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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s of Iron IV/카이저라이히/국가/열강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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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라이히스팍트
2.1. 파일:독일 제국 국기.svg 독일 제국 (GER)
2.1.1. 배경2.1.2. 정보2.1.3. 공략
3. 제3인터내셔널
3.1. 파일:AtNnPCE.webp 프랑스 코뮌 (FRA)
3.1.1. 배경3.1.2. 정보3.1.3. 공략
3.2. 파일:UOBflag.webp 브리튼 연합 (ENG)
3.2.1. 배경3.2.2. 정보3.2.3. 공략
4. 협상국
4.1. 파일:캐나다 자치령 국기(1921-1957).svg 캐나다 자치령 (IMP)
4.1.1. 배경4.1.2. 정보4.1.3. 공략
4.1.3.1. 파일:영국 국기.svg 대영제국 (GBR) 재건
4.2. 파일:Kaiserreich/프랑스 공화국_Flag.png 프랑스 공화국 (NFA)
4.2.1. 배경4.2.2. 정보4.2.3. 공략
5. 오스트리아-헝가리 군주국
5.1. 파일:오스트리아 제국 국기.svg 오스트리아 제국 (AUS)
5.1.1. 배경5.1.2. 정보5.1.3. 공략
6. 공영권
6.1.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대일본제국 (JAP)
6.1.1. 배경6.1.2. 정보6.1.3. 공략
7. 미합중국 (USA)
7.1. 파일:미국 국기.svg 미합중국 연방정부 (USA)
7.1.1. 배경7.1.2. 정보7.1.3. 공략
7.2. 파일:AtNPCE.webp 미노조연맹 (CSA)7.3. 파일:AUS_flag.webp 미연합국 (TEX)7.4. 파일:PSA_Flag.webp 미태평양합중국 (PSA)7.5. 파일:atg0jx69d4j61.webp 뉴잉글랜드 (NEE)7.6. 하와이 (HAW)
8.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공화국 (RUS)
8.1. 배경8.2. 정보8.3. 공략8.4. 러시아 사회주의 공화국 (SOV) (삭제)
9. 파일:오스만 제국 국기.svg 오스만 제국 (TUR)
9.1. 배경9.2. 정보9.3. 공략

[clearfix]

1. 개요

Hearts of Iron IV/카이저라이히의 열강 국가들을 정리한 문서.

설명하기에 앞서, 본 문서명인 '열강 국가'는 문서의 옛 이름이자 기존 국가 선택창에 등장했던 '8대 열강 국가'의 흔적으로 상위 문서의 목차에 있는 '주요 국가'와의 구분을 위한 제목이다. 본 문서에서 기술된 국가들은 단독으로 혹은 동맹 세력과 함께 작게는 특정 지역 전체에서 크게는 세계 전체에 거대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국가들이다.

0.25 패치 후 국가 선택창이 변경되면서 열강으로 분류되는 국가에 오스만 제국과 프랑스 공화국이 추가되었으며[1], 1.0 패치 후에는 오스만 제국만 남고 프랑스 공화국은 다시 삭제되었다가 1.1 패치로 프랑스 공화국이 다시 추가되었다. 아무래도 국가 선택창 변경의 영향으로 프랑스 공화국은 자주 선택창에 떴다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2]

2. 라이히스팍트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승전한 독일 제국과 독일 제국의 괴뢰국, 식민지들로 구성된 세력이다. 소속 국가는 적지 않지만 제대로 독립국 역할을 하는 국가는 종주국인 독일뿐이다.

대전쟁 이후 가장 발흥한 세력이긴 하나 강대한 독일의 국력으로 괴뢰국과 식민지인들의 불만을 찍어누르는 모양새인지라 가장 불안한 세력이기도 하다.[3]

이하는 구성국 목록.

2.1. 파일:독일 제국 국기.svg 독일 제국 (GER)

2.1.1. 배경

양지바른 곳

지난 17년 동안 독일 제국은 베른하르트 폰 뷜로 국가수상이 약속한 "양지바른 곳"을 누려왔습니다. 벨트크리크에서 협상국을 물리치고, 전 세계의 식민 제국을 장악하며, 중부 유럽에 위성 국가들을 확보하면서, 유럽은 물론 지구 전체에서 경제, 외교, 문화, 군사 분야의 최고 강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문학부터 금융에 이르기까지 독일어는 새로운 링구아 프랑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베를린의 외무대신이 꺼내는 말 한마디에 아메리카 대륙의 하찮은 독재 정권부터 황해 연안의 군벌까지, 모든 국가가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벨트크리크 종전은 전시에 시작된 의회화 과정의 최종 승리를 의미했습니다. 카이저와 국가의회는 루덴도르프의 야망을 물리치고자 비스마르크 헌법을 대체할 3월 개혁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입법부에 더 큰 권력을 부여했으며, 의회가 부분적으로나마 국가수상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만들어냈습니다. 이후 이어진 20년 동안 중산층 자유주의자, 가톨릭 신자, 그리고 온건 보수주의자의 합의에 따라 "3월 헌법"의 성과를 유지하려는 국가수상이 잇달아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시대는 변하는 법이고, 이들의 합의는 결코 오래가지 못할 것입니다. 이미 몇 달 전에 자유인민당과 중앙당 사이의 "3월 연정"이 무너졌으며, 지금 베를린 국회의사당에서는 붕괴한 내각만이 있을 뿐입니다. 붕괴한 내각을 하루라도 빨리 치우기 위해, 정부는 4월에 새로운 국가의회 선거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차후 의회 주도권이 자유주의자들이나 가톨릭교도들이 아닌 사민당의 사회주의자들, 심지어는 보수당 조국당의 강경 보수 블록에게 넘어가리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계속해서 난처해져 가자, 노쇠한 카이저와 황태자는 제국의 민주주의에 치명타를 입히는 한이 있더라도 교착 상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신질서의 파수꾼조차도 미래를 확신하지 못한 채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나머지 세계라고 해서 앞으로 다가올 일을 걱정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과연 있을까요?
벨트크리크의 종전 (펴기/접기)
-----
1919년 8월 12일 파리 북동쪽의 아름다운 샹티이 성에서 협상국 잔당과 동맹국 간의 휴전이 체결되자 독일 국민은 5년간의 격렬한 전투 끝에 마침내 참혹한 벨트크리크가 종식되었다는 사실에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표면적으로는 독일이 전쟁의 영광스러운 승리자로 부상했지만, 독일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영국 해군의 봉쇄로 기아와 질병으로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했고, 서부의 독일군은 수십 차례에 걸친 유혈 공세로 전쟁에 지쳐 있었으며, 국내의 국민들은 낡은 정치 체제에 대한 개혁을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1918년 반전 파업이 북부 독일 여러 도시에서 극좌파 봉기로 확대된 이른바 '9월 봉기'로 오랜 긴장이 절정에 달했고 이를 대규모 군사력을 통해 진압하게 되면서 군부의 영향력이 막강해지는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프로이센 참정권에 대한 약간의 개혁과 정부 내각 개편의 형태로 대중에게 약간의 양보가 이루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힌덴부르크와 루덴도르프를 중심으로 한 최상급육군지휘부(OHL)는 이후 몇 달 동안 그들의 권한을 점점 더 확장하여 문민정부를 갈수록 더 도외시했으며, 이 시기를 "루덴도르프 독재"라고 칭했습니다. 국제법에 따라 2년여 동안 제한적으로 진행되다가 반쯤 성공한 후 1918년 말 논란이 되었던 무제한 잠수함 작전이 다시 시작된 것도 이들의 압력 때문이었고, 1919년 베르사유 평화 협상에서 독일 외교관들이 전쟁에 지친 프랑스에 최대한 광범위한 요구를 압박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프랑스 내전이 발발하는 데 간접적으로 기여한 것도 이들의 불안한 로비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1920년에 들어서면서 민간 문제에 대한 OHL의 광범위한 영향력의 정당성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개혁, 선거, 전시 검열의 종식, 동원 해제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졌습니다. 중대한 정치적 위기가 임박했던 것이었습니다.
개혁과 복구 (펴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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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2월, 제국을 입헌군주제로 전환하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온 비스마르크 헌법 개정안이 마침내 국가의회에 상정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이 움직임은 브로크도르프 수상과 카이저의 지지를 받았지만 극우파와 군부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루덴도르프는 정부가 개혁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 카이저에게 사의를 표했으며, 이는 루덴도르프가 독일이 가장 암울한 시기에 카이저가 자신의 사의를 허락하지 않을 것임을 알기에 전쟁 중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주 사용했던 전략이었습니다. 허나 이번에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정부는 루덴도르프의 뒤에서 힌덴부르크와 회담을 시작했고, 군의 자율성을 대폭 보장해주는 대가로 그를 개혁주의 비전에 동참하게 만들었으며, 그 결과 루덴도르프는 최상급육군지휘부 내에 고립된 채로 남게 되었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카이저가 그의 사임을 받아들였고, 그의 '독재'는 비극적인 방식으로 끝났습니다.

루덴도르프가 해임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독일 의회에서 '3월 헌법'으로 알려진 광범위한 헌법 개혁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 개혁으로 독일은 마침내 입헌군주제로 전환되었습니다. 보수파와의 타협으로 인해 사회민주당이 기대했던 것만큼의 성과를 이뤄내지는 못해 카이저는 군대에 대한 명목상의 리더십과 총리 임명권을 유지했지만 독일 의회의 신임을 받도록 개혁하는데 성공했습니다. 3월 말, 1912년 이후 처음으로 선거가 실시되어 사회민주당, 진보인민당, 중앙당으로 구성된 보수-중도-진보 연립정부가 구성되었고, 빌헬름 졸프 전 식민지 총독이 초당파 총리로 선출되었습니다. 졸프 치하에서 제국의 질서는 회복되었습니다. 동부의 점령이 해제되어 위성국이 설립되었고, 전쟁 이전의 식민지와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새로 얻은 영토에 대한 지배권이 다시 확립되었으며, 프랑스 코뮌, 러시아 공화국, 영국 등 주변 강대국과의 안정적인 외교 관계가 다시 회복되었고, 미텔오이로파 경제 블록이 창설되었습니다.
황금의 20년대 (펴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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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졸프 정부는 내각 내 의견 불일치로 붕괴했고, 그 뒤를 이어 중앙당의 정치가 마티아스 에르츠베르거가 정권을 이어받았지만, 그는 굴욕적인 정치 스캔들로 인해 불과 몇 달 만에 사임했습니다. 에르츠베르거의 몰락은 진보적인 사회민주당-진보인민당-중앙당 연정의 종말을 고하고 보수 세력이 다시 부상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많은 독일인이 전쟁 이후 새로운 의회 지도부에 만족하지 못했고, 새 정부가 독일의 국제적 명성을 위해 전쟁에서 어렵게 얻은 이득을 포기했으며 독일을 세계 무대에서 강력하고 단호한 강대국으로 보여주지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에르츠베르거의 뒤를 이어 1923년 포자도프스키베너의 자유주의-보수주의 내각이 출범했습니다.

새로운 내각이 본격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시기인 1924년. 영국 혁명이 발발하면서 내전에 시달리던 영국에 군사 개입을 제안한 외무장관 스트레스만의 실수로 국민들에게 전쟁에 대한 공포가 일어났고 그 결과 불과 몇 주 만에 신정부가 몰락하고 보궐 선거가 실시되면서 제국 내부에 큰 위기가 닥쳤습니다. 그 여파로 카이저는 전시 총리였던 울리히 폰 브로크도르프란차우가 이끄는 대연정을 결정했습니다. "마지막 비스마르크 주의자"라고 불릴 정도로 민주적 타협주의자이자 뛰어난 외교관으로 알려진 그는 독일을 새로운 황금기로 이끌었습니다: 브로크도르프는 영국에 개입하지는 않았지만 베를린에서 열린 식민지 회의에서 무방비 상태의 영국 식민지를 '미텔아프리카 관세동맹'이라는 형식을 통해 평화적으로 재편하고, 오스만 제국이 이란 분쟁에 개입하도록 압력을 가했으며, 러시아와 광범위한 경제 협약을 체결하고 1926년 9월 양쯔강 사건 이후 중국 북벌에 독일 식민지군의 개입을 명령하는 등 독일을 황금기로 이끌었습니다. 영국이 혁명으로 인해 무력화되고 미국이 대공황으로 인해 뒷전으로 밀려나자 독일은 마침내 경쟁자가 없는 세계의 패권국으로 부상했습니다.
몰려오는 폭풍 (펴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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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9월 8일, 브로크도르프는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재임 기간 내내 지휘했던 자유주의자와 온건 보수주의자로 구성된 연정은 '3월 연정'이라는 이름으로 역사에 기록되었고, 이후 빌헬름 마르크스 요한 폰 베른슈토르프의 지도 아래 몇 년 동안 권력을 유지했습니다. 동시에 독일에서는 대내외적으로 중추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독일은 '황금 시대'에 눈이 멀어 세계 무대에서 서서히 고립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서쪽으로는 프랑스가 고립에서 벗어나 영국, 이탈리아와 함께 강력한 사회주의 국가 블록을 형성하기 시작했고, 동쪽으로는 1934년 보리스 사빈코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러시아를 급진 민족주의로 이끌었습니다. 전쟁 전의 '포위'에 대한 오래된 두려움이 다시 찾아온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다양한 보수주의, 자유주의 정당들이 더 많은 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해 조직 개편이 이루어졌지만 큰 소용은 없었습니다. 융통성 없는 온건파가 현상 유지에 집착하는 가운데, 20년대 중반 대연정에서 배제된 이후 다시 약간 왼쪽으로 이동한 사회민주당과 오랫동안 변방 틈새 정당으로 남아 있었지만 포용주의자인 울리히 폰 하셀이 총재직에 오른 후 두각을 나타내고 있던 극우, 독일 조국당이 점점 더 힘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1934년 또 다른 위기가 닥치며 베른슈토르프 내각이 몰락했고, 이번에는 1920년에 크게 제한되었던 권력을 되찾기 위해 카이저가 개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전 주러시아 대사이자 카이저의 예스맨으로 알려진 초당파 외교관 헤르베르트 폰 디르크젠을 내각에 임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소수 정부는 처음부터 국가의회에서 다수당을 확보하고 법률을 통과시키는 데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불신임 투표를 통해 수상을 제거하려는 모든 제안은 "영구 야당"인 독일 조국당과 사회민주당이 1936년 선거에서 정부에 참여할 수 있음을 깨닫고 선거를 기다리며 그들의 계획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분명해지면서 사라졌습니다. 1935년이 끝나갈 무렵, 인근 노르웨이의 격동적인 상황으로 인해 디르크젠의 처지는 더욱 끔찍해 보였습니다. 독일 제국에 광범위한 변화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3월 헌법 (펴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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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마르크 헌법을 개정한 3월 개혁은 대담한 개혁주의 입법부와 보수주의자 사이의 타협이었지만, 그런데도 독일 제국의 진정한 입헌군주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었습니다. 이 개혁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국가의회가 불신임 투표를 통해 국가수상을 해임하거나 헌법재판소에 중대한 직무 위반을 이유로 제국 총독을 기소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여전히 국가수상의 임명은 전적으로 카이저에게 귀속되어 있었지만, 이제 카이저는 자신의 선호하는 인물을 선택할 때 국가의회의 의도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국가의회에 연정이 확실하게 형성되었는지 아니면 분열되었는지에 따라 국가수상은 당파적 정치인과 카이저가 용인할 수 있는 인물 사이에서 흔들렸습니다.

또한 국가의회는 이제 카이저의 모든 정치적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가의회 의원은 동시에 정부의 구성원이 될 수 있으며, 선전포고와 평화조약은 이제 국가의회의 동의를 받아야만 합니다. 25세였던 최소 투표 연령이 21세로 낮아졌고, 국가의회 선거구 재확정이 이루어졌으며, 확대된 농촌 선거구의 힘을 줄이고 부분 비례 투표가 지배하는 주요 도시에 다선 의원 선거구를 신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920년 3월 개혁이 아닌 1년 전에 시행된 개혁이지만, 프로이센에서 멸시받던 3계급 투표제는 작센과 다른 독일 주에서 이미 시험된 제도인 1인 1표제로 대체하면서도, 특정 재산 및 교육 자격을 충족하면 최대 8표까지 행사할 수 있는 복수 투표제가 되었습니다. 불균형은 훨씬 약해졌지만 프로이센내의 사회민주주의 자유주의의 기세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일 제국 소개 (펴기/접기)
-----
벨트크리크에서 예상치 못한 독일의 승리는 세계를 영원히 바꿀 연쇄 작용을 시작시켰다. 포위되고 숫적으로 열세였던 독일 제국군은 전략적 유능과 유연한 회복력으로 적을 마비시켰다. 함락된 파리에서 진군하는 독일군의 군화는 프랑스 제3공화국의 의지를 꺾어 버렸고 기아와 경제적 붕괴는 그들에게 혁명과 내전을 선사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대영제국도 붕괴되고 러시아의 구체제 역시 독일의 간섭으로 간신히 버텨내었다. 독일 제국과 동맹국은 승리를 거두며 제국의 경쟁자들을 격퇴하고 광활한 식민지와 영토를 얻었다.

그러나 독일 국민들의 생각처럼 승리의 평화가 오진 않았다. 벨트크리크로 인해 확장한 독일 제국은 지치고, 만신창이가 된 국가였으며, 후반에는 경제 문제까지 겹쳐졌다. 제국의 동맹국들은 계속해서 유럽의 골칫거리로 파산의 가장자리에 서 있는 존재가 되었고, 붕괴 직전까지 몰리게 되었다. 티르피츠 재상은 전후 독일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투쟁했고 제국은 계속해서 보수파 장군들에 의해 통치되고 있었다. 독일의 개혁에 대한 부름은 어느 때보다 강력해졌으며, 국내의 불만은 계속해서 자라났다.

국경을 가로질러, 새로운 진홍색 깃발 아래에서 세계 혁명을 약속하는 제국의 옛 적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고, 독일은 자신의 세계제국을 유지해야 할 투쟁에 있음을 스스로 깨달았다.

독일에게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오로지 카이저께서만 아실 것이다. #
<colbgcolor=#eee,#444>
1% 공산주의자 연맹
2% 독일 공산주의 노동자당 (에센)
2% 독일 공산노동자당 (베를린)/독일 공산주의 노동자-연합당
27% 독일 사회민주당
12% 자유인민당
1% 경제당
21% 디르크젠 내각
14% 독일 보수당
3% 독일 보수당 (농민파)
17% 독일 조국당
}}}
그러나 이 합의에도 끝이 다가왔습니다. 자유인민당의 쇠퇴와 헤르베르트 폰 디르크젠 수상의 오만방자하고 근시안적인 태도, 그리고 소위 '만년 야당'들의 약진이 이 합의가 죽어가는 이유입니다. 1935년 중엽 3월 연정은 해산되었고, 의회에서는 수상에 대한 지지가 전무하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의외로 사민당과 조국당은 수상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4월 총선이 있을 때까지 디르크젠 수상을 뼈대만 남은 왕좌에서 썩게 내버려둘 셈인 것입니다. 4월의 여명이 찾아오면 3월은 스러질 것입니다. ||
정치력 획득 -75%, 매주 안정도 -0.50%
* 벨트크리크의 승자

허나, 적수가 없어 보이는 독일군도 하나의 제도로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승리의 월계관 뒤에는 중앙집권적 지휘체계의 부재와 격렬한 군종 간 대립이라는 상처가 곪아 가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각기 다른 방안을 가진 사람들이 군 안에서 계파를 형성해 분열하는 한편, 문민정부의 군 개혁 의지는 사상 최저입니다. 하지만, 이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피할 수 없을 제2차 벨트크리크에서 독일이 승리를 거두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
육군/해군/공군 경험치 획득량 -75.0%, 매일 지휘력 획득 증가치 -50%
* 독일 세계제국
독일 제국은 세계의 우두머리입니다. 20년 전의 경쟁국들과 적성국들은 혁명으로 나라가 뒤집히거나. 제국이 해체되거나, 급격한 쇠퇴의 길에 들어갔습니다. 이 신세계의 모든 길은 유럽의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 심장, 베를린으로 통합니다. 우리의 임무는 수많은 적으로부터 이 신세계를 온 힘을 다해 지켜내는 것입니다.
항복 한계치 +10.00%, 전쟁 지지도 -20.00%, 무역 거래 평판 획득치 +100.00%
* 성탄절 급등
수년간의 투기적 투자와 고가 독일 국채의 확산으로 베를린 증권거래소에 대규모 강세장이 형성되었습니다. 독일 통계청의 주가지수는 기록적인 주가 급등으로 변동성이 크지만, 수익성이 높은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돈이 빠르게 흐르고 있으며 저축, 투자 또는 일반적으로 더 큰 투기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습니다. 주가의 급등은 영원히 지속되거나 모두가 돈을 벌 수 있을 만큼만 지속될 것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하고 있습니다.
소비재 공장 변동치 -30.0%, 건설 속도 +25.00%
* 문호개방의 과실[A]
공사관 도시에서의 자유무역은 우리에게 많은 혜택을 주긴 하지만, 사실상 중국에서 얻는 이익 대부분은 AOG의 투자로부터 비롯됩니다. 불법적이든 합법적이든, 모든 무역은 아국의 건전한 재정에 도움을 줍니다.
자원 획득 효율/건설 속도/공장 생산량 +5.00%
}}} }}}

2.1.2. 정보

인력
핵심 영토 인구
72.33M
공장
민간 공장 군수 공장 해군 조선소 수송선
79 29 12 400
자원[A][B]
파일:HoI IV 석유 자원.png 파일:HoI IV 고무 자원.png 파일:HoI IV 강철 자원.png 파일:HoI IV 알루미늄 자원.png 파일:HoI IV 텅스텐 자원.png 파일:HoI IV 크롬 자원.png
7+179 0+114 934 198 5 5

2.1.3. 공략

무제한 잠수함 작전이 실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조건이 좋지 않아 미국이 참전을 하지 않은 덕에 가까스로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승리하며 초강대국이 된 독일이다. 전쟁의 결실로 안전하게 지켜줄 괴뢰국들과 광대한 식민지를 얻어 독자 세력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원 역사의 대영제국을 쌈 싸 먹을 정도로 강력한 국력을 자랑하며 전성기를 구가하던[12] 독일 제국이지만 게임 시작 한 달만인 2월 3일, 검은 월요일이 터지며 몰락이 시작된다. 일단 검은 월요일이 터지면 경제가 파탄이 나며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하는데[13], 정치력 획득량과 안정도는 물론이고, 공장 건설 시간 및 효율도 대폭 떨어지며 소비재 요구 비율이 폭등해 국정을 정상적으로 운용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이에 국가수상 헤르베르트 폰 디르크젠이 국정 파탄을 사유로 사임하며 프로이센 왕국의 총리[14] 지크프리트 폰 뢰데른이 총선 때까지 임시로 국가 수상을 맡게 되는데[15], 뢰데른의 임기 중에 검은 월요일 위기 연쇄 이벤트가 끝나고 검은 월요일의 후유증을 줄여나가는 카드 게임이 개시되면서 본격적인 독일 플레이가 시작된다.

카드 게임이 시작되는 시점 즈음에 사회민주당이 주도하는 민주 연합과 독일 조국당이 주도하는 흑백적 연정을 중심으로 하는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데, 플레이어는 양 진영 중 어느 한쪽을 고르고 밀어주거나 어느 곳도 힘을 못쓰게 만들어 이후 집권할 세력에 힘을 실어주게 된다.
여러 이벤트가 연속으로 터지며 정당 지지율과 획득 의석 숫자가 널뛰기하지만, 시스템상 36년 총선에서는 그 어떤 당도 과반을 획득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따라서 그 누구도 조각을 하지 못하고 국정 운영이 지체되는 사태가 발발하게 된다.
이러한 지지부진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카이저가 직권으로 국가수상을 지명하는데[16][17] 그 인물이 다름 아닌 쿠르트 폰 슐라이허다.

당연하게도 국가의회의 인준 동의 절차 없이 황제의 직권으로 수상직에 올랐기 때문에 슐라이허의 입지는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다. 좌파(민주 연합)와 우파(흑백적 연정) 모두 그를 수상으로 인정하지 못하고 불신임 투표 의결 및 신임 총리 선출을 위한 연정 대상을 구하기 위해 물밑에서 치열한 정치 싸움을 벌인다.
여기서 슐라이허가 대처를 미흡하게 해 한쪽 세력이 과반 의석인 223석을 확보하는 순간 불신임투표가 가결되고 그 즉시 슐라이허는 수상직에서 축출되며 새로운 내각이 들어서게 되고, 양 세력간의 균형을 잘 유지해 시간을 끄는데 성공했다면 수권법이 자동으로 통과되며 슐라이허 독재 루트가 열리게 된다.

최종적으로 독일 제국의 정치 루트는 민주 연합, 슐라이허 내각과 흑백적 연정 이렇게 3가지로 정리된다.[18] 상상도 못 한 나치 루트는 없으나[19] 슐라이허 주도로 수권법을 통과시킬 수 있고, 숨겨진 루트로 제2차 벨트크리크 와중에 공화국 전환도 가능하다.

특정 사건으로 분기되는 선택지도 있다.

같은 국가에서 출발한게 맞나 싶을 정도로 방향성이 제각각인데 최종 개혁까지 마칠 경우 카이저가 실권 하나 없는 허수아비가 된다는 사실은 세 루트가 똑같다. 현대화된 신헌법(빌헬름 헌법)을 기반으로 민주정(입헌군주정)을 완벽하게 정착시키려는 민주 연합이나 답답해서 내가 뛴다라는 느낌의 슐라이허 독재 루트는 그런 행보가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나라를 거의 19C 전제군주국으로 돌리려는[29] 흑백적 연정마저도 카이저를 거진 도장찍는 기계 취급을 하게 되는데, (흑백적 입장에서) 민주 세력에 굴복해 3월 헌법이라는 누더기 악법으로 군주정을 위기로 몰고 간 카이저를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해 나약한 카이저로부터 황권을 지키기 위해 어쩔수 없이 단행한 구국의 결단이라는 얘기.

독일의 독자 세력인 미텔오이로파 메커니즘은 1937년부터 사용할 수 있다. 독일을 의장으로 하여 안건을 처리하며 정치력이나 경제력, 타 국가의 지지로 안건을 통과한다. 의장은 상위 안건 3개 중 2개나 자기의 안건을 선택해 타 국가에 부스트를 줄 수 있게 된다. 의장 변경이 불가능한 건 아니나 플레이어가 독일을 잡고 제대로 나라를 운영했다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독일 제국의 주적은 프랑스 코뮌과 인터내셔널, 그리고 러시아와 모스크바 협정이다. 프랑스 코뮌의 경우, 이벤트가 전반적으로 독일 제국에 시비를 거는 이벤트가 많고[30], 최종적으로는 무조건 독일과의 전쟁을 일으키는 쪽으로 나아가게 된다.[31] 러시아와 모스크바 협정 역시 독일 제국과 프랑스 코뮌의 전쟁이 터지든 선제 침공이든 무조건 독일과 라이히스팍트를 상대로 한 전쟁을 일으킨다.

협상국이 2차대전에 참전한다면 헬리팩스 회담 이벤트가 발생하며 만약 이벤트가 잘 풀린다면 협상국과 불가침조약을 맺을 수 있다. 이 때 독일이 요구할 수 있는 조건은 프랑스의 미텔오이로파 가입, 프랑스의 엘자스-로트링겐 영구 포기, 캐나다의 북아일랜드 영구 포기, 캐나다와 프랑스의 독일령 식민지 인정이다.[32] 요구조건 한두개 정도만 찍고 불가침을 체결할지, 아니면 전부 찍고 체결할지는 플레이어 마음이다.

리워크 이전이나 이후나 양면 전쟁이 필수인 탓에 세심한 운용이 필수인 국가다. 특히나 리워크 이후 검은 월요일 카드 게임이나 연정 구상 및 유지등 정치 분쟁이 심화된 탓에 난이도가 상당히 많이 올라갔다.
전쟁을 뒤로 미루면 미룰수록 디버프가 해소되고 버프를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다. 굴욕적이라는 생각이 들어도 최대한 긴장도를 낮추는 쪽으로 나아가면 난이도가 확 내려가니 전쟁이 힘들다면 그쪽을 신경써보도록 하자. 38년 독일과 39년 독일, 그리고 40년 독일은 같은 독일이지만 하늘과 땅만큼 성능 차이가 난다.

극초반 중점으로 의용군 사단을 3개 이상 굴릴 수 있게 되니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자. 생각보다 라이히스팍트로 끌어들일 수 있는 국가가 많은 편이다.
특히 주적인 프랑스 코뮌의 양면 전선을 강제할 수 있는 스페인 내전[33]과 3인터의 3번째 축인 SRI를 조기 탈락시킬 수 있는 이탈리아 내전, 카라 세계관 최고 포텐셜 국가를 자국 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34] 미국 내전은 어떤 방식으로든 승리를 해야 한다.

주적은 아니지만 제3인터내셔널과 모스크바 협정 다음으로 위험한 것이 일본 제국과 공영권으로, 2차대전이 일어나 독일이 혼란한 틈을 타서 일본이 독일령 동아시아로 확장을 시도한다. 미텔아프리카는 프랑스 공화국이라는 완충지대가 있어 좀 낫지만, 독일령 동아시아는 완충지대 그런 거 없이 일본의 위협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독일 유저의 골머리를 앓게 한다.

이탈리아 사회주의 공화국의 영토를 모두 점령했을 시 점령지와 관련한 이벤트가 뜨는데, 이 때 점령지를 사르데냐에 넘겨주면서 라이히스팍트에 가입하게 할 수 있다. 다만 확률은 랜덤이라 사르데냐가 제안을 거절할 수도 있다. 그리고 엘자스-로트링겐을 지키기 위해서는 프랑스 공화국과 불가침조약을 체결해야 한다.

수많은 식민지들과 연계하고 원작의 독일과 다르게 강화된 해군과 방대한 식민지를 가져 바닐라의 영국 느낌이 나는 진영이다. 모항이 인 북해 함대(노르트제플로테, Nordseeflotte)가 있는 대신 게임 시작 당시 지중해에 위치하고 있는 독일의 동맹국이 없기 때문에 지중해 제해권 장악이 곤란하다. 해군 패치 이전에는 수십척의 전함들을 비롯한 막강한 해군력을 가지고 있어 기본 함대만으로 AI 인터 함대를 싸그리 녹여버릴 수 있었지만, 해군 패치 후 규모가 상당히 쪼그라든 탓에 이제는 건함과 뇌격기 생산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35]

확률이 높지는 않지만 오스트리아가 현상 유지나 다원주의가 아닌 군사 점령 루트를 택하고 소속국들과의 내전에서 패망할 경우 체코슬로바키아, 크로아티아, 트란실바니아등을 뱉어내고 독일에 스스로 합병을 요청해오기도 한다. 현대 오스트리아에 더해 남티롤이[36] 합류하는데 순응도가 50%를 넘을 경우 코어가 생기며 핵심 주로 전환된다.

