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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겐/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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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일화 / 개인적 특징3. 음악
3.1. 본인 관련3.2. 감상 관련
4. 미디어
4.1. 게임4.2. 만화/애니메이션4.3. 드라마 / 영화 / 연기4.4. 그 외
5. 한국 관련6. 여러 인물들과의 일화 및 접점7. 그 외 여담8. 이야깃거리
8.1. 팬들의 SNS 계정 관련 발언8.2. 과거의 과오에 대한 재기록

[clearfix]

1. 개요

호시노 겐의 각종 여담 및 이야깃거리들을 모아놓은 문서이다.

2. 생애 일화 / 개인적 특징

3. 음악

3.1. 본인 관련

파일:F19231D6-4043-4F93-B0C5-455ED6266BF7.png 파일:085F2DC8-5FB5-4131-B3E7-3106719E540A.png 파일:38893905-16AD-4C13-801E-7A43E1002DB6.png }}}

3.2. 감상 관련


( 참고)

4. 미디어

4.1. 게임

4.2. 만화/애니메이션

4.3. 드라마 / 영화 / 연기

4.4. 그 외

5. 한국 관련

6. 여러 인물들과의 일화 및 접점

파일:호시노 겐 요네즈 켄시.jpg
파일:호시노 겐 요네즈 켄시2.jpg
}}}
파일:시치노스케 호시노 겐.jpg
}}}

7. 그 외 여담

8. 이야깃거리

8.1. 팬들의 SNS 계정 관련 발언

무단 전재 계정 관련 라디오 발언 (2019년 5월)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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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소식이 있습니다. 무려 이 '호시노 겐의 올 나이트 닛폰' 공식 인스타그램을 시작합니다! (박수). 지금까지 프로그램 공식으로는 홈페이지뿐이었지만, 이번 주부터 처음으로 인스타그램을 시작합니다. (중략)


자, 여기서...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요. 실은 말이죠, 벌써 인스타그램에 이 「호시노 겐의 올 나이트 닛폰」의 공식 홈페이지의 블로그의 글과 사진을 무단으로 전재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말이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지워 주세요. '인스타그램 하자' 이런 얘기를 하다가, "근데 사실은 이런 사람이 있거든요."라고 해서 보니까 정말 그렇고, "아, 슬프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근데 이런 건 말이야 뭐라고 해야 해?"라고 말이 나와서...

음, 듣고 계시면 계정을 삭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만약 어느 팬 분이 팬으로서, 예를 들면 "모두가 보기 쉽게..."라든가, 그런 식으로 생각해 주고 있는, 그 친절심 같은 것은, 굉장히 고맙지만, 실제로 그런 일은 굉장히 민폐라서요. 왜냐하면 홈페이지를 만드는 사람이나 올려주는 사람이나 물론 이 홈페이지를 만드는 데도 디자이너가 있고, 그걸 만든 사람들이 있어서, 사람들이 이 홈페이지에 보러 와 주니까 열심히 만들려고 만들어 준 사람이 있어서.

그래서 그 올린 사진도 우리 매니저라든지, 이 프로그램의 스태프들이 열심히 찍고, 많은 것들 중에 열심히 골라줬어요. 그래서 그 글도, 테라 씨[31]가 시간을 들여 써주고 있는 거에요. 그래서 만약에 그걸 친절심으로 하고 있는 거라면 그게 아니에요. 이 공식 홈페이지를 보는 걸 다들 목적으로 해주고 있으니까. 그러기 위해서 공식 트위터에서 '홈페이지에 올라왔어요!' 라며 공지하고 있으니까요. (중략) 최근 들어, 또 점점 체급을 늘리고 있는 것 같아서요. 곤란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러니까 하지 마세요. 그리고, 왠지, 잘은 모르겠지만, 여러가지를 보면 '자기가 뭔가를 하고 있다'라고 생각이 든다거나 '뭔가를 자기가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고 해야 되나, '뭔가 타인의 표현의 일단에 관련되어있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생각하거든요.

