스트가 아닌 이상 대게 아래의 과거완료를 쓴다. 구어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25] 직역하면 불완전과거가 되어야 하지만 어차피 접속법 과거시제는 이거뿐이다. [26] 메이저 로망스어 중 포르투갈어에만 존재하는 동사 굴절 중 두번째며 스페인어에도 존재는 하나 법률용어에서만 간혹 사용된다. [명령법] 화자인 내가 나 스스로에게 명령을 내리지 않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는다. [명령법] [29] 위의 직설법 단순대과거와 의미상 동일하다. [30] 포르투갈어에서는 보통 단어 끝에 오는 -m은 앞의 모음을 비음화한다. 예를 들면, 영어 이름 조애킴(Joachim), 저스틴(Justin), 마틴(Martin)의 포르투갈식 이름인 조아(Joaquim), 주스(Justim), 마르(Martim)이 이에 해당한다. [31] 조안 페레로의 그 조안이다. 상파울루(São Paulo)라든가 (pão) 등에도 바로 이 -ão이 들어간다. 흔히 '앙'으로 번역되지만 실제로는 '아웅'/ɐ̃w̃/에 가깝게 발음한다. [32] 탐험가 마젤란의 포르투갈식 이름. 실제 발음은 '아잉'/ɐ̃j̃/에 가깝다. [33] 브라질식 모음도표에는 비모음이 빠져 있지만, 비모음 체계도 유럽식과는 약간 다르다. 이에 대해서는 후술 [34] 예: o를 u로 발음하거나, e를 i 또는 ㅡ로 발음을 한다. [35] 이탈리아어도 폐음절이 드물다. [36] 그 전에는 바로 옆동네말처럼 죄다 혓바닥소리([r])로만 냈었다. 요즘도 간혹 사람에 따라서 혓바닥만 쓰는 사람과 구개수음을 섞어서 쓰는 사람이 거의 반반인 편이다. [37] 다만 유럽 포어에서 묵음이 아니라면 두 가지 표기 모두 인정. 예: fa"c"to [38] 예) ' 50'을 뜻하는 Cinquenta/sĩ'kwẽ.tɐ/는 Cinqüenta로 표기했었다. [39] 만일 강세표기가 없다면 e와 i가 같은 소리를 내며 "꼬레↗이아"가 아닌 "꼬리이↗아"로 발음하므로 [40] 아프리카 쪽의 포어는 발음면에서도 브라질보다는 유럽식에 가까운 편이다. [41] 두 이름 모두 통용 [42] 유럽식은 aj이지만, 아메리카식은 ej이다 [43] 유럽식, 브라질식 모두 표준 발음은 단모음 o로 발음하나, 일부 방언(포르투갈의 경우 포르투를 중심으로 한 북부 방언)에서는 이중모음 ow로 발음한다. 이런 이유로 주제 무리뉴(Mourinho)의 이름은 모리뉴라고 발음하는게 정확하다. [44] 앞에 g, q가 나오는 경우 한정. 이 경우 uei, ueu도 위의 ei, eu처럼 발음한다. 다만 1990년 표기 개정 이전 üe 로 표기하던 단어(예: cinquenta)의 경우나, 그 외 자음이 앞에 올 경우 단모음 이중문자가 아닌 u와 e가 개별 음절 단모음으로 취급된다. [45] 앞에 g, q가 올 경우 한정 [46] 이공계는 engenheiro, 엔지니어다. [47] 학문 구분없이 학사를 뜻하는 단어는 bacharel(a)(브라질) 또는 licenciado/a(포르투갈)라고 부른다. [48] 같은 뜻의 포르투갈어 고유 단어는 trabalhar다. [49] 추가로 포르투갈계 미국인들도 포르투갈어를 사용할 때 "뛰다"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인 Jump에 접미사 -ar를 붙여 Jumpar라는 단어를 만들어 사용한다. 물론 이와 같은 뜻을 가진 포르투갈의 고유 단어는 Saltar이다. [50] 통상적으로는 포르투갈 포르투갈어와 같은 겹말을 피하고자 유럽 포르투갈어라고도 지칭한다. [51] 당장 포르투갈어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도 딱 들으면 누가 포르투갈인인지 브라질인인지 구분해낼 수 있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52] 포르투갈어를 모어로 구사하는 인구 비율은 낮지만, 1999년까지 포르투갈의 영토로 지냈기 때문에, 마카오의 포르투갈어는 포르투갈 본토를 제외하고는 가장 유럽식 포르투갈어에 가깝다. [53] 각각 (본국→외국) 영국 미국 / 스페인 멕시코, 콜롬비아 [54] 이는 수많은 중남미 국가 중 하나를 표준으로 정해 표준으로 삼기에는 애매한 탓이기도 하다. 