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97815F><colcolor=#fff> 이시바시 에이코 石橋 英子|Eiko Ishibas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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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시바시 에이코 ([ruby(石橋, ruby=いしばし)] [ruby(英子, ruby=えいこ)], Eiko Ishibashi) |
출생 | 1974년 7월 29일 ([age(1974-07-29)]세) |
치바현 모바라시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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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싱어송라이터, 작곡가, 프로듀서 |
활동 | 2000년 – 현재 |
레이블 | felicity, Drag City[1] |
악기 | 보컬, 건반 악기, 드럼, 플루트, 비브라폰, 마림바 |
링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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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시바시 에이코씨와 에이코씨의 음악을 존경합니다. 점점 세계에서 재미있는 음악이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나서 다행입니다, 기쁩니다. 자신의 비전을 가지고, 제대로 목적을 향해 가고 있는 사람은 정말 매력이 있습니다.
짐 오루크, 2012년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작곡가,
프로듀서.짐 오루크, 2012년
2. 생애
1974년 7월 29일, 치바현 모바라시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처음 연주한 악기는 피아노였으며, 서양 음악을 좋아해 조니 미첼, 브루스 혼스비, 프랭크 자파, 토킹 헤즈, 캡틴 비프하트 등의 뮤지션을 좋아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다만, 뮤지션이 될 생각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영화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2] 그리고 대학 시절에는 마음이 맞는 동료와 밴드를 결성해 자신들이 만든 8mm 영화 상영회에서 연주하기도 했으며, 라이브 하우스에서 공연도 했다.대학을 졸업하고, 도쿄로 상경해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했다. 그러다가 27세 때, 음악가가 되기 위해 일을 그만두었다고 한다. 2020년 인터뷰에서 "싫지는 않았지만 그 일은 저와 제 정신에 타격을 입혔습니다. 이 시기에, 한 친구가 저에게 자신들의 영화를 위한 음악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지만, 제가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영화 음악[3]을 만들기 위해 그 일을 그만두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요시다 하지메가 이끄는 펑크 록 밴드 PANICSMILE의 드러머로 활동했다. 또한 드럼 이외에도 피아노, 신디사이저, 플루트, 비브라폰, 마림바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멀티 플레이어이다. 그래서 많은 뮤지션들의 음반이나 공연에 세션 연주자로서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이노 케이지, 호시노 겐[4], 메르츠보우[5], 야마모토 세이치, 사카모토 신타로, 요시다 타츠야, 마치다 코우[6], 마에노 켄타, 토요타 미치노리, Ogre You Asshole 등과 자주 협업하고 있다.
2006년 데뷔 앨범 〈Works For Everything〉을 발표해, 솔로 뮤지션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7] 이시바시의 음악은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실험을 시도해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6집 〈The Dream My Bones Dream〉과 미니앨범 〈For McCoy〉는 피치포크가 호평[8]하기도 했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짐 오루크와 자주 협업하고 있는데, 3집 〈Carapace〉부터 오루크가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오루크는 이시바시의 재능을 높게 평가해서, 프로듀싱이나 믹싱, 연주면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이시바시 에이코의 경력은 극명한 대조로 점철되어 있다. 이 일본의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는 자유로운 형태의 일렉트로닉, 풍부한 챔버 피아노 및 사카린 팝 곡에 손을 댔고, 시작부터 그녀의 솔로 경력의 관통선이 되었던 자기 혁신 과정을 계속했다. 야심 있는 예술가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작업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지만, 이시바시의 눈에 띄는 점은 그녀가 어떤 방향으로든 깊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녀의 무수히 많은 스타일은 종종 평행한 트랙을 따라 달리고, 거의 섞이지 않는다.
피치포크 #
피치포크 #
지난 10년 동안 이시바시는 조용히 일본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으면서도 분류할 수 없는 음악적 인물 중 하나가 되었다. 그녀의 작품은 노이즈 레전드
메르츠보우와 같은 풀보어 일렉트로닉 소동(2016년 발매 'Kouen Kyoudai')부터 로라 니로같은 피아노 발라드(2018년 발매 'The Dream My Bones Dream'), 추상 사운드스케이프(2020년 발매 'Hyakki Yagyō')까지 다양하며, 플레이어의 환경이나 국적에 상관없이 편안해 보인다.
워싱턴 포스트 #
주로 재즈 팝,
챔버 팝,
아트 팝,
프로그레시브 팝 앨범들을 발표하고 있지만,
앰비언트 뮤직, 일렉트로어쿠스틱,
노이즈같은 전위적인 실험 음악이나 즉흥 연주[9]도 구사하고 있다. 또한 연극 무대, 영화, 애니메이션, 전람회의 음악을 작곡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의 연극 〈쓰레기, 도시 그리고 죽음[10]〉과 극단 〈맘과 집시〉의 음악 감독을 맡았고,
하마구치 류스케의 영화 〈
드라이브 마이 카[11]〉, 〈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의
오리지널 스코어[12]를 작곡해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워싱턴 포스트 #
2019년 5월, 프랑스 국립 음악 연구소 'Ina-GRM'의 초빙을 받아 유럽 7개국의 순회 투어를 실시했으며, 2020년 1월에는 시드니의 미술관 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에서의 전람회 〈Japan Supernatural〉의 전시를 위한 음악을 제작해 시드니 페스티벌 기간 중 미술관에서 발표되었다.
