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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8:18:40

스피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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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
2.1. 특징2.2. 영구 패턴과 스피드런
3. 집계 사이트
3.1. 신청 방법
4. 예시5. 기타6. 관련 용어7. 관련 행사8. 관련 문서

1. 개요

Speedrun

특정한 비디오 게임을 최단시간으로 클리어하는 행위.[1]

파고들기의 한 갈래라고 볼 수 있으며, 꿈의 플레이 중 하나이다.

2. 설명

정석적으로 그냥 빠르게 플레이하는 경우도 있으나 온갖 버그나 꼼수들을 활용하거나, 여러 명이 몇 부분으로 나눠서 플레이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이 있다. 게임의 모든 요소나 꼼수들을 빠삭하게 외운 고수들이 최대한 빠르게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이니만치 일반인이 보면 어지럽거나 뭐 하는지 감도 안 잡힐 정도의 플레이가 많다.

전세계적으로 스피드런이라는 말이 보편적으로 쓰이지만 일본에서는 유일하게 스피드런이 아닌 RTA(Real Time Attack)라는 표현을 주로 쓰며 스피드런이란 단어는 RTA의 영문 단어 정도로 취급한다. 실제로도 일본인들은 스피드런이란 단어를 쓸 때는 スピードラン이나 スピラン같은 일본어 문자로 표기하지 않고 Speedrun이란 영어 단어 그대로 표기한다. 그래서 일본에서 개최되는 스피드런 이벤트의 명칭이 RTA in Japan이다. 단, 일본 이외에서라도 TAS와 명확히 구분해야 할 때는 RTA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2.1. 특징

레이싱 게임의 타임 어택이야 시간이 따로 표기되니 쉽게 알 수 있지만 일반 게임의 경우 시간을 재고 이를 증명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특히 인터넷도 유튜브도 없던 고전 게임 시절에는 영상을 녹화해도 유튜브에 올리거나 공유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으니 그저 자기만족에 그쳤을 뿐. 그러나 1993년 둠에서 모딩과 리플레이 기능을 추가하면서 스피드런 기록을 쉽게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져 유행하기 시작했고, 퀘이크에 이르면 발매 후 얼마 되지 않아 20분만에 게임 전체를 깨버리는 리플레이가(Quake done quick) 떠돌 정도로 인기가 생겼다.

기본적으로 게임 내에서 표기되는 시간이 아닌 현실 시간(일시정지, 메뉴, 세이브 및 로드등에 걸리는 시간을 모두 포함)으로 재는 게 일반적이 되었으며, 이러한 경우 RTA(Real Time Attack)로 표기한다. 당연히 실기 플레이가 필수. 에뮬레이터가 발달하여 TAS 같은 프로그램 개입 플레이가 가능해진 이후로는, 실기 플레이라는 것을 인증하는 절차가 가장 중요해지는 주객전도급 현상이 일어나 버리기도 했다. 상황에 따라 예외적으로 공식 에뮬인 버추얼콘솔등의 플레이는 인정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Games Done Quick에서는 실기 플레이임이 제대로 인증된 경우 TAS와 대비되는 의미의 RTA(Real Time Attack)라는 이니셜을 붙여 준다.

하지만 고사양 게임이나 발적화된 게임의 경우 컴퓨터 사양에 따라 자잘하게 기다리는 시간들이 모여 꽤 많이 차이가 나게 된다. 이 경우 RTA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면 초 단위로 경쟁하는 스피드런에서 크게 유불리가 갈릴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게임에는 타임 어택 기준을 RTA 대신 IGT(In Game Time)를 쓰기도 한다. IGT의 경우에는 게임에서 의도한 부분(스킵 불가능한 인트로나 시네마틱 컷신 등)을 제외한 조작 불가능한 상황, 즉 "렉이 걸리거나 로딩 시간"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에는 타이머가 멈춤(Pause) 상태가 된다. 그 이외에 직접 조작이 가능한 경우는 메뉴 조작같이 게임 내 직접적인 행동이 아니더라도 모두 측정시간에 포함시킨다. IGT의 경우 일반 타이머로는 측정이 불가능하기에 타임 어택 측정 전용 유틸이 동원된다.