미국 내전이 발생할 경우 AI 독일은 주로 미연합국을 지원한다. 라이히스팍트 가입 중점이 미연합국에만 있기 때문이다. 다만 롱 형제는 고립주의자라서 세력에 가입하지 않고, 다른 지도자가 나와도 협상국에 가입할 수도 있다.

0.16 패치로 난치히를 프랑스 코뮌에 넘겨줬고 이후 패치에서 아예 난치히가 로렌에 흡수통합되면서 이전처럼 직각 판도는 못보게 됐다.

0.22 패치로 해군력이 상당부분 쪼그라들었다. 과거에는 항모 4척, 전함 26척, 순양전함 10척, 중순양함 7척의 대함대를 이루고 있었지만 이제는 항모는 한척도 없고 전함도 7척 뿐이다. 상대적으로 너프를 덜 받은 브리튼 연합과 주력함 척수가 비슷한 탓에[37] 차후 전쟁에서 제해권을 잡기 위해선 부지런히 뇌격기를 생산하거나 식민지들의 함대를 몰수해와야 한다.

1.0 패치에서 대규모 리워크가 되었으며, 원래는 전쟁기(파일:독일 제국 전쟁기.svg )를 국기 대신 썼지만 리워크 후에는 정식 국기인 흑백적 삼색기를 사용한다. 이후 2차 벨트크리크 도중 이벤트로 전쟁기를 다시 불러올 수 있다.

막스 바우어 이벤트가 뜰 시 게임이 오류 창도 안 뜨고 갑자기 꺼지는 버그가 생겼었지만 수정되었다.

3. 제3인터내셔널

대전쟁에서 발흥한 붉은 물결은 카이저라이히의 세계관에서 서유럽 두 국가를 휩쓸었고 서유럽에서의 붉은 혁명의 성공은 현실의 소련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에 영향을 끼쳤다. 시작 지점에는 세력이 굉장히 초라하나 이후 이벤트와 대리전을 통해 꽤 많은 가맹국들을 들일 수 있는 세력이다.

시작 시점에서 구성국은 다음과 같다.

3.1. 파일:AtNnPCE.webp 프랑스 코뮌 (FRA)

3.1.1. 배경

프랑스 코뮌 The Commune of France

제3공화국은 독일에게 패배하고 사회주의 혁명을 맞이하면서 종말을 맞이했습니다. 1919년 11월 노동총동맹에 의해 일어난 혁명적인 총파업은 국가를 마비시키고 부르주아 정권을 무너뜨렸습니다. '질서당'은 상황을 안정시키기엔 역부족이었고, 그 후 여러 달 동안, 좌파 세력의 연립 정부에 의한 짧지만 잔혹한 내전 통에 '기득권층'은 프랑스 바깥으로 추방당했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자칭 '프랑스 코뮌'은 공안위원회Comité de Salut Public가 주도한, 생디칼리슴-사회주의 합의의 공동강령 아래 단결해왔습니다. 히지만 1936년, 무너진 나라를 재건하고 외세의 위협으로부터 혁명의 과실을 지키고자 결심한 이 합의는 고리타분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더욱 급진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자기 안보와 사명에 대해서는 점점 확신을 얻고 있지만, 프랑스의 혁명전통은 다양하기에, 어떤 혁명 분파가 다가오는 해에 주도권을 잡을지 확신할 수가 없습니다...

"무장하라, 시민들이여!"
카이저라이히의 세계: 프랑스 코뮌 (펴기/접기)

그래서, 당신은 이야기를 마저 들으려고 내 편으로 온 거죠? 당신이 역사의 양면을 마저 이해하기엔 적합할거에요. 난 데니스[39]가 화려한 언변으로 당신의 머리를 거짓으로 채웠을 것이라 확신해요. 나랑, 혁명, 그리고 자신의 망명에 대해서 말이죠. 처음부터 시작해봅시다. 그들은 혁명이 파리에서 시작된 줄로 알아요. 하지만 사실 혁명은 참호에서 태어났어요. 대전쟁의 끝없는 살육에 이전 세대의 의지가 무너지자, 참호 속의 절망은 걷잡을 수 없는 분노로 변했죠. 분노요! 우리의 많은 형제, 남편, 동지들을 잘난 부르주아지들의 이익의 제단에 희생시킨 정부를 향한! 분노요! 우리가 이 전쟁에 승전해도 더 끔찍한 가난과 불행이 프랑스 인민들의 미래를 기다리기 때문에 터뜨린!

그래서 무의미한 죽음과 같은 명령이 떨어지자, 군인들은 거부했지요. 그들은 독일의 맹공을 버텨냈습니다. 하지만 엘리트란 작자들은 그걸 반란이라 불렀고, 파리의 노동자들이 일어나 연대하니까 지배계급은 공포에 떨기 시작했어요. 지배자들이 자신들의 이익이 공격받자 정부는 평화를 호소했고, 프랑스는 대전쟁에서 패배했어요. 그렇죠. 하지만 생디칼리스트들이 그런 짓을 한게 아니에요. 프랑스는 국민들이 실망시킨게 아니라, 소위 엘리트란 놈들이 실망시킨 거죠. 부르주아층은 자신들의 이익이 공격받으니 평화협정에 서명했고, 노동자들의 피를 무익하게 소모했어요. 그래서 군인과 노동자들이 연대해 전 프랑스의 인민들이 부패한 엘리트 계층에 저항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노동자 혁명은 반동적 공화주의자 쓰레기들을 아프리카 사막의 피난처로 몰아내며 성공했지요. 그리고 이것은 시작일 뿐이란 걸 그들은 몰랐지요. 비겁한 반동주의자들이 파리를 떠나며 우리의 혁명을 허황되었다 험담했지만, 혁명으로 만들어진 이 무산계급의 신 연방은 버텨내고 또 번창하고 있습니다. 혁명의 심장이 고동치는 파리에서부터 생디칼리슴이 퍼졌답니다. 처음엔 브리튼으로, 그리고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를 향해서 말입니다. 독일인들은 우리에게 나약함을 가르쳐주고 자신들이 정복한 서유럽에서 등을 돌렸습니다. 그들에게 프랑스는 나약해졌고 또 억압당한 국가였거든요. 그리곤 런던이 혁명에 점령되고 대영제국이 무너지자, 카이저놈은 우리의 혁명적 무덤 위에서 춤을 췄죠.

실패에 대처도 못 한 공화파 반동들은 좌익 폭도들의 배후중상설을 퍼트리면서 제국의 통치를 이어나가고 있어요. 우린 매일 강해지고 있고, 그들은 매일 약해지고 있지만 말이에요. 그리고 그는... 그다지 좋은 남자는 아니었어요, 전쟁 전에도 아니었지만, 끝난 후에는 더 확실해졌죠. 당신에게 의무라며 나불대던 그 남자는 매일 취해있었어요. 누가 아내랑 갓난 아이를 두고 외간 여자들이랑 바람피겠어요? 데니스랑 많은 사람들은 현실에 없는 프랑스에서 살고 있어요. 옛 영광, 낡은 사상의 프랑스에서 말이에요. 그들이 공화주의의 이상에 대해 토로하는 동안 부패하고 나약한 그들의 프랑스 거리에서는 노동자들이 굶어죽어가고 있었죠.

저기 혹시, 부탁 하나 할 수 있을까요? 만약 데니스를 보시면 말해주세요. "내 생각일 뿐이겠지만, 내 사랑. 난 당신에게 원한을 품은 게 아니야. 난 미래를 보는 거야. 당신이 과거를 바라보는 동안. 내 사슬은 끊어졌지만, 당신은 어때?"
<colbgcolor=#eee,#444>
12% 국민 생디칼동맹/사회당
52% 생디칼리슴 혁명의원회
28% 아나키즘 연방주의 협회
6% 청년공화연맹
2% 공화사회연맹
0% 전국납세자연맹
0% 프랑스 기독연맹
0% 농민전선
0% 국가복원비밀전투단
0% 국가복원비밀전투단
}}} }}}

3.1.2. 정보

인력
핵심 영토 인구
38.94M
공장
민간 공장 군수 공장 해군 조선소 수송선
35 22 9 300
자원[A][B]
파일:HoI IV 석유 자원.png 파일:HoI IV 고무 자원.png 파일:HoI IV 강철 자원.png 파일:HoI IV 알루미늄 자원.png 파일:HoI IV 텅스텐 자원.png 파일:HoI IV 크롬 자원.png
3 0 812 492 0 0

3.1.3. 공략

제3인터내셔널의 수장인 국가이며 카라 세계관의 좌익 중심으로 브리튼 연합과 같은 세력에 속해있다.
원본의 나치 독일 포지션에 해당하는 국가로 사회 재건과 세계적 생디칼리슴 혁명, 독일에 대한 복수전이 주요 목표이다. 복수심으로 똘똘 뭉쳐 있어 안정도와 전쟁 지지도가 높은 편이며 빠르게 5 연구 슬롯을 장착할 수 있고 정치력의 수급도 원활한 편이다.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 국가원수 모나트가 실각하며 선거 이벤트가 시작된다. 군사, 정보부, 내무부, 외무부 장관이 선출되며 이때 고른 선택지에 따라 노동파(생디칼리슴 혁명위원회, 생디칼리슴), 자코뱅(사회당, 신사회주의-전체주의), 소렐리안(국민생디칼리슴 동맹, 보복주의-전체주의), 아나키스트(아나키스트 연방주의 협회, 급진사회주의)가 집권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정치력이 쭉쭉 깎이지만 곧이어 제1차 인터내셔널 회의가 열리면서 깎인 것 이상으로 정치력을 벌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 이후로는 자본주의 국가들이 검은 월요일로 무너지는 것을 편안히 지켜보면서[42] 국토를 개발시키고 독일에 대한 복수를 위해 육해공군을 양성하고 있으면 된다. 그러다 보면 여러 나라에서 내전이나 정복전이 터지는데 아껴둔 부대들을 적극 투자해 동맹국을 늘리도록 하자. 특히 코뮌과 직접 국경을 맞대고 있는 스페인, 이탈리아와 강대국인 미국에서는 각각 전국노동연맹, 이탈리아 사회주의 공화국, 미노조연맹이 승리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다른 나라들은 AI 특성상 민병이나 수비군을 보내고 기껏해야 보병이나 기병을 보내니 기갑부대를 보내서 적극적으로 컨트롤 해주고 무기지원으로 항공기를 보내주면 육군, 공군 점수벌이도 된다.

독일 노동자 대규모 파업, 벨기에에서의 봉기 등등 외교 분쟁 이벤트에서 선택지로 독일에 강제로 선전포고 할 수 있는데 전쟁 타이밍은 너무 빨리 할 필요도 너무 늦게 할 필요도 없이 38년도 하반기나 39년도 상반기쯤에 걸면 된다. 선전포고 기간이 40년이 넘어가면 격차가 순식간에 좁혀지고 체급에서 찍어눌려지고 또 너무 일찍 걸면 연구등의 격차를 벌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AI가 잡을 경우 높은 확률로 바닐라의 독일처럼 39년에 전쟁을 건다. 그 시점에서 독일에 알자스-로렌 반환 요구와 함께 전쟁을 걸 수 있는 국가 중점이 해금되기 때문이다. 독일이 접경 지대에 상당히 두텁게 요새를 깔아놓았기 때문에 전쟁이 벌어져도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가기는 조금 힘들다. 공군과 기갑 부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국가 중점으로 맞 요새를 깔아버린 다음 적이 먼저 오게 유도하고 힘이 빠졌을 때 역습을 들어가면 된다. 만약 공세적으로 운용할 생각이라면 벨기에 쪽으로 진입 후 쭉 동진하면 된다. 독일이 항복하면 라이히스팍트는 해체되고 카이저는 미텔아프리카에 망명정부를 세운다.[43] 나머지 라이히스팍트 소속 국가들인 발트 연합공국, 리투아니아, 모로코 왕국 등은 별 힘도 없으니 하나씩 정복해서 합병해주면 된다.

독일 이외의 주적은 알제리 지방으로 쫓겨난 프랑스 공화국이 속한 협상국이 있는데 프랑스 공화국과는 브리튼 연합과 캐나다 자치령의 전쟁이 확대되면서 개전을 할 확률이 높다. 독일이 본토가 털리고 미텔아프리카에 망명정부를 세우면 가입하기도한다. 육군이 중심이 되는 독일 방면에서의 전투와는 다르게 이쪽은 해군과 상륙전이 중심이 된다. 브리튼 - 아일랜드/아이슬란드 - 뉴펀들랜드 - 몬트리올 순으로 징검다리 뛰듯이 상륙해서 캐나다 본토에 다다르면 육군이 빈약한 캐나다는 쭉쭉 밀리고 그대로 보급만 신경쓰면서 태평양까지 달려가면 된다. 더 쉬운 방법으로는 미국 내전에서 CSA가 집권하고 미국이 내전에서 회복돼서 제3인터내셔널에 가입하면 귀찮은 상륙전 없이도 털어버릴 수도 있다. 프랑스 아프리카 망명정부는 거리가 가까워 바로 상륙할 수 있다. 골치아픈 케이스는 인도 자치령이 바라트 코뮌, 마드라스, 토후 연방을 전부 집어삼키고 강대국이 되는 케이스인데 이때는 인도까지 상륙해야 전쟁을 끝낼 수 있지만 해군의 작전 거리가 인도까지 닿지 않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륙이나 정복이 필요하다.

전반적으로 국가 중점 자체가 원판의 독일과 유사하게 전쟁 경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원판 프랑스와는 비교도 안되는 안정도와 공업력을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가 각잡은 최적화 플레이를 할 경우 체급 차이를 무시하고 라이히스팍트를 해체할 수 있으니 너무 쫄지 말자. 충분히 해볼만한 국가이다.

0.16 패치 이후 낭시를 돌려받았다.

3.2. 파일:UOBflag.webp 브리튼 연합 (ENG)

[44]

3.2.1. 배경

새로운 브리튼 The New Britain

프랑스의 패배 이후, 독일과 연합왕국의 전쟁은 끝나지 못하고 2년간 질질 끌렸습니다. 1921년, 로이드-조지가 독일이 제안한 "명예로운 평화"를 승낙하면서 교착 상태는 끝났습니다. 영국의 해외 영토는 대체로 온전히 남아있었지만, 본토민들의 신뢰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1925년,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남웨일스 탄전에서 일어난 작은 노동 분규가 빠르게 확산했고, 장장 6주에 걸친 폭동, 약탈, 선동 이후 왕실을 포함한 대부분의 '기득권층'이 캐나다로 피난 갔습니다. 혁명단체의 임시정부는 거의 남아있지도 않은 의회를 해산시키고, 새로운 "브리튼 연합"을 선언했습니다.

1936년, 노동조합총회Trade Union Congress는 여전히 민주적인 연방 정치의 중심을 맡고 있습니다. 브리튼 인민들은 본토에서 안정을 확보했으며, 기꺼이 고립된 사회주의를 건설해나가려 합니다. 이들은 강력한 공화국 공군과 해군의 보호를 받으며, 각 자치주에선 예비군 및 경찰 역할을 하는 대중적인 민병대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세상이 혼란스러워져 가 보임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브리튼에게 이전 식민 영토에 혁명을 퍼트릴 의무가 있지 않은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쨌든, 캐나다의 군주주의자들이 계속해서 연방에 대한 음모를 꾸미는 것을 좌시할 순 없습니다.

"매력적이군."
브리튼 연합 소개 (펴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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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대의 황금기는 영국인들에게 세계가 보지 못한 패권을 보여주었다. 20세기의 여명기, 영국은 식민지의 광활한 영토와 인구, 인간의 상상력을 넘어서는 자원과 칠대양을 누비는 대함대로 보호를 받는 해가 지지 않는 제국으로 발전하였다. 이러한 자만심에 영국인들은 벨트크리크를 건방진 독일 놈들을 굴복시킬 빠른 전쟁이라고 보고 그들의 자식들이 크리스마스에 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었다.

역사는 동의하지 않았다. 4년 간의 참혹한 참호전에서 영국은 대륙의 동맹들이 독일군의 맹공에 무너지는 것을 보았다. 미국의 지원 없이 경제적 붕괴는 불가피 했고 전쟁에 지친 민중들은 국가적 기아의 벼랑에 서있음을 깨달았다. 심지어 치욕스러운 1921년의 '명예로운 평화'도 영국 본토로 몰려오는 끝나지 않는 관들을 막을순 없었다. 아들과 아버지, 어른과 소년들은 영국의 상류층들의 탐욕과 욕망으로 인해 일어난 제국주의의 전쟁으로 인해 의미없이 죽어나갔고, 1925년 석탄 광부들의 파업에 대한 강경 진압은 마지막 인내를 넘어버렸다. 제국을 가로질러, 빈자와 나락으로 떨어진 자들이 일어났고, 왕가와 충성파들은 캐나다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뱀의 머리를 자르게 되자 부서진 제국은 와해되었다. 한 조각 한 조각, 식민지들은 독립운동으로 인해 사라졌고 최악의 경우 카이저와 그의 제국의 수중에 떨어졌다. 한 때 세계의 침범받을 수 없었던 지배자인 대영제국은 사라졌다.

부서진 세계 제국의 잿더미에서 브리튼 연합은 일어났다. 운명의 빈정거림에서, 이 새로운 국가는 반동분자들에 의해서 둘러싸여 있고 오로지 프랑스의 동지들만이 카이저의 제국에 저항하고 있었다. 그러나 연방은 두려워 하지 않으리라. 폭군 카이저와 그의 부패한 정치인들은 국경으로 몰아치는 붉은 파도에 편히 잠을 자지 못할 것이다. 이것은 움집과 검댕이 뭍은 공장에 속삭여지리라. 이 경종은 우울한 작업장에서 보이는 불법 신문에 나오는 시와 노래에서 들릴 지이니, 이것은 밤에 사라지는 반달들이 벽에 적은 것이라.

그것은 평등을 위한 찬가이자, 인민의 깃발, 생디칼리슴의 붉은 호출이니. 카이저를 무너뜨려라! 사슬을 깨라! #
<colbgcolor=#eee,#444>
20% 노동조합총회 최대주의자
35% 노동조합총회 연방주의/회중주의파
21% 노동조합총회 자치주의파
3% 사회민주당
8% 자유당
0% 국가자유당
7% 신민주당
0% 왕정복고 연맹
6% 영국 복원위원회
0% 연합제국 연맹
}}} }}}

3.2.2. 정보

인력
핵심 영토 인구
45.54M
공장
민간 공장 군수 공장 해군 조선소 수송선
36 20 19 800
자원[A][B]
파일:HoI IV 석유 자원.png 파일:HoI IV 고무 자원.png 파일:HoI IV 강철 자원.png 파일:HoI IV 알루미늄 자원.png 파일:HoI IV 텅스텐 자원.png 파일:HoI IV 크롬 자원.png
49 1 481 39 33 3

3.2.3. 공략

대전쟁의 패배로 인해 영국 사회는 우울감과 패배감에 젖어들었다. 정부는 무력감에 빠졌고 대영제국 체제에 불만을 가진 이들은 이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이 분위기를 이용한건 아일랜드였다. 이전부터 꾸준히 독립을 주장해오던 아일랜드의 IRA는 마이클 콜린스가 이끄는 신 페인을 중심으로 봉기를 시작했다. IRA는 몇차례 전투 끝에 왕립 아일랜드군을 몰아내는데 성공했다. 본토에 있던 부대가 진압에 나설 차례였으나 전후 재정 악화로 인한 긴축 정책등으로 인해 제대로 된 편제조차 유지하지 못한 상태였고, 결국 영국 정부는 아일랜드 봉기군에게 북아일랜드를 넘겨주며 사태를 마무리 할 수밖에 없었다.

다음은 영국 정계였다. 패전 이후 상황이 악화 일로를 걷자 불안정한 기반 위에서 버티고 있던 노동당부터 빠르게 와해되었다. 분열 끝에 노동당의 상당수가 생디칼리슴이라는 이념을 이용해 새로운 둥지를 틀었고 기반을 마련하는데 성공한 혁명가들은 점차 세를 불려나갔다.

그러던 중 1925년, 웨일스 카디프 시에서 벌어진 노동자 계층의 소요 사태를 시작으로 영국 노동자들이 대규모 봉기를 일으켰다. 기존 정당들의 지지부진한 행태에 신물이 난 국민들은 이 봉기에 열렬히 응했고 웨일스 내에 빠르게 혁명이 번져나갔다. 웨일스가 넘어간 이후 중앙 정부의 힘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스코틀랜드가 혁명가들의 손에 넘어갔고 곧바로 잉글랜드까지 혁명의 위기에 노출되었다.

정부는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해군과 포병대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혁명 진압에 나서지만 주요 무대인 육상전에서 번번히 혁명파에게 깨졌고 수차례의 전투 끝에 대영제국의 심장인 런던이 넘어가기에 이른다. 상황이 급박해지자 왕실은 항전이 아닌 탈출을 택한다. 캐나다군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캐나다로 도망가는데 성공했지만, 지도부에게 버림받은 정부군은 항전 의지를 잃고 그대로 항복을 선언하며 내전이 마무리 된다. 영국 혁명 #1, #2
북아일랜드를 제외한 영국 본토만을 가진 채로 게임을 시작한다. 본토 핵심 인구가 4500만이나 나오고 해군도 상당한 편이지만 세계대전 이후 식민지가 이리저리 쪼개지고 떨어져 나가며 라이히스팍트 진영으로 넘어가는 와중에[47] 그나마 영국 통제하에 남아있는 각지의 모든 자치령이(즉 인도[48], 호주, 캐나다, 남아프리카와 서인도 연방 모두) 캐나다 자치령으로 망명한 왕실에 충성을 맹세하는 바람에 브리튼 제도에 사실상 고립됐다. 자원 상황도 녹록치 않으며 해군도 대거 해외의 구 영국 식민지 국가들로 도망가버린 탓에 규모가 많이 줄었다. 여러모로 해가 지지 않았던 바닐라의 대영제국에 비해선 초라할 따름.

전체주의의 수장인 오스왈드 모슬리가 있는 국가로 선거가 없고 브리튼 연합의 수장이었던 스노든이 36년에 은퇴함에 따라 36년에 노동 조합 총회가 열린다. 여기에서 승리한 파벌이 정권을 가져간다. 선거도 존재하고 아나키스트와 연정을 이룬 노동파가 집권중인 프랑스 코뮌보다는 조금 더 경직된 분위기.

군의 상황은 마뜩찮다. 영국 왕실이 도주하면서 엄청난 숫자의 해군이 왕실을 따라 캐나다로 철수했기 때문이다.[49] 한편 홍콩과 싱가포르에 주둔 중이던 동양함대는 맬버른 봉기와 영국 혁명의 혼란 속 호주(오스트랄라시아)로 철수하여 함대의 대부분이 모스볼 처리되어[50] 나가리된 지 오래인 상황.

따라서 국가 중점으로 차근 차근 발전시키면서 R.A.F를[51] 형성하고 군을 옛 대영제국 시절로 부활시킬 기본을 마련하는 게 브리튼 연합의 플레이 방향이다. 육군은 국가 정신으로 달려있는 민병대가 패치로 사라짐에 따라 빠르게 군대 특성화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급진사회주의의 대규모 인력 동원, 생디칼리슴의 기갑 전격전, 그리고 전체주의의 높은 조직력 트리로 나뉜다.

전술했다시피 36년 노동조합총회를 통해 4명의 지도자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최대주의자(전체주의) 집권시 오스왈드 모슬리가 의장직에 오르며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준다. 모슬리가 의장직과 총서기를 겸하며 독재를 휘두르고 스코틀랜드, 웨일스의 자치 요구는 묵살되며 민병대는 해체되어 정규군으로 재편된다. 외교적으로도 아일랜드 문제에서도 가장 강경한 선택지를 고르게 된다. 하지만 이런 막나가는 행보를 보다못한 또다른 최대주의자 에릭 블레어가 그를 암살할 수도 있다. 이벤트가 다양하고 성능적으로도 뛰어나지만 그 과정에서 안정도, 정치력을 많이 소모해 안정성과 속도전을 중시하는 유저의 경우 생디칼리슴보다 낮게 평가한다.

생디칼리슴 집권시에는 아서 호너 또는 실비아 팽크허스트 중 한명을 택일해서 의장직에 세우게 된다. 아서 호너 집권시 정당명은 연방주의자이며 상대적으로 중도적인 정책을 펼치게 된다. 실비아 팽크허스트 집권시에는 정당명이 회중주의자이며 성능 차이는 거의 없다. 세 정당을 골고루 뽑을 경우 생디칼리스트 주도의 연립 정권이 생성되며 이때는 톰 만이 의장직에 오른다.

자치주의자(급진사회주의)가 정권을 잡을 경우 니클라스 어 글라이스가 의장직에 오른다. 수도를 옮기는 중점과 스코틀랜드와 웨일스를 괴뢰국 형태로 독립하는 중점중 하나를 택일하게 된다.

외교 중점은 주로 외국에 있는 생디칼리슴 세력들을 지원하는 쪽에 맞춰져 있다. 노르웨이, 아일랜드, 멕시코, 오스트랄라시아등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으며 단순 체급만으로는 라이히스팍트와 협상국을 상대하는 게 불가능하니 최대한 지원을 해줘야한다.

기본적으로 해군의 재건에 집중하는 쪽으로 플레이를 진행해야 하는데 복수의 대상인 독일의 경우 카라 세계관에서 가장 해군력이 강한 국가고[52] 본토 탈환을 노리는 캐나다의 경우도 영국 해군을 거진 반 가까이 가져가면서 무시할 수 없는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브리튼 연합은 캐나다의 본토 상륙 작전을 막으면서 지형, 요새로 지지부진한 싸움을 하고 있는 프랑스 코뮌을 대신해[53] 복독일에 상륙해서 독일의 전선을 넓혀주고 병력의 압력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꾸준히 함선을 확충해야 한다.

다만 식민지가 아예 없고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역시 석유와는 연이 없는 관계로 안정적으로 해군을 운용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처음부터 캐나다와 독일 양대 열강을 동시에 상대하는 건 미친 짓이므로 처음에는 뇌격기와 함께 브리튼 섬 주변부에서 수비적으로 활동하며 적 전력을 갉아먹고 수송선을 지키는 쪽에 집중하자. 이후 어느정도 함대를 정리했다 싶으면[54] 대서양을 통해 석유를 수송받고 본격적으로 공세로 돌아서면 된다. 미국이나 베네수엘라 둘중 하나만 끌어들여도 생디 진영 전체의 석유 수요 충당이 가능하니 내전등에 잘 개입해 아군을 많이 만들어두도록 하자.

12.7 패치로 인해 군대가 개편되고, 여러 군사 중점들이 생겨나며, 초반 브리튼 연합군의 수준 역시 향상되었다. 또한 민병대 국가 정신이 해군 집중으로 대체되었다.

1차대전 패전 후의 경제난, 혁명과 내전, 자본주의 세계의 경제 제재와 대영제국의 악성 재고를 털어내는 과정에서 배급제 실시와 동시에 인민들에게 자급자족 유기농 농업을 적극 권장해서 결론적으론 영국 요리의 질과 평균적인 건강이 나아졌다는 지극히 영국스런 블랙유머 설정이 있다.

현재 리워크가 진행중이라고 한다. 부실한 군사 중점을 중심으로 리워크하는 듯하며, 호바트의 괴짜들이란 이름으로 퍼니전차 관련 중점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티저

4. 협상국

카이저라이히 세계관 속 대전쟁의 패배자로 본토를 빼앗긴 국가들이다. 이들의 최우선 목표는 협상국의 몸집을 불려 본토인 브리튼 제도와 프랑스를 탈환하는 것으로 중점 역시 이에 맞춰져 있다.

아래는 구성국 목록. 세력이 세력이다 보니 현실 속 해당 국가의 국체를 그대로 이어오고 있으며 옛 영국 자치령들이 대부분이다.

4.1. 파일:캐나다 자치령 국기(1921-1957).svg 캐나다 자치령 (IMP)[59]

1/2 귀향 2/2 영국 망명자

4.1.1. 배경

현재 상황 The Current Situation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인 1925년, 연합왕국은 붕괴하였습니다. 이때 국왕, 옛 영국 정부의 잔존자들, 그리고 대영제국의 최고위층과 최고의 천재들(과 최고의 부자들)을 포함해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캐나다로 도망쳤습니다... 머지않아 침공이 개시되어 건방진 생디칼리스트들로부터 본토를 되찾을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면서요.

하지만 생디칼리스트들의 입지가 생각보다 훨씬 강하다는 사실은 금방 명백해졌습니다. 결국 이들은 섣불리 세웠던 침공 계획을 미뤄둔 채로, 지난 10년간 브리튼 연합의 수립과 고착화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캐나다의 표현대로는 망명자라고 불리는 이 영국인들은 언젠간 본토를 수복하기로 결심했지만, 결국 절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암울한 정치적 현실에 직면한 채 유랑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처음에는 캐나다인들에게 두 팔 벌려 환영받았지만, 망명이 장기화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는 점점 불편함을 초래했습니다. 붕괴와 이후 사태를 수습하지 못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사람들에게 손가락질과 비난이 쏟아졌고, 법 위에 있을 뿐만 아니라 자치령에서까지 '상류층'으로 비춰지던 망명자들에 대한 분노가 커져갔습니다.

1931년, R.B 베넷 휘하의 보수당의 소수내각이 선거 1년 만에 무너지자 캐나다의 주권을 보장하고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영국 망명정부와는 거리를 두겠다고 약속한 매켄지 킹의 자유당 내각이 이를 대체했습니다.

