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性 慾 | Sexual desire성욕은 성적 행위( 성관계, 자위행위 등)를 하고자 하는 욕구이다.
2. 상세
생물학적으로 성욕과 같은 기제는 유성생식이 시작되면서 나타난 것으로 여겨진다. 원격통신마냥 다른 개체와 유전정보를 원격으로 주고받아 번식하는 동물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연어가 강을 따라 올라가 번식하는 것처럼[1] 유성생식하는 대부분의 생물은 유전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개체간의 '접근'을 필요로 하고, 특히 육상동물의 경우 건조한 환경에서 유전정보가 담긴 정자나 난자를 수정시키기 위해선 단순 접근을 넘어 상대방의 체내에 유전정보를 '삽입'하는 교미 행위가 필요하다. 이는 곧 식욕이나 수면욕 등의 다른 생존본능을 잠시 접어두고, 짝짓기 상대를 찾고, 그 상대에게 가서,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행위를 허락받아, 교미 행위로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일련의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는 기제가 필요함을 뜻한다. 이런 복합적인 행위를 가능케 하는 기제가 번식 본능이며, 실제로 자연을 보면 외상성 수정을 하는 빈대나,[2] 암컷에게 잡아먹힐 각오를 하고 접근하는 사마귀 등과 같이 번식을 성공시키기 위해 생존본능을 일부분 포기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그런데 이 부분에서 성욕과 번식욕구는 구분되는 점이 있다. 인간 혹은 인간에 버금가는 지능을 가진 다른 동물들이 보이는 성욕은 단순한 번식욕구와는 구분되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단순히 번식을 위한 반응이 곧 성욕이었다면 굳이 자위 같은 낭비 행위를 할 이유도 없을 것이다. 꽤 악명높은 돌고래의 성욕 해소 행위 같이, 명백히 그 행위의 결과가 실제 번식으로 이어지지 않음에도 성욕에 따라 이러한 행위를 하는 동물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피임이나 여러 유사성행위 같이 성욕을 드러내는 행위는 생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번식욕구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으나, 번식욕구처럼 그것이 꼭 자손 번식으로 이어지는 행위인 것도 아니다. 이러한 점을 보면 성욕은 단순한 번식욕과는 다른 것임이 드러난다. 또한 번식욕구의 존재를 근거로 인간은 단지 다른 동물보다 지능만 조금 높을 뿐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얼마나 어폐가 있는지도 드러난다.
이러한 성적 행위에 대한 욕망은 시대를 불문하고 인류의 기본적인 삶에 깔려있었다. 그 이유는 성욕이 식욕이나 수면욕처럼 생존에 필수라서가 아니라, 쾌락, 애착, 사회적 관계 등 모든 것에 연결되는 바로 그 긴밀성 때문이다. 성욕은 다른 욕구와 달리 생활에 대한 긴밀성이 강해서 사회, 생존, 애착, 행복감에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시대를 불문하고 사회적 통념이나 분위기와 관계없이 기본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연애 감정과 성욕은 분명히 다르지만, 개인이 타인과 밀착되어 가질 수 있는 정서적 행복감과 연인 간의 애착에 있어 상당히 큰 기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이 긴밀함의 정도가 하찮게 여겨져서는 안 되는 이유이며, 사회적 동물이라는 인간이 충분한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이기도 하다.[3]
성욕은 생명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욕구는 아니지만, 해소를 해도 생각보다 빠르게 다시 끓어올라서 상당히 번거롭다. 특히 마음잡고 뭐 좀 하려는 참인데 다시 끓어오르기 시작한 성욕이 방해하기 시작하면 여간 짜증 나는 것이 아니다.[4] 덕분에 성욕이 너무 심하다 싶으면 약물 처방을 받아 억제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욕이라는 것은 한두 가지로 단정할 수 없는 복합적인 개념으로, 애초에 약학적으로 성욕 억제제라는 분류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조울증 치료제, 신경 안정제, 남성 호르몬 억제제 등이 처방되지만 그 어떤 약물도 성욕을 완전히 억제할 수는 없다. 성욕은 단순히 반복적으로 올라오는 욕구가 아니라 애착이나 사회적 관계로 긴밀하게 연결되는 경향이 있어서 억제하면 오히려 굶주림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성욕의 관계성에 대한 긴밀함은 사회적 관념이 아니라 성욕이 자체적으로 가진 특성과 기능에 가깝다.
3. 욕구의 강도
흔히 인간의 기본 3대 욕구로 수면욕, 식욕, 성욕을 꼽는다는 게 정설처럼 돌아다니고 있으나, 학문적 근거가 없는 카더라일 뿐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본 3대 욕구 문서 참고.성별이나 문화에 무관한 성욕을 느낄 때의 사람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심장 박동 증가
- 혈압 상승
- 따뜻해지고 홍조를 띠는 피부
- 생식기의 변화
- 기쁨, 흥분, 긴장 등으로 표현되는 심리적 변화
- 도파민, 옥시토신, 엔도르핀 등의 호르몬 분비에 따른 행복감이나 친밀감의 증가
성욕은 단순히 육체적인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파트너와의 유대감을 크게 끌어올리며, 정서적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탐닉하지만 않으면 신체적인 건강에 도움이 된다. 더 나아가 자기 이해와 수용, 창의성과 동기 부여에 이르는 분야에까지 도움이 된다. 한국보다 보수적인 나라의 매체에서조차 노골적으로 표현은 하지 않을 뿐이지, 최소 부부이거나 부부가 될 대상을 두고 기쁨, 심장 박동 증가나 사랑하는 상대와의 유대감을 드러내는 모습, 약간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 사랑하지 못할 대상과의 연정이 매체에서 표현되는 경우가 흔하다. 대략 조선 시대의 사미인곡 같은 내용, 일제 강점기의 사랑 손님과 어머니을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이런 장점에도 성욕을 규제하는 사회가 적지 않았던 이유는 가정을 보호하거나, 무질서한 사회를 막기 위해서였다. 유교가 탄생한 배경은 춘추전국시대의 극심한 혼란을 바로 잡겠다는 생각이었다. 심지어 재산 상속 문제에서도 성적 행위를 규제해야지 그런 관계가 명확해질 수 있었다. 또한 성병도 규제할 필요가 있었다. 미성년자에 대한 보호는 특히 문화권을 뛰어넘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성문화가 개방적으로 여겨지는 나라조차 상대방의 동의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크게 중시하는 교육, 성병 예방 교육이 동반되고 있다. 이로 인해서 서양의 개방적인 곳에서는 남의 신체에 대해 함부로 평가하지 않거나 신체를 자연적으로 여기는 문화 때문에 딱히 불특정 다수에게 욕정을 드러내지는 않아 알몸의 이성이 섞여 있는 누드 비치, 남녀 혼탕 등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시간에 따른 강도는 성별이나 생활 패턴, 개인 체질에 따라 다르다. 영국의 경우 남성은 아침에, 여성은 밤에 성관계를 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한다. 하지만 낮에는 많은 경제 활동이 몰려 성관계가 이루어지는 시간은 보통 밤인 경우가 많다. #
무성애자도 성적 끌림이 없을 뿐이지, 성욕 자체가 없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 따라서 성욕의 해소를 위해 포르노를 보거나 자위행위를 하거나 원나잇 스탠드를 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고.