참고로 미국 일본뿐만이 아니라 한국과 기타 여러 국가에서도 자주 경쟁이 붙는 일종의 경쟁종목 중의 하나로 인식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WR(World Record) 타이틀을 걸고 영상 업로드를 통해 유튜버들이 서로 경쟁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2]

RTA와 TAS를 혼동하는 경우가 제법 많은데, RTA는 말 그대로 인간들 사이의 기록경쟁이며 TAS는 이론상 최대치 정도로 볼 수 있다. 다만 TAS가 이론상 최대치였던 것도 초기 이야기고, 현재는 0프레임에 방향키 두 번 이상을 동시 입력하거나 메모리 조작을 이용한 온갖 버그까지 사용하는 영역에 다다르게 되면서 TAS는 그냥 외부 툴을 이용한 내부 수치의 직접 조작 없이 가능한 최대치 정도로 바뀌게 되었다. TAS에 관해서는 Tool-Assisted Speedrun 문서 참조.

레이싱 게임이 아닌 게임은 딱히 정해진 룰은 없고 보통 해당 게임의 모든 본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것이 목표이나 게임에 따라 단순한 스피드런에서 벗어나 최고 난이도에서 기록경쟁을 하거나, 아이템 사용 금지 룰이나 특정 무장 사용 금지 룰, 버그 사용 금지 룰과 같은 막장 플레이를 하는 등 여러 가지 변형이 있는 게임도 많다. 대표적으로 록맨 X 시리즈처럼 스테이지를 시원시원하게 넘어갈 수 있는 게임이 이에 해당된다. # 처음부터 기록경쟁이 주 목적인 레이싱 게임과는 달리 클리어 시간을 자체적으로 기록하는 게임은 별로 없어서 타이머 프로그램을 띄우면서 플레이하거나 촬영 후 적절하게 편집하여 업로드하는 경우가 많다. 이쪽은 레이싱 게임과는 달리 스피드런(Speedrun)이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한다.

3D 대전 격투 게임의 경우는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이래 CPU전의 겨루기 기준을 스코어가 아닌 게임 클리어에 걸리는 시간으로 계산하는게 사실상 표준이 되었다. 몇몇 예외도 있지만 [3]

TAS의 경우는 당연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WR(World Record)로 인정하지 않으며 플레이어의 모습이 영상과 함께 나오는 RTA(Real Time Attack)나 따로 시간을 재며 플레이한 동영상의 경우에만 WR을 다는 등의 방식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인정받는다. 또한 중간중간 로딩 구간을 편집하거나 일정 부분이 편집된 영상은 의도적으로 영상을 붙이거나 나누는 등 조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덜 인정받는 경향이 있다.

SDA 자선 마라톤(Games Done Quick)에서 주최하는 AGDQ(Awesome Game Done Quick) 또는 SGDQ(Summer Game Done Quck) 등의 경우는 동영상의 편집 없이 제한 시간, 실제 플레이어의 모습과 함께 게임을 클리어할 때 까지 직접 플레이하므로 RTA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스피드런/타임 어택은 당연하겠지만 치트키를 써서 대놓고 건너뛰는 것이나 트레이너와 같은 외부요소를 사용하는 것, 프레임 스킵을 사용해 불필요한 이벤트 장면을 빠르게 넘어가는 것을 인정해주지 않는데, 게임 내에 존재하는 버그를 쓰는것에 대해서는 '버그도 게임의 일부'라는 생각으로 거의 대부분의 버그 사용을 인정해주며[4] AGDQ 같은 자선 대회에서도 잘만 버그를 사용한다. 시간 단축을 위해 필수로 사용되는 버그가 존재하는 게임의 경우[5] 처음부터 스피드런 시간제한 설정시 해당 버그를 쓰는것을 고려해 시간을 산출하기도 한다. 예외적으로 모드나 콘솔, 외부 프로그램이 지원되는 게임의 경우 플레이어의 편의를 위해서 게임 내의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모드나 콘솔[6]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버그의 사용 여부에 따라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패치가 업데이트 된경우 롤백버젼으로 플레이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뿐 아니라 달성률에 따라 100%런 혹은 any%런 으로 나뉘거나 난이도에 따라[7] 나뉘는 경우도 있다. 당연하겠지만 같은 게임이 여러 플랫폼으로 출시된 경우 플랫폼에 따라 기록이 다르며 종카테고리도 나뉜다. 결국 재미를 위한 것이므로 경쟁하는 게 재미있겠다 싶은 룰이 생긴다.