"예상한 일이다."
올해, 임기의 막바지에 접어든 매켄지 킹과 자유당은 대공황이라는 시련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술한 정치 상황의 해결에 거의 진전이 없었다는 비판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임종 직전의 조지 5세는 망명자들과 보수당원들에게 제국을 다시 '정상 궤도'로 되돌려 놓을 것을 주문했습니다. 국왕의 망명정부는 자유당과 자주 충돌해왔으며, 현재 캐나다의 여론은 상황의 악화를 두려워하는 사람들, 그리고 왕실만이 아니라 아프리카의 프랑스 망명정부와도 모든 관계를 청산하기를 바라는 사람들로 양분된 상태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총선은 캐나다 역사상 가장 치열한 총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상에!"
카이저라이히의 세계: 캐나다 자치령 1부 (펴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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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하, 부르셨습니까?"
"마이어스.... 자네는 진정한 애국자이자 제국의 충성스러운 하인이었네. 자네의 성과에는... 흠집 하나 없어. 자네가 영국 장교로써 가진 기량과 기술은... 따라올 이가 없다네. 베르됭부터 아프리카에서 계속된 전쟁까지... 중동과 아시아에서도... 자네가 제국을 위해 가진 용기나 의무가 흔들린 적은 한번도 없었어."
"폐하,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는 임무에 실패했습니다. 저희가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패배해 제국이 무너졌습니다."
"마이어스, 자네는 스스로를 너무 하찮게 여겨.... 자네는 30여년 동안 왕실에 충직하게 봉사했네. 우리는 우리 제국의 제일 어두운 순간을 함께 살고 있어. 패배와... 재앙 밖에 없는 20여년을. 우리는 조국을 잃었지만 아직 끝나지는 않았어. 자네는 계속 싸울 거야. 자네는 계속 희망을 가질 거고. 제국은 우리 안에 살아있어."
"폐하, 저는-."
"변명은 됐네. 아시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게. 이제 우리는 미래를 보고있어. 장군들에게...조국 탈환을 준비하라고 했네. 특수 임무 부대가 조직될거야. 그 부대는... 보트 특전단이라 불릴 걸세. 붉은 함대가 패배하는 순간 자네는 첫번째로 브리튼에 가는 거야. 밤을 틈타 적 부대 뒤로.... 마이어스, 나는 그 날을 살아서 보지 못하겠지. 하지만 그 날이 오면 자네는 내 칼이 될거야. 제국 사람들을 위한 최후의 행군이 될걸세."
"폐하,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마이어스, 원하는 대로 하게나."
"제가 보트에서 제일 먼저 내리도록 해주십시오. 제가 브리튼에 처음 발을 디딘 사람이 되도록 해주십시오."
" 알비온에 우리 깃발을 꽂을 사람이 자네 외에 누가 있겠나. 그렇게 될 거야..."

"세상은 미쳐 돌아가지만 우리가 다시 바로잡을 수 있다. 우리는 다시 집에 돌아갈 수 있다." #[60]
카이저라이히의 세계: 캐나다 자치령 2부 (펴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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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니콜라스 페어크레스트이며 지금 듣고 계신 방송은 왕당파 라디오입니다. 오늘은 중요한 발표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모든 정규 방송은 중단됩니다. 우리의 전 국왕 조지 5세께서는 탈환 작전 전날 밤에 이 테이프를 틀어달라고 하셨습니다. 오늘이 바로 그 날입니다. 우리는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신이여, 국왕 폐하를 지켜주소서."

"기억해라 애들아. 빠르고, 조용하게 움직인다. 보트 숨기고 장비 챙겨라. 좀 걸어야겠다."
"그 개자식이 안 오면 어떡합니까? 보지도 못 한 사람에게 너무 많은-."
"그는 와. 맥키넌. 이거나 입어라."
"이거요? 지금 놀리시는 겁니까?"

"영연방 시민 여러분, 옛날에 살던 집을 기억하십니까? 그 집들은 멋지고 호화로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을 보십시오. 그 집은 역겨운 흉물이 되었습니다. 지긋지긋한 붉은 깃발이 우리의 옛 도시 위에서 휘날리고 우리 시민들은 거리를 행진하는 검은 부츠의 발소리에 떨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포 속에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 문을 두들기는 것에. 헤드라이트를 끈 채 별 없는 하늘 밑에 멈춰서는 검은 차에. 영국 사람들, 우리 사람들은 십자가상을 숨기고 최대주의자의 위협에서 구원해달라며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우리는 쓰러졌지만 패배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는 아직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작전은 아침 5시 정각에 시작한다. 우리 임무는 스완지 전역에서의 적 작전을 교란해 상륙 지점을 준비하는 거다."

"제국 시민 여러분.... 제가 원하는 것은 이 기록을 상서롭고도 중요한 날에 들려드리는 겁니다. 저는 그 날이 올거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바로 지금 영국 역사상 가장 용감한 이들이 본토에 상륙해 최종 공세를 위해 적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우리 중 수백만 명은 크고 추운 대양 너머로 도망쳤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돌아올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계가...영연방이라는 꿈을...계속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방 내 충성파와 합류한다. 충성파가 우리 부대가 상륙할 수 있도록 공격을 도와줄거다. 우리는 안팎에서 공격한다. 빨갱이놈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를 거야."
"그 놈들이 우리에게 이런 사제 천쪼가리를 입힐 줄은 몰랐습니다."
"닥치고 입어. 멍청아."

"영국인의 결심은 깨지지 않습니다. 어둠과 패배 속에서도 왕실은 계속 버티고 있습니다. 제국 시민 여러분, 이 녹음을 듣고 계신다면 대서양 전투가 끝나고 영국 전투가 곧 시작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제도에서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바다와 대양에서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감과 힘을 길러 하늘에서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우리의 섬을 탈환할 것입니다."

"우리는 해변에서 싸우고, 우리는 비행장에서 싸울 것이다. 우리는 들판과 거리에서 싸울 거야. 우리는 언덕에서도 싸울 것이고. 우리는 존나 무슨 일이 있어도 항복하지 않을 거야. 아이들이 이 날을 되돌아 볼 때-."

"미래의 세대는 우리가 이곳에서 한 일을 되돌아보며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이 때야말로 우리 최고의 순간이었노라. 브리타니아의 시민 여러분, 더 이상 생디칼리스트 거짓말의 폭정에 고통 받지 마십시오. 더 이상 공포 속에 숨지 마십시오. 브리튼, 웨일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의 사람들이여. 당신들의 국왕이 바랍니다.... 자유를 위해 일어서십시오! 오늘은 탈환의 날입니다."

"계속 검은 부츠놈들의 명령에 따를 건가? 계속 굽신거리며 모슬리에게 제발 빵 한 조각 던져달라 빌텐가? 이 땅은 너희들의 땅이다. 되찾아라! 제국을 되찾아라!"

"우리는 다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제국 위에 뜬 해는 계속 지지 않습니다. 지구 사람들의 통합, 저의 문제는 여러분의 문제입니다. 당신의 것입니다...."

"이건 너의 거야. 이것은 네가 날 때부터 가진 권리라고!"

"제국 시민 여러분...."

"영국인들이여..."

"생득권을 되찾으십시오...."
"생득권을 되찾아라."[61]

"국왕 폐하 만세! 국왕 폐하 만세!" #
<colbgcolor=#eee,#444>
1% 노동진보당국가혁명당
1% 노동자단결동맹
1% 협동조합연맹 (진보사회주의파)
2% 협동조합연맹 (노농파)
10% 캐나다 자유당
42% 캐나다 자유당 조지 5세
30% 캐나다 보수당
1% 캐나다 보수당
2% 군사정부
10% 캐나다 국민당
}}} }}} }}}

4.1.2. 정보

인력
핵심 영토 인구
11.94M
공장
민간 공장 군수 공장 해군 조선소 수송선
24 12 7 100
자원[A][B]
파일:HoI IV 석유 자원.png 파일:HoI IV 고무 자원.png 파일:HoI IV 강철 자원.png 파일:HoI IV 알루미늄 자원.png 파일:HoI IV 텅스텐 자원.png 파일:HoI IV 크롬 자원.png
4 0 14 31 0 0

4.1.3. 공략

영국 없는 영연방의 수장이자 협상국의 수장. 영국 혁명때 피난해온 영국 윈저 왕조가 통치하고 있다.

한때 동맹국과 함께 유럽을 양분했던 협상국이지만 대전의 패배로 협상국의 주요 국가인 영국과 프랑스 모두 본토에서 쫓겨나고 이탈리아와 러시아는 갈갈이 찢기면서 위상과 국력이 상당히 쪼그라들었다. 동맹국으로는 아프리카에 망명한 프랑스 공화국, 인도 자치령, 오스트랄라시아 연방 등이 있지만 인도의 경우 3국으로 쪼개져 내전을 준비하는 중이고 프랑스 공화국의 경우 영토 자체는 넓지만 극히 일부만 코어가 박혀 있어 핵심 인구가 830만밖에 안된다.

그나마 영국에서 도망쳐 나올 때 챙겨온 게 많아 함대라던가 육군, 공장 등이 OTL 체급 대비 준수한 편이기는 하나 그래봤자 기본 체급이 폐급인지라 한계는 명확하다. 그러니 차이가 벌어지기 전에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둬야 한다.

기본적으로 현실 역사 속의 인물들이 거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64] 본토 수복에 중점을 두고 있고 그를 위해 전쟁 전까지 본토의 공업 능력과 협상국의 크기를 키우는 게 주된 플레이 방향으로 할게 가장 많은 국가라 인기가 상당한 편. 미국, 스페인, 인도 등 곳곳에서 발생하는 내전 등에 개입하며 협상국 숫자를 늘리고 라이히스팍트가 3인터 몸빵을 해줄 때 뒤치기를 들어가는 게 정석인데 다른건 몰라도 미국은 웬만하면 협상국으로 끌어들이는 게 필요하다. 미합중국, 뉴잉글랜드, 미태평양합중국까지 협상국에 합류하는 중점이 있으니 그중에서 고르면 된다.

게임을 시작한지 한 달 내에 조지 5세가 죽고 왕태자가 에드워드 8세로 즉위한다. 에드워드 8세가 연설과 영연방 위정자들의 회의를 통해 방향을 정하는 "킹스 스피치" 국가 중점과 징병법 등을 새로 만드는 "C-7 법안" 국가 중점을 찍으며 캐나다 플레이가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제2차 미국 내전이 발발하면 미노조연맹을 견제하기 위해 뉴잉글랜드 지역을 점령할 수 있다. 이 경우 뉴잉글랜드를 괴뢰국으로 만들거나 아예 캐나다 영토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이벤트로 알래스카를 집어먹었다가 나중에 내전이 끝나면 반환하거나 할 수도 있으며 국가 중점으로 미국 내전에 개입 할 수 있다. 유럽으로의 귀환을 위한 산업과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되도록이면 적극적으로 참전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땅을 동맹인 뉴잉글랜드가 먹게 해서 본토 수복을 수월하게 하는 것이다. 3인터를 비롯한 생디칼리슴 세력과 싸워야 하는 상황에서 미노조연맹(CSA)이 미국을 통일한다면 제3인터내셔널에 가입하거나, 독자 루트를 통해 공격해올 확률이 높으니 미노조연맹은 의용군과 필요하다면 직접 개입을 통해 무너뜨릴 필요가 있다. 미연합국의 경우 휴이 롱의 독재 루트가 아니라면, 캐나다 본토를 공격하거나 장차 적이 될 수도 있는 라이히스팍트에 가입하니 미합중국 연방정부나 미태평양합중국을 돕는 것을 추천한다. 등가교환 제안을 통해 뉴잉글랜드와 점령한 영토들을 돌려주는 대신 연방정부/태평양합중국에게 협상국 합류를 권할 수 있다.

브리튼 섬을 수복하기 위해서는 교두보가 필요하다. 아이슬란드를 두고 브리튼 연합과 충돌을 하는 이벤트를 적극 사용하자. 아이슬란드를 협상국에 끌어들이거나 통행권만 따내든가 브리튼 연합의 편이 된 아이슬란드를 침공하여 점령하면 교두보가 확보된다.

또한 추천되는 플레이는 스페인 내전에서 반드시 협상국에 가입하는 카를리스타를 지원해 승리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프랑스 코뮌과 국경을 직접적으로 맞대어 굳이 까다로운 상륙전을 하지 않고도 독일과 싸우는 프랑스 코뮌의 뒤통수를 칠 수 있다.
물론 스페인 내전의 경우 아예 무시해버리고 인도와 미국 내전에만 집중해도 좋다. 스페인 내전의 경우 '포르투갈'이라는 대안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어차피 해군으로 한바탕 싸워 상륙해야 하는 이상, 여기저기서 전쟁이 벌어지면 우선 집중해야 하는 전쟁을 선택해야 한다.

현 버전 기준 남아프리카 연방과 서인도 연방 등등에 생디칼리슴 반란/군사 반란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절대로 좌시하지 말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교두보를 확보해 단호히 반란을 진압해야만 한다. 캐나다 자치령은 자체 인력이 적어 동맹을 최대한 끌어모아 그 힘으로 브리튼 연합과 프랑스 코뮌을 쳐야 하기 때문이다. 모조리 합병한 다음 디시전을 통해 괴뢰국으로 해방시켜두는 것을 추천한다.

반란은 단호하게, 재빠르게 모조리 진압해야 되지만, 미국 내전과 본토 탈환 같은 대전쟁은 급히 들이치는 것보다 준비를 충분히 마쳤을 때(또한 상대가 엄청 소모되었을 때) 들이쳐야 한다. 브리튼 연합과 프랑스 코뮌 해군이 독일 제국과 미국 +@ 해군에 마구 갈려나가 숫자가 줄어들었을 때가 쳐들어가기 좋은 타이밍이다. 라팍과 코뮌이 아슬아슬한 힘싸움을 하고 있을 때 브리튼 본섬과 아일랜드를 점령한 다음 프랑스 상륙작전으로 코뮌을 최종적으로 무너뜨리는 것이 좋다. 이는 역사가 어떻게 진행되든 비슷하다. 라팍과 러시아 등등 오만잡다한 놈들이 몰려와도, 우리에겐 내전을 끝내고 슬슬 회복되기 시작한 미국을 비롯한 엄청나게 많은 숫자의 동맹이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인력이 소모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다. 24개 7보2포 보병사단'만'으로[65], 기존에 뽑아놓은 함선'만'으로[66], 공군의 가호 아래 조심해서 밀어내기만 해도 충분하다.

고토회복 전쟁에 참여할 시 독일과 헬리팩스 회담을 열어 불가침조약을 체결하게 되는데, 독일이 캐나다에 요구하는 사항은 북아일랜드 영구 포기이다. 불가침조약을 맺고 싶으면 승인하고 아니라면 결렬시키자.

병력을 동원해 브리튼 연합을 붕괴시키고 브리튼 섬 전체를 점령한다면 영국을 성립할 수 있다. 영국 설립 이후 새로운 영국으로 플레이할지, 아니면 계속해서 캐나다를 플레이할지 결정할 수 있다. 영국을 선택한 경우 캐나다는 AI가 플레이 한다. 만약 왕정에 대한 인기가 약한 상태에서 본토로 돌아갈 경우 캐나다 연방을 설립해 협상국과의 연을 끊을 수 있게 되며 1946년 선거에서 캐나다 제일주의를 외치는 국민대중주의 정당을 선출할 수 있게 된다.
이 때 왕실을 굳이 복귀시키지 않고 부활한 영국에 가장 위협적인 적을 먼저 제압하는 것도 좋다. 어차피 부활한 영국은 사실상 컨셉에 가깝기 때문이다.

에드워드 8세의 결혼 소동은 카이저라이히의 세계에서도 여전한데, 뉴잉글랜드가 협상국에 속해있나 아니냐에 따라 그리스와 덴마크의 캐서린 공주 또는 미국의 여배우 콘스턴스 베넷과 열애하게 된다. 물론 후자의 경우엔 OTL과 똑같이 퇴위 위기에 몰리게 된다.

0.11 패치로 중점과 이벤트가 리워크되었다.
4.1.3.1. 파일:영국 국기.svg 대영제국 (GBR) 재건
캐나다로 브리튼을 점령할 경우 대영제국을 부활시킬 수 있지만 이전의 전 세계를 호령하던 대영제국의 본토는 내전과 2차례에 걸친 벨트크리크로 인해 온데간데 없어진 상황. 브리튼 연합은 멸망했지만 전쟁으로 피폐해진 국토와 아직까지 잔존중인 생디칼리스트들이 사회, 경제, 군사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생디칼리스트들의 영향력을 줄이고 국가를 재건하는 이벤트와 디시전들로 점점 회복하게 된다. 플레이어가 선택을 잘못할 경우 재건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정치 부분에서 생디칼리스트들의 개입을 막기 위해 자유선거를 시행할지, 선거를 연기할지 고를 수 있다. 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건 생디칼리스트들이 낮추는 안정도.[67]

재건이 완료되면 경제, 군사, 외교 정책을 고를 수 있는데 외교 부분에서는 협상국과 경제개발기구의 주도국 자리를 가지고 오는 것과 옛 영토(아일랜드, 포클랜드, 서인도 제도 등)을 회복할 수 있게 된다. 경제는 해외 투자/배급제/군 우선 중점 이후 캐나다에 임시로 수립했던 방송국과 해외 공장 유치 등등이 있고, 군사의 경우 생산량을 늘리고 특히 왕립 해군은 캐나다와 오스트레일리아로 피난간 함선들 중 일부를 돌려받아[68] 해군의 새로운 기초를 다진다.[69]

어차피 여기까지 찍었으면 게임 끝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주적인 프랑스 코뮌과 브리튼 연방은 무너뜨렸고, 국력을 회복한 다음 독일 제국과 러시아를 무너뜨릴 수야 있지만 보통은 그 전에 게임을 끈다.
<colbgcolor=#eee,#444>
4% 대중혁명당
20% RWL
12% 독립노동당
10% 노동당
10% 자유당
12% 자유당
8% 보수당
2% 거국내각
20% 점령국 집행위원회
2% 대영제국동맹
}}}

4.2. 파일:Kaiserreich/프랑스 공화국_Flag.png 프랑스 공화국 (NFA)

4.2.1. 배경

프랑스 공화국의 상황 - 역사

제3공화국은 시작한 그 방식대로 끝났습니다. 독일군에게 패배하고 사회주의 반란에 직면한 것입니다. 1920년의 코뮌 혁명 이후 발발한 내전이 종전하였을 때, 정부는 항복이 아닌 망명을 선택했습니다. 정부는 마르세유로 후퇴해 프랑스 해군 선단을 타고 알제로 향하며, 신생 프랑스 코뮌 연방이 의심의 여지 없이 빠르게 자멸하거나 독일놈들에게 무너져 상황이 빠르게 해결되리라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둘 중 어떤 일도 벌어지지 않았고 독일 제국은 망명한 기존 정부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코뮌과 평화협정을 맺었습니다. 코뮌은 새롭게 재편된 독일 동맹체계 소속국 대부분에게서 프랑스 공화국의 정당한 계승자로서 인정받게 되었고, 망명정부는 벨트크리크에서 같은 편에 섰던 국가들에게만 정통정부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망명자들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프랑스 본토 전역과 식민제국을 통치하는 정통정부임을, 그리고 협상국을 위해 계속 싸워나갈 것을 천명했으며 본토를 공격하기 위한 준비를 계속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망명의 여파는 국가를 매우 불안정하게 만들었습니다. 민주주의 세력들은 단결된 정부를 형성하는데 계속 실패하였고, 사소한 갈등들이 이어졌으며 설상가상으로 망명자들과 피에 누아르 이주민들 사이의 긴장 역시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1926년, 군이 개입하여 비상사태를 선포하였고 베르됭의 사자, 필리프 페탱이 그의 제자 조르주 티에리 다르장리외 제독이나 앙리 모르다크와 같은 벨트크리크의 영웅들의 지원을 받아 이끄는 군정이 들어섰습니다. 프랑스군 최고사령관으로서 국가를 확고하게 통제하는 페탱은 분명 프랑스를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지만, 헌법은 개정되거나 무효화되지 않았으며, 의회는 원수와 간부의 결정을 따르는 거수기로 전락했지만 동시에 공화국과 그 행정기관들은 철폐되지 않고 서류상에서나마 계속 이어져 왔습니다.

정당들 역시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민주주의의 환상을 주기 위해 계속 활동하고 있지만, 이들이 어떠한 권력이라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상주의자들은 거의 없습니다. 공화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네 개의 주요 정당은 각각 급진당(RAD), 기존의 자유주의, 보수주의 정당들이 망명 후 결성한 민주공화당(PRD), 프랑스 사회당(PSF), 그리고 악시옹 프랑세즈(AF)입니다.

"저주받을 코뮌 놈들!"
프랑스 공화국의 상황 - 정치적 상황

페탱 원수는 프랑스의 구원을 위해서는 권위주의적 통치가 필수적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비록 제3공화국의 주요 정당으로서 패전과 혁명에 대한 책임을 질 수밖에 없었기에 이전보다 위세는 낮아졌지만, 급진당과 민주공화당은 여전히 대중적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전쟁 이후 참전용사들에 의해 창당된 프랑스 사회당은 민주주의와 권위주의적 통제 사이의 길을 추구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당 활동을 완전히 금지하는 것은 공화국에 감당하기 어려운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떠한 민주 정당도 참전용사들에게 베르됭의 사자로 불리며, 군부가 프랑스가 인터내셔널에 맞설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지도자로 여기는 페탱 원수에 맞설만한 힘을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균형을 추구하는 정권의 태도가 언제까지나 이어질 수는 없습니다.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이들은 정권에 대한 신뢰를 점점 잃어가고 있고, 악시옹 프랑세즈의 군주주의자들은 프랑스의 구원이 공화국과 그 제도의 전복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믿고 있으며 이러한 사상은 군 내의 많은 이들과 전통적 프랑스인, 원주민 엘리트들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군정은 느리지만 확실히 정치적 신뢰를 잃어 가고 있으며 이제는 페탱의 명성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사자를 믿을 수 있다!"
프랑스 공화국의 상황 - 커져가는 불안

마치 대중의 지지 부족만으로는 충분치 않았던 것처럼 정권의 근간인 군부 내부에서도 원수에 대한 신뢰가 점차 약화되기 시작했습니다. 페탱은 제자들을 편애해 그들을 여러 요직에 앉혀 놓았고, 그들이 확실히 유능하긴 하지만 이 때문에 많은 장교들이 뒤처졌으며 또한 일부는 페탱이 예스맨들로 둘러싸인 것이 군사 교리의 부패를 초래하고 말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수의 측근 중 앙리 모르다크와 같은 이들이 현 상황에 대해 공개적인 비판을 가해 오고 있고, 많은 이들이 페탱이 개혁적 성향의 제자들의 의견을 언젠간 경청할 것이라고 믿고 있기에 아직까지 이러한 불만은 군 내부의 논쟁 선에서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런 분열이 확대될 경우 정권에 재앙을 초래할 것이란 것입니다.

그러나 공화국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국가가 망명 상태에 놓여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알제리가 19세기 후반 공식적으로 해외 데파르트망으로서 프랑스에 합병되었고, 망명자들과 피에 누아르 정착민들이 인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일부 대도시에서는 대다수를 차지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알제리 사회는 소수에 불과한 유럽인이 수백만에 달하는 원주민들을 지배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주민들은 프랑스인으로 취급되긴 하지만 본질적으로 2등 시민으로, 무거운 세금과 노역의 의무를 지고 있으며 지역 엘리트들과 군에 의해 강압적으로 이루어지는 알제의 통치를 받고 있습니다. 세계대전에서의 패전 이후 식민지의 상황은 불안정합니다. 소요사태는 무자비하게 진압되어 왔고, 최근의 기근 대처는 실패하였으며 생디칼리스트들과 범아랍주의 운동가들은 식민정부에 대항하는 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원주민 엘리트들은 여전히 프랑스에 충성하고 있으며, 개혁을 원하긴 하지만 여전히 정부에 충성하고자 하는 프랑스식 교육을 받은 원주민들과 원주민 참전용사들 역시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만약 정부가 부주의하게 행동한다면 더 많은 불안, 더 나아가 반란까지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핵심 주가 아닌 아프리카 지역 주에서 저항도를 80 이하로 유지하는 데 실패한다면 반란이 일어날 것입니다.

"아마 다 괜찮을 거야!"
카이저라이히의 세계: 프랑스 공화국 (펴기/접기)

다들 프랑스 공화국은 대전쟁의 참호 속에서 죽었다지. 하지만 그 마지막 순간에 프랑스의 심장에 꽂힌 칼날은 독일군이 찌른 게 아니었다. 우리나라를 죽인 건 다름아닌 생디칼리슴 배신자였다. '혁명'의 반란군은 극단적인 '평등'이라는 사상에 편승했다. 독일군이 파리를 공격할 수 있는 거리에 도달하자, 우리는 놈들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걸 희생했다. 단 한 번의 증원, 단 한 번의 보급만 있었으면 전쟁 전으로 되돌릴 수 있건만, 그것들이 도착하는 일은 없었다. 최전선 뒤의 안전한 도시들에서 벌어진 겁쟁이 놈들의 총파업과 함께 승리를 위한 우리의 희망은 사라졌다. 군대는 배신당했고, 프랑스는 패배했다.

나는 그 파멸적인 전쟁의 참호에서 많은 형제들을 잃었다. 그들의 이름은 아직도 기억난다. 난 그들의 희생이 잊혀지지 않도록 그들을 계속 기억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프랑스인 수백만 명이 죽었지만, 얼마 후 나라가 혁명으로 무너지는 것을 보았고, 사람들은 이 혁명 국가를 "프랑스 코뮌"이라고 부르면서, 나 역시 개인적으로, 패배하게 되었다.

전쟁 후 돌아간 내 집은 비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내 아내[70]는 날 떠난다는 편지를 남겼다. 더 밝은 미래로 가기 위해, 혁명을 지원하기 위해 떠난다고 말이다. 난 그곳에 오래 머물지 않았다. 내가 만들어낸 모든 것이 무너진 폐허 속, 어두운 집에 술에 취해 멍하니 홀로 앉아 있었다. 프랑스가 무너진 것처럼, 나도 무너졌다. 모든 비극은 시간이 지나면 희극이 된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아직 끝낼 때가 아니었기에, 빨갱이 놈들이 파리를 점령했을 때, 군에 다시 입대했다. 프랑스군 말이다. 프랑스의 영웅들은 소위 '반동분자들과 배신자들'을 하나로 묶었다. 배신자들이라! 바로 우리가 프랑스를 위해 피를 흘렸거늘!

우린 페탱 원수를 따라 아프리카로 떠났고, 불확실한 미래를 따랐다. 지금 사람들은 우리를 거짓된 국가, 망명정부, 심지어는 군사정권이라 부른다. 그럼에도, 국민국이야말로 코뮌보다 프랑스 공화국의 가치를 더욱 대표한다. 알제리에서도 캐나다와 같이 옛 협상국의 가치는 지속되며, 우리는 그 때를 위해 기다리고 기다린다. 귀환의 날이 오리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코뮌의 산업과 인구는 우리의 10배는 될 것이다. 그러나 단순한 지리적 구분은 단 한가지 사실을 숨기고 있다. 그 사실이란 건, 국민 프랑스는 알제리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연하지. 국민 프랑스는 국민의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으니까.

프랑스의 대중들은 이제 생디칼리슴 놈들의 거짓말을 깨달았을 것이다. 소렐리안파 놈들은 복수를 약속하면서 억압을 가져왔고, 생디칼리슴파 놈들은 노동조합화를 주창하면서 부패를 증명했지. 공산주의자 놈들은 평화를 약속한 대신, 독일의 군홧발 밑에 프랑스인의 목을 바쳤고. 모든 좌파 놈들은 싸움에 뛰어들며, 자신들의 실패와 실망을 정의하려 애쓰는 데 묶였다. 프랑스 국민들이여, 그 때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일 것이다. 좌파 놈들은 구원을 해줄 수도 없고, 해주지도 않을 것이란 걸. 그러니 갈망하는 것이 아닌가? 위대한 프랑스 제국의 시절을, 생디칼리슴의 지배로부터의 자유를!

느리지만 확실하게, 코뮌의 대중적 기반은 약해지고, 사람들은 더 이상 파업을 속삭이지 않는다. 이제 반혁명의, 부활과 회복의, 오랜 망명 생활을 끝낸 공화국 정부의 귀환을 속삭이고 있으며, 우리는 준비가 되었다.

만일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내 사랑 루이즈...

대답해줘야 할 게 참 많을 것이라오.
<colbgcolor=#eee,#444>
0% 북아프리카의 별
0% 북아프리카의 별
0% 북아프리카의 별
3% 사회공화당
7% 급진당
8% 공화민주당
12% 프랑스 사회당
20% 임시군사정부-모르다크 파벌
37% 임시군사정부-페탱 파벌
13% 악시옹 프랑세즈
}}} }}}

4.2.2. 정보

인력
핵심 영토 인구
8.88M
공장
민간 공장 군수 공장 해군 조선소 수송선
9 7 2 100
자원[A][B]
파일:HoI IV 석유 자원.png 파일:HoI IV 고무 자원.png 파일:HoI IV 강철 자원.png 파일:HoI IV 알루미늄 자원.png 파일:HoI IV 텅스텐 자원.png 파일:HoI IV 크롬 자원.png
0 0 45+9 0 0 0

4.2.3. 공략

협상국의 메인 국가 중 하나. 열강은 아니지만 스토리상 주요 국가에 해당한다.

로어를 보면 알겠지만 혁명군에게 축출당한 기성 정치인, 군부가 주요 세력이다. 본토 수복을 위해 이를 갈고는 있지만 본토에서 완전히 쫓겨나 제대로 핵심 주로서 통치하고 있는 프로빈스가 알제 쪽 해안가 4개 프로빈스와 세네갈, 코르시카 총 6개 프로빈스 뿐이다. 때문에 IC는 말할 것도 없고 핵심 주의 총 인구가 1천만이 채 안된다.[73]
더 문제는 아프리카 식민지 관리를 위해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고 이벤트도 종종 터지는 탓에 인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잡아먹는 계엄령 같은 점령법을 바꾸기 힘들어[74] 그 빈약한 국력마저 끊임없이 갉아먹히고 있다. 저항도가 80이 넘을 때까지 방치하면 결국 반란이 일어나 나라가 쪼개진다.

지정학적 위치 역시 북아프리카에 홀로 뚝 떨어져 있어 다른 협상국 소속 국가들의 도움은 바라기 힘들기 때문에[75] 알제리와 세네갈의 힘만으로 육군을 증강해 프랑스 본토를 어떻게든 탈환해야 한다.