「무단 전재는 그만두세요」, 「All Rights Reserved」라고 하는 느낌으로, 「권리는 여기에 있어요」처럼 표시가 되어 있는데, 일부러 그런 것을 한다는 것은 역시 뭔가, 자신이 뭔가 도움이 되고 싶다든가, 뭔가의 표현의 일단에 관여하고 싶다는 것이라고....모르겠지만, 아마 그럴 거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근데 그게 언어도단이죠. 남의 훈수로 스모를 해서[32]는 안 되죠. 그 행동으로 뭔가 자기가 직접 표현한 마음이 든다면, 그것은 정말 큰 실수이고,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은 여러분의 인생에 아무런 이득이 되지 않아요. 역시 무언가를 표현하거나 무언가를 세상에 전달하는 것은, 무언가 자신의 필터를 통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그건 제가 창작활동을 통해서 굉장히 실감나는 일이기 때문에. 그걸 게을리하면 아무 성장도 없고. 뭐, 그렇게까지 스토익하게 뭔가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는 물론 생각합니다만. 하지만, 그렇게 있어 주는 것이 즐겁다는 것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삭제해달라는 느낌인 거예요.

(중략)

아까는 이 「호시노 겐의 올 나이트 닛폰」의 블로그의 내용을 사진과... 미안해요. 이걸 자꾸 말하니까 안쓰럽네요. 뭐 좀 무단 전재를 했다는 게 있어서. '그건 안 돼' 이런 식으로 얘기한 거죠. 그렇지만, 왜 안 된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냐면, 뭐랄까 분명 안되지 않아? 거기에 관해서는. 왜냐하면 '무단 전재 금지입니다'라고 해서 'All Rights Reserved'처럼 물론 쓰여 있고,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에 보러 오는 것이 중요해서 그 흐름을 우리가 만들고 있었기 때문이라서요.

무단 전재한 Instagram에서 볼 수 있으면 홈페이지에서는 보지 않게 되어 버리기 때문이죠. 그래도 제가 말한 이후에 바로 삭제해 주셨기 때문에, 그건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훌륭합니다. 근데 아마 듣기에 엄청 힘들었을 거예요. 물론 저는 괴롭히려고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나는 이렇게 생각해'라는 걸 똑바로 얘기했더니, 그걸 받아들여줘서 해줬으니까. 그건 정말 고맙고 기쁜 일이에요. 그래서 감사해요.
SNS 프로필 사진 관련 라디오 발언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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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이 왔네요. 후지사와시의 분. "공식 인스타그램 바로 팔로우 했어요. 한 가지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저는 겐씨의 팬으로, 아이콘(프로필 사진)에 겐 씨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아 왔네, 이 질문이... "겐 씨 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겐 씨는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겐 씨가 싫다면 그만두려고 합니다. 마음을 들려주세요."


그 아이콘 그거 엄청 애매하잖아요. 왠지 회색지대 같은 느낌이랄까. 저는 평소에 트위터 같은 걸 전혀 안 보거든요. 작품을 냈을 때 소감을 항상 '모집합니다' 하고 (중략) 해시태그로 모집하고 그래서 보내준 걸 매니저분이 저에게 다 보여줘요. (중략) '호시노 씨에게 보여드리겠습니다' 같은 느낌의 내용이 들어있다는 것은 저에게 역시 직접적으로 오는 것이니까. 그건 굉장히, 역시 뭔가 전해지는 게 있는 거죠. 그래서, 굉장히 기뻐요.

하지만, 그 때에 역시 나의 아이콘을 붙여주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서는... 싫어요. 죄송합니다. 왜냐하면, 원래 안 되는 거죠(웃음). 다들 하니까 이제 자리잡은 것 같은데. 보통, 예를 들어, TV 화면을 찍고, 그것을 아이콘으로 만들거나, 스스로 올리거나 하는 것은 사실은 안 되는 일이에요. 법률적으로도요.

그리고, 잡지를 찍어서 올린다든가. 우리가 낸 트위터 이미지 같은 걸 또 자기가 올린다든가 하는 건 사실 안 되는 거에요. 근데, '그래도 홍보가 되니까 좋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그것은 홍보가 되는 범위와 안 되는 범위가 있죠. 자기만족의 범위와 홍보가 되는 범위는 역시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앨범의 재킷 사진 같은 거면 좋을 것 같은데, 아티스트 사진[33] 이런 거 아이콘 하면 내 아이콘 아니야? 그건 그냥 헷갈리는 거죠.

제 팬분들은 아마 팬분들과 연결될 때 같은 아이콘이 아마 연결도 잘 될 테고, 그런 가운데 동료의식이나 친구 같은 게 분명히 생겨 있을 테니까. 그리고 이 일에 관해서는 저, 지금까지 한마디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하고 있었던 사람들은 정말 아무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100%, 아무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좋은 기회니까. 지금 말이죠, 딱 좋으니까 말하면, 저는 그건 정말 죄송하지만, 싫어요.