패치로 버그가 고쳐져서 꼼수로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이 막히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패치 버전 별로 기록을 따로 집계하기도 한다.

내용이 너무 많은 게임이라면 기록이 24시간을 넘어갈 수도 있다. 이러면 플레이어의 식사, 배설, 수면 등의 생리적인 문제도 걸림돌이 된다. 저 시간동안 화장실을 한 번도 안 갈 수는 없는데, 화장실에 갔다 오는 시간도 기록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하루 이틀 정도는 밤새면서 하면 되므로 수면이 문제가 될 만큼 긴 게임은 흔치 않지만, 안 자고 버틸 수 없을 정도로 길면 자면서 할 수 밖에 없다. 참고로 아케이드 게임을 쉬지 않고 플레이 한 최고기록은 자그마치 67시간 30분이라고 한다. # 이렇게 기록단축을 위해 수면이나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위험한 경쟁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일부 게임이나 카테고리에서는 정해진 시간만큼 게임과 타이머를 같이 멈춘 후에 쉬고 나서 플레이하는 것을 허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에는 RTA가 아닌 TA가 된다.

여담으로 전 세계적으로 스피드런 기록측정에는 주로 라이브스플릿이 가장 많이 쓰이며 실제로도 대부분의 스피드러너들이 라이브스플릿을 주로 사용한다.

2.2. 영구 패턴과 스피드런

타임 어택(스피드런/RTA)은 영구 패턴으로부터 매우 자유롭다. 하이스코어의 경우 영구 패턴이 발견되고 그것이 스코어에 영향을 미친다는게 확인되는 순간 해당 게임에서 하이스코어의 가치는 없어지기에 집계중단이란 결말로 이어지나 규칙이 허용하는 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속으로 클리어하는 타임 어택일 경우 영구 패턴 같은게 있어본들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따라서 타임 어택은 영구 패턴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다.

3. 집계 사이트

스피드런 기록 집계 사이트로는 대표적으로 스피드런닷컴이 있는데, 기록 업로드시엔 반드시 이를 입증할만한 증거 영상이 필요하며 TAS나 오토파이어 등의 외부개입이 가능한 에뮬레이터 플레이 역시 기록 신뢰의 문제로 인하여 공식 기록으로 취급하지 않고 PC 스팀 혹은 콘솔 기기 등으로 정식 발매된 기체 플레이만 리더보드 집계가 가능하다. 또한, 직접 플레이한 동영상 중에서도 별도의 영상 편집이 들어가지 않은 RTA 기록만 인정되므로 집계 기록 사이트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기록의 신뢰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극히 예외로 현재는 플레이하기 어렵거나 영상을 찍기 어려운 고전 게임의 경우 별도의 에뮬레이터 탭을 추가하여 기록하기도 한다.

에뮬레이터를 허용하는 경우에는 게임마다 어떤 에뮬레이터를 허용하는지 알아봐야하며 반드시 규정상 허용하는 에뮬레이터를 사용해야 한다. 만약 금지하는 에뮬레이터로 플레이했을시엔 얄짤없이 기록 신청이 거부당한다. 그래서 에뮬로 플레이해서 뽑은 스피드런 기록을 신청하려면 에뮬레이터를 허용하는지의 여부, 허용하는 경우 어떤 에뮬레이터를 허용하는지를 반드시 알아서 숙지해야한다. 에뮬을 허용하는 경우에도 일부 리더보드는 에뮬레이터 기록에 대해 심사할때는 극단적인 편견과 의심을 가지고 심사하는 경우도 찾아볼 수 한다.