그래서 스페인을 표준으로 하되 화자가 많은 중남미의 중요성도 무시할 수 없다보니 중남미식 표현을 같이 가르치는 경우도 많다. [55] 미국에선 국경을 마주한 멕시코식 스페인어를 사실상 표준으로 받아들인다. [56] 요즘은 가르치는 기관에 따라서 다르다. 베네룩스나 독일에선 포르투갈식과 브라질식 중에 선택이 가능한 교육기관도 많다. 대학에서 남미 관련 지정학 혹은 통번역학과에서는 브라질식 포르투갈어를 기본으로 가르치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 그러나 포르투갈어 문학계는 여전히 포르투갈식 포어로 가르치는 것을 고수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스페인, 이탈리아는 인접국가이기에 아직까지 다수의 교육기관이 포르투갈식 포어를 기준으로 가르치고 있다. [57] 포르투갈 최초이자 유럽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오래된 코임브라 대학교가 있다. 게다가 예수회가 운영하던 경쟁대학 에보라 대학교가 리스본 대지진 이후 예수회 추방으로 1759년 폐쇄되고 공화정 출범 후 1911년 다른 도시에도 대학이 설립되기 전까지 유일한 대학이었다보니 브라질을 포함한 현대 포르투갈어권 모든 대학의 기초가 된다. 포르투갈에서 2세기 반 동안 대학이라는 단어는 당연히 코임브라를 뜻했다. [58] 정확히는 리스본에서 코임브라까지 걸친 이스트레마두라 방언이지만 아무래도 코임브라가 학문의 중심이다보니 이쪽으로 무게가 쏠려 있고, 리스본 방언은 뭔가 다른 물건 취급을 한다. 게다가 오늘날 코임브라는 이스트레마두라가 아닌 베이라 지방으로 간주된다. [59] 아마 내륙지방 개척을 상파울루 출신 개척자들이 주도한 점도 이러한 이유 중 한 몫 했다. 브라질리아 천도 이전 군사정권 기간 중 잠깐 리우 출신 대통령이 리우 방언을 표준어로 지정하긴 했다만 큰 영향력은 없었다. 하지만 미디어 등을 통해 리우 방언이 세련된 이미지를 갖다보니 문화적 영향력은 큰 편이다. 아나운서의 발음은 상파울루 발음에 리우 발음을 약간 곁들인 정도다. 다만 새로운 수도인 브라질리아를 건설하면서 주민들 대다수가 토박이보다는 브라질 전역에서 왔다보니 다양한 브라질 방언들이 모여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평준화된 양상을 띄고 있다. [60] 사실 원래 리우(히우)의 포르투갈어 발음이 유럽 포르투갈어에 가장 가까운 편이었다. 또한 리우는 포르투갈 왕족과 귀족들이 정착한 도시이기 때문에 문화적인 면에서는 아직까지 상파울루보다 앞선다는 인식이 많이 남아 있다. 상파울루는 이탈리아 이민자의 증가로 입이 더 벌어지고 아무래도 리우에 비하면 타지역에서 온 이민자가 많다 보니 유럽 포르투갈어에 비해 철자를 하나 하나 명확하게 발음하려는 현상이 나타났다. [61] 자체제작 드라마가 아주 없었던 건 아니지만 다른 유럽 국가들과 달리 포르투갈은 특이하게 본토 스타일을 살리기보다는 브라질 텔레노벨라 스타일을 따라한 경우가 꽤 많았다. 초창기 드라마들에선 상류층과 가정부 가족들간의 갈등 등 실제 포르투갈 상황과 안 맞는 설정도 자주 나왔을 지경이다. [62] fim de ano, 포르투갈에선 '핑ㄷ(ㅡ)아누', 브라질 표준발음으로는 '핑 지 아누' 라고 발음한다. [63] 유튜브나 구글링을 해보면 Why Portuguese sounds like Russian?(왜 포르투갈어는 러시아어처럼 들릴까?)