왜냐하면 역시 헷갈리는 거죠. 그리고 제 계정이라는 게 있는 거니까. 그리고 그 매니저가 보여주는 감상을 볼 때, 역시 내 아이콘이라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몰라요.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는 것은 손해라고 생각해요. (중략)

만약에 내가 트위터나 SNS를 한다면, 그 사람의 인간을 알고 싶을 거에요. (중략) 전용 계정을 만들어서 의사 표명을 위해서 내 아이콘을 달고 그런 것 같은데, 그래도 역시 그 속에는 인간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내 이기주의인가? 저번에도 잠깐 이야기했지만, 아이콘으로 그 사람의 인간이 보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왜 이 사람은 이런 아이콘으로 만드는 걸까? 이 사람의 인간이 꽤나 거기서 보이는 거 아니야?" 내가 보기엔 그거 엄청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어떤 사람이 이런 걸 써요.「재미있네」 「굉장히 좋네」 「애달프네」 「즐겁네」 「슬프네」라든가... 그것이 '팬이니까'라고 하는 이유만으로 전부 저의 아이콘... 뭐, 그것도 즐겁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런데 그건 정말 아깝다고 나는 생각하니까 싫다는 생각이 들어요. '안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저에 대한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하고 그런 사람도 있는거 아냐? 그것은 역시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내 사진을 가지고 와서 그냥 잘라내는 건 표현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진과 함께 접한 작품이나 인품이나 이런 것들을 글로 써서 열심히 표현한다든가, 그림을 그린다거나, 그런 건 그 사람의 표현이라고 나는 생각하니까 자꾸 했으면 좋겠고 저는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뭐랄까 '역시 아이콘에 꼭 호시노 씨의 얼굴을 올리고 싶어!'라고 생각하면 아무리 서툴러도 그림을 그리면 돼요. 그건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당신만의 표현이에요. 그것은 이제 정말 거지같은 인터넷이라고 하는 사회 속에서 유일하게, 인간성을 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이나 아이콘 같은 것을, 그 거지같은 인터넷 파도에 휩쓸리지 않게, 되도록이면 그렇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뭔가 좋은 기회니까 말할 수 있었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왜 다 나쁜 건 아니니까. 만약 앞으로 그렇게 해주신다면 정말 저는 기쁠 것 같습니다.
이 회차의 라디오에서의 발언 이후, 라디오를 듣던 다수의 일본팬들은 호시노 겐의 발언에 호응해주고, SNS에서의 아이콘(프로필 사진)을 바꾸기 시작했다. 호시노 겐은 라디오에서 말하며 팬들이 본인의 부정적인 말과 강한 워딩에 사로잡힐 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싫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되게 이해를 해주고 받아주고, 괴로웠던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받아줘서, 그 상황들을 보고 굉장히 '팬들과의 인연' 같은 걸 느껴 개인실에서 울었다고 한다.

그러나 호시노 겐은 대중적 연예인 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이 발언은 호시노 겐 본인의 팬들 뿐만이 아니라 일본 인터넷 상으로도 퍼질만큼 상당히 파급력이 컸다. 일본 여러 인터넷 기사에서 호시노 겐의 발언이 기사화되고, 다수의 네티즌들은 여러 입장 차이를 보였다.

결국 입장들 모두 나름의 이유가 있으며, 원론적으로 해결될 수 없는 사안이기에 여러 갑론을박은 자연스레 사그라들게 되었고, 호시노 겐은 이후 라디오에서 이에 관련된 자신의 입장을 내놓았다.
호시노 겐: 메일이 왔네요. "저도 포함해서 겐씨의 생생한 말을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마음이 전해졌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그 말이 또 인터넷에서 기사화되어 다른 뉘앙스로 전해지고 있는 부분도 조금 있어서, 그것이 유감입니다. 기사만으로는 절대 전달되지 않고, 읽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사뿐만 아니라 생생한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죠. 음, 아무래도 거기는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해요. '꽤 그 일에 대해 굉장히 괴로웠다'는 메일이었습니다만, 하지만 뭔가 그 사건이라든지, 나머지는 예를 들면 보도... 연예 뉴스에서도 뭐든지 그렇지만, 실제의 일, 순간등을 모르는 기사들이 많기도 합니다.

이번에 저는 라디오에서 말했고, 그것을 뉴스와 기사로 만들어 주었다고 하는 것 중에서, 얼마나 다른가?라고 하는 것이 그 장소에 따라서, 그 문장을 쓰는 분에 따라서 다르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굉장히 알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거짓말은 하고 있지 않지만, 말을 집약시킴으로써 뭔가 굉장히 엄격하다든가, 차가운 뉘앙스에도 빠져 버리는 듯한 문장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목도 포함, 문장도 포함.