록맨 시리즈의 경우, 메가맨 RTA 리더보드에서도 집계하는데 록맨 시리즈의 스피드런 리더보드의 경우엔 메가맨 RTA 리더보드쪽이 활성화가 되어 있으니 록맨 시리즈의 경우엔 메가맨 RTA 리더보드쪽을 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눈 가리고 스피드런한 영상들을 모아 놓은 사이트도 있다.

TAS 기록은 TASVideos에서 집계한다.

Atlantic에 기재된 스피드런 커뮤니티의 신뢰도에 대한 칼럼.

3.1. 신청 방법

기록 신청에 앞서서 우선 스피드런닷컴의 회원가입이 필요하니까 우선적으로 스피드런닷컴에다 회원가입을 하자, 회원가입이 완료되면 스피드런닷컴에 본인이 기록을 신청하고자 하는 게임의 플레이 영상을 촬영하여 제출하면 되는데 여기서 기록신청을 위한 플레이 영상을 활영하기 전에 반드시 자신이 신청하고자 하는 게임의 영문 제목을 검색하여 해당 게임의 스피드런 리더보드에 들어가서 "View rule"를 클릭하여 규정을 확인하도록 하자, 같은 게임 내에서도 집계하는 부문이 나눠져있을 경우 집계하는 부문마다 관련 규정이 다른만큼 본인이 신청고자 하는 부문에선 어떤 규칙을 가지고 있는 미리 확인하여 충분히 숙지해놔야만 승인거부라는 불상사를 예방할 수 있다.

본인이 신청하려는 게임 내 집계부문의 규정을 숙지했으면 이제 규정에 맞춰서 게임을 플레이한 플레이 영상을 촬영한 다음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에 본인의 플레이 동영상을 업로드한다. 동영상 플랫폼에 본인의 플레이 영상의 업로드가 완료되면 본인이 신청하려는 게임의 스피드런 리더보드에 들어가서 「Submit run」을 클릭하여 신청 화면으로 넘어간다.

간혹 가다가 라이브스플릿같은 스리드런 기록 측정용 타이머 사용을 요구하는 리더보드도 있으며 어떤 리더보드들은 라이브스플릿 사용을 의무로 요구하기도 한다.

신청 화면으로 넘어가면 양식에 맞게 내용을 기입해서 신청[8]하면 해당 게임 리더보드의 모더레이터가 심사를 하여 짧게는 당일에 길게는 몇주에 걸쳐 신청을 받아들여 줄지 결정하는데 이때 규정을 지켰다면 모더레이터가 잠수를 타지 않은 이상 걸리는 시간이 문제일 뿐 기다리다 보면 리더보드에 등재해줄 것이다.

4. 예시

5. 기타

타임 어택 특성상 버그를 이용하는 경우가 빈번하고, 그 버그들도 1~10프레임 단위로 반응하기 때문에 진행도중에 1프레임에 목숨거는 경우가 많다. 극단적으로 LCD TV의 경우에는 기기에서 화면까지 출력되는 응답속도가 느린 제품의 경우 100ms[16]를 가지고, 빠른 경우에는 15~30ms, TV가 아닌 게이밍 모니터로 하더라도 2~10ms응답 속도를 가진다. 때문에 프레임 하나하나가 너무 중요한 타임 어택 특성상 응답 속도가 가장 빠른 CRT 화면으로 게임하는 경우도 많다.[17]

텍스트나 음성이 많은 게임은 텍스트를 빠르게 넘기기 위해 언어를 바꾸기도 한다. 글자 수가 적은 중국어가 주로 애용된다. 음성은 더빙 분위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말이 빠른 프랑스어가 선호되는 편이다.