성욕의 빈도만 봤을 때 일반적으로 남성이 빈도가 잦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성욕이 강하다고만 볼 수 없는 게 개인의 건강 상태, 성격도 성욕을 좌우할 수 있고, 심지어 빈도가 잦지 않아도 한번 성욕을 느끼면 강하게 느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울증 같은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성욕의 강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문화까지 우울감에 영향을 미치는 식으로 성욕에 영향을 줄 수가 있다. 남녀노소 불문으로 성욕이 강한 사람이 있고 약한 사람이 있다. 고대 그리스처럼 테이레시아스의 이야기에서 가부장적인 마인드에서 여성이 더 지혜롭지 않아 성욕이 강하다고 묘사되던 경우도 있다. 적절한 환경과 정신력에 따라서 성욕을 자제하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종교에서는 이를 실제로 수행하고 있기도 하다. 달라이 라마의 경우 성적 욕구가 생기면 "나는 달라이 라마다!"라고 속으로 되뇌면 성욕이 사그라들었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
이를 토대로 성 욕구를 규제하려는 시도가 남성이든 여성이든 많이 있었는데[5], 이런 주장은 설령 그것이 자연적이더라도 반드시 그것을 따라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은 물론, 그것이 자연적인가도 불확실하다는 자연주의의 오류에 의해 논파되고 있다. 성격과 인간관계, 건강 등에 따라 성욕은 적당히 풀어야지, 단순히 '자연적'이라는 이유로 이 욕구를 통제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맹장염에 걸려도 인간에게 주어진 충수돌기를 자르지 말아야 하고, 실제로 인간이 아기를 닮은 존재를 귀여워하는 본능에 따라 예쁘게 생긴 고양이나 팬더나 코알라 같은 동물만 보호하려고 드는 나머지 생태계에 중요한 다른 동물이 피해를 입거나 환경 파괴가 일어나기도 한다. 종족의 유지를 위한 본능이 그것까지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기에 궁극적으로 사람이 원치 않는 결과도 유도할 수 있는 것이다. 과거에는 사실과 가치를 구분하기 어려운 인간에게는 종교적으로도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 이런 자연의 섭리라는 구실을 만들면 일부 불편을 감내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었지만, 현대에는 이런 불편을 감내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도 마련되어 있거나 바뀐 사회 여건에 따라 옛 풍습이 사회를 불행하게 할 수 있기에 시대에 따라서 성욕을 적절히 푸는 것이 좋을 것이다.
현대에도 한국에서 남성은 무작정 성욕이 강하다는 편견 때문에 남성이 성폭행, 성희롱을 당하면 불쾌하지만 이 문제가 은폐되는 모습도 있다. 틴탑의 전 멤버 방민수씨의 경우 아이돌로 활동하며 성추행을 당한 것을 아이돌 생활의 큰 고충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성'폭력'은 남성이 월등히 많지만 이것은 그런 폭력 자체가 힘을 요구하기 때문에 힘이 필요한 다른 범죄처럼 여성은 많이 해낼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남성의 경우 이런 불편을 호소하면 평판에 악영향이 크고 고충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들기 때문에 신고도 제대로 못 하는 형편이었다. 2000년대가 되어서야 이를 신고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하였으나 2020년대에도 여전히 사회의 부정적인 편견에 따른 고충을 겪는 남성도 많다. # 유치원 교사 같은 직종도 이런 고충이 심하여, 여성이 남성에게 하는 키가 작다든지 힘이 약하다는 등 성적인 요소를 두고 하는 모욕은 추행이 아니지만 남성은 그렇다는 편견 때문에 아이를 좋아하는 남성도 직업을 영위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방정환이나 윤석중 등의 남성이 얼마나 아이들을 잘 이해했는가를 감안하면 말이 되지 않는 주장이다.
인터넷에 남녀별 성욕 비교 그래프라는 것이 유명한데, 해당 내용을 담은 그래프는 일본에서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만들어졌는지 불명이다.
의무 방어전[6]이 존재한다. 남자는 한번 사정 시 성적 욕구가 비교적 떨어지는 것을 고려하면 의무 방어전 소리가 무조건 농담거리는 아니다. 일부다처제를 하는 중동 지역 사람들이 자신들을 마냥 부러워하지 말라고 하는 건 이유가 있다. 그래서 아무리 쿠란에서 보장한다고 해도 현대 중동인들은 일부다처제를 기피하는 편이다. 딱딱 들어맞는 것이 아닌 이상 육체적, 경제적, 정신적으로 남자가 부담을 할 것도 많기 때문이다.[7]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에 관련해서 실제 연구[8]도 있었는데, 남성이 결혼을 하고[9] 40대가 되면서 남성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고 갱년기가 진행되면 상대적으로 성관계에 대한 의욕이 떨어진다고 한다.[10] 게다가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외모와 몸매의 변화로[11] 성적 매력이 떨어지므로 남성이 느끼는 성욕도 약해진다. 즉 성관계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게 되는 것이다. 성적 끌림 문서 참조.