8.2. 과거의 과오에 대한 재기록

호시노 겐은 2013년 지주막하출혈 투병생활 당시 본인이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느끼며 투병생활을 버텼던 것들을 가능한 한 솔직하게 여과없이 에세이로 작성했고, 그 에세이는 '되살아나는 변태'로 편찬된다. 다만 이후 복귀 라이브의 퍼포먼스까지 합쳐 성적인 내용이 많았으며, 성희롱이라고 보일 만한 내용들이 있었기에 에세이에서의 일부 내용들이 (호시노 겐의 결혼을 기점으로) 2021년에 인터넷의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만 뒤늦게 이야기되기 시작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나 2013년 당시 호시노 겐은 이제 막 무도관 라이브를 솔로로서 처음 성사시켰을 정도로 톱스타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호시노 겐의 학창 시절은 라디오에서도, 방송에서도 성적인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었던 세대였기 때문에 그가 일본 내에서 탑 급 연예인 중 한 명으로 자리잡을 때도 그의 과거 에세이 내용에 대해 위법이나 직접적인 행동 및 방송에서의 발언이 아니었고, 생각을 단순히 에세이로 풀어냈다는 측면에서 일본에서 대중적으로는 공론화가 일어나지 않았다.[34] 또한 라디오의 접근성이 뛰어난 일본 내에서도 호시노 겐은 후쿠야마 마사하루처럼 시모네타(음담패설)을 어느 정도 하는 이미지라고만 박혀있었다.

그렇게 사실상 젊은 혈기의 소치(若気の至り)[35]로 치부되거나 아무 사건 없이 지나가는 듯 했으나, 호시노 겐은 2022년 6월 다빈치 '생명의 차창에서' 연재 에세이 글에서 본인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이 주제에 대한 내용을 본인이 직접 먼저 언급한다.

2022년 6월호 다빈치 '생명의 차창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 라디오 언급 (한국어 번역)

이 연재 글에서 호시노 겐은 본인의 무도관 라이브 복귀 퍼포먼스와 에세이의 일부 내용, 더 나아가 '옐로우 뮤직'이라는 단어, 그리고 라디오 네임들을 되짚어본다. 10년이 지나며 변화된 자신의 가치관과, '지금이었다면 이랬을 텐데'라는 후회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 글의 기고 이후 호시노 겐은 자신의 라디오에서 한 번씩 읽어줬으면 좋겠다며 여러 내용을 언급했다.