때로는 스피드런에 허용이 되거나 되지 않는 글리치를 두고 논란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골든아이(게임) 플레이 도중 적절히 분해된 2P 컨트롤러를 연결한 후 마더보드를 꾹 누르면 프리징이 발생하는 걸 이용한 스피드런은 꽤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 외에도 엑스박스로 발매된 네모바지 스폰지밥: 비키니 시의 전쟁의 CD에 말 그대로 손때를 잔뜩 묻혀 버그 발생률을 높인다든지, 아예 한 술 더 떠서 드레곤 퀘스트 3을 플레이할 때 패미컴을 인덕션에 올려서 특정 글리치를 발동하는 등 게임의 소프트웨어보단 하드웨어가 만들어내는 기적에 초점을 맞춘 괴랄한 스피드런이 종종 나타나곤 한다[18]. 이러한 경우 같은 게임이라도 스피드런 카테고리가 여러 종류로 세분화되는 경향이 있다.

아케이드 게임에선 스코어 보드에 타임 어택을 표시한 게임이 매우 적은 편인데, 예외적으로 철권 시리즈는 스코어보드가 타임 어택이다.

스피드런을 연습하거나 방송한다면, 문화가 가장 활발한 플랫폼은 트위치다. 서양에선 유명 스피드런 웹사이트인 Speed Demos Archive에서 주관하는 자선 행사인 SDA 자선 마라톤(Games Done Quick)도 매년 열리고 있다. 게임들의 스피드런을 스피드러너들이 생방송으로 보여주는데, 이 스피드런을 보는 사람들이 기부금을 내면 그 기부금이 100% 모두 자선 단체로 전달되는 방식이다. 보통 트위치의 VOD가 남게 되지만 한국의 경우 VOD시청이 제한되므로 이 행사에서 펼쳐진 스피드런들은 이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보통 AGDQ(Awesome Game Done Quck) 또는 SGDQ(Summer Game Done Quck) 등의 이름으로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다.

IGA에서는 스피드런을 해당 게임 개발자에게 보여주고 그 리액션을 들을 수 있는 컨텐츠로 DEVS REACT가 있다. 개발진들도 러너들의 기상천외한 버그 플레이로 날아다니거나 벽을 뚫는 것을 보면서 놀라워하는 리액션을 볼 수 있고, 게임에 따라 어떤 기술이 사용됐는지에 대해서 러너가 코멘트를 남겨주기도 한다.

일본에선 위 Games Done Quick에서 착안한 RTA in Japan이라는 이벤트가 년 2회 개최되고 있다. 스폰서로 닛신 식품이 참여하고 있으며, 여기도 모든 수익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Super Speedrun Marathon 이라는 스피드런 자선 행사가 1년에 한 번 개최되며 3~4일 동안 진행된다. 행사는 트위치에서 중계되며 모아지는 후원금은 전액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로 기부된다. 공식 사이트 트위치

유튜브에선 RTA에 해당하는 영상의 경우 Time Attack, Speedrun의 키워드를, TAS 플레이의 경우 TAS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트위치와 달리 유튜브는 영상 플랫폼이란 특성 상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 게임이라면 십중팔구는 스피드런, 타임 어택, TAS 영상이 하나 이상 존재한다.