초심자라면 위치가 가깝고 전선이 좁은 데다가 지형이 험준한 이탈리아반도로 상륙해 양시칠리아를 도와 이탈리아 사회주의 공화국의 인력을 갈아버리고 쭉 밀어서 전선에 도움을 주는 쪽을 추천한다. 맵이 극히 좁은데 강도 많고 산도 많아서 프랑스 코뮌의 경전차 사단이 힘을 못내는 지역이다.

반면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프코뮌 군이 독일에 몰려 있을 때 프랑스 남부로 상륙해서 직접적으로 프랑스 코뮌의 뒷통수를 치면 된다. 적극적으로 촉수를 펼치고 포위기동을 해야하는 등 해야 할 것이 많긴 하나 잘만 하면 헬리팩스 회담 없이도 코뮌을 작살내는 게 가능하다.
만일 남쪽에서의 공략이 어렵다면 미리 스페인 내전에 개입하여 카를로스파 스페인을 협상국에 끌어들이거나 협상국에 확정적으로 합류하는 포르투갈로부터 상륙 작전을 시작하여 브르타뉴를 먹는 것도 좋다.[76]

리워크 이후 정치 트리가 변경되었다. 시작 시점에서는 베르됭의 사자 필리프 페탱이 정권을 쥐고 있으나, 여러 이벤트를 통해 정권을 교체한다. 선택지들은 다음과 같다.

숨겨진 루트로 모르다크 루트를 탈 때 페탱의 권력을 유지시키면 둘의 권력싸움 디시전이 생기는데, 모르다크가 이기면 망명법을 폐지해 보나파르트 가문을 귀환시킬 수 있고, 1940년 3~4월에 루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78]가 레벨 1 장군으로 영입된다.

고토회복 전쟁에 참여하게 되면 독일과 헬리팩스 회담을 열어 불가침조약을 체결하게 되는데, 이때 독일은 프랑스 공화국에는 미텔오이로파 가입, 알자스-로렌 영구 포기를 요구한다. 물론 알자스-로렌을 되찾고 싶다면 협약을 결렬시키면 된다.

본토를 되찾고 난 뒤에는 디시전으로 코뮌의 영향력을 제거하게 되며 중점이 더 다양해지는데 정치적으로는 왕국이 되었다면 왕국을 더 공고히 하는 중점이, 페탱 체제를 유지했다면 군정을 더 공고히 하는 중점이 생기고 모르다크 루트를 타면 본토에 민주정을 복구시키는데, 민주주의 루트에서는 이벤트로 군이 의회를 지지하는지 드 라 로크를 지지하는지에 따라 드 라 로크가 이끄는 독재정을 수립할 수 있다. 그리고 망명법을 폐지한 모르다크 루트에서 루이 나폴레옹이 레벨 5 이상에 원수로 진급한 상태이며 선거에서 프랑스 사회당을 집권시켰다면 루이 나폴레옹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해 대통령으로 만들 수 있고,[79] 알자스-로렌을 수복하면 이후 보나파르트 제정을 입헌제로 복고해 루이 나폴레옹을 나폴레옹 6세로 즉위시키는 이벤트가 뜬다.굉장히 까다롭고 오래 걸리는 루트다 본토를 되찾은 영국이나 불가침조약을 맺은 독일과 협력하는 중점도 생긴다.

라이히스팍트와 전쟁을 하게 되면 모로코가 아직 라이히스팍트에 소속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모로코를 다시 되찾을 수도 있다.

0.20 버전에서는 미텔아프리카가 가지고 있었던 코트디부아르 지역을 프랑스 공화국이 가지게 되었다.물론 반란은 여전한 만큼 너프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본토에서 쫓겨나 투르 드 프랑스를 개최할 수 없게 되고 본토의 코뮌이 보내오는 방송을 7월 내내 청취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경찰의 단속도 느슨해지니 정부에서는 '차라리 알제리 자전거 대회나 개최해야겠네' 하며 투르 드 알제리를 개최하는 이벤트가 존재한다. # 이 외에도 분단 상태인 프랑스는 본토의 코뮌이 아닌 자신들이 정통정부라는 것을 표현하는 이벤트가 다수 있다. 물론 프코뮌도 알제리 망명정부의 존재가 껄끄럽긴 하기에 이들을 내부에서 뒤집을 조직[80]을 만들고 무기도 넣어준다는 이벤 역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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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스트리아-헝가리 군주국

대타협으로 수립된 이중제국인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오스트리아 제국과 4개의 왕관령으로 분열되며 탄생한 세력이다.[81] 더욱 갈라진 이유는 아래 오스트리아 제국 항목에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이후 대외적으로 다른 국가와 동맹을 맺으려 할 경우 본 세력명은 도나우-아드리아 연맹으로 변한다.

시작 시점에서 구성국은 다음과 같다.

5.1. 파일:오스트리아 제국 국기.svg 오스트리아 제국 (AUS)

5.1.1. 배경

1936년 오스트리아의 상황

벨트크리크의 승전국 반열에 섰음에도 불구하고, 전쟁은 제국 내의 문화, 계급 및 이념의 분열을 분명하게 드러냈으며,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내부의 불안은 계속되었습니다.

카를 황제는 다민족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20세기에도 생존할 수 있도록 개혁을 시도하다가 암살된 프란츠 페르디난트의 발자취를 따라 일련의 대규모 개혁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노력은 제국의 헝가리계 귀족들에 의해 크게 방해받았고, 이로 인해 그의 연방화 계획들은 제국의 시스라이타니아에서만 천천히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오스트리아에 아직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제국은 힘들었지만 그 노력은 보상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연방국인 시스라이타니아 오스트리아는 진정되었습니다. 하지만 트란스라이타니아(제국의 헝가리 영토)는 그렇지 않습니다. 헝가리인들이 라이타강을 넘어 자유를 바라보며 자신들도 그러한 자치를 누리기를 원하기 때문에, 카르파티아 분지가 계속해서 마자르의 손에 남아있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개혁이 헝가리에서 이뤄질 지의 여부는 오직 황제만이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세계의 마지막이 되리라 Austria erit in orbe ultima".
오스트리아 제국 소개 (펴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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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강국은 견뎌낸다.

1914년의 사라예보 사건 후, 오스트리아의 세르비아를 향한 최후통첩은 발칸과 세계를 뒤흔들 동맹의 도화선을 태우게 되었다. 제국 안에서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벨트크리크에서 오스트리아의 무너지는 협상국들에 대한 선견지명이 조국의 승리로 이끌었고, 합스부르크라는 이름이 세계 역사에 새겨지게 된다고 배웠다.

하지만 진실은, 그렇게 영광스럽지는 않았다. 오스트리아-헝가리군은 진군하는 이탈리아와 러시아군의 진군에 맞서지 못하고 빠르게 무너졌고, 독일의 완전한 장교진 교체 덕분에 겨우 생존할 수 있었다. 마지막엔 승리를 거두었지만, 벨트크리크는 오스트리아 제국을 완전한 붕괴에 가까운 매우 부패하고 무능한 국가로 인식되게 만들어버렸다.

193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내의 다양한 정부들은 연방을 뿌리부터 바꿀 새롭고 전면적인 대타협(Ausgleich)을 제시했다. 비록 약화되긴 했지만, 카를 1세의 존재는 오스트리아 패권의 강력한 상징으로 남아있다. 오스트리아의 황제에게만 충성하는 통합군(Common Army)의 새로운 재무장은 교활한 헝가리인들을 없애버리고 그의 완벽한 권력을 빈에서 부다페스트까지 늘리려는 황제의 야심을 보여주고 있다.

계속해서 불안정한 오스만 제국은 발칸반도에서의 세력 균형을 흔들고 있고, 벨트크리크에서 패하긴 했지만, 이탈리아에선 복수주의에 가득찬 지배층이 남티롤의 탈환에 대한 계획을 계속해서 꾸미고 있다. 심지어 오스트리아의 예전 동맹인 독일마저도 약해지고 있는 제국에 대한 야욕을 숨기지 않고 있다.

내부와 외부에서 적으로 둘러싸인 오스트리아-헝가리는 과연 시들고 쓰러질 것인가? 아니면 제국의 투쟁이 끝나고 유럽의 주도국이라는 유산을 마침내 되찾을 것인가? #
<colbgcolor=#eee,#444>
0% 전체주의 인민회의
0% 사회주의 노동위원회
4% 사회주의 작업공동체당
37% 사회민주노동자당
3% 자유운동
4% 국가자유당
47% 기독사회당
3% 농민연맹
2% 대독일인민당
0% 보국당
}}}
그들은 1926년 남부 슬라브인 반란 중재안으로 인한 일리리아 왕국의 형성에 여전히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정부에 의해 배신당한 이들은 크로아티아 토지 손실에 대한 보상을 원합니다. ||
매일 정치력 획득 -0.15, 소비재 공장 5.0%
* 공동군 모집
게마인자메 아르메(Gemeinsame Armee), 또는 공동군은 군주제의 베바프네텐 마흐트(Bewaffneten Macht), 또는 "군대"의 주요 요소입니다. 이것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전역에서 신병들이 오는 등 군대에서 가장 크고 장비가 잘 갖춰진 부분입니다.
징병 가능 인구 2.50%, 항복 한계치 +10.00%
* 빈 학파

그들의 활동은 "파멸의 위기에 관한 정확한 사고"라는 중심적인 사상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
연구 속도 +2.00%
* 문호개방의 과실[A]
우리가 미국과 같은 나라처럼 경쟁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공사관 도시를 통한 중국과의 자유무역은 우리 국민들에게 이익을 제공해 줍니다.
자원 획득 효율/건설 속도 +5.00%
}}} }}}

5.1.2. 정보

인력
핵심 영토 인구
10.97M
공장
민간 공장 군수 공장 해군 조선소 수송선
26[88] 16[89] 7 120
자원[A][B]
파일:HoI IV 석유 자원.png 파일:HoI IV 고무 자원.png 파일:HoI IV 강철 자원.png 파일:HoI IV 알루미늄 자원.png 파일:HoI IV 텅스텐 자원.png 파일:HoI IV 크롬 자원.png
2 0 43 10 9 0

5.1.3. 공략

대전쟁 도중 카를 1세가 혼란을 수습하고 제국 내 소수민족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이들에게 기존의 자치권보다 더욱 폭넓은 자치권을 약속했고[92],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승전국이 되면서 제국의 수명을 연장하는데에는 성공하였으나 약속의 대가로 오스트리아 제국과 4개의 민족별 왕관령으로 분열되었다. 심지어 헝가리와의 관계는 일리리아 문제로 심하게 악화된 상황이다.[93] 오스트리아는 이 분열된 제국의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게임 시작 후 한달만에 패권국 독일이 검은 월요일로 침몰하게 된다. 동맹국인 오스트리아 역시 강한 타격을 입고 1차 대전때 얻은 이탈리아 공화국을 뱉어내게 된다.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조기 총선을 실시하며 선택지를 통해 사회보수주의냐 사회민주주의냐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그 후 정권에 따라 대치되는 경제 재건 중점을 타서 검은 월요일의 영향을 없애면 그때서야 외교, 군사, 경제 부흥+연구 중점을 시작할 수 있다.

7차 대타협으로 결정되는 제국 재편성 루트는 현상 유지, 다원주의, 그리고 군사력을 통한 점령 총 3개로 나뉜다.

루트는 3개로 보이지만 실제로 제대로 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루트는 다원주의 하나밖에 없다. 거대한 오스트리아 제국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다원주의밖에 없는 탓이다.[99] 그나마 현상 유지는 종속국 군대 요청이라든가 다양하게 활용할 수라도 있지만 군사 점령은 그 광대한 규모의 비핵심주를 오스트리아 인력과 비핵심주 인력버프 국민정신만으로 유지해야 하는지라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오스트리아로 독일 본토를 점령하면 선택지로 '오스트리아가 주도하는 독일 제국'을 세울 수 있는데 원래는 어떤 루트를 선택하건 독일 제국 선택지가 나왔지만 언제부턴가 패치가 이루어져서 군사 점령 또는 현상 유지 루트를 선택해야만 오스트리아의 독일 제국 형성이 가능해졌다. 때문에 이제 다원주의 루트로 오스트리아의 독일 제국을 만들고 싶다면 치트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오스트리아의 독일 제국을 만들어도 독일 전역에 핵심 주를 주지 않았지만 1.0~1.1 패치 이후 순응도만 충분하면 독일 전역을 핵심 주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100]

이탈리아 공화국의 정치에 개입해 정당을 지원하는 이벤트가 있으며 알바니아를 점령해 속국으로 만들면 빌헬름 추 비트를 알바니아 공작으로 앉힐 수 있다.

설정상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를 두고 독일과 경쟁했지만 밀렸다. 때문에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모두 독일이 지원하는 인물이 군주로 등극해 있다. 아예 방법이 없는 건 아니며 폴란드는 공화주의를 지원해서 세력에 편입시킬 수 있고, 우크라이나는 공화국이 되었을 때 라이히스팍트에 재가입하지 못하면 오스트리아를 찾아온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가 리워크된 이후 두 국가가 친오스트리아 루트를 선택할 시 갈리치아-로도메리아를 내어 줄 수 있게 된다. 일례로 둘 다 친오스트리아 행보를 보이면 갈리치아를 동서로 나눠 서부는 폴란드가 가지고 동부는 우크라이나가 가지는 식이다.

시간을 계속 흘려보내다 보면 카를 1세가 죽고 황태자가 뒤를 잇는다.[101]

0.13 패치 후 세력 창설 중점 루트가 약간 변경되었으며[102] 세르비아가 일리리아에게서 몬테네그로를 뜯어가는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돌려받고 싶으면 전쟁을 해서 뺏는 방법밖에 없다. 그리고 독일이 전쟁 중일 때 독일이 밀리고 있으면 오스트리아가 자기 세력을 모두 가지고 임시로 라이히스팍트에 가입하는 디시전이 추가되었다. 라이히스팍트 정식 가입도 가능한데, 가입하려면 2차대전에서 이기고 나서 라이히스팍트에 남든가, 5차 발칸 전쟁에서 져야 한다.

0.14 패치에서는 세력 창설 중점 루트에서 루마니아를 세력에 끌어들이는 중점이 사라졌다. 애초에 루마니아는 오스트리아와 친하게 지내는 루트가 없으니 당연한 수순이었다.

0.19 패치 이후 일리리아의 영토이던 몬테네그로를 상실했지만 해안가는 여전히 일리리아의 차지로 남아 있다. 그리고 이후 0.19.1 패치로 몬테네그로에 코어를 박을 수 없게 되었으며 오토의 초상화가 변경되었다.다행히 안 못생겼다

최근 오스트리아와 관련된 국가 중점 티저가 나왔는데, 보헤미아와 관련된 중점이라 많은 유저들이 오스트리아의 리워크에 더해 헝가리, 보헤미아, 일리리아, 갈리치아에 고유 중점이 생길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여담으로 타국으로 도나우 연방/대오스트리아 합중국을 합병한 뒤 괴뢰국으로 해방할 경우 통일 국가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무조건 해당 민족의 개별국가(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슬로바키아, 크로아티아 등등)로만 해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끝내 뿔뿔이 흩어진다. 대타협 중점의 흔적도 사라지고, 사실상 무슨 수를 써도 살릴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언제 패치가 이루어졌는지 다원주의 오스트리아를 살려서 괴뢰화시킬 수도 있게 되었다.

0.21 패치로 왕관령들의 색상이 오스트리아와 비슷하게 변했으며, 세력에서 탈퇴하는 국가는 자신만의 국가 컬러를 가지게 된다.

1.1 패치에서 카를 1세의 초상화가 변경되었다.수염도 빠지고 더 못생겨진 카를 알브레히트보다는 낫다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 또 다른 리워크 티저가 공개되었는데, 바닐라의 벨기에와 콩고 공용 중점처럼 오헝 국가들의 공용 중점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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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공영권

일본 단독 세력이다. 현실에도 공영권 자체가 일본이 군사적으로 점령하여 수립한 괴뢰국들로 구성되었음을 생각하면[103] 전쟁을 제대로 못 해서 만주조차 없는 일본 세력에 일본 혼자 뿐인 것도 당연하다. 이후 각국의 독립 혁명 및 중점, 자체 디시전 등등과 전쟁을 통해 공영권이 확장된다.

6.1.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대일본제국 (JAP)

6.1.1. 배경

잃어버린 10년으로부터의 회복 Recovering from the Lost Decade

'잃어버린 10년'으로 불리는 일본의 1920년대는 만성적인 경제 불황과 정치적 불안정으로 특징지어질 수 있습니다. 잃어버린 10년의 여파는 특히 농업 부문을 강타했습니다. 일본 전역의 농민이 침체된 시골을 떠나 도시와 노동시장에 몰려들자, 엄청난 인구통계학적 변화로 인해 전국적으로 임금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이는 농민의 삶의 질을 급격히 하락시켰습니다.

헌정회 주도의 '호헌 연정'이 붕괴하고 새로이 출범한 이누카이 츠요시 내각은 일본의 영향권을 만주와 시베리아 변방으로 확장해 일본 경제에 중요한 수출 시장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지만, 이에 따라 만주산 저가 농산물이 일본에 유입되자 농촌의 상황은 계속해서 악화해갔습니다. 1936년이 밝아오는 지금, 일본의 산업 경제는 지속적인 재무장과 국가 투자로 완전히 재건되었지만, 농촌의 빈곤 문제는 여전히 만성적이고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있습니다.

"이겨내는 수밖에."
<colbgcolor=#eee,#444>
0% 총동맹
2% 총동맹
0% 공산당
3% 사회대중당
5% 혁신당
27% 입헌민정당 - 주류파
51% 입헌정우회 - 주류파
8% 입헌민정당/입헌정우회 - 반주류파
3% 대일본제국 육군 - 중앙파
1% 대일본제국 육군 - 유신파
}}} }}}

6.1.2. 정보

인력
핵심 영토 인구
70.34M
공장
민간 공장 군수 공장 해군 조선소 수송선
29[105] 19 14 300
자원[A][B]
파일:HoI IV 석유 자원.png 파일:HoI IV 고무 자원.png 파일:HoI IV 강철 자원.png 파일:HoI IV 알루미늄 자원.png 파일:HoI IV 텅스텐 자원.png 파일:HoI IV 크롬 자원.png
7 0 167 9 29 96

6.1.3. 공략

청나라나 독일령 동아시아 같은 경쟁자들이 늘어남에 따라서 실제 역사의 일본 제국보단 독기가 빠진 방향으로 변화했다. 실제 역사에서 일본이 본격적으로 열강의 대열에 오른 계기가 1차 세계대전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너프를 약하게 먹은 편이다.[108]

대륙에 트란스아무르와 봉천 정부를 독립 보장한 상태로 시작한다.[109] 시작시 국가 중점은 군사 부분만 고를 수 있으며 6월부터 내정 중점, 1937년부터 외치 중점을 정할 수 있다.

유럽과 미국이 분열과 내분, 국가 불안정과 억압 그리고 검은 월요일로 신음하는 반면 일본은 독일과의 협력 관계가 크지 않고 미리 법을 통해 생디칼리슴을 통제한 덕에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로 시작하며[110] 민주주의를 수호하거나 도조 없는 통제파의 집권 아니면 대정익찬회의 집권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국가보안법(National Security Act)를 통과시키면 민주주의 루트[111]나 추후 이벤트를 통해 실제 역사처럼 통제파 통치 루트를 탈 수 있다. 반대의 경우에는 쿠데타에 쿠테타가 일어나며 쇼와 유신 루트로 들어서서, 대정익찬회가 여당이 된다. 이후 익정파(요쿠세이하)[112], 황도파(코도하), 혁신파(가쿠신하)의 3개의 파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어느 파벌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이후 경제 루트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익정파를 선택하면 재벌을 통한 경제 개발이 가능하나 국유화 루트는 잠긴다.

정치 중점 중 성능이 가장 좋은 건 통제파 루트로 군사와 산업에 보너스를 골고루 준다. 과거 소비재 0%도 가능했으나 소비재 감소가 -2.5%로 너프 먹어서 이젠 불가능하다. 연구 속도 5%와 안정도를 퍼주는 민주주의 루트도 좋은 편이다.

위의 정치 중점을 끝내면 토지개혁을 시작으로 경제 산업 개혁을 3가지 루트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산업 개혁까지 끝내면 주요 식민지를 내지화하여 코어를 박을 수 있다! 이걸 끝내면 총인구 1억이란 막대한 맨파워를 확보 가능하다.

경제 산업 개혁 루트의 재벌 지원과 관료주의는 둘 다 괜찮은 성능이니 취향껏 고르자. 국유화 루트는 안정도를 10%씩 까먹으면서 공장 6개만 주고 끝나는 수준이기에 컨셉플이 아니면 가지 않는 게 좋으며, 0.26.2 패치 후 삭제되었다.

0.16 패치에서 새로운 군사 중점을 받았는데 그야말로 일뽕 넘치는 성능을 자랑한다. 예로 해군의 대가 없이 함선 비용 할인 혹은 생산 비용 5% 증가로 모든 함선 성능 향상 중 양자택일[113]이나 육군의 기술뽕 루트의 모든 육군 장비 연구 속도 10%와 무슨 루트로 가득 받을 수 있는 연구 보너스들. 이 정도 보너스를 받는 열강은 일본 뿐이다.

0.16.1 패치에서 시작부터 자전거 사단을 받고 시작하게 되면서 대륙을 뒤덮는 자전거 사단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산업, 군사, 맨파워 어느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일뽕제국이 탄생했지만 이래도 재미가 없다. 성능을 대가로 재미를 버렸다.

대외 중점은 태평양 장악과 독일 제국에 대한 도전, 그리고 인도 진출인 남진론, 중국에 개입하는 서진론, 마지막으로 공영권 확장이 있다. 모든 진출은 태평양과 연관된 백인 국가들이 싫어한다.

"남진론"은 일본의 자원 확보를 위한 팽창을 다루며, 필리핀 → 시암 → 인도차이나 → 네덜란드령 동인도 or 인술인디아 순으로 정복 명분을 주며 마지막에는 인도에 대한 전쟁명분을 받을 수 있다. 공영권 확장으로 필리핀과 시암, 인술인디아를 공영권에 가입시켰으면 이 국가들에 대한 디시전은 통과되어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 독일 제국에 도전 할 때 독일 세력권의 동남아시아 식민지들을 점거하면 이벤트로 평화 조약을 잽싸게 맺거나 계속해서 전쟁을 하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서진론"은 중국에 대한 일본의 영향력을 다루며, 공사관 도시 해체, 각 군벌에 대한 일본의 영향력을 증가시켜 괴뢰국으로 만들거나 군벌 동맹들에게 지원 중 선택할 수 있고, 봉천군벌을 침공해 원 역사대로 만주국으로 만들 수도 있다.

공영권 확장은 아시아의 독립적이고 동맹이 없으며 적화되지 않은 국가들과 회담을 가지고 공영권으로 초청한다. 이를 수락한 국가는 독일과의 관계가 악화된다. 또 경제 공동체를 형성하여, 상호간에 버프를 받을 수도 있게 되었다.[114] 일본은 공영권에 가입한 국가들에 대한 투자를 촉진시켜 영향력을 증가 시키고 최후엔 괴뢰화 할 수도 있다. 공영권 확장 이후엔 호주 금수조치와 인도로의 특사를 파견할 수 있는데 금수조치는 호주에게 일본의 금수 조치[115]라는 국가 정신을 달아주고 대호주 선전포고가 가능하게 해준다. 호주가 항의할 수도 침묵할 수도 있지만 변하는 건 없다. 인도로의 특사는 토후 연방에게 공영권 가입을 권유한다. 받아들여진다면 토후 연방은 일본인 조언단[116] 국가 정신을 얻고 공영권에 경제 부문만 합류한다. 세력 가입은 하지 않으며 투자로 영향력을 증가시키려 하면 바로 탈주하니 주의.

미국 내전이 발생하면 태평양합중국, 미연합국, 미합중국 중 하나를 골라 지원 할 수 있고 괌을 점거하고 다른 섬의 영유권까지 주장할 수 있다.
내전을 틈타 독립한 필리핀이 경제 원조를 요청하는데 수락하면 소비재 공장 +2% 국민정신이 30일간 달린다. 그런데 이 이벤트 이게 끝이다. 필리핀과의 관계가 개선되는 것 말고는 아무 의미가 없다. 필리핀에 공장도 안 늘어난다!

중국에서 세력이 가장 큰 군벌과 일본이 전쟁을 할 경우, 북경, 남경 등 대도시가 일본 혹은 동맹국(괴뢰국)의 손에 들어간 상태라면 중화연합전선이 형성되는데, 중국의 모든 세력(몽골, 쿠물 칸국 등 분리주의자 제외)들이 가입해 일본에게 대항하게 된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안정도와 전쟁 지지도가 깎이며 점령을 하지 못한 대도시들이 많을수록 그 패널티는 심해진다. 지역을 점령한다고 해도 점령된 도시만큼 중화연합전선의 국가들이 공방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전쟁이 더 힘들어진다.

한반도와 관련된 이벤트도 있는데 한국 측 인사들이 동등한 지위를 요구해 온다. 여러 번의 이벤트로 구현되는 이 요구를 처음부터 무시할 수도 있고, 한국 측의 요구를 들어줄 수도 있다.[117] 0.21 패치 전에는 한국을 동등한 지위로 격상시키면 한국을 괴뢰국으로 해방시킬 수 있었다.

0.26.1 패치로 주가 또 나뉘면서 버프를 받았다.아마도 개발진은 일본의 픽률이 적은 이유가 약해서라고 잘못 판단하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0.26.2 패치로 또 한번의 리워크를 받았으며, 전쟁에서 패했을 때의 중점 루트가 추가되었다.

패치를 버프 쪽으로 받다 보니 사실상 동아시아 국가들의 최종보스로써의 역할을 부여받았다. 유저가 잡으면 중국 따위 손가락 까딱 안하고 영향력을 행사해 따까리로 삼거나 전력도 안내고 손쉽게 대륙을 찢어버릴 정도다.

7. 미합중국 (USA)

미국 내전 시 뉴잉글랜드와 하와이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는 모두 '미국을 위해 싸우자!' 라는 공용 국민정신이 추가된다.

7.1. 파일:미국 국기.svg 미합중국 연방정부 (USA)

7.1.1. 배경

1936년 미합중국 America in 1936

1936년의 미국은 끊임없는 위기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1차대전의 공포를 피해 1920년대까지 번영을 이어갈 수 있었지만, 독일의 1차대전 승리와 이에 뒤따른 프랑스와 영국에서의 혁명은 1925년 월가 주식시장의 붕괴를 초래했습니다. 이것은 미국을 대공황으로 몰아 넣었고 베를린 증권 시장이 세계 경제의 최전선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습니다.

1928년 당선된 허버트 후버는 당초에 했던 공약과는 달리 미국 경제의 하향세를 완전히 뒤집는데 실패했고, 최악의 경제 위기 사태는 1936년까지 무려 10년 이상이나 지속되었습니다. 이런 일련의 사태들은 미국에서 극좌 사회당과 극우 제일당이라는 양대 급진정당이 부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32년 하원에 의한 후버 대통령의 재선 논란과 계속되는 대공황은 이러한 문제들이 조만간 해결될 것 같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전국민들은 극단적인 정당들 중 하나가 집권하거나 대공황이 계속 진정되지 않으면 초래될 수 있는 사변적 상황을 두려워합니다.

"신이시여, 미국을 보호하소서."
미국 2차내전 - 미국 연방 정부 소개 (펴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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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미합중국은 방대한 기회와 약속의 땅이었다. 세계가 대전의 불길에 의해 타면서, 미국 시민들은 비교를 할 수 없는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지내왔지만, 의견 방해와 시간 끌기, 필리버스터로 인해 미국의 벨트크리크 참전 가능성은 완벽히 사라져버렸다. 1919년이 지나면서, 시민들은 뉴스를 통해 독일군의 파리 함락을 보게 된다. 비록 유럽의 세계대전은 끝났지만, 미국의 불행은 그때부터 시작되었지. 먼지가 걷히고 난 후, 동유럽은 독일 제국의 군홧발에 휩쓸려버렸고, 서유럽은 보복주의에 빠진 생디칼리스트들의 성채가 되어버렸다. 세계에 몇 안되는 민주주의 국가로써, 미국은 진정 홀로 서있게 되었다.

끔찍한 가난이 자유의 땅을 지나면서, 절망에 빠진 젊은 극단주의자들이 해외의 내전에 자원했다. 그들이 혼란에 빠진 고향에 돌아오면서, 그들은 국내 소요라는 불씨를 모든 걸 삼켜버리는 혁명의 불로 만들어 내었다. 계속되는 경제 폭락 후 불만스러웠던 노동자들의 생디칼리슴 봉기가 일어나자 정체 상태에 빠져있던 의회는 "미국의 카이사르"인 맥아더에게 지휘권을 주고 국가의 질서를 되찾으라 명령했으나, 이 결정은 몰락하는 국가의 마지막 발악이 돼버리고 만다. 한 해가 지난 후 루이지애나 주지사 휴이 롱은 라디오를 통해 미국이 죽은 국가라고 국민들에게 연설했고, 그의 이상에 동조한 몇몇 남부 주들이 워싱턴의 새 통치자를 거부하고 이 나라를 무덤으로 이끈 부패한 연방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해 미연합국을 건국했다. 북부의 생디칼리슴 세력은 시카고 오대호 지역을 점령한 후 미노조연맹을 만들게 되고, 내전이 서부로 퍼지게 될까 두려워한 태평양 주들은 미국과 분리한 후 국경 방어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산하의 병력들을 동부로 보냈다. 하룻밤 사이에, 미국은 얼마 안 남아있던 민주주의 국가에서 10년 전 영국과 프랑스, 러시아를 휩쓴 혁명의 혼돈 속에 빠진 국가가 되었다. 형과 동생은 서로 전투를 벌였고, 주요 대도시들은 전장이 되었다. 제2차 미국 내전이 일어난 것이다.

남아있는 연방정부는 몇몇 포위된 파르티잔과 맥아더와 의회에 충성스러운 군 병력들로 전락해 버렸다. 모든 곳에서 포위된 우리 연방주의자들은 충성스러운 중서부 주들의 보급로를 보호하기 위해 절망적인 후퇴를 하고 있다. 잿더미가 된 도시들을 지나면서, 우리들의 이상은 이미 사라졌다 생각할 수 있겠지. 그래도 1776년을 다시 돌아봐라. 워싱턴의 군대가 뉴욕과 뉴저지에서 레드코트들한테 패배했지 않은가? 하지만 그는 차가운 델라웨어강을 건너 모든 역경을 넘고 트렌튼에서 영광스러운 승리를 거머쥐었다. 우리들의 아버지들은 싸워 나갔고, 우리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단결해 이 반군 놈들과 싸우고 이 위대한 나라에 법치주의를 돌려줄 것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싸울 것이다! 자. 결집하라, 국민들이여! 우리들의 가족과 집, 미래를 위해 싸워라! 우리 아버지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우리도 신성한 맹세를 할지니, 반란자를 타도하고, 성조기를 드높여라!