이라는 검색어가 자동 완성으로 뜰 정도다. [64] 게임뿐만 아니라 유튜브 동영상의 포르투갈어 자막도 대부분 브라질 포르투갈어이며, 구글 번역기의 포어 읽기 발음도 브라질 포르투갈어 발음이다. 영국식 영어 미국식 영어가 이러한 서비스에서 보통 명확히 구분되어 제공되는 것과는 정반대. 키오스크 등에서 언어를 선택할 때도 성조기가 아니라 유니언 잭을 대신 띄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포르투갈어는 유럽 쪽을 제외하면 브라질 국기가 뜨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65] 그런데 브라질뿐 아니라 포르투갈 본토에서도 방언차가 심하다는 게 함정이기는 하다. 그래도 /r/ 발음은 없다. [66] 보통 유럽식은 코임브라, 브라질은 상파울루 발음을 표준으로 여긴다. [67] 다만 표준 유럽식에서도 무강세 e가 단독으로 접속사(and)로 쓰이거나, 뒤에 a, e, o 같은 다른 강모음이 연달아 오면 /i/로 발음한다. [68] 브라질 방언 중에서는 쿠리치바를 비롯한 파라나 지방에서는 강세와 상관없이 /e/로만 발음하기도 한다. [69] 정확하게 말하자면 /əi/. [70] 유럽식과 브라질식의 또다른 차이 하나가 /ɐ/의 발음인데, 브라질에서는 '아'로 발음하고 포르투갈에서는 '어'로 발음한다. [71] 포르투갈 북부에서는 브라질처럼 /ei/로 발음할 때도 많다. [72] 다만 브라질 일부 방언에서는 유럽식처럼 발음하기도 한다. [73] 포르투갈에선 어미의 s가 /ʃ/ 발음이므로 모음이 뒤따를 경우 /z/, 유성자음이 뒤따를 경우 /ʒ/로 연음화된다.
예) Trás-os-Montes /tɾaz uʒ mõtɨʃ/
[74] 하지만 브라질 북동부와 리우데자네이루 방언은 유럽식처럼 /ʃ/로 발음하기도 한다. [75] 실제로 브라질에서는 브라지우(/bɾa'ziw/)에 가깝게 발음한다. [76]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으로 포르투갈어를 잘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몇마디 들어보면 어렵지 않게 구분해낼 수 있다. 미디어에서 브라질식 포르투갈어를 많이 들어본 사람들은 포르투갈에 가면 예상외로 평범한 억양에 당황할 수도 있다. 단어 뒷부분이 늘어지는 브라질 억양이 노래를 부른다고 생각하며 재밌어 하는 포르투갈 사람들도 많다. [77] L이 /w/로 발음되는 이 현상은 공교롭게도 폴란드어에서도 나타나는데, 이쪽은 어말뿐만 아니라 어중, 어두에서도 나타나며, 기존의 /l/과 구별하기 위해 별도의 문자 Ł을 도입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예) Łódź (우치)
[78] 사실 포르투갈에서도 /ɨ/(으)를 덧붙이지만 /i/에 비해서 크게 두드러지지 않다보니 현지인마저 자기가 발음해놓고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79] 예를 들면 보통 사랑한다고 할 때 te amo 라고 한다. [80] 그리고 브라질에서도 노래가사에는 tu를 많이 쓴다. [81] 비슷하게 스페인어 usted 또한 같은 어원/의미인 vuestra merced에서 유래하였다. [82] 예: estou a falar - 나는 말하고 있다. [83] 예: estou falando [84] 예: ir-se 동사의 직설법 1인칭 과거미래형 ir-me-ia [85] 프랑스어 단어 convoi에서 유래 [86] 영어 단어 train에서 음차 [87] 포르투갈에서 마차, (식기 등) 세트, (기계장치, 도구 등) 벌, (사람, 동물 등) 무리 등 세는 단위, 또는 군수품 수송대 등을 뜻한다. [88] 포르투갈에서도 슈퍼마켓에서 수입산, 특히 브라질산 파인애플을 abacaxi로 판다. [89] 탄산음료는 gasosa라고도 한다. [90] 포, 브 양쪽에서 미터도 뜻한다. 