이때 여성의 성욕이 남성보다 위인 상태에서 남성이 하는 섹스를 농담으로 빗대어 하는 표현이다. 실제로 성욕 아내가 무섭습니다라는 내용을 검색해 보면 "아내의 성욕이 고민입니다", '샤워 소리만 들어도 피곤해지는 유부남' 등 거의 30대 중후반의 남편의 고민거리와 관련된 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의무 방어전이라는 용어 자체가 하기 싫은 부부간 성관계를 억지로 한다는 뜻인 걸 보면, 결혼한 중년 남성의 성욕이 결혼 전보다 확연히 떨어져서 성관계에 대한 욕구가 줄어드는 것이라고는 꼭 단정 지을 수는 없다.[12] 중년 기혼 남자의 성관계 욕구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성관계 파트너의 한정, 즉 아내하고만 성관계를 해야 하는 것에 질려서 그런 것이 가장 결정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의외로 중년 기혼 남자들이 성매매 업소를 찾는 빈도가 높은 것을 보면 결코 결혼하고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성욕이 줄어든다고는 볼 수 없다. 계속 봐서 성적 끌림이 식고 나이가 들어 성적 매력이 떨어진 배우자보다 훨씬 새롭고 신선한 이성이 나타나고, 그 새로운 이성과 성관계를 할 기회만 생긴다면 나이와는 상관없이 들끓게 되는 게 성욕이다. 이는 진화 심리학으로 설명이 가능한 현상으로, 난자의 배란이 한정적이며 10개월 동안 아이를 품고 출산을 해야 하는 여성은 번식 상대를 신중히 골라야 하지만, 정자의 생산이 지속적이고 씨를 뿌리기만 하면 되는 남성은 최대한 많은 여성과 관계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13]
다만 몇몇 경우, 소수지만 나이가 들며 아예 성적 자극 자체에 무뎌져 새로운 이성이나 성인물 등을 봐도 여성의 외모나 몸매, 나이에 상관없이 성적 감흥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남성들도 존재한다. 상대의 외모가 훌륭하다는 생각은 들지라도 그것이 곧 성적인 욕구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일본에는 장애인의 자위행위를 도와주는 서비스인 '화이트 핸즈'
3.1. 남성
다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성욕 빈도는 여성보다 잦으며 원인은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의 영향으로 추정되고 있다. 논문 원문 논문 정리 글 1 논문 정리 글 2 그러나 재발기하려면 짧게는 30분에서 길면 2시간 이상이 걸리므로 연속으로 관계하기 어렵다.(다만 쿨타임은 사람마다 제각각 다 다르다.) 발기는 잘 되지만 쿨타임이 길다는 것. 만일 쿨타임인데도 관계를 시도하면 음경에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리고 사정 후에는 발기가 풀리게 된다.[14]사실 남성의 성욕은 일반적으로 10대 중후반 때인 사춘기에 제일 왕성하고, 남성 호르몬 즉, 테스토스테론 분비 수치를 정점을 찍고, 20대 중반부터 10대 때 정점을 찍게 된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감소하면서 성욕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여성 호르몬으로 알려진 에스트라디올조차 성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적절하게 분비되면 오히려 성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있다. # 게다가 단순히 남성 호르몬으로만 성욕이 결정되는 것도 아니라서 권력을 얻을수록 성욕의 표출이 쉬워지는데, 그에 따하 중장년 이후에 권력을 크게 얻은 사람들이 표출에는 더 적극적인 사례도 있다. 권력은 최고의 최음제라고 하여 나폴레옹이 한 말로 유명하나 미국의 존 F. 케네디, 빌 클린턴 등의 대통령급의 정치인이 이런 모습을 보여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고, 한국에서도 이로 인해 정치적 스캔들이 일어나기도 했다.
처음으로 성욕을 느끼는 나이는 개인차가 크지만 대부분 초등 고학년 무렵이다. 길거리에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여성을 볼 때 성욕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성에 눈을 떠 야동, 걸그룹 영상 등을 보고 성에 대해 눈을 뜨기도 하게 된다.
보편적으로 남성은 시각, 후각적 요소에 대해 민감한 편이다. 주로 여성의 신체 노출 모습을 보거나 향수, 체취[15]를 맡을 때 맡지 않았을 때보다 비교적으로 강한 성욕을 느낀다.
성욕은 생물적인 본능과 동시에 다른 개체 사이의 상호 작용이다. 그러므로 자폐 스펙트럼 당사자처럼 문화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의 교육받지 못한 성욕의 분출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다. 이 경우는 성욕을 표출하는 빈도가 성별의 차가 크지 않고, 심지어 여성이라도 부적절하게 성욕을 표출하기도 한다.
그래서 종교나 민족적인 관습은 가족 문화나 결혼 문화와 결합하여 성욕을 조절하는 문제에 관심이 많았으며, 세계적으로 성욕을 느끼는 방식은 몰라도 표출이나 조절을 하는 방식은 같은 나라의 시대에 따라서까지 차이가 매우 큰 편이다. 한국사에서조차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 이전의 성 문화는 매우 개방적이어서 삼국 시대까지 가면 자유연애가 상류층에서도 존재했다. 양육 같은 관습이 더 관여되는 문제는 지금도 나라마다 아주 차이가 심해서, 성리학에서는 그런 표출의 방식을 '자연의 섭리'로 주장하나 외국에서 그렇지 않은 부분을 보고 충격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서양인의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연애 방식을 두고 당혹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예부터 여성은 성에 관심을 두는 것이 금기시되었고 남성의 성욕 표출은 그나마 용납될 수 있는 환경이 있었지만, 동시에 남성의 성욕 자체를 죄악시하는 문화의 잔재가 ' 금딸' 문화나 문화적인 규제 성향 등으로 지금도 남아 있다. 대한민국/성 문화, 성 역할 문서에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국제결혼의 문제 등에서 주민들의 '여성성'은 물론 '남성성'의 모습이 차이가 크고, 어떤 나라에서는 남성적이지 않다고 여겨지는 것이 다른 나라에서는 남성적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요리와 같은 것을 어떤 문화권에서는 남성의 매력을 드러내는 것이라고도 여긴다. 심지어 성기능 장애까지 문화에 따라 달라진다. 동남아시아의 코로(Koro), 인도나 네팔 등지의 다트 증후군(Dhat syndrome)과 같은 문화 고유 장애가 대표적이다. 한국에서도 남성은 성욕이 강해서 선천적으로 이성적이지 못한 미성숙한 존재라는 인식이 있어서, 여성 산부인과 의사 등의 발언조차 남성 호르몬을 맞아봤더니 자신의 성욕이 강해졌다는 식의 주장이 돌지만, 그 의사는 정작 중년에 여성이 강한 경우도 보였다고 하는 등의 다른 발언도 했다. 남성 호르몬이 아니라 파트너에 대한 정신적 지지를 동반하는 애정, 과로 방지 등 피로를 줄이는 일이 성생활에 더 중요하다고 하였다. # 보수적인 성 관념을 가진 국가에서는 의사조차 의학 상식을 말하지 않고 문화적 관습에 맞춘 주장을[16] 의사가 하기도 하며 이에 남성 등이 종종 자기혐오 등의 이유로 성욕을 느끼기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아진다. 환자 또한 보수적 가치관을 따르지 않는 의사를 싫어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종교적, 관습적 이유 등으로 성에 대해 거부감이 크고 자위행위를 죄악시하는 남학생들은 심각한 자기혐오에 시달리는 경우도 흔하다. 개방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의 경우 이러한 이유로 종교에 대한 반감을 가지기도 한다. 굳이 종교까지 가지 않아도 몇 남학생들은 얼굴이 예쁘거나 몸매가 좋은 자신의 친구나 친척 등 주변의 여자아이를 보고 성욕을 느끼고는, "쟤는 내 친구/친척인데 야한 생각을 해버리다니 나는 쓰레기야!" 하고 자책하기도 한다. 특히 후자의 경우 근친상간에 대한 사회적 금기로 인해 그 정도가 더 크며 이로 인해 친하던 상대와의 교류를 기피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달래 전설(달래고개)이 있다.