반란자를 타도하고, 성조기를 드높여라!
<colbgcolor=#eee,#444>
2% 미국 사회당
18% 미국 사회당
5% 미국 사회당
8% 농민노동당
11% 민주당(진보)
18% 공화당
13% 민주당(보수)
3% 미국 제일당
2% 군사정부
20% 미국 제일당
}}} }}} }}}

7.1.2. 정보

인력
핵심 영토 인구
128.20M
공장
민간 공장 군수 공장 해군 조선소 수송선
176 12 32 500
자원[A][B]
파일:HoI IV 석유 자원.png 파일:HoI IV 고무 자원.png 파일:HoI IV 강철 자원.png 파일:HoI IV 알루미늄 자원.png 파일:HoI IV 텅스텐 자원.png 파일:HoI IV 크롬 자원.png
1496 0 1157 385 266 3

7.1.3. 공략

미국은 1차 세계대전의 전화는 피해갔지만 그 이후에 찾아 온 불황은 피할 수 없었다. 1925년 영국 혁명의 여파로 찾아온 불황에서 민주당의 윌리엄 매커두[121] 정부는 무능을 입증했고 1928년 선거에서는 공화당의 허버트 후버가 대통령에 당선된다. 하지만 후버도 불황을 타개하지 못하자 공화당도 인기를 잃게 된다. 그 틈새로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에서의 혁명의 성공에 고무된 노동조합들은 잭 리드의 거대 통합노조인 CSA과 그 동맹정당인 사회당에 힘을 보탰고, 포퓰리즘 정책과 자신의 카리스마로 인기를 얻은 휴이 롱은 민주당에서 탈당해 제일당을 창당한다. 1932년 선거에서는 기존 양당의 기반이 붕괴하고 3, 4당의 성장으로 그 어떤 정당도 과반을 차지하지 못하자 하원에서의 선거를 통해 후버가 재선되었지만 지지는 더욱 떨어지고 경제 상황에서의 개선은 나타나지 않았다.

게임 시작부터 1936년 11월의 대통령 선거까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중점으로 내전까지 가는 길을 준비하게 된다. 이벤트와 중점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미국 사회당, 미국 제일당의 영향력과 캐나다와의 관계를 조율하게 된다. 가장 초반 중점인 가너-와그너 법안이 대표적으로, 법이 통과된다면 여당의 지지율이 어느 정도 유지되지만 투자 지역의 선택으로 사회당과 제일당 양 극단주의 정당의 영향력을 올리게 된다. 두 번째로는 제일당과 사회당의 영향력 상승에 불안감을 가진 공화당과 민주당이 농민노동당과 힘을 합쳐 대선 후보 단일화를 협상하는 이벤트로, 단일화가 성공한다면 농민노동당의 플로이드 올슨이 기존 양당과 농민노동당의 연립 여당 국민통합당의 대선 후보가 되며 여당 지지율이 상승한다. 여당의 지지율이 깎이면 깎일수록 내전 발발 후에 더 많은 주들이 연방에서 이탈하여 미연합국과 미노조연맹에 가맹하니 연방 정부를 플레이할 경우 여당 지지율의 사수가 필요하다.

1936년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었는가에 따라 내전 판도가 달라진다. 기존 정당들의 단일화가 성공해 국민통합당의 플로이드 올슨이 당선되어도, 단일화가 실패해 민주당의 존 낸스 가너나 공화당의 알프 랜던이 당선되어도 사회당과 제일당은 무조건 선거 결과에 불복하여 내전을 일으킨다.

사회당, 제일당 두 극단주의 정당을 제외한 기존 정당의 대통령이 취임한다면 국가 중점으로 대공황 해결을 위한 개혁을 하며 두 극단주의 세력과의 화해를 조성하고 연정을 위한 협상장을 만들지만 한 세력과는 협상에 실패하는 유화 루트와 존 에드거 후버 FBI 국장의 제안으로 잭 리드 암살, 휴이 롱 암살, 아무도 암살하지 않는 3가지 선택 중 하나를 고르게 되는 강경 루트로 나뉜다.

유화 루트로 갈 시 뽑힌 대통령에 따라 성능과 상대하는 내전 세력이 나뉘게 된다. 플로이드 올슨의 경우 사회당과 협상에 성공하고 제일당과 2파전을 진행한다. 존 낸스 가너의 경우 제일당과 협상에 성공하고 사회당과 2파전을 진행한다. 플로이드 올슨과 존 낸스 가너의 협상 성공 2파전은 밸런스를 위해서인지 각각 내전에서 상대하게 되는 제일당의 미연합국, 사회당의 미노조연맹이 최대 판도를 소유하고 '격분' 버프를 받은 채 내전을 시작하게 된다. 알프 랜던의 경우 뉴딜 법안을 비롯한 개혁을 실시하며 이후 유화 협상은 실패하지만 사회당과 제일당 모두 영향력이 대폭 감소해 국력이 상당히 줄어들고 서부가 그대로 연방에 잔존한 채 3파전을 진행한다.[122] 이 때 수도는 일단 서부 어디로든 피신시킨 다음 남부는 꾸준히 각 주에서 민병대를 징집하여 자리만 채우게 하고 오대호를 장악한 미노조연맹이 민병대를 뽑아 전선 채우기 전에 공격을 집중해 탈환하기만 해도 게임이 쉬워진다.[123] 조금이라도 익숙할 경우 1년만에 내전을 끝내버릴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쉬운 루트.

강경 루트로 갈 시 70% 확률로 암살에 성공하면 암살당한 해당 진영은 와해되는 대신 다른 진영이 혼란을 이용해 정부를 살인죄로 고발하며 연방에서 분리, 2파전으로 가고, 30% 확률로 암살에 실패하거나 아무도 암살하지 않으면 3파전으로 간다.

두 극단주의 정당 후보인 제일당의 휴이 롱, 사회당의 잭 리드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무조건 맥아더의 쿠데타가 일어난다. 극단주의 정당이 아닌 기존 정당 대통령 역시 대공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맥아더가 쿠데타로 대통령을 강제로 몰아내고 권력을 잡는다. 이 경우 제일당, 사회당은 물론 서부까지 맥아더 독재 하의 연방 정부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민주주의를 사수하겠다는 명목 하에 연방에서 이탈, 4파전으로 내전이 시작하게 된다.

미국 내전이 4파전으로 시작되고 뉴잉글랜드, 하와이까지 연방에서 이탈하게 된다면 미국 영토는 다음과 같은 세력으로 분할된다. 이 세력들 모두 국가 중점이 존재한다.
뉴잉글랜드, 파나마 운하는 캐나다가 들고 갈 수도 있고, 알래스카의 경우 캐나다가 들고 가거나 태평양합중국에 포함되고 괌 등의 태평양 섬들은 일본이 점령한다. 이 중 뉴잉글랜드, 파나마 운하, 하와이의 경우 평화적으로 반환을 요청해 반환받을 수 있고, 반환 거부 시 전쟁 명분을 주기도 한다.

내전 시작시 각 국가별로 정규군이 거의 없어 디시전으로 스폰되는 민병대 중심으로 전쟁이 진행되는데 이들의 능력치가 심히 떨어져 전쟁이 지지부진해진다. 이로 인해 지원군으로 온 타국 정규군들을 처리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해군의 경우에도 내분이 일어나 각 세력에 자동으로 분배된다. 중요한 주력함들의 수가 연방 측에 많이 분배되기 때문에 해군은 연방 정부가 가장 강력한 경우가 많다. 내전에서 승리하여 한 세력이 항복하면 그 세력에 잔존한 해군 함대는 흡수할 수 있다. 이는 하와이, 뉴잉글랜드가 합병되어도 마찬가지다.

내전을 진행할 때 각 정부 부처 장관이나 장군들도 진영에 따라 다른데 장성진의 경우 더글라스 맥아더,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오마 브래들리, 어니스트 킹, 레이먼드 스프루언스 등은 미합중국에, 스메들리 버틀러, 모리스 로즈[124], 하이먼 리코버 등은 미노조연맹에, 조지 패튼, 매튜 리지웨이, 윌리엄 홀시, 존 매케인 1세[125] 등은 미연합국에, 조지 C. 마셜, 헨리 아놀드, 제임스 둘리틀, 체스터 니미츠 등은 태평양합중국에 충성하게 된다. 해댱 진영 협상 성공이나 암살 등으로 국가가 분리되지 않았다면 분리되지 않은 진영의 장군들은 연방 정부에 그대로 남아있다. 분리된 장군/제독들의 경우 내전 후 중점으로 재기용이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말 것.

내전에서 승리한다면 내전 후 중점이 해금되며 내전 중 징집된 민병대들은 모두 해체되고, 내전 피해와 제일당, 사회당 잔존 세력 저항이라는 강력한 디버프가 붙게 된다. 이 디버프는 내전 후 정치 중점들과 경제 복구 중점들, 정치력을 소모하는 디시전들로 풀어나가야하는데, 38년-39년에 내전을 끝낼 시 42년까지 계속 중점을 찍어야 할 정도로 오래 남아있게 된다. 물론 내전 복구를 하며 다양한 버프들도 함께 적용되고, 산업력이 대단한 미국이라 어느 정도 상쇄되는 편이다.

미합중국 연방 정부의 경우 내전 후 정치 루트로 그대로 민주주의를 유지하는 루트와 맥아더의 군사 독재 루트 2개가 존재한다. 맥아더 쿠데타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 대통령으로 내전에서 승리한다면 민주주의 루트가 자동 해금되고, 맥아더 군부 독재 하의 미합중국 연방 정부로 내전에서 승리할 경우 맥아더의 군사 독재를 그대로 이어나가는 '미국의 카이사르' 루트도 있지만 맥아더 스스로 군사 독재를 포기하고 임시 대통령직에서 사임하는 '미국의 킨키나투스' 루트 또한 존재한다. 이 경우 맥아더는 임시 대통령직 사임 후 공화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하여 민주적인 당선이 가능하다[126]. 민주주의 루트의 경우 내전의 원인으로 지목된 선거인단제를 폐지하고 직접선출제로 전환하는 등의 개혁 묘사가 존재한다.

미합중국 연방 정부의 내전 후 외교 루트로는 하와이, 파나마 운하, 알래스카, 뉴잉글랜드 등 내전 때 상실한 땅을 되찾으면서 미국 주도의 아메리카 신대륙 고립주의적 동맹 체제를 만드는 루트와 협상국으로 가입하여 세계대전에 적극적으로 참전하는 루트로 나누어 진다. 협상국에 가입하지 않아도 중점으로 인터, 일본, 독일을 대상으로 한 전쟁 명분을 주는 디시전이 제공되어 플레이어가 원한다면 단독으로도 해당 세력에 대한 전쟁을 선포할 수 있다.

내전을 끝내고 국가를 재건하면 워낙 공업 포텐셜이 좋은 미국이라 원하는 방향으로 게임을 진행해도 무리가 없다. 세계대전에 참전하거나, 먼로주의를 채택하여 미주 내의 패권국가가 되거나, 일본을 공격하거나, 특정 세력에 가입해서 민주주의/반공주의/사회주의의 병기창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타 진영 국가라면 자신이 지원해준 미국의 승리가 장기적으로는 필요하다. 특히 재건을 시작한 미국이 해당 세력을 돕기 시작하면 균형이 미친듯이 붕괴된다. 특히 석유가 부족하기 일쑤고 캐나다를 상대하는 인터내셔널은 미국 석유를 확보하고 캐나다를 정복하기 위해서 미노조연맹의 승리가 절실하다. 캐나다의 경우에도 미국이 승리해 협상국에 가입한다면 그 강력한 산업력을 기반으로 본토 탈환이 쉬워지기 때문에 미국의 승리가 필요하다.

까다로운 4파전이 싫은 카이저라이히 입문자라면 미연합국과의 2파전을 추천한다. 존 낸스 가너나 알프 랜던을 당선시켜 무자비 중점으로 잭 리드를 암살해도 되지만 이 경우엔 패널티가 생기고 이 패널티를 받는 것이 싫다면 공화당-민주당-농민 노동당의 단일화 후보인 플로이드 올슨을 대통령으로 선출시켜 잭 리드와의 협상을 통해 미노조연맹의 봉기를 막을 수 있다. 오대호 산업 지대를 가져 산업력이 풍부한 미노조연맹 대신 미연합국은 남부의 산업력이 부족한 주들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2파전으로 간다면 매우 수월하게 내전에서 이길 수 있다.

깨알같이 장교단 해군사령부 정신으로 병기국이 있다(...). # 어뢰 명중률이 10%나 까이는 디버프니 경험치 모이면 바로 떼주자.

7.2. 파일:AtNPCE.webp 미노조연맹 (CSA)

미국 2차내전 - 미노조연맹 소개 (펴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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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미합중국은 방대한 기회와 약속의 땅이었습니다. 그 기회는 신탁 자금이 있는 엘리트의 아이들의 것이고, 약속은 소공작으로 행세하는 부자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노동자 동지 여러분, 나는 또 다른 미국을 보았습니다. 나는 비참한 처지의 빈민들이 불결한 곳에서 사며 이름만 다른 노예로 사는 것을 보았고, 나는 끝 없는 식탐이 한때 자랑스러웠던 이 나라의 토대에 스며드는 것을 보게 되었으며, 이 위대한 나라가 자본주의의 검은 먹물 자국으로 천천히 더럽히는 것도 보았습니다. 한때 시장에 깃들었던 연민과 인류애는 탐욕으로 바뀌었고, 친절은 의심으로 바뀌었습니다.

1905년 세계산업노동자연맹를 만들었을 때, 마침내 우린 미합중국의 진짜 얼굴을 마주하였습니다. 나는 미국의 노동자들이, 누군가의 아버지와 아들들이 록펠러가 고용한 깡패들에게 거리에서 살해당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노동자들은 결국 배신당하고, 족쇄가 채워지고, 노예가 되었습니다. 이제 그들은 자신들이 미국 노동자와의 전쟁에서 이겼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유령만이 세계를 배회하고 있습니다.

리드 의장께서 해외 혁명에서 자랑스럽게 돌아오셨을 때, 우리는 이제 우리의 시간이 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계엄령 선포는 이 나라가 하층계급에게 보내는 마지막 모욕이 될 것입니다. 이제 오늘, 우리는 봉기할 것이고, 시카고의 붉은 태양은 혁명의 붉은 깃대를 들고 있는 수 십 만의 무장한 동포들을 위하여 비추게 될 것입니다.

가서 시저에게 전하십쇼, 가서 부시리에게도 전하십쇼! 혁명이 이제 조국에 찾아오게되었다 말입니다.

사슬을 깨라.
(지상에서나, 하늘에서나, 해상에서나 우리의 합창은 강력하고도 가혹하다.)

사슬을 깨라!
(소비에트의 전 인민 하나하나가 무도한 적들을 쓰러뜨릴 것이다!) [127] #
<colbgcolor=#eee,#444>
12% 노동조합통일연맹
62% 미국 노동자당
14% 미국 사회당
12% 농민노동당
0% 민주당 (진보)
0% 공화당
0% 민주당 (보수)
0% 미국제일당
0% 군사정부
0% 미국 은색군단
}}} }}}
일명 CSA. 미국 내전으로 갈라지는 나라 중 하나로 수도는 시카고. 잭 리드가 노동자들이 몰려있는 공업 지대 스틸 벨트를 중심으로 북부 주에서 결성하는 사회주의, 카라 내에서는 생디칼리슴 국가이다. 공업 지대가 몰린 오대호 지역을 점유한 채 내전에 돌입하기 때문에 4파 내전을 기준으로 가장 산업력이 강력한 국가이기도 하다.

가장 빠르게 해야하는 것은 메릴랜드 지역과 워싱턴 D.C, 그리고 뉴잉글랜드 점령이다. 인구가 몰려있는 미 동부 지역을 빠르게 점령하면 이를 통해서 미합중국의 조기 이탈을 유도할 수 있고, 인구난 없이 쉽게 미연합국과 태평양 합중국까지 밀 수 있게 되는 만큼, CSA에게 미 동부 지역 장악은 필수다. 미연합국과 태평양합중국이 각각 라이히스팍트 군대와 협상국 군대들을 불러오는 것을 제외한다면 크게 위험하지 않지만, 미합중국은 지속적으로 정예 사단들을 통해 CSA에게 병력 누수를 불러오기 때문. 뉴잉글랜드 지방만 유지한다면 반드시 프랑스와 영국의 의용군 사단 서너개가 도착한다. 높은 확률로 뉴욕이 봉기하여 4개 사단이 만들어지며, 이후 의용군 모집으로 15개 민병대 사단까지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인민의 방패를 만들고, 초반에 스폰된 정규군들을 인민의 창으로 사용해 뉴잉글랜드와 워싱턴 D.C.를 차례차례대로 무너트리면 된다. 일단 미합중국만 탈락시킨다면 그 이후부터는 압도적인 공업력으로 전차와 비행기, 그리고 대포를 몰고와서 나머지 반동들의 머리통을 날려버리면 된다. 다만 애팔래치아산맥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산악 사단을 따로 만들지 않는다면 낫질 작전마냥 뉴잉글랜드 지방 점령과 함께 병력을 한 바퀴 돌아서 워싱턴 점령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다만 패치 이후에는 다른 진영들보다 좀 더 빡세졌는데, CSA가 내전에서 승기를 잡게 되면 캐나다가 내전에 개입을 시작한다. 계속 다른 반란군들을 밀면서 캐나다 노동자 파업 유발 디시전으로 시기를 좀 늦출 수는 있지만, 그 사이에 내전이 끝나지 않는다면 협상국 전체가 CSA를 공격한다. 캐나다의 육군은 별로 무섭진 않지만 다른 협상국들이 후방에 드랍십 테러를 해대므로 어쩔 수 없이 병력 일부가 동해안으로 빠져야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전후에는 카라 특유의 좌파적 민주주의 체제인 급진사회주의 미 사회주의 공화국[128], 혹은 생디칼리슴 아메리카 연방이나, 아니면 현실 소련과 유사한 공산 독재체제인 USAS(Union of Socialist American States)냐[129]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며, 내전 이후 복구가 어느 정도 끝나면 디시전을 통해 멕시코와 캐나다를 공격하거나 인터내셔널에 가입하여 힘을 키울 수 있다. 이후 벌어지는 2차 대전쟁에서 영국과 프랑스를 무제한적으로 지원하고 원정군도 보내서 베를린 점령까지 바라볼 수 있으며, 협상국과의 전쟁에서는 협상국의 거두인 캐나다 자치령을 아래에서 위로 그대로 치고 올라와서 묵사발 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캐나다 자치령을 공격하면 그 이후부터는 캐나다가 다른 동지 국가들을 괴롭히는 것을 멈추고 전면전을 하며, 전쟁에서 승리하고 나면 캐나다와 퀘벡을 둘 다 분리시키거나 퀘벡만 분리시키거나, 캐나다 전체를 분리시키거나 아님 흡수합병을 할 수 있다.

개발진들 입장에서 미국 내전 진영들중 뿐만 아니라 게임 전체에서 가장 다루기 까다롭고 개빡치게 하는 나라 중 하나라고 한다. CSA의 기본적인 국력과 지정학적 입지는 너무도 반대로 미묘하게 꼬여있어서 처음에는 실제 역사상 당시 미국의 전성기, 즉 제조업을 통해서 세계제국을 만들었던 러스트벨트의 인구와 산업력을 바탕으로 연방정부, PSA, AUS, 캐나다 전부 동시에 싸우면서 쌈싸먹는 미친듯이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 시절 포스는 조금만 과장하자면 진짜 현실 미국의 경제력, 생산력이 소련식 인민전쟁을 만난 상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도 심해서 좀 너프했더니 그 다음엔 사방이 적이고 미국 내전 태그중에 가장 외교적으로 고립되어 있고 많은 적과 싸워야한다는 지정학적 악조건이 AI 특유의 멍청함과 꼬여서 순식간에 시카고 털릴만큼 약해졌다가 근 튀르키예-아르메니아, 폴란드 리워크 쯤 되어서야 그럭저럭 밸런스 맞는 자리를 찾아가는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 내전 승률이 높은건 여전하다.

7.3. 파일:AUS_flag.webp 미연합국 (TEX)

미국 2차내전 - 미연합국 소개 (펴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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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미합중국은 방대한 기회와 약속의 땅이었단다. 내가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던 땅이었지. 하지만 이제 그건 완전 옛이야기가 되었단다. 이 아비가 왜 이런 일을 하는지 알려주려고 이 편지를 써준단다. 이 전쟁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우리는 영웅이나, 반역자로 귀향하겠지. 결과가 어찌 되든, 난 받아들이겠지만 너만큼은 이 아비의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좋겠다.

내가 어렸을 때, 우리 가족은 헤인즈빌 근처에 농장이 있었단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어. 난 내 형과 함께 개 로버를 데리고 코니 호수로 갔었지. 어느 날은 야구를 했는데 네 삼촌이 실수로 로버를 쳤단다. 로버는 언제나 착한 개였지. 우린 로버가 아빠의 형을 그렇게 물 줄은 몰랐단다. 의사는 팔뚝뼈가 부서져서 팔을 다시는 쓰지 못할 거라고 했어. 우리가 피를 흘리고 울면서 터덜터덜 돌아온 걸 본 할아버지는 망설이지 않으셨단다. 할아버지는 우리 로버, 사랑스러운 로버를 헛간 뒤로 끌고 간 다음 윈체스터로 모든 걸 바로잡으셨단다. 우릴 믿을 수가 없었어. 할아버지는 로버를 사랑했거든, 로버의 곁을 떠난 적도 없었지. 하지만 로버와 내 형제를 본 할아버지의 눈에는 정말 망설임이 없었단다. 난 훗날 할아버지께 물어보았단다. "왜 로버를 쏘셨어요? 로버는 나쁜 개가 아니었고, 그건 그저 사고였어요." 할아버지가 그때 한 말은 아직도 내 마음 속에 남아 있단다. "개가 한 번 나쁜 짓을 하면 다신 돌아오지 못해. 걘 이제 사람을 무는 개가 된 게다." 할아버지는 로버를 사랑하셨지만, 자기 가족을 그보다 더 사랑하셨어. 그 일은 이미 한참 전의 일이란다, 이제 농장은 없어졌어. 대공황 때 은행이 우리 땅을 압류해 내몰았거든. 그 일로 네 할아버지는 넋이 나가 버렸단다, 몇 년 뒤에 서재에서 목을 매셨지. 그 일은 그 할아버지의 자존심이 버티기에는 너무나도 큰 일이었던 거란다

너도 알겠지만 우리가 다른 누구와 싸운다고 그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이라는 건 아니란다. 내가 보기에는 많은 이들이 우리가 왜 싸우는지도 모를 게다. 내가 잘 나가는 대학 교수나 워싱턴 정치인은 아니야. 하지만 이 늙은 아비는 전쟁을 봤단다. 네가 아직 어렸을 때에, 나는 러시아에 자원병으로 갔어. 난 생디칼리스트가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똑똑히 봤단다. 자신이 항상 옳은 일을 한다는 이들의 뒤틀린 이상 속에서, 우리가 소중히 여기던 모든 것들을 파괴해버린단다. 그리고 이들에게 대항하던 '민주 백군'마저도 얼마 안 가 야심찬 군국주의자들의 인형이 되어버렸고 말이다. 영도자 동지 콜차크, 미국의 카이사르 맥아더. 이제 그 꼴을 페트로그라드에서도 봤던 일을 고향에서도 보게 되었단다. 시카고와 워싱턴의 문제를 막는 건 이제 이 아비의 무리들에게 달렸어. 우린 미국 제일당의 롱 상원의원을 믿기로 했단다. 연방놈들은 월가 자본가들을 위한 방패고, 생디칼리스트는 이 나라를 갈갈이 찢으려 드는 급진주의 파벌의 광견들 뿐이지. 이래서 우리 시민들의 권리를 지킬만한 사람은 휴이 롱 의원 뿐이라는 거란다.

미연합국은 최선의 선택지가 아니야. 유일한 선택지지. 우린 마지막 한 사람이 쓰러질 때까지 싸울 거란다.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린 이 나라에 미래를 주기 위해 싸울 거야. 난 미국을 사랑하지만, 그보다 이 아비는 너를 사랑한단다. 나는 네가 월가의 농노가 아닌 헌법에 보호받는 시민이 되는 미국을 위해 싸울 거란다!

우리는 반역자로써 북진하지만 왕으로써 귀향하리니! #[130][131]
<colbgcolor=#eee,#444>
0% 미국 사회당
0% 미국 사회당
0% 미국 사회당
0% 농민노동당
0% 민주당 (진보)
0% 공화당
8% 민주당 (보수)
23% 미국제일당
18% 비상대권위원회
50% 미국제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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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Union State, 줄여서 AUS[132]. 미주연합이라고도 한다. 미국 내전으로 갈라지는 나라 중 하나. 휴이 롱 루이지애나를 중심으로 남부 주에서 결성하며 국민 대중주의 성향[133]을 띈다. 휴이 롱 외의 주요 인물들은 다음과 같다.
공략은 미노조연맹과 비슷하지만 좀 더 어려운 것이 들고 시작하는 땅이 자원도 공장도 넉넉치가 못하다. 일단 미노조연맹과 국경을 맞닿게 하고 민병대로 전선만 유지시키고 정규군으로 돌파부대를 편성해 노퍽 - 델마바반도 - 필라델피아 - 뉴욕 순으로 가는길에 백악관에 미연합국 국기도 꽂으면서 동해안을 점령하고 서쪽으로 진군하자. 미노조연맹이 무너지면 미노조연맹의 공략대로 서쪽으로 진군하면 된다.

전후에는 휴이 롱의 독재가 시작된다. 이후 분기는 셋으로 나뉜다. CSA 지지자 스메들리 버틀러 장군이 맡던 미국 재향군인회(American Legion) 회장을 새로 고르는 게 중요한 분기점이다

7.4. 파일:PSA_Flag.webp 미태평양합중국 (PSA)[135]

미국 2차내전 - 미태평양합중국 소개 (펴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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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미합중국은 방대한 기회와 약속의 땅이었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다. 미국은 아직 살아있으니까. 로키산맥 너머, 미국 자유시들은 버텨내고 있다. 유타의 꽃 피는 사막부터, 쌀쌀한 태평양 북서부까지. 서부의 개척자들은 동부의 폭군들에 저항하고 있다. 그렇게 미국이란 꿈은 계속되었다.

나는 내전이 있기 전에 작가였다. 워싱턴 D.C.에서 명망있는 신문사에서 일한 정치면 해설가였지. 나는 이제 차가운 로키 산맥 속에 앉아 중서부 평야를 경계한다. 작가였던 시절은 그저 먼 옛날처럼 느껴질 뿐이다. 눈 위에 그어진 가상의 선이 문명을 혼란과 죽음에서 갈라놓는다는 게 재밌지 않은가? 지금은 조용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역사는 우릴 불러낼 것이다.

동부에 있는 맥아더의 실력자들은 자신들을 충성파라 자칭하고 있다. 하지만 심장이 뛰고 헌법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는 이라면, 놈들은 그저 춤추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것을 안다. 놈들은 성조기를 갈갈이 찢겨진 정통성의 한 조각처럼 몸에 두르고 있을 뿐이지, 실로 망신스러운 일이군. 건국의 아버지들이 이 광경을 보신다면 무덤 속으로 울부짖으실 것이다. 그 후손들이 공화국의 기반이 된 자유를 버리다니. 뭘 위해서? 안보? 공화국을 지킨다는 핑계? 미국은 그들의 손에 갈기갈기 찢어졌는데?

, 리드, 맥아더.... 이름은 다르지만 결국 놈들의 충성은 똑같다. 이 선 뒤의 우리는 놈들 정치 사상과 얄팍한 정당화에 속지 말아야 한다. 놈들은 그저 군벌들일 뿐이지, 생각할 필요도 없다. 난 그들의 실체를 본 목격자이자 생존자다. 카이사르라 자칭한 맥아더가 의회를 장악한 뒤, 우리는 그놈 애완견의 첫 표적이 되었고, 우리들 중 도망칠 수 있는 사람들은 민주정부의 생존자와 함께 서부로 떠났다. 도망칠 수 없던 사람들은 감금당하거나 입을 틀어막혔고, 아니면 그들에게 더 끔찍한 운명이 기다렸다.

묻고 싶은 것이 있다. 한 시민의 머리에 박힌 총알이 생디칼리스트 민병대의 소총에서 나왔든, 연합국 은빛 셔츠단의 권총에서 나왔든, 카이사르의 암살자에게서 나왔든, 그것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자신의 형제를 쏘고는 신념에 따라 올바른 일을 했다고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산맥의 동쪽에서는, 이성이 사상의 광기에 패배한 것만 같다.

나는 이곳의 내 형제들을 되돌아본다. 우리는 제 때 탈출한 생존자들이다. 우리는 대초원을 지나고 로키 산맥을 넘어 힘들게 목숨을 건질 수 있었지. 우리는 이 모든 것이 끝나기를 빌었다. 그렇지만 시카고 뉴올리언스에서 새로운 혁명이 터졌을 때, 우리는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우리에게 남은 것이라도 지키기 위하여, 산악병 사단에 지원했다. 우리들의 검문소를 지나가는 난민들은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우리는 슬픔이 드리운 모두의 얼굴을, 서부로 떠나는 비탄에 잠긴 차들을 보았다. 굶주림과 절망의 오리건 트레일에서는 목숨을 위한 골드 러시가 일어나고 있다, 이 곳은 그야말로 미국의 죽음을 볼 수 있는 특등석이다.

시카고가 불탔을 때 우린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뉴올리언스가 폭군의 깃발 아래 북진할 때 우린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 놈들은 우리들이 겁먹었다고 했지만, 우리는 겁먹지 않았다. 우리는 인내하고 있을 뿐이다. 놈들의 수가, 놈들의 총탄이 떨어지는 그때까지, 우리는 서부에서 경계한다. 동부가 점점 약해질수록, 동부의 광기에 지친 이들이 서부에서 도망쳐서 우리에게 합류할 것이다. 우리를 통해 미국은 인내한다. 우리를 통해 미국은 살아남는다!