발음은 메↗트루↘. [91] 발음이 메↘트로↗로 억양과 발음으로 포르투갈식 단어와 구분된다. [92] 포르투갈, 브라질 양쪽에서 모두 쓸수 있는 좀더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단어로 ferrovia가 있다. [93] 런닝머신, 런웨이 등을 뜻하기도 한다. [94] 앙골라, 모잠비크에서는 machimbombo라는 단어도 많이 쓰인다. [95] 남성명사 (o) grama는 양쪽 모두 그램을 뜻한다. [96] 브라질처럼 사실을 뜻하려면 facto로 써야한다. [97] 이 단어의 여성형인 puta는 양쪽 다 매춘부를 뜻한다. 원래 소년/소녀를 뜻하던 단어가 매춘부를 애둘러 말하는 단어로 뜻이 바뀌었는데, 포르투갈에서는 남성형은 원래 뜻을 유지하면서 뜻이 나뉘었다. [98] 소녀에 해당하는 단어로 menina가 있고, 아가씨에 뜻이 더 가까운 moça라는 단어도 있다. 두 단어 모두 포르투갈에서도 통한다. [99] 참고로 포르투갈에서 같은 뜻으로 도쿄에 전화(chamada para Tóquio)한다는 속어도 있다. [100] 2018년 쯤이다. [101] 기업, 정부 등은 물론 여러 곳에서 수요가 느는 추세다. [102] 이 통역사는 KBS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 추첨 중계방송의 통역을 담당했다. [103] 중국본토에서는 실시하지 않는다. 홍콩/마카오로 가야 한다. [104] 유럽학부 내에 속해있지만 브라질의 영향이 크다. 애초에 교육과정도 브라질식 포르투갈어를 채택했다. 교수들도 남아메리카 출신으로 포어를 브라질에서 배우고 오신 분들인데다 대놓고 남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진출을 권하고 더 나아가 스페인, 포르투갈 쪽으로의 진출은 말릴 정도. 물론 이렇게 된 원인은 유럽 경제위기인 것도 있다. 그래서 Celpe-Bras가 살아남는 수밖에. 물론 포르투갈이면 몰라도 스페인어는 그냥 선진국이고 EU 회원국인 스페인으로 가도 된다. 오히려 대만이나 홍콩 등은 스페인 진출을 더 많이 한다. 금융업이나 첨단산업 등에서 아직 라틴아메리카는 후진국이 대부분이라 그래도 서유럽 선진국으로 금융업과 첨단산업이 발달한 스페인에 게임이 안 된다. 남아메리카를 대놓고 권하는 경우가 많은 건 사실 인맥이 대부분 그쪽에들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105] 따봉은 좋다라는 뜻인 에스타 봉(Está bom)의 구어체 Tá bom에서 유래했다. [106] 제조사 공식 발표로는 같은 뜻의 라틴어, 독일어 단어를 따왔다. [107] 앙골라의 대수입국은 중국, 포르투갈 다음이 한국이며, 모잠비크의 대수출국은 인도, 중국, 남아공 다음으로 한국일 정도로 생각외로 경제적인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물론 한국은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는 이집트, 케냐, 탄자니아에 더 공을들여 투자를 하는 경향이 있지만 포어권 아프리카 국가들도 이들 국가들 못지 않게 투자를 하고 있다. [108] 다만 이 이름이 유래한 곶은 오늘날 세네갈 다카르가 위치해 있고, 나라 카보베르데는 이 곳 앞바다에 있는 섬들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다. [109] 포르투갈에서는 카메룬을 여전히 Camarões, "새우들"이라고 부른다. [110] 포르투갈어 발음은 포르투 노부 [111] 같은 이름의 라구스(Lagos)라는 도시가 포르투갈 남부에도 있는데 이곳은 휴양지로 유명하다. [112] Cabo das Agulhas, 포르투갈어 발음은 카부 다스 아굴랴스로 바늘곶이라는 뜻이며 진짜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이다. [113] 크리스마스를 뜻하는 Natal에서 딴 이름으로 바스쿠 다 가마의 함대가 크리스마스에 이 지역을 지나며 붙인 이름이다. [114] 산타크루즈는 포르투갈어/스페인어로 성 십자가를 뜻한다. 