남성 또한 여성과 마찬가지로 심리적인 요인으로도 성욕의 강도가 달라질 수도 있다. 우울증이 대표적으로 성욕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심지어 야한 동영상을 보아도 반중 정서가 강한 남성을 중심으로 몸매가 좋은 여자가 출연해도 중국어가 들리면 매력적이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게다가 정치적으로 관계가 나쁜 중국과 달리 대만에서 중국어를 쓰면 귀엽다고도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성욕은 사실 죽을 때까지 느낄 수는 있다. 다만 선술했듯이 남자 기준으로는 10대 중반부터 상승을 시작해 후반에 최절정을 찍으면 점점 약해진다. 하지만 성적 자극이 넘쳐나고 성에 대해 일찍 깨닫기 시작하는 현대로서는 성욕은 10대 초반~중반에 이미 절정을 찍는 경우가 많다. 생물학적으로 봐도 성 능력 자체는 10대 초반에는 미숙하지만, 성욕 자체는 10대 후반과 별 차이가 있을 이유가 없다. 한마디로 20대 중반 이후로는 당연히 성욕이 10대, 20대 초보단 약해진다는 소리. 개인차는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그렇다. 엄연히 말해서 성욕이 약해진다는 말은 성욕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닌 10대 시절 성 관련 매체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익숙해지다 보니 성생활이 식상해진 것이고, 10대에 비해서는 성숙해졌다는 점.
후술하듯이 여성이 아기를 낳은 후 성욕이 떨어지는데, 마찬가지로 남성도 아기가 태어난 후 육아에 참여했다면 프로락틴 호르몬이 증가해 성욕이 1~2년간 떨어질 수 있다. 기사
3.2. 여성
여성의 나이에 따른 성욕은 연구가 되어있지만, 남성과의 비교는 성욕의 메커니즘이나 정의가 다른 이유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설령 수동적일지라도 '수동적으로 남성을 유혹하는' 욕구를 가질 수도 있으며 능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성격도 있는 등[17] 사람마다 성욕의 양상이 남성처럼 다양하기 때문이다. 90년대 즈음의 연구만 해도 남성이 시각적으로 성욕이 많다는 통설하에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알고 보니 여성이 연구에서조차 성욕을 느껴도 표현을 억제하려는 경향이 있었다는 식의 연구가 있어 갈수록 단순하게 설명하기 힘든 요소가 많아지고 있다. # 설령 여성이 성전환을 하더라도 생물학적으로 다른 신체적 특성이 있을 수 있기에 '강도'에 대해서는 비교가 어렵다. 예를 들어 빈도가 적다고 하더라도 적은 빈도에서 더 강한 성욕을 느낀다고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단 여성의 성욕부터 남성의 그것에 비해 연구가 더디기 때문에 여성 성욕 장애 치료 신약은 2015년에야 처음 판매되기 시작할 만큼 현재도 성욕의 생물학적 부분은 많은 부분이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성에 대한 반응 자체가 남성도 심리적인 부분이 있듯이 여성 또한 복합적인 면이 강하다는 것은 알려져 있다. 남성이 성욕을 느끼지 않을 부분에 성욕을 느끼거나, 그 반대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
알프레드 킨제이가 1950, 60년대 저서에서 여성은 30대 후반에 정점을 찍는다고 발표한 이후 여러 논의가 있어왔으나, 데이비드 슈미츠의 연구 결과에서 30대 초반에 최고조에 이른다 발표한 것과 2010년 주디스 이스턴(Judith A. Easton)의 연구에서도 30, 40대로 결론을 내린 것 등 30, 40대 여성의 성욕이 10, 20대 여성보다 높다고 볼 수 있는 결과도 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30대 이후로 점차 떨어지는데,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는 이와 반비례하여 증가한다.[18] 다만 에스트로겐도 성욕이 증가한다는 배란기에 증가하는 호르몬이고, 최신 연구에서는 테스토스테론이 여성의 성욕에는 큰 관련이 없다는 주장도 있다. # 이미 여성의 성기능 관련 치료에서는 테스토스테론보다는 에스트로겐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
30대 이상의 성욕이 강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근거에 대해서 의견이 갈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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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게 아니라는 주장:
남성 호르몬과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연령별로 완전히 독립적이라는 인식과 달리 성 호르몬의 분비는 종류를 막론하고 20대 초반에 제일 높으며 이는 여성도 예외는 아니다.
출처
출처 2 실제로 30, 40대 여성들 중에도 결국 나이에 따른 남성 호르몬 저하를 극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성생활이 소극적으로 변하는 사례가 유의미한 규모를 보인다.
출처 단순히 호르몬 문제가 아닌 다른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
- 호르몬이 당연히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주장: 여성이 나이가 들어 폐경이 다가올수록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성 호르몬 내에서 테스토스테론의 비율이 높아져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강해지기 때문에 여자는 30대 후반에 성욕이 절정에 이른다고 한다. 기사, 출처 출처 2 텍사스 대학의 심리학자 데이비드 버스(David Buss)가 설명하길, 10대, 20대 여성은 임신하기 쉬워서 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지만, 20대 중반을 지난 여성은 점점 임신 능력이 떨어져 뇌가 폐경기가 오기 전에 임신을 하려고 성욕을 올린다고 한다. 기사
- 당시 사회 분위기를 생각하면 여성이 성을 드러내는 것을 죄악시했던 것도 생각해야 한다. 2000년대 중후반 ~ 2020년대 여초 사이트에서는 오히려 10대 때가 성욕이 더 강했고, 이후 점차 줄어서 30대에는 10대 때 만큼은 아니다라는 글들이 어렵지 않게 올라 온다.