놈들은 우릴 태평양 합중국이라고 부르지만, 우리는 스스로를 미합중국이라고 부른다. 킨키나투스처럼, 우리는 역사가 우릴 부를 때 일어날 것이니. 전쟁이 끝난다면 기쁘게 무기를 내리고 들판으로 돌아가리라. 킨키나투스가 말했듯이, 우리는 권력을 바라지 않으리라. 삶, 자유, 행복 추구권을 바라리라! 이 말들은 이 대륙의 서쪽에서 의미를 잃지 않았노라!

미국의 자유인들이여! 진정한 미국의 자유인들이여! 우리는 서부에서 보초를 선다. 모두가 이를 알게 하라. 동부의 늑대들이 서로의 목을 물어뜯고 나면 우리는 행군할 것이다. 다시 한번 진정한 미 공화국을 확장시킬 것이다.

바다에서 빛나는 바다까지![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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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444>
0% 미국 사회당
0% 미국 사회당
0% 미국 사회당
17% 농민노동당
29% 민주당 (진보)
30% 공화당
24% 민주당 (보수)
0% 미국제일당
0% 군사정부
0% 미국 은색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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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정치력 획득 +0.10, 육군 경험치 획득 +10.0%, 사단 한계 +12
}}}
일명 PSA. 맥아더가 쿠데타를 일으킬 시[137] 미국 내전으로 갈라지는 나라 중 하나. 수도는 당연히 새크라멘토이다. 맥아더가 군사 쿠데타로 미합중국에 군사독재를 수립하면 캘리포니아를 주축으로 한 서부의 정치인(캘리포니아 주지사 프랭크 메리엄,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하이럼 존슨)들과 지식인이[138] 자신들이 미국 민주주의의 마지막 희망이라며 독립하여 탄생하는 국가다. 당연하게도 쿠데타가 발발하지 않을 경우 분리되지 않고, 독립했더라도 서부의 부족한 인력과 공장으로 인하여 내전에 참전하는 네 세력 중에서는 가장 약한 편이다.

내전 공략은 무조건 최대한 동진이다. 미태평양합중국이 등장했다는 것은 사실상 미국이 4조각으로 갈라졌다는 것인데 이는 적이 하나 늘어났다는 그 자체의 효과 외에도 전선이 더 늘어나고 인구와 산업이 어느정도 있는 서부를 잃는다는 점까지 미합중국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미합중국을 상대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미합중국을 삼킨다 해도 그렇게 강해지지는 않는다. 미합중국의 잔해 중 미태평양합중국에 배당되는 곳은 와이오밍, 몬태나, 유타 정도인데 이 주들은 인구나 산업이나 최하위권이라 먹어봤자 티가 안난다. 그덕에 미노조연맹이나 미연합국과 국경을 맞대고 본격적으로 싸워보려고 해도 도리어 밀리는 경우가 자주 나타난다. 미노조연맹과 미연합국의 3파전으로 들어갔다면 세 솥발의 균형을 잘 유지하며 두 세력이 서로 싸우는 동안 동쪽으로 더 파고들되 강한 쪽을 공격해서 둘의 싸움이 더 오래 지속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내전에서 다른 둘이 탈락하고 미태평양합중국과 동부의 다른 하나의 세력만 남았다면 휴전조약을 맺을 수 있다. 태평양이 동진한 위치에 따라서 로키산맥, 그레이트플레인스, 미시시피강을 기준으로 휴전선이 세워지며 선거를 개최하고 영토에 코어를 박는 등 이런저런 일처리를 한 후 다시 전쟁을 재개하게 된다.

동부의 국가가 미합중국이고 대통령에 오른 정치인이 맥아더가 아니라면 쿠데타를 일으켜 군사독재를 펼친 맥아더를 재판에 세우는 조건으로 평화롭게 미합중국에 흡수되어 평화통일이 완료될 수도 있으며, 동부의 국가가 미노조연맹이고 미노조연맹의 집권정당이 전체주의가 아니고 미태평양합중국의 집권정당이 사회민주주의인 경우에도 유사하게 평화통일이 될 수 있다.

전후 미태평양합중국은 민주주의 미국 트리와 거의 유사하다. 애시당초 맥아더 군사독재에 반대하며 민주주의를 유지한 자신들이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이라고 하면서 봉기한 세력이기 때문이다. 외교적으로는 협상국이나 공영권에 가입할 수 있다.

7.5. 파일:atg0jx69d4j61.webp 뉴잉글랜드 (NEE)

미국 2차내전 - 뉴잉글랜드 소개 (펴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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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미합중국은 방대한 기회와 약속의 땅이다. 미국은 멋진 배였지만 그게 배와 함께 가라앉아 죽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야. 영국이 국경 지방을 지키기 위해 남진했을 때, 우리는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우리는 실용적인 것 빼면 시체니까. 그리고 나는 맥아더와 생디칼리스트가 우리 아름답고 푸른 동네를 갈갈이 찢는 것 보다는 차라리 캐나다에게 보호받는 게 낫다고 여겼고, 우리는 이 곳에 오랫 동안 정착해 국경을 보수했다.

이 내전은 저들의 전쟁이지 우리의 전쟁이 아니다. 매일 밤 오대호 위로 포성이 울리고 공중전의 불빛이 비춘다. 이건 우리가 이 의미없는 전쟁에 앞장서서 뛰어들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알려줄 뿐이다. 생디칼리스트, 연합주의자, 맥아더주의자, 연방주의자. 이제 온갖 곳의 온갖 놈들이 형제를 쏘고 그걸 혁명이라 부를 이유를 찾은 것 같다, 이 아이러니가 이렇게 비극적이지 않았다면 좋았을 것이다.

미국이 무너졌을 때 나는 내 아버지와 형제들처럼 곶에서 일하는 어부였다, 젊고 감명에 찼던 그들은 곧장 남쪽으로 가 연합국에 합류하였다, 그 놈들은 매 걸음마다 "모든 사람이 왕이다"를 외쳤다. 죽으러 가는 매 걸음마다, 그 불쌍한 놈들은 첫번째 전투에서 살아남지도 못 했다. 이걸로 기분이 나아질지는 모르겠는데 노퍽은 함락되고 몇 주 동안 약탈당했다고 한다. 미국 도시들이 불탈 때 맥아더와 롱이 발 뻗고 자기를 바랄 뿐이다.

당신은 영혼 없이 죽음으로 행진하는 짓을 옹호해보려 할 것이다. 동포였던 많은 이들이 오늘날 맹세하는 자살 욕구 따위는 나에게 없다. 내가 곶에서 낚시를 할 때 징집관들이 내 번호를 뽑았다. 나는 그 후로 사우스 마운틴에서 망원경으로 밑을 내려다본다. 당신이 전쟁을 원하지 않더라도 전쟁은 당신에게 찾아 오는 것 같다.

어쩌면 이 광기가 끝난 어느 날, 우리는 위대한 연방에 복귀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뉴잉글랜드는 북아메리카에서 우리만의 새 길을 개척할지도 모른다. 오직 시간만이 말해 줄 것이다.

내가 아는 것은 우리는 법 아래 자유인이라는 것 뿐이다. 주들의 야망에 얽매이지 않은 우리는 공통점이 없다. 뱀은 가만히 있지만 다른 주들은 이 선 위로 올라오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우리는 저 밑에 있는 광견병 미친개들과 싸우고 싶지 않다. 하지만 싸워야 할 때는 우리 고향을 열렬히 지켜낼 것이다. 당신이 뉴잉글랜드를 건드리지 않는다면 뉴잉글랜드도 당신을 건드리지 않을 것이다.

독립 전쟁 이후 쓰이지 않았던 신조가 떠올랐다. 그 시절 우리는 영국군이 빼앗으려던 모든 땅에 각자의 대가를 치르게 했다. 나를 밟지 마라Don't tread on me[139].

이 새로운 세계에서 뉴잉글랜드는 스스로의 길을 만들어낼 것이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140]
<colbgcolor=#eee,#444>
0% 사회당
9% 사회당
4% 사회당
5% 진보당
28% 민주당
33% 공화당
7% 금주당
9% 미국제일당
2% 군사정부
3% 미국제일당
}}}
매일 정치력 비용 +0.10, 안정도 -10.00%, 전쟁 지지도 -25.00%, 동맹을 호출하거나 전쟁에 참여할 수 없음
* 미승인국
매일 정치력 비용 +0.30, 무역 거래 평판 획득치 -50.00%
* 대공황
소비재 공장 46.0%, 건설 속도 -36.00%, 생산 효율 한도 -18.00%
}}}
내전이 일어났을 때 캐나다 자치령이 뉴잉글랜드 지방과 CSA가 차지한 뉴욕시를 제외한 뉴욕 주를 강탈하여 세울 수 있는 괴뢰국. 캐나다가 이 나라를 세운 이유는 생디칼리슴 국가인 CSA를 견제하기 위해서다. 수도는 보스턴.

국가가 세워진 배경이 배경인지라 미승인국 국민정신으로 정치력 획득에 막대한 디버프를 받으며, 국가 중점을 통하여 이를 타개해야 한다. 국가 정통성이 낮은 문제를 해결하면 디시전을 통하여 미국 전역에 영유권을 주장할 수도 있다.

초창기부터 개척된 곳이라 그런지 프로빈스가 많지 않음에도 인구와 산업력 모두 미태평양합중국보다 훨씬 좋다. 캐나다와 협상국이라는 든든한 뒷배가 있어서 미국 통일 난이도도 상대적으로 쉬운 편.

다만 2파전으로 내전을 하는 올슨 정부가 국력이나 난이도 면에서 훨씬 쉬운 편이라 민주주의 미국을 하기 위해서 뉴잉글랜드를 고를 이유가 없다는 게 가장 큰 단점. 올슨 정부의 경우 중점이나 디시전을 통해 협상국에 가입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협상국에 가입이 처음부터 되어있다는 뉴잉글랜드의 장점이 퇴색되는 것도 원인 중 하나다.

타 미국 내전 세력들과 마찬가지로 내전에서 승리한다면 내전 복구 중점으로 내전 피해 패널티를 풀고, 협상국을 지원하고 협상국의 맹주 자리를 차지하며, 최종적으로는 WTO의 설립이 가능하다.

0.20 버전에서 전체적인 리워크가 이루어졌다.

7.6. 하와이 (HAW)

하와이 - "미소짓는" 잭 말론의 이야기 (펴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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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아.... 그래, 뻔하지? 그래 그래. 난 하와이 사람도 아냐. 난 잭 말론 크로포드야. 텍사스 오스틴에서 태어나 자랐지. 자선가에 삶의 좋은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야. 친구들은 날 "미소짓는" 말론이라고 부르지. 이 보잘 것 없는 말론이 어떻게 이 아름다운 흰 해변에 오게 되었는지 말할테니 애들이나 모아봐.

난 어떤 성조기를 따라갈 사람도 아냐. 미국 상황이 나빠지자 구호들이 튀어나왔지. "모든 사람이 왕이다!" "사슬을 깨라!" "반란자를 타도하라!" 모든 청년들이 손에 총 좀 쥐어보려고 입대 신청 넣으러 가더라. 높으신 분들 몇몇의 정치 이론을 위해 죽으러 행진하는 거야. 난 리드도 좀 좋아했어. 그래도 모자는 좀 멋졌잖아. 그래도 잭 말론은 누굴 위해 죽을 사람은 아니었어. 절대 아니었지. 상황이 돌아가는 걸 알고 바로 양심적 병역거부 하는 종교 순례자 흉내를 내며 신생 미연합국에서 뛰쳐나왔어. 그것 만으로도 말할게 좀 있는데 얘기를 짧게 해야하니 안 말할게.

나는 서쪽 경계를 넘으려고 하다가 미닛맨에게 바로 걸리고 말았어. 무리에서 날 바로 끌어내더라. 뭐 때문에 들켰는지는 모르겠어. 간통을 하도 많이 해서 걸렸는지도 모르지. 후회는 없어. 좀 심하게 두들겨 맞고 가슴에 큰 L자가 붙은 멋진 친구들과 만났는데 이때쯤 평범한 감옥에 가지는 않겠구나 생각했어. 그놈들이 날 심문실에 넣었는데 볼만하더라. 전등 하나 있고, 의자 하나 있고, 벽에는 핏자국 있고. 그런 곳이었거든. 선택지는 두 개였어. 군대에 가느냐, 수용소에서 고된 일을 하느냐. 난 진정한 미국 애국자로써 당연히...탈옥했지. 이제 한 손에는 숟가락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자유를 들고, 뒤에는 미연합국 군대 절반이 쫓아다니게 된거야. 북쪽 경계를 넘어 덴버에서 사랑스러운 데이브를 만났어. 그 친구가 날 화창한 캘리포니아까지 데려다줬지. 거기서 하와이로 가는 첫번째 배에 올라탔어. 정말 멋지고 익살스러운 여정이었어.

오면서 좀 이상한 사람들도 봤어. 콜로라도 국경을 넘을 때 만난 녀석이 그런 친구였지. 못 믿을걸. 해발 1500m에서 사람만한 총을 들고 야구 모자 쓰고 소매를 걷어올렸다니까.[141] 다른 친구는 연합국 서쪽 변두리에서 순찰 돌던데 클린트 이스트우드라도 될 것 처럼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있더라.[142] (따르르르릉)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8살이라니 무슨 말이야?! 그래, 그럼 뭐라고 할까? 황야의 결투? 그건 1946년이라고?! 아오 진짜. 그렇게 할게. 연합국 서쪽 변두리에서 순찰 돌던 다른 친구는 헨리 폰다라도 될 것 처럼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있더라. 그 동네는 밖에 있는 너희들을 위해 40년대에 서부극을 찍고 있는 거야.

하아아.... 있잖아, 너희는 너희 내전을 벌여도 돼. 난 이 해변에서 코코넛이나 홀짝이며 파도타기나 할거야. 국기를 위해 죽진 않을 거야.

이 난장판이 끝나면 불러. 파도 타자 미국아.

파도 타자. #[143]
<colbgcolor=#eee,#444>
0% 하와이 혁명당
5% 하와이 노동연맹
10% 하와이 사회당
15% 진보당
14% 국민자유당
26% 공화당
21% 하와이 애국당
3% 하와이 국민당
6% 긴급이사회
0% 하와이 국민당
}}} }}}
미국 내전 시 미국령 태평양 섬들을 가지고 떨어져 나오는 국가. 긴급 이사회를 거쳐서 하와이 왕국을 재건할 수도 있고[144], 공화국을 수립하거나, 혹은 생디칼리슴 국가를 건국할 수 있다.

외교 루트의 경우 생디칼리슴에 빠져서 하와이 코뮌이 될 경우 당연히 3인터로 가며 공화정의 경우 협상국과 공영권, 왕정의 경우 협상국과 라이히스팍트에 가입이 가능하다.
문제는 이렇게 유저가 타국에 편입하는 선택지를 누르면 플레이 국가가 전환되지 않으며 게임 오버된다는 것.

컴퓨터가 잡을 시 일본이 JAP싸게 점령하는 경우가 허다하고,[145] 무엇보다도 전체 인구가 42만에 불과하여 인력 문제가 극심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해보기는 어려운 국가. 최근 패치로 인해 내전 발생시 높은 확률로 하와이 코뮌이 만들어지고, 그대로 제3인터내셔널에 가입해 버린다.

8.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공화국 (RUS)

8.1. 배경

고난의 역사

2월 혁명으로 수 세기에 걸친 차르의 전제 정치는 종식되었지만, 그 업적은 되돌릴 수 없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1917년 10월, 블라디미르 레닌이 이끄는 볼셰비키가 겨울궁전을 습격하고 러시아를 장악하여 세계 최초의 혁명적 사회주의 국가인 소비에트 러시아를 선포했습니다. 군주주의자, 공화주의자, 온건 사회주의자, 외국 개입주의자 등 다양한 세력이 이에 대항하여 일어섰습니다. 1918년 9월 레닌이 불만을 품은 사회혁명당 좌파의 파니 카플란에게 암살당하며 볼셰비키 혁명은 사산되었고, 볼셰비키 대의는 붕괴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내전 기간 동안 독일이 백군에 제공한 물자가 더해지면서 1920년 혁맹은 성공적으로 진압될 수 있었습니다.

1922년 백군의 장군들은 새로운 러시아 공화국을 위한 헌법을 제정하였으나, 민주적이면서도 문제가 많다는 문제로 인해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백군은 10월 쿠데타 이전 임시정부의 지도자였던 알렉산드르 케렌스키를 러시아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밀어붙였습니다. 그러나 케렌스키는 1925년 콜차크 반란에서 살아남아 경제 성장을 회복하기 위한 신경제정책을 시행하며 최소한의 능력은 입증했습니다. 그러나 1934년 보리스 사빈코프의 러시아 국민공화당이 갑자기 부상하고 사빈코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그는 야당으로 밀려났습니다.

그러나 1936년까지 사빈코프 대통령은 아직 권력을 공고히 하지 못했고, 국내 정치적 요인으로 인해 해외로 눈을 돌리지 못했습니다. 사빈코프가 속한 당은 상당한 인기를 얻고 하원을 장악하고 있었지만 군주주의자들은 사빈코프가 러시아의 역사를 배신했다고 믿었고, 민주주의자들은 그가 러시아의 약속을 배신했다고 믿었으며, 사회주의자들은 그가 인민을 배신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들 모두는 러시아가 여전히 세계에서 힘을 발휘할 잠재력이 있다는 한 가지 믿음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1922년 러시아 헌법

적백내전이 끝나고, 2월 혁명으로부터 5년이 지난 1922년에 효력을 발휘한 러시아 공화국의 헌법에는 분열되었던 백군의 상처가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이 헌법은 러시아를 연방 민주 공화국으로 정의하고, 공화국의 모든 시민에게 보편적인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발효 이후 러시아의 정치 제도들을 조직시킨 문서입니다.

어떤 면에서 헌법은 1906년 제정된 국가기본법의 갱신이며, 상원은 이러한 권위주의적 유산을 보여주는 한 예입니다. 상원은 비선출직인 귀족, 대학교수, 기업 협회 등 상류층의 고위 의원과 대표로 구성됩니다. 하원인 국가두마는 선출직으로 구성되며 국내 대부분의 입법권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출되지 않는 상원의 존재는 러시아의 민주적 절차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상원에서 선출되지만 1906년 헌법에 명시된 차르의 지위를 본떠서 많은 권한과 의무를 부여받은 탓에 상당한 수준의 행정 권한을 지니고 있으며 양원의 승인을 받아 각료회의를 임명합니다. 대통령은 입법 행위를 집행하는 주요 행위자이며 외교 문제에 있어 공화국을 대표합니다. 또한 대통령은 두마의 승인 없이 긴급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악명 높은 헌법 제48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보리스 사빈코프 대통령은 이 권한을 이용해 갈수록 분열되어 가는 입법부를 우회하여 법령과 법률을 통과시키는 것을 좋아합니다.

백군 장군들의 지도 아래 초안이 작성된 헌법은 그 조항이 민주주의에 불리하게 사용되지 않을 때만 민주주의의 수호자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신경제정책

적백내전으로 인해 온 나라가 황폐화되고 수백만 명이 사망했으며 볼가 지역에서는 기근이 발생하였으며, 러시아 대부분 지역에서는 무정부 상태가 지속되는 등 공화국 경제는 비참한 수준에 놓였습니다. 알렉산드르 케렌스키 정부는 막대한 정치적 자본을 보유했었으며, 이를 '신경제정책(Novaya ekonomicheskaya politika)'이라고 불리는 일련의 방대한 경제 부양 프로그램에 사용했습니다.

신경제정책은 금융 안정화와 진보적 운동의 타협점을 결합시킨 정책입니다. 금본위제를 기반으로 하는 체르보네츠 루블이라는 새로운 화폐가 도입되었고, 이를 통해 만연한 인플레이션을 종식시켰습니다. 농촌 내 실질적 소유 토지에 대한 재분배가 인정되었고, 농업 효율성을 회복하기 위해 추가적인 토지 개혁이 공표되었습니다. 농업 부문의 회복으로 러시아는 수출국이 될 수 있었고, 미국과 독일의 막대한 투자와 함께 수출 수익으로 공단을 복구하고 철도 시스템을 재건할 수 있었습니다. 1920년대 후반까지 러시아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대국 중 하나였으며 잠재력 또한 풍부했습니다.

경제 기적은 1933년부터 둔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대공황으로 러시아에 대한 투자가 감소했고, 기계화 부족은 농업 효율성의 하락을 불러왔으며, 금본위제는 재정을 안정화시키기는커녕 족쇄로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경제 침체로 인해 1934년 국수주의자인 보리스 사빈코프가 러시아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러시아의 굴욕에 대한 복수를 맹세했지만, 그의 러시아 국민공화당은 아직까지 독재 체제를 완성할 절대적 우위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러시아 소개 (펴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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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보시오, 형제들이여.

이 가장 상서로운 날에, 어머니 러시아가 어찌 이리 허약한 존재가 되었는지를 알게 해줄 비극적인 이야기를 해주겠소, 그리고 어떻게 그녀가 다시 일어서게 될 것이고, 어찌 우리가 러시아인에게 영광스러운 미래를 가져다줄지 알려주겠소.

한때, 우리는 차르한테 지배받았소. 그 약하고 무능력한 지배자 사회주의 선동가들, 독일의 요원들과 서방 제국주의 공작원들에게 전방으로 포위되어 고통받았소. 그들은 항상 러시아를 방해하려고 노력했소. 러시아인들을 굴복시킬 방법을 찾아왔지. 오스트리아가 우리 슬라브 형제인 세르비아를 공격했을 때, 우리는 개입할 수밖에 없었소. 이미 벼랑 끝에 몰린 국가는 장기간의 큰 희생을 동반한 전쟁에 끌려들었지.

오소비예츠에서, 독일군은 용감한 우리 군과 싸웠소. 염소 가스와 브로민 가스를 비롯한 독가스로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코틀린스키가 이끄는 용맹한 군인들을 당해낼 수가 없었지. 독일 군대의 공포를 상상해보시오, 형제들이여. 러시아의 죽은 자들이 참호에서 나와서 몸에서 살점이 떨어지는데도 모국을 위해 돌격하는 것을! 독일은 거기서 러시아인의 불굴의 투혼에 대해 잊지 못할 교훈을 얻었지. 공정한 전쟁이었다면 독일을 멸망시킬 수 있었을 것이오, 형제들이여. 하지만 훈족놈들은 비겁했지. 러시아 국민을 상대로, 국내 전선의 지원을 파괴하는 뒤틀린 사회주의 요원들을 이용했소. 그들은 레닌을 질병과 같이 우리의 광대한 나라에 주입했고 그의 마르크스주의적 부패는 제국을 기초부터 파괴했소. 우리는 굴욕적으로 항복할 수밖에 없었고, 러시아는 20년 동안 굴욕과 붕괴로 고통받았소.

붉은 위협이 러시아를 멸망시킬 위기에 처했을 때, 전쟁의 흐름을 바꾼 사람은 사빈코프였소. 그 붉은 위협을 물리치고, 지금 유럽을 타락시키고 있는 붉은 물결로부터 러시아의 미래를 확보한 것도 오직 사빈코프였소. 전쟁이 끝났을 때, 러시아가 다시는 외국의 침입에 무너지지 않으리라 선언한 사람마저도 사빈코프였소. 그가 조국연합당, SZRS를 세웠을 때, 나는 먼저 가입한 사람들 중 한 명이었소. 그때 단지 어린 단원이었지만, 사빈코프 동지께서는 나에게 길을 가르쳐주었소. 그는 러시아에는 강력한 지도자, "보즈드(VOZHD)"가 필요하다고 선언했소.

형제들이여, 지금 러시아는 새로운 시대의 벼랑에 서 있소. 우리는 공장을 지어왔지만, 대가는 우리의 주권이었소. 허약한 입헌민주당과 사회주의혁명당은 가장 높은 가격을 부른 우리의 숙적, 베를린의 카이저에게 우리의 위대한 국가를 팔았소. 공장들은 독일 자본으로 지어진데다, 외세가 침입을 위해 만들었고, 독일의 생색을 감추는 얇은 천일 뿐이오. 사빈코프와 당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인도해줄 것이오. 언제나 우리의 발전을 지연시키려는 반대파 놈들을 끝낼 수만 있다면 말이오.

내가 당에서 성장하는 동안 러시아는 안팎의 적과 마주했소. 신뢰할 수 없는 일본과 그들의 꼭두각시인 봉천은 극동에서 우리의 영향력을 제거하기 위해 1928년에 모국 러시아에 또 다른 파괴적인 타격을 입혔소. 우리의 옛 영토에서, 반역자들과 반란자들은 자신들이 오흐라나의 눈에서 안전하다 생각하며 숨어 있소. 그들은 그루지아에서 때를 노리는 반역자 볼디레프를 중심으로 모여있고, 대러시아의 주변을 돌아다니며 동맹을 찾고 혁명을 선동하고 있소. 볼디레프는 음산한 그림자처럼 매순간 우리 비밀요원들을 피하고 있소. 우린 그를 오랜 시간 찾아다녔고, 그가 단 한 번이라도 실수를 한다면 끝은 정해질거요.

다른 파벌들은 한때 위대했던 러시아를 내부에서 동요시키고 있소. 줏대 없는 빅토르 체르노프가 이끄는, 망할 민주주의자들은 사빈코프를 폭군으로 부를 뿐이오. 강탈자 체르노프와 그의 동료들은 시시때때로 우리를 막고 있소! 그의 사회주의 동맹들은 사회적 자유니 자유주의니 하는 우리 국민을 잠자게 할 다른 거짓말로 우리를 약화시키려고 하고 있소. 하지만 잠들어서는 아니되오, 형제들이여. 지금은 행동할 시간이며, 무장할 시간이며, 준비할 시간이오. 러시아는 그 대가가 무엇이던 상관 없소, 우리에겐 새로운 전차와 소총이 필요하오! 왕당파들은 시간을 역행해 러시아에 새로운 군주제를 도입하려고 하고 있소. 모두 나약한 멍청이이며, 잊혀진 과거의 유물에 미혹되고 있소. 이 새로운 시대에, 러시아는 군주가 아니라 새로운 지도자, "보즈드"가 필요하오!

우리의 위대한 지도자이자, 우리의 보즈드인 사빈코프는 러시아에 단결을 가져다주고 우리가 잃어버린 정당한 조국을 되찾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오. 그러니, 러시아는 우리를 마비시킬지도 모를 반대파로부터 정화되어야 하오. 지도자께서는 가장 충실한 당원인, 우리 형제들에게 이 일을 맡기셨소. 우리는 그분의 팔이자, 어둠 속의 칼날이며, 우리를 통해서 그분의 뜻이 이루어질 것이오.

형제들이여! 맹세합시다! 당장 일을 시행할 것을! 러시아의 미래를 위해, 빅토르 체르노프는 반드시 죽어야 하오! 우리의 자유를 위하여! 우리의 모국을 위하여! 우리의 보즈드를 위하여!
(수 발의 총성과 비명 소리들)

<colbgcolor=#eee,#444>
1% 공산인민해방당
3% 노동조합사회당
7% 인민사회당
5%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
18% 사회혁명당
11% 입헌민주당
8% 러시아 연합
10% 10월당
5% 러시아 전군연합
32% 러시아 국민공화당
}}} }}} }}}

8.2. 정보

인력
핵심 영토 인구
103.56M
공장
민간 공장 군수 공장 해군 조선소 수송선
46 32 4 50
자원[A][B]
파일:HoI IV 석유 자원.png 파일:HoI IV 고무 자원.png 파일:HoI IV 강철 자원.png 파일:HoI IV 알루미늄 자원.png 파일:HoI IV 텅스텐 자원.png 파일:HoI IV 크롬 자원.png
99 2 719 131 105 330

8.3. 공략

러시아 내전에서 레닌이 암살당하고 트로츠키가 전사했으며[149] 코르닐로프는 포격에서 아슬아슬하게 살아남는 등 몇 가지 과정이 달라진 덕에 최종적으로는 백군이 승리했다.

현재 또 한번의 리워크가 예정되어 있으며, 사빈코프가 집권한 국민대중주의 국가로 시작한다. 정치중점을 시작하면 케렌스키는 암살당한다.[150][151] 단 34년에 집권한 사빈코프 정권은 기반이 약하며 상원이나 군부는 사빈코프를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다. 때문에 여러 방법으로 사빈코프 정권이 안정화되어 러시아국이 될 수도 있고, 민주주의 공화국이나 제국으로 국체가 바뀌며 사빈코프가 쫓겨날 수도 있다.[152] 러시아의 상황이 매우 악화되면 트란스아무르가 일본의 지원을 받아 독립하며, 북캅카스에서는 바실리 볼디레프가 러시아가 민주정부가 아니라면 소수민족을 대표해 러시아 자유군을 이끌고 봉기할 예정이라고 한다.[153] 그리고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러시아의 괴뢰국이 될 예정이지만 2차대전이 벌어지면 반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한다. 러시아 개발일지 서문 번역 현재는 초기 상황인 사빈코프 대통령만 만들어진 수준이며, 최종적 리워크는 1.4 패치에서 나올 것이라고 한다.

경제 트리는 총 4개의 선택지- VES 설립, 젬스트보, 협동자본주의, 민프롬 중 하나가 강제된다. 대체로 유저들은 경제 재건 시 제일 큰 버프를 제공받는 VES를 제일 선호했었으나 0.26 패치 이후 사람을 산업에 갈아넣기 때문에 인구 페널티를 먹여서 육군 교리가 기동전이 강제된다. 그리고 사빈코프의 군사 관련 보너스도 너프되어 군사적으로 브란겔 보다 못하다. 그 다음으로 선호되는 선택지가 협동자본주의인데, 이 선택지는 산업력을 강하게 만들어준다. 1.0 패치 이전에는 검은 월요일 관련 포커스를 찍기 전 케렌스키가 죽자마자 선거를 해서 사민 체레텔리나 사자 체르노프가 강제되었지만 지금은 체르노프가 임시정부를 1년 정도 이끌기 때문에 공화국 루트면 무조건 갈 수 있다. 젬스트보는 선택 시 디시전이 생기며 연구 시설 설립, 공장 설립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성공 확률은 복불복이며, 실패하면 페널티가 너무 커 기피되었지만 0.19 패치로 성공 확률이 높아지고 페널티가 적어지는 버프를 받았다. 민프롬은 민공 건설시간에 디버프를 주고 인력을 깎아먹기 때문에 그간 선택률이 제일 낮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재평가받는 추세이며, 어째서인지 AI는 민프롬을 제일 많이 선택한다.