즉 영어로 Saint Cross. [115] 인도 아라비아 반도, 페르시아 등은 물론 중국 남단 마카오까지 포함한다. [116] 아마도 오만이나 바레인 혹은 호르무즈로 보인다. 오만은 과거 포르투갈이 통치한 적 있다. [117]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리처드 파인만 교수가 포르투갈어를 배운 적이 있으며, 브라질의 주입식 과학 교육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던지기도 했다. [118] 위에 서술하듯이 모잠비크나 기니비사우 같은 아프리카에서도 몇몇 나라만 쓰이고 아시아에서는 고작 동티모르와 마카오, 남아메리카에서는 브라질만 쓰기 때문에 남아메리카 대다수에서 쓰이는 스페인어에게도 밀린다. [119]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아서 유럽식 포르투갈어 표기를 쓰지만, 최근 중국 대륙 쪽은 브라질 쪽 표현을 많이 배우고 있다. 하지만 마카오의 영향으로 간혹 유럽식을 배우는 경우도 존재해 있다. [120] 앙골라, 모잠비크, 기니비사우, 카보베르데, 상투메프린시페는 대놓고 구 포르투갈 땅이고 스페인어 쓰는 적도 기니도 포어를 공용어로 같이 쓴다. [121] 중국어로 이들을 토생포인이라 하는데 중국에서 태어난 포르투갈 사람이라는 뜻이다. 토박이 마카오인들이 대게 포르투갈 피가 섞여 있어 이렇게 불러왔다. 언어는 포어와 광동어 모두 원어민이다. 대놓고 백인틱하게 생긴 마카오 사람도 꽤 흔하며 이들이 자연스럽게 광동어를 쓰는 광경이 낯설게 다가오기도 한다. [122] 대표적인 마카이엔사는 홍콩 여배우 이가흔과 이사벨라 롱이 있다. 둘 다 포르투갈 혼혈이며 현재 국적은 홍콩이다. [123] 올리베이라, 카르발류, 곤잘레스, 마르티네즈, 로페즈, 다 로자, 고메즈, 사모라, 다 실바 등 [124] 나에겐 중국어다=이해하기 어렵다. 마카오에서 광동어로 의사소통이 안 되던 상황에서 나온 숙어다. [125] 중국과 비즈니스 = 대박 기회. 포르투갈은 명/ 청과 향신료 등을 교역하며 이런저런 재미를 많이 봐 왔다. [126] tou2 saang1 pou4 jan4 [127] 굳이 차이라면 전자는 바람막이로써 기능하는 물건이지만, 후자는 실내장식용이다. [128] 주로 아이치현, 시즈오카현 일대 [작별시] 헤어질 때 쓰일 수 있으며, 이럴 경우 '편히 쉬십시오'로 해석할 수 있다. [작별시] [131] 포르투갈에서도 이해는 하겠지만 어색한 표현이며, 같은 의미로 주로 위의 오후 저녁 인사를 사용한다. 발음은 빠쓰 바잉[em]. [132] 포르투갈에서는 둘 다 사용 [133] 포르투갈에선 일상적인 작별인사로 쓰다보니, 포르투갈에 처음 온 브라질 사람들은 당장 내일 다시 만날 사람이 이렇게 인사를 하고 가면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134] 실제로는 앞부분이 뭉쳐서 동데우 쓰뇨르? 처럼 들린다. [em] [em] [em] [em] [em] [140] 남의 앞을 지나갈 때나 말을 가로막을 때, 또는 어느 집을 방문할 때, 반드시 이 표현을 쓰고 그에 대한 대답으로는 아래에 있는 말을 쓴다. [141] Desculpa는 미안합니다 와 동일하다. [142] 만약 끝에 물음표를 붙인다면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는 뜻이 된다. 