[1] 2016년 당시에는 음정이 불안불안한 것이 확연히 들릴 정도였지만, 2022년에는 진성과 가성을 많이 오가는 곡임에도 불구하고 음이탈이 없었으며 잘 마무리했다. [2] 초회한정판에 콘서트 녹화영상, 메이킹 등 어떤 컨텐츠들이 들어가는지를 짧게 보여주며 소개해주고, 간단 코멘터리를 붙이는 식. 그의 부캐인 니세 아키라가 2014년에 생긴 이후로부터는 니세 아키라를 이용한 짧은 예능(콩트) 등을 초회한정판의 컨텐츠로 곁들이고 있다. 대체로 광고를 시작하는 말은 '도모.' 그리고 나중에는 이 뮤직비디오들의 완전판들을 수록하고 이와 관련된 해설 및 관계자 인터뷰, 메이킹 영상을 구성한 Music Video Tour라는 블루레이/DVD까지 출시한다. [3] 호소노 하루오미, YMO, 야마시타 타츠로, Ujico*/Snail's House, 래퍼 PUNPEE, 톰 미쉬, YOASOBI, UA, 루이스 콜, UMI 등 [4] 힙부심, 락부심, 메이저부심과 마이너부심 [5] 일본 재즈 밴드 [6] 본인의 라디오에서 이 두 게임 다 해봤다고 언급했다. [7] 배우자인 아라가키 유이는 발표 당시 모여봐요 동물의 숲 광고 모델을 맡고 있었다. [8] 그 당시에는 라이트 노벨이라는 용어가 제대로 정립된 때도 아니었고 판타지 소설이었다고 한다. [9] 매우 바쁜 시기였지만 소속사에 제발 하루만 시간을 빼달라고 요구하고 요구한 끝에 하루를 비워 관람했다. 덧붙여 그의 아이돌 마스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아이돌 마스터측도 알고 있는지라 관계자로서 초대했다. [10] 이 대담은 YELLOW MAGAZINE+에서 확인 가능하다. [11] 2018. 03. 31. 까지 방송. [12] 애초에 그가 한국에 친숙한 현재 젊은층보다 나이가 있는 40대 남자고, 한일관계가 엄청 악화되었을때 메가히트친 멀티 엔터테이너임을 감안하면 보통의 일본인이다. [13] 한국 팬들의 코멘트를 언급할 때 " 한글(ハングル) 코멘트도 많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식으로 언급했었다. [14] 약 2만 5천명이 있었다보니 댓글의 속도가 상당히 빨랐다. [15] 이 들어간 음악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긴하지만 존재하며, 그 외에도 랩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힙합을 모티브로 잡고 그걸 다른 장르들로 나타낸 곡들이 상당히 많다. [16] 지유노모리가쿠엔고교(자유의 숲 학원)가 시험과 성적이 없는 사립 대안학교로 한국어 교육이 있었다거나, 일제강점기, 위안부 문제 등 한국 관련 역사 교육에 힘쓰고 있었다는 점 그러나 그는 수업을 자주 듣지 않고 기타와 연극 연습을 자주 하는 아이였다고 한다 [17] 실제로는 순수 일본 성이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일교포 유래라는 잘못된 인식이 있었었다. [18] 특히나 그가 히트 칠 당시에는 한일관계가 악화되었었던 시기라 대체로 재일한국인 설은 안티들의 음해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잦았다. 그의 아내인 아라가키 유이도 재일한국인 설이 돌았었던 적이 있다. [19] 그의 특징 문서에서도 서술했으나 호시노 겐은 '인트로(도입부)는 특히 편곡가의 솜씨를 보여주는 곳이다'라고 언급했을만큼 도입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20] 요네즈 켄시는 주제가인 感電(감전)을 만든 아티스트였고, 호시노 겐은 드라마의 주연 중 한 명이었다. [21] Creepy Nuts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올 나이트 닛폰 제로'의 화요일 퍼스널리티였는데, 이는 호시노 겐의 바로 뒷 순서이다. [22] 아노 최애의 아이 실사화 버전의 MEM쵸역을 담당하기도 한다. [23] 아라가키 유이가 한동안 가부키에 빠졌던 게 이 이유인 듯하다. [24] 당시 그들의 위상은 하늘과 땅 차이였다. aiko 열애 찌라시가 나왔을 때 호시노 겐이 일반인 남자로 모자이크 처리될 정도였으니. [25] 파일:300x225x9022660bf3523bdf32cfc2e8ea63c46730-300x225_jpg_pagespeed_ic_OAs6U7EVfU.jpg [26] 히무라 유우키와는 아키하바라@딥 에서 처음만나 친해져서 호시노 겐이 솔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매년 히무라의 생일노래를 만들어주고 있고, 시타라 오사무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테마곡을 만들어준 적도 있다. [27] 참고로 나카무라도 호시노의 생일을 알고 있었다. [28] 후지하라 사토시, 요네즈 켄시, R-指定 [29] 오오이즈미 요랑 만난 이후부터 오오이즈미 요가 호시노 겐을 계속 동정이라고 부르며 놀렸다. ( 약간의 시모네타 주의) 방송에서는 썰을 풀때 유학생, 재수생으로 순화해서 표현한다. [30] 아이의 배우로 발탁된 사이토 아스카는 호시노 겐의 뮤직비디오에 나온 적이 있었으며, YOASOBI가 주제곡을 만들기 이전부터 호시노 겐과 요아소비는 서로 같이 합동 라이브를 할 정도로 연이 꽤 많았었고, 호시노 겐에게 '이렇게 예쁜 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때까지 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었던 아노 MEM쵸역의 배우로 발탁되었고, 호시노 아이가 인터뷰를 한 '다빈치'는 호시노 겐이 예전부터 지금(2024년)까지 에세이 연재를 계속하고 있는 잡지이다. [31] 담당 작가 테라사카 나오키 [32] 일본의 관용구로, 타인의 도움을 받아 스모를 하듯이 타인의 물건을 자신의 공이나 목적을 위해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33] (연예인 등의) 홍보를 위해 광고 회사나 신문 등에 제공되는 사진. [34] 그의 2013년도 에세이인 '일하는 남자' 또한 일본 원서로 한국에 들어왔을 때 '19세 이상 열람 가능' 표지가 붙었다. # [35] '젊었을 때의 무책임한 패기와 말'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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