정교회 처우 문제도 있는데, 선택지로 세속 국가를 표방한 공화국 헌법 제5조를 그대로 둘지, 제5조를 폐지해서 정교회를 국교로 재지정할지를 선택할 수 있다. 어느 쪽을 택하더라도 한쪽의 불만은 반드시 나오며 약간의 정치력이 깎이는 페널티가 있다. 다만 징병 가능한 인구를 늘려주는 '국가정교회' 국민정신을 위해서는 정교회를 국교로 재지정해야 한다. 거기다 0.19 패치로 이 국민정신이 버프를 받아서 더더욱 정교회를 밀어줘야 할 이유가 늘었다. 0.21 패치 이전에는 아예 정교회에 막대한 이권을 제공하며 국교로 재지정하는 선택지도 있었고, 어느 쪽을 선택하고 나면 수시로 다른 쪽의 불만이 나오며 정치력(사제들 편을 들 경우)이나 안정도(리버럴 편을 들 경우)를 깎아먹었다.

초기의 혼란을 정리하고 정부 타입을 골랐으면 이제 외부로 눈을 돌려야 한다. 일단 외부 정책을 골라야 하는데 팽창주의와 현실정치(Realpolitik)가 있다. 팽창주의를 고를 경우 후의 이벤트 선택지에서 더 공격적인 선택지를 고를 수 있게 된다. 국가 중점 트리에선 중앙아시아, 캅카스 지역과 극동 그리고 유럽에 대한 확장이 가능한데 플레이어는 평화적으로 해결하거나 군대를 이끌고 침공할 수도 있다.

0.21.3 패치 이후 정치 조언가가 다수 변경되었으며 모스크바에 대공포를 설치하는 중점이 추가되었다.

0.23 패치로 돈-쿠반 연합이 삭제되면서 북캅카스 지역이 처음부터 러시아의 영토가 되었다.

0.25 패치부터 70일 중점들이 60일 중점으로 바뀌는 버프를 받았는데, 덕분에 라이히스팍트와의 전쟁에서 무력하게 밀리는 일이 없게 되었다.

1.0 패치로 초반 지도자가 보리스 사빈코프로 변경됐으며 따라서 국민대중주의 정권으로 시작한다. 이후 교착 상태의 끝 중점을 통해 이벤트로 정치 루트를 정할 수 있으며 선택지에 따라 무난하게 국민대중주의 정권을 유지하거나 혹은 사빈코프가 암살당하거나 체포당하면서 민주주의 공화국을 복원하거나 제정복고 혹은 사회주의 정권을 수립 할 수 있다. 또한 제2차 적백내전은 삭제되었다.

사빈코프가 세계 긴장도를 100올리면서 모든 생디칼리슴 국가들에 선전포고하는 리워크 중점이 공개되었다. #

8.4. 러시아 사회주의 공화국 (SOV) (삭제)

<colbgcolor=#eee,#444>
9% 공산주의 인민해방전선
23% 노동조합사회당
41% 인민사회당
19%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
5% 사회혁명당
3% 입헌민주당
0% 러시아 연합
0% 10월당
0% 러시아 전군연합
0% 러시아 국민공화당
}}} }}}
0.11.2버전에서 소비에트 연방이 사라지고[154] 그 자리를 메꾸었다. 1.0 버전에서 2차 러시아 내전이 삭제되고 그냥 이벤트로 변경하게 바뀌었다. 정치 첫번째 중점을 선택하면 이벤트가 뜨는데 사빈코프가 시위 진압에 아무 장군들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폭탄 테러로 사망하고 체르노프의 사혁당이 집권한다. 그리고 좌파의 도움을 받은 뒤 백군 장성들의 쿠데타 시도를 선택하면 모스크바 전투에서 볼셰비키가 승리해서 3번째 혁명이 일어난다.

초기 지도자는 알렉세이 리코프이나 이벤트로 그리고리 지노비예프, 카를 라데크(전체주의), 알렉산드르 실랴프니코프나 알렉산드라 콜론타이(생디칼리슴), 알렉세이 리코프, 마리아 스피리도노바 니콜라이 부하린(급진사회주의) 중 한명을 대표로 선출하고 국가를 재건해 혁명을 전파하게 된다.[155]

다만 러사공이 타 생디 국가들과 눈에 띄는 차이점이 있는 편도 아니고 뭣보다 국기도 혐짤 수준으로 못 만들어서 굳이 러사공을 만들기보단 타 생디 국가를 플레이하거나 그냥 러시아로 플레이하길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1.0 버전 패치로 완전히 삭제되었고 생디 러시아는 이벤트 선택지를 통해 갈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야코프 스베르들로프, 마리야 스피리도노바 등 지도자 풀이 늘었다.

9. 파일:오스만 제국 국기.svg 오스만 제국 (TUR)[156]

9.1. 배경

벨트크리크 이전의 오스만 제국

한때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제국 중 하나였던 오스만 제국은 18세기로부터 쇠퇴하기 시작하여 20세기 초에는 ' 유럽의 환자'라고 불릴 정도로 쇠락했습니다. 끊임없는 외국의 간섭과 지방에 대한 취약한 장악력은 효과적인 산업화를 할 수 없게 만들었고, 그런데도 오스만 사람들은 개혁하였고, 부족분쟁과 부패한 관료주의에 찌든 지역에서 제기되는 문제에도 불구하고 빛을 볼 수 있었습니다. 19세기 초반에 마흐무트 2세에 의해 제안되었고, 나중에는 청년 튀르크당에 의해 추구된 급진적 개혁이 제국 내에 도입되었습니다. 토지 소유권은 재조정되었고, 예니체리는 해체되었으며, 모술과 알 하사에 이르기까지 전 지역에 중앙통치제도가 재설립되었으며 헌법 또한 공포되었습니다. 개혁가들은 오스만주의 사상에 기초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정체성 대신 하나의 공동된 정체성을 심어주고자 하는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충분치 않은 것이었습니다. 압뒬하미트 2세가 권력을 잡자 또 다른 변화 하나가 일어났습니다.

러시아-튀르크 전쟁이라는 명분과 함께 헌법은 폐지되었고 의회는 해산되었습니다. 이 시기는 술탄-칼리프에게 권력이 급격하게 집중되는 때였습니다. 기독교도들이 가진 힘이 계속하여 위협이 되자 술탄은 칼리프라는 지위를 바탕으로 범이슬람주의로 정책의 방향을 돌렸습니다. 무슬림들로부터는 엄청난 성공이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이는 이슬람을 믿지 않는 지역의 이탈만을 더욱 가속시킬 뿐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그의 절대통치는 서구의 사상에 매우 익숙해진 인구 계층들로부터 엄청난 불만을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저항은 "통일진보위원회"라는 형태로 집결되었습니다. 1908년에 일어난 정변은 오랜 기간 동안 술탄에 의해 억압받은 오스만 제국의 정치를 한순간에 해방시켰습니다. 수십 개에 달하는 정당들은 새로이 복구된 의회에 한 자리라도 얻어보려고 했으며 이러한 모습은 오스만 제국의 쇠퇴가 마침내 끝나는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통일된 민주주의 세력은 오래 가지 못했고 탈중앙화주의자들과 중앙화주의자들로 빠르게 분열되었습니다. 5년이라는 격동의 시기 동안, 이 두 정파들은 국가 지휘권을 잡고자 하는 전투를 벌였습니다. 1913년에 오스만 정부에 대한 습격이 벌어지자, 모든 상황이 끝나버렸습니다. 중앙화주의자들은 대중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세 파샤들과 함께 탈중앙화주의자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권력을 빼앗고 나라를 그들의 구상대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제국주의자들의 엄청난 위협 속에서 그들은 결국엔 독일과의 관계를 강화했습니다.
벨트크리크 당시의 오스만 제국 파트 1 (펴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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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제국은 1914년 10월 29일에 SMS 괴벤과 SMS 브레슬라우의 함장이자 오데사 포격을 이끈 빌헬름 수숑의 방문과 함께 공식적으로 벨트크리크에 참전했습니다. 오스만 제국은 갈리폴리 전투나 쿠트 공방전과 같이 전쟁 초반에는 연달아 대승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문제도 있었습니다. 러시아군과 맞붙었다가 재앙과도 같은 결과를 낸 캅카스 지역에서의 군사 작전이 그러했습니다.

이러한 재앙은 에드먼드 알렌비 장군의 지휘 하에 이뤄진 영국의 세 공세와 결합되어 발생한 1916년의 아랍 봉기와 함께 계속됐습니다. 더 나아가 1918년에는 팔레스타인에서의 처참한 패배로 인해 오스만군이 대규모 후퇴를 해야 할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예루살렘, 다마스쿠스, 그리고 알레포는 제6군의 지휘관이 아나톨리아 산맥으로 후퇴해야만 연쇄적인 패배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논란을 불러올 결정을 내림으로 인하여 빠르게 줄줄이 적들의 손으로 넘어가 버렸습니다. 병사들이 용맹하게 싸웠지만 결국엔 패한 안테프에서의 전투와 마라슈 근처에서 일어난 전투에서 얻은 피로스의 승리만이 마침내 알렌비가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쯤 되자 제국 내의 분위기는 빠르게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오스만 정부가 전쟁에서 이겨도 엄청난 피해를 볼 것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더 나아가, 궁 내에서도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CUP의 꼭두각시였던 메흐메트 5세가 승하하자 경야 기간 동안 좀 더 적극적인 성품의 바히데틴이 술탄 자리에 올랐습니다. 모든 전선에서 그의 제국이 무너지는 것을 보는 동시에 CUP 정부가 이 재앙적인 사태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CUP를 쫓아내고 HIF에 있는 그의 동맹들에게 권력을 넘겨주고자 시도했습니다. 상황이 점점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탈라트 파샤는 제말 파샤를 꼬드겨 술탄을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려고 시도했습니다. 독일군이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공급해주길 거부한 탓에 코스탄티니예에서는 심각한 기아 사태가 일어났고, 캅카스 지방에서는 동맹국들로부터 배신당했으며, 술탄을 입막음하려는 시도와 제6군 지휘관이 전쟁부 장관과 공개적으로 갈등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까지 퍼지자 상황은 마침내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까지 다다랐습니다. 반독일정서와 평화에 대한 엄청난 염원과 함께 탈라트 파샤 내각은 술탄에게 패배를 인정하며 사임해야 했습니다.

아흐메트 테프비크 파샤는 대재상에 임명되면서 국가를 통합시킬 정부를 만들라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권력을 조금이라도 내려놓길 거부하는 CUP의 압박에 협상은 결국 깨져버렸고, 아흐메트 테프비크 파샤는 사임해 그 뒤는 아흐메트 이제트 파샤가 잇게 되었습니다. 카비트 베이, 페티 파샤, 그리고 라우프 파샤로 이뤄진 정부가 만들어졌고 CUP는 아직 패배하지 않았다는 게 명백해졌습니다.
벨트크리크 당시의 오스만 제국 파트 2 (펴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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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가 몰락하고 영국 보호령 이집트에서 혁명의 위협이 고조되자 알렌비는 자신 휘하의 군을 일부 철수시키는 등 자신의 전략을 수정했습니다. 프랑스가 1919년 말에 붕괴했고 전쟁은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오스트리아군이 이탈리아로 진군하고, 독일은 프랑스와 벨기에로 들어가고 있던 서부전선과는 대조적으로 오스만 제국은 이 중요한 시기가 될 때까지 제국의 땅을 절반 넘게 잃었습니다. 제국은 이미 점령당했거나 영국이 마음먹고 공격하면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는 곳밖에 남지 않았으며 영국군은 자신들이 점령하고 있는 것을 그리 쉽게 넘겨주지는 않을 것이었습니다. 바히데틴 술탄은 제국에 남은 것이라도 보전하고자 하는 생각으로 영국과 협상을 벌였으며 영국도 중동 지역 내의 자신들의 영향력을 재고하고자 하는 생각으로 협상에 응했습니다.

그리고 그 해 말에 동맹국 영토 내에 있는 모든 협상국 병력들의 즉각적 철수를 요구하는 코펜하겐 조약 체결과 함께 휴전 상태가 되자 동부 지역 문제에 대한 빠른 해결책이 필요해졌습니다. 이집트,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점령 지역에서 문제가 계속 발생하자 영국은 결국 포기하면서 철수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오직 팔레스타인과 바스라 빌라예트만이 얀 스뮈츠와 레오 아메리의 주장에 의해 계속해서 점령 상태에 놓여있게 되었습니다. 이라크에 인도군 주둔 기지와 수에즈 근처에 요새화된 진지를 구축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내지 않고 '지역 내 소수민족들의 권리'에 대한 조약 내용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될 때까지라는 명목을 대면서 말이지요. 오스만 제국 내 정가의 일기상태가 오락가락한데다가 아르메니아인 대학살 주동자들에 대한 처벌을 할 가능성이 매우 희박했기에 제국에 대한 국제적 인식은 점점 더 떨어져만 갔고 그에 따라 동맹국으로부터의 지지도 잃게 되었습니다. 1920년 여름에는 두 개의 자치지역을 지정하자는 합의가 도출되었으나 이는 튀르크인들과 아랍인들 모두에게 엄청난 분노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예루살렘 무타사리프령(M.O.J.)이 팔레스타인에 만들어졌고 이는 알렌비 라인부터 홍해까지 이르렀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엄연히 오스만 제국의 통치를 받아야 하는 영토였지만 실질적으로는 독일 제국, 대영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미국, 오스만 제국으로 이뤄진 국제 평의회에 의해 통치되었습니다. 오스만 제국군의 출입은 금지되었고, 국제헌병대 병력만이 팔레스타인 내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바스라 빌라예트는 공공연히 그들의 야망을 드러내며 위협하던 이란으로부터 니네베 평원과 우르미아 호수에서 난민으로서 도망쳐 나온 아시리아인들을 위한 새로운 집이 되었습니다.
벨트크리크 이후의 오스만 제국 파트 1 (펴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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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1921년에 공식적으로 선포되었으며, 오스만 제국의 영토도 대부분 예전처럼 유지되었습니다. 카르스와 아르다한 행정구역은 예레반이 추가되는 동시에 다시 옛 모습을 되찾은 반면 에게해 제도에서는 도데카니사 제도에서 살던 이탈리아인들이 쫓겨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CUP, 특히 제말 파샤의 행위로 인하여 튀르크인들과 아랍인들 사이의 갈등이 공공연히 드러나게 되었고 아나톨리아 동부와 레바논 산에 살던 주민들이 강제 이주나 기근으로 인하여 완전히 사라져버리는 등 피해는 엄청나게 불어났습니다. 튀르크 쪽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게 되었고 결국 이는 제국의 주 소득원인 농업 생산량에 큰 타격을 가져다주게 되었습니다.

비록 아랍 봉기가 큰 실패로 끝났지만 개혁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게 되었습니다. 1913년에 있었던 아랍 회의에 대한 응답으로, 아랍어는 제국의 공식적인 제2언어로 인정받았습니다.

CUP 내에서 파벌주의가 점점 커지고 군 내의 유명인사들이 마치 밤하늘의 별똥별처럼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내자 당 내부의 안정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팔레스타인에서 동맹인 독일이 배신을 하자, 반독일파벌이 큰 힘을 얻으며 생겨났습니다. 당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 점점 더 안 좋아지자, CUP는 당명을 테제뒤트로 바꾸고 당 내에서 독재적인 성향을 보이는 인물들을 공개적으로 몰아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말 파샤도 짐을 싸고 나가는 동안 탈라트 파벌의 영향도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무스타파 케말 파샤는 전쟁부 장관으로서 독일 군사 사절단을 축출하고 야심찬 오스만군 재건을 시작했습니다. 그가 해낸 업적은 큰 호평을 받았고 케말은 계속해서 권력 상승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케말이 또 다른 엔베르 파샤가 될 것을 두려워한 당의 상위 위원회는 카비트 베이를 지도자로 내세웠습니다. 당시에는 그에 대항하여 성공할 자신이 없었던 케말은 1925년이 되어서야 권력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당은 두 번째로 이름을 바꿨는데 이번에는 "오스만 인민당"으로 바꾸었습니다.
벨트크리크 이후의 오스만 제국 파트 2 (펴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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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선거는 OHF의 승리로 끝났지만 많은 이들이 이번 승리는 당 자체의 힘이 아닌 수십 개의 정당이 한 자리라도 얻기 위해 싸우는 등 반대파들의 분열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새롭게 부임한 대재상은 그의 야망을 숨기지 않았고, 개혁안을 폭풍과도 같이 내놓으며 나라를 그의 이상에 맞게 바꿔나갔습니다. 교육, 경제 회복, 종교집단들이 지닌 기득권을 빼앗기 위한 투쟁 등의 분야에서 큰 진전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대재상의 권위주의적 행태는 당을 더욱 분열시켰으며 그의 옛 동맹이자 친구였던 캬즘 카라베키르 파샤는 당에서 나와 그만의 "민주당"을 만들었습니다.

정부 기관의 신속한 중앙집권화에 의한 위협과 많은 보수주의자들이 OHF가 전통을 깨려고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한 이유로 인해 OHF는 1931년 선거에서 첫 패배를 맞았습니다. 하키 알아즘이 당수로서 이끄는 행정 탈중앙화를 위한 오스만 당은 선거에서 대승을 거뒀고, 중앙화파들의 증가하는 위협에 맞서는 통일 전선을 만들기 위해 HIF 및 DF와 연합을 형성했습니다. 그러나 연합은 참여한 여러 정당들이 비 OHF 정책에 대해서 상반된 의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연합 존속은 지속적인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긴장은 1932년 말에 절정에 달했고, 하키 알아즘의 정부는 HIF와 DF와의 갈등으로 인해 무너졌습니다. HIF의 주도 아래 새로운 정부가 만들어졌지만, 소수 여당 정부였기에 탈중앙화와 자유화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연합의 계속된 실패는 OHF가 평판을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1935년 선거에서 OHF가 확실한 다수를 차지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대재상 무스타파 케말 파샤가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그가 오스만 하원의 끊임없는 방해와 칼리프를 통해 자신에게 간섭을 하고자 하는 보수주의 로비 단체들에 대한 대안을 찾고 있다는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흥미롭군."
<colbgcolor=#eee,#444>
0% 민중협약당
0% 오스만 노동자당
2% 오스만 사회당
0% 사회민주당
12% 자유와 합의당
21% 민주당
5% 메흐메트 연합당
46% 오스만 인민당
13% 오스만 경의당
1% 튀르크 오자클라르
}}}
하지만 이처럼 이슬람을 권력의 핵심부로 끌어들인 결정은 많은 대가를 치러야 했고, 이제는 세속주의 개혁에 반대하는 수피파의 대규모 교단들이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가지고 국가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정치력 획득 -35%, 안정도 +10.00%
* 광범위한 문맹
페르시아 문자의 난해함과 교육에 대한 하층민의 무관심은 광범위한 문맹을 야기했고, 이것은 위대한 제국의 산업화를 크게 저해하고 있습니다.
연구 속도 -15.00%
* 무장 중립
벨트크리크 동안 제국주의에 맞서 싸웠던 용맹한 이들의 무덤은 제국 곳곳에 퍼져 있고, 그 숫자는 전쟁 전 인구의 25%에 달합니다. 우리는 제국주의자들이 벌인 짓을 잊을 수도, 용서할 수도 없습니다. 유럽에는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고, 새로운 전쟁에 대한 공포가 커지지만 우리는 거기에 휘말리지 않을 것입니다.
징병 가능 인구 1.00%, 안정도 +10.00%, 전쟁 지지도 -10.00%, 사단의 핵심 영토 방어력 +10.0%, 선전포고 불가능
* 제국의 안정도

빌라예트의 지역 불안정도가 높을수록 국가에 더 많은 불이익을 줍니다. ||
핵심 주에 끼치는 영향: 주둔지 침투 기회 -95.00%, 주둔지 피해 -95.00%
안정도 -30.00%
다음 값은 각 주 별로 계산되고 제국 전역의 총계에 추가되어 유동적으로 갱신됩니다.
낮음 -1%, 보통 -2.5%, 높음 -5%
}}} }}}

9.2. 정보

인력
핵심 영토 인구
27.03M
공장
민간 공장 군수 공장 해군 조선소 수송선
19 9 3 40
자원[A][B]
파일:HoI IV 석유 자원.png 파일:HoI IV 고무 자원.png 파일:HoI IV 강철 자원.png 파일:HoI IV 알루미늄 자원.png 파일:HoI IV 텅스텐 자원.png 파일:HoI IV 크롬 자원.png
60 0 6 0 0 311

9.3. 공략

역사가 바뀌어 대전쟁의 승전국이 되었기에 제국은 살아남았고, 압뒬메지트 2세 칼리프직을 유지한 채로 파디샤로 즉위해 있다. 프랑스 공화국과 마찬가지로 열강은 아니지만 스토리상 주요 국가에 해당한다.

영토적으로는 벵가지와 트리폴리타니아, 키프로스, 아르메니아, 바툼, 걸프 만 아랍 지역[159]을 다시 획득하여 강역을 넓히고 자발 샴마르, 예멘, 키레나이카를 토후국으로 만드는데 성공해 과거의 영광을 상당부분 되찾는데 성공했지만 전쟁에 이겼을 뿐 개혁을 완수한 게 아니기 때문에 내부적으로는 유럽의 환자 상태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160] 때문에 카라 오스만 제국은 이 곪아있는 내치 부분을 어떻게 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정치 루트는 크게 세 가지로 케말리즘, 숭고한 연방, 페브지 파샤[161]의 쿠데타로 나뉜다.

어떤 정치 루트를 타느냐에 상관없이 카이로 협약과 전쟁이 벌어지는데 이때 전쟁에서 승리한다면 이전 정치 체제를 그대로 따라가지만 패배하고 제국이 무너질 경우 이전에 있었던 정치 루트와는 반대되는 파벌이 정권을 잡고 이전에 있었던 개혁들을 전부 뒤집는 조치를 취한다.

보통 권위민주주의, 후견전제주의 정당은 보수파 정당으로 분류되지만 오스만 제국은 특이하게도 이들이 개혁파 정당이라는 특징이 있다.[164] 특히 권위민주주의 정당인 오스만 인민당이 개혁 성향이 두드러지는 편이다.[165] 다만 사회보수주의 정당에서 나온 후견전제주의 정당은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보수파로 분류된다. 지방분권적 자유주의 제국이건, 중앙집권적 권위주의 제국이건 둘 다 일장일단이 있으니 플레이어 취향껏 선택하면 된다.

원래는 프랑스 공화국처럼 핵심 주가 얼마 없었으며, 각 주의 불만을 조금씩 낮추는 방식으로 핵심 주로 만들 수 있었다. 다만 너무 정치력이 많이 소모되는 단점 때문인지 0.27.3 패치까지 이루어진 현 시점에서는 시작 시점에서 주 전체가 핵심 주가 되어 있다. 다만 각 주가 지방분권적이냐 중앙집권적이냐를 파악해 주민들의 구미에 맞게 조정하며[166] 세금을 감면해주거나(숭고한 연방 루트) 지방관을 파견하는(케말리즘 루트) 시스템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이 시스템을 이용해 안정도를 높일 수 있다. 그리고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어느 새 핵심 주가 점령된 주로 변경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4차 발칸 전쟁이 발발하면 불가리아와 불가침조약을 맺지 않았을 시 커르잘리와 서트라키아를 노리고 전쟁에 가담할 수 있다. 불가리아를 밀다 보면 이벤트로 불가리아로부터 두 지역을 넘겨받을 수 있다.

소수민족 반란은 아시리아 반란과 쿠르디스탄 반란이 있는데, 아시리아 반란은 도중에 캐나다가 중재를 시도하기도 한다. 중재를 무시하고 아시리아를 다시 합병하면 캐나다의 석유 채굴권이 사라져 있는 걸 볼 수 있다. 쿠르디스탄 반란은 한때 카이로 협약과의 전쟁 도중에 발발하게 되었었지만 다시 롤백되었다.

1938~1939년경 예루살렘 문제로 카이로 협약과의 전쟁이 발발하는데, 이집트가 시리아 반란을 유도하고 토후국들이 선택지에 따라 반기를 들며 이란까지 쳐들어오기 때문에 삼면전선을 강요받는다. 대체로 케말리즘/페브지 파샤 루트보다는 숭고한 연방 루트가 더더욱 카이로 협약과의 전쟁에서 이길 확률이 높으며, 카드로주의 운동의 경우 카이로 협약을 멸망시켰어도 마지막 중점을 찍는 순간 카이로 협약이 귀신같이 부활하기 때문에 한번 더 전쟁을 치러야 한다. 오스만이 전쟁에서 밀리고 있다면 디시전으로 아제르바이잔을 끌어들일 수 있다.

케말리즘/페브지 파샤 루트에서는 카이로 협약을 이기면 이벤트로 수에즈 운하를 오스만의 영토로 만들거나 따로 국제위임통치령으로 만들 수 있고, 이집트는 중점으로 케디브국을 재수립해 괴뢰화하거나 재통합할 수 있다. 이집트를 재통합할 경우 중점으로 수단을 토후국으로 해방시키며 걸프 만 지역에는 휴전 오만이라는 토후국을 수립한다.

카이로 협약을 소멸시킨 후에는 자체 세력인 이스탄불 협약을 창설할 수 있는데, 페브지 파샤 루트는 자체 세력 창설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케말리즘 루트에서는 도나우-아드리아 연맹, 숭고한 연방 루트나 페브지 파샤 루트에서는 협상국에 가입할 수 있고 라이히스팍트 가입은 세 루트 모두 선택 가능한데, 독일이 라이히스팍트 가입을 거절할 경우 공영권에 가입할 수 있다. 0.20 패치 이후 도나우-아드리아 연맹에 오스만이 가입하게 되면 세력의 주도권을 오스만이 가지게 되었다. 선전포고를 불가능하게 하는 국민정신 '무장 중립'을 해제하기 위해선 무조건 타 세력에 가입해야 한다.

시간을 흘려보내다 보면 압뒬메지트 2세가 죽고 아흐메트 4세가 뒤를 이어 즉위한다.

오스만 제국이 전쟁에서 패배하면 현대 튀르키예 정도의 판도만 남기고 레반트-이라크 영토를 모두 상실한다. 전쟁 당시 집권정당이 케말리즘이었다면 반케말리즘 계열이, 반케말리즘이었다면 케말리즘 계열이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한다. 전후의 케말리즘 정당은 제정을 폐지하고 튀르키예 공화국을 선포한다.

0.19.2 패치로 아르메니아가 통합되었고 카이로 협약과의 전쟁에서 조지아까지 바툼을 노리고 쳐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국민정신 '제도화된 이슬람'을 제거하는 것이 좀 더 어려워졌지만 0.20 패치에서 롤백되었다. 그리고 0.22 패치로 오스만이 몰락하고 나오는 튀르키예에도 고유 중점이 생겼다.