여성의 입장에서는 남성이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워 해당 여성이 자식을 가져 낳더라도 자신이 동시에 임신할 수 있음은 확실하기에 부양만 잘된다면 유전적으로 자신의 자손을 남길 수 있다. 다만 남성은 그게 되지 않고 아내인 여성이 자신의 가정에서 다른 남성의 아이를 낳게 되면 이는 남성이 자신의 자손을 남길 수 없는 결과, 즉 유전적 도태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것이 반드시 여성이 수동적이어야 한다든지, 능동적이어야 함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고 개인의 성격과 문화적인 선택에 달려 있다. 여성이 능동적일 경우에도 불량한 남성을 걸러서 더 훌륭한 자손을 남길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보수적인 문화 때문에 나이를 먹도록 자신의 성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자란 여성들이 많았다. 물론 현대에는 인터넷의 발달로 10대 때 일찍 성에 눈을 뜨는 여성들이 더 일찍 조숙해지는 탓에 관심 자체를 남성들보다 빨리 가지게 되는 경우도 드물지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이 발달한 후에는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청소년기에 이런저런 야동이나 야설, 상업지 등 음란물을 접하여 성에 눈을 뜨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보수적인 성격을 가진 여자들 중에서는 남성의 성 욕구 자체를 더럽고 불결하다고 느끼는 여성들, 심지어 여성의 성 욕구조차 미국의 가수 카디비 같이 너무 드러내는 성격을 싫어하는 경우 또한 여전히 많다. 카디비는 미국에서도 아이들이 그 음악을 접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시각이 있을 정도인데 한국에서는 더 심한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한국 문화에서는 여성의 성욕을 표출하는 모습이 음성적이고 은유적이기 때문에, 여성이 성욕을 드러내도 그것이 '성욕'을 표현한 것으로 인정되지 않는 모습이 종종 있다. 남자가 가슴이나 골반이 큰 여자를 좋아하듯 여성이 키가 큰 남자를 좋아하거나, 심지어 "몸이 좋다"며 남성에게 성적 욕구를 느껴도 성욕을 느낀 것이 아니라며 부인하는 경우도 있다.
테스토스테론은 데시리터당 1000 나노그램 정도인 데 반해, 여자는 그의 1/8에 불과하다. 네덜란드처럼 성에 대한 의식이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나라에서도 여전히 남녀의 성욕은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차이'가 있을 뿐이지 단순 성생활만 놓고 보아도 야설로 느끼는 성욕 같은 일부 부분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성욕을 드러내는 부분도 있다. 네덜란드의 경우에는 '성적인 불안'을 여성이 가진다고 하는 것이다.
여성향 문서에서 보듯 꽤 높은 수위의 성적인 매체도 다수 존재하고 있다. 남성향에 비해 시장이 작을 수는 있으나, 여성의 성욕과 연관된 산업도 이미 오래전부터 있던 것이다. 과거에도 연예인을 대상으로 이성에 눈을 뜬 사람만 하는 유사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심지어 AV마저 일본 같은 국가에서는 여성향 AV도 등장하였다. 호스트바 같은 산업도 발달하여 남성만 성욕이 강할 것이라는 오해 때문에 이런 곳에서 일하는 남성은 고충이 나름 있을 정도다. 남성이 좋아하는 식의 음란물은 아니지만, 어쨌든 '성욕'으로 불릴 수 있는 무언가는 존재한다.
여성도 성적인 억압, 사회적인 모든 불안이 건강하지 못한 성욕 결핍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심리적인 상담도 필요하다. 이러한 억제된 성욕은 여성 쪽이 문제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 반대로 지속성 성 환기 증후군처럼 여성 쪽의 증상이 잘 알려진 장애도 있다. 성교육이 너무 구시대적이기 때문에 성적 상상조차 전혀 하지 않는 경우, 기타 성생활에 불편한 요소가 있으면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최우선이고,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 연애나 결혼에 자신과 파트너 모두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잘 알려지지 못한다.
오르가즘이 여성이 남성보다 10배 강하다는 등의 주장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테이레시아스의 이야기에나 나오던 낭설이다. 한국에서도 여성의 자위 횟수가 남성의 70%를 넘을 정도라 이것이 남성보다 여성의 성욕이 8분의 1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자위처럼 성욕을 표출하는 방식은 문화권별로 차이가 커서 포르투갈, 독일처럼 여성 90% 이상이 자위 경험을 응답하는 경우도 있다. # 다만 자위와 같은 성욕을 직접 드러내는 사항은 심지어 설문에서도 숨기거나, 자신이 자위를 하는지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남성보다 많다. 사실 테스토르테론은 남성이 많으나, 다른 성욕을 지배하는 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은 난소에서 생산되기에 당연히 여성이 많다. # 요컨대, 육체 피로가 성욕을 감퇴시키는 등 남성과의 성욕이 공통적인 부분도 있지만, 일부 측면에서 남성이 강한 측면의 성욕은 여성이 약하고, 남성이 약한 측면의 성욕은 여성이 강한 경향은 있다고 할 수 있다.
3.2.1. 성욕 주기
생물학적으로 여성의 성욕은 남성의 성욕처럼 평상시에도 있는 게 아니라 주기성을 띤다. 월경 주기와 비례하며 성욕이 더 오르는 시기가 두 번 존재하는데 하나는 임신 최고 적정기인 배란일이며( 생리가 끝나고 약 10일 뒤쯤), 다른 하나는 월경 직전이다.배란기 때에는 에스트로겐의 한 형태인 에스트라디올의 수치가 높아진 후 2일 후에 성욕이 오르고, 프로게스테론의 수치가 높아지면 1~2일 후에 성욕이 낮아진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임신 가능성이 최고일 시기일 때 성욕도 오르는 것이 당연하다. 이때 피부도 좋아지고 체취도 좋아진다.
배란일에 비해 월경 전후의 성욕은 개인차가 매우 크다. 생리 전에 생리 전 증후군을 겪고 생리 중에는 불쾌감만 느끼는 여성이 많다. 생리할 때 하는 성관계를 역겨운 것으로 여겨 성욕이 더 낮아지거나, 자신의 성기가 섹스 장난감으로 이용되는 것 같은 고통스러운 느낌 때문에 성욕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특히 보수적인 문화권에서는 월경혈 자체를 무섭거나 더럽다고 생각하여 성욕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반면, 일부 여성의 경우는 호르몬 때문이 아니라 그저 붉은 피를 본다는 사실만으로 성욕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생리 중에는 임신 확률이 조금 더 낮기 때문에 일부 여성에게는 생리가 심리적으로 더 강한 성욕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고 한다. 기사
보편적으로 여성은 후각, 촉각적 요소에 대해 민감한 편이다. 주로 남성으로부터 나오는 체취를 맡음으로써 성욕이 맡지 아니한 상태의 성욕보다 비교적 강한 성욕을 갖게 된다. 특히 남성으로부터 나오는 체취에 매우 근사한 밤꽃 냄새라는 것이 있는데 이 밤꽃 냄새를 맡는다는 것에 대해서 남성의 입장에서는 "별로다", "더 이상 맡고 싶지는 않다"는 미적지근하고 꺼림직한 반응이 보이는 반면 여성의 입장에서는 "향긋하다", "방향제로 쓰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보였다.