6. 관련 용어

7. 관련 행사

8. 관련 문서


[1] 일부 내구(버티기) 형식의 게임들은 반대로 시간이 길수록 순위가 높은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VVVVVV의 Super Gravitron 등. [2] 아예 스피드런 사이트가 존재한다. 상당히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각 게임 별/부문별 체크도 가능하다. [3] 이 경우 상당수는 그래픽은 3D인데 게임성은 2D격투게임을 유지하는 게임들이다. [4] 버그를 썼으니 무효다 같은 마인드는 거의 없지만, 버그/편법 사용 없이 클리어하는 것을 구분할 때는 있다. [5] 소닉 더 헤지혹 3의 벽 통과 버그, 하프라이프 2의 드럼통 공중부양 버그나 버니합 버그 등등. [6] 콘솔을 통한 시점 조절, 게임 최적화를 위한 프로그램 사용, 편의를 위한 정보를 화면에 표시해주는 모드 등. [7] 보통 이 정도 스피드러너가 되면 최고 난이도로도 식은 죽 먹기가 된다. [8] 이때 반드시 본인이 플레이한 플레이 영상의 주소를 첨부해야한다. [9] 둠의 시간 기록은 소숫점 이하는 무조건 버린다. [10] 스크립트를 짜서 했다. [11] 단일 유저가 아니라 noa1mbot (구 PCI Gaming)이라는 게이밍 그룹이다. 스팀 그룹은 여기. [12] 2022년 5월 기준 1프레임의 기록을 5명이 갖고 있다. [13] 참고로 해당 게임은 각 장소마다 한 명씩 존재하는 사람들의 답변을 단서삼아서 달걀을 가지고있는 사람을 추리해낸 뒤 그 사람을 쏴 달걀을 가지고 있으면 클리어되며, 달걀이 없는 사람을 세 번 쏘면 게임 오버되는 일종의 추리게임이다. 위 타임 어택 영상은 게임을 시작할때마다 달걀을 가진 사람이 랜덤으로 결정된다는 점을 이용해서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눈앞에 있는 사람을 쏘고, 달걀이 안나오면 게임을 다시 시작한것으로 추측된다. [14] 해당 기록은 설명에만 시간이 적혀 있고 기록 등재를 위한 사진은 현재 삭제되어 있는 상태이다. 물론 등재 신청을 한 당시에는 사진이 있었을 것이다. 또한, 사이트에 등재된 시간은 999시간 59분 59초(41일 15시간 59분 59초)로 되어 있는데 이는 해당 사이트에서 1000시간을 초과하면 기록으로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로 1000시간을 초과하는 경우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비율상 0%에 가깝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자신의 기록이 1000시간을 넘길 경우 우선 999시간 59분 59초로 등재 신청을 한 후에 사진이나 설명 등으로 따로 1000시간을 초과했다고 주장하면 인정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15] 재밌는 점은 해당 카테고리의 세계 기록이 5분 19초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인데 기록이 이렇게 크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해당 카테고리의 최종 목표인 위장복 상의가 이른바 확률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관련 위키에 의하면 해당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는 데미안 병장이라는 NPC를 통해 드릴 데몬이라는 무작위 이벤트를 수행하면 획득하는 아이템이라고 한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4개의 매트와 각각 뒤에 서로 다른 신체 훈련(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 제자리뛰기, 발벌려 뛰기.) 마크가 있는 표지판이 있고 플레이어는 데미안 병장이 지시하는 신체 훈련 마크가 있는 표지판 쪽 매트로 이동하여 그에 맞는 신체 훈련을 총 5번 수행하면 위장 헬멧, 위장복 상의, 위장복 하의 중 하나를 얻으며 이미 위장복 세트를 모두 획득한 상태일 경우, 관련 감정 표현을 얻고 감정 표현마저 모두 획득한 상태일 경우, 경험치용 램프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어디에도 정확한 드랍률을 명시한 곳도 없고 첫 보상은 무조건 위장복 세트 중 하나가 드랍된다고 하며 위에 언급한 것 외에 다른 것이 드랍이 된다거나 아예 드랍이 되지 않는다는 정보도 없으며 해당 카테고리에 등재된 기록 중 5분대로 달성한 기록에만 영상이 남겨져 있어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도 힘들어 해당 아이템이 정말 어느 정도로 극악의 드랍률을 가졌을 지는 실제로 해당 게임을 해보고 해당 아이템을 파밍을 해 본 유저가 아닌 이상 가늠하기가 힘들다. 실제로도 전체 기록 중 30일(1개월)을 넘긴 기록이 10명, 1일(하루) 이상 30일 미만인 기록이 20명, 1시간 이상 1일 미만인 기록이 25명, 나머지 상위 10명만이 1시간 미만일 정도로 서로 간의 기록 차이가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다.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상기한 가장 짧은 타임 어택과 가장 긴 타임 어택이 공통적으로 확률에 모든 것을 거는 컨텐츠다. [16] 1ms 당 0.001초. 즉 0.1초 [17] CRT의 경우 응답 속도가 1μs-500ns. 즉 100만~200만분의 1초로 게임 화면이 출력. [18] 사실 저 정도 되면 엄연히 해킹에도 속할 수 있다! [19] 스피드런을 소재로 한 이세계 전이물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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