가게에 들어가거나 물건을 사려고 할 때 점원이 이런 말을 하니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143] 만약 상대가 복수라면 Desculpem(디스꾸우뼁)이라고 한다. [144] 간혹 Pixa 삐샤(포르투갈식으론 발음은 같으나 철자는 Picha)로 잘못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남성의 성기를 뜻한다. [145] 더 격한 표현으로 Porra!(뽀라)가 있는데, 남자의 무언가를 뜻한다 [146] 윗사람이나 처음 만난 사람에게 하는 말로, 아랫사람이나 친한 친구에게는 Como?라고 쓴다. [147] 굳이 브라질, 포르투갈로 구분하긴 했지만 언어 사용자의 선호의 문제지, 의미전달 상 양쪽 모두에서 두 표현 다 쓸 수 있다. [em] [em] [em] [em] [A] 모두 브라질에서 자주 사용되는 목재들이다. [A] 모두 브라질에서 자주 사용되는 목재들이다. [A] 모두 브라질에서 자주 사용되는 목재들이다. [155] 중남미에 걸쳐 서식하는 땅뻐꾸기류의 조류로, 학명은 Tapera naevia이다. 브라질의 민담에서는 외다리 요정인 사시(Saci)가 변신한 존재라고 여겨진다. [156] 새 집을 지은 후, 집을 짓는 데 도움을 준 사람들을 모아 즐기는 브라질의 전통 축제. 꾸미에이라(cumeeira)는 포르투갈어로 '지붕의 가장 높은 부분'을 뜻한다. [157] 사탕수수 즙을 발효시켜서 만드는 브라질의 전통주. [158] 48시간마다 열발작이 반복되는 증상으로, 삼일열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의 증상이다. [159] 정확히는 리스본 파두 [160] 리스본 파두는 물론이고 더 부르기 어렵다고 여겨지는 코임브라 파두 또한 뛰어났다. 괜히 전설이 아니다. [161] 한국외대 포르투갈어학과 출신이다. [162] 대한민국의 통역사로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를 할 줄 안다. # [163] 웨일스출신의 전 주한 EU대사로 영어, 웨일스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중국어, 튀르키예어, 러시아어, 그리스어, 네덜란드어, 스웨덴어, 덴마크어, 라틴어를 할 줄 안다. # # [164] 2015년 ~ 2018년까지 국립현대미술관의 관장을 맡았고, 스페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를 할 줄 안다. # [165] 코스타리카의 축구선수로 모국어인 스페인어를 포함해서 포르투갈어, 스웨덴어, 영어도 할 줄 안다. # [166] 굽시니스트와 마찬가지로 한국외대 포르투갈어학과출신이다. [167] 한국외대 포르투갈어학과 출신이다. [168] 브라질에서 살다 온 경험이 있어 간단하게 구사 가능하다. [169] 어머니가 포르투갈계 미국인이다. [170] 유키스의 멤버이다. 아버지가 포르투갈계+중국계 혼혈 마카오인. [171] 만화가로 하이큐의 작가로 유명하다. [172] 작중에서 포르투갈어 회화는 안 나왔지만, 솔로곡인 想いはCarnaval 가사중에 포르투갈어 가사가 나오며, 어렸을 때 브라질에서 살다가 일본으로 온 귀국자녀라는 설정과 한자읽기가 약하다는 설정이 있다. [173] 포르투갈어를 구사하는 장면이 있다. 거기에다 카르마 애쉬크로프트를 맡은 배우도 부모가 포르투갈계이기 때문에 포르투갈어가 유창하다. [174] 성인 V리그 및 국가대표 시절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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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이중비모음 "ɐ̃j̃"으로 한국어로는 아잉과 앵 사이 어딘가 쯤의 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