임신 초와 말기에는 각각 입덧과 분만의 두려움 등 때문에 성욕이 떨어지며, 중기에는 질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성욕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반면에, 출산 후에는 모유 수유를 한다면 그 기간 동안 성욕이 떨어진다.
4. 성욕 조절
4.1. 성욕을 높이는 방법
체계적이고 꾸준한 운동을 한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마늘이나 대파, 부추 같은 정력 강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한다. 성감대를 개발하는 것도 좋다.과도한 자위행위를 자제해야 성적인 역치가 낮아져 작은 자극에도 민감해진다.
야한 매체를 보면 일시적으로 성욕이 급격하게 오르지만 과도한 음란물 시청은 역치를 높이므로 장기적으로는 성욕을 낮춘다.
최음제를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성욕이 오른다. 하지만 많이 오르는 것은 아니며, 몸에 해롭거나 마약 성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성욕이 전혀 없거나 비정상적으로 약하다면 호르몬 이상 등 질병일 수 있으므로 비뇨기과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4.2. 성욕을 억제하는 방법
- 성과 관련된 것을 보는 것, 듣는 것을 통제하자. 의식은 보고 듣는 것에 영향을 받기 마련. 성적인 이미지나 영상 등을 제쳐놓는 것이 좋다. 성욕을 참는 연습( 금욕, 금딸 등)은 조절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성적 자극에 무뎌지게 하겠다고 음란물을 계속 보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며, 음란물 중독 등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 성욕은 포만 중추가 강하게 되면 저하되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서 성욕이 너무 과다할 때 물을 벌컥벌컥 마시면 도움이 된다. 포만감을 느낄 정도로 물을 마시는 것이다. 포만 중추가 강화되면 성욕 억제도 가능하다.
- 너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다 보면 성욕 과다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방법을 스스로 강구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성욕 과다를 해결을 할 수 있는 아주 쉽고도 핵심적인 방법이다.
- 성욕은 중추 신경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중추 신경에서 생기는 성욕을 대체할 다른 생각을 구체적으로 하면 성욕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이성의 특정 신체 부위에 강한 성욕을 느낀다면 그 부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엉덩이는 항문이 있어서 더럽다' 등)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심신을 이완시키는 것이야말로 성욕 과다에 큰 도움이 된다. 성욕이 과다할 때 명상 호흡을 해보자. 눈을 감고 호흡을 길게 내뱉으면 우리 몸의 부교감 신경이 자극을 받게 된다. 부교감 신경이 자극을 받아 우위가 되면 심신이 이완되고 성욕 과다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 성욕으로 생겨나는 에너지를 다른 쪽으로 옮기는 것이다. 운동량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보자. 그냥 운동량 증가가 아니라 땀을 흠뻑 적실 정도로 운동량을 증가시키면 성욕 에너지가 운동으로 옮겨가서 손쉽게 성욕 과다의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19] 야한 장면을 보는 등으로 성욕이 갑작스럽게 일어났을 때는 전속력으로 달리거나 온몸에 힘을 주어 몸을 지치게 하면 성욕을 빠르게 낮출 수 있다.
-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즐겨보자. 일과 후에 시간이 많고 여유가 생기면 성욕 과다가 나타날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일과 후 몰입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을 즐기게 되면 성욕 과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는 앞서 언급된 스포츠를 즐기거나 일반적으로 성적 행동을 취할 장소가 없는 야외 활동[20], 아니면 몰입하기 쉬운 게임이나 TV 시청, 독서 등으로 시간을 보내자,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며 재미있게 즐길수록 후에 찾아올 피로 역시 커져서 성행위를 할 여유가 없을 것이다. 일주일이나 2~3일 단위의 촘촘한 일상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다. 바로 내일 해야 할 일이 많고 생각을 하게 되면 과다한 성욕이 생겨나기 어렵다. 성욕이 너무 과다하게 넘치는 사람들은 장래에 대한 계획이나 일과 스케줄을 타이트하게 세워서 성욕에 대한 생각을 다른 쪽으로 돌리는 것이 추천된다.
- 성적인 생각이 많이 든다면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신체 활동이나 사교 활동을 하면 에너지가 분산되지만 집에 혼자 있으면 음탕한 생각을 억제하기 어려워서 성욕이 강해질 수 있으며, 누군가에게 들킬 일이 없으므로 음란물을 보고 자위를 하는 등 성적인 행위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5. 성욕에 대한 관점
5.1. 기독교
'간음하지 마라.' 하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렇게 말한다. 누구든지 여자를 보고 음란한 생각을 품는 사람은 벌써 마음으로 그 여자를 범했다. 오른눈이 죄를 짓게 하거든 그 눈을 빼어 던져버려라. 몸의 한 부분을 잃는 것이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낫다. 또 오른손이 죄를 짓게 하거든 그 손을 찍어 던져버려라. 몸의 한 부분을 잃는 것이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낫다.
마태오 복음서 5장 27-30절( 공동번역 성서)
마태오 복음서 5장 27-30절( 공동번역 성서)
가톨릭, 정교회, 개신교 모두 음란물, 음란한 생각 등 성적인 것들을 금기시하고, 성관계는 결혼 후에 하느님께서 부부에게 주는 제일 큰 선물이므로 소중하게 생각해야 된다고 한다.
그러나 음행이 성행하고 있으니
남자는 각각 자기
아내를 가지고
여자는 각각 자기
남편을 가지도록 하십시오. 남편은 아내에게 남편으로서 할 일을 다하고, 아내도 그와 같이 남편에게 아내로서 할 일을 다하십시오. 아내는 자기 몸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오직 남편에게 맡겨야 하며, 남편 또한 자기 몸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오직 아내에게 맡겨야 합니다. 서로 상대방의 요구를 거절하지 마십시오. 다만
기도에 전념하기 위해서 서로 합의하여 얼마 동안 떨어져 있는 것은 무방합니다. 그러나 자제하는 힘이 없어서
사탄의 유혹에 빠질지도 모르니 그 기간이 끝나면 다시 정상적인 관계로 돌아가야 합니다.
코린토1서 7장 2~5절( 공동번역 성서)
코린토1서 7장 2~5절( 공동번역 성서)
기독교인들에게 성관계는 부부 관계에서 주신 하느님의 가장 큰 축복이다. 성경의 일부만 가지고서 자녀 분만 후 성관계도 금기시한다고 확대 해석 하는 경우가 있는데 부부간의 성관계는 문제없다.[22]
기독교에서 말하는 7대 죄악 중 성적인 만족을 갈망하는 죄 음욕(淫慾, lust, desire)이라고 한다.