최근 셰키브 아르슬란 루트를 보강하는 티저가 공개되었다.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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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들은 사실 열강으로 분류될 수 없는 국가이나 로어 상 주요 국가이고, 국가 선택창의 변경에 따라 추가되면서 여기에 서술되었다. [2] 리워크되는 국가에는 여기 기술된 열강들도 포함된다. 1.0 출시 패치가 바로 독일 제국 리워크 패치였고 이에 따라 생긴 배치 불균형 해소를 위해 프랑스 공화국이 목록에서 빠졌다. [3] 게임이 진행되며 반란과 정권 교체 등의 이벤트로 벨기에, 우크라이나, 폴란드 같은 구성국들이 이탈하기도 한다. [4] 현실의 벨기에. 두 지역을 나눠 연합 공국화했다. [5] 현실의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라트갈레는 러시아의 라트비아인 자치구로 남았다. [6] 대전쟁 이전 독일 제국은 모로코 위기를 결정타로 왕따당했다. [7] 독일령 남서아프리카, 독일령 동아프리카, 독일령 서아프리카, 기존 영국령 아프리카 중 이집트를 제외한 거의 전역과 프랑스령 서아프리카 일부, 벨기에령 콩고 전역. 요약하자면 프랑스 공화국과 이집트 술탄국 이남의 아프리카 땅은 미텔아프리카, 중립국인 기존 스페인 및 포르투갈령 식민지, 남아프리카 정도 뿐이다. 그래서 특정 아프리카가 아니라 중앙아프리카로 퉁친 것이다. [8] 독일령 칭다오, 독일령 사모아, 독일령 뉴기니, 버려진 영국령 말레이, 대전쟁의 과실로 뜯어간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A] 시작 직후 활성화 [A] 아무 자원도 수입, 수출하지 않을 때의 총 생산량이며 경제법에 따라 시장으로 유입되는 양이 달라진다. [B] 앞쪽에 있는 숫자는 핵심 영토 내의 자원을, 뒷쪽에 있는 숫자는 비핵심 또는 타국의 자원 소유권 보유 현황을 표시한다. [12] 이는 성탄절 급등이라는 국가 정신으로 구현되어 있다. 이후 검은 월요일이 터지면 해당 정신은 사라진다. [13] 이는 당시 독일 제국의 비효율적인 식민지 관리로 인해서 벌어진 것일 가능성이 크다. 이미 1차 세계 대전이 없었어도 식민지 경제는 그 비효율성을 감당하지 못하고 점차 무너져가는 상황이었고, 결국 1차 세계 대전 이후 주요 식민지들과 열강 사이의 자본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터지고 만 사건이 대공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독일 제국은 무조건 강경책만을 고집했을 테니 상황이 더욱 악화하였을 것이다. [14] 민주화가 되면서 제국 전체를 관할하는 국가수상과 프로이센 왕국의 총리직이 각각 다른 사람이 맡도록 바뀌었다.(제국내에서 프로이센 왕국의 입김이 너무 강해지는 걸 막기 위한 조치다.) 이후 이벤트를 통해 슐라이허 수상이 프로이센 왕국 총리직 겸임을 시도할지를 결정하게 되는데 시도 자체는 플레이어가 결정할 수 있지만 결과는 랜덤이다. [15] 이때 대연정을 다시 시도하는 것과 안정적 국정 운영에 집중하는 두가지 선택지가 주어지는데 대연정 시도는 무조건 실패하게 되어 있다. 그러니 그냥 다른 선택지를 찍자. [16] 수상의 지명권 자체는 이전부터 쭉 황제가 가지고 있었다. 민주화가 된 이후 의회의 인준 동의 절차가 정착되면서 사실상 의회 지명으로 바뀌었을 뿐. [17] 정확히는 국가수상에 대한 불신임 권한이 황제에서 제국의회로 넘어간 것이다. 황제의 지명을 받아 수상이 되었다 하더라도 의회에서 불신임 투표가 의결될 경우 그 즉시 해임이 되기 때문에 황제는 제국의회의 과반수가 지지하는 후보만을 총리로 임명해야 했다. [18] 민주 연합과 흑백적 연정 모두 단독이 아닌 연정을 통해 집권한 탓에 연정 대상의 충성도 관리가 핵심 메커니즘으로 작용한다. 둘 다 연정 관리에 실패할 경우 정부가 붕괴되며 사실상 게임 오버가 된다. [19] 애초에 나치가 발흥한 이유가 패전 후 배후중상설과 파시스트의 발흥 등등 온갖 요소와 운등이 짬뽕되어 벌어진 일인데 이 세계의 독일 제국은 승전국이고 또한 카이저라이히의 오스트리아 상병은 동부 전선에서 전사했다. 다만 히틀러가 나치 창설자가 아닌 만큼 루르 폭동 관련 이벤트에서 국가사회주의 운동이 뵐키셔, 사빈코프주의자와 함께 독일 극우에 존재하긴 한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20] 주요 연정 상대로 중앙당자유인민당, 그리고 소수민족 블록이 있다. 저 세 정당을 모두 포함하는 것도 가능하고 둘만 넣는 것도 의석상 가능은 하지만 자유인민당 좌파가 거의 항상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연정 구상에 참여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중앙당을 넣은 연정을 구상할 것이냐 아니면 중앙당을 배제한 연정을 구상할 것이냐의 선택지로 갈린다고 보면 된다. 후자의 경우 소수블록의 참여 없이는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수블록 연정이라고도 부른다. 효과 자체는 중앙당 연정 쪽이 낫다는 평이 많지만, 연정 지지도 관리가 어려워 일부 개혁들을 포기해야 하고 또 연정 관리용 중점들을 찍느라 시간이 꽤 잡아먹히니 잘 판단해 파트너를 고르도록 하자. 농본주의 정당은 초기에는 연정에 참여하지 않지만 도중에 디시전으로 참여시킬 수 있다. [21] IC 현황에 따라 미텔오이로파에서의 발언력이 결정되는데, 개혁 중점을 밟다 보면 이 IC 점수가 반토막이 나 패권국인 독일의 발언력이 상당부분 줄어들게 된다. [22] 전투력 증강 버프 자체는 덕지덕지 붙어있으나, 인력 디버프가 무려 20%나 붙어있어 전선 유지와 보수가 어려운 편이라 AI 독일은 제대로 활용하질 못한다. 다만 추가 중점들로 페널티 일부를 상쇄시키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무식하게 들이대는 게 아닌 이상 인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안든다. 적을 갈아버리는 건 훨씬 더 잘하기도 하고. [23] 2차 벨트크리크 전과 도중에만 밑 작업이 가능하고 전후에는 선택이 불가능해지니 주의하자. [24] 중앙당 역시 흑백적 연정에 참여하기는 하지만 정국 주도권은 보수당과 조국당 두 당에게 있다. [25] 만약 한쪽 편만 들어줄 경우, 다른 쪽 세력이 연정에서 이탈하면서 정부가 붕괴한다. 이 경우엔 카이저의 주도하에 헌정이 회복되는데 민주 연합과는 달리 빌헬름 헌법 중점을 비롯하여 몇가지 중점을 찍지 못하는, 사실상 민주 연합의 하위호환이 된다. [26] 개별 전투력에 특화된 민주 연합과 인력에 특화된 슐라이허와는 달리 보너스가 거의 없는 까닭에, 세 루트 중 군사 중점이 가장 약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2차대전이 벌어질 동안은 민주연합보다 실질적으로 강하다. [27] 루르 폭동이 심화되어 해결책을 요구할 즈음이 마지노선이다. [28] 거의 바닐라의 소련이 생각날 정도의 인력을 뽑아낼 수 있다. [29] 꾸준히 개혁해온 투표 원칙과 방식들을 죄다 무효로 돌리고 왕권이 강할 때나 제 역할을 하던 추밀관방을 복원시키는등 반동적인 조치를 취한다. [30] 게임 중반에 코뮌이 스위스가 점유한 오트사부아를 반환할 것을 요구하는데 이때 스위스를 도와주다가 그대로 2차대전이 일어날 수 있고 벨기에를 두고 힘싸움을 벌이다가 전쟁이 터지는 경우도 있다.(다만 위의 내용들은 시작 설정에서 이른 세계대전을 무제한으로 설정해야지만 가능하다. 만약 이른 세계대전 설정에 제한을 걸어놓는다면 AI가 무조건 물러나는 쪽으로 세팅이 된다.) [31] 해당 사건들을 어찌어찌 수습한다고 치더라도 세계 긴장도가 75%가 넘어가게 되나 1940년 8월 1일이 지날 경우 독일에 선전포고할 수 있는 중점이 해금된다. [32] 원래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미텔아프리카와 독일령 동아시아를 계속 독일의 식민지로 인정해 달라는 것이다. [33] 유일하게 라이히스팍트 가입이 되는 왕국을 지원해야 하는데 스페인이 라이히스팍트에 합류할지는 운에 달려 있다. 기껏 도와줬는데도 합류 안하는 게 짜증이 난다면 커스텀패스를 쓰도록 하자. [34] 단, 라이히스팍트 가입 중점은 미연합국에만 있다. 미합중국은 협상국 루트밖에 없으니 웬만하면 미연합국을 지원하는 게 낫다. [35] 원래는 식민지 함대를 몰수해 보완이 가능했는데 패치가 되면서 식민지가 망한 이후에나 인수가 가능하게 바뀌었다. [36] 만약 이탈리아가 내전에 개입할 경우 남티롤은 이탈리아에 넘어간다. [37] 브리튼 연합은 항모 3척, 전함 6척, 순양전함 2척, 중순양함 6척을 보유하고 있다. [38] 현실의 국민당 맞다. 카이저라이히 세계관에서는 장제스의 북벌이 참혹하게 끝나면서 장제스를 따르는 권위주의적 우익은 그 세를 잃었다. 이후 북벌 전후로 살아남은 국민당 잔당은 프랑스로 망명했고, 왕징웨이의 개조동지회가 당권을 잡았다. 망명정부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 임시로 가입돼있는 상태로, 이후 국민당이 본토로 복귀하면 자동으로 탈퇴한다. [39] 프랑스 공화국의 화자. 프랑스 공화국 트레일러는 프랑스 코뮌 트레일러보다 몇 개월 먼저 만들어졌다. [A] 아무 자원도 수입, 수출하지 않을 때의 총 생산량이며 경제법에 따라 시장으로 유입되는 양이 달라진다. [B] 앞쪽에 있는 숫자는 핵심 영토 내의 자원을, 뒷쪽에 있는 숫자는 비핵심 또는 타국의 자원 소유권 보유 현황을 표시한다. [42] 국제적으로 거의 고립이 되어있던 터라 대공황에 대한 피해가 없었다. [43] 루트에 따라 공화정이 될 수도 있다. [44] 브리튼 국기가 바뀌기 전에 만들어진 영상이라 유니언 잭이 들어간 국기를 쓰고 있는데, 유니언 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의 왕권을 상징하는 깃발이기 때문에 국왕을 캐나다로 쫓아낸 사회주의자들이 쓰는 건 말이 안된다. 그래서 현재는 브리튼 공화주의 깃발에서 유래한 국기로 바뀌었다. # [A] 아무 자원도 수입, 수출하지 않을 때의 총 생산량이며 경제법에 따라 시장으로 유입되는 양이 달라진다. [B] 앞쪽에 있는 숫자는 핵심 영토 내의 자원을, 뒷쪽에 있는 숫자는 비핵심 또는 타국의 자원 소유권 보유 현황을 표시한다. [47] 아프리카는 이집트가 명목상 오스만 자치령으로 남았고 중부 아프리카와 영국령 말레이 등등 식민지는 독일이 꿀꺽. [48] 자치령 정부는 왕실에 충성하나 바라티야 코뮌과 남부 토후 연방으로 쪼개져 삼국지를 찍는 중. [49] 시작 지점 기준 캐나다가 항모 1척, 전함 6척, 순양전함 3척의 함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브리튼 연합은 항모 3척, 전함 6척, 순양전함 2척, 중순양함 6척을 보유중이다. [50] 항목에 나와있다시피 이 함대는 오스트랄라시아 중점에 따라 재취역하기도 하고 영원히 스크랩되기도 한다. [51] 영국 왕실이 떠났기에 Royal이 아니라 Republic Air Force가 된다. [52] 과거에는 본토 함대만으로도 1위였지만 이제는 식민지 함대를 모조리 끌어와야 한다. 본토 함대 기준으로는 브리튼 연합과 비슷한 수준이다. [53] 남독일의 경우 요새와 언덕, 산이 많고 벨기에쪽은 평지지만 강이 많다. [54] 스크린만 잘 갈아줘도 나중에 해군이 알아서 적 주력함을 정리해준다. [55] 현실의 서인도 연방에 더해 영국 및 프랑스령 서인도 식민지들을 모두 흡수해 하나로 합쳤다. 한편 프랑스 공화국은 영국령 시에라리온과 몰타 등등 영국령 식민지에 대한 통제권을 가져갔다. 연합된 식민지로서 일단은 캐나다가 종주권을 갖는다. [56] 세력 자체는 협상국에 속해있으나, 인도 대륙의 대부분을 바라트 코뮌과 토후 연방에 넘기고 북서부에만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본디 영국령 인도 제국이었으나, 본토를 잃은 상황에서 인도 제국을 제대로 유지할 수 없는 것이 당연지사라 자치령을 수립했다. [57] 오스트레일리아 + 뉴질랜드. [58] 이탈리아를 통일한 국가로 협상국의 한 축을 담당할 수준은 됐으나 패전 및 이후 혼란 속에 이탈리아 본토를 통째로 날리고 사르데냐로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59] 본디 바닐라와 같은 CAN이었으나 대영제국 망명정부 소재지임을 강조하기 위함 + 괴뢰국 수립 시의 캐나다 중점을 따로 떼놓기 위함인지 IMP로 바뀌었다. 다만 CAN도 사용 가능하다. [60] 이 뒤로도 쿠키 음성이 있다. 브리튼 섬에 상륙한 마이어스와 SBS 대원들이 로렌스라는 현지 협력자와 만나는 내용. [61] 이 문구는 조지 5세와 마이어스 대위가 함께 말한다. [A] 아무 자원도 수입, 수출하지 않을 때의 총 생산량이며 경제법에 따라 시장으로 유입되는 양이 달라진다. [B] 앞쪽에 있는 숫자는 핵심 영토 내의 자원을, 뒷쪽에 있는 숫자는 비핵심 또는 타국의 자원 소유권 보유 현황을 표시한다. [64] 퇴위 년도 등등이 다를 뿐이지 조지 5세 승하 후 에드워드 8세, 에드워드 8세 퇴위시 앨버트 1세(현실의 조지 6세). 가상세계관이라 재미붙이지 못하는 사람에게 '현실 역사와 동일하게 집권하는 국가'라는 선택지는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해준다. [65] 필요시 사단을 증강할 수는 있어도 48개 보병사단 혹은 비슷한 양의 기갑사단이 최대. 어차피 인력 때문에 이 이상 만들지도 못한다. [66] 필요시 구축함을 증원할 수 있다. 초기형 구축함은 대전에서 정말 많이 터져나며 이로 인해 스크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36년형 구축함 정도는 상시 뽑아두자. [67] 이 선택지에서 노동당을 허용할 경우 노동당을 선출시켜 생디칼리스트들이 안정도를 깎는 것을 낮출 수 있다. [68] 10년 넘게 자치령에 머무르는 동안 승조원이 바뀌며 해당 자치령 소속 함선이 된 지 오래라 돌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 대신 "함선을 현대화 개수하여 돌려준다"는 설정인데, 함선 설계를 새로이 생성하여 그 설계에 기초하여 만들어지므로 개장 가능. [69] 다른 무엇보다도 해군의 새로운 기초를 가장 먼저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협상국 수장직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해군 함선이 일정 수 이상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70] 이후의 프랑스 코뮌 영상의 화자. 프랑스 공화국 트레일러는 프랑스 코뮌보다 몇 개월 앞서 만들어졌다. [A] 아무 자원도 수입, 수출하지 않을 때의 총 생산량이며 경제법에 따라 시장으로 유입되는 양이 달라진다. [B] 앞쪽에 있는 숫자는 핵심 영토 내의 자원을, 뒷쪽에 있는 숫자는 비핵심 또는 타국의 자원 소유권 보유 현황을 표시한다. [73] 800만의 핵심 주 인구와 2천만이 넘는 비핵심 인구. [74] 시스템상 점령 정책에 따라 인력과 장비 사용량이 달라지는데, 이를 지역 방위대 같은 걸로 바꿀 경우 저항도가 엄청나게 올라 본토 수복도 하기 전에 반란이 확정적으로 발발하게 된다. [75] 캐나다 자치령은 대서양 건너에 있고, 사르데냐 왕국은 사르데냐 섬 하나 뿐이라 프랑스 공화국보다도 상황이 나쁘며 다른 영국계 자치령들은 캐나다보다도 더 먼 곳에 있고 각자만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없다. [76] 지정학적 특성상 프코뮌 병력은 주로 북동부(독일)과 남부(이탈리아, 스페인)에 병력이 몰리는데, 이 경우를 뒤집어 생각하면 평야가 많은 북서쪽의 주둔군이 적어진다는 얘기. [77] 두 루트의 차이점은 쿠데타를 막기 위해 정당들의 힘을 빌리느냐 은퇴한 페탱의 영향력을 빌리느냐의 차이이고, 본토로 돌아갔을 때의 중점 루트 역시 민주정이라는 것만 동일하고 세부 루트는 달라진다. [78] 일부 이벤트에서 그의 이름에 붙임표가 들어가 루이나폴레옹(Louis-Napoléon)으로 적혀 있는데, 위키백과에서는 이름에 붙임표가 없다. 아마도 제작진의 착각이거나, 서명에서 쓰는 이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79] 원래는 페탱의 처우를 관대하게 해도 상관없었지만 언제 패치가 이루어졌는지 페탱이 사형선고를 받아야 루이 나폴레옹을 대통령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80] 정당 분포도에서 볼 수 있는 극좌계 "북아프리카의 별" 정당. 망명정부는 이들 정당을 불법으로 규정하여 탄압하기에 이들은 지하정당으로 존재한다. [81] 정확히는 세력이라기보다 단순한 이중제국의 확장에 가깝다. 괜히 세력명이 "오스트리아-헝가리 군주국"인 게 아니다. [82] 일리리아의 수립으로 인해 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 왕국을 상실했다. [83] 기존 보헤미아 왕국 모라비아 변경백국, 슐레지엔이 보헤미아 왕국으로 묶였다. [84]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공동통치령 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 왕국, 달마티아 왕국 전역이 하나의 공국으로 묶였으며 이는 현실의 오스트리아-헝가리-크로아티아 제국 계획 속의 크로아티아와 거의 동일하다. [85] 부코비나 공국과 합쳐졌다. [A] [87] 양쯔강 패치 후 오스트리아의 괴뢰국이 되었다. 강역은 기존 롬바르디아-베네치아 왕국의 그것과 동일하다. 검은 월요일 이후 오스트리아가 손을 떼면서 독립한다. [88] 기본 11+종속국 상납 14+폴란드 증여 1 [89] 기본 6+종속국 상납 10 [A] 아무 자원도 수입, 수출하지 않을 때의 총 생산량이며 경제법에 따라 시장으로 유입되는 양이 달라진다. [B] 앞쪽에 있는 숫자는 핵심 영토 내의 자원을, 뒷쪽에 있는 숫자는 비핵심 또는 타국의 자원 소유권 보유 현황을 표시한다. [92] 원래는 제국 내 모든 민족들에게 동등한 주권을 약속하려고 했지만 헝가리가 자국 내 소수민족 문제로 이를 반대했기 때문에 그 대안으로 더욱 폭넓은 자치권을 약속했다. [93] 실제 역사에서도 헝가리는 크로아티아인들과 원수지간이었다. [94] 애초에 분열되어 있는 현 상황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기 때문이다. [95] 원래는 헝가리-일리리아 타협으로 보상하는 선택지나 오스트리아가 대신 보상하는 선택지를 골라도 상관없었지만 패치로 이 두 선택지를 고르면 짤없이 '현상 유지' 루트를 타게 되었다. [96] 일리리아는 뉴거트반샤그(베스트바나트)를, 갈리치아는 마러머로시(쥐트카르파틴)를 요구한다. 일리리아의 경우 대타협 이벤트에서 버이더샤그까지 얹어줄 수 있다. [97] 실제 역사에서의 강역만 분리시켜 줄 수도 있고 아예 트란실바니아 전역을 분리시켜 줄 수도 있다. [98] 독립만 하고 끝나는 경우도 있다. [99] 현상 유지와 군사 점령은 핵심 주가 오스트리아뿐이지만 다원주의 같은 경우 속국들도 온전히 핵심 주로 편입된다. [100] 남독일은 50%의 순응도를, 북독일은 80%의 순응도를 요구한다. [101] 즉위명은 오토인데, 엄밀히 따지면 고증오류다. 실제 역사에서 오토 황태자는 프란츠 요제프로 세례를 받았기에 황제가 되었다면 프란츠 요제프 2세가 되었어야 했다. [102] 패치 이전에는 루마니아에 내전이 일어날 시 왕당파를 지원하는 중점이 있었지만 패치로 루마니아 내전이 사라지면서 삭제되었다. [103] 그나마도 36년 시점에서 공영권 세력이라 볼 수 있는 국가는 일본과 그 괴뢰국인 만주국 몽강연합자치정부 외에는 없었다. [A] [105] 기본 27+타국 증여 2 [A] 아무 자원도 수입, 수출하지 않을 때의 총 생산량이며 경제법에 따라 시장으로 유입되는 양이 달라진다. [B] 앞쪽에 있는 숫자는 핵심 영토 내의 자원을, 뒷쪽에 있는 숫자는 비핵심 또는 타국의 자원 소유권 보유 현황을 표시한다. [108] OTL에서 러일전쟁으로 생긴 부채를 갚을 수 있게 해줬던 대전경기가 프랑스의 항복과 쌀 소동으로 1918년에 미리 끝나 버렸고, 영국과 프랑스의 생디칼리슴 혁명과 독일의 유럽시장 지배 등의 요인으로 전후공황을 더 매운 맛으로 봐야 했다. 더욱이 독일이 이겨서 태평양으로 돌아온 세계관이니 독일은 일본의 성장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경제적인 제재를 가해야 로어에도 맞다. [109] 0.10 패치로 봉천이 일본의 속국에서 벗어났고 0.13 패치로 트란스아무르마저 독립국으로 설정되었다. [110] 독일과 연관있는 국가들은 검은 월요일로 국가가 휘청대지만 일본은 안정도 -3% 얻고 끝이다. [111] 선거를 실시할 수도 있고 거국 일치 내각을 조성해 당을 하나로 묶는 것도 가능하다. [112] 풀네임은 익찬정치회(翼賛政治会/요쿠산세이지카이). [113] 성능 하락이나 비용 증가를 대가로 이 보너스를 강화할 수도 있다. [114] 공영권을 완성하면 일본에겐 소비재 -15%, 공장, 조선소 생산 +30%, 다른 가입국들은 소비재 -10%, 건설속도 +20%, 자원 채집 효율 +20% 이라는 국가 정신이 된다. [115] 소비재 +20%, 전쟁 지지도 -10% [116] 사단 훈련 시간 -10%, 작전 수립 속도 +10%, 최대 계획 수립 +10% [117] 한국 측 요구를 모두 반영할 시 한국 문화를 인정하고 한국인들을 공직에 참여시키며 한반도에 참정권을 부여하고 독립운동가들을 석방시킨다. 다만 전면적 참정권까지는 부여하지 않는 것을 보면 반일 인사들에게는 참정권이 주어지지 않는 듯 하다. [A] [A] 아무 자원도 수입, 수출하지 않을 때의 총 생산량이며 경제법에 따라 시장으로 유입되는 양이 달라진다. [B] 앞쪽에 있는 숫자는 핵심 영토 내의 자원을, 뒷쪽에 있는 숫자는 비핵심 또는 타국의 자원 소유권 보유 현황을 표시한다. [121] 풀네임은 윌리엄 깁스 매커두(William Gibbs McAdoo)로, 미국의 제 49대 재무장관이자 우드로 윌슨의 사위이다. [122] 이벤트를 보면 롱과 리드가 연방정부를 비난하는 논리가 랜던에게 잘 안 먹힘을 알 수 있다. 이는 이벤트 선택지로 뜨는 각 주의 제일당/사회당 지지도 하락으로 표현된다. [123] 3파전의 경우 캐나다는 확정적으로 뉴잉글랜드를 가져가므로 동부에는 사실상 메릴랜드와 버지니아+@만 남는다. 살을 주고 뼈를 부순다는 생각으로 D.C는 잠시 버려두고 전 병력을 집중해 오대호를 먼저 장악하기만 하면 남부 미연합국도 북부 미노조도 산업지대가 없어 힘이 쭉 빠지므로 이대로 전선을 채우고 병력을 확충한 다음 차례차례 밀어버리자. 이 때 미노조가 활로를 찾기 위해 루이지애나에 상륙하면 얼씨구나 하며 밀면 된다. [124] 2차대전 중 서부전선에서 제3기갑사단장으로 복무하던 중 사망. 폴란드 출신 유대인 후손으로 2차 대전 중 독일군의 포격으로 사망한 장성 중 최고위. [125] 미국 대선 후보였던 존 매케인의 할아버지. [126] 선거 이벤트 묘사를 보면 많은 시민, 심지어 상대인 민주당 정치인과 선거참관인마저 무난한 맥아더의 압승을 예상할 정도로 인기 높은 후보로 묘사된다. [127] 여기서 나오는 노래는 소련의 군가 '만약 내일이 전쟁이라면(Если завтра война)이다. [128] 시장 사회주의라면서 기업을 허용한다. [129] 전위주의파 지도자로 얼 브라우더 윌리엄 Z. 포스터가 있는데, 브라우더가 집권하면 그냥 소련이고 포스터가 집권하면 경제적으로는 브라우더보다 완화된 정책을 쓰지만 사회적으론 자살 합법화(누군가를 숙청할 때 자살로 위장하려는 목적 아니냐는 음모론이 제기된다), 가족 해체(아이들을 어른들과 강제로 분리해서 보육원에 보내 철저하게 사회주의 교육을 시킨다) 등 더 막나가는 정책을 쓴다. [130] 엔딩 음악으로 미연합국 테마인 New Kings Walking이 나온다. [131] 하지만 수도로 설정된 도시는 댈러스 휴스턴, 오스틴 같은 텍사스의 주요 도시가 아니고, 애틀랜타나 심지어 실제 역사에서나 휴이 롱의 정치적 중심지였고 작중에서도 설정만 읽으면 수도처럼 보이는 뉴올리언스같은 도시도 아닌 아닌 실제 루이지애나의 주도인 배턴루지로 나타난다. [132] 게임상 태그는 TEX이다. 이유는 오스트리아의 태그가 AUS이기 때문이다. 텍사스 일부 지역은 내전 시작시 미연합국 소속이 아니다. [133] 미연합국의 지도자인 휴이 롱은 실제로는 미국 내에서 손꼽히는 진보주의자였지만 한편으로는 파시즘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때문에 미국제일당은 권위주의 성향임과 동시에 좌파 성향도 가지고 있다. [134] 휴이 롱이 제안한 재산 재분배 정책. 돈이 남아도는 부유층에게 거액의 세금을 뜯어내 모든 가족에게 생활 지원비로 분배한다는 정책이다. 이렇게 뜯어낸 세금은 지원비 뿐만 아니라 노인 생활 보조금이나 무상 교육과 같은 복지 정책에도 투자된다. [135] 과거의 태그는 CAL이었다. [136] 엔딩 음악으로 미태평양합중국 테마곡인 The West Will Never Fall이 나온다. [137] 휴이 롱이나 잭 리드가 당선되거나, 검은 월요일 대처가 지지부진할 경우 맥아더가 쿠데타를 일으킨다. [138] 1936년 대선때 존 낸스 가너 알프 랜던, 단일화 후보인 플로이드 올슨이 당선된 상태에서 맥아더의 쿠데타가 일어난다면 부통령이 대신 대통령 으로 취임한다. [139] 미국 독립 전쟁 당시 쓰이던 구호. 똬리를 틀고있는 방울뱀이 그려진 개즈던 플래그(Gadsden flag)와 함께 사용되었다. 그러니까 건드리면 물어뜯겠다는 의미다. 전통적으로 자유지상주의의 상징으로 사랑받아왔으나 최근에는 대안 우파들이 들고 나와서 이미지를 조졌다. [140] 소개 영상의 말투가 고증대로 보스턴 특유의 억양이 매우 강하다. [141] 태평양합중국 영상 화자인 산악사단 병사다. [142] 정황상 미연합국 영상 화자다. [143] 내용이 좀 나사 빠졌는데, 2020년 만우절 영상이라서 그렇다. 댓글에 따르면 테마는 만우절 농담이지만 진짜 카이저라이히의 세계 영상이라고. 이후 후원자 닉네임을 말하는 파트에도 말론이 튀어나온다. 후원자 닉네임은 안 말하고 하와이 포스터 홍보나 카이저 캣 시네마 트위터 계정 홍보를 하는데 마지막에 일본군이 하와이를 공격한다는 전화를 받으며 끝난다.공식 채널의 여러 답글들 중 하나가 Why do I hear boss music #이다 [144] 옹립되는 여왕의 왕호는 '릴리우오칼라니 2세' 다. 다만 하와이 왕국의 왕족들은 직계가 단절되었기 때문에 방계 왕족이 릴리우오칼라니 여왕의 이름만 계승했을 확률이 높다. [145] 마침 2020년 만우절 기념 트레일러인 위의 영상도 마지막에 일본군의 공격이라는 연락과 함께 끝난다. [146] 케렌스키 암살 후 얼마 안 가 독립한다. [A] 아무 자원도 수입, 수출하지 않을 때의 총 생산량이며 경제법에 따라 시장으로 유입되는 양이 달라진다. [B] 앞쪽에 있는 숫자는 핵심 영토 내의 자원을, 뒷쪽에 있는 숫자는 비핵심 또는 타국의 자원 소유권 보유 현황을 표시한다. [149] 이전에는 트로츠키의 행적이 불명확해서 ' 남극에서 펭귄들에게 혁명을 전파하고 있다'는 드립이 성행했었다. [150] 리워크 이전 러시아 공화국 지도자로 1.0 패치 이후인 현재로서는 케렌스키 '의장'이 되어 사빈코프에 의해 암살당한다. "사빈코프에게 죽은 첫 정치인도 아니지"라는 시니컬한 선택지는 덤. [151] 리워크 이후에는 케렌스키 대신 멘셰비키 좌파인 사회주의혁명당의 빅토르 체르노프가 암살당하는 걸로 게임이 시작된다. 케렌스키는 미국으로 망명해서 뉴욕에 살고 있으며 체르노프 암살에 관해 사빈코프 정권을 비난하지만 아무도 관심을 안가지는 이벤트가 있다. # 미국 내전 이후에 어찌될지는 개발일지 1편 시점에서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152] 초기 티저 이미지 때문에 사빈코프가 제국이나 민주주의 공화국에서도 2인자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있었는데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 리워크 담당자가 직접 그럴 일은 없다고 못박았다. 다만 미하일 디테리흐스의 국대 제국은 가능할 거라고. [153] 다만 볼디레프의 봉기는 라이히스팍트와의 전쟁 중 발생하는지라 볼디레프에 대한 평판은 매우 나쁠 것이라고 한다. [154] 소비에트 연방은 공산주의 러시아란 뜻을 내포하므로 제작진은 사회주의 러시아를 소련으로 부르지 않을 거라고 한다. 단 정통 볼셰비키인 이스콜라트(사회주의 라트비아)로 러시아를 정복하면 소련을 형성할 수 있으며 이는 초창기 볼셰비키의 주요 병력이 라트비아 소총병 연대였다는 점을 고증한 것이다. 물론 난이도는 매우 높다. [155] 러사공의 세력은 제3인터내셔널 동부전선으로 프코뮌과 브리튼의 3인터와 다른 세력으로 판정된다. 협상국과 라팍과의 복잡미묘한 양면전선 시스템을 온전히 구현하기 위해 이러는 것으로, 독일이 멸망하여 3인터 본국과 국경이 닿을 경우 3인터에 합류하고, 3인터가 협상국에게든 라팍에게든 멸망할 경우 러사공측인 3인터 동부전선이 세력명을 3인터로 바꿔 명맥을 이어받는다. [156] 리워크 전의 태그는 OTT였다. [A] 아무 자원도 수입, 수출하지 않을 때의 총 생산량이며 경제법에 따라 시장으로 유입되는 양이 달라진다. [B] 앞쪽에 있는 숫자는 핵심 영토 내의 자원을, 뒷쪽에 있는 숫자는 비핵심 또는 타국의 자원 소유권 보유 현황을 표시한다. [159] 바레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160] 그래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비록 영토적으로는 별다른 이득을 얻지 못했지만 민족주의 열풍을 진정시켜 제국의 수명 연장에 성공한 오스트리아와 비교되어 '전쟁에서 이기고도 아무것도 얻지 못한 불치병 환자'로 놀림받곤 한다. [161] 실제 역사의 무스타파 페브지 차크마크. [162] 선진국이자 연방국인 스위스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법률을 참고한다. [163] 군부만 처벌해도 된다. [164] 실제 역사에서의 튀르키예도 군부가 제일 세속적인 세력이었으며 정치인들이 조금이라도 이슬람 성향을 보일 때마다 쿠데타로 실각시키고 본인이 지지하는 정치인을 세우곤 했다. 다만 정의개발당 집권 후에는 역으로 군부가 철저하게 털렸다. [165] 성향 자체는 개혁적이지만 개혁을 오스만 인민당 일당우월 체제에서 이루려고 하기 때문에 권민으로 분류가 됐다. [166] 각 주별로 지방분권을 강화하다 보면 자치구가, 중앙집권을 강화하다 보면 오스만 주가 된다. 빌라예트는 둘 사이에 낀 과도기적 특성으로, 일부 주는 디시전과 이벤트로 통합도를 올리지 않을 시 빌라예트까지만 상향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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