2023년부터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의 합작으로 탄생한 라이브 작품 ‘GIFT’ 공연을 펼치고 있다. 'GIFT'는 이시바시가 하마구치에게 자신의 공연용 영상을 의뢰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2023년 10월 18일 벨기에 겐트 국제 영화제에서 초연해 일본을 포함한 11개국에서 영화제를 중심으로 공연을 이어왔다. # 2024년 9월 23일, 하버드 필름 아카이브에서도 공연을 펼쳤고, 11월 16일에는 대한민국에서도 내한공연을 펼쳤다.
3. 음반 목록
자세한 내용은 이시바시 에이코/음반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4. 참여 작품
4.1. 영화
개봉 연도 | 제목 | 감독 | 비고 |
2011년 |
정원에 부탁해요 庭にお願い |
토미나가 마사노리 | |
2016년 |
알비노의 나무 アルビノの木 |
카네코 마사카즈 | 시네르파마 리스본 인터내셔널 필름 어워즈 최우수 음악상 |
나츠미의 반딧불 夏美のホタル |
히로키 류이치 | ||
2021년 |
드라이브 마이 카 ドライブ・マイ・カー |
하마구치 류스케 |
겐트 영화제 월드 사운드트랙 어워즈 올해의 발견상 아시아 필름 어워즈 작곡상 |
2023년 |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13] 悪は存在しない |
아시아 필름 어워즈 작곡상 | |
GIFT ギフト |
이시바시 에이코의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 | ||
흐트러지다 ほつれる |
카토 타쿠야 |
4.2. 연극
연도 | 제목 | 비고 |
2013년 |
쓰레기, 도시 그리고 죽음 ゴミ、都市そして死 |
|
2016년 |
로미오와 줄리엣 ロミオとジュリエット |
공동 음악감독 |
2017년 |
ΛΛΛ 가 옷깃의 신호, 기다렸던 식탁, 거기, 분명 ΛΛΛ かえりの合図、まってた食卓、そこ、きっと |
4.3. TV
방연 연도 | 제목 | 비고 |
2018년 |
아타마루 유토피아 あったまるユートピア |
NHK BS 프리미엄 지역발 드라마 |
2019년 |
무한의 주인 -IMMORTAL- 無限の住人-IMMORTAL- |
웹 애니메이션 |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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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부터 싱어송라이터
짐 오루크와 자주 협업하고 있는데, 이 둘은 실제로 사귀고 있는 사이이다.
# 이시바시와 짐은 2010년에 처음으로 만났다고 한다. 이시바시는
인터뷰에서 "짐씨와는
신주쿠의 쇼벤요코쵸에 있는 닭꼬치 가게에서 교류가 시작되었습니다. 가게 주인이 음악을 좋아해서 좋은 음악을 많이 들려줘서. '이거 몰라?' 이런 식으로 배우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짐씨의 음악 인생은 그야말로 다방면에 걸쳐 있고, 모든 시대의 음악, 문화의 다리를 놓는 음악 세계에 있어서 굉장히 큰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쉬지 않고 일이나 연구를 하는 사람입니다. 지금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자신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시바시 에이코 "짐은 인간적으로나 음악적으로 매우 존경 받는 사람입니다. 짐을 만나기 전까지는 음악을 만드는 삶을 살 준비가 되어 있었겠지만,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저는 짐의 격려가 제가 계속해서 저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해준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짐과 저는 어떤 면에서 우리의 블랙 코미디에 의해 연결되어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둘 다 세상에 대해 좋지 않은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가 음악을 통해 유머 감각을 공유하기 때문에 우리가 함께 일하는 것을 즐긴다고 생각합니다. 노래를 쓰고, 실험적인 작품을 만들고, 사운드트랙을 만들고, 인기 있는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과정에는 우리가 음악 사회에서 부딪치는 장벽이 있습니다. 짐과 저는 그런 음악적 경계에 서있는 것에 대해 상처를 주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는 제가 그런 것들을 공유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친구들 중 한 명입니다." #
- 하마구치 류스케는 이시바시에 대해 "그녀의 음악을 들었을 때, Thrill Jockey 레이블의 토터즈 등 내가 20대에 듣던 음악과 다소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음악은 제 취향에 딱 맞았습니다"라고 말했다. [14] #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이시바시 에이코 씨는 항상 자연 속에 있고, 그가 만드는 음악은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는다"라고 말했다.