5.2. 불교, 이슬람교
불교에서는 기독교보다 성욕에 대한 관점이 원본적으로 볼 때 더 부정적으로 극단적이다. 사성제에서도 음욕은 인간을 타락시키는 것으로 본다.[23]중국이나 한국같이 동아시아 전통 도덕관이 강한 나라에서는 원불교[24]의 영향으로 그 경향이 더 엄격하나 야마토 왕권 당시 일본에 들어온 불교는 비교적 규율이 느슨한 선종파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성 표현에 대해서 더 자유로웠다.
이슬람에서는 쿠란에 의하면 여인을 4명까지 두어도 된다고 하였으나 전통 시대까지만 그러하였고 1990년대 때 들어서 모두 없어지고 독신들이 종종 생겨나고 있다. 히잡이 하디스에 의하면 '여성의 머리카락'이 남성들을 유혹한다고 보아서 권장된 옷차림이다. 육체적 욕망을 기본적으로 죄악으로 간주한다.
5.3. 급진적 페미니즘
이때까지 전 인류적으로 내려왔던 "성적 절제"라는 키워드에 대하여, 자신이 불리한 부분은 생물학적인 고찰 없이 문화적인 관점으로만 접근하면서 정작 자신이 유리할 것 같은 부분은 남성은 원래 문란하기 때문에 억제해야 한다는 생물학적인 주장을 내세우며 이를 해체하려는 시도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특히, 남성과 여성이 원나잇 스탠드에 대하여 각자 느끼는 감정은 다소 대조적이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 텍사스 대학교와 노르웨이 과학 기술 대학교(NTNU) 심리학과 연구진들의 연구 결과로, 원나잇 경험이 최소 한 번 이상 있는 노르웨이의 19살부터 37살까지의 남, 녀를 대상으로 조사, 35%의 여성들이 원나잇 후에 자책감과 후회감에 시달린 반면, 남성은 후회감은 20%에 그쳤다. 여성의 경우 원나잇에서 남성이 얻는 만큼의 성적 만족감을 얻지 않는 경향성을 보였으며, 이에 대한 주요 원인의 하나로 임신에 대한 걱정, 성병 감염, 평판 악화, 그리고 남녀의 분명한 생물학적 차이 등이 있다. 여성과 남성은 생물학에서 비롯된 심리 기제 차이가 결과로서 크게 나타나는 경향성을 보였다. 남성의 번식 성공 주요 통제 요인은 역사적으로 가임 여성에의 성적 접근 가능성 여부이다. 이런 진화론적 선택 압박은 남성에게 번식 기회와 횟수에 대하여 더욱 긍정적인 심리를 갖게 만들었다. 따라서 남성에게는 가능한 한 많은 가임 여성들을 만나 관계를 가짐으로써 자신의 번식 성공률을 높이도록 하는 심리 기제가 있다는 것이다.
반면, 여성은 낳을 수 있는 자손의 수가 상대적으로 제한된다. 따라서 번식 기회의 수보단 질에 중점을 두는 경향성이 크다. 좋은 유전자를 자손에게 물려주고, 그들을 기를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비록 사회, 문화는 역사의 흐름에 따라 급진적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생물학적 기제들은 그렇지 않다. 많은 사회 과학자들은 노르웨이와 같은 성적으로 "평등"한 문화에서는 이러한 성별 격차가 사라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러한 연구 결과는 남성과 여성의 근본적인 생물학적 차이의 존재가 분명함을 시사한다. 출처
근대 이후의 래디컬 페미니즘 진영에서는 "성기 삽입이 전제가 되는 남성의 성욕은 그 자체가 여성의 신체를 성기 삽입을 통해 침해하는 폭력성을 갖고 있다."라고 남성의 성욕을 죄악시하고, 여성이 원할 때 수동적으로만 남성의 성욕이 발동되도록 남성들을 "교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세이다. 물론 남성의 성욕은 생물학적인 잠재적인 위험이고 여성의 성욕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주장한다. 화제 특성상 화학적 거세 찬반 논쟁이 같이 언급된다.
통상적으로 래디컬 페미니즘 진영은 남성의 성욕은 무조건 참으라고 가르친다. 물론 현실은 정반대(남성호르몬을 투여받고 역 젠더감수성을 느낀 사례.)
5.4. 그 외의 관점
- 히피 운동 등의 이데올로기에선 인간의 무차별적 난교와 성욕을 긍정하지만, 반대로 보수적 종교계 등에선 성욕 자체를 죄악시하기도 한다.
- 전통적인 보수주의에서는 종족 번식과 무관한 성욕을 금지한다.
- 사탄교의 일부 계열은 성욕을 포함한 욕구를 추구하되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추구하도록 한다.
6. 동물의 성욕
당연히 모든 동물은 성욕이 있다. 성욕이 있기 때문에 짝짓기를 통한 종족 번식을 하는 것이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가임기의 개체에게 강한 성욕을 느끼며, 새끼에게는 성욕을 느끼지 않는다.대체로 암컷보다 수컷의 성욕이 더 강하며, 동물의 종류가 매우 많은 만큼 성욕의 강도와 성욕을 느끼는 요소가 천차만별이다.
발정기가 되면 성욕이 강해지며, 짝짓기 상대를 끌어들이기 위해 성적 어필( 페로몬 풍기기, 특정 동작, 화려한 모습 보이기 등 구애 행동)을 한다.
지능이 높은 영장류[25]와 돌고래[26]는 성욕 해소와 오르가즘을 위해 자위행위를 하기도 한다.
https://www.technologynetworks.com/neuroscience/news/the-brain-circuits-behind-male-sex-drive-have-been-mapped-for-the-first-time-377706
재미있게도 수컷 쥐의 뇌에서 성욕과 연관된 여러 뇌 신경망들을 정확히 특정하고, 이 회로들를 광유전학 기법으로 조작하여 [27] 성욕을 미친 듯이 폭주시키거나 아예 제거해 버리는 연구가 2023년 8월에 Cell에 실렸다. 보통 쥐들은 한번 교미하면 속된 말로 '현자타임'이 거의 3, 4일이 이어지는데 해당 중추를 조작하여 교미를 연달아 할 수 있거나, 심지어 주변에 보이는 아무 물건이나 붙잡고 성관계를 시도하게 할 정도로 성욕에 말 그대로 미치게 만들기도 했고, 반대로 아예 성욕 중추를 말 그대로 꺼버려서 아예 성적인 행동을 하지 않게 유도하기도 했다고. 연구진들은 해당 회로가 뇌의 꽤나 원시적인 중추에 위치한 점을 보아 인간 남성들의 성욕 중추도 비슷한 위치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찾을 수 있을 것임을 기대하며, 아예 해당 중추를 조작하여 남성의 성욕과 관련된 정신 장애들을 해결할 수 있는 수준까지 연구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7. 여담
-
인도의
철학자인
오쇼 라즈니쉬는 책에서 이런 우스개를 쓰기도 했다.