- 호시노 겐과 친한 사이이며, 호시노의 음반과 라이브에 자주 참여하고 있다. 이시바시는 인터뷰에서 "귀중한 경험이 되고 있네요. 겐씨와의 다양한 활동은 제가 설마 볼 줄은 몰랐던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겐씨는 제가 처음 참가한 2014년 홀 투어에서 아무리 라이브의 규모가 커져도 '혼자'라는 축이 바뀌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끼는 것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 전해지기 때문에 함께 연주할 때나 이야기할 때는 매우 안정감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영화광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뷰에서 "음악보다 영화를 더 좋아할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로 영화를 보는 시간이 길거든요. 하루에 적어도 한 편은 보기 때문에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 시간이 있는 것으로 리프레시 할 수 있고, 기분을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이 없었다면 음악을 그만뒀을지도 모릅니다.하루에 걸쳐도 좋은 것을 할 수 없었을 때, 그것을 일단 잊게 해주는 그런 존재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 아방가르드 뮤지션 하이노 케이지(灰野敬二)를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꼽았다. 이시바시는 인터뷰에서 "그의 강인함과 결의,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는 의지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연주할 때 악기가 넘어져도 괜찮아요.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 인상적이고 괜찮았습니다. 그에게는 실수가 괜찮습니다"라고 말했다.
- 기자가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게 된 것은 뭔가 계기가 있었나요"라고 물었는데, 이시바시는 "자신의 음악에 필요했기 때문이죠. 사람들이랑 연주하는 것도 재미있고 보람이 있는데 혼자서 만들어낼 수 있는 것도 음악의 대단함이라고 생각해서요. 자신의 세계를 음악으로 만드는 것은 둘도 없는 시간이고, 그 중에서 필요한 소리가 있으면 가능한 한 스스로 연주하고 싶습니다"라고 답했다. #
- 피아노를 주로 사용하지만, 피아노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피아노는 아마 마음에 드는 게 없을 거예요. 피아노를 칠 수 있기 때문에 불행하게도 사용해야 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 애용하고 있는 음악 장비로 HOLOGRAM의 'INFINITE JETS RESYNTHESIZER'를 꼽았다. 최근 작품에서는 반드시 사용하고 있는 이펙터로, 대부분 신스 같은 것이나 피아노나 플루트의 소리 등을 기재를 통과시킴으로써 조금 왜곡시키거나 변화를 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
-
자신의 음악 활동에 있어서의 핵심은 "자신에게 정직하게 하고 싶은 일을 한다"라고 밝혔다.
이시바시 "자신에게 정직하게 있는 것. 하고 싶은 일은 하고 싶을 때 합니다. 이거에 그칠 것 같아요. 분야나 장르, 씬이나 레이블이나 나라와 상관없이 하고 싶은 소리를 하고 싶은 장소에서 연주한다, 함께 연주하고 싶은 사람과 연주한다. 그것밖에 없다고 이런 시대가 되면서 점점 생각하게 됐어요. '이렇게 되면, 이렇게 된다'라고 조리 있게 얽히게 되는 것보다, 생각나거나 번뜩일 때를 위해 자신을 비워 두는 편이 자신에게는 맞는 것일까 생각합니다." #
- 2022년부터 영국의 라디오 방송국 NTS의 레지던트로 활동하고 있다. #
6. 관련 문서
7. 외부 링크
[1]
2013년부터 소속하고 있다.
짐 오루크가 90년대부터 소속하고 있는 미국의 인디 레이블이다.
[2]
2020년
인터뷰에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영화를 보았고, 가끔 어머니와 함께 영화를 보곤 했기 때문에 항상 영화와 더 개인적으로 친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제가 본 이 낯선 영화들은 제 삶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그 당시 영화만큼 음악과 친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영화가 내 예술에 미치는 영향은 있지만 영화가 나에게 무언가를 만들도록 영감을 주는 경우는 절대로 없습니다. 영화가 나의 미학과 삶을 바라보는 방식을 형성했고, 그것은 내가 음악을 만드는 방법에 영향을 미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3]
장르는 전쟁 영화였다. 사운드트랙에는 두 곡이 있었지만 대부분 악기였고, 거의 완전히 피아노 기반이었다고 한다.
[4]
2014년도부터 호시노 겐의 많은 앨범에 세션 뮤지션으로 참여했다. 주로 신디사이저, 플루트, 코러스로 참여한다. 또한 라이브에도 연주자로 참여하고 있다.
[5]
2016년 합작 앨범 〈公園兄弟〉을 발표했다.
[6]
밴드 INU의 보컬리스트
[7]
이시바시는
인터뷰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해 나가고 싶다라고 강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여러 활동 중 하나에 솔로 활동이 있었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8]
각각
7.5점,
7.8점을 줬다. 드라이브 마이 카 사운드트랙은 8.0점을 줬다.
[9]
Improvisation
[10]
원제 Der Müll, die Stadt und der Tod.
[11]
이시바시는 인디씬에서만 활동했던 뮤지션이라 인지도가 크게 높지 않았지만,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으로 인지도가 꽤나 생겼다.
[12]
짐 오루크가 믹싱 엔지니어를 맡았고, 기타리스트로 참여했다.
[13]
기획으로도 참여
[14]
우연찮게도 에이코의 연인인 짐 오루크는 토터즈처럼 시카고 씬에 속해있던 뮤지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