조물주가 생물을 만들고 번식기, 성욕을 만족할 기간을 주었는데
사자와
개에게도 같은 기간을 주었다. 자신을 개처럼 취급한다고 열 뻗친 사자는 덤벼들었고[28] 조물주는 놀라서 미처 힘을 쓸 틈도 없이 달아났다. 이때 가만히 지켜보던
사람이 얼른 쫓아와서 조물주에게 "저는 언제 할 수 있나요?"라고 말하자 조물주는 이렇게 답했다. "네 마음대로 하거라!" 여담으로 이 글 마지막에 나온 글귀가 이렇다.
인류의 비극은 이렇게 해서 시작되었다.
[1]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이 정액을 뿌려 수정시키는 방식이다.
[2]
암컷의 생식기가 따로 없는 복부를 수컷이 송곳 같은 기관으로 찔러 교미한다.
[3]
영장류,
돌고래 등등.
[4]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은
현자타임 문서를 살펴보면 된다.
[5]
한국의 경우에는 남성의 경우에도 정신적 활동에 성욕이 방해된다는 주장과 성욕과 관련된 산업을 규제하는 시도가 강했고, 여성의 경우는 성욕이 강하면 "밝힌다"라든지 "문란하다"고 하여 전통적으로 성욕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문화가 있었다.
[6]
부부 사이에 상대방이 관계를 요구하거나 혹은 눈치가 보여서 피곤하거나 감흥이 없어도 의무적으로 관계를 가진다는 뜻
[7]
경제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집에서도 여러 사람을 마주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사회성과 강인한 정신력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아내들을 잘 통제할 자신이 없다면
정력도 강해야 한다.
[8]
해당 그래프는 틀렸지만
남성 호르몬 생성이 급감하는, 일명
남성 갱년기 자체는 있다.
[9]
결혼을 하기 전 연애를 할 때에는 결혼했을 때에 비해서는
성관계를 자주 하지 못하지만, 결혼을 한다면 아내를 맨날 보니 "오늘 피곤하다면 내일 하자"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10]
외벌이라면 남성이 직장에 다니는 경우가 많고
맞벌이라도 남성 쪽이 야근 같이 좀 더 고된 일을 할 확률이 높아 체력적 이유가 더 부각된다.
[11]
그러나 현대에는 영양 상태가 좋아지고 건강 관리가 용이해지며 노화가 비교적 느려지게 되어,
나이를 먹어도 외모의 변화가 비교적 두드러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한 운동에 열심인 여성은 나이를 먹어도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배우자가 이러한 자기 관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일 경우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매력을 유지해 성생활을 지속하는 경우도 요즘은 상당히 많아졌다.
[12]
남성이 주체가 되는 의무 방어전도 있지만, 반대로 남편이 여전히 아내에게 성적 끌림을 느낌에도 아내가 이를 거부해
섹스리스가 되는 경우 역시 남편이 거부하는 경우만큼이나 많이 존재한다. 이런 경우 아내가 거부하는 부부와 남편이 거부하는 부부가 서로의 가정을 보며 부러워하기도.
[13]
그래서 불륜을 저지르는 비율도 여성보다 남성이 훨씬 높다. 또한, 둘 다 불륜을 저지르더라도 여성은 외롭거나 사랑받고 싶다는 심리적 이유가 많은 반면, 남성은 성매매나 유흥 등 성욕에 기반한 경우가 많다.
[14]
참고로 10대 후반의 음경이 가장 꼿꼿하게
발기한다. 발기 각도는 30대 이후로 조금씩 떨어진다.
[15]
체취의 경우는 웬만한 향수보다도 효과가 직빵인 경우가 많다.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비위생적인 이유로 생기는 지나친
악취와는 당연하게도 다르다!
[16]
한국은 특히
게임 중독을 두고 정신과 전문의가 살인의 원인이라고 한 것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그만큼 한국의 의사, 한의사 등도 이에 자유로울 수는 없다. 성 문화도 한국이
선진국치고는 이성 간의 관계나 성 역할을 중심으로 보수적인 정서가
기성세대를 중심으로 강하기에 의사라도 이런 가치관에 맞춘 발언을 할 수도 있다.
[17]
그래서 국가별로 이 부분에서 여성이 선호하는 태도가 매우 다른 편이다.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애교처럼 수동성을 강조하는 모습도 발달했지만, 서양은 여성이 외향적이고 솔직하며 활달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다. 심지어 애교를 성숙하지 못하다고 하여 싫어하거나 원래 소심한 여성도 억지로 활달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18]
테스토스테론은 성욕의 매개체다. 남성의 테스토스테론과 비교하면 매우 적은량이다.
[19]
단, 운동을 잘 안 하던 사람이 점점 체력이 붙게 되면 한동안 성욕을 평소보다 강하게 느낄 수 있다.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터넷에서 성욕과 관련된 글들을 찾아보면 성욕 과다의 해결법으로 운동을 제시하길래 그렇게 했더니 오히려 성욕이 폭증해서 더 난감해졌다고 하소연하는 글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20]
영화 관람, 쇼핑 등의 문화 생활
[21]
여성이 노출이 많은 옷을 입고 있으면 남성은 성욕 때문에
발기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22]
실제로 성경 고린도전서 7장 9절에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성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리다'라고 적혀있고 그것을 해석하면
성관계를 하고 싶으면 결혼하라는 뜻이 된다.
[23]
단
불교에선 동성애와 같은 것은 문제 삼지 않으며 특히 퀴어 축제 때 스님들이 많이들 가서
성 소수자들과 같이 춤추고는 한다. 그래서 불교 국가인 태국에서는 동성애와 성전환이 비교적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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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종파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원(原)불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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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람처럼 손으로 하지만
개구리 등 다른 작은 동물을
오나홀로 이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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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손이 없는데 어떻게 하냐가 의문인데 자기보다 작은 물고기를
오나홀로 이용한다. 당연히 당하는 물고기는 사망.차라리 먹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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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뉴런들에만 어떤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유전자를 심어서 LED 빛 등의 적절한 자극으로 해당 뉴런과 신경 회로를 말 그대로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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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판본에선 자기보다 못한